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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4:33:0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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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엠블럼.svg {{{+1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2023 시즌 {{{#ffffff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rowcolor=#ffffff> 지구 순위 WC 순위 승패 마진 승률 지구 1위와의 승차 WC 3위와의 승차 잔여 경기
3 / 5 5 / 12 82 80 +2 0.506 18.0 2.0 경기완료
BRING THE GOLD
파일:bringthegold.jpg
2023년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홈경기 누적 관중 수
<rowcolor=#FFFFFF> 구장 경기 수 전체 관중 수 평균 관중 수 평균 관중 순위
펫코 파크 79 3,232,310 40,915 3위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 2 39,244 19,622

1. 개요2. 시즌 전 준비
2.1. 평가
3. 정규 시즌
3.1. 월 별 진행
3.1.1. 3월 ~ 4월
3.1.1.1. 3월 ~ 4월 총평
3.1.2. 5월
3.1.2.1. 5월 총평
3.1.3. 6월
3.1.3.1. 6월 총평
3.1.4. 7월
3.1.4.1. 7월 총평
3.1.5. 8월
3.1.5.1. 8월 총평
3.1.6. 9월 ~ 10월
3.1.6.1. 9월 ~ 10월 총평
3.2. 기록실
3.2.1. 팀 별 상대 전적
3.2.1.1. 지구별 전적 합계3.2.1.2. 동일 지구3.2.1.3. 동일 리그 타 지구3.2.1.4. 인터리그
3.2.2. 월 별 전적3.2.3. 요일 별 전적3.2.4. 팀 기록
3.3. 선수단 변동 사항
3.3.1. 영입 및 계약 갱신3.3.2. DFA3.3.3. 트레이드3.3.4. 40인 로스터 변동
4. 수상5. 시즌 총평6. 시즌 후

[clearfix]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소속 구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3 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

특별한 언급이 없을 경우, 현지 시간을 기준으로 작성한다.

2. 시즌 전 준비

정규 시즌 100승 이상을 기록했던 강적 뉴욕 메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모두 꺾었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패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된 것 때문인지, 작년 폭발적이었던 트레이드에 이어 미쳐버린 돈지랄이 시작되었다.[1][2]

11월 10일,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FA 자격을 얻은 셋업맨 로베르트 수아레스와 3년 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5년 $46M 재계약을 맺었다.

2022년에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MVP까지 석권한 애런 저지에게 무려 14년 $400M를 제시했지만, 뉴욕 양키스에 9년 $360M으로 잔류했다.[3]

12월 7일,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11년 $280M를 질러 사오는 초대형 FA를 성사시켰다.[4]

12월 19일 세스 루고를 2년 $15M으로 영입했다. 작년 루고는 불펜으로 뛰었지만, 선발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12월 20일 맷 카펜터를 옵션이 포함된 1년 $12M으로 영입하였고, 1월 11일 넬슨 크루즈를 영입하여 지명타자 자리를 확보했다. 크루즈는 나이를 생각했을 때 전업 지명타자가 예상되며, 카펜터는 지명타자로 간간히 나오다 구속이 빠른 투수가 선발 투수일 때 1루수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5][6]

2월 9일 1선발을 맡아주는 다르빗슈 유와 6년 $108M의 연장계약을 맺었고, 2월 14일 마이클 와카를 옵션이 포함된 4년 $24M 계약으로 영입하며 하위 선발 자리도 보강했다.

다르빗슈와 연장계약을 맺은 뒤 올 시즌이 끝난 후 옵트아웃 권리를 가지고 있는 매니 마차도와 연장계약 루머가 나왔지만, 2월 17일 마차도가 올 시즌이 종료된 후 옵트아웃을 선언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후 파드리스 측에서 마차도의 기대에 못미치는 5년 $105M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올라오며 올 시즌을 끝으로 이별하나 했지만... 2월 26일 기존 잔여계약에 5년 $170M을 더한 11년 $350M 연장계약으로 마차도까지 붙잡는데 성공하였다. 이로써 샌디에이고의 이번 오프시즌 총 지출액이 무려 $888M에 이르게 되었다! 여기에 후안 소토조시 헤이더의 연장 계약도 논의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일각에선 너무 무리한 지출로 사치세 감당이 가능하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표하고 있다.

라이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비교했을 때에는 상대적으로 돈싸움에서 승산이 많지 않은 데다가, 구단주인 사이들러도 코헨 마냥 돈이 많지 않은데도 이러한 지출이 가능한 이유는 중계권 계약 덕분인데,[7] 현재 중계권 계약을 맺은 발리 스포츠가 파산 신청을 한 상태라 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3월 29일 맷 윌리엄스 3루 코치가 결장암 수술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울 예정이기에 마이크 쉴트가 임시로 3루 코치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한다.[8]

2.1. 평가

2022-2023 오프시즌 주요 계약 명단
<rowcolor=#ffffff> 일시 선수명 포지션 전 소속팀 계약 세부 사항
2022년 11/10 로베르트 수아레스 투수 잔류 2023 - 2027 / $46,000,000[수아레스]
2022년 11/17 닉 마르티네스 투수 잔류 2023 - 2025 / $26,000,000
2022년 12/7 잰더 보가츠 내야수 보스턴 레드삭스 2023 - 2033 / $280,000,000
2022년 12/19 세스 루고 투수 뉴욕 메츠 2023 - 2024 / $15,000,000[루고]
2022년 12/20 맷 카펜터 내야수 뉴욕 양키스 2023 / $6,500,000[카펜터]
2023년 1/11 넬슨 크루즈 지명타자 워싱턴 내셔널스 2023 / $1,000,000
2023년 2/9 다르빗슈 유 투수 잔류 2023 - 2028 / $108,000,000
2023년 2/14 마이클 와카 투수 보스턴 레드삭스 2023 - 2026 / $26,000,000[와카]
2023년 2/26 매니 마차도 내야수 잔류 2023 - 2033 / $350,000,000[13]

3. 정규 시즌

3.1. 월 별 진행

3.1.1. 3월 ~ 4월

파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엠블럼.svg {{{+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ffffff }}} 2023년 3월 ~ 4월 }}}
지구 순위 WC 순위 승패 마진 승률 잔여 경기
3 / 5 7 / 13 15 14 +1 0.517 경기완료
파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고.svg 개막 로스터
<colbgcolor=#ffc425><colcolor=#2f241d> 투수 13명 4 블레이크 스넬 · 11 다르빗슈 유 · 21 닉 마르티네스 · 25 팀 힐 · 36 스티븐 윌슨 · 40 라이언 웨더스 · 45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 · 52 마이클 와카 · 66 루이스 가르시아 · 67 세스 루고 · 71 조시 헤이더 · 74 나빌 크리스맷 · 76 도밍고 타피아
포수 2명 12 루이스 캄푸사노 · 26 오스틴 놀라
내야수 7명 2 잰더 보가츠 · 7 김하성 · 9 제이크 크로넨워스 · 13 매니 마차도 · 14 맷 카펜터 · 24 루그네드 오도어 · 32 넬슨 크루즈
외야수 4명 1 트렌트 그리샴 · 22 후안 소토 · 27 데이비드 달 · 28 호세 아소카르

3월 30일 ~ 4월 2일 / vs 콜로라도 로키스(1~3차전) / (2승 2패)
4월 3일 ~ 4월 4일 /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2차전) / (1승 1패)
4월 6일 ~ 4월 9일 /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4차전) / 원정 (3승 1패)
4월 10일 ~ 4월 12일 / vs 뉴욕 메츠(1~3차전) / 원정 (1승 2패)
4월 13일 ~ 4월 16일 / vs 밀워키 브루어스(1~4차전) / (1승 3패)
4월 17일 ~ 4월 19일 /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5~7차전) / (1승 2패)
4월 20일 ~ 4월 23일 /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3~6차전) / 원정 (3승 1패)
4월 25일 ~ 4월 27일 / vs 시카고 컵스(1~3차전) / 원정 (1승 2패)
4월 29일 ~ 4월 30일 /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2차전)[멕시코시티시리즈] / (2승 0패)
3.1.1.1. 3월 ~ 4월 총평
기대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 장기계약자 매니 마차도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모두 부진하며 타선의 화력이 예상만큼 폭발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중복 투자였던 잰더 보가츠가 중심이 되어주며 경기를 이끌고 있다.

선발진도 블레이크 스넬마이클 와카가 부진하면서 망가졌고, 불펜진도 불안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경쟁 상대로 꼽혔던 다저스도 선전하고 있고, 다이아몬드백스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5월에는 꼭 반등이 꼭 필요하다.

3.1.2. 5월

파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엠블럼.svg {{{+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ffffff }}} 2023년 5월 }}}
지구 순위 WC 순위 승패 마진 승률 잔여 경기
4 / 5 7 / 12 10 16 -6 0.385 경가완료

5월 1일 ~ 5월 3일 / vs 신시내티 레즈(1~3차전) / (2승 1패)
5월 5일 ~ 5월 7일 /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1~3차전) / (1승 2패)
5월 9일 ~ 5월 11일 / vs 미네소타 트윈스(1~3차전)인터리그 / 원정 (1승 2패)
5월 12일 ~ 5월 14일 /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4~6차전) / 원정 (0승 3패)
5월 15일 ~ 5월 17일 / vs 캔자스시티 로열스(1~3차전)인터리그 / (1승 2패)
5월 19일 ~ 5월 21일 / vs 보스턴 레드삭스(1~3차전)인터리그 / (1승 2패)
5월 23일 ~ 5월 25일 / vs 워싱턴 내셔널스(1~3차전) / 원정 (2승 1패)
5월 26일 ~ 5월 28일 / vs 뉴욕 양키스(1~3차전)인터리그 / 원정 (1승 2패)
5월 30일 ~ 6월 1일 / vs 마이애미 말린스(1~3차전) / 원정 (2승 1패)
3.1.2.1. 5월 총평
말 그대로 멸망했다. 후안 소토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김하성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매니 마차도제이크 크로넨워스는 여전히 헤매고 있고 잰더 보가츠까지 무너졌다. 특히 득점권 타율이 고대 기록까지 소환할 정도로 내려가며 홈런으로만 점수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진은 블레이크 스넬마이클 와카, 조 머스그로브가 상승세를 타며 어느정도 안정화되었지만, 이번에는 조시 헤이더팀 힐 등 필승조가 점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각에서는 선수를 모두 팔고 리빌딩을 진행하자는 말이 나올 정도..

3.1.3. 6월

파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엠블럼.svg {{{+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ffffff }}} 2023년 6월 }}}
지구 순위 WC 순위 승패 마진 승률 잔여 경기
4 / 5 8 / 12 12 15 -3 0.444 경기완료

5월 30일 ~ 6월 1일 / vs 마이애미 말린스(1~3차전) / 원정 (2승 1패)
6월 2일 ~ 6월 5일 / vs 시카고 컵스(4~7차전) / (2승 2패)
6월 6일 ~ 6월 7일 / vs 시애틀 매리너스(1~2차전)인터리그 라이벌전 / (1승 1패)
6월 9일 ~ 6월 11일 / vs 콜로라도 로키스(5~7차전) / 원정 (2승 1패)
6월 13일 ~ 6월 15일 / vs 클리블랜드 가디언스(1~3차전)인터리그 / (2승 1패)
6월 16일 ~ 6월 18일 / vs 탬파베이 레이스(1~3차전)인터리그 / (2승 1패)
6월 19일 ~ 6월 22일 /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6차전) / 원정 (1승 3패)
6월 23일 ~ 6월 25일 / vs 워싱턴 내셔널스(4~6차전) / (1승 2패)
6월 27일 ~ 6월 29일 / vs 피츠버그 파이리츠(1~3차전) / 원정 (0승 3패)
6월 30일 ~ 7월 2일 / vs 신시내티 레즈(4~6차전) / 원정 (1승 2패)
3.1.3.1. 6월 총평
잘 나가다가 한 순간에 고꾸라졌다. 6월 초중반까지는 지난 달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선이 어느정도 살아나며 곧잘 따라가기도 했고, 강팀 템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6월 중순부터는 다시 지는 경기가 잦아지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확률이 극히 줄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역전과 끝내기를 내주며 3연패를 한 것이 시작으로 워싱턴을 상대로 다시금 타선이 부진하며 2경기를 내줬고, 10연패를 겨우 끊었다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에게는 타격감까지 살려주며 스윕을 내줬다. 특히 마지막 경기였던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는 점수를 내는 족족 실점하고 끝내기를 맞아 멸망하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아무리 선발 투수들이 호투를 해도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하고, 타선이 점수를 내는가 하면 불펜들이 차례로 말아먹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불펜진의 상황이 심상치 않은데, 비싼 돈 주고 잡은 로베르트 수아레스는 시즌 초부터 누워서 올 생각을 안 하고,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던 드류 포머란츠의 소식도 들리지 않으며, 스티븐 윌슨 또한 부상으로 이탈했고, 그나마 건강한 팀 힐닉 마르티네스는 크게 부진하며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타선 쪽은 매한가지이다. 시즌 초부터 계속 이 혈막질과 먹튀를 이어가고 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게리 산체스도 평균 회귀를 하고 있다. 후안 소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김하성만 사람다운 타격을 하고 있는데 이 셋은 5월에도 셋만 활약했다. 시즌이 반 지난 시점 적어도 승패 마진을 0으로 만들고 더 위를 노려봐야 하는데 코 앞에서 놓치고 -8까지 떨어졌으니 이제 기적을 노릴 수밖에 없다.

3.1.4. 7월

파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엠블럼.svg {{{+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ffffff }}} 2023년 7월 }}}
지구 순위 WC 순위 승패 마진 승률 잔여 경기
4 / 5 7 / 12 15 10 +5 0.600 경기완료

6월 30일 ~ 7월 2일 / vs 신시내티 레즈(4~6차전) / 원정 (1승 2패)
7월 3일 ~ 7월 5일 / vs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1~3차전)인터리그 / (3승 0패)
7월 7일 ~ 7월 9일 / vs 뉴욕 메츠(4~6차전) / (2승 1패)
7월 11일 / vs 아메리칸 리그 올스타올스타전 / 원정
7월 14일 ~ 7월 16일 / vs 필라델피아 필리스(1~4차전) / 원정 (1승 3패)
7월 18일 ~ 7월 20일 / vs 토론토 블루제이스(1~3차전)인터리그 / 원정 (2승 1패)
7월 21일 ~ 7월 23일 /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스(1~3차전)인터리그 / 원정 (2승 1패)
7월 24일 ~ 7월 26일 / vs 피츠버그 파이리츠(4~6차전) / (1승 2패)
7월 28일 ~ 7월 30일 / vs 텍사스 레인저스(1~3차전)인터리그 / (3승 0패)
7월 31일 ~ 8월 2일 / vs 콜로라도 로키스(8~10차전) / 원정 (2승 1패)
3.1.4.1. 7월 총평
마지막 희망을 위해서 분전했다. 7월 초 잠잠했던 타격이 살아나며 승수를 쌓기 시작했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첫 3경기 스윕을 성공하며 잃어버린 포스트 시즌 희망을 다시 찾았다. 올스타전 이전 승패 마진을 -2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깨지며 또 시즌을 접기 일보 직전이 되어버렸다. 다시 분발하며 토론토 블루제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게 연속 위닝을 거뒀지만 피츠버그 파이리츠에게 깨져버리며 멸망 직전까지 가고, 텍사스 레인저스를 스윕하여 또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7월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하는 등 상승세를 타다가도 지면 안되는 매치업에서 지거나 한 끝차로 지는 전형적인 안 되는 팀의 모습을 7월 내내 보여주었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월간 성적을 낼 수 있던 비결은 역시 매니 마차도의 부활이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진했지만 마차도가 11홈런을 몰아치며 후안 소토와 함께 타점을 싹쓸이했다. 후반기부터 리드 오프을 맡은 김하성도 7월 내내 어마어마한 타격 성적을 보여주며 핵타선의 중심축이 되었다.

선발들도 마이클 와카가 부상으로 이탈했긴 하지만 블레이크 스넬조 머스그로브, 세스 루고 모두 자신의 몫을 다 해주었고, 월말에는 다르빗슈 유까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으며, 불펜진은 닉 마르티네스, 팀 힐 등이 많이 퍼진 모습을 보였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스티븐 윌슨, 로베르트 수아레스조시 헤이더가 최강의 필승조를 갖추며 블론을 최소화했다.

트레이드 마감 직전 선수 5명을 더 보강하면서 사실상 바이어를 진행하고 달리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제 더 중요한 건 8월이 된다. 라이벌 구도를 꾸렸지만 상대전적으로 밀리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일드 카드 경쟁자들을 줄줄이 만나기 때문. 파드리스는 포스트 시즌을 위해서 반드시 남들이 이길 때 이기고 질 때도 이기는 8월을 보내야만 한다.

3.1.5. 8월

파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엠블럼.svg {{{+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ffffff }}} 2023년 8월 }}}
지구 순위 WC 순위 승패 마진 승률 잔여 경기
4 / 5 7 / 12 10 18 -8 0.357 경기완료

7월 31일 ~ 8월 2일 / vs 콜로라도 로키스(8~10차전) / 원정 (2승 1패)
8월 4일 ~ 8월 7일 /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7~10차전) / (1승 3패)
8월 8일 ~ 8월 9일 / vs 시애틀 매리너스(3~4차전)인터리그 라이벌전 / 원정 (0승 2패)
8월 11일 ~ 8월 13일 /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7~9차전) / 원정 (1승 2패)
8연패에 빠지며 총체적 난국에 빠진 애리조나와의 운명의 3연전을 갖는다. 문자 그대로 단두대 매치를 치르며 여기서 밀려난다면 사실상 포스트시즌의 희망을 접어야 한다. 4연패 기간동안 전체적으로 타선이 무기력했고 불펜이 아주그냥 불을 지르는 모습을 보였는데 포스트시즌 마지막 불씨를 살리려면 타선의 부활과 불펜의 분발이 절실하다.
8월 14일 ~ 8월 16일 / vs 볼티모어 오리올스(1~3차전)인터리그 / (2승 1패)
8월 17일 ~ 8월 19일[40] /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0~13차전) / (1승 3패)
8월 21일~ 8월 23일 / vs 마이애미 말린스(4~6차전) / (2승 1패)
23일 경기 중 손에서 끈적끈적한 물질이 발견되어 퇴장당한 로베르트 수아레스가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이에 항소를 하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뛸 수 있게 되었다.

8월 25일~ 8월 27일 / vs 밀워키 브루어스(5~7차전) / 원정 (0승 3패)
8월 28일~ 8월 30일 /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3차전) / 원정 (1승 2패)
8월 31일~ 9월 3일 /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7~10차전) / (3승 1패)
3.1.5.1. 8월 총평
와일드 카드 진출 실패가 거의 확실시되었다.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2승을 따내며 승패 마진을 -1까지 올렸지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불펜이 무너져 이기지 못해 다시 떨어졌고, 시애틀 매리너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도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꾸역승을 거둬 마지막 희망을 걸어봤지만 다시 만난 애리조나를 상대로 1승 3패를 거두며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스윕을 당했으며, 시즌을 포기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도 끝내기 2개를 맞으며 루징 시리즈를 거뒀다. 승패 마진은 -11까지 떨어졌고, 포스트 시즌 확률도 한 자릿수를 넘어 지하를 뚫고 내려갔다.

10승 18패라는 성적의 가장 큰 원인은 다름 아닌 타선의 부진이다. 7월 뜨거웠던 김하성매니 마차도, 후안 소토의 타격감이 식어버렸고, 잰더 보가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올라올 기미도 보여주지 않았다. 트렌트 그리샴은 월간 OPS 0.478의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며 꼴아박았고, 드디어 좀 치나 싶던 제이크 크로넨워스도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유망주를 주고 데려온 최지만도 무안타 행진을 이어가더니 바로 부상으로 빠졌다. 개럿 쿠퍼, 매튜 배튼, 게리 산체스, 루이스 캄푸사노 등 하위 타선이 활약했음에도 상위 타선에서 기회를 이어가지 못해 진 경기가 많았다.

전반기까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던 선발진도 무너졌다. 사이영 상 수상을 노리는 블레이크 스넬과 꾸준히 밥값을 해주는 세스 루고가 제 몫을 다 해주긴 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달을 통째로 날려버린 조 머스그로브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부상으로 이탈하는 마이클 와카, 큰 맘 먹고 영입했지만 등판마다 털리는 리치 힐, 시즌 내내 불지르다가 결국엔 누워버린 다르빗슈 유 등 나머지 선발들이 부진하며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넘겨준 경기 또한 많았다.

여기에 불펜에서는 부상으로 반 시즌을 날려서 이제는 핵심축이 되어줘야 할 로베르트 수아레스가 쉴 틈 없이 블론을 찍어내는건 물론 이물질 검사에 걸려 징계를 받기까지 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필승조 스티븐 윌슨도 부진하다가 부상으로 퍼져버렸다. 스캇 발로우닉 마르티네스, 조시 헤이더도 기대만큼 못 해주었기에 애꿎은 페드로 아빌라를 갈아버리기도 했다. 한 마디로 모두가 부진했고, 모두가 망친 최악의 8월이었다.

이제 포스트 시즌을 기대하긴 어렵다. 남은 일정을 잘 마무리한 후 정리할 자원들은 정리하고 보강할 포지션은 보강하여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3.1.6. 9월 ~ 10월

파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엠블럼.svg {{{+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ffffff }}} 2023년 9월 ~ 10월 }}}
지구 순위 WC 순위 승패 마진 승률 잔여 경기
3 / 5 6 / 12 20 7 +13 0.741 경기완료


8월 31일~ 9월 3일 /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7~10차전) / (3승 1패)
9월 4일~ 9월 6일 / vs 필라델피아 필리스(5~7차전) / (1승 2패)
9월 8일~ 9월 10일 / vs 휴스턴 애스트로스(1~3차전)인터리그 / 원정 (1승 2패)
9월 11일~ 9월 13일 /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11~13차전) / 원정 (2승 1패)
9월 15일~ 9월 17일 / vs 오클랜드 애슬레틱스(1~3차전)인터리그 / 원정 (3승 0패)
9월 18일~ 9월 20일 / vs 콜로라도 로키스(11~13차전) / (3승 0패)
9월 22일~ 9월 24일 /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4~6차전) / (2승 1패)
9월 25일~ 9월 27일 /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1~13차전) / 원정 (2승 1패)
9월 2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가 끝나기 전에 마이애미 말린스피츠버그 파이리츠를 4 : 3으로 이겨 파드리스의 와일드 카드 진출 경우의 수가 완전히 사라졌다. 즉, 포스트 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

9월 29일~ 10월 1일 / vs 시카고 화이트삭스(1~3차전)인터리그 / 원정 (3승 0패)
3.1.6.1. 9월 ~ 10월 총평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선발 2명이 이탈했지만 나머지 선발들이 잘 던져주었고, 불펜들도 크게 말아먹은 경기가 없었다. 타선 또한 필요할 때마다 점수를 내줘 경기를 끌어갈 수 있었다. 고비로 여겨졌던 4연승을 넘어 8연승까지 성공했고, 연장전에서도 2번 더 승리하며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5할 승률 또한 회복했다. 뒤늦게 와일드 카드 레이스를 참가하긴 했지만 이미 뒤쳐진 와일드 카드 레이스를 따라 잡기는 역부족이였고,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그래도 월간 승률 7할로 좋아진 모습을 보이며 내년 시즌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3.2. 기록실

3.2.1. 팀 별 상대 전적

3.2.1.1. 지구별 전적 합계
2023 정규 시즌 리그, 지구 상대 전적 현황
<rowcolor=#ffffff> 리그 / 지구 전적 승률 원정 우열
동일 리그 전적 54승 62패 .466 29-29 25-33 열세
NL 서부 27승 25패 .519 14-12 13-13 백중세
NL 중부 11승 21패 .344 8-8 3-13 절대열세
NL 동부 16승 16패 .500 7-9 9-7 동률
인터리그 전적 28승 18패 .609 15-8 13-10 우세
AL 서부 11승 5패 .688 7-1 4-4 절대우세
AL 중부 9승 6패 .600 3-3 6-3 우세
AL 동부 8승 7패 .533 5-4 3-3 우세
범주
남색 압도적우세(≥.800)
청색 절대우세(.650≤승률<.800)
하늘색 우세(.525≤승률<.650)
녹색 백중세(.475≤승률<.525)
오렌지색 열세(.350≤승률<.475)
적색 절대열세(.200< 승률<.350)
갈색 압살(≤.200)
3.2.1.2. 동일 지구
2023 정규 시즌 동일 지구 상대 전적
<rowcolor=#ffffff> 상대 팀 총 경기(홈-원정) 승 - 패 전적 원정 전적 승률 승패 마진 잔여경기(홈-원정)
AZ 13(6-7) 6 - 7 2 - 4 4 - 3 0.462 -1 경기완료
COL 13(7-6) 9 - 4 5 - 2 4 - 2 0.667 +5 경기완료
LAD 13(7-6) 4 - 9 2 - 5 2 - 4 0.308 -5 경기완료
SF 13(6-7) 8 - 5 5 - 1 3 - 4 0.615 +3 경기완료
총합 52(26-26) 27 - 25 14 - 12 13 - 13 0.519 +2 경기완료
3.2.1.3. 동일 리그 타 지구
2023정규 시즌 타 지구 상대 전적
<rowcolor=#ffffff> 상대 팀 총 경기(홈-원정) 승 - 패 전적 원정 전적 승률 승패 마진 잔여경기(홈-원정)
ATL 7(3-4) 4 - 3 1 - 2 3 - 1 0.571 +1 경기완료
MIA 6(3-3) 4 - 2 2 - 1 2 - 1 0.667 +2 경기완료
NYM 6(3-3) 3 - 3 2 - 1 1 - 2 0.500 0 경기완료
PHI 7(3-4) 2 - 5 1 - 2 1 - 3 0.286 -3 경기완료
WSH 6(3-3) 3 - 3 1 - 2 2 - 1 0.500 0 경기완료
CHC 7(4-3) 3 - 4 2 - 2 1 - 2 0.429 -1 경기완료
CIN 6(3-3) 3 - 3 2 - 1 1 - 2 0.500 0 경기완료
MIL 7(4-3) 1 - 6 1 - 3 0 - 3 0.143 -5 경기완료
PIT 6(3-3) 1 - 5 1 - 2 0 - 3 0.167 -4 경기완료
STL 6(3-3) 3 - 3 2 - 1 1 - 2 0.500 0 경기완료
총합 64(32-32) 27 - 37 15 - 17 12 - 20 0.422 -10 경기완료
3.2.1.4. 인터리그
2023 정규 시즌 인터리그 상대 전적
<rowcolor=#ffffff> 상대 팀 총 경기(홈-원정) 승 - 패 전적 원정 전적 승률 승패 마진 잔여경기(홈-원정)
BAL 3(3-0) 2 - 1 2 - 1 경기 미진행 0.667 +1 경기완료
BOS 3(3-0) 1 - 2 1 - 2 경기 미진행 0.333 -1 경기완료
NYY 3(0-3) 1 - 2 경기 미진행 1 - 2 0.333 -1 경기완료
TB 3(3-0) 2 - 1 2 - 1 경기 미진행 0.667 +1 경기완료
TOR 3(0-3) 2 - 1 경기 미진행 2 - 1 0.667 +1 경기완료
CWS 3(0-3) 3 - 0 경기 미진행 3 - 0 1.000 +3 경기완료
CLE 3(3-0) 2 - 1 2 - 1 경기 미진행 0.667 +1 경기완료
DET 3(0-3) 2 - 1 경기 미진행 2 - 1 0.667 +1 경기완료
KC 3(3-0) 1 - 2 1 - 2 경기 미진행 0.333 -1 경기완료
MIN 3(0-3) 1 - 2 경기 미진행 1 - 2 0.333 -1 경기완료
HOU 3(0-3) 1 - 2 경기 미진행 1 - 2 0.333 -1 경기완료
LAA 3(3-0) 3 - 0 3 - 0 경기 미진행 1.000 +3 경기완료
OAK 3(0-3) 3 - 0 경기 미진행 3 - 0 1.000 +3 경기완료
SEA 4(2-2) 1 - 3 1 - 1 0 - 2 0.250 -2 경기완료
TEX 3(3-0) 3 - 0 3 - 0 경기 미진행 1.000 +3 경기완료
총합 46(23-23) 28 - 18 15 - 8 13 - 10 0.609 +10 경기완료

3.2.2. 월 별 전적

2023 정규 시즌 월 별 전적
<rowcolor=#ffffff> 승 - 패 지구 순위 WC 순위 승패 마진 승률
<colbgcolor=#f5f5f5,#191919> 3월 ~ 4월 15 - 14 3 7 +1 0.517
5월 10 - 16 4 7 -6 0.385
6월 12 - 15 4 8 -3 0.444
7월 15 - 10 4 7 +5 0.600
8월 10 - 18 4 7 -8 0.357
9월 ~ 10월 20 - 7 3 5 +1 0.741
총합 82 - 80 3 5 +2 0.506

3.2.3. 요일 별 전적

2023 정규 시즌 요일 별 전적
<rowcolor=#ffffff> 승 - 패 승패 마진 승률
<colbgcolor=#f5f5f5,#191919> 일요일 12 - 14 -2 0.462
월요일 9 - 9 0 0.500
화요일 13 - 12 +1 0.520
수요일 13 - 11 +2 0.542
목요일 4 - 10 -6 0.286
금요일 15 - 11 +4 0.577
토요일 16 - 13 +3 0.552
총합 82 - 80 +2 0.506

3.2.4. 팀 기록

2023 정규 시즌 타자 기록
<rowcolor=#ffffff>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안타 1316 22위 2루타 273 16위
3루타 14 26위 홈런 205 13위
득점 752 13위 타점 719 13위
볼넷 653 1위 삼진 1311 23위
도루 137 9위 병살 134 3위
타율 .244 20위 출루율 .329 8위
장타율 .413 15위 OPS .742 15위
BABIP .283 27위 wOBA .323 12위
OPS+ 106 10위 wRC+ 107 8위
fWAR 26.1 7위 bWAR 29.1 7위
2023 정규 시즌 투수 기록
<rowcolor=#ffffff>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승리 82 15위 평균자책점 3.73 2위
세이브 36 22위 홀드 83 15위
블론세이브 28 7위 이닝 1441 12위
피안타 1270 28위 피홈런 174 28위
실점 648 29위 자책점 598 29위
볼넷 557 9위 탈삼진 1445 10위
피안타율 .233 27위 피OPS .697 26위
WHIP 1.268 13위 FIP 4.14 11위
ERA+ 110 4위 FIP+ 104 11위
fWAR 18.1 7위 bWAR 15.1 13위

3.3. 선수단 변동 사항

3.3.1. 영입 및 계약 갱신

2023 정규 시즌 영입 및 계약 갱신
<rowcolor=#ffffff> 일시 이름 포지션 전 소속팀 계약 세부 사항 비고
4/1 제이크 크로넨워스 내야수 잔류 2024 - 2030 / $80,000,000
5/15 드류 칼튼 투수 엘패소 치와와스 40인 로스터 등재
5/29 게리 산체스 포수 뉴욕 메츠 DFA 클레임
6/2 알폰소 리바스 내야수 엘패소 치와와스 40인 로스터 등재
6/18 프레스턴 터커 외야수 엘패소 치와와스 40인 로스터 등재
6/24 맷 월드론 투수 엘패소 치와와스 40인 로스터 등재 데뷔
7/7 알렉 제이콥 투수 샌안토니오 미션스 40인 로스터 등재 데뷔
7/18 테일러 콜웨이 내야수 엘패소 치와와스 40인 로스터 등재 데뷔
7/22 잭슨 울프 투수 샌안토니오 미션스 40인 로스터 등재 데뷔
8/14 벤 게멀 외야수 엘패소 치와와스 40인 로스터 등재
9/7 글렌 오토 투수 텍사스 레인저스 DFA 클레임
9/8 주릭슨 프로파 외야수 엘패소 치와와스 40인 로스터 등재
9/11 닉 에르난데스 투수 엘패소 치와와스 40인 로스터 등재 데뷔
9/22 호세 에스파다 투수 엘패소 치와와스 40인 로스터 등재 데뷔
9/30 챈들러 시글 포수 엘패소 치와와스 40인 로스터 등재 데뷔

3.3.2. DFA

2023 정규 시즌 DFA
<rowcolor=#ffffff> 일시 이름 포지션 행선지 비고
5/20 애덤 엥겔 외야수 방출
6/7 데이비드 달 외야수 방출
6/18 앙헬 펠리페 투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DFA 클레임
6/20 나빌 크리스맷 투수 방출
7/4 넬슨 크루즈 지명타자 방출
7/18 루그네드 오도어 내야수 방출
7/20 호세 카스티요 투수 마이애미 말린스 트레이드
7/22 도밍고 타피아 투수 엘패소 치와와스 마이너 리그 이관
8/1 프레스턴 터커 외야수 방출
브랜든 딕슨 내야수 엘패소 치와와스 마이너 리그 이관
8/2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 투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DFA 클레임
9/7 벤 게멀 외야수 방출

3.3.3. 트레이드

2023 정규 시즌 트레이드
<rowcolor=#ffffff> 일시 이름 포지션 상대 구단 상대 선수 포지션
7/20 호세 카스티요 투수 파일:마이애미 말린스 로고.svg 현금
8/1 잭슨 울프
알폰소 리바스
에스투아르 수에로
투수
내야수
외야수
파일:피츠버그 파이리츠 엠블럼.svg 리치 힐
최지만
투수
내야수
라이언 웨더스 투수 파일:마이애미 말린스 로고.svg 개럿 쿠퍼
션 레이놀즈
내야수
투수
헨리 윌리엄스
헤수스 리오스
투수
투수
파일:캔자스시티 로열스 로고.svg 스캇 발로우 투수

3.3.4. 40인 로스터 변동

2023 정규 시즌 40인 로스터 변동
{{{#!folding [ 펼치기 · 접기 ]
2023 정규 시즌 40인 로스터 변동
<rowcolor=#ffffff> 일시 변동 내용 이름 포지션 비고
4/20 60-IL 등재 로베르트 수아레스 투수
징계 복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외야수 금지약물 정책 위반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 복귀
5/15 60-IL 등재 드류 포머란츠 투수
등재 드류 칼튼 투수
5/20 DFA 애덤 엥겔 외야수
5/29 등재 게리 산체스 포수
6/2 60-IL 등재 루이스 캄푸사노 포수
등재 알폰소 리바스 내야수
6/7 DFA 데이비드 달 외야수
60-IL 복귀 아드리안 모레혼 투수
6/18 DFA 앙헬 펠리페 투수
등재 프레스턴 터커 외야수
6/20 DFA 나빌 크리스맷 투수
6/24 등재 맷 월드론 투수
7/4 DFA 넬슨 크루즈 지명타자
7/7 등재 알렉 제이콥 투수
7/18 60-IL 등재 리스 카니어 투수
60-IL 복귀 루이스 캄푸사노 포수
DFA 루그네드 오도어 내야수
등재 테일러 콜웨이 외야수
7/20 DFA 호세 카스티요 투수
60-IL 복귀 로베르트 수아레스 투수
7/22 DFA 도밍고 타피아 투수
등재 잭슨 울프 투수
8/1 트레이드 잭슨 울프 투수
트레이드 알폰소 리바스 내야수
트레이드 라이언 웨더스 투수
DFA 프레스턴 터커 외야수
DFA 브랜든 딕슨 내야수
트레이드 리치 힐 투수
트레이드 최지만 내야수
트레이드 개럿 쿠퍼 내야수
트레이드 션 레이놀즈 투수
트레이드 스캇 발로우 투수
8/2 DFA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 투수
8/4 60-IL 복귀 에구이 로사리오 내야수
8/14 60-IL 등재 드류 칼튼 투수
등재 벤 게멀 외야수
9/7 DFA 벤 게멀 외야수
등재 글렌 오토 투수
9/8 60-IL 등재 알렉 제이콥 투수
등재 주릭슨 프로파 외야수
9/11 60-IL 등재 게리 산체스 포수
등재 닉 에르난데스 투수
9/22 60-IL 등재 팀 힐 투수
등재 호세 에스파다 투수
9/30 60-IL 등재 조 머스그로브 투수
등재 챈들러 시글 포수
}}} ||

4. 수상

2023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수상
<rowcolor=#ffffff> 어워드 이름 부문 비고
2023년 5월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마이클 와카 개인 최초 수상
2023년 6월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블레이크 스넬 개인 2번째 수상
2023년 9월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개인 3번째 수상
2023년 4월 내셔널 리그 이 달의 구원 투수 상 조시 헤이더 개인 5번째 수상
2023년 내셔널 리그 올스타 선수단 투표 개인 5번째 수상
후안 소토 개인 3번째 수상
2023년 내셔널 리그 골드 글러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우익수 개인 최초 수상
김하성 유틸리티 개인 최초 수상
한국인 최초 수상
2023년 내셔널 리그 실버 슬러거 후안 소토 외야수 개인 4번째 수상
2023년 내셔널 리그 플래티넘 글러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개인 최초 수상
팀 최초 수상
2023년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블레이크 스넬 개인 2번째 수상
역대 7번째 양대리그 수상
2023 ALL-MLB 퍼스트 팀 선발 투수 개인 1번째 수상
조시 헤이더 중간계투 개인 3번째 수상

5. 시즌 총평

작년에는 비교적 적은 정규 시즌 승수로도 업셋을 거듭하며 돌풍의 주인공이 되었었지만 월드 시리즈를 우승하기 위해 돈을 더 쓴 올해는 오히려 정규 시즌 성적이 더 떨어져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같은 해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와 함께 윈나우 탱킹을 보여준 시즌이 되었다.

사실 시즌 내내 모두가 부진했던 것이 아니다. 4월에는 잰더 보가츠가 타선을 이끌었고, 5월과 6월에는 마이클 와카블레이크 스넬이 1선발을 맡아주었으며, 7월은 김하성이 리드오프로 활약하고 매니 마차도가 작년의 모습을 보여주어 어느 정도의 성적을 유지하였다. 하지만 활약한 선수들은 달마다 몇 명 뿐이였고, 가장 중요했던 8월에는 아무도 활약하지 못해 3할의 승률을 찍었다. 9월 뒤늦게 사이클이 맞아 돌아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순위는 이미 뒤집기 힘들 정도로 뒤쳐진 후였다. 결국 시즌이 다 지난 후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고액 연봉자들은 대부분 제 몸값을 해주지 못했다.

우선 야수들의 경우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제이크 크로넨워스, 잰더 보가츠[48], 후안 소토를 중심으로 리그 최강의 타선을 만들었지만 막상 5인의 활약 기간이 엇갈리면서 기대했던 폭발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이들 중 가장 값이 싼 크로넨워스는 막상 가장 활약한 4월의 성적도 OPS 0.8을 넘지 못할 정도로 시즌 내내 끔찍하게 부진하며 앞으로 하락세를 타는 것이 아니냐는 큰 우려를 낳았다. 이들 다섯 명 중 기대한 몫을 해준 건 유일하게 장기 계약을 맺지 않은 소토 한 명 뿐이지만 소토마저도 클러치 상황에서는 부진하여 해결사가 되어주지는 못했다.

투수 쪽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원투펀치로 활약할 것을 기대해 장기 계약을 준 다르빗슈 유조 머스그로브도 잔부상에 시달리며 풀시즌을 함께하지 못했고, 마무리 조시 헤이더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긴 했지만 소화해준 이닝이 너무 적었는데다 시즌 막판에 등판거부를 해버리는 사고를 쳐버렸다. 필승조 로베르트 수아레스는 시즌 초반에 부상으로 이탈하더니 복귀 후에도 역전을 허용한 경기가 많았을 정도로 불안해졌고, 닉 마르티네스도 기대만큼의 활약은 해주지 못했다. 작년에 등장해 활약해준 루이스 가르시아팀 힐도 작년에 비해 상당히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또한 시즌 초반부터 리햅 등판을 진행했지만 결국 부상 여파로 그라운드에 얼굴을 비추지도 못한 드류 포머란츠는 먹튀라 해도 할 말이 없다.

그래도 블레이크 스넬사이 영 상을 수상했고, 선발 전환 첫 시즌인 세스 루고도 꾸준히 호투해줬으며, 마이클 와카도 예상대로 많이 다쳤지만 밥값 이상은 해줬다. 스티븐 윌슨도 애니콜로 쓰이며 퍼지기 전까지 던져줬고, 김하성도 타격에서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공수의 주축이 되었다. 클레임으로 데려온 게리 산체스는 영입 당시에는 온갖 조롱을 당했지만 기대 이상의 수비로 투수진을 안정화하고 성적은 별로이지만 뛰어난 클러치력으로 타선의 혈을 뚫어준 일등 공신이 되었고, 시즌 막판에 트레이드로 돌아온 주릭슨 프로파는 9월의 해결사가 되어주었다. 또한 맷 월드론, 페드로 아빌라, 톰 코스그로브, 루이스 캄푸사노, 매튜 배튼 같은 신예들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위에 서술한 부진한 고연봉자들과 하나도 발전하지 못한 트렌트 그리샴, 공수 모두 말아먹은 오스틴 놀라, 제대로 사기당한 맷 카펜터가 그 좋은 모습을 다 깎아먹었지만.

사실 아무리 부진한 선수들이 많았더라지만 피타고리안 승률로 따지면 NL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 나온다. 실제 승률과 차이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1점차 승부 3할, 연장전 2승 12패[49]로 접전에 극도로 약한 모습을 보인 것 때문. 즉 이길 땐 폭풍 스찌질로 큰 점수차로 화끈하게 이기지만 질 때는 클러치 능력 부재로 접전으로 패한 경기가 매우 많았다는 얘기. 여기에 첫 3연전 스윕이 7월 15일인 것, 첫 4연승이 9월 17일에 나온 것 등 시즌 내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트레이드 또한 완벽히 실패했다. 마감 직전 데려온 리치 힐최지만은 도움은 커녕 오히려 독이 되었고, 개럿 쿠퍼스캇 발로우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셀러로 전환해 스넬과 헤이더 등을 트레이드 했다면 유망주라도 쏠쏠하게 챙길 수 있었지만 오히려 바이어로 유망주를 내주었으며 포스트 시즌 진출도 실패했으니.

NL 서부지구의 본좌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잡고 새로운 NL 서부지구 본좌로 올라서기 위해 9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썼지만 지구 우승은 커녕 포스트 시즌 진출에도 실패했고, 다저스전 상대 전적도 4승 9패로 완전히 깨져버렸다. 결국 9억 달러를 쓰고도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메이저 리그 최초의 팀으로 남게 되면서 101승 와카딱보다 더 어메이징한 기록을 세웠고, 현대 야구에서는 돈을 무지막지하게 많이 쓴다고 해서 강팀이 되는 건 절대 아니라는 최악의 반면교사로 남고 말았다.[50][51] 이렇게 스타 군단 파드리스는 첫 월드 시리즈 우승이라는 기대와 다르게 아쉬운 결말을 맞았다. 여기에 같은 지구의 순위 경쟁 팀 중 하나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코빈 캐롤 등의 홈그로운 선수들을 주축으로 파드리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지출로 디비전 시리즈에서 다저스까지 따돌리고 NLCS에서 필라델피아를 꺾고 월드 시리즈 진출에 성공하면서, 파드리스에게는 더더욱 쓰라린 시즌으로 남게 되었다.[52]

6. 시즌 후

시즌 후 성적 부진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밥 멜빈 감독과 A.J. 프렐러 사장 겸 단장의 불화가 심해져 멜빈이 경질될 거란 소문이 퍼지고 있으며, 결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으로 이적했다.

사치세 아래로 페이롤을 감축할 계획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 이유가 나중에 밝혀졌는데, 중계권료를 지급받지 못한 문제로 인해 시즌 도중에 선수들의 임금을 지급하기 위해 약 5천만달러에 달하는 액수를 대출했고[53] 이 대출 문제로 인해 2024 시즌에는 결국 주축 선수 일부를 트레이드까지 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54] 결국 후안 소토를 양키스로 보내며 마이클 킹과 유망주 패키지를 받아왔다. 김하성의 트레이드 설도 솔솔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사실 디 애슬레틱이 지적했듯이 선택의 여지가 없이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긴 하다. 무조건적으로 연봉은 덜어내야 하는데, 김하성 외에 다른 구단에서 연봉 보조 없이 받아줄 만한 칩이 없기 때문.

피터 사이들러 구단주가 2023년 11월 14일 사망하였다. 향년 63세.# 2020년대 메이저리그 구단주들 중에서 스티브 코헨과 함께 적극적인 투자의 상징이었느니만큼 파드리스에게는 더 이상 컨텐딩을 하기 힘들 수도 있는 크나큰 악재라 할 수 있다.

[1] 말 그대로 아주 그냥 미쳐버린 돈지랄로 제2의 악의 제국이 되어버린 뉴욕 메츠를 필두로 원조 악의 제국, 텍사스 레인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스토브리그를 주도하고 있다.[2] 사실 파드리스는 돈지랄과는 별개로 이번 가을야구는 보장되었다고 보는 시각이 많은데, 기존에 NL 서부지구의 본좌로 군림하던 다저스가 이번 시즌에 사치세를 넘기지 않으며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는 리툴링 측면으로 구단 운영 방침을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레버 바우어 때문에 사치세 리셋에는 실패했다.) 파드리스 또한 오랜만에 찾아온 전성기이므로 후안 소토, 매니 마차도가 계약 만료로 떠나기 전에 WS 우승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3] 사실 저지는 합리적인 판단을 한 것이 맞다. AAV는 양키스 쪽이 훨씬 높은데, 당장 총액 차이도 얼마 안 난다. 게다가 캘리포니아주의 높은 세율, 디퍼(추후 분할 지급분)와 같은 문제도 감안해야 한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계약했다가 손해를 본 대표적인 사례로 프레디 프리먼이 있는데, LA 다저스가 있는 캘리포니아의 세율과 디퍼 규모 때문에 원소속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세후 보장액이 훨씬 좋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떠나고선 나중에는 자신의 에이전트가 불성실했다며 탓하다가 거짓말이 들통나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다만 프리먼은 이것 외에도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다저스와 계약을 한 점도 있긴 하다.[4] 보가츠의 영입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 예정에 김하성의 주전 자리 경쟁에도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보가츠가 유격수를 맡고 타티스는 외야수로 빠지며 김하성은 2루수로 포지션 전향을 할 것으로 보인다.[5] 이는 김하성은 느린 패스트볼과 변화구에는 준수한 선구안과 컨택을 보이는 반면, 95마일 이상의 패스트볼에는 끔찍하게 약하기 때문이다.[6] 만약 카펜터가 1루수로 출장하면, 크로넨워스가 2루수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7] 다만 파드리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밀워키 브루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마냥 스몰마켓 구단이었던 적은 없다. 실제로 00년대 초중반에는 구단 자체가 재정난에 시달린 적도 있긴 했지만, 파드리스가 차저스까지 로스앤젤레스로 떠난 현재는 야구단만 연고지 내에 존재하는지라 적당히만 돈을 쓰고 전력을 유지해도 어느 정도의 수익이 보장되는 입지여서 그 동안에는 그렇게까지 큰 돈을 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 다만 론 파울러 구단주의 부임 이후 이러한 재정 문제가 해결되었고, 사이들러 본인이 이 정도의 금액을 투자하게 된 것은 이제는 슬슬 대권에 도전할 시기라는 것을 팬들에게 어필할 필요가 있으며, 매니 마차도에게 2019년 당시에 이 정도의 금액을 썼던 것도 우리도 돈을 쓸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딱 이 시기부터 서서히 대권을 노렸던 것이며, 그 이후에도 이 정도의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면서 공격적인 트레이드를 한 것도 전체적인 팀의 체급을 키우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어떻게 보면 전부 수익성을 목적으로 이렇게 선수진의 체급을 올린 것.[8] 쉴트는 지난 시즌에도 임시 3루 코치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수아레스] can opt-out after 2025[루고] can opt-out after 2023[카펜터] player option $5,500,000 for 2024[와카] club option $32,000,000 for 2024 - 2025, if declined, player option $18,500,000 for 2024 - 2026[13] 팀 최고 계약[14] 크로넨워스, 김하성, 그리샴, 아소카르, 놀라, 캄푸사노 등[15] 다만 샌디에이고의 홈구장 펫코 파크가 MLB 최고의 투수 친화 구장임을 감안해야 한다.[16] 특히나 호스머는 파드리스 역사상 압도적 최악의 먹튀가 확정되었는데, 무려 알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절보다도 가성비가 나쁘다.[17] 다만 유격수로 이미 타티스 주니어와 김하성이 있는 상황에서 굳이 유격수인 보가츠를 영입하여 후안 소토와 마무리 조시 헤이더를 못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기에 보가츠의 영입도 비판 의견이 꽤 있다.[18] 루고에 대해 잘 아는 뉴욕 메츠 팬들은 조롱하기도..[19] 다르빗슈는 2년 연장계약을 희망했으나, 기간을 길게 하고 AAV를 줄이는 것을 좋아하는 A.J. 프렐러는 6년 연장계약을 제시하며 다르빗슈를 벙찌게 만들었다는 말이 있다.[20] 당장 2022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2021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선발진뿐만 아니라 불펜진도 매우 탄탄하며, 언제든 6선발 체제를 운용할 수 있는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멕시코시티시리즈] 이 시리즈는 특별히 MLB 월드 투어 멕시코 시티 시리즈로 지정되어 멕시코 리그 소속팀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의 홈구장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를 빌려 사용한다.[22]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의 해발 고도는 2,200m로, 타자 친화 구장으로 악명이 높은 쿠어스 필드보다도 높다.[23] 가뜩이나 돈도 많이 쓰고 의욕적으로 선수 영입을 한 파드리스와는 달리, 다저스의 경우 2023년에 홈그로운 위주로 선수단을 재편하면서 리툴링을 선택했고 수뇌부의 말에 따르면 2024년에도 큰 돈을 쓰지 않고 투수 파트 쪽의 마이너 홈그로운 선수들을 더 올리는 형식으로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홈그로운을 기반으로 꾸준히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다저스와는 다르게 파드리스는 돈을 쓰고도 이 성적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 때문에, 여기서 반등을 하지 못한다면 밥 멜빈 감독의 입지도 무사하지 못할 전망이다.[24] 이마저도 다음 타자 그리샴의 병살로 날아갔다.[25] 재미있게도, 고어는 작년 말 소토를 데려오기 위한 워싱턴과의 트레이드로 이적한 선수이다. 오늘자 워싱턴 선발 라인업에 있는 C.J. 에이브럼스도 이 때 이적했다.[26] 파일:5월31일홈터치.jpg[27] Bally Sports San Diego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중계 사업자가 통째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28] 이미 시즌 시작 전에 Bally Sports의 파산설이 나도는 등 재정 건전성에서 의구심이 제기 되었고, 샌디에이고가 먼저 이 블랙홀을 열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앞서 언급된 대로 파드리스는 이 중계권 계약에 따른 금액을 받지 못했는데, 이유는 다른 Bally Sports 산하 지역 네트워크와는 다르게 Bally Sports San Diego는 구단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중계권료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다.[29] 라인선상 타구를 크로넨워스가 건져냈지만 가르시아가 1루 커버를 들어오지 않았다.[30] 여담으로 이 3연속 번트는 그리샴만 감독 지시가 있었다고 하며, 타티스의 경우는 김하성의 번트 계획을 듣고 재밌어 보여서(...) 댔다고 했다.[31] 밥 멜빈 감독은 디백스 시절부터 오클랜드 시절까지도 이러한 문제점이 꽤 심했던 편이다. 그걸 커버하고도 남는 리더십 때문에 감독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었는데, 같은 지구의 다른 세 팀과는 다르게 파드리스는 쓴 돈이 쓴 돈인지라 이걸 용납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32] 판독 결과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타이밍 자체가 완벽한 아웃 타이밍이었고, 산체스가 송구를 잡아서 태그를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링크[33] 이에 항의하던 멜빈 감독 또한 비디오 판독에 대해 항의를 했다는 사유로 즉시 퇴장당했다.[34] 라인 선상을 타고 가는 타구여서 크로넨워스가 베이스를 비우긴 했지만, 김하성이 백업을 들어왔기 때문에 송구만 좋았다면 아웃을 만들어 무실점으로 막아낼 수 있었다.[35] 마르티네스는 시즌 초부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노예마냥 60이닝을 굴렀고, 최근들어 부진하고 있었다. 이에 비해 코스그로브는 시즌 중반에 콜업되어 호투하고 있었고, 볼넷 하나만 내주었을 뿐이었다. 기록상으로도, 분위기 상으로도 교체를 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36] 스넬의 투구수가 여유가 있었지만 82구만에 교체하면서 결국 불펜이 또 방화를 저질렀고, 마차도의 체력안배를 위해 지명타자로 기용한 것 까지는 이해가 가능하나 김하성을 3루수가 아닌 2루수에 배치하고 오도어를 3루수로 기용해 8회 대량실점 과정의 빌미가 된 실책을 저지르는데 일조하고 말았다. 여담으로 이 날 파드리스의 실점 장면은 카일 슈와버의 솔로홈런으로 인한 실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수비에서의 실책이 포함되어있었다.[37] 3:3 동점이 된 2사 만루 크리스 테일러 타석에 1-2 카운트에서 수아레스의 4구 커브가 존 상단에 걸쳐 삼진이 나왔어야 했지만 포수 캄푸사노가 프레이밍을 이상하게 하며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아내지 못한게 결정적이었다.[38] 참고로 루고는 뉴욕 메츠 시절부터 다저스를 상대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를 포함한 통산 전적이 12전 2승 2패에 ERA 6.30에 통산 피OPS는 .811에 달할 정도.[39] 심판이 빠지는 공을 대부분 잡아주어 루킹 삼진이 많이 나오기도 했다.[40] 8월 20일에 캘리포니아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보이는 허리케인 힐러리의 영향으로 20일 경기가 취소되고, 19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되었다.[41] 특히 더 아쉬운 것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보강한 선수들이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리치 힐도 이적 후 계속 털리며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고, 최지만 또한 무안타에 그치다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스캇 발로우도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잘 던져도 접전에서는 좋지 못하고, 개럿 쿠퍼도 이렇다할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트레이드로 영입한 선수들이 잘 해주어 연승을 달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물론이고 아무 보강도 하지 않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보다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단장 A.J. 프렐러에 대한 비판도 나오는 중이다.[42] 당장 지난 경기에서도 폴 골드슈미트에게 홈런을 내주었던 수아레스였기에 선수 본인 뿐 아닌 기용한 감독도 비판받고 있다.[43] 올 시즌 부상으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는 마차도지만 이번 경기 멀티 홈런으로 30홈런 달성에는 성공했다.[44] 2루에 있던 역전 주자는 충분히 보살을 노려볼 타구였지만 포수 캄푸사노가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여 잡아내지 못했다.[45] 포수 캄푸사노가 좌익수 소토의 좋은 송구를 받았지만 타자를 태그하지 못하면서 스스로 오늘 경기의 역적임을 확실시했다.[46] 단일 시즌 연장전 전패 기록은 현재까지도 1969년 몬트리올 엑스포스 딱 한 팀밖에 없는 진기록이다. 그 당시 몬트리올은 창단 원년에 약팀이기도 했다는 변호라도 가능한데, 문제는 이 기록을 파드리스는 승부치기까지 끼고 당했다는 것.[47] 아무리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이라고 해도 123구나 던졌기에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48] 물론 이적 후 첫 시즌인 것을 감안한다면 기록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은 수치이지만, 원래부터 별로였던 클러치 능력이 더 떨어져 아예 리그 최하위권이었다.[49] 9월 27일 첫 승리 전에는 연장전 12연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찍었다![50] 이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탬파베이 레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같이 유망주 육성으로 암흑기를 탈출해 지속 가능한 컨텐더 팀으로 도약한 사례가 많다. 특히 다저스는 빅마켓답게 돈도 많이 쓰지만 유망주 육성과 선수 고쳐쓰기도 워낙 탁월해서 지속 가능한 강팀의 표본이 되었다.[51] 사실 파드리스도 팜 만드는 능력이 좋은 팀 중 하나이다. 앞에 서술한 팀과 다르게 유망주를 모두 트레이드로 보내버리면서 다른 팀에서 터진 선수가 많은 데다가, 그 댓가로 데려온 선수들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것 뿐.[52] 2020년에 다저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지켜본 것도 꽤나 큰 상처로 남았던 시즌인데, 여기에 9억불은 커녕 큰 돈을 쓰지 못하고 홈그라운드 중심으로 전력을 갖춘 지구 경쟁권 팀이 그보다 좋은 성적을 낸 마당이니 파드리스 입장에서는 좋게 보일 수가 없다.[53] 이마저도 대출 허가가 이 정도까지밖에 나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는 여기에서 5천만달러를 더 대출해야했다고.[54] 트레이드 후보로 가장 유력한 선수는 후안 소토라고 한다. 실제로도 시카고 컵스의 유망주들을 보기 위해 파드리스의 스카우트들이 다녀갔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소토에게 가장 적극적인 무브를 보이는 팀도 시카고 컵스라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