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th=100%]]| 소년가장이었던 이영호의 분노가 느껴지는 짤. 왼쪽 눈은 눈동자가 안보여서 더 무섭다.[1][2] # |
1. 개요2. 부진의 역사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2.2.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2.3.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2.4.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2.5.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2.6.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2.7.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3. 그 외의 패러디4. 관련 문서1. 개요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주로 사용했던 유행어. 자매품인 질 수도 있지 스갤 시발들아도 있다.[3]주로 스타판의 최강 전투 노예들이자 혹사와 가장 어울렸던 리쌍이 이러한 유행어의 대상이 됐던 대표적인 선수들로 꼽히는데, 당시 이영호의 kt 롤스터와 이제동의 화승 오즈는 사실상 원맨팀이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사실 택뱅리쌍의 다른 에이스 선수들인 SK텔레콤 T1의 김택용과 삼성전자 칸의 송병구는 팀 내에서 각각 정명훈, 허영무라는 또 다른 걸출한 에이스 멤버들이 존재했다. 그 밖의 다른 팀의 에이스들은 리쌍만큼의 꾸준한 활약과 레전드급 커리어를 쌓지 못해 이와는 거리가 멀었다.[4]
당시 kt 롤스터와 화승 오즈의 승리 전략을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 일단 이영호, 이제동이 각각 당연하게도 1승을 한다.
- 다른 팀원들 중 아무나 무슨 수를 써서든 1승을 해야만 한다.
- 나머지 팀원들이 아마도 2패를 당할 것이다.
- 마지막 5경기 에이스 결정전에 가서 이영호, 이제동을 투입한다.
- 결과적으로 3:2 스코어로 승리.
이런 말도 안되는 승리 전략을 써야 했을 만큼 당시 kt 롤스터와 화승 오즈의 나머지 팀원들 대다수 성적이 엉망이었고, 오히려 이러한 전략이 나름 먹히던 팀들이었다(...). 이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실제로 브루드 워 에이스 결정전 최다승 선수들이 바로 이제동과 이영호였다.
이처럼 리쌍은 팀의 승리를 위해 프로리그 경기에 계속 출전해야만 했는데, 그 결과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역대 프로리그 통산 다승 순위에서 1위 이제동이 무려 241승, 2위 이영호가 235승을 기록하였다. 즉, 오직 리쌍만이 브루드 워 프로리그 200승의 고지를 밟아본 역대 유이한 선수들인 것이다.
2. 부진의 역사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상단에 있는 이영호의 분노 짤을 설명하자면,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당시 kt 롤스터가 이영호와 박XX에게 거의 모든 것을 의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두 선수의 혹사가 심했었다.[6]그야말로 이 때의 kt 롤스터는 비참하게도 이영호 빼고는 1승도 제대로 못해주는 실정... 이영호도 훗날 개인방송에서 '어떻게 매번 지냐~'라고 팀원들을 원망했던 적도 가끔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이 문서의 또 다른 주인공인 이제동의 경우, 2009년 3월 22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플레이오프 화승 오즈 vs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팀에 1승만 맡기는 것도 불안했는지 끝내 대장 이영호까지 제압하며 포스트 시즌 최초 선봉 올킬을 달성, 화승 오즈를 결승전에 멱살 잡은 채 끌어올려 놓았다.
이어서 2009년 3월 28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결승전 화승 오즈 vs CJ 엔투스 경기에서 또 다시 선봉으로 나온 이제동은 김정우, 변형태, 마XX까지 차례로 압살하며 3:0 세트 스코어를 기록, 소속팀 화승 오즈의 위너스 리그 첫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 두었다. 그리고 4세트에 조병세를 만나 5드론을 갈기며 팀원들에게 뒤를 맡긴 채 내려온다. 그러나 화승은 그 뒤로 아무도 1승을 해주지 못해서 귀신같이 3:4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하고 말았다. 당시 신예였던 조병세에게 역올킬을 내주고 딱 1승이 모자라 코 앞에서 우승을 놓친 청년 가장 이제동의 표정은 차마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듯 보였다...
2.2.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한편 이영호의 kt 롤스터 선수들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에 들어서 나름 선전해주었다. 문제는 3라운드 초반까지는 너무 잘해주어서 이영호의 다승왕 경쟁에 위협(?)을 가할 정도였다는 것… 그러나 4라운드부터는 KT의 연이은 부진으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영호는 다시 소년 가장 모드로 들어섰다.하지만 4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대 하이트 스파키즈전에서 이영호 없이(!) 팀원들이 삼대 떡 스코어를 만들어주었다! 거기에 5라운드 웅진 스타즈전에서는 이영호 혼자 지고 팀원들이 이겨서 3:1로 승리. 덤으로 결승행까지 확정. 그리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결승전에서는 KT 토스진의 맹활약[7]과 이지훈의 신트리 작렬로 우승하면서 이영호 원 맨 팀에서 완전히 벗어난 듯했으나… 자세한 건 kt 롤스터 항목 참고.
강민의 올드보이에서 KT 팀원들의 말에 따르면 이영호와 연습하면 슬럼프가 오고 이기는 법을 잊어버린다고 한다. 이영호는 '나를 왜 신으로 만들어~'라며 불평을 했지만...
한편 화승의 에이스 이제동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에 52승 21패, 승률 71.2%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이렇게 홀로 고군분투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팀원들의 큰 기복으로 오히려 팀 성적은 급락했고, 결국 8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이 물거품이 되고 만다.
이후 2010년 9월 초, 화승의 조정웅 감독이 자진 사퇴를 의사를 밝혀 2010-11 시즌부터는 코치였던 한상용 감독 대행 체제로 들어가게 되면서 이제동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져만 갔다.
2.3.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기존의 5판 3선승제에서 7판 4선승제로 바뀌면서 실질적으로 2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가 되었다. 그리고… 역시나 보란 듯이 이제동에게 거의 모든 것을 의존했던 화승 OZ와 마찬가지로 이영호에게 의존하다시피 했던 kt 롤스터가 이 항목을 기어이 수정하게 만들었다. 유독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 이 현상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역시 경기가 7전 4선승제로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2010년 11월 8일 kt 롤스터는 STX SouL에게 세트 스코어 1:4로 패배, 마찬가지로 이날 화승 OZ도 공군 ACE에게 세트 스코어 1:4로 패배. 각 1승은 이제동과 이영호가 만들어 낸 것이었다.
2010년 11월 28일에도 kt 롤스터는 또 STX SouL와의 대결에서 이영호 빼고 나머지는 전멸했다.
2010년 11월 30일에는 삼성전자 칸과의 대전에서 우정호와 김대엽이 2승을 해주고 이영호가 하루 2승을 해주면서 기어이 이영호가 에이스 결정전 연패를 탈출했고 팀의 연패도 끊어냈다.
2010년 12월 5일에는 이영호가 이기고 김대엽도 이겼지만 나머지가 다 져서 위메이드 폭스에게 패배했다.
그리고 2010년 12월 7일에는 MBC GAME HERO와의 대전에선 이영호 본인도 이재호에게 패배했고 김성대 혼자만 이겨서 세트 스코어 1:4로 패배했다. 거기다가 팀은 디펜딩 챔피언에 걸맞지 않게 뒤에서 1등.
그리고 2010년 12월 11일, 이번엔 화승 OZ가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이제동 혼자 이기고 팀원 나머지는 전멸하면서 1:4 청년 가장 스코어를 찍었다. 당시 kt 롤스터와 화승 OZ는 각각 뒤에서 1, 2위. 둘 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2라운드 2주차 공군 ACE만도 못한 9, 10위였다.
2010년 12월 13일, kt 롤스터와 공군 ACE와의 대전에서는 KT에서의 복귀전을 치른 박정석을 제외한 나머지들이 다 이겨주면서 세트 스코어 1:4로 간신히 꼴찌 탈출.
2010년 12월 19일, kt 롤스터는 웅진 스타즈를 셧아웃시키면서 2승만 해달라고 스막 시발들아를 넣지 않아도 되게 만들었다.
2010년 12월 20일, 화승 OZ와 MBC GAME HERO과의 경기에서는 오영종만 이기고 다 져버렸다. 이제동은 이재호에게 패하였다. 그리고 사족으로 3라운드에서도 이제동은 이재호에 또 졌다. 이렇게 해서 이제동은 10-11 시즌에 1, 2, 3라운드에서만 모두 이재호에게 패했다.
2010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화승과 KT의 청년 가장 단두대 매치가 성사되었다. 청년 가장 리쌍은 전날 크리스마스 이브에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에서 동시 탈락의 충격을 겪었기 때문에 더더욱 끝장대결 분위기도 강했다.
이날 리쌍은 서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KT는 김대엽만 추가로 승리해서 KT가 2:4 리쌍 스코어로 패배했다.
그리고 이날 공군 ACE가 세트 스코어 4:1로 STX SouL에게 승리하면서 공군은 8위로 상승했고 KT와 화승은 사이좋게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2010년 12월 27일 KT는 천적인 하이트 엔투스를 만나서 첫 세트를 이영호가 따낸 뒤에 내리 4연패.
이젠 인내심이 바닥을 치닫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난 KT 팬들은 거듭 이영호만 빼고는 다른 선수들이 제대로 이기는 꼴을 못 봐서 자꾸만 KT 스코어니, 이영호 스코어니하는 소리를 듣게 되자 다들 대동단결하여 이런 KT를 가루가 되도록 까고 까고 또 깠다. 대표적인 예로 KT 이영호 빼고 다 삭발시켜라!라든지 KT 이영호 빼고 나머지 연봉 50프로 삭감하고 그걸 다 이영호한테 몰아줘라! 등.
2010년 12월 28일, 화승 OZ가 SKT T1와의 대전에서 세트 스코어 2:4로 패했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1세트부터 이제동과 김택용이 싸우는 이른바, 택동록이 펼쳐졌는데 여기서 이제동이 패배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화승은 여전히 최하위인 10위를 굳건히 지키게 되었다.
그래서 결국 2라운드도 KT와 화승은 공군 ACE 밑에서 꼴찌경쟁을 하는 채로 끝나는 게 확정되었다. 2010년 12월 28일을 기준으로 공군 ACE 7승 11패 승점-3, kt 롤스터 7승 11패 -10, 화승 OZ 5승 13패 -20. 특히 KT의 경우 공군과 승패가 똑같은데도 승점 차가 심각하다는 점에서 이영호에 대한 의존도가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화승은 설명이 필요없었다.
거기다 정ㅋ벅ㅋ 박지수도 2010년 12월 28일 돌연 은퇴해 KT에는 이영호 빼면 마땅한 테란 카드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당시 kt 롤스터에서 이영호를 빼고 전부 부진한 상황에서 이영호를 제외하고 내놓을 수 있는 카드는 김대엽 하나뿐. POS 박성준의 혹사 전설을 뛰어넘을 전설의 탄생이 얼마 남지 않은 게 아니고, 이미 당시 리쌍의 혹사 정도는 박성준의 혹사 전설을 뛰어넘은 수준이었다.
2010년 12월 30일. 리쌍하고는 상관없지만 어쨌든 1승을 못해서 자신을 옥죈 안타까운 존재가 하나 있었으니… 그는 바로 김태균. 남들에게는 즐거울 연말이 김태균에게는 악몽이 되었다. 박지수가 돌연 은퇴하여 생긴 피디팝 MSL 32강의 공백 때문에 김태균은 자동적으로 1경기를 부전승으로 챙기고 승자전에 진출, 승자전이나 최종전에서 한 번만 이기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는데, 그만 2연패를 하면서 박지수의 선물을 걷어찬 셈이 되었다. 이것으로 김태균은 무지막지하게 까이고 또 까였다. 특히나, 전상욱과의 최종전에서는 전상욱이 스캔을 한 번 엉뚱한 곳에다 뿌렸음에도 불구하고 다크 템플러로 끝장을 못냈고, 다크 템플러에 너무 오래 집착해 결국 전진하는 테란 병력에게 완전 당했다. 이긴 전상욱이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으니 말 다했다.
공케화에서 헤메던 이지훈 감독이 마침내 위너스에 다다르매 그의 앞에 갓영호가 강림하사
"지훈아 네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 하리라!"
하셨다. = 13연승 이후 1패 하고 다시 연승.
2011년 1월 8일부터 3라운드인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이 개막하였다. 2라운드까지 KT와 화승의 상태는 조금도 나아지지 않은 상태라 리쌍의 더 심한 혹사가 예상됐다(…).
그런데 2011년 1월 10일, kt 롤스터에서 김대엽이 시즌 첫 올킬 달성자가 되면서 점점 의외의 상황으로 전개되었다.
2011년 1월 17일 경기에서도 우정호가 3승, 김대엽이 1승하며 이영호가 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2011년 1월 22일, 화승 OZ가 이제동이 안 나왔는데도 세트 스코어 4:1로 무난하게 승리, 그리고 다음날인 1월 23일 kt 롤스터는 이영호가 나오긴 했지만 케텝토스가 무난하게 3승을 거두면서 이영호가 1승만 하게 되었다.
2011년 1월 27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는데 우정호가 백혈병에 걸려 병원으로 입원해 언제 팀으로 돌아올지 알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2011년 2월 13일,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kt 롤스터는 박성균에게 3킬을 당해서 세트 스코어가 순식간에 0:3으로 밀린 상황이었는데 이때 이영호가 출전하여 박성균, 프영호, 전상욱, 전태양을 잡아내면서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최초로 역올킬을 달성했다.[8]
2011년 2월 15일 KT는 삼성전자 칸을 상대로 이영호와 김대엽이 사이좋게 2승을 하며 3라운드 전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리며 다음 4라운드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4라운드에서는
2월 20일, 하이트 엔투스를 상대로 이제동이 패배한 상황에서 박준오가 출격, 곧바로 승리하고 이후 피디팝 MSL 우스운자까지 잡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2월 22일 KT는 처음에 황병영이 이경민을 이기더니 그 후 김성대가 3킬을 하면서 이영호는 나오지도 않았다.
…그리고 곧바로 리쌍은 하나라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바로 다음날 2월 23일에 화승은 구성훈이 2킬, 김태균이 1킬,(참고로 토막 이재호를 이겼다. 상대전적은 이당시에 4:1이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준오가 염보성을 이기면서 이제동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
일단 이대로라면 청년 가장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만 아직은 지켜봐야 할 일이었다.
2월 27일에는 화승과 KT 둘 다 경기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두 팀은 두 청년 가장들이 그다지 힘을 안 쓰고 승리했다. KT는 공군을 상대로 김성대의 3킬 이후 황병영이 차봉으로 나와 세트 스코어 4:1로 경기를 마무리지었고, 화승은 잉어가 물 만난 듯 3킬 해주고 이제동이 마무리지으면서 승리.
3월 1일에는 STX를 상대로 이영호가 선봉으로 나왔으나 1킬에 그쳐 KT가 지는 듯했으나 최용주가 3킬을 해버렸다.
살다보니 이런날도 오네?
그와 반대로, 3월 2일에 이제동은 웅진 스타즈전 6세트에서 김민철에게 패배했다. 신동원전부터 슬슬 드러나기 시작한 저그전의 불안한 요소가 현실이 된 것. 그나마 팀원들이 그럭저럭 잘 해주고 있는데 이번에는 본인이 슬럼프를 겪고 있으니 영…게다가 4월이 다가오고 있었다.[9]
그러나 3월 5일 이제동이 선봉으로 나와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에서 저그 최초로 그것도 선봉 올킬을 기록했다.
KT가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에서 계속된 연승을 기록하며 이영호가 슬슬 소년 가장 모드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3월 9일 대 MBC GAME전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우선 고강민이 드디어 1승을 했다. KT 팬들은 드디어 KT 저그가 살아난다 싶어서 환호했고, 뒤이어 나온 이영호도 2승을 거두면서 세트 스코어 3:2로 앞서갔지만(…)...
이영호가 박수범에게 패배해버렸고, 대장으로 나온 김성대도 패배하면서 연승하던 KT는 6연패하고 있던 MBC GAME에게 져버렸다.[10]
3월 12일 화승은 이제동은 나오지 않은 채 신인 하늘과 구성훈의 활약으로 마무리.
3월 16일과 3월 19일 김대엽이 SKT T1과 웅진 스타즈를 상대로 연속 올킬을 하는 바람에 이영호의 승리가 날아갔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3, 4라운드 때 리쌍의 혹사가 예상되었으나 의외로 KT나 화승의 다른 팀원들이 잘 해주어서, 이 기세가 유지 된다면 이 말도 앞으로는 농담으로 쓸 수 있을 듯했다.
다만 3월 20일 화승은 정명훈에게 3킬을 당하면서 오랜만에(…) 이제동이 청년 가장 역할을 해야 할 때가 오게 됐다. 이제동은 택혁명을 잡으며 역3킬에는 성공했지만 이승석에게 7세트에서 지면서 아쉽게 팀도 패배. 그래도 2위로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포스트 시즌 진출은 확정이니 그다지 큰 타격은 없어 보였다.
3월 22일 kt 롤스터와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간만에 동료들이 1승밖에 못 해주면서 이영호가 대장으로 출전했다. 그런데 대장으로 나온 전태양에게 져서 대장 연승이 32연승에서 끊겼다.
4월 2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플레이오프에서 화승은 김태균을 빼고는 승리하지 못해 세트 스코어 1:3으로 뒤쳐졌다. 이제동이 2킬을 하면서 3:3까지 끌고왔지만 김택용이 대장전에서 이제동을 꺾으면서 화승의 결승진출이 좌절되었다.
4월 9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결승에서 KT는 이승석에게 다른 팀원들이 전부 패배해 세트 스코어 0:3으로 몰려 이영호 혼자 역올킬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2011년 4월 24일, 화승은 대 삼성전자 칸 경기에서 1세트부터 구성훈이 지며 좋지 않은 분위기로 시작했다.
그리고 거짓말 같이 4월 25일에 KT가 세트 스코어 2:4로 지면서 리쌍은 하나라는게 증명됐다(…). 더군다나 KT도 화승처럼 이영호가 지면서 다른 팀원들이 2승을 거뒀다.
4월 27일에는 화승과 KT가 동시에 경기하는 날이었는데, 이번에는 웬일인지 각각 세트 스코어 4:2와 4:0(!)으로 이겼다. 게다가 KT는 이영호도 나오지 않고 저그가 2승을 거뒀기 때문에 매우 의미있는 승리였던 셈.
5월 3일 화승과 KT의 매치에서 화승이 KT를 4:0으로 이겼다. 오영종이 박정석을, 이제동이 이영호를, 백동준이 김대엽을, 박준오가 임정현을 잡으며 압승.
5월 9일 화승은 박준오와 구성훈이 각각 승리했음에도 이제동이 패하며 웅진 스타즈에게 세트 스코어 2:4로 패했다.
5월 10일 KT는 위메이드를 상대로 셧아웃으로 무난하게 승리.
5월 11일 화승은 이제동이 출전했지만 패배했고, 그 때문인지 결국 CJ에게 셧아웃을 당했다.
5월 14일 화승은 SKT T1과 붙어 이제동이 출전했지만 신이라 불리는 프로토스를 만나 패배했고 팀도 완패.
5월 15일 KT는 웅진과의 대결에서
5월 16일 화승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대접전을 벌이나 결국 이제동이 이신형에게 패배하면서 연패를 이어갔다.
5월 23일 KT는 MBC GAME을 세트 스코어 4:1로 무난히 이기며 6승 3패의 무난한 성적으로 5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재미있는 점은 1라운드 때는 화공케 소리를 들을 정도로 두 팀의 성적이 모두 안 좋았었지만 5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KT는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는 점.
2011년 6월 4일 화승은 CJ와의 개막전에서 세트 스코어 2:4로 패했다. 오영종이 무려 3연승을 찍고, 구성훈이 1킬을 했음에도 이제동이 상대전적 8전 8승 승률 100%를 자랑했던 신상문에게 패하면서 졌다.
6월 5일 KT는 공군과의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한 이영호만 이성은에게 승리하고 나머지 팀원들이 모두 패(고강민이 김태훈에게, 임정현이 임진묵에게, 김성대가 고인규에게, 김대엽이 김경모에게) 하면서
6월 6일 화승은 위메이드 폭스와의 대결에서 작은북 박준오와 구성훈이 승리를 했지만 이제동이 당시 듣보잡(…)이었던 저그 김준호에게 패배하면서 또 2:4로 패배했다.
6월 8일 KT는 삼성전자전에서 이영호가 지면서 세트 스코어가 0:2가 돼버렸고, 무난하게 지는가 싶더니 김대엽, 박재영, 김성대가 각각 1승을 거두며 에이스 결정전을 이끌었고 김대엽이 송병구를 2번이나 잡으면서 간신히 이겼다.
6월 12일 KT는 SKT T1을 상대로 상해 직행을 저지할 수 있느냐의 중요한 분기점이었지만… 황병영을 빼고 모두 지며 세트 스코어 1:4로 패했다. 이영호는 도재욱에게 지며 우승자 징크스를 입증.
6월 15일 화승과 KT의 맞대결에서는 이제동이 이영호를 잡아내며 5연패를 끊어냈고 동시에 세트 스코어 4:1로 화승이 승리했다. KT에서는 임정현만이 승리를 따냈다.
6월 18일 KT는 STX전에서 1, 2세트에서 황병영과 이영호가 지면서 세트 스코어 0:2까지 벌어졌으나, 다른 팀원들이 4승을 해주면서 승리했다.
6월 20일 KT는 CJ전에서 김대엽과 고강민(!!!)이 1승씩을 했으나 이영호의 프로리그 5연패를 비롯한 김성대, 임정현, 박재영의 패배로 세트 스코어 2:4로 패했다.
6월 21일 화승은 웅진을 상대로 1세트에서 이제동만 이기고 줄줄이 져, 오랜만에 고전적인 이제동 스코어를 찍었다. 포모스 댓글창은 오랜만에 이제동 이적드립이 보였다.
6월 26일에 화승은 상해 직행까지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SKT T1과 경기를 가졌으나, 하늘과 이제동이 1승씩만을 거두고 나머지는 패하며 8위까지 떨어지며 포스트 시즌 진출이 암담해졌다. 참고로 이 전날(25일) 이영호가 없는 KT도 위메이드 폭스에게 세트 스코어 2:4로 패배하며 최종 순위가 3위로 결정되었다.
6월 28일 KT는 역시 이영호가 나오지 않았으나 오른손을 봉인 해제한 고갓민이 이기는 등
7월 3일 화승은 삼성전자를 4:0으로 대파하며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위메이드 폭스가 STX에게 0:4로 대패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에는 실패.
2.4.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7판 4선승제에서 다시 5판 3선승제로 바뀌면서 1승만 하면 되는 줄 알았으나 에이스 결정전의 폐지로 결국 '2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는 바뀌지 않았다.그리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이 끝난 후 화승 OZ가 해체하는 바람에 이제동은 제8게임단으로 소속팀이 바뀌었다. 제8게임단에는 이제동 외에도 염보성, 전태양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동은 드디어 청년 가장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는데…
이영호가 있던 kt 롤스터는 당연하다는 듯이 개막전에서부터 기업팀도 아닌 공군 ACE에게 패배했다. 김대엽이 그나마 1승을 해줬지만 3, 4, 5세트 역스윕 당하면서 패배. 그리고 2011년 11월 29일 제8게임단을 상대로 임정현이 그나마 1승을 해줬지만 3, 4, 5세트에 염보성, 이제동, 전태양 콤보로 또 역스윕 당하면서 패배. 12월 9일 SKT T1전에서는 김대엽이 1승을 했으나 1, 2, 4세트를 내주며 이영호는 출전조차 못했다. 이영호의 앞날은 아직도 어둡기만 했다(…).
다행히도 CJ전에서는 고강민, 웅진에서는 최용주가 각각 승리를 거둬 김대엽, 이영호와 함께 팀의 승리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좀 괜찮아지나 싶더니 2012년 1월 7일 통신사 더비전에서 '''또 다시 이영호 스코어가 나와버렸다.'"'
한편 이 문서의 또다른 주인공(…)인 이제동은 2011년 12월 18일 웅진전, 12월 21일 삼성전자 칸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지만 팀원들의 부진으로 각각 세트 스코어 2:3, 1:3으로 패하면서 이제동은 화승에서의 청년 가장의 명성을 제8게임단에서도 이어 나갔다(…)
그리고 대망의 2012년 1월 10일. KT와 제8게임단이 맞붙게 되었다.
1월 15일 KT는 웅진과, 제8게임단은 CJ와 경기가 있었는데…
이날 KT는 "1승만하라고 스막 시발들아!"를 외쳤고, 제8게임단은 "제동아, 제발 1승만 해라 스막 시발아!"가 나왔다.
그리고 KT가 고공행진을 달리면서 한동안 승리를 하거나, 패배하더라도 세트 스코어 2:3까지 갔지만, 2월 14일 삼성전자와의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김대엽이 박대호에게 지면서 오랜만에 '2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가 등장했다.
3월 18일, KT와 CJ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뜻밖에도 3세트부터 6세트까지 이영호, 임정현, 김대엽, 주성욱이 줄줄이 지면서 고강민과 김성대의 승리가 빛바랬다.
4월 8일, KT와 SKT T1의 결승전에서 이영호, 김대엽, 주성욱이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KT 저그인 김성대, 임정현, 고강민이 분발해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이끌어냈으나 이영호의 에이스 결정전 패로 준우승.
2.5.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이전 시즌인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의 경우 스타 1+스타 2 병행이라는 특이한 룰로 진행된 리그였고, 여기서 이영호는 자신의 밥줄인 스타 1에서는 이름값을 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스타 2에서는 중요한 경기마다 거의 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대로 된 성적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이 문서에서 서술한 이영호 스코어가 나온 적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팀도 이영호뿐 아니라 다른 팀원들까지 전체적으로 부진하는 바람에 포스트시즌조차 올라가지 못했고 전체 8개 게임단들 중 7위로 마무리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그리고 그 다음 시즌인 12-13 시즌이 되자 KT는 전시즌의 부진을 떨쳐버리고 정규시즌 내내 상승곡선을 그리며 정규시즌 2위까지 오르면서 이제 더 이상의 이영호 스코어는 완벽히 옛말이 되는 줄... 알았으나 정작 대망의 포스트시즌에서는 준플옵에서부터 치고 올라온 STX SouL에게 2일 연속 연이어 이영호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주력 선수들이 참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으며 다시 '2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를 연출하고야 말았다. 또한 KT를 플레이오프에서 완파하고 올라간 STX가 정규시즌 결승에서 웅진 스타즈까지 이기고 정규시즌 우승을 하면서 KT의 당시 플레이오프에서의 완패는 더더욱 아쉽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
2.6.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7전제에서 5전제로 바뀌면서 다시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가 되었다. 하지만 EG-TL 동맹이 해산하고, 이 문서의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인 이제동은 북미의 Evil Geniuses로 해외 이적했기 때문에 더 이상 한국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한편, 이제동이 떠나며 이 문서에 홀로 남게 된 이영호는 KT가 전태양을 영입하면서 다소 부담을 덜게 되었다.
2013년 12월 30일, CJ를 상대한 KT는 이영호만 지고 김대엽·주성욱·전태양이 모두 이겼다.
다음날, 프라임은 SKT를 상대로 싸웠는데 김구현만 이기고 나머지 셋이 다 져버렸다.
2014년 1월 5일, KT와 진에어의 경기에서 전태양·이영호가 이겼으나 주성욱·김대엽이 지고 에결에 나선 주성욱이 또 졌다.
1월 7일, 이영호가 이겼으나 김대엽·주성욱이 지면서 KT가 궁지에 몰렸지만 4세트에서 전태양이 이기고 에결에서 이영호가 마무리를 했다.
1월 12일, 이영호만 지고 김명식·전태양·김대엽이 모두 이겼다.
1월 19일, 이영호가 이겼으나 김명식·주성욱이 지면서 KT가 궁지에 몰렸지만 4세트에서 전태양이 이기고 에결에서 이영호가 마무리를 했다.
1월 20일, 진에어 그린윙스가 SKT와 붙었는데 조성주가 하루 2패를 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0승 클럽 멤버였던 김유진이 이겼다.
다음날 김성대·전태양·김대엽이 모두 이기면서 4세트에 대기하고 있던 이영호는 나가지도 못하고 경기가 끝났다.
2월 11일, 라운드 결승전에서 주성욱이 충격의 올킬을 달성하는 바람에 이영호는 나가지도 못하고 경기가 끝났다.
2월 23일, 이영호와 전태양이 졌지만 김대엽·주성욱이 이기고 주성욱이 에결에서 또 이겼다.
3월 10일, 프라임이 3:0으로 지는 바람에 4세트에 배치된 라이언 비스벡(Ryan Visbeck)은 나가지도 못하고 경기가 끝났다.
3월 17일, 이영호의 데뷔 7주년을 맞아 가볍게 3:0으로 경기가 끝났다.
3월 23일, 주성욱만 이기고 이영호·전태양·김대엽이 모두 졌다.
3월 30일 라운드 준플레이오프에서 김대엽·주성욱·전태양·이영호가 김도경 한 명에게 선봉 올킬을 당했다.
2.7.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이 말의 원조격인 이영호가 다패왕 경쟁에 합류하면서 1승 6패를 하고 1라운드 다패왕을 획득할 뻔했다. 다패왕은 2승7패의 MVP 이정훈.그러나 사실 공식전 11연패 등, 20경기에서 4승 16패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영호의 노쇠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리그, 개인리그 모두 답이 없음에도, 전태양이 더 답이 없기 때문에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서성민만 이기고 나머지 셋이 다 지면서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 달성.
그리고 2차전에서는 그때까지도 부진했던 이영호가 선봉으로 나와서 3킬을 달성해냈으나 대장인 김유진에게 역올킬을 당하면서 시즌 종료. 이 경기는 이영호의 군단의 심장 마지막 경기이자, 이영호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3. 그 외의 패러디
게임 외 분야에서도, 이 유행어는 본인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팀원들이 열심히 삽질을 해서 처지가 불쌍한 상황(즉 팀빨을 전혀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될 때 많이 쓰인다. 실제 이 항목에 역링크된 항목 중 적어도 ⅓ 정도가 e스포츠 이외의 다른 스포츠 분야인데, 특히 야구(그 중에서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투수) 관련 항목이 많이 역링크되었다. 윤석민상 항목도 참조할 것.- 한니발 바르카(고대 카르타고): "1승만 좀 하라고 이 무능한 놈들아!"
제2차 포에니 전쟁 당시 (참고로 전쟁 기간이 17년이다.) 한니발을 제외한 카르타고 군은 베티스 고지의 전투를 빼면 전부 로마군에게 패배했다. 그때문에 한니발은 전쟁 내내 제대로 보급을 받은 적은 고작 1회였다. 전쟁기간 17년 중 1회다. 이유는 중간에 전부 차단당해서.1승만 하라며 한니발 시발아!참고로 한니발은 자마 전투에서 딱 1패.문제는 그 1패가 에이스 결정전. - 5,000표 이내로 낙선한 후보들: 1표만 행사하라고 시발들아
특히 고성군수 후보였던 윤승근은 1표차. - 류현진(한화 이글스 시절), 윤석민(KIA 타이거즈 시절), 봉중근(LG 트윈스), 배영수(삼성 라이온즈)[11]: "1점만 내라고 빠따 시발들아!"
2014년 현재 저 선수 4명 모두 이 상황을 벗어나게 되었는데, 점수 잘 빼주는 LA 다저스에 간 류현진, 홈런왕과 좋은 수비, 불펜진을 가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간 윤석민근데 자기는 마이너리거가 되었다, 마무리 투수로 전향해 8승이나 한 봉중근, 평균자책점은 4.71인데 타자 덕분에 다승왕을 차지한 배영수로 각각 현재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팀에 있다.그러나 배영수는... -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시절): 1점만 막으라고 배팅볼러 시발들아!
타자판 류현진
팀의 개노답 투수력 덕분에 죽어라 뽑고도 지는 경기가 많다. 특히 NC전은 그야말로 피꺼솟 수준... 투수들이 경쟁자에게 유독 두들겨 맞는 터라 테임즈와의 경쟁서도 불리하게 됐다. -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 "1점만 막으라고 축막 시발들아!"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11 시즌부터 라리가 최고의 수비를 갖춘 팀으로 변모했다자칭 포기를 모르는 남자의 팀. - 마누엘 노이어(샬케 04 시절, 특히 2010/2011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전): "1골만 넣으라고 축막 시발들아!"
- 안토니오 카르바할(멕시코): "1경기만 좀 이겨보자고 축막 시발들아!"
5번의 월드컵 대회에 참가하면서 거둔 성적은 12경기 25실점(...). 이 12경기 동안 공격진이 넣은 골은 9골에 불과했다. 62년 월드컵에서 체코슬로바키아를 상대로 3대 1로 이긴 것이 16년간의 월드컵 커리어에서 멕시코의 월드컵 역사상 첫 승리이자 유일한 승리였다.주장님 생일 선물로 1승만 했는데요. 데헷 - 톰 피니(프레스턴 노스 엔드): "1경기만 이겨보라고 축막 시발들아!"
위의 포를란이나 노이어가 몇 년간 겪었던 일들을 이 분은 21년간의 커리어 내내 겪었다. 21년의 커리어 중 처음 7년을 전쟁 때문에 날려먹은 것이 그 장대한 시작. 잘 뛰다가 혹시라도 그가 부상으로 나가면 팀 순위가 급전직하하는 것은 예사고, 1948-49시즌에는 아예 강등까지 당했다. 혼자 미친듯 캐리해서 이룬 준우승 3번이 19세기 후반 전성기 이후 소속팀의 최고 성적. 국가대표팀에서도 76경기에 출전하여 30골[12]을 넣었지만 국가대표팀 역시 피니가 출전한 3번의 월드컵에서 단 한 번 8강에 간 게 전부.[13] 아예 피니가 1960년에 은퇴하자마자 1960-61시즌에 프레스턴 노스 엔드는 바로 강등당했고, 50년 넘는 세월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 당시 상대팀들이 부르던 이 팀에 대한 일종의 멸칭이 배관공(피니의 별명)과 10명의 떨거지들. 이 정도 레벨의 선수의 커리어에서 우승 트로피가 2부 리그 우승 달랑 하나인 건 저주에 가깝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크리스 윌리엄스(고양 오리온스 시절): "1골만 넣으라고 농막 시발들아!"
2011년 11월 4일 기준으로 팀이 1승 8패로 꼴찌를 달렸다. - SK 와이번스 시절의 브라이언 고든: "한 회만 만루 찬스에서 점수 내라고 빠따 시발들아!"
2011년 포스트시즌에서 등판한 21이닝 동안 평균 자책점이 1.71(6경기 통합 4자책점)인데 2승 2패를 했다. 특히 2011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는 4이닝 동안 단 1실점만 내줬는데, 팀의 만루 찬스가 계속 이어졌는데도 박진만이 찬물을 끼얹는 바람에…박진만은 박찬물 2호 겸 타막 등극. - 김연경(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리시브랑 토스 한 번만 제대로 해 달라고 배막 시발들아!"
그녀의 부재란?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에게는 재앙이다. 그나마 공격에서는 양효진, 김희진이 최대한 지원해주고 대각에서 받춰줄 윙자리도 2016년 들어 박정아의 맹활약으로 숨을 돌린 데 비해 제일 문제는 공 띄워줄 세터진... 현재 주전세터인 이효희, 김사니 세대와 염혜선 이후의 어린 세터들의 가교 역할을 해줄 이소라, 한수지 등이 모조리 병맛 토스를 시전하며 박살난데다가 이후 나온 국대서 백업을 하던 세터들도 염혜선 외에는 프로서의 경력이 허접한 게 국대서도 여실히 드러나며 그냥 김연경 몰빵배구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 김해란: 공격 좀 똑바로 하라고 배막 시발들아!
도공에서든, 인삼에서든 외국인 선수 빼면 토종 공격수란 것들은 김주형, 강윤구 등 팀에서 애증의 존재들보다 더 악질의 능력을 과시하며 본인은 더더욱 상대공격을 건져 실점하지 않으려고 구르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 한심한 토종선수들의 파괴력으로 인해 놀랍게도 리그 출범 10주년 베스트7 여자부 선수 중 유일하게 챔결 우승 경험이 없다. 게다가 팀의 프런트[14]도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건 덤. 마루앙 샤막에 대한 아스날 FC 구단과 팬들의 반응:"1골만 넣어 달라고 샤막 시발아!"물론 이름 때문에…….-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카가 시게루: "1게임만 똑바로 플레이하라고 야막 시발들아!"
이 분야의 알파이자 오메가. 카가의 평균 자책점이 리그 10위인 3.66임에도 불구하고 야수들의 막장 수비 + 극심하게 낮은 득점 지원과 중간 계투, 마무리 투수들의 방화로 인해 2010년 3승 12패를 기록하고 신인왕도 날아가는 불상사가 터졌다. 다른 강팀에 들어갔으면 10승 이상 하고 신인왕도 확정적이었던 성적이라서, 비슷하게 득점 지원이 저조했지만 그래도 승수가 패수보다 더 많았던 2009년의 다르빗슈 유는 오히려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SK 와이번스의 윤희상: "이기게 좀 해달라고 빠따 시발들아!"
2012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6이닝 1실점 1자책점 노 디시전, 한국 시리즈 1차전에서 8이닝 3실점 3자책점 완투패, 5차전에서 7이닝 2실점 1자책점 패전. 2012년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 21이닝 평균 자책점 2.14, 2패! - 미야나가 테루(사키 아치가편): 점수 유지만 하라고 도라히메 시발들아!
작 중 인터하이 최강이라고 불리는 학교가 선봉인 미야나가 테루를 제외하고는 전부 실점을 했다. 상대 투수가 임태훈이었을 때(…):"심판을 내리라고 빠따 시발들아!"- 영고라인: "X좀 그만 싸라고 롤막 시발들아!"
해당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따로 항목을 개설했다.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1골만이라도 좀 막으라고 축막 시발들아!!"
- 휴스턴 텍산스의 J.J. 왓: 터치다운 한개만 해달라고 오막 시발들아!
이 아저씨는 현재 팀 때문에 플레이오프도 거의 못나가고 있다... 지못미. - 2012 런던 올림픽 엘리자베스 2세 여왕님의 분노. "1승만 좀 하라고 이 그지 깽깽이들아!"
참고로 짤방 하단에 계신 분은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다. - 프리미어 12 일본 야구 대표팀의 오타니 쇼헤이: "1이닝만 막으라고 빠따 시발들아!"
노리모토: 1이닝만 막으라며 오타니 시발아
한국과의 4강전에서 자신은 7이닝동안 단 1안타만을 허용하는 역투를 펼쳤으나, 뒤이어 올라온 투수들이 9회 역전을 허용하며 팀은 패배.
1,2,3위팀인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이기고있던 기아 타이거즈,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는 마지막 수비이닝에서 거하게 말아먹으며 드라마틱한 역전패를 달성했다.사이좋은 엘롯기 - 2014년 한국시리즈 넥센 히어로즈의 밴헤켄: "1승만 하라고 투막(투수 막장) 시발들아"
2014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밴헤켄나온 1, 4차전빼고 다른투수들이 단 1승도 못해서 결국 넥센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머무르고 만다 만약 다른 투수들이 단 1승이라도 했다면 7차전에서 벤 헤켄이 등판했을 수도 있었지만 다른 투수들이 1승도 못한 관계로 7차전 등판은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그나마 밴헤켄이 안나온 3차전과 5차전에서도 분전했지만 뒷심부족으로 내주고 말았다 만약에 그중 한 경기라도 가져갔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를일이다 넥센이 우승 가능성 있었을지도.... -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 "1승만 하라고 에막 시발들아!"
역대급 타격 재능을 가진 선수이지만 팀이 막장인 탓에 가을무대를 제대로 밟지 못하고 있다. 6년의 커리어 중 무려 3번이나 MVP투표에서 2위를 하고 MVP는 2개나 땄는데도 커리어 중 포스트시즌 경험이 첫 MVP 시즌인 2014년 시즌 한 번밖에 없다. 더군다나 기량의 발전이 없기는 커녕 점점 쇠퇴하는 발전 없는 청정타자의 장기계약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는 앞으로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 2017년 한국시리즈 5차전 9회말, 2018년 한국시리즈 6차전 9회~12회말 이후의 두산팬들:"1점만 먹으라고 타선 시발들아!"
2017년에는 9회말 1사에서 짐짝 겸 반지 강도의 수비 실책으로 두산 타선에게 기회가 오는데 유격수 김선빈에게 뜬공 아웃을 당하고 뒤이어 김재호의 타구가 파울 플라이로 이닝이 종료되면서 KIA가 우승했다. 2018년에는 린드블럼이 최정에게 동점포를 맞고 난 후 12회말까지 득점을 내지 못하다가 결국 13회초 한동민의 역전 솔로포로 패배하며 SK가 우승했다. - 2018년 4월 26일의 양현종: "1점만이라도 뽑으라고 타선 시발들아!"
"제발 바꿔달라고 코칭스텝 시발들아!"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한화 타선에게 역전타를 맞고 패배하였다.타선의 득점은 나지완의 사구 한 개 뿐... - 제이콥 디그롬: "1점만 더 뽑으라고 타선 시발들아!"
선발 풀타임을 뛰고 ERA가 1점 후반대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냈으나 정작 빠따가 안 도와줘서 2018년 10승 9패밖에 못 했다. 사이 영 상을 수상해서 다행이지만. 근데 문제는 2021년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 - 킬리안 음바페 -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 뤼카 에르난데스, 폴 포그바 등 주전이 대거 빠진 상태에서 월드컵 결승까지 5골을 기록하며 팀을 하드캐리 했고,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56년만의 결승전 해트트릭, 승부차기 첫 키커로 성공 등 최선을 다했으나[15], 리오넬 메시가 컵을 들어올리는걸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 박재혁: 1인분만 하라고 징동 시발들아!
2024년 선발전 마지막 라운드에서 월즈를 반드시 진출하겠다는 일념으로 눈물의 캐리쇼를 보여주며 팀을 멱살잡이 하였으나, 5세트 내내 팀원들이 단체로 맛이 가버렸고 결국 자신도 5세트 내내 몰려온 부담감에 한 순간 쓰러지면서 웨이보 게이밍에게 월즈 4시드를 헌납하고 작년 LPL 최강을 넘어 세계 최강팀이었던 영광이 한 순간에 재가 되어버렸다. 근데 문제는 계약이 2년 계약이라 언해피를 띄우든 팀이 엎어지든 해야 탈출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
4. 관련 문서
[1] 이 짤의 상황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eSTRO와의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중에 신대근의 미칠듯한 활약으로 이영호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모두 합쳐서 30분을 좀 넘는 시간에 모조리 나가 떨어지자, 대장으로 올라온 이영호가 역3킬까지 달렸으나 7세트에서 신XX에게 패배하고 눈 돌아가면서 좌절하는 모습이다.[2] 여담으로 신XX는 브루드 워 공식전에서 유일하게 이영호와의 상대 전적이 앞서는(3:1) 테란이었다. 물론 현재는 사설 토토 불법 베팅 사건으로 영구제명이 되었으니 아무 의미가 없는 기록이지만...[3] 또 다른 변형으로는 프로리그에서 시합이 빨리 끝나서 이긴 팀에서 뒤에 배치된 선수가 나오지 못할 때 가끔 나오는 '1패만 하라고 스막 X발들아'가 있다.[4] 프로리그에서는 그나마 소년가장으로 거론됐던 선수로 하이트 스파키즈의 미라클 보이 신상문이 있었다.[5] 참고로 해당 사진 합성 당시 이영호는 이 당시 고등학생, 즉 미성년자였다!소주컵에 사이다 담은 걸수도 있지[6] 5판 3선승제에다가 한 선수가 에이스 결정전을 제외하면 두 번 이상 나올 수 없는 프로리그 방식에선 그만큼 다른 팀원들의 1승이 중요하다는 소리.[7] 우정호, 김대엽, 박재영이 각각 고인규, 김택용, 이승석을 이겼다.[8] 참고로 이 날 이영호는 당시 투병생활로 팀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던 우정호 선수의 유니폼을 대신 입고 뛰어 스덕들을 훈훈하게 했다. 그래서인지 모두 이번 올킬은 우정호와 함께 했다고 생각하는 모양.[9] 보통 4월달만 되면 이제동이 부진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2010년만 해도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1 36강에서 전태양에게 패하여 광탈할 정도.[10] 그리고 이틀 후 MBC GAME은 공군 ACE의 연패를 끊어 주었다.[11] 단, 배영수는 2004년 한국시리즈 한정. 그때 타선이 1점이라도 냈다면 거대한 기록을 세우고 이겼을 것이다.[12] 30골은 아직도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득점 순위 6위에 해당한다.[13] 그나마도 당시는 월드컵 본선에 16개국만 출전했다. 즉, 2번은 예선 탈락.[14] 도공시절엔 한송이 이적 병크와 14-15시즌 챔결 전 소동, 인삼에서는 헤일리와 본인 외 선수단과 코칭스탭, 프런트 전원의 KBL 프락치 행각.[15] 여기에 더해 하프타임 때 주장 위고 요리스를 대신해 팀을 독려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