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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음이의어 구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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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우선 노출 기준3. 주된 구분자
3.1. 동음이의어 메타 문서의 동음이의어 구분자
4. 유사 역할을 하는 것5. 위키 외의 분야에서6. 특이 사례
6.1. 형식의 중첩
7. 여담

1. 개요

* '문서명'은 문서의 최상단에 표시되는 문서의 이름이며, 이름공간:표제어(구분자) 형태의 조합입니다.[*조합예시
|| 문서명 || 이름공간 || 표제어 || 구분자 ||
나무위키 문서(생략됨) 나무위키 없음
배(과일) 문서(생략됨) 과일
나무위키:통계 나무위키 통계 없음
틀:국가(노래) 국가 노래
]
* '표제어'는 서술 대상의 이름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1]
* '구분자'는 서술 대상의 특성을 표시하는 식별자로, 표제어 뒤에 \'(XX)'와 같은 형태로 붙습니다.[2]
* '이름공간'은 문서 종류 특성을 표시하는 식별자로, 표제어 앞에 'XX:'와 같은 형태로 붙습니다.[3]
(중략)
* '동음이의어 문서'는 동일 이름공간에서 같은 표제어를 가진 서로 다른 문서입니다.
* 대소문자만 다른 영문 표제어들은 동음이의어 문서에 해당합니다.
* 구분자는 동음이의어 문서의 구분을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 동음이의어 문서가 없는 문서는 구분자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우선 노출 문서'는 구분자를 사용하지 않는 동음이의어 문서입니다. 동음이의어 문서 간 우선 노출 문서는 유일하게 반드시 존재해야 합니다.[4]
* 구분자를 지정하는 조항[5]은 우선 노출 문서로 선정되거나 동음이의어 문서가 없는 경우에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나무위키:편집지침/표제어 (2023년 3월 29일 확인) [6]
동음이의어 구분자란 표제어가 동일한 문서(각각의 동음이의어 문서들)를 구분하기 위한 표시를 말한다. 본 위키에서는 주로 '(<동음이의어 구분자 단어>)' 의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동음이의어 문서와 관련된 더 자세한 규정은 나무위키:편집지침/표제어의 기본 사항 문단과 동음이의어 문단을 참고할 수 있다.

2023년 3월 29일 부로 본 위키에서는 이 개념을 규정에서 '구분자'라고 부르기로 개정되었다.

2. 우선 노출 기준

동음이의어 관련 내용이지만 구분자의 사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편의상 중복 서술한다.

동음이의어 중에서 쓰임이 우세한 개념이 존재한다면 구분자가 없는 '표제어'를 해당 개념이 차지하고, 동음이의어 메타 문서는 '표제어(동음이의어)'를 표제어로 삼게 된다.[7] 본 위키에서는 '우세함'이란 대개 구글 큰따옴표 검색을 기준으로 한다.

한편 그런 우세한 개념이 없다면 '표제어'를 동음이의어 메타 문서가 차지하고 각각의 동음이의어들은 '표제어(<동음이의어 구분자>)'를 두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저명성 비교는 메타 문서와 특정 주제 문서가 둘 다 있을 때에만 이루어진다. 만약 누군가가 메타 문서만 만들거나, 아니면 반대로 메타 문서는 없고 특정 주제 문서만 만든 상태라면 구분자는 필요 없다.

3. 주된 구분자

동음이의어 구분자는 주로 그 단어를 다른 동음이의어와 구별할 수 있게 하는 큰 범주의 단어를 구분자로 삼는다. 과일 '사과'를 '사과(과일)'로 하는 식이다.[8] 어떤 때에는 그런 범주어가 아니라 표제어의 다른 표현(한자 표기 등)를 구분자로 쓴 기(기운) 같은 예도 있다.

일단 표제어와 관련이 있고 다른 동음이의어와 구별만 된다면 어떤 걸 구분자로 삼는지에 대한 일반적인 규정은 없다. 가령 과일 '사과'를 '사과(음식)', '사과(沙果)' 등으로 해도 일단 규정상의 문제는 없다. 다른 몇몇 특수 분야에서는 통일성을 위해 어떤 구분자를 쓸지 명시해두고 있으며, 규정된 바가 없더라도 주된 편집자 사이의 경향성 정도는 있는 편이다.[9]

그러나 동음이의어끼리 명백히 구별은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이름이 같은 두 인물을 생년으로 구별하려는데 두 인물의 생년이 똑같다면 다른 동음이의어 구분자를 쓰는 것은 곤란하다. 일례로 동일한 1999년생의 인물 A1, A2가 있는 경우 A1이 아무리 우세한 개념(유명인)이라 해도 A1만 'A(1999)'를 표제어로 쓴다면, "A2도 1999년생인데 왜 A1만 A(1999)라고 하는가" 하는 논리적 어색함이 생길 수 있다. 물론 우세한 개념 쪽에서 동음이의어 구분자가 없는 'A'를 표제어로 쓰는 것은 문제가 없다. 본 위키에서도 생년이 겹치는 이유로 (OOOO년 O월)로 생년월일을 월 단위까지 써서 동명이인을 구별한 예가 있다.[10] 다른 예로 ""를 의미하는 '신장'과 "콩팥"을 의미하는 '신장'은 모두 신체 관련 어휘이므로 '신장(신체)'와 같은 구분자를 쓰면 두 개념 중 무엇을 지칭하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이렇듯 무엇을 우선한다는 규정은 없고 보통은 분리/생성하는 사용자가 적당히 짓고[11] 그 뒤 그 문서에 더 관심이 있는 사람이 그 분야의 경향성에 따라 구분자를 바꾸는 식이다. 그러다 보니 의미상으로 가능한 두 구분자 사이에서 위키 사용자 간의 편집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 합의가 어려운 편이다.[12]

특성을 표현할 만한 동음이의어 구분자의 상정이 쉽지 않은 개념들도 있다. 예를 들어 기운으로서의 ''나 상대로서의 '' 같은 추상적 개념들이 그렇다. 그런 것들에 '(개념)' 등의 구분자를 쓰기도 하지만, 사실 엄밀히 말해 세상의 모든 표제어는 개념에 속하기 때문에 다소 어색함이 있다. 그런 걸 생각해보면 '(추상명사)' 등의 동음이의어 구분자를 상정해볼 수는 있겠으나 실제로 그런 구분자가 쓰인 예는 찾기 어렵다.

상정 가능한 방안으로 의미나 표기와 무관하게 'A(1)', A(2)' 등 숫자나 기호 등의 동음이의어 구분자를 활용할 수도 있다. 실제로 사전에서는 그런 식의 동음이의어 구분자를 활용한다. 다만 본 위키에서는 이러한 방식의 동음이의어 구분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3.1. 동음이의어 메타 문서의 동음이의어 구분자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동음이의어 메타 문서를 위한 동음이의어 구분자로 '(disambiguation)'("중의성 해소")[16]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동음이의어 문서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위키에서 이 구분이란 '동음'보다는 '동철'과 결부되기 때문이다. '중의성 해소'라고 하면 이를 다 포괄할 수 있게 된다.

좀 더 파고들면 문서명이 지향하는 방향성도 다소 다르다. '(동음이의어)'는 "(중의성을 지니고 있는) 동음이의어들을 모아놓겠다"라는 것이고 '(disambiguation)'이란 "중의성을 지니고 있는 동음이의어를 모음으로써 중의성을 해소하겠다"라는 것이다. 전자는 문서의 상태를, 후자는 문서의 목적을 보여주는 표현인 셈이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동음이의)'를 동음이의어 메타 문서의 구분자로 사용하고 있어 나무위키의 '(동음이의어)'와 약간 다르다.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曖昧さ回避)'("애매함 회피")[17], 중국어 위키백과에서는 '(消歧义)'("중의 해소")로 영어 위키백과 'disambiguation'을 번역한 표현을 쓰고 있다. 유럽 계열 언어 위키백과에서는 대체로 'disambiguation'과 형태상으로도 유사한 동원어 어휘를 사용한다.

4. 유사 역할을 하는 것

인명에서 성씨는 동명이인 구분자의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SHUFFLE!이라는 작품의 스즈란이라는 캐릭터는 '스즈란'이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인물이 많으니 동음이의어 구분이 필요하다. 하지만 '에리카 스즈란'이라고 하면 '에리카 스즈란'이라는 인물이 여럿이기는 좀 더 어려우므로 동음이의어 구분자가 필요없다. 때문에 창작물에서 '(<작품 이름>)' 식의 구분자를 달고 있는 캐릭터들은 (성까지 붙여도 흔한 이름일 때도 물론 꽤 있지만) 많은 경우 성씨가 없거나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사실 성씨의 역사적 발전을 보면 성씨가 형성된 주된 목적이 이런 동명이인을 구별하기 위함인 곳이 꽤 있는 편이다.[18]

영화, 게임 등의 넘버링도 어느 정도 구분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넘버링 시리즈들은 아무것도 붙지 않은[19] 첫 작보다 동음이의어 구분자가 적은 편이다(사라만다(슈팅 게임) - 사라만다 2 등). 부제 같은 것도 마찬가지이다. 한편 아무것도 붙지 않은 것 역시 시리즈 전체의 명칭, 시리즈 내의 개념어 등과 구별하기 위해 '○○○○ 1'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1 문서에서도 다루듯 이에 대한 비판도 있는 편이다.

5. 위키 외의 분야에서

6. 특이 사례

6.1. 형식의 중첩

7. 여담



[1] 종속의 의미로 슬래시(/)가 사용된 표제어는 '4. 종속 문서 관련 표제어 지침'을 따릅니다.[2] 구분자는 동음이의어 문서의 식별을 위해서만 사용되며, 필요하지 않을 경우 생략합니다. 표제어 자체에 포함된 괄호는 구분자로 보지 않습니다.[3] 문서명 중 '이름공간:'은 이 자동으로 구별되며, 기본 이름공간인 '문서:'는 생략됩니다.[4] A(B)와 A(C) 문서는 있지만 A는 없는 경우, ABC와 abc가 같이 존재하는 경우는 허용되지 않습니다.[5] 구분자를 XX로 정한다. 등[6] 이밖에도 각종 특수 분야에 한정되는 구분자 규정이 존재한다.[7] 내용의 대부분이 인명인 경우 다른 구분자를 쓸 수도 있다. 규정을 인용하면 풀네임이 모두 같은 경우 '표제어(동명이인)'을, 성씨만 같은 경우 '표제어(성씨)'를, 그 외의 경우는 '표제어(인명)'으로 한다.[8] 단, 2022년 6월 시점에서 '사과'로 표기하는 여러 대상 중 과일 사과가 우선 노출 문서이므로 과일 사과는 동음이의어 구분자를 쓰지 않는다. 매우 기본어휘이므로 다른 동음이의어가 사회적으로 대히트를 치는 등의 격변이 없다면 앞으로도 이 상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9] 가령 노래 한 곡을 대상으로 하는 문서에서는 '노래 이름(가수 이름)' 식의 구분자를 두는 것이 보통이다.[10] 이수진(1969년 4월), 이수진(1969년 5월), 이수진(1969년 11월)의 예가 있다. 이 중 2명은 똑같이 정치인이어서 직업으로는 구별하기 어렵다. 다만 아무래도 너무 헷갈리기 때문에(...) 현재는 각자의 지위에 따라 구분자를 두게 되었다. 국회의원 둘은 국회에서도 구별이 필요하기에 '이수진(지)', '이수진(비)'와 같이 동명이인 구분자를 쓰고 있다고 한다.[11] 문서 분리는 종종 동음이의어를 주로 편집하는 사람이 문서 정돈의 차원에서 하기도 하는데, 동음이의어를 주로 편집하는 사람들은 동음이의어 각각의 분야에 모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어떤 동음이의어 구분자를 택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곤 한다.[12] 일례로 츄(가수) 문서의 2022년 11월 25일 토론을 보면 이달의 소녀 츄 퇴출 사건으로 인해 기존의 동음이의어 구분자 '(이달의소녀)'를 쓰기 어려워지면서 '츄(가수)'와 '츄(1999)' 등의 여러 동음이의어 구분자가 제기되었다. 가수인 것도 맞고 1999년생인 것도 맞으니 어느 하나를 배제하기 어려웠다.[13] 일본에서는 '-조/종' 식의 묘호를 잘 쓰지 않는다.[14] 다만 특정 단어에 대해 한글 표기와 영어 표기가 거의 일대일 대응을 이루는 경우 보통은 두 표기 모두 하나의 메타 문서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권장되고 개별 개념의 내용이 우선 노출되는 것은 피하는 편이다. 분명 그 단어를 쓰는 다른 동음이의어가 또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표기로 이들을 구별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15] '사신(死神)' 표제어 토론(2017년 1월)에서도 입력의 번거로움을 우려하는 의견이 몇몇 보였다. 다만 입력이 불편해서 많지가 않을 뿐이지 쓰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기존의 한자 동음이의어 구분자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해당 예는 2022년 11월 죽음의 신으로 이동되었다. 또 다른 예로 나주 정씨(鄭)나주 정씨(丁)이 있다.[16] 여담으로 언어학에서는 '중의성'(ambiguity)와 '모호성'(vagueness)를 구별해서 사용하고 있다. 중의성이란 기준은 명확하되 표현 형식이 동일해진 것으로 동음이의어, 동철어 등이 이러한 성질을 보인다. 한편 모호성이란 하나의 의미에서 기준이 불분명한 현상이다. 즉, '많다'라는 단어에서 "몇 개부터 많다고 할 것인가?" 하는 것은 모호성을 지니는 것이고 중의성은 지니지 않는다.# #2[17] 한국에서도 ambiguity를 '애매성'이라고 번역하곤 한다. 다만 일상에서 '애매하다'와 '모호하다'를 비슷한 의미로 사용하기에 '모호성'(vagueness)과 혼동될 수 있다.[18] 때문에 성씨의 유래가 직업, 지명인 곳이 꽤 많다. 이름은 같지만 직업이나 출신지는 다른 경우가 많아 동명이인 구분자로 유용했기 때문이다.[19] 여담으로 일본에서는 이렇게 '아무것도 붙지 않았다'를 '무지루시'(無印)라고 한다. 이 말이 한국에 들어와 '무인'이라고도 한다.[20] 여담으로 SNS에서는 일부러 검색이 어렵게 검색방지(써방)을 하기도 한다.[21] 지하철 광고 중 '내 일(my job)과 내일(tomorrow) 식으로 구별한 예가 있다.[22] 사실 엄밀히 치자면 광역시가 되면서 도에서 분리되었지만 지역 구별상으로는 여전히 전라도이니 그렇게 부른다.[23] 경기도 광주는 , 전라도 광주는 이며, 강원도 고성군, 경상남도 고성군이다.[24] 그나마 전라도 광주는 '光州'를 순우리말로 풀어서 쓴 '빛고을'이라는 호칭을 종종 홍보에 써먹기 때문에 한자가 光이라는 사실이 비교적 잘 알려져있다. 마침 쉬운 한자이기도 하고.[25] 소선거구제에서 각 정당은 후보자를 1명씩 공천하므로 애초에 동명이인이든 말든 2명을 후보로 낼 수가 없다. 복수 공천이 가능한 중대선거구제라면 가능은 하겠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다.[26] 일반적인 경우에는 후보자의 이름만 적으면 표로 인정되며 정당을 적을 필요는 없다.[27] 그리고 이런 표제어들은 읽기 모드에서 '데스노트'라고만 나오게 하기 위해 '[[데스노트(데스노트)|데스노트]]'로 작성하기 때문에 편집 화면에서는 동일한 형식이 3번 연거푸 출현하게 된다.[28] 즉, '중의성 해소'라는 문서의 상태는 자기 자신도 중의성을 해소하지 못하여 이 역시 비자기술어이다. 그런데 한국어 '동음이의어'는 "중의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를 가리키는 반면, '중의성 해소'는 "중의성을 해소하는 행위'를 가리켜 뜻이 반대이기 때문에 문서의 양상이 좀 달라진다.[29] 이 경우엔 별 수 없이 "곡은 앨범 이름을 구분자로 하는 편"이라는 관례를 깨고 ('곡명(동음이의어)'라고 하면 동음이의어 메타 문서와 구분자가 겹치므로) '곡명(노래)'와 같은 구분자를 쓰거나, 앨범 '동음이의어'는 '동음이의어(앨범)' 같은 구분자를 써야 할 것이니 'A(동음이의어(앨범))' 식으로 구분자를 중첩하여 쓸 수도 있겠다.[30] 유사한 현상이 본 위키에서 하위 문서를 표시하는 기호 /에서도 나타난다.[31] 그리고 리비아썬, Leviatán처럼 특이한 표기를 쓰는 것, 절대방위 레비아탄처럼 앞에 뭐가 좀 붙는 것 등이 있어 해당 동음이의어 메타 문서에 실린 동음이의어들은 그것보다 조금 더 많다.[32] 일례로 '' 같은 것은 매우 간단한 발음이지만 동음이의어는 3개뿐이다(2024년 5월 기준). 만약 사람 이름이 '아'였다간 감탄사 같은 걸 듣고도 자기를 부르나 헷갈릴 테니 매우 생활이 피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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