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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8:01:32

에버랜드/비판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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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비판
2.1. 테마&엔터테인먼트 관련
2.1.1. 불명확한 테마2.1.2. 마스코트에 대한 무관심
2.1.2.1. 아직도 남아있는 전대 마스코트 조형물2.1.2.2. 판다를 비롯한 지나친 동물 마케팅
2.1.3. 엔터테인먼트 운영의 문제점2.1.4. 문제점만 많아지는 공연 및 퍼레이드2.1.5. 지속되는 외부 업체 및 캐릭터 콜라보
2.2. 어트랙션&시설 관련
2.2.1. 노후화된 매직랜드2.2.2. 부족한 실내 어트랙션2.2.3. T 익스프레스에만 의존하는 어트랙션 수요2.2.4. 매우 미흡한 어트랙션 유지관리2.2.5. 지나친 어트랙션과 시설 철거2.2.6. 부진한 대규모 시설 건설2.2.7. 너무나도 떨어지는 공간 활용력2.2.8. 어트랙션 운영 시간 대폭 단축
2.3. 사회적 거리두기 불이행 조장2.4. 주토피아의 사육 시설 감소 및 면적 부족
3. 사건 사고
3.1. 원숭이 탈출 사건 13.2. 꼬마기차 탈선 사고3.3. 원숭이 탈출 사건 23.4. 우주관람차 추락 위험 사고3.5. 환상특급 고장 사고3.6. 가고일의 매직배틀 승객 사망 사고3.7. 독수리 요새 인부 사망 사고
3.7.1. 사고 발생 은폐
3.8. 비정규직 차별 사건3.9. 지구마을 외벽 화재 사건3.10. 오즈의 성 손가락 절단 사고3.11. 회색캥거루 탈출 소동3.12. 중국 국수주의 네티즌의 판다 트집 사건3.13. 타이거밸리 강산 폐사 사건3.14. 에버랜드 아르바이트생 불법 촬영 사건3.15. 나이트 사파리 트램 중단 사건에 대한 미흡한 대응3.16. 사파리 트램 출입문 파손 사건3.17. 매직 트리 화재사건3.18. 캐리비안 베이 광고 남성 혐오 손가락 삽입
4. 여담

1. 개요

에버랜드에 대한 비판과 불만, 민원이 있다면, 먼저 손님상담센터[접속불가]의 방문 전 문의, 방문 후 의견 탭으로 가서 작성하도록 하자.

2. 비판

2024년 현재, 에버랜드는 판다월드 산하의 푸바오루이바오, 후이바오를 위시한 판다들을 자사의 ip로 적극 활용하면서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으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2024년 4월 3일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되자 과장을 보태서 대한민국 전체가 눈물바다가 되었을 정도로 현재의 에버랜드가 가진 파급력은 어마어마하다.[2]

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유명세 밎 인지도와는 반대로 '에버랜드'라는 놀이공원 자체의 질적 수준은 2009년 1월 독수리 요새 폐쇄 후 대체 롤러코스터 설치의 무산, 지구마을의 철거와 대규모 리뉴얼, 재정비 프로젝트가 무산된 2015년경을 기점으로 서서히 퇴보되며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3] 2024년을 기점으로 다른 건 다 내팽개치고 바오 가족 단 하나만 밀어주는 행보를 보이면서 그야말로 빛 좋은 개살구와 다를 게 없는 상황이 되었다.

2.1. 테마&엔터테인먼트 관련

2.1.1. 불명확한 테마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레고랜드 같은 유수의 테마파크들은 말 그대로 뚜렷한 테마와 확고한 정체성이 있다.[4]

하지만 에버랜드는 파크의 핵심 테마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 총 5곳의 테마 구역[5]이 에버랜드를 구성하고 있지만, 테마들이 너무 따로 놀아서 통일성과 주제의식이 전혀 없다.[6]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화되고 있다. 예를 들면, 미국이 테마가 되어야 할 아메리칸 어드벤처에는 생뚱맞게 '하늘정원길'이 놓이거나, 유럽 테마가 되어야 할 유러피언 어드벤처에는 '스페이스 투어'가 놓이거나, 2019년에는 여러 유명 건축물들이 모여있고, 에버랜드 내에서 유일하게 테마가 잘 잡혀있었던 글로벌 페어에 뜬금없이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가 별다른 테밍도 없이 놓이는 식.

그나마 에버랜드의 마스코트인 레니와 친구들을 중심으로 '환상의 나라'[7]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도 이 메인 테마 설정 중의 하나이다. 롯데월드는 모험과 신비의 나라를 내세우고 있다.]라는 메인 테마를 내세우고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후술할 마스코트들의 홀대 등으로 메인 테마까지 더욱 애매해지기만 했다.

사실 이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를 제외한 한국의 테마파크들 대다수가 지닌 문제점이다. 그나마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마찬가지로 여러 문제점이 산재해있기는 하나 오픈 초기부터 기반을 단단하게 잡아두었기 때문에 사정이 훨씬 좋지만, 에버랜드는 그냥 '자연농원'이라는 공원 겸 유원지에서 출발해 90년대부터 뒤늦게 테마파크를 표방한 케이스라서 더욱 애매할 수 밖에 없다.

2.1.2. 마스코트에 대한 무관심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 마스코트 캐릭터를 세 번이나 교체했다. 사실상 1992년부터 2014년까지 평균 7년 6개월에 한 번씩, 그것도 캐릭터가 마스코트로서 확고히 자리를 잡기에는 비교적 짧은 시간 만에 자주 바꾼 셈이다. 물론 자연농원에서 에버랜드로 바뀌면서 마스코트를 바꾼 것(파미와 랜디 → 킹코와 콜비)은 불가피한 일이었더라도, 에버랜드 시절에만 해도 마스코트를 두 번이나 바꿨다. 심지어 에버랜드의 첫 마스코트인 킹코와 콜비는 반응도 좋지 않았고 인기도 없었다.

또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마스코트보다 상징성이 약하고 인기와 인지도 또한 낮은 편이다. 롯데월드의 마스코트인 로티와 로리의 경우, 이름은 모르더라도 '롯데월드 너구리'로 알아보기라도 하지만, 레니와 라라의 경우는 캐릭터의 이름은 커녕 캐릭터의 동물 종이 사자인 것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아니, 아예 에버랜드 캐릭터라는 것조차 모르며 이 캐릭터를 눈치채지 못하고 레니와 라라 이미지 자체가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심지어 네이버 웹툰 모죠의 일지 4화에서 도나가 나왔는데, 도나를 알아보거나 알기는 커녕 이 캐릭터를 핑크퐁이라고 생각한 반응이 많았다. 이렇듯 마스코트에 대한 문제가 작지 않음에도, 에버랜드 측에서 마스코트에 대한 홍보를 별로 안 하거나 아예 안 하고 있다.

이 현상은 2010년대에 들어서부터 마다가스카, 뽀로로, 토마스, 리오, 시크릿 쥬쥬 등을 비롯한 외부 캐릭터들을 들이는 것[8]으로 시작됐는데, 이는 캐릭토리엄을 지은 것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래도 2015년에 마다가스카 공연이 폐지되었고,[9] 토마스 기차도 2017년에 원래의 페스티벌 트레인으로 돌아오는 등 외부 캐릭터에 의존하는 행태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10]

다행히 최근 들어서부터는 레니와 친구들을 활용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캐릭토리엄을 레니의 안전 체험관으로 변경, 2019년 4월에는 레니의 마법학교[11]라는 어트랙션을 개장했고, 2020년에는 메인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공연 레니의 대모험 - 드래곤 성을 찾아서라라의 몬스터 클린업을 선보이는 등 레니와 라라를 밀어주고 있다.

그런데 마스코트 캐릭터들의 비중을 임의적으로 배분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사실 기존에도 레니와 친구들 상품도 레니와 라라를 활용한 것만 만드는 등[12][13] 이러한 문제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 문제는 2019년 할로윈 시즌을 기점으로 심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레니와 친구들이 모두 나오는 공연이 제법 있었지만,[14] 2019년 할로윈 시즌에 새로 선보인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15]에서는 레니, 라라, 잭 셋만 나왔다. 2020년에도 도나와 베이글은 나오지 않았으며, 2020년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캐스팅에서는 레니와 라라까지 제외되면서 잭만 나오는 퍼레이드가 되었다. 그리고 봄 시즌의 왈츠 인 로열팰리스에서는 2020년에는 레니, 라라, 도나 셋만, 2021년에는 레니가 빠지고 라라와 도나만 나왔으며, 2020년 크리스마스 시즌의 베리 메리 산타빌리지에서는 잭, 도나, 베이글 셋만 나왔다.[16] 또한 2019년 봄 시즌까지는 시즌 배너, 가이드북, 그랜드 엠포리엄 등에 레니와 친구들이 모두 그려져 있었지만, 2019년 할로윈 시즌부터는 레니와 라라만 있다.

그래도 다행히 2022년부터 이 부분이 개선되기 시작했는데, 2022년 봄 시즌부터 배너 등에 레니와 친구들이 모두 그려진 일러스트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외에 2022년 초의 아기 호랑이 어흥스쿨 등 여러 공연 및 이벤트에 레니와 친구들이 모두 출연하고 있다. 또한 2022년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에 레니와 라라가 복귀했고 그동안 출연하지 않았던 베이글과 도나가 출연하기 시작했다.

롯데월드도 메인 캐릭터(로티와 로리)만 밀어주고 있는 경향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즌별 테마 의상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의상을 입힌 로티&로리 인형처럼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출시한다거나 로티로리빵 등의 먹거리까지 출시하는 등 마스코트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17] 반면, 에버랜드는 마스코트를 활용한 상품 종류도 롯데월드에 비해 너무 적으며, 토끼, 펭귄 등 에버랜드 마스코트로 나온 적도 없는 캐릭터로만 관련 굿즈로 만드는 중이다.[18]

2024년 4월에는 티타남 채널에 MD캐스트에게 에버랜드 마스코트의 이름을 묻는 컨텐츠가 올라왔는데, 무려 레니와 레시(...)라며 처음부터 틀렸다. '캐릭터 상품을 파는 직원조차도 마스코트에 무관심하다는 게 말이 되냐'며, 테마파크로서의 기본도 안 되어있는 비판이 많았다.

2024년 11월 5일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레니 앤 프렌즈(레니와 친구들”이어야 할 마스코트 명칭을 “레시 앤 프렌즈”라고 또 두 번이나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보였다.# 심지어 이 게시물은 레니 프렌즈 10주년을 언급하는 게시물이었기에, 팬들은 ‘10주년까지 되어서도 안내 게시물을 이렇게 검수도 제대로 안 하고 대충 진행하냐’, ‘10주년이라고 신 멤버라도 영입하려는 거냐’며 비아냥 섞인 비판을 남겼다.[19] 현재 해당 게시물은 수정된 상태.
2.1.2.1. 아직도 남아있는 전대 마스코트 조형물
에버랜드가 2014년에 마스코트를 레니와 라라로 바꾼 지 10년이 다되어감에도 여전히 이전 마스코트인 라시언과 라이라의 흔적이 남아있다. 지금은 철거된 키즈커버리에는 라시언과 라이라가 로고에 떡하니 박혀 있었고 cafe 정글캠프 간판에도 라시언의 흔적이 있다. 글로벌 페어의 한 기념품샵은 지금도 라시언 메모리엄이란 이름을 달고 장사를 하고 있다. 가게 안에 라시언 조형물이 떡하니 놓여있는 건 덤이다. 장미원에 자연농원 시절인 40년 전 마스코트인 파미가 그려진 맨홀 뚜껑이 있는 걸 보면 말 다 했다. 이런 부분에서도 에버랜드가 마스코트에 대해 얼마나 무관심한지 볼 수 있다.
2.1.2.2. 판다를 비롯한 지나친 동물 마케팅
2016년부터 판다가 인기를 끌면서부터는 마스코트인 레니와 라라보다 판다인 러바오아이바오를 더 많이 밀어줬었다. 아예 판다가 주인공인 러바오의 모험이라는 공연까지 만들었을 정도였다.[20] 급기야 레서판다를 비롯한 사파리 동물들을 활용한 상품들은 다양하게 출시하면서 레니와 친구들 상품들은 출시가 현저히 줄어버렸다. 이러한 판다 몰아주기 행위는 2018년이 되면서 사그라들기 시작하였으나 2020년에 푸바오가 태어나면서 다시 모든 관심이 판다에게로 쏠렸다.

그 이후 판다에 대한 관심은 다시 사그라들었지만 2021년 하반기에 시베리아호랑이 5쌍둥이가 태어나면서 호랑이 5쌍둥이[21]에게로 모든 관심이 쏠려버렸다가, 더 나아가 푸바오의 유튜브 영상이 전국적인 화제가 되어 다시 관심이 쏠렸으며 그 인기가 최고조를 찍고 있을때 2023년 7월에 루이바오후이바오가 태어나면서 현재 또다시 모든 관심이 판다에게로 쏠려버렸다.

심지어 2024년 4월에는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되면서 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그야말로 판다 마케팅의 정점을 찍어 한동안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휩쓸기까지 했다. 그와 동시에 본격적으로 바오 패밀리라는 브랜드를 신설해 돈을 닥치는 대로 벌어들이기 시작했다.
파일:에버랜드 판다 밀어주기.jpg
2023년 8월 29일 기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의 최근 업로드된 영상 목록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운영도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푸바오가 태어난 2020년 7월말부터는 아예 동물 관련 영상들만 업로드 되는등 테마파크로써의 정체성을 완전히 잃은 상태였다. 동물원 전용 채널인 말하는동물원 뿌빠TV가 따로 개설되어 있음에도 메인 채널까지 동물 관련 영상으로만 채워 나가는 건 비판 받을 여지가 충분하다. 게다가 이런식의 동물 마케팅도 문제인게 인기가 많은 판다들만 밀어주고 다른 동물들은 홀대받고 있다. 특히 조류와 파충류는 잘 안 나온다.

영상뿐만 아니라 커뮤니티도 마찬가지다. 최근에 올라온 에버랜드 커뮤니티 게시글들은 하나같이 판다 관련 게시글들이 대부분이고 다른 어트랙션이나 볼거리 등을 소개하는 게시글은 어쩌다 한 번 올라오는 정도다. 게다가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된 후부터는 댓글창에도 문제가 생겼다. 푸바오 관련 게시글은 말할 것도 없고 푸바오와 전혀 관련 없는 다른 게시글 댓글창에도 푸바오 관련 댓글만 올라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푸바오가 떠나버려서 안타까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푸바오 댓글은 푸바오 게시글에서만 써달라며 푸바오를 향한 과열된 사랑을 비판하는 여론이 생겨났다. 그러나 에버랜드에서는 이런 댓글들에 대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 게다가 주토피아 카페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은 현상인데, 하루에 판다 관련 글만 수십개씩 올라온다.[22] 때문에 다른 동물들 글은 묻히는 중이다.[23]

상황이 이런데도 에버랜드가 판다 의존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시시하기 그지 없을 정도로 간단하다. 그만큼 판다 마케팅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아주 많으며 관심을 갖고 좋아해주는 사람들, 즉 소비자들이 아주 많이 있기 때문[24]이다. 에버랜드의 입장에서는 유지비가 많이 들긴 하지만 적은 노력만으로도 그 유지비를 상쇄할 정도로 돈을 많이 벌어다 주는 데다 한중관계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판다 마케팅이 있는데 굳이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 어트랙션이나 공연에 투자할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에 안하는 것이라 할수 있다.[25]

2.1.3. 엔터테인먼트 운영의 문제점

2010년대 들어서 점차 엔터테인먼트의 운영에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인원을 대폭 감축했는지, 13개의 플로트가 있었던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가 10년 째인 2016년이 되자마자 알게 모르게 이솝 빌리지 파트를 삭제했고, 베네치아 파트의 인원을 감축하였다. 이외에도, 2016년까지 진행되었던 프린세스 엄지와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 풍차 무대에서 진행되어왔던 밴드 공연들을 사전 공지 없이 마지막 공연을 진행해 마니아층에게 안타까움을 샀다.

또한 퍼레이드 플로트의 재탕이 심하다. 에버랜드 퍼레이드에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를 제외한 모든 퍼레이드는 똑같은 플로트가 최소 1대는 있을 정도다. 거기에다 퍼레이드 분야의 재투자가 매우 느리다. 슈팅! 워터 펀,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26]를 제외한 퍼레이드가 모두 10년이 넘었다.[27][28] 플로트 관리는 매일 한다고 하는데...

2.1.4. 문제점만 많아지는 공연 및 퍼레이드

공연과 퍼레이드는 갈수록 문제점만 많아진다. 이 때문에 에버랜드의 덕후들은 에버랜드의 공연과 퍼레이드를 심하게 비난한다.

기존의 인기 있던 공연 해피 할로윈 퍼레이드(2005~2018)를 없애고 만든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또한 더 유치하고 저렴하게 바뀌었다며 대차게 까였다. 그래도 최근에는 마스코트 캐릭터들을 모두 등장시키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비판 여론을 어느정도 잠재웠다.

2022년 초에 만들어진 새로운 공연 '오버 더 유니버스'가 에버랜드의 테마를 완전히 깨버렸고, 오랜 전통을 이어왔던 문라이트 퍼레이드 마저 색감을 보라색만 강조하게 바꿔버린 탓에 롯데월드 공연과 퍼레이드보다도 훨씬 안좋아져[29] 에버랜드 덕후들에게 날카로운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오버 더 유니버스'[30]의 경우, "그냥 뮤비 재생시켜놓고 폭죽 쏘는거랑 다를게 없다."라는 혹평을 받았고, 테마를 깨버린 것도 모자라 심한 저퀄리티 때문에 덕후들은 "도대체 4개월 동안 뭘 한거냐" 같은 형태로 에버랜드를 노골적으로 비난하고 있다. 공연을 만들때도 고민과 생각을 하고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심지어 2022년 겨울에 들어서는, 돈 아낀다고 퍼레이드 차량 등 퍼레이드 구성 요소들 대부분을 다 다른데로 팔아버리고 남은 것만 사용해서 2022년 할로윈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일단 퍼레이드 차량만 봐도 길이와 규모, 퍼레이드 진행 인원이 확실히 1년도 안되어 확 줄었다. 이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 측은, 에버랜드 전체의 퍼레이드의 규모를 하루하루 점점 줄여나가고 있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렇게 퍼레이드 규모를 줄여나가다 보면, 빠른 시일내에 퍼레이드가 없어질 수도 있다.

또 최근에는 신전무대 공연도 조금씩 부실해져가는 것을 볼 수 있다. 2020년부터는 신전무대 앞에 분수를 없애고 정원으로 채우면서 신전 바로 앞에 공연 때 쓰던 피닉스 모형과 각종 공연 때 쓰던 모형이 없어졌고, 곡선 LED마저 더이상 쓰지 않는다. 최근 2023년 가을부터는 양쪽에 투명 스크린도 더이상 쓰지 않는다.

2024년에는 슈팅 워터펀 시즌2: 워터 스텔라 배틀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현재 매우 혹평을 받고 있다. 우선 퍼레이드 차량의 퀄리티가 낮아졌고, 연기자도 줄었다. 밤밤맨에 사용된 4명의 캐릭터도 없었다. 특히 슈팅 워터펀 시즌1에 사용된 밤밤v 차량은 공연 시작 후 5분만에 나가버리는 등 제대로된 사용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공연 시간, 끝나고 진행되는 애프터쇼 시간까지 줄었다. 음악도 별로이고, EDM같은 평을 받았다. 카니발 광장에 설치된 워터펀 장식 문제도 크다. 우선 워터펀 특유의 색인 파란색을 많이 없앴으며, 스카이웨이 장식, 주변에 설치된 배너까지 없애버렸다. 스토리도 훨씬 안 좋다는 평이 많아 이 공연은 최악이라는 평이 대부분이다. 이 공연으로 인해 "에버랜드 더이상 가지 않겠다!"라는 평까지 생길 정도다.

이렇게 에버랜드의 공연과 퍼레이드는 단점과 문제점만 생기고 있다. 물론 문라이트 퍼레이드의 새로운 색감이 전보다 훨씬 화려하다는 평, 오버 더 유니버스는 의외로 화려하고 볼 만했던 평 등, 호평이 아예 없는건 아니다. 2021년 연말 포시즌스 가든에서 진행된 '빛의 심포니' 공연은 조명의 활용도와 음향 효과가 맞물려 많은 호평을 받았다.

유일한 예외라면 블러드시티가 있는데, 이쪽은 항상 다른 회사나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축제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엄청나게 높다. 다른 축제는 다 부실한데 블러드시티만 이상하리만치 휘황찬란한 이유는 당연히 MZ세대들이 좋아할법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컨텐츠이기에 MZ 위주의 마케팅만을 해온 에버랜드의 입장에선 여기에 투자를 해줘도 나쁠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2.1.5. 지속되는 외부 업체 및 캐릭터 콜라보

2022년 전후로 이전과 비교해 많은 양의 외부 업체가 글로벌 페어를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다.

테마파크의 특징 중 하나인 현실과 다른 공간에서의 체험이 외부 업체(폴바셋, 포메인, 스타벅스 등)에 의해 퇴색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문제로 꼽힌다.

게다가 2022년부터는 SM 엔터테인먼트와 콜라보를 진행해 굿즈샵 "광야"가 에버랜드에 입점했고, 1960년대 미국을 모티브로 해 호평받던 아메리칸 어드벤쳐의 어트랙션들이 SM 아티스트 테마로 꾸며져[31] 각 어트랙션과 락스빌의 개성이 사라져 버렸다.

2024년에는 또 외부 업체인 산리오와 콜라보를 진행하며, 페어리 타운이 산리오 캐릭터즈 컨셉으로 꾸며지고, 어트랙션까지 콜라보를 진행했다. 거기에 10월 말, 이번에는 무민 콜라보를 암시하는 게시글이 올라오자 1년에 2번씩이나 외부 업체와 콜라보냐며 과도한 콜라보에 질려하는 반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2.2. 어트랙션&시설 관련

2.2.1. 노후화된 매직랜드

매직랜드는 시설이나 분위기가 그야말로 1980~90년대 유원지를 방불케 하는 모습이다.[32] 마법을 테마로 하는 곳임에도 그것을 연상케 하는 시설이 별로 없으며, 이따금씩 새 어트랙션을 만들거나 보수를 한 현재에도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 2015년 이후부터는 아예 매직랜드를 그냥 방치해놓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예전에 매직 쿠키 하우스, 매직 스윙, 썬더폴스 등 비교적 새로운 어트랙션을 개장했으나, 부족한 점을 메우기엔 한계가 있다. 그리고 매직 스윙은 2004년 7월 24일에 개장해서 2024년 기준으로 20년이 넘었으며, 썬더폴스 역시 2015년 7월 31일에 개장해서 10년이 다 되어간다. 게다가 호평일색인 이솝빌리지가 매직랜드에서 독립하는 바람에 매직랜드 어트랙션의 평균연령이 크게 증가했다.[33]

2.2.2. 부족한 실내 어트랙션

에버랜드의 실내 어트랙션은 현재 챔피언쉽 로데오 등 아주 극소수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기상상황 악화 시에도 지장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테마를 잘 전달해줄 수 있는 다크라이드를 비롯한 실내 어트랙션이 부족하다.

물론,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다크라이드를 짓기에 상당히 유리한 실내 테마파크인 것에 비해 에버랜드는 산 중턱에 지어진 곳이라 다크라이드를 들여오기에 상당히 불리하단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예전 에버랜드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에도 부지를 확장하지 않고 기존 어트랙션을 철거해 새로 어트랙션을 지었던 마당에, 다크라이드를 새로 지으려면 아예 산을 깎아서 지어야 한다.

2.2.3. T 익스프레스에만 의존하는 어트랙션 수요

에버랜드가 겪고 있는 주요 문제점들 중 하나로, 현재 T 익스프레스 단 하나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심지어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경주월드, 더 나아가 경쟁자도 아닌 대구 이월드와 비교해 보면 어린이 중심인 과천 서울랜드와 비슷할 정도로 T 익스프레스를 제외한 어트랙션의 임팩트가 아주 약하다.[34]

스릴 있는 어트랙션으로 인기를 끌었던 독수리 요새[35]처럼 특색 있는 어트랙션들은 모두 철거되어 정원이 되어버렸고, 남아있는 어트랙션들도 T 익스프레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20년이 넘어 노후문제로 질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스릴의 강도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 그래서 지금의 에버랜드는 T 익스프레스를 제외하면 1990년대의 에버랜드만도 못하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

또한 더블 락스핀, 콜럼버스 대탐험은 각각 서울랜드도깨비바람[36], 킹바이킹, 썬더폴스는 롯데월드의 후룸라이드나 경주월드의 급류타기, 서울랜드의 급류타기 같은 기본 플룸라이드[37], 롤링 엑스 트레인은 롯데월드의 후렌치 레볼루션보다 떨어지는 것은 물론[38] 서울랜드의 양대산맥 롤러코스터들(은하열차 888, 블랙홀 2000), 이월드 3대 롤러코스터 중 최약체인 허리케인, 서울어린이대공원 2세대 롤러코스터였던 88열차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고, 특히 에버랜드의 허리케인롯데월드 어드벤처자이로스윙, 이월드와 월미도 월미랜드메가스윙 360[A], 경주월드토네이도[40], 크라크[A], 부산 롯데월드자이언트스윙과 비교하기도 뭐할 정도로 쓸데없이 머리만 아프고 스릴이 턱없이 부족하다. 거의 한국 내 자이로스윙 계열의 어트랙션들 중 광주패밀리랜드의 '빅펜듈럼'을 제외하면 에버랜드 허리케인이 최하위 버전이다.[42]

심지어 에버랜드에 처음 간 사람을 정말 실망시키는 게 있는데 바로 에버랜드에는 그 넓은 부지에 자이로드롭(드롭 타워)마저 없다는 것이다! 롤러코스터, 바이킹과 더불어 3대 산맥을 달리는 자이로드롭은 놀이공원이라면 어디든, 심지어 소규모 놀이공원에도 있어 그곳에서 바이킹과 양대산맥을 달리지만 에버랜드에만 그게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자이로드롭 덕분에 해당 놀이공원에서 가장 높은 어트랙션의 최고높이를 60m 이상으로 끌어올려서 이용객들이 지상 60m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롯데월드, 경주월드, 경남 마산로봇랜드, 이월드 등 다른 놀이공원들과는 달리, 에버랜드만 가장 높은 어트랙션인 T 익스프레스를 타고도 지상 약 56m까지밖에 못 올라간다. 심지어 2번째로 높은 어트랙션의 높이가 보통 35~45m인데, 에버랜드는 2010년에 54m짜리 우주관람차가 폐장한 이후, T 익스프레스를 제외하면 거의 다 높이가 20~30m밖에 안되기 때문에 T 익스프레스가 점검이나 동계운휴에 들어가면 이용객들은 최고높이에 올라가고 싶으면 콜럼버스 대탐험을 타야하는데, 바이킹이기 때문에 거의 한국에서 가장 낮은 놀이공원의 최고 높이인 34m까지밖에 못 올라간다. 그래도 예전엔 독수리 요새, 우주관람차 등이 있어 자이로드롭이 없어도 자이로드롭을 대체하고도 남았겠지만, 지금은 그런 것들마저 다 없어졌으니 많이 실망을 하는 편이다.

내세울 수 있는 건 T 익스프레스 뿐인데,[43] 점검에 들어가거나 동계운휴 기간에는 이용객의 에버랜드 방문 의사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T 익스프레스가 동계운휴에 들어가는 1~2월이 에버랜드 이용객의 수가 가장 적은 편이며, 이 기간에는 모든 어트랙션의 대기시간이 10분에서 많아야 20분인 경우가 부지기수다. 에버랜드가 롯데월드보다 사람이 더 많은 이유가 한국 최대규모의 놀이공원이고 어트랙션의 임팩트가 더 강해서 사람이 더 많은 게 아니다.[44] 요즘에는 다들 T 익스프레스를 타러 오기 때문이다. 특히 이것 때문에 요즘에는 에버랜드 = 티버랜드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이며,[45] 친구, 연인 단위의 젊은 이용객들의 대다수는 서울랜드와 비슷한 임팩트에도 불구하고, 거의 T 익스프레스 하나만큼은 반드시 타겠다는 전제하에 에버랜드에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T 익스프레스의 대기시간이 240분, 360분 등 대기시간이 세계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것이며, 그래서 매년 2월 11일이 되면 동계운휴를 풀었다는 이유만으로 이용객들이 오전부터 저녁까지 다른 것들은 몰라도, 다 때려쳐도 오늘 내에 T 익스프레스 하나만큼은 반드시 타고 가겠다! 이런 각오까지 하고 다른 어트랙션들은 다 포기하고 T 익스프레스에 하루종일 줄 서 있는 장면이 보일 정도이다. 이 때문에 T 익스프레스가 운행 재개에 들어가는 매년 2월 중순~말쯤이면 저녁 7시에 조기 폐장하는 비수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성수기에 준하는 인파가 몰려오며, 2월 말쯤이면 방학도 끝나가는 기간이라 손님들이 더욱 몰려들어 T 익스프레스의 대기시간이 2시간 이상으로 치솟기도 한다. 그마저도 '한국 최강 롤러코스터'라는 명분과 '한국 최강 하강감'이라는 명분마저 경주월드의 드라켄에게 빼앗겨버린 상태.[46] 물론 아직도 드라켄보다 길이나 크기는 큰 기종이긴 하지만, 경주월드는 드라켄파에톤, 메가드롭 등을 보유함에 모자라 드라켄벨리에 신규 RMC 싱글레일 코스터, 그외에도 다수의 어트랙션을 기획/설치하고 있고, 대구 이월드부메랑메가스윙 360, 스카이드롭 등 제 3의 스릴 어트랙션을 다수 갖고 있는 반면, 에버랜드는 T 익스프레스만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게 지금 얼마나 심각한 거냐면, 개장 당시 부산의 욕먹은 놀이공원으로 유명한 부산 롯데월드보다 더 심각하다. 부산 롯데월드는 에버랜드에 비해 규모도 작고 놀이기구도 적어 휑하긴 하지만, 그래도 자이언트 디거, 자이언트 스플래쉬, 자이언트스윙 등 내세울 수 있는 게 3개 정도는 있고, 추가로 썬더폴스의 상위호환 버전의 슈퍼 후룸라이드인 오거스 후룸[47], 회전 그네가 있는 등 볼건 그리 중요시하지 않고, 스릴만 중요시하는 이용객들은 탈만한 게 5개 정도 있어 에버랜드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편인 반면에, 에버랜드는 앞에서 상술했듯, T 익스프레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다 그냥 놀이공원이라면 어디에 가도 있는 평범한 것들이라서 가면 몇시간이나 기다려놓고, 3분동안 T 익스프레스 1번만 타면 끝나게 되는 것이다. 집에서 같은 거리면 에버랜드에 가서 그럴 바에는 차라리 롯데월드에 가서 T 익스프레스를 대기할 시간에 여러개 타고 오는 게 낫다.

과거에는 경주월드파에톤 하나에 의존할 때 에버랜드는 T 익스프레스독수리 요새라는 양대 기함을 갖고 있는 정반대 상황이었으나, T 익스프레스의 완공과 독수리 요새의 폐쇄까지의 기간이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그 기간이 매우 짧았었고, 이후 독수리 요새가 철거되면서 이제는 놀이공원 자체가 T 익스프레스에 의존하는 꼴로 전락해 버렸다.[48][49]

2.2.4. 매우 미흡한 어트랙션 유지관리

최근 들어서는 어트랙션들 유지관리마저 제대로 안하고 있다. 유명한 놀이공원인 만큼 최근까지도 어트랙션 유지관리 및 보수를 제대로 해 안전상의 이유라든지 등의 사유로 인해 기계조작 강도를 줄이지 않는 이상은 해당 파크에서 비교적 오래된 어트랙션들도 수명이 다 되기 전까지 예전의 강력한 스릴 강도를 잃지 않고 그대로 쌩쌩하게 움직이고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경주월드, 그리고 서울랜드와는 달리, 에버랜드의 어트랙션들은 얼마나 이걸 제대로 안하고 있는지 스릴 강도가 개장 당시보다 확연히 줄어버린 상태이다.

이는 더블 락스핀이 가장 심한데, 더블 락스핀은 일단 최고속도만 보아도 무려 1/3이나 줄었을 정도이며, 더블 락스핀을 비롯한 일부 어트랙션들은 운행 내내 초반부터 전에 별로 안나던 쇳소리까지 날 정도이다.

2.2.5. 지나친 어트랙션과 시설 철거

사실상 가장 크게 지적받고 있는 사항이며, 그 철거 사유 역시 매우 문제이다. 인기가 없거나 무슨 사건[50]이라도 터지면 보수공사 따위 없이 빠른 시일 내에 운행을 중지하고 철거해버리는데, 이 때문인지 에버랜드 어트랙션이나 시설에서 무슨 사고라도 나면 인터넷 상에서는 철거될게 뻔하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이다. 게다가 항상 그 대상이 독수리 요새, 지구마을, 매직트리 등 손님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어트랙션 및 시설이다. 물론 안전 문제가 발생한 어트랙션을 과감하게 철거하고 새로 짓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에버랜드의 경우 철거한 자리를 빈 땅으로 놔두거나 짓는데 가장 싸게 먹히는 정원만 짓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예전엔 어떠한 어트랙션을 철거하면 그 빈자리를 메꿔줄 새 어트랙션을 그때그때 만들어 줘서 철거가 되어도 기대를 품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구마을, 독수리 요새 자리를 정원으로 바꿔버린 탓에 손님들의 신뢰는 이미 땅에 떨어질대로 떨어진 상태다.

지구마을 철거를 기점으로 2010년대 이후 자연농원 시절로 돌아가려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에버랜드의 정원 및 동물원화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관람객들의 날카로운 지적을 받고 있으며, 최근 매직트리까지 철거되면서 '다음 타자로는 역시 어트랙션들을 더 철거할게 뻔하다.'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낡은 오즈의 성을 철거하고 그보다 훨씬 퀄리티가 높은 매직 쿠키 하우스를 오픈했으며, 후룸라이드를 철거하고 상위호환 기종인 썬더폴스를 오픈하는 등, 좋은 사례도 없는 것은 아니다.[51]

2.2.6. 부진한 대규모 시설 건설

2016년 2월, 지구마을이 철거되고, 판다월드가 오픈한 시점부터 에버랜드에는 썬더폴스를 끝으로 대규모 시설이 전혀 들어오지 않고 있다.

물론, 로스트 밸리, 로테이팅 하우스, 미스테리 맨션 등의 컨셉이 완전히 리뉴얼되었고, 舊 낙타타기 자리에는 '랩터레인저'라는 방탈출 어트랙션이 생겼다.

그러나 롤러코스터다크라이드같은 인기 대형기종은 여전히 들어오지 않고 있다. 대형 어트랙션이었던 지구마을과 독수리 요새가 철거된 자리에는 상술했듯 정원이 들어서 있다.

2.2.7. 너무나도 떨어지는 공간 활용력

에버랜드는 다른 놀이공원에 비해 시더 포인트와 같은 면적, 심지어 바티칸의 3.5배나 되는 그 넓은 부지를 확보해놓고 현재 공간 활용력이 너무 떨어진다. 현재 기준, 한국에 존재하는 놀이공원 중에서도, 가장 공간을 많이 낭비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롯데월드나 경주월드, 이월드 등 다른 곳에 가보면 어트랙션들이 딱딱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에버랜드는 놀이기구 하나하나마다 거리가 너무 멀다. 이것도 공간을 활용을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거의 부지의 93% 이상을 정원이나 빈 땅으로 버리고, 나머지 7%만 어트랙션으로 쓴다. 물론, 에버랜드가 다른 놀이공원처럼 평지가 아닌 산 중턱이라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지형이라서 다른곳에 비해 공간 활용력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지만, 이래도 최대한 노력하면 롯데월드의 10배인 510개는 무리더라도, 2배인 100개 정도는 만들 수 있겠지만, 지금은 38개인 서울랜드보다도 적은 29개에 불과하다. 그것도 스릴 어트랙션 7개[52] 를 제외하면 다 어린이 어트랙션이고, 그 스릴 어트랙션들마저 T 익스프레스를 제외하면 다 평범한 것들이다. 그래서 이용객들의 지적을 받는 것이다.

2.2.8. 어트랙션 운영 시간 대폭 단축

원래의 놀이공원은 개장 시간에 맞춰서 모든 어트랙션들을 다 오픈하며, 세계급 기록을 보유한 드라켄T 익스프레스는 아침 점검 때문에 오전 10:30에 오픈한다. 사실 이외에는 모두 롯데월드같이 소음문제 같은 사유가 없으면 개장 시간부터 폐장 시간까지 모든 어트랙션들을 다 돌리는 게 정상이다. 에버랜드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T 익스프레스를 제외한 나머지 어트랙션들은 거의 다 오전 10시부터 폐장 시간까지 다 운영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거의 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운영하고 종료한다든가, 아니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아니면 특히 더블 락스핀 같은 것들은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하는 등 전기비를 아끼려는지 운영시간을 10시간에서 5시간 내외로 엄청나게 줄이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는 즉, 유명 어트랙션들을 모두 철거한 2015년보다도 지금이 T 익스프레스 의존도가 더더욱 높아졌다는 것이다. 에버랜드의 이러한 짓은 T 익스프레스를 타고 나서 다른 어트랙션들을 타러 1km를 넘게 온 손님들을 굉장히 허탈하고 힘들고 화나게 만든다.[53] 심지어 요즘에는 아메리칸 어드벤처(더블 락스핀)와 유러피안 어드벤처(카니발 광장)을 왕복하는 스카이웨이 또한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운행한다. 이러한 짓은 손님이 별로 없는 비수기 시즌(여름, 겨울) 평일에 가장 심하며[54], 사람이 많은 주말에도 이 짓을 할 때가 가끔 있다.

따지고 보면 인건비 상승과 인력이 부족하여 만든 교차운영이다.

2.3. 사회적 거리두기 불이행 조장

이 부분에 있어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보다는 낫다'는 소리를 듣긴 한다.

할인 이벤트도 비교적 이른 4월 10일에 종료 예정이었고,[55] 일찍이 2월 초에 캐리비안 베이 개장[56]을 연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포함한 강경한 대책[57]을 시행했으며, 상당수의 실내 어트랙션과 퍼레이드의 운영을 중단했기 때문.

그러나, 이러한 방역 대책과는 별개로 '이런 시국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것은 롯데월드와 별반 다를 바 없이 잘못한 짓'이라는 건 분명하고, 결국엔 파크 측에서 일일이 손대기 어려운 부분도 생기면서, 공연까지 운영 중단을 확대하고 할인 이벤트도 6일 조기 종료를 발표했다.[58]

끝내 2020년 8월 19일, 캐리비안 베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2.4. 주토피아의 사육 시설 감소 및 면적 부족

주토피아는 동물원 컨셉인데 너무 어트랙션이 많다는 평이 많다. 특히 동물 애호가들은 해당 부지들을 이용해 열악한 환경이나 개선하라는 소리가 많으며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없애고 사파리 월드 혹은 로스트 밸리 같은 사파리 어트랙션을 새로 만들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거기에 동물원임에도 부지면적이 워낙 좁아 현재 호랑이 사육장인 타이거밸리만 해도 과천 서울동물원의 호랑이 사육장보다 좁다는 평이 있고,[59] 이 때문에 기존에 태어났던 태범-무궁 남매가 새로 동생 5남매가 태어나자 에버랜드 측에서 타이거밸리를 확장공사하기는 커녕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유학 명분으로 퇴출되는 악영향이 발생했다.[60] 또한 다른 동물원과 비교를 해도 보통 동물원이 놀이공원보다 더 크거나 놀이공원이 동물원의 일부분이고 놀이공원이 더 크더라도 충분한 면적을 가지고 있는 반면 오히려 축소시키고 있고 거기다가 놀이공원과 상당히 인접해 있어서 동물들이 놀이공원에서 일어나는 소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우려도 있다.

3.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사건 사고 발생 빈도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보다는 낮지만, 당연히 사건 사고는 발생했다. 인명 피해의 수는 이곳이 더 낮은 편.

3.1. 원숭이 탈출 사건 1

1976년 7월 7일, 원숭이 5마리가 탈출수박밭에 들어가 수박을 따먹는 사건이 일어났다.

3.2. 꼬마기차 탈선 사고

1980년 5월 5일, 꼬마기차(現 페스티벌 트레인)가 탈선하여, 타고있던 일가족 6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이 있었다. #

3.3. 원숭이 탈출 사건 2

1982년 6월, 내부 집단간의 장기적인 갈등 때문에 일본원숭이 40마리 중 10마리가 탈출해 덜 익은 참외를 서리한 사건이 일어났다.

3.4. 우주관람차 추락 위험 사고

1993년 5월 7일, 우주관람차에서 아이들만 태우고 기기를 운행하던 중 창틈으로 아이가 빠졌으나, 다행히 창틈에 목이 끼어 떨어지지 않고 구조되었다. #, 영상

3.5. 환상특급 고장 사고

1996년 9월 15일, 환상특급(現 롤링 엑스 트레인)에서 안전레버 1개가 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

3.6. 가고일의 매직배틀 승객 사망 사고

2007년 1월 14일, 가고일의 매직배틀에서 사고가 터졌다. 남편, 자녀와 함께 탑승한 38세 여성 안모씨가, 탑승 직후, '벽이 360도 돌아간다'는 것을 '탑승석이 360도 돌아간다'는 것으로 착각하여 겁을 먹고 탑승석의 안전바가 내려오기 직전에 자리에서 빠져나와 탑승석 바깥에 서 있다가 벽이 돌아가며 기구와 벽 사이에 몸이 끼었다. 끼인 안씨와 탑승자들이 마구 비명을 지르자 밖에 있던 직원은 무서운 놀이기구가 아님에도 비명소리가 들리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여 탑승장으로 들어갔지만, 기구에 낀 몸이 풀리면서 놀이기구 틈새 아래로 추락하여 안 씨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 이 사고로 가고일의 매직배틀은 폐쇄되었고, 그 이후 로테이팅 하우스로 리뉴얼되었다.(현재는 레니의 마법학교로 또다시 리뉴얼된 상태.)

이 사고를 잔혹하게 부풀린 괴담[61]이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 등지에 존재하나 모두 거짓이며, 실제는 5m 이상의 높이에서 추락하여 목뼈골절 및 쇼크로 인한 질식사이다. 사고 즉시 119를 불러 조치했으면 생존할 수 있었으나, 워낙 현장이 소란스러워 제때 발견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바람에 일어난 안타까운 사건이다.

3.7. 독수리 요새 인부 사망 사고

2008년 11월 3일, 보조기사 김 모군(18)이 독수리 요새 감속기 교체 작업을 준비하던 중, 지상 20m의 크레인의 2톤 짜리 크레인 붐대(보조 인양대)가 낙하하였고, 안타깝게도 이 붐대가 김 군을 강타하여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후 2009년 1월부터 운행이 중단되다 리뉴얼을 거치지 않고 2014년 9월에 철거가 진행되어 없어졌다.

항간에는 사망사고가 운영중단에 영향을 끼친 거라고 소문이 나 있지만 사실을 알고 보면 유원시설 합동점검시 큰 금액이 요구되는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어 갑자기 운영중단 결정이 난 것이다. 롤링 엑스 트레인도 같은 사유로 같은 날 운행이 중단되었고 약 1년 뒤 독수리 요새와 롤링 엑스 트레인 중 롤링 엑스 트레인을 보수 후 재가동하기로 결정되었다.

3.7.1. 사고 발생 은폐

그러나 이 사건은 제대로 보도되지 못하고 언론에 입막음 됐다. 현장에서 일하는 알바들조차 한참 후 뉴스를 통해서야 알아차리게 할 정도로 직원들에게까지 사실을 은폐할 정도라고 한다.

탑승자가 아닌 인부가 사망한 사건이었기에 에버랜드 측에서는 문제없이 독수리 요새를 운행하였지만, 결국 내부검토를 거치고 새 시설을 도입하겠다고 결정하여 2009년 1월부터 운행을 중단했다.

그 외에도 독수리 요새를 폐쇄한 이유가 산 쪽 코스를 도는 중 죽은 인부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라는 괴담도 있다.

3.8. 비정규직 차별 사건

사육사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의 과로사 문제비정규직이라고 보상 배째라 한 일도 있다. 이 경우 비정규직원들 측에서 여전히 SNS로 이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 배상에 관련하여 홍보중이다.

3.9. 지구마을 외벽 화재 사건

2012년 5월 6일 오후 2시 20분경에 담배꽁초로 인해 지구마을의 외벽에 화재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불은 얼마 번지지 않았고 인명 피해도 없었지만, 철거 이후 이 화재가 지구마을의 철거 원인이라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62]

3.10. 오즈의 성 손가락 절단 사고

2014년 11월 5일 오후 7시 경, 오즈의 성 내부 회전발판에서 넘어진 김모군(5)의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검지, 중지, 약지의 3분의 2마디 총 3개가 절단됐는데 안타깝게도 검지만 봉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그럴 것이, 오즈의 성 구조는 어린아이들에게 개방하기에는 안전조치가 미흡하거나 상당히 위험한 구간이 많았다. 특히 사고가 발생할 또 다른 위험이 있었던 허리케인 구간은 강풍기를 달아놓아 굉장히 위험한 구간이었다. 1자로 길이 나 있었는데, 바람이 7살 남자아이도 겨우 지나갈 만큼의 풍량이었다. 사고가 일어난 빙글빙글 구간은 사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언제든 이런 사고가 일어날 수 있었다. 원판이 있으면 그게 회전하는데, 그 회전이 지나치게 빨라서 중심을 잡지 못해 결국 주저앉는다. 그런데 그 원판 사이에 틈도 있고 뭐 높은 계단까지 있었으니 말 다했다. 실제로 원판에 옷이 끼어 옷이 찢어지는 사고도 있었다.

결국 오즈의 성은 철거되었고, 2015년 10월 9일에 새로 오픈한 '매직 쿠키 하우스'로 대체되었다. 놀이기구의 평가는 좋은 편이며 퀄리티가 훨씬 좋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63]

3.11. 회색캥거루 탈출 소동

2016년 9월 25일, 동부회색캥거루 한 마리가 탈출해 주변을 돌아다니는 소동이 일어난 적 있었다. 이 소동은 10여분 만에 사육사들에게 붙잡혀 끝난 덕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기사

3.12. 중국 국수주의 네티즌의 판다 트집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중국 국수주의 네티즌의 한국 연예계 비방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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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타이거밸리 강산 폐사 사건

2022년 1월 8일, 에버랜드 유튜브 커뮤니티에 1월 8일 저녁 6시경에 호랑이 남매 아름, 다운, 우리, 나라, 강산 중 강산이가 음식 섭취중 소고기가 목에 걸려 급성 기도 폐쇄로 세상을 떠났다고 소식을 알렸다. 그에 많은 사람들은 강산이를 추모하고 있다. 기사 이후 에버랜드에서는 몇달 동안 타이거벨리의 새끼 호랑이 5남매를 소개하는 사육장 인근의 소개 팻말을 철거하거나 교체하지 않고 있었다가 6월 즈음에 사육장 인근의 소개 팻말을 교체했다.

3.14. 에버랜드 아르바이트생 불법 촬영 사건

2022년 1월 15일 에버랜드 아르바이트생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하다가 적발된 사건이다. 참고로 지난달 11일에도 불법 촬영 신고가 접수되었다. 기사

3.15. 나이트 사파리 트램 중단 사건에 대한 미흡한 대응

2022년 4월 9일 토요일 나이트 사파리 트램 첫 회차에 사파리 차량이 사파리 전동문과 충돌하여 전동문이 고장나고 이 날 전 회차 운행이 중단되었다. 문제는 사고가 아니라 에버랜드 측의 대응인데, 운행이 중단되었음에도 아무 것도 전달받지 못한 아르바이트생들은 시간이 지나며 2, 3회차 손님들이 몰려들고 있음에도 설명을 하지 못했고 사람들이 불만을 터뜨리자 뒤늦게 직원들이 나와 상황 설명을 하였지만 그 흔한 기가폰 하나 없이 맨 앞에 있던 사람들에게만 개별적으로 설명을 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대응을 보여줬다. 한참 후 기가폰을 전달받은 직원 한 명이 중단된 사유를 자세히 설명하며 예약권을 환불할 예정이며 주간 사파리 우선 이용권을 배부하겠다는 말로 상황을 마무리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이걸로 해결 될 일이 아니었다는 것. 물론 공원측의 사정으로 중단될 경우 환불 외에 딱히 해결책이 없는 것은 맞으나 사파리를 보러 온 사람들 입장에서는 에버랜드 입장권까지 구매했는데 나이트 트램만 환불해주겠다는 것부터 말이 안되는 데다, 주간 사파리 우선 탑승권 역시 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나이트 트램을 이용하려했던 이 사람들에게는 의미가 없는 물건일 뿐이다.

더더욱 몇 년 안에라도 다시 올지 모르는 지방 관람객들 중에는 우선 이용권이라니 놀리는 거냐며 분개하는 사람도 다수 있었다. 입장권까지 환불해달라고 격렬하게 항의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책임자가 그 시간에 등장할 리 만무하고 보상은 자기들 업무가 아니니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하라고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반복하는 것에 지친 사람들이 하나 둘씩 발길을 돌리며 현장 상황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으나, 11일 월요일부터 에버랜드 측에서는 예약했던 고객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돌리며 보상 안내를 하였는데 그 보상이라는 것이 예약권 환불과 사파리 우선이용권에 추가로 자유이용권(입장권) 환불이 아닌 쿠폰을 제공하겠다는 것이었다. 결국 시간만 버린 사람들에게 돈이라도 다시 돌려주는 게 아니라 억울하면 다시 시간을 내어 방문하라는 어이없는 대응을 보여준 것이다. 지역 놀이공원도 아닌 전국에서 사람이 몰리는 현재로서 대체 불가한 사파리 시설을 가진 대기업 테마파크의 쪼잔한 대응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다.

3.16. 사파리 트램 출입문 파손 사건

2022년 4월 21일, 오후 1시 경 에버랜드 사파리 월드의 관람객 28명이 탑승한 사파리 트램의 출입문이 파손된 사건이다.
트램의 출입문은 사자들의 서열 싸움 도중, 사자가 트램의 출입문에 부딪힌 탓에 파손되었다. 부숴진 문으로 사자들은 몸을 안으로 넣었고 일부 승객들은 소화기를 드는 등 방어 행동을 보였다는 진술도 있다. 다행히 트램의 2중 안전 장치 덕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에버랜드 측에서는 사파리 트램 일시 운영 중지, 피해자들 티켓 환불과 우선 이용권 제공 등을 했으나, 피해자들은 정신적 피해로 민사소송이 가능하다고 한다. 일부 피해자는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체적 피해가 없어 형사상으로 문제 삼기는 어렵다고 한다.

사건사고가 연달아 2번이 일어난 바람에 에버랜드는 안전성에 보장이 없다고 판단, 사건이 일어난 시간부터 1일동안 사파리 월드는 임시 운휴를 진행했다.

3.17. 매직 트리 화재사건


에버랜드 대형 나무 조형물 '활활'…소풍 왔는데 불탄 '포토존'
에버랜드 입구 13m 그 조형물 '활활'…시청자 제보 영상

2023년 5월 12일 11시 12분쯤 매직 트리에 화재가 발생해, #1 #2 11시 35분경 완전히 진화되었다. #

진화 후 사진이 커뮤니티 등지에서 돌며 "반만 타서 오히려 느낌있다, 힙하다, 멋있다"는 의견이 보이고 있다. 하비 덴트리, 투페이스, 이니드웬즈데이 같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1 #2 #3

정확한 화재 원인은 나오지 않았으나 전구 불꽃 튀는 장면이 보였다는 제보가 있었다.

가족과 에버랜드에 방문한 현직 소방사[64]가 화재 진압에 도움을 주었다. # 4살된 아들의 생일을 맞아 가족과 경기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했다가 화재 진압에 도움을 준 것이라고 한다. #

하지만 매직트리 화재 사건이 일어난지도 몇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막을 열어보면[65] 보수를 전혀 하지 않았으며, 아예 불이 꺼진 상태 그대로였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보아, 에버랜드는 늘 그래왔듯, 보수하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옆에 토끼만 남겨두고 매직트리를 철거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2023년 7월 31일 기준, 완전히 철거된 것이 확인되었다. 심지어 2022년 12월에 설치해놨던 초대형 토끼마저 흔적도 없이 완전히 철거되었고 지금은 그냥 빈 자리이다. 에버랜드 측에선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디자인 작업에 들어가 있다고 한다.

3.18. 캐리비안 베이 광고 남성 혐오 손가락 삽입

2024년 7월 5일 유튜브 광고의 시작 부근에 남성혐오 손동작이 삽입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전 광고에서는 지도를 평범하게 잡았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어색하게 잡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비난을 받았다. 얼마 안 가 해당 영상은 내려졌지만[66] 아카이브 되었다. #

4. 여담



[접속불가] [2] 다만 이는 에버랜드의 모기업이 삼성이란 점을 감안해야할 필요는 있다. 삼성은 대한민국의 대중문화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에 판다 마케팅 역시 그중 하나일 것이다.[3] 특히 2024년이 되자 에버랜드에서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된다고 감성팔이식 인싸 마케팅만을 반복하는 동안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월드 오브 라이트라는 대규모 퍼레이드를 선보여 두 파크의 질적수준이 더욱 비교되고 있다.[4] 디즈니랜드는 자사의 캐릭터 및 영화,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해리포터 시리즈 같은 프랜차이즈 및 영화 스튜디오라면 레고랜드는 블록으로 이루어진 세상 같은 느낌이다.[5] 세계의 건축물이 모여있는 글로벌 페어, 콜럼버스부터 락스빌까지의 미국 역사를 주제로 한 아메리칸 어드벤처, 유럽정원과 건축물로 꾸며진 유러피언 어드벤처, 마법을 주제로 한 매직랜드(후술), 동물들이 모여있는 동물원 주토피아.[6] 과천 서울랜드와 마찬가지인 케이스.[7] 어트랙션 캐스트들이 노래하는[8] 그야말로 우후죽순처럼 들어왔다.[9] 이후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마스코트를 활용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2016년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러바오의 모험이 공연되었고, 현재는 레니의 모험 - 드래곤 성을 찾아서가 공연되고 있다.[10] 하지만 뽀로로 3D 어드벤처가 헬로터닝 어드벤처로 바뀌고 리오 4D가 해피패밀리 4D로 바뀐 것처럼 그냥 다른 외부 캐릭터로 교체하거나(이로 인해 기존의 빅토리아 극장과 스페이스 투어의 기능이 완전히 상실된 건 덤.), 시크릿쥬쥬 비행기처럼 아직도 외부 캐릭터를 쓰는 곳이 있는 등,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11] 舊 로테이팅 하우스[12] 대표적으로 인형. 2018년에 레니&라라 인형이 출시되어 인기를 끌었지만, 잭, 도나, 베이글 인형은 2020년 현재까지도 출시되지 않았다. 심지어 레니&라라 인형은 2020년 초에 단종되어서 중고로 구하기조차 쉽지 않다.[13] 그래도 입체투톤 머그와 마그넷 같은 일부 상품은 서브 캐릭터들을 활용했고, 이외에 잭 레진펜(스패너, 드라이버, 망치, 못 모양의 볼펜. 잭의 테마를 잘 활용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과 도나 피규어처럼 독자적인 상품을 출시하는 등 어느 정도는 비중을 잘 배분했다.[14] 매년 봄 시즌에 하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2018년 할로윈 시즌까지 했던 해피 할로윈 파티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2017~2018 할로윈 시즌에 진행된 달콤살벌 Trick or Treat, 2018년 봄 시즌의 포토 원더랜드, 2019년 봄 시즌의 페어리 인 아트 등이 있다.[15] 심지어 이 공연도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16] 다만 이런 방식으로 마스코트 캐릭터의 비중을 균등하게 배분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17] 게다가 롯데월드 테마송에서도 로티와 로리가 함께 어울려 즐거이 노래 불러요라는 가사가 있는 등 해당 마스코트의 이름까지 언급되며, '로티로리송'이라는 캐릭터송도 있다.[18] 에버랜드 상품팀은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이상한 볼펜이나 만든다고 욕을 먹는 중.[19] 물론 실수에 가까운 오타를 배제하고도 10주년 기념 이벤트 자체 역시 그 규모가 심히 작은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20] 물론 마스코트인 도나와 잭도 나왔긴 했다.[21] 해당 시베리아호랑이들은 본종이 아니라 뱅골호랑이 등과 교잡된 잡종으로 순수혈통은 아니다.[22] 그나마 바오 패밀리만 올라오면 다행이지 외국 판다들 글도 많이 올라온다. 심지어 하루에 중복된 글들도 상당수 올라온다.[23] 가끔씩 '여긴 주토피아 카페 아니냐'는 글들이 올라올 정도로 자주 올라온다.[24] 당장에 조회수만 보더라도 판다를 제외한 컨텐츠의 고점이 판다 컨텐츠의 최저점과 간신히 비등한 정도이며, 그나마도 판다 조회수는 상당수가 최소 수십만에 백만이 넘어가는 조회수의 영상도 굉장히 흔하다. 관심도에 있어서 그만큼 차이가 무지막지한 실정이라는 것.[25] 한중관계 악화로 바오 패밀리가 모두 중국으로 떠나가거나, 판다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질 경우 바로 타격이 올 수 있다. 둘 다 아직은 실현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지만, 요지는 바오 패밀리 팬들에 의한 매출만 커지고, 그 외 테마파크나 놀이기구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한 매출이 적어지는 기형적인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 문제이다.[26] 이것마저도 해피할로윈 퍼레이드에서 쓰였던 플로트카를 도색만 다시해서 재탕하였다.[27] 이는 컨텐츠적 문제뿐만 아니라 안전상으로도 매우 심각한 문제다. 실제로 2008년,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데이타임 퍼레이드인 '디즈니 드림즈 온 퍼레이드 무빙 온' 공연 중, 신데렐라 성 앞에서 버즈 라이트이어가 탑승한 플로트에 달려있던 3미터, 300킬로그램의 구조물이 떨어져 자칫하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안전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5년동안 사용됐던 플로트에서 구조물을 고정하는 부분이 파손되면서 발생한 사고다.[28] 2020년 새로 진행된 라라의 몬스터 클린업 공연은 2대의 퍼레이드 플로트 모두 신규 제작되었다.[29] 물론 이미 오래전인 2015년 이후로부터 롯데월드 퍼레이드한테 밀리기 시작했다.[30] BTS를 소재로 한 멀티미디어 쇼이다.[31] 허리케인- NCT, 더블락스핀/롤링 X 트레인/렛츠 트위스트- 샤이니[32] 한가지 예를 들면, 1985년 개장 당시의 도투락 월드(現 경주월드)를 방불케 한다고도 할 수 있다. 경주월드도 개장 당시에는 그냥 구시대적인 유원지였기 때문이다.[33] 심지어 에버랜드에서 진짜 가장 오래된 어트랙션인 범퍼카마저 매직랜드에 있다. 아메리칸 어드벤처의 롤링 엑스 트레인이 가장 오래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롤링X트레인은 1988년 4월 16일에 개장했고 범퍼카는 1979년에 지어졌다.[34] 조금 더 쳐주면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있기는 하지만 이같은 경우는 놀이기구 자체가 유명하다기보다는 해당 어트랙션에서 근무하는 캐스트들의 퍼포먼스(환영 세레모니, 랩)가 유명한 것이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자체는 옷이 상당히 많이 젖는 것, 구석구석 테밍이 되어있는 것만 빼면 특색이 많이 부족하다.[35] 독수리 요새는 서스펜디드 롤러코스터로서 인버티드 롤러코스터인 파에톤과는 다른 특색을 보이며 파에톤과 달리 좌우 스윙이 있으며 나무 사이를 지나가고, 속도 또한 롤링 엑스 트레인을 뛰어넘을 정도로 빨라서 현재 남아있었으면 여전히 T 익스프레스와 1~2등을 겨루는 인기있는 롤러코스터였을 가능성이 높다.[36] 더블 락스핀과는 전혀 다른 좌석 배열 방식에 더블 락스핀에는 없는 바닥까지 있지만, 도는 속도도 배는 빠를 뿐더러 마지막에 공중회전을 최대 7바퀴나 도는 등 더블 락스핀과 충분히 맞짱을 뜰 수 있는 서울랜드 최고 스릴 어트랙션이다. 하지만 두 종류의 안전바들이 어깨와 허벅지를 세게 짓누르기 때문에 체구가 큰 사람은 탑승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37] 물론 썬더폴스가 상위호환으로 불리긴 하지만, 말만 그렇지 낙하 높이만 높여놓은 기본 후룸라이드에 겨우 후진기능 하나 넣은 것 뿐이며, 안전바가 있는 썬더폴스와는 달리 얘네들은 안전바가 없어 오직 손잡이에만 모든걸 맡길 수밖에 없는 등 썬더폴스와 충분히 맞짱을 뜰 수 있는 어트랙션들이다. 거기에 경주월드에는 썬더폴스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 평가받는 섬머린 스플래쉬까지 있다.[38] 다만 롤링 엑스 트레인도 체감속도는 140Km/h-150km/h인지라 체감속도에서는 후렌치레볼루션과 비슷하다.[A] 자이로스윙, 자이언트스윙보다 진자 크기는 작고 탑승인원도 적지만, 진자 부분이 360도 회전하게끔 개량된 기종이다. 그만큼 엄청난 스릴감을 특징으로 한다.[40] 자이로스윙, 메가스윙 360, 크라크, 자이언트스윙보다 크기는 작지만 스윙 각도는 최대 120도에 육박하고, 기구가 횡축으로 회전할 때 속도는 저 넷보다 훨씬 빠르며, 안전바도 온 몸을 꽉 조아버리는 것이 아닌, 고정핀과 안전바 사이의 피치가 제법 큰 견착식 안전바라 상당히 헐렁해서 기구의 상승 각도가 최대치에 도달할 때 온 몸이 안전바와 함께 붕 뜬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 때문에 경주월드에서 드라켄, 크라크와 함께 가장 무서운 어트랙션으로 손꼽힌다.[A] [42] 그 외에도 레니의 마법학교 또한 프리쇼와 포스트쇼만 퀄리티가 뛰어나면서 정작 메인쇼는 퀄리티가 부실한데다가 로테이팅 하우스였을 적 있었던 특유의 벽 360° 회전 기능도 사라졌기 때문에 혹평을 받기도 한다.[43] 놀이공원들을 비교하기 위해 각 놀이공원 직원들이 모였을 때 각자의 대표 놀이기구들은 주로 뭐가 있나? 이런 질문이 나오면, 다른 놀이공원 직원들은 롤러코스터는 기본이고, 다른 여러가지 놀이기구들도 추가로 몇개 얘기하고, 특히 성지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에서 어트랙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놀이공원의 양대산맥인 롯데월드, 경주월드 직원들은 진짜 엄청나게 많은 놀이기구 얘기를 하는데, 롯데월드 직원들은 아트란티스,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 그리고 환타지 드림파라오의 분노를 비롯한 5대 다크라이드 등을 다 얘기하며, 경주월드 직원들은 드라켄, 크라크, 파에톤, 토네이도 뿐만 아니라, 경주월드에 있는 모든 스릴 놀이기구들을 다 얘기하는 반면, T 익스프레스를 제외하면 다 비웃음 거리가 되는 에버랜드 놀이기구들 특성상 에버랜드 직원들은 T 익스프레스만 얘기한다.[44] 에버랜드는 크기는 롯데월드의 10배지만, 경기도 용인시라서 과거에는 서울 한복판인 롯데월드보다 접근성이 떨어졌고, 실내가 없어서 날씨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다. 그래서 실제로 2000년대에는 에버랜드 전성기라서 롯데월드를 한참 뛰어넘었음에도 방문객 수는 롯데월드한테 밀렸다. 다만 2010년대 이후 교통망 개선 및 서울의 인구 유출, 고령화와 경기남부로의 젊은층, 아이들 인구의 집중으로 접근성 면에서는 롯데월드와의 격차를 줄이거나 오히려 앞서고 있는 중이다.[45] 2000년대에는 롯데월드 = 데스월드라는 공식이 성립되었다면, 2015년 이후에는 티버랜드라는 단어가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롯데월드는 6개월 동안 보수를 위해 휴장을 강행하는 극단의 조치로 지금은 그래도 데스월드를 해결했지만, 에버랜드는 1년동안 기함급 어트랙션 10개를 한꺼번에 착공하는 극단의 조치도 없이 T 익스프레스에만 모든걸 맡기고 있다.[46] 다만, 드라켄과 후술할 파에톤 역시 T 익스프레스와 마찬가지로 기온이 7°C 이하로 떨어지면 혹한대기에 들어가기도 한다. 그래도 이쪽은 겨울철에도 날씨가 비교적 따뜻한 대경권인지라 조금 낫다.[47] 속도, 각도, 길이 타이틀만 봐도 오거스 후룸이 썬더폴스보다 앞서간다.[48] 심지어 디시인사이드 놀이공원 갤러리나 놀이기구를 매우 잘 타는 스릴 매니아들 사이에선 T 익스프레스 말곤 탈게 없다는 의견까지도 나돌고 있으며, 실제로 로스트 밸리, 사파리 월드 등과 같은 체험형 어트랙션을 제외한 순수 놀이기구 중에서는 아예 T 익스프레스 하나만 여러번 반복해서 타고 돌아가는 사람도 있다.[49] 이 때문에 위에서 언급했듯, T 익스프레스의 첫자를 따서 에버랜드를 티버랜드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졌고, 평소에 티버랜드라고 안 부르던 사람들도 에버랜드가 아니라 티버랜드임 이런 글이 올라오면 다같이 공감해주기도 한다.[50] 그것도 대부분 에버랜드 잘못이다.[51] 다만 썬더폴스의 경우는 지구마을, 호텔 건설과 함께 40주년 리뉴얼 계획에 포함됐었으나, 지구마을 리뉴얼과 호텔건설은 무산되었고 운 좋게도 가장 먼저 시공에 들어갔던 썬더폴스만 살아남은 케이스에 해당한다. 만일 건설이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후룸라이드 역시 리뉴얼되지 못하고 그대로 철거되었을 수도 있었다.[52] T 익스프레스, 더블 락스핀, 렛츠 트위스트, 롤링 엑스 트레인, 콜럼버스 대탐험, 허리케인, 썬더폴스.[53] 이 때는 또다시 T 익스프레스를 타러 가야 해서 쓸데없이 2km를 왕복하는 것이다.[54] 평일에는 거의 맨날 이렇다.[55] 물론, 큰 잘못이고 에버랜드가 비판 받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56] 겨울이나 봄 시즌에 휴장을 하는 워터파크 특성 상, 원래는 4월 18일 개장이 예정되어 있었다.[57] 탑승인원도 줄였고, 대기할 때와 탑승할 때도 거리 두기를 의무화했다.[58] 이외에도, 용인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던 벚꽃축제도 취소되었다.[59] 활동반경이 넓고 환경 적응력이 취약한 호랑이사자보다는 오히려 표범이나 구름표범, 재규어처럼 크기가 덜 나가는 고양이과 맹수들을 키우기에 더 적합한 면적이다.[60] 다만 위에는 조류들이 위치해있는 버드 파라다이스, 옆에는 물범과 바다사자, 아래에는 펭귄 아일랜드가 있어 호랑이 가족의 우리를 넓히기 위해 기존에 있던 동물 사육장들을 전부 철거하여 타이거밸리 공간을 더 늘리고 새로 이사를 보내거나 다른 국내외 동물원들에 매각할 수도 있지만 이럴 경우 호랑이 우리를 넓히려고 기존에 키우던 타 동물들을 다른 곳으로 보낸다는 비판이 나올 수도 있다. 물론 면적이 좁은 현행 타이거밸리의 사육장 면적 실정상 확장공사에 대한 비판 없이 여론이 타이거밸리의 확장공사를 용인해 줄 가능성도 있다.[61] 온 몸이 갈려서 놀이기구 내부가 피투성이가 되었다, 실려나오는 시체를 봤는데 형체도 알아볼 수 없었다 등등..[62] 이 루머는 지구마을이 당시 손님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였는지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63] 워낙 이전 시설이 고장나고 점검중인 곳이 많았던 터라...[64] 인천 송도소방서 소속 조찬동 소방관(당시 38세)이다.[65] 실제로 최근 들어서 막을 열 수 있는 문 같은걸 만들어놨었다. 그거를 열어서 매직트리를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었다.[66] 하지만 다시재업로드 했다.[67] 위의 가고일의 매직배틀 사고 역시 포함된다.[68] 사실 이거는 병무청(사회복무요원)이나 국방부(군인), 경찰청(경찰청 의무경찰)에서 매년마다 제휴를 갱신해줘야되는데, 갱신을 안해줘서 그런 것이다. 물론 경찰청은 경찰청 의무경찰 자체가 2023년 5월 17일에 폐지될 예정임을 감안해 제휴를 더 이상 할 이유가 없기야 하지만, 국방부랑 병무청은 차후 다시 재갱신 해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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