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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000> 데이먼 알반 Damon Albarn | |
출생 | 1968년 3월 23일 ([age(1968-03-23)]세) |
영국 런던 화이트채플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아이슬란드| ]][[틀:국기| ]][[틀:국기| ]][1] |
신체 | 180cm |
파트너 | 저스틴 프리쉬먼 (1991-1998) 수지 윈스탠리 (1998-2023) |
자녀 | 미시 알반 (1999년생) |
학력 | 골드스미스 대학 (졸업) |
직업 | 음악가,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 |
소속 | 블러 (1989-) 더 굿, 더 배드 앤 더 퀸 (2006-2019) 로켓 주스 & 더 문 (2008-) |
레이블 | 트랜스그레시브 레코드 |
링크 |
[clearfix]
1. 개요
<rowcolor=#000> 90년대 블러 활동 시절 | 최근 |
영국의 음악가.
블러의 프론트맨이자 리더이며 보컬과 키보드, 기타를 맡고 있고 고릴라즈의 작곡가, 보컬이자 2D의 모델이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화려한 음악 이력을 자랑하는 음악가이다.
2. 어린 시절
아티스트인 부모님 덕분에 7살 때부터 피아노, 바이올린과 기타를 배웠고 무대 위에도 여러번 서는 등[2] 아티스트적인 소질을 잘 개발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랐다. 그러나 그런 환경의 특이점이 보통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배경이 되기도 했던지, 무리 속에서 튀는 아이였던 데이먼은 종종 아이들의 괴롭힘의 대상이 됐는데, 게이 자식이라고 놀림도 받고 화장실에서 맞기도 했다고 한다. 그레이엄 이외에는 친한 친구도 없었다고. 그렇지만 누가 괴롭한다고 주눅이 드는 구석도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레이엄과 첫 만남 일화를 보면...
3. 무명 시절
연기자의 꿈을 접은 후에 밴드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밴드 외의 직업이 있었던 다른 블러 멤버들보다 좀 더 절박한 상황이었다. 음반사와 계약 전엔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스튜디오 대여비를 댔고, 계약 후에는 첫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해 빚을 지는 어려움이 있었다.당시 스튜디오 Beat Factory에서 일을 하면서 신스팝 듀오 Two's A Crowd[3]를 결성하며 몇 곡을 녹음하기도 했다. 관련 기사
했던 아르바이트 중엔 호텔 바텐더도 있었는데 그때 만난 U2 보노에게서 불쾌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고 한다. 나는 나중에 저러지 말아야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기가 나쁘게 대한 사람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라면서...
4. 블러 활동기
자세한 내용은 블러(밴드) 문서의 역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1. 블러 멤버들과의 관계
4.1.1. 그레이엄 콕슨
(2009년 블러 재결합 때 두 사람의 모습)
데이먼이 12살 때 처음 만났다. 당시 유행하던 가죽신의 싸구려 모조품을 신고 있던 그레이엄에게 진짜를 신고 있던 데이먼이 다가와 '니껀 가짜고 내껀 진짜'라는 식으로 말한 후에, 창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후 '흥' 하는 식으로 휙 가버렸다고 한다...[4] 그레이엄은 그 소년의 건방짐을 믿을 수 없을 지경이었다고...
그럼에도 둘은 절친한 사이가 됐다. 데이먼이 쓴 곡 중에 색소폰 솔로가 있었고 그레이엄은 학교에서 유일하게 색소폰을 연주할 수 있는 아이였기 때문이라고 NO DISTANCE LEFT RUN[5]에서 그레이엄이 밝혔다. 그리고 알고 보면 꽤 좋은 애였다고.
음악이 서로 엮이게 된 가장 큰 이유였지만 그 외에도 서로 잘 통하는 구석이 많았다. 점심시간에도 방과 후에도 늘 붙어 다니면서 음악을 듣고, 악기를 가지고 놀고, 비디오를 보거나, 서로 음악이나 책을 추천해주기도 하면서 친형제처럼 자랐다. 데이먼이 그레이엄보다 한 살 더 많았고, 그레이엄을 동생처럼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레이엄에게 술 마시지 말라고 잔소리를 하거나 그레이엄의 여자친구를 못마땅해하기도 했다.
음악에 빠져있던 둘은 유년기 시절부터 함께 이런저런 밴드를 하면서 이후에도 함께 음악을 하기로 약속한다. 그레이엄은 런던에 있는 골드스미스 대학[6]에 진학하게 되는데, 먼저 런던에 간 데이먼과 만나 음악을 하기 위해서가 가장 큰 이유였다고. 런던으로 온 그레이엄은 데이먼과 데이브가 있던 서커스라는 밴드에 합류하고, 데이브가 자른 이전 멤버의 자리를 채울 사람으로 알렉스를 소개해주면서 블러의 기틀을 잡는데 큰 공헌을 한다. 참고로 그레이엄은 알렉스에게 데이먼에 대해서 자주 얘기해줬는데, 그레이엄으로부터 데이먼에 관한 얘기를 듣고 알렉스는 막연히 둘이 매우 닮았을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근데 실제로는 둘이 서로 그렇게 다를 수가 없다고(...).
그러나 어린 시절엔 늘 함께였던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함께 지내는 시간이 줄어들고 서로에게 독립해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이미 오랜 시간 함께 지내며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만나 대화를 나누거나 할 필요성을 못 느꼈기도 했고 취미나 만나는 친구도 서로 달랐다고 한다. 결국 어느 순간 둘의 관계는 사무적인 관계로 전락하게 되는데, 이러한 둘의 관계와 블러 4집 이후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두 사람은 편지로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하면서 관계 회복과 Blur가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든다.
13 앨범 때에는 그레이엄의 정신적인 불안이 악화되는 등 문제가 있었지만 데이먼과 함께 가사를 쓴 두 사람의 협주곡 Tender를 사이좋게 연주하면서 둘만의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그러나 THINK TANK 레코딩에 들어가게 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던 그레이엄은 밴드와 문제가 생기고 결국 밴드를 탈퇴하면서 13 앨범은 해체 이전 그레이엄이 함께한 마지막 블러 앨범이 된다. [7] 여러 가지 복잡하고 힘든 사정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는데, 데이먼과 그레이엄 서로의 음악적 견해가 달라진 것도 이유로 종종 지목됐지만, 다큐멘터리 필름 NO DISTANCE LEFT RUN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 그레이엄의 알콜 중독과 멤버간의 소통 문제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필름에서, 이때로부터 몇 년의 시간이 지나 서로 화해한 후에 촬영했음에도 당시에 대한 코멘트를 할 때 상당히 감정적인 상태가 되는 두 사람과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당시에 꽤 큰 상처를 입었던 듯. 이후 녹음한 My Terracota Heart의 가사에서도 그 편린을 엿볼 수 있다.
이때 데이먼은 스튜디오에 있는 그레이엄의 사진을 보다가 Sweet Song의 가사를 쓰기도 했다. 데이먼의 그레이엄을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곡이지만, 그러나 정작 그레이엄은 2014년까지도 이 곡의 존재조차 몰랐다.
그레이엄이 블러 탈퇴 이후로부터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언론에 의해서 나쁘게 와전되거나 부풀려지면서 둘의 화해는 더욱 어려운 상태가 됐던 것 같다. 특히 그레이엄 쪽이 말실수로 언론에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에 멤버들과 만나기가 무서웠다고 하며, 당시 그레이엄이 제이미와 데이먼을 런던 동물원에서 마주친 적이 있는데 온종일 데이먼을 피해 숨어다녔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
알렉스의 결혼식 때를 제외하고 몇 년간 서로 만나지 않던 두 사람은, 데이먼을 피하던 그레이엄이 몇 가지 일들을 계기로 화해의 의지를 갖추게 되고[8], 직접 데이먼의 공연 리허설 현장에 찾아갔다. 그리고 데이먼이 산 애클스 케익 하나를 반으로 쪼개 먹으며 남의 집 현관 앞에 앉아 대화하면서, 그냥 그렇게 자연스레 다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이로 돌아왔다.[9] 이제는 함께했던 과거의 어떤 순간보다 더 서로를 이해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4.1.2. 알렉스 제임스
서커스 시절 레코딩을 마치고 열었던 파티에 그레이엄이 학교 친구들을 데려왔는데 그 중에 알렉스가 있었다. 이날은 블러의 멤버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날 이기도 하다. 데이먼이 자신의 데모곡을 알렉스에게 들려주었는데 알렉스가 좆같다며 혹평을 했다고 한다. 이 첫 만남에 대해 이후 데이먼은 알렉스가 그땐 맞는 말을 했었고, 기가 막힐 정도로 건방졌지만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하고 알렉스는 데이먼을 재수 없는 놈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결론은 서로 재수 없다고 느꼈던 것 같다.
데이먼이 알렉스가 어떤 모델을 꼬시려다 실패한 일화나 어릴 적 별명 등 알렉스 본인은 밝히기 싫어하는 걸 인터뷰에서 신나게 까발린다거나, 알렉스가 데이먼 집 앞에 오아시스 앨범을 틀어놓고 가는 등 두 사람은 친해진 후에도 종종 서로 디스하며 노는 모습을 보여준다. 데이먼은 그레이엄이 솔로 앨범을 녹음할 때 스튜디오에 찾아가 그레이엄을 격려하고 앨범이 나온 후에는 칭찬해주며 공연할 땐 보러도 갔지만, 알렉스가 블러외의 음악 활동을 할 때에는 쓰레기라고 욕하기도 했다. 이건 그냥 데이먼이 진심으로 그레이엄 앨범은 맘에 들었지만, 알렉스 앨범은 맘에 안 들어서 그랬던 것 같지만.
데이먼은 알렉스가 하도 매를 버는 짓을 해서 얘가 혹시 맞는 걸 좋아하는 거 아닌가 의심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래도 데이먼과 그레이엄이 멀어졌을 때 알렉스가 둘 사이의 중재를 위해 노력해서 블러 재결합 때 데이먼이 알렉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블러 다큐멘터리를 봐도 알렉스는 "나에겐 멤버들과 같이 밴드 활동을 하는 것 보다 서로간의 우정이 지속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언급을 자주 한다.
4.1.3. 데이브 로운트리
데이브도 그레이엄이 소개해주었다. 그리고 그레이엄보다 먼저 런던에서 데이먼과 함께 서커스라는 밴드를 하고있던 데이브는 밴드의 매니저 일을 도맡아했다고 한다. 그때 밴드에는 데이먼을 포함 두 명의 메인 송라이터가 있었고, 둘 중 한 명을 결정할 필요가 있었을 때 데이브는 둘 중 더 밴드에 적절한 송라이터는 데이먼임을 명확히 하면서 다른 한 명을 내보냈다.
이처럼 블러 멤버 중에선 데이먼과 더불어 어른스러운 역할을 했던 쪽. 다른 멤버들이 애써 빌린 스튜디오에 오지 않아 데이먼이 화가 났을 때 유일하게 온 멤버이기도 했다.
데이먼은 "가장 좋아하는 블러 멤버는?" 라는 질문에, 가장 좋아하는 멤버같은 걸 꼽지는 않았지만 '가장 믿음직스러운 건 데이브'라고 대답한 적이 있다.
패션 취향도 데이먼과 비슷한 편. 그 역시 프레드 페리를 즐겨입는다.
정치가로 활동 중인 데이브에 대해서 데이먼은, "나는 데이브와 조금은 다른 정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10] 그를 아주 사랑하고 또 그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적이 있다.
5. 고릴라즈 활동기
자세한 사항은 고릴라즈를 참조.5.1. 고릴라즈 멤버들과 관계
5.1.1. 제이미 휴렛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사진)
1998년부터 고릴라즈 작업을 함께 해왔으며, 서유기 오페라도 같이 제작했다.
1990년 당시 제이미는 Deadline magazine에서 탱크걸을 연재 중인 인기작가였고, 그의 팬이었던 그레이엄 콕슨의 주선으로 Deadline magazine에 실릴 블러의 인터뷰를 제이미가 맡으며 제이미와 데이먼은 첫 만남을 가진다. 그러나 90년대 내내 둘의 사이는 별로 좋지 않았으며 가끔 만나면 시비를 걸거나 무시하곤 했다. 제이미가 그레이엄의 전 여자친구와 사귀기 시작한 것이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던 중 어느 날 갑자기 둘의 사이가 좋아지더니 좋은 친구가 됐다고 한다.
데이먼과 저스틴의 결별 후에는 1년여간 같은 집에 살 정도로 마음이 잘 맞았던 둘은, 그 시기에 함께 MTV를 보며 노닥거리다가 애니메이션 밴드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곧 실행에 옮긴다.
함께 살 당시 제이미는 데이먼이 요리를 잘해서 행복했으며 데이먼이 정말 정말 어질러놓기 때문에 자신의 결벽증을 치료할 수 있었다고...
당시 재밌는 동거 에피소드로, 제이미의 바지를 데이먼이 빌려 입곤 했는데 데이먼이 빌려 입은 후에 바지를 제이미에게 돌려주지 않아 제이미가 바지를 집안 곳곳 숨기기까지 하고, 제이먼이 "나에게 바지를 돌려주면 세탁 후에 다시 빌려주겠다."고 말하면서 "바지를 어디다 뒀느냐?" 하고 데이먼에게 묻자 데이먼은 '나도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한다. 이때를 회상하며 어떻게 자기가 입은 바지가 어디 갔는지 모를 수가 있느냐고 어이없어하는 제이미와, 그 말에 개구장이처럼 웃는 데이먼의 모습을 Bananaz[11]에서 볼 수 있다.
고릴라즈의 3집 투어 중 제이미와 데이먼의 불화설이 조금씩 돌기 시작했으나 당시 한 인터뷰에서 제이미가 '데이먼과 싸우기도 하지만 고릴라즈 때문은 아니며 데이먼은 내 베프중 하나이고 물론 그를 사랑한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3집 활동이 끝난 후 제이미의 결혼식에 데이먼이 초대받지 않으면서 둘의 불화설이 다시 떠올랐고, 2012년 컨버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고릴라즈 라인이 출시되면서 안드레3000, 제임스 머피와 고릴라즈의 콜라보송인 Do Ya Thing을 선보이며 가라앉는 듯 했지만, 이후 데이먼이 인터뷰에서 고릴라즈의 불화설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고릴라즈가 해체했다고 전해져 많은 팬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나 이후에 나온 제이미 인터뷰는 조금 다르다. 이하는 둘의 불화에 관하여, 제이미 인터뷰에서 발췌
"데이먼과 사이가 틀어진게 아니다, 나는 그저 나만의 작업을 좀 하길 원했고 데이먼은 많은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그는 언제나 동시에 10가지 일들을 한다. 그래서 잠시 떨어져서 다른 일을 하게 된 것도 무리가 아니다."
"우리 둘은 지난 13년 동안 항상 함께 해왔다, 우리는 같이 살았었고, 우리의 아이들은 함께 자랐다. 오랫동안 우린 떨어질 수 없는 사이였었고 가끔은 서로에게서 떨어져 지내는 것이 좋다."
종합해보면 어느 정도 다툼이 있었던 건 사실인 것 같지만 고릴라즈의 끝으로 이어질 정도의 험악한 다툼은 아니었던 것 같다. 단지 데이먼은 늘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길 원하고 제이미 또한 3집 활동 중 고릴라즈 외에 다른 일을 해볼 계획이라고 밝힌 적이 있어 당분간 고릴라즈의 다음 앨범을 기약할 수 없을 듯.
그리고 2013년 7월 6일에 데이먼과 제이미가 합동작업으로 서유기 오페라로 다시 돌아온다고 고릴라즈 오피셔널 트윗에 나왔다! 오랜만에 나오는 합동이라서 매우 기대되는 바이다.
5.1.2. 카스 브라운
Cass Browne
18살 즈음에 그가 있던 밴드 Senseless Things이 Blur와 어울리면서 만난 데이먼과 오랜 친구로 지냈다. Mali music과 고릴라즈에서 드러머로 참여하면서 데이먼과 함께 활동했다.
5.1.3. 제프 우튼
제프 우튼 사이트
1987년생 영국 맨체스터 출신의 기타리스트. 2010년 고릴라즈 3집 활동 때 믹 존스, 폴 시머넌과 함께 기타리스트로 들어왔다.
이후 22살의 나이에 리암 갤러거의 비디 아이의 베이스 세션으로 활동하였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Wonderwall가 연주됐을 때 기타를 연주하던 인물. 하지만 2013년 비디 아이 2집 활동 이후에는 자신만의 음악 프로젝트를 추구하기 위해 비디 아이를 박차고 나갔다. 그리고 이 때 부터 데이먼 알반 바라기 인생이 시작된다.
2013년 아프리카 익스프레스 관련 녹음을 위해 데이먼 알반을 다시 만나 같이 서아프리카 투어를 돈 이후로 계속 붙어다니고 있다. 2014년에는 데이먼 바라기 밴드(...)인 The Heavy Seas를 결성했다.
5.2. 고릴라즈 캐릭터
(NME와 인터뷰 자리에 머독에게 납치돼 끌려왔던 데이먼)
고릴라즈 캐릭터는 실존 인물들을 베이스로 했기 때문에 캐릭터들이 했던 행동 중 몇 개는 실제로 누군가가 했던 일이라고 하는데 그중에 머독이 한 일 몇 가지가 데이먼이 했던 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제이미는 2D가 다른 사람 말을 결코 듣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동시에 옆에 있던 데이먼을 몰래 손가락질하기도 했다. 데이먼이 응? 하는 느낌으로 돌아보자 잽싸게 손을 내리고 시침 뚝 때면서.
이렇게 창조 된 캐릭터이지만 고릴라즈 캐릭터들은 고릴라즈가 전면에 내새운 얼굴이고 자신들이 실제하는 것처럼 연극을 하므로, 캐릭터나 실제 아티스트들이나 머독 등이 정말 살아 있는 것처럼 종종 얘기한다. 그래서 데이먼과 머독은 함께 파티에 있었다고도 말하고, 데이먼은 실제로는 자기 목소리인 2D의 보컬에 대해 3인칭으로 말하기도 하고, 위의 표지처럼 머독에게 납치되기도 하고, 머독은 Bananaz 디렉터인 캐리에게 데이먼 등을 데려와서 거짓을 퍼트리고 있다고 시비를 걸기도 했다.
고릴라즈는 자기가 만든 건데 데이먼 알반이 왠 말이냐며...
고릴라즈 o2 아레나 콘서트 광고 영상에선 캐릭터들이 무대로 오르는것을 방해받고 대신 실제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르려고 하자 머독이 "이건 내 밴드야!!!"라며 화도 냈었다. [12]
6. 솔로 앨범
6.1. Everyday Robots
선정 2010년대 110대 명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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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
2013년 12월 말부터 앨범 티저가 유투브에 업로드되었다. 이후 해시태그가 붙은 짧은 영상들이 올라오며 데이먼 최초의 솔로 앨범을 예고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녹음하였다. 그 동안 계속 솔로 앨범을 언급한 게 바로 이 앨범. 2013년 롤링 스톤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솔로 앨범은 소울 뮤직과 포크 송의 조합일 것이라 언급했다.
2014년 2월 드디어 타이틀 곡인 Everyday Robots가 업로드되었다! 공식 영상은 특이하게도 ZBrush를 이용하여 만들었다. 이는 제작자의 의도가 있는데, 데이먼 알반의 얼굴을 만듬으로써 데이먼 알반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3월에는 두번째 싱글인 Lonely Press Play[13]가 업로드되었다. 가사 중 "Cause you're not resolved in your heart, you're waiting for me, to improve, right here, when I'm lonely, I press play"에는 고립감과 혼자 느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싱글은 선댄스 페스티벌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이후 세번째 싱글인 Hollow ponds가 나왔다. 이 싱글은 공식 영상이 없다. 연달아 5번째 싱글인 Heavy Seas Of Love와 4번째 싱글인 Mr. Tembo가 존재한다.[14] Mr. Tembo는 탄자니아의 코끼리 고아원에 사는 Mr. Tembo라는 아기 코끼리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한다. 피쳐링은 영국 런던의 펜터코스탈 시티 선교 교회 성가대.
싱글은 1월 23일에 발매되었고[15] 리미티드 에디션 7인치 비닐 앨범도 발매되었다. 3월 3일에는 비앨범 B사이드인 Electric Fences가 나왔다. 공식 앨범은 4월 28일에 발매되었다. 아이튠즈에는 4월 22일에 스트리밍되었다. 국내에서는 라이선스판이 아닌 수입판 디럭스 앨범으로 팔리는 중이다. CD 두개가 들어있는데, 하나는 앨범 CD이고 나머지 하나는 DVD이라고 한다.[16] DVD는 2013년 12월 3일에 제작되었다.
인텔 사의 The Creators Project 콜라보레이션으로 도쿄과학관에서 콘서트를 했다. 그것도 오토나로이드라는 안드로이드를 위한... 링크
사실 2003년 Democrazy라고 본인 명의로 낸 EP가 있으나 반쯤 흑역사 취급 받는다. 그야말로 습작 데모를 한정 판매로 그대로 내놓은 퀄리티라......
- Everyday Robots (2014)
- The Nearer the Fountain, More Pure the Stream Flows (2021)
7. 그 외 활동
7.1. 데모곡 수록집
Democrazy(2003)
간단하게 몇가지 악기들로 연주한 것들로, 이중에는 고릴라즈 Phase 2에 들어가 있는 것도 존재한다.
7.2. 아프리카 뮤직
Mali Music(2000)
Kinshasa One Two(2011)
옥스팜[17]과 연계하여 Mali Music과 DRC Music을 결성해 Kinshasa One Two 앨범을 냈다.
7.3. The Good, The Bad And The Queen
The Good,the Bad & the Queen(2007)
Merrie Land (2018)
7.4. Rocket Juice & The Moon
Rocket Juice & the Moon(2012)
7.5. 오페라 / 뮤지컬
7.5.1. Monkey: Journey to the West
Monkey: Journey to the West (2007)
고릴라즈의 아트를 담당했던 제이미 휴렛과 함께 제작한 서유기 오페라
7.5.2. Dr. Dee
Dr.dee (2012)
존 디의 일생을 다룬 포크 오페라. 닥터 디의 사운드트랙은 데이먼 알반 솔로 앨범으로도 발매되었다.
7.5.3. Wonder.land
Wonder.land (2015)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재해석한 뮤지컬. 2014년부터 데이먼이 웨스트엔드 스타일 가족 뮤지컬을 쓸 것이라는 언급[18]을 언급을 해왔었다. 극작가 모이라 버피니(Moira Buffini)가 작사와 극본을 썼으며 2015년 6월 29일에 부터 7월 12일까지 맨체스터 Manchester International Festival에서 초연되며 11월에 런던 국립 극장에서도 상연된다. 내용은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는 Aly라는 아이가 인터넷 상에서 Alice라는 대화명을 쓰며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2016년 4월 12일부로 Songs from Wonder.land 사운드트랙 앨범이 발매되었다.
7.6. 프로듀싱
Amadou & Mariam 의 Welcome to Mali
Bobby Womack의 The Bravest Man In The Universe(2012)
Honest Jon's Records를 운영하고 있다.
http://www.honestjons.com/label.php
7.7. 영화 OST
- Ravenous (1999) (Michael Nyman과 공동작업)
- Ordinary_Decent_Criminal (2000)
- 101 Reykjavík (2002) (Einar Örn Benediktsson과 공동작업)
- Broken (2012)
이 외에도 동생 제시카 알반이 쓴 동화를 원작으로 한 단편영화 The Boy in the Oak[21]의 음악을 만들기도 했다. 2014년에는 루시[22]의 엔딩곡인 Sister Rust를 만들었다.
8. 관련 인물
8.1. The Good, The Bad And The Queen
왼쪽부터 더 클래쉬의 베이시스트 폴 시머넌, 데이먼 알반, 펠라 쿠티와 함께 했던 드러머 토니 알렌, 후기 더 버브의 기타리스트 사이먼 통
사이먼 통과는 그레이엄의 블러 탈퇴 후 기타 세션으로, 클래쉬의 폴 시머넌과는 같은 밴드 멤버인 믹 존스와 함께 고릴라즈 라이브즈로, 토니 알렌과는 말리 뮤직, Rocket Juice & The Moon 에서도 함께했다.
원래 밴드명은 정해져 있지 않으나 대충 첫 앨범명을 따서 부르는 편이다. 전반적으로 1980년대 소울 뮤직이나 블루스, 팝에 일렉트로닉을 섞은듯한 우울한 분위기의 음악을 한다.
8.2. Rocket Juice & The Moon
(왼쪽부터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베이시스트 플리와, 아프로비트의 전설 토니 알렌, 데이먼.)
8.3. 그 외 관련 인물
그와 닮은 꼴로도 꼽히는 배우 주드 로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드 로는 데이먼의 열렬한 팬으로써 유명해지기 이전, 데이먼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을 때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말한 적이 있으며 2014년 초, 잡지에 실린 데이먼의 인터뷰에 있던 데이먼의 친구들에게 데이먼에 대해 묻는 한 꼭지에서 데이먼을 숭배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사적으로도 같이 있는 사진이 두어 번 찍힌 적이 있으며 가장 최근인 2013년 말에 같이 그린피스 시위를 한 적 있다. 그리고 모델과 밴드를 하고 있는 주드 로의 첫째 아들, 래퍼티 로가 밝히길 데이먼과 주드 로는 가족끼리도 매우 친한 사이이며 블러의 2012년 하이드파크 공연 때 자신의 아버지와 데이먼이 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자신을 공연 스탭으로 넣어줬고 기타를 만져보기도 했다고 하였다. 현재 데이먼의 조카(여동생의 아들)와 래퍼티 로는 또다른 두 명과 같이 Outer Stella Overdrive라는 4인조 밴드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9. 연애사
9.1. 저스틴 프리쉬먼
초창기 스웨이드 멤버이자 엘라스티카의 프론트우먼이였던 저스틴 프리쉬먼과 1991년부터 사귀다가 7년간의 열애 끝에 헤어졌다.
저스틴 프리쉬먼은 데이먼과 만나기 전 스웨이드의 브렛 앤더슨과 자신의 집에서 동거 중인 연인 사이였는데 데이먼을 알게된 후 브렛과 데이먼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다가 결국 브렛에게 이별을 선언한 후 데이먼과 사귀기 시작했다. 당시 일화로 데이먼이 그녀의 몸에 키스 마크를 남겼는데 그것을 본 브렛이 아무 말 없이 다른 쪽에 키스 마크를 남기자 그걸 본 데이먼이 지지 않으려고 다시 그녀의 몸에 잔뜩 키스마크를 남겼다고 한다. 저스틴은 90년대에 힘든 시기를 많이 겪었던 데이먼에게 많은 위안을 줬던 존재였다.
두 사람 다 90년대 영국 락씬의 가장 큰 밴드 중의 하나의 보컬이였기 때문에 브릿팝의 킹&퀸이라 불리면서 둘의 연애는 사람들의 관심 한가운데 속에 있었고 그래서 둘의 연애에는 악성루머도 많이 따라다녔다. 가장 유명한 루머는 엘라스티카의 앨범 'Elastica'를 사실 데이먼이 만들었다는 것. 물론 진짜로 다 만들었을리는 없고 실제로는 키보드 세션으로 Dan Abnormal과 Norman Balda의 명의[23]로 참가했다. 엘라스티카가 TOTP에 출연할때도 같이 출연했다. # 데이먼은 여기에 '그런 루머가 도는 것은 저스틴이 여자이기 때문이 아닌가? 왜 저스틴이 블러의 앨범을 만들었다는 말은 아무도 안 하나' 라며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 외 데이먼은 사실 게이고 저스틴과는 계약 연애라는 등...해괴 망측한 루머가 많았지만, 수년간 두 사람은 서로 아끼며 깊이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서로 다른 생활 방식 등이 원인이 되어 관계의 파국을 맞는다. 일례로 데이먼은 아이를 가지고 싶어했지만, 저스틴은 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때 심경은 앨범 13에 그대로 녹아 있다.
그래도 지금은 그럭저럭 정리가 잘 돼서 좋은 친구로 남았다고 한다. 참고로 브렛과 데이먼은 아직도 사이가 좋지 않다고. 저스틴이 화해시키려고 두 사람을 만나게 했는데 악수만 하고 서로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저스틴은 여전히 두 남자와 친하게 지내고 있다(…).
9.2. 수지 윈스턴리
1998년부터 아티스트인 수지와 그들의 딸인 미시 알반과 함께 살았다. 혼인신고를 하지는 않았고 사실혼 관계였다. 90년대 내내 여행을 다녔던 그녀는 영국의 브릿팝 열풍에 대해 전혀 몰랐고, 데이먼은 그런 그녀와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더 넓게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를 얻었다고 한다.
2023년 현재, 데이먼과 수지는 별거 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평론가들은 블러의 새 앨범 The Ballad of Darren의 가사들에 수지와의 이별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지적했지만 데이먼은 수지 윈스탠리와와 자신의 현재 관계가 앨범의 가사들에 얼마나 반영이 되어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파리 매치와의 인터뷰에서 데이먼이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누군가와 이별을 겪었고 이로 인해 지난 몇 달 동안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말하며 20년 넘게 사실혼 관계였던 수지 윈스턴리와 헤어졌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10. 가족
(어린 데이먼과 가족들)
할아버지인 에드워드 알반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양심적 병역거부자로 감옥에도 끌려갔던 적이 있었다. 그런 할아버지와 친밀했던 데이먼 또한 반전주의자로 영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에 참여하는 것을 비난했다.
부모님인 키스, 헤이즐 알반은 아티스트로 아버지인 키스 알반은 60년대 런던의
펍에서 함께 공연을 보며 만난 두 사람은, 더 넓은 문화 현장을 경험하기 위해 런던으로 이사하고 데이먼을 낳았다. 이 후 태어난 데이먼의 여동생 제시카 알반 또한 아티스트로 곤충 스케치 중심의 전시회와 작품집을 냈고 그녀의 스케치는 패션 아이템으로 옷에 프린팅되어 런웨이에서도 볼 수 있다. 폴 매카트니의 딸 메리 매카트니와 함께 샵도 운영하고 있다.
데이먼의 집안이 종종 중산층 가정이라 묘사되는 것과는 달리 보통의 중산층 집안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자유로운 가풍을 가진 히피 가정으로, 엄마 사랑으로 유명한 데이먼이 어머니에게서 배운 인디언 법은 그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데이먼의 어머니를 향한 애정과 존중은 데이먼 팔에 새겨진 'Mum'문신과 엄마가 아들의 행운을 기원하며 데이먼이 6살 때 만들어 주었던 구슬 목걸이를 내내 착용하며 소중히 다뤘던 모습, 그리고 몇몇 인터뷰 등에서도 볼 수 있었다.[24]
데이먼의 부모님은 올드 블루스, 인도 라가, 아프리카 음악을 듣곤 했는데, 데이먼의 어린 시절 집안에서 흘러나오던 이 음악들이 데이먼에게 별 영향을 끼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브릿팝 시절 기자들은 말했지만 지금은...
11. 취미
11.1. 음악
"나는 워크 홀릭이지만, 사실 아무 일도 가지고 있지 않아."
사실 음악은 그의 가장 큰 취미다. 같은 밴드 멤버 그레이엄 콕슨의
취미생활이기 때문에 대형 밴드인 블러나 고릴라즈로 투어를 도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수입이 적거나 없는 음악 활동을 하면서
그의 취미생활에는 많은 뮤지션들이 동참했고 다양한 뮤지션들과 콜라보에이션을 해왔던 것만큼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을 좋아한다. [25] 전통 악기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 같다.
11.2. 자전거 타기
그의 자전거 사랑은 너무나도 지나쳐서 위의 사진처럼 가게[26] 안까지 자전거를 타고 들어가기도 한다. 게다가 도보 위에서 계속 타대서 경찰에게 벌금 먹는 장면이 잡지에 올라오기도 했다!![27]
사실 데이먼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건 자동차 면허가 없어서다. 본래 데이먼은 블러 시절 알렉스 제임스의 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전적이 있을 정도로 속도광으로 유명했고 그 결과 과속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었다. 이후 데이먼은 면허 시험을 몇번이고 치르지만 낙방에 또 낙방을 거듭했다. 심지어 나중에는
11.3. 축구
첼시 FC 의 유명한 팬이자 서포터이기도 하다. 젊은 시절에는 툭하면 첼시 축구체육복을 입거나 비니를 쓰고 다녔으며, 현재는 그보다는 못하지만 가끔씩 첼시 팬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거나 첼시 목도리를 두르고 다닌다. 2012년 즈음에는 첼시 독일 원정 보겠다고 가족 데리고 비행기 타고 날아가서 봤다고(...) 1989년 친구들과 함께 어쩌다가 축구 경기를 같이 보다가 그대로 팬이 되었다고 한다. 사실 그 친구들 대부분이 첼시 팬이었다고(...) 요즘에는 딸에게도 첼시 입덕을 시전하는 듯 하다(...) 에덴 아자르에 대한 노래를 부른 적도 있다. #
20-21 챔스 결승이 맨시티 VS 첼시 대전이라 음악 덕후들에게서 주목을 받았는데[28], 결국 첼시의 우승으로 축구에서 펼쳐진 브릿팝 대전은 알반의 승리로 끝났다. 실제로도 경기가 끝난 직후, 경기장을 나가던 노엘 갤러거가 바로 마주친 사람이 데이먼 알반이었다고...[29]
11.4. 태권도 유단자
태권도 유단자라고 한다.[30] 피키캐스트에서 홍콩공연에서 인터뷰 한 바에 의하면 태권도를 배우면서 한국어로 숫자 세는 법과 한국의 역사도 조금 배웠다고 한다.[31] 내한 당시 공연 끝나고 태권도장에 갔다가 그만 발가락 부상을 입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하기도...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rettyinblue&logNo=173424763 다만 10년도 전에 이야기라 지금도 태권도를 열심히하는지는 불명.11.5. 패션감각(?)
사람들이 보기에 정말 영국인스러운 노숙자(Hobo)같은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 그러나 그레이엄 콕슨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린시절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며, 리암 갤러거와 함께 모드 룩과 당대 유스 컬쳐가 결합된 브릿팝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아일랜드의 배우이자 락덕인 킬리언 머피 역시 그의 패션을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영국 밴드 보컬 답게 모드 룩, 특히 영국 밴드임이 강조되던 Modern Life Is Rubbish 때는 그라스톤베리 무대나 커버 촬영 같은 중요한 날 모드 수트를 입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왼쪽에서 두 번째)모드 수트와 함께 영국 뮤지션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인 프레드 페리와 닥터 마틴도 애용했었다. 프레드 페리 폴로 티셔츠, 롤업진, 체리 레드 닥터 마틴 부츠를 함께 입은 모습은 데이먼의 소년같은 이미지와 잘 어울렸었다. 셋 다 지금도 자주 쓰는 아이템.
위에서부터 더굿더배드&더퀸 때 정장 차림. 정장을 입고 중절모를 썼었다.
두번째는 블러 재결합 때 프레드 페리 폴로 셔츠. 특히 검은색을 자주 입었다.
마지막으로 고릴라즈 3집 때 검은 가죽 자켓과 빨강+검정의 줄무늬 티셔츠. 깔 맞춤한 멜로디언도 있었다.
최근에는 칼하트, 유니버셜 웍스같은 워크웨어 브랜드를 곧잘 입으며, 2023 재결합 투어에선 90년대 리즈시절을 연상케하는 네이비 셋업을 무대의상으로 소화했다. 여기에 클래식한 쉐입의 뿔테 안경이나 레이밴 선글라스까지 착용하면 완성.
12. 기타
곱상한 외모와는 반전으로 목소리가 매우 낮고 생각보다(?) 차분하다.노엘 갤러거와 콜라보를 한다는 떡밥이 있었다. 둘이 콜라보 앨범을 낼것이라는 떡밥이라면 여태까지 나온것들은 주로 잡지사에서 관심을 끌기 위해 뿌리는 떡밥으로 별 근거는 없다. 알렉스 제임스가 둘이 함께 작업을 할것이라고 누설했다고 기사가 뜬 적이 있지만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알렉스 본인이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며 부정했다. 노엘에게도 전화를 해 그런 말 한적 없다고 해명했다고도 한다. 상당히 난처했을듯. 뒤에 데이먼이 노엘이랑 한번은 이야기 해봤었다고 언급하긴 했다.
2016년 영국 신년서훈명단(2016 New Year Honours)에서 4등급 대영제국 훈장 (OBE) 수훈자로 선정되었다. 이제 Damon Albarn, OBE 로 쓰면 된다. 2017년 1월 기준으로 카일리 미노그, 게리 발로우, J. K. 롤링, 데이비드 베컴, 라이언 긱스, 프랭크 램파드, 이완 맥그리거, 에디 레드메인 또한 4등급 훈장인 OBE까지만 받아 두었고, 데이먼 알반은 이와 같은 반열에 오른 것이다.
단, 기사작위는 아니고, 작위 또한 아니다. 그냥 훈장 받았다고 표현하면 된다. 기사작위는 원어로 'Knight Bachelor' 라는 것이고, 2등급 대영제국 훈장(KBE)에 준하는 것이다. 대영제국 훈장과는 따로 운영되는 별개의 특전이다.
2017년 고릴라즈 신보 Humanz 투어를 통해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로 1997년 이후 근 20년만에 두번째 내한 공연을 펼쳤다.
2018년 6월 23일 홍대 거리에서 나타났다는 목격담이 전해졌고 인스타그램에 팬과 같이 찍은 사진이 블러 한국 팬 계정에 올라오면서 사실임이 확인되었다. 이 갑작스런 관광 내한 사진 하나로 '데이먼 알반'이 트위터 한국 실트(실시간 트렌딩) 1위에 오르면서(한국-멕시코 월드컵 축구가 있었던 날인데 무려 다음날 오전까지도 실트를 차지했다.) 그의 금니와 관련된 각종 드립이 흥하면서 '데이먼 알반'이 들어간 트위터 글이 8,000건에 육박하는 역사를 세웠다. 작년에 지산 록 페스티벌에서 다시 한국에 방문하고 싶다는 인터뷰를 했는데 실제로 행한 것이다. 목격담에 따르면 23일 봉은사에 가서 무언가를 사고 조카와 딸과 함께 홍대 거리를 돌아다녔다고 한다. 이 뜬금 없는 남한 관광 이후 북한으로 갔다고 한다.
데본에 별장이 있다고 한다. 1995년 'Country House'의 뮤직 비디오 장소로 사용했었던 시골 건물이 바로 데이먼 알반의 별장 겸 농장이다. 1995년에 이 건물을 사자마자 바로 뮤비를 찍은 것이다. 2020년에는 집에서보다는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이 거의 1년을 별장에서 보냈다고 한다.
NME의 편가르기 때문에 보수주의자라는 오해가 있기는 하지만 이 사람 역시 노엘 갤러거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진보 성향이다. 일례로 브렉시트의 결과를 두고 글래스톤베리 뮤직 콘서트에서 "민주주의가 우리를 배반했다"라고 대놓고 비난한 바 있다.
2020년 더 선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에 믹서기로 저녁거리를 만들어 먹으려다가 손가락도 갈아버리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한다. 파파라치가 데이먼 알반이 주거하는 노팅 힐 주변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하필 오른손 검지를 다쳤다... "데이먼 알반 기괴한 부엌 믹서기 사고로 손가락에 깁스를 하다"
좋아하는 앨범으로는 바비 워맥의 The Poet, 윌리엄 오니예보의 World Psychedelic Classics 5: Who is William Onyeabor?, 데이빗 보위의 Low를 꼽았다
2021년 노엘 갤러거가 라디오에서 데이먼 알반이 북한을 여행객 신분으로 방문했었다고 언급했다. 본인도 그 얘기를 듣고 북한을 방문하고 싶어졌다고.
12.1. 외모
90년대에는 잘생긴 밴드로 유명했던 블러에서도 알렉스와 더불어 비주얼 담당이었으며, 사슴같은 눈망울에 마치 귀족같이 아름다운 코를 가져 여성팬들이 정말 많았다. 당시 라이벌과는 브릿팝 전쟁을 넘어 비주얼 전쟁이었을 정도. 게다가 꽃미남 외모와는 반전으로 180이라는 큰 키를 가진 위너이다. 그러나 유명한 털보이기도 하며 앞니를 금니로 때우는 기행을 보여줘 팬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32] 그래도 원판이 워낙 잘생긴지라 지금도 미중년 소리 듣고 사는 듯 하다.
13. 논란
13.1. 테일러 스위프트 언급
2022년 1월 23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작곡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뇌피셜과 함께 그녀가 송라이터가 아니라 생각한다고 말하여 논란이 발생했다.Q: 현대의 뮤지션들이 소리와 태도에 많이 의존한다고 생각하나요?
A: 안 그런 사람 이름을 대봐요.
Q: 당신 취향이 아닐 수도 있지만, 테일러 스위프트는 훌륭한 송라이터죠.
A: 테일러는 자기 노래를 쓰지 않죠.
Q: 당연히 본인이 노래 쓰죠. 가끔 공동작업 할때도 있고요.
A: 그건 치면 안돼요. 공동작업 한다는게 어떤건지 난 알거든요. 곡을 쓰는 것과는 매우 달라요.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한 말은 아니에요. 단순히 본인이 직접 곡을 쓰는 사람과 공동 작업을 통해 곡을 쓰는 사람 사이에는 매우 큰 차이가 존재한다고 말하려는 것 뿐이에요. 결과물이 안좋을 거라는 얘기도 아니구요. 엘라 피츠제럴드 같은 가수들은 곡을 직접 쓴 적이 단 한번도 없지만 훌륭한 가수잖아요. 저는 노래할 때, 눈을 감고 그 안에서 느껴야 하거든요. 이러한 점에서 저는 옛날 방식을 고수하는 사람이에요. 정말로 흥미로운 송라이터들은 빌리 아일리시와 그 오빠죠. 전 테일러 스위프트보다 그 쪽에 더 끌립니다[33]. 더 어둡고, 끝도 없는 업비트는 아니고, 더 마이너하고 특이하죠. 빌리는 정말 특출나다고 생각해요.
Q: You think a lot of modern musicians are relying on sound and attitude?
A: Name me someone who’s not.
Q: She may not be to your taste, but Taylor Swift is an excellent songwriter.
A: She doesn’t write her own songs.
Q: Of course she does. Co-writes some of them.
A: That doesn’t count. I know what co-writing is. Co-writing is very different to writing. I’m not hating on anybody, I’m just saying there’s a big difference between a songwriter and a songwriter who co-writes. Doesn’t mean that the outcome can’t be really great. And some of the greatest singers — I mean, Ella Fitzgerald never wrote a song in her life. When I sing, I have to close my eyes and just be in there. I suppose I’m a traditionalist in that sense. A really interesting songwriter is Billie Eilish and her brother. I’m more attracted to that than to Taylor Swift. It’s just darker — less endlessly upbeat. Way more minor and odd. I think she’s exceptional.
A: 안 그런 사람 이름을 대봐요.
Q: 당신 취향이 아닐 수도 있지만, 테일러 스위프트는 훌륭한 송라이터죠.
A: 테일러는 자기 노래를 쓰지 않죠.
Q: 당연히 본인이 노래 쓰죠. 가끔 공동작업 할때도 있고요.
A: 그건 치면 안돼요. 공동작업 한다는게 어떤건지 난 알거든요. 곡을 쓰는 것과는 매우 달라요.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한 말은 아니에요. 단순히 본인이 직접 곡을 쓰는 사람과 공동 작업을 통해 곡을 쓰는 사람 사이에는 매우 큰 차이가 존재한다고 말하려는 것 뿐이에요. 결과물이 안좋을 거라는 얘기도 아니구요. 엘라 피츠제럴드 같은 가수들은 곡을 직접 쓴 적이 단 한번도 없지만 훌륭한 가수잖아요. 저는 노래할 때, 눈을 감고 그 안에서 느껴야 하거든요. 이러한 점에서 저는 옛날 방식을 고수하는 사람이에요. 정말로 흥미로운 송라이터들은 빌리 아일리시와 그 오빠죠. 전 테일러 스위프트보다 그 쪽에 더 끌립니다[33]. 더 어둡고, 끝도 없는 업비트는 아니고, 더 마이너하고 특이하죠. 빌리는 정말 특출나다고 생각해요.
Q: You think a lot of modern musicians are relying on sound and attitude?
A: Name me someone who’s not.
Q: She may not be to your taste, but Taylor Swift is an excellent songwriter.
A: She doesn’t write her own songs.
Q: Of course she does. Co-writes some of them.
A: That doesn’t count. I know what co-writing is. Co-writing is very different to writing. I’m not hating on anybody, I’m just saying there’s a big difference between a songwriter and a songwriter who co-writes. Doesn’t mean that the outcome can’t be really great. And some of the greatest singers — I mean, Ella Fitzgerald never wrote a song in her life. When I sing, I have to close my eyes and just be in there. I suppose I’m a traditionalist in that sense. A really interesting songwriter is Billie Eilish and her brother. I’m more attracted to that than to Taylor Swift. It’s just darker — less endlessly upbeat. Way more minor and odd. I think she’s exceptional.
이에 대해 테일러는 직접 트위터를 통해 "@데이먼 알반 이걸 보기 전까지 네 엄청난 팬이었어. 난 모든 노래를 내가 쓰고 있어. 네 말은 완전히 틀렸고 상처가 되네. 내 노래를 좋아하지 않아도 되지만 내 송라이팅을 깍아내리는건 정말 짜증난다. 와우."라고 말했다. 또한 "추신. 궁금해할까봐 그러는데 이 트윗은 내가 직접썼어.😑"라고도 했다.
테일러와 음반작업을 함께 해왔던 음악가들은 트위터를 통해 테일러를 지지했다. 애론 대스너, 존 폴 화이트[34], 잭 안토노프[35], 네이든 채프먼[36], 조엘 리틀[37]
이외에도 다양한 유명인들도 이에 반응했다. 메이지 피터스#, 마렌 모리스#, 타이달#. 심지어 칠레 대통령 가브리엘 보리치도 반응했다.[38]
그러자 테일러가 트윗을 쓴지 1시간 후, 데이먼은 답멘션으로 "너에게 전적으로 동의해. 송라이팅에 대해 대화를 나눴는데 슬프게도 조회수만 노린 낚시기사가 되었네. 전적으로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사과할게. 네 송라이팅을 깎아내리지 않을게. 이해해주면 좋겠어. -데이먼"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LA타임스와 인터뷰어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트윗에 그쪽도 화가 났는지, LA타임스 기자 알렉스 골드슈미트[39]는 직접 트위터를 통해 "낚시 기사가 아니라 당신이 직접 내뱉은 말이다."라 말했으며, "여성이 재능 있을 때 남성은 화를 낸다."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여담으로 리암 갤러거도 "테일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Great songwriter" 라고 답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이후 데이먼 알반을 향해 그렇게 따지면 고릴라즈 앨범들도 전부 공동작곡 아니냐며 저격을 하였다.
14. 참고 항목
[1] 2020년 취득[2] 그래서 데이먼 알반은 어려서부터 연기자의 꿈을 가졌다고 한다. 유튜브 등지에서 데이먼 알반이 어렸을 적 대안 학교에서 무대 연극 연기를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당시 맡고 있었던 배역은 주피터.[3] 현재 검색하면 나오는 일렉트로니카 밴드와 헷갈리지 말자[4] 그 말 때문에 그레이엄은 아직도 그 일로 삐쳐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게 그레이엄은 신발덕후다. 아주 어릴 때부터. 그러므로 신발에 관한 지적은 큰 상처였을 것으로 짐작된다(...).[5] 2009년 블러 재결합 이후 찍은 블러 다큐멘터리 필름[6] 예술대로 유명한 런던의 명문대[7] 당연하겠지만 The Magic Whip에서는 다시 참여.[8] 특히 데이먼이 그레이엄이 없는 블러를 계속 하고 싶지 않아했고, 블러는 끝났다는 발언에 그레이엄이 확실히 마음먹은것 같다[9] 화해까지는 단 30초밖에 걸리지 않았고, "너 나 싫어하지 않지?"같은 말도 서로가 서로를 싫어한적이 없었기 때문에 할 필요가 없었다고.[10] 데이브는 노동당원인데, 데이먼은 토니 블레어를 비판한 적이 있다. 한국식으로 말하면 데이먼은 정의당, 데이브는 더불어민주당 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11] 고릴라즈의 실제 아티스트들의 작업 모습을 담은 필름으로, 이 필름에서 데이먼과 제이미의 깨알같이 유쾌한 평소 모습을 볼 수 있다.[12] 영상을 잘 보면 실제 뮤지션들 중에 전설적인 펑크 록 밴드 더 클래시의 멤버였던 믹 존스와 폴 시모넌이 끼어있다. 이들은 2010년부터 고릴라즈의 투어링 멤버로 활동 중.[13] 북한 빠돌이 답게에 관심이 많으신 분 답게 공식 뮤직비디오에 자신이 직접 찍은 북한 평양의 영상이 등장한다고 한다.[14] 이 둘은 공식 오디오가 이전에 먼저 공개되었다.[15] 국내에서는 1번째 싱글만 발매.[16] DVD는 로스앤젤레스의 폭스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이다.[17] Oxford Committee for Famine Relief, 1942년 영국에서 결성된 국제적인 빈민구호단체[18] 본래 오페라로 계획되었던게 뮤지컬이 되었다고 한다.[19] 2014년 발매 예정 이었으나 바비 워맥 분이 같은해 타계하신 뒤로(알츠하이머와 여러 합병증 때문이라고 한다. 향년 70세.) 소식이 나오고 있지 않다.[20] 수지 윈스턴리, 마이크 스미스, 넬슨 드 페리타스. 수지 윈스턴리는 후술하다시피 데이먼의 아내이고 마이크 스미스는 블러와 고릴라즈의 세션으로 참여한 색소폰 연주자. 넬슨 드 페리타스는 2D(고릴라즈)의 성우이다.[21] 이 영상 내레이션은 주드 로가 맡았다.[22] 최민식이 악역을 맡은 그 영화 맞다.[23] 전자는 데뷔 앨범에서, 후자는 두번째 앨범인 The Menance에서 사용했다.[24] 그 6살 때무터 갖고 있던 구슬 목걸이를 잃어버리자 관중들에게 화내면서 무대를 나가는 영상을 한 번 보라.[25] 북한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냥 북한 자체에도 관심이 많은듯 평양 관광 (평양의 그 유명한 아름다운 지하철을 타기도 하고 레코드 샵을 방문하기도 했다고. 그리고 노래방도 갔다고 한다. 무려 블러의 Song 2도 등록 돼있다고 한다!) 이후 라디오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나와선 힙한 음악이라며 "경치도 좋지만 살기도 좋네"(BBC의 재생 목록에는 그냥 북한 영화음악이라고만 나왔다.)라는 북한 노래를 틀었는데, 대충 인민의 아름다운 금강산에 대한 노래이다(...). 이후 평양 관광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블러의 앨범 The Magic Whip에 실리는 노래 Pyongyang을 만든다.[26] 저 가게는 런던 북서구 포토벨로 로드에 위치하는 오너스트 존스 레코드(Honest Jons Records)라는, 인디 레이블이나 블루스, 아프리카 음악을 취급하는 레코드점이다. 그런데 주인이 데이먼 알반이다.자기 가게 안에서 미친 짓하기[27] 영국은 도보 위에서 자동차나 자전거를 운전하면 벌금을 매긴다.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28] 노엘 갤러거가 맨시티 광팬으로 유명하다.[29] 두 사람이 나눴던 대화도 압권인데, 데이먼은 "괜찮아? 언젠가는 우승하겠지"라고 위로해줬다고 한다. 그에 노엘은 "근데 넌 왜 벌써 나가냐? 팀 우승 세레머니 안 보고"라고 되묻자 데이먼은 바빠서 먼저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이미 한 번 우승하는 거 봤는데 뭐..."https://talksport.com/football/927487/noel-gallagher-damon-albarn-oasis-blur-champions-league-final-chelsea-man-city/[30] 내한 당시 방문했던 태권도장의 관장님 말씀에 따르면 일명 북한식 태권도를 (이 태권도는 북한식 태권도가 아닌 ITF 태권도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 이 태권도 역시 남한에서 만들어졌기 때문.) 한다고 한다. 근데 왜 하필이면 또 북한...[31] 96년에는 Advert의 숫자 세는 부분을 한국어로 한적도 있었다. #[32] 아침에 일어나보니 앞니 하나가 없었다고 한다. 한동안 앞니가 없는 채로 살다가 반짝거리는 금니를 했다...[33] 정작 예시로 든 빌리 아일리시는 오빠와의 공동작곡이 의지된다고 밝힌 가수이다.[34] 영화 <헝거 게임: 판엠의 불꽃>의 OST인 Safe & Sound를 함께 작업했다.[35] 테일러와 작업한 것에 대해서는 항목참조.[36] 테일러의 4집 Red 작업에 참여했다.[37] 테일러의 7집 Lover 작업에 참여했다.[38] 이전에 SNS를 통해 테일러의 팬임을 밝힌 적이 있다.[39] 테일러의 팬이기도 하다. 테일러가 프로포즈 현장에 깜짝 등장하여 노래를 불러준 성덕이 바로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