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et Dinosaur/등장 생물

첫번째 에피소드의 주연 고생물. 오우라노사우루스 무리를 지나가며 오우라노사우루스들은 도망치지만 스피노사우루스의 평소 먹이가 아니었기에 관심없이 지나간다. 이후 온코프리스티스를 잡아먹기 위해 강으로 오고, 산란철에 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온코프리스티스 무리를 사냥하며 한 마리를 잡아 일부분만 뜯어 먹고는 시체를 버리고 다른 온코프리스티스를 사냥한다.

후반부에 땅이 말라 사냥터가 사라지자 육지를 돌아다니면서 사냥터를 찾고 강가로 가지만 사르코수쿠스가 나타나 스피노사우루스를 위협하고 물러간다. 그러다 시체를 포식하는 익룡 [2] 무리를 발견하고 한 개체를 잡아먹는다. 하지만 익룡만으로 스피노사우루스의 굶주림을 채울순 없었고 오우라노사우루스의 시체를 포식하려는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를 발견한다. 그리고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와 먹이를 건 결투를 하여 가까스로 승리하고 먹이를 쟁취하지만 결투 중에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에게 물어뜯긴 신경배돌기의 상처가 심해져 얼마 못 가 죽음을 맞이한다. 내레이션에 의하면 스피노사우루스과가 스피노사우루스를 끝으로 멸종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백악기 후기의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2.1.2. 루곱스

단역으로 등장하며, 스피노사우루스가 뜯어먹고 버린 온코프리스티스 시체에 접근해 눈치를 보며 먹는 청소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실제 루곱스는 스피노사우루스가 살던 시기보다 조금 뒤늦을 때 출현했다.

2.1.3. 오우라노사우루스

먹이를 먹다 스피노사우루스의 갑작스런 등장에 먹이를 먹던 무리들이 혼비백산하며 도망치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또 다른 개체들이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에게 습격 당하고 도망쳤으나 한 마리가 결국 잡아먹힌다. 후반부에 스피노사우루스와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가 오우라노사우루스의 시체를 가지고 결투를 한다.

2.1.4.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첫번째 에피소드의 주연 고생물. 강에서 사냥을 하는 스피노사우루스와는 달리 육지에서 사냥하는 포식자로 등장. 수컷끼리 영역을 건 결투을 해서 이긴 쪽이 영역을 가지고 진 개체는 상처를 입은 채로 돌아간다. 이후 오우라노사우루스를 끝까지 추격해 사냥하며 아프리카 육지의 포식자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추정상 동일 개체가 후반부 서식지 변화가 오고 오우라노사우루스를 사냥한 뒤, 포식하려는 찰나 갑작스러운 스피노사우루스의 난입에 먹이를 건 결투를 하나 패배하고 먹이를 빼앗긴다. 스피노사우루스도 나중에 대략적으로 상처 감염으로 죽은 듯한 연출[3]이 나오는 걸 봐선 해당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도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2.1.5. 사르코수쿠스

첫번째 에피소드 후반부, 사냥터가 급격히 사라지자 육지를 돌아다니던 스피노사우루스와 신경전을 펼치고 스피노사우루스는 결국 돌아간다.

여담으로 실제 사르코수쿠스와 스피노사우루스는 같은 시기에 살지 않았었다. 스피노사우루스가 등장할 무렵 사르코수쿠스는 이미 멸종했기 때문이다.

2.1.6. 온코프리스티스

산란철에 강을 거슬러 올라가던 중 스피노사우루스에게 사냥당한다. 이후 스피노사우루스가 일부만 뜯어먹고 버린 온코프리스티스의 시체를 루곱스가 먹는다.

2.1.7. 악어

이집트에서 발견된 무명의 악어 화석을 기반으로 출연한 고생물이다. 강가에 있다가 스피노사우루스에 의해 물러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고 후에 가뭄에는 무리가 호수에 머물다가 스피노사우루스와 사르코수쿠스에 의해 물러난다.

2.1.8. 익룡

팬들은 이 녀석을 알란카로 추정하기도 한다. 첫번째 에피소드 후반부에 등장. 무리지어 공룡의 시체를 먹다 한 마리가 스피노사우루스에게 잡아먹힌다. 내레이션의 언급에 의하면 스피노사우루스와 가까운 친척관계에 속하는 공룡들 중 바리오닉스와 이리타토르의 화석을 통해 스피노사우루스과의 공룡들이 물고기가 아닌 것들도 먹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에 이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장면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하체고프테릭스를 제외한 이 다큐에 나오는 모든 익룡들과 모델링을 공유한다(...).

2.1.9. 예시로만 등장하는 생물들

2.2. 두번째 에피소드: Feathered Dragons(깃털 달린 용)

1억 5천 4백만년전 쥐라기 후기 중국, 8천 5백만년전[A] 백악기 후기 몽골, 1억 2천만년전 백악기 전기 중국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 깃털을 가진 공룡들이 주연으로 나온다.

2.2.1. 미크로랍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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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에피소드의 주연 고생물. 시앙롱을 사냥하다 자신을 사냥하려는 시노르니토사우루스에게 쫒기는데, 시노르니토사우루스를 따돌리다 나무에 떨어지고 다시 나무에 올라타기 위해 콩콩 뛰어가며[5] 도망치는 긴박한 사투를 하는 모습은 이 다큐의 명장면들 중 하나다.

이후 활강에 성공해 도망친다.

참고로 시노르니토사우루스와는 다른 지층에서 발견되었기에 둘이 서로 공존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한다.

2.2.2. 시노르니토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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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에피소드의 주연 고생물. 독니를 지니고 있다는 설정이며, 미크로랍토르를 발견하고 쫒아가며 추격전을 펼치지만 결국 미크로랍토르를 놓친다. 이후 시노르니토사우루스 세 마리서 제홀로사우루스를 사냥한다.

참고로 미크로랍토르와는 다른 지층에서 발견되었기에 둘이 서로 공존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한다.

2.2.3. 시앙롱

미크로랍토르가 사냥하려던 고대 날도마뱀. 시노르니토사우루스의 갑작스런 난입에 미크로랍토르는 시앙롱을 놓치고 시앙롱은 날아간다. 여담으로 근연관계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이 다큐에 나오는 모든 도마뱀들과 모델링을 공유한다(...).

여담으로 미크로랍토르와는 같은 지층에서 발견되었으나 시노르니토사우루스와는 다른 지층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2.2.4. 예홀로사우루스

두번째 에피소드에서 등장. 가족단위로 돌아다니며 어린 개체 한 마리가 무리와 떨어지고 무리를 향해 가던 중, 무리를 추격하던 시노르니토사우루스에게 위협받자 어미가 나타나 보호하지만 시노르니토사우루스 두 마리가 갑자기 나타나 어미를 습격하고 어미는 시노르니토사우루스 무리에게 잡아먹힌다.

2.2.5. 에피덱시프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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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에피소드의 주연 고생물. 한 작은 개체가 돌아다니다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나무 속에 숨는다. 이때 갑자기 나타난 신랍토르에게 쫓기고 나무에 올라타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다른 큰 개체와 함께 나무 속에 숨어있는 애벌레들을 파먹다 애벌레 한 마리를 떨어트린다. 이후 큰 개체가 땅으로 내려가 애벌레를 먹는 찰나, 신랍토르가 나타나 잡아먹어버리고 작은 개체는 그 광경을 쳐다보다 나무 위를 올라가며 출연 종료.

참고로 신랍토르와는 다른 지층에서 발견되었기에 둘이 공존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또한 제작 당시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현 학계에선 이 공룡 역시 근연종인 이처럼 비막을 가지고 있었다고 본다.

2.2.6. 신랍토르

두번째 에피소드의 조연 고생물. 작중 아성체 개체가 나오며, 에피덱시프테릭스를 잡아먹기 위해 추격하나 에피덱시프테릭스가 나무 위에 올라가 사냥에 실패한다. 이후 에피덱시프테릭스 한 마리가 땅에 내려오자 잽싸게 먹어 치운다.

참고로 에피덱시프테릭스와는 다른 지층에서 발견되었기에 둘이 공존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2.2.7. 사우로르니토이데스

조연으로 등장. 알을 품고 있다가 잠시 자리를 비울때 오비랍토르류가 나타나 알을 털리고 오비랍토르를 쫓아내지만 이후 갑자기 뒤에서 갑툭튀한 기간토랍토르의 부리에 낚아채여 잡아먹힌다. (참고로 현재 기간토랍토르는 사우로르니토이데스와 같은 시기에 살지 않았다고 밝혀졌다.)

2.2.8. 오비랍토르과 공룡

두번째 에피소드에서 단역으로 등장. 내레이션이 잡식 공룡이라고 언급하였으며 그를 반영하여 풀을 뜯어먹기도 하고 후에 사우로르니토이데스의 알을 두개나 파먹은 다음 위의 사진처럼 다른 알 하나를 또 입에 물고 도망간다.

2.2.9. 기간토랍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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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에피소드의 주연 고생물. Dinosaur Revolution에 나오는 기간토랍토르와 달리 상대적으로 덜 화려하며, 꼬리 장식과 깃털등도 수수하게 디자인됐다.[6] 작중 사우로르니토이데스를 잡아먹으며 첫 등장을 하고, 암수가 함께 짝짓기 춤을 추다 다른 수컷이 개입하자 위협하며 쫓아낸다.

2.2.10. 예시로만 등장하는 생물들

2.3. 세번째 에피소드: The Last Killers(마지막 사냥꾼)

7천 5백만년전 백악기 후기 앨버타, 알래스카, 7천만년전 마다가스카르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 백악기 끝 무렵까지 살아남은 수각류 공룡들[7]이 주연으로 나온다.

2.3.1. 다스플레토사우루스

세번째 에피소드의 주연 고생물. 카스모사우루스와 신경전을 벌이다 돌아간다. 이후 아성체 3마리와 성체 2마리가[8] 무리지어 카스모사우루스를 포위하고 카스모사우루스는 다른 곳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다스플레토사우루스 무리는 카스모사우루스를 끝까지 쫓아가 사냥에 성공한다. 다만 전략이나 작전, 동료애가 없는 기회주의적인 사냥이였기 때문에 아성체들[9]끼리 식사 도중에 서로 신경전을 벌인다. 후반부 무리가 단체로 쉬고 있던 중 우기를 맞아 이동하는 센트로사우루스 무리를 발견하고, 센트로사우루스 무리를 습격한다. 이후 강에 빠져 죽은 센트로사우루스 시체들을 먹고 있던 트로오돈 무리를 쫓아내고 만찬을 즐긴다.

여담이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맨 처음에 이 다큐에 등장한 공룡이다. 모든 에피소드의 인트로에 이 녀석이 제일 먼저 위의 이미지가 있는 장면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2.3.2. 카스모사우루스

세번째 에피소드의 조연 고생물. 초반에 다스플레토사우루스를 몰아냈지만 이후 나무에 몸을 긁고 이동하다가 무리들이 나타나마자 도망을 치다가 결국 사냥당한다.

2.3.3. 트로오돈(?)[10]

세번째 에피소드의 조연 고생물. 에드몬토사우루스들이 물을 마시고 있을 때 첫 등장. 밤이 되자, 무리와 떨어진 새끼 에드몬토사우루스를 습격하나 성체들이 와서 트로오돈 한 마리를 죽이고 나머지는 도망친다. 다음날, 트로오돈 무리는 죽은 에드몬토사우루스의 시체를 발견하고 포식한다. 이후 우기를 맞아 이동하다 강물에 빠져죽은 센트로사우루스 시체가 강이 마르면서 드러나자 시체를 포식한다. 하지만 다스플레토사우루스가 나타나고 트로오돈들은 도망친다.

2.3.4. 마준가사우루스

세번째 에피소드의 주연 고생물. 어미 한 마리와 새끼 2마리가 돌아다니던 중 죽은 공룡의 사체[11]를 발견하고 포식한다.[12] 그때 반대편에서 다른 수컷 개체가 나타나 어미와 새끼들을 위협하고 그들은 자리를 내준다. 그런데 새끼 한 마리가 주위에 떨어진 살점을 먹으려 하고 수컷은 새끼를 쫓아낸 뒤, 살점을 먹으려는 순간 어미가 나타나 수컷의 목을 물고 물린 수컷은 상처를 입은 채로 돌아간다. 하지만 어미가 쫓아가 수컷의 목을 물어 수컷을 죽이고 그 시체를 새끼들과 포식한다.

2.3.5. 라호나비스

단역으로 등장. 사체를 먹다가 마준가사우루스가 나타나자 피한다. 그때 한 마리가 용감하게 어미 마준가사우루스 다리 사이에 있는 고깃덩어리를 집어 들고 간다. 하지만 어미가 라호나비스들에게 포효를 지르고 놀란 무리는 포기하고 다른 먹이를 찾으러 간다.

여담으로 라호나비스의 그래픽과 시노르니토사우루스의 그래픽이 같다. 방영이 당시엔 둘 다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에 속했기에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0년의 논문에 의해 이 공룡은 더 이상 해당 과로 분류되지 않는다.[13]

2.3.6. 센트로사우루스

조연으로 등장. 우기를 맞아 무리지어 대규모로 이동 중 다스플레토사우루스들에게 습격받고, 거센 강물을 맞닥뜨린다. 결국 살아남기 위해 강물로 뛰어들지만 수가 많아서 살아남겠지만 일부는 데이노수쿠스로 추정되는 악어에게 잡아먹히고 물에 떠내려온 통나무에 머리를 부딪히고 기절해 물살에 휩쓸리는 등 많은 일부 개체들이 죽어 나갔다. 이후 강이 마르며 센트로사우루스들의 시체가 발견되고, 트로오돈과 다스플레토사우루스는 시체들을 포식하며 배를 채운다.

2.3.7. 악어

단역으로 등장. 강을 건너던 센트로사우루스 중 한 마리를 잡아 물속으로 끌고 간다. 정확한 종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센트로사우루스가 살았던 시기에 센트로사우루스를 사냥할 정도로 큰 악어는 데이노수쿠스밖에 없기 때문에 정황상 데이노수쿠스로 보인다.

2.3.8. 에드몬토사우루스 [14]

조연 고생물. 에드몬토사우루스 무리의 뒤를 트로오돈들이 밟는 것으로 첫 등장. 밤이 되자 트로오돈들은 무리를 공격해 새끼를 무리에서 떨어트리고 무리지어 공격한다. 하지만 성체가 달려와서 트로오돈 한 마리를 박치기로 죽이자 나머지 트로오돈들은 달아난다. 하지만 상처가 심했는지, 다음날 아성체는 죽은 채로 발견되었고 트로오돈들은 죽은 시체를 포식하며 만찬을 즐긴다.

2.3.9. 예시로만 등장하는 생물들

2.4. 네번째 에피소드: Fight For Life(생존을 위한 사투)

1억 5천만년전 노르웨이, 미국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 쥐라기 말 최상위권 포식자들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2.4.1. 킴메로사우루스

조연으로 등장. 작중 여러 마리가 주둥이 끝을 이용해 모래바닥을 긁어내면서 그 속에 숨어있는 전자리상어를 사냥한다. 두 차례에 걸쳐 무리가 공격을 받았으나 처음엔 얕은 물로 도망쳐 살아남고 후엔 밀물이 들어와 플리오사우루스가 들어올 수 있었지만 일부러 좁은 공간에서 이리저리 흩어져 사냥을 포기하게 만든다. 이후 한 개체가 혼자서 사냥하다가 플리오사우루스에 의해 끔살당한다.[16]

2.4.2. 플리오사우루스

작중 프레데터 X로 소개되는데 방영 당시엔 그 별명으로 알려진 화석이 플리오사우루스의 종 중 하나에 속한다는 것이 정식으로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 차례에 걸쳐 킴메로사우루스 무리 전체를 공격하였으나, 얕은 수심으로 피신하자 큰 덩치가 약점이 되어 실패로 끝난다.[17] 마지막에 겨우 깊은 수심에 혼자 있던 한 녀석을 발견해 사냥에 성공한다.

2.4.3. 고대 어류

배경으로 등장. 작중에선 언급조차 없다(...). 묘하게 대구를 닮았다.

2.4.4. 스쿠아티나

킴메로사우루스가 사냥하던 연골어류.

2.4.5. 알로사우루스

처음엔 캄프토사우루스를 쫓았으나 무리가 전부 도망가자 스테고사우루스로 목표를 바꾼다. 그러나 새끼를 사냥하려다 성체에게 공격을 당하고 상처를 입은 채로 돌아간다. 이후 다른 개체가 매복해 있다 캄프토사우루스를 사냥하는데 성공하나, 사우로파가낙스에게 먹이를 빼앗기고 돌아간다.

2.4.6. 사우로파가낙스

조연으로 등장. 쥐라기 말 최대의 수각류 공룡답게 거대한 몸집을 과시하며 이제 막 캄프토사우루스를 먹기 시작한 알로사우루스를 위협한다. 당연히 먹이를 빼앗으려는 행위였기에 알로사우루스는 최대한 녀석을 쫓아내려 한다. 하지만 사우로파가낙스는 알로사우루스의 머리를 바로 물어서 흔들어 놓은 뒤에 쉽게 먹잇감을 차지하고 알로사우루스를 쫓아버린다.

한때 알로사우루스의 일종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인지 같은 모델링에 무늬만 바꾸고 크기를 키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2.4.7. 캄프토사우루스

조연으로 등장. 스테고사우루스와 함께 풀을 뜯다가 알로사우루스를 발견하고 도망치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다른 개체들이 풀을 뜯다 알로사우루스에게 습격당하며, 한 마리가 잡아먹힌다.

여담으로 디자인이 묘하게 귀엽다는 평이 많다.

2.4.8. 스테고사우루스

단역으로 등장하며 작중 캄프토사우루스와 공생관계인 것으로 묘사된다. 이후 알로사우루스가 새끼를 공격하자 성체가 나서서 반격해 고간에 상처를 입혔다(...).

2.4.9. 익룡

배경으로 등장. 처음에 캄프토사우루스가 멀리 보이는 이 녀석을 알로사우루스와 잠시 헷갈린다. 그런데 진짜로 나중에 알로사우루스가 나타났다(...).

2.5. 다섯번째 에피소드: The New Giants(새로운 거인)

9천 5백만년전 남아메리카, 북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 거구의 용각류 공룡들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2.5.1. 아르겐티노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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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으로 등장. 처음에 새끼들이 태어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많은 이들이 알을 먹으러 온 스코르피오베나토르에게 잡아먹힌다. 중반부엔 마푸사우루스 무리에게 살점을 뜯기다 한 녀석이 마푸사우루스 한 마리를 밟아 죽인다. 이후 상처가 너무 많아 죽게 된 개체가 사실상 근방의 포식자들을 위한 단백질 공급원이 되며, 아예 내레이션이 직접 언급한다.

2.5.2. 마푸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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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으로 등장. 아르헨티노사우루스 무리를 습격하며, 아르헨티노사우루스의 거대한 체급과 회복력을 역이용 해 사냥하며 중간중간 아르헨티노사우루스에게 달려들어 살점들을 뜯어먹는다.[18] 이후 한 마리가 아르헨티노사우루스에게 밟혀죽는다. 후에 다른 포식자들과 함께 떼거지로 아르헨티노사우루스 사체를 포식한다.

2.5.3. 소형 조각류 [19]

배경으로 등장. 아르겐티노사우루스들과 함께 돌아다니다 마푸사우루스들이 나타나자 도망친다. 중간에 용각류 무리의 발자국들에 진흙이 쌓여 그곳이 사실상의 늪이 되었는데 운 없게도 이 작은 공룡들 중 몇 마리가 빠져 죽어버린다(...). 참고로 저 장면은 실제 화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

2.5.4. 사르코수쿠스

강에서 튀어나와 진흙에 발이 빠진 파랄리티탄을 두고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와 먹이 줄다리기를 벌이나, 결국 먹이를 내주고 강으로 돌아간다.

2.5.5. 파랄리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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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가 물을 마시다 악어의 등장에 물러난다. 이후 새끼 하나가 진흙에 발이 빠져 못 나오는 지경이 되고, 새끼를 잡아먹으러 오는 사르코수쿠스와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나 성체들이 와서 새끼를 구해준다.

2.5.6. 스코르피오베나토르

조연으로 등장. 처음에 꼭 부모인 것마냥 새끼 용각류를 잡아먹으려는 익룡을 둥지에서 쫓아내지만 이후 새끼 용각류를 가만히 내려다보다가 땅에 패대기쳐서 죽인 뒤 먹어버린다. 그 후에도 알에서 태어난 새끼 아르겐티노사우루스들을 먹다가 성체 아르겐티노사우루스가 나타나자 줄행량을 친다. 이후 죽은 아르겐티노사우루스를 여러 마리가 나타나 뜯어먹는다.

스코르피오베나토르도 앞에서 본 루곱스와 모델링을 공유한다(...).

2.5.7.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진흙에 발이 빠진 새끼 파랄리티탄을 두고 사르코수쿠스와 먹이 줄다리기를 해 승리하나 뒤이어 온 성체 무리에 물러난다.

2.5.8. 오우라노사우루스

배경으로 등장. 첫 등장 때와는 달리 이번엔 언급도 없다(...).

2.5.9. 카오양곱테루스과 익룡

단역으로 등장. 작중 아르겐티노사우루스 새끼들을 잡아먹으려다가 스코르피오베나토르가 다가오자 하늘 높이 날아간다. 후에 육식공룡들에 의해 뜯겨나가 거의 살점 밖에 남지 않은 아르겐티노사우루스 사체에 독수리들처럼 몇 마리가 포식한다.

2.5.10. 악어

물을 마시던 파랄리티탄들 앞에 나타난다. 이후 늪에 빠진 어린 파랄리티탄을 먹으려 하나 사르코수쿠스의 등장에 물러난다.

2.5.11. 예시로만 등장하는 생물들

2.6. 여섯번째 에피소드: The Great Survivors(위대한 생존자)

6천 5백만년전[20]의 루마니아, 9천 2백만년전의 뉴멕시코, 8천 5백만년전[A]의 몽골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 백악기 후기의 공룡들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2.6.1. 하체고프테릭스

작중 하체그 섬의 최상위 포식자로 등장. 다만 다큐가 옛날 학설을 반영했기에 목과 부리가 길고 가느다란 형태로 묘사된다.[22] 후반부에는 대멸종에서 살아남았다고 나왔으나 내레이션의 언급에 의하면 이 시체청소부들도 곧 멸종할 것이라고 한다.

2.6.2. 마기아로사우루스

조연으로 등장. 작중 대우는 매우 나쁜데, 어느 정도냐 하면 하체고프테릭스에게 아성체들이 대놓고 사냥당한다. 성체들은 몸무게가 1톤이나 되어서 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후반부엔 더 심해지는데, 하체고프테릭스 무리가 서로 마기아로사우루스 사체를 먹겠다고 싸우다가 부리로 사체의 눈알을 뽑아서 먹는 장면이 나온다. ~~최약체인 것도 서러운데 고인능욕까지 당한다(...).~~

2.6.3. 브라디크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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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으로 등장. 이 다큐 방영 이후에는 알바레즈사우루스과의 공룡으로 알려져있으나 제작 당시엔 그걸 알 리가 없었기에 트로오돈과의 공룡의 외형으로 복원되었다.[23] 작중에선 운석 충돌 이후에도 얼마 간 살아남는 묘사가 나온다.

2.6.4. 도마뱀

배경으로 등장. 시앙롱과 같은 모델링을 공유하며 브라디크네메의 한끼 식사로 나온다. 또 주니 분지에서도 같은 모델링을 한 도마뱀이 또 나온다(...). 이미지

2.6.5. 수스키티란누스 [24]

작중 네 마리가 나온다. 두 차례에 걸쳐 노트로니쿠스를 사냥하려 하지만 모두 실패로 끝난다. 이후 3마리가 상처 감염으로 인해 죽은 개체의 사체를 먹다가 감염에 의해 무리가 전부 죽게 된다.

2.6.6. 노트로니쿠스

솜털이 달린 것으로 묘사되었으며, 아주 괴상한(...) 울음소리를 낸다. 수스키티란누스 한 마리가 나타나 공격하자 곧바로 방어태세에 돌입해 얼굴에 싸다구를 날리고 다른 한 녀석의 지원 덕분에 수스키티란누스를 격퇴한다. 이후 세 마리가 단체로 돌아오고 노트로니쿠스 한 마리가 싸움에서 목을 물리는 부상을 입지만 다행히도 포식자들을 물러나게 하는 데에 성공한다. 후에 나뭇잎을 잘 먹는 것으로 보아 큰 상처는 아니었던 모양.

2.6.7. 오비랍토르과 공룡

단역으로 등장. 이번엔 하나가 아니라 세 마리의 집단으로 나오며 작중 번번이 기간토랍토르의 둥지를 탐하지만 단 한 번도 알을 훔치는 데에 성공하지 못한다(...).

2.6.8. 알렉트로사우루스

작중에서는 두 마리가 등장하며 두 차례 씩이나 기간토랍토르의 둥지를 넘본다. 처음에는 한 마리가 다가갔으나 암컷과 수컷의 합공에 의해 곧바로 물러났고 후에 한 쌍이 같이 왔으나 수컷 기간토랍토르를 이기지 못하고 도망친다.

2.6.9. 기간토랍토르

이 에피소드에서는 암수 한 쌍[25]이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암컷이 알을 품었으나 후에 수컷과 교대한다. 암수 모두 알렉트로사우루스들 및 나머지 알도둑들을 막아내는 데에는 성공한다. 하지만 수컷은 모래폭풍 속에서 알을 지키다가 그만 생매장당한다. 여러모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다 죽은 안타까운 공룡.

2.6.10. 예시로만 등장하는 생물들

3. 그 외

공룡혹성처럼 고생물 대부분이 같은 그래픽을 돌려 쓰고 있다. 물론 많은 공룡 다큐멘터리들의 특징이긴 하지만 이 다큐는 그 빈도가 유독 심한 편에 속한다. 덕분에 아예 다른 종의 고생물들이 같은 그래픽을 사용하여 재현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일어났다.[27]

[1] 몸길이 17M에 11T의 거구를 가진 역사상 가장 큰 포식자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등장한다. 지금은 복원에 변천사가 많이 생기긴 했지만 방영 당시 기준으론 재현을 충실하게 한 복원도였다.[2] 생김새가 알란카와 닮았다.[3] 신경배돌기를 물려 치명상을 입은 것도 있지만 먹이를 제때제때 먹지 못해 굶어죽은 것도 있다.[A] 2018년에 나온 한 논문에 의하면 기간토랍토르와 알렉트로사우루스가 발견된 지층은 대략 9천 6백만년전의 시기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5] 나레이션이 언급하길, 육지로 내려오면 긴 깃털은 그저 걸리적거리는 장애물로 변하며, 미크로랍토르는 육지에선 뛰기는 커녕 걷지도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미크로랍토르는 다리에 깃털이 자람에도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 중 빠르게 달리는데 가장 적합한 다리 구조를 지녔었기 때문에 이는 고증 오류이다.[6] 공룡덕후들 사이에선 비교적 현실적이어서 좋다는 이들과 독창성이 없어 아쉽다는 의견으로 평이 갈린다. 그와는 별개로 성적 이형성은 제대로 묘사되었는데 수컷의 깃털이 조금 더 남색에 가깝다면 암컷의 깃털은 갈색에 가깝다. 좌측이 암컷, 우측이 수컷.[7] 티라노사우루스과, 트로오돈과, 아벨리사우루스과[8] 자세히 보면 성체와 아성체의 크기 차이가 꽤 난다.[9] 이때 아성체 한 마리가 식사 도중에 다른 아성체의 머리를 물어뜯어 상처를 입힌다.[10] 현재 트로오돈의 화석인줄 알았던 것들은 스테노니코사우루스, 펙티노돈, 라테니베나트릭스의 것으로 드러났고 트로오돈의 모식표본은 이빨 화석밖에 남아있지 않다. 사실상 학명이 말소된 셈. 자세한 건 항목 참조.[11] 자세히 보면 용각류의 사체이다.# 정황상 라페토사우루스의 것으로 추정.[12] 이때 그 사체를 포식하던 라호나비스 무리를 몰아낸다.[13] Matías J. Motta; Federico L. Agnolín; Federico Brissón Egli; Fernando E. Novas (2020). "New theropod dinosaur from the Upper Cretaceous of Patagonia sheds light on the paravian radiation in Gondwana". The Science of Nature. 107 (3): Article number 24.[14] 한때 우그루나알루크라는 종으로 분류되었으나 현재는 사실상 학명이 말소되었다.[15] 현재는 의문명 처리.[16] 플리오사우루스가 빠르게 돌격해 들이박으면서 중상을 입혔고, 다시 되돌아와 지느러미발 하나를 뜯어낸 뒤 뒤쫓으면서 키메로사우루스의 아래로 잠수했다가 솟아오르며 목을 가격해 뜯어낸 뒤 몸통을 두동강냈다.[17] 해설에 의하면 속도는 오히려 플리오사우루스가 더 빠르지만, 얕은 수심에서는 충분히 가속할 만한 공간이 없고 최고 속도로 수영하면 좌초되어 죽을 수 있기 때문에 포기했다.[18] 그러나 마푸사우루스 항목에 나와 있듯이 이는 고위험 저보상의 신빙성이 떨어지는 행위이다.[19] 공식 게임에선 가스파리니사우라, 공식 책에선 힙실로포돈류의 공룡이라고 나온다. 그런데 힙실로포돈류는 현재 유효하지 않은 분류명이기에 이 공룡이 무엇인지는 확실치 않다.[20] 현재 비조류 공룡들의 정확한 멸종 시기는 6천 6백만년전이다. 2013년에 밝혀진 사실이기에 시대착오적 오류라고 볼 수 있다.[A] [22] 본래대로라면 목과 부리 모두 짧고 굵은 형태로 나와야 한다.[23] 그래서인지 트로오돈과에 속하는 다른 공룡들과 모델링을 공유한다.[24] 2019년 5월 6일에 정식학명이 생긴 공룡으로 극 중에서는 주니티라누스라고 불리는데 이는 방영 당시에 정식 학명이 없었기 때문이다.[25] 좌측이 수컷, 우측이 암컷[26] 현재는 의문명 처리.[27] 이 외에도 한 에피소드에 등장한 후 다른 에피소드에 재등장하는 고생물들 역시 간혹 있는 편이다.

1. 개요

2. 에피소드 및 고생물 목록

2.1. 첫번째 에피소드: Lost World(잃어버린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