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04 02:21:53

탕종법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bgcolor=#fe0000><colcolor=#fff> 밥류 돈부리(가츠동 · 규동 · 산마이니쿠동 · 오야코동 · 우나기동 · 텐동) · 무스비 · 삼각김밥 · 스시 · 오니기리 · 오무스비 · 오므라이스 · 오차즈케 · 치라시즈시 · 카레라이스 · 하이라이스
면류 라멘 · 소면 · 소바 · 우동 · 츠케멘 · 키시멘 · 타이소멘
튀김류 틀:일본의 튀김 분류
고기류 니쿠자가 · 도테야키 · 돈지루 · 쇼가야키 · 스키야키 · 야키니쿠 · 야키토리 · 징기스칸호루몬
해산물 사시미 · 우마키 · 쿠사야 · 타코야키 · 타코와사비
반찬
채소류
낫토 · 누카즈케 · 단무지 · 덴가쿠 · 베니쇼가 · 사라다 · 아게다시도후 · 아사즈케 · 우메보시 · 츠케모노
화과자 화과자 · 가린토 · 당고 · 도라야키 · 만쥬 · 모나카 · 미즈신겐모찌 · 센베이 · 안미츠 · 야츠하시 · 양갱 · 타이야키 · 킨츠바

양과자
단팥빵 · 멜론빵 · 별사탕 · 사라다빵 · 상투과자 · 앙버터 · 카레빵 · 카스텔라 · 쇼트케이크
음료 틀:일본의 술 · 커피 - 드립 커피 / 콜드 브루 커피 · 메론소다 · 라무네 · 포카리스웨트
기타 가쓰오부시 · 나베 · 도빙무시 · 몬자야키 · 오코노미야키 · 오뎅 · 오세치 · 오조니 · 와사비콩 · 카키고오리 · 후리카케 · 경양식 · 일본식 중화 요리 · 일본식 한국 요리 · 오키나와 요리
요리 문화 가이세키 · 벤또(에키벤) · 다타키 · 아메자이쿠 · 오마카세 · 탕종법 · 다도
}}}}}}}}} ||


1. 개요2. 만드는 법

1. 개요

탕종법(湯種法)은 빵 반죽에 풀(반죽)을 섞어 빵을 부드럽고 촉촉하며 쫄깃하게 만드는 방법이다.도배나 김치에 쓰는 밀가루 풀과 동일하다.

1875년 일본에서 만들어진 방법이지만 오히려 동남아에서 크게 인기를 끌어 유명해졌다.

2. 만드는 법

보통 물과 밀가루의 비율을 5:1, 온도는 65-68도를 유지하여 저어주면 일종의 겔 상태가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겔을 공기와 접촉이 되지 않게끔 밀폐한 후 6시간 이상 숙성 시키면 탕종이 만들어 지고, 만들어진 탕종을 반죽시 넣어 완성하면 된다.

예를 들어 전체의 배합 비율이 밀가루 100g, 물 60g의 레시피일때, 밀가루 전체의 10%인 10g, 물은 그 5배인 50g을 사용해 탕종을 만들고 남은 밀가루 90g과 물 10g을 넣어 만든 반죽에 탕종을 넣고 완성하면된다.

레시피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며 원하는 식감, 식재료등에 따라 탕종에 사용되는 밀가루의 비율을 30%까지 늘리거나 온도를 높이거나 숙성 기간을 길게하는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국내에는 1980-90년대 도입되었다가 별 인기를 끌지 못하여 묻혔으나 후에 2010년대 중반에 들어 다시 인기를 끌어 유행하게 되었다. 탕종법으로 만든 빵은 보통의 서양 빵 반죽보다 촉촉함이 더 오래가며 기존의 빵보다 쫄깃하여 좀 더 과 같은 식감을 내지만, 탕종에는 글루텐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과하게 넣을 경우 빵과 같은 식감이 사라질 수 있다.

영어로는 A Yudane Roux(발상지인 일본에서는 탕종-湯種를 유다네라 발음함) 혹은 Tangzhong(이건 탕종을 중국식으로 읽은 것) Water Roux, Water Roux 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