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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20:44:12

치과대학

치의학과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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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교육과정
2.1. 예과2.2. 본과
2.2.1. 교실2.2.2. 커리큘럼
2.2.2.1. 기초치의학(본1) 2.2.2.2. 임상치의학(본2)2.2.2.3. 병원 실습(본3,4)
3. 국가시험
3.1. 응시자격3.2. 필기시험
3.2.1. 필기시험 출제과목3.2.2. 필기시험 합격기준
3.3. 실기시험
3.3.1. 실기시험 합격기준
4. 진로5. 병역
5.1. 현역5.2. 군의관5.3. 공보의5.4. 병역판정검사전담의
6. 국내의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목록
6.1. 기타 수련병원6.2. 예방치과 수련기관
7. 외국 치대의 사정
7.1. 일본7.2. 미국7.3. 호주
8. 치과 관련 특수 대학원9. 참고 항목

1. 개요

/ College of Dentistry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대학이다.

다른 의학계열 대학과 마찬가지로 예과 2년+본과 4년을 합친 총 6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학업을 마치고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면 치과의사 면허가 나온다. 이 항목은 기본적으로 국내 치과대학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으며, 외국의 치과대학의 경우 아래 문단에 별도로 서술되어 있다.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 이후의 진로에 대해서는 이 항목에 적기보다는 치과의사 문서를 참고.

치의학만 유독 의대에서 분리되어 있는 이유미국의 학제를 본받았기 때문이다. 치의학이 발전해서 정식 고등교육기관에서 교육받고 면허를 받은 치과의사가 필요하다고 느낀 미국의 치과의사들이 원래는 하버드 대학교에 치과대학을 설치하려고 했으나 하버드 대학교 측에서 당시 미국에서 치과의사로 활동하던 사람들이 아닌 치과의사와는 거리가 먼 의사들을 교수로 치과대학을 설립하려고 시도했다. 이에 치과대학을 설치하려던 측은 그냥 볼티모어 대학에 단독으로 치과대학을 설립하였고 이가 1840년에 설립된 Baltimore College of Dental Surgery이다. 이는 현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이다. 대체로 미국의 학제를 따르는 나라는 치대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러시아를 위시한 사회주의권에서는 또 안과가 따로 분리되어 있기도 하다. 치의학은 외과학의 한 분야라고 볼 수 있는데, 외과학도 사실 내과 위주의 의학과 독립되어 성장하다가 현대에 와서 합쳐진 것이다. 치과의사의 경우 Barber Surgeon이라고 하는 이발사 겸 발치사가 모태이며 보철학이 빠른 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외과학과 분리되어 성장했다. 정치적 이유 외에도 역사적 이유도 있는 것. 한마디로 발전 속도의 차이 때문에 학제적으로 의학과 합쳐지지 못한 것이다. 의학의 한 분야임에는 틀림이 없다. 한국에서는 한의학이 담당하던 치과 분야가 1876년 개항 이후 근대 치과가 도입됐다. 경성치과의학교와 세브란스의학교의 치과학교실 중 어느 쪽이 치의학교육의 시초인지는 알려져있지 않다. 세브란스연합의학교의 치과학교실은 1915년 11월 1일에 설립[1]되었고, 경성치과의학교는 1922년 4월 15일 설립[2]되었다.

의사는 전문의 과정에서 선택하게 되는 전공(진료과목)에 따라 진로가 전체적으로 달라지고 의대의 경우 학생들 사이에서 좋은 과에 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반면, 치과의사는 전문의 제도가 있긴 하지만, 일단 전문의 과정의 TO가 자체적으로는 적고[3] 메리트도 거의 없어서 전문의 과정을 밟는다는 것은 생각조차 안 하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고, 의대처럼 좋은 과에 가기 위한 경쟁은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4][5] 또 치대생들이 전문의를 고려하지 않는 이유는 고령인 학생들이 좀 있는 편이고, 수련 없이 남자의 경우 공보의 3년과 페이닥터 2년의 경력 정도로 개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졸업하고 바로 개원하는 치과의사도 있다. 어차피 교수나 연구원이 될 것이 아니면 대다수의 치과의사는 개원을 하므로 빨리 개원하는 게 낫다. 그러나 2016년 12월 기준으로 통합치의학과가 신설되고 기수련자들에 대한 경과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전문의 숫자가 현재 8%에서 2-30%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 연합이나 치과대학생들은 다수전문의제에 반대하는 의견을 냈으나 다수전문의 개방이 이루어졌다. 미국 드라마를 패러디화시킨 '치대 오지 말아요'라는 영상인데 좀 과장되어 있지만 어느정도 치과의사들이 많이 공감하는 블랙코미디 유튜브 영상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전공의 TO는 크게 변함이 없으며(전공의 TO의 경우 임금을 주는 병원의 사정이 있으므로) 실제로 기수련자라고 해도 이미 자리를 잡으신 분들이 전문의를 따려고 할지는 의문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기수련자의 대부분은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보이고 미수련자도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다수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전체 치과의사 중에서 약 30% 가 전문의를 취득했고 매년 신규 전문의가 40% 정도 배출되니 종국에는 40% 가까이 전문의 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 교육과정

과정 기간 입학자격 졸업학위
치과대학 예과 2년 본과 4년 고졸 학사
치의학전문대학원 석사 4년 대졸 석사[6]
학석사 통합과정 학사 3년 석사 4년 고졸 석사[7]

기본적으로 2+2+2라고 보면 된다. 예과2+본과2+실습2. 6년제 치과대학은 그렇고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는 뒤의 2+2, 학석사 통합과정은 3+2+2라고 보면 된다. 나이로[8] 치면 19~20세는 예과, 21~22세는 본과, 23~24세는 실습이 된다.[9]

서울대학교전남대학교는 2014년부터, 부산대학교는 2015년부터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 통합과정을 운영한다. 7년제로 학사와 석사학위가 동시에 나오는 통합과정이다.[10] 다른 치과대학은 학부과정으로 학사만 취득이 가능하다. 학위명은 DDS로 Doctor of Dental Surgery이다. 미국의 경우 DMD 또는 DDS로 학위가 나간다. 경희대학교도 DMD 학위를 준다. Dentariae Medicinae Doctor = Doctor of Dental Medicine. 이러니까 MD와 비슷해 보인다. 학사이지만 6년제인 관계로 석사급으로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 졸업하고 전문의를 따면 박사 학위가 없어도 일정시간의 경력으로 박사급으로 인정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전공의 과정을 통해 석사 학위를 취득한다.

2.1. 예과


예과 때 받는 성적과 본과의 성적이 따로 나오니 부담가질 필요없다. 또 병원에서 인턴을 뽑을 때는 본과 4년의 석차가 기재된 성적표를 요구한다. 그렇다고 너무 놀면 본과가서 공부하기 힘들 수 있고 예과 때 공부 해놓으면 좋다. (습관이 오래간다) 원광대의 경우 수시에서 문과생 4명, 나군에서 문과생 4명을 뽑는데, 이런 케이스는 과학을 따라가느라 예과도 더 열심히 해야할 수 있다. 하지만 실상은 예과 때는 공부를 하면 잘하는 거고 안하면 못하는 것일 뿐 문과라고 해서 진급에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 예과 때는 공부, 동아리, 연애 셋 중 하나는 정말 열심히 해보자.공부는 열심히 하지말자. 그렇다고 완전히 놀아서도 망하는 게 현실이다..예과 2학년 2학기까지 수강했을 때 과락[12]이나 평락[13]이 있으면 유급당하기 때문.

2.2. 본과

암기와 실습의 연속. 치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본격적으로 들기 시작한다. 본과에 온 것을 축하한다는 선배들과 교수님들의 말과 행사(본과 진입식)이 있다. 의대와 마찬가지로 전 과목이 전공필수수강신청을 별도로 하지 않으며, 땡시를 보기도 하고 학습량이 많은 등 비슷하다. 그러나 의대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바로 실습. 아무래도 치과의사 일이라는 게 손으로 하는 부분이 많고, 손기술이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실습이 상당히 많다. 이론 수업이 8교시(약 오후 5시 반)에 끝나도 실습까지 하면 언제 집에 갈지 모르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손재주가 좋은 사람이 작업이 빨라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이 사실.

의과대학과 마찬가지로 한 과목이라도 F학점을 맞거나, 평균평점이 2.0 미만이면 해당 학기 또는 학년을 유급하게 된다. 유급횟수가 3번 이상 또는 한 학년에서 2번 연속 유급하면 제적된다.

2.2.1. 교실

의과대학과 마찬가지로 치과대학에도 교실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공대, 정보대, 자연대의 Lab과 비슷하다.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님들의 소속이라고 보면 된다. 기초학교실은 주로 연구, 기초학자 양성, 그리고 대학원생 및 학부생 교육을 담당하고 임상교실의 경우 ㅇㅇ과 전공의 및 인턴의 교육과 수련, 그리고 대학원생과 학부생 교육 및 연구를 담당한다.

기초학 교실에는 구강미생물학교실, 구강생화학교실, 구강해부학(및 조직학)교실, 구강생리학 교실, 치과생체재료학 교실, 일부 학교는 인문사회치의학교실도 포함. 그리고 예방치과가 임상과가 아닌 학교에서는 예방치과학 교실도 포함된다. 각 교실은 주로 학부 건물에 연구실과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임상교실에는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실, 구강내과학 교실, 치과교정학 교실, 치과보철학 교실, 치과보존학 교실, 구강병리학 교실(기초학 교실인 곳도 있다), 영상치의학 교실, 치주과학 교실이 있다. 임상교실의 경우 학부건물에 연구실이 있을 수도 있고 부속치과대학병원 내에 의국이라고 불리는 업무장소가 있다. 각 과별로 병원 내에 진료실이 있다.

2.2.2. 커리큘럼

본과는 2+2가 대부분이다. 앞부분이 학교수업과 실습, 뒷부분이 병원실습이다. 본과3학년 시작하자 마자 병원실습을 하는 학교도 있고 쿼터제로 본과3학년 2Q부터 병원실습을 하는 학교도 있고 3학년 2학기(대략 8월경)부터 시작하는 학교도 있다. 학기 시작하자 마자 실습을 하는 경우에도 대부분의 경우 3월 또는 9월 경에 병원 실습을 시작하는 게 아니라 조금 더 일찍 시작한다. 대략 2월이나 8월부터 실습에 들어가는 듯.
2.2.2.1. 기초치의학(본1)
이때부터 좀 치대생다워진다. 본1때는 치과재료학, (두경부)해부학, (구강/치과)미생물학, (구강)병리학, 면역학, (구강/치과)생화학, (치과)약리학, (구강)생리학, 예방치과학, 치아형태학, 보건통계학 등 의학계열의 기초과목을 배운다. 두경부는 바늘구멍만한 크기의 작은 구조물도 다 외워야 되기 때문에, 두경부에 한해서는 의과보다 더 자세히 다룬다.

2019년 기준 대한민국 모든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은 전신 해부실습을 한다고 한다.[14] 일부 학교의 경우 본1때 임상과목의 일부를 배우기도 한다.

의대에 비해 공부량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적다고 해도 공대나 자연대에 비해 듣는 학점과 수업시간이 많다. 기초의학은 의과대학과 치과대학이 공유하는 부분이며 치과대학에서는 전신을 의과대학보다는 얕게 배우고 의과대학에서는 구강 및 두경부에 해당하는 부분을 치과대학보다 얕게 배우기도 하고 치과대학 과목 중에서 각 기초과목에 구강 또는 치과 또는 두경부를 붙이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낚시과목으로 사실상 약리학 같은 경우는 '치과약리'라는 것이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일반 약리학과 동일하다. 생리학도 구강생리가 특수하긴 하지만 생리학의 극히 일부분이기 때문에 따로 배운다기 보다는 그냥 생리학을 배운다. 미생물학도 마찬가지. 구강경조직생화학, 구강병리학, 두경부해부학 등 치과대학에서만 배워야 되는 기초치의학 분야들이 있다. 기초치의학 전공자(DDS, PhD)가 적어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는 대학도 있다.

치과대학의 특별한 과목이 있다면 바로 치과재료학과 치아형태학(해부학)이다. 치의학 분야에서 재료가 빠지지 않는데(ex. 금, 은, 티타늄, 레진, 왁스 등) 치과재료학은 기본적인 재료학 개론 + 치과에서 사용하는 재료의 물성과 사용법에 대한 학문이다. 실제로 재료학의 발전은 치과계에 큰 영향을 미치며(ex. 임플란트 식립체의 개발) 치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치아형태학 또는 치아해부학은 치과의사라면 꼭 알아야 할 치아의 구조와 특징에 대해 배우는 학문이다.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치아는 유치 20개 영구치 32개이며 이 모든 치아(라고 해도 총 52개가 아니라 상하악은 다르고 한 악에서 대칭되는 치아는 동일한 모양이기 때문에 실제로 26개)의 수치와 치근의 개수와 모양, 치수강의 구조, 치관의 길이, 치근의 길이, 법랑질의 형태[15]를 배운다. 이 과목에서도 땡시를 많이 본다.
2.2.2.2. 임상치의학(본2)
본2부터 본격적으로 임상을 배운다. 구강악안면외과학, 치주과학, 치과보존학, 치과교정학, 소아치과학, 구강내과학, 구강악안면병리학, 고정성치과보철학, 총의치학, 국소의치학, 턱관절교합학, 영상치의학, 치과마취과학, 두경부감염학, 두경부외상학,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 응급치과학등 임상과목을 배운다. 매주 '시험+실습'의 연속으로 가장 힘이 드는 때라고 한다. 본과2학년을 마치면 학교에 따라 종합시험을 보기도 한다.
2.2.2.3. 병원 실습(본3,4)
보통 본3에 진급하여 1Q 내지는 한학기 안에 병원실습을 진행한다. ㅇㅇ과학 임상실습개론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임상실습심화, 임상실습응용이라는 이름으로 각각 본3 1학기, 본3 2학기, 본4 1학기까지 진행한다. 이 때는 주로 수업은 한 두개정도 듣고 나머지 시간은 병원에서 근무한다. 병원이 끝날때 퇴근을 하면 된다. 그냥 병원에서 계속 참관하고 진료하고 공부하는 것의 반복이라고 보면 된다.

또 원내생 실습 중에는 학교에서 요구하는 것을 봐야하거나 진료해야하는 필수적인 케이스라쓰고 적폐라 읽는다들이 정해져 있다. 이 케이스들을 채워야 졸업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치과대학병원에서 실습생들이 진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교수의 감독하에 이루어지고 최종진단도 교수에 의해 이루어진다.

보통 본4가 되는 해의 7월~10월까지 병원실습을 하고 국시공부를 한다. 2021년도부터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고사를 보기 때문에 실기고사 준비를 위해 병원 실습은 예전보다 일찍 종료될 것으로 생각된다. 실기고사가 끝난 후에는 필기고사를 준비하는데 이때 학교별 총대단이 각 학교에서 문제를 뽑아 모아서 만든 모의고사도 풀고 국시 문제집도 풀고 하면서 치과의사국가고시 필기고사를 준비한다. 합격률은 95% 정도이고 전과목 평균 60점을 넘어야하고 40점 미만을 받은 과목이 없어야한다. 자세한 것은 보건의료인 시험원 홈페이지와 아래 문단을 확인하자.

3. 국가시험

치과의사 면허를 발급받으려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치과의사 국가시험(국시)를 합격해야한다. 보통 본과4학년 7월 말쯤 병원 실습을 끝내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치대생활을 무난하게 했다면 상당수의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하기 때문에 합격률은 대략 95% 정도다. 응시자격, 시험과목구성, 합격기준 등은 아래와 같다. 응시료는 필기 195,000원, 실기 856,000원으로 총합 1,051,000원이다.

3.1. 응시자격

  1. 치의학을 전공하는 대학을 졸업하고 치의학사 학위를 받은 자
  2. 치의학을 전공하는 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석사학위 또는 박사학위를 받은 자
  3.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위 1,2호에 해당하는 학교를 졸업하고 외국의 치과의사 면허를 받은 자로서 치과의사 예비시험에 합격한 자
  4. ⑴ 94. 7. 8 당시 보건사회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치과대학에 재학중인 자는 그 해당 대학 졸업자로서 치과의사 예비시험에 합격한 자
    ⑵ 치의학을 전공하는 대학 또는 전문대학원을 6개월 이내에 졸업하고 해당 학위를 받을 것으로 예정된 자는 위 ⑴의1,2호의 자격을 가진 자로 본다. 다만, 그 졸업예정시기에 졸업하고 해당 학위를 받아야 면허를 받을 수 있다.

3.2. 필기시험

보통 1월 중순에 시행하며 장소는 선택할 수 있다. 총 321문항으로 문항 당 1(구강생물학은 0.5)점씩 총 300점 만점이다. 5지선다형 객관식이다.

3.2.1. 필기시험 출제과목

괄호 앞은 시험과목명이고 괄호는 시험분야이다.

3.2.2. 필기시험 합격기준

⑴ 합격자 결정은 전 과목 총점의 60퍼센트 이상, 매 과목 40퍼센트 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단, 매 과목 40퍼센트 이상 득점 여부는 소아치과학 및 치과교정학을 1개 과목으로, 영상치의학·구강내과학 및 구강병리학을 1개 과목으로, 치주과학 및 구강보건학을 1개 과목으로, 치과재료학 및 구강생물학을 1개 과목으로하여 결정한다.

3.3. 실기시험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창설 이래로 필기시험만을 봐왔지만 2021년(예정)부터 실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즉 2022년 졸업 예정자(2018년 본과 진입자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자)부터는 실기시험도 통과해야 면허를 받을 수 있는 것.갈수록 살기 어려워 진다 자세한 내용은 국시원 홈피와 관련 뉴스 참고. 관련 기사

실기시험은 결과평가와 과정평가로 나뉜다.

결과평가는 치과대학 실습실을 빌려서 치르며, 수기문항 3문제가 출제되고 문제에 제시된대로 2시간동안 마네킹에 있는 덴티폼에 치료를 시행하여 시험 종료 후 덴티폼을 분리하여 감독관에게 제출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과정평가는 한국보건의료원국가시험원 실기시험센터에서 치르며, 진료문항, 수기문항, 복합문항 총 3문제를 푼다.
진료문항은 표준화환자를 진료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다. 수기문항은 마네킹을 실제 환자와 같이 대면하여 술기를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다. 복합문항은 표준화환자를 진료하고, 마네킹에 술기를 수행한 뒤 결과를 표준화환자에게 설명하는 문항이다.

3.3.1. 실기시험 합격기준

치과대학 교수로 구성된 합격선 심의위원회에서 정한 합격점수를 넘은 사람이 합격자가 되며 합격점수가 시험마다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상대평가라고 보면 된다.

4. 진로

5. 병역

남학생의 경우 신체검사 등급 4급 이하(1,2,3,4급)라면 군복무를 해야하는데 대한민국 병역법상 대학 입학과 동시에 군복무는 연장된다. 그러나 편입 또는 n수로 나이가 많아진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데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을 갈 수 있는 연령 한계가 정해져 있다. 대개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전문의의 경우 군의관, 일반의의 경우 대부분 공중보건의)로 한다. 졸업하고 바로 하는 경우는 공중보건의로 가고 보통 군의관으로 갈 때는 인턴을 마치면 중위, 레지던트를 마치면 대위로 복무하게 된다. 복무기간은 군의관은 38개월, 공보의 및 징병검사전담의사는 37개월이다(훈련소 포함).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뒤 5년간 입영이나 소집이 되지 않은 사람은 재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치대생들은 여기에 걸려 본과 때 재병역판정검사를 받으러 다녀오는 사례가 발생한다. 치대생 뿐만 아니라 같은 6년제인 (한)의대, 약대생도 마찬가지다.

5.1. 현역

현역병으로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경우도 있는데 드물다. 사회복무요원의 경우는 기간이 짧다고 간혹 예과 시절에 가는 경우도 있다. 현역병의 경우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연기를 못해서 끌려가는 경우가 아닌 이상... 하지만 현역병 복무기간이 18개월로 짧아지고 현역병 인권과 복지가 상당히 개선된 지금은 일부러 일찍이 현역병 입대하는 사람도 흔히 보인다.

5.2. 군의관

군의관은 군복무 전에 졸업을 하면 의무사관후보생이라는 신분으로 편입되어 수련과정을 마친 후 군의관으로 임관하여 훈련 포함 38개월 후에 제대한다. 주로 전문의가 군의관으로 뽑히고 소아치과, 교정과는 잘 안 뽑혔으나......2014년 기준으로 소아치과 전원, 교정과 1명 제외한 전원이 군의관 입대를 시작으로 현재 예외없이 군의관으로 입대한다. 이는 치전의 증가로 인한 가용인원 감소에 따른 결과이다. 연령제한은 33세까지 수련과정을 마칠 수 있는 사람으로 군나이 33세라면 인턴 1년 전문의 3년을 제하고 29세에 졸업해야 하는데 약 4수 정도이다. 주로 군병원 또는 사단급 의무대에서 복무한다고 한다.

5.3. 공보의

사실상 치대생들이 가장 많이 병역을 해결하는 코스.
치과는 소수전문의제로 수련에 남는 것이 의과에 비해 아주 당연한 수 아니기 때문에 학교를 마치자마자 군대에 가게된다. 이런 경우는 100% 공중보건의로 간다. 공보의는 주로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며 연령제한은 치과대학 재학생은 27세인데 군나이로 27세이기 때문에 4수 정도라고 한다.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은 28세까지이다. 주로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며 복무기간은 동일하다.(일부 교도소나 병원선에서 근무하는 사람도 있다.) 신분은 보건복지부 소속 임기제공무원이다.(교도소 근무자는 대한민국 법무부 소속)

다만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경우 군필이 많고 이런 이유로 치과 공보의들이 급감한 탓에 귀한 몸이 되었다. 이에 따라 2010년대 후반에는 치과 공보의가 한 지역에 배치되어 출장다니는 일이 많아졌다.

5.4. 병역판정검사전담의

공중보건의와 선발과정은 같고 이 중 일부가 병역판정검사전담의가 된다. 말 그대로 신검 때 치과 신검을 담당한다.

6. 국내의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목록

대한민국의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강원 국립 <colbgcolor=#fff,#191919>파일:강릉원주대학교 엠블럼.svg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경남 국립 파일:부산대학교 심벌마크.svg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광주 국립 파일:전남대학교 교표.svg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사립 파일:조선대학교 엠블럼.svg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구 국립 파일:경북대학교 엠블럼.svg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서울 국립 파일:서울대학교 로고.svg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사립파일:경희대학교 로고.svg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 파일:연세대학교 문장.svg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전북 국립 파일:전북대학교 엠블럼.svg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사립 파일:원광대학교 엠블럼.svg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충남 사립 파일:단국대학교 엠블럼.svg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 ||

총 11개 대학에 설치되어 있다. 치전원을 도입했다가 폐지한 학교의 치대 전환 과정을 살펴보면 '본과 1학년 진급(=치전 1학년 입학)년도 기준'으로 했을 때 치전 체제로는 2016년에 마지막으로 입학생을 선발하였고 2017-2020년 4년 간은 치대 학사편입 30%+예과(15-18학번) 출신 70%로 구성되었으며 2021년 본1부터는 예과(19학번) 출신 100%로 전환되었다. (치대-치전 병행 체제였던 연세대의 경우 2년 빠르게 치대로 완전전환되었다.)
한편 2014년~2015학년도부터는 치전원 존치를 결정한 3개 대학도 7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정원의 50%에 해당하는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 중 부산대학교는 치대 전환을 결정하였고, 26학번부터 예과 1학년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치전원은 2027년 입학생을 마지막으로 선발하고 2028년부터는 예과 26학번이 본1로 진급하게 되면서 최종적으로 치대 체제로 완전히 전환될 예정이다.

* 대학명의 경우 ㅇㅇ대학교로 표기함
* 체제의 경우 병행 후 폐지인 경우에는 폐지로 표기
* 치전원 유지대학의 경우 왼쪽 숫자와 오른쪽 숫자로 나눠놓았는데 왼쪽은 7년제 학석사통합과정 인원이고 오른쪽은 치전원 숫자이다.
* 총 11개 대학이다. 정원은 약 750명 정도. 정원은 정확하지 않은 자료이며 참고용.
* 병원이라고 표기된 곳은 행정상 치과병원과 분리가 안된 곳이거나 종합병원의 치과임.
* 병원의 표기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2016년도 전공의 모집 공지를 따름.
* 수련 치과병원 또는 병원이 궁금하면 찾아보려면 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 참고.
대학명 소재지 설립년도 체제 정원 부속, 소속 치과병원 기타
강릉원주대학교 강원 강릉 1993 치대 40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강릉)
단국대학교 충남 천안 1980 70 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천안),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용인), 단국대학교 세종치과병원(세종)
원광대학교 전북 익산 1979 80 원광대학교 부속 치과병원(익산), 대전치과병원(대전)
산본치과병원[16](군포)
경희대학교 서울 동대문 1967 폐지 80 경희의료원(서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서울)
연세대학교 서울 서대문 1968 60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서울) [17]
조선대학교 광주 동 1974 80 조선대학교치과병원(광주)
경북대학교 대구 중 1974 60 경북대학교치과병원[18](대구)
전북대학교 전북 전주 1979 40 전북대학교병원[19](전주)
부산대학교 부산 서 1979 치전 40 + 40 부산대학교병원[20](부산), 부산대학교치과병원(양산)
서울대학교 서울 관악 1946 45 + 45 서울대학교치과병원(서울),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21](서울)
분당서울대학교병원[22](성남)
전남대학교 광주 북 1979 35 + 35 전남대학교병원[23](광주)

6.1. 기타 수련병원

대부분의 상급종합병원의 구강악안면외과 또는 치과에서, 또 대형 치과병원에서도 전공의를 모집한다.

기타 수련병원은 아래에 기술된 병원들 말고도 매년 추가 또는 없어지고 있다.(2016년 기준)

6.2. 예방치과 수련기관

2017년 기준. 예방치과가 병원 내 임상과로 있는 경우도 있고 학교나 대학원에 설치된 경우도 있다.

7. 외국 치대의 사정

과거 한때, 치과의사 예비시험 없이 국가고시의 변별력을 높여서 필리핀이나 여타 비교적 치대 입학이 쉬운 나라의 외국출신들을 막고자 하였으나, 오히려 한국 치대 출신들도 함께 우수수 떨어지는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기사 이와 같은 대참사 이후, 한국 치과의사협회는 국가고시제도로는 일부 우수한 외국출신 치과의사들의 유입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하여, 국가고시 응시자격을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진 극악 난이도의 예비시험을 통과한 자로 제한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예비시험제도 같은 경우 처음에는 후진국 치대출신들을 막기 위하여 도입 되었으나, 현재는 북미 또는 영연방 국가들(예: 영국,호주) 같은 선진국 출신 치과의사들의 유입도 가로막는 실정이다. 물론 후진국일 경우 예비시험 응시자격조차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97%의 합격률을 보여주는 한국치대생들이 치르는 국가고시와는 달리 예비시험은 10%의 합격률에 극악 난이도에 말도 안되는 문제들 나온다고 한다. 문제 난이도도 그렇지만 해외 출신자들은 사실 의학 용어를 영어로만 알지 한국어 용어로는 안 배웠기에 이 부분도 매 낮은 합격률의 한 이유로 밝혀진다. 특히 예비시험에는 교과서에도 없는 희한한 문제가 나온다고 한다. 기사

국가시험원에서는 매년마다 치러지는 모든 시험 후, 난이도, 변별력을 알려주는 통계분석 결과를 공개하는데, 예비시험에 대한 난이도, 변별력등에 대한 통계적 분석결과만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국시원 웹사이트 이러한 이유로, 국가고시 문제의 미공개 방침과 함께 예비시험은 외국 출신만 의도적으로 불합격 시키려는 불합리한 징벌적 제도가 아니냐는 뒷말이 무성하다.

7.1. 일본

옆나라 일본의 경우, 치과의 보험화와 치과의사의 공급포화로 치과의사 직업 자체가 대한민국과는 달리 고소득을 보장하지 않게 되었고 이러한 상황이 일본에서 많이 알려짐에 따라 치과대학의 지원자는 과거보다 전체적으로 줄어들었다.

2000년대 들어 모집정원을 다 채우지 못하는 사립대학이 나타나기 시작했다.[26] 2022년 기준으로 일본의 사립대학들은 중국 등의 국가로부터 유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사립대들이 종종 존재하고 있다.[27] 다만 국립대학의 치과대학의 위상은 아직도 건재하고 일본 정부가 바보는 아니라서 현재 일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은퇴와 국가고시의 변별력 상승으로 치과의사 수의 정상화를 꾀하고 있다. [28]

또한 치의학 학문연구 자체가 쇠퇴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도쿄의과치과대학 치학부의 경우 2023 QS세계대학순위 치의학 분야에서 하버드 대학교를 제치고 세계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간혹 일본의 하위권 치과대학에 쉽게 입학해서[29] 한국 치과의사 국가고시를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일본 국시, 한국 국시 예비시험, 한국 국시 3종류의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치과의사 예비시험의 난이도가 매우 어렵지만, 예비시험을 통과할 수준이 된다면 대부분이 치과의사 국가시험에는 곧잘 합격한다.[30]

7.2. 미국

북미[31] 치과대학은 우리나라의 치의학전문대학원과 동일하게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 지원한다. 그 외에도 몇 개의 대학에는 7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이 있는데, 성적이 우수한 극소수의 고등학생들만 선발하며 매우 합격하기 어렵다. 한국 학부모들에게 많이 알려진 대학으로는, University of the Pacific [32]가 이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퍼시픽 대학교 치전원은 중간에 공부 하다가 과락한 학생들이 상당수 나오고 있어 이런 학생들은 3년에 졸업못하고 다른 치전원과 마찬가지로 4년에 졸업한다. (어떻게 보면 돈은 가장 많이 내고 시간도 못줄이는 상황 발생).

미국의 치과대학은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봉사활동, 쉐도잉 경험이 많이 없으면 들어가기 힘들다. 또한 랭킹에 신경을 많이 쓰는 한국과 달리 미국 치대는 랭킹이 없다. 미국에 있는 거의 모든 대학들의 랭킹은 US News 에서 발행하는 Best College를 참고한다. 물론 입학성적에 따라서 랭킹을 정하는 경우가 있지만 유독 치대만 랭킹이 나오지 않는다. 굳이 치대랭킹을 정하자면 일 년 동안 연구비가 얼마나 지원이 됐는지로 정해진다. 중국에서 발행하는 전세계 대학 랭킹에는 나오긴 하지만 정말 이건 랭킹을 매기는 사람 마음이다.

북미 치대의 경우 전문대학원이므로 본과 1학년으로 바로 입학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본1에는 기초과학과 임상이론과목을 배우며 본2에는 본격적인 임상이론과목을 배운다. Simulation Lab에서 모형 환자와 모형치아등으로 치과치료를 실습하는 것도 이 시기이며 틈틈이 클리닉에서 선배들이 진료하는 것을 관찰하거나 치료과정에 참여한다. 1차 국시(NBDE 1, Board 1)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1학년이 끝나거나 2학년에 끝날 때 치며 이 시험에 합격해야 학교에서 환자진료가 가능하다. 2학년 말~3학년이 되면 단독으로 환자를 보기 시작하며 (물론 담당교수의 최종확인이 있어야 시술이 가능하다.) 학교에서 지정한 몇몇 진료소에서 3~4주간 진료하기도 한다. (학교에서는 주로 새로운 시술을 배우며 진료소에서는 배운 시술을 체화하는 목적이다.) 4학년 첫 학기에 2차 국시(NBDE 2, Board 2)를 치며 졸업학기~졸업 후에 3차 국시 (WREB, CDCA등등 국시는 아니지만 특정 주에서 요구하는 실습시험) 를 치면 원하는 주에 치과의사로 등록할 수 있다. 3~5억 원의 빚과 함께.... 미국 치대 학비가 무지막지하게 올라가고 있고 유학생은 미국 정부의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한국인 미국치대 지원자는 다시한번 치대가 나에게 맞는길이고 학비를 감당할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해보는게 좋다. 2023년 졸업생들부터 1차 2차가 합쳐져 3학년 끝나고 시험 보는 것으로 끝이다.

유학생을 전혀 찾아볼수 없는 미국 의대와 비교해서 미국의 많은 우수한 치과대학에 한국 유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것을 볼수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의대는 미국시민권이 없으면 입학자체가 절대 불가능한 반면에, 치대는 “아직까지는” 우수한 학생이면 시민권영주권과 관계없이도 간혹 유학생이라도 입학을 받아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전같으면 미국에서 치대를 졸업하고 치과병원에서 스폰서를 받아서 미국 영주권 취득이 쉬웠지만 트럼프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지금은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치과의사로 일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일단 유학생을 고용하지 않아도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갖고 있는 치대 졸업생도 많이 있고, 2008년 경제위기 이후 미국내 의치대 선호현상이 나타나며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가진 한인 유학생들이 의대 입학 실패 후 대안으로 치대에 몰리면서 유학생이 미국에서 치과의사로 일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 미국은 자국민우대 정책이 매우 강한 나라중 하나로, 아무리 유학생이 뛰어나도 시민권자 영주권자에 비해 입시에서 큰 차별을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미국 내 약사가 과잉 배출 되면서 미국 약대를 다니는 유학생들이 취직이 어렵게 되자[33], 어려워진 약대생들이 미국 의전원과 치전원으로 많이 지원하고 있다. 약대에서 상위 2-3% 정도는 의전원과 치전원으로 빠져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거의 다 약대에서 빠져나가고 있는 현실...

7.3. 호주

호주는 2011년 전까지만해도 치과대학으로 운영되었지만 지금은 주요 대학교들인 멜버른 대학교, 시드니 대학교, 그리고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가 대부분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의학전문대학원 문서 참고. 하지만 아직도 애들레이드 대학교, 퀸즐랜드 대학교, 그리피스 대학교, 찰스스터트 대학교, 제임스쿡 대학교 같이 치과대학을 운영하는 곳들도 있다.

8. 치과 관련 특수 대학원

치과의사, 치위생사, 치기공사 등 치과 관련 종사자의 추가 교육을 위하여 설립된 특수대학원이 존재한다. 관련 면허증을 소지해야 입학 전형에 지원 할 수 있다.
(가나다 순)

9. 참고 항목




[1] 페이지 내 치의학100년사 1부 파일 42페이지 참조. 병원 내 치과와 동시에 설립되었다고 한다.[2] 이쪽은 학교가 먼저 설립되고 2년뒤 부속치과의원이 개설되었다고 한다.[3] 그래도 신규 졸업 치과의사의 50%정도는 된다.[4] 교정과와 소아치과만 여기서 예외인데, 이 두 과는 개인병원에서 전문과목을 내걸고 이 과쪽만 중점적으로 진료를 보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다.[5] 반면 다른 과들은 단독 진료가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단독 진료는 가능하더라도 수가 문제로 이득이 거의 안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구강악안면외과가 개인병원에서 주로 하게 되는 건 사랑니 발치인데 수가가 영 좋지 않고, 치주과, 치과보철과, 영상치의학과 등은 한 치과의사가 여러 전문과목에 해당하는 술기를 모두 해야하는데 전문의 수련과정 중에는 한 과에 대해서만 자세히 배우게 되어 개인병원에 나와 제대로 진료를 보려면 어차피 다른 치과의사한테 다시 배워야한다. 예방치과, 구강악안면병리과 등은 개인병원에 먹고 살 거리 자체가 없고.[6] 치의학석사가 아닌 치무석사[7] 치의학석사가 아닌 치무석사. 학사 학위도 받으려면 일정 수준의 학점을 채워야 한다.[8] 현역으로 한 번에 합격한 경우.[9] 학석사 통합과정은 19~21세가 예과, 22~23세가 본과, 24~25세가 실습, 치의학전문대학원은 23(+n)~24(+n)세가 본과, 25(+n)~26(+n)세가 실습이 된다.[10] 2016.11.17일 기준 서울대학교에서는 학사학위를 학점 미달인 몇몇 학생에게 줄 수 없다고 한다.[11] 물론 학교에 따라 다르다.[12] F학점이 하나라도 있는 경우.[13] 전체 평점평균이 2.0 미만인 경우.[14] 다만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해부학을 예과 때부터 배우는 학교도 있다. 어떻게 보면 만날 입만 다루는 인간들이 전신해부까지 왜 배워야 하나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치과 질환의 치료는 구강으로만 한정되지 않는다 (물론 동네 치과 수준이라면 입에서 다 해결하지만). 예를 들어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치아나 턱뼈를 절제해야 할 경우 뺀 조직을 대체할 수단이 필요한데, 이걸 보통 몸에서 채취한다. 또한 치아에 서식하던 충치균이 척추까지 전이된 임상 사례가 있는 등 입의 질병이 몸 전체와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 배울 필요는 분명히 있다. 물론 전신해부학을 배우고 전신 해부실습을 해도 두경부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은 사실이다. 의대나 한의대는 두경부와 상하지의 비중이 약 25% 정도로 비슷한 편인데 치대의 경우 두경부의 비중이 50~60%에 달하고 대신 상/하지의 비중이 적다.[15] 교두, 소와, 열구 등[16] 2017년 치협의 전공의 모집공고에서 구강악안면외과 1명, 치과보철과 1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보아 곧 대전치과병원 지원이 아닌 독립된 치과병원이 될 것 같다.[17] 원주에는 치과대학이 없으며 원주기독병원은 원주의과대학 부속병원이다.[18] 2016년 6월 1일 법인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출범[19] 행정상 미분리.[20] 인턴을 3명이나 뽑으며 구강악안면외과 수련병원[21] 관악캠퍼스 내에 위치하면서 진료만 한다.[22] 구강악안면외과 수련병원[23] 행정상 미분리.[24] 원래는 국군수도통합병원 치과였으나 중령계급의 병원장을 선임하여 국군수도치과병원으로 독립했다[25] 서울대학교는 특이하게도 일반대학원의 치의학과 석박사과정과 치의학전문대학원을 합쳐서 치의학대학원이라고 한다.[26] 즉 그냥 일반 학부가 되어버린 셈. 상위권 대학 치과대학은 다른 학부처럼 들어가기 어렵지만 하위권 대학은 전체적으로 상황이 상위권 대학들과는 다르다.[27] 그렇다고 해서 치과의사 되기 쉬워졌냐 묻는다면, 그건 당연히 아니다. 면허시험 합격률이 학교의 네임밸류를 좌우하는 치대 특성상 머리가 딸리는데도 불구하고 비싼 학비를 내고 사립 치대에 입학한 학생들은 아예 진급을 안시켜준다. 보통 1~2학년때 여러차례 유급당하다가 제적 or 자퇴하는 것이 보통...[28] 애초에 실력이 없으면 도태되는 시장에서 자질이 부족한 치과의사들은 자동적으로 걸러진다.[29] 유학생 모집에 적극적인 곳은 학비장사 측면이 강한 사립대학 치과대학이며 졸업까지 드는 비용이 3억 정도로 무진장 비싸다.[30] 다만 이 코스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졸업까지의 비용도 비용이지만 더 큰 문제는 용어. 우리나라는 과거 일제강점기의 영향을 받아 썼던 일본식 한자용어(구용어)를 점점 쉬운 우리말이나 영어식(신용어)로 바꿔 쓰고 있지만 일본 의학계는 우리나라에서 구용어라고 부르는 한자용어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이 한자용어가 생각보다 직관적이지 않아서 상당히 어렵다는 것.[31] 미국과 캐나다[32] 비록 3년제지만 다른 치대 4년 배울 걸 3년에 배우므로 졸업 후에 능력이나 차이는 이론상 전혀 없다, 다만 개개인의 실력은 아무래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말이다. 오히려 졸업 후 전문의과정을 밟지 않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한다. 3년제 치대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이가 많은 학생들이다. 또한 일년 학비가 미국 전체통틀어서 가장 비싸다. 물론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만 4년 동안 배울 걸 3년에 압축해서 하고 또 학비 또한 4년 짜리 학교보다 더 비싸니 나이가 정말 많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메리트가 없다.[33] 예를 들어, St.Louis에 위치한 모 학교 입학생들을 보면 얼마나 job market이 포화가 되어있는지 뚜렷하게 나타남. 2016년도만 해도 신입생이 200명이 넘었었음. 교수 한 명이 가르치기 힘들어서 200명이 넘는 학생들 두 반으로 쪼개서 수업을 하곤 했었음 그런데 이번 2018년 신입생들은 120명 정도. 진심 학교가 학생들을 200명 이상 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120명밖에 신입생이 없다는 것은 심각하게 문제가 있다는 것임. 학교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지원자가 꺾였다는 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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