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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10-26 20:33:07

영국 독립당

UKIP에서 넘어옴
파일:Ukipnewlogo.jpg
한국어 영국독립당
영어 명칭 UK Independence Party[1]
(UKIP, Ukip)[2]
창당일 1993년 9월 3일 ([age(1993-09-03)]주년)
전신 반연방주의 연맹[3]
(Anti-Federalist League)
이념 강성 유럽회의주의[4]
우익대중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국민보수주의
영국 내셔널리즘
정치적 스펙트럼 우익 ~ 극우
당 색 ·[5]
주소 Lexdrum House, Unit 1, King Charles
Business Park, Old Newton Road,
Heathfield, Newton Abbot, TQ12 6UT
유럽 정당 (없음)[6]
당수 닉 텐코니(Nick Tenconi)
부당수 마이크 후켐(Mike Hookem)
국제 조직 (없음)
청년 정당 (없음)
당원 수 3,888명(2020년 기준)
서민원 의석 수
0석[A] / 650석 (0%)
귀족원 의석 수
0석[A] / 826석 (0%)
웨일스 의회
의석 수
0석[A] / 60석 (0%)
지방의회 의석 수
0석[A] / 18,645석 (0%)
웹사이트 파일:UKIP_X_logo.jp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성향3. 역사
3.1. 창당 초기3.2. 브렉시트와 18일간의 다이앤 제임스 대표 체제3.3. 폴 너탈 대표 체제3.4. 스티브 크라우더 대행 체제3.5. 헨리 볼튼 대표 체제3.6. 제러드 배튼 체제와 끝없는 내홍3.7. 리처드 브레인 대표 체제3.8. 패트리샤 마운틴 대행 체제3.9. 프레디 바차 대표 체제3.10. 닐 해밀턴 대표 체제3.11. 로이스 페리 대표 체제3.12. 닉 텐코니 대표 체제
3.12.1. 로고 변경
4. 지지 기반5. 다른 정당과의 관계6. 여담7. 둘러보기

1. 개요

영국의 극우, 우익 포퓰리즘 정당.

2. 성향

1. 자유지상주의 경제 체제 지지

2. 반공, 반이슬람, 반이민

3. 노동자 권리 보호

4. 반EU

5. 친영연방[11][12]

UKIP의 당수였던 나이젤 페라지를 비롯한 지도부급 인사들은 거의 대부분이 기업이나 개인이 성소수자와 비백인 혹은 비영국인에게 종교적인 목적에서 그들을 업장에서 쫓아내거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권리를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BNP도 예전에 국재개발부 예산을 외국인들 추방 보상금으로 써야 된다고 했다. 재미있는 것은 UKIP 산하에도 LGBT관련단체가 있는데 사실 이 단체의 설립 목적은 동성애자를 이성애자로 돌려놓는 치료다.

3. 역사

3.1. 창당 초기

1993년 마스트리히트 조약에 반대해 구 자유당 소속이었던 앨런 스케드 교수에 의해 창당되었다.

1999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영국에서 선출되는 의석 84석 중 3석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2004년과 2009년의 유럽의회 선거에서 각각 16%씩 득표해 12석, 13석을 획득하였다. 다만 영국 총선에서는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지도부든 당원이든 그 밥에 그나물 수준으로 도버 해협을 넘어가서 폭력시위를 하던 영국 파시스트 단체 소속 회원이 UKIP당원으로 밝혀지는 뉴스도 종종 외신에 떠오르고 있으며 2015년에는 시의원 후보가 공산주의자와 나치 부역자를 비교하여 나치 부역자를 옹호하는 망언을 본인 페이스북에 적어 놓아 구설수에 오른 적도 있었다.

3.2. 브렉시트와 18일간의 다이앤 제임스 대표 체제

<nopad> 파일:영국독립당_다이앤 제임스&패라지.jpg
본머스 BIC에서 열린 UKIP 전당대회에서의 나이젤 패라지 전 대표와 당대표로 선출된 다이앤 제임스
브렉시트가 끝나고 나이절 패라지는 "자신의 정치적 야망이 실현되었고, 이제는 자신의 삶을 되찾고 싶다"며 당 대표에서 사임하였다. # 다음 당 대표로 다이앤 제임스 유럽의회 의원이 선출됐다. 그러나 18일 만에 사퇴하였다.[13] 영국 주요정당 중 최단기록까지 세웠다.# 심지어 사퇴할 당시에는 선관위에 당대표 등록을 완료하지도 않고 나가서, 법적으로는 당대표가 아니었다. 제임스가 서류를 완성하지 않고 사퇴하는 바람에, 직전 대표였던 나이젤 패라지가 새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잠시 임시 당대표로 복귀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

3.3. 폴 너탈 대표 체제

<nopad> 파일:영국독립당_폴너털&패라지.jpg
웨스트민스터의 임마누엘 센터에서 열린 UKIP 전당대회에서의 나이젤 패라지 전 대표와 대표로 선출된 폴 너탈
다이앤 제임스의 18일 만의 사퇴와 나이젤 패라지의 대행 체제를 거치며 극심한 혼란을 겪던 UKIP는 2016년 11월 28일, 전당대회에서 62.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폴 너탈을 새 당대표로 선출했다. 부대표는 피터 휘틀이 맡게 됐다. #

브렉시트 가결로 'EU 탈퇴'라는 원래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새로운 동력이 필요했고, 이에 따라 이민 문제, 범죄, 브렉시트 완수를 강조하며 이른바 '레드 월'로 불리는 잉글랜드 북부의 전통적인 노동당 지지층을 흡수해 제1야당인 노동당을 대체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그러나 너탈 지도부는 출범 직후부터 대표 개인의 자질 논란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노동당 세력이 강한 스토크온트렌트 센트럴[14]보궐선거에 폴 너탈이 직접 출마했으나 패배하며 타격을 입었고,# 너탈이 과거 힐즈버러 참사 당시 현장에서 가까운 친구들을 잃었다고 주장한 것도 거짓으로 밝혀졌으며 프로 축구 선수 출신이라는 주장이나 역사학 박사 학위 소지 주장 등도 모두 위조·과장 의혹에 휩싸이며 '상습적 거짓말쟁이'라는 치명적인 낙인이 찍혔다.#

당 내부에서 심각한 분열이 일어나자 결국 폭행사건까지 터졌다. #

유일한 원내의원인 더글러스 카스웰 의원이 3월 25일(현지시각) 탈당을 선언하여 다시 원외정당이 되었다. 그의 탈당은 그동안 나이절 패라지 전 대표를 비롯해 당과 갈등을 빚어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영국 총선에서 지지층이 보수당과 노동당으로 흩어지며 2015년에 10%를 훌쩍 넘던 득표율이 1%대로 폭락했다. 원외정당으로 전락해 버린 건 덤. 총선 바로 다음 날인 2017년 6월 9일 폴 너탈은 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즉각 사퇴했으며,[15] 지도부는 공중분해되었다. 임기는 단 6개월이었다.# 너탈 사퇴 이후 지도부는 스티브 크라우더[16] 대행 체제로 전환되었다.

3.4. 스티브 크라우더 대행 체제

3.5. 헨리 볼튼 대표 체제

<nopad> 파일:헨리볼튼_영국독립당.jpg
리비에라 국제 센터에서 열린 UKIP 전당대회에서의 헨리 볼튼 대표
2017년 9월 30일, 토키의 리비에라 국제 센터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헨리 볼튼 대표가 30%, 3,874표를 얻어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군인 및 경찰 출신의 안보 전문가였던 볼튼은 당내 온건파와 나이절 패라지 전 대표 등의 지지를 받으며 '안정적인 기술관료형 지도자'로 기대를 모았다.# 당의 극우화를 경계하고 미래 의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는 듯 했으나 볼튼의 25세 모델 연인이었던 조 마니가 해리 왕자의 약혼녀 메건 마클을 향해 심각한 인종차별적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언론에 폭로되었다.# 당 내부에서 사퇴 압박이 쏟아지자 볼튼은 연인과 결별했다고 선언했으나 사생활 관리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고, 이에 반발한 부대표를 비롯한 집행부 대변인 등 14명 이상의 지도부 주요 인사들이 연쇄 사퇴하며 또다시 지도부가 공중분해됐다. 볼튼은 당 중앙집행위원회를 '늪'이라 비난하며 개혁을 시도했고 사퇴를 거부했으나, 결국 2018년 2월 17일 임시 전당대회에서 당원 63%의 불신임 찬성[17]으로 대표직에서 해임되었다.#

3.6. 제러드 배튼 체제와 끝없는 내홍

<nopad> 파일:영국독립당_제러드배튼.jpg
버밍엄에서 열린 UKIP 전당대회에서의 제러드 배튼 대표
2018년 4월 14일, 제러드 배튼이 전당대회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되었고,# 배튼이 UKIP의 노선을 극우로 바꾸기 시작하여 11월부터 반(反)이슬람주의 극우 단체인 잉글랜드 수호 연맹의 대표를 역임한 토미 로빈슨을 당의 자문역으로 맡겨서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오히려 당이 몰락할 판이라 극우 표심을 긁어 모으겠다는 계산으로 보이는데, 결국 2018년 12월 4일, 당수였던 나이젤 패라지가 극우화에 반발하여 탈당했다.Former leader Nigel Farage quits UKIP(BBC) 그 외에도 유럽의회 의원들이 여럿 탈당해서 그중 한 명인 패트릭 오플린, 빌 에서리지 의원이 각각 반EU 군소 정당인 사회민주당과 영국 자유지상당에 입당하기도 했다. 에더리지의 경우 패라지가 브렉시트당을 지지하자 다시 자유의지당을 탈당하여 브렉시트당으로 옮겼다. 2019년 2월 현재 UKIP 탈당파 유럽의회 의원들 중 패라지와 에더리지를 포함한 8명이 브렉시트당으로 옮겼고, 오플린만 유일하게 사민당으로 옮긴 상태이며, 나머지는 아직 거취를 정하지 못했는지 무소속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유럽 의회에 7석, 상원에 1석 [18]이 있다. 이외에도 웨일스 의회 등 각종 지방 의회에서도 탈당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2019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가지고 있던 기존 의석을 전부 잃는 대참패를 당했다. 이 여파로 2019년 6월 2일, 제러드 배튼이 사임했으나 다시 전당대회에 출마하려는 추태를 부려 전국집행위에 의해 당대표 출마 자격이 영구히 박탈당했다.

3.7. 리처드 브레인 대표 체제

리처드 브레인은 당원 투표에서 53%를 득표하였으나 선출 직후인 2019년 9월, 티켓 판매 부진 및 당 내부 갈등 등을 이유로 전당대회를 취소하려다 당 의장인 커스틴 해리어트, 그리고 전국집행위원회와 정면 충돌했고, 결국 브레인은 뉴포트에서 열린 당 전당대회에 불참하여 지도부가 처음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이것으로도 모자랐는지, 2019년 10월 경 당 의장인 커스턴 헤리어트는 리처드 브레인이 당의 허가 없이 전체 당원 메일링 리스트를 사용하려 했다며 브레인을 '데이터 절도 혐의'로 직무 정지 처분했다. 브레인은 이에 반발하며 당 의장과 집행위원을 역으로 직무 정지하려 시도하는 등 막장 권력 투쟁이 벌어졌으며 결국 브레인은 10월 30일, 선출 약 3개월 만에 사임했다.# #

3.8. 패트리샤 마운틴 대행 체제

갈등 끝에 사임한 전임 대표 리처드 브레인을 대신해 임시 당 대표로 임명되었다. 마운틴은 본래 2020년 1월 31일까지 임기 예정이었으나 당내 선거 연기 등으로 인해 2020년 4월 28일까지 직을 수행했다. 그럼에도 괄목할 만한 업적(?)을 여럿 남겼는데, 생방송 인터뷰 중 자당의 총선 출마 지역구 이름을 단 하나도 대지 못하고, 핵심 공약이었던 이민 정책의 세부 사안에도 답변하지 못하는 일이 있었다.# 결국 2019년 총선에서 0.1%를 득표하면서 1석도 건지지 못했다.[19] 그리고 이 득표율도 결국 깨지게 된다.

3.9. 프레디 바차 대표 체제

프레디 바차는 당 사무총장을 거친 인물로, 2020년 6월에 열린 전당대회에 단독 입후보하여 당선되었으나 앞선 리처드 브레인 대표 체제가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당 의장과 당대표, 전국위원회 간의 법적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하자면이에 바차는 법원에 정직 처분에 대해 긴급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으나 기각당했고, 집행위원회는 닐 해밀턴을 임시 대표로 임명했다. 결국 바차는 2021년 4월 경 정계를 은퇴했다.

3.10. 닐 해밀턴 대표 체제

연이은 지도부 붕괴로 당이 망할 위기에 몰리자, 보수당 하원의원과 웨일스 의회 의원을 지낸 닉 해밀턴을 급히 임시 대행으로 앉혔다가 2021년 10월 치러진 당대표 선거에서 78.9%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정식 대표에 선출되었다. # 닐 해밀턴은 약 4년 정도 당을 이끌며 당의 안정화와 세력 확대를 꾀하고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려 애썼지만 이미 리폼 UK으로 이탈한 지지층을 끌어올 수는 없었고, 결국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며 2024년 정계 은퇴 선언과 함께 대표직을 사임했다.[21]

3.11. 로이스 페리 대표 체제

건강 및 개인적 이유로 무려 34일 만에 대표직을 사퇴하면서 앞선 다이앤 제임스의 17일 천하에 버금가는 흑역사를 남겼다. #

3.12. 닉 텐코니 대표 체제

<nopad> 파일:닉_텐코니_영국독립당.jpg
글로스터에서 열린 UKIP 전당대회에서의 닉 텐코니 대표
우파 단체 터닝 포인트 UK의 활동가 출신 닉 텐코니를 임시 대행으로 앉혔고, 2024년 총선에서 0.01%를 득표하면서 영국의 초 군소 듣보 정당 신세로 밀려났다. 이 와중에 닉 텐코니는 2025년 2월 정식 당대표로 취임했다. 10월 14일 열린 전당대회에는 청중석에 앉아 있던 5명을 제외하고 당원 8명이 참가했다.[22] 당이 얼마나 엉망이 됐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사실상 아스팔트 극우에 가까운 당으로 전락했다.# 심지어 전 당대표였던 나이젤 패라지를 비난하기에 이르렀다.#

2026년 영국 홀본&세인트 판크라스 보궐선거에 벤 워커를 출마시켰으나 51표, 0.19%로 광탈했다. 선거가 끝난 지 20여 일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홈페이지에는 반영이 안 되어 있다.

3.12.1. 로고 변경

(좌측이 UKIP이 새로 도입하려는 로고. 우측은 나치 독일 시절 철십자 훈장)
파일:ukiplogo2025.png
2025년 1월 영국독립당에서 공식적으로 로고 변경을 신청했는데 디자인이 명백하게 독일군의 상징인 크로스 파테(cross pattée, 독일어:Tatzenkreuz)와 같아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일단, 이 디자인은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와는 달리 십자군 시절 성전 기사단이나 튜튼 기사단에서도 사용했으며 전통적인 독일군의 상징이라 유럽에서 금기시되고 있지 않고 현재 독일 연방군의 상징으로도 쓰이고 있다. 다만, 영국의 정당 로고가 하필 외국이자 과거 적국인 독일군의 상징, 그것도 가장 유명한 사례가 나치 독일 시절의 철십자 훈장으로 쓰인 것이라 그 의도가 너무나 투명하다고 비판받고 있다.# 설사 영국의 우익 지지자들이라 하더라도 영국의 정당 로고에 남의 나라 군대인 독일군의 상징을 쓰는 것을 좋아할 리가 없으므로 어차피 망해가는 정당에 논란거리라도 일으켜 조금이나마 네오나치들의 관심을 받아보겠다는 발버둥이라고 평가하는 영국인들도 있다.

4. 지지 기반

영국 정부에서는 정권은 못 잡지만 유럽의회의 영국 의석만 놓고 보면 제1당을 차지한 적이 있었다. EU에 불만을 품은 영국 국민들(주로 잉글랜드 주민)들이 유럽의회 선거 때에만이라도 유킵에 표를 몰아줬기 때문인 듯하다. 게다가 유럽의회 선거는 영국 내 다른 선거들과 달리 1999년부터 완전한 비례대표제가 됐기 때문에 당선되기도 쉽다.[23][24] 그리고 이미 2013년 지방선거[25], 2015년 총선에서는 실제 당선자는 많지 않아도 전국 득표율을 다 긁어 모으면 제3당이 되었을 정도로 당세가 강해진 상태였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보수당)가 2017년까지 EU에 남을지 탈퇴할지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하고 EU 협약을 추진하게 된 것도 2013년 지방선거에서 유킵의 위협을 실감했기 때문이다.[26]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에도 당 조직을 두고 있고 후보도 전부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4년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영국의 속령 중 유일하게 유럽연합에 포함된[27] 지브롤터에도 지부를 만들긴 했다고 한다. 근데 한때 일회성 이벤트였던 것으로 보인다. 지브롤터는 영국 본토와 별개의 정당들이 자리 잡고 있는 데다가 브렉시트에 대한 반감이 커 현실적으로 영국독립당이 힘을 쓸 수가 없다. 그리고 영국 본국 내에서도 잉글랜드에서 주로 지지를 받고 웨일스에서 약간 지지를 받는 정도고 브렉시트에 대한 반대가 우세한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는 힘을 쓰지 못한다.

넓은 의미에서 보수 우파 성향이라 보수당 내 반유럽파, 외국인·이민자 혐오 여론을 자극 표를 상당수 빼앗아 오고 있지만, 과거 노동당을 지지했다가 유킵 지지자로 전향한 경우도 많다고 한다. 스킨헤드 같은 극우 세력이 노동자 계층에서 나오는 것과 비슷한 현상으로 보면 될 듯. 하지만 유킵 자체는 자유지상주의적 경제관을 가지고 있어서 노동자 계층의 지지자들과 충돌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도 분석되고 있다. 그 외 지지자 특징을 독일의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나 프랑스의 국민연합(RN, 구 국민전선·FN)과 비교해 보면 AfD나 FN이 주로 청·장년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데 비해 UKIP은 주로 중·노년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편이다.#

2014년 유럽연합 선거에서 이민 제한과 유럽연합 탈퇴 등을 주장하면서 27.5%를 득표해 노동당과 보수당을 누르고 영국 내 1위를 기록해 파란을 일으켰다. 또한 그동안 영국 총선에서는 부진했으나, 2014년 10월 보궐선거에서 보수당을 탈당하고 UKIP에 합류한 더글러스 카스웰 후보가 59.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승리하면서 의석 1석을 획득했고 여론조사에서도 1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11월 21일 로체스터 스트로드 켄트 지역구 보궐선거에서도 마크 레클리스 의원이 보수당 탈당 후 유킵에 합류 자신의 지역을 재탈환하면서 독립당의 여세는 지속되는 형국이다.[28]

2015년 영국 총선을 앞두고서는 영국의 정당 지형이 복잡해짐에 따라 당시 유킵 당수 패라지도 그레이트브리튼(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29] 내 TV 토론회에 초청되었다. ITV(영국) 주최 TV 토론회에는 무려 7개 정당의 당수가 출연했다(보수당, 노동당, 자유민주당, 영국독립당, 스코틀랜드 국민당, 플라이드 컴리, 잉글랜드·웨일스 녹색당). 그리고 BBC 주최 토론회에서는 당시 연립 여당(보수당, 자민당)을 제외한 5개 야당 당수만 출연시켰다. 패라지는 두 토론회 모두에 참석할 수 있었다.

2015년 총선은 헝 의회(hung parliament)[30]가 될 가능성이 매우 확실하다고 전망되었고 (보수당과 노동당 지지율이 거의 엇비슷하고 다수당의 가능성을 어느당도 보이질 않음) 킹메이커로 자유민주당을 제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기는 개뿔. 실제로는 2석을 얻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총선 결과가 나와보니 헝 의회는 나오지도 않았을뿐더러 UKIP도 388만 표(12.6%, 득표율로는 전국 3위)를 득표했음에도 불구하고 2석도 아니고 1석을 얻는 데 그쳤다(더글러스 카스웰 혼자 당선)[31]. 영국 총선은 전부 소선거구제인데 소선거구제 특성상 보수당, 노동당, 자민당 정도를 제외한 정당들은 스코틀랜드 국민당처럼 특정한 지역 기반이 없는 한 당선되기 힘들다. 이미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당수인 나이절 패라지도 당선을 못할 정도니 말 다했다.

5. 다른 정당과의 관계

패라지 시절 유럽 단위의 정당으로는 유럽 직접민주주의 동맹(Alliance for Direct Democracy in Europe, ADDE), 유럽의회 내 교섭단체로는 ADDE 주도로 결성된 자유와 민주주의의 유럽(Europe of Freedom and Direct Democracy, EFDD 또는 EFD²)에 소속돼 있었다. 2014년 유럽의회 선거 후 결성되었다. 본래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의 마린 르 펜이 같이 교섭단체를 꾸리자고 제안했지만 패라지가 르 펜더러 반유대주의자, 인종차별주의자라며 거부하고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꼴 덜 유럽 내 덜 극우적인 정당들과 손잡아서 별도의 유럽 정당과 교섭단체를 결성했다. 하지만 지금은 극우화하면서 탈퇴한 상태.

영국독립당은 백인 우월주의 성향의 극우 정당인 영국 국민당의 당원이 입당하는 것을 대놓고 금지했었다. 극우주의자 입장에서 그나마 성향상 가깝고 대중성이 있는 당으로 옮긴다면 UKIP으로 옮기지 보수당이나 노동당 등으로 옮기진 않기 때문. 당수 패라지는 "BNP 출신자의 입당을 금지하는 유일한 정당"이라고 발언했던 모양이지만 실상은 "BNP 출신자의 입당을 금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유일한 정당"이라고 표현하는 게 옳을지도 모른다(...). 보수당과 노동당은 BNP 출신자가 입당을 시도하는 것부터 블로킹을 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젠 BNP나 EDL 등에 몸 담았던 토미 로빈슨을 당의 자문역에 앉혀서 이것도 옛날 얘기다.

보수당의 브렉시트 강경파 정치인인 제이콥 리스모그가 UKIP을 탈당한 나이절 패라지[32] 등이 돌아오면 환영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UKIP이 극우로 전환하면서 보수당이 온건파(?)를 흡수하겠다는 포석을 펼치고 있는 것.

그런데 패라지가 2019년 2월 UKIP에서 갈라져 나온 정치 세력 중 하나인 신생 브렉시트당(The Brexit Party) 지지를 선언하고 입당하면서 이 당이 마치 브렉시트 우파 포퓰리즘 정당계 적통(?)을 계승한 것처럼 인식되기 시작한다. 패라지는 만약 브렉시트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 브렉시트당 소속으로 차기 유럽의회 선거에 출마, 정계에 복귀[33]하겠다고 선언했다. 브렉시트당이 극우로 치닫는 영국독립당을 대체하는 세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참고로 브렉시트 반대파들은 보수당 내 브렉시트 찬성파들 때문에 보수당이 UKIP이나 다를 바 없게 되었다면서, 보수당을 블루킵(Blukip)이라는 멸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 멸칭은 당연히 blue와 UKIP의 합성어로 색깔만 보수당의 상징색인 파란색으로 칠한 영국 독립당이라는 의미이다.[34] 보수당의 브렉시트 반대파 하원의원이었던 새라 월러스턴(Sarah Wollaston)이 트위터에서 이 멸칭을 사용하며 자기 당 브렉시트 강경파들을 공격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으며, 결국 얼마 뒤 동료 의원 2명과 함께 탈당하여 무소속 그룹에 합류했다.

6. 여담



브렉시트를 홍보하기 위해 UKIP에서 만들어졌던 조악한 뮤직비디오.[35]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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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nited Kingdom Independence Party라고 쓰는 경우도 있긴 한데 UK Independence Party가 맞다. 영국 선거관리위원회에는 약칭까지 합쳐서 'UK Independence Party (UKIP)'으로 등록돼 있다.[2] 발음은 유킵 /ˈjuːkɪp/. 영어권 매체들 중에서는 알파벳 수가 많은 경우 약자의 첫 글자만 대문자로 적는 경우가 꽤 있다. 대문자가 너무 많으면 읽을 때 눈에 피곤하기 때문. 영국의 언론 매체에서는 그 기준을 네 글자 이상으로 잡는 추세라 영국 언론의 보도에서 이 당의 약칭이 UKIP 대신 Ukip으로 적히는 경우가 꽤 있다.[3] 유럽연합(EU)을 하나의 연방 국가로 통합하자는 주장에 반대하는 단체였다. 열렬한 유럽 통합주의자들이 지향하는 종착지가 일명 유럽 합중국이라고 부르는 연방 국가 모델인데, 반연방주의 연맹은 여기에 반발하여 결성된 모임이었다고 보면 된다.[4] 강경한 반유럽연합 성향으로 노딜 브렉시트를 지지한다는 뜻이다.[5] 당 로고가 리뉴얼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거의 사장되었다.[6] 나이젤 패라지 당수 시절 유럽 직접민주주의 동맹(Alliance for Direct Democracy in Europe, ADDE)을 창당해서 여기에 소속됐었다. 하지만 UKIP이 극우화하면서 탈퇴하였다.[A] 2026년 10월 26일 기준.[A] [A] [A] [11] 다른 나라들과 EU에게는 빳빳하기 그지 없는 UKIP이 유독 영연방 국가들과 영연방에는 매우 유화적이다. EU의 대안 기구로서 영연방을 상당히 긍정하며, 영연방 국가들과의 관계와 협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또한 영연방 출신들에 대한 이민 제한 완화 혹은 철폐를 주장하고 있다. 아예 영연방 전담 대변인까지 두며 유럽 의회와 영국 내에서 영연방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12] 호주나 뉴질랜드, 캐나다 포퓰리스트 정당들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유럽권 포퓰리스트 정당들보다 오히려 영연방권 포퓰리스트 정당들과 더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13] 결국 약 한 달 뒤인 2016년 11월 21일 UKIP을 완전히 탈당하고 무소속 의원으로 활동했다.[14] Stoke-on-Trent Central[15] 폴 너탈 본인 역시 2018년 말 당의 극우화를 비판하며 완전히 탈당했다.[16] Steve Crowther[17] 867표 대 500표[18] 라녹의 피어슨 남작 (Lord Pearson of Rannoch)이 유일한 상원 의원인데 이 사람은 로빈슨을 아예 영국 의회로 초청해 논란이 있었다.[19] 이후로도 패트리샤 마운틴은 당에 남아 당 대변인, 전국집행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나 2024년 영국 총선의 패배 여파로 당에서 조용히 사라졌다.#[20] Marietta King[21] 현재는 명예 당대표직을 맡고 있다.[22] 작년에는 20명이 참석했다고 하며, 벤 워커 당 의장은 작년에 비해 "참석률이 늘었다"며 자화자찬했다.[23] 유럽의회 선거에서는 회원국 국회에 자기 나라의 선거구 획정 방식과 투표 방식을 따로 정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다. 각국마다 선거 문화가 달라 통일된 규칙을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 다만 1인 선거구를 제외하고는 전부 비례대표제에 속하는 방식으로 뽑게 돼 있다(현재 유럽의회 지역구 중에 벨기에의 독일어 공동체 하나만 1인 선거구이다).[24] 영국에서는 유럽의회 선거 때만 북아일랜드만 선호투표제와 비례대표제 모두에 속하는 단기 이양식 투표(STV)로 실시해 왔고, 나머지 지역은 1999년 선거부터 선거구를 권역별로 나눠 구속식(폐쇄식) 명부를 사용해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적용해 왔다.[25] 영국의 지방선거는 한국처럼 동시지방선거 개념이 아니라서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 단 2013년의 경우 잉글랜드 내 많은 지역에서 선거가 치러졌다[26] 캐머런 총리 본인은 EU 탈퇴를 원하지는 않고 반대한다는 입장도 피력해 왔다. 다만 EU의 권한을 늘리고 회원국 정부의 권한을 축소하는 방식에는 반대하면서 영국이 EU의 간섭을 덜 받는 방향으로 바꾸려고 하는 것이었다. 국민투표 실시는 더 이상 보수당 지지자들이 UKIP 지지로 돌아서는 것을 막고 EU더러 자신의 요구를 수용하라고 압박을 가하기 위한 정치적 수단에 가까웠다. 다만 보수당 내에서는 EU 잔류를 원하는 당원들과 탈퇴를 원하는 당원들의 입장이 계속 엇갈리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캐머런 정권이 EU와 협상을 하여 실제로 EU가 영국에게 특별한 지위를 인정하기로 합의하는 데까지 성공했으나, 최종적으로 국민투표에서 캐머런의 빅 픽처가 어긋나 브렉시트가 이겨 버린 것. 이에 따라 캐머런은 온갖 비난을 받으면서 본인의 정치 커리어도 박살 나고 영국의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27] 유럽연합 회원국의 속령들은 본국과 달리 유럽연합에서 제외되거나 일부 조약만 적용되게 할 수 있다. 속령마다 케바케인 셈.[28] 두 후보는 당적만 바꾼 게 아니라 스스로 의원직 사퇴 후 보궐선거 유발→보궐선거에서 기존 지역구에 재출마→재당선이라는 방식을 채택했다. 당적 변경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를 제대로 받겠다는 의미일 수도 있지만, 총선이 1년도 채 안 남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세금 낭비라는 비난도 가능하다.[29] 북아일랜드는 현지 정당들이 꽉 잡고 있기 때문에 북아일랜드 내 정당들은 지방방송 주최 TV 토론회에나 참석한다. 다만 2015년 총선 전 그레이트브리튼의 TV 토론회를 앞두고서는 북아일랜드 내 정당들이 발끈했다. 북아일랜드 내 주요 정당보다 의석·득표율이 적거나 일부 지역(스코틀랜드, 웨일스)에서만 활동하는 정당들이 끼었기 때문. 하지만 그레이트브리튼 내 정당들은 북아일랜드에 후보조차 내지 않거나 후보를 내도 형식적으로만 공천하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이 거의 0에 가깝다. 또 북아일랜드 정당들 역시 그레이트브리튼에 후보를 안 낸다. 그런 상황에서 북아일랜드 정당까지 포함시키면 TV 토론회에 당수가 출연하는 정당이 무려 열 개가 넘어버린다. 시청자들이 혼란스러워질 것임은 자명한 이치니 영국 내 주요 방송국 입장에서는 어쩔 수가 없었다.[30]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없는 의회.[31] 원래 카스웰 의원은 보수당 소속이었으나 탈당 후 UKIP에 입당했다. 이 사람이 당선된 클랙튼(Clacton)의 제이윅 지역은 영국의 32,844개 지역(neighbourhood) 중에 가장 낙후된 곳이라고 한다. # 실업률이 50%에 이른다고 할 정도.[32] 1990년대 초까지 보수당원이었다.[33] 유럽의회 의원직을 유지했지만 UKIP 대표 사퇴 후 정치 일선에서 거리를 두고 있었다.[34] 영국 정치권에서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멸칭은 흔하다. 예를 들어 노동당(상징색이 빨간색)이 보수당(별명이 Tories)과 다를 바 없다며 비난할 때 Red Tories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스코틀랜드 국민당(SNP) 지지자들이 애용(?)하는 멸칭이다. 반면 노동당 지지자들은 사실상 SNP가 보수당과 적대적 공생을 한다면서 SNP를 Tartan Tories(타탄은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면직물이다)라고 부르며 맞받아치기도 한다.[35] 여담으로 UKIP 페이스북에 이 비디오가 등록될 때 달린 최고의 인기 리플은 "페라지가 여장을 했나?!"였다.[36] 2013년에 이미 앨런 스케드 본인과 모친이 병이 들고 형제가 사망하는 개인적 불행이 겹쳐 활동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