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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06:07:08

오르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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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토스키메라가 낳은 자식
네메아의 사자 스핑크스
1. 개요2. 특징3. 대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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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Ὄρθρος[1]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괴물로 머리가 2개에 뱀 머리의 꼬리[2]가 달린 개의 형태를 하고 있다. 영문으로는 Orthus라고 표기하며 '빠르다'를 의미하는 단어인 오르트로스(Orthros)라고도 불린다.[3]

2. 특징

<신들의 계보>에 의하면 티폰에키드나아들이자 형제자매들 중 첫째라고 하며 네메아의 사자, 키메라, 케르베로스, 히드라 등과는 남매관계. 어머니인 에키드나, 혹은 여동생 키메라와 관계를 맺어 스핑크스를 낳았다는 말도 있다.[4]

고대 그리스인들이 세계의 서쪽 끝이라고 여긴 오케아노스 강의 에리테이아 섬[5]에서 외삼촌 게리온이 키우는 소떼를 지키는 역할을 하였지만 12가지 과업을 수행중이었던 헤라클레스의 몽둥이, 혹은 화살에 맞아 죽는다.[6]

아래의 캐릭터들은 모두 오르트로스(オルトロス)로 표기된다.

쌍두견 오르트로스는 삼두견 케르베로스에 비해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케르베로스에 비하면 좀 심심한 모양새고[7] 헤라클레스의 열두 과업에서만 언급되어 인지도가 부족한 나머지,[8] 기원전 5세기 초의 키프로스 섬에서부터 케르베로스와 혼동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3. 대중문화


[1] 여명, 새벽, 동이 트는 때, 이른 아침 등을 의미한다. 오르토스가 살면서 소떼를 지키고 있는 에리테이아 섬이 '해가 지는' 방향인 서쪽에 있는 섬이라는 걸 생각하면 의외로 아이러니한 이름.[2] 그냥 평범한 개 꼬리로 묘사될 때도 있다.[3] '켈베로스'와 마찬가지로 '올트로스'는 잘못된 표기이다.[4] 그딴거 없이 스핑크스도 티폰과 에키드나의 딸이라는 말도 있긴 하다. 혹은 네메아의 사자와 키메라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설도 있다.[5] 가데이라(Gadeira)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던 곳으로, 현 스페인 카디스 지역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6] 당시 헤라클레스가 실행해야 했던 과업의 임무는 게리온의 소떼를 빼앗아오는 것이었다.[7] 그냥 머리 둘 달린 목양견의 모습이다. 머리 갯수가 딱 한 개 차이가 나는 개들이라 그냥 헷갈리거나 동일시하는 선에서 그쳐도 이상하지 않다.[8] 저승의 파수견이라는 특성 상 어떠한 목적을 갖고 저승으로 내려온 사람들을 마주하게 되는 케르베로스는 무수히 많은 영웅 전설과 서사시에서 등장했다. 그에 비해 오르토스는 헤라클레스와 만나고 죽는 게 행적의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