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22:39:53

야키토리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이 문서는 일본 요리 야키토리에 관한 문서입니다. 동명의 라이트노벨에 대한 내용은 야키토리(소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마작 용어에 대한 내용은 마작/용어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야키토리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bgcolor=#fe0000><colcolor=#fff> 밥류 돈부리(가츠동 · 규동 · 산마이니쿠동 · 오야코동 · 우나기동 · 카이센동 · 텐동) · 무스비 · 삼각김밥 · 스시 · 오니기리 · 오무스비 · 오므라이스 · 오차즈케 · 치라시즈시 · 카레라이스 · 하이라이스
면류 라멘 · 소바 · 우동 · 츠케멘 · 키시멘 · 타이소멘 · 나가시소멘
어묵류 가마보코 · 치쿠와 · 나루토마키
튀김류 틀:일본의 튀김 분류
고기류 니쿠자가 · 도테야키 · 돈지루 · 쇼가야키 · 스키야키 · 야키니쿠 · 야키토리 · 징기스칸 · 호루몬
해산물 사시미 · 우마키 · 쿠사야 · 타코야키 · 타코와사비
반찬
채소류
낫토 · 누카즈케 · 단무지 · 덴가쿠 · 베니쇼가 · 사라다 · 아게다시도후 · 아사즈케 · 우메보시 · 츠케모노
화과자 화과자 · 가린토 · 당고 · 도라야키 · 만쥬 · 모나카 · 미즈신겐모찌 · 센베이 · 안미츠 · 야츠하시 · 양갱 · 타이야키 · 킨츠바

양과자
단팥빵 · 멜론빵 · 별사탕 · 사라다빵 · 상투과자 · 앙버터 · 카레빵 · 카스텔라 · 쇼트케이크
액체류 틀:일본의 술 · 커피 - 드립 커피 / 콜드 브루 커피 · 메론소다 · 라무네 · 포카리스웨트
기타 가쓰오부시 · 나베 · 도빙무시 · 몬자야키 · 소면 · 오코노미야키 · 오뎅 · 오세치 · 오조니 · 와사비콩 · 카키고오리 · 후리카케 · 경양식 · 일본식 중화 요리 · 일본식 한국 요리 · 오키나와 요리
요리 문화 가이세키 · 벤또(에키벤) · 다타키 · 아메자이쿠 · 코부지메 · 오마카세 · 탕종법 · 다도
}}}}}}}}} ||


파일:야키도리.jpg

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ruby(焼, ruby=や)]き[ruby(鳥, ruby=とり)][1]

야키토리는 일본닭고기 요리로 꼬치 형태로 제공된다.
목포M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인생노포 in 아시아>에 일본 야마구치현 나가토시 미나토 항구의 원조 야키토리 노포가 자세하게 소개된다. https://youtu.be/CBPGGe8jmdE?si=KmXzRLr-BPKi_9la

헤이안 시대 서적인 《유취잡요초》(類聚雑要抄)에서부터 등장하는 유서깊은 요리로, 원래는 비둘기나 참새 등 야생 조류를 이용하여 만드는 요리였다. 현대와 같은 닭고기로 만든 야키토리는 메이지 유신 이후 등장했는데, 단가가 비싸서 닭고기로 만든 야키토리는 쇠고기나 돼지고기, 말고기 야키토리에 비해 비주류였고, 그나마도 전문 음식점에서 요리하고 남은 닭고기 조각이나 닭의 힘줄 정도만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60년대에 미국에서 닭의 대량 생산 기법이 도입되면서 닭고기 야키토리가 대중적으로 자리잡았다.

2. 상세

간장을 비롯한 양념을 발라 달달하고 짭조름하게 굽는 것이 특징이며, 한국염통꼬치처럼 심장이나 혈관을 구워 만들기도 하고 껍질가슴 연골만 모아서 만들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이미 한국식 닭꼬치 요리가 널리 퍼져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감이 있지만 일본에서는 대중화와 고급화가 동시에 이루어진 음식 사례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으며 미슐랭 1스타를 받은 가게도 있다.

격식을 차린 식당에서도, 동네의 평범한 이자카야에서도 맥주 안주로, 사케 안주로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일부는 밥과 미소시루에 꼬치 2~3개만 시키고 이를 반찬으로 삼아 1천엔 이내에 식사를 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1980년대까지 야키토리는 일본에서도 라멘과 함께 대표적인 서민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2000년대에 들어와 현재 일본 최고의 야키토리 장인인 도쿄의 이케가와 요시키가 운영하는 토리시키와, 오사카의 이시이 요시토모가 운영하는 토리 이시이를 중심으로 고급화에 성공해 현재 일본에서는 한화로 10만원 ~ 20만원 사이의 야키토리 오마카세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으며, 해외에서 직접 찾아와 먹어보려는 손님들로 인해 이미 1년치 예약이 차 있는 가게도 많다. 당연하게도 미쉐린 스타를 받은 명점이다

일례로 스시에도 시대에는 대표적인 패스트푸드로서 서민 음식이였지만 종전 이후 고급화에 성공했고, 덴푸라20세기 말기에 일본 튀김의 아버지인 곤도 후미오의 연구와 개량 덕분에 고급화에 성공한 것이다. 이전까지의 덴푸라는 일본에서도 그닥 고급의 이미지는 아니었다.

또 야키토리는 부위와 양념별로 종류를 세분화하고 있다. 한국에서 소고기를 많은 부위로 나누어, 버리는 것 없이 알뜰하게 이용하는 것처럼 일본에서 닭고기를 많은 부위로 나누어 이용하는 것이다.[2]

비슷한 음식인 한국 닭꼬치의 원류로 추정된다. 일제시대 이전에는 한국에서는 닭을 꼬치로 먹었다는 기록이 없고, 2000년대 이전 닭꼬치에 파를 끼워 먹었던 것은 일본의 네기마라 부르는 조리법이며 다릿살을 사용하는 거도 일본의 모모라 불리는 조리법으로 존재한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양념과 불의 세기 등에서 차별되며 로컬라이징이 된 상태.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양념 없이 오직 소금간만 된 소금구이 야키토리의 경우 그야말로 쌩얼을 보여 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다. 따라서 소금구이가 인기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그 식당 닭고기의 퀄리티가 좋은 편이라는 의미라고도 볼 수 있다.

3. 여담



[1] '구운 새'라는 뜻이다.[2] 예를 들어 혈관이나 연골, 폐 처럼 한국의 닭구이에서 전혀 쓰지 않는 부위도 야키토리에선 사용한다[3] 야키토리 포함해 일본의 고급 닭요리 전문점은 대개 아키타현의 특산품인 '히나이지도리(比内地鶏)'토종닭을 사용한다. 히나이지도리는 '히나이도리(比内鶏)'라는 일본의 재래 육계종이다. 일본 전통 종교인 신토에서는 닭을 신의 전령 중 하나로 묘사하는데, 히나이도리를 대개 지칭한다. 털색이 선명하고 아름다워 깃털을 고대부터 장식품이나 제기(祭器)의 제작에 사용되었으며 다양한 문화작품에 인용, 묘사되기도 하여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당연하겠지만 천연기념물이기 때문에 도축 및 유통이 엄격히 금지되어 히나이도리와 외래 육계종인 로드아일랜드 종을 교배하여 신품 육계종으로 개량한 것이 바로 히나이지도리이다.[4] 같은 일본식 닭고기 요리인 가라아게에도 레몬즙을 뿌려먹는지, 안뿌리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5] 현재 한국 홍대에 1호점을 열었고, 추후 다수의 체인점을 아시아권 내에 추가 오픈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