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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7:02:43

토탈 워: 로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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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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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로마 Ⅱ
Total War: Rome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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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82828><colcolor=#97743a> 개발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유통 세가 게임즈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ESD Steam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출시 2013년 9월 3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파일:ESRB Teen.svg ESRB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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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SRB Rating Pending.svg ESRB RP
##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CERO B.svg CERO B
파일:CERO C.svg CERO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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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ERO Z.svg CER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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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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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빠른 발매로 인한 여파3. 주요 패치
3.1. 엠퍼러 에디션3.2. Patch 173.3. Patch 183.4. Patch 193.5. Patch 20(선조)
4. 한국어 모드5. 특징
5.1. 지방 시스템5.2. 군단 시스템5.3. 장군5.4. 첩자5.5. 투사5.6. 관리5.7. 전투5.8. 외교와 정치5.9. 반란5.10. 내전5.11. 멀티플레이5.12. 기타
6. 토탈 워: 로마2/군사7. 토탈 워: 로마2/정치8. 토탈 워: 로마2/자원9. 토탈 워: 로마2/지역10. 토탈 워: 로마2/세력11. 토탈 워: 로마2/업적12. DLC
12.1. 유닛 및 팩션 추가12.2. 갈리아의 카이사르(Caesar in Gaul)12.3. 한니발의 당도(Hannibal at the Gates)12.4. 황제 아우구스투스(Imperator Augustus)12.5. 스파르타의 분노(Wrath of Sparta)12.6. 분열된 제국(Empire Divided)12.7. 공화정의 부흥(Rise of the Republic)
13. 에디션14. MOD15. 평가16. 여담
16.1. 여성 장군 논란

[clearfix]

1. 개요

토탈 워: 로마 2 런치 CG 트레일러
'"로마를 위해 어디까지 가시겠습니까?"
"How far will you go for Rome?"

2013년 9월에 발매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로마: 토탈 워의 후속작이다.

==# 발매 전 정보 #==

제3차 포에니 전쟁 영상.


토이토부르크 전투 영상.

PC 게임 잡지인 PC PowerPlay의 2012년 6월호에서 다음호 예고에 대규모의 로마 병사들과 로마 숫자 2 (Ⅱ)가 포함된 이미지가 있었다. 그리고 제작사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가(CA) 회사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2012년 7월 6일~7월 7일 중 개최되는 PC/인디 게임 쇼인 Rezzed에서 토탈 워 시리즈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할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결국 2013년에 발매될 예정이라는 뉴스가 떴으며, 로마: 토탈 워의 후속작으로 확정되었다.

공개된 이미지: 루리웹, 영문

국내에서 45,000원에 정식 발매가 확정되면서 관련 걱정은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원래 지역 제한이 없었던 스팀 외의 구매처에서도 지역 제한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국내 정식 발매 이전에 구입했던 사람들은 환불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신 스팀에 등록하는 것은 지장이 없고, 가격도 현지화가 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신 차후 DLC 구매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남아 있다(15년 10월부로 지역제한이 해제되어 현재는 아무 문제가 없는 상태).

발매일은 2013년 9월 3일. 공개된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당해 3분기에 발매 발표를 했다. 발매가 아무리 빨라도 내년으로 미뤄지겠지~ 하고 예상하던 사람들은 빠른 발매에 놀랐다. 하지만...

2. 빠른 발매로 인한 여파

빠른 발매가 독이 되어 발적화와 온갖 버그, 아무리 봐도 미완성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각종 사양들로 욕을 먹고 있다. 전작에서 매우 수려하게 게임의 특징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던 오프닝 무비와 본작의 게임 내 모델을 그대로 갖다 쓴 성의없는 오프닝 무비를 단순비교만 해봐도 감이 온다. 해외에서는 TOTAL LIE 등의 드립이 나왔다. 발매 후 1주일 간 확인되는 오류로는 사양이 비교적 낮은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그래픽 설정과 무관하게 텍스쳐가 최하로 표시되는 오류, 배에서 유닛이 내리지 못하는 오류, 간간이 발생하는 튕김 등이 있다. CA에서 매주 패치를 내겠다고 밝혔고 실제로 개선했지만 여전히 현재 진행형. 토탈 워 시리즈가 미디블2: 토탈 워 이후로 초기 버전이 개판이고 1년 이상은 지나야 패치로 제정신을 차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엠파이어: 토탈 워(엠토)에서 정점을 찍은 후 나폴레옹: 토탈 워(나토)와 토탈 워: 쇼군2(쇼군2)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나와서 한숨 덜었다 싶더니 여기서 사고를 치고 말았다. 이로 베타테스팅/앞서 해보기라는 이야기도 농담삼아 나오고 있다. 다른 게임도 아니고 시리즈 최고의 인기작인 롬토의 직계 후속작이 이렇게 나온 것에 대해서 실망한 팬들이 많다.

그와 더불어 엠토에서 나토로, 그리고 쇼군2로 넘어오면서 멀티플레이를 의식한 듯 전투의 페이스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데,[2] 이번 로마 2 토탈 워에서는 많은 기존 유저들이 심하다고 느낄 정도로 전투가 지나치게 빨라졌다. 유닛들은 뛰어도 잘 지치지 않으며, 필룸을 무슨 총쏘는 것마냥 후딱 던지고 공격에 임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다양한 모드들과 꾸준한 패치로 발매 때 보여줬어야 하는 모습을 서서히 찾아갔다. 다양한 모더들 뿐만 아니라 CA에서도 커뮤니티의 의견을 받아들여 전반적인 밸런스를 조정하고 전투 시간을 늘리고 있으며, 모드들이 조절하기 힘든 막싸움 문제같은 시스템적인 요소 역시 꾸준히 패치로 변경시키고 있다.[3]

심각했던 안정성 및 최적화 문제도 발매 반 년 뒤의 패치 11, 발매 1년 뒤의 엠퍼러 에디션에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역시 '토탈 워는 1년 기다렸다가 해야 하는 게임'이라는 점이 더욱 확실해졌다.

2014년 9월 26일 후속작인 토탈 워: 아틸라가 공개되었다. 엠토의 완전판이었던 나토가 생각나는 후속작으로, 로마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으며, 부흥했던 시대의 말기라는 점에서는 로마: 토탈 워 - 바바리안 인베이젼이나 토탈 워: 쇼군2/사무라이의 몰락이 생각난다. 2015년 2월 발매되었다. 그러나, 20년 현재 결과적으로 정작 버려진 것은 아틸라이고 로마2는 살아났다. 이는 토탈 워: 워해머의 발매로 인한 워해머+토탈 워 팬덤과 기존 역사 토탈 워 팬덤의 분열로 인한 수혜를 로마 2가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수혜를 토탈 워: 아틸라가 받지 못한 것은 해당 문서의 평가에도 있듯이 흥행에 실패해서 진즉에 동접자 수가 로마 2와 역전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애당초 흥행에 실패한 것은 로마 2가 미완성으로 나온 후폭풍을 후속작인 아틸라가 뒤집어 쓴 영향도 없다고 볼 수 없기에 사실상 팀킬당한 것이나 마찬가지. 아이러니하게도 로마 2가 초기에 제대로 나왔다면 역으로 수혜를 받는 게임은 아틸라가 될 수도 있었다.

아틸라 마지막 시나리오 DLC인 샤를마뉴의 시대를 보면 알겠지만 다시 중세로 돌아가 미디블 3가 나올 거란 예상이 많았다. 그랬다면 로마 2나 아틸라나 어차피 구작인 건 마찬가지이고 그전 작들이 그랬던 것처럼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잊혀질 단계에 들어갔을 것이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워해머 3부작이 결정됨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이후 사가삼국이 나왔지만, 사가는 아틸라 엔진 재활용에 가까운 소규모 외전 프로젝트이고, 삼국은 소설기반의 역사 판타지인데다가, 동양사라는 점에서 기존 역탈워 팬들을 달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로마 2가 당분간 계속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어찌보면 딱딱선이 부진하고 배틀필드1이 1차 대전을 다룬 덕분에 수혜를 받은 배틀필드4와 비슷한 상황이다.[4]

3. 주요 패치

3.1. 엠퍼러 에디션

2014년 9월 16일에 출시된 대대적인 에디션. 버전은 v2.0이며 스팀 라이브러리 명칭도 '토탈 워: 로마 2 엠퍼러 에디션'으로 바뀌었다. 기존 로마 2를 구매한 유저들에는 무료로 지급되며 아우구스투스 캠페인도 동봉되었다. 신규 유저의 경우 토탈 워: 로마 2가 아닌 엠퍼러 에디션을 구매하게 되며 진영 추가, DLC 무료 지원 등도 이루어진다. 다만 기존 구매자들은 구매 안한 DLC는 적용되지 않는다. DLC를 사야 적용이 된다. 최근에 DLC 산 사람들은 안도할 대목.

거의 다 뜯어고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패치가 이루어진 대격변. 이전의 토탈 워 시리즈에서 이 정도의 변화를 준 패치는 없었을 정도다. 비판받던 수많은 행보에 비해 팬들의 평가는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당장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싫어요' 수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3.2. Patch 17

2.2 패치 이후 나온 패치. 상당한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각종 유닛의 아이템이나 무게 등의 밸런스가 재조정되었고 문화적 특징이 세 개에서 부정적인 특성 하나를 빼서 두 개로 줄어들었다. 자원 건물들이 해당하는 보너스를 전 지방에 제공하는 것으로 바뀌어서 식량이나 위생 관리 난이도가 확 내려갔다. Mac 버전에서 여러 가지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부분을 많이 개선하였다. 버그도 몇 가지 수정되었다.

그러나 난이도가 내려가도 너무 내려갔다. 이전까지는 식량과 공공질서, 재정의 압박 등의 요소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면서 제국을 힘겹게 끌고 나가는 묘미가 있었는데, 이제는 너무 강력한 버프로 인해 식량이 수백~수천씩 남아돌고, 폐허로 방치된 속주에서조차 공공질서가 하늘을 찌를 듯 치솟는 바람에 내정 관리 자체가 의미 없는 게임이 되었다. 이렇기 때문에 토탈 워 커뮤니티에서는 평이 상당히 나쁘다. 스팀 속성-베타 탭에서 Patch 16을 활성화하거나, 자원 건물들의 변경 사항만을 Patch 16으로 되돌리는 모드를 적용할 수도 있다.

3.3. Patch 18

분열된 제국 DLC와 함께 나온 정치 플레이 개선 업데이트이다. 한국시간 17년 12월 1일 출시.

그 외에 몇몇 버그수정과 밸런스 조정이 있다. 예를 들어, 패치 17 버전에서 밸런스를 파괴하던 밀 자원이 이제는 해당 속주와 인접 속주에만 식량을 제공하도록 변경되고, 혼자서도 군대를 갈아마시던 첩자의 독타기 스킬이 하향된다. 백과사전 기능이 향상되어서, 로딩속도가 빨라지고 건물의 테크트리를 보기 더 편해졌다.

3.4. Patch 19

사막 왕국 DLC와 함께 나온 패치.

3.5. Patch 20(선조)

2018년 7월 12일 공개된 패치.#, # 전반적으로 로마 2에서 아틸라로 넘어가며 개선된 점을 그대로 로마 2에 역수입하였다.[10] 동년 8월 9일 공화국의 부흥 DLC 업데이트와 함께 패치되었다. 아틸라를 살릴 수 없으니, 로마에 장기이식을 했다

* 가계도 추가와 그에 따른 정치행동 개편 및 추가.

4. 한국어 모드

2014년 3월 29일 이후로 스팀 창작마당에 한국어 모드가 올라온 상태. 분열된 제국 DLC 이후 업데이트가 전혀 안되어 있다.

맥 사용자의 경우 모드 매니저가 없어서 수동 설치해야 한다. 이때 해당 모드 파일이 필요한데, steam mod download로 구글링하면 가능한 사이트가 우르르 나오니 참고.

분열된 제국 DLC까지는 기존 한글패치 제작자가 꾸준히 사후지원을 해왔는데, 이후 출시된 사막 왕국 DLC와 여성 지도자 패치부터는 더 이상 창작마당에 있는 한글패치 모드의 추가 업데이트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 선조 패치가 발표된 현재, 토탈 워 마이너 갤러리의 한 유저가 개설한 공개번역 페이지를 중심으로 일부 한국 토탈 워 유저들이 모여서 분열된 제국 DLC 이후 분량의 한글패치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위에 언급된 한글패치 검수용(89% 정도 번역) 패치가 스팀 창작마당에 올라와 있다. 토탈 워 마이너 갤러리토탈 워 포럼의 유저들이 공개번역에 참여했으며, 플레이가 가능한 정도로는 번역이 되었으나 일부 플레이버 텍스트 및 배경설명 등이 번역되지 못한 채로 프로젝트가 종료되었다.

5. 특징

로마 토탈 워 2 백과사전.
17년 이후 추가된 로마 토탈워 2 백과사전
@게임 상의 유닛들의 모습을 보고 싶으면 이 사이트 참조.
많은 토탈 워 시리즈 중에서도 시스템 변화가 큰 편이다. 특히나 내정 부분과 캠페인 진행면에 있어서 긍정적인 변화들이 눈에 띈다.

쇼군 2와 함께 극단적으로 요원 토탈 워 현상이 나타난다. 쇼군 2에서는 요원이 직접적으로 반란을 일으킬 수 있고, 요원/장군을 제거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야전보다 요원으로 처리하는 편이 훨씬 편하다는 점에서 요원의 활용/방첩이 중요했다면, 로마 2에서는 첩자의 위력, 특히 식량에 독 풀기의 성능이 어마어마하다. 잘 키운 첩자에게 5-6턴의 시간만 주어지면 캠페인을 터트릴만한 적 군단들이 몽땅 빈털터리가 되어 쓸쓸하게 돌아가거나 약탈 태세로 전환해 하루 벌어 하루 풀칠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또한 AI 첩자가 트레잇까지 잘붙은 경우 주력 군단 장군들도 쉴새없이 썰려나가기에 이들을 막기 위한 투사 양성도 필수적이며, 수입 펌핑과 적 투사를 자르기 위한 관리 양성도 필수가 된다. 실제로 높은 난이도에서는 어지간히 외교를 잘 하지 않는 이상 양면, 삼면 전쟁이 부지기수로 일어나는데, 내 병력을 전개할 수 없는 적 측에서 평화협상을 받아주지 않을 경우 첩자와 첩자를 보호할 관리 하나만 달랑 파견해서 병력만 줄줄이 잘라주다 보면 어느새 평화 협상을 걸어오기 시작한다. 그야말로 혼자서 전쟁을 수행하는 원 맨 아미 끝판왕.

결국 이 문제 때문에 요원 자체를 삭제하는 모드가 판치게 되었고, 사가에서는 공식적으로 요원을 빼고 나오게 되었다. 로마2도 패치 20에서 변화를 꾀하게 되었는데, 암살이나 테러 활동 대부분을 특정 레벨 이상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스킬을 찍어야 활성화되도록 바꿀 모양이다. 특화 목적에 따라 스킬을 찍어서 잘 키운 요원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그렇게 키운 소수의 요원만 예전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요원 토탈 워 현상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5.1. 지방 시스템

5.2. 군단 시스템

5.3. 장군

파일:external/guides.gamepressure.com/74203076.jpg

스킬 트리

5.4. 첩자

파일:external/guides.gamepressure.com/74112486.jpg

스킬 트리

5.5. 투사

파일:external/guides.gamepressure.com/73974379.jpg

스킬 트리

5.6. 관리

파일:external/guides.gamepressure.com/74040196.jpg

스킬 트리

5.7. 전투

전반적으로 다양한 전투상황이 발생하기를 바란 설계가 눈에 띈다. 실제로 이전 작에선 그저 짜증의 대상이었던 시가전이 꽤 봐줄만한 수준으로 바뀌었고, 상륙전은 이전 작들에서 절대 구현되지 않은 부분이었다. 다만 버그가 심하고 AI가 장애를 일으키는 부분이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만은 이전 작들과 일맥상통한다.[14] AI 장애는 패치를 거듭하면서 거진 해결되었다고 보면 된다.

5.8. 외교와 정치

5.9. 반란

5.10. 내전

5.11. 멀티플레이

전작인 쇼군 2가 망치와 모루보다는 강력한 궁병의 견제 이후 보병의 힘싸움으로 흘러가며 기병은 철저히 강력한 궁병을 털어먹는 용도로 판도를 유리하게 만들어 이기는 것과 달리 로마 2의 멀티플레이는 전형적인 망치와 모루 전술을 사용한다. 기병의 카운터인 투사무기가 약하고 기병도 과도하게 강하지 않고 충격기병과 근접기병이 다양하게 분포하며 팩션마다 검병과 창병의 주력구분이 확실해 토탈워 전술의 핵심인 망치와 모루 전술을 가장 정석적으로 익힐 수 있는 시리즈라고 평가받고 있다.

아바타 컨퀘스트는 사라진 대신, 이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멀티플레이 캠페인이 지원되었다. 즉, 아예 본편을 멀티플레이로 진행하게 된다. 대전과 협동이 있는데, 대전의 경우 두 플레이어끼리 싸울 수 있고, 협동의 경우 두 플레이어가 영구 동맹을 맺게 된다.[21] 이에 따라 본편과 다르게 승리 조건이 책정되었다. 이 멀티플레이 캠페인은 이후 시리즈까지 전부 이어지고 전작이라 할 수 있는 쇼군2에도 추가되었다.

전투 멀티플레이는 다시 이전으로 회귀했다. 롬토 2부터는 정해진 맵 외에 그랜드 캠페인 혹은 다른 캠페인 맵에서 좌표를 찍어 실제 그 위치에서 전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물론 이전의 지정된 지역 선택도 여전히 가능.

유닛 밸런스는 그나마 전작보다는 낫지만[22] 팩션 간의 상위호환-하위호환 문제도 있다. 그 외에 멀티플레이 시에 불리한 쪽이 의도적으로 접속을 끊으면 승/패가 인정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발매 초기에 올라간 상위 랭커중 상당수가 이런 버그 랭커이기도 하다(현재는 많이 고쳐진 상태이다. 파워밸런스 게이지에 따라 승패 판정을 한다). 유닛 밸런스나 팩션 밸런스 같은 경우는 주기적으로 패치를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덜 만들어진 것을 뒤늦게 수습한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한국 네이버 카페에 멀티플레이가 조금 활성화되어 래더 랭킹 상위플레이어가 소수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5.12. 기타

6. 토탈 워: 로마2/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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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토탈 워: 로마2/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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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토탈 워: 로마2/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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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토탈 워: 로마2/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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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토탈 워: 로마2/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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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토탈 워: 로마2/세력

토탈 워: 로마2 등장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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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시된 세력은 고유의 스토리 이벤트가 있으며, 세력 수장이 전장에서 부상당해도 죽지 않고 몇 턴 후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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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토탈 워: 로마2/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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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DLC

본래 세가의 판매 정책으로 지역락이 걸려 DLC를 한국에서 살 수 없었다. 허나 2015년 10월, 세가의 판매 정책이 변경되면서 한국 지역락이 풀려 DLC를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12.1. 유닛 및 팩션 추가

12.2. 갈리아의 카이사르(Caesar in Gaul)


스탠드 얼론 DLC. 2013년 12월 17일 발매. 율리우스 카이사르갈리아 전쟁 캠페인. 새로운 외교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외교전의 필요성을 강조한 DLC. 본편에도 외교 시스템이 적용됨. 켈트 계열 팩션 3개(보이, 네르비, 갈라티아)가 플레이어블로 추가. 갈리아 지방을 중심으로 하여 북이탈리아, 이베리아, 브리타니아, 게르마니아의 일부가 등장한다. 역사상 8년만에 완료된 전쟁인만큼 캠페인 턴도 조정되어 1년이 24턴에 달한다. 팩션이 성장할 수록 외교 페널티가 가해지는 확장주의 시스템이 도입된 캠페인으로 다른 캠페인보다 외교의 비중이 크다. 기술 개발이 당대의 주요한 외교/정치적 사안이라는 것도 독특한 점.

12.3. 한니발의 당도(Hannibal at the Gates)

의원1: 우리는 카르타고를 파괴해야 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빠짐없이, 오래 전에 말입니다.
의원2: 그만! 사군툼이 함락되었소. 서방의 동맹시들은 우리를 실망시켰지. 마지막으로 보고된 그의 위치가 어딥니까?
의원3: 이베리아 반도의 내 세작들이 그의 함대가 출항했다는 소식을 전해왔소이다. 마살리아에의 침공을 대비해야 합니다!
의원4: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요! 그 어떤 함대도 출항하지 않았소. 우리 로마가 지중해를 확실히 통제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는 공격하는 게 아니라 동맹을 구하고 있소. 바로 이 순간에도 마케도니아인들과 협상을 진행중일 것이외다. 그리스놈들 말이오! 일리리아는 우리에게 반란을 일으킬 것이고 아드리아 해를 다시 잃을지도 모릅니다.
의원2: 허튼 소리! 에페이로스가 가만있지 않을 거요. 그 지역을 지배하고 있는 유일한 세력이 우리 군단이란 말이오. 내 생각건대, 그는 분명 아프리카로부터 직접 쳐들어올 것이오. 지중해를 건너 시실리를 치겠지. 그럼 시라쿠사가 들고 일어날 것이고, 남쪽부터 쓸고 올라올 게 뻔하오.
의원1: 터무니없는 추측이오.
(청중들: 우리는 남부 지방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의원5: 그는 남쪽에서 오는 게 아닙니다! 동쪽도 아니고. 북방 용병들이 전하기를, 그가 포 계곡의 부족들과 동맹을 맺었답니다. 마살리아를 우회할 생각인 게지요. 그리고 그의 군대를-
의원2: 알프스를 넘는다고!
(청중 웃음)
의원2: 산을 넘어오면서 그의 군대 절반은 죽을 거고, 남은 절반은 탈영할 게 뻔하지 않은가?
의원5: 산길 경비를 강화해야 한단 말입니다!
의원1: 당신은 갈리아인들이 그를 반길 거라고 생각하시오?
의원2: 거 내 생각에는 아주 코끼리 부대까지 잔뜩 끌고 올 것 같구만!
(청중 웃음)
의원4: 의원 여러분! 감히 말씀드리자면 그건 아주 대단한 업적으로 남겠군요. 그 위대한 한니발 바르카의 군대라고 해도 말입니다.
한니발 바르카가 사군툼을 함락시킨 후 사라지자, 로마 원로원에서 한니발의 다음 행보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밀카르 바르카: 한니발, 내 아들아. 신들 앞에 서서 맹세해다오. 지금부터 너의 마지막 그 순간까지, 언제나 로마의 적이 되겠노라고.
파비우스 막시무스: 네놈들은 로마를 모욕하고, 네놈들이 받아들이기로 한 조약을 위반했다!
카르타고 군중: 당신네들의 조약은 받아들일 수 없어!
파비우스 막시무스: 아무래도 카르타고가 마지막으로 로마에게 저항했을때를 상기시켜 줘야겠군. 네놈들의 아비들은 시칠리아의 평원에서 쓰러졌다!
파비우스 막시무스: 패배를 받아들일 줄 모르는 것들은 아에가테스에서 넵투누스의 품으로 보내버렸지. 지중해는 명백히 우리의 것이다, 네놈들의 것이 아니라! 너희들이 그 미개한 어촌으로 돌아갈때 네놈들이 취한 쪼가리 하나마저도 우리에게 헌납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너희들이 평화와 분쟁 중 어느것을 선택할지 묻기 위해 보내졌다. 네놈들이 진정으로 선택지가 있다면 말이야!
한니발 바르카: (칼을 뽑아 파비우스의 목에 겨누며) 난 전쟁을 택하겠다.

한니발 바르카제2차 포에니 전쟁 캠페인. 2014년 3월 28일 발매되었다.한글 자막 트레일러1 트레일러2 본래 게임 상에서 켈트 문화권이던 이베리아 지역 팩션들이 이베리아 문화권으로 분리되었다. 이베리아 문화권 팩션 2개와 시라쿠사가 플레이어블로 추가. 포에니 전쟁의 주요 전장이었던 서지중해 일대만 등장한다. 18년간 진행되었던 전쟁이 무대이므로 캠페인 턴도 조정되어 1개월이 1턴이 되었다.

캠페인의 단점으로 AI가 한니발을 잡으면 알프스로 넘어오지 않는다는 것이 꼽힌다. 역사를 재현하려면 유저가 한니발을 잡아야 한다.

트레일러에서 한니발이 알프스 산맥을 넘어올 것이란 예측을 원로원 의원들이 조롱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 "오버 디 알프스!'의 어감이 상당히 인상깊어서 토탈워 유저들 사이에선 아예 밈이 되었다.

12.4. 황제 아우구스투스(Imperator Augustus)


무료 DLC. 2014년 9월 16일 공개. 엠퍼러 에디션 패치와 함께 배포되었다. 2차 삼두정치와 로마 내전, 그리고 로마 제정 성립을 무대로 하는 캠페인. 이탈리아와 갈리아를 점유하는 옥타비아누스 vs 그리스와 동방 속주를 손에 넣은 안토니우스, 코르시카와 샤르데냐, 시칠리아를 점거한 섹스투스 폼페이우스, 히스파니아와 아프리카를 점거한 레피두스간의 4파전이다.[30] 엠퍼러 에디션의 추가와 함께 정치 시스템의 비중이 높은 것도 특징. 캠페인 맵의 범위는 그랜드 캠페인과 같지만, 정착지가 몇 개 추가되고 속주 구성이 달라진 새로운 캠페인 맵을 사용한다.

이 DLC에서 아르메니아가 추가된다. 단 기본제공되는 DLC이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12.5. 스파르타의 분노(Wrath of Sparta)



2014년 12월 16일 발매. 배경은 펠로폰네소스 전쟁으로 캠페인 맵 역시 그리스 지역과 소아시아 해안지역으로 축소되지만 대신 상세하게 나온다.

스파르타, 아테네, 보이오티아 연맹, 코린토스의 4개의 플레이 가능 팩션이 있고, 기존의 그리스의 헬레니즘 문화가 헬레니 부족주의로 바뀌어 폴리스마다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변화가 생겼다. 공성병기가 없고, 유닛의 숫자가 매우 한정되어 있다. 50여종의 신유닛이 추가되었다고 광고는 때리고 있으나 대부분 거기서 거기. 그래도 아테네 해병이나 히피우스, 스키타리 등 '진짜' 신유닛 몇 가지가 추가되었다. 그랜드 캠페인보다 훨씬 앞선 시대다 보니 대부분의 유닛들이 맨발로 다니는데, 이 맨발 상태가 그랜드 캠페인까지 적용. 그것도 다른 그리스계 팩션은 정상적으로 나오는데 스파르타 팩션만 맨발로 나온다. 창작마당에 신발을 신겨주는 모드까지 나올 지경.
스파르타-보이오티아-코린토스의 펠로폰네소스 동맹으로 시작했을 경우, 플레이어가 아테네의 땅을 야금야금 먹어서 영토를 불리기 시작한다면 20~30턴 내외로 셋 중 하나가 아테네와 평화협정 하면서 동맹이 흐지부지해져 홀로 아테네에 맞서거나 아예 동맹간 땅따먹기로 변질되기도 하며, 팩션 관계없이 시작시 브리핑에서도 말하듯 동쪽 끝에 있는 페르시아 제국 또한 가만있지 않기에 시시각각 변하는 외교 판도를 잘 봐야 한다. 더불어 초반 주요 격전지가 에게해 일대이기 때문에 실제 펠레폰네소스 전쟁에서 스파르타가 그랬듯 해군을 열심히 육성하자. 맵 끝에서 시작해서 안정적인 판도를 가져갈 수 있는 스파르타라도 펠로폰네소스 반도쪽 해안 도시를 적 해군에 찔려 군단을 급파해야하는 등의 상황이 올 수 있다.
롬 2의 캠페인 중 가장 오래된 시기를 다뤘으며, 로마 세력이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캠페인이다. 평가는 매우 좋지 않은데, 위에서 말했던 병종 다양성의 부족함도 그렇고, 서로 붙으면 아군이나 적군이나 좀처럼 죽지를 않는 호플리테스 맞싸움이 잦기 때문에 전투가 재미없다는 평이 많다. 그 외엔 승리 조건에도 붙어있고 속주를 완성하고 칙령을 내려야 하는데 경솔히 타세력의 수도(별표 쳐저 있는 도시)를 점령했다가는 화끈한 외교페널티로 되돌려 받는 딜레마가 있는가 하면, 펠로폰네소스 동맹끼리는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스파르타만해도 첫 목표로 중립도 아니고 우호국인 아르고스를 박살내(거나 군사동맹 체결해)야 하거나, 섬 지형이 많아 상상도 못한 곳에 적의 육군 드랍or해군 봉쇄가 터지는 등 참 관리하기 어려운 판도 등이 단점으로 꼽힌다.

12.6. 분열된 제국(Empire Divided)


2017년 11월 초 갑작스럽게 발표된 DLC. 발매일시는 동년 12월 1일. 햄탈워에 대한 역탈워 팬들의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33] 배경은 3세기의 위기로(AD 270) 야만족의 침입, 로마 분열, 전염병, 도적 창궐 등 아틸라 토탈 워와의 사이에 있는 미싱링크를 메꾸는 거대 캠페인이다.

12.7. 공화정의 부흥(Rise of the Republic)

몇몇 유저들이 게임을 뜯어보는 과정에서 기원전 4세기 무렵의 로마 초창기를 다루는 DLC가 나올 예정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2018년 7월 18일에 공개되었다. 주인공은 로마 제2의 건국자라고 불린 마르쿠스 푸리우스 카밀루스. 기원전 4세기의 초기 공화정의 위기[35]를 다룬다. 8월 9일 발매. 진짜 돈된다고 끝도없이 내는구나 아틸라는 버린거냐

13. 에디션

14. MOD

토탈 워 마이너 갤러리에서 추천하는 모드 및 관련 정보 정리글. 여러 모드가 죽 정리돼 있으므로 한국 유저는 그냥 이 글을 읽으면 된다.

1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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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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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total-war-rome-ii/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https://www.metacritic.com/game/total-war-rome-ii/user-reviews/| 유저 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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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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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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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wasn't patched in a day."
"So now it's been two years and its finally playable."
"로마는 하루아침에 패치되지 않았다."[38]
"2년이 걸려 드디어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초반에 그렇게 심각한 문제를 겪었지만, 결국 엠퍼러 에디션으로 잘 수습하면서 에디션 초기인 2016년 3월에 스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77%)이었고, 후에도 평점이 지속적으로 올라 2021년 12월에는 매우 긍정적(84%)을 기록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사실 로마 2 토탈 워의 문제점들은 게임 자체의 심각한 디자인적 결함보다는 버그, 최적화, 야전 깃발과 같은 지엽적인 부분이 크며, 이를 적극적인 유저 피드백으로 잘 수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리즈 중 평가가 낮은 토탈 워[39]라고 하지만 로마 2의 다양한 시스템들은 이후에 적극적으로 변용되어 후속작인 토탈 워: 아틸라토탈 워: 워해머에 적용된 것을 생각하면 그 시스템이나 시대배경을 단순히 악평만으로 넘기기에는 아쉬운 게임이며,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쟁물로써는 재밌는 작품이다.

이후 2017년 말에 출시된 분열된 제국 DLC에서 단순 신규 캠페인 뿐만 아니라 그랜드 캠페인이 다시 한번 개선되어 최근 상당히 좋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출시된 지 5년이 지난 2018년까지도 대규모 패치와 DLC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였다. 이로 인해 토탈 워: 삼국이 나오기 전까지 시리즈 내 최고 스팀 동접자수를 가진 시리즈이기도 했다. 그 뒤로도 꾸준히 팬덤의 굳건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일종의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전투력 측정기 역할을 하고 있다. 주로 롬투보다 동접자가 빠지면 뭔가 신작에 문제가 생겼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16. 여담

16.1. 여성 장군 논란

2018년 선조 업데이트와 함께 여성 정치인이 게임의 전면으로 등장하게 되었고, 일부 팩션은 장군으로까지 고용할 수 있게 되었다.[40] 그런데 일부 유저가 여성 장군이 지나치게 많아지는 현상이 있다며 CA가 여성 장군의 출현 확률을 높였으며 이로 인해 역사적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을 했다. 여기에 CA의 스팀 커뮤티니 매니저가 토탈워 시리즈는 역사의 정확한 구현이 아닌, 묘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여성 유닛이 그렇게 불만이면 모드를 하든지 플레이 하지 말든지 하라는 논란을 부추기는 답변을 하였다. #
This thread is a mess so I'm locking it (and bans have been issued for those who repeatedly violated Steam community guidelines).
As has been said previously: Total War games are historically authentic, not historically accurate - if having female units upsets you that much you can either mod them out or just not play.

해석: 이 스레드는 분란글로 잠겼습니다 (반복적으로 Steam 커뮤니티 지침을 위반한 사람들은 밴 처리 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 Total War 게임은 역사적인 걸 바탕으로 했지, 역사적으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여성 유닛이 당신을 화나게 했다면 다른 모드를 하던가 안하시면 됩니다.

얼마 뒤 이에 대해서 네오나치, 백인우월주의에 대해 다루는 대안우파 사이트 dailystormer에서 토탈 워: 로마2가 정치적 올바름적 논리로 인해 백인 남성 대신에 여성을 늘렸다는 기사를 썼다.# 이러한 논란이 퍼져나가자 많은 게이머들이 정치적 올바름 문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9월 말 토탈 워 로마 2의 스팀 평가는 '매우 부정적'으로 전환되었다.

CA는 여성 장군의 등장이 잦은 이유는 결혼 패치로 인한거지 확률로 인해 바뀐 것이 아니며, 확률을 변경한 적도 없고 버그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이것을 수정할 계획도 없다는 공식적인 발표를 했다. # 실제로 이 발표문이 나오기 전부터 모더들에 의해 딱히 여성 장군의 확률이 수정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

본질적으로 이 사건은 "여성장군 등장 확률 증가"라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에 대하여 CA 커뮤니티 매니저가 부적절한 대응을 한 것이었으나, 대안우파 웹진을 중심으로한 유튜버, 게이머층이 이것을 정치적 올바름으로 오도하고 적극적으로 CA에게 검열을 강요하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사건이다.


[1] 이전 버전 기준. 패치 이후 (적어도 이전 버전보다는 훨씬)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개선되었다.[2] 물론 이것은 전선이 고착화되기 쉬운 엠토, 나토와 서로 활 쏘다가 기병전-보병전-총력전 양상으로 흘러가는 쇼군2의 전투 방식의 차이가 크다. 그리고 무엇보다 쇼군2까지는 플레이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빨랐다.[3] 여기에 웃기는 일화가 있는데, 전투가 빠른 원인 중에는 모든 유닛이 막싸움을 벌이는 것도 있었다. 처음에는 게임 자체 디자인의 문제로 보였지만 알고 보니 진형을 유지하면서 싸우는 능력인 '포매이션 어택' 스킬이 버그로 발휘되지 않았던 것. 원래 야만계열 보병은 포매이션 어택이 없어 진형 유지 없이 달려들며, 문명 세력 보병들은 진형을 유지하면서 싸우도록 의도했다고 한다. 패치 이후에는 이 점이 개선되었다.[4] 이후 배틀필드1배틀필드5가 처참히 망하며 수혜를 입게 된다.[5] 진형을 유지하면 오래 버틸 수 있지만 전투력이 떨어지고, 진형을 풀면 전투력은 올라가지만 방어가 떨어진다.[6] 공성전 AI는 거의 매 패치마다 향상되지만 여전히 멍청하다...[7] 보병끼리 전면전으로는 전열이 엄청 오래동안 유지되기 때문.[8] 로마 토탈 워에서 수입된 요소.[9] 플레이어의 정치세력이 해당 인물의 정치세력보다 영향력이 크면 충성도 -10.[10] 자잘한 부분은 빠진 점도 많고, 오히려 반영된 부분은 아틸라에도 없던 시스템이 더 생기는 등 세부적으로 따지면 이것저것 좀 다르다.[11] 전통 능력치는 물론 이름 및 문장까지 그대로 부활한다.[12] 여기서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운용하는 것으로 가장 권장되는게 바로 트리알리이다.[13] attritional losses. 포위 중일때 적과의 소규모 전투로 병사 수가 턴마다 줄어드는데 이것을 줄여준다.[14] 가령 하라는 상륙은 안 하고 그대로 육지 위를 유유히 떠 다니며 관광하는 유람선이 된다던가. 최신버전에서는 이런 경우가 거의 없다.[15] 물론 일부 유닛 선물하기로 관전자 역시 유닛을 지휘할 수 있긴 하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본 주인의 재량이다.[16] 미리 준비한 매복이 아니기 때문에 화염구 등은 사용할 수 없다.[17] 속주 전체가 아닌 도시 하나가 차지하는 지역을 말한다.[18] 보통의 경우 같은 문화권인 세력은 같은 문화권 우호도 보너스 15, 다른 문화권 우호도 페널티 15로 인하여 다른 문화권에 비해 실질적으로 30의 우호도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다른 특별한 일이 없다면 같은 문화권끼리 뭉치게 된다.[19] 대신 승리 조건은 해당 영토를 지배하는 세력과 군사 동맹을 맺어도 충족되기 때문에, 영토확장이 아니라 단순 승리가 목적이면 쇼미더머니를 기반으로 군사동맹을 맺으면 된다.[20] 다만 영토 거래가 안되는 것에 대해 많은 유저들의 불만이 있었고 결국 CA도 삼탈워에 와서 영토 거래 기능을 부활시켰다.[21] 트롤링 방지를 위해서인지 동맹 끊기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다.[22] 대부분의 유닛을 공유하는 쇼군과 달리 특화 유닛이 많은 이전 시리즈는 밸런스가 심각한 편이었다.[23] 장군이 일정 수 이상 연승하여 Roman Hero 칭호를 받을 경우 개선식을 거행한다. 보기 힘든 컷씬.[24] 플레이어가 다른 국가로 로마를 빼앗을 때 뿐만 아니라 로마로 플레이 중 로마를 빼앗겨도 같은 컷신이 발생한다.[25] 플레이어가 로마로 플레이 중 로마를 빼앗기고 탈환 시 등장하는 것으로 추정.[26] 엠퍼러 에디션 기준으로 대사가 부활했다. 전투를 시작하면 장군이 연설을 시작하고, 연설이 끝나면 병사들이 환호한다. 하지만 따로 컷씬도 없고, 부대를 움직이면 연설이 끝나는 탓에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부대를 움직일 경우 연설을 볼 수 없다.[27] 사실 초기버전이 개판인 점은 다른 토탈 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게임이 진행이 불가능한 심각한 버그가 없었다는걸 생각하면 개중 평타는 치는 수준. 물론 이 롬토 2를 마지막으로 아틸라부터는 이런 모습을 더이상 보여주지 않게 되었다.[28] 게타이는 무료.[29] 마실리아는 무료로 추가되었다.[30] 레피두스가 필리피 이후인 아우구스투스 캠페인에서 히스파니아를 소유한 것은 고증오류이다. 레피두스 팩션 소개를 보면 레피두스가 부당한 대우로 아프리카로 쫓겨나 분노하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캠페인에서는 히스파니아로 인해 실제 역사보다 영토가 훨씬 늘어나 상당히 할 만한 팩션이다.[31] 예를 들어 이집트는 대 헬레니즘 외교 페널티가 삭제되고 자국 및 동맹 영토서 전투시 사기 보너스로 특성이 바뀌었다. 로마계 팩션들은 문명권 특성에서 캠페인 이동거리 특성이 삭제되고 그 자리에 로마계 팩션간 외교 페널티가 들어갔다. 캠페인 이동 거리 증가 특성은 폼페이우스 세력에만 적용되며 폼페이우스는 거기에 항구에서 징집 슬롯 증가라는 새로운 특성이 또 적용된다. 레피두스는 유니우스 가문 특성에서 개국공신 특성이 빠지고 세율 보너스가 들어가는 변화가 있다.[32] 이전에는 안토니우스의 아내로 나왔는데 성능이 굉장히 안좋기로 유명했다.[33] 왜 아틸라 토탈 워가 아니라 로마 토탈 워냐 생각할 수 있는데, 로마 토탈 워 2가 아틸라 토탈 워보다 동접자 수가 많다. # 이후에도 2018년 7월에 가계도 관련 패치와 그래픽 개선 패치를 내놓으며 사후 관리를 유지해주었다.[34] 그랜드 캠페인에도 위생-불결함 자체는 있었지만 단순히 공공질서 보너스-페널티로만 사용되었던 반면에 아틸라와 분열된 제국에서는 별도의 전염병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 7. 위생 부분 참고.[35] 갈리아인들의 침략과 로마 함락, 삼니움족과의 대결, 그리스 이주민들이 세운 남부 식민지 국가들과의 충돌[36] 다만 롬2 사후지원이 2018년 이후 다시 끊겼기 때문에, 향후 패치될 가능성은 없는 상태다.[37] 비슷한 모드로 아틸라 토탈 워에서 중국 세력이 출현하는 모드가 존재했었다.[38] Rome wasn't built in a day(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는 구절을 인용한 것이다.[39] 메타크리틱 점수가 76점으로 시리즈 중에서는 최저다.[40] 라틴/헬레닉/페니키안 문화권은 불가능하며 비문명권(야만계열), 그리고 이집트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