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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문서 ]
NO.100 임정대 | |
배우: 송영창 | |
이름 | 임정대 |
출생 | |
거주지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불명[1] |
신체 | |
참가 사유 | 밝혀지지 않음 |
채무액 | 100억 원[2] |
게임 결과 | |
더빙판 |
[clearfix]
1. 개요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등장인물.100억이나 되는 거액의 빚 때문인지 작중 인물들 중에서도 유난히 강경하게 게임 속행을 부르짖던[3] 인물로, 100억 원이나 되는 빚을 질 수 있는 것은 그만한 스케일이 있어서라고 주장하는 그의 발언이 전혀 허풍이 아니라는 듯, 작중에서 꽤 강력한 카리스마로 다른 인물들을 선동하고 리드하는데 능통한 모습을 보여 준다. 유독 거액의 빚과 함께 딱지치기 당시 따귀를 맞던 자료화면에서의 모습을 보면, 밖에서도 큰 규모의 기업인이나 정치인 같은 거물급 위치에 있다가 몰락한 인물로 추정된다. 특히 선동 능력이 뛰어나서 사회에서도 높은 위치에서 많은 사람들을 이끈 적이 있을 확률이 높다.[4][5]
그런데 의외로 참가자 중에 그를 한 눈에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 큰 스케일로 놀았다는 사람이 유명 가수 출신 타노스, 유튜버 출신 이명기에게도 인지도에서 밀린다.
2. 작중 행적
참가자들을 표시해주는 바닥 스크린에서 그의 얼굴을 볼 수 있다.본작에서 게임 속행에 찬성표를 던진 인물들의 리더 격에 해당하는 인물. 226번 김영삼을 자신의 옆에 항상 대동하고 다닌다.
3화부터 등장하여 눈앞에서 사람이 총살되는 아찔한 상황도 목도하지만 무난하게 통과했다.
첫 투표 도중 게임 중단을 이끌어내려는 성기훈에게 "당신 뭐야?!"라며 짜증나는 말투로 말하고, 1단계 게임 때 총질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고 있었냐는 영삼의 지적에 동조해 내부자 일부가 참가자인 것처럼 사기 치고 있는 거냐고 따진다.[6] 자신은 이 게임을 해 봤다며 이러다 정말 다 죽는다고 이곳에서 나가자는 기훈에게 오히려 "그런 놈이 여길 왜 다시 기어들어와!"라며 226번 영삼과 같이 화를 낸다. 또한 타노스가 얘기를 유심히 듣다가 기훈이 우승자이니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하자 이에 동조하여 안 죽을 자신이 있다는 듯 찬성파들의 자신감을 잔뜩 높여놓는다. 그리고 오영일의 투표를 마지막으로 183 대 182로 속행으로 결정나자 같이 환호한다.
4화에서는 영일을 따라 다음 게임이 뭐였는지 들으러 오는데, 얘기를 들은 대호가 모두 삼각형으로 가면 될 거 같다고 말하자 돈이 급한 그의 입장 때문인지 365명 모두 통과하면 상금이 한 푼도 안 늘어나지 않냐고 말하다가, 여기 모였던 이들끼리만 알고 있자고 말해둔다. 물론 기훈의 입장과 정반대이다 보니 기훈이 자기 입장을 뚜렷하게 꺾지 않자 괜히 혀를 차며 돌아간다.
두 번째 투표 때는 "한 판 더!"라고 외치며 참가자들을 선동한다.
203번, 226번, 296번, 443번 등과 같이 100명만 남았을 때까지도 생존이 확인된, 일관된 재개 주장자 중 한 명이며, 7화 쿠키영상에 '철수'가 등장하는 새로운 게임에 참가하는 모습이 나온다.
3. 어록
한 판 더![7]
당신 뭐야!? 왜 아까부터 사람들 앞에서 선동질이야? 게임도 하기 전에 총질한다고 겁부터 주지 않나![10]
젊은 친구가 말 참 시원하게 하는구만! 그래요! 다들 게임 잘했고! 그래서 여기 살아있고! 자! 우리 한판만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한판만 더해봅시다!
4. 기타
- 배우가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의 지동만 회장을 맡은 적이 있어서 임정대 캐릭터 자체가 지동만과 많이 닮았다는 얘기가 종종 있다. 100억씩이나 빚을 진 것도 그렇고 성깔도 그렇다 보니 진짜로 지동만을 모티브로 넣었다고 해도 그리 이상해 보이지는 않는다.
-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백억남'. 다른 실명 공개 조연 참가자들은 엔딩 크레딧에서 본명으로 배역명이 나왔는데 이 사람과 강미나만 다른 특징이 배역명으로 나왔다.
- 여담이지만 전작(2020년)의 100번은 1단계 대학살극 때 탈락한 젊은 여성 참가자였다.
[1] 다만 한때 높은 사람이었다는 것 정도로만 추정된다.[2] 참가자 중 채무액이 가장 많다. 시즌 1에서 채무가 가장 많았던 조상우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조상우의 총 채무액보다 무려 40억이나 더 많다.[3]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 사람은 상금만으로 100억의 빚을 완전히 변제하려면 본인 포함 남은 참가자 수를 최대 4명까지만 남는 상황에까지 가야한다. 5명이 남는 경우 451억 원을 5명으로 나누면 명당 90억 2천만 원이니 5명 이상부터는 누군가랑 서로 같이 변제하자고 손잡는 게 아니라면 택도 없고, 결국 무슨 짓을 해서라도 최대한 많은 이들을 제거하려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4] 다만, 정치인이라면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예 없지는 않을 것이므로 "뭘 봐! 100억 빚지는 게 쉬운 줄 알아? 아무나 100억 빌릴 수 있는 게 아니야! 스케일이 되니까 빌리는 거야!" 라고 소리를 지르는 것을 보면 아마도 사업가 출신인 것이 유력해보인다.[5] 아니면 한 지역의 유지였으나 정치인이 되기 위해 출마를 했다 좌절됬거나 사건사고나 비리 등에 연루되어 거액의 벌금, 추징금을 내느라 빚을 졌을 가능성도 있다. 전자의 경우 공천을 받기 위해선 꽤 거액의 돈이 필요하며 그 이후 유세 등 선거 활동에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으므로 이로 인해 가산을 탕진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6] 오영일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가 숨어들어와 있었기에 완전 틀린 말은 아니게 되었지만, 그가 들어온 건 1단계 종료 후라서 1단계 진행 때를 기준으로 하면 틀린 말이다.[7] 딱지치기 때, 투표 때 그가 자주 했던 말.[8] 딱지치기 영상이 공개되었을 때 모두의 이목을 끌게 되자 버럭 내지른 해명이다. 사실 말투가 재수없어서 그렇지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저 정도 거액을 빌리려면 담보로 잡힐 재산이나 사업체가 그만큼 거대해야 된다. 결국 그대로 빚으로 남은 것을 보면, 사업체를 담보로 채무를 졌다가 도산한 사업가 출신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빚을 안졌거나 빚을 안고 시작한 사업 혹은 투자가 성공했다면 그의 인성으로 봤을때 오징어 게임의 VIP로 나와도 손색없을 정도라고 봐야 한다.[9] 다만 쓰레기 인성면에서 VIP급이란 거지, 다루는 돈의 스케일에 한해선 고작 여흥거리에 상금+운영비로 1년에만 수백억을 탕진할 수 있는 VIP급에 크게 못 미친다. VIP는 6인이니 호스트까지 동급의 부자라고 친다면 인당 매년 상금부담비로만 65억 정도를 지출한다는 얘기가 된다. 여기에 운영요원 수십명의 인건비와 시설관리비 등 막대한 지출을 더하면 게임 관리 지출로만 인당 백억은 족히 될 것이다. 사실 재벌급들이 몰락하면 채무는 백억 수준이 아니라 조단위의 채무를 남기는 경우도 있다. 대우의 김우중의 경우 추징액이 18조에 가까웠고, 중국의 부동산업체 헝다가 파산했을 당시 채무액은 440조에 달했다. 김우중은 횡령 액수만 1141억원에 달했다. 물론 VIP들이 이런 초거물급 재벌이 아닐 수도 있지만, 백억 채무라면 만지는 돈의 스케일로 봐선 중소기업 사장급이거나 위에 언급된대로 낙선했는데 득표율이 낮아 선거비용을 보전받지 못한 정치인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어쨌거나 게임비로만 매년 최소 수십억, 이에 관련 도박으로 거액을 물쓰듯 쓰는 VIP들 입장에선 밑바닥으로 떨어진 주제에 고작 백억 갖고 으스대며 대접받는 임정대가 우스울 듯.[10] 첫 투표 도중 타노스의 투표 직후 기훈이 보다못해 중단 유도를 호소하자 반발하여 한 말.[11] 이는 기훈에게는 틀린 설명이지만, 이 의심이 맞아떨어지는 사람이 이때 들어와 있긴 했다.[12] 이 말 직후 정배가 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