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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21:35:38

이세계 식당/설정


1. 개요2. 양식당 네코야(洋食のねこや)3. 지리
3.1. 동대륙3.2. 서대륙3.3. 남대륙
4. 역사5. 종족
5.1. 인간5.2. 마족5.3. 엘프5.4. 하프엘프5.5. 하플링5.6. 릴리퍼트5.7. 페어리5.8. 세이렌5.9. 인어5.10. 라미아5.11. 리자드맨5.12. 오거(鬼)5.13. 뱀파이어 / 흡혈귀5.14. 권속5.15. 수인5.16. 드래곤5.17. 만색의 혼돈
6. 화폐7. 식재료

1. 개요

이세계 식당의 배경이 되는 설정들을 정리한 문서.

2. 양식당 네코야(洋食のねこや)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경양식당.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3. 지리

작중의 이세계는 크게 동쪽 대륙과 서쪽 대륙이 메인으로 등장하지만, 남대륙이라는 곳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아직 제대로 등장하고 있지는 않은 편. 동대륙과 서대륙은 대륙해가 위험하긴 하지만 어쨌든 항로로 연결되어 서로 교류가 있지만, 용신해라는 매우 위험한 지역이 가로막고 있는 남대륙은 동서대륙에선 미지의 존재인 모양이다.

3.1. 동대륙

작중 등장인물들이 가장 많이 속해있는 곳으로, 지구에서의 서구권에 해당한다. 서대륙이 쌀을 주류로 한, 아시아풍 민족들이 생활하는 것으로 보이기에 지구와는 반대되는 이세계라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일종의 동서 반전.

3.2. 서대륙

쌀을 주식으로 삼는 곳으로,[4] 지구의 아시아와 비슷한 느낌의 민족이 주로 등장한다.

3.3. 남대륙

북쪽의 두 대륙과는 교류가 거의 없는 대륙. 네코야에도 남대륙의 손님은 많지 않은데 조금씩 늘고 있는 중이라고. 남대륙 출신 인물들이 옥수수로 만든 빵이나 카라오콩(카카오) 등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남미 혹은 아메리카 대륙이 모티브인 듯하다. 동서대륙과 달리 신들이 드래곤이라는 것이 제대로 전해지고 있고 이곳의 신관들은 드래곤 형태로 변할 수 있다. 또한 지구의 남반구마냥 계절이 정반대이기 때문에, 동서대륙 쪽의 손님들이 이 관련으로 약간이나마 오해가 존재한다.

현재 유일하게 신들이 드래곤이라는 점이 알려져 있다는 점 때문인지, 남대륙 출신 인물들의 상당수는 여섯 드래곤을 섬기는 신도들이 많으며 각 드래곤을 섬기는 이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신관들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그 예가 붉은 신의 신관 루시아, 백색 신의 신관 카타리나, 녹색 신의 신관 파울로, 청색 신의 신관 카밀라,[5] 금색 신의 신관 안토니오.

참고로 카타리나의 말에 따르면, 신관들끼리는 큰 문제가 없으면 싸우지 않고 적이라고 볼 정도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다른 신을 섬겨서인지 물과 기름처럼 공존할 수는 없다고 한다. 때문에 작중 남대륙의 신관들끼리는 교류하는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으며, 카타리나 본인도 카밀라와 루시아의 모습을 보고 저 둘의 곁은 피해야겠다고 속으로 생각한다.[6] 작중 모습을 보면 다른 신을 섬기는 신관들끼리 격의없이 어울리는 모습은 나온 적이 없으며, 한 신의 신관이 오면 다른 신의 신관은 멀찌감치 떨어져서 감시를 하던가, 아니면 식당에서 먼저 나간다.

4. 역사

5. 종족

5.1. 인간

일반적인 판타지 세계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족. 지구의 서양과 비슷한 동대륙, 동양과 비슷한 서대륙, 신대륙 포지션인 남대륙에 걸쳐 대부분의 지역에 살고 있다. 인간들 대다수는 여섯 드래곤 중 '백'의 권속이며 동대륙에서는 '빛의 신'으로 여겨지고 있다.[7] '백'은 인간을 특히나 사랑하기에, '백' 혹은 빛의 신을 믿는 교단의 대부분의 신관들은 인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에 동대륙에서 빛의 신을 믿는 신자가 많다.

5.2. 마족

과거 세계를 양분하며 인간종과 대립하던 종족으로, 마족의 신[8]이 내려주는 가호 덕분에 인간보다 훨씬 강력한 전투력을 보유한 종족이었다. 강한 힘을 가진 마족은 마왕이라 자칭하면서 수많은 마왕들이 온갖 패악을 부렸을 정도. 하지만 종족의 운명을 건 대전쟁에서 인류 측의 4영웅이 마왕들은 물론 마지막으로 토벌한 마왕이 불러낸 사신까지 쓰러트리자 사신의 축복이 한순간에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세력이 약화, 현재는 그 능력도 제한되는데다 개체수도 줄어든 상태다.
예전의 마왕은 마족 중 강한 무력이나 마력을 가진 자들이 자칭하던 것이었지만 사신 전쟁 이후 그런 마왕 중 하나인 알티나를 제국 초대 황제 빌헤임이 자기 신하로 삼아 예전 마족의 영역을 번속국으로 다스리게 했다. 작중 시점에서 마왕은 알티나의 딸인 라스티나로, 무력이나 마력이 마족 중에서 약한 편이라 '최약왕'이라고 불리지만 정무 능력은 뛰어나다. 자신의 약한 무력과 마력 때문에 갈등하던 와중에 이세계 식당에서 아델하이드에게 충고를 듣고더불어 모카 초코 파르페를 추천받았다 그 갈등을 푼다.
현재는 제국 밖에서는 거의 박해받는 소수민족 취급으로,[9] 아렛타가 네코야에 들어가게 된 계기부터가 일거리를 찾지 못해 며칠은 굶은 채로 방황하다 음식 냄새에 끌려 네코야의 문을 연 것일 정도. 전투 관련 능력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마족들은 모험자 일을 하는 식으로 생계를 잇고, 제국 정도를 제외하면 박해의 대상이라 그 수도 많지 않은 편이다.[10]
마족의 신이 내려준 가호는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 가끔 과거의 마족 수준의 힘을 가진 자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가호의 증거인 인간과 다른 부분은 여전히 존재한다. 아렛타처럼 뿔을 지닌 경우는 다른 마족보다 신과 강하게 연결되어 사제가 될 자격이 있다고 여겼다. 뿔 이외에도 몸 일부에 비늘이 돋았거나 몸 일부가 슬라임처럼 투명하다던가 다른 생물의 눈을 가졌다던가 하는 식으로 다른 부분은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개중에는 마족이 몰락한 뒤에 그 다른 부분을 제거하고 인간인 척하며 지내는 이도 있다.
말차 팥빙수(우지킨토키)[11] 편에서 밝혀진 정체는 엘프의 아종.[12] 전염병 때문에 몰락한 엘프 중에서 신(만색의 혼돈)을 섬기는 것으로 생존을 꾀한 일파의 후예이다.

5.3. 엘프

과거 신들의 힘을 흉내내서 마법을 만들어 동서대륙을 지배하던 종족이었으나, 수수께끼의 전염병으로 그 수가 극단적으로 줄어서 변경에서 자기들끼리 모여 살고 있는 중이다. 다른 세계를 침략할 생각도 있었고, 이세계 식당은 지구로 흘러들어온[13] 엘프의 아티팩트를 개조해서 시작한 것이다. 거의 자만심이라 할 정도로 긍지가 높고 다른 종족을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인 팔다니아가 요리수행을 하는 이유도 '인간 따위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리가 없다. 내가 반드시 점주보다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보이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그래도 팔다니아는 우물 안 개구리가 바다의 넓음을 알면서 각성한 긍정적인 케이스이며, 팔다니아의 친구인 크리스티안 역시 융통성 있는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식성은 완벽한 채식주의자로, 동물성 식재료는 일절 입에 대지 않으며 조미료도 꺼린다. MSG나 인공감미료가 존재하는 세계관이 아니니 소금 같은 기본적인 조미료나 후추 등 향신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절밥 식성에 가까운 종족으로, 육류는 물론 생선, 달걀, 우유 등 동물에서 나온 산물은 먹지 못한다. 감각도 예민해서 동물계 재료가 조금만 섞여 있어도 냄새로 알 수 있는 수준이지만, 육식을 못하는 게 절대적인 건 아니다. 그래서 인간과 교류를 많이 하는 엘프 혹은 인간의 마을에서 성장한 엘프들은 육류를 무리 없이 먹는다는 묘사가 있다. 나서부터 동물성 식재를 입에 대지 않는 문화권에서 성장하다보니 자연스레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것에 가까우며 상술했듯 인간과 교류하거나 인간 사회에서 자란 엘프는 신경 안 쓰고 먹는다.
채식주의 속성 때문에 본 작품에 등장하는 엘프들은 대부분 일식을 선호하는 편이다.[14] 러일전쟁 당시 일본 병사들이 고기를 먹지 않아서 죄다 각기병이 생겨버려[15] 고기 없이도 충분한 비타민B1 섭취가 가능한 카레라이스가 도입되었던 것으로부터 일본의 육식문화가 시작되다시피 했을 정도로, 일식 자체가 육류를 안 쓰는 음식이 제법 많은 편이기 때문. 서양식에는 계란, 버터, 육류가 많이 들어가고, 중식은 육류를 포함한 기름진 음식이 대표적인 점에서 엘프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다. 물론 일식이 아닌 요리 중에도 엘프가 먹을 만한 음식을 찾자고 하면 찾을 수는 있겠지만, '생선, 육류, 유제품, 달걀 등을 전혀 쓰지 않은 요리'를 당장 내오라고 한다면 중식과 양식을 전공한 일본인 요리사인 주인공 입장에선 당연히 일식을 먼저 떠올릴 수밖에 없다. 그러니 '일식 최고!'를 외치자고 일식을 선호한다는 설정은 아닌 셈.[16]
참고로 작중에서는 수천년 전의 일이지만 이세계 전체에 엄청난 민폐를 끼쳐놨다. 엘프의 주관으로 마물이라는 이유만으로 동서대륙의 수많은 아인종몬스터라고 불리며 멸종당하거나, 문화를 파괴당해 지성을 잃고 진짜 몬스터로 전락했고, 신앙도 변질돼 동서대륙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신의 이름도 착각하는데 더해 드래곤이라는 사실도 모르게 되었다.[17] 전염병으로 몰락한 것도 이세계=지구를 침략하려다가 지구의 병에 걸린 거니 자업자득. 거기에 죽음을 두려워해 리치가 된 엘프는 한 명도 남김없이 미쳐버려서 마물이 되어버렸다.[18]

여기에 만색의 혼돈을 섬기는 것으로 마족이 된 일파의 후예는 강한 힘을 가진 자들이 마왕이라 자칭하며 패악을 끼친 끝에 만색의 혼돈을 일시적이나마 부활시켜 버렸다. 만색의 혼돈은 모든 생명을 창조하지만 동시에 그들을 모두 잡아먹기 때문에, 만약 이 때 성공했으면 세계멸망이었다(...). 다 같이 죽자는 건가 결국 퇴치했지만 이를 계기로 마족도 토벌당해 몰락당하는 자업자득 결말.
평균 수명이 매우 길다. 대략 천 년 정도로 엘프 나이의 10살이 인간 나이의 1살과 거의 동일하다. 이 때문에 성장 과정도 대단히 느린 편.

5.4. 하프엘프

인간과 엘프의 혼혈. 사실 엘프-하프엘프-인간 사이의 유전은 중간유전에 가까운데, 현재의 이세계의 인간에게는 엘프의 피가 약간 섞였기 때문에 인간끼리 결혼하더라도 아주 드물게 하프엘프가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걸 '뒤바뀐 아이(체인질링)'라고 부르면서, 이렇게 태어난 하프엘프는 버려지는 경우도 많다고. 비슷한 이유로 하프엘프끼리 결혼하는 경우에도 아주 드물게 순수한 엘프나 인간이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19]

대표적으로 동대륙의 고왕국의 경우 인간 왕가에서 태어난 하프엘프 왕에게서 다시 인간 아들이 태어나는 바람에, 왕위를 물려줄 시기가 됐을 때 하프엘프 왕의 아들은 일찌감치 죽어버렸고 그 6대조 후손이 세자가 되어버리는 참사가 발생했다. 아들도 아니고 6대조 후손에게 왕위를 물려주는 것이 아까워서 영원한 생을 얻기 위해 금술을 사용했다가 리치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이후 전쟁이 발생했다. 이후 동대륙에서는 하프엘프를 마족처럼 박해하지는 않더라도 백안시하는 경향이 뚜렷하고, 최소한 정치참여에 있어선 크든 작든 제한을 둔다. 제국은 공직 제한 임기를 50년으로 설정해 두어, 장수종이 수백 년 동안 자리를 지키지 못하게 정해 두었다.
철저하게 채식만 하는 엘프와는 달리, 하프엘프는 식사에 제한이 없다. 몇몇 하프엘프는 "엘프였다면 이 맛을 몰랐을 테니 내가 하프엘프인 게 다행이다."라고 할 정도. 단, 엘프 쪽의 영향이 강한 경우, 아예 못 먹는 건 아니지만 비린내 나는 음식들은 꺼리는 편.
비록 인간과의 혼혈이긴 하지만, 엘프 종족의 특성도 이어받아 수명이 200~300년으로 길고 성장 과정이 인간이 아니라 엘프에 맞춰지는 경우도 있다. 일례로 알렉산데르는 제국의 전대 황제인 빌헤임의 아버지임에도, 증손녀인 아델하이트와 같은 나이대로 보일 정도로 젊은 외형이다.

5.5. 하플링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유랑생활을 하며, 언제나 시끌벅적한데다 호기심 왕성한 종족. 기본적으로 돈을 모으지 않고, 돈이 생기면 금방 다 써버리는 쾌락 지향적인 종족이다. 네코야에서는 리필이 가능한 밥, 빵, 스프 등을 마구마구 퍼먹기 때문에 조금은 골치 아픈 손님들이다. 과식한다 수준이 아니라, 한 사람이 한 가족 분량을 먹는다고 할 정도.

워낙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세계 각지에 있는 네코야의 문을 상당수 파악하고 있으며 그 정보를 자기들끼리 공유하고 있다. 가끔은 친해진 타 종족에게 문의 존재를 알려주는 경우도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원칙은 '다른 종족에게는 알려주지 않는다.'이다. 특히 하플링들의 발걸음으로 정확히 7일이 걸리는 네코야의 문 사이의 길을 오르되브르 가도라 칭하여, 그 문은 특히나 기밀로 취급한다.[20]
등장하는 하플링 중에선 부부 요리사인 피케와 파케가 이 둘이 부모에게 물려받은[21] 비장의 레시피인 "기사의 스튜"를 팔고다니며 생계를 유지하고, 네즈미라는 하플링이 자주 등장하는데 무전취식을 하고 도망가는 바람에 식당에 출입금지 마법에 걸렸다.[22] 점주에게 정성껏 사과 후 출입금지는 해지됐지만 문 자체는 여전히 만질 수 없어서 대륙 곳곳에 문을 대신 열어줄 사람들을 만들고 있다. 이외에도 모험가 파티에 참여한 테드라는 하플링도 있는데 오르되브르편에서 동료들 몰래 한세트를 독차지했다가 일치단결한 동료들에게 남은 음식을 빼앗기는 슬픈 결말(?)을 맞이했다.

5.6. 릴리퍼트

날개가 달리지 않은 요정족이다. 그냥 사람처럼 생긴 스머프. 페어리와는 달리 마법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매번 네코야의 문이 생길 때마다 문을 열기 위해 소동이 벌어지지만,[23] 그래도 맛있는 걸 먹기 위해서 그 정도 노력은 감내하는 중. 요정족이라 기본적으로 인간이 쓰는 돈은 갖고 있지 않지만, 숲의 마녀에게 이런저런 물건과 교환해서 돈을 얻고 있다고.

네코야에서 주로 먹는 음식은 핫케이크로, 핫케이크는 물론 덤으로 나오는 소스들을 챙겨가 마을에서도 빵에 발라먹는다. 한때 이 소스의 취향차이로 인해 파벌이 나뉠 뻔했으나, 전부 다 제공해주기로 점주와 합의하면서 무마되었다.[24]
릴리퍼트들의 첫 방문 후에 점주가 "이거 나중엔 날개달린 요정들도 손님으로 오는 거 아냐?"라며 반 농담 삼아 이야기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연재분 116화에 남대륙에서 바다를 날아서 건너온 녹색 신의 신관인 릴리퍼트 집단이 등장했다. 드래곤의 권능을 얻은 신관들이라 박쥐 드래곤의 날개와 꼬리가 돋아 있는데, 현재 꽃의 나라에 자리를 잡은 상황.

5.7. 페어리

동대륙의 비경에 존재하는 꽃의 나라에 사는 주민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날개 달린 요정 그 자체. 평소에는 숲 속에서 꽃의 꿀 같은 것을 먹기 때문에, 네코야에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했지만, 빅토리아의 조언으로 달콤한 크레이프를 먹어보면서 흠뻑 빠졌다. 어찌나 빠졌는지 쓴맛을 싫어한다는 식성도 바뀌어서 토요의 날, 먹을 크레이프에 대해 논쟁 중에 쌉싸름한 초코바나나가 들어간 크레이프를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는데다 달지 않은 크레이프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까지 나타날 정도.[25]

5.8. 세이렌

동대륙과 서대륙 사이에 있는 바다 '대륙해' 위에 있는 섬에 사는 종족으로 날개를 가지고 있고 하반신은 새의 모습을 하고 있다.[26] 인간들로부터는 노래로 배를 난파시켜 인간을 잡아먹는다라며 두려움을 사고 있지만, 사실은 날생선이 주식이고 인간은 먹지 않는다.[27] 이세계에서는 날생선을 먹지 않기 때문에 그 희귀한 식성이 인간을 먹는다는 것으로 와전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작중 등장하는 세이렌은 이리스와 아리우스가 있다. 이 중 아리우스는 인간의 화폐에 대한 지식이 있고 문자를 읽을 줄 안다.

5.9. 인어

세이렌처럼 동대륙과 서대륙의 점재한 섬에 사는 종족. 남대륙 출신 인어들은 청색 신을 섬기고 용의 다리를 만들어내 육지를 돌아다닐 수 있으며, 인간과 교류하며 물건을 사고 파는 등 금전적인 감각도 있다. 아르테와 로우케이처럼 서로 사귀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건 어디까지나 남대륙 출신 인어들 한정이다. 동대륙이나 서대륙의 인어들은 그런 거 없다고.

5.10. 라미아

뱀의 꼬리가 달린 유사인종. 지역에 따라서는 몬스터로 분류하는 곳도 있지만, 남대륙의 라미아들은 대부분이 붉은 신의 신도들이다. 현재는 붉은 신의 성지에 살고 있는데 라미아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성지는 오히려 네코야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재 이들이 살고 있는 성지는 혼돈의 신과의 싸움 때 떨어진 붉은 용의 거대한 비늘이 박혀서 붉은 용의 기운이 남아있는 곳일 뿐인데, 네코야는 아예 1주일에 한번씩 붉은 용 본인이 다녀가는 데다, 여러 결계를 펴고 마법까지 걸어놓은 상태다. 당연히 비교가 불허한 수준.
종족의 특성 때문인지 여성만 존재한다. 때문에 여러 다른 종족의 남성과 통혼해서 알을 낳아야 한다. 남대륙의 라미아는 종족 보존을 위해 인간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끔씩은 붉은 신의 교단에서 인간 남성 견습 신관을 수행자라는 명목으로 종마로 데려오기도 한다. 반면 동서대륙의 라미아는 오지에서 모녀끼리 모여살면서 인간 남성을 납치해 종족 보존을 하며, 이 때문에 몬스터로 토벌되는 바람에 거의 멸종위기에 몰렸다고 한다.

참고로 라미아들은 타고난 마력과 지성이 굉장히 뛰어나다. 그래서 신관이 아닌 평범한 마을 처녀도 어지간한 인간 전사들보다 훨씬 강하며, 대신관인 루시아의 경우는 남대륙 최고의 붉은 신 성지인 성각 신전의 신관들도 무시할 수 없는 실력자로 언급된다.

5.11. 리자드맨

일반적으로는 몬스터로 치부되는 종족이지만, 한 부족은 네코야에 단골로 들리고 있다. 정확히는 부족 최강의 "용사"만이 네코야에 들려 대형 파티 오믈렛을 사 가는 임무를 맡고 있는 중. 자세한 내용은 작중 시점의 용사인 가간포 문서 참고.

작품 내에서는 주로 "여기는 이세계에 있는 식당이다."라는 설명을 새 손님들이 "아 그렇군, 리자드맨 같은 몬스터까지 얌전히 식사를 하는 광경은 우리 세계에선 볼 수 없는 일이지. 확실히 여기는 이세계로군"이라며 납득하는 요소로서 쓰이곤 한다.

5.12. 오거(鬼)

식인귀. 일본을 모티브로 하는 서대륙에 살고 있고, 鬼라 쓰고 オーガ가 아니라 おうが라 읽는 걸 보면 일단 판타지 세계라 오우거라고 했지만 실상은 일본의 오니가 모델인 종족이다.[28]

그렇다 보니 지능이나 생활이나 인간에 비해 딱히 떨어지지는 않는 편. 몬스터 취급 받는 서대륙 오거도 식인을 하는 것만 제외하면 요리를 하거나 탁주를 담그고 결혼생활을 하는 등 나름 할 건 다 하고 살며, 남대륙의 오거는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팔 정도로 사회화되어 있다. 기본적으론 여행자를 습격해 잡아먹는 게 일상인데, 네코야의 단골인 타츠지와 오토라 부부는 1주일을 참았다가 네코야에서 먹는 게 훨씬 맛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요즘은 여행자가 지나가도 그냥 돈만 뺏고 만다. 심지어 아예 거주지까지 옮겼다.

5.13. 뱀파이어 / 흡혈귀

과거 엘프들이 세계를 석권하며 각지의 몬스터 토벌을 벌이던 와중에 토벌되지 않은 몇 안되는 종족 중 하나.[29] 동대륙과 서대륙에 사는 뱀파이어들에게는 "이 세계의 어딘가에 있다는 흡혈귀들의 나라"가 전설처럼 회자되는[30][31] 중인데, 그 나라는 남대륙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동, 서대륙의 사람들은 그저 전설로 치부하거나 아예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남대륙에서는 검은 신블랙 드래곤(쿠로)을 모시는 교단이 존재하며, 믿음이 강한 자가 신관으로 발탁되면 의식을 거쳐서 목에 두 개의 상처를 내고 검은 신의 권능을 받아 밤의 권속으로 변이하나, 동서대륙에서는 검은 신이 아닌 어둠의 신으로 알려져 있고 일반적인 뱀파이어처럼 물어서 변이시키는 종족으로 남아 있다.
네코야 단골 중엔 로메로와 줄리에타 부부, 그리고 로로나라는 흡혈귀의 나라 출신 검은 신관 한 명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 아가씬 아렛타 건드리려다 자기가 섬기는 신 본인에게 쫑크 먹었다.[32] 로메로는 그냥 오래 산 뱀파이어일 뿐 검은 신의 신관과는 관계가 없으나, 갓 신관이 된 로로나는 로메로를 오랫동안 수련을 쌓은 신관처럼 느끼고 있다.

5.14. 권속

여섯 용의 피를 끼얹고도 미치지 않고 살아남은 자들. 출신종족은 크게 가리지 않는 모양이다. 과거 만색의 혼돈과 여섯 용이 싸우던 당시에는 용들도 피흘릴 일이 많아 자연스레 권속이 생겨났고, 이들은 무한한 수명과 강대한 힘을 부여받아 각 용들을 섬기는 교단의 중추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권속이 되면 번식력 또한 사라지며, 만색의 혼돈이 패배한 이후에는 용이 피 흘릴 일이 없어졌으므로 새로 태어나는 권속이 없이 교단간의 싸움이나 엘프의 침공 등으로 줄어들기만 해서 현재까지 살아남은 권속은 거의 없다.

다만 몇몇 예외가 있는데, 청색 신은 바다 깊은 곳에 자신의 왕국을 세웠기 때문에 육지의 전쟁에서 자유로웠고, 가끔 필요에 의해 청색 신이 피를 하사해서 권속으로 만든 자가 몇 있어서 청색 신의 교단에는 권속이 꽤 있는 모양이다. 백색 신의 교단은 인간을 총애하는 백색 신이 100년 주기로 강림하여 그날만을 위해 특별히 잉태된 아이 한 명에게 자신의 피 한 방울을 내려 권속으로 삼는데, 이를 백의 아이라고 한다. 이렇게 하면 미칠 우려는 거의 없으나 수명은 인간과 비슷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검은 신의 권속은 유일하게 자신의 피를 나누어줘서 자격있는 이를 권속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 덕분에 검은 신의 권속만은 검은 신 자신의 개입 없이도 수를 늘릴 수 있고, 여러 전란에도 불구하고 권속의 명맥을 이을 수 있었다. 뱀파이어가 바로 이 검은 신의 권속이지만 북쪽 동대륙과 서대륙의 뱀파이어들은 엘프의 깽판짓으로 신앙이 파괴당했기 때문에 그 사실을 잊어버렸다.

5.15. 수인

동서대륙에서는 마족의 일파로 취급되어 그나마 마족에 대한 처우가 유한 제국에서 주로 활동하나, 남대륙에서는 다른 종족과 어울려 살아가고 있다. 애플파이, 스패니쉬 오믈렛 편 등에 등장.

5.16. 드래곤

3만 5천 년 전 혼돈의 신과 싸운 적(赤), 백(白)[33], 청(靑)[34], 녹(綠)[35], 금(金)[36], 흑(黑)의 여섯 마리의 드래곤으로 이후 이세계의 신이 되었다. 남대륙에서는 여섯 드래곤이 신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드래곤 형태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신관을 뛰어난 신관으로 여기나, 동서대륙에서는 엘프의 침략 행위로 신화가 미묘하게 변질되어 사신인 만색의 혼돈과 묶여서 일곱 색의 패왕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신격은 빛의 신, 불의 신, 물의 신, 대지의 신, 어둠의 신 하는 식으로 인격신으로 바뀌어서 신봉되고 있다. 그래서 실제로는 같은 신을 모시면서도 남대륙 사람과 동서대륙 사람이 만나면 조금 혼선이 생기곤 한다.

코믹스 11화의 회상신에서 얼핏 보인 모습을 보면 여섯 모두 인간형은 여성인 듯.[37] 현재까지 제대로 나타난 것은 적과 흑 단 둘 뿐인데, 이 둘의 케이스를 보면 남은 넷의 영역에도 문이 나타났을 텐데 아직까지 적과 흑 외의 드래곤이 네코야에 다녀갔다는 언급이 없다. 의 언급을 보면 드래곤은 원래 식사가 불필요하지만 만은 이를 즐긴다고 했으니 다른 넷은 불필요한 식사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안오는 것일 수 있고, 아니면 드래곤끼리의 약속으로 인해 적의 기운이 진하게 느껴지는 네코야에 일부러 가지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근데 드래곤 둘의 식사량을 보면 다른 넷까지 오면 네코야가 거덜난다.

5.17. 만색의 혼돈

마족이 섬기는 신이며 모든 생명 있는 자들의 천적. 생명을 관장하는 혼돈이라고도 불린다. 정체는 이세계의 창조신 혹은 재앙신에 가까운 무언가. 수많은 생명을 탄생시켰지만 그것은 자신이 잡아먹기 위해서이고 아자토스? 우보 사틀라일지도 지성은 전무. 단지 다 먹어치우고 잠들 뿐인 슬라임 같은 하등생물이라고까지 불리지만 역으로 최강의 존재이기에 그 이상의 지성은 필요없다고도 여겨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신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일찍이 세계를 한번 잡아먹을 때 자신보다 강한 존재들이 무한히 재생하는 만색의 혼돈에게서 이세계로 도망치거나 잡아먹히는 동안 하늘 너머로 몸을 피신해 살아남은 금(金)은 만색의 혼돈을 끝장낼 수 있는 존재가 나타나길 기다려왔고 그게 바로 죽음을 다스리는 흑(黑). 6 드래곤들이 천 년 동안 싸우고 도망치기를 반복한 끝에 간신히 쓰러트렸으며 세계를 잡아먹어 멸망시키는 존재인 동시에 세계에 새로운 생명을 낳는 만색의 혼돈이 쓰러진 반동으로 그 이후에 태어난 생명체들은 흑(黑)이 본체 상태일 때 근처에 있는 것만으로도 죽어버릴 정도로 형편없이 약해졌다.
여섯 드래곤은 만색의 혼돈을 쓰러트린 뒤 서로 싸우지 않는다, 권속간의 싸움에는 간섭하지 않는다,[39] 만색의 혼돈이 부활할 경우 어떤 희생을 치루어서라도 이를 멸한다는 맹약을 나누었으며, 드래곤들의 힘을 빌린 지상의 종족(엘프 포함)들에게는 천적이나 다름 없는 신. 죽어 있는 상태에서도 죽음을 두려워한 엘프의 일파의 신앙을 받고 그들을 마족으로 만들었으며, 70년 전에는 일시적으로나마 부활하기까지 했지만 요미를 비롯한 4영웅의 분투로 다른 시계로 추방당했다.날라간 세계의 입장에서는 이런 민폐가 또 없다.[40]

6. 화폐

7. 식재료

기본은 지구나 이세계나 사람 사는 곳이라 비슷한 식재료도 있지만 당연히 명칭은 다른 경우가 많다. 게다가 네코야의 맛을 재현해서 이세계에 퍼트린 음식들도 그쪽 명칭이 따로 있기 때문에, 작품을 읽다보면 가끔 이게 무엇을 말하는지 헷갈리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은 각 식재료의 영어나 일어 명칭을 비틀어서 이름 붙이는 편.[45] , , 보리, 옥수수곡물에는 이세계 명칭이 따로 없다.

[1] 완전히 병합한 것은 아니고 마족 중 하나를 마왕으로 삼아 다스리게 하는 번속국으로서 산하에 두는 형태다.[2] 초코파르페는 이 증조할머니의 이름을 물려받은 것이다.[3] 감자 경작의 최대 단점이 지력을 많이 소모한다는 건데, 대지의 교단 사제는 이 힘을 재충전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일종의 윈윈 상황인 것.[4] 다만 고향에서 먹었던 누르스름하고 푸석푸석한 밥이라거나 이 집 쌀밥이 맛있어서 고향에 돌아갈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데리야키의 언급이나, 평소에 먹는 버슬버슬한 쌀이라는 코에이지의 발언으로 볼 때, 쌀의 질 자체는 매우 떨어지는 걸로 보인다.[5] 출신은 남대륙이지만 현재는 제국의 항구에서 살고 있다.[6] 심지어 카타리나와 루시아는 여러 번 싸운 적이 있다고 언급된다.[7] 이렇다보니, 남대륙의 녹색 신관은 제국의 대지의 신관이 인간이라는 점을 특이하게 여길 정도다.[8] 정체는 3만 5천 년 전 여섯 신이 쓰러트린 만색의 혼돈.[9] 그나마 지금은 많이 나아진 편이다. 사신 전쟁 직후에는 현재 제일 마족에 대한 대우가 그나마 나은 제국에서도 마족만 보이면 때려잡자 수준이었다.[10] 제국은 마왕을 임명하여 옛 마족의 영역을 번속국으로서 두었다.[11] 일본식 팥빙수로 우유가 아니라 말차가 들어간다.[12] 이건 가운데땅에서 따온 듯.[13] 엘프를 몰락시킨 '대역병'은 지구에 왔던 엘프를 통해 병균이 전염된 것이다.[14] 일본은 불교를 받아들인 이후 메이지 유신 전까지 천년 넘게 육식을 하지 않았다. 멧돼지를 산고래라고 표현하는 식으로 꼼수 조금씩 먹기는 했지만.[15] 고기를 먹거나 현미나 잡곡을 섭취하면 걸릴 일이 없으나, 당시 일본 젊은이들은 육식에 거부감을 표시한 데다가 '우리가 이런 잡곡밥 먹으려고 군대 왔냐.'고 반발하는 통에 다시 쌀밥을 먹였다. 즉, 각기병이 걸릴 수밖에 없었던 것.[16] 다만 사실 일식이 건강에 좋아 보이는 것은 1960년대 프랑스누벨 퀴진 운동에서 볼 수 있듯 일종의 왜곡된 오리엔탈리즘이다. 고기만 안 들어갔을 뿐 일식도 기름이나 조미료는 엄청나게 사용하기 때문.[17] 유일하게 남대륙의 인간들만이 본인들의 신이 드래곤임을 알고 있다. 동서대륙의 등장인물들 중에선 뱀파이어인 로메로가 남대륙 출신인 로로나와 만나면서 어둠의 신=흑색 신임을 알아차렸다.[18] 작중 불로불사를 달성한 엘프는 한 명(단팥죽)뿐인데, 그녀는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리치의 부작용을 예상하고 다른 방법을 택해서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19] 이 경우의 대표 사례가 작중 팔다니아와 함께 여행하게 되는 앨리스. 앨리스는 하프엘프 사이에서 태어난 체인질링 엘프이다.[20] 네코야의 메뉴 중에는 '전날 예약 필수'인 메뉴로 오르되브르 세트가 있는데, 7일에 한 번만 문이 열리는 이세계 식당 특성상 이세계에서 저 메뉴를 먹으려면 1주일 전에 예약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한 지역에서 1주일을 버티는 게 무리일 정도로 방랑벽이 심한 종족 특성상 하플링들에건 사실상 주문이 불가능한 메뉴였다는것. 그러다가 오르되브르 가도 양쪽 끝의 문을 발견하면서 한쪽 문에서 예약한 다음, 다음주엔 반대편 문으로 들어가서 먹는다는 방법으로 종족의 방랑벽과 예약방식의 충돌을 해소해주는 유일한 문이기에 아직 오르되브르를 먹지 못한 동포들을 위해 종족의 비밀로 삼은것.[21] 어떤 경위로 알아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당연히 원래 출처는 네코야일 것이다. 기사의 소스(크림소스) 자체는 이들의 부모가 처음 만든 것이 아니라 왕국의 어떤 상인(토마스 알페이드)이 20년 전에 만든 것이다.[22] 이 소문이 하플링 사이에 퍼진 후 무전취식하는 하플링은 없어졌다.[23] 페어리는 여왕의 마법으로 골렘을 소환해서 열어 버리지만, 릴리퍼트들은 장정들이 힘을 모아서 밧줄을 이용해 문을 연다.[24] 종족 특성으로 보아 이름의 유래는 걸리버 여행기릴리퍼트인데, 소스 취향 차이로 싸울 뻔한 것도 걸리버 여행기에서 릴리퍼트가 이웃 국가인 블레프수크와 계란 까는 법 가지고 전쟁을 한 것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하다.[25] 물론 이들의 의견은 달지 않은 크레이프는 크레이프가 아니라며 기각당했다.[26] 사실 원래 세이렌도 초기에는 하피처럼 반인반조였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인어로 인식되어버렸다. 어떤 면에선 그리스 신화의 고증을 어느 정도 한 셈.[27] 다만 이들의 노래는 듣는 이들을 잠들게 하기 때문에 위험한 건 사실이다. 애니에서 아리우스와 이리스가 노래해 그 소리로 점주와 아렛타가 잠들 뻔했는데, 쿠로가 이들을 제지하지 않았다면 아렛타는 몰라도 요리 중에 잠든 점주는 크게 다쳤을 것이다.[28] 소설 3권 컬러 페이지와 코믹스 20화에서 머리에 뿔이 난 일본 오니의 용모로 등장했다. 심지어 작화 덕분에 머리에 뿔이 있고 약간 거친 모습이긴 하지만 꽤나 호남에 미녀스러운 인상을 갖췄다.[29] 흡혈귀 외에는 아예 물에서 살다보니 만날 일 자체가 없던 인어족 등 몇몇 종족만이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30] 전설에 따르면 흡혈귀의 나라는 흡혈귀들이 인간을 보호해주는 대신 그 대가로 피를 받고 있으며 이들 중 선택받은 인간은 흡혈귀가 된다고 한다. 또한 이들은 태양을 극복했기에 엘프가 여러번 공격해와도 토벌할 수 없었다고 한다.[31] 실제로는 검은 신의 교단과 신자들이며 태양을 극복한 방식도 흑룡의 단단한 피부를 구현한 것이다.[32] 마족이 만색의 혼돈을 부활시키는 등 깽판을 친 역사가 있으니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이다. 다만 네코야의 특성상 싸움 금지인데다 아렛타는 네코야의 직원이라 보호 대상인데, 로로나는 처음 와서 그 사실을 몰랐다.[33] 코믹스 11화에서 언급되길 모든 것들을 죽일 수가 있는 힘을 지닌 '흑(黑)'과는 대극을 이루는 빛을 조종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언급된다.[34] 코믹스 11화에서 언급되길, 얼음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바다의 화신과 같은 존재라고 한다.[35] 코믹스 11화에서 언급되길, 대지의 깊은 곳에 뿌리를 내린 뒤, 그 힘을 끌어낼 수가 있다고 한다.[36] 코믹스 11화에서 언급되길, 하늘을 전부 깨닫고 날씨조차도 조종하는 힘을 지닌 존재라고 한다. 그러면서, 나머지 다섯 드래곤을 모으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나온다.[37] 다만 동서대륙은 빛의 신인 백(白)이 남성으로 알려진 듯하며 어둠의 신을 아내로 두고 있다고 전승되고 있다고. 본인들이 들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의문. 아직 백(白) 자신이 나오지 않아 실제 성별은 불명이나, 일단 만화책에서 나온 스테인드글라스에 나온 묘사를 보면 여성으로 나온다.[38] 작중 등장한 녹색 신의 대신관 파울로가 꽃의 나라에 들어가자 고향이었다면 쟁탈전이 벌어졌을 정도로 강한 힘이 느껴지는 대지라고 할 정도다.[39] 소설 57화인 티라미수 편에서, 백의 신전의 대신관인 카타리나가 붉은 신의 대신관인 루시아(스카치 에그)와 "그동안 몇 번이나 이빨을 맞부딪힌 사이"라고 표현한다. 대신관들쯤 되면 드래곤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빨을 드러냈다는 것은 그만큼 격하게 싸웠다는 뜻이며, 특히 빛의 신전과 붉은 신전은 이세계 식당 단골 중에서도 전사자가 나올 정도로 꽤나 험악한 관계인 듯 묘사된다. 그래도 네코야에선 안 싸우지만[40] 물론 그들의 힘이 드래곤 수준이라는 것이 아니라 막 부활해서 아직은 약함 + 요미가 흑의 힘을 빌릴 수 있는 흑의 신관전사 라는 점에서 이길 수 있었다. 그마저도 최후의 발악으로 요미는 이세계로 날아간다.[41] 특별한 기술을 요구하지 않는 음식 시중과 청소 업무이니 이 정도가 당연하긴 하지만 점주는 돈을 적게 준다고 나름대로 미안하게 생각해서 챙겨주려고 한다.[42] 입주도우미라 주거처를 제공하는데다, 불법체류자 취급을 받는 마족이라서 직장 구하기도 힘들고 운 좋게 구해서 남작열매(감자) 1개로 식사를 때우면서 중노동을 하더라도 동화 10개도 못 받아서 그런 것도 있다.[43] 단골들이 대부분 귀족 내지 국가의 핵심인물, 신적인 존재, 오무라이스를 조달하기 위해 선택받은 부족의 용사 등등으로 돈에 여유가 넘치는 인물들이고, 돈없으면 점주가 몇십년이든 외상으로 달아두겠다고 하고 구할 수도 없는 엄청난 고급품 취급이라 비싼게 당연하다 생각해서 가격에 대해 언급되는건 적다.[44] 2기 1화에서의 언급으론 이세계의 설탕은 설탕정제소를 거치지않은 갈색이며 가난한 자들의 설탕인 마스코바도 내지 막설탕으로 추측된다.[45] 오이, 무, 고추 등은 일본어 명칭이 어원임이 확실히 눈에 띈다.[46] 아렛타가 이세계 식당에 처음 방문하였을 때, 냄비에 있는 콘포타주를 보고 기사의 소스라고 오해하기도 한다. 크림수프에 옥수수를 넣어 만든 것이 콘수프이니 아주 틀린말은 아니긴하다.[47] 여담으로 호밀빵은 동유럽에서 자주 쓰이는데 독일산 호밀빵이 유명하다. 19세기의 서민들이 자주 먹던 호밀빵은 지푸라기와 톱밥등을 섞어서 영 사람먹을 물건이 아니었고, 스튜랑 같이 먹으면 그나마 먹을만하다는걸 참조한 듯 하다.[48] 사족이지만 남작열매와 함께 이세계산 식재료일지도 모르는 물건이다. 그 작은 나라에 존재하는 채원이라는 유적에서 찾아내서 그 나라에서 근근히 길러지던 식재인데 그 채원이라는 곳이 태곳적 엘프가 진귀한 식물을 모아 만들었다는 곳으로 그 엘프들은 오래 전 전성기 때 이세계를 침략했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 흔적이 네코야를 이세계식당으로 만드는 데 사용된 아티팩트.[49] 지구의 새우와는 조금 다른 듯하다. 소설을 보면 "항구 도시에서 잡히는 바다 생물이다. 딱딱한 껍질 안에 부드러운 속살을 품은 가는 몸통과 큼직한 집게발이 특징으로, 갓 잡았을 때는 푸른색이지만 익히면 붉은색으로 변한다." 하는 묘사가 있다. 정황상 새우와 바닷가재를 한꺼번에 어우르는 단어이거나 새우와 바닷가재가 섞인 형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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