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ynamo theory.지구 자기장을 설명하기 위한 모델로, 지금까지 나온 모델 중 가장 타당성이 크다고 하는 이론이다.
2. 역사
3. 원리
전하를 가진 물체가 이동하게 되면, 그에 대한 반작용(혹은 반발력. 주어진 상태 그대로를 유지하게끔 만들려는 자연의 성질)으로 로렌츠 힘이 작용하게 된다. 이 로렌츠 힘은 자기장 (만약 자기장이 변한다면 전기장)을 형성한다. 그리고 이 힘은 속도와, 전하량에 비례한다.지구의 맨틀은 어느정도 유동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외핵을 이루는 물질은 상부와 하부의 온도 차이 때문에 대류하여 움직일 수 있다. 이때 외핵을 이루는 철과 니켈이 움직이면 유도 전류가 발생하며[1], 이 전류에 의해 외핵 내부에 자기장이 형성된다. 그리고 이 자기장에서 지구의 자전으로 외핵의 물질이 원운동을 하면 다시 이 운동에 의한 유도 전류가 발생하며, 이 전류에 의해 지구 자기장이 생성된다.[2]
그리고, 2016년 유럽 우주 항공국에서 2013년에 쏘아올린 인공위성 2대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할 때 지구 핵 바깥에 엄청난 속도로 흐르는 액체 철 제트 기류가 있다고 발표했다.
4. 여담
영화 코어(2003)가 이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영화 중 원인모를 이유로 외핵의 대류가 멈춰 자기장이 사라져 지구에서는 여러 재해가 일어나게 되고, 이에 선발된 대원들은 회전을 멈춘 외핵을 재가동하기 위해 지구 내부로 들어간다.[1] 이는 안쪽 코일과 바깥쪽 코일 중 한 곳만 돌아가도 전력이 생산되는 발전기와 같은 원리다.[2] 지구의 모든 물질이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면 발전하지 못하므로, 지구가 자전한다면 외핵이나 내핵은 가만히 있거나 자전 속도보다 느리게 움직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