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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8:15:38

NC 다이노스/2021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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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 2013 2014 2015 2016
퓨처스 통합 / 1위 7위 3위
3위
2위
초대 김경문
2017 2018 2019 2020 2021
4위
10위 5위
1위
[[2020년 한국시리즈|
]]
7위
<rowcolor=#fff> 초대 김경문 감독대행 유영준 2대 이동욱
2022 2023 2024 2025 2026
6위 4위
9위
<rowcolor=#ffffff> 감독대행 강인권 3대 강인권 감독대행 공필성 4대 이호준
2027 2028 2029 2030 2031
4대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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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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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시범경기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시즌 종료

NC 다이노스 2021 시즌 성적
순위 승률 1위와의 승차
7 / 10 67 9 68 0.496 9.0
2021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파일:NC2021캐치프레이즈.jpg
거침없이 가자, NEVER[1] STOP
2021년도 NC 다이노스 홈경기 누적 관중 수
관중 수 확인하는 곳: KBO 관중현황
구장 경기 수 전체 관중 수 평균 관중 수 총 관중 순위
창원 NC 파크 72[2] 128,238 1,782[3] 3

1. 창단 10주년2. 스토브리그
2.1. 마무리 훈련2.2. 코칭스태프 변경2.3. 트레이드2.4. 육성선수2.5. 방출 선수 영입2.6. 외국인 선수2.7. 보류선수 명단 제외, 방출 및 임의탈퇴2.8. 군 입대2.9. 군 전역2.10. 연봉 협상 및 재계약2.11. FA2.12. 스토브리그 총평
3. 스프링캠프
3.1.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3.2. 스프링캠프 일정 및 경기 결과
4. 시범경기5. 정규시즌
5.1. 시즌 전망5.2. 4월5.3. 5월5.4. 6월5.5. 7월5.6. 8월5.7. 9월5.8. 10월5.9. 정규 시즌 중 변동사항
5.9.1. 코칭스태프 변경5.9.2. 시즌 중 트레이드 및 선수 영입5.9.3. 시즌 중 은퇴5.9.4. 시즌 중 방출 및 임의탈퇴
5.10. 정규시즌 순위
6. 신인 드래프트
6.1. 1차 지명6.2. 2차 지명
7. 시즌 최종과 시즌 마감
7.1. 정규시즌 팀 기록7.2. 정규시즌 개인기록7.3. 정규시즌 상대, 구장 전적 등
7.3.1. 상대 전적7.3.2. 월별 전적7.3.3. 요일별 전적7.3.4. 경기장별 전적
8. 시즌 총평
8.1. 중심전력 이탈과 구창모의 부재8.2. '포수 양의지'의 부재8.3. 시즌 초반부터 꼬인 팀8.4. 지난 시즌의 여파를 제대로 맞은 불펜진8.5. 절반의 성공을 거둔 새얼굴 찾기
9. 시즌 후10. 둘러보기

1. 창단 10주년

파일:NC다이노스10주년엠블럼.jpg
창단 10주년 기념 엠블럼
2011년 3월 31일 프로야구 제 9구단 창단 승인식

2021년 NC 다이노스는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열 번째 창단기념일인 2021년 3월 31일, 육상트랙과 나이테를 모티브로[4] 테두리를 디자인한 10주년 기념 엠블럼을 발표했다. NC 선수단은 10주년 기념 엠블럼이 붙은 유니폼, 점퍼 등의 의류를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되며, 창원 NC 파크를 찾은 팬들을 위한 기념 이벤트 및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기념구, 기념주화 등 관련 상품도 출시되었다.[5] 구단 SNS에서도 관련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운영되었다.

2. 스토브리그

2.1. 마무리 훈련

2군 및 육성군의 경우 낙동강 교육리그를 통해서 연습경기와 마무리 캠프를 진행하였고, 1군의 경우 2020년 한국시리즈가 11월 말에 종료되었으므로 별도의 마무리 캠프 없이 2020 시즌을 마무리했다.

2.2. 코칭스태프 변경

1월 11일 엠스플뉴스 기사에 따르면 1,2군 코칭스태프 전원과 재계약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코치 영입이나 보직 변경도 현재까지는 계획된 바 없는 상황. 소문이 무성했던 이호준 1군 타격코치의 거취도 인터뷰로 보아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나온 기사에 의하면 코치진은 지난해와 변동이 없다.# 이동욱 감독은 인터뷰에서 "감독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 결과를 만드는 사람이다. 지난해 (코치들과) 잘 맞아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바꿔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면 교체했겠지만, 굳이 이유가 없기 때문에 그대로 가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외에 추가로 김종민을 C팀(2군) 배터리 코치로 영입했다. NC 팬들은 장기적으로 한문연 C팀 배터리코치의 후임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3. 트레이드

트레이드 일자 2020년 11월 27일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이상호 윤형준

2020년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불과 사흘만에 나온 트레이드. 윤형준은 이 트레이드로 친정팀에 6년만에 복귀했다. NC에서는 이상호가 지석훈, 최정원, 김찬형, 박준영 등 내야 멀티 자원들과의 경쟁에서 밀렸지만 LG는 현재 2루 자리에 확실한 주전 선수가 없기 때문에 이 트레이드가 성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허나 팬들의 이 트레이드에 대해 부정적인데, 활약 대비 고연봉인 이상호를 보낸 것 자체는 잘 했지만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2군급 선수를 구단 이미지 하락까지 감수하면서 굳이 다시 데려왔기 때문이다.

구단은 2020년 한국시리즈 우승반지와 보너스를 이상호에게도 준다고 밝혔다. 이상호가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기 때문에 차등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이상호가 기여한 만큼에 대한 보상은 분배할 예정.#

2.4. 육성선수

2.5. 방출 선수 영입

2021 NC 다이노스 방출 선수 영입
선수명 이전 소속팀 포지션 투타
전민수 LG 트윈스 외야수 우투좌타

2020 시즌 종료 후 나성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LG 트윈스에서 방출된 외야수 전민수를 영입했다. 김종문 NC 단장은 "수비가 괜찮다. 무엇보다 성실하다"고 평가했다.# 1군 풀타임 경험은 없지만, NC는 전민수를 네 번째 외야수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후에 밝혀진 것에 의하면, 전민수의 영입은 이동욱 감독의 요청에 의해서 데이터 분석팀에서 이를 판단하고 속전속결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혀졌다.

2.6. 외국인 선수

2021 NC 다이노스 외국인 선수
선수명 포지션 계약 내용 계약 날짜 비고
드류 루친스키 투수 18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130만, 인센티브 20만) 2021. 1. 1. 재계약
애런 알테어 외야수 140만 달러(계약금 20만, 연봉 100만, 인센티브 10만)
웨스 파슨스 투수 60만 달러(계약금 8만, 연봉 32만, 인센티브 20만) 2021. 1. 11. 신규 영입

지난 시즌 에이스로 활약하였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역투를 보여주면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던 에이스 루친스키와는 재계약을 추진하는 입장을 밝혔다. 타선의 활력소 역할을 해주며, 뛰어난 외야 수비를 보여주었던 알테어와도 재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복있는 피칭을 보여주며 기대 이하의 피칭을 보여준 마이크 라이트에게는 재계약 불가 입장을 밝혔다.

2020년 연말까지 외국인 선수 계약에 관한 소식이 전무하여, 팬들을 불안하게 했지만, 2021년 새해가 밝자마자 드류 루친스키애런 알테어와의 재계약 합의 공식발표가 보도되었다.

라이트를 대체할 새 외국인 투수 영입은 2020년 안에 마무리를 짓는다는 것이 원래 계획이었으나, 결국 해를 넘겼다. 2021년 1월 4일, 김종문 단장은 복수의 후보들과 접촉 중이라면서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비자 발급과 전지훈련 전에 자가격리기간 2주를 고려하면 열흘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

다음 날 기사에서는 영입 1순위로 염두에 둔 선수에게 최종 오퍼를 넣었으나 반응이 없었고, 다른 선수와의 협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1년 1월 6일, 우완투수인 웨스 파슨스와 계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기사가 나왔다. 1월 10일, 구단은 파슨스와 옵션 등 세부 사항의 조율만 남았다고 밝혔고, 그 다음 날에 총 6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NC의 올해 외국인 투수 영입은 완료되었다. #

2.7. 보류선수 명단 제외, 방출 및 임의탈퇴

2021 NC 다이노스 방출 선수
선수명 포지션 구분 날짜
홍성무 투수 방출 2020.11.12.
박성민
유영준 내야수
송동욱
박영빈 외야수
노학준
모창민(은퇴) 내야수 보류선수 명단 제외 2021. 4. 27.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한 NC는 61명을 보류선수로 공시해 KBO에서 가장 많은 선수와 재계약 예정이다.[6]

시즌 초반인 4월, 모창민이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

2.8. 군 입대

2021 NC 다이노스 군 입대 선수
선수명 포지션 구분 입대일
배재환 투수 파일:국군체육부대 부대마크.svg 2021. 3. 22.
최성영
김성욱 외야수
김형준 포수
김범준 외야수 현역병 2021. 5.
김철호 내야수 2021. 6. 28.
한재환 2021. 9. 6.
이승헌 투수 2021. 10. 21.

김형준, 배재환, 김성욱, 최성영, 김철호가 군 복무를 위해 상무 야구단에 지원했고 10구단중 가장 많은 4명의 선수가 최종 합격했다. 김철호는 또다시 최종단계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는 NC 선수만 9명이 뛰게 되었다.

2.9. 군 전역

2021 NC 다이노스 군 전역 선수
선수명 포지션 구분 전역일
박대온 포수 사회복무요원 시기 불명
한건희 투수 현역병
이우석 투수 파일:국군체육부대 부대마크.svg 2021. 7. 6.
김재균 2021.12. 7.
전사민
오영수 내야수
서호철
김시훈 투수 현역병 2021. 상반기
하준수 2021.11.27.
김한별 내야수 2021.12.28.
이민호 투수 사회복무요원 2021.12.15.
노상혁 상근예비역 2021.12.23.

공수빈의 경우 2019년 7월 31일 군보류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되었고 구단 공홈의 군 입대자에 빠져 있던데다가 2021년 1월 29일 발표한 신년 등번호에 없는 것을 봐서는 복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0년 초에 입대했던 박대온이 2021년 4월 초에 선수단에 복귀한 사실이 확인되었었으며 2021시즌 종료 후 아버지의 병환에 따른 생계 문제로 의가사 제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2020년 10월 13일 현역 입대했던 한건희가 2021년 7월 1일 올라 온 엔튜브 영상에서 불펜 피칭을 하는 장면이 보였으며 구단 공홈의 투수 명단 및 KBO 공홈의 선수 명단에 들어간 것을 봐서는 의병 전역 또는 의가사 전역으로 추정되었고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입대 전부터 지니고 있던 관절 문제로 의병전역했음이 확인되었다.

2.10. 연봉 협상 및 재계약

2021년 1월 19일 기사에 따르면 연봉협상 진행이 90% 완료되었다는 기사가 났다. 메이저리그 포스팅에서 고배를 마신 나성범이 귀국 후 자가격리 중이라 구체적인 연봉과 관련된 얘기는 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들렸고, 1월 21일 기사에서는 지난 해 연봉협상 과정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토로한 박민우 역시 아직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실려 야구계 안팎에서 올해 NC의 연봉 협상도 난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7]

KBO 리그 10개 구단 중 5개 구단의 연봉협상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던 1월 27일 밤 늦은 시간 박민우가 구단에 불만을 표출하는 내용의 SNS 게시물을 실수로 올렸다 지우면서 야구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고,# 연봉 협상 과정에서 구단-선수간의 갈등이 있는 것이 드러나고 말았다. 자세한 사항은 박민우 문서 참조.

논란이 있던 이틀 후인 1월 29일, 연봉 협상 대상자 68명과 전원 연봉 계약을 마쳤다.# 투수 송명기는 2천700만원에서 8천300만원이 오른 1억1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는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307.4%)이었다. 야수 중에선 강진성이 가장 큰 폭의 인상률(215.8%)을 끌어냈는데, 지난해 3천800만원에서 1억2천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간판타자 나성범은 기존 5억원에서 2억8천만원(56%)이 오른 7억8천만원에 재계약했고 박민우의 인상 폭은 다소 작은 기존 5억2천만원에서 1억1천만원(21.2%) 오른 6억3천만원을 받게 되었다. 구창모는 1억8천만원에서 7천만원(38.9%)오른 2억5천만원, 주전 유격수 노진혁도 1억4천만원에서 9천만원(64.3%) 오른 2억3천만원에 계약했다.

2.11. FA

시장에 많은 선수가 풀렸지만 초기에 NC가 구체적으로 달려들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필요한 전력을 외부에서 수혈할 수도 있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허경민최주환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마지막 순간에 웃진 못했다. 이 둘이 계약한 이후로는 몇몇 FA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문만 돌뿐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었고, 김상수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한 영입전에 뛰어들었으나 이 역시 빈손이었다.#[8]

사실 전년도 우승팀인데다 박석민과 양의지 영입을 통해 NC가 FA 시장의 큰손이라는 이미지가 야구계 전반에 퍼져 있기 때문에, 일부 에이전트들은 NC의 시장 참전 소문을 고의적으로 퍼뜨려 선수 몸값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기도 했다. 이렇기 때문에 일부 야구팬들에 의해 선수 몸값 거품을 만든다며 구단이 근거없이 비난받기도 했고## 김종문 단장 역시 이를 언급하면서 경계했다.[9]##

2.12. 스토브리그 총평

예년에 비해 비교적 조용한 스토브리그를 보냈다. 11월 말 LG 트윈스에 내야수 이상호를 내주고 내야수 윤형준을 받는 1대 1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며 스토브리그 첫 소식을 알린 뒤로는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 영입을 제외하면 별다른 소식 없이 스토브리그를 마쳤다.

3. 스프링캠프

파일:엔씨2021CAMP2로고.jpg

올 시즌 스프링캠프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창원과 통영에서 치르는 것이 확정되었다.#

2월 1일부터 3월 17일까지 45일동안 치러진 스프링캠프는 1군 선수단은 마산 야구장창원 NC 파크에서, 2군 선수들은 통영 산양스포츠 파크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3.1.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파일:엔씨2021CAMP2명단.jpg

1월 30일, 1군 스프링캠프 명단이 발표되었다. 올해도 신인 선수들은 전원 배제되었고[10][11] 트레이드와 방출선수 영입을 통해 데려온 윤형준전민수가 1군 캠프에 참가한다. 구창모가 명단에 빠진 것이 눈에 띄는데, 구단은 지난해 전완근 피로골절 등 부상을 당했던 점을 고려해 건강하게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한 배려라고 설명했다.#

투수조에서는 올해도 5선발 경쟁과 젊은 불펜의 발견이 주요 과제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감독은 선발 경쟁이 가능한 투수로 송명기, 김영규, 이재학, 박정수, 신민혁, 김태경 등을 언급했다.# 이외에도 가능성을 점검할 영건들로 안인산, 김태현, 배민서, 류진욱, 이승헌, 소이현 등이 부름을 받았다.

야수 중에서는 2020 2차 2라운더 외야수 박시원이 처음으로 1군 캠프에 합류했다. 일찍 병역을 해결한 2017 2차 5라운더 포수 이재용은 데뷔 시즌 이후 두번째 1군 캠프 참가다.

2월 5일 입국한 웨스 파슨스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거친 뒤, 20일에 캠프에 합류했다. 본래는 20일이 휴식일이고 21일부터 참여하기로 했는데 파슨스 본인이 20일에도 야구장을 찾아서 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3.2. 스프링캠프 일정 및 경기 결과

파일:엔씨2021CAMP2일정.jpg

2월 한달간은 예년처럼 3일 훈련-1일 휴식 체제로 진행하며, 3월 2일부터는 LG 트윈스(2회), 두산 베어스(2회), 삼성 라이온즈(2회), 롯데 자이언츠(3회)와 총 9번의 평가전을 치러 실전감각을 점검한다.

유영준 감독이 이끄는 퓨처스팀은 경남 통영 산양 스포츠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해 3월 1일 창원으로 돌아온다. NC는 최근 통영 산양 스포츠파크 내 마운드 및 불펜을 개선해 보다 나은 훈련 환경을 만들었다고 한다.

3월 2일 LG 트윈스와의 첫 연습경기에서는 8대 9로 패배했다. 선발 송명기가 2이닝 동안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고 타선도 2회에만 5점을 뽑았지만 이후에 나온 구원 투수들이 모조리 실점을 하면서 대역전극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러나 지명타자로 나온 김민수가 쓰리런 홈런을 쳤고, 박준영김찬형도 나란히 멀티히트와 타점을 올리는 등 내야 경쟁에 불을 지폈다. NC, LG와 첫 연습경기 8-9 패배, 하이라이트, 송명기와 김민수 인터뷰

3일 LG와의 경기도 2대 3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1점차로 졌다. 후반까지 팽팽했지만, 8회말에 1점을 내주면서 패했다.[12] 전날과 달리 양 팀 모두 1군 주전급이나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된 투수들을 마운드에 올리면서 투수전으로 진행되었다. 선발 드류 루친스키는 최고구속이 148km/h가 나오면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뒤이어 올라온 김태경도 커브로 2이닝 동안 3K로 인상깊은 모습을 남겼다. 공격에서는 김민수가 어제에 이어 멀티히트와 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LG, NC에 3-2 승...이틀 연속 1점차 역전승, 하이라이트, 김태경과 이재용 인터뷰

6일 두산 베어스 전에서는 5대 1로 이기면서 연습경기 첫 승리를 거두었다. 선발투수로 나선 웨스 파슨스가 우려와는 달리 150km/h대의 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 등을 선보이면서 2이닝 3K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어서 나온 강동연, 손정욱, 류진욱 등도 무실점 피칭을 했다. 공격에서는 도태훈이 3안타를 쳤고, 기대주인 박시원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신인 김주원도 도루를 하는 등 팬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파슨스 위력투+도태훈 활약' NC, 두산에 5-1 승리, 하이라이트

7일 두산과의 경기는 1대 0으로 끌려갔지만, 9회말 1, 2루 찬스에서 김찬형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2루타로 2대 1로 승리했다. 선발 이재학이 2이닝 동안 삼진을 5개나 잡았다. 경기 후반에는 불펜과 내야진이 병살을 계속 만드는 등 수비에서는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김찬형 끝내기' 무서운 NC 타선, 두산 상대 연습경기 2연승, 하이라이트, 김주원, 도태훈, 김찬형 인터뷰

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 첫 경기에서는 2대 4로 패했다. 선발 루친스키는 3이닝 3K 1자책으로 호투를 했고, 박진우 등 후속 투수들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다. 공격에서는 모창민이 솔로 홈런을 쳤다. 하지만 1회말에 좌익수 전민수가 뜬공 타구를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3루타로 둔갑시켰고, 6회말 2사 2, 3루 위기에서는 2루수 김찬형알을 까면서 허무하게 결승점을 내주었다. 내야 백업을 찾기 위해 젊은 선수들을 계속 출전시키고 있지만 도리어 지석훈 같은 베테랑들만 찾게 되는 경기였다. NC, 대구서 첫 원정 연습경기 2-4 재역전패

10일 삼성과의 두 번째 원정 경기에서도 2대 6으로 졌다. 선발 김영규가 최고구속 143km/h에 2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문경찬이나 박정수, 김진성 등이 나란히 실점을 했다. 연습경기니 아무 의미도 없겠지만 팀의 약점이 보완은커녕 되려 고민거리가 되는 모습이다. ‘김지찬 결승타’ 삼성, NC에 이틀 연속 짜릿한 승리…연습경기 3연승

1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는 권희동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이후 역전을 허용했고, 상대 원투펀치앤더슨 프랑코댄 스트레일리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2대 4로 패배, 연습경기 3연패를 기록했다. 선발 웨스 파슨스는 2회까지는 저번처럼 커브를 결정구로 삼으면서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체력 문제인지 3회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2실점했다. 뒤이어 나온 송명기는 2.2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 날은 양의지나성범이 자체 중계 해설을 맡으면서 팬들에게 흥밋거리를 주었고, 김택진 구단주가 창원 NC 파크를 직접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외인 7이닝 1실점 합작' 롯데, NC 꺾고 연습경기 6연승, 하이라이트, 양의지 해설위원 데뷔전???

16일에 있었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도 7대 2로 패배했다. 선발 이재학이 저번 두산과의 연습경기와는 달리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곧이어 올라온 김태경도 2실점했다. 그나마 김건태임창민 등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1실점밖에 하지 않은 것은 긍정 요소. 타선에서는 박준영만이 솔로 홈런을 치는 등 인상깊은 모습을 남겼다. 롯데에 속절없이 무너진 NC, 하이라이트

17일 마지막 연습경기인 롯데와의 연습경기는 3대 0으로 이겼다. 루친스키가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점점 개막전에 페이스를 맞추어 갔으며, 김영규도 3이닝 무실점으로 선발 진입에 청신호가 켰다. 공격에서는 김준완이 본인의 장기인 선구안을 바탕으로 밀어내기로만 2타점을 올렸다. 이로써 NC는 9차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3승 6패로 마무리지었다. NC, 마지막 연습경기 이겼다, 하이라이트, 루친스키 인터뷰

4. 시범경기

5. 정규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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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2021 시즌 순위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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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 순위표
<rowcolor=#fff> 순위 경기 승률 승차 연속
1 파일:kt wiz 엠블럼.svg
144 76 9 59 0.563 0.0 1승
<colcolor=#fff> 2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144 71 8 65 0.522 5.5 2승
3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44 76 9 59 0.563 0.0 1승
4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44 72 14 58 0.554 1.5 1패
5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144 70 7 67 0.511 7 3승
<colbgcolor=#943838> 6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2021~2023).svg
144 66 14 64 0.508 7.5 1패
7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144 67 9 68 0.496 9 1패
8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144 65 8 71 0.478 11.5 1승
9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144 58 10 76 0.433 17.5 2패
10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144 49 12 83 0.371 25.5 6패
순위 출처: KBO 공식 웹사이트
2021 한국시리즈 우승
2021 한국시리즈 진출
2021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2021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진출
2021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2021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5.1. 시즌 전망

엠스플 in 캠프 / KBO NC 스프링캠프 현장

디펜딩챔피언 NC는 가장 큰 변수였던 나성범의 빅리그 진출 무산으로 우승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했다. 또 지난 시즌 19승을 거둔 드류 루친스키와 20홈런-20도루와 30홈런-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한 애런 알테어를 잔류시켰고, 여기에 NC 입단 3년차에 접어든 양의지의 절정에 달한 기량과 구창모, 송명기 등 아직 성장이 멈추지 않은 차세대 에이스 듀오가 건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년 포스트시즌 진출팀 중 LG 트윈스를 제외하곤 전력 유출이 있었다는 점도 NC에게 유리한 요소.[13][14]

다만 이런 NC에게도 불안한 요소도 있다. 특히 선발진에서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토종 에이스 이재학이 예년에 심각한 부진을 겪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 부활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면[15] 5선발 문제는 계속될 수 밖에 없고, 새로 들어온 외국인 투수인 웨스 파슨스도 1년 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투수를 힘들게 데려온지라 실력에 대해서 의문부호가 많다. 작년에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여 NC의 8~9월 부진[16]에 큰 영향을 끼쳤던 구창모도 작년 부상이 완쾌되지 않았는지 재활에 치중하면서 4월 중에는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고 송명기도 풀타임 선발로 시즌을 처음 맞는 이상 아직까지는 상수가 아닌 변수로 볼 수 밖에 없다. 앞서 말한 이재학을 포함, 박정수, 신민혁 등 선발 자리를 노리는 투수들의 활약이 중요한 이유다.

전년도 내내 롤러코스터를 타던 불펜 역시 불안 요소 중 하나다. 시즌 전 연습경기 및 시범경기에서 불펜 투수들이 그리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번에도 불펜쪽은 많이 불안정해 보인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타자 역시 불안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주전 3루수인 박석민이 올해로 37살이 되는데 언제 에이징 커브가 닥쳐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강진성 역시 1군에서 제대로 활약하기 시작한 건 2020년이 처음이라 이번 시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아직 미지수다.

작년 하위권 팀들 중 SSG 랜더스와 같이 스토브리그에서 전력 보강을 한 팀들 역시 5강 경쟁에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은 라팍과 엔팍 양쪽에서 매우 강한 오재일을 영입했고 SSG는 최주환, 김상수추신수를 영입했다.

야구 외적으로는 모기업 엔씨소프트대한민국 게임업계 연쇄 파동에 휩쓸리며 리스크를 맞고 있다는 점이 팀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견해가 있다.[17] 분노한 린저씨들이 창원NC파크에 트럭을 보내면서# 항의시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딱히 구단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일이라 팀 전력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18]

5.2. 4월

5.3. 5월

5.4. 6월

5.5. 7월

5.6. 8월

5.7. 9월

5.8. 10월

5.9. 정규 시즌 중 변동사항

5.9.1. 코칭스태프 변경

5.9.2. 시즌 중 트레이드 및 선수 영입

2021 NC 다이노스 FA 영입 선수
선수명 포지션 원 소속팀 계약일 계약 내용 세부 사항 보상선수
이용찬 투수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2021. 5. 20. 3+1년 최대 27억원 계약금 5억, 보장 14억, 옵션 13억원 박정수
시즌이 개막하고 한 달 반이 지난 2021년 5월 20일 유일한 미계약 FA였던 이용찬과 계약했다. 조건은 3+1년에 최대 27억원, 계약금 5억원, 보장 14억원, 옵션 13억원 규모다. 계약 4년차인 2024년은 서로 합의한 조건을 달성할 경우 실행된다.
2021 NC 다이노스 트레이드
일자 팀명 트레이드 선수 트레이드 선수 팀명
2021. 5.21.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2021~2023).svg 정현, 정진기 김찬형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이용찬 FA 영입이 발표된 다음날인 2021년 5월 21일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가 1: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NC는 "이번주 초 SSG의 제안으로 트레이드 논의가 시작됐고, 두 팀이 필요로 하는 선수에 대한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고 배경을 설명하면서 "내외야 자원을 각각 확보해 로스터 운용의 폭을 더 넓힐 수 있게 됐다"고 트레이드의 이유를 밝혔다.
2021 NC 다이노스 트레이드
일자 팀명 트레이드 선수 트레이드 선수 팀명
2021. 7.22.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19] 강윤구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2021년 7월 22일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트레이드 소식이 알려졌다. 엔씨는 "투수 강윤구를 롯데에 보내고 롯데의 2022년 2차 4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임선남 NC 단장대행은 “이번 트레이드는 구단의 미래 자원 확보에 초점을 맞춰 결정했다. 구단은 앞으로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선수단 뎁스를 강화하고 젊은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주요 선수들이 시즌아웃 된 NC는 미래를 바라보면서 전력 보강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5.9.3. 시즌 중 은퇴

2021 NC 다이노스 은퇴 선수
선수명 포지션 날짜
모창민 내야수 2021. 04. 26.

5.9.4. 시즌 중 방출 및 임의탈퇴

2021 NC 다이노스 방출 선수
선수명 포지션 구분 날짜
김영중 투수 방출 2021. 07. 30.
이호중
권법수 외야수
최금강 투수 웨이버 공시 2021. 10. 07.
윤수강 포수
이원재 내야수
김준완 외야수
이재율
이도현 투수 방출
조성현
김재중 외야수

5.10. 정규시즌 순위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21 시즌 순위표
<rowcolor=#fff> 순위 경기 승률 승차 연속
1 파일:kt wiz 엠블럼.svg
144 76 9 59 0.563 0.0 1승
<colcolor=#fff> 2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144 71 8 65 0.522 5.5 2승
3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44 76 9 59 0.563 0.0 1승
4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44 72 14 58 0.554 1.5 1패
5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144 70 7 67 0.511 7 3승
<colbgcolor=#943838> 6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2021~2023).svg
144 66 14 64 0.508 7.5 1패
7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144 67 9 68 0.496 9 1패
8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144 65 8 71 0.478 11.5 1승
9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144 58 10 76 0.433 17.5 2패
10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144 49 12 83 0.371 25.5 6패
순위 출처: KBO 공식 웹사이트
2021 한국시리즈 우승
2021 한국시리즈 진출
2021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2021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진출
2021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2021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6. 신인 드래프트

NC 다이노스 2022 신인 드래프트

6.1. 1차 지명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자
1차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투타 계약금 연봉
박성재 용마고 포수 우투우타 8천만 원 3천만 원

6.2. 2차 지명

2022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자
지명 2차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투타 계약금 연봉
1R 이준혁 율곡고 투수 우투좌타 1억 2천만 원 3천만 원
2R 박동수 덕수고 - 고려대 투수 우사좌타 1억 원
3R 김녹원 광주일고 투수 우투우타 8천만 원
4R[20] 조효원 원광대 내야수 우투우타 8천만 원
4R 이한 유신고 내야수 우투좌타 7천만 원
5R 임지민 강원고 투수 우투우타 6천만 원
6R 이주형 충암고 투수 우투우타 5천만 원
7R 이현우 배명고 투수 우투우타 4천만 원
8R 오승택 상원고 - 동아대 외야수 우투우타 4천만 원
9R 조민석 부천고 - 원광대 투수 우투좌타 3천만 원
10R 서준교 김해고 내야수 우투우타 3천만 원

7. 시즌 최종과 시즌 마감

7.1. 정규시즌 팀 기록

2021년 정규시즌 NC 다이노스 타격 기록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타율 0.261 6위 득점권타율 0.260 8위
출루율 0.343 7위 장타율 0.416 2위
2루타 203 9위 3루타 17 4위
홈런 170 2위 득점 702 7위
도루 101 4위 BABIP 0.302 6위
타격 WAR 23.84 4위 팀 OPS 0.759 2위
2021년 정규시즌 NC 다이노스 투수 기록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평균자책점 4.54 6위 QS 53 5위
선발 평균자책점 4.56 7위 불펜 평균자책점 4.52 5위
WHIP 1.48 5위 탈삼진 1055 3위
세이브 33 4위 홀드 80 3위
선발 이닝 746.2 4위 블론세이브 18 8위
선발승 49 4위 구원승 18 9위
선발 WAR 11.11 5위 구원 WAR 5.66 6위
2021년 NC 다이노스 정규시즌 팀 달성 기록
날짜 기록명 상대팀 구장 달성 선수 비고
4월 28일 팀 통산 11,000 안타 삼성 라이온즈 대구 노진혁 KBO 역대 10번째
5월 1일 팀 통산 1,200 홈런 키움 히어로즈 창원 박민우 KBO 역대 10번째
5월 13일 팀 통산 600승 한화 이글스 대전 - KBO 역대 10번째
5월 20일 선발 전원 안타 LG 트윈스 잠실 - KBO 역대 1,000번째[21]
6월 19일 팀 통산 1,000 도루 키움 히어로즈 창원 알테어 KBO 역대 11번째
6월 25일 팀 통산 6,000 타점 SSG 랜더스 양의지 KBO 역대 10번째
9월 15일 팀 통산 1,300 홈런 키움 히어로즈 김태군 KBO 역대 10번째
10월 17일 DH1 팀 통산 9,000 탈삼진 LG 트윈스 루친스키 KBO 역대 10번째
10월 23일 DH1 팀 통산 12,000 안타 KIA 타이거즈 양의지 KBO 역대 10번째

7.2. 정규시즌 개인기록

2021년 NC 다이노스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 기록
날짜 선수 기록명 상대팀 구장 비고
4월 24일 박석민 통산 1,600 경기 출장 두산 베어스 잠실 KBO 역대 42번째
4월 29일 양의지 사이클링 히트 삼성 라이온즈 대구 KBO 역대 28번째[22]
5월 5일 개인 통산 2,100루타 SSG 랜더스 창원 KBO 역대 50번째
5월 6일 나성범 개인 통산 1,200안타 KBO 역대 73번째
박석민 개인 통산 1,000타점 KBO 역대 19번째
5월 8일 양의지 개인 통산 1,300안타 kt wiz 수원 KBO 역대 59번째
5월 11일 나성범 개인 통산 250 2루타 한화 이글스 대전 KBO 역대 44번째
김태군 통산 1,000 경기 출장 KBO 역대 162번째
5월 12일 지석훈 통산 1,200 경기 출장 KBO 역대 104번째
5월 27일 양의지 8년 연속 10홈런 삼성 라이온즈 창원 KBO 역대 25번째
개인 통산 600 4사구 KBO 역대 54번째
5월 29일 DH2 박석민 개인 통산 1,500안타 롯데 자이언츠 사직 KBO 역대 38번째
이명기 개인 통산 1,000안타 KBO 역대 106번째
6월 1일 나성범 개인 통산 2,100루타 두산 베어스 창원 KBO 역대 51번째
6월 6일 박석민 14년 연속 10홈런 한화 이글스 KBO 역대 6번째
6월 9일 박민우 8년 연속 10도루 LG 트윈스 잠실 KBO 역대 25번째
6월 22일 나성범 통산 1,000경기 출장 롯데 자이언츠 사직 KBO 역대 163번째
양의지 개인 통산 800타점 KBO 역대 38번째
6월 24일 나성범 개인 통산 100 몸맞공 KBO 역대 35번째
6월 25일 박석민 개인 통산 2,600루타 SSG 랜더스 창원 KBO 역대 31번째
6월 26일 양의지 개인 통산 2,200루타 KBO 역대 46번째
6월 27일 이재학 개인 통산 1,100이닝 KBO 역대 66번째
8월 20일 나성범 개인 통산 200 홈런 LG 트윈스 KBO 역대 30번째
양의지 개인 통산 250 2루타 KBO 역대 48번째
8월 27일 개인 통산 200 홈런 두산 베어스 KBO 역대 31번째
8월 29일 통산 1,400 경기 출장 한화 이글스 대전 KBO 역대 73번째
9월 4일 나성범 개인 통산 2,200루타 롯데 자이언츠 창원 KBO 역대 47번째
9월 5일 개인 통산 800 타점 KBO 역대 39번째
9월 12일 DH1 이동욱 개인 통산 200승 KIA 타이거즈 광주 KBO 역대 32번째
9월 25일 나성범 개인 통산 1,300안타 삼성 라이온즈 대구 KBO 역대 63번째
9월 30일 개인 통산 800 득점 SSG 랜더스 창원 KBO 역대 41번째
10월 1일 원종현 6년 연속 50경기 출장 KBO 역대 6번째
10월 3일 양의지 통산 500 4구 롯데 자이언츠 사직 KBO 역대 60번째
통산 1,400 안타 KBO 역대 50번째
10월 5일 이재학 개인 통산 5,000타자 상대 kt wiz 수원 KBO 역대 55번째
10월 6일 이용찬 개인 통산 100 세이브 KBO 역대 18번째
10월 14일 양의지 개인 통산 2,300루타 키움 히어로즈 고척 KBO 역대 42번째
10월 15일 이재학 완봉승 두산 베어스 잠실 개인 통산 2번째
10월 24일 양의지 개인 통산 700 득점 KIA 타이거즈 창원 KBO 역대 62번째
10월 27일 알테어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kt wiz 수원 KBO 역대 55번째[23][24]
10월 29일 양의지 30홈런-100타점 삼성 라이온즈 창원 KBO 역대 84번째
10월 30일 나성범 KBO 역대 85번째

7.3. 정규시즌 상대, 구장 전적 등

7.3.1. 상대 전적

2021년 NC 다이노스 팀별 상대 전적
상대 팀 승무패 승률 승패마진 우열 비고 잔여경기
두산 베어스 6승 0무 10패 0.375 -4 열세 열세마감
kt wiz 7승 2무 7패 0.500 0 백중세 동률마감
LG 트윈스 8승 0무 8패 0.500 0 백중세 동률마감
키움 히어로즈 5승 0무 11패
0.313 -6 절대열세 열세마감
KIA 타이거즈 12승 0무 4패 0.750 +8 절대우세 우세마감
롯데 자이언츠 7승 2무 7패 0.500 0 백중세 동률마감
삼성 라이온즈 5승 0무 11패 0.313 -6 절대열세 열세마감
SSG 랜더스 8승 3무 5패 0.615 +3 우세 우세마감
한화 이글스 9승 2무 5패 0.643 +4 우세 우세마감
총합 67승 9무 68패 0.496 -1 0경기
10월 30일 경기 종료 기준

7.3.2. 월별 전적

2021년 NC 다이노스 월별 전적
승무패 순위 승차 승률
4월 11승 0무 12패 7위 -1 0.478
5월 13승 1무 9패 5위 +4 0.591
6월 12승 1무 10패 5위 +2 0.545
7월 1승 0무 4패 5위 -3 0.200
8월 6승 2무 7패 5위 -1 0.462
9월 13승 0무 15패 6위 -2 0.464
10월 11승 5무 11패 7위 0 0.500
최종 성적 67승 9무 68패 7위 -1 0.496
10월 30일 경기 종료 기준

7.3.3. 요일별 전적

2021년 NC 다이노스 요일별 전적
승무패 승차 승률
화요일 9승 1무 10패 -1 0.474
수요일 10승 1무 14패 -4 0.417
목요일 13승 1무 11패 +2 0.542
금요일 15승 1무 7패 +8 0.682
토요일 8승 4무 12패 -4 0.400
일요일 12승 1무 14패 -2 0.462
월요일 0승 0무 0패 0 0.000
최종 성적 67승 9무 68패 -1 0.496
10월 30일 경기 종료 기준

7.3.4. 경기장별 전적

2021년 NC 다이노스 경기장별 전적
홈 경기
창원 NC 파크 36승 2무 35패
원정 경기(31승 7무 34패)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두산 3승 0무 5패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4승 2무 2패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LG 3승 0무 5패
고척 스카이돔 1승 0무 7패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6승 0무 2패
사직 야구장 4승 2무 2패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2승 0무 6패
인천 SSG 랜더스필드 4승 1무 3패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4승 2무 2패
최종 성적 67승 9무 68패
10월 30일 경기 종료 기준

8. 시즌 총평

[야구공작소 21시즌 리뷰]NC 다이노스 ㅡ 써보지도 못하고 부러진 집행검
디펜딩 챔피언 NC, 방역수칙 위반 태풍에 '가을 야구' 무산
엔팍의 가을 바람은 올해도 불지 않는다

지난 시즌의 영광을 뒤로한 채 나성범의 팀 잔류와 특별한 전력 유출 없이 많은 기대속에 시즌을 시작했으나, 시즌 중 주전 선수들이 방역수칙 위반 사건에 연루되어 4명이 이탈하며 팀이 휘청이기 시작했고 시즌 후반 순위싸움의 중요한 승부처마다 번번히 상대팀에 무릎을 꿇으며 가을야구 전망이 어두워졌다. 7연패를 거둔 후 다시 반등하며 140경기가 지난 시점까지 5강 싸움을 이어갔으나 10월 28일 KT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1무 1패를 거두며 트래직 넘버가 소멸, 포스트시즌이 좌절되었다.

2021년 모기업인 엔씨소프트에도 악재가 겹쳐 팀 내외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25] 야구 외적으로 대형 사건에 선수들까지 무더기로 연루되면서 선수단은 힘겨운 한 시즌을 보냈다.
EP. 1 '기회'는 500m 거리에 있다 EP. 2 시작, 가슴 뛰는 길을 향해
EP. 3 하나의 팀, 하나의 목표 EP. 4 그라운드 밖 플레이어
EP. 5 가장 뜨거운 겨울의 시간 EP. 6 꿈이 모이는 곳, 창원NC파크

8.1. 중심전력 이탈과 구창모의 부재

구창모·박석민·박민우... 우승 멤버 '9명 이탈' NC, 탈락은 '필연'이었다
[SW의눈]박석민 딜레마?…NC는 컨트롤타워 재건이 먼저다

7월 방역 위반 사건으로 작년 한국시리즈 1차전 주전 멤버였던 1번타자 박민우, 2번타자 이명기, 5번타자 박석민, 7번타자 권희동이 한꺼번에 라인업에서 빠지게 되면서 팀은 전력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야구단 수뇌부인 황순현 대표, 김종문 단장, 배석현 경영본부장이 한꺼번에 교체되었고, 이동욱 감독도 자청해서 징계를 받는 등 팀 전체에 끼친 후폭풍이 컸다.

이후 팀은 신임 서봉규 대표이사와 임선남 단장대행을 중심으로 수습에 나섰다. 임선남 단장대행은 리빌딩을 천명했고 이동욱 감독은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퓨처스 전력들을 대거 기용해 후반기 초반 돌풍을 일으켰으나,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은 한계도 뚜렷이 남겼다.

특히 박석민, 권희동, 박민우는 팀 타선에서 가장 공을 많이 보는 타자이고 이명기도 2021 시즌 들어 출루율이 높아지고 있었다. 이들이 한꺼번에 빠지자 안그래도 적극적으로 타격하는 경향을 갖고 있는 팀 타선이 속절없이 공략당하면서 후반기 상대 선발투수들에게 무더기로 QS 이상의 이닝이팅을 허용하게 된다.
파일:21엔씨출루율.jpg
2021 시즌 NC 출루율 스탯
사건의 주범인 네 선수는 내년 시즌에도 구단 자체 25경기 징계[26]가 추가로 남아있어 내년 시즌 초반 전망도 어둡게 한다.

선발투수 구창모는 전완부 피로골절 증상과 골밀도 부족 때문에 스프링캠프부터 불참했다. 이후 회복이 늦어지면서 복귀를 미루고 미루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고, 1군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작년 정규시즌 단 15번의 등판 만으로도 sWAR 4.62를 찍었던 구창모가 아예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감독의 시즌 전체 구상은 크게 어그러졌고, 팀도 선발투수 로테이션을 꾸리기 곤란한 상황에 처하며 구창모의 부상 여파가 투수진 전체에 크게 미쳤다.

8.2. '포수 양의지'의 부재

스스로에 '0점' 준 양의지, PS 진출 실패에 개인 성적은 의미 없었다 [현장인터뷰]
절세 넘어 면세? NC 양의지, 역대급 완성형 타자…목표는 ‘양신·종범신·자신’

시즌 개막 후 두번째 경기부터 앤더슨 프랑코에게 팔꿈치 사구를 맞으면서 지명타자로 주로 경기에 출장했다. 이후 팀에서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조금씩 포수로서 경기출장 횟수를 늘려가던 차에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되어 전 경기(7경기) 출장, 그 중 6경기에 선발출장하면서 증상이 다시 악화되었고 이 여파로 타격에서도 22타수 3안타로 크게 부진했다.

양의지는 올림픽이 끝난 후 후반기 리그에서도 포수로는 거의 출장하지 못하면서 그 자리는 김태군과 박대온이 메꾸었다. 김태군은 전반기에는 수비뿐 아니라 타격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보였으나 후반기 크게 부진했고, 2018 시즌 기본도 못한다는 소리를 듣던 박대온은 의가사제대 후 맞이한 1군 무대에서 특히 욕을 많이 먹었던 블로킹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역시 포수 양의지의 공백을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만 타격 부문에서 양의지는 여전히 명불허전이었다. 여름까지 타격왕 경쟁을 할 정도로 스탯이 좋았고, 시즌 후반기 수비를 거의 못 나가는 상황에서도 지명타자로 경기에 꾸준히 나서며 포수 최초 사이클링 히트, 2년 연속 30홈런-100타점[27]을 기록하는 금자탑을 세웠으며, 덕아웃에서는 후배들을 다독이는 리더십을 보여주며 연봉값을 충분히 해냈다.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 경쟁은 어려워졌지만 타점과 장타율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양의지는 2021년 야구 내외적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연초부터 선수협 회장직을 맡으면서 판공비 논란 등으로 어수선했던 조직을 정비해야 했고, 박민우가 SNS로 사고를 치자 스프링캠프 첫 날 팀 주장으로서, 선수협 회장으로서 연거푸 사과했다. 시즌을 시작하자마자 팔꿈치 부상을 겪으며 포수로서 경기를 거의 뛰지 못했고, 팀이 방역위반 사건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자 또다시 사과했으며, 올림픽에서는 부상 여파로 부진하자 야구팬들에게 조롱받았다. 선수협회장, 팀 주장, 팀 주전포수, 팀 4번타자까지 어깨가 너무 무거웠던 양의지에게는 힘들었던 시즌이었다.

8.3. 시즌 초반부터 꼬인 팀

[포커스 IS] 부상, 부진, 부상…꼬일 대로 꼬인 NC 선발 로테이션
“오늘이 그 날이길” 승리 가뭄 145일…비운의 외인, 감격의 4승투[오!쎈 창원]
‘하없노왕’ 노진혁 포지션은 왜 유격수 아닌 3루수일까 [엠스플 이슈]

앞서 언급했듯 선발투수 구창모가 스프링캠프를 아예 시작하지 못했다. 구창모가 사라지고 이재학의 부진으로 얼떨결에 토종 1선발의 중책을 떠맡게 된 송명기는 시즌 첫 선발등판이었던 홈 롯데전에서 상대 타자에 헤드샷을 맞추고 3회초 퇴장당하는 불운을 겪는다. 이후 내복사근 부상으로 시즌 초반 잠시 전력에서 이탈하기도 했다.[28] 송명기가 퇴장당한 당일 양의지도 상대선발 프랑코에게 팔꿈치를 맞으면서 일년 내내 고생을 하게 된다.

김하성이 MLB로 진출하면서 골든글러브를 호시탐탐 노리던 주전 유격수 노진혁은 시즌 초 옆구리 부상으로 시즌을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고, 여름에 또한번 허리 부상을 당하며 경쟁자들보다 타격 스탯이 월등함에도 수비이닝을 채우지 못해 골든글러브 후보자에서 제외되는 두고두고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특히 노진혁은 2021 시즌 1군 등록일수 145일을 채우지 못하면서 내년 시즌 등록일수 145일을 온전히 채워야만 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정현마저도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일수가 생기면서 결국 유격수로는 신인 김주원이 주로 기용되었다.

어렵게 데려온 웨스 파슨스는 실력 자체는 나쁘진 않았지만 시즌 초반, 시즌 중반, 후반기 모두 자잘한 부상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지는 날이 많았고 결국 규정이닝을 턱걸이로 간신히 채웠던 토종 선발 신민혁보다도 이닝을 못 먹었다. 물론 타구에 맞은 부상까지 선수의 잘못이라고 하기엔 억지스러운 면이 있으나 외국인 투수의 이닝 이팅은 강팀의 절대적인 조건이기 때문에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8.4. 지난 시즌의 여파를 제대로 맞은 불펜진

“6회, 작년이면 김진성이 올라왔겠죠” NC의 험난한 불펜 리빌딩 [엠스플 현장]
'불펜 6실점 자멸' NC 5강 빨간불…영건 10승 & 팀의 1승 모두 날렸다 [오!쎈 창원]
7~9회 무조건 실점, ‘마무리 왕국' NC가 어쩌다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이었던 홍성민, 임정호, 원종현 등이 집단으로 부진했다. 홍성민은 하반기부터 몸상태에 물음표가 붙으며 구위가 하락해 난타당하는 날이 많아졌고, 지난 시즌 내내 혼자 좌완 불펜자리를 지켰던 임정호는 나올 때 마다 타자를 출루시키며 팀에 마이너스만 되었다. 결국 선발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던 김영규가 필승조 좌완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3년차 마무리 원종현은 예년보다 성적이 더 하락하면서 팬들의 원성을 샀고,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문경찬도 패전조와 2군을 전전했다. 이후 팀이 FA로 이용찬을 영입하면서 문경찬과 함께 NC로 넘어와 대체선발과 롱릴리프 역할을 맡던 박정수가 두산으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이용찬은 후반기 들어 연투와 멀티이닝 소화가 가능해지면서 원종현을 대신해 클로저 자리를 맡았다.

이렇게 불펜진이 집단으로 부진하자 엔씨 팬들은 하반기 퓨처스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던 김진성과 임창민이 불펜진을 구원해줄 것이라 기대했으나, 둘 모두 나이가 적지 않은 탓에 1군에 올라온 후 둘의 성적은 예전만 못했다.

불펜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신민혁은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고도 불펜의 방화로 7번이나 승리가 날아갔는데, 이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수치였다. 웨스 파슨스도 불펜진이 승리투수 기회를 5번 날리면서 150일 가까이 승수를 쌓지 못했다.

8.5. 절반의 성공을 거둔 새얼굴 찾기

‘첫 타점·도루’ 김기환, ‘첫 안타’ 김주원…NC, 절망 속에 피는 희망 [엠스플 이슈]
‘초토화’ NC의 폐허 속 희망 찾기…현재도 미래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배지헌의 브러시백]
스위치 타자 겸 유격수 '신인' 펄펄…"과연 어떻게 클까요"

하반기 신진 선수들의 가세가 필요했던 NC는 부지런히 유망주들을 기용하면서 미래를 도모했다.

야수조에서는 군필 자원인 박준영을 필두로 최정원, 김기환, 최보성, 최우재, 김민수 등이 1군 문을 두드렸고 일부는 자리를 잡았다. 야수 중 신인인 김주원, 오태양, 오장한에게도 1군 콜업 기회가 왔고 특히 김주원은 후반기 주전 유격수로 맹활약하며 차기 프랜차이즈 유망주로 떠올랐다. 팀 중진급이 터트린 대형 사건때문에 등을 돌렸던 NC 팬들은 젊은 피들의 활약에 다시 많은 박수를 보냈다.
파일:21엔씨후반기.jpg
2021 시즌 후반기 NC의 뛰는 야구
이외에도 대타 자원으로 영입한 전민수와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윤형준, 정현, 정진기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주전들을 온전히 대체하지는 못했다.

투수조에서는 2년차 선발투수로서 이재학 이후 엔씨 소속 토종 투수로는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달성한 신민혁과 4년간의 재활을 마치고 필승조에 안착한 류진욱이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배민서, 노시훈, 김태경, 강태경, 이용준 등이 기회를 받았다.

이제 NC에는 내년이면 한국나이로 26세가 되는 97년생 구창모를 제외하면 그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들은 모두 병역을 해결했거나 군복무 중이다.[29] 재작년 상무에 대거 합격했다 제대한 선수들이 내년 스프링캠프부터 팀에 합류하면서 군필 유망주들이 크게 늘어날 예정으로, 시즌 막판 및 종료 후에 최금강, 이원재, 김준완, 김진성, 임창민 등 초창기 선수들을 선수단에서 정리한 것도 이러한 이유로 추정된다. 이들의 성장이 팀에게는 너무나 중요하게 되었다.

9. 시즌 후

선수단은 5일간의 휴식 후 마무리캠프(CAMP 1)에 돌입했으며, 11월부터 신인들이 선수단에 합류한 가운데 C팀(2군) 교육리그 일정이 계속된다.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2022년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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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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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NEVER의 'VE'를 'V2'로도 보일 수 있게끔 표기해놨다.[2] 유관중 64경기[3] 유관중 평균 2,004[4] 구단의 성장과 여정이 역사로 쌓여간다는 의미이다. NC 다이노스의 연고지인 창원시도 엠블럼 배경에 담겼다.[5] 상품 일람 상세샷[6] KIA, 삼성이 각각 57명, SK, KT가 각각 56명, 키움이 54명, 롯데가 53명, 한화가 51명, 두산이 50명, LG가 49명 순이다.제외 명단 보류선수 명단[7] 김종문 NC 단장은 '박민우 계약이 오래 걸리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액수 차이가 크진 않은 것 같다"고 촌평했다.[8] SK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으나 선수가 수도권 구단을 선호하면서 경쟁에서 밀렸다.# 원소속구단인 키움 역시 우승 경쟁권인 NC보다는 전년도 하위팀인 SK를 선호했다고 한다.#[9] 사실 이는 NC가 FA 시장에서 극도로 말을 아끼는 경향 때문이기도 하다. FA 시장 참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으니 풍문에 휩쓸리는 것.[10] 이동욱 감독은 2020년 스프링캠프때도 '신인 중에서는 1군 캠프를 치를 만큼의 몸 상태를 갖춘 선수가 없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올해도 단계적 육성에 중점을 두고 신중하게 단계를 밟아갈 것이라 강조했다.#[11] 다만 스프링캠프 중 2차 1라운더 신인 김주원이 3월 6일 평가전을 앞두고 1군 스프링캠프에 콜업되어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게 되었다.[12] 이 경기는 NC 홈인 창원 NC 파크에서 벌어진 경기지만 LG가 후공, NC가 선공을 했는데, 경기 전에 양 팀 감독끼리 합의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덕아웃은 평소처럼 NC가 1루, LG가 3루를 썼다.[13] 작년 시즌 중반 NC의 1위 자리를 위협한 키움 히어로즈는 3년 연속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리그 최고의 유격수인 김하성을 메이저리그로 보냈고, 막판에 정규시즌 2위 자리를 차지한 kt wiz 또한 시즌 MVP를 받을 정도로 맹활약을 펼친 멜 로하스 주니어를 일본으로 보냈다. 두산 베어스는 더욱 심각한데, 전 시즌 엄청나게 막강한 원투펀치를 이뤘던 라울 알칸타라크리스 플렉센을 모두 일본과 메이저리그로 보낸데다가 팀의 주전 대부분이 한번에 싹다 FA 자격을 취득했고, 모기업이 자금난이 심한 상황이라 허경민, 정수빈 등은 잡았지만 최주환, 오재일은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 이 4명의 war을 모두 합치면 약 20이나 되는데, 이 중 10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와 백업으로 메우고 10만 사라진다 해도 승률은 5할 이하로 떨어진다.[14] 물론 이 중 두산은 2015년 이후 매년 전력유출이 발생했음에도 우승이던 준우승이던 한국시리즈에 무조건 진출하던 강팀이였던지라 5위 밖으로 탈락할 것이라 예측하는 야구팬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이것도 두산의 특유의 화수분 시스템으로 매년 반복되던 전력 유출을 견뎌 온 것인데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반작용으로 신인 지명 순위가 계속 밀렸고 거기에 전력 유출을 그 백업으로 대체하면서 (예를 들어 양의지가 NC로 이적하자 좋은 백업이었던 박세혁이 현재는 주전이 되었다.) 좋은 백업 선수들이 대부분 사라졌고, 남아있던 좋은 백업 선수들조차 전년도에 불펜 보강을 위해서 대부분 트레이드로 보냈다. 실제로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는 김재환 등이 심각한 부진을 겪었음에도 대타 한 번 제대로 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때문에 최악의 경우 삼성처럼 암흑기에 빠질 수도 있다는 여론도 적지 않다.[15] NC 팬들 내에서는 이미 이재학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 당장 2021년도 연봉이 발표된 이후 주된 의견 중 하나가 왜 저런 놈한테 2억씩이나 퍼주냐는 구단에 대한 성토일 정도니.....[16] 특히 9월 13일에는 당시 2위였던 키움과 승차가 0까지 가면서 까딱 잘못하면 진짜로 순위가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였다.[17] 리니지M 문양 시스템 롤백 사건으로 인해 엔씨소프트 주가가 90만원 선 밑으로 떨어졌다. 다만 증권가 등에서는 블레이드 & 소울 2의 출시에 따라 주가가 원상복귀될 것이라 예상하는 만큼 이번 리스크 역시 일시적일 뿐이라는 예측도 있다.[18] 트럭시위를 진행하는 측에서 의도했던 '방송사 화면에 시위트럭이 잡히거나' 하는 일은 아직까지 없고, 홈경기 전후로도 야구장에 입장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적극적인 시위 형태는 보이지 않고 있다. 야구장 주변 녹지와 보도블럭이 매우 광활하기 때문. 또 주변 부지가 마산회원구청 청사와 아파트단지에 둘러쌓여 있어 민원사유가 될 만한 소란스러운 시위를 하기도 곤란하다.[19] 2022 신인드래프트 2차 4R 지명권[20] 4라운드 지명권 트레이드[21] 리그 시즌 14번째 선발전원안타, 팀 시즌 첫 선발전원안타#[22] KBO 역대 포수 최초, 역대 최소 타석(4타석) 타이기록(KBO 역대 8번째)[23] 외국인 선수 14번째, 팀 역대 4호 기록[24] 2년 연속 20-20은 역대 11번째.#[25] 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 주가 폭락 사건 문서 참조.[26] 박석민은 50경기 징계[27] 포수로서 3할-30홈런-100타점 기록 자체를 2020 시즌 양의지가 처음으로 세웠고, 연속 달성 역시 당연히 포수 최초이다.[28] NC 또 부상 악재…송명기 내복사근 파열 '3주 진단'[29] 엔씨 소속 97년생 선수 중 박준영과 최우재, 노상혁은 군필이고 최성영은 상무 복무중이다. 구창모보다 한 살 어린 98년생도 김진호, 김태현, 노시훈, 김민수, 최보성 등이 병역을 면제받거나 이미 마쳤다. 나머지는 모두 대졸 신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