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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3:23:11

센조가하라 히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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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시리즈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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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라기 하렘
대학 오컬트 동아리 출신 전문가
뱀파이어 헌터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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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39bd3><colcolor=#fff> 센죠가하라 히타기[1]
戦場ヶ原 ひたぎ | Hitagi Senjougahara
[2]
파일:vofan_hitagi.jpg
[ 애니메이션 비주얼 펼치기 · 접기 ]
파일:센조가하라 푸쿠푸쿠.png
출생 7월 7일 (18세)
성별 여성
신체 166cm, 40kg 후반 (추정)[3]
가족 모님[4]
연인 아라라기 코요미[5]
학력 나오에츠 고등학교 (졸업)
직업 고등학생[6]
이후 직업 [펼치기 · 접기]
→ 대학생[7] → 회사원[8]
첫 등장 괴물 이야기
관련 괴이 오모시카니(おもし蟹)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사이토 치와
캐릭터 송[9] staple stable[10]
二言目[11]
木枯らしセンティメント[12]
fast love[13]
dreamy date drive[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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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bakemonogatari_endcard_01.jpg
파일:센조가하라 코믹스판.png
<rowcolor=#fff> VOFAN 일러스트[15] 바케모노가타리 코믹스판
캐릭터 PV
이야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괴물 이야기부터 등장하며 첫 일화인 히타기크랩의 중심인물. 이후 시리즈 전반에 출연한다. 나오에츠 고등학교 3학년으로 코요미와는 3년 동안 같은 반이었다.

2. 특징

파일:戦場ヶ原ひたぎ.jpg
상당히 특이한 성격으로, 다루데레, 메가데레, 보코데레, 빈데레, 얀데레, 욕데레, 츤데레, 쿨데레모든 데레가 모인 다음에 '데레'만 빠져버리면 이 성격이 나온다. 꽤나 괴팍한 성격인 셈이다. 히타기의 괴이는 게(crab)인데, 영어로 괴팍한 사람의 성격을 crabby라고 부른다. 언어유희에 도가 튼 니시오 이신이라면 다분히 의도했을 것이다.

자칭 풋츤(발끈)데레. 자기 스스로는 남자의 바람기에 관대한 편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질투심과 독점욕이 상당한 편이다.[17][18][19] 무감정한 말투에서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독설이 참으로 굉장하다. 묘하게 자의식 과잉. 심지어 자신의 목소리를 담당한 성우마저 너무나 우수한 사람이라고 자랑한다.[20]

수십 개가 넘는 각종 학용품을 몸에 지니고 있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코요미는 개중 순간접착제가 가장 DANGEROUS하다고 평했다.[21] 애니에서 이 모든 학용품을 내놓는 장면을 보면 당시 자기 몸무게(약 5kg) 정도는 소지하고 다니는 것 같다.[22] 아라라기에게 싸움을 걸었을 때 스무 종류를 넘게 뽑아낸지라 원작에서는 '언젠가 이 자와 같은 학교에 있었다는 것만으로 범죄자 취급받을 것 같다'라고 평했고[23] 거기다 오시노 메메에게 자기의 은인 앞에 무기를 들고 가게 할 수 없으니 내려놓으라고 하자 서른 종류가 넘는 물건들을 내려놓기도 했다. 하지만 무게를 되찾은 이후에는 과거처럼 들고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칸바루 스루가의 사건 당시에는 들고 있던 스테이플러가 없어서 말로 설득했다.

코요미와의 대화는 센죠가하라의 일방적인 독설과 매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독설과 매도만큼 직설적인 애정표현으로 코요미를 침몰시킨다.

그리고 육상부에서 단거리가 아니라 진짜로 하고 싶었던 종목은 창 던지기. 코요미 왈, "무서워!"

아라라기 코요미와 직접적으로 얽히게 된 건 3학년이 되고부터지만, 의외로 1학년 때부터 코요미를 의식했다고 한다. 코요미가 수업을 못 따라가서 낙오해가는 모습을 즐겁게 관찰했다고.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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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갱생 이전

3.1.1. 괴물 이야기

파일:bake1_cover.jpg
파일:i01.jpg
아라라기 코요미와는 1학년 때부터 쭉 같은 반인 소녀로, 반에서는 항상 책만 읽는 몸이 약한 여학생으로 통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지각해서 급하게 계단을 오르는 코요미는 바나나 껍질을 밟고 실족해 떨어지는 센죠가하라를 받아내며 그의 몸무게가 말이 안 될 정도로 가볍다는 것을 알게 된다.[24]

자신의 비밀을 들킨 센죠가하라는 하네카와와 문화제 준비를 하다 혼자 교실을 나오는 코요미를 습격해 입속에 커터칼과 스테이플러를 밀어넣고 자신에 대한 무관심과 무시를 요구한다. 실제로 스테이플러로 입속을 찝어버리기까지 했다.[25] 하지만 코요미는 보통 인간이 아닌 흡혈귀였고, 순식간에 나아버린 상처를 보여주며 센죠가하라는 오시노 메메가 사는 폐건물로 안내를 받게 된다.
3.1.1.1. 괴이와 원인
센죠가하라가 몸무게를 잃은 것은 오모시카니(おもし蟹)[26], 오모이시가미(重石神) 등으로 불리는 게의 괴이[27] 때문이었고, 그것은 그녀의 과거가 원인이었다.

센죠가하라는 어릴 때부터 병약했으며 실제로 의사조차 가망 없다고 포기할 정도의, 9할 이상 살아날 수 없는 큰 병에 걸리고 만다. 이에 센죠가하라의 모친은 딸의 건강을 기원하며 사이비 종교에 의지하게 된다. 대수술로 구사일생한 센죠가하라는 중학생이 되면서 좋은 성적과 육상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모친에게 자신은 이제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모친은 이것 또한 종교의 힘이라 믿으며 더욱 사이비 종교에 빠져들게 되고, 급기야는 정화라는 명목으로 사이비 종교 간부가 센죠가하라를 겁탈하는 것을 허락한다. 이에 센죠가하라는 주변에 있던 스파이크로[28] 저항해서 미수로 끝나지만 간부는 부상을 입게 된다. 이것은 모친에게 페널티로 이어지며 결국 센죠가하라의 가정은 파탄을 맞이하게 된다.[29]

합의 이혼, 거액의 빚, 살던 집에서의 이사. 붕괴한 가정에서 센죠가하라는 만약 그때 내가 저항하지 않았더라면 하는 고민을 거듭하게 되며, 결국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그만두게 된다. 자신의 고민을 오모시카니에게 떠맡긴 것이다.[30][31][32][33] 결국 오시노의 도움을 받아 센죠가하라는 오모시카니에게 엎드려 빌면서 자신의 몸무게를 되찾게 된다.

참고로, 후일담에서 빼앗겼던 45kg이 어째 코요미한테도 넘어간듯 하다.[34]
3.1.1.2. 이후
무게를 되찾고 일주일 후, '마요이 달팽이' 편에서 재등장. 어버이날을 맞이해 예전에 살던 동네를 둘러보던 중, 근처의 浪白공원에서 시간을 때우던 코요미를 발견하곤 말을 건다. 이젠 무게도 되찾아서 그런지 옷도 마음껏 꾸미고, 친구가 되어서 그런지 4인용 벤치에 앉을때 굳이 코요미 옆에 바싹 붙어앉을 정도의 거리감을 보이는 등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지만, 오랜만에 만나자마자 독설로 인사를 하거나, 모에뛰어넘을 신조어에 대한 궤변을 늘어놓는 등,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님을 보여주었다.

한편으로는 코요미에게 자신의 독설을 '좋아하는 애를 괴롭히는 아이의 심리'라고 정의하거나, 무게를 되찾아준 일로 무엇이든 들어주겠다고 하는 등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지만 코요미가 생각보다 겸손하게 반응하자 그릇이 크다고 빈정댄다.[35] 이 과정에서 코요미의 고민상담도 해보지만, 코요미의 고민은 그릇이 너무 작았던 나머지 실패.

그러던 중, 코요미가 갑자기 공원 입구를 쳐다보더니 뜬금없이 八九寺(하치쿠지)의 발음을 묻거나, 입구에서 가서 혼잣말을 하다 돌아오는 걸 반복하더니 무언가와 싸우는듯한 이상행동을 보이자 당황하지만, 곧 자신에게 또 이상이 생긴게 아닐까 우려하여[36] 코요미의 말에 애써 맞춰주면서도 코요미가 대화하는 무언가를 경계했다.[37] 이후 코요미의 부탁으로 그가 말한 어느 주소로 길 안내를 하게 되는데, 코요미는 여전히 뒤에서 혼잣말을 하고 있었고 분명 예전에 살던 동네라 길을 꿰고 있음에도 5번이나 길을 맴도는 기현상이 일어나자 자신이 문제가 아니었음을 체감하고 오시노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간다.

오시노가 말하길 문제의 원인은 코요미가 마요이우시라는 괴이에 씌여서였는데, 이 괴이는 10년 전 이혼한 어머니를 그리워해 어머니네 집에 찾아가려다 교통사고로 죽은 소녀의 원혼으로, 집에 가기 싫은 사람의 눈에만 보이며 이 괴이와 가까이하면 계속 길을 헤매느라 집에 돌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한다. 코요미는 하필 이 괴이를 만나는 조건에 들어맞었고[38], 이를 모른채 마요이우시를 괴이에 씌인 소녀로 착각하고 도와주려다 휘말렸던 것. 다행히 마요이우시는 그냥 무시하면 벗어날 수 있었기에 코요미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고 대처법을 알려줬지만... 코요미는 오히려 마요이우시를 구하려 했다. 코요미는 애초에 괴이를 원인으로 착각했을 뿐, 한결같이 마요이가 어머니의 집에 가는 걸 도와주려고 분주했고, 이를 본 히타기는 오시노가 자신에게 전해준 마요이우시를 벗어날 편법[39]과 코요미의 본모습을 깨닫고는 코요미에게 "I love you라는 고백을 던진다.

사실 히타기는 오모시카니로부터 해방된 일주일간 코요미를 의식하고 있었다. 스테이플러를 입에 박은 자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코요미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화되었고 곧, 자신을 구해준 게 "나라서 그런게 아닐까"하는 착각에 빠질만큼 호감을 품게 되었다고.[40] 하지만 코요미는 자신뿐만 아니라 누구든 도와주는 인물이란 사실을 깨달으면서 잠시 환상이 깨졌지만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더욱 좋아졌는지, 마요이를 성불(?)시킨 후에도 코요미에게 고백에 대한 답을 요구했고[41], 코요미로부터 센죠가하라, 토레라는 대답을 들으며 연인이 된다.

참고로 이 고백은 하네카와 츠바사를 의식해서 한 것이기도 했다. 코요미와 하네카와가 자신보다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던데다 코요미는 하네카와 쪽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으며[42][43] 센죠가하라에 대해서는 그다지 연애 감정을 느끼지는 않았지만 고백을 통해 연인이 되면서 서로 애지중지하는 사이로 급격히 발전, 하네카와보다 우위에 섰다. 츠바사 캣에서의 코요미의 심리 묘사를 보면 염장커플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센죠가하라도 햐쿠모노가타리에선 자신과 하네카와를 두고 1승 99패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 1승이 하네카와의 99승과도 비할 수 없는 가장 결정적인 승리로 이어지긴 했지만.

참고로 코요미와 연인이 될 때 서로 조건을 걸었는데 히타기는 바람 피면 죽일거야(...)였고, 코요미는 보이지 않는 건 보이는 척하지 말고 말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자였지만, 얼마 후 코요미가 이 약속을 어기는 일이 발생했다. 커플이 되고나서 같은 대학을 목표로 코요미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공부를 가르치고 있었는데, 코요미는 갑자기 과거 연을 끊었을 자신의 후배[44]로부터 스토킹을 당한 얘기를 하더니, 일주일 후에는 코요미가 집 근처에서 만신창이로 쓰러져있던 것. 코요미는 넘어졌다고 둘러댔지만, 다음날 밤 오시노의 전화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다. 자신을 흠모했던 칸바루가 코요미를 질투한 나머지 레이니 데빌의 힘을 빌려 그를 습격했던 것. 그리고 코요미는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는 연적마저 자신 몰래 괴이로부터 구해주려다[45] 되려 죽기 직전에 이르자 오시노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을 부른거였다. 그리고 레이니 데빌이 행동불능 상태가 되자[46] 비로소 제정신으로 돌아온 칸바루에게 고백을 받는데 히타기는 이를 딱 잘라 거절했지만, 그래도 후배로서 아끼고 있었기에 그래도 곁에 있어줄거냐고 되물으면서 선후배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 이전에는 칸바루 이름을 꺼낸 것만으로 질투해서 코요미를 조질려했지만, 이제는 친한 후배로서 코요미의 마중을 맡길 정도로 거리감이 사라진 모양.

이후 마지막 에피소드인 츠바사 캣에서 데이트를 하게 된다.[47] 코요미와 함께 돗자리에 누워 별하늘을 바라보며 보여주는 이런저런 모습은 그때까지 보여준 이미지와는 다른 평범히 부끄러워하는 소녀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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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첫 데이트에서 두 사람은 키스도 하게 되고, 코요미는 센죠가하라의 아버지에게 딸을 부탁받는다.[48] 첫키스 후 바로 칸바루에게 전화해서 5시간이나 자랑을 늘어놓았다고 하니 이것이 또 갭 토레하다. 그런데 그게 새벽이었다. 또한 12화 첫장면에 나온 장면도 은근히 토레했다. 마빡도 괜찮다는 평.

역사적 첫 데이트 이후, 괴물 이야기 마지막 즈음에 가서는 코요미에게 "다음 데이트 장소는 아라라기 군이 정해 줘. 이상한 데로 데려가 버리면 가죽을 벗겨 버릴 테니까."라고 했다. DVD/Blu-ray 6권의 오디오 코멘터리에 따르면 첫 데이트 장소가 센죠가하라에게 의미 있는 장소였기 때문에 두 번째는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장소로 데려가고 싶다고 생각해서 오시노 메메가 살던 학원 건물 폐허로 데려갔다고 한다. 그리고 코요미는 당연히 가죽이 벗겨졌다.

3.1.2. 가짜 이야기 (상)

아라라기 코요미가 자신이 과거에 대면한 다섯 사기꾼들 중에 첫 번째 사기꾼이었던 카이키 데이슈를 만난 것을 알게 되자 매우 경악하면서 코요미의 뒤통수를 20회 넘게 때려 기절시킨 후[49], 납치감금하는 Deep Love를 보여줬다. 이후 코요미의 주둥이에 삼각김밥을 억지로 쑤셔넣거나 목마르다는 리퀘스트에 물을 손에 뿌린 다음 핥아서 마시게 하는 등 툰드라적 포스를 풀풀 풍겼으나, 아라라기 카렌의 위기상황을 캐치한 코요미가 자력으로 수갑을 끊어버리자[50] 당초의 의도였던 카이키와 코요미의 조우를 막는다는 목적을 포기한다.[51]

아라라기 코요미에게 그에 대해 밝히는데, 그는 첫 번째 사기꾼으로 자신도 처음인 만큼 제법 기대를 걸었지만 당시 껍데기뿐이라도 이혼을 하지 않았던 부모가 그의 사기로 인해 이혼할 수밖에 없는 처지로까지 몰아넣어 편부가정이 되고 그에게는 다른 사기꾼들과 차원이 다른 원한이 있다고 말했다.[52]

도중 단독으로 카이키 데이슈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지만 코요미의 "범죄자가 되어서 감옥에 가도 매일 면회가겠지만 함께 있을 거라면 언제까지 함께고 싶고 울컥하면 왜 사귀게 되었을가 싶지만 - 이유도 필요 없을 만큼 사랑해"라는 설득에 포기하고 코요미랑 조건을 하나 둔채 같이 가기로 하고 코요미에게 "오늘 밤 잘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라며 체력 보충을 요구한다. 코요미는 전투에 대비해 체력안배를 하라는 거로 받아들였지만. 결국 둘이서 카이키와의 재회를 계기로 과거의 자신과 결별한다. 당시 학원에서 센고쿠 나데코의 뱀 저주의 원인이 된 가짜 저주 사건을 퍼뜨리고 아라라기 카렌이 말려든 일이 있었던지라 방지랍시고 카이키의 핸드폰을 부러뜨리고 두 번 다시 이 마을에 오지 말라고 압박했다.

카이키 데이슈는 너 같은 건 잊고 있었고 이제 떠올랐다고 했지만 떠나기 전에 내가 매달리는 과거는 그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그 간부는 너와 상관없는 곳에서 상관없는 이유로 차에 치어 죽었다고 말해서 사실 기억하고 있다는 암시를 준다.[53] 떠날 때 네가 나에게 반했었다는 말을 하고 떠나자 아라라기는 이상하게 여기는데 센죠가하라는 네가 괴물이야기에서 했던 말마따나 자신을 구해줬다면 누구에게라도 반했을 거라 인정한다. 하지만 자신을 구해준 건 카이키 데이슈가 아니라 아라라기 코요미라며 네가 첫사랑이라고 대답했고 "오늘 밤 나에게 상냥하게 대해 주세요."라고 부탁한다.[54]

코요미도 나중에 알게 되지만, 센죠가하라는 괴이에서 해방되고 하네카와 츠바사에게 인격교정 프로그램을 이수받으면서 하네카와에게 꼼짝 못하게 된다. 이때의 트라우마로 하네카와를 부를 때 무심코 "하네카와 님"이나 "주인님"이라고 부를 때가 있다. 그런데 이쯤되면 인격교정 수준이 아니라 노예조교인데...

3.2. 갱생 이후

3.2.1. 가짜 이야기 (하)

파일:chara03.gif
우측은 머리를 자른 모습. 니세모노가타리 애니메이션에선 11화 결말에서만 나왔다.

하권에서는 등장조차 없지만 코요미의 묘사에 따르면 카이키나 과거와의 결별 이후 성격이나 겉모습이 많이 바뀌었다. 헤어스타일도 짧게 샤기컷으로 자르고, 마치 게와 만나기 전 중학교 시절의 성격으로 돌아간 듯.[55] 그리고 중학교 시절의 센죠가하라는 그런 성격을 의식적으로 연기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그때 이상으로 지금의 상태가 더 긍정적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그런 사정이야 어찌 되었든 교내 상위권 두 명이 그런 식의 이미지 체인지를 시도한 탓에 사립 나오에츠 고등학교의 교직원 일동이 엄청난 혼란을 일으켰다.

성향적으로는 툰드라에서 츤데레, 그리고 거기에서 데레데레를 넘어 도로도로[56] 수준의 애정 공세로 진화했다고 한다. 코요미가 "너한테도 데레 모드라는 게 존재했었냐!" 하고 경악할 지경.코요미의 행동패턴을 모두 파악하고 있으며, 여성이라면 스루가의 할머니까지 몇 명을 만나고 다니는지 간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57] 어느 정도는 참아주겠지만 바람기가 진지해지면 죽여버리겠다고 공언하고 있었던 참이라서, 센죠가하라가 데레모드로 돌아서자 코요미는 생명의 위협이 사라졌다고 좋아 죽는다.

3.2.2. 고양이 이야기 (백)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는 갱생 후의 모습으로 등장. 코요미의 묘사대로 지극히 평범한 소녀의 모습을 보여 준다.[58] 집이 전소되고 머물 곳이 없어 학원 폐허에서 자던 하네카와 츠바사를 찾기 위해 연락망을 뒤져 반 전체를 들쑤시고, 철야로 온 동네를 떠돌았으며, 결국 그녀를 아침이 돼서야 발견하고는 울면서 따귀를 날렸다. 당시 너무나 걱정한 나머지 하네카와의 핸드폰으로 수백 통의 문자를 보내왔다. 묘사를 보면 그저 돌아다닌 수준이 아니라 온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뛰어다닌 듯.

결국 부득부득 우겨서 하네카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같이 하루를 지냈다. 이 과정에서 고양이 이야기 백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에로토크를 책임짐으로써 커플은 서로 닮는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인증하는 동시에 칸바루 스루가에게 에로를 가르친 사람이 본인이란 걸 입증한다. 묘하게 하네카와에게 백합적인 행동을 하는데 하네카와는 센죠가하라가 여자와 는실난실하는 것에 익숙하다며 발할라 콤비의 관계는 칸바루의 일방적인 애정 방향만은 아니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 외에도 하네카와의 세계여행에 온건히 맹렬 반대했다는 둥 우정 묘사가 많이 나온다.

같이 식사하는 과정에서 하네카와 츠바사가 단순한 우등생이 아니라, 보통 사람과 다른 이질적인 심성을 갖고 있음을 확신(그전까지는 막연하게 느끼고만 있었다)하고 그 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그 후 모두 좋은 거라면 모두 싫은 거랑 차이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요지의 발언을 통하여 하네카와가 자신의 이상을 자각하도록 만들었다.

이후로는 하네카와가 딱히 묵을 곳이 없음을 배려하여[59] 카렌을 잘 낚아서 코요미가 부재 중인[60] 아라라기 가에 묵도록 주선해주는 등 서포트로 대활약. 자칭 비책사 히타기라고.[61]

후일담에서는 하네카와가 아라라기 가에서 나온 뒤에도 하네카와가 새 집으로 가기 전, 다시 자신의 집에 2주간 묵도록 하기 위해 아버지를 해외로 출장을 보냈다. 센죠가하라의 아버지가 해외 출장을 떠나기 전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남긴 "히타기. 나는 친구가 곤란할 때에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오래전부터 이야기해 왔다." … "너는 그 말대로의 사람이 되었구나. 이렇게 기쁜 일은 또 없을 거다"라는 말은 고양이 이야기 백 내내 묘사된 센죠가하라라는 인물의 변화상에 방점을 찍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둘이 함께하면 센고쿠 나데코도 이길 수 있다는 발언도… 다만 직후에 하네카와로부터 메타 발언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 시점까지 센죠가하라가 센고쿠 나데코를 만난 사실은 없기 때문.[62]

하네카와 츠바사가 교과서를 빌려갔을 때, 교과서의 모든 페이지에 강철의 연금술사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고 한다. 근데 하네카와가 인정할 정도로 잘 그렸다. 오디오 코멘터리에서는 그리드를 제일 좋아한다고 발언했다. 하네카와의 최애캐는 킴블리.

애니메이션에선 굴욕짤 수준의 작붕이 나왔다. 센죠가하라 팬들은 안그래도 세컨드 시즌에서 비중이 많이 줄었는데 취급도 좋지 않다고 멘붕했다고.

3.2.3. 괴짜 이야기

괴짜 이야기에서는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망해버린 루트 X에서도 코요미와 사귀었던 모양이다. 시간선을 잘 생각해보면 마요이를 만나기 전에 센죠가하라를 만났으므로 센죠가하라의 호감을 삼 → 마요이의 유무에 따른 초반 루트변경 → 센죠가하라와 사귐 → 코요미 사망 → 세계멸망, 좀비아포칼립스 순서이기에 루트 X던 A던 센죠가하라 히타기와 사귀는 건 변하지 않는다.

3.2.4. 꽃 이야기

칸바루에게 밝혀진 바로는 수업시간 중 자신의 책상에 애정을 담아 코요미의 이름을 조각칼로 깊고 깊게 새겨두었다. 대학교에 진학한 이후 성인이 돼 규제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며 독설이 18금 레벨로 진화하였다고 전해진다. 어쩌면 졸업 후 자신을 교정하던 하네카와와 떨어지게 돼서 그럴지도?

3.2.5. 미끼 이야기

센고쿠 나데코의 일인칭 시점인만큼 별다른 활약은 없다가 나데코가 메두사로 각성한 후 코요미와 오시노 시노부를 살해하기 직전 코요미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거래를 한다.[63]

거래의 내용은 일차적으로 자신을 죽이고 코요미를 살려달라는 것이었으나 나데코는 이를 거절했다. 그리하여 두 번째 제안으로, 인물의 상관관계를 고려해서 센죠가하라 히타기→오시노 시노부→아라라기 코요미 순으로 죽일 것과, 그 죽이는 시기를 6개월 뒤의 졸업식으로 미루어줄 것을 부탁한다. 센고쿠 나데코는 그 기간동안 애정행각을 벌여서는 안된다는 조건으로 이를 수락하여 결과적으로 시노부와 코요미는 목숨을 구하게 된다.

3.2.6. 사랑 이야기

파일:koi_cover.jpg
제목부터 "사랑" 이야기에다가 표지부터 센죠가하라가 장식하고 있어 센죠가하라가 화자로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센죠가하라 히타기의 독백으로 이야기의 막이 열릴 거라고 생각하고 이 책을 펼친 독자 제군, 너희들은 한 명도 남김없이 속았다. 이 일에서 너희들이 얻어야 할 교훈은, 책에 적혀 있는 문장 따윈 전부 사기라는 점이다.
화자 카이키 데이슈 - 사랑 이야기 1페이지의 첫 문장.

니시오 이신이 독자의 기대를 쳐부수고 카이키 데이슈를 화자로 설정해버려 사랑 이야기가 카이키의 1인칭 서술이 되어버린만큼 주로 전화통화에서만 등장한다.

센고쿠 나데코에게 사형선고를 받은 이후 남자친구는 이를 해결하려 하지만 계속 성과없이 깨져서 돌아오고, 오시노 메메는 찾지 못해 결국 새해 첫 날[64] 카이키에게 전화를 걸어서 의뢰할 게 있다고 선언한다.[65][66] 전화를 받은 카이키는 엉겁결에 지금은 오키나와라고 거짓말하지만[67], 그 말에 곧바로 가겠다고 말하는 등 여전히 비범함을 보여준다.

결국 나하공항에서 카이키와 만나서 "뱀신이 된 센고쿠 나데코를 속여줘"라는 의뢰 내용을 밝힌다. 일단 계약금으로 10만 엔은 준비했으며, 센고쿠 나데코를 속여 코요미의 목숨을 구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지불하겠다고 했다. 정 안되면 몸이라도 팔아서 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가 카이키가 마시던 커피를 뒤집어쓰기도 했다. 다행히도 카이키는 10만 엔[68]에 의뢰를 수락했다.

얼마 남지 않은, 정말 끝일 지도 모르는 집행유예 기간을 코요미의 가족 모두와 함께 식사를 한다거나 얼마 남지 않은 코요미의 센터시험[69]을 대비하며 최대한 즐겁게 보낸 듯 하다.

카이키가 사기의 방향을 '코요미 오빠와 히타기는 먼저 죽어버려서 네가 죽일 수는 없어'로 잡자, 코요미를 나데코에게서 떼어놓는 어려운 임무를 맡았으며, 카이키를 믿지 못해 카이키에게 일을 보고하라 시키며 익명으로 협박편지를 보내기도 한다.[70][71]

사랑이야기의 두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센죠가하라+카이키의 첫만남 당시의 이야기가 자주 거론된다. 히타기는 마지막 통화에서 '난 카이키를 좋아했던게 아니었다'라고 일단은 표면적으로 결론을 낸 듯 하다.

다만 '센죠가하라는 지금의 아라라기와 나누는 사랑을 첫사랑으로 여기고 싶어한다' 라고 카이키가 서술하고 있으며, 작품 전체적으로 카이키와 센죠가하라가 나누는 대화는 꽤나 연인다운 구석이 있다. 그리고 카이키가 작별하면서 '그 때 너는 나를 좋아했었던 거라고 생각한다' 하고 말하자 센죠가하라는 카이키 풍의 말투로 "나한테 실컷 속았던 거네"라고 응수한다. 센죠가하라의 이 대사는 본심이 아닐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센죠가하라의 첫사랑 상대는 카이키였을지도 모른다.[72][73]

작중에서 카이키 데이슈의 "아라라기는 오늘은 오지 않겠지?"라는 물음에 "안 가. 왜냐면 오늘 밤엔 나와- 아니."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74] 나데코가 건 애정행각을 하지 말라는 조건은 완전히 무시당했다. 그도 그럴 게 나데코는 손을 잡지 말라고 했지 딱히 그 외의 행위를 금지하진 않았다.

3.2.7. 빙의 이야기

발렌타인 초콜릿을 코요미에게 먹여주면서 등장. 코요미를 코요코요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도로도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로써 전편에서 코요미가 말했던 센죠가하라 갱생이 사실이었음이 증명되었다.

3.2.8. 달력 이야기

코요미 플라워 에피소드의 주역으로 등장. 정말 오랜만에 갱생 전의 모습으로 나와서 반가웠다는 팬들이 많다.

괴물 이야기에서 무게를 돌려받은 날 코요미와 함께 돌아가다가 길거리에 놓여져있는 꽃다발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달려들다 그녀가 자살하려는 줄 안 코요미에게 제지당한다. 그러자 예전에 학교 옥상에서 꽃다발을 본 것을 기억해냈다며 코요미에게 확인하도록 시킨다. 코요미는 다음날 건물 외벽을 타고 올라가고 그도 역시 꽃다발을 발견한다.[75] 그달 말에 벽을 타고 올라간 어떤 학생 때문에 학교 옥상에 펜스가 설치되고 이 일은 둘만의 비밀로 하자는 코요미에게 지금까지 하던대로 아예 잊어버리자고 한다.

코요미 워터에선 칸바루의 집에서 목욕을 한 코요미에게 전화를 걸며 등장한다. 칸바루 집의 욕실에 대한 이야기를 중학교 발할라 콤비 시절에 이미 들었다고. 그리고 코요미에게 거기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을 제시해줬다.

코요미 토러스에선 열심히 공부하는 코요미를 위해 직접 도넛을 만들어줬다.

코요미 데드에선 대입 시험을 보러가는 코요미를 바래다 주기로 했다고 한다. 전날 코요미에게 그에겐 시험을 통과하는 것보다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더 어려운 일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그리고 그 말은 그날 코요미가 가엔 이즈코에게 진품 코코로와타리로 썰리면서 현실이 된다.

3.2.9. 끝 이야기

세컨드 시즌에서의 분량 고갈을 해소하는 듯이 상/중/하 전권 등장. 각 에피소드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비중도 상당히 준수하게 먹고 들어갔으며, 특히나 하권의 파트 1개를 차지하여 진히로인 자리를 제대로 굳혔다.
3.2.9.1. 상권
소다치 리들에서 등장. 오이쿠라가 코요미의 손등을 볼펜으로 찌른 타이밍에 교실에 들어와 그 장면을 목격했다. 그 후 곧바로 코요미와 오이쿠라 소다치에게 "문방구로 아라라기 군을 찔러도 되는건 나 뿐"이라며 다가갔다. 이후 오이쿠라와 대치. 분노한 오이쿠라한테 뺨을 맞은 후 주먹으로 반격하여 오이쿠라를 기절시킨다.[76] 이후 센죠가하라도 코요미에게 "나도 기절할테니 뒤를 부탁할게."라고 말하며 쓰러진다.

이후 소다치 로스트 후일담에서 코요미에게 문자를 보낸 것 외에는 등장은 없다. 오이쿠라가 떠나기 전 코요미와의 약속대로 뺨 맞은 것에 대한 사과를 받은 모양.
3.2.9.2. 중권
코요미가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첫번째 권속(스포일러 주의)이랑 싸우기 전 통화하는 내용으로만 등장했다.

코요미가 "나보다 더 좋은 남자가 나타나서 너한테 고백하면 어떡할래?"라고 묻자 바로 "그럼 갈아타야지."라 즉답한다. 하지만 히타기는 자신도 코요미가 다른 사람에게 눈돌리지 않도록, 코요미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준다. 이 말을 듣고, 코요미는 오시노 시노부의 힘을 빌려 이기는 자신이 아니라, 시시루이 세이시로를 이기고 시노부의 힘이 되어주겠다는 마음을 굳히게 된다.
3.2.9.3. 하권
파일:owari3_cover.jpg
마요이 헬 후일담에서 지옥에서 돌아온 코요미를 대입 시험장에 데려다주면서 등장한다. 코요미의 흡혈귀성이 없어졌다는 것도 그가 거울에 비치는 것을 보고 이미 눈치챘다고. 머리카락이 여름방학 이후로 자라서 어느정도 장발에 가까워졌다고 한다. 하권 시점에서는 한쪽만 이지만 하네카와와 똑같은 땋은 머리로 나온다.

히타기 랑데부에서 대학 시험이 끝난 후 저녁에 코요미에게 화이트데이 데이트 신청을 한다. 본인이 렌터카를 운전해서 데이트 장소로 이동하는데, 코요미가 수험공부를 하는 동안 면허를 땄다고 한다.[77] 플라네타리움에선 졸고서 시치미를 뗐다. 먼저 깬 코요미의 서술로는 소리도 안 내고 죽은 듯이 잔다고 한다. 이과관에서는 의욕을 불태우며 한 바퀴 더 돌려는 것을 코요미에게 제지당했다. 오후 데이트에서 볼링 내기, 노래방 점수 내기를 했는데 두 번 다 졌다. 볼링은 체력 소진으로,[78] 노래방 점수 내기는 3점 이라는 미묘한 차이로. 내기에서 이기면 시키려던 것이 있는데 일이 틀어지자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 답례가 없는 것을 트집잡아 데이트 막바지에 코요미에게 자신을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코요미는 센죠가하라를 '히타기' 라고 말하면서 히타기 랑데부 끝.[79]

데이트 내내 아버지와의 저녁약속 언급이 끊이지 않고 나온다. 어차피 코요미도 이후 가엔과 합류해야했기 때문에 일찍 헤어졌다.

오시노 오기메타성 발언에서 메인 히로인으로 공인된다. 플라네타리움에서 코요미의 오른쪽에 앉으려는 걸 코요미가 거긴 센죠가하라 자리라며 저지하자 오기 왈 '걱정 마세요. 메인 히로인 자릴 노릴 생각은 없어요. 여동생 캐릭이면 몰라도...'

여담으로 하네카와는 이번 권말부터 히타기를 '히타기쨩'이라 부르는데, 히타기도 호칭을 바꿔 '츠바사'라고 부르게 되었다.

3.2.10. 속·끝 이야기

게에게 찝힌 소녀
-도입부에서 코요미의 히타기에 대한 소개

거울 세계에서는 코요미가 일부러 피해다녔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연인의 속마음을 보는 것이 껄끄러워서 이기도 하고, 또한 거울세계 자체가 코요미의 미련으로 만들어졌기에 코요미가 미련이 없는[80] 상태인 히타기는 등장하지 않았다고 코요미가 직접 언급한다.

원래대로 돌아온 후엔 대학 합격 발표에 가는 코요미를 데리러 온다.

3.2.11. 분신 이야기

어떤 이유에선지 코요미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아라라기 가에 잠입한 나데코가 무의식적으로 전화를 받아버린다. 나데코의 목소리를 듣고 당황하지만 그보다 더 당황해버린 나데코는 전화를 끊고 아예 전화선을 뽑아버린다. 이후로 등장 전무.

3.2.12. 매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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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그림은 센죠가하라 히타기이다. 손에 스테이플러를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데모노 후기에서 코요미와의 결혼식이 예고되었으나 결혼 같은 건 아예 없다. 오히려 아라라기와 3번 깨졌었다.[81]
매듭 이야기에서 센죠가하라는 23세인데 해외 회사에서 경영 관련 직업을 하고 있다.[82] 해외에서 일하기에 코요미와 헤어지고 만나기를 반복했는데, 결국 작중 서로 헤어지자고 했다. 하지만 마지막 장에서 아라라기가 처음보는 신발을 보고 츠키히가 다시 돌아온 줄 알고 반갑게 인사를 건냈는데, 센죠가하라가 여행가방과 선글라스를 쓰고 코요미의 방에 몰래 들어가 앉아있었다.[83] 이에 아라라기는 자신이 경찰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외국으로 갈것임을 밝히려고 하는데. 히타기가 먼저 말을 선수쳐 코요미에게 해외에는 이제 가지 않을거고[84], 이제 그와 다시 살고 싶다고 한다.[85] 그 후 아라라기가 센죠가하라의 선글라스를 벗겨봤는데 눈이 퉁퉁 부어있었다. 즉, 코요미와 대판 싸운 후 펑펑 운 것, 코요미도 그런 히타기를 보고 말은 심하지만 결국 히타기도 내면은 약한 아이라는 것을 다시금 떠올린다.[86] 그리고 네가 하려던 말을 하되 4번째로 다시 헤어지길 바란다면 더 많이 울꺼라고 말한다. 아라라기는 독백으로 자신이 외국을 가게 되면 영어공부는 필수적일 거라고 생각하며 '그녀에게 내 영어 발음에 대한 생각을 꼭 들어봐야겠다.'라고 독백하며, 아라라기는 센죠가하라의 고백문구인 'I love you'를 말하고, 이에 센죠가하라는 맺음 문구(結びの文句)로 '코요미, 토레.'를 말하며 끝난다.

즉, 무스비(매듭)의 의미는 결혼(結)이 아닌 두 사람이 완전히 맺어지는(結) 이야기인 것으로 판명난다.

3.2.13. 이쿠사모노가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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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주역으로 등장. 매듭 이야기의 낚시로 결혼하지는 않았지만 본작에서는 드디어 결혼에 골인해서 신혼여행을 시점으로 한다.

이번 소설의 제목이 전쟁(이쿠사), 싸우는 자(이쿠사모노)라는 말장난이 담겨있는데, 히타기의 성 역시 전쟁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87]을 고려하면 이번 편의 주역으로 보인다.

직업은 이전 작품에서 나왔던 것처럼 금융회사 소속. 코요미와 결혼해서 '아라라기 히타기'가 된다. 다만 결혼 후 당장 합치지는 않고, 이쿠사모노가타리 시점까지는 서로 각자의 집에서 이전처럼 사는 상태.

본편의 주 내용은 두 사람이 결혼하면 코요미와 영원한 파트너 관계를 맺은 시노부의 위치는 어떻게 되는가로, 코요미의 생각은 앞서 코믹스에서 나왔던 것처럼 시노부를 양녀로서 입양할 생각이라고 한다. 물론 히타기와 의논을 나눈 건 아니고, 일단 자기 생각. 다만 허니문에 와서 이 생각을 들은 시노부는 자신은 인간은 먹은 흡혈귀이며 지금이여도 상관 없다고 말한다. 이에 코요미는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깊은 생각에 잠긴다. 이후 시노부가 일시적으로 가출하고, 코요미와 히타기 둘만 남은 상황에서 히타기는 코요미가 말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시노부를 양녀로 들이는 게 어떻냐고 제의한다. 둘이 별로 접점은 없었지만, 히타기는 내심 코요미와의 관계에 있어서 시노부의 위치에 대해 예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하며, 이것이 가장 현실적인 플랜이라고 한다. 또한 자신도 양녀인 시노부에게 피를 주겠다고도 덧붙였다.

이후 히타기와 코요미 모두 시노부를 딸로서 받아들일 준비가 되자 집을 떠났던 시노부는 비구름을 칼로 걷어내, 코요미와 히타기가 처음 데이트했던 그때의 밤하늘을 보여준다. 이를 본 코요미는 우리 부부와 딸에게 기념이 될 만한 날이라고 독백한다.

후일담은 허니문 당일 히타기가 휴대폰을 꺼놓은 그 사이에 인위적인 대공황이 터져 히타기의 회사가 연류되었고, 코요미는 남편이자 FBI 견습요원으로서 사건을 해결했지만, 평화를 얻는 대신 증인 보호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3명(코요미, 히타기, 시노부) 이름은 모두 바뀌게 되고 책을 읽어준 독자들에게 독자들도 가족이나 다름없다면서 자신들은 잠시 잠적하지만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라고 하며 끝이 난다.

4. 기타

4.1. 인기투표 전적[101]

인기투표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Best Character Contest 2016 우승
2015 : 로이 머스탱 센죠가하라 히타기 2017 : 오시노 시노부
최고모에토너먼트 TO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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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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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우승 | 준우승 | 4강
2006년 <colbgcolor=#fff,#1f2023>스이세이세키 | 사와치카 에리 | 스즈미야 하루히, 샤나
2007년 카츠라 히나기쿠 | 샤나 | 코우사카 타마키, 스이세이세키
2008년 호로 | 후지바야시 쿄 | 카츠라 히나기쿠, 샤나
2009년 아이사카 타이가 | 히이라기 카가미 | 나카노 아즈사, 오카자키 우시오
2010년 아키야마 미오 | 타치바나 카나데 | 센조가하라 히타기, 히라사와 유이
2011년 아케미 호무라 | 토와 에리오 | 샤를로트 뒤누아, 사텐 루이코
2012년 센조가하라 히타기 | 마키세 크리스 | 흑설공주, 지탄다 에루
관련 틀: 남성부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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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마기아 레코드


이야기 시리즈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에 등장하는 센죠가하라 히타기를 다루는 문서이다. 제작사, 히타기와 호무라의 성우가 동일하다보니 나온 콜라보레이션. 또한 인게임 대사 중에서 큐베를 사기꾼이라고 지적하는 대사가 있다.


[1] 이쿠사모노가타리부터는 '아라라기 히타기'.[2] 정발판(한국어)에서는 외래어 표기법을 따라 센조가하라 히타기라고 적는다. 그러나 일본 정발판,애니플러스판,블루레이판 자막 표기는 센죠가하라. 참고로 위 이미지도 그렇고 원서에도 SENJYOGAHARA라고 적혀 있다. 헵번식 로마자 표기법으로는 SENJOGAHARA.[3] 괴이에게 몸무게를 뺏긴 후 측정한 몸무게가 5kg인 것으로 나오고 그 몸무게를 되찾을 때 곁에 있던 코요미의 몸무게가 45kg 늘어난 것으로 보아 그녀의 원래 몸무게는 50kg 정도로 볼 수 있다. 괴물 이야기에서 스스로 자신의 체중이 40kg대 후반이라고 주장하는데, 코요미는 그 말투를 보고 실제로는 50kg정도로 추정했다.[4] 이혼하여 현재는 아버지와 살고 있다.[5] 이쿠사모노가타리부터는 남편.[6] 사립 나오에츠 고등학교 3학년[7] 꽃 이야기 이후 시점.[8] 매듭 이야기 시점.[9] 현재 등장인물 중에서 캐릭터 송이 가장 많다.[10] 바케모노가타리 히타기 크랩, 코요미모노가타리 코요미 플라워 OP. 바케모노가타리 12화는 츠바사 캣 파트 임에도 불구하고 이 노래가 오프닝으로 나온다.[11] 니세모노가타리 카렌 비 OP1. 캐릭터 송 중 유일하게 제목에 본인의 이름이 들어있지 않은 에피소드의 오프닝 곡으로 사용되었다.[12] 코이모노가타리 OP1. 카이키 데이슈와 듀엣곡.[13] 코이모노가타리 OP2.[14] 오와리모노가타리 히타기 랑데부 OP.[15] 바케모노가타리 1화 엔드 카드[16] 이에 코요미는 츤데레의 가장 중요한게 빠졌다면서 절망.[17] 아라라기 코요미칸바루 스루가를 칸바루라고 불렀단 이유로 "아라라기 군은 상처 회복이 빨랐지? 그럼 눈알 하나 정도는 괜찮을까."라며 샤프로 한쪽 눈을 후비려고 했다. 결국 코요미의 "난 센죠가하라 일편단심이야!"라는 말을 듣고 안 했지만.[18] 이름인 스루가라 부른 것도 아니고 상대를 성씨로 부르는 건 매우 흔한 일인데 이러는 이유는 요비스테 때문인데 일본에서는 친하지 않은 사람에 경우 성씨+존칭(さん)으로 부르고, 그 다음에 좀 친해지면 성씨만 부르거나 경칭을 붙이고, 거기서 더 친해지면 이름이나 애칭으로 부르는 식으로 친밀감을 반영한다. 그런데 아라라기는 자신과는 달리 만난지 얼마 안된,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칸바루를 친구마냥 존칭 없이 불러서 질투했던 것.(...)[19] 과거사를 보면 어머니 때문에 성폭행을 당할뻔 했으며 그것에 저항했다는 이유로 어머니는 자길 탓하며 절연하고 혼자 스스로 벽을 만든 채 사람들과의 소통을 차단하며 살았다. 그러다가 처음으로 마음을 열게 된 인물이 아라라기. 물론 이쪽은 과도한 경우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어머니에 대한 배신감과 함께 오랫동안 계속 혼자 있다가 처음으로 믿으면서 마음을 열게된 인물인 터라 아라라기에 대한 집착이 강할 수 밖에 없긴하다.[20]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전인 원작 소설의 구절이다. 애니화된 이후에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실제로 사이토 치와는 정말 우수한 성우다.[21] 그도 그럴 것이, 날붙이나 펜에 의한 상처는 회복하면 땡이지만 접착제로 붙은 부분은 직접 뜯어내야 한다. 눈이라든가 입술이라든가 붙는다면….[22] 옷 무게도 부담스러워하는 히타기의 몸 상황을 가능하면 이건 거의 완전 군장 레벨. 이러면서 옷은 무거워서 잘 못 입으신단다. 자기 무게 때문에 옷이 쉽게 날아가지 않게 고정하는 역할이었다고.[23] 코믹스에서는 '이봐 일본, 이런 위험인물을 내버려두는 건 직무태만 아니야?'라고 생각했다.[24] 못해도 40kg 후반이어야 할 몸무게가 고작 5kg. 사람 1명만큼의 부피로 5kg이니 날아드는 센죠가하라를 받아낸 코요미가 느꼈을 무게는 아령 5kg짜리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가벼운 느낌이었을 것이다. 원래 몸무게는 소설 묘사로 봤을 때 50kg쯤이 아닐까 싶다.[25] 참고로 작가 니시오 이신은 스테이플러를 입속에 넣어 그 공포를 경험해보고 이 때의 느낌을 적었다고. 자기 입속을 스테이플러로 찝었는지는 미지수. 설마 그렇게까지 했을 리가….[26] 무거운 게라는 뜻[27] 정확히는 신(神)이다. 일본의 야오요로즈라는 종교관을 감안하면 그렇게 거창한 신은 아니겠지만.[28] 이 사건은 센죠가하라가 중학생일때 일어났다.[29] 가짜 이야기에서 카이키 데이슈가 말하기로는 저 종교간부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사랑 이야기에서 오노노키 요츠기가 카이키에게 한 말로 비추어볼 때, 또 화자인 카이키 자신이 말하는 각종 정황에서 높은 확률로 사실임을 짐작할 수 있다.[30] 오모이시가미라고도 불리는 이 괴이는 오모이 시가미(思い しがみ), 즉 생각을 집고 있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생각=오모이(思い)는 무게=오모미(重み)와도 관련이 있다.[31] 저 사건은 이래저래 센죠가하라를 비뚤어지게 만든 원인이 된다. 정조 관념이나, 타인에 대한 필요 이상의 경계, 신관옷을 입은 오시노에게 보이는 압도된 듯한 반응 등등.[32] 그런데 게의 괴이와 센죠가하라가 만나게 되는 에피소드도 없고 그에 관한 설명도 극히 제한적이다. 어쩌면 이후 다뤄질 지도.[33] 아라라기는 인과관계를 반대로 해석해 센죠가하라가 오모시카니에게 무게를 빼앗겨 그 여파로 어머니가 사이비 종교에 빠진 것으로 오해했지만 오히려 그 반대였다.[34] 오시노가 신에 대해서 설명할 때 인간 개개인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했는데 이게 복선이었다. 코요미는 신이란 정말 성의 없다고 했다.[35] 사실 코요미는 혹시 고백인가 설레발을 치다가 '이대로 빚을 지면 친구로서 대등해질 수 없으니 그런 것'이라 정정하는 히타기의 말을 듣고 '친구'의 호의에 흑심을 품고 기대감이나 품었다는 사실에 자괴감을 품은 나머지, 이후로는 매도 빼고 거의 걸러들은 상태였다. 문제는 히타기의 대화 중 80%가 매도.[36] 2년이나 괴이에 씌인 탓에 이상현상에 민감해진데다 코요미가 자신보다 괴이에 익숙하니, 자신의 문제일거라 착각했던 것.[37] 참고로 코요미는 이 대화 상대가 상대였던지라, 자신의 추태를 본 히타기의 미움을 샀다고 착각했다.[38] 참고로 이 과정에서 코요미한테 하네카와가 공원에 들렀다가 마요이를 인지했다는 사실을 들으면서 그녀의 가정사정을 어렴풋이 확인했지만 이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았다. 후에 진실을 알은 코요미는 히타기가 하네카와의 가정사를 눈치챘음에도 그 이상 파고들지 않는 단호함을 두고, 어떤 일이든 필요 이상으로 끼어드는 자신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다.[39] 마요이우시의 힘에서 벗어나 목적지로 가는 방법. 즉, 마요이를 어머니의 집까지 데려다주는 방법이었다. 마요이우시는 사건 당시 있었던 길에만 영향을 줄 수 있다. 즉 마요이의 사건 이후 신축된 길만 골라서 가면 파훼가 가능했던 것. 다만 히타기는 마요이의 사정까지는 몰랐기에 오시노의 의의를 알지 못했다.[40] 에피소드 초반에 처음엔 보답을 하고 싶다고 한 것도 이 때문이였다. 다만 자존심 때문에 무엇이든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식으로 밑밥을 깔고 마지막에 애인이 필요하다는 소원을 빌면 애인이 생긴다고 아라라기로부터 고백을 끌어내려 했던 것. 하지만 아라라기 쪽에서 그런 걸 바라고 도와준 건 아니라고 말하자 센죠가하라는 정말로 그릇이 크다고 작게 한탄하며 고백을 끌어내기를 포기했고 그 뒤 전략을 돌직구로 바꾼 듯.[41] 코요미는 흔들다리 효과일거라고 말을 흐리다가 애초에 우린 만난지 얼마 안되었다고 했지만, 히타기는 코요미가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구하는 걸 봤어도 반했을 것이며, 설령 환상이 깨졌더라도 코요미와 대화하는게 즐거운 지금, 앞으로 더 많이 대화하고 더 많은 걸 알아가며 코요미를 좋아하게 될 노력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42] 이상형의 여성이기도 하고 지옥같은 봄방학의 정신적 구세주였다. 다만 이성으로써의 감정이라고 보기는 힘들었고, 애초에 코요미는 하네카와랑 연인 사이가 된다는 가정 자체를 하지 않고 있었다. 츠바사 캣에서 블랙 하네카와의 고백을 들은 후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다.[43] 물론 코요미가 그런 감정이 들지 않았을 뿐이지 하네카와가 작정하고 들이밀면 코요미는 반드시 넘어갈 상황이었다. 그걸 알아챘기에 센죠가하라는 선수를 놓은 것.[44] 원래 중학생 때부터 친했던 후배였으나 오모시카니로 인해 스포츠를 그만둔 이후로 서먹해졌으며, 1년 전에 코요미보다 먼저 자신의 괴이를 눈치채고 도와주려 했으나 코요미한테 괴이를 들켰을 때보다 더 심한 짓을 해서 밀어냈다고 한다.[45] 코믹스판에서는 오모시카니 건으로 벌어진 자신과 칸바루의 관계를 회복시켜 호감도를 높이고 싶다는 흑심이 섞여있었다.[46] 히타기가 코요미를 죽이면 내가 너를 죽여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로 인해 레이니 데빌은 칸바루가 빌었던 '히타기와 연인이 되고 싶다'는 표면의 소원을 이룰 수 없어지고, 곧이어 '코요미를 죽이고 싶다'는 뒷면의 소원도 이룰 수 없는 교착 상태에 빠져 계약이 파기된 것.[47] 아버지까지 대동해서. 데이트 장소까지 데려다주는 운전수 역할이었지만, 이동 중 차내에서 보인 센죠가하라의 행동(허벅지를 쓰다듬으며 귓가에 음담패설을 속삭인다던지, 입술로 귀를 깨문다던지)으로 코요미에게 트라우마를 남겼다.[48] 애니메이션에서 한동안 등장이 뜸해서 낙담을 금치 못하던 센죠가하라 팬들은 이 12화를 보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작화도 깔끔했으며 무엇보다 센죠가하라의 토레함이 극대화되었다. 애니메이션의 엔딩곡 또한 이들의 이야기[49] 보통 인간과 달리 좀처럼 제압이 안 돼서 그랬다고...[50] 사실 오시노 시노부의 어시스트와 하네카와 츠바사의 "너무 말귀를 못 알아먹으면 내가 아라라기 군에게 고백해 버린다?"라는 협박 때문.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히타기가 경계심이 지나칠 뿐이고, 실제로는 하네카와가 코요미에게 고백해봐야 차이는 것이 확정적이기에 실질적으로는 별 의미 없는 심술에 불과하다.[51] 그런데 훗날 반응을 보면 두 사람의 상성이 안 맞는 것뿐만 아니라 사랑이야기에서 암시된 자신들의 관계를 그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실제로 아라라기 코요미카이키 데이슈에게 하는 태도를 보면 센죠가하라가 한 말인 자신이 첫사랑이라고 한 말을 그다지 신임하지 않고 카이키라고 여기고 있는 걸 짐작할 수 있다.[52] 사랑이야기에 나온 과거를 보면 카이키 데이슈는 당시 사이비 종교단체와 연이 있어 무게를 잃었다는 말을 들은 센죠가하라 히타기의 어머니가 종교단체 쪽에 도움을 요청해서 불러온 자였다고 하며 그는 자신을 구해달라는 센죠가하라의 말에 저 나름의 진심으로 구해주려고 했으나 그건 센죠가하라가 바라는 방식과 전혀 달랐기 때문에(어머니가 곁에 있으면 미래가 없다고 가정에다 사기쳐서 이혼시키고 사이비 종교단체를 사기로 말아먹게 했다. 결국 센죠가하라의 어머니는 잔당들이 새로 만든 쪽으로 가서 결과적으로 달라진 건 없었다는 모양) 결별한 것이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센죠가하라는 사실 그가 첫사랑이었으나 구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없는 일로 취급하고 있던 것이고, 그 또한 그걸 알고 있다.[53] 이후 사랑이야기의 경우에는 센죠가하라가 부른 것이기 때문에 예외로 쳤다.[54] 여담으로 이때 이후론 센죠가하라가 코요미를 동정으로 매도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55] 하네카와는 지금의 모습이 더 좋아 보인다고 평한다. 과연 성격개조의 장본인.[56] 끈적끈적. 메가데레인 듯.[57] 심지어 로리콘 기질까지 파악하고 있다. 로리라기라고 부르기도 한다.[58] 질투에 타오르면서 잠깐 갱생 전으로 돌아오기도 한다.[59] 센죠가하라의 아버지도 들락거리는 집이라 서로에게 있어 불편한 상황이 될 수밖에 없었다.[60] 이 당시 코요미는 괴짜 이야기부터 끝 이야기 (중)에 이르기까지 여러모로 구르는 터라 백 최후반부까지 실종 상태였다.[61] 본인은 세계관을 뛰어넘는 꿈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주장한다.[62] 가짜이야기의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센죠가하라가 센고쿠의 출연장면에 관해서 하네카와와 이야기를 나누기는 하는데 오디오 코멘터리가 아닌 본편에서 직접적으로 만난 적은 없다.[63] 코요미에게 전화를 했던 이유는 수록(收錄)이라는 글자와 노예(奴隸)라는 글자가 의외로 비슷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서 알려주려고.[64] 졸업식까지 74일 남았다.[65] 물론 본인은 카이키가 순순히 받아들이리라 기대하지 않은 듯, 카이키가 받아들이자 오히려 당황한다.[66] 이 장면에서 서로 "스즈키", "센쇼가하라" 같은 가명을 댔다.[67] 교토에 있었다지만… 이것도 거짓말 일수도 있다.[68] 근데 센죠가하라의 돌아갈 비행기 삯을 내줬으니 더 적었다고 봐야한다.[69] 본인은 추천입학[70] 다만 협박편지 건은 순전히 카이키의 생각이고, 결말부의 상황을 보아 오시노 오우기의 짓일 가능성도 있다.[71] 그런데 대화 내용을 잘 보면 카이키는 "누군가가 내 방에 들어와 메시지를 놓고 갔다." 정도로 말했는데, 센죠가하라는 "쪽지를 봉투에 넣어 문 밑으로 넣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꽤 자세히 말한다. 게다가 4화 부음성에서 히타기가 자신이 범인이라고 직접 언급함으로서 오우기가 편지를 넣었을 가능성은 사라졌다.[72] 센죠가하라는 괴물 이야기에서 '누구라도 날 구해줬다면 그 사람과 사랑에 빠졌을 거야'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카이키가 다가왔을 때에도 그랬을 것이라고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더군다나 카이키를 만났을 때는 아직 사기당한 적이 한 번도 없었을 때이므로.[73] 다만 '날 구해줬다면 사랑에 빠졌을 거야'라는 대사에는 구원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를 사랑으로 착각했을 것이라는, 자기 스스로에 대한 비판이 포함돼 있는지도 모른다. 현재 히타기는 코요미의 '구원'이 아닌 '인품'에 반했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저 대사는 '난 아무하고나 사랑에 빠졌겠지만 그런 건 참된 사랑이 아니었을 거다'라는 식의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이 경우 카이키가 실제 첫사랑이라고 해도 히타기가 그걸 부정하고 코요미를 첫사랑 상대로 여기고자 하는 게 설명된다. 어쨌든 진실은 니시오 이신만이 안다.[74] 참고로 카이키는 초반에 센죠가하라에게 아라라기와 '으쌰으쌰' 놀고 있으라고 했다.[75] 그 정체는 달력 이야기 참조.[76] 아라라기가 말하길 주변에 학용품이 하나라도 없어서 망정이지 만약 지우개라도 있었으면 주먹보다 훨씬 위험했을 것이라 한다.[77] 나오에츠 고등학교는 면허 취득 불가이기 때문에 코요미가 졸업 하루 앞두고 진학 취소당하지 않을까 걱정한다.[78] 제1프레임부터 제5프레임까지는 코요미를 압도했다.[79] 이후 센죠가하라는 '고마워, 코요미.'라고 답해줬다.[80] 즉, 코요미가 히타기에게 아무것도 아쉬운게 없고, 지금의 히타기를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81] 이는 사랑감정 때문이라기 보다 미래에 대한 생각 때문에 헤어진 것이다. 센죠가하라가 해외에서 일해서 만나기 힘들고, 아라라기가 지금껏 히타기의 태도에 대해 쌓인 것이 한번에 터져버렸다던가. 등등.[82] 히타기의 아버지와는 라이벌 관계인 회사라고한다, 심지어 히타기의 능력이 너무나도 뛰어나서 높은 직급이나 다름없는 수준.[83] 비상용으로 숨긴 집키의 위치가 바뀌지 않아서 몰래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84] 예전부터 회사에서 일본지사에 대해 논의중이였고 회사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은 히타기의 요청으로 그녀를 중심으로 한 일본 지사를 세우기로 했다고 한다.[85] 이전에 코요미가 히타기와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 공무원 해외연수 지원을 요청해둔 상태였고, 그런 히타기의 말에 적잖이 놀란다.[86] 이 날로부터 며칠 전, 코요미는 오이쿠라 소다치와 우연히 만나서 히타기와의 만남과 헤어짐 반복에 대한 상담을 받았었는데, 이 때 소다치가 "그 여자... (중략) 애정에 굶주린 여자니까." 라는 말을 했다.[87] 센죠가하라를 풀어보면 전장(戦場)의 들판()이 된다.[88] 이는 센죠가하라 가의 가정상황이 넉넉하지 못한게 원인으로 보인다.[89] 코요미, 소다치와 달리 특별입학하였다.[90] 괴물 이야기 츠바사 캣에서의 하네카와 츠바사, 미끼 이야기에서의 센고쿠 나데코의 사건의 동기는 전부 센죠가하라에 대한 질투가 원인이다. 끝 이야기 상편 소다치 리들에서의 오이쿠라 소다치도 코요미와 히타기의 관계에 대해 나쁜 식으로 말하며 화를 낸다. 다만 소다치가 화를 낸 이유는 순전히 아라라기 때문이지만.[91] 시노부가 공식연인관계 태클은 커녕, 오히려 여자친구 기념일을 기억못하는데 대해 책망하는 점과, 센죠가하라가 미끼이야기에서 시노부도 함께 살려주려고 한 건, 코요미의 특수한 상황을 인정한 셈이다.[92] 신빙성이 낮은 발언이지만 꽃 이야기에서 칸바루 스루가 시점이면 사실일지도.[93] 니세모노가타리 부음성 내용.[94] 바케모노가타리 BD/DVD 1화 부음성 참조.고양이 이야기 백에서도 하네카와의 독백으로 알 수 있다.[95] 훗날 공교롭게도 코요미의 성우는 그리드의 성우(2009년판이지만)와 형제 연기를 하게 된다.[96] 애니에서는 알다시피 이런 특정 작품 관련 발언은 잘리거나 다른 내용으로 대처되지만 강철의 연금술사와 방송사가 같은 덕분에 잘리지 않고 나왔다.[97] 그러나 그 강렬한 캐릭터성, 찰진 독설 덕에 갱생 전을 더 좋아하는 독자들도 있다.[98] 공교롭게도 센죠가하라 성우인 사이토 치와는 신인 시절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 히나타 나츠미로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나츠미는 정작 쿠루루를 싫어한다. 에피소드 대부분 케로로의 사주나 의뢰를 받은 쿠루루의 발명품에 보통 낭패를 겪는 것이 나츠미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쿠루루의 성우는 같은 작품에서 테오리 타다츠루역을 맡은 코야스 타케히토.[99] 괴물 이야기 이후에도 계속 괴이에 휘말리는 코요미를 상징하는 듯.[100] 바케모노가타리 방영이 09년, 과실 발매는 11년이다.[101] 출처: 영어 사이모에 위키, 중국 모에걸위키[102] 공교롭게도 성우가 오이쿠라 소다치와 같다.[103] 이 쪽은 성우가 오노노키 요츠기와 같다.[104]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