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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X 사업부장 · 사장 노태문 盧泰文 | Roh Tae-Moon | |
<colbgcolor=#034ea2> 출생 | 1968년 9월 3일 ([age(1968-09-02)]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거주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
가족 | 부모, 누나, 형, 배우자, 자녀 3명 |
병역 | 불명[1] |
학력 | 능인중학교 (졸업) 대륜고등학교 (졸업 / 1987년)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 / 학사) 포항공과대학교 대학원 (전자전기공학 / 석사 · 박사)[2][3][4] |
소속 | 삼성전자 DX부문 MX사업부장 · 사장 (2021년 12월 7일 ~ 현재)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고동진 사장의 뒤를 이어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 사장(현 DX부문 MX사업부장)으로 취임했다. 2020년 2월 갤럭시 S20을 공개 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으로 데뷔했다. 2022년 3월 16일부로, 삼성전자 사내이사로 겸직하게 됐다.2. 경력
2.1. 취임 전
노태문 사장은 대륜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2월 포항공과대학교 대학원에서 초고주파공학 전공으로 전자전기공학 석사, 1997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하였다.박사 학위 취득 후 1997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20여년간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무선 사업부에서 일했다. 2007년 삼성전자가 두께 6.9㎜ 초슬림형 카메라폰을 개발할 당시[5] 실력을 인정받아 그 해 만 39세의 나이에 상무로 승진했다. 이후 갤럭시 S의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말 삼성전자 최연소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당시 그의 나이 만 44세.
신종균 사장 시대에 차세대제품그룹장, 선행HW개발2그룹장, 혁신제품개발팀장, 상품전략팀장을 맡다가 고동진 사장 시대에 들어서면서 개발2실장, 개발실장을 역임하며 삼성전자에서 정통 엔지니어의 길을 걸었다. 특히 개발실장의 자리를 맡으면서 [6] 고동진 사장의 뒤를 이을 차세대 IM부문 사장의 후보로서 거론되기 시작했다.
2018년 만 50세에 사장이 되면서 삼성전자 최연소 부사장·사장 타이틀을 얻게 된다.
2.2. 무선사업부장 (2020~2021)
2.2.1. 2020년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 S20을 선보이는 노태문 사장 |
2020년 삼성의 인사발표에 따라 고동진 IM부문장의 뒤를 이어 무선사업부장으로 취임했다. 그의 첫 국제무대 데뷔는 2월 11일 (현지시간) 열린 갤럭시 S20 언팩 행사이며, 그는 갤럭시의 새로운 10년을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언팩 전에 ‘갤럭시’의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며라는 기고문을 통해 비전을 제시했다.
그리고 2020년 7월, 8월 언팩을 앞두고 넥스트 노멀 시대, 모바일이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과 혁신을 담아냈다.
무선사업부장으로 취임하면서 소프트웨어보단 하드웨어에 역점을 두는 기조로 사업의 방향을 조정하고 있다. [7]
2020년 8월,갤럭시 노트 20을 공개하며 취임 후 하드웨어에 역점을 둔다는 기조와는 다르게 하드웨어에선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급 나누기, 원가 절감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소프트웨어에선 오히려 Windows PC와의 연동성, MS와의 협업, S10 이후 플래그십 기기의 3회, S21 이후 플래그십 기기의 4회 메이저 업데이트 지원 등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어 소비자들의 기대에 정 반대되는 행보를 보여줬다. [8] [9]
삼성의 무선사업부는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회사들의 약진 등으로 그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태였다. 그 와중에 노태문 사장이 부임하고 여러 잡음이 있기는 하나 2020 하반기 기준,경쟁사인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인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생겼다. 또한 보급형의 확대와 프리미엄 모델의 투 트랙 전략을 통해 현 시국의 상황에 비해서 매출이나 영업이익 등의 실적 면에서 방어가 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취임 이래 매년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할 때마다 숱한 논란이 일면서 악평을 쌓았고, 앞으로의 임기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털어냄과 동시에 추진력을 발휘하고자 한다면 그에 따른 제품이나 서비스의 흥행이 절실하다. 국내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면서 삼성 갤럭시와 애플만 남았고, 국외는 화웨이가 몰락한 대신 BBK 계열 브랜드와 샤오미가 국외로 진출하면서 미들십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즉, 어중간한 스마트폰 브랜드는 모두 정리되고 각 제품 급마다 내로라하는 브랜드만 남았다.
물론 대내외적으로 역대사장 임기중 가장 힘든 환경[10]을 힘들게 헤쳐나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본인뿐 아니라 사업부에도 무시 못할 타격이 예정된 수순이라 부정적인 평가는 빨리 털어내고 이미지를 쇄신할 흥행카드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2.3. MX사업부장 (2021~ )
2.3.1. 2021년
2021년 12월 10일, 삼성전자는 조직 개편으로 무선 사업부의 명칭을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1년 2개월만에 드디어 그동안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광고탑재를 삭제하기는 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중급형으로 출시한 갤럭시 A52s는 소비자들한테 큰 호평을 받았다.
노태문 시대의 IM사업부에서는 통신 쪽 엔지니어 중에서 리더십이 많이 나오고 있다. 주로 5G, UWB 등 차세대 통신 프로토콜 시장에 있어서 선점 목표가 있는 듯하며,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구현하는 데에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노태문 사장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인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을 달성하는 데에 역할을 하면서도, 삼성전자의 사업 포토플리오를 다각화 혹은 구체화할 가능성이 있었다.
2.3.2. 2022년
2022년 2월 15일에 삼성전자의 차기 사내 이사 후보가 됐고 이변이 없다면 3월 주주 총회에서 등기 임원으로 선임될 예정이다.2월 28일, 스페인에서 열린 MWC에서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앞으로 매년 갤럭시 S 시리즈 울트라 모델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 이어 삼성전자가 애플이 구축한 생태계를 따라잡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러면 좋겠다"고 "저희가 많이 개선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2년 3월 GOS 논란이 터지면서 광고 제거와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회복 중이던 노태문의 이미지는 다시 바닥을 쳤다. 여론이 험악해지자 성능 우선 옵션 [11]을 제공하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옵션 추가 이유를 '고객 Needs에 부응하기 위해'라고 써놓고 GOS에 대한 불만을 일부 게이머들의 목소리로 매도하여 더더욱 빈축을 샀다.
GOS 사태는 노태문의 사장 취임 이후 계속된 갤럭시 하드웨어의 부실 [12]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GOS 우회 차단과 오목교 전자상가의 직원 인터뷰를 계기로 터져나온 것에 가깝다. 기술력 부족과 원가 절감을 숨기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눈속임을 하는 소비자 기만 행위에 많은 이용자들이 배신감을 느낀 것이다. 이에 많은 갤럭시 이용자들이 삼성전자를 소비자를 기만하는 악덕 기업으로 규정하며 노태문의 해고를 요구하기 시작했고, 삼성 멤버스의 갤럭시 골수 팬들마저 iPhone 구입을 선언하며 팬덤이 무너지는 등 상황이 진퇴양난으로 흘러가고 있다.심지어 GOS 사태 수습에 이재용 부회장이 개입하기 시작했다는 소문까지 나왔는데,[13]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하느냐에 따라 노태문 사장의 향후 커리어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계속된 거짓말로 일관하며 대응하다가 긱벤치에서 리스트 퇴출이라는 철퇴를 맞고, 설상가상으로 삼성 갤럭시 소스코드 해킹 사건이 터져 환불요구가 더더욱 심해지는 중이다.
GOS 사태가 불거진 후 삼성 멤버스에서는 '노퇴물'이라는 멸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삼성전자 직원들과 소액주주들을 중심으로 블라인드 노태문 사내이사 선임 거부가 벌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여러 소비자들로부터 과장광고 사기라는 신고와 함께 여러 자료를 받은 결과 사건화 결정 여부를 위한 예비 조사에 들어갔으며 공중파에서도 이를 언급하기 시작하며 공론화가 되었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 및 마케팅비 효율화를 인정받아 2022년 3월 16일에 개최될 제53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을 앞두고 있던 중, 갤럭시 S22에서 삼성 갤럭시 GOS 성능 조작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3번 연속으로 소비자들의 불신을 얻게 됐고 노태문의 평가 또한 나락으로 가버리게 된 상황이라 앞으로 상황을 헤쳐나가기는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또한 공식적으로 S10~S22까지의 갤럭시 S 시리즈가 모조리 Geekbench에서 퇴출됐다. 이미 성능 조작으로 논란을 일으켜 Geekbench에서의 퇴출을 겪은 바 있는 화웨이, 샤오미, OnePlus 등의 중국 스마트폰 회사조차 특정 기종의 퇴출로 끝났고, 여러 세대에 걸친 기종들이 한꺼번에 퇴출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는 곧 전 세계적으로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는 셈이며, 이 사태를 깔끔히 수습하기 전까지 삼성은 더 이상 자사 플래그십 제품의 성능 평가와 홍보를 하기 힘들어진다. 설상가상으로 얼마 가지 않아 삼성 갤럭시 소스코드 해킹 사건까지 터져 이미지가 더욱 추락했다.
삼성 모바일 기기는 내구성과 품질을 앞세워 급속도로 성장했는데, 노태문 사장 시기에 접어들어서는 이 부분이 가장 약점이 되어버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삼성전자가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장기적인 플랜을 재설정하기 위해서는 노태문 사장의 거취에 대한 결단이 필요해보이는 실정이다. 소비자들은 노태문을 믿고 가기 힘든 상황인 것이, 삼성 갤럭시라고 하는 삼성의 주축 사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모델의 근본적인 신뢰성이 아예 박살이 나버렸다. 냉정하게 보면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은 고작 몇 년 사이에 Apple의 iPhone에게 완전히 밀리고 있다. 갤럭시 사용자층이 외국들보다 비교적 두터운 국내 소비자들도 삼성페이, 통화녹음, 탄탄한 AS망을 위시하는 편의성 자체는 인정하지만 디자인, 기본기, 성능, 그리고 자동적인 연동성을 중시한다면 아이폰이 더 우세하다는 의견과 평가를 내면서 외면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만일 인텔이나 AMD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회사 임원들이나 이사들이 들고 일어나서 대표 해임안을 상정시킬 만한 이슈이고, 실제로 인텔의 전임 CEO는 14 nm 공정을 계속 우려먹으며 기술 발전도 외면한 채로 태연하게 있다가 CPU게이트라는 거한 사고를 터뜨려 든든한 고객도 잃고, 결국 해임됐다. 그리고 냉정하게 삼성전자의 상황은 그 인텔의 CPU게이트에 준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삼성에서는 브랜드 가치나 소비자 원성은 가벼이 여기고 근시안적인 원가절감과 수익만 기뻐하며 오히려 노태문을 떠받들고 있는 상황이다. 유명 테크 유튜버들 역시 삼성의 최근 플래그십, 보급형 모델들에 혹평을 쏟아냈다. 공중파보다 비교적 유튜브를 훨씬 많이 보는 현대인들에게 그들의 리뷰나 의견은 수십 억씩 들어가는 광고보다 더 중요한 홍보 수단이나, 그러한 기반이 아예 깨진 상황이다.
심지어 삼성에 근무하는 직원들[14]조차 블라인드에서 자사의 스마트폰 말고 iPhone을 사라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정도인데 #, 가장 자사 제품에 애정을 갖고 지지해야할 조직원들에게도 외면 받고 있는 제품을 과연 소비자들이 애정을 가지고 구매를 해줄지가 정말 의문인 상황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삼성 내부 사람들의 공통적인 의견에 따르면 노태문뿐만 아니라 삼성의 임원들을 포함한 윗선들의 물갈이도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전 연이은 제품 관련 논란에도 수익성만 고려하여 소비자들의 피드백이나 의견을 고의로 무시하라는 지침이 내려오는 것은 일상이고, 신제품 개발에도 성능 향상이나 개선 사항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원가 절감에만 목을 매고 있게 된 지 오래된 상황이며, 삼성 갤럭시 GOS 성능 조작 사건, 며칠 가지도 않아 일어난 삼성 갤럭시 소스코드 해킹 사건으로 회사가 위기인 상황에서도 사내 분위기는 천하태평이라는 것이다.
거기에다가 삼성 내부에서도 "그래서 네가 책임질거냐"라는 책임회피 및 떠넘기기 문화가 지배적인 상황으로 가고 있고, 실적경쟁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탓에 임원들끼리도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부서간의 교류가 거의 사라지고 있는 실태이다. ##
이러한 상황 속에서 노태문 사장의 거취가 삼성의 쇄신 여부에 관한 대답이 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한 상황이었고, 이미 고위직의 태만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결국 사라진 LG전자 MC사업부라는 전례가 있는데도 2022년 3월 16일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기어이 그가 사내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주주와 고위직의 생각은 소비자들의 요구와는 정반대라는 사실이 입증됨으로서 소비자들의 실망감과 허탈감만 커지고 있다. 이제는 삼성 제품 사용자 전용 커뮤니티나 다름 없는 삼성 멤버스에서조차 아이폰 구매 인증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으며, 오히려 이를 옹호하거나 부럽다는 반응이 주류로 올라오고, 메인폰은 아이폰, 업무나 사적 계약(부동산, 보험 등)에서는 서브로 갤럭시를 사용하겠다는 말 역시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을 지경이 됐다.
특히나 노태문 시대의 삼성은 더 이상 성능의 삼성이라는 이명이 없어진 것을 완벽하게 증명한 시대가 됐다. [15] 애플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중국 브랜드인 샤오미, 모토로라, 원플러스와 비교해봐도 부족한 제품 발열 설계 능력으로 같은 칩을 사용했음에도 형편없는 벤치마크 점수가 나왔다. 감성으로 표현되던 애플은 애플 실리콘을 필두로 한 뛰어난 제품 설계 능력, 소재 가공 능력은 물론 기존에도 앞서나가던 소프트웨어까지 어우러져 현존 최강의 기술력을 과시하며, 성능과 감성을 모두 잡아 스티브 잡스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지만 성능과 기능으로 표현되던 삼성은 반대로 기술력이 내리막길을 걸으며 영업이익을 위해 오직 극한의 원가 절감에만 목을 메고 있는 실정이다. 단순히 GOS사태는 삼성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었다는 것뿐만 아니라 그토록 자랑하던 하드웨어 기술력마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 되어 논란이 더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 기사
실적 자체는 뛰어나서 대주주들의 압도적인 찬성을 받은 것과 달리 삼성의 주가는 계속해서 하락세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는 전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와 GOS사태, 금리 인상으로 인한 기업 가치 하락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삼성전자의 미래가 불안정해졌다는 것이다. 삼성은 애플을 경쟁 상대로 보고 그동안 뛰어난 내구도와 성능이 높은 신뢰성을 안겨 안드로이드 폰 1인자로 군림했다. 그러나 GOS사건과 원가 절감으로 인한 불량으로 그 신뢰도가 박살난 상황이라는 것이다. 일단 기존 지위와 반도체 사업 덕에 현재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을것이긴 하지만 차세대 사업에 대해서는 그 대응은 굼뜨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최근 파운드리 시장에서도 삼성전자가 TSMC에게 완전히 밀리기 시작했음을 고려했을 때 현재 삼성은 절대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파운드리는 TSMC와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고, 야심차게 추진한 자체 AP인 엑시노스는 미디어텍보다도 뒤쳐지고 있으며, 성능의 갤럭시라던 스마트폰 또한 기술력과 제품의 신뢰도가 모두 내리막길을 걷는 등 삼성의 모든 주력 사업이 맛이 가버릴 정도로 총체적으로 난국인 상황이다. 그로 인한 매출의 공백을 오로지 제품 마감과 극한의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 창출에 집중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는 점점 떨어지는 상황이다. 당장 갤럭시 브랜드 자체에 원가절감폰이라는 이미지가 씌워져 버렸는데 이 이미지를 어떻게 벗을지부터가 의문이다.
궁여지책으로 갤럭시만의 AP를 만드는 것을 고민하겠다는 답변을 내세웠다. # [16][17] 아이러니한 건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라인업에서 평가가 나쁜데 비해 보급형 라인업에서는 그저 그런 무난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하이엔드인 S 시리즈와 다르게 A나 M 시리즈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 덕분에 어느 정도의 원가 절감이 들어가도 관대하게 넘어가 주는 편이고, S 시리즈의 소프트웨어적인 기능들이 A 시리즈로 넘어온 덕분에 가성비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도 한 몫 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이러한 인식도 점차 붕괴되어 가는 추세이며, 오히려 이런 아이러니한 평가는 과거 LG전자 MC 사업 본부의 평가이기도 해서 LG의 전철을 밟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더불어 나오고 있으며, 이러한 방향성이 가격이 높은 플래그십 S 시리즈의 존재 의의를 더더욱 위태롭게 만들어가면서 삼성이 애플에게 더더욱 대적할 가치가 없다는 것에 한몫 보태고 있는 게 아니냐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이런 우려가 수치로도 드러났는데 2022년 9월 기준으로 국내에서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상승하며 격차가 줄어들게 됐다. # [18] 게다가 국내에서 애플페이의 한국 런칭이 2022년 9월이 될 것이라는 루머와 통화녹음 금지법 발의 소식[19]도 나와 애플과의 격차가 더욱 줄어들고,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의 본진인 국내 시장에서도 애플에게 점유율이 밀리며 시장 주도권을 내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나 2022년 국감장에 출석해 그간 있었던 논란들의 속 시원한 해명과 사과를 기대했던 갤럭시 유저들의 바람과 달리 GOS 업데이트로 불만이 해소됐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와 여전히 원가 절감 기조로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애플의 나쁜 점만 닮아간다는 최근 소비자들의 공통된 지적을 날카롭게 짚었음에도 매크로식 답변만을 하며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끝끝내 실망을 주고 있다. 이것이 노태문 사장과 삼성 임원진만의 생각인 것인지 실제 삼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모두의 생각인것인지 검증은 되지 않았지만, [20] 아직도 대다수 유저들의 실망감과 여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거나 끝내 외면 중이란 것이 드러났다.[21]결국 반성과 진심 어린 사과가 없고 여전히 유저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고압적인 태도에 이미 나빠질 대로 나빠진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와 삼성 갤럭시라는 제품의 이미지의 지속적인 추락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이미 2022년 9월 기준 수치에서 드러났다. 게다가 Apple Pay의 한국 런칭과 관련된 루머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갤럭시를 사용하는 젊은 층들의 이탈을 우려하는 시선들이 더 많아지기 시작했다.
2.3.3. 2023년
2023년부터는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을 겸직한다. #2023년 갤럭시 언팩에서는 그동안 받은 비판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정도로 갤럭시 S23 시리즈와 갤럭시 북3 시리즈의 완성도가 전작들보다 매우 크게 향상되면서 갤럭시 북3 한정으로는 "노태북"이라고 불릴 정도로 칭송받고 있고, 갤럭시 S22 시리즈의 GOS 관련 이슈도 어느 정도는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이탈했던 유저들과 신규 유저들을 끌어모을 절호의 기회를 다시 한번 얻게 되었다.
이번 갤럭시 S23 시리즈가 전작과 비교하여 줄어든 발열 및 원가 절감이 많이 사라진 부분으로 큰 호평을 받는 기기로 발돋움 하면서 노태문에 대한 비판 의견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특히 갤럭시 S23 출시 이후 기존 삼성 갤럭시 S 시리즈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가 많이 희석된 점을 보아 슬슬 여러 IT 커뮤니티에서 노태문에 대한 재평가 여론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전작과 그 구매자들을 토사구팽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과 더불어 갤럭시 S23 Ultra의 디스플레이 불량 이슈에 무성의한 대처로 일관하고 있어 논란이 되었다. #
공교롭게도 언팩 행사 바로 다음 날에 Apple Pay가 국내 사용이 가능하다는 금융 당국의 유권해석이 문화일보를 통해 보도되었고 1주일 뒤에 Apple과 현대카드는 "대한민국에 Apple Pay를 출시할 것" 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어느 정도 나이대가 있는 국내 사용자들을 제외한 젊은층 및 그 이후 세대 상당수의 이탈과 Apple로의 이주는 더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22]
노태문은 2023년 3월 1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Apple Pay의 한국 상륙과 관련해 “이 자리에서 경쟁사의 서비스를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면서도 “여전히 삼성 페이가 커버리지에 있어 경쟁력이 높다”면서 대한민국에서의 삼성 페이 사용[23]은 Apple Pay보다 더 우위에 있음을 어필했다.
2023년 3월 22일, 현대카드를 통해 Apple Pay의 한국서비스가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2023년 6월, 강남역 근처에 삼성 강남을 개점하였다.# 삼성측은 체험형 매장을 통해 갤럭시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점하였다고 밝혔다.[24] 그러나 2개월 뒤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는 “삼성 강남 매장이 흥행에 실패했다”는 내부 비판이 나왔다.
2023년 7월 기준 한국갤럽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0대와 20대의 아이폰의 점유율이 65%인 것으로 밝혀졌다.
2023년 7월에 진행된 하반기 언팩 행사에서 Z Flip5, Fold5 시리즈, Watch6 시리즈가 서울특별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개되었다. Flip은 더욱 예뻐졌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리고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전작보다 얇아진 베젤과 오버클럭을 적용한 AP 칩[25]을 내장하여 버벅임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여전히 판매량은 시원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현재 워치 시리즈는 버벅임도 버벅임이지만 센서의 정확도가 처참한 수준이라는 게 계속 드러나 구입을 주저하는 유저가 굉장히 많다. 게다가 플립5 Trade-in 혜택의 내수차별 문제가 대두되어 빈축을 샀다.
2023년 8월에 진행된 삼성 타운홀 미팅에서 삼성 강남의 흥행 실패, 젊은 사용자들의 iPhone 선호(이주) 현상, 미래의 삼성 전략에 대한 의구심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을 했는데 임원이 대놓고 "청년층의 iPhone 선호 현상은 비이성적이고, 고등학생이 되면 갤럭시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 좋다.", "애사심은 회사의 복지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라는 청년층 소비자는 물론 iPhone 사용자들과 자사 직원을 비난하는 망언을 했다는 게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인베스트조선(조선일보)) 이게 심각한 이유는 그동안 극단적인 삼엽충이 말하는 논리를 삼성의 임원이 그대로 피력해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봐야하는 임원진이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인터넷상의 논리에 묻혀버렸다는 것이다. 이에 직원과 소비자들은 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해당 타운홀 미팅이 보도되자 자사 제품에 대한 선호를 만들어내기는커녕 경쟁사를 애써 깎아내려 정신승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매우 거셌고, 이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실추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2023년 10월부터 20대 이하에서의 갤럭시 혐오현상[26]으로 보이는 것과 관련된 사건 사고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런 사건 사고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SBS 산하 유튜브 채널인 비디오머그에서 이러한 논란과 대응 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줬다. '갤레기', '아재폰'..미래 소비자 다 뺏기는 브랜드 위기 속 삼성의 대응은?
2023년 10월 24일, SKT 사용자 한정으로 [27] 에이닷 앱을 통해 통화녹음까지 가능해진 상황이다.[28] 그래서 과연 이로 인해 갤럭시 이용자가 줄어들지는 쭉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다.
비록 2023년 상반기와 하반기 언팩 행사를 통해 실추된 이미지가 '어느 정도'는 회복하였다는 평이 존재하나, 취임 직후부터 2022년까지의 업보가 너무 심각하기에 단숨에 브랜드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 할 것이다. 향후 출시될 갤럭시 S24 시리즈에 따라 지난 쌓아온 안 좋은 이미지가 희석되는지 볼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
갤럭시 S23 시리즈 언팩을 하면서 "지난 갤럭시 S22와 달리 게임 최적화와 전 모델에 베이퍼챔버가 있고 AP도 개선되고 제2의 GOS 논란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갤럭시 S23 시리즈가 갤럭시 S22 시리즈와 한 세대 차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안정성과 퍼포먼스 향상을 이뤄냈다 보니[29] 판매량 향상 및 실적 호조로 결과가 나타나며# 결과적으로 GOS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갤럭시 S23의 흥행에 성공하며, 지난 실책으로 추락했던 갤럭시 S 시리즈의 브랜드 이미지도 회복되는 효과를 낳게 되었다.
2.3.4. 2024년
2023년 연말 노태문 사장이 대표이사로 승진하면서 삼성전자가 모바일, 가전, 반도체 3톱 체제로 개편될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했지만 11월 27일 발표된 2024년 정기 인사에서 한종희-경계현 투톱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며 유임되었다.#갤럭시 S24에도 가격 유지를 위한 원가절감의 일환으로 RAM 업그레이드를 철회했다는 소식들과 유출정보가 올라오면서 여론이 급격히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30]
삼성케어플러스의 약관도 피보험자에게 매우 불리하게 약관이 개정되어 빈축을 사고 있다.
2023년 12월 갤럭시 북4 출시 이후 갤럭시 북 시리즈에서는 지난 갤럭시 북3 시리즈의 호평을 바탕으로 전작보다 일주일 판매량이 1.5배나 높아진 만큼 여전히 좋은 평을 가지고 가고 있다. 특히 경쟁 모델인 LG 그램 2024의 프로 모델이 엄연한 프로 시리즈인데도 불구하고 RTX3050 탑재로 비판받고 있는 점이 아이러니. 이쯤되면 스마트폰보다 노트북 사업에 더 신경 쓰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2024년 1월에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초기 반응은 좋은 편이다. 사전예약 등의 실적도 선방했고, IT 커뮤니티 및 일반 대중들의 반응도 좋았다. 특히 AI 기능에 대해 발표 전에는 기대감이 그리 좋지 못했지만 막상 발표 후 생성형 AI를 활용한 여러 기능들 및 깔끔해진 디자인, 7년의 업데이트 지원, 엑시노스 탑재로 우려받았던 성능이 선방함에 따라 주목받았다.
하지만 갤럭시 S24 일반 모델의 8GB RAM 탑재에 대해 비판받고 있으며, 이에 직접 언론보도에서 사실상 원가절감임을 시인함은 물론 RAM 용량은 숫자에 불과하다는 발언을 해버렸기 때문에 8GB RAM 탑재에 대해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31][32]
갤럭시 S24 시리즈가 갤럭시 S23 시리즈에 이어 선방함에 따라 애플 왕국이라 불리는 아이폰 독주 시장이자 소니 엑스페리아, 샤프 등등 다른 안드로이드 폰 제조사가 난무하는 일본 시장에서도 출시 한달 만에 판매량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내게 되었다.#
세계 39개국 시장에서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하였고# 지난 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2위로 내려앉았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점유율 또한 갤럭시 S24의 호성과 및 중국의 애플 규제로 인한 판매 부진 등의 이유로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다시 탈환하게 되었다.#
허나 갤럭시 Z 폴드6와 플립6 및 갤럭시 버즈3 시리즈,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링의 QC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미지에 다시 큰 손상을 입게 되었다.[33] 거기에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무한부팅 사태가 터지면서 소프트웨어와 관련해서도 크나큰 손상을 입었으며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예정보다 7시간 출시가 지연되었다. 이를 반영하듯 24년 3분기 삼성의 점유율은 21%에서 18%으로 추락하여 애플과 동률로 1위를 겨우 유지하는데 그쳤다.#[34]
3. 평가
3.1. 성과
-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실적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고동진 시대에 빛났던 혁신 기조를 이어받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빅스비는 이인종 전 개발실장의 후임 격 인사인 정의석 부사장의 지휘 하에 실감되는 개선이 이루어졌고, 다른 소프트웨어 또한 갤럭시 생태계를 중점으로 둔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부분이어서, 이 점이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되는데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2월에 갤럭시 S10을 포함한 이후 출시된 갤럭시들의 운영체제 업데이트 3년 지원에 이은 메이저 보안 업데이트 4년 지원을, 2022년 2월에는 갤럭시 S21을 포함한 이후 출시 갤럭시의 운영체제 업데이트 4년 지원에 메이저 보안 업데이트 5년 지원을 발표했으며 2024년 2월에는 갤럭시 S24를 포함한 이후 출시 갤럭시의 운영체제 업데이트 7년 지원에 메이저 보안 업데이트 또한 7년 지원을 발표했다. 현재로서는 4회 이상의 메이저 업데이트는 메모리 부족 현상으로 오히려 기기 성능을 저하시킬 수도 있어 기기의 보안이나 취약점을 수정해주는 보안 패치를 늘려 소비자들의 늘어난 교체 주기를 보완한다는 정책으로 나아간 듯 하다. iOS에 비하면 여전히 짧지만 평균 기기 교체 주기가 3~5년 정도인 소비자들에게는 충분하며, 이전보다 많은 유저의 니즈에 발맞춰 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운영체제 4년, 보안 업데이트 5년 지원 정책은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가장 길다.
콘텐츠에 있어서는 비인기 콘텐츠를 쳐내고 인기 있는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Play Galaxy link, 삼성 자동차 모드, Samsung Daily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게임런처의 인스턴트 플레이(Instant Play), Samsung Free, 모바일 삼성 TV 플러스를 운영하도록 했다. 추후 Samsung Free에서 나머지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Watch Listen Read Play 이렇게 3개의 서비스가 서로 연결된 실시간 기반 종합 콘텐츠 포털을 세울 계획인 듯 하다. 미국에는 listen에 해당하는 영역의 삼성 팟캐스트도 추가됐다. [35] IVI와 클라우드 게이밍 등 삼성이 언젠가 이뤄내야 할 소프트웨어적인 과제를 미룬 셈이지만, 어쩡쩡한 서비스보다 삼성이 확실히 서비스를 할 수 있고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여 갤럭시만의 자체 콘텐츠, 갤럭시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 삼성 갤럭시의 제품 생태계 건설
코로나19로 인한 태블릿 수요를 잘 살려 꽤나 준수한 수준의 태블릿을 제작하고, 라인업을 가다듬었으며 그것이 실제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는 성과 [36]로 나타났다. 이전 삼성에서는 태블릿 점유율이 아이패드에 압도적으로 밀린 탓에 사업부 내 중요도가 떨어져 갤럭시 탭의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졌고, 제품 라인업 또한 체계적이지 않고 꽤나 파편화 되어있었다. 태블릿 수요가 늘어난 코로나 시대에 적절한 대응이 됐다.
갤럭시 워치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 시리즈의 완성도를 향상시키고, 갤럭시 에코시스템의 유기적인 소프트웨어의 연결성을 강화하여, 판매량을 증가시켰다. 주목할 점은, 삼성 갤럭시에서 워치와 버즈는 각각 해당 제품군의 시장에서 고성능 프리미엄 혹은 플래그십 급에 속하는 제품이라는 점이다. 이로인해 시장 확대로 인한 영업이익이 커지면서, 폰에 편중된 수익 구조가 개편됐고, 삼성 갤럭시에서 폰 이외의 제품군이 MX 사업부 내에서 메인 과제로 떠오르게 됐다. 본격적으로 삼성 갤럭시의 제품 생태계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는 전임이었던 고동진이 임기 말에 건설하려던 하드웨어 플랫폼이 구체화 된 것이기도 하다.
- 갤럭시 북 시리즈의 흥행
갤럭시 북3 Pro 출시 전 LG 그램에 이어진 콩라인이었다. 하지만 갤럭시 북3 Pro가 같은 스펙의 LG 그램보다 100만원 가량 더 저렴하다는 것이 커뮤니티를 타고 전파되면서 갤럭시 북 시리즈에 대한 관심히 한번에 많아졌다. 그래서 노태북이라는 별명까지 만들어졌을 정도로 갤럭시 북 시리즈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판매량까지 많아지게 만들었다.
3.2. 비판 및 논란
- 상품 정책
반면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의 백미라 할만한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플래그십의 노골적인 원가 절감과 그럼에도 계속 오르기만 하는 가격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있다.
노태문 체제 하의 플래그십 라인에서는 그동안 드물었던 기본적인 QC 부실화가 속출하기 시작, 이전 라인업에선 찾아보기 힘든 중대한 QC 관련 이슈가 노태문 체제 이래 단 한 번도 끊이질 않고 있다.[37] 앞서 서술한 것처럼 소프트웨어 사후 지원 기간 연장 정책과 생태계 구축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만 상품 정책 쪽에선 지나친 플래그십의 원가 절감으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기업이나 주주들의 입장에서야 이렇게 자행한 원가 절감 정책으로 순이익은 늘어나니 매우 바람직한 경영자처럼 보이겠으나 이런 유형의 경영자들이 대개 그러하듯 소비자들의 요구를 제대로 충족시켜주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플래그십의 일부 제품들을 한정으로 발생한 QC(기본 품질) 문제[38]에 대해 비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이러한 비판적인 평가 또한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의 평가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2021년에 출시한 갤럭시 S21 시리즈의 경우 먼저 환경보호를 구실로 충전기를 뺀 애플을 따라 환경보호를 가장한 원가절감으로 충전기가 탑재되지 않았지만 정작 449£인 A72에는 25W 고속 충전기를, 그 외 모든 시리즈에는 2014년부터 뿌리기 시작해 전세계에 몇십 억대는 있을 15W 충전기를 탑재하면서[39] 지속적으로 조리돌림 당하기도 했다.
결국 상술한 기본 품질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2024년 하반기 언팩 직후 버즈3 시리즈는 물론 폴드6와 플립6, 심지어 워치 시리즈에서도 품질 문제가 보고되었다.# 특히 버즈3 시리즈의 품질 불량 문제는 양품이 불량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총체적인 난국을 보여주며 개선된 것이 하나도 없음을 방증했다. 참고 기사
- 해외와 국내 소비자 역차별 문제
국내 기업들이 되려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비싼 가격에 파는 것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지만, 삼성의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탭 S7+를 반값에 판매하면서 국내에는 직구를 하지 못하도록 막으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거기에 안 그래도 가성비 제품으로 논란이 많던 갤럭시 탭 S7 FE는 와이파이 모델의 경우 램 8GB, 스토리지 256GB라는 훨씬 고용량 메모리를 탑재한 데다가 [40], 당시 국내보다 먼저 와이파이 모델을 출시 해 비판받았다.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태블릿 점유율을 방어해주는 나라가 국내 소비자들임에도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이라는 곳이 국내 소비자들을 상대로 대놓고 역차별을 시전한 것이다. 삼성의 소비자 기만 행위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판받았다. 이후에 2021년 9월달에 국내에서도 와이파이 모델 [41]이 출시가 확정되면서 이러한 비판 분위기를 줄였지만 이듬해 GOS 사태로 더 큰 비판을 받게 됐다.
- 부실한 기기 설계와 무리한 원가 절감으로 인한 대형 사고
노태문 체제 아래에서의 삼성전자 무선사업부(現 MX사업부)는 플래그십에 무리한 원가 절감을 추진해왔는데, 그것이 기기의 결함으로 이어지면서 삼성 갤럭시 GOS 성능 조작 사건이라는 대형 사고를 일으켰다. 오로지 이윤을 목적으로 방열 설계를 부실하게 하고 기기의 성능을 낮추는 앱을 강제 구동시킴으로써 이를 감추려 하다 발각된 사건이다.
이것이 어느 정도로 심각한 문제냐 하면, 100만원 혹은 150만원이 훌쩍 넘는 기기들이 같은 칩셋이나 그보다 하위급 칩셋을 탑재한 50만원, 60만원 하는 샤오미나 모토로라의 기기들보다도 성능이 떨어질 정도이다. 심지어 경쟁사인 Apple에서 2024년 기준 6년 전에 출시되어 중고가로 20만원쯤 하는 iPhone XS보다도 성능이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오는 지경이다. 소비자들 입장에선 50만원도 안되는 성능과 가치의 제품을 무려 100만원이 넘게 바가지를 쓰고 구매한 격이다. 결국 세계적으로 공인된 성능 측정 앱인 긱벤치에서 최초로 중국 제조사 아닌 제조사의 기기를 퇴출 명단에 등록했으며, 그것도 퇴출된 중국의 모든 제조사 기기를 다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수량의 기기 목록을 퇴출 명단에 올리며 국가 망신까지 제대로 시켰다. 심지어 전임 회장이 핸드폰까지 불태우며 쌓아 올린 삼성 갤럭시라고 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더 나아가 삼성이라고 하는 기업의 브랜드와 신뢰도까지 아예 박살내버렸다.
노태문 체제에서는 플래그십 제품에서마저도 온갖 방면에서 심각한 수준의 원가 절감이 자행되다 보니 삼성 언팩이 열리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어떤 신기술과 개선점이 있는지보다 어느 부분에서 원가 절감됐는가, 어느 부분에서 전작보다 안 좋아졌는가가 더 많이 언급되는 실정이다. S 시리즈의 이미지는 애저녁에 나락으로 간 지 오래고, 이제는 디스플레이 패널마저 계열사인 삼성 디스플레이가 아닌 중국의 BOE사의 것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것이라는 방침까지 거론되는 등[42] 중국 스마트폰이나 아이폰보다 갤럭시 시리즈에 삼성을 비롯한 한국산 부품이 더 적게 들어가고 중국산 부품이 더 많이 들어가는 지경까지 다다르면서[43] 오히려 진짜 중국 스마트폰은 삼성 제품들이 아니냐는 드립까지 나올 정도가 됐다.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에 노태문 하면 항상 원가 절감이라는 이미지가 따라다니게 됐다.
결국 2024년에 들어와 상술한 원가절감으로 인한 QC 부실화로 인해 일이 크게 터지며 대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다. 특히 S23 시리즈와 Z5 시리즈에서 상대적으로 정상화시킨 걸 S24 시리즈와 Z6 시리즈는 물론 워치, 버즈 시리즈와 링 마저도 기본적으로 나오지 말아야 할 품질 문제가 터져나오며 회복되었던 이미지를 또다시 실추시키기에 이르렀다.
3.3. 총평
갤럭시에서는 소프트웨어가 매우 빈약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었으나 One UI 및 삼성 노트 등 관련 내장 앱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며 이제는 경쟁 iOS보다 더 비등하거나 더 편리하다고 평가를 받는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기존 갤럭시 에코시스템의 부족했던 연동성도 SW 업데이트로 애플에서 지원하는 연동성 기능을 갤럭시 생태계에서도 대부분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구글 권장 OS가 2회임에도 불구하고 7회 OS 업데이트를 보장함으로 더이상 애플에게 업데이트로 밀리는 수준이 아니게 되었다.갤럭시 탭 시리즈도 기존 iPad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수준이었으나 굿노트, 루마퓨전, 클립 스튜디오 등 다양한 생산성 앱들을 추가하고 카카오톡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등 앱 생태계 확층을 위해서도 노력했으며, 기기 퀄리티를 높여 내구성 또한 iPad보다 더 뛰어난 수준이 되었다. 구글도 포기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을 갤럭시 탭 하나로 멱살잡고 이끄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44]
갤럭시 북3 시리즈로 돌풍을 일으켜 그동안 그램이나 다양한 다른 노트북 브랜드에 밀려 딱히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던 갤럭시 북 시리즈를 이전의 강자였던 LG 그램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려두었다. 갤럭시 북4 시리즈도 갤럭시 북 3 시리즈에 이어 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갤럭시 북 시리즈의 파이를 늘리게 되었다.
다만 갤럭시 S21 시리즈부터 시작된 원가절감으로, 노말 시리즈에 지속적으로 8GB 램을 넣어주는 것과 더불어 F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탑재 등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 원가절감은 비판받아야 할 요소 중 하나이다. 또한 이러한 원가절감의 결과로 일어난 GOS 게이트 또한 유저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완벽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던 만큼 노태문 시절 갤럭시의 흠결로 남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갤럭시 S23 시리즈부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갤럭시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를 탈피하고, 다시 갤럭시의 부흥을 일으켰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노태문 체재부터 터지는 여러 문제점과 특히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디스플레이, GPS, 스피커망 마감 문제가 불거졌고 이를 계기로 다시 QC문제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를 개선하지 않아 결국 갤럭시 Z6 시리즈 언팩 이후에 각종 제품에 모두 QC 문제가 나오면서 갤럭시 제품군의 품질 문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이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무한부팅 사태가 터지면서 GOS 사태 이후로 악재가 계속 터져나오고 있다.
- 팀 쿡과의 비교
Apple의 팀 쿡 역시 Steve Jobs라는 화려한 전임자와 iPhone을 비롯한 Apple 제품의 전반적인 고가정책과 실언, 그리고 GOS 사태에 비견되는 배터리게이트 사태로 인해 임기 초반에 여론이 좋지 않았지만 iPhone 11 시리즈와 iPhone 12 시리즈, Apple M1을 탑재한 Mac을 연달아 성공시켰고, 특히 iPhone 12 시리즈부터는 Apple의 점유율이 비교적 낮은 한국에서도 대박을 치며 평가가 단숨에 뒤집힌 사례가 있다. 또한 Apple Watch를 통하여 스마트워치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했음에도 순식간에 스마트워치 시장을 장악하는 결과를 보여줬다. 물론 국내 소비자 입장에선 배터리게이트 이후에 삼성 갤럭시 GOS 성능 조작 사건이란 더한 짓을 삼성이 했기 때문에 애플이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기업이 된 게 크다.[45]
팀 쿡도 커리어를 보면 천상 경영자인지라 국내에선 마진에 집착하는 이미지가 강했고 논란거리를 만들기도 했지만, SCM으로 공급망 효율성을 높이는 정석적인 방식으로 원가를 절감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높은 성능의 칩셋을 하위 모델에도[46] 과감하게 박아줘서 제품들의 가격이 높아질지 언정 성능 또한 그에 맞먹는 수준으로 고성능을 보장함으로서 노태문과는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 전임자 고동진과의 비교
전임자 고동진의 경우에도 무선사업부 사장에 있을 적에는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터져버린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로 인해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 거기다 고동진 시절에도 2019년 삼성전자 온스크린 지문인식 오작동 사태가 벌어지는 등 사건사고 및 그로 인한 비판 여론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
대신 그 이후로 좋은 질의 제품을 출시하게 됨으로써 고동진 무선사업부 지휘 하에 나온 제품들은 좋은 평가를 받아왔고, 사장직 말미에 마지막으로 개발한 갤럭시 S20 시리즈가 당시로서는 너무 높게 책정됐던 출고가 때문에 저평가를 받긴 했지만, 노태문의 사장 취임 이후로도 기기 스펙만큼은 원가절감으로 인해 희생된 후속 라인업들에 뒤지지 않는 명기라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2년 삼성 갤럭시 GOS 성능 조작 사건과 삼성 갤럭시 소스코드 해킹 사건으로 인해 노태문 사단의 굵은 실책이 터져나옴으로써 고동진에 대해 재평가를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4. 관련 인물
4.1. 고동진
그의 선임으로, 노태문 사장에게 당시 개발실장의 업무를 담당시켰다. 갤럭시 폴드 개발 및 하드웨어의 신 기술 개발을 미션을 받아 수행했으며, 이후 업적을 인정받아 무선 사업부장을 인수인계받았다.4.2. 이인종
노태문 사장이 고동진 사장 시대의 2 개발실장을 역임했을 당시, 1개발실장으로 일했던 직장 동료이다. 다만 노태문 사장이 1997년에 삼성전자의 연구원으로 입사한 것에 비해, 이인종 전 1개발실장은 대학원에 있다가 2011년에 삼성전자의 전무로 입사했으니 둘은 동기가 아니며, 전문 분야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각각 달랐다.그렇지만 전문 분야가 달랐을 뿐, 노태문 사장이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 처음 등단했을 때,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의 융합과 생태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전대의 비전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증명했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과 중요도도 신경쓰는 편이며, 마찬가지로 이인종 전 1개발실장도 삼성전자에서 하드웨어와의 융합 된 소프트웨어 콘텐츠 개발을 항상 해 왔던 만큼, 둘은 같은 선임 아래에서 서로 협력한 파트너이자 차기 IM부문장의 자리라는 같은 목표를 추구하던 선의의 경쟁자로 추정된다. 만약 이 추정이 확실하다면, 노태문 사장은 경쟁에서 승리 혹은 인정을 받아서 지금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이인종은 구글로 이직 후 다시 자리를 옮겨 스마트팜 스타트업 CTO로 재직중이다.
4.3. 정의석
차세대플랫폼센터장으로 빅스비의 개선 업무를 담당해서 빅스비 보이스의 머신러닝을 대거 도입하여 빅스비 3.0의 최적화를 진행하는 중이다. 빅스비 보이스는 3.0 업데이트 이후 크게 개선되어 노태문 사장의 갤럭시 에코시스템에 필요한 AI에 해당하는 인공지능 비서로서, 갤럭시 에코시스템과 SmartThings를 유연하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4.4. 김경준
노태문 사장의 뒤를 이은 차기 개발실장으로 선임됐다. 통신분야의 전문가이다. WiBro, 5G 개발 경력이 있고 노태문 사장의 갤럭시 생태계를 구축 할 통신분야인 UWB, SmartThings Find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UWB의 상용화와 업계 표준화를 목표로 NXP, 보쉬등과 협력하고 FiRa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삼성전자를 초대 회원사로 가입시키는 등 글로벌 협업을 담당하여 노태문 사장이 꿈꾸는 갤럭시 생태계의 기술적인 분야를 연구 개발하는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4.5. 최원준
스마트폰 개발 및 모바일용 통신 칩세트 개발 전문가이다. 칩설계 특히 모뎀 쪽 엔지니어로, 노태문 사장과 같이 갤럭시 S10 시리즈 개발에 참여했으며, 특히 삼성 엑시노스 990부터 갤럭시 S10 5G와 이후 출시되는 5G 갤럭시의 5G 칩 개발 과제를 적기에 완료해서 5G 갤럭시가 원활히 출시될 수 있도록 했다. 현 시점(2023.9) 김경준 부사장의 뒤를 이은 MX 개발실장을 역임중이며 가장 유력한 차기 MX사업부장으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사람이다.4.6. 이원진
삼성전자의 VD사업부의 서비스비즈니스팀 및 무선사업부 서비즈Biz팀 사장으로 구글 총괄사장으로 있다가 삼성전자 VD사업부의 부사장으로 영입되어 CE부문에서 삼성 TV 플러스를 주도하다가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IM부문과도 협력하여 삼성 TV 플러스를 갤럭시에도 출시했다. Samsung Free에 삼성 TV 플러스가 도입되는 등의 협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삼성 TV 플러스의 갤럭시쪽을 개발하는 사업부와과 TV쪽의 타이젠앱을 개발하는 사업부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협업 대신에 영상 콘텐츠만 제공하는 것일 수도 있다.2022년부터 각 사업부마다 달랐던 부문이 DX부문으로 통합되면서, MX사업부와 VD사업부 간의 협력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5. 별명
- 노따이먼, 루타이웬: 기본앱 광고 사건과 GOS 성능 조작 사건 당시 별명. 중국 경쟁사(특히 샤오미)의 스파이 아니냐며 조롱하는 별명이다.
- Chief Industrial Spy: GOS 성능 조작 사건 당시 별명. Apple의 스파이 아니냐며 조롱하는 별명이다.
- 노태북: 2023년 갤럭시 북3 Pro의 뛰어난 가성비가 주목받으며 붙은 별명으로, 갤북3 프로 자체를 노태북이라 부르기도 한다. 2024년 현재 시점에서 노태문의 유일한 긍정적 별명이다.
- 노테무, 노TEMU: 갤럭시 버즈3시리즈 품질 논란으로 붙은 별명. 노태문 체제에서 출시되는 삼성 갤럭시 제품들의 품질이 테무에서나 파는 싸구려 제품 수준이라는 조롱성 별명이다. #1 #2
6. 여담
- 삼성 언팩에 등단할 때, 영상 그래픽과 조명을 이용하여 실루엣 상태에서 서서히 나타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8월에 개최 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처음 시도한 이후, 계속 이렇게 등장하고 있다. 이전까지 언팩의 메인 MC의 등단 시의 연출에서, 다른 발표자의 등단과의 차이점을 Over the Horizon의 징글 재생으로만 둔 것을 생각하면 특이한 부분.
- 2022년 3월 15일 기준, 삼성전자 주식 8천 주(약 5억 6천만 원)를 추가 매입하면서 총 1만 3천주를 보유하게 됐다. #
[1] 현재까지 병역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되지 않았다.[2] 초고주파공학 전공[3] 석사 학위 논문 : 초고주파 유전체 공진기 다주파수 발진기와 스위치의 구현(1993. 2).[4] 박사 학위 논문 : 초고주파 MESFET 대신호 모델링과 선형 전력증폭기 최적 설계(1997).[5] 후임 개발자 김재욱의 특허https://www.linkedin.com/in/jaewook-kim-14054b182/en[6] 삼성전자의 IM부문에서는 개발실장 → IM부문 사장 코스가 정석적인 승진 루트로 여겨진다. 한 때, 이돈주 전 사장이 IM부문 사장이 될 뻔한 사례를 보았을 때, 절대적인 룰은 아니지만, 엔지니어를 중시하는 삼성의 기업 가치관을 알 수 있다.[7] 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분은 타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나아가려는 듯 하다. #[8] 물론 갤럭시 Z 폴드 2와 갤럭시 탭 S7 시리즈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크게 개선된 점은 호평받았지만 가장 대중적인 노트 시리즈의 갑작스런 급 나누기를 보여준 것 때문에 고사장이나 다시 불러 달라고 아우성쳤다.[9] 사실 갤럭시 Z 폴드2도 일부 국가에는 512GB가 출시되고 힌지 커스텀도 가능하지만 국내는 256기가만 나오고 힌지 커스텀도 불가능해 내수용을 차별하고 있어 반발을 샀었다.[10] 5G 통신의 느린 성장, 스마트폰 시장 성장의 둔화,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자 경기 악화, 반도체 수급난 등.[11] 게임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게임 부스터' 앱의 실험실 옵션으로 '성능 우선' 단추를 제공하여 이것을 켜면 GOS의 성능 제한을 '일부' 완화하겠다는 것으로, 현재 소비자들이 원하는 'GOS 해제 옵션'과는 거리가 있다.[12] 빈약한 쿨링 솔루션 등. 다만, AP의 성능은 갤럭시만의 문제가 아닌 ARM 레퍼런스 코어를 사용한 AP의 공통 문제점이다.[13] 그러나 소문과 다르게 이재용이 이 사태를 해결할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데 애초에 노태문을 초고속 승진 최연소 사장으로 만들어준 게 이재용이다. #####[14]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MX사업부의 단가 후려치기로 인한 적자로 비토감이 크다.[15] 애플의 뒤꽁무니조차 따라가지도 못하는 지금의 상황을 보면 아련히 먼 옛날 같지만 국내 유저들 특화 기능과 기기 스펙 자체가 우위인 삼성 vs 단순 스펙은 모자라지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조사의 일원화로 인한 최적화로 스펙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며 감성적인 뛰어난 디자인의 애플 구도였던 시절이 10년도 채 안 지났다. 현재 제품 디자인 자체는 갤럭시가 나쁘지 않거나 더 낫다는 평가와 함께 수 년간 크게 개선점이 없는 애플에 비해 크게 지적되지 않지만, 성능 면에선 2~3년 이상 뒤쳐져서 격차가 매우 크며 야심차게 준비한 AMD GPU를 탑재한 엑시노스 2200도 저열한 수율과 전성비로 인해 용두사미가 됐다.[16] 고민하겠다는 애매모호한 답변을 한 것 때문에 확고한 비전이 없어 보이는데, 단순히 없어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삼성은 2018년경부터 커스텀 AP 개발에 그다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CPU와 GPU 모두 이렇다 할 성능 향상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 때문에 애플이나 퀄컴과 점차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악평을 받고 있다. NPU 분야에서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긴 하나 NPU만으로는 극적인 성능 향상을 이루어내기 어려운 데다가 삼성이 우위를 점하는 분야가 아닌, 그 간극을 좁혀가는 분야라서 적극적으로 어필하기에도 부족한 부분이다. 애플이 오랜 기간 동안 AP 개발에 일관되게 투자를 진행한 결과를 삼성이 쉽게 따라잡긴 힘들 것이다.[17] AP는 단순 칩셋뿐만 아니라 여러 기기들의 연동이 가능하고, 심지어 최근에는 컴퓨터 하드웨어 생태를 조성할 수 있는(애플의 M1 칩이 대표적인 예시) 것임에도 이제서야 고려하는 것을 볼 때 삼성이 그동안 회사 내의 장기 비전 정책이 아예 전무했다고 볼 수 있다. ##[18] iPhone 14 시리즈는 10월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되기에 제외된 수치이다.[19] 통화녹음 금지법 자체도 반대 여론이 높았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발의하였으나, 윤상현은 통화녹음으로 인해 고초를 겪은 적이 있는 인물인지라 여론의 비웃음과 비판만 사며 상임위에서조차 논의되지도 않았다.[20] 블라인드 내에서만 그렇지만 삼성 그룹 내부 직원들은 적어도 임원진과 노태문 사장에 대한 비판이 대부분이며 과거에는 갤럭시를 추천해줬지만 현재는 아이폰을 사라고 권유할 정도면 조직 내 충성도는 꽤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21] GOS는 여전히 신제품이 나오는 기사마다 원가 절감과 더불어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고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여전히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22] iPhone 14 시리즈를 제외하고도 3명중 1명이 iPhone을 쓸 정도로 점유율을 빼앗기는 와중에 애플 페이가 런칭되면 iPhone으로 이동하는 사용자가 더 많아진다는 사실은 누구나 예측 가능한 상황이다. 통화 녹음의 경우 업무용 회선을 별도로 개설하거나 메신저로 지시 사항을 남겨두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자영업자와 사내 영업부를 제외하면 크게 어필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그만큼 노태문 사장을 비롯한 삼성의 윗선들이 사태 파악이 덜 됐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23] 단순히 삼성 페이의 오프라인 가맹점은 압도적으로 많지만, 네이버페이와 제휴한 삼성 페이도 서비스를 곧 시행한다는 보도가 여러 언론사를 통해서 이미 보도가 된 뒤 열린 주주총회이다보니, 더 자신감이 느껴진 것 같다.[24] 당시에는 개점 예정이었던 Apple 강남과 경쟁하기 위해 미리 개점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Apple 강남과의 거리는 대략 1km 정도이다.[25] 갤럭시 워치4와 워치5에 적용된 엑시노스 W920에 오버클럭을 진행하였고, 그 칩을 W930으로 명명하였다. 즉, 칩의 내부 아키텍처는 2021년에 출시한 워치4 시리즈와 다르지 않다.[26] 단순히 iPhone을 선호하는 것을 넘어 갤럭시와 그 사용자를 혐오하는 현상으로 번지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갤럭시와 그 사용자를 혐오하는 사람이 이상하다는 비판이 강하기 때문에 실제로 혐오현상 자체가 두드러진 것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27] SK망 알뜰폰 사용자, KT, LG U+ 사용자는 에이닷 전화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KT와 LG U+측도 (에이닷 전화와 유사한) 통화 녹음 기능이 포함된 앱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28] 이후 유료화를 암시하긴 했으나, 그래도 이전처럼 통화녹음이 갤럭시만의 장점이 아니게 된 것은 분명하다.[29] 다만 S23이 완성도가 높다는 것도 어느정도 반박의 여지가 있다. 이전 3년의 여파가 너무 커서 그나마 그 정도가 덜한 S23이 상대적으로 좋아보이는 효과가 생긴 것에 가깝지, 가격인상까지 단행해놓고도 기존의 원가절감 요소들은 거의 그대로에 성능유지력은 아직도 하위권인 S23시리즈가 정말 객관적으로 명작으로 봐야할지는 의문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래서인지 일부 유저들은 S23을 고평가하지 않고 "원래 삼성이라면 이 정도는 진작에 냈어야 했다."라는 의견을 피력하며 공감을 받기도 했다.[30] 이는 애플을 의식한 모습이 다분한데, 그동안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업그레이드 대비 애플의 달러 가격은 계속 동결되었기 때문에 내린 고육지책이라는 것. 삼성 입장에서는 브랜드 이미지도 나빠진 상황에 가격을 올리면 판매량이 안 올라간다는 변명의 여지가 있지만 그 원가절감을 플래그십에 계속 자행하고 있다는 것과 One UI가 심각하게 무거워 리프레시가 많이 일어나고 있어 사용자 경험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해당 원가절감이 기업의 모든 기술력과 자금을 쏟아부어야 할 플래그십 라인에서 일어나고 있으니 소비자들의 비판은 더욱 강해질 수 밖에 없다. 더욱 큰 문제는 iOS의 램 사용효율이 One UI에 비해 최소 1.5배 더 효율적이라 이제는 리프레시마저 밀리고 있는 형국이다.[31] 특히 갤럭시 S24부터 7년 OS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만큼 7년 뒤 최신 OS를 업데이트 받았을 때 램 용량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32] 다만 iPhone 15는 갤럭시 S24보다도 적은 6GB 램이다. 물론 iOS의 램 활용구조 및 최적화 특성상 사후지원에서는 iPhone 15가 더 유리하다.[33] 갤럭시 S24 시리즈도 여러 잡음이 많았기 때문에 터져야 할 문제가 지금 터졌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특히 기기마다 디스플레이와 GPS 센서 품질이 제각각이었기 때문에 QC 문제를 성토하는 유저도 많았다.[34] 3분기는 애플의 신제품이 막 나오는 시점이기에 애플에겐 가장 취약한 분기이다. 그럼에도 3분기에 애플에게 밀리거나 동률을 유지한 건 그만큼 삼성에 대한 신뢰성과 브랜드 이미지가 해외에서 크게 망가졌다는 의미가 된다.[35] 한국의 팟빵 같이 민감한 정치 팟캐스트를 개설하지는 않았다.[36] 이 성과의 대표적인 결과물이 카카오톡의 갤럭시 탭 버전 지원이다. 갤럭시 탭의 판매량이 증가하지 않았다면 나오기 어려운 결과물이다.[37] S20 시리즈, 노트20 Ultra, S21 시리즈의 화면 흑화 이슈, 갤럭시 S20 Ultra, 갤럭시 노트20 Ultra의 카메라 이슈, 갤럭시 탭 S7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이슈, 갤럭시 S20 FE 터치 이슈 갤럭시 S21 시리즈의 발열 이슈, 그리고 갤럭시 S22 시리즈의 GOS 및 이를 전제로 삼기라도 한 듯한 부실한 설계 등, 삼성전자가 문자 그대로 사활을 걸고 있는 Z폴드와 Z플립을 제외한 나머지 전반. 다만 갤럭시 S21 시리즈의 발열 이슈의 경우 QC 문제라기보다는 엑시노스 2100과 스냅드래곤 888의 문제, 더 근본적으로는 ARM의 레퍼런스 코어에서 나타난 문제에 더 가깝긴 하지만, 아무리 칩셋의 발열 자체가 심한 것이라 해도 노골적으로 원가를 절감하려고 발열 제어 및 방열 관련 장치를 빼버린 건 쉴드가 안된다.[38] 취임한 해에 갤럭시 탭 S7의 QC 이슈라든지,갤럭시 S20 FE의 터치 문제, 2021년 하반기에 흥행했던 갤럭시 Z 폴드3 & 갤럭시 Z 플립3의 일부 기기에서 QC 이슈가 나올 정도로 QC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적지 않았다.[39] 정말로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했으면 플래그십은 물론 보급형등 전 제품에서 충전기를 뺐어야 한다. 최소한 거의 안 뿌린 25W 충전기는 남기고 15W 충전기를 없앴어야 더 환경에 득이 될 것이다. 결국 갤럭시 A 시리즈 등 보급형에서도 2022년부터 충전기를 빼기 시작했다.[40] 기존에 출시한 갤럭시 탭 S7 FE의 메모리는 램 4GB, 스토리지 64GB, 램 6GB, 스토리지 128GB이다.[41] 칩셋이 업그레이드 됐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기존 LTE, 5G 모델처럼 램 4GB, 스토리지 64GB, 램 6GB, 스토리지 128GB으로만 출시할 예정이다.[42] 아직까지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비율이 96%고 중국 디스플레이의 비율은 4% 미만에 불과하긴 하다.[43] 아직 플래그십 S시리즈는 한국산 비중이 높다. 그러나 A시리즈 밑 보급형은 ODM IDH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44] 실제로 갤럭시 탭 S7 이후 갤럭시 탭 시리즈의 판매량 및 사용자가 많이 늘게 되었다.[45] 배터리게이트는 배터리 성능 저하로 아이폰이 갑자기 꺼지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는 핑계를 댈 수 있었지만, GOS 성능 조작 사건은 벤치마크 앱에서만 갑자기 풀 성능이 되도록 해놨기 때문에 소비자들을 기만하려고 했다는 것밖엔 해석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46] 대표적으로 M1이 탑재된 iPad Air 5와 A15 Bionic(4코어 GPU)이 탑재된 iPhone SE 3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