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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선/나무위키에서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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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용도
2.1. 취소선 드립
2.1.1. 유머용2.1.2. 개인적 잡담 기록2.1.3. 조롱 및 책임 회피 (규정 위반 행위)2.1.4. 정보 전달 차단 (규정 위반 행위)2.1.5. 남용 및 악용2.1.6. 비판 및 문제점
2.2. 사라지거나 제명된 것/예정인 것의 표시2.3. 서술 반론 및 정정 (규정 위반 행위)2.4. 작성하기 애매한 내용에다 사용2.5. 차단된 사용자 가리기2.6. 리비전을 반달로 표시
3. 취소선을 보지 않도록 설정하기4. 다른 위키에서의 취소선 반응 및 사용처5. 관련 문서

1. 개요

나무위키 안에서의 취소선 사용 형태를 정리한 문서. 본래 취소선은 잘못 작성된 내용을 정정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문장부호지만 후술하듯 나무위키에서는 사실상 전혀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다.

과거 상단 요약문[1]과 더불어 리그베다 위키의 아이덴티티였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나무위키에도 그대로 계승되어, 새로 작성/수정된 문서들에도 취소선이 많이 쓰이고 있다.

2014년까지의 리그베다 위키 시절은 물론이고 나무위키가 초기 시절이라 유명하지 않았던 2015~2016년만 해도 정말로 많이 쓰였다.[2] 나무위키가 차츰 유명해지기 시작하고 취소선이 많이 지워진 2010년대 후반만 해도 현재에 비해서는 꽤 많았다. 하지만 2020년 이후 들어 나무위키가 양지화되고, 기사로도 많이 쓰이고 일반 유저들의 유입이 많아짐에 따라 예전보다는 상당히 많이 사라졌다. 그럼에도 아직 나무위키 규정에는 취소선 금지가 없어서 일부 비인기 문서에는 취소선 드립이 좀 보인다.

2. 용도

나무위키 안에서 취소선은 크게 강조하기 위하거나 개인적인 농담을 남기기 위해서, 아니면 틀린 내용을 지적하기 위하거나 비하적 서술을 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 가로선을 그어서 강조하기도 한다. 사실과 관계없는 막간 유머를 적어놓고 가로줄을 그어 진지한 실제 사실과 구분하는 방식으로도 쓰인다.
한국의 게임 현지화 하면 왈도체, 세종대왕과 함께 손꼽히는 최고 최악의 사례인 하프-라이프 1 한국어 더빙대사다.
장비를 정지합니다 문서

그 외에도 the seed 엔진의 최근 변경 내역에서 리다이렉트 문서는 취소선이 쳐져 있다.

2.1. 취소선 드립

취소선 드립으로 쓰인 취소선의 경우는 누구나 맘대로 삭제가 가능하며, 이는 문서 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 규정 위반 행위에 해당하는 취소선 사용은 제재 대상이며, 차단당하거나 법적 책임을 물 수도 있다.

2.1.1. 유머용

엔하계 위키에서 사용되는 표현이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가장 큰 목적은 자기가 쓴 글이 유머농담이라는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치는 것이다. 즉 본문과 유머가 분리되어 인식되도록 한다.

취소선을 쳐서 이게 유머라는 사실을 어필할 때, 독자로 하여금 이것이 유머라는 것을 미리 준비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미리 맥락에 서술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문서를 보는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유머가 위키 같은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 속에 있는 경우나, 공감하는 것의 비중도 이해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유머의 특성상, 타인에게 비공감적인 요소를 강요한다는 이유로 취소선 드립을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 이용자에 따라서는 취소선 드립을 너무나도 혐오한 나머지 취소선 드립만 보이면 다 지우고 다니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취소선을 치는 드립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계기는 일본의 인터넷이 주 원인이라는 설이 대세다. 어떻게보면 오덕체가 혼입된 셈이다. 주로 일웹에서 유행한 취소선이 한국에까지 퍼져나갔다는 것. 2000년을 전후로 일본 웹의 영향을 받은 한국 서브컬쳐쪽이나 오타쿠들의 개인홈페이지에서 취소선 드립이 쓰이기 시작했고, 일본 웹에서의 실증할만한 과거 아카이브의 일례로 2007년경 사용된 사례가 있을 정도로 일본웹상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것이 리그베다 위키의 전신인 엔하위키에서 전해져 내려온 것이다.

대표적으로 블리치에서 이 방식을 사용한 바 있다.[3] 쿠보 타이토가 리그베다 위키를 했을 리는 없을테니, 일본식 개그가 한국으로 유입돼 리그베다 위키에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2. 취소선은 주로 네이버나 이글루스 같은 블로그 스피어에서 오랫동안. 그리고 자주 사용되어 왔으며, 그 영향이 리그베다 위키로 옮겨왔던 것으로 추정된다.

3. 더 오래 전인 엔하위키 시절에 사용자들이 규칙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취소선을 남발하던 시절의 흔적일 수 있다.

전신인 엔젤하이로도 서브컬쳐 팬덤인 슈퍼로봇대전 홈페이지였으니 취소선 쓰는 어체가 위키에도 배여서 엔하계 위키에 계속 잔류해 있는 것. 서구권에서 취소선 드립은 대체로 문장 단위보단 단어 단위로 취소선을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리그베다 위키에선 에 취소선이 있는 경우도 있었다. 그만큼 취소선 드립이 굉장히 성행했다. 다만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등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특별재난으로 공인된 사건들은 취소선을 금지했다.

2.1.2. 개인적 잡담 기록

편집자가 개인적인 잡담, 논평을 하는 데에도 이용되곤 한다. 예를 들면 동물을 설명하는 대목 옆에 "귀엽다, 멋지다" 등 자신만의 감상을 취소선을 쳐 놓고 적어 두는 식이다.

나무위키 안에서 취소선이 사용된다면 십중팔구 이 용도로 쓰인다고 봐도 무방하다. 문서 곳곳에 마치 블로그, SNS, 커뮤니티 게시판에 댓글 달듯이 여담, 개인적인 평가나 작성자만 이해할 수 있는 드립을 취소선으로 남긴다.

억지 밈과 더불어 무분별한 유행어의 남용과 개인의 주관적인 사견 작성이 이 케이스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전혀 상관 없는 문서에 각종 유명한 밈이나 필수 요소, 사견을 남발하는 경우가 매우 많이 발생하고 있다. 단순히 이름이 비슷하다거나 하는 이유로 억지스러운 언어유희를 쓰기도 하며, 일부분에 대한 공통점밖에 없지만 억지로든 연결시켜 드립을 치는 경우가 많다. 유머랍시고 온갖 오글거리는 문구들을 취소선으로 남기는 경우도 굉장히 많은데, 이는 취소선 드립에 대한 인식을 떨어뜨리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경우다.

2.1.3. 조롱 및 책임 회피 (규정 위반 행위)

대상에 대해 조롱이나 힐난 섞인 문구들을 남기고 책임 회피 용도로 취소선을 긋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어차피 드립인데 왜 그렇게 진지하게 구느냐'는 식으로 악용된다. 가령 이러니까 나무위키가 욕먹지 이런 식으로 사용된다. 편집 지침에서 서술을 금지하고 있는 내용이나 특정 대상에 대한 비하적인 내용을 욕설 등을 섞어 남기면서 취소선으로 면피하려는 경우도 있다. 물론 당연히 제재 대상이다.

주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이슈, 연예인, 정치인, 유명인과 관련된 문서에 이런 취소선이 삽입되는 경향이 있다.[4] 이런 경우에는 논란이 될 수 있으며, 비하적인 서술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어떻게보면 직설적인 비난을 취소선 뒤에 둔다는 점에서, 일본의 다테마에/혼네 화법, 혹은 한국의 "라고 할 뻔" 밈과 통하는 면이 일부 있다.

2.1.4. 정보 전달 차단 (규정 위반 행위)

특이한 용례로, 진실 전달을 방해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상기한 '유머를 어필'하는 효과를 노려 사실을 장난이나 드립처럼 위장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고소카페 이단심문사건 문서에 대한 반달 행위인데, 비웃는 어조로 작성되어 있는 비판들에 취소선을 쳐서 마치 드립인 것처럼 만든 반달을 저지르기도 했다.

2.1.5. 남용 및 악용

전체 문서수 513,651
일반 문서수[5] 292,998
취소선 사용 횟수 874,182
문서 당 평균 사용 횟수 1.7회
일반 문서 평균 사용 횟수 2.9회
2016년 4월 기준

문서 수정 내역을 확인해 보면 온통 문서마다 단문이든 장문이든 취소선 드립 한 줄씩만을 추가한 것이 전부인 사용자도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용자들의 무분별한 취소선 드립 사용이 계속되는 경우 취소선을 친 드립에 댓글처럼 다른 드립들이 계속 달려 결국에는 한 문단에 3~4개 안팎의 유치하고 말 같지도 않은 취소선 드립이 마치 굴비 엮이듯 줄줄이 이어지는 엽기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게다가 마침표를 포함한 문장 부호가 없는 글도 매우 많다.[6]

아무리 나무위키백과사전이 아니며 누구든 기여할 수 있다는 특성상 기여자 고유의 독자적 연구나 검증이 안 됐거나 사실이 아니거나 편향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어서 조금은 걸러서도 볼 줄도 알아야 하고 애초에 태생부터가 유머로 시작한 것이라지만, 그렇다고 취소선 드립이 너무 과하게 많을 경우에는 재미도 없고 심할 경우에는 가독성을 해친다. 적당히 있으면 좋지만, 취소선이 너무 많으면 문서가 엉망이 되기도 하며, 읽기도 보기도 좋지 않은 드립이 되며, 나무위키의 평판을 깎아먹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취소선 드립을 아는 사람이 아니면 이것이 드립인지 이해하기가 힘들어 이상하게 착각할 수 있으며, 이러한 유머가 없어도 문서는 아무 이상이 없을 수 있다. 취소선 드립은 아마 주석 처리 문법인 ##로 글을 아예 안 보이게 숨기는 것보다 더 심하게 악용하는 것일 수도 있다.

취소선 드립을 쳐놓고 이에 대한 설명이라고 옆에 각주를 길게 늘어놓으면 전형적인 엔하계 위키식 서술방식을 완성하게 된다.

취소선으로 치는 댓글, 취소선으로 쓰는 일기의 예는 다음과 같다.
이러이러 해서 A한다. A가 아니다. 착각하지 말자 사실 B일지도 모른다. 그냥 다 아닐지도 사실 C라 카더라[예시]

취소선으로 된 드립에 다시 취소선 드립을 잇고, 또 그 뒤에 다른 취소선 드립을 잇는 서술 방법은 사용하지 말고, 취소선 드립이 이어지는 것이 보이면 적당히 축약하거나 본문으로 편입시켜서 가독성을 높이자. 문서가 유명하지 않아 편집 주기가 길수록 이런 현상이 나타날 확률이 급속도로 증가한다.[8]

더 골때리는 건 유머가 아닌 정상적이고 올바르고 사실인 서술 방식인 문장에도 취소선을 치기도 하는 것이다. 보통 기존 서술에 다른 기여자가 취소선을 긋는 경우보다는 최초 서술자 본인이 우스갯소리나 코멘트가 아닌 엄연한 사실인 정보를 작성하였음에도 구태여 딴 사람이 취소선 드립을 쳐대는 경우가 많다. 문서와 별 상관없으나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들은 궁금해할 만한 취소선은 아는 사람에겐 유머로 받아들여질지 몰라도 모르는 사람에겐 고급 정보이므로 각주나 리다이렉트를 다는 것이 훨씬 낫다.

그리고 문서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며 취소선을 달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자연스러운 경우 애초에 취소선 자체를 기재하지를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아무개 지역에서는 A가 유명하다.요즘은 B도 유명하다'와 같은 경우. 특히 취소선 삭제 기능을 켜면 유머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서술도 졸지에 없어져버리는 황당한 문제가 생긴다. 이런 취소선 서술을 발견하면 정상적인 서술로 고쳐주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취소선 드립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나무위키가 난생 처음이거나 아직 입문한지 얼마 안 된 초짜들이 이런 취소선이 조금이라도 쳐 있으면 그걸 냅다 개드립이나 잘못된 정보로 오해하고 덮어놓고 다짜고짜 지워버리는 경우도 많아서 정상적인 정보가 난데없이 소실돼버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9]

농담, 유머를 빙자하여 자신이 싫어하는 개인, 집단, 사상에 대하는 언어폭력이나 모욕, 인신공격을 무분별하고 공개적으로 퍼붓는 도구로 악용되는 점도 취소선이 비판받는 대표적인 이유다. 이러다 보니 현재는 사건사고 문서의 취소선 유머 적용이 규정상 금지되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취소선 사용 제한이 걸려 있지 않는 특정 인물이나 집단 문서에서 악행이나 비상식적인 행동을 취소선을 쳐가며 대놓고 동조하거나 옹호하는 방식으로 여전히 악용하고 있다. 이는 상단의 책임회피와 궤를 같이 한다.

2.1.6. 비판 및 문제점

초창기의 취소선 드립을 보고 재밌어하던 유저들이 따라하면서 심각하게 남용되고 있기 때문에 비판받는다. 해당 개그가 재밌을지 어떨지에 대한 기준도 사용자마다 달라서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개그를 치는 것도 불가능하며 문서의 가독성을 해치는 폐해를 빚는다.

유저들의 평균적인 성향은 점점 취소선에 부정적으로 되어 가고 있다. 문서에서 취소선이 보이는 대로 해당 부분을 날리는 유저들, 취소선만 삭제하고 그 안의 내용은 유지하거나 일부 내용을 수정하는 유저들, 취소선을 일종의 악습으로 여기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로 꽤 늘어났다. 같은 맥락으로 '(…)'와 같은 표현도 이들에겐 삭제 대상이다.

취소선 드립에 반감을 갖는 유저들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취소선은 나무위키에서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취소선을 삭제하기 위한 토론이 열리기도 한다. 동시에 "나무위키의 지침에 따라 취소선을 삭제할 권리가 있다." 라며 취소선을 최대한 없애나가고 있다. 2017년 이후 문서들의 역사들을 보면 본래는 취소선이 많았던 문서인데 취소선이 어느새 전부 없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사람들이 자주 보는 메이저한 주제를 가진 문서들이 그렇다. 관리자측에서도 기본적으로 토론시 취소선 존치 측에 입증 책임이 부여되게 하는 등 최대한 불리하게 함으로써 취소선 드립 완전삭제를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재미있는 취소선을 지운다.", "그냥 드립 좀 치는거 가지고 뭐 이리 불편하냐"라며 취소선 드립을 그대로 두려 하거나 추가하는 이용자들이 있다. 아무래도 나무위키의 전신인 엔하위키의 이용자였던 유저들이 취소선에 더 관대한 편이다. 이런 경우의 사용자들은 가독성이 떨어지는 난잡한 글에 익숙해져 있고 나름의 재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취소선의 내용이 농담인 경우에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취소선 표시만을 없애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농담성 서술인지 아닌지에 대해 오해를 유발하여, 잘못된 정보 전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취소선을 제거할 때에는 취소선만 지우는 것이 아니라, 문맥에 따라 취소선으로 표기되어 있던 내용 자체를 지워버리거나 바꿔야 한다. 혼자만 내용이 따로 노는 주석이나 문단이 보이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이 경우는 본문이 취소선 쳐진 내용이었는데 취소선 쳐진 부분만 '기계적으로' 제거한 흔적일 가능성이 높다.

취소선의 무분별한 사용이 줄어든 이후로는 각주를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2.2. 사라지거나 제명된 것/예정인 것의 표시

영구제명된 인물이나 그의 박탈된 지위, 선거에서 사퇴하거나 퇴출된 후보자, 철도에서 계획은 되어있으나 아직 실제 개통되지는 않은 역, 어떠한 조건을 완벽히 갖추지는 않으나 사실상 해당 분류로 보고 있는 것들 등에 취소선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신림역 문서에서는 2021년 시점에서 아직 서울 경전철 신림선이 개통하지 않아 신림선 안내 부분에는 취소선이 들어가 있었다.[10]

이 중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취소선은 딱히 이견이 없으나 제명의 경우 특정 집단에서의 결정을 굳이 모든 문서에 표기상으로 구별을 해놓아야 하는지 토론이 있었다. 또한 근본적으로 취소선은 너무 많을 경우에 가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마재윤과 같이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모든 경력이 무의미해진 경우 경력 문단이 모두 취소선으로 도배되기도 했으나 현재에는 회색 글씨로 쓰는 것으로 정리된 바 있다.

2.3. 서술 반론 및 정정 (규정 위반 행위)

나무위키:편집지침/일반 문서 2. 금지 및 제한되는 서술
특정 서술을 강조하는 편집(취소선, 화살표, 밑줄 등)을 하고 이를 반박하는 내용을 추가하는 것

문서의 특정 서술에 취소선을 긋고 그 뒤에 '이는 잘못된 정보이며 사실은~'같이 해당 서술에 대한 정정이나 반대 의견을 작성하는 행위. 나무위키의 몇몇 문서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서술 방식이다.

통상적인 '취소선'의 원래 이용법과는 맞는 사용법이기는 하지만 위키위키의 수정법으로서는 잘못되었다. 또한 이러한 수정법은 나무위키:편집지침에 의해 금지되어 있다. 따라서 만약 잘못된 서술에 대한 수정 서술이 작성되면 기존에 있던 잘못된 서술은 존치할 필요가 없고, '이전에는 ~라고 나왔지만 사실은~' 같은 식의 서술 역시 넣어서는 안 된다. 기존 내용과 의견이 다른 서술을 넣고자 하면 토론 등을 통해 의견 차이에 대한 합의를 보거나 다른 의견 두 개를 찬반의 입장 대립에 따른 논제 제시 식으로 병기하는 것이 맞는 수정 방법이다.

나무위키에서 리비전 비교 기능을 사용하면 이전 버전에서 삭제된 부분이 취소선으로 뜬다. 단, 한 줄의 내용이 전체로 삭제된 경우에는 취소선이 표시되지 않고 그냥 삭제된 내용 전체가 빨간색으로 바뀐다.

2.4. 작성하기 애매한 내용에다 사용

작성하기 애매한 내용에다 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주로 "취소선이 쳐진 이유는"이라고 시작하는 취소선을 사용한 이유를 설명하는 각주가 붙는 경우가 많다. 작성하기 애매하기 때문에 삭제할 이유가 충분하므로 취소선 드립처럼 삭제되기도 한다.

2.5. 차단된 사용자 가리기

2019년 9월 하순부터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규정 위반이나 문서 훼손 등의 사유로 차단된 IP나 ID는 차단 기간 동안 문서 기여 내역 및 토론 스레드, 편집 요청 등에서 취소선이 그어진 상태로 표시된다. 편집 요청 승인/닫기를 한 이용자의 경우 한동안은 취소선이 그어지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마저도 취소선이 적용된다. 당연히 차단이 해제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2.6. 리비전을 반달로 표시

2024년 6월 27일부터는 의도적인 문서 훼손 등을 한 사용자의 경우 사용자 기여 내역 전체가 취소선으로 표시되며 문서에서의 기여 목록이 작은 글씨로 표시된다. 특정 리비전이 문제가 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특정 리비전을 반달 표시할 수 있다.

3. 취소선을 보지 않도록 설정하기

나무위키에서는 우측상단의 사람 아이콘을 누르고 스킨 설정에서 위키를 누르면 취소선만 제거하거나 취소선을 포함하는 문자를 숨기는 것을 설정할 수 있는 설정창이 나온다. 취소선을 숨기기로 설정하면 취소선에 적혀있는 내용을 보이지 않게 할 수 있으나, 가끔 취소선이 유머 밖에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이나 불확실한 것, 그리고 영구제명된 인물이나 지금은 없어진 것 등에도 쓰이는 경우가 있고, 또한 특정한 서술에 취소선을 쳤음에도 이것이 엄연한 사실 전달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하는 경우도 있다.

파일:예시틀3.jpg

틀:미합중국 해군의 함대 구성(r1 판)의 일부. 이 그림을 보면 중간중간에 빈 칸이 보이는데 해당 섹션으로 들어가서 보면 취소선이 그어진 칸들이다.

이 설정을 켜놓으면 일부적인 부분에서 정상적인 위키질을 하는 데 방해를 받을 수 있다. 취소선 제거 기능은 취소선이 그어져 있는 내용에 적혀 있는 취소선을 아예 없애는 기능이기에 정상적인 취소선과 유머성 드립으로 서술한 취소선의 구분이 어려워지기에 취소선 개선을 목적으로 편집하는 사람은 이 기능을 꺼두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설정 도움말 문서로.

또한, 데스크탑의 경우 취소선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 놓거나, 모바일의 경우 취소선을 터치하면 해당 취소선에 한해 취소선이 사라진다.

4. 다른 위키에서의 취소선 반응 및 사용처

5. 관련 문서



[1] 규정으로 금지되었다.[2] 당시 나무위키의 분위기가 궁금하다면 당장 인기있는 문서 아무데나 들어가 2010년대 중반 이전의 역사를 살펴보면 된다.[3] 소울 소사이어티 편이 끝나갈 무렵, 에피소드 사이의 일종의 아이캐치 페이지에서 한 중간 관리자가 윗사람들을 욕하다 취소선을 긋고 입에 발린 말을 쓰는 식으로 사용했다.[4] 예시로 금일 某(모) 연예인이 SNS에 신곡을 발표하였다.들어보니 별로던데 국제 망신인듯[5] 틀 문서, 사용자 문서, 파일 업로드 문서, 리다이렉트 제외.[6] 이런 류의 글들은 처음부터 마침표를 기재하지 않거나 아니면 일부 위키 사용자들이 마침표만 교묘하게 삭제하는 경우다.[예시] C라고 봐도 무방한 게, 사실 이러이러해서 이렇고 이렇기 때문이다.[8]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찮아서 딱히 건들지 않고 '남들이 알아서 지우겠지' 하면서 넘어가고 굳이 취소선까지 쳐가며 적을 사람들은 꼭 적으니 점점 더 쌓이게 된다.[9] 가령 FIFA 월드컵 경기 관련 문서의 경우의 수 부분에는 결과가 탈락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취소선이 쳐져 있다. 이 경우는 취소선을 통해 긴 글을 굳이 더 읽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결과를 알 수 있게 해 줘 취소선이 본래의 목적을 잘 수행한 사례이므로 이걸 지우는 건 정상 정보 소실이자 명백한 문서 훼손 행위이다.[10] 개통일인 2022년 5월 28일 이후에는 취소선을 볼 수 없다.[11] 나무위키의 토론만 접해본 이용자는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의구심이 들 수 있는데, 이게 가능한 이유는 스레드 형식을 가지고, 한번 남긴 의견은 수정 불가능한 나무위키의 토론과는 달리 위키백과의 토론은 그냥 수정 가능한 하나의 문서기 때문이다. 즉, 그냥 위키 편집하듯이 편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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