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교권보호국3. G.Y4. 시즌 1
4.1. 만안고등학교편4.2. 구운하이텍고등학교편4.3. 소연여자고등학교편4.4. 축명고등학교편4.5. 현진중학교편4.6. 승연고등학교4.7. 신라별초등학교편4.8. 아동 학대 가정편4.9. 강영고등학교편4.10. 헬퍼편4.11. 섬마을편4.12. 현중초등학교편4.13. 불법 도박편4.14. 사이비 종교편
5. 시즌 25.1. 학폭 아이돌 편5.2. 너클 폭행범 편5.3. ADHD 치료제 편5.4. 도원경당편5.5. MZ 조폭편5.6. SNS편5.7. 임대아파트편5.8. 기간제 교사 편5.9. 황제의 DNA편5.10. 맞폭 편5.11. 교조챌 편5.12. 변호사 불출석 패소 편5.13. 학교폭력 피해 사실 폭로 편5.14. 교권국 2중대 편5.15. 사채업 편5.16. 감목중학교 편
6. 기타1. 개요
참교육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가해자가 된 피해자가 한 에피소드에 하나는 나오는 편이다. 갱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들의 악행은 미화되지 않으며 처벌을 받거나 피해자에게 사과하거나 용서를 받는 결말로 끝나는 편이다.
2. 교권보호국
3. G.Y
- 조규철
G.Y 총장이자 본 작품의 최종보스.
- 지윤결
G.Y No.2이자 총 참모.
- 김태양
G.Y No.3이자 총지부장.
4. 시즌 1
4.1. 만안고등학교편[1]
나화진이 첫번째로 발령난 고등학교. 남녀공학이며, 교권보호국의 첫 케이스로 당첨된 학교이다.전따[2]제도와 빽이 존재한다. 사실 이 학교도 정상은 아닌게 양아치들이 학교에서 아예 대놓고 활개치는데다 류준형은 국회의원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왔고 신고마저도 류준형의 빽에 의해 전부 묻혔다. 결국 결말에선 김학재와 같이 사이좋게 경찰에 구속된다.
모티브는 각종 여러 가지 사고를 치는 국회의원 아들이란 점에서 이 사건들이 모티브인 듯 하다.[3]
- 김경민
아파트에서 박대석의 투신자살을 목격한 고1 남학생. 1학년의 왕따. 학교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하려 했지만, 나화진의 만류로 생존하게 된다. 이 편의 화자이기도 하다.
이후 111화에서 재등장한다. 교권국이 1년이 됐다는 뉴스를 버스에서 스마트폰으로 보는데, 이후 학교에서 친구들이 교권국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며 교권국이 해결한 사건들의 후일담을 연다. 몸에 상처도 없고 표정도 밝은 걸 보면 더이상 괴롭힘은 당하지 않고 좋은 학교생활을 지내는 것처럼 보인다.
186화에서 재등장한다. 교죠챌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얻어맞아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나오며, 이 모습이 톡방에 제일 먼저 올라간다.[4]
- 박대석
2학년 남학생. 원래는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은 인싸였으나, 선생에게 대들던 류준형을 때린 게 화근이 되어 전따로 낙인찍힌다. 류준형 무리들에게 지독하게 괴롭힘을 당한 끝에[5]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하고 사망한다.
- 류광필[6]
류준형의 아빠. 여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이었으나, 최강석에 의해 자신의 비리[7]가 언론에 드러나고, 여기에 나화진의 기자회견에서 아들의 만행까지 드러나면서 여당에서 제명될 뿐만 아니라 의원직을 사임하게 된다. 이후 한껏 초췌해진 몰골로 교육부 장관인 최강석의 앞에 나타나 자신의 신세 한탄과 더불어 폭로를 한 형님에 대한 울분을 드러낸다. 최강석과는 학생 운동을 같이하던 사이였다고. 하지만 최강석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을 뿐더러 가슴에 담배빵까지 당하며 등장종료.
류준형의 회상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자신의 기대에 못 미쳤던 류준형에게 폭언 및 폭력을 일삼아왔으며, 이에 따라 비행으로 엇나갔다고 한다. 어찌 보면 막장 부모의 전형이자 만안고등학교 사태의 만악의 근원. 이 때문에 최강석으로부터 "그러길래 애새끼 교육을 잘 시켰어야지." 라는 일갈을 듣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본인이 아들 류준형이랑 같은 학교를 졸업했고, 지역 유지라는 점에서 만안구를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이었을 것이다.
- 류준형
만안고등학교 사건의 주동자. 국회의원인 아빠의 빽을 믿고 일진 짓을 하고 다니는 2학년 남학생.[8]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이유만으로 반에서 왕 노릇을 하며 전따 제도라는 악랄한 집단따돌림 문화를 만들어 반 아이들을 괴롭히고 있다. 하지만 실속은 없어서 류광필의 비리가 퍼지자 완전히 무력한 존재가 되어버렸다.[9]
그 후 자신이 만든 전따 제도의 대상이 되어 반 아이들은 물론 후배 일진들에게까지 괴롭힘을 당하게 되었다. 게다가 뉴스에 자신에 대한 학폭 의혹까지 제기되자 이를 보고 분노한 아버지에게까지 얻어맞은 뒤, 홧김에 학교에 방화를 저지르려다 나화진에게 저지당하고 참교육을 당하게 된다. 이후 나화진의 기자회견에서 류준형과 그 패거리들이 저지른 짓들에 대한 증거가 드러나면서 경찰에게 체포된다.
류준형의 회상에 따르면, 어린 시절부터 류광필의 기대에 못 미치는 탓에 폭언 및 폭력을 당해왔으며, 이에 따라 비행으로 엇나갔다고 한다. 어찌 보면 막장 부모의 잘못된 교육로 인한 가해자가 된 피해자. 범주로도 볼 수는 있지만 저질러 왔던 악행은 정당화 될 수 없다.
31화에선 민지웅 일행들이 소년교도소로 끌려온 모습을 다른 수감자들과 바라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4화에서는 간접적으로 언급이 되는데, 마겸에게 교권국에 대해 알려줬다고 한다.
- 김학재
류준형 옆에 딱 붙어서 간신배 짓을 하는 일진 2학년 남학생. 류광필 국회의원이 구설수에 오르자마자 바로 류준형을 손절해버린다. 물론 류준형의 일진 짓거리[10]가 밝혀지자 류준형과 사이좋게 구속됐다. 자신은 잘못한 게 없고 류준형이 시켰다는 뻔뻔함은 덤. 이후의 등장은 불분명하지만 류준형과 함께 구속됐으니 김천 소년교도소에 수감됐을 가능성이 크다.
- 박병수
2학년 남학생. 자살한 박대석과 류준형, 김학재와 같은 반이다. 전따제도가 재밌다며 박대석의 다음 출석 번호인 박병수를 왕따로 만든 류준형 일행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받아왔으나 나화진에게 구제를 받는다.
4화에서 나화진을 칼로 찌르는데, 류준형의 협박으로 강제로 행하였던 것 뿐, 악의는 전혀 없었다. 이후 나화진에게 기회를 줘도 못받아먹으니 니가 그런 처지인거라는 둥 막말을 듣곤 울컥해서 대석이처럼 진짜로 죽을수도 있다며 과거 이야기를 하게 된다.
이후 나화진이 보여준 한 영상을 보고 마음을 바꿨는지 나화진과 동행하여 류준형 패거리가 있는 옥상으로 올라온다. 두려움을 무릅쓰고 류준형에게 어퍼컷을 날린 뒤, 넌 빽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욕하고 류광필 의원의 스캔들 관련 보도 뉴스를 보여준다.
이후 별다른 언급은 없지만 111화에서 학교가 정상화 된 만큼 김경민과 마찬가지로 괴롭힘 없이 잘 지내고 있을 듯 하다.
- 1학년 짱
파일:참교육 1학년 짱.jpg
1화에서 김경민을 괴롭히던 인물. 자칭 1학년 짱이라고 한다. 김경민을 반 왕따로 만들었다가, 김경민이 이를 선생님한테 말하자 전따로 승격시켰다. 1화에서 김경민을 의자삼아 담배를 피우다 2학년 전따 박대석이 학업스트레스 자살로 판명났고, 그 애만 병신됐다고 하자 넘어지면서 말도 안된다는 김경민에게 담배 한개 시간도 못버티냐며 욕하며 구타하다 3분만에 불닭에 물부어오라는 심부름을 시킨다.
그후, 자살시도를 실패하고 내려온 김경민을 향해 플라잉 니킥을 시전하고, 불닭을 가져오지 않은 것을 알자 정신차리려면 맞아야 한다면서 김경민을 구타한다. 그러나 옆에서 지켜보던 나화진에게 머리를 잡아당기고 뺨을 구타당하다, 인터넷에 뿌린다며 협박하다가 또 구타당하고, 아는 형이 뉴튜버라며 협박하다가 또 구타당하다 결국 폭발해 선생이고 나발이고 뒤졌다며 펀치를 날리지만... 나화진이 발을 걸며 넘어지고 교실 문에 끼어 움직이지도 못하다 삼단봉으로 엉덩이를 맞고 거품을 물며 기절한다. 이후 인터넷에 얼굴이 일진으로 팔리고 참교육 영상이 올라가게 된다. 5화에선 전따가 된 류준형에게 플라잉 니킥을 날리고 일행들과 함께 류준형의 옷을 벗기며 퇴장한다.
- 김경민의 담임
김경민의 담임선생님. 인자해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김경민이 왕따를 당하고 있음에도, 가해자를 크게 타이르지 못하는 무능한 모습만 보여줬다. 하지만 이건 압박에 겁먹은 교장과 교감의 지시사항이었기 때문에 해당 선생님뿐만 아니라 모든 선생님들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나화진이 만안고에 오고 체벌 허용을 내리자, 그 인자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모두가 주춤해하고 있을때 가장 먼저 나서서 당구 큐대를 집으며 "그래... 바로 이거야! 이 그립감... 적당한 무게! 아아... 이게 대체 얼마만인가...? 만안구 황금큐대의 화려한 부활인가!"라는 대사를 날리며 엄청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무력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김경민을 괴롭힌 일진들을 모두 때려눕힌다.[11] 어떻게 보면 만안고 편의 개그 캐릭터이기도 하다.
4.2. 구운하이텍고등학교편[12]
7화부터 등장하는 2번째 고등학교. 전기과와 자동차과가 등장한다. 서열제도와 패싸움이 존재하는데, 특이하게도 이 에피소드에서는 교장 외의 교사들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30화에서 나온 언급에 따르면 이 학교는 전국 3대 노답고 중 하나였던 모양. 8년 전 시점인 한림체육관 53화에서 인천 구운공업고등학교으로 등장한다.- 교장 선생님
구운하이텍고등학교의 교장. 교권보호국에 직접 제보를 넣은 인물. 전기과와 자동차과가 서로 싸우지 않는 화목한 모습과 문제아였던 장권혁이 나화진의 말을 따르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한다. 나화진에게 고맙다고 하자 나화진에게 장권혁은 완전히 갱생이 안 되었으며, 교장선생님은 상당히 순진하시다고 반문을 듣는다. 첫 번째 학교 교장보다는 상당히 인성이 좋지만 능력이 좀 부족한 모양이다.
- 김형주
자동차과 3학년 학생이자 구운하이텍고편의 화자. 어린 시절부터 자동차라면 환장해서 좋아했다고 하며, 꿈도 남들보다 일찍 정할 수 있었다고 한다. 자동차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일념 하에 자동차과가 있는 구운고에 입학했지만, 정작 학교가 서로 서열싸움으로 쌈박질 하는 개판 5분전인 학교인 탓에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듯이 수난을 당하다가[13] 구제를 받는다.
나화진이 낸 시험에서 100점[14][15]을 받아 왕 노릇을 하게 되는데 시험 성적이 안 좋은 일진들을 노예로 부린다. 처음엔 쌓인 게 많았는지 즐기는 자 모드로 일진들을 부려먹었으나 본인도 나화진 덕분에 이런 것이 가능한 것임을 알기에 나화진이 가면 자기가 어떻게 될지 예감하고 겁을 먹고 왕 자리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학교 1짱인 장권혁이 나화진에게 호되게 당한 뒤, 본인 직속 내시 역할을 하게 되었다.
12화에선 손목이 작살날 위기에 처한 장권혁을 구하고, 본인이 거진 10분 넘게 구타당하면서도 버티는 걸 보면 겁은 많아도 용기를 내야 할 때에는 낼 줄 아는,[16]본성이 굉장히 선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이후 나화진의 일침과 더불어 장권혁이 생각을 고쳐먹게 되고 형주를 왕따당하지 않도록 보호해주었으며, 이후에는 더 이상 왕따를 당하지 않았다고 나온다.
이후 91화에서 간만에 재등장. 자동차 엔지니어를 꿈꾸며 구운하이텍고에 재학중인 3학년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힘과 폭력이 전부였었던 학교에서 3년동안 핍박을 받았지만, 나화진의 도움 덕분에 지금은 아무 문제 없이 학교를 잘 다니며 학교 실습 시간을 진행하는 모습을 비춰준다. 하지만 이호성과 조홍기를 비롯한 학교 친구들이 인터넷 불법도박에 중독되어 돈을 따고 잃는 모습이 다음 컷에서 비춰지고, 작게는 몇 십, 많게는 몇천만원. 직장인들도 함부로 입에 올릴 수 없는 금액들이 오가는 것을 보며 마음이 몇 번이나 움직일 뻔 했다며 독백한다.
111화에서 전기자동차 대기업 회사 GESLA에 취직한 모습으로 등장.[17]이호성, 장권혁, 조홍기에게 축하를 받고, 형주가 합격한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장권혁으로부터 자신도 곧 갈테니 그때까지 버티라는 격려를 받는다.[18]그리고 10년 뒤, 장권혁과 같은 전기자동차 회사에 입사해 만났다는 후일담을 보아 장권혁 또한 김형주가 있는 전기자동차 회사에 취직하는 데 성공한 듯 보인다.
187화에서 짤막하게 등장하는데, 김형주 또한 교조챌의 타깃이 된 상태였다. 하지만 나화진의 부탁을 받은 장권혁의 도움을 받아서 크게 부상을 입진 않았다.
여담으로 웹툰 한림체육관에서 대칸의 전투력이 제대로 드러나자 대칸한테 10분 넘게 맞고도 기절 안한 것에 대해서 재평가를 받고있다(...)[19]
- 이호성
자동차과 3학년 학생. 김형주 왈 자동차과에서 가장 아이큐 떨어지는 새끼(...). 졸업 전에 과 톱을 차지하겠다고 전기과와 허구한 날 싸운다. 김형주의 독백에선 학년 서열 싸움에서 1학년을 잡은 모습이 나온다. 맨날 얻어터지고 맞는 김형주에게 학교에 왜 오냐는 망언을 하나 나화진에게 한방 컷 당한다. 뉴스도 안 보고 다니는지,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 나화진이 누군지도 모른다. 나화진이 발령온 후 우등생과 일진의 서열이 바뀌는 특이한 룰이 생기는데, 어쩔 수 없이 따르게 된다.[20]아래의 조홍기와는 늘상 으르렁거리는 사이였으나, 나화진의 지휘와 감독 아래 전기과 아이들과 약 2주 정도 부대낀 결과, 조홍기하고도 나름 친해지게 된다. 조홍기가 이호성에게 어떤 문제의 풀이법을 알려주면서 이호성도 그 문제를 이해하게 되고,[21]서로 장난을 치면서, 신분 상승을 시킨다면 조홍기가 탕수육을 쏜다고 하는데 여기서 받고 깐풍기를 추가한다. 계약금으로 콜라를 쏘라는 조홍기에게 ㅈ라 뜯어먹는다며 디스한다.
이후 불법도박 편에서 재등장. 도박에 중독되었으며, 명품을 걸치고 등장한 조홍기를 보곤 얼마를 번 거냐며 얼이 빠진 채 묻는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96화 막컷에서 장권혁과 합세한 모습으로 드러나는데, 사실 97화에서 장권혁과 조홍기가 이종혁과 태천에 의해 끌려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둘의 뒤를 몰래 밟았는데, 이때 여기서 '축지법과 무공술'이라는 이름의 간판이 걸려있는 건물을 알게 된 것이다.[22]이후 이종혁을 비롯한 G.Y 조직원들을 장권혁과 단 둘이 공격하는데 이쪽 역시 조폭들을 힘으로 몰아붙이는 등 나름 강자로 묘사된다.[23]하지만 이종혁의 야구공 공격에 맞고 그대로 기절한다.
111화에서 조홍기, 장권혁과 함께 전기자동차 회사에 취업한 김형주를 축하해준다. 도박만 안 했음 취직했을거라는 조홍기의 말에 1억 꼴은 놈이 말이 많다며 디스한다.
- 조홍기
전기과 3학년 학생. 나화진의 지시를 받은 김형주의 도발에 넘어가 학생들을 이끌고 체육관에 갔다가 나화진을 만난다. 이호성과는 다르게 뉴스를 챙겨 보는지 나화진을 '애들 뚜들겨 패도 된다는 선생'이라고 칭한다. "학교 애들 성질 ㅈ랄같으니 각오하라"는 경고를 하고 돌아가려 했으나 나화진이 던진 삼단봉에 머리를 맞고 눈이 돌아간다. 하지만 나화진에게 밟힌 후 우등생과 일진의 서열이 바뀌는 특이한 룰에 어쩔 수 없이 따르게 된다. 웃긴 거는 자동차과 짱인 이호성은 공부를 개판으로 해서 노비가 됐는데, 홍기는 공부를 그럭저럭 했는지 양반 직위에 올라 혜택을 받았다.[24]이후 자동차과와 약 2주 정도 부대낀 결과, 이호성에게 어떤 문제의 풀이법을 알려주고 서로 신분 상승 내기까지 할 정도로 이호성과 친해지게 된다.
이후 불법도박 편에서 재등장. 등장 초반에는 도박으로 거금을 모았는지 명품들을 걸치고 학교에 나와 자랑하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얼마 안 가 거금을 전부 잃고 빚[25]까지 지게되어 이종혁에게 고문을 당하는 고생을 겪는다.[26]거기다가 이종혁에게 사주를 받아[27]나화진을 칼로 찌르려 했으나 제압당했다. 이후 묘사를 보면 G.Y의 인천지부가 체포됨에 따라 빚을 갚을 필요가 없어진 듯 하며 나화진을 찌른 일도 합의를 본 듯하다.
111화에서 이호성, 장권혁과 함께 재등장. 그동안 치료를 받았는지 전보다 많이 나아진 상태로 등장한다. 회사에 취직한 형주를 축하해주며, 도박만 안 했음 자기도 취직했을텐데라며 부러워하지만 이호성에게 디스당한다.
- 장권혁
구운하이텍고 사건의 주요 인물. 자세한 건 문서 참고.
- 대칸
8년전 구운하이텍고의 짱. 자세한 건 문서 참고.
4.3. 소연여자고등학교편
15화부터 등장하는 3번째 고등학교. 나화진이 최초로 직접적으로 참여 안 한 고등학교이기도 하다.[28] 그래서 새로 온 인물인 임한림이 맡았으며, 이 학교가 임한림이 최초로 맡은 학교이다. 공기놀이와 선생무시가 존재하며, 당장 한예리를 보면 알겠지만 선생님을 칼로 찔러 죽이려고 하는 등 이전에 나온 학교들[29]에 비해서 상당한 막장 학교다. 이전 학교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최소한 선생님들은 크게 건드리지 않았고 사람을 죽이려고도 하지 않았다.- 남상욱
소연여고의 남자 교사. 작중에선 꽤 훈남상이다. 첫 등장부터 한예리 일당에게 강제로 머리를 밀리는 등 학생들에게 장난감 취급을 당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학생들의 언급으로 보아 담당 과목은 과학인 듯하다.
- 정선영
이번 에피소드의 실질적인 피해자.[31] 현재 2학년 4반 담임이자 한예리의 지도 교사. 담당 과목은 영어다. 고영수 선생님이 정담임이었을 당시엔 부담임이었으나, 한예리 일당의 작당으로 고영수 교사가 자살하고 난 후에는 정담임직을 맡게 되었다. 학생들에게 유령 취급을 당하고 있다.
소연여고 편의 주요 화자로 은사인 고영수 선생님을 존경했으나 그의 죽음으로 큰 충격을 받고 아이들을 두려워하게 된다. 19화에서 자신의 집 앞에 주저앉아 우는 한예리를 보고 마음이 약해져 예리를 달래고 집에 들어오게 하나, 되려 교권국에 찌른 것이 자기라고 확신하는 예리와 그 패거리에게 붙잡혀 죽을 위기에 놓인다. 이때 임한림이 밖에 있는걸 알게되고 예리에게 상담온걸로 치자고 말했다가 진짜로 칼에 찔릴 뻔 한다. 20화에선 칼에 베인 소형이를 집에서 치료해준 뒤, 생활기록부 보니깐 예리와 같은 중학교를 나온 걸 확인했는데 처음부터 예리는 저런 애였냐며 묻고 소형이에게서 예리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된다.[32] 이후 임한림을 벽돌로 내리치려는 한예리를 막고 설득하려 했으나 되려 맞을 뻔하는데, 임한림이 이를 구해준다. 교권국의 지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변한 것은 전혀 없었으며, 경찰이 나타나자 뻔뻔하게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한예리를 보며 마음을 굳힌 뒤 지금까지 예리에게 당한 일들을 전부 경찰관에게 진술한다.
- 고영수
과거 시점의 피해자. 원래 2학년 4반의 담임이었던 이로, 담당했던 과목은 한국사다. 자상하고 학생들을 누구보다 신뢰하는 분이었으나, 상담실에서 한예리를 성추행했다는 김소형의 말도 안되는 신고를 당하게 된다. 학교와 지방교육청은 일사천리로 징계면직 처분을 내렸으며, 이에 무죄를 항변했지만 2차 가해가 우려된다며 신고 학생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믿었던 학생들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상실감에 자살했다. 실제 비슷한 사례로 이 사건이 있다.
워낙 인품이 좋았던 분이었기에, 자살한 이후 소연여고의 몇몇 학생들이 '고영수 선생님을 죽게 만든 한예리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제보를 교권보호국에 넣게 되었고, 이에 임한림이 소연여고에 파견되었다. 그리고 나화진의 언질에 의하면 고영수 선생님의 유가족 중 한 분인 부인은 고영수 선생님이 한예리 때문에 죽은 것 때문에 여전히 괴로워하고 있다고 한다.[33]
- 김소형
한예리의 일행 중 1명. 보이시한 스타일의 여학생이다.[34] 한예리가 조종을 주로 한다면 김소형은 행동을 주로 한다.[35] 엄마가 학교 육성회장인데, 이 엄마 역시 학생들 다 보는 곳에서 교사의 뺨을 때리고 자기가 교사 하나 날려버린 것을 들먹이며 위협하는 등 개막장인 인물이다. 다만, 파트너인 한예리에게 영문을 모른 채 맞고, 지시에 따라 육성회장인 엄마를 불렀음에도 아무런 성과가 없었고, 이후 번번이 임한림에게 제지되면서 한예리가 사실상 고립되는데, 그럼에도 정선영 선생님을 죽이려는 한예리의 행동에 다른 여학생 1명과 같이 가담한다. 선생님을 정말로 죽이려는 한예리를 보고 이건 아니라 생각했는지 한예리를 말리다가 오히려 칼에 베이게 된다. 이후 정선영에게 치료를 받은 뒤 예리의 과거를 털어놓게 된다.[36]
나중에 한예리의 혐의가 모두 밝혀진 뒤, 핸드폰에서 발견된 증거물들로 본인 또한 고영수 선생님의 성추행 무고 사건에 가담했음이 밝혀진다. 김소형 또한 중학교에서 괴롭힘 당하는 한예리를 보면서 천상열에 대한 증오심으로 인해 교사를 경멸하게 되었으며,[37] 비록 한예리가 폭행을 자신에게 했고 칼까지 휘둘러 다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마음이었기에 한예리의 악행에 가담했다고 한다.
- 고영수 선생님의 부인
한예리 일당의 모함으로 생을 달리한 고영수 선생님의 유가족 중 한 명. 고영수 교사의 영정 사진을 끌어안고 우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한예리가 구속되고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 된 뒤, 3개월간 예리가 매일같이 보낸 참회의 편지를 받았으나 언론에서 한예리에 대한 동정론이 일자 분노로 치를 떨면서 편지를 읽지 않은 채 지내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하지만 이후 마음이 바뀌었는지 한예리의 편지를 읽고 난 후, 교도소로 답장을 보낸다.[38]
담담한 어조가 담긴 편지를 통해 한예리를 용서할 수 없다는 자신의 심경을 설명함과 동시에, 교육자로서의 남편은 웃으면서 용서해주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어서 나쁜 길로 빠지지 말고 올바른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남편에 대한 진정한 속죄라는 입장을 댄다. 한예리가 '절 용서하지 마세요'라는 글귀에 대해 '나는 너를 용서하지 못한다'라고 답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뒤에 '남편이 살아있었으면 교육자로서 웃으면서 용서했을 것'임을 덧붙였는데, 이는 사실상 한예리를 용서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올바른 인생을 살아가라'는 조언으로 마무리함으로서 가해자인 한예리가 3개월간 보낸 진심어린 참회를 뿌리치지 않고 배려하는 답을 보냈다.
이후 111화에 한예리와 함께 재등장한다. 더 이상 편지를 보내지 말라는 말에도 계속 편지를 보낸 한예리를 만나기 위해 교도소에 왔다고. 편지를 계속 보내는 것도 일종의 가혹행위인 걸 모르냐고 야단치면서도, 한예리가 얼마나 진심어린 반성을 했는지, 살아남기 위해 집을 나온 가출청소년들을 도운 것을 SNS를 통해 봤기에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을 도우면서 살아가고 전과가 남게 될테지만 아직 어리니 다시 한번 미래를 그리고 더 이상 과거는 돌아보지 말라"고 다시 한번 조언해준다. 또한 어머니와 연락이 두절되고 아버지와도 사실상 남남처럼 지냈었던 한예리에게 출소하면 자신의 집으로 오라며, 밥이라도 한 끼 차려주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그야말로 참교육 최고 대인배 중 한 사람.
4.4. 축명고등학교편
나화진이 21화 마지막에 향한 4번째 학교. 이 학교는 문제 학생이 있기는 하지만 이전 학교들처럼 그렇게 막장 학생은 보이지 않지만,[39] 학생을 무시하거나 뇌물(촌지)을 받는 막장 선생들이 존재한다. 즉 이번 학교의 교육 대상은 학생이 아닌 교사들이다.[40] 모티브는 아마도 숙명여자고등학교 쌍둥이 자매 시험지 유출 사건인 듯하다. 그리고 이전 에피소드의 속편이다.- 천상열
축명고등학교 사건의 주요 인물. 동시에 소연여자고등학교 사건의 만악의 근원으로, 축명고에 교권국이 찾아오게 만든 인물이다.
- 최현웅
2학년 남학생.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할아버지가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불우한 환경에서도 전교 3~4등을 유지하고 있는 수재이다. 천상열의 집요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으며, 이는 불량학생 김관식에 의해 이루어져왔다. 이 날도 김관식이 최현웅이 할아버지를 모욕하자, 이에 격분한 최현웅이 김관식을 때려 싸움이 일어난다. 이후 천상열의 패드립에 화가 잔뜩 난 최현웅이 천상열의 멱살을 잡았을때, 마침 나화진이 현장에 난입하여 주먹을 잡히게 된다. 여기서 나화진이 주먹 꽉 쥐라는 말과 함께 직간접적으로 면상을 갈기게 된다. 그렇게 한 방 갈겨준 이후, 무난한 학교생활을 보내는가 싶었으나... 천상열의 사주내신을 미끼로 현혹된 김관식 등을 비롯한 불량학생들에게 최현웅의 할아버지가 구타를 당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다행히 이 사실은 최현웅의 귀에 들어가지는 않았으나, 모종의 이유[41]로 교직 유지에 위기를 맞게 된 천상열이 악어의 눈물을 보이며 자신에게 수 차례 용서를 구하는 일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에 학을 떼며 매몰차게 거절하는, 현실적인 모습을 보인다. 천상열의 악행에 워낙 시달려 한이 깊이 박힌 것인지, 아니면 나화진이 돌아간 이후로 추후 자신이 어떻게 될지 눈치를 챈 것인지, 천상열의 가식을 눈치채서인지는 모르지만, 이런 완고한 모습에 교직 유지 문제로 초조해진 천상열은 밤중에 최현웅에게 내신 및 생기부 등의 혜택을 제안하지만, 이에 당신처럼 살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거절한다. 이에 격분한 천상열의 공격을 받아 강제로 지장을 찍히는 사태에 처하나, 나화진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42]
짧은 등장이지만 멘탈이 금강불괴 수준이다. 쓰레기같은 선생이 먼지를 먹이거나 반 친구들 앞에서 쓰레기라고 모욕을 주는 와중에도 꿋꿋이 책상에 앉아 공부를 했으며, 교과서를 밟고 패드립을 치는 김관식을 상대로 당하고만 있는게 아닌 선빵을 치거나, 나화진의 권한 아래 학생으로 들어온 천상열에게 표정 변화없이 주번이라고 말하며 은근히 꼽주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으레 치기어린 마음에 폐지줍는 할아버지를 민망해할 법도 한데[43], 그런 것도 전혀 없이 할아버지의 리어카를 먼저 끌어드리려는 모습 등, 선생으로 인해 타락해버린 한예리와 비교하여 상당히 올곧고 바른 성품으로 그려진다. 사실상 흔히 생각하는 왕따나 찐따의 모습보다는, 쓰레기 같은 선생에게 타겟팅 당해 괜시리 학급생활이 꼬여버린 케이스다.
187화에서 재등장한다. 최현웅 또한 교조챌의 타깃이 되었으며, 마찬가지로 교조챌 참가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그 모습이 찍혀 톡방에 올라간다.
- 김관식
첫 등장부터 최현웅의 책상을 밟고 최현웅의 할아버지를 들먹이며 패드립을 시전하는 악질적인 모습을 보인다. 불량학생이기는 해도, 그럭저럭 선생의 말을 들을 줄 알고 양심은 있는 모습을 보아 앞서 나온 빌런들에 비하면 완전 폐급까지는 아닌 듯하다. 천상열의 사주를 받아 최현웅을 괴롭히기는 했지만 처음부터 악행을 벌이는 것을 내켜하지 않았고, 최현웅의 멘탈이 강하다는 점과 교권국의 개입 때문에 더는 무서워서 악행을 더하고 싶지 않아 했다.
하지만 낮은 성적에 압박을 느꼈는지 천상열이 넘겨준 중간고사 문제가 수록된 USB[44]의 유혹에 넘어가서 폐품을 캐리어에 담아 운반하던 최현웅의 할아버지를 다른 애들과 폭행하여 기존까지 해온 패드립 수준 이상의 선을 넘어버린다. 물론 미리 뒷거래 현장을 보고 미행하던 나화진에게 응징당하고 USB를 압수당한다. 이후 화가 나있던 차에,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받으라는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사인을 당당히 요구하는 천상열을 보고 분노가 폭발한다. 나화진에게 맞아서 화가 난 건 아닌듯 하지만서도, 천상열의 뻔뻔한 태도에 열받았는지 "선생이 학생에게 이딴 걸 시키냐"면서 천상열을 실컷 두들겨 패고는 조소와 함께 시험지에 담배빵을 놓는 것으로 요구를 충족시켜준다. 이후의 등장은 없다.
처음부터 이용만 당하고 인륜을 저버리는 등의 악행을 했으니 이 정도 끝나기엔 벌이 가벼워 보이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보인 메인 빌런들에 비해 수동적인데다 순도가 약하니[45]그럭저럭 넘어간 듯하다.
- 강현숙
축명고의 여자 교사. 담당 과목은 수학. 주식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화풀이하는 막장 교사로, 이로 인해 나화진의 교육 대상에 포함되었다.
뭇 교사들처럼 학생 신분이 되었으며, 25화에서 교사 전용 중간고사를 치르게 되면서 큰 충격을 먹는다.[46] 쓰레기 청소를 마친 후에 학생들이 교육대상 선생님들에게 퇴학하라고 외치는 것을 보고, 다음날 사직서를 나화진에게 제출한다. 자신들이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었고 학생 생활은 그에 대한 반증으로 생각하였으며 학생에게 존중받지 못하는 교사는 교단에 설 자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중요한 것을 알게 해주었다면서 사직 여부와 관계없이 학생들에게 용서를 구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사직서와 감사 인사를 전하고 떠나려 하지만, 당일 아침 강현숙 교사의 담당 학생들[47]이 사인을 했다고 나화진이 말한다. 그나마 다른 선생님들과 달리 진짜 가끔 욱하는 정도였는지 용서를 받게 되었고 중간고사 커트라인 60점을 넘기면서 다시 교단에 설 수 있게 되었다. 축명고등학교의 선생님들 중에서 가장 먼저 시험에 합격하고 갱생까지 한 교사다.
- 이유용
축명고의 남자 교사. 담당 과목은 체육. 두발 자유인 학교에서 여학생 머리가 길다고[48]물 좋은데 취직하려 그런거냐, 클럽에서 남자 꼬시려 그런거냐는등의 성희롱을 하고, 회초리로 여학생의 가슴을 찌르고는 실수좀 했다고 오바하지 말라고 한다. 게다가 성추행으로 찌르면 대문 앞에서 목매달아 자살할 거니 자기 가족들까지 책임지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이후 교사 전용 중간고사에서 아이들에게 용서를 구하러갔다가 붙잡혀서 역으로 가슴찌르기를 당한다. 실수니까 오버하지 말라는 말을 돌려받는 건 덤이고 누구 때문에 스트레스로 수전증이 온다며 아랫도리까지 찔린다. 결국 천상열과 함께 마지막까지 용서는 받지 못한 모양이다.
이후 천상열과 한예리의 이야기로 넘어가서 다른 교사들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제대로 뉘우치는 모습도 없었고, 천상열 다음으로 심하게 학생들을 괴롭힌 인물일 가능성이 크기에 면직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 마동찬, 박한서, 양선미, 최준혁
축명고등학교의 교사들. 마찬가지로 이들도 막장 교사이며, 천상열, 강현숙, 이유용과 마찬가지로 나화진의 권한 아래 학생이 된다. 큰 언급은 없으나 학생들의 용서를 받고 교단으로 복귀하는데 성공했을 듯 싶다.
4.5. 현진중학교편
원래는 교육할 예정이 없었으나, 남의 자동차를 훔쳐 타고 강원도로 가다가 차를 박살내는 촉법소년 3인방 현철, 두용, 미양을 만나는 바람에 교육 대상에 들어가고 말았다. 법적으로 다루기 껄끄러운 촉법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소년교도소를 끼고 있다.[49]- 전현철
28화에서 지하철에서 노약자석에 앉아 욕설을 크게하는 것으로 등장. 그리고 자신에게 꼰대질을 했다는 이유로 노인에게 폭행도 저지른다. 또한 박세훈에게는 스파링, 즉 권투연습을 가장한 폭행도 저질렀다.[50] 거기다 하다못해 친구들과 차를 훔쳐서 운전하고 동해로 가다가 나화진과 임한림에게 걸린다.[51] 본인이 GTA 6 고인물이라면서 난폭운전을 하다 한 차와 부딪히고 전봇대에 2차로 부딪힌다. 당연히 도망가려 하지만 나화진과 임한림에게 걸리고 만다. 이후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나는 차량절도범 입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건 채 나화진에 의해 학교를 빙빙돈다. 이후 민지웅 일행이 김천 소년교도소에 들어왔을 땐 두용과 함께 먼저 와서 막내노릇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박세훈이 당한 것처럼 공으로 얼굴을 구타당하는 신세가 된다. 34화에선 교도소를 떠나게 되는데 이때 울며 기뻐한다. 마겸이 또 보자는 말을 듣고는 차 안에서 또 보자니 미쳤냐면서 마겸의 뒷담을 깐다.
- 박세훈
현진중학교의 피해자. 전현철에게 권투를 가장한 구타를 당하며 첫 등장. 전현철에게 맞고 기절했으며, 다음날 다른 일진 일행인 민지웅 패거리에게 샌드백 취급을 당하며 발차기로 폭행을 당한다. 발차기를 맞고 쓰러지면 자기들끼리 인디언밥을 때리며 즐거워하는 용도로 쓰게되며 굴욕적인 폭행을 당한 뒤, 화룡점정으로 민지웅에게 의자 취급을 당해 방귀를 맞게 된다. 어제 전현철의 말을 회상하며 본인도 14일 뒤면 촉법소년에서 제외되니, 생일이 지나기 전에 현진중 일진의 우두머리격인 민지웅을 칼로 죽이려 하지만 특종이 와서 일단은 실패하였다. 얼마나 이를 갈고 있는지 배게로 수백번 연습했다고 독백을 할 정도.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나화진의 도움 덕에 문제가 해결된 셈이니 굳이 자신의 손으로 피를 보지 않게 되었다.[52] 34화에서는 생일이 지나서 더 이상은 촉법소년이 아니지만, 괴롭힘을 당할 일은 없었기에 쓰레기통에 커터칼을 버린다.
187화에서 짤막하게 재등장하는데 박세훈 또한 교조챌의 타깃이 되는 바람에 참가자들한테 폭행을 당하고, 이 모습이 찍혀져 톡방에 올라간다.
- 민지웅
어느날 길고양이를 죽이기 위해 베란다 밖으로 재떨이를 던졌으나, 고양이에게 밥을 주던 캣맘이 머리에 그 재떨이를 맞고 사망해서 경찰서에 끌려가 조사를 받으나 나이가 어렸기에 훈방조치로 끝났고, 이후 촉법소년의 힘을 깨닫고 비행청소년이 되어 막 나가기 시작한다.(33화)[53]
전현철이 박세훈을 때릴 때 왜 민지웅에게 좌표찍힐 짓을 했냐며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이후 이야기를 보면 현진중 일진의 최고 우두머리인듯하다. 박세훈을 폭행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모양이며, 다른 여자 일진에게 맞아 쓰러진 박세훈의 머리에 앉아 방귀를 뀌는 것으로 굴욕감을 준다. 오랜 괴롭힘으로 시달린데다 자신도 촉법소년임을 자각한 박세훈이 뒤에서 나이프로 죽이려 하지만, 교권보호국 감독관인 나화진의 등장으로 간접적이지만 본인도 모르는 새에 일단 목숨을 부지하게 되었다. 복도에 가보는데 전현철 패거리가 '나는 차량절도범 입니다'라는 팻말을 걸고 나타나자 "쟤네 아직 생일 안 지나지 않았어?"라는 발언을 한다. 경찰서에서 "또 민지웅 너냐?!", 이란 걸보면 엄청난 상습범인듯 하다. 이후 나화진에게 칼을 들이대면서 사람 죽여보냐고 물어보는데,[54] 나화진의 도발에 발끈해서 달려들지만 손목에 수갑이 채워지고 슬픈 개구리 눈마개를 쓰게 되고 김천 소년교도소로 친구들과 함께 끌려간다.[55] 하지만 정신을 못차리고, 어차피 말로만 갈구고 못 때리는 교도소 캠프라고 생각하다가 소년법 최고형을 선고받은 마겸에게 주먹으로 맞고 목이 졸린 뒤에 마겸이 소년법 최고형 징역 20년을 받아 민지웅 일당을 싹다 죽여도 형량이 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충격에 빠진다.[56][57]
결국 소년원을 제집처럼 드나들었던 본인도, 교도소에선 쉬는 시간에 각 잡고 앉아있어야 하고 물구나무 선채로 밥을 먹다 조금 흘리자 마겸에게 배를 발로 까이는 등의 괴롭힘에 시달리고, 자기 패거리들도 온몸을 공으로 구타당하고 자세가 흐트러졌다는 이유로 무자비하게 구타당하는 끔찍한 광경을 보면서 이곳을 인간쓰레기 집합소이자 무간지옥이라고 치를 떤다.[58] 잠자는 중 마겸이 얼굴을 밟고 지나가자 마겸 뒤에 서서 볼펜으로 위협한다. 당연하게도 사람 7명을 죽인 마겸에게는 안 통했고, 언제까지 여기 있어야 하냐고 교권국에게 들은게 있냐고 마겸에게 항의한다.[59] 마침 나화진이 지나가자 마겸이 잘됐다면서 나화진에게 물어보라고 한다. 이에 난동을 피우나 나화진에게 제압당하고 마겸의 제안으로 독방으로 끌려간다. 처음에는 그 악독한 인간 백정들을 안봐도 된다는 이유로 좋아했다가, 점차 미치기 시작하고, 나화진이 교도소에 온 사유를 적으면 풀어준다 하자 사유서를 쓰는데 빠꾸를 자꾸 먹는다. 결국 나화진에게 대들자 수갑으로 묶이고 교도소의 현실에 대해 절망하고, 다음 날 아침에도 사유서를 내밀고 빠꾸를 먹는데 우연히 초고를 본 나화진이 웃으면서 정답이 초고에 있는데 왜 엉뚱한 답을 썼냐고 조소를 당하고 나화진이 사유를 보여주자 얼이 빠진 표정을 짓는다.
그 정답의 정체가 34화에서 나오는데 "여기 다시오면 자살한다!"였다. 민지웅 딴에는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면 보내 줄 것인 줄 알았지만 1~2주 만에 반성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나화진의 지론이라는 것. 나화진의 의도는 민지웅이 겉으로는 법을 이용한다는 것이었지만 실상은 범죄에 중독되어가는 것을 깨닫게 하려는 의도였고, 소년교도소 수감자들의 말로도 민지웅처럼 소년법만 믿다 교도소로 오게 된 것이란 것도 알려준다.[60] 마지막으로 나화진에게 소년교도소는 이 곳 밖에 없으므로 너가 봤던 사람들의 절반은 여기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듣자 표정이 매우 심각해진다. 출소 당시 마지막 순서로 나가는데 표정이 변함이 없다. 마겸이 조롱조로 또 보자는 말을 하자 표정이 일그러지고, 호송차에 탄 민지웅은 친구들이 푸념을 하든 말든 이게 예습이 될지 경고가 될지 너한테 달려있다는 나화진의 말을 떠올리며 표정을 찡그린 채 퇴장한다.
111화에선 다시 소년교도소에 간 것으로 나왔다. 나화진의 말대로 범죄에 중독된 것을 고치지 못한 듯. 구제불능이란 것을 알 수 있다.[61] 상황을 볼 때 정신 못 차리고 다시 악행을 벌였지만, 더 이상 촉법소년이 아니니 소년교도소행을 선고받고 수감된 듯 하다.[62] 마겸 일행 앞에 있는 것을 보면 최소 몇 년형을 선고받은 걸로 보인다. 게다가 소년교도소에 왔으니 빨간줄 그어지는 것과 전과가 남는 것은 볼 것도 없다.
- 두용
전현철 패거리 중 남학생. 박세훈이 기절하자 저렇게 냅둬도 되는거냐고, 의식 잃은 거 같은데 병원 안 보내다가 죽는 거 아니냐며 걱정해주는 그나마 정상인처럼 보였으나... 전현철의 "사람 죽이려면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발언을 듣고는 듣고 보니 사람을 죽이려면 올해가 마지막 기회 같다?, 젤 높은 10호도 고작해야 소년원 2년이고 전과도 안 남는다며?라고 말하는 쓰레기다. 전현철이 차를 절도하고 사고를 낸 뒤 같이 도망가려 하지만 나화진과 임한림에게 걸리고[63]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나는 차량절도범 입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걸고 학교를 빙빙돈다. 이후 민지웅 일행이 김천 소년교도소에 왔을 땐 현철과 함께 막내노릇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과 시작과 동시에 방장에게 볼펜으로 옆구리를 찔리는 괴롭힘을 당한다. 34화에서 교도소에서 출소하고 마겸의 다시 보자는 말에 전현철과 같이 기분 나빠한다.
- 미양
전현철 패거리 중 여학생. 카라멜 색 눈동자와 머리카락을 가졌다. 지하철에서 행패부리는 영상이 SNS에서 100만 조회수가 나오자 본인들을 핵인싸, 씹인싸라고 하며 박세훈을 걱정이라도 하는 두용과 달리 휴대폰만 내내 보고있다. 여담이지만 말하는 내내 말투가 참... 이후 동해보러 가자고 부추기는 바람에 전현철이 차를 절도하고 사고까지 내는 바람에 도망가려 하지만 나화진과 임한림에게 걸린다. 학교에서 현철, 두용과 함께 '나는 차량절도범 입니다.'이라고 적힌 팻말을 걸고 학교를 빙빙돈다. 이후 민지웅 패거리의 여자애들이 한예리가 있는 청주여자교도소에 왔을 땐 다른 여자애들보다 먼저 와 있던 상태였다. 여자애들이 울기 시작하자 울면 혼난다고 다급히 경고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퇴장한다.
- 민지웅 패거리 1
빨간 후드티를 입고 있는 착 가라앉은 머리의 남학생. 29화에서 박세훈에게 발차기를 날리며 첫 등장. 전현철 일행이 어떻게 됐냐고 묻는다. 이후 민지웅과 다른 남자애와 합세하여 가게를 털다가 마스크를 벗고 초콜릿을 먹는 안일한 태도를 보이다가 츳코미를 당한다. 그러다가 가게주인의 핸드폰을 발견하고, 머지 않아 가게 주인에게 제대로 걸려 경찰서에 인계되고, 촉법소년임을 자랑하는 인증샷을 찍은 뒤 나화진에게 인계된다. 그러나 민지웅이 나화진을 칼로 찌르려다가 역관광을 당하는 것을 지켜보고는,"윽... ㅆ팔 망했다!"며 다른 세 명의 애들과 도망치다가 임한림의 발차기를 맞고 쓰러진다. 김천 소년교도소로 끌려간 뒤 마겸, 오동수, 심순통과 같은 방에 수감되며, 미리 와 있는 현철, 두용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리고 교도소 방장 오동수의 기세에 눌려 덜덜 떨면서 차랑 가게를 좀 털고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찐따 몇 명 팼다고 자신의 악행을 고백한다. 34화에서 출소하고 차 안에서 마겸의 또 보자는 말에 기분 나빠해한다.
- 민지웅 패거리 2
검은 옷을 입은 삐죽머리의 남학생. 29화에서 첫 등장. 발차기에 박세훈이 쓰러지자 패거리들에게 인디안밥을 맞는 모습을 보이며 푸념한다. 30화에서 패거리의 아지트를 아빠 몰래 제공하고 있었다. 나화진의 등장 이후 전현철 패거리의 이야기를 서로 하던 중 신상에 정신이 팔린 갈색 포니테일의 여자애에게 츳코미를 넣는다. 그리고 민지웅과 다른 남자애와 합세하여 가게를 털다가, 초콜릿을 먹는 빨간 옷 입은 남자애에게 마스크 벗고 초콜릿 먹지 말라며 또 츳코미를 넣는다. 이렇게 동네 구멍가게를 터는 일에 합세하다가 핸드폰을 놓고 간 가게 주인에게 제대로 걸린 뒤 경찰서에 인계되고, 촉법소년임을 자랑하는 인증샷을 찍은 뒤 나화진에게 인계된다. 그러나 민지웅이 나화진을 칼로 찌르려다가 역관광을 당한 뒤, 다른 세 명의 애들과 도망치다가 임한림의 발차기를 맞고 쓰러진다. 김천 소년교도소로 끌려간 뒤 마겸, 오동수, 심순통과 같은 방에 수감되며, 미리 와 있는 현철, 두용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후 자세가 흐트러졌다는 이유로 심순통에게 물이 채워진 페트병으로 구타당한다. 34화에서 친구들과 함께 출소한다.
- 민지웅 패거리 3
29화에서 첫 등장. 긴 생머리의 여학생이다. 박세훈을 샌드백 삼아 발차기를 날릴 당시에는 교복을 입고 있었고, 30화에서는 검은 옷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전현철이 어떻게 됐느냐고 묻는 남학생의 질문에 교무실로 끌려간 뒤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다고 말한다. 이후 일행이 동네 구멍가게를 턴 혐의로 경찰서에 함께 인계되고, 촉법소년임을 자랑하는 인증샷을 찍은 뒤 나화진에게 인계된다. 그러나 민지웅이 나화진을 칼로 찌르려다가 역관광을 당한 뒤, 곧장 도망친다. 다른 세 명의 애들과 도망치면서 "아, 진짜 내가 뭐랬어. 교권국은 건들면 안된다니까!" 라고 외치지만 이윽고 임한림의 발차기를 맞고 쓰러진다. 청주여자교도소로 다른 여자애와 함께 끌려간 뒤 미양과 한예리가 있는 방에 수감되었고, "히이잉~ 이게 뭐야..." 라며 울면서 바닥을 닦다가 미양에게 울면 혼난다고 주의를 듣는다. 그러나 편지를 쓰고 있던 한예리의 성질을 건드리고, 이후 한예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멘트와 함께 퇴장한다.
- 민지웅 패거리 4
29화에서 첫 등장. 포니테일을 하고 있는 여학생이다. 박세훈을 샌드백삼아 발차기를 날릴 당시는 노란 츄리닝을 입고 있었고, 30화에서는 베이지-갈색톤의 옷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 교권국의 등장으로 인해 전현철 패거리의 행방을 묻는 등 나름 심각한 이야기가 오가는 와중에 폰을 보다가 시가 180만원짜리의 세바스찬 루부탱 신상을 보고 무척 좋아죽는 모습을 보인다. 갖고 싶지만 아빠가 300에 엄마는 죽어도 안 사준다고 푸념한다. 이후 민지웅과 같은 남자애 둘이 불이 꺼진 동네 구멍가게를 털다 핸드폰을 놓고 간 가게 주인에게 제대로 걸려서 경찰서에 함께 인계되고, 촉법소년임을 자랑하는 인증샷을 찍은 뒤 나화진에게 인계된다. 그러나 민지웅이 나화진을 칼로 찌르려다가 역관광을 당한 뒤, 다른 세명의 아이들과 도망치다가 임한림의 발차기를 맞고 쓰러진다. 청주여자교도소로 끌려간 뒤 미양과 한예리가 있는 방에 수감되며, "엄마~ 집에 가고 싶어" 라며 울면서 바닥을 닦다가 미양에게 울면 혼난다고 주의를 듣는다. 그러나 편지를 쓰던 한예리의 성질을 건드리고, 이후 한예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멘트와 함께 퇴장한다.
4.5.1. 김천소년교도소
현진중학교 패거리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수감시키는 장소로 등장한다.- 마겸
소년교도소에서 7인 살해로 최고형을 받은 최악의 범죄자. 그러나 여기에서는 의외로 빌런이 아닌 나화진의 협력자이다. 자세한건 문서 참고. - 오동수(20세)
민지웅 일당이 수감된 방의 방장. 민지웅 일당이 들어온 뒤에 인사를 하고 죄명을 읊어보라 시키고, 민지웅이 말을 안하자 화가 나서 심순통과 함께 민지웅에게 상황파악 안되냐면서 위협한다. 그러다 마겸이 민지웅을 참교육 한 뒤[64] 심순통, 마겸과 더불어 민지웅 일당을 괴롭힌다.[65] 죄명은 특수강도로 징역 3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 34화에서 민지웅 일당이 출소하자 아쉬워한다. 형량이 가장 낮은데도 방장에 오른 것을 보면 소년교도소에 심순통, 마겸보다 먼저 수감된 모양. 나화진의 언급에서 교도소 재소자들의 말로를 알려줄 때 나온 걸 보면 수감 이전에도 김학재처럼 문제아였던 모양. 하우스키퍼에 나오는 하스티를 좋아한다.[66] 특이하게 올백머리를 하고 있다.
111화에서 짤막하게 등장한다. 민지웅이 다시 수감되었을 때 여전히 해당 교도소의 방장으로 있었으며, 다시 들어온 민지웅을 비웃는다.
- 심순통(20세)
밖에서 한놈 묻고 왔는데 또 묻어버리게 생겼다고 욕하면서 오동수와 함께 민지웅을 위협하는 것으로 첫 등장. 마겸이 민지웅을 패자 오동수와 함께 당황한다. 그 다음 오동수, 마겸과 같이 민지웅 일당을 괴롭히고, 자유시간에 민지웅 일당 중의 한 명을 자세가 흐트러졌다는 이유로 물이 든 패트병으로 무자비하게 구타한다.[67] 죄명은 폭행치사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68] 나화진의 언급에서 교도소 재소자들의 말로를 알려줄 때 나온 걸 보면 수감 이전에도 김학재처럼 문제아였던 모양.
4.6. 승연고등학교
축명고에서의 문제를 해결한 뒤, 나화진과 임한림이 바로 들어가려고 했던 고등학교다. 자동차를 훔쳐 타고 돌아다니는 현진중학교 촉법소년 일진들을 만나는 것을 계기로, 현진중 촉법소년 일진 문제를 해결하느라 예정보다 늦게 들어가게 되었다. 그래서 나화진은 본인 대신에 임한림을 보낸다.[69]담당하게 된 곳은 운동부인 모양. 위아래가 전부 썩은 모양이라고 나화진이 말한다. 똥군기 부리는 선배에, 돈까지 받는 감독이 언급되는 것 보면 이 학교도 상당히 문제아가 많은 학교로 보인다. 5월 24일 승연고 에피소드가 웹툰에 뜨게 되는데 자매가 같은 팀 선수를 감금한 것을 보아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이 확실해보인다.[70][71]
- 강수연
자매 중 언니. 고교여자농구의 여제라고 불리며, 전년도 전국체전 득점왕&최연소 국대 발탁 등 화려한 이력의 보유자. 외모도 예뻐서 SNS 팔로워도 20만 명에 이른다고. 머리가 길어서인지 경기 때는 포니테일로 묶는다. 자신의 분수도 모른 채 임한림을 꺾으려 하다가 역으로 제압당하고, 훈련이 끝난 뒤 창고에서 박은하의 팔을 박살내려 하다가 임한림에게 죽빵을 맞고 사사건건 간섭당하게 되는 입장이 된다. 결국 자매의 학교폭력 논란이 수면 위로 드러나자, 동생의 머리를 쥐어 뜯으며 꼬리자르기를 시도한다.[72] 임한림은 강자연과는 다른 방식으로 강수연에게 벌을 주기 위해서 박은하와 1vs1 농구 경기를 시킨다. 4대4로 박은하에게 밀리자 은하의 머리끄댕이를 잡고 쓰러뜨리려 하지만 농구 다음으로 유도를 잘하는 은하 입장에서는 정말 가소로울 정도의 마지막 발악이었다. 하지만 사실 은하는 수연의 처벌까지는 바라진 않았으나, 수연의 행동에 질릴대로 질려버렸기에 일갈을 한다. 이후 임한림에 의해 동생과 사이좋게 국대 자격을 박탈당했다. 용서받을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날린 셈이다. 마지막에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엉망이 된 방에서 임한림의 보고 영상을 보고 화가난 나머지[73] 휴대폰을 집어던지는 모습을 끝으로 등장 종료.
- 강자연
자매 중 동생. 언니와 마찬가지로 최연소 국대 발탁이며, 전년도 전국체전 도움왕. 어깨까지 오는 단발머리를 하고 있어서 언니와 구별할 수 있다. 박은하를 괴롭힌 주범 중 한 명. 다들 똥군기에 집합하고 있을 때 에이스의 동생이란 이유로 열외되고, 룸메인 박은하에게 잔심부름을 시키다가 참다 못한 박은하에게 유도로 제압당하자 박은하를 고립시켜버린다. 그러고는 뻔뻔하게 언니와 국가대표가 된다. 임한림의 교육에 굴복하지 않고 사진편집술로 SNS에 루머를 퍼뜨렸지만, 오히려 카톡 내용이 공개되고 사진들이 전부 다 편집된 것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결국 전교생들에게 조리돌림을 당하고 각종 인터넷에서 협박 DM을 포함한 저격 영상들에 찔리고, 마지막엔 언니의 꼬리자르기를 강자한 강요로 사과영상을 올린다. SNS에 루머를 퍼뜨렸을 때 한 대사가 내가 다 터트릴꺼야!.
- 박은하
승연고등학교 에피소드의 피해자. 연년생 자매가 기자와 인터뷰를 하는 동안 탈의실 락커 안에 감금되어 있었다.[74] 중1 때 키가 175cm를 넘어서서 유도, 야구, 배구 등 여러 운동을 했지만 당시 옆 학교 선배였던 강수연의 플레이에 반해 농구를 선택하고 강수연이 있는 학교에 들어갔다. 그러나, 강자연과 룸메를 하던 도중 강자연이 계속해서 잔심부름을 시켜서 참다못해 유도로 제압하자 에이스의 동생에게 도전했다는 이유로 농구부에서 완전 고립되고 자매의 마사지를 해주는 신세가 되었으나, 어릴 때부터 운동만 해서 그만두는 것 또한 쉽지 않았다. 결국 자살하기로 결심하던 찰나, 교권국이 왔으며 이후 임한림이 지켜본 결과 두 자매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실력의 소유자임이 밝혀졌다. 강수연과의 1vs1 매치에서 4:4로 비기던 와중 1골을 더 넣어 승리하기 직전에 강수연에게 머리채를 잡히지만 유도로 반격해 제압했다.
사실 강수연의 플레이를 모두 지켜봤던 이유는 복수하려는 것이 아닌 강수연의 농구 플레이를 진심을 좋아했으며 언젠가 같이 뛰는 게 소원이었던 것이었기에 계속해서 플레이를 모두 지켜봐 왔던 것이었다.[75] 그러나, 강수연이 그 농구마저 배신한 모습에 완전히 질릴대로 질려 강수연에게 넌 그냥 쓰레기라는 말을 하고는 떠나버린다. 이후 자매가 국대자격이 박탈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던 협회 관계자들이 여자농구 대회에서 눈독들이는 것을 보며 등장 종료. 재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농구에 대한 열정이 높아서, 온갖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다른 선수들이 자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76] 남몰래 혼자 연습할 정도의 노력파이기도 하다. 중학교 1학년 때 부터 175cm를 넘긴 장신인 점, 운동부에다가 농구 다음으로 한 운동이 유도인 점 등으로 보아 해당 에피소드 이후로 나온 여성 피해자들도 포함해 가장 높은 피지컬을 지녔을 가능성이 높다.[77][78] 되려 가해자들을 자신의 힘으로 제압한 경우가 두 번이나 된다.[79] 아마 임한림 다음가는 수준일 듯하다.
이후 111화에서 농구부의 새 주장이 된 모습으로 잠깐 등장. 박은하를 뒤따라가는 농구부 부원들이 너무 힘들어서 천천히 가라고 말할 정도로 어마무시한 스피드를 보여주었다.
187화에서 재등장하였다. G.Y가 주도한 교조챌에서 교권국에게 구원받은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2차 가해를 시도하였지만, 피해자들 중에서도 뛰어난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 당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의 특기 중 하나인 유도로 교조챌 참가자들을 제압하였다.[80][81]
- 감독
승연고 농구부 감독. 강수연의 제안으로 스카우트했던 박은하의 농구실력을 보고 주전을 시키려다 불안을 느낀 강수연에게 주전에 나갈 학생 부모들에게 뇌물을 받은 걸 약점으로 잡힌 뒤 박은하의 참가를 방해한다. 이후에는 강수연&강자연 자매와 함께 처벌받은 것으로 보인다.
4.7. 신라별초등학교편[82]
임한림이 승연고 사건을 마치고 복귀한 뒤, 최강석이 다음 학교 안 정했으면 이거부터 하라고 자료를 나화진에게 주고, 임한림도 보게 되는데 두 사람 모두 표정을 찡그리고 안좋게 말하는걸 보아 이 학교도 문제가 많은듯하다. 최강석이 세뇌교육을 언급한 걸로 보아 이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것이 확실해보인다.또한 이 학교의 에피소드는 처음으로 나화진과 임한림이 같이 활동을 하는 에피소드이다. 지금까지는 둘 중 한 명이 주역으로 활동하는 에피소드만[83] 있었다. 촉법소년 에피소드에서는 같이 활동하긴 했으나 임한림은 초반에만 애들을 제압할 뿐, 이후에는 여학생들은 한예리에게 담당하고 임한림은 원래 목적지인 승연고등학교로 향했기에 이 에피소드가 두 감독관이 함께 활동하는 첫 에피소드이다.
- 양상희
신라별초등학교 편의 가해자이자 메인 빌런. 어린아이들에게 세뇌 교육을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을 차별 금지라는 미명하에 왕따를 주도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자신이 하는 교육이 차별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든다는 잘못된 신념을 굳게 잡으면서 차별을 행하는 모순을 보였다가 잘못을 뉘우쳤다.[84]
이후 45화 말미에서 사직서와 함께 SD카드를 교권국에 제출하는데, 덕분에 초등학생 집단세뇌교육에 관한 실체가 일부 드러나게 된다. 46화에선 서나영과 신소미가 준 반 아이들의 단체 롤링페이퍼를 받는데 소미가 쓴 롤링페이퍼를 읽고는 두 아이를 안으며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나화진이 양상희가 조사에 협력해준 점, 진심으로 반성한다는 점을 들어 사직서를 반려시켰지만 학교측은 징계위원회를 열어서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내린다.
- 신소미
신라별초등학교 편의 피해자. 41화 말미에서 양상희에 의해 "나는 차별주의자 입니다."라고 써진 스케치북을 들고 체벌을 받는 모습으로 첫 등장. 42화 분에선 같은 반 학생들에게 양상희에 의해 왕따를 당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나화진 등장 이후로도 양상희의 페미 교육에 적극적으로 이의를 제기하며 반기를 든다. 이후 차별주의자라는 매도에, 왕따, 가정사 공개 등의 온갖 수모를 당하면서도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상과 집단 앞에서도 할 말은 하려하는 심지가 굳은 모습을 보이는 등 초3 답지 않은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페미-반페미 소동에서 몸싸움이 일어나는 와중에도 자신을 괴롭힌 서나영 등의 친구들에게 한번도 보복하지 않는 모습까지 보였다.
소동이 진정된 이후, 나화진의 격려와 도움에 힘입어 양성평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의 치부나 다름없는 부모님의 이혼이야기도 꺼내가며 더 이상 서로들 싸우지 말라며 눈물로 호소한다. 이후 양상희가 떠날 때 반 친구들과 다 같이 쓴 롤링페이퍼에 "선생님 덕분에 평등에 대해 많이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으며 성숙한 모습을 마지막까지 보여준다.
| 기본 바탕: 남녀 모두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권리를 가지며 고운 말을 주고 받는다. 첫째, 여자라 해서 연약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남자라 해서 강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둘째, 남자, 여자 좋아하는 옷을 입는 것으로 놀리지 말자. 셋째, 남자들은 남자편, 여자들은 여자편을 들지 않고 옳은 편을 들자. 넷째, 장래희망에 대해 남자, 여자를 차별하지 말자. 다섯째, 남녀 모두의 취미를 존중하자. 여섯째, 남녀 차이와 차별을 구분하자. 일곱번째, 생각이 다르다고 화내고 소리치지 말자. |
소미가 생각한 양성평등의 주제로, 이후 이 주제는 111화에서 복직한 양상희가 가르치는 양성평등의 바탕이 되었다. 허나 186화에서 교조챌의 타깃으로 재등장한다. 교조챌이 끝난 이후에도 폭행당한 사진이 나오지 않은것을 보아 무사히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신 대리
신소미의 아빠. 41화 초 소미의 일기장을 보고 회사를 가지 않을 정도로 충격을 크게 먹었다. 충격이 상당했는지 3일 뒤면 IPO[85]인데 왜 안나오냐고, 회사 잘리고 싶어서 환장했느냐는 과장의 말에 "저에겐 회사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라며 회사 출근도 내던지고 학교에 출두한다. 교실에서 차별이 일어나는 과정을 지켜보게 되는데 부들거리며 이성을 가지고 참다가, 사과를 강제로 시키는 모습을 보곤 교실에 들어간다. 양상희에게 정식으로 항의를 하지만, 수치스러운 망언을 듣고마는데, 아이를 사랑하고 비밀을 지켜줘야 할 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함부로 가정사를 언급하는 바람에 아내와 이혼하고 혼자서 소미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만다. 이에 극대노를 하며[86] 양상희를 때리려고 하지만 나화진이 막아주고 대신 임한림이 양상희를 때려준다. 이후로는 교권국에 상황을 맡기고 회사로 복귀한 듯 싶다. 소미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아내와 이혼했다고 한다.
- 찬미
신라별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자 교사. 양상희와 같은 방식의 교육을 하고 있는 교사로, 양상희에게 메신저로 자신들의 교육 사이트가 유출되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87] 3학년 2반 페미-반페미 소동 이후 교실을 몰래 지켜보며 자신들의 존재가 발각될까 손가락을 깨무는 모습을 보이는데, 여교사 페미 비밀 조직에 정황을 밀고한 듯. 양상희가 사직서와 함께 교육 사이트의 내용이 담긴 SD카드를 제출한 것을 알았는지, 양상희를 배신자라고 칭하고 교육부에서 진행한 설문지에 분해한다.
- 서나영
만두머리를 양갈래로 한 여학생. 신라별초등학교 에피소드의 서브 빌런.[88] 42화에서 세뇌교육에 입각한 내용으로 왜곡된 선녀와 나무꾼을 읽으면서 첫 등장한다. 양상희를 굳게 믿고 있으며, 교권국의 등장을 달가워하지 않는다.[89] 양상희의 세뇌교육을 지지하는 친구 두 명과 같이 유미의 옷 자랑에 대한 부러움과 칭찬을 외모 평가질로 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44화에선 양상희의 햄버거에 매수되며 본격적인 빌런 활동을 하는데, 소미[90]와 유미를 비롯한 아이들을 왕따시키거나, 토론 수업 중 반페미 성향의 아이들을 향해 비속어를 쓰거나 남을 까내리는 말을 어느 정도 하면 그제서야 제지를 받는 식으로 치고 빠지거나, 페미 교육을 지지하는 아이들을 선동하는 등 양상희의 검이자 방패로서 역할을 한다.
이 짓을 싫어하는 반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토론 수업을 하다가 지속적으로 반박하는 소미의 말에 화가난 나머지 소미를 폭행하며 "너같은 게 있으니까 차별이 있는거라고! 왜 살아있냐! 걍 죽어 쫌!"이라고 폭언[91]에 결국 이를 지켜본 어떤 남자아이가 실내화를 얼굴에 던지면서 "와~ 저거 진짜 개역겹네! 소리만 지르면 다야? 무지성, 무논리, 무뇌아 같은 게!"라며 디스를 날리기까지 했다.
소동이 진정되고 소미의 발표를 들으면서도 화를 삭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양상희가 떠날 땐 소미와 함께 등장해 반 친구들과 함께 쓴 단체 롤링페이퍼를 건네주며 어느정도 괜찮아진 모습을 보여준다.[92] 양상희가 떠날 때 '쌤 가지 마세요. 또 오세요.'라고 썼다.
- 유미
신라별초등학교 편의 또 다른 피해자. 소미, 나영과 같은 반이다. 백화점에서 예쁜 옷을 아빠가 사주었다며 자랑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예쁘게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며, 이로 인해 서나영을 비롯한 페미 진영 측으로부터 차별주의자라고 매도당하고 놀림을 받기도 한다. 이로 인해 페미를 지지하는 학생들과 대립각을 세우고, 페미–반페미 소동에선 소미의 발언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양상희가 떠날 때 '잘 지내세요'라고 롤링페이퍼를 썼다.
4.8. 아동 학대 가정편
참교육 최초, 공교육 현장을 벗어난 에피소드이다. 이번 일은 나화진 개인이 해결하려는 일로 교권보호국이 준 임무가 아니다. 나화진이 이번일을 개입하려고 민서의 아빠한테 나타날 땐 지나가던 시민이라고 소개할 정도. 하지만 교권보호국 명령도 아니고 사적제재이기 때문에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고, 결국 마지막에 나화진이 제대로 열받아 고동철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모습을 목격한 응급대원에게 들켜 유치장에 수감됐다. 그래도 고동철의 합의와 최강석의 도움으로 별다른 처벌은 받지 않았다.- 고민서
이번 편의 피해자이자 작중 몇 안되는 최고의 대인배. 나이는 6세. 고속도로를 들어가기 전 편의점에서 나화진과 부딪혀 넘어지는 모습스로 첫 등장. 부모의 막장 방치 때문에 도둑질을 하다가 걸릴 뻔하지만 나화진이 대신 외상값을 내준다.
이후 골목길 구석에서 훔쳐온 간식을 먹다가 나화진이 접근해 무슨일인지 묻다가 도주하는데, 다행히 민서가 다니는 어린이집 교사가 나타나게 된다. 어린이집 교사에 의하면 아빠의 방치는 물론이고 지속적인 폭력으로 어린이집 급식시간에 피까지 토했다고 한다. 피를 토한 이유는 폭력으로 인한 내장파열. 이 영향으로 성격도 어둡고 또래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상태였다. 역대 피해자들중 가장 피해가 극심하며 목숨을 잃을 위기까지 처한 상황이다. 50화에서 나화진, 고동철과 함께 캐치볼도 하고, 밥도 먹으며 꼭 어린이날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후 어린이집에서 사고를 치는데,[93] 어머니인 원서연에게 물고문을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나화진의 재빠른 신고로 병원에서 지내다가 어머니와 아버지를 찾으려고 선생님께 물어보지만, 한동안 어머니 아버지를 못 만난다는 소식에 눈물을 터뜨리고 만다.
이후 보육원에 들어가서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지내다가 민서의 근황을 몰래 보러 온 고동철을 발견하고 달려가지만, 고동철에게 '자신이 다시 착해져서, 나라로부터 민서를 키워도 된다는 허락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부탁을 듣고 약속한다.
그렇게 모진 학대를 당해왔으면서도 고동철이 잠시 동안이라도 민서와 놀아주고, 치킨도 먹게 해주었고, 잡혀간 이후에는 만날 수가 없게 되자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11화에서 고동철의 접근금지 명령이 해제되고, 예전처럼 함께 살 수 있게 되었으나... 188화에서 서창호에 의해 납치되어 인질이 되고 만다. 교권국 임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납치한 서창호의 악랄함을 알 수 있다.
하지만 189화에서 나화진의 활약 덕에 무사히 구출되었다.[94]
- 고동철
이번 에피소드의 가해자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 동시에 아동학대 편의 페이크 최종 보스. 아이가 배고프다고 밥달라고 하자 폭력을 저지르는 막장 아빠로, 노란머리에 피어싱을 했다. 나화진이 옆집으로 이사오면서 염장을 지른다.[95]
50화에서 나화진에게 망치를 휘두르려다가 밖으로 끌려나와 강제로 고민서와 캐치볼을 하게되면서 나화진, 고민서와 함께 장난감 가게에서 RC카도 사고 고기도 먹는 등 시간을 보내게 된다. 잠든 고민서를 업고 집에 가면서 나화진에게 고민서에게 가장 의지가 되는게 자신이며 그게 자신이 무사한 이유라는 말을 듣게 된다. 부모가 고쳐지는게 제일 베스트라고 하며 나화진이 한 번 더 애 우는 소리 들리면 자기 방식대로 간다고 경고하고 "친아들이잖아"라는 말을 듣게된다.
이후 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휴대폰을 보는데, 놀랍게도 찍은지 그리 오래 되지도 않은 것 같은, 고민서의 평범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보며 사색에 잠겨있었다. 그러던 중 원서연이 오자 나화진의 경고를 무시할 정도로 크게 화를 내며 꺼지라고 소리를 친다. 다음 날 나화진이 소개해준 건축 및 인테리어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96] 고3때부터 아들 민서를 키워오면서 온갖 생각을 많이 하게 된듯하다.
원서연이 자기 아들 민서를 물고문 시켜서 기절시킨 모습을 보곤, 분노한 나머지 그녀를 폭행해서 기절시켜버린다. 이때 나타난 나화진에게 제지당하고[97] 응급실에 간 뒤 경찰조사에서 순순히 자기 죄를 인정하며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는다.
110화에서 잠시 일했던 특전 인테리어의 정사원[99]이 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큰 빌딩의 인테리어를 모두 마치고 이진천에게 기념 보너스를 받으며 구치소 갔다오더니 사람이 아주 변해 왔다고 칭찬을 들었다. 그리고 곧장 찾아온 나화진에게 가정법원에서 나온 서류를 받는다.[100]
이후 111화에서 접근금지 명령이 해제되어 민서와 다시 살 수 있게 되었으나... 188화에서 민서가 서창호에게 납치가 되는 바람에 다급히 나화진에게 민서가 납치당했다는 톡을 보낸다. 다행히 나화진의 활약+경찰 출동으로 189화에서 민서는 무사히 구출된다.
이후 111화에서 접근금지 명령이 해제되어 민서와 다시 살 수 있게 되었으나... 188화에서 민서가 서창호에게 납치가 되는 바람에 다급히 나화진에게 민서가 납치당했다는 톡을 보낸다. 다행히 나화진의 활약+경찰 출동으로 189화에서 민서는 무사히 구출된다.
- 유 선생
민서가 다니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평소 민서의 상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민서가 어느날 어린이집에 안나오자 민서의 집을 직접 찾아갔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고 민서 아빠의 폭행을 목격하게 되었다. 결국 아동보호기관에 신고를 했지만 사실상 제대로 해결되지않았다. 거기에 공원에서 다시 마주친 민서아빠가 "신고한 ㄴ이 너냐고?" 이러면서 협박까지 당할 정도. 하지만 끝까지 민서에 가정 문제에 대해 신경을 쓰면서 돌봐주는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나화진한테 도와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 마지막엔 병원에 입원해있는 민서에게 조심스레 부모님을 당장 만나지 못한다는 사실을 전하며 그 사실에 우는 민서를 보고 본인도 울음을 참는다.
- 원서연
50화에서 첫 등장. 집에 들어가자마자 고동철이 노려보며 맥주캔을 던지고 꺼지라고 소리치는 모습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아 과거, 어떤 잘못을 하고 고동철과 고민서를 버린 채 집을 나갔다가 돌아온 듯 하다. 51화에선 고2의 나이에 민서를 임신했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복대를 싸매고 임신 사실을 숨기다 배가 불러오자 고동철과 나란히 퇴학을 당했다고 한다. 고민서의 RC카를 박살냈는데, 원서연은 아이가 갖고놀다가 부서졌다면서 거짓말을 했지만, 이후 고동철의 언급으론 원서연이 던져서 박살났다고 했다.
52화에서 고민서가 유치원에서 사고를 쳐서 민서를 데리러 오는데, 민서를 무서운 표정으로 바라보며 '아빠가 착해지니 민서가 못되졌네' 라는 대사를 치고 말미에 민서를 물고문 시키며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드러나는데, 남편인 고동철보다 더 가혹하게 학대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끝이 난다.[101] 53화에서 이 사람 또한 어릴적부터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02] 이후 나화진이 신고를 하지만 경찰조사 때 아무말을 하지 않는다. 재판에선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받는다.
초반엔 민서와 마찬가지로 고동철의 폭행에 시달린 불쌍한 역으로 보였지만, 알고 보니 고동철보다 더 악질인 작자였고 과거회상에서 그 고동철도 공포에 질릴 정도로 폭행을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초반에 민서가 내장파열로 피를 토했던 것도 이것 때문. 마지막엔 그나마 개과천선한 고동철과는 다르게 반성의 기미조차 보여주질 않아서 평가가 최악이다.
- 이진천
특전사 예비역 중위. 현재는 특전사들로 구성된 특전인테리어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나화진을 매우 존경하여 그의 부탁으로 고동철을 고용했다.[103] 현역 당시엔 악마교관으로 유명했지만 심성은 매우 착한 인물로 매일 봉투에 일당을 담아주는데 인턴인 고동철에게도 하루 일당으로 20만원을 쳐주는 배포가 큰 인물이다.[104] 게다가 건물이 완공되면 보너스도 따로 챙겨주는 모양. 후에 정신차리고 바짝 일하는 고동철을 정사원으로 입사시켜주었다.
187화에서 재등장. 교조챌 참가자들이 감독관 뿐만 아니라 이전 교권국에 의해 구제를 받은 피해자들에게까지 린치를 가하자 분노한 감독관들이 피해자 경호로 동원한 인맥[105]중 한 명으로 등장하였다.
나화진과 군인시절 알던 특전사인 만큼 7XX 특수임무대 출신으로 추정되나 직접적으로 언급된 바는 없다. 군복도 개구리 군복을 입고 있으나, 특전사 언급은 되어있는데다 원래 군복은 전역 후에 입으면 안되어서 저렇게 입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공사판에서 개구리 군복을 입은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다.
4.9. 강영고등학교편
- 이상욱
강영고 에피소드의 피해자. 학교폭력에 시달렸으며 54화에서 자기 집 화장실 욕조 안에 물을 가득받은 뒤 커터칼로 손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한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그러나 실패하고 병원에서 깨어난다. 핸드폰에서 죽는 방법을 다시 검색하던 중, 친구들이 보낸 카톡을 보게 되는데 임한림이 홍성학을 제압한 모습을 친구들이 사진을 찍어 톡방에 보내주자, 드디어 구원을 받는 듯한 표정을 보이며 엄마에게 나 이제 안 죽어도 될 거 같다며 처절하게 운다. 이후 임한림의 도움으로 재심까지 청구하고 홍성학이 전학 처분을 받으며 기뻐한다.
187화에서 축명고 에피소드의 피해자인 최현웅과 같이 재등장. 마찬가지로 교조챌 타깃으로 찍혔으며 참가자들에게 폭행을 당한 모습이 톡방에 올라간다.
- 홍성학
강영고등학교의 주동자로 55화에서 일진 두목 노릇을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취미가 운동. 힘이 세서[106] 초반엔 교권국 감독관 임한림을 여자라는 이유로[107] 자신보다 약하다 판단해 만만히 보며 넘어가려다 계속 당한다.[108]
이후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이상욱을 보복하려다가 아파트를 찾은 임한림에게 걸리게 되고, 결국 옥상에서 미친듯이 호되게 당하고 임한림의 구두굽에 이리저리 할퀴는 굴욕을 당한다.[109] 결국 이상욱에게 무릎을 꿇은 채 사과영상을 찍고, 다음날 학교에서도 전교생들에게 학교폭력범이라고 조롱을 받으며[110][111] 고개를 숙이고 가야 했다.[112]
이후 교권국의 특별교육이 끝나면 자유라 생각했으나, 이상욱의 재심 청구로 결국 전학 처분을 받는다. 다니던 체육관에서 쫒겨나고[113], 주변 인물들에게 버림받으며 도망치듯이 사라진다.[114] 이후의 행적은 불명.
- 김원홍, 문태수, 한상길
홍성학과 함께 다니는 패거리 일당들. 누군가 홍성학에게 대들어도 다시 대들지 못하게 다구리를 까 홍성학의 아성을 공고히 해준다. 얘들도 임한림에게 참교육을 받게 되며, 특별교육까지 사이좋게 이수한다. 이후 행적은 불명이나, 악명이 알려진만큼 쥐죽은 듯 살고 있거나, 홍성학처럼 전학을 갔을 가능성이 크다.
- 정숙
이상욱의 엄마. 임한림에게 그간 이상욱이 당한 폭력이 담긴 쪽지를 받고 분노해 홍성학을 매우 친다.[115] 거기다한 가해자의 엄마가 임한림에게 항의하자, 내 아들은 손목을 그었다며 오열한다.
- 선중
홍성학에게 뚱선중이라 불리는 아이. 상욱의 친구로[116] 홍성학 패거리에게 함께 괴롭힘당한 적이 있다. 특별교육 3교시 때 임한림의 부름을 받고 같이 괴롭힘당한 아이들과 함께 홍성학 패거리에게 복수한다. 홍성학이 전학을 간 만큼 더 이상 괴롭힘을 안 받고 잘 지내고 있을 듯 하다.
- 김상헌
경기도교육지원청 징계위원회 소속. 이상욱의 재심 신청에 이준빈과 함께 온 인물이다. 이준빈과 함께 징계위원회 피청구인측이지만 워낙 이준빈이 어그로를 많이 끌어서인지 비중이 공기가 되었다.
4.10. 헬퍼편
참교육 최초 비행 청소년들의 모임을 다루었으며, 이때 한예리가 처음으로 활약한다.[117] 여기서 나화진은 자료 조사 및 백업을 맡았고, 임한림이 한예리와 같이 다니며 협력하는 등 사실상 이 둘의 에피소드라 보면 되겠다.- 오유정
고1 때 가출을 한 청소년. 우발적 살인[118]으로 3년을 선고받았으며, 한예리가 있는 청주여자교도소에서 같이 지내고 있다. 오윤정의 언니이다. 한예리가 잠시 교도소에서 나와 청소년 쉼터에서 오윤정에게 한 말로는 본인이 교도소에 신입으로 들어왔을 때 무섭게 군기를 잡았다고 한다.[119][120][121] 이후 여향미가 교도소에 들어오자 방바닥을 혓바닥으로 닦으라고 지시하며 퇴장한다.
- 오윤정
해당 에피소드의 주요 피해자. 임한림과 한예리가 애타게 찾아다니는 인물. 생존형 가출 청소년으로 향미에게 속아 협박을 받고 가출팸 사이에서 원나잇에 이용당하는 것에 공포를 느끼고 가출팸에서 도망치려다가 여향미에게 잡혀서 폭행을 당한다. 결국 또 일을 나가는데 그곳엔 나화진이 있었다. 처음에는 겁먹다가 안심했지만 나화진이 자신의 신분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탓에 오해를 하고 다시 도망쳤다가 한예리의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부모에게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협박 문자를 보낸 여향미의 모습에 오히려 감옥이 위험한 일을 시키지 않고 밥도 잘 주는 안전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들어갈 마음을 먹고 향미를 칼로 살해하려 했지만 예리의 말을 듣고 다시 정신차린다. 이후 새로 입학한 학교의 교복을 입은 사진을 편지와 함께 오유정에게 보냈다.[122]
이후 이전 등장인물들의 후일담을 다루는 111화에서 이주희와 같은 교복을 입고 떠드는 모습이 나오는데,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게 된 듯 싶다.
하지만 187화에서 교조챌의 타깃이 되는 바람에 참가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모습이 찍혀 톡방에 올라간다.
- 여향미
해당 에피소드의 주요 가해자. 본인이 여성임을 이용해 여자 가출 청소년들을 주로 노리고 이를 원나잇에 이용해 돈을 번다. 심지어 탈출하려는 가출 청소년들이 생존형 가출 청소년임을 알고 있었기에 부모님께 연락한다 협박하며 구속하기도 하는 악질이다. 애들이 교권국의 도움을 받자 가해 부모들에게 애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문자를 전송하지만 이조차 나화진이 예상해서 직접 자수(?)하러 온 가해부모들에게 수갑을 찬다. 흉하게 빠져있는 앞니와 괴악한 외모로 인해[123] 독자들로부터 '고블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124]
나화진이 학대부모들을 구속한 청소년 쉼터에 잡혀오는데, 딸을 학대하고도 반성도 죄책감도 없이 딸을 소유물로 여기는 오윤정의 아버지[125][126]의 모습에 킥을 날려 제압한다.[127] 그리고 말하길 자신 같은 헬퍼 출신들도 전부 가출청소년이었으며, 자신이 거둔 아이들을 악랄하게 조교함에도 도망치는 아이들이 적은 이유는 집에 돌아가지 않는 것이고, 댁들 같은 막장부모보다 자신이 더 나았다는 거라면서 조롱한다.[128] 그리고는 나화진이 학대부모들에게 건낸 동의서를 보고는 동의 부분을 통보로 바꾸고, 아이들에게 부모를 버릴 권한을 줘야한다고 말한다.[129]
그 후 청주여자교도소로 보내지는데 하필 오윤정의 언니, 오유정과 한예리가 수감된 수감실로 배정받는다. 자기 동생을 학대한 여향미에게 이를 갈던 오유정이 신고식이라면서 혀로 바닥을 닦으라는 명령을 들은 채로 퇴장한다.
박설영이 그동안 애들 써서 모은 수익이 몇 억은 될 거라고 했는데 본인은 한 푼도 없다고 한다. 명품을 잔뜩 사느라 탕진한 듯. 게다가 과거가 짤막하게 나오는데 자기도 가출 청소년인데다가[130] 헬퍼들한테 온갖 험한 꼴 다 당했었다. 앞니가 빠진 이유도 헬퍼의 폭행에 의해 빠진 것.
- 박설영
여향미 밑에서 가출청소년들을 관리하고 있는 청소년.[131] 계부의 폭력에 시달리다 가출했다고 한다. 여향미에게 그동안 모아둔 게 몇 억은 될 테니 지방으로 가서 카페 하자고 하나 한푼도 없다는 말을 듣고 따지다 담배빵을 맞는다. 그 후 214화에서 이준빈이 운영하는 '아담과 이브의 집'에 입소했음이 밝혀졌다.
4.11. 섬마을편
흑산도 집단 성폭행 사건과 2014년 신안 염전 노예 사건, 그 밖에 건축허가 받고 가는 트럭을 막은 사건은 장의차 통행료 요구 사건에서 따온 듯하다.- 규정
바로 전 편의 헬퍼 에피소드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들어온 학생. 이 때문에 나화진이 이 학생도 부모가 문제인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이 학생은 다른 문제가 있어서 가출 청소년인 척 하고 잠입해 나화진을 만나러 온 것이다.[132]
이번 에피소드의 피해자로 부모님이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로 내려왔으나 마을 주민으로부터 온갖 텃세[133]에 도망쳐 나왔는데 낚시꾼 아저씨들이 도와주지 않았으면 고기밥이 되었을 거라며 나화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규정이 나화진을 찾아갔을 땐 마을주민들이 단체로 집에 몰려와 집과 가재도구들을 박살내고 있으며 이후로의 등장은 없다. 나화진이 아버지에게 보호센터에서 잘 지내고 있다면서 근황을 알렸다.
이후론 다시 섬에 돌아가서 잘 지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거기다 교조챌 편에선 에피소드의 주요 피해자 대부분이 타깃이 되어 폭행을 당했지만, 규정은 멀리 떨어져 있는 섬에서 살고 있어서 이를 면했을 가능성이 크다.
- 구영철
이장의 셋째 아들. 고래와 규정을 괴롭혔는데 특히 규정은 가슴팍만 남기고 땅에 파묻는 짓도 했다. 마을발전기금을 받아내면 10%를 받기로 했다고 한다. 이장이 구속되었으니 류준형처럼 됐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손혜승
규정이 이사온 것과 비슷한 시기에 발령받은 서울에 있는 대학 출신의 여자 교사. 규정을 챙겨주었으며 방과후에는 학부모 농사 일에 불려가기 일쑤에 잔치나 별거 아닌 술자리 때마다 불려가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먹고 괴로워했다. 상당히 예쁘고 자상하다. 이장집에서 본 걸 경찰에 말하려했지만 해당 경찰이 이장의 조카[134]였고 이장은 자신이 이곳에서 법이라며 혜승을 끌고 간다.
이후 교장이 임한림에게 이곳은 어른들 말 잘 들어야 한다며 얼마 전에 온 서울 선생이 그걸 못해 그 꼴을 당했다고 언급한다. 구타 및 구금당하거나 강간당했을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실제로는 미수에 그쳤고, 고래의 도움을 받아 어떤 집에 숨지만, 이장에게 발각되고 다시 위기에 처한다.
28세에 교사의 도서지역기피로 교육을 못 받는 아이들을 위해 지원해서 왔으나 시도 때도 없이 교직, 사생활 침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규정과 관련된 문제로 이장과 이야기하려 할 때 강간당할 뻔하고,[135] 이장에게 잡힌 바람에 그동안 남긴 기록이 들키고, 이장에게 5년 전 마을의 이미지가 악마로 찍혔다가 지역감정을 부추긴다고 읍소하자 며칠안에 가라앉았다며 바다에 던져질 상황이었으나 고래가 이장을 날려버리서 구출에 성공한다.
이후 유달리 박대당하는 고래의 불쌍한 처지를 이상하게 여겨서 육지에 나가면 알아보려고 주민번호를 미리 외워 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 덕에 고래 역시 신원조회로 진실을 알게 된다. 이후론 핍박없이 교사 생활을 하며 지내고 있을 듯 싶다.
- 구만춘
마을의 이장. 갈수록 빌런의 죄질이 폭증하는 웹툰의 특징답게 질이 굉장히 나쁜 사람이다. 섬마을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몇십 년에 걸쳐서 범법행위를 저질러 온 악질 이장이다. 섬마을 편 후반부의 언급을 보면 살인과 증거은닉에 대한 암시도 존재한다. 임한림에게 5년전 언론에서 마을에 대해 의혹이 있었다고 난리였다고 하며, 그중 독종이 서울형사와 함께 어시장 관계자라고 속이고 이곳저곳 쑤셨고, 자신이 그걸 막았다고 말을 한다. 규정이가 섬에서 사라지고 교권국인물들이 온 것(나화진을 알아보진 못했다)에 대해 나화진이 오빠행세를 했고, 임한림에게 사실 오빠가 아닌거냐고 했다.
나중에 나화진이 교육부 교권국 소속임을 밝히자[136] 교장은 왜 교육부 소속임을 알아보지 못한 것이냐며 힐난하고, 김순철의 아버지가 고인임을 숨겼으나 나화진에 의해 이 사실이 들통나고 극대노한 김순철에게 무차별 가격을 당한다. 이후 다음 화에서 머리에 붕대와 목깁스를 찬 채[137] 측근들과 함께 줄줄이 구속당해 연행돼 섬 밖으로 끌려나간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김순철과 같은 신세인 이들이 여러명 더 있었다고 한다.
교권문제에만 얽혀 있는 것이 아니라 섬마을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흉흉한 사건들에 관여하고 있었던 작자였기 때문에 죄목만 봐도 천상열이 잡범처럼 보이게 만드는 수준이다.
- 교장
임한림을 성추행하려다 역으로 당한다. 이후 술자리에서 임한림이 딸같아서 쓰다듬어주려고 했는데 손목이 잡혔다고 말한다. 하지만 교권국 소속인 임한림을 알아보진 못했으며, 이장이 구속된 후의 행적은 불명이다.
- 구 순경
구만춘의 큰조카. 마을 경찰이며, 계급은 순경이나 마을사람들은 순사로 칭한다.[138] 소주를 싫어하며, 정신에 장애가 있어보이는 덩치 큰 섬노예인 고래에게 막걸리를 따르라며 명령한다. 고래가 자신의 손에 닿을 정도로 넘치게 주자,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주제에 술을 못 따른다는 이유로 폭행한다.
이후 여기저기 다니는 나화진에게 따지다가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나화진의 표현을 빌리면 "잠깐 돌아다녀도 문제투성이인데 한 번도 안 나타나다가 동네 노인네가 부를 때만 쪼르르 달려오는 똥개새끼". 마을주민들에게 군 경찰서에 지원을 요청했으나 태풍으로 못 오는 상황이라 못 온다고 전한다. 나화진과 임한림을 주민들이 린치하려고 하나 실패로 돌아가고, 이후에는 이장과 함께 구속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김순철(고래)
4.12. 현중초등학교편
참교육 최초로 학부모가 교육 대상인 에피소드. 학부모들에 의한 교권 침해를 다룬 에피소드로, 이번 에피소드는 서울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사건으로 인해 다시 재조명되었다.- 최지선
이번 사건의 피해자. 5-2반 담임선생님이다. 제보를 받은 시점 초에는 천상열과 양상희처럼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고 교권국이 오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기절한다. 나화진과 임한림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지고,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 판정을 받는다. 둘에게 자신의 혐의는 모두 사실이라며 다 인정하고 처분을 기다릴 테니 나가달라고, 체념한 듯 말한다. 이상함을 눈치챈 나화진과 임한림에게 같은 학교 교사인 박진주가 오고, 혹시 학부모 중 한 분이 최선생님이 아이들을 괴롭힌다고 제보한 게 아니냐고 묻자 나화진은 직감적으로 뭔가 있음을 눈치챈다.[139][140]
실제로는 1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교사로 근무하면서도 늘 아이들에게 첫 부임 때처럼 정성을 다하는 좋은 선생님이며, 아이들도 담임쌤은 좋은 선생님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이 선생님을 옹호하고 보호하려 움직이는 데다, 빌런의 아들조차 엄마에게 그만두라고 할 정도면 확실히 좋은 선생님이다. 심지어 마지막에 학부모 참관일에서 학부모들이 우진 엄마와 대판 싸울 때 그녀들을 중재한 이유도 자신 때문이 아니라, 이를 지켜본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말하며 중재시키려 하고, 제자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 무릎을 꿇으며 교권국 감독관들에게 경찰을 부르지 말아달라고 가해자를 위해 탄원하는 등 그야말로 대인배이다.
작중 행적을 지켜본 나화진은 "엄마라는 한낱 자존심 때문에 고개조차 숙이질 못했지만 선생님은 제자를 위해 한치의 망설임 없이 무릎을 꿇었다."면서 그녀를 이 학교에 몇 안 남은, 사람을 고쳐 쓰는 진짜 스승이라고 평했다.
111화에서 우진엄마와 함께 재등장. 갱생한 우진 어머니랑 길에서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인다.
- 박진주
최지선 선생님의 동료 교사. 나화진과 임한림을 보고 교권보호국임을 알아보고, 그들에게 최지선 선생님의 상황을 알려준다. 초등학교 교사들의 힘든 현실에 대해 알려준 인물이며[141][142] 나화진과 임한림에게 지선쌤만이 아니라 초등학교 교사들이 학부모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달라고 제보한다.
- 이우진의 엄마
본 에피소드의 가해자로 교권국에게 최지선 선생에 대한 가짜 제보를 뿌린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교 학부모라는 점에서 볼 때 이쪽 계열로 보인다. 아동학대 가정편의 원서연에 이은 질 나쁜 빌런이자, 최악의 막장 부모, 더해서 인간 말종 중 한 명이다. 그리고 외모 역시 마치 본인의 성격을 표현한 듯 정말 심각하다.
과거 자신의 아들이 학폭위 과정에서 제1호 처분인 서면 사과문을 작성하라는 결론이 나오자 그 책임을 최지선에게 돌려 앙심을 품고 보복을 하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143][144][145]
이후 교장과 임한림의 대화에서 드러난 사실로 학교의 운영위원회 회원으로도 참가하고 있는, 소위 말하는 갑질이 가능한 위치였다는 게 드러났다. 교사뿐만 아니라 교장조차 우습게 알고 있으며 비인격적인 요구도 서슴없이 행하는 등, 등장한지 고작 몇 화만에 이전의 악역들 못지 않은 막장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자기 집으로 와서 무릎 꿇고 사과하라는 요구에 교장이 정체를 드러낸 임한림의 말을 곧이곧대로 전하면서 또 다시 한방 먹게 된다.
교권보호국의 도움으로 해당 학교에 교사 업무용 핸드폰이 교사들에게 지급되면서, 더 이상 전화, 문자를 보낼 수 없게 되자 학부모들을 대동해서 학교로 처들어간다. 교장선생님을 만나러 교장실로 갔는데, 거기엔 교장이 아닌 나화진이 기다리고 있었다. 학부모들과 자리를 옮겨 교사 업무용 핸드폰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우진엄마가 공무원을 비하하는 말까지 쓰면서 선을 넘었다고 태클을 건다. 이에 나화진은 그녀에게 "자신이 선생보다 위에 있다고 착각하는 일부 극성 학부모들 때문 아닙니까?"라고 반박하자, 불리해진 그녀는 학부모들과 함께 나화진에게 욕설을 퍼붓는다. 이에 나화진은 그녀에게 수갑을 채우며 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인격모독, 무고죄로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는 엄포를 놓자, 크게 당황한다.
물론 나화진은 주의차 행동이라서 바로 수갑을 풀어주고, 그녀에게 복직하시는 최지선 선생님이 무혐의로 밝혀진다면 가차없이 형사고소하겠다고 경고를 내린다. 형사고소라는 말을 듣자 크게 멘붕이 온 그녀는 맘카페에서 해당 내용을 업로드하는데, 냉랭한 반응들이 대다수다. 이에 두려워진 그녀는 주스 박스를 들고 최지선 선생님을 만나러 간다. 처음엔 사과를 하며 어느 정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니나 다를까 형사고소를 피하려고 성민엄마 편 들어줘서 자기를 지게 만든 점만 인정하라고 협박한다. 하지만 나화진의 조언을 듣고 단호해진 최지선은 당연히 거절한다. 주스 박스까지 내던지며 크게 화를 내는 그녀는 결국 최후의 수단을 쓰게 된다.
그건 바로 아들 우진이를 내세워서 최지선 선생님이 자기 아들을 혼내도록 유도한 후, 그 상황을 녹음하려는 것이었다. 심지어 아들인 우진은 자기는 최지선 선생님이 좋은데 왜 그렇게 못살게 굴어야하냐고 화를 내며 거부감을 보였는데, 체벌도구로 홍두깨를 꺼내며 협박하는 상식 밖의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엄마의 협박을 이기지 못한 우진은 최지선 선생님에게 반항하며 못되게 굴어야 했고,[146] 그동안 아들 우진의 몸에 녹음기를 부착하여 카페에서 몰래 상황을 엿듣고 있는데, 갑자기 소리가 끊기며 우진이가 맞는 소리가 들리자 크게 놀람과 동시에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그녀는 바로 교실로 달려가는데, 교실에서 그녀가 본 모습은 우진이 코피를 흘리며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상황이었다. 이때, 맞은 아들 걱정을 하지 않고 최지선 선생님을 사회에서 매장할 생각에 희열을 느끼는 인외의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즉시 사진을 찍고는 선생님이 자기 아들을 이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이번엔 확실히 교권보호국에 고발할 거라고 겁박을 한다.
하지만 곧장 밝혀진 바에 따르면 우진을 때린 사람은 선생님이 아닌 같은 반 남학생이었다. 본인이 때렸다고 밝히고 사과를 하지만, 계속 선생님의 말을 안 듣는 우진의 모습에 화가 나서 때린 거라고. 게다가 그녀가 교실로 쳐들어가면서 우진 옷에 녹음기를 붙여놨다는 말을 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반 전체 애들이 그녀의 만행을 눈치챈다. 결국 모든 게 들통난 그녀는 도망가려다가 나화진이 막아서며 선생님의 혐의는 무혐의로 밝혀졌다고 말하며 수갑을 보여주며 "앞으로 어떻게 되실지 말 안해도 알겠죠?"[147]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무혐의라는 증거가 있냐고 따지지만 임한림이 정체를 드러내자 함정수사는 범죄라며 항변하지만,[148] 경찰에 넘기겠다는 나화진의 말에 위기상황을 모면하고자 용서를 구한다. 그러나 나화진은 왜 피해자에게 사과하지 않고 자신에게 사과하느냐면서 일주일 뒤에 있을 학부모 참관수업에서 최지선 선생님, 우진이를 비롯한 5학년 2반의 구성원들, 5학년 2반 아이들의 학부모에게 무릎꿇고 사과하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정신을 여전히 못 차리는데, 증거를 조작해서 교권국이 손을 못 쓸 정도로 확대해버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음성녹취와 사진을 조합하여 최지선 선생님과 교권보호국을 매장하려고 주작을 시도한다. 그러나 그녀가 글을 올리기 전에 우진이와 같은 반 여학생인 김혜연이 자기 엄마의 계정으로 폭로글을 작성했고,[149] 이 내용이 온갖 커뮤니티[150]에 일파만파 퍼지게 되어 동네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151] 이 일을 알게 된 우진 아버지도 "아직도 이 버릇 못 고쳤냐, 세상 사람들 다 속여도 나는 못 속인다, 저번 동네에서도 가게에서 진상짓하다 이 사달 냈지 않냐"며 대노했고, 이혼하겠다면서 그녀를 비난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이 인간은 도리어 당신이 무능해서 질 낮은 동네로 왔고, 그래서 이번 차장 승진도 떨어진 거 아니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선다.[152] 그렇게 부부싸움을 하는 와중에 우진이가 학교 학생들에게 얻어맞고 집에 들어온 것을 보게 되고, 우진은 엄마 때문에 내가 ㅈ된 거라며 분노하여 방 안으로 들어가버린다. 여기에 화가 난 남편도 더 이상 이 집에 못 있겠다며 나가버리고, 그렇게 텅 빈 거실에서 눈이 벌개지면서 눈물을 흘린다.[153]
이윽고 학부모 참관일이 다가오는데, 처음에는 참석하지 않다가 막판에 등장한다. 몇날 며칠을 시달린 탓인지 피골이 전보다 상접해졌고[154] 학부모들 앞에서 공개사과를 하려던 중에 그동안 자신과 함께 최지선 선생을 괴롭혔던 아이 엄마들에게서 비난을 듣고 자신의 모습[155]을 보면서 여기서 밀리면 평생 시달릴 것이라면서 끝까지 자신만 생각한다.[156] 결국 물귀신 작전으로 다른 엄마들도 선생들을 괴롭힌 사실을 까발리며 싸우다가 최지선 선생이 중재에 나선다.
엄마들은 최지선 선생의 모습에 답답해 하지만 사실 최지선은 우진엄마 때문이 아니라 그 모습을 전부 지켜보고 있는 아이들 때문에 나선 것이었다.[157] 결국 학교까지 와서 추태를 부리는 엄마의 모습에 우진이는 머리채를 잡은채 눈물을 흘리면서 나화진에게 다가가 엄마를 잡아가서 사람 좀 만들어달라는,[158] 자기 아이에게마저도 버림받는 지경까지 이르게 됐다. 우진에게 너만큼은 끝까지 자기 편을 들어줬어야 한다며 뻔뻔하게 굴지만 우진에게 엄마는 한번도 자길 위한 적이 없다며 자신은 그저 엄마의 진상 명분용일 뿐이라며 엄마 따윈 필요 없고 아빠와 살겠다는 말까지 듣는다.[159] 아들에게마저도 완벽하게 거부당하자 넋이 나가고, 임한림의 손에 이끌려 밖에 나간다. 이후 임한림이 경찰을 부르려 할 때, 우진이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에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로 흐느끼며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달려온 최지선 선생이 나화진과 임한림에게 선처를 바라며 무릎을 꿇자[160] 그제서야 자신도 진심으로 최지선 선생에게 무릎 꿇고 사죄한다.
이후 후일담을 그리는 111화에서 재등장 길을 걷다 최지선 선생을 만나는데, 90도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갱생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이우진
작중 가해자로 나온 우진맘의 아들이자, 본 에피소드의 숨겨진 피해자.[161]
초반에 선생님의 회상에서 같은 반 남학생과 게임을 하다가 싸웠는데, 우진맘과 해당 학부모와 대판 싸워서 결국 학폭위를 열어버리고, 결국 우진맘 쪽이 패배해서 자기 편을 안들어줬다는 이유로 본의 아니게 그녀가 지속적으로 최지선 선생님을 괴롭히게 만든 원인을 제공해버렸다.
이후 떠나는 임한림을 약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최지선 선생님을 갑자기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알고 보니 본인은 하기 싫은데[162] 엄마가 겁박해서 억지로 한 거라고 밝혀졌다.[163]
결국 우진맘의 실책으로 반 전체 아이들에게 우진맘의 만행이 밝혀지게 되고,[164] 맘카페에서 그녀를 공론화하는 글까지 올라오는 등 파국을 맞이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우진 또한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폭행까지 당했다. 결국 학부모 참관일까지 자기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엄마의 추태에 참다 못해 나화진에게 사람 고쳐 쓰는 건 절대 아니라고들 하지만, 제발 엄마 좀 잡아가서 사람 만들어달라라고 부탁하고, 엄마는 자신에게 필요 없고 아빠와 살겠다면서 악에 받쳐 소리친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엄마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최지선 선생님께 진심으로 사죄를 하고, 111화에서 최지선과 엄마가 웃으면서 인사를 하는 장면이 나왔으니 자신도 엄마와 화해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
허나 187화에서 교조챌의 타깃이 되어서 참가자들한테 폭행 당한 모습이 톡방에 올라가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고등학생도, 중학생도 아닌 초등학생에게까지 폭행을 가하는 G.Y의 악랄함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김혜연
5-2반의 여학생. 묶음머리에 안경을 쓰고있다.
최지선 선생님 대신에 임한림이 교사로 위장해서 임시 담임을 맡았을때 가장 먼저 최지선 선생님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우진 엄마가 우진이 옷에 녹음기를 붙였다는 말 실수를 저질렀을때, 가장 먼저 우진맘의 만행을 눈치채며 "그럼 전화를 해서 말리든가 해야지 뭐하는 거예요? 엄마란 사람이!"라고 소리치며 우진맘의 악행에 질타했다.
이후 엄마 계정을 빌려 우진맘이 활동하는 맘카페에 우진맘의 만행을 폭로하는 글을 올리면서 그녀의 악행을 알린다. 나화진도 애들한테 사실을 들은 학부모가 나설 줄 알았는데, 아이가 직접 올릴줄은 몰랐다고 적잖게 당황한다.
학부모 참관수업 때, 죽삼백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을 기획한다는 발표를 하는걸 보면 평소에 웹툰을 좋아하는걸로 보인다.[165]
4.13. 불법 도박편
배경은 인천이다. 구운하이텍고 편의 등장인물들인 김형주, 이호성, 조홍기, 장권혁 등이 오랜만에 다시 등장했으나,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불법도박에 빠져버린 모습이다. 유일하게 도박에 몸을 담그지 않은 것이 확실한 인물은 김형주와 장권혁뿐이다.[166]참교육 편의 에피소드들이 가면 갈수록 무거운 사안의 에피소드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 편은 그 중에서도 사안만 놓고 보면 가장 위험하고 심각하다. 그 전까지는 개막장을 찍는 학생 1명, 혹은 주동자+거기에 동조하는 자들 정도로 사건 자체가 한 학교나 한 가정 내에서 벌어지는 사례들이었으나 이 사건은 서로 다른 학교의 수많은 학생들이 연루되었기 때문. 또한 92화에서 청소년 범죄조직인 G.Y까지 연루된 것이 드러나며 스케일이 매우 커질 것으로 보이며, 결말부엔 이종혁은 김천 소년교도소에 수감되었으며, 그를 따르던 태천과 태천파의 일원들도 모두 체포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 김형주
- 이호성
- 조홍기
- 김대유
G.Y 소속의 칼잡이이자 태천파 NO.2. 이종혁의 사주로 수많은 조폭들과 함께 임한림을 살해하려고 했으나 임한림에게 발린다. 칼에 찔려 죽는 줄 알고 질질 짜는 건 덤이다.
- 조규철 휘하의 조폭들[167]
작중으로부터 2년 전, 조규철에 의해 통합당했다고 한다. 임한림을 처리하기 위해 많은 인원들이 칼을 들고 덤볐으나 전부 털리고 도망갔으며 도박장에 있었던 인원들도 장권혁과 이호성에 의해 정리당한다.
4.14. 사이비 종교편
- 김성자
사이비 종교를 다루는 에피소드의 최종 보스답게 이번 작에서 나온 사이비 종교인 성제교의 교주이자, 자신을 하느님의 아들인 성자라고 칭한다. 사이비의 교주답게 신도들의 돈을 착취하고 학대하며, 자신의 종교를 믿는 아이들은 대안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말이 학교지 애들을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고 모두 노동에 투입해 부려먹으며, 정작 본인은 크고 화려한 집에서 살면서 외제차[168]를 여러 대 갖고 있는 위선자.
임한림에게 참교육을 강하게 당하자 신도들의 뚜껑이 열렸고, 나화진이 찾아온 이후 성제교 해체 압박 연설을 시킬 때도 교인들이 교주의 몸에 악귀가 끼었다며[169] 교인들에게 타작을 당할 뻔하지만 이주희의 질타에 교인들이 멈춰서 간신히 목숨을 부지했으나 임한림에게 수갑이 채워진다. 하지만 재판을 받는 내내 신도들은 여전히 성자의 편을 들면서,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170]
- 정서율
9살. 학교를 다녔다면 초등학교 2~3학년. 교주에게 세뇌당해 덧셈뺄셈은 커녕 한글도 모르는 상태다. 대안학교를 가장한 집단농장에서 임한림이 찾아왔을 때 경찰아저씨라고 잘못 얘기한다.[171] 결국 주희의 내부폭로 듣고 보다 못한 임한림이 교주를 잡고 어른들을 제압하자 낫으로 임한림을 공격한다. 하지만 사태가 해결되고 난 후에는 주희를 비롯한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박소현
서율의 엄마. 에피소드 초반, 신도들에게 고문을 당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교주에게 세뇌당한 서율이의 모습을 보며 오열을 한다. 사태가 해결되고 난 후엔 그토록 바랬던 지옥으로부터 탈출에 성공했을 듯하며, 주변의 지원을 받아 서율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을 듯 하다.
- 이주희
사이비 종교 에피소드의 주요 피해자. 학교를 다녔다면 고2라고 하며 자신을 소개한다. 부모가 성제교[172]라는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바람에 교회에 3년동안 갇혀지내게 된다. 대다수의 세뇌된 신도들과는 달리 어떻게든 이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세상에 알려 갇혀지내는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한다.[173][174] 사건이 해결 된 후에는 동생과 다른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공부하는 모습을 찍어서 임한림에게 보낸다. 111화에선 고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는데, 오윤정과 같은 교복을 입고 있는 컷이 비춰져서 오윤정이 입학한 고등학교에 들어갔음을 알 수가 있다. 이후 186화에서 교조챌의 타깃 중 한명으로 재등장하는데 같은 학교이자 교조챌 타겟인 오윤정과 달리 교조챌 참가자들에게 폭행당한 사진이 톡방에 올라오지 않은것을 보아 무사히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이주혁
이주희의 남동생. 교주에게 세뇌를 당해서 자기 손으로 누나를 때리는 상황까지 치닫았지만, 사건이 해결 된 후에는 누나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퇴장한다.
- 학봉
성제교의 일원. 103화에서 임한림에게 맞아 턱주가리가 날라갔으며, 104화에선 임한림을 마귀의 종자라고 칭한다. 사건이 해결됐지만 다른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도피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을 듯 하다.
5. 시즌 2
5.1. 학폭 아이돌 편
첫 주제는 딱 봐도 과거를 숨기고, 활동하는 유명 연예인의 과거를 폭로하는 연예계 학폭 미투에 관한 내용이다.- 김은진
학폭 아이돌 편의 주요 피해자이며, 학교폭력 피해자다. 민유정의 모습만 봐도 구역질이나 구토를 한다. 과거, 민유정이 그가 다니는 학교에 전학 오기 전 그녀가 학교폭력을 한 것을 목격을 하게 되는데, 유정이 전학 온 이후로 찍혀버렸고, 묶은 머리가 풀릴 정도로 처절하게 집단괴롭힘을 당했다. 결국 참다못해 폭로글을 올리는데, 폭로글이 상당히 자세하고 구체적이었기에 네티즌들도 본인들이 목격한 것을 근거로 옹호하는 글도 있었지만... 그만큼 유정의 팬들에게 인터넷에서 몰매를 맞는 것은 물론 신상까지 털려 현실에서도 해코지를 당한다.[175]
(임시이긴 하지만) 이준빈이 교권국 현장감독관으로써 처음으로 담당하게 된 교권국 피해자이다. 처음엔 민유정의 철저한 계략으로 인해 목격자도, 사이버 불링 증거도 남지 않아 민유정의 소속사에 고소를 당하는 등 상황이 극단적으로 불리하게 흘러가는 듯 보였으나 이준빈이 AI로 조작한 사진을 이용해 함정수사를 하면서 상황이 나아지게 되었다.
마지막엔 분노를 제어 못한 이준빈이 민유정의 목을 붙잡고 죽이려고 하자 그를 제지하며 "솔직히 자신은 사과 같은 것은 받고 싶지 않으며 피해자가 바라는 것은 개과천선이나 사과가 아닌 적지도 과하지도 않은 합당한 처벌뿐이다"는 말을 한다. 이후 이준빈에게 감사편지를 전하는 것으로 퇴장한다.
187화에서 재등장한다. 마찬가지로 교조챌의 타깃이 되는 바람에 참가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으며, 그 모습이 톡방에 올라간다.
- 민유정[176]
별빛소녀라는 5인조 걸그룹의 멤버. 예명은 요정이며[177] 학교폭력 가해자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아이가 있었을 정도라고 한다. 전학 온 것도 그것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는 것은 물론[178] 소시오패스 내지 사디스트 성향도 있는 것으로 보이며 김은진의 눈에서 나오는 즙이 제일 맛있다면서 그녀가 자신의 괴롭힘으로 눈물을 흘릴 때 그것을 핥는 기행까지 보여준다.[179] 정말 끈질기게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180] 친구 박이경에게 거짓변호 영상을 만들라고 시키는 등 여론 조작을 일삼았지만 이준빈에 의해 계속 실패하고, 논란을 의식한 소속사에 의해 활동 중단 후 계약해지 당할 위기에 놓인다. 그럼에도 이준빈이 마지막 기회를 주면서 그녀의 학폭사실에 대한 인정 및 피해자에게 사과를 하기 위해 자리까지 마련해주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을 넘어 볼펜카메라를 숨겨놓고 김은진이 폭력을 쓰도록 유도해 사건을 조작해 마지막 반전을 노리려고 했으나 임한림에게 걸려서 실패했는데, 그럼에도 끝까지 교권국과 은진을 조롱하고 은진의 외모비하까지 하여[181]
결국엔 분노한 이준빈에게 목을 졸리게 된다. 목을 졸리는 와중에 이준빈의 살기어린 눈을 보고 정말 자신이 죽을 수 있음을 감지했으나 김은진의 저지로 간산히 살아남는다. 이후 재판에서도 자신은 소속사에게 이용당했을 뿐이라는 등의 말을 하며 끝까지 추한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 종료.
작중 설정상 굉장한 미인인 듯하며, 평소의 얼굴 자체도 미인상인 편이지만 악랄한 본성으로 인해[182] 얼굴개그가 자주 나오며 같은 미형 여성 악역이었던 한예리를 능가할 정도로 굉장히 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뜻밖에도 155화에서 재등장하는데, (형사재판 -> 소년부 송치) 6호 처분을 받고 여성 소년감호시설 이브 청소년의 집에 입소한 상태다. 이준빈의 지시로 반장이 되었다.[183] 새로 입소한 권희수, 심소린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214화에서 가명으로 등장한다.
- 박이경
김은진, 민유정과 같은 학교를 다니는 여학생. 민유정의 친구이자 학폭 가담자다. 민유정이 자신의 최애 아이돌과 식사 자리를 만들어주겠다는 조건을 받아서 거짓변호 영상을 올렸지만, 이준빈에게 동조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걸 듣자마자 사실을 실토하고 만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학폭 가담자에다가 거짓변호 영상까지 올렸으니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았을 듯 하다.
- 김진욱
A엔터테인먼트 법무팀장 겸 변호사. 민유정과 함께 이준빈에게 이쪽도 일을 키우고 싶지 않으니 김은진에게 허위사실을 인정하면 고소를 안하겠다고 말을 한다.[184]
이후 이준빈이 학폭 사진을 공연장에서 보란듯이 보여주자, 곧장 학교로 찾아간다. 김은진을 불러내 100억 원을 청구하는 고소장을 내밀면서 민유정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지만 이준빈이 나타나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하고[185] 결국 여론이 더 악화되자 나중에는 민유정의 변호를 포기한다.
- 필립 정
A엔터테인먼트 대표. 민유정을 불러 회유를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민유정을 보내자마자 직원들에게 유정 욕을 하면서[186][187] 1~2달 내로 계약해지시켜버리라고 소리친다.
5.2. 너클 폭행범 편
- 이치호
너클 폭행 에피소드의 가해자.[188]
중1 때부터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질러서 몇 번이나 소년원을 들락날락거리고,[189] 그리고 현재까지도, 도박으로 잃은 돈을 학급 학생들 전원을 겁박해서 때우는 등 상당히 악질적인 가해자이다. 거기다가 어렸을 때부터 마음에 안드는 동급생에게 의자를 집어던지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등, 충동성이 매우 강한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었다. 교내에서 그야말로 폭군으로 강림하고 있어서 피해자들 또한 신고할 생각을 못한다.
허나 구세라가 그의 너클에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반격을 시작으로, 옥상에서 다른 학생들 눈앞에서 그를 확실히 밟아 구세라 전용 빵셔틀이 된다. 그로 인해 학생들 눈앞에서 치욕스러운 꼴을 다 당해 분노가 차올라 밤길에 칼을 들고 구세라를 습격한다. 어찌저찌 구세라의 복부에 칼을 맞춘 건 성공하나 결국 제압당했으며 전학 처분이 내려진다.
새로 전학 간 학교를 사냥터라고 칭하는 등의 정신 못 차리는 언행을 보여줬지만 문제는 이 학교가 구세라의 모교인 강산고등학교[190]였고, 이미 구세라의 사주를 받은 신종수를 비롯한 일진들이 이치호를 묵사발내려고 대기하고 있던 상태였고, 교내 서열 밑바닥으로 떨어져 말 그대로 폭력 고자가 되어버린다.
그동안 나온 가해자들 중 독보적인 노안이다. 액면가만 보면 40대라 해도 믿을 정도.[191]
- 신종수
현 강산고 No.1. 만 20세.[구세라와] 소년교도소로 2년 유급했으며 2년 전 별명은 똥쟁이. 소년교도소 다녀왔다며 설치다 구세라에게 처맞고 똥을 지려서 붙은 별명으로, 그날 밤 칼을 들고 구세라를 찾아갔다가 개털리고 자존심이 꺾였다고 한다. 구세라의 사주를 받고 전학 온 이치호를 묵사발내버린다.
187화에서 다시 재등장한다. 구세라의 부탁을 받았는지 가면을 쓴 교조챌 참가자들을 패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5.3. ADHD 치료제 편
휴재 후 재연재한 첫 에피소드. 모티브는 학업을 위해서 ADHD 치료제를 오남용하는 사례들인 듯 하다.- 정현민
곧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남학생이자 이번편의 피해자. 교실 좌석상 출석번호는 15번이다. 의대를 목표로 새벽 3시까지 공부를 하며 ADHD 치료제를 먹었다가 다음 날 모의고사에서 쓰러진다. 과거에 의하면 어릴 적부터 자기 꿈은 엄마의 결정에 의해 정해졌으며 최종적으로 본인이 원하지도 않는 의사를 목표로 하게 되었다. 그러나 부족한 자기 머리로는 의대 입학이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하던 중 엄마가 준 ADHD 치료제를 먹고 모의고사 1등급을 맞았다고 한다. 그러나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공부에 집중을 못 하게 되었고 입원한 상태에서 공부하려다 금단증세를 일으키자 집에서 약을 과복용하고 자해까지 하게 된다. 결국 약을 못 먹게 한 상태에서 시험을 시키자 성적이 오히려 더 떨어졌다는 게 밝혀졌다. 결말부에서는 병원에서 엄마가 이제 자라고 하자 환청이냐며 잠에 든다.
- 정현민의 엄마
새벽 3시까지 공부를 하고 있는 현민에게 약을 주면서 나온다. 현민이 쓰러져 드러눕자 현민을 집으로 데려가려다 나화진에 의해 저지당하고 의사에게 이 약을 먹지 말라고 일갈까지 듣는다. 그럼에도 입원한 현민에게 공부를 시키는 등 패악질을 일삼다 도리어 자신이 나화진에게 공부방에 갇혀 모의고사를 보는 신세가 된다. 그렇게 시험을 다 보고 나화진은 이번엔 50점을 넘기라고 하자 과도를 들고 현민이에게 가야 한다고 위협한다. 이 모습을 본 나화진은 이게 현민이의 미래라며 그 꼴 나기 싫으면 지금이라도 멈추라고 설득한다. 이 와중에도 자신의 부모가 교육을 안 했기 때문이라며 자식이 부모보다 성공하길 바랬다는 궤변을 늘어놓지만[193] 나화진은 본인 인생이 후회스러우면 본인부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라며 칼 끝이 엄마 본인이나 현민이를 향하게 하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바로 잡으라고 일갈한다. 결국 현민이 입원한 병원으로 찾아온 엄마는 현민에게 자고 일어나서 의대 말고 뭘 하고 싶은지 얘기하자고 하며 재운 뒤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여주며 갱생한다.
5.4. 도원경당편
모티브는 서당 청학동마을 유명세로 만들어진 청학동 서당 폭행 사건. 2021년 3월 청학동의 한 서당 기숙사에서 심각한 학교폭력이 일어난 적이 있었으며 일부 피해자는 탈출해서 해당 서당의 실체를 세간에 알렸다.[194][195]- 이수찬
본작의 가해자가 된 피해자. 과거 도원경당에서 선배들의 똥군기로 인해 학대를 당했으나 본인이 도원경당 학생 중 최연장자가 되고 서열이 높아지자 자신 또한 과거 선배들처럼 후배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장이 도원경당에서 연못을 만들기 위해 원생들을 강제노동시키는 과정에서 한 아이가 자신의 발목을 삽으로 내리찍는 실수를 해 아이들을 똑바로 지도하지 못한다고 원장에게 내리갈굼을 당한다. 이후 현이 해당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갔을 때 동행했으며 현과 함께 돈까스를 먹으며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한다.
부모님은 시도때도 없이 부부싸움을 벌이고 결국엔 이혼하여 편모가정에서 자랐다. 그 후 어머니에게 남친이 생긴 모양이며 후에 도원경당에 수찬을 맡겼다고 한다. 이때 마지막으로 어머니가 사준 것이 돈까스라고 한다. 허나 말이 맡긴 것이지 수찬은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다는 것을 직감했으며 이후에 원장이 압수했던 휴대폰을 현이 돌려주었을 때 어머니에게 연락했을 시 없는 번호라고 뜨는 것을 봐선 아예 수찬 쪽에서 연락을 못하도록 번호까지 바꾼 것으로 보인다.
수찬은 말 그대로 돌아갈 곳이 없어 아이들을 갈구었다고 하지만 현은 그것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한다. 허나 그와 동시에 수찬이 남은 아이들과 도원경당을 벗어날 수 있게끔 도와주겠다 약속한다. 현의 말대로 수찬은 아이들을 데리고 하산하기로 하였으나 그 전에 자신을 내리갈굼한 원장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그 와중에 "이 자식(원장)에게 당한 거 다 갚아주려면 멀었다"는 말을 한 것이 수찬 본인에게 폭력을 당하던 아이들을 은연 중에 부추기게 되어 자신 또한 원장처럼 집단 린치를 당하고 생매장당할 뻔한다. 허나 아이들이 너무 늦어져 이상함을 느끼던 현이 찾아와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196]
이후 재판을 받게 되었으나[197] 수찬이 자행한 가혹행위의 수위가 심각하고 피해자들과의 합의가 진행되지 않아 담당 검사는 중형이 불가피하다 분노한다. 허나 교권보호국 측에서 수찬이 과거 선배들로부터 지속적으로 폭력을 당하고 원장에게 폭행을 종용받았던 점, 그리고 수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어른들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한 의견서를 제출하고 이러한 점이 받아들여져 최종적으론 소년부로 송치되며 교화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 원장
이 사건의 만악의 근원. 아이들이 대부분 버려진 아이들이란 점을 이용해 막노동을 시키거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부려먹고 폭력을 방관하는 막장행각을 보였다. 처음엔 영어교사로 잠입한 현을 좌지우지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나 현의 존재로 인해 교육부에서 지원금을 받게 되자[198] 현에게 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하극상을 일으킨 아이들에게 얻어터지고 구덩이에 던져진다. 이후 행방은 안 나오지만, 아마도 언론에 도원경당의 실체가 폭로되어 법의 심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5.5. MZ 조폭편
- 최희창
139화에서 어깨를 부딪힌 시민을 폭행하며 등장. 웃통을 벗으며 문신을 과시하다 세라에게 맞은 뒤 교권국으로 연행된다. 중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싸움을 잘해서 왕처럼 군림하였으나 자기와 부딪힌 한 학생을 폭행해 전치 12주를 만들었다. 때문에 1500만원이라는 합의금을 구하지 못해 쩔쩔매다가 중학교 동문인 서현태를 찾아가 서현태의 조직에 가입했다. 교권국에 끌려온 이후 서현태의 조직 정보를 전부 다 불게 되며 이후에는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 서현태
구세라와 같은 강산고 23회 동창. 전국연합회의 일원이자 MZ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구세라에게 참교육 당한 과거 때문에 오랜만에 본 세라를 양주병으로 때릴 정도로 악감정은 남아있었지만, 세라가 조직에 가입시켜달라고 하자 마지못해 기회를 주었다. 세라가 적대조직을 전부 때려눕히자[199] 가입시켜준다. 그러나 일진 2명의 면접시험을[200] 보다 못한 세라에게 폭행을 당하고 반격해보지만 뒤따라온 임한림에 의해 조직원들도 전부 털리고 본인도 체포된다.
- 함부권
- 양복남
- 전국연합회
팔도 전역 15개 조직의 연합체이다. 임시 회합장에 들어온 G.Y의 No.2 지윤결과 No.3 김태양의 손에 박살났으며, 이후 전국연합회의 사업장들은 전부 G.Y에 넘어갔다.
전국연합회 복남이파 두목.
145화에서 지도가 나오는데, 평양시로 추정되는 지역을 관리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 조직은 북한에도 진출한 것으로 보인다.
5.6. SNS편
모티브는 천안 초중생 집단 폭행사건이다.- 박수현
이 사건의 피해자. 부모의 잦은 전근으로 전학을 자주 다니다 보니 또래 친구를 제대로 사귀지 못해 권희수와 심소린이 있는 오픈채팅방에 가입했는데, 그들과 친하게 지내다가 권희수의 친한 일진들이 찐따를 폭행하는 것을 보고 손절하려다가 권희수에게 불려나와 일진들에게 억울하게 폭행을 당한다. 이후 권희수랑 심소린이 소년원에 들어간 후 등장은 안나오지만 정황상 아무 문제없이 학교생활을 하고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187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마찬가지로 교조챌의 타깃이 되어서 참가자들한테 폭행당한 모습이 톡방에 올라온다.
- 권희수
이번편의 가해자들 중 한 명. 평소에 일진들하고 어울려다니는 질이 안 좋은 여중생이며 평소에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한 박수현을 심소린과 함께 폭행했다가 교권국에게 걸려 출석 정지 5일, 쓰레기를 줍는 교내봉사를 하게 되고 신상까지 털린다. 교권국이 자신을 폭행했다는 누명을 씌우기 위해 주먹질로 자해를 한것은 덤이다.
- 심소린
박수현을 나쁜 아이로 모함한, 만악의 근원이다. 권희수가 인성파탄자 급이지만, 심소린도 상대를 긁어대며, 권희수의 행동에 동조를 하는 악랄한 일진이다. 이쪽은 행동보다는 교활한 수법으로 빠져나가려는 잔머리 수법으로 권희수와 행동하고 있다. 교권국에게 걸린 이후 학폭위에 불려가 출석정지와 교내봉사를 받고 신상까지 털리자 수현에게 압정을 먹이려다가 교권국에게 또 걸린다. 결국 투신소동까지 벌이고 심소린과 함께 소년원에 입소한다. 그곳에서 심소린과 셀카를 찍으려다가 소년원의 반장이 된 민유정에게 폰을 뺏긴다. 이후 교조챌 편에서 박마리에 의해 잠깐 언급된다. 214화에서 아담&이브의 집에서 등장한다.
권희수가 추녀인 반면 심소린은 나름 예쁘장한 외모라 SNS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작품 중 악역이면서 미형인 드문 경우다. 심각한 SNS 중독자이다.
5.7. 임대아파트편
- 김우찬
임대아파트인 션샤인랜드 103동에 거주하는 어린이.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들과 급이 나눠져서 거지라고 무시를 받고 있다. 장재국이 다른데로 이사갔다는 소식을 듣고 장재국을 만나러갔고 어른들 일에 휘말리지 말고 친구로 지내자고 악수했다.[201] 186화에서 교조챌의 타깃 중 한명으로 재등장하나 교조챌이 끝날 때까지 교조챌 참가자들에게 폭행당한 사진이 톡방에 올라오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교권국 감독관인 현 다니엘과 같은 아파트, 그것도 같은 동에 살고 있다보니 쉽게 건드리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 선영
김우찬의 어머니로 마트에서 일하고 있다. 자기를 무시한 조수영한테 친절하게 조언하는 모습을 보여서 우찬이가 착한 이유도 자기 엄마를 닮았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 장재국
일반 분양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 어머니의 잘못된 교육 방식 때문에 임대 아파트 또래들을 거지로 취급하고 있다. 허나 이를 바꿔 말하자면 충분히 갱생이 가능하다는 소리이며 현은 이걸 노려 일부러 임대동 아이들이 주로 다니는 학교에 재국이를 전학 보낸다. 학교에 다니면서 유독 옷도 지저분해지고 상처투성이가 되는 경우가 잦아 재국의 어머니는 현이나 임대동 아이들이 재국이를 괴롭힌다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그저 친구들과 신나게 뛰놀다가 다친 것일 뿐, 오히려 전학 간 뒤로는 기존의 차별의식을 버리고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었다. 허나 결국 본인의 어머니로 인해 빌라로 이사를 가게 되어 같은 아파트에서 살던 친구들과 이별하게 된다.[202]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하는 도중 저만치 있던 우찬이를 발견하여 "나도 이제 빌거지 되었는데 속이 좀 시원하냐"는 자조 섞인 질문을 하지만 이에 우찬은 "빌라거지니 임대거지니 그건 다 어른들 사정이고 우린 상관 없으니 어른들 말에 휘둘리지 말고 그냥 친구로 지내자"는 대답과 함께 악수를 하며 작별인사를 한다. 여담으로 전학 간 학교에서 친구들과 노는 모습을 보아 상당히 활동적이고 개구진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203]
- 조수영
장재국의 어머니로 장재국이 지금의 꼴이 되게 만든 주범. 그저 임대아파트라는 이유로 거지 취급을 하고, 급을 나누면서, 일반 분양 또래들과만 어울리라며, 그저 자신이 더 임대 주민보다 잘났다며, 유세를 부리고 있다. 허나 자기가 장만한 아파트 또한 영끌로 장만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뜩이나 집값도 안 오르는데 임대아파트 때문에 집이 팔리지 않자 불만을 모조리 임대아파트에 돌리고 있던 것. 하지만 임대아파트 차별이 뉴스를 타면서 형편이 어려워지자 마트에 취직했으나 그곳은 우찬의 어머니가 일하는 곳이었고 손님들에게 무시받는 상황에 하루만에 그만둬버린다. 여기에 다른 입주민들에게도 손절당해 동대표 자리에서도 쫓겨나고, 결국 돈이 부족하자 사채를 썼다가 갚지 못해 자기가 무시하던 임대아파트보다도 못한 빌라로 이사를 가는 처지가 된다.[204]
외모가 독보적으로 못생겨서 독자들한테 고블린으로 불리고있다.
5.8. 기간제 교사 편
모티브는 창원 기간제 교사 폭행 사건. # # #- 이철용
이 편의 가해자. 기간제라는 이유로 이선이를 선생 취급도 안하고 수업도 빼먹고 다니는 전혀 학생이라고 볼 수 없는 행동만 하고 다닌다. 기간제 교사로 위장한 임한림한테 숙청을 당하고 끝내 소년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하지만 이선이 역시 피해를 피할수 없었다.
- 이선이
이 편의 피해자. 기간제 교사를 맡고 있으나, 권한이 약해서 이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임한림의 도움을 받고 마지막에 이철용의 싸대기를 후려 갈긴다. 선역이지만, 외모는 좀 평범하지는 않다.
- 학생주임
학생들의 말만 듣고 기간제 교사들을 무시해온 악질이다.
- 교장
해당 학교의 교장. 역시나 기간제라는 이유로 학생들 편만 드는 악질 중 한명이다.
5.9. 황제의 DNA편
모티브는 교육부 사무관 갑질 사건이다. 이제는 교육부 내부의 문제도 이야기하고 있다. 악역들이 많다보니 하나같이 추하게 생겼다.- 김미현
정황초등학교 4학년 2반의 담임. 학교에서 여러 문제를 일으키며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는 이현종과 현종의 어머니인 왕소유의 갑질에 시달리고 있다.
- 왕소유
교육부 사무관으로 자신과 아들이 고려 왕씨의 후손이라며 거만한 태도를 지니고 있다. 처음에는 황제의 DNA를 가지고 있다는 오만함에 빠져 사람들을 무시하고 아들이 깽판치는데도 오냐오냐하는 태도를 갖고 있는 듯 했으나, 실상은 그녀도 아들의 경악스러운 행동 방식에 약간의 회의감과 분노를 가지고 있고 누군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러한 아들에 대한 회의감은 그녀의 과거와 관련이 있었는데, 그녀는 어릴 적부터 공부든 운동이든 못하는 것이 없어 집안의 자랑이었고 대학 재학 중에 최연소로 행정고시까지 합격해 플래카드까지 걸릴 정도로 그야말로 문무겸비 그 자체였던 인물이었다. 그리하여 자신의 DNA를 물려받은 아이는 천재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결혼을 서둘렀다고 하는데 막상 태어난 아들은 ADHD 진단을 받게 된다. 처음에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각종 서적을 참고해 아들을 고치려 노력하였지만 변화가 보이지 않는 아들에게 지쳐가고 마지막 희망으로 K영재연구원에 발을 들이게 된다. 처음엔 영재연구원 소장의 말을 믿지 않았으나 아들에게서 황제의 DNA가 있다는 사탕발림을 듣고 해당 영재연구원을 맹신하게 된 것이다.[205]
허나 앞서 말했듯 자신이 아이 교육을 잘 하고 있는가에 대해 믿어도 될지 스스로 의문과 회의감을 품고 있는 상태였다. 그렇게 밤에 집 주방에서 혼자 와인을 마시며 자신의 아이 교육에 대해 고민하다 깜빡 잠들었는데, 다리에 어떠한 감각이 느껴져 잠을 깬다. 알고 보니 현종이 자고 있던 소유의 다리를 더듬고 있었던 것이며 소유는 그에 놀라 자기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아이의 얼굴을 걷어차고 만다. 그에 분노한 현종에게 와인병으로 머리를 맞아 결국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더불어 교권국이 학생들을 갱생시킨 사례가 담긴 보고서[206]를 보고 자신의 아들 현종을 바로잡아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졌다는 심정이 드러났으나 당연하겠지만 교권국 측에서는 발달장애를 고칠 전문지식까진 겸비하지 않았다. 나화진은 이러한 사실과 더불어 조바심을 가지지 않고 천천히 시간을 들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현종의 상태는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라 하지만 소유는 끝내 "당신도 결국 똑같은 말이나 읊어대는 범인(凡人)에 불과했다"며 나화진의 말을 부정하고 K영재연구원의 원장실에 찾아간다.
허나 그곳에서 소유가 듣게 된 것은 자신과 똑같은 상황에 처하여 원장에게 항의하는 학부모의 목소리였다. 이에 원장은 "몇 가지 짚이는 것이 있으나 가장 큰 이유는 어머님이 자신의 방식을 잘 따르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그것도 아니라면 어머님의 아들은 천재가 아닌 그냥 정신이 이상한 아이에 불과했던 것이다."는 말로 받아치며 소유는 그 말을 자신에게 한 것처럼 느껴 넋이 나간다. 그러던 도중 자신을 뒤따라온 나화진에게 자신이 담임에게 자행한 갑질로 인한 교육부장관 직위해제 서류를 받게 된다.
이후 아들 현종을 보러 대학병원에 들렀으나 접수처의 간호사에게 현종이가 이미 퇴원하여 어떤 남자가 데려갔다는 말을 듣고 처음엔 남편이 현종을 데려갔나 했지만 현종을 퇴원시킨 것은 나화진이었다. 현종이를 연구원장 안선명의 집에 데려다 놓고 나온 나화진과 마주치고 이에 원장 집에 맡겼다는 것에 분노하지만 원장을 누구보다 믿었던 것은 사무관인 소유 아니었냐는 나화진의 말에 반박하지 못한다. 일주일 후에 이 사이비 원장이 본인 스스로의 입으로 자신의 사기를 인정할 것이란 말에 의아함을 표한다. 이후 그 일주일 동안 나화진과 소유는 뇌과학자, 같은 교육원에 다녀 효과를 보았던 아이의 학부모, 소아정신과 전문의와 같이 제대로 된 전문가들이나 사례를 직접적으로 겪은 사람을 찾아가 원장의 방식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를 직접 뼈저리게 알게 된다.[207]
그 후에 나화진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어보고 이에 나화진은 원장은 어차피 현종이를 치료할 수 없을 테니 자기 입으로 포기를 선언할 것이라 했지만 이미 자신과 아들을 망친 원장에게 화가 날대로 난 소유는 원장이 함께 지옥으로 떨어져야 한다며 이를 부득부득 갈고 원장에게 엄청난 복수를 할 것을 예고하는데, 그 복수란 것은 바로 각종 언론사에 K영재연구원의 만행을 폭로하는 것이었다. 이를 들은 나화진은 확실한 방법이긴 하나 그정도로 일이 커질 시 소유마저 심하면 면직될지도 모른다며 그래도 괜찮겠냐 하지만 그녀는 이에 "사이비의 만행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것이 자신의 교육부 공무원으로서의 책임"이라며 상관없다 말한다.
그 이후로 소유는 3개월의 정직 처분을 받게 되었다. 그 후 입원한 현종이 밥이 아닌 라면을 먹고 싶다며 물컵을 던지는 등의 난폭 행동을 보이자 현종의 손을 꼭 붙잡으며 천천히 하자는 말을 하며 앞으로 아이에게 제대로 된 양육을 하게 될 것을 암시하며 등장 종료.
- 이현종
왕소유의 아들. ADHD를 앓고 있지만 어머니 왕소유의 잘못된 교육으로 인해 폭력적이고 안하무인인 개초딩으로 자라게 된다.[208][209] 나화진이 반의 임시담임이 되어도 계속 교칙을 지키지 않는 안하무인적인 태도를 이어나가자 결국 나화진은 주문제작한 생각하는 의자에 앉히는 벌을 세운다.[210] 처음엔 지속적으로 불응하지만 나중엔 자신이 잘못했다며 악어의 눈물을 보이고 풀려나고 나화진이 교탁으로 돌아가려 등을 보이자마자 가지고 있던 와인따개를 이용해 나화진을 공격하려 든다. 허나 나화진은 바로 발을 내밀어 슬리퍼로 와인따개를 막아내고 그 와인따개로 눈앞에 갖다대서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집에서 와인을 마시다 잠든 소유의 다리를 더듬다 놀란 소유의 발길질에 얼굴을 맞아 분노하여 와인병을 휘둘렀다. 이후 심각한 ADHD 증상으로 입원을 하게 된다.[211]
초등학생 캐릭터 중에서 최초로 교권국의 교육대상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초등학교 관련 배경의 경우에는 양상희 같은 교사나 우진이엄마 같은 학부모가 문제가 되었지 초등학생 자체가 교육대상으로 나온 것은 이번 에피소드가 처음이다.
- 안선명
K영재연구원장. 이 에피소드의 메인 빌런으로 왕소유에게 황제의 DNA 운운하면서 그릇된 방향으로 나가도록 조장했다. 과거 학구열이 매우 뛰어나고 서울대를 재학하며 온갖 학문들을 다 접한 비범한 인물로 보였으나... 사실 제대로 된 학생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저 도강했던 것에 불과하였다.[212] 결국 왕소유의 폭로로 인해 불법의료행각 및 사기,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지만, 본인은 끝까지 자신의 교육법이 옳다고 주장했으며, 안타깝게도 일부 부모들도 안선명을 끝까지 옹호하였다.
5.10. 맞폭 편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려 피해자를 신고하는 일명 맞폭을 주제로 다룬 에피소드.- 유정택
삼명고등학교 2학년. 김기룡에게 집요한 괴롭힘을 당하다 참다못해 학폭위에 신고하겠다고 했으나, 오히려 김기룡이 먼저 자신을 신고하자 바로 맞신고를 했으나 결국 쌍방폭행으로 처리되었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그러나 막상 김기룡도 반대로 자신이 피해자인데 쌍방폭행으로 처리되었다며 유정택을 신고한 상황. 때문에 그가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알 수 없었다.
일단 학폭위 진행 상황을 보면 감정을 실어서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막상 증거는 하나도 없었다. 구세라가 확인한 바로는 피지컬은 기껏해야 중하인데 매일 친구 두세 명과 붙어서 시시덕거리는 등 분위기는 도저히 괴롭힘을 당한 놈처럼 안 보였으며, 아버지가 사업을 하는데 사업이 잘 되서 집이 제법 잘 사는지 비싼 명품들을 휘감고 다녔다.[213] 가장 이상한 점은 구세라가 지켜본 3일 동안 김기룡과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소 닭 보듯 지냈다는 것. 애초에 부딪힐 일이 없는데 상대방을 괴롭혔다기에도, 괴롭힘을 당했다기에도 믿기지 않는 상황.
구세라가 시험 삼아 건드려봤는데, 갑자기 순식간에 급발진해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214] 오죽하면 주변 친구들도 갑자기 바뀐 모습에 당황했을 정도. 분노조절장애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날 밤 김기룡을 불러내더니... 갑자기 칼을 꺼낸다.
그리고 김기룡을 찌르려 하지만, 김기룡은 붕대를 감은 팔로 이를 막고 손목이 멀쩡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유정택을 마구 폭행하기 시작한다. 유정택은 피해자였던 것이다. 유정택이 잘 산다는 것을 눈여겨본 김기룡은 깽값이 필요하다며 유정택을 폭행하고 삥을 뜯기 시작했고, 참다못해 학폭위에 신고하겠다는 말에도 김기룡이 먼저 신고를 하는 바람에 쌍방폭행으로 처리되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김기룡이 손목이 골절된 척한 탓에 되려 유정택이 가해자인데 집이 잘 사니까 변호사 써서 쌍방폭행으로 몰았다는 소문이 돌았고, 친구도 선생님도 가족도 유정택을 믿어주지 않았다. 이로 인해 수면장애가 생기는 등 정신이 이상해지기 시작했고[215]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쯤, 죽지 않으려면 죽이라는 마겸의 말을 듣고 김기룡을 죽이려고 하고, 실패하면 자기가 죽을 생각이었던 것이다.[216] 이후 186화에서 교조챌의 타깃 중 한명으로 재등장한다. 허나 교조챌이 끝날 때까지 교조챌 참가자들에게 폭행당한 사진이 톡방에 올라오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집이 잘 살다보니 교조챌 참가자들이 쉽게 건드리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 김기룡
삼명고등학교 2학년. 유정택에게 집요한 괴롭힘을 당하다 손목을 밟혀 골절되는 일이 일어나자 참다못해 학폭위에 신고했으나, 오히려 유정택이 자신을 맞신고했고 결국 쌍방폭행으로 처리되었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그러나 막상 유정택도 반대로 자신이 피해자인데 쌍방폭행으로 처리되었다며 김기룡을 신고한 상황. 때문에 그가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알 수 없었다.
일단 학폭위 진행 상황을 보면 괴롭힘을 당한 것 치고 굉장히 담담하게 말했으나 손목 골절이라는 증거가 있었다. 구세라가 확인한 바로는 근육질에 덩치도 커서 어디서 맞고 다닐 만한 놈도 아니고, 공부에 관심이 없어 수업 시간엔 맨날 자고 깨어있을 땐 핸드폰 게임 정도만 하는데, 막상 친구는 한 명도 없고 내내 혼자 지냈다. 가장 이상한 점은 구세라가 지켜본 3일 동안 유정택과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소 닭 보듯 지냈다는 것. 애초에 부딪힐 일이 없는데 상대방을 괴롭혔다기에도, 괴롭힘을 당했다기에도 믿기지 않는 상황.
구세라가 시험 삼아 건드려봤으나, 관심도 없다는 듯 바로 괜찮다면서 신경을 꺼버렸다.[217] 그러나 현의 조사 결과 전과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과거 전형적인 일진이었으며 촉법일 때 사람을 췌장이 파열될 정도로 폭행해서 9호 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6개월 동안 들어갔다 출소했다. 그 뒤 피해자 치료비와 합의금으로 가세가 기운 것을 보고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고 결심했으나, 이 사실을 알게 된 유정택은 자신이 반항하지 않을 거란 걸 알고 고작 가오를 살리겠다는 이유로 자신을 마구 폭행했다. 그러나 어머니가 자기 손목이 골절된 것을 보고 또 싸우고 다니냐며 우는 모습에 결국 참지 못하고 유정택을 학폭위에 신고했다고 한다. 하지만 전과 때문에 학폭위도 자신을 쉽게 믿지 않아 결국 쌍방폭행으로 처리되었다고. 그리고 자신의 말을 들어준 현에게 감사를 표하지만, 세라는 이 말을 쉽게 믿지 않았다. 그리고 그날 밤 유정택이 자신을 불러내자 순순히 나갔으나... 갑자기 유정택이 칼을 꺼낸다.
그리고 칼에 찔리나 싶더니 붕대를 감은 팔로 막아내고 손목이 멀쩡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유정택을 마구 폭행하기 시작한다. 김기룡은 가해자였던 것이다. 애초에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 법이기에 김기룡은 소년원에서 나온 뒤에도 유정택이 잘 산다는 것을 눈여겨보고 깽값이 필요하다며 유정택을 폭행하고 삥을 뜯고 다녔으며, 학폭위에 신고한다는 유정택의 말에도 겁먹지 않고 소년원에 있는 동안 애들에게 들었던 대로 맞폭을 위해 환자 코스프레를 하고, 유정택보다 먼저 신고했던 것이다. 그렇게 신나서 마구잡이로 유정택을 구타하던 순간, 갑자기 난입한 구세라에게 죽빵을 맞고 손목과 다리까지 부러진다. 게다가 다음날 구세라가 자신을 학폭으로 신고했다는 사실을 현 다니엘에게 듣고 오히려 자기가 폭행당했다고 주장하지만 현이 억울하면 너도 학폭신고하면 되겠지만 160cm 정도의 여학생이 180cm가 넘는 너를 발목이 금갈 정도로 폭행했다는 이 황당무계한 얘기를 누가 믿겠냐며 실소를 짓자 당황한다. 그리고 자신이 괴롭혔던 유정택이 겪었던 것처럼 본인도 자신의 말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상황이 된다. 이후 유정택이 청구한 행정심판에서 끝까지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지만 이번에는 교권국 측이 명백한 증거 영상을 제시해서[218] 자신의 주장은 전부 묵살되었고 결국 퇴학 처분과 동시에 곧바로 형사고발까지 당해 경찰에 체포되었다. 214화에서 아담&이브 청소년집에서 등장한다.
5.11. 교조챌 편
교권보호국을 잡겠다고 G.Y가 벌인 챌린지다.- 박마리
G.Y의 정보부장으로 교조챌 작전을 계획한 장본인으로서 첫 시도에서 교권국의 차를 훼손하다가 가면을 쓴 G.Y 조직원 두 명과 함께 체포되었는데, 경찰서에서 경찰서장의 지시에 의해 자신만이 풀려났다. G.Y의 백이 고위층에 있었던 모양인데, 훈방조치 후에 차에 타면서 G.Y 모양으로 제작된 손가락 장식(중지에 G, 검지에 Y)을 착용한다. 이후 가면을 쓴 G.Y 조직원들에게 교권보호국의 도움을 받은 피해자들을 습격하도록 지시했는데 이는 다른 피해자들이 교권보호국에 신고하지 못하게 하고, 교권보호국에 대한 안좋은 여론을 형성해 교권보호국이 해체 되도록 유도할 계획이었다. 약간의 변수가 있긴 했지만[219]교조챌 작전이 먹혀 들어 교권보호국 해체 여론이 만들어지는 등 성공하는 듯 하였으나 188화에서 행동조장인 서창호가 나화진을 G.Y 기지로 불러들이는 바람에 작전을 실패할 위기에 처했다. 189화에서 오줌이 마려운 채로 민서가 갇혀있던 캐비넷에 숨어있었지만, 민서가 나화진에게 귀띔해서 나화진이 다가가는줄 알았지만 민서는 나화진에게 구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만 한채 1층으로 갔고 나화진은 박마리가 숨은 캐비넷에 팔을 걸친채 담배를 피웠다. 그 사이에 박마리는 핸드폰으로 경찰에게 신고를 하였다. 그리고 교권 보호국 해체를 위한 교조챌 작전은 거의 성공 직전에 서창호의 트롤링으로 인해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191화에서 교조챌 작전이 교권 보호국을 해체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실은 이를 이용해 G.Y의 핵심인 행동조장 서창호를 감옥으로 보낼려는 것이었고 지윤결은 조규철을 따르는 조직원들을 숙청해 G.Y를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220] 그러나 박마리는 나화진이 서창호를 제압하는 걸 본 뒤 조규철 이상의 괴물을 적으로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게 되었다.
- 김비서
185화에서 경찰서에 연행된 박마리를 꺼내왔다. 이 사람은 대기업 인사인 것 같다. 그리고 지윤결과 박마리가 타는 고급 차를 운전했다. 191화에서 지윤결의 지시로 교도소에 힘을 써서 조규철(블루스트링)이 휴대전화를 뺏기게 했다.
- 서창호
G.Y의 행동조장으로 박마리가 세운 교조챌 작전을 말아먹은 주범으로 나화진에게 G.Y 대저택 주소를 보내며 나화진 혼자 오라고 한뒤 저택안에 G.Y 정예 조직원들을 배치해 나화진을 상대하게 해서 지치게 만든뒤 고동철의 아들 민서를 인질로 잡아 인질극을 벌여서 나화진을 제압할 생각이었으나 예상과 달리 나화진은 지친 기색도 없이 상처하나 없는 몸으로 박마리와 서창호가 있는 곳으로 왔고 곧바로 민서를 칼로 위협하며 나화진을 제압할려 했으나 나화진은 이미 모든걸 예상했단 듯이 총을 꺼내 겨누다가(188화) 서창호에게 총을 던져서 맞춘뒤 달려들고 서창호는 승표를 이용해 나화진과 맞섰으나 나화진에게 처참하게 두들겨 맞으며 결국 기절하고 말았다(189화).[221] 190화에서 다시 깨어나고 나화진이 G.Y 조직원의 신상을 요구 하자 G.Y NO.2(지윤결)를 알려줄려는 찰나에 박마리가 신고한 경찰에 연행 되어 갔고 서창호는 심문실에서 검사에게 박마리와 지윤결에 대한 신상을 털어 놓았으나 이미 지윤결이 경찰과 검사[222]측에 손을 써서 서창호의 진술을 거짓으로 몰아가며 어린이집을 습격해 민서를 유괴한 죄와 같이 교조챌 작전을 자신이 주도 했다는 누명까지 쓰고 구속 당하며 꼬리 자르기를 당한다.[223] 결국 박마리가 세운 교조챌 작전이 성공직전까지 만들었으나 나화진을 G.Y 기지로 부르는 트롤링을 하며 다된 밥에 재를 뿌려 실패하게 만들었다. 지능이나 무력은 약한 편이나 인성은 작중 등장한 인물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악랄한 인간이다. 고작 6살에 불과한 민서를 납치하고 목에 칼을 들이대며 협박하는 끔찍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224] 이 정도면 천상열도 넘어서 구만춘 정도는 되어야 비빌 수 있는 정도이다.
5.12. 변호사 불출석 패소 편
권경애 학교폭력 소송 불출석 패소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이장협
본 에피소드의 메인 빌런. 극단적인 양비론 성향으로, 변호사 활동 외에도 정치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다.[225] 193화에서 『지금 잠이 옵니까』(홍사덕)의 표지를 따라했다. 김영신의 재판에서 5억의 배상금을 받아냈지만, 승산없는 항소를 제시해놓고 정작 본인은 재판에 불출석해 김영신이 재판에서 패소하게 만들었다. 그래놓고선 김영신의 1인시위로 언론에 제보되자 5억을 배상받을 수 있었던 것을 날려먹고 소송비까지 물어주게 된 상황에서 겨우 9천을 배상해 줄테니 시위를 그만해달라 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줘 김영신을 극대노하게 만들고, 이에 고소하겠다는 김영신에게 해보라며 자신은 SNS에 쓸 글만 생각하는 양심없는 모습만 보여준다.
그후 고소로 1차로 2억의 배상금에 대한변호사협회의 징계를 받게 되지만, 이장협에겐 배상금은 항소하면 되고 징계는 어차피 자기 식구 감싸기 때문에 정직 3개월뿐인 솜방망이처벌이라며 자기 유튜브 활동의 노이즈마케팅 효과만 좋아질 뿐이라며 희희낙락하나, 변호사협회의 처분은 5년 제명이었다.
이에 일단 재판에서 이겨야 처분을 뒤집을 수 있다며 김영신을 찾아가 사과하며 무릎꿇고 빌고, 이를 김영신이 받아들이지 않자 이를 녹음하고 교묘하게 편집해 증거물로 제출한다. 그러나 재판정은 김영신의 손을 들어줘 2억의 배상금을 물어주게 되자 이에 그냥 죽을 수는 없다며 항소했지만 이길지 질지 불분명한 상황에서 뉴스에서 김태선이 법무부장관 후보에 올랐다는 것을 알게 되며 내막을 파악한다. 이에 자신만 죽을 수는 없다며 김태선의 비리를 폭로할 생각으로 방송을 키려 하나, 운영규칙 위반으로 계정까지 정지당하며 배상금 2억과 제명, 방송 정지의 트리플 액셀에 이성을 잃고 노트북을 내동댕이친다.
- 김영신
이윤주의 어머니. 딸 윤주의 죽음의 진실이 학폭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이장협과 함께 옥서영을 고소했다. 이에 승소해 5억의 배상금을 받아낼 수 있었지만, 항소하여도 이길 가능성이 희박함에도 변호사 이장협의 말을 듣고 항소를 했고, 재판장에 나타나지 않은 이장협 때문에 재판에서 패소했고, 게다가 소송비까지 물어주게 생겼다. 이에 억울해서 1인시위를 하던 중, 이를 발견한 최강석을 만나게 된다. 같이 딸을 잃은 상처에 공감한 최강석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김영신을 돕고, 제대로 된 변호사 이준빈의 도움을 받아 이장협을 고소했고, 최강석의 조치로 이장협이 제대로 된 인과응보를 치루게 된다.
그후 다음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딸을 괴롭혀 기어이 자살로 몰고간 옥서영이 몰리고 몰려 딸의 친구 장혜란에게 염산테러를 가하려는 것을 현다니엘과 함께 막고, 염산통을 들고 옥서영에게 어째서 딸을 그렇게 괴롭혔는지 추궁한다. 옥서영의 대답은 너무 오래되서 잘 모르겠다 였고, 이에 분노해 옥서영의 얼굴에 염산을 부어버리는 듯 했지만, 자신이 이렇게까지 싸우는 이유는 복수가 아닌 딸과 같은 이들이 더이상 이런일을 겪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결국 염산을 끼얹지 않는다. 이 모습을 보고 현다니엘은 자신이 찾던 무언가를 보며 김영신에게 감사를 표한다.
- 이윤주
김영신의 딸.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자살했다.
- 김태선
194화 막바지에 등장한 대한변호사협회장. 이장협의 3연속 법정 불출석 건에 대하여 문제로 보고 여론도 인식해서 특유의 식구 감싸기 문화도 재치고 1년동안 정직처분을 내리려 하나, 마침 법무부장관 후보에 올랐다는 것을 안 최강석이 김태선을 만나고, 정치는 법조계와는 다르다며 퍼포먼스에 따라 임기때우고 잊힐지 스타로 떠오를지 나뉜다며 조언을 해주고 이에 따라 이장협에게 최고 징계인 5년 제명을 징계로 내렸다.
5.13. 학교폭력 피해 사실 폭로 편
서인천고 집단따돌림 자살사건 및 표예림 학교폭력 피해 폭로 사건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바로 이전 에피소드의 속편이다.- 옥서영
이에 일단 장혜란을 찾아가 3억을 줄테니 방송을 그만해달라 거래를 청하고 현다니엘의 조언을 들은 장혜란이 이를 받아들이며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자신에게 수치를 줬다는 생각에 장혜란이 허언증환자라는 폭로영상을 만들어 퍼뜨려 장혜란을 허언증 환자로 만들자는 맞불작전을 고안해 먼저 김유니와 이다빈과 작당모의를 한다. 그러나 김유니는 취업문제 때문에 바쁘고, 그러나 이다빈은 이미 현다니엘에게 거래를 해 오히려 자신의 과거만 털리며 결국 자기 꾀에 자기가 역으로 당해 이윤주와 장혜란을 괴롭힌 것 외에 다른 일들까지 전부 까발려진다. 회사 주가가 점점 떨어지자 옥영준의 마지막 자비로 지금까지 괴롭힌 이들에게 사과하고 마지막엔 경찰서로 가 자수하라는 말에 무작정 집을 나오고, 이를 장혜란 때문이라며 장혜란에게 염산테러를 하려다가 현다니엘과 김영신에게 제압당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염산통을 들고 김영신의 내 딸에게 왜 그랬냐는 살기어린 물음에 제대로 쫄아 패닉에 빠지고 결국 자신이 왜 그랬는지 너무 옛날 일이라 모르겠다며 솔직하게 대답해버리고, 염산이 얼굴에 부어진 충격으로 기절했다가 병실에서 께어난다. 그후에도 여전히 정신 못차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살인미수와 폭행사주혐의로 체포된다. 다 지난 일인데 어째서 이런 짓을 하는 것이냐며 억울하다며 눈물흘리는 모습은 덤. 그후 얼굴이 망가지지 않았음을 깨닫고 둘을 비웃는다.
- 김유니
- 이다빈
- 장혜란
중간에 옥서영의 수작질에 몇번이나 당할 뻔 하지만, 그때마다 현다니엘의 도움을 받으며 기어이 3명이 인과응보를 치루며 몰락하게 만들고, 윤주의 어머니 김영신과도 만나며 눈물을 흘린다.
- 옥영준
5.14. 교권국 2중대 편
- 송한솔
교권국의 등장에 반기며 구세라를 사칭으로, 자신이 심판하려던 일진을 넘기며 반가워 하지만 임한림이 자신에게도 수갑을 채우자 당황하고, 임한림의 구세라도 교권국이 맞다는 말에 진짜 몰랐다며 항변하던 중, 자신의 행동이 사적제재라는 말에 분노해 임한림도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임한림은 각첨도에 대해 알고 있었던지라 오히려 자신이 제압당한다. 이에 전기충격기를 꺼내나 그것마저도 자신이 심판하려는 일진에게 까발려져서 결국 쓰러진다.
이러한 모습에 교권국에 대한 실망감을 내비치지만, 임한림의 "넌 그냥 사람 패서 네 만족감을 채우려는 것이다."는 말에 찔리는 바가 있었는지 할말을 잃는다. 그러나 자신의 추종자들을 보고 다시 힘입어 자신의 정의구현 영상을 라이브로 켜서 언론에 알려지게 해 교권국이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서도 교권국에 들어가기 위해 자신을 어필하는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빠른 일처리는 실제로 학폭가해자를 쥐어팬 것도 있지만, 그중엔 앞뒤사실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무작정 일을 처리하는 탓에 맞폭으로 학폭가해자의 제보를 받아서 오히려 학폭피해자를 심판하는 2차가해나, 이름을 착각해 애꿎은 사람들을 쥐어팬 것도 있었다.[230] 거기에 구세라가 두들겨 맞을 때 구세라가 송한솔이 학폭피해자라는 것을 알아채고 우선 진정부터 시키려 했지만 그사이 전기충격기로 제압당해 두들겨 맞았는데, 그사이 웃고있는 송한솔을 봤던 것으로 사람을 패는 것에 맛들린 가해자가 된 피해자가 되어버렸다. 구세라는 이러한 정황들을 전부 파악하고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들의 증거들을 전부 준비해 송한솔에게 보여주었고, 이에 송한솔은 잘못은 인정한다며 그럼 지금이라도 괴롭힌 이들을 제대로 심판할테니 여기서 괴롭힌 이들을 말하라 하지만 송한솔에게 당한 피해자들 중에선 아무 가해도 당하지 않았고 가해를 하지도 않았는데 피해를 본 사람도 있었기에 송한솔이 할 수 있는게 없는 경우도 있었다.[231]
결국 구세라가 넌 일이 잘못되었을 때 책임을 질 방법이 없다. 네 본질은 사람패는데 맛들린 정의로운 척하는 사디스트다.라며 팩폭을 갈기자[232]이에 제대로 긁혀 다시 구세라를 두들겨 팬다. 그러나 구세라는 다시 일어나고 이번엔 오히려 송한솔을 두들겨 패기 시작한다. 뒤늦게 도착한 지지자들 도움으로 도망치지만[233] 구세라는 창문밖으로 뛰어내려가며 자신을 붙잡고, 누명을 썻던 박지선의 일갈에 결국 사과하며 검거되고 여론또한 교권국 2중대를 자처한이들에게서 손바닥 뒤집듯 돌아서지만 교권국 역시 논란을 피하지 못한다.
- 박동원
- 박지선
5.15. 사채업 편
- 강창성
214화 등장한 아담의 집 입소자 반장으로 교권국 대안은 있는가 다큐에 출연한 인물이다. 작중 시즌 2 시점 이전에 피해자 학생 3명이 실종된 사건이 있었는데, 근처 CCTV를 뒤져보다가 그가 피해자들을 감금해서 빚을 받기위해 악행을 벌였었다. 다행히 임한림이 무력으로 제압하고 실종된 학생들도 무사히 구출하게 되면서 최단 시간에 끝났다고 한다. 임한림은 그를 두고 가장 독한 녀석이라고 평했다. 아무튼 이준빈이 교사로 있는 아담&이브 청소년의 집에서 교화받고 다신 사고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퇴소축하파티도 받으며 퇴소했다. 그러나 퇴소 이후 피해자가 사과를 안받아준다며 폭행으로 다시 입건되자 이준빈이 그럴리가 없다며 놀라는 것으로 보아 예상밖이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236] 나화진도 뒤에서 놀란 것으로 보아 뭔가 복잡한 인물로 보인다.[237]누명으로 결론이 나기는 했지만 마지막에 담배를 꺼내는 행동에 사람들 증언등으로 볼때 갱생이 힘든건 사실로 보인다.[238][239] 봉사활동도 하며 갱생하는 조짐이 보이긴 했으나 계속해 따라오는 가해자 꼬리표를 견디지 못하고 폭행하며 다시 가해자의 길에 들어서는 것으로 보이는데.[240] 아니나 다를까 아르바이트는 그만두었으며 사채를 다시 한다는 제보가 교권국에 들어갔다. 이를 들은 이준빈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 확인했는데 피묻은 돈이 든 가방이 있었고 확인한 직후 들어온 강창성의 손에 칼이 들린 것을 보게 된다. 다만 218화에서 본인 말로는 칼은 도둑인줄 알고 그랬던 것이고[241] 사채를 다시 시작한건 아니고 누군가로 피묻은 돈 두 뭉치를 계약금으로 받고 일주일간 생각해보라며 제안을 받았는데 아직 답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참고로 강창성에게 사채를 제안한 인물은 다름아닌 G.Y의 부산지부장 정원술.[242] 그러나 219화에서 이준빈이 정원술 부하들을 쓰러뜨리고 마지막 한 녀석을 칠려고 하자 강창성이 뒤에서 이준빈의 뒤통수를 쳤다.[243]
결국 막나가기로 하는 모습에 이준빈이 방식을 바꿔 계속 맞기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쓰러질 때까지 맞을 각오를 한다. 그런 이준빈의 모습에 주먹질을 망설이게 되며 이준빈을 쓰러뜨리질 못하는데. 사실 강창성이 돈의 유혹에 넘어간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이준빈을 배신하기도 싫어했다.[244] 그래서 결국 사채업자들과 짜고 이준빈과 함께 때려 눕혀지고 계약금 명목으로 받은 돈을 돌려주며 이준빈에게 자신이 완전히 갱생했음을 연기하고 얼마안가 집을 나간 어머니를 찾았다며 자취를 감추려했던 것. 그러나 이준빈은 강창성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강했고 기어이 사채업자들을 전부 때려눕히자 직접 움직이기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걸 뒤에서 보고있던 정원술 일행이 답답함에 돌을 들고 이준빈에게 달려들자 본능적으로 막게되고[245] 끝내 이준빈에게 사과하게 된다. 이후 체포되지만 다행히 강창성의 재범은 알려지지는 않았는데 사법거래식으로 G.Y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 - 정원술
G.Y 부산지부장. 이 에피소드의 메인 빌런으로 부산 사채업 사장이다.[246] 강창성이 출소한 후 강창성에게 접근해서 계약금을 주고 다시 사채를 해보라고 제안한다.
5.16. 감목중학교 편
- 변기석
감목중학교 학교폭력사건의 피해자로 이름 때문에 생긴 별명때문에[247] 1년 6개월동안 괴롭힘을 당했다.[248] 어느날 이성환이 자신의 위치를 문자로 보냈고 그걸 보고 그곳으로 택시를 타고 갔다. 도착하자 이성환이 담배에 불 좀 붙여보라고 시켰고 담배에 불을 붙였는데 이제 가보라고 말하고 크게 비웃고 놀려대자 결국 화가나서 이성환 패거리에게 대체 자신을 왜 괴롭히는 거냐고 큰소리로 말하자 이성환은 그냥 장난이었다고 말하고는 한대 쳐보라고 위협하자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등교 거부를 선택하고 방에서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않았다.
- 이성환
감목중학교 학교폭력사건의 주동자로 변기석을 1년 6개월동안 괴롭혔다.[249]어느날 담배에 불을 붙여달라는 이유로 변기석에게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을 문자로 보내고 변기석이 오자 담베어 불을 붙여주고 이제 가보라고 말하자 변기석이 참다못해 왜 자신을 괴롭히는 거냐고 화내자 그냥 장난이었다고 답하고 화나면 한 대 쳐보라고 위협했다. 변기석이 등교 거부를 하고 어느날 김승훈, 박선길과 함게 교권국에 끌려가 징계를 받았고 제보에 나온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변기석도 부풀린 부분도 있다고 겁먹고 얼버무렸다.
- 김승훈, 박선길
주동자 이성환과 함께 변기석을 괴롭힌 가해자들이다. 이성환과 마찬가지로 교권국에 끌려가 징계를 받았다.
- 변한일
피해자 변기석의 아버지이자 분식집 사장. 이 에피소드의 두번째 피해자로 변기석의 학폭위원회에 참석하여 변기석을 괴롭힌 가해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증인으로 나섰다. 하지만 가해자들의 부모들이 변기석이 성폭행을 했다는 허위제보를 듣자 말도 안된다면서 임한림과 현 다니엘에게 항의하고 변기석은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자 임한림이 변기석에 대한 학폭위는 열리지 않을거니까 안심하고 가봐도 된다는 답을 듣고는 안심했다. 다음날 분식집을 운영하던중 가해자들의 부모들중 한명인 박흔암이 들어오자 쫓아내려고 했지만 리뷰, 별점, 강제 영업종료로 협박하자 어쩔 수 없이 쫓아내지 못했다. 박흔암의 용건을 듣고 분노하자 갑자기 경찰이 가택무단침입, 기물파손, 협박, 폭행으로 자신을 연행하자 대체 무슨 소리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집으로 돌아가는데 자신의 분식집이 엉망진창이 된 것을 보고 오열했다.[250]
이후 분식집에 박흔암의 용역회사 직원들이 식사하는척 영업방해를 해서 화가 치밀어 오르자 갑자기 이세창과 박흔암, 승훈아버지가 나타나서 도발하자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세창을 때리려는 순간 현 다니엘이 중재한다.[251] 이세창과 나머지 가해자들의 부모가 어떻게든 미안하다고 선처를 취하자 생기없는 눈으로 이세창을 노려보고 당신들같이 천인공노할 인간들이 벌 받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자신의 아이와 가해자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거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합의를 거절한다.
- 박흔암
가해자 박선길의 아버지. 이 에피소드의 서브 빌런으로 변한일의 분식집에 찾아가 학폭 징계는 지금 여기서 끝내자고 허위주장으로 협박했다.
6. 기타
- 봄소희
승연고등학교편에서 농구자매 사건을 설명하면서 나온다. 봄소희 작가를 모티브로 했으며 이슈 유튜버로, 승연고 사건에서 임한림과 강자연이 보고있던 유튜브 영상에서 등장한다.
- 이도창
특수전사령관 중장. 최강석과 태종고등학교 동문이다. 최강석이 임한림을 교권보호국에 데려오기 위해 만났으며, 형동생하는 사이로[252]임한림이 필요하다는 최강석의 말에 천년만년 갖다 쓰라고 하였다.[253][254] - 전도현
임한림의 삼촌. 모습이 나오진 않았으나 76화에서 짤막하게 언급된다.
- 박상호
서울경찰청 정보과 형사, 계급 순경. 특전사 출신이며, 나화진이 김순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전화하자 받은 경찰관으로 김순철의 가족사항에 대해 설명해준다.
- 임광천
처음에는 임한림에 의해 언급되다 187화에서 교조챌 실행자를 간단하게 제압하는걸로 잠깐 나온다.
- 지강윤
112화에서 교권국 면접을 보러 잠시 나왔다.
- 구룡학
구세라의 아버지로 전직 씨름선수 출신으로 집안 내력으로 이쪽도 통뼈인 걸로 보인다. 또한 이때 이명으로 백두대호라고 언급되는데 모티브는 김학용으로 보이는데 이름인 학용을 뒤짚으면 용학이 되니 용을 룡으로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구세라의 전투력 수준을 고려하면 이사람도 상당한 전투력을 소유했을 가능성이 높다.
- 박광용
208화에서 송한솔한테 각첨도를 가르치는걸로 잠시 나왔다.
- 리처드 다니엘
현 다니엘의 아버지. 현이 어릴 때부터 아내와 아들에게 가정폭력을 일삼던 막장 부모로, 어린 현은 참다못해 그를 총으로 쏴버렸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총알이 급소에 맞지 않아서 목숨은 건졌다고 하며, 이후 현과 그의 어머니는 리처드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 현 다니엘의 어머니
현 다니엘의 어머니로 이름은 불명. 작중에서 얼굴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현이 어릴 때부터 남편인 리처드의 가정폭력에 시달렸고, 결국 현이 참다못해 리처드를 총으로 쏴버린 일 이후 남편과 이혼할 수 있게 되었으나 그때부터 아들에게 단 한번도 말을 걸지 않게 되었다. 그후 현과 같이 살면서 현이 그런 짓을 한 것에 "자신은 그런 행동을 원하지 않았다, 너도 애비랑 똑같다"는 폭언을 하며 이쪽역시 막장부모이며, 현이 현재의 가치관을 가지게 한 것으로 보인다.
- 진념 스님
SNS 편에서 등장. 7XX 특수임무대 출신으로 불교 군종참모 대위.
- 김승원
전국연합회 편에서 등장한 검사. 전국연합회 사건 담당 검사로 회합 장면을 브리핑하던 도중 분노를 간신히 참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로 보아 모티브는 실제 수노아파 하얏트 호텔 난동사건 브리핑 당시 같은 모습을 보였던 신준호 검사인 듯하다.
- 김선중
황제의 DNA 편에서 등장한 뇌과학자로 모티브는 장동선.
- 노문영
황제의 DNA 편에서 등장한 소아정신과 의사로 모티브는 오은영.
- 박대천
211화에서 등장한 교육부차관. 최강석이 호주에 가서 현재 교육부 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권국 2중대 사건 때문에 교육부가 전국민한테 욕을 먹고 있는 상황 때문에 교권국 사무실로 가서 나화진, 임한림, 현 다니엘에게 최강석이 복귀할 때까지 밀린 행정일 처리하고 있으라고 근신처분 시킨다.
- 박경필
215화에서 이준빈의 회상에서 등장한 인물로 당시 현직 소년과 경찰이자 이준빈의 보호관찰관이었으며 , 과거 망나니처럼 살던 이준빈이 갱생하게 된 계기가 된 인물이다. 이준빈이 자기 아들을 폭행해 곤죽으로 만들고 돈까지 뺏었음에도 선처를 호소해 보호관찰 처분 받게 한 뒤, 자기 아들을 곤죽을 만든 일도 죽빵 한방으로 퉁친 데다가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의식주를 제공한건 물론이고 아무런 대가 없이 용돈까지 따로 챙겨주며 아들같이 돌봐준 대인배다.
[1] 연재된 이후로도 이름이 나오지 않다가 교조챌 편에서 주요인물이었던 김경민이 재등장하며 학교의 이름이 공개되었다.[2] 전교 왕따 또는 전설의 왕따.[3] 다만 해당 문서에서 여러 논란을 일으킨 장본인의 경우, 학교폭력을 저지른 사실은 없었다. 오히려 당사자가 국제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는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였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해서 해당 인물이 저지른 여러 잘못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당사자가 학교폭력을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오해를 받은 이유가 그동안 수 없이 저지른 사건사고가 워낙 규모가 크고 중대하다 보니 대중들로부터 학교폭력을 저질렀을 것 같다는 이미지가 단 한 번의 의심조차 받지 않은 채 확산되었기 때문이다.[4] 이 뒤로 최현웅, 박세훈, 이상욱, 이우진 등 다른 사건들의 피해자들도 똑같이 폭행 당하는 모습이 톡방에 올라가면서, 교권국 감독관들은 하고 있던 일들을 전부 중지한 뒤 피해자 보호에 즉각 나선다.[5] 박대석의 아버지는 관공서의 인테리어를 주로 맡아 하는 업자인데 류준형에게 찍힌 이후로 일이 뚝 끊겼다. 류준형이 밥줄까지 끊어버린 셈.[6] 2화에서 이 학교 졸업생이라고 언급된다.[7] 성추문과 뇌물수수 혐의로 뉴스에 나온다.[8] 사실 정치인 자녀들은 이런 포지션에 들어가기에는 맞지 않다. 본인이 잘 처신해도 자식이 사고치는 순간 엄청난 타격을 입기 때문. 숱한 정치인들이 승승장구하다가 자식 문제로 정계 은퇴까지 몰리는 경우가 많아 어떻게든 단속을 하는 편. 정몽주니어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이고, 작중에서도 류광필이 범죄 혐의로 몰락하는 걸 봐선 류준형도 초반 잡몹 정도 포지션인 듯. 베스트 댓글에도 정치인의 자녀는 하루살이이고 재벌의 자녀가 진짜 왕이라는 말이 있다.[9] 자기가 전따로 만든 박병수에게 어퍼컷을 맞고 그대로 쓰러지는 등 싸움 실력도 별로고, 머리가 좋은 건 더더욱 아니다.[10] 박대석이 자살한 원인.[11] 평소 일진 무리들에게 쌓였던 게 많았는지 김경민에게 콜라 셔틀을 시킨 일진들을 "니들이 깡패냐, 아니면 거지 새끼들이냐. 콜라를 마시고 싶으면 자기 돈으로 사먹지 왜 자꾸 엄한 애한테 사오라고 하냐. 만안구 황금큐대가 부활한 이 순간부터 이 따위 왕따 짓거리는 도저히 용납 못한다."말하며 응징한다.[12] 인천하이텍고등학교가 모티브인 것으로 추정된다.[13] 3년 연속 자동차과 서열 꼴지를 차지했다고 한다. 3학년까지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과 실습 시간이 재밌었다고.[14] 근데 시험 문제들이 학생들이 너무 막장이라서 그런건지, 정말 한글만 알면 어린이집 원생도 풀 수 있을 것 같은 문제들이다. 그리고 그걸 어려워하는 일진들의 모습은 덤.(...)[15] 허나 본인이 공부로는 전교 수석이라 언급하거나 이호성이 후에 임오군란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면 시험의 난이도가 점점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으며 김형주는 이 시험에서 계속 100점을 유지했다는 소리다. 특히 김형주를 제외한 이 학교 학생들은 전부 싸움질에만 관심있고 교양이나 학습량 등이 후달리는 것이 간접적으로 묘사된다. 그런 학교를 참교육하는데 나화진 성격상 계속 수준이 낮은 시험을 낼 리가 없다.[16] 때리던 대칸도 지쳤는지 장권혁보다 훨씬 낫다고 평가했다.[17] 정장 차림으로 회사 건물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특성화고 특채로 합격했지만 노답고로 유명한 구운고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합격했으니 그야말로 개천에서 용난 격이다.[18] 이때 장난식으로 김형주를 왕 취급하는 말을 하는데 나화진이 다녀간 이후 임금 내지 왕이 김형주의 별명이 된 듯 하다.[19] 다만 대칸 입장에선 김형주는 의뢰와는 무관한데다 싸우는 상황도 아니었고, 민간인을 함부로 건드리면 조폭 문서에도 나와있듯 조직 전체가 경찰한테 뒤집히기 때문에 힘을 엄청 낮게 조절했을 것이다. 당장 일진 꼬붕이라고 정확한 판단을 내렸으니 더더욱 그렇다.[20] 기준은 나화진이 만든 시험 결과에서 60점~90점에 해당하는 인원은 양반, 60점 미만이면 노비, 만점자는 왕이 되는 룰이며, 왕은 노비들을 멋대로 부릴 수 있고 양반은 평소대로 급식을 먹고 휴대폰 갖고 노는 등의 학교생활을 할 수 있지만 노비가 되면 왕이 시키는 대로 벌칙을 수행하고 급식도 주먹밥, 김치, 단무지만 먹어야 한다. 근데 이 시험으로 인해 결과가 극단적으로 달라지는데 이호성은 성적이 60점 미만으로 나왔는지, 노비가 되어서 타이어 끌고 수십바퀴를 뛰고, 6.25 당시의 급식을 먹는 등의 개고생을 한다...[21] 이때 서로 나누는 대화가 꽤 웃긴데 조홍기가 이 새끼, 대가리가 텅텅 비어서 집어넣는 재미가 있다고 칭찬하니 그런걸 머리가 좋다고 하는거야라면서 맞받아친다.[22] 장권혁이 '쫄아서 오기 싫다는걸 억지로 끌려온 주제에 개폼은...'이라고 찌르는 것을 보아 상당히 겁이 많은 듯 하다.[23] 정확히는, 처음에는 조폭들에게 밀렸으나 나중에는 조폭들이 자기보다 덩치가 작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덩치빨과 자만심에 빠져서(...). 조폭들을 공격한다.[24] 기준은 나화진이 만든 시험 결과에서 60점~90점에 해당하는 인원은 양반, 60점 미만이면 노비, 만점자는 왕이 되는 룰인데 성적이 그럭저럭 나왔는지 양반이 되어 평소와 같은 학교생활을 한다.[25] 94화에서 이종혁 왈, "이 새끼 빚이 1억이 넘는데~"[26] 이호성보다 심하게 도박에 중독된 상태인지, 1억을 복구하겠답시고 자기 물건을 다 팔고 엄마 물건에도 손을 대기까지(이종혁과의 톡에서 엄마 반지를 당면마켓에 팔았다는 내용이 나온다.)이른다.[27] 한번 찌를 때마다 2천, 치명타를 먹이면 7천, 눈을 파버리면 9천, 죽여버린다면 지고 있는 1억의 빚을 전부 면제해주겠다고 했다.[28] 나화진이 여고라고 말하자 손사래를 치며 거절하려고 했다. 실제로 작중에서 성추행 허위 신고로 고영수 교사가 자살한만큼, 나화진이 때리지 않고 조금의 훈계만 하더라도 성추행 혹은 다른 가해행위를 저질렀다고 몰고 갈 가능성이 높다.[29] 만안고등학교, 구운하이텍고등학교[30] 헬퍼 편 한정[31] 고영수 선생님이 살아계실 때와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 본다면, 한예리의 공기놀이 때문에 인상이 얼마나 수척해졌는지 알 수 있다.[32] 다 듣고 난 후 경악한 얼굴로 정말로 그런 교사가 있단 말이냐고 묻는다.[33] 이후 교도소에서 한예리가 쓴 진심 어린 사죄의 편지를 받은 뒤 답장을 보냄으로써 그동안의 고통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음을 보여준다.[34] 가끔 보다보면 남자 같다는 이야기가 있다고.[35] 고영수 선생을 신고하거나, 칼이 든 케이크를 임한림에게 꽂으려 하는 등.[36] 생활기록부를 보니 한예리와 같은 중학교를 나온 게 확인 되었다고.[37] 김소형이 천상열에게 괴롭힘 당했다는 언급은 없었는데, 정황상 어머니가 학교 육성회장이어서 천상열이 건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천상열은 주로 가정 상황이 안 좋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괴롭힌다.[38]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녕하세요 한예리 학생. 고영수 선생님의 아내입니다. 지난 3개월간 한예리양의 편지를 열어볼 수 없었습니다. 뉴스에서 예리 학생의 사연이 나오면서 동정하는 여론이 나오자 분노로 치를 떨었습니다. 예리 학생이 어떤 일을 당했든 내 남편이 죽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어제 비로소 예리 학생이 보낸 편지를 한 장 한 장 읽어내려갔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예리양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 남편은 교육자입니다. 저는 예리양을 용서하지 못해도 제 남편은 진심으로 뉘우치는 예리 학생을 보며 분명 웃으며 용서해줬을 겁니다. 더 이상 편지는 보내지 마세요. 나쁜 길로 빠지지 말고 바르고 올바른 인생을 살아가세요. 그게 제 남편에 대한 진정한 속죄입니다.'라고 쓰여있다.[39] 실제론 나화진도 이 학교 학생들에 대해서 "이 학교 학생들은 정도를 아는 학생들이다."라고 말했다. 김관식 같이 양아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전 학교들보다는 그나마 나은 학교라는 의미로 보인다. 어느 학교나 양아치 한 명 씩은 있는 법이고, 김관식이 최현웅을 괴롭힌 이유도 천상열이 시켜서가 가장 크기 때문.[40] 어떻게 보면 이 작품의 메시지를 제대로 잡기 위한 에피소드일 수 있다. 교권보호국이 보호하려는 교권이란, 단순히 교원의 수업권 뿐만 아니라 학생의 학습권을 아울러 포함한다. 즉 망나니 학생들이 깽판을 쳐서 면학분위기를 해치는 것도 제재 대상이지만, 이와 더불어 교사의 체벌 남용, 직권 남용으로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 또한 제재 대상인 것이다. 단순히 학생들을 억압할 수 있는 교사의 권위를 높여주기 위함이 아님을 강조하는 화이다. 때마침 이 작품을 체벌 옹호라고 저격한 아수나로의 저격도 반박할수 있는 에피소드이다. 실제로 여기 나오는 선생들은 학생을 마구잡이로 패거나 화풀이 대상으로 삼거나 심지어는 학생을 성추행하는 작자도 있는 등 임용고시를 어떻게 통과했는지 의심이 되는 사람들이다. 특히 제일 악질인 천상열은 10년동안 뇌물받고 형편이 나쁜 학생들을 차별해서 괴롭히는 짓을 했고 결국 뉴스에 얼굴이 나오는 개망신까지 당하는 역대급 참교육을 당한다.[41] 정확하지는 않지만, 미국에 살고 있는 아내가 딸을 앞세워 돈을 수시로 뜯어내가고 있었다. 아마도 가정사와 관련이 있는 듯 하다.[42] 그나마 최현웅은 한예리보다는 덜 험악하게 당했다. 한예리는 천상열에게 얼굴이 뻘겋게 부어오를 정도로 뺨맞는게 일상일 정도로 심각했다. 하지만 천상열이 최현웅에 대한 작업은 초반이라며 언급한 걸 보면, 서서히 한예리 수준으로 강도를 높힐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43] 특히 이러한 작품에선 폐지 줍는 나이 든 자신의 보호자를 부끄러워 한다거나 모른 척 하는 게 클리셰일 정도로 흔한 광경이다.[44] 그나마도 천상열이 작년 것을 이번 것으로 속였다.[45] 류준형은 집단괴롭힘으로 한 학생을 자살하게 만들었으며 그외에도 다른 학생들을 대놓고 괴롭혔으며 막부분에는 학교에 불을 지르려고 했다. 장권혁은 인천에서 알아주는 싸움꾼이며 일진 20명하고 싸워서도 이긴 적도 있다. 그리고 한예리는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남교사를 성추행범으로 몰아 자살하게 했으며 자신의 담임선생님인 정선영과 임한림을 죽이려고까지 했다.[46]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간고사(늦깍이 전형) 1. 교내 청소를 하십시오.(하루당 2점) 2. 급식 도우미를 하십시오.(하루당 2점) 3. 학생들에게 반갑게 인사하십시오.(한명당 0.1점) 4. 학생인권조례 전문을 낭독하십시오.(하루당 2점) 5. 다음 학생에게 용서를 구하십시오.(50점)[47] 이은화, 정선규[48] 사실 그 여학생의 머리색을 보면 염색으로 인한 것일수도 있다. 그래봤자 그 학생의 말에 따르면 교칙을 위반하거나 한 것도 아닌 듯 보인다.[49] 남자들이 있는 김천 소년교도소에는 만안고의 류준형이, 여자들이 있는 청주여자교도소에는 소연여고의 한예리가 까메오로 등장한다.[50] 둘 다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의정부 중학생 노인 폭행 사건과 인천 영종도 스파링 학교 폭력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51] 이 때 무야호를 외친다...[52] 타이밍이 재수가 없어서 소년법 최고형을 받은 사람의 정체가 바로 마겸. 이 사람은 촉법소년 연령이 지난 뒤에 가해자 7명을 칼로 죽여서 짤없이 20년 형을 먹고 소년교도소로 끌려가고 몇 년 뒤에는 성인교도소 이감을 앞둔 상황.[53] 이 때 부모가 민지웅을 거의 포기한 듯하다. 부모가 지웅을 신경쓰고 교육을 했다면, 민지웅이 그 일로 인해 두려움이나 죄책감에 빠져살긴 커녕 사람을 죽여봤다는 말을 당당히 하고 다니는 삶을 살 리가 없을테니깐.[54] 참고로 나화진은 특전사 출신이다. 임한림도 "파병지에서 싹둑한 모가지가 몇개인데"라고 했는데...[55] 함께있었던 여학생들은 한예리가 있는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된다.[56] 다시 말하면 나화진과 임한림은 민지웅이 저런 생각을 할 줄 알고 잃을 것 없는 사형수 수준의 흉악범에게 보냈으며, 이 사실을 민지웅이 깨달았을 시점에서 이미 민지웅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다.[57] 하지만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다. 헌법상 재판받을 권리를 완전히 침해하고 있기 때문이다.[58] 대놓고 소년원과 클라스가 다르다고 한다.[59] 이 때 마겸이 교권국이 새로 생긴 나라 이름이냐고 하고, 그 장발머리라고 언급한 걸 보니 이때는 교권국에 대해 몰랐던 모양인 듯 하다.[60] 민지웅 회차 이전에도, 권력의 맛을 보고 갑질에 중독된 류준형, 가난으로 멸시받는 것이 싫어 폭력에 중독된 장권혁, 천상열의 만행을 겪은 뒤 다시는 교사에게 휘둘리지 않기 위해 온갖 범죄를 거리낌 없이 저지르며 중독된 한예리까지. 이들은 소년법을 이용할 의도는 없었지만 공통적으로는 범죄에 중독되어가고 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어린 시절의 민지웅은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에 처벌을 받을까 두려워했지만, 촉법소년에 대해서 알게 되자마자 미소를 짓고 범죄를 저질러왔다. 게다가 앞선 사람들은 좋든 안 좋든, 일을 벌이려거나 죄를 숨기기 위해 머리라도 잘 굴리지만, 민지웅은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다. 마겸이 자신을 위협하고 법이 자신을 보호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자 곧바로 공포를 느끼고 위축되는 것만으로도 민지웅이 싹수만 보이는 어린애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61] 그 전에 이미 소년원도 수차례 다녀온 적도 있다는 언급이 나왔다.[62] 아니면 민지웅 일당에게 괴롭힘을 받거나, 그들을 벼르고 있었던 또래 학생들이 촉법소년 쉴드가 소멸되기 무섭게 단체로 고발해서 교도소에 왔을 수도 있다.[63] 이 때 임한림이 헤드락을 거는데 얼굴이 빨개지면서 좋아해한다.(...)[64] 마겸이 갑자기 주먹을 날려서 살짝 놀란다.[65] 예를 들면 전현철은 자기 의자로 쓰고 두용은 일과 시작과 동시에 볼펜으로 허리를 쑤셔대고, 민지웅은 물구나무서기를 한 상태로 밥을 먹이는 식으로 괴롭히고 자유시간 전에는 민지웅 일당 중 하나를 자기 안마기로 쓴다.[66] 아마도 같은 작가가 쓴 웹툰이라 그런지 나온 듯하다.[67] 이 와중에 라떼 드립을 친다... 물이 든 페트병을 쓰는 이유는, 때릴 때 상처가 안 남는 데다 그 물병으로 운동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68] 그래서인지 작중 대다수는 일반범죄의 하얀색 명찰을 차고있지만, 순통은 마겸과 같이 강력범죄를 뜻하는 노란색 명찰을 차고있다.[69] 임한림이 들어간 시점을 보면 박은하가 자살 일보직전이었다. 간발의 차이인 셈.[70] 단, 실제와 조금 다르게 하기 위해서인지 해당 사건의 자매와 달리 여기의 두 자매는 농구선수이고 쌍둥이가 아니다. 또 실제 사건의 자매는 언니가 단발, 동생이 포니테일인데 여기서는 반대이며, 실제 사건에서는 동생이 주범이고 언니가 종범이었지만 여기서는 언니가 주범이고 동생이 종범이다.[71] 공교롭게도 해당 화차가 무료화되던 6월 28일부터 흥국생명이 이재영-이다영을 다시 선수 등록시키려 하고있으며, 특히 이다영은 그리스로 이적을 선언하여 이에 대한 비판이 다시 커지고 있다.[72] 이때 나 혼자 독박 쓰는 거냐는 강자연의 항의를 듣자, 두피가 드러나고 피가 나올 정도로 머리 끄댕이를 잡아 뜯어버린다. 이 때문에 다음 장면에서 강자연이 사과영상을 올릴때 모자를 썼다.[73] 협회에서 자매의 국대자격을 박탈했고 둘 다 소년법원에서 재판중이라며 선수의 본분은 최고의 플레이가 아닌 최선을 다한 플레이로 관중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며 누가 인성이 파탄난 선수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겠냐는 내용이다.[74] 몸이 청테이프로 묶이고 입도 막혀 있었다. 기자가 오는 것을 들었는지, 둘의 학폭을 폭로하기 위해 몸에 두 자매가 학폭을 주도한다고 쓰인 종이들이 붙어있었다.[75] 임한림 말로는 수연의 처벌까지 바라진 않았었다고 한다. 수연은 농구계의 보물이니만큼 한 번만이라도 수연과 같이 뛰기를 바랬었다고 한다.[76] 박은하가 일어나는 장면을 보면 바로 위 침대에서 강자연이 세상 편하게 자고 있다.[77] 37화에서 박은하가 체력이 딸려서 스텝만 밟게 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강수연의 말에 임한림이 1시간이 넘도록 쉬지 않고 스텝을 밟는데 어떻게 체력이 딸리냐고 반박한다.[78] 승연고 편을 잘 보면 박은하가 피해를 받은 것은 서열관계로 인한 것이지 힘이 딸려 피해를 받은 장면은 거의 없다.[79] 22화에서 커터칼로 자신을 위협한 강자연을 제압한 것, 40화에서 자신의 머리채를 잡은 강수연에게 반격해 제압한 것.[80] 이때 참가자들 말로는 키가 거진 190은 되어보인다고 하는데, 피해자로 등장했을 당시 키가 186cm였던 것을 감안하면 그동안 키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81] 습격당한 피해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G.Y 조직원들을 역으로 제압하였다.[82] 교명을 보면 이 사건에서 차용한 듯하다.[83] 소연여자고등학교, 축명고등학교, 현진중학교, 승연고등학교[84] 이 사람은 주동자가 아니며 본인도 세뇌를 당하여 그게 옳은 방식이라고 정말 굳게 믿었던 사람이다.[85] 주식시장 상장을 위한 중요 절차로, 자세한 것은 기업공개 참조. 회사의 운명이 갈리는 상당히 중요한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정말로 딸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버릴 각오를 하고 간 것이 맞다.[86] 양상희가 "부모가 아니죠? 이혼하고 혼자 키우죠? 그렇게 독선적이니 이혼당하죠"라며 대놓고 까댔다.[87] 메신저 내용에 의하면 부운영자가 폐쇄하긴 했지만 청와대, 교육부, 국회에 제보가 빗발친다고 한다.[88] 사실 다른측에서 보면 양상희의 세뇌교육의 피해자라고 볼수도 있다.[89] 나화진, 임한림을 두고 그냥 다 죽었으면 좋겠다고 했다.[90] 남녀 화장실의 픽토그램 본질을 구분하는 건에 대해 토론 수업을 할 때 소미처럼 똥멍청이나 구분 못 한다고, 한글을 모른다고 하는 등의 인신공격을 주로 했다. 페미를 따르는 애들을 이용해 추가적인 선동을 한 건 덤.[91] 이를 본 양상희도 너무 갔다고 크게 당황하며 제지하려고 했다.[92] 마지막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신소미와 화해했을 가능성이 크다.[93] 다른 아이들과 장난감 가지고 놀고있는데 포크레인 말고 다른거 가지고 놀고싶다고 하자, 다른 아이가 "너네 아빠 공사장에서 일한다며? 평생 포크레인이나 몰아!"라는 패드립에 분노해 그 아이를 포크레인 장난감으로 머리를 찍으며 폭행했다. 이를 본 어린이집 교사는 가정폭력을 당하는 아이는 또래애들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민서의 어머니에게 당부한다. 어떻게보면 복선인 셈.[94] 이때 민서를 안전한 곳에 데려다준 뒤에 나화진이 박마리가 숨어있는 창고 쪽으로 가는데, 박마리가 있는 곳을 알려준 것이 아닌 구해준 나화진에게 감사인사를 표한 것뿐이었다. 나화진은 서창호가 깨어나면 심문을 하려고 이동을 한 것인데, 간 쪽이 박마리가 숨어있는 창고 쪽이었던 것이다.[95] 게임에서 져서 민서를 괴롭히러 하면 손가락 탓이라 하고. 민서가 밥을 흘려서 화를 내자 자신이 아는 36살 만화가도 밥 흘리면서 먹는다는 식으로 염장을 지른다.[96] 체력은 뒤떨어지나 일하는 폼이나 자세 등을 토대로 2~3년은 현장에서 굴렀다는 티가 난다며 회사에서 극찬한다. 이후 본인이 밝히길 아내 원서연과 태어날 민서를 위해 낮에는 막노동, 밤에는 배달을 하는 투잡을 뛰었다고 한다. 특전 인테리어에 들어가며 다시 한번 현장에서 구르게되자 자기도 하루에 투잡 뛰는건 미친 짓이라며 학을 뗐다.[97] 원서연이 민서를 학대해서 장파열이 났다며 적당히 때리라고 하자 서연은 자기도 학대당했다고 하자 민서는 본인이 잡기로 한 것이었다. 물론 나화진은 역겨운 궤변이라면서 자기 편하자고 애를 막 대하는 건 사육이라고 일갈한다.[98]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임시조치 2호, 즉 접근금지 때문에 고동철 또한 숨어서 몰래 민서가 잘 지내나만 확인하고 돌아가려 했다. 달라진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는지 염색을 지우고 귀걸이들을 죄다 뺐다.[99] 만화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 회사는 이름답게 사원들이 모두 특전사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인데다 인물들이 인물들이다보니 군기까지 바짝 잡혀있어 사실상 인테리어 업체일 뿐이지 분위기는 군대나 다름없는 곳이다. 이런 회사의 일반인 신분으로 정사원이 되었으니 갱생은 당연하고 나름대로의 노력과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 된다. 대표인 이진천은 구치소 갔다오더니 사람 되었다며 아버지는 특전사보다 위대하다며 극찬해주었다.[100] 당장 고동철이 재등장한 회차는 사이비 종교 에피소드의 클라이맥스로 현실도피로 사이비 종교에 빠져 아이들의 학대를 보고도 방치하고 적극 협조한 부모들이 시작이었다. 교주가 구속되었음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교주가 무죄라는 시위를 벌이는 부모들을 사이비 종교 편의 마지막으로 보여주고 그 다음에 고동철이 개과천선하여 정직원이 되어 보너스를 받는 모습으로 열었다. 즉, 한때 고동철도 현실에 짓눌려 도피처로 게임에 빠지고 아동학대까지 일삼았지만 결국 현실을 받아들이고 갱생해 진정한 아빠가 되는, 일종의 수미상관 연출이다.[101] 민서가 내장파열로 피를 토한 것도 사실 원서연의 폭력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102] 고동철과 원서연 부부가 집을 나온 이유도 혼전임신을 안 그녀의 아버지가 칼부림을 벌였기 때문이라고 하며 그 독백이 나올 때 원서연의 귀 뒤에 자상으로 보이는 흉터자국이 나온다.[103] 당시 고동철의 모양새가 ㅆ멸치에 금발 염색, 귀걸이까지 한 전형적인 양아치상이라 며칠 못 버티고 나갈 것 같아 원래라면 안 받아주었겠지만 나화진의 부탁에 특별히 받아주었다.[104] 간만에 일을 한 고동철도 이정도 일당이면 여전히 노가다판에 남아있었을 거라며 기뻐했다. 실제로 23년 기준 건설업 일용직 일당은 8~18만원으로 현장마다 차이가 매우 크다. 하루에 20만원이면 매우 큰 일당이며, 건설업계 일용직중에서는 최고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105] 승연고 농구부 주장 박은하, 구운하이텍고 전 No.1 장권혁, 강산고 No.1 신종수, 특전인테리어 대표 이진천, 한림체육관 관장 임광천[106] 본인 언급으론 3대 500을 친다고 한다.[107] 원래는 나화진이 담당이 될 예정이었지만, 앞서 얘기한 아동학대 사건과 동시간대에 벌어진 일이고, 나화진이 아동학대 가정에 신경쓰느라 임한림이 대신 나섰다.[108] 특히나 임한림이 고등학교 시절 상대한 빌런들과 비교하면 홍성학은 귀여운 수준이다. 그래도 임한림을 펀치로 어느 정도 밀려나게 한것을 보면 어느 정도 힘이 있기는 한듯하다. 대충 힘으로 보면 장권혁하고 비슷한 수준은 될듯하며 임한림도 홍성학의 힘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단 싸움기술을 어느 정도 터득하면 임한림은 물론 나화진하고도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울수도 있을것 같다.[109] 이때 나화진의 언급에 의하면 대인격투능력이 자기보다 앞선다고 말했다. 즉 홍성학은 상대를 여자라는 이유로 얕보다가 잘못 걸린 케이스.[110] 지나가던 애들이 홍성학의 뒤통수를 후려갈기고 도망가는 건 덤.[111] 학생들 말을 들어보면 그동안 여자 선생님들에게도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해온 듯 하다. 당장 임한림을 처음 봤을 때 친구들과 함께 그녀를 성희롱했다.[112] 이때 임한림이 홍성학이 이상욱을 시각적으로도 겁박하지 못하게 학교에서 고개 숙이고 땅만 보고 다니라고 했기 때문. 이때 이 광경을 보는 학생들은 "자기가 한 짓 모르고 그새 보복하러 갔었냐", "저딴 새끼 퇴학시켜봤자 범죄자 한 놈 배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학폭위가 판결을 잘 했다"는 등의 말을 하며 통쾌해했다. 또 한 학생에게 등을 차이자 고개를 들고 그 학생을 쫓아가려는 홍성학의 사진을 주변의 모든 학생들이 찍어 임한림에게 미친 듯이 제보를 한다. 임한림 말대로 학생들이 그가 망하는 것만 기대할 정도로 악명높았던 듯.[113] 관장은 성학에게 돈을 돌려주면서, 자신은 가르친 운동이 약한 애들 괴롭히는데 쓰일때 가장 자괴감이 든다며 환불해줬으니 다시 찾아오지 말라고 한다.[114] 쫓겨났을 때 주변에 다른 학교 학생들이 모여있었는데 '관상 봐라, X나 양아치 상이네', '역겨운 쓰레기 X끼', '꼭 우리학교 와라. X나 씹어줄게!' 이런 말까지 들었다. 이런 말을 들을 때 두려움에 질린 홍성학이 압권. 결국 홍성학도 자기가 상욱이한테 했던 것처럼 전학 갈 학교에서 학교폭력 피해자로 전락하게 된 것이다.[115] 이 때 한 가해자의 아버지가 근처 공사장에서 쇠파이프 하나를 가지고 오는데, 손 아프게 직접 때리시지 말고 자신이 대신 때려주겠다 한다. 이 아버지는 댓글창에서도 참아버지라며 호평받고 있다.[116] 상욱이 집에 돌아가는 길에 개인적으로 둘이 문자를 나눌 정도다.[117] 사실 이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한예리를 위한 에피소드인데 본인도 여러 비행경험이 많고, 좋지 않은 일들을 다 해보고 겪었기 때문에 적극적인 공감이 가능했기 때문이다.[118] 마겸처럼 살인을 저질렀으나 형량이 3년에 그쳤다. 윤정은 정말로 살인을 저지를 생각이 없었으며, 아무거나 던진다는 게 살인까지 갈 줄은 몰랐어서 3년에서 그쳤으나, 마겸은 작정하고 죽이기로 결심했고, 칼로 7명이나 죽였으니 20년을 선고받았다.[119] 언니인 유정의 체면을 세워주려고 예리가 허풍을 떤 것일 수도 있으나 추후 헬퍼인 여향미가 같은 방에 수감되었을 때의 모습은 정말 싸늘하고 무섭다. 아무래도 거짓말은 아닌 듯.[120] 본인도 남에게 폭행을 당하며 피해를 입었던 만큼 남을 고의로 괴롭혔던 사람을 싫어한 것으로 보인다. 여향미가 헬퍼로 활동할 때 부려먹은 아이들 중 한 명이 자신의 유정, 그것도 친동생이었으니 더욱 그냥 넘어갈 수 없었을 것이다.[121] 첫 등장에서 보인 의기소침한 모습과 반대되는데, 본인이 남성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나화진이 면담을 와서인 것으로 보인다.[122] 고등학교 교복이라고 언급되는 걸로 봐서 이 시점에서부터 해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123] 독자들 중 누구도 여향미가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였다.[124] 작가가 의식했는지 헬퍼편 후반부에 아예 한예리로부터 '고블린 아줌마'라는 소리를 듣는다.[125] 죄목이 매우 악질적인데 친족 성폭행을 저질렀다.[126] 오윤정이 가출에 이르게 된 회상을 보면 동생에게 좋은 걸 양보할 정도로 동생을 아끼던 언니인 오유정이 가출하게 된 이유도 아버지의 성적 학대였다. 또한 나화진이 들려준 녹음 파일에 의하면 아버지의 폭력은 동생인 윤정이 있어 견뎌냈지만 성적 학대까지 견딜 수 없었다고 한다.[127] 원래는 배신자들이 그냥 끌려가는 걸 지켜 볼 생각이었다고 한다.[128] 현실적으로 따지면 맞는 말이다. 오윤정의 아버지한테 킥을 날린 이유도 말투가 자기 꼰대랑 완전히 똑같아서라고. 베댓에서 고블린이 러블린으로 바뀔 정도다.[129] 현실적으로 해당 부분은 오남용 및 악용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 힘든 부분이다. 실제로 해당 화의 베댓에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있었으며, 화진 또한 액면 그대로 아이들이 부모를 버릴 수 있게 한다면 온갖 문제와 폐단이 터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우리나라가 아이들의 자기 결정권을 거의 존중해 주지 않고, 촉법소년 문제와 학폭위 진행 과정을 비롯해 모든 문제는 아이들의 일을 어른들의 잣대로 판단하기에 불거지는 것이라며 그 의미만 놓고 보면 결코 틀린 이야기가 아니라고 덧붙였다.[130] 무려 11년차라고 한다. 거기다 오윤정의 아버지를 제압할 때 대사를 보면 단순 일탈로 가출한 것이 아니라 가정폭력으로 인해 가출한 것으로 보인다.[131] 보이시한 외모를 하고 있어서 소연여고 사건의 등장인물인 김소형과 겹친다. 한예리도 박설영을 보고 김소형과 닮았다고 독백한다.[132] 이후 나화진과 규정이 아버지의 대화를 보면 전편의 사건으로 뉴스가 떠들썩한 걸 보고는 규정이를 섬에서 내보낼 명분으로 '가정에서 학대 당한 가출 청소년'으로 위장시킨 것 같다.[133] 마을 발전기금으로 3000만원 요구, 길 위에 고추 말리니까 비켜 달라고 하니 윗세대부터 고추 말리는 곳이라 함, 벽에다 거름 뿌림, 술에 취해 찾아와 안주 차리라 하고 온갖 헛소문을 퍼트림[134] 이장을 작은아부지라고 불렀다. 참고로 조선시대에는 이런식으로 한통속이 될 까봐 상피제도를 운영했다.[135] 술기운이 올라서 잠시 떠나있었을 때 감금되어 있던 고래에게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하려한다는 말을 듣고 눈치챘다.[136] 이 때 나화진은 갈취, 경찰매수, 청부폭행, 협박, 살인미수, 공무집행방해 등의 죄목을 거론하며 이외의 여죄까지 합치면 평생 썩을 수준이라고 한다. 정말 답이 없는 수준.[137] 김순철 같은 핵주먹이 얼굴을 저렇게 무차별 가격하면 뇌출혈로 사망할 수 있었지만 운이 좋게도 이장은 목숨은 부지했다. 하지만 김순철의 핵주먹으로 얼굴을 융단폭격 당한 이장은 최소 전치가 30주 이상 나올 것으로 추정되며 뇌에 손상이 간 것도 감안하면 예전과 같은 몸상태로 회복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138] 실제로도 노인들 중에는 일제강점기의 영향 때문인지 경찰을 순사라고 칭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다. 특히 도서지역 같은 농어촌 지역의 경우에는 고령화가 심한 편이라 순사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이 때문인지 촌락으로 발령받은 일부 신규 경찰들이 오해를 사기도 한다.[139] 최지선의 반에 있던 두 남학생들 간에 다툼이 생겨 양측 엄마들이 학교에 왔고, 결국 고성이 오간 끝에 학폭위가 열렸다고 한다. (애초에 두 아이들이 순간 감정이 욱해 싸운 거라 그냥 양측이 서로 사과하면 끝인 일이었다고 한다) 그 결과 우진이라는 아이 쪽에게 제1호 처분인 서면 사과문을 작성하라는 결론이 나왔고, 이 일로 우진의 엄마는 최지선에게 앙심을 품고 보복을 하기 시작한 것.[140] 박진주 선생님의 말로는 스트레스를 어지간히도 심하게 받았는지, 이젠 지쳤다, 다 관두고 싶다고 입이 닳을 정도로 말했다고 하며 관둘 수가 없다면 차라리 징계를 받고 잘리고 싶다고 할 정도다.[141] 초등학교 교사들이 제일 힘든 건 학생들이 아니라 학부모들의 문의 전화라고 한다. 대부분 맞벌이인 요즘은 퇴근 시간 이후에 문의가 쏟아지기 때문에, 자신을 포함한 동료 교사들은 퇴근 후에도 언제 전화기가 울릴 지 걱정이라고. 게다가 아이와 관계 있는 일이면 모를까, 심한 경우 아이의 일도 아닌 자신의 일로 전화를 하거나, 최악의 경우는 교사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취급하는 이들까지 있다고 한다.[142] 이때 회상에서 최지선 선생님에게 전화로 아이와 관련없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던 학부모가 우진엄마였다.[143] 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둘이서 핸드폰 게임하다가 순간 욱해서 싸운 것뿐이라 서로 사과만 하면 끝날 일이었는데, 성민 엄마와 우진 엄마가 괜히 일을 키워서 이 지경까지 가게 된 거라고 한다.[144] 전화나 문자 폭탄은 기본에, 집에 찾아와 따지거나 교장에게 따지는 등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괴롭혔고, 급기야는 어느 맘카페에 최지선을 폭력교사인 것처럼 거짓으로 글을 올려 평판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기어이 교권국에도 거짓 제보를 한 것.[145] 사실 위의 박진주 선생이 교권국에 교사인 자신들의 사정을 이야기할 때 회상씬에서 나온 것을 보면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사적인 이야기를 하며 최지선 선생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것으로 보인다.[146] 사실 도덕적 문제를 떠나서 방법 자체도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최지선 선생님과 임한림은 우진이가 이전에 수업 중 게임을 몇 번 한 적은 있었지만 이 정도로 예의없이 군 적은 없어서 대번에 의심을 하게 되었기 때문.[147] 이때 지은 얼굴이 하필이면 썩소.[148] 함정수사 기법 중 수사기관이 이미 범의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범죄를 저지를 기회를 제공하는 수사방법인 "기회 제공형 수사"는 합법이고, 수사기관이 범의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 범의를 유발해 범죄를 저지르게 유도하는 "범의 유발형 수사"는 불법이다. 우진맘은 이미 범의를 충분히 가지고 있었고, 실제로 집요하게 시행해오고 있었으므로 수사 대상에 충분히 들어온다.[149] 나화진마저도 아이한테 소식을 들은 학부모가 나설 거라 예상했지, 아이가 직접 폭로할 줄은 예상 못했다면서 적잖이 놀랐다. 그 외에도 우진맘의 실체를 폭로한다며 비판하는 게시물들이 베스트에 올랐다.[150] BC인사이드, 배보드림, 데이트팜 등등, 많은 커뮤니티에 퍼져나갔다.[151] 아파트 주민들이 우체통이나 엘리베이터에 온갖 비판글을 채우는 것은 물론, 직접 찾아와 항의를 한 것.[152] 하지만 대화를 자세히 보면, 만 10세 아이를 둔 우진 아버지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영끌로 30년 대출을 끼고 집을 샀다지만 전 동네 언급을 하는 걸 보면 최소한 집 2채를 샀단 얘기이고, 그 나이대에서 차장 진급 이야기가 나왔다는 점을 보면 오히려 우진 아버지는 상당히 유능한 인물이다. 사회 개념이 없고 무능한 건 오히려 우진맘 쪽.[153] 본격적인 시작 전에 나화진은 자신의 기분을 풀기 위해 누군가의 인생을 끝장내려는 자가 있다면 반드시 피눈물을 흘리게 할 거라고 말했는데, 그걸 고스란히 실천한 셈이 되었다. 실제로 모든 것이 밝혀지고 폭로가 된 이후 임한림에게 다시 한번 말하며 완벽하게 확인사살까지 했다.[154] 이미 신상이 털렸는지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155] 비웃는 얼굴과, 화내는 얼굴, 그리고 입술을 꽉무는 얼굴. 이렇게 3개의 얼굴들이 스쳐 지나간다. 마지막에는 비웃는 얼굴들이 감싼다.[156] 사과도 진심으로 뉘우친게 아니라 이 순간만 모면하면 된다는 얄팍한 내심으로 행한 것이었을 뿐이었다. 나화진도 사람 천성은 쉽게 안 고쳐진다면서 예상했다는 듯 반응했었다.[157] 이를 지켜본 몇몇 정상적인 학부모들과 학생들 모두 차갑게 식은 것은 물론, 우진 엄마와 싸우던 엄마의 아이들은 창피하다면서 얼굴을 못 들고, 어떤 남학생은 "왜 말림? 존잼인데ㅋㅋ"라고 말하며 그런 엄마들을 비웃으면서 재밌다고 구경하고 있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애들, 학부모 보는 앞에서 쌍욕을 퍼부어 싸우는 추태를 부렸으니...[158] 우진이마저도 자기 엄마는 옛날부터 저랬다며, 답이 없고 사람은 고쳐쓰는 거 아니라는 말까지 할 정도였다.[159] 우진의 과거 회상을 통해 학교에 찾아와 진상을 부리는 엄마의 모습에 창피해하며 사이트에 폭로글이 퍼지면서 덩달아 자신도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이 나온다.[160] 자신 때문에 제자의 가정이 무너지면 마음이 편치 못해서 앞으로 교편을 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이유였다.[161] 잠깐 나왔지만 이우진의 아버지도 엄연히 세 번째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162] 왕따 당할 염려도 있었고 우진이 본인부터 반 모두가 최지선 선생님을 좋아한다며 바라지 않았다.[163] 처음엔 그저 진심으로 선생님을 약올리려 하는 줄 알았으나, 바로 다음 화에 이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 독자들의 여론이 순식간에 뒤바뀌었다. 그것도 한 화 만에![164] 우진맘이 나타난 후 억지로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같은 반 학우들이 우진이는 원래 저런 애가 아니다라는 변호가 나오면서 평상시에는 평범하게 공부를 했던 아이라는 사실이 나온다. 임한림의 언급에 의하자면 수업시간에 게임을 몇 번 하던 것을 제외하면 딱히 문제아는 아니었던 듯 하다.[165] 여담으로 그녀가 발표할때 나온 캐릭터의 생김새를 본 임한림이 예전에 체육관에서 잠깐 다닌 놈이랑 비슷하다고 혼잣말을 한다.[166] 그마저도 김형주는 거액의 돈이 수중에 들어올 수 있다는 것에 몇 번 솔깃했고 장권혁은 조홍기가 그를 끌어들이려 했기도 했다.[167] 다만 조규철은 소년교도소에 수감 중인 상태여서 이종혁이 대리로 지휘하고 있었다.[168] 1세대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타고 다니며, 페라리 데이토나 SP3, 벤틀리 플라잉 스퍼, 포르쉐 911도 가지고 있다.[169] 사실 신도들에게 성제교는 믿음이 아닌 도피처였을 뿐이었다. 신도들 대다수가 사회에서 잘 풀리지 않은 사람들이라 이 사이비종교가 거짓인 걸 알면서도 현실도피로 믿게 된 것이다.[170] 그리고 그 다음 장면은 정직원이 되어 성실하게 일하며 보너스를 받은, 개과천선한 고동철이 등장하였다. 현실도피로 사이비 종교에 빠진 부모들과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갱생해 성실하게 일하는 고동철이 대조되는 모습. 거기에 아들인 민서도 엄마인 원서연과는 달리 아빠인 고동철만큼은 그리워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민서 에피소드 당시에서도 고동철이 오히려 원서연의 학대 행각을 말리고 경악했던 장면이 더 많이 나온 것도 한몫했다.[171] 이전에도 몇 번 경찰이 온 적이 있었지만 주입식 훈련으로 몇 번이나 위기를 모면하였다.[172] 1999년 12월 31일 지옥에서 탈출한 마귀들이 UN을 비롯한 전세계 정부를 장악해 모든 인류를 마귀의 종자가 되어 또다른 지옥이 도래한다는 교리를 지녔다.[173] 회개 의식을 구실로 얻어맞은 박소현 앞에서는 위 이미지처럼 세뇌된 것처럼 행동하지만, 이는 감시하는 눈들을 속이기 위한 연기이다.[174] 사건이 클라이맥스로 치닫을 때,동생에게 악마는 없고 사기꾼만 있었을 뿐이라고 하거나 사회부적응자들은 끼리끼리 살라며 자신들까지 끌어들이지 말라고 한다.[175] '요정(민유정이 아이돌 활동을 할 때 쓰는 예명) 건드린 ㅆ발ㄴ 넌 진짜 뒤진다!'고 쓰인 종이가 붙은 돌이 날아와 창문을 깨고, 민유정의 팬인 사람들에게(해당 팬들의 옷차림을 보면 같은 학교 학생인 것으로 보인다.) "예쁜 여자는 예쁜 여자 욕 안한다", "얼굴도 ㅆ창인 ㄴ들이 꼭 이런다"는 등의 욕설을 듣고 얻어맞을 뻔하기까지 한다.[176] 학교폭력 논란으로 퇴출된 LE SSERAFIM 전 멤버, 김가람을 모티프로 한 것으로 보인다. 연재 시기 시점 기준으로, 가장 최근에 발생한 아이돌 멤버의 학교폭력 논란 및 퇴출된 사건인 점, 이후 소속사의 행보가 실제 사건과 유사하다는 점 등이 비슷하다..[177] 정작 본인은 촌스럽다고 했다.[178] 실내흡연은 기본이고 소속사와 학교 상담실에서까지 필 정도이다.[179] 이때 요정은 이슬을 먹고 산다는 대사를 한다.[180] 이준빈이 작중 첫 등장했을 때의 에피소드인 강영고 에피소드의 가해자, 홍성학도 (당연히 진심은 아니었지만) 건성으로나마 자신의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말이라도 했다.[181] 어차피 시간 지나면 다 잊혀지거나 그래도 믿어주는 놈들이 있다며 학교 잘리면 검정고시 치고 20대 중반까지 펑펑 놀다가 자기 외모로 돈 많은 얼빠 하나 잡아채면 그만이라고 한다. 이때 이준빈에게까지 반말을 하는 것은 물론 ㅂ신이라고 하는 등의 미친 인성을 보여준다. 이 말에 임한림은 기막힌 표정을 지었고 그나마 기회를 주려고 했던 이준빈은 이러한 막장행각에 폭발했다.[182] 그녀가 학교폭력을 저지르는 이유도 트레이닝을 할 때 갈굼받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었다. 그 갈굼이란 것도 이유 없이 당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연습을 소홀히 함으로 인해 실력이 부진한 것이 원인이며 후술할 한예리의 경우 또한 악행의 수위가 높은 편이었지만 어느 한 막장교사로 인해 타락하였기 때문에 그녀와 비교할 거리가 못 된다. 그리고 한예리는 뒤늦게나마 피해자의 유족에게 진심이 담긴 사과편지를 작성했으며 자신이 저지른 악행에 대해서도 반성하고 있다.[183] 미인이라는 점, 재판을 받았다는 점, 누군가의 부탁/지시를 받고 군기잡는 역할을 맡았다는 점에서 한예리와 비슷하다.[184] 허나 이준빈이 떠나자마자 바로 민유정에게 학폭했냐 안했냐고 묻는 것을 보면 본인도 민유정의 말을 완전히 믿고 있는 것은 아닌 듯 하다.[185] 이준빈이 공연장에서 보여준 학폭 사진을 보고 당황해서 해명했는데, 사실 그 사진은 AI로 조작한 사진이었다. 존재할 수 없는 증거에 대해 해명했던 것이 오히려 자백하는 꼴이 되었던 것. 뿐만 아니라 박이경이 거짓변호를 했다는 자백녹취록까지 제시했다.[186] 노래도 춤도 못하고 인성도 개차반인데, 엔터테인먼트 내에 비주얼 담당이 없어서 급하게 뽑은 게 자기가 잘해서인 줄 안다며 욕을 한다.[187] 기사 댓글 내용에 의하면 이 A엔터테인먼트가 민유정 이전에 마약을 한 아이돌이 있었다고 언급된다. 정황상 이 엔터테인먼트도 문제가 있는 회사인 듯하다.[188] 만 18세이며, 본래는 고3이나 소년원 송치 등으로 2년이나 유급을 했다고 한다.[189] '''첫 소년보호처분은 중학교 1학년/훔친 자동차로 질주하다 행인을 치어서 전치 4달. 4호 처분/1년 보호관찰을 받음. 중학교 2학년, 군기를 잡으려던 윗 학년을 자전거 체인으로 폭행, 피해자는 안면마비에 걸렸다. 8호 처분/소년원 1달 송치를 받음. 중학교 3학년, 동네 친구들과 함께 한 취객을 퍽치기, 800여만원을 갈취했다. 9호 처분/소년원 6개월 송치를 받음.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가출청소년 착취 일당 핵심 조직원으로 활동을 함. 10호 처분/2년 소년원 송치를 받았다.[190] 구운하이텍고, 한인정보고와 함께 3대 노답교로 유명한 곳으로, 그 중에서도 가장 노답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구세라가 고작 1학년 때 학교를 제패하면서 3년 동안 사건 사고 일어나지 않는 Yes답고로 만들었다고...[191] 중1 때에도 똑같은 외모였다.[구세라와] 동갑이다.[193] 정작 본인은 학창시절에 만화책을 보면서 빈둥거리고 시험 기간에 놀러 나가는 등 공부를 매우 등한시했다.[194] 해당 서당은 훈장도 없는 비인가 대안학교형 시설인데, 서당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어 이와 관계 없는 다른 서당의 이미지를 해쳐 피해를 주고 있었다.[195] 피해자 증언이 "살인 빼고 다 발생…지옥 같았다"이며 가해자들에게 폭행당하고 서당 원장한테 사실을 알렸더니, 돌아온 건 오히려 폭언과 폭행이었다고 한다. 또 서당의 잡일거리도 강제로 동원되는 등 온갖 학대를 당했다.[196] 이때 현은 수찬에게 복수하던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더 어린 아이들에게 폭력을 행한 적이 정말 단 한 번도 없었냐"고 일갈하고, 그 뒤에서 더 어린 아이들이 이들을 노려본다. 이수찬처럼 이들 역시 가해자가 된 피해자였던 것.[197] 다른 원생들과 달리 수찬의 경우 촉법소년에 해당되지 않는 나이였다.[198] 물론 이것은 나화진의 거짓말이었다. 원장이 자신의 직권을 남용하며 지시를 따르지 않을 시 현을 해고하겠다 하였기 때문에 현이 잘리지 못할 환경을 조성해 도원경당 내 행동반경을 넓혀주기 위한 것.[199] 참고로 구세라는 이들을 격투기 능력도 없고 근육질 외형과 연장빨로 위협적인 이미지를 조장하는 녀석들이라는 평가를 내렸다.[200] 사실 말이 면접시험이지 실상은 채무자를 폭행해 숨겨진 금을 찾아내는 행위이다.[201] 김우찬도 장재국이 현 다니엘 덕분에 반성하고 착해진 소식을 듣고 자신을 괴롭혔던 일을 용서했을 것이다.[202] 그로 인해 한 아이는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지만 재국이의 말에 따르면 길 건너에 있는 가까운 빌라로 이사를 가는 듯 하다. 그래도 현재 재국이는 같은 아파트에 살던 친구들과는 다른 학교를 다니는 상태에 집까지 떨어지게 되었으니 안타까움을 느낄 만 하다.[203] 같이 놀던 다른 아이들의 몸은 멀쩡한데 재국이만 유독 만신창이 수준으로 다치고 다리도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서 친구들의 걱정을 사기도 한다.[204] 사채를 쓴 것 때문에 돈이 부족해서 포장이사가 아닌 남편이랑 같이 직접 짐을 옮기는 이사를 보이면서 지켜보던 주민들의 비웃음을 샀다.[205]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이 듣고 싶은 말(아이에게 천재성이 보인다는 말)만을 해준 유일한 곳이기에 믿은 것이다.[206] 이때 왕소유가 본 보고서는 한예리에 관한 것이었다.[207] 이때 같은 교육원을 다닌 아이 학부모의 경우 왜 나왔나 싶겠지만, 이때 학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약물치료도 병행하고 영재연구원 외 정신과나 심리치료 등 절박한 마음에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는 것과 약물을 쓰지 않았다는 홍보영상을 촬영한 이유는 단순히 상담료 할인으로 인한 것이라 밝혔다.[208] 이러한 면모는 왕소유의 왕 타령과 완전히 대조되는데 현종의 평소 행보는 그저 입이 험하고 폭력적인 부랑자 면모만 줄창 드러내고 왕권 행사 및 부하, 병사 타령 등의 '왕'과 연관된 컨셉 및 분위기는 전혀 없었기 때문.[209] 후술되는 내용이지만 뾰족한 도구인 와인따개까지 흉기로 이용하는 도를 넘는 폭력성을 보인다.[210] 의자의 전반적인 생김새는 자이로드롭과 같은 놀이기구의 좌석처럼 생겼고 두꺼운 안전바 형태의 구속구에 쪽쪽이로 된 재갈도 달려있으며 이러한 구속구는 열쇠로 잠금과 해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체를 움직일 수 없는 것은 물론 말도 못 하는 구조이다.[211] 거기서도 미쳐 날뛰는 것은 똑같았던지라 의사도 심각하다며 굉장히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212] 안선명의 지능을 보면 애초에 강의를 제대로 이해했는지도 불명이다.[213] 당장 작중에서 걸친 아이템만 해도 갱로랑 백팩(₩1,480,000), 파인애플 워치(₩599,000~), 에라메스 슬리퍼(₩1,380,000) 등 상당한 고가 아이템들이다.[214] 유정택이 복도에서 지나갈 때 발을 걸었다. 허나 이 경우엔 아래의 김기룡과 다르게 고의성이 느껴지기 쉬운 상황이다.[215] 구세라가 건드렸는데 갑자기 급발진한 것도 사실 이것 때문이었다. 더불어 몇몇 장면에서 유독 유정택의 얼굴이 퀭해보이는 것도 이 때문.[216] 다만 이 방법은 유정택에게도 결코 좋은 방법은 아닌 게 설령 정택이 기룡을 그 자리에서 칼로 살해하는데 성공한다고 해도 정택은 처음부터 식칼을 들고 나간데다 정택이 먼저 기룡을 부른 것이라 우발적인 범행이 아닌 계획적인 범죄가 되는데다 정택이 기룡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증거도 그 당시에는 전혀 없기에 큰 처벌을 받고 평생 정택은 전과자로 살 수 밖에 없어진다.당장 같은 블루스트링 작품인 죽지 않으려면 웹툰의 임다준은 이도윤을 트럭으로 밀쳤을 때 우발적인 범행인데다 유서로 그동안 당했던 괴롭힘이 참작되고 살인미수로 끝났는데도 학교를 퇴학당한 것을 보면 정택은 처벌을 받을 수 밖에 없을 듯하다.애초에 괴롭힘을 당했어도 그 사람을 죽이는 것은 절대로 정당화되지 않는다.[217] 김기룡이 자리에서 자고 있는데 일부러 책상을 치고 지나갔다.[218] 참고로 유정택이 김기룡을 칼로 찌르려고 했던 부분은 편집되었다. 애초에 교권국은 둘 중 누가 가해자인지를 찾는게 목적이었던 만큼 가해자인 김기룡에게 유리한 증거를 제시할 필요가 없었고, 교권보호국 설치법 8조가 살인까지도 허용될 정도라 증거인멸을 저질러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219] 첫번째(1st) 변수로 교권보호국 감독관들 주변에 전투력이 센 사람들이 있어 감독관들의 부탁을 받고 피해자들을 경호하면서 G.Y 조직원들의 습격을 막은 것이고, 두번째(2nd) 변수는 습격당한 피해자들로 인해 타 학교폭력의 피해자들이 교권보호국에 추가적인 제보를 안할거라 생각했지만 일부 절실한 피해자들은 용기 있게 교권보호국에게 제보를 한것이다. 거기다 세번째(3rd) 변수가 결국 교조챌 작전을 실패하게 만들었는데 바로 서창호가 나화진을 G.Y 기지로 부른것이다[220] 어쩌면 서창호의 트롤링도 지윤결이 박마리랑 같이 서창호를 보낼 계획을 세운뒤 서창호에게 인해 전술로 밀어붙히고 민서를 인질로 잡으면 나화진을 제압할것이다 라고 말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서창호가 지윤결이 머리가 좋으니 나화진을 제압할수 있다 믿고 자신만만하게 행동했을 가능성이 크다(아마 박마리가 서창호에게 얼마나 강한지를 알려주는것도 일종의 연기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나화진에게 되려 흠씬 두들겨 맞은뒤 박마리가 신고한 경찰에 체포되어 아동 납치와 같이 교조챌 작전의 주범이라는 누명을 쓴채 구속 되고 말았다[221] 박마리는 정보간부 답게 나화진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애초에 직접적으로 교권보호국을 쳐서 없애는건 무리라고 판단해서 교조챌 작전을 만들었으나 서창호는 나화진에 대한 조사를 전혀 안해서 나화진이 얼마나 강한지를 모른채 그저 G.Y 조직원 수십명으로 인해전술로 밀어붙히고 민서를 인질로 잡으면 나화진을 제압할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을 해서(박마리는 서창호에게 나화진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려주었으나 서창호는 귀담아 듣질 않고 이렇게 하면 나화진도 쓰러뜨릴수 있다고 자신만만 하였다.)결국 서창호 본인의 잔머리만 믿고 나화진을 만만하게 봐서 덤비다가 되려 교조챌 작전을 실패하게 만들었고 서창호 본인도 나화진에게 두들겨 맞고 피투성이가 된채 기절하였다.그러나 한편으로는 박마리가 서창호에게 얼마나 강한지를 알려주는것도 다 알면서 모른척 하며 연기 했을 가능성이 크다[222] 담당 검사가 지윤결쪽 집안 사람이었다.[223] 교조챌 작전을 일으킨 이유가 교권국에 피해를 주는 것도 있지만 실은 조규철의 측근에 가까운 행동조장 서창호를 감옥으로 보내는 게 목적이었던 것이다. 서창호의 트롤링도 지윤결과 박마리가 짠뒤 서창호에게 알려줘서 민서를 납치하고 나화진을 불러 인질극을 벌였을 가능성이 크다[224] 거기다 민서의 사건의 경우 교권국 관할이 아니었다. 즉, 교권국의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닌 나화진 개인의 월권으로 도움을 받은 피해자였음에도 끌어들인 것이다.[225] 195화에서 밝혀지길 변호사생활을 접고 정치계로 입문하려 하고 있었다. 이렇게 양비론을 펼치는 이유도 나중에 정치활동을 위해서.[226] 이윤주의 자살에 밑의 2명과 같이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않으며 오히려 즐거운 추억이라고 희희낙락하고 있었다.[227] 옥서영 문제뿐만 아니라 원산지 표지 위반, 대행업체에 대한 갑질, 사장의 성추문 등 회사를 키우기 위해 여러 악행을 저질렀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다.[228] 발끝으로 찌르는 가공의 무술로 한림체육관에서 前 부산 챔피언 박광용이 사용했고 그가 송한솔에게 가르친 것이다.[229] 사실 구세라가 좀더 우세했으나, 송한솔의 사정을 대충 파악한 구세라가 일단 말로 진정시키려 하던 중 전기충격기를 꺼내든 송한솔에게 제압당한 것이었다.[230] 이것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기관의 진행과 사적 재제의 차이점인데 바로 전문성이다. 현실에서도 정부가 신상공개를 해야 한다고 하는 이들이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정부가 운영하면 사적재제에 비하면 전문적이기 때문이다.[231] 여기서부터 점점 패닉에 빠저드는 송한솔의 얼굴이 압권이다.[232] 실제로 자신이 애꿎은 사람을 폭행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에도 여기에 사과는 커녕 너흴 괴롭힌 가해자들을 당장 없애줄테니 그 이름을 말하라고 하는 등, 제대로 된 책임을 질려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233] 완전히 패닉에 빠졌는지 단순실수라며 자기 합리화하는게 압권이다.[234] 중학교 때 같은 학교인 방지혁에게 학폭을 당했고, 참다못해 이를 학폭위에 신고했고 그 결과 방지혁이 전학처분을 받아 안식이 찾아오는 듯했으나, 고등학교 입학 때 방지혁이 자신과 같은 학교로 배정받으며 다시 학폭을 당하기 시작했다.[235] 참고로 이 일이 벌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임한림이 이 제보를 해결하러 왔으나, 알다시피...[236] 뒤에있던 입소생들도 놀란 반응이다.참고로 이 들 중엔 전 에피소드에 나왔던 가해자 출신인 민유정(학폭 아이돌 편),심소린(SNS 폭행 편),박설영(헬퍼 편),김기룡(맞폭 편)도 있다.[237] 다만 나화진이 놀란건 사실 강창성의 범행수법치고는 너무 허술해서인 것으로인다.[238] 다만 금연만큼은 이준빈도 못 끊은 만큼 뭐라 말을 못했다.[239] 이는 나화진도 마찬가지인데 나화진도 본인부터가 흡연자인지라 청소년들이 흡연하고 있는것에 대해서는 딱히 터치를 안한다.[240] 물론 이전의 갱생한 모습이 연기일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241] 옛날에는 칼을 지니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했다고 한다.[242]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천성이 돈에 환장한 쓰레기인건 인정하면서도 이준빈만큼은 실망시키기 싫어 고민했다고 한다.[243] 다만 이준빈도 눈치채고 강창성의 공격을 방어했으며 강창성이 밝힌바에 의하면 처음엔 바뀔려고 노력했으나 정원술이 준 돈을 보자마자 원래 성격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강창성은 돈 앞에서 무너지는 인간이었던 것. 이준빈 앞에서 보여준 모습 대부분은 사실이지만 고민하고 있었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돈을 보자마자 받아들였다고 한다.[244] 강창성의 말 중에 형 앞에서 보여준 모습 대부분은 진실이었지만 돈 앞에서 무너졌다는 부분이 힌트였다. 반대로 말하면 자신같은 쓰레기는 차라리 버렸으면 하는 생각이었지만 차마 말은 못했던 것일 가능성이 높다.[245] 그동안 이준빈에게 날린 주먹들은 힘조절을 했다는 것을 알려주듯 한방에 그 일행을 때려눕혀버리며, 강창성의 주먹에 "왜 날 뷁!" 하고 쓰러지는게 압권이다.[246] 사채업 말고도 전국연합회에서 빼앗은 사업장중 하나인 애ㅂ론 애ㅁ론도 담당하고 있다.[247] 이름이 '변기석'이라서 '변기통'이라는 별명이 생겼다.[248] 직접적인 폭행이나 금품갈취는 거의 없이 짓궂은 장난 정도의 괴롭힘이지만 수십가지 방식으로 매일같이 반복하면서 괴롭힘을 당했다.[249] 속옷을 머리에 씌우기, 얼굴에 낙서하기, 지나가다 물 뿌리기, 노래방비 대신 결제하기, 쉬는 시간에 머리에 공 던지기, 기절할 때까지 목 조르기, 스파링을 핑계로 폭행하기, 단톡으로 24시간 갈구기, 내 옷에 자꾸 냄새난다고 놀리기, 편의점 물건 훔쳐오라고 시키기, 지나가면서 뒤통수 때리기, 볼펜으로 찌르기, 체육복에 오줌 뿌리기, 계란 던지기 등등 그 외 수십가지 방식으로 변기석을 괴롭혔다.[250] 스프레이로 가게앞에 '학폭가해자'라고 크게 적혀있었고 곳곳에 계란을 던진 자국이 있다.[251] 이세창이 변한일에게 죄를 더 씌우려는 계략이었다.[252] 이도창이 최강석을 직책으로 부르는데, 최강석이 이를 주먹으로 날린 뒤 형님이라 부르라고 한다...[253] 물론 나화진과 임한림의 반응은 황당 그 자체였다...[254] 만약 최유력 대권주자인 최강석 장관이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전역 후 국방부장관 직책을 맡을 수도 있을 듯하다. 이병태, 윤광웅, 현직인 이종섭 등 중장이 국방부장관을 맡는 경우도 제법 있고, 대장 진급을 앞두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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