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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9:54

도로헤도로/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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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홀2. 마법사 세계
2.1. 엔 패밀리2.2. 십자눈2.3. 그 외
3. 악마4. 기타

1.

2. 마법사 세계

2.1. 엔 패밀리

일단은 주인공인 니카이도와 카이만의 적대세력으로 등장하지만, 구성원이 전부 개성이 뛰어나고 미워하기 힘든 캐릭터들이다. 일부 간부들을 제외한 부하들은 엔의 마스크 모습을 본뜬 입의 피부가 강제로 젖혀진 형태의 마스크와 작업복을 입고 있다.[4]

마피아와 비슷한 집단이지만 현대 사회에서 불법이라고 생각되는 일은 딱히 안 한다. 음식/식재료, 마법 빗자루, 마법 선인장 등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지않는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주사업인 듯하며 오히려 도로헤도로 세계관에서 마약밀매조직[5]이나 다름없는 십자눈을 척살하는 치안 유지 역할까지 해준다. 애당초 패밀리의 시작이 마법사노예로 부리는 조직을 파괴하면서 등장한 것이었다. 다만 수장인 엔은 원하는 상대와 파트너 계약을 맺기 위해 죄가 없는 상대의 파트너를 죽이라고 명령하거나[6] 주변 민간인을 신경쓰지 않는 광역 마법을 쓰는 등 다소 과격한 면이 있다.[7]

본격적으로 십자눈 일당과 싸우기 전에는 패밀리의 규모가 훨신 컸을 듯하다. 2년동안 80명이 십자눈에게 살해된 것으로 나오는데, 십자눈도 엘리트 마법사 위주로 살해하는 경향이 있고 패밀리에서도 그런 십자눈 상대로 쫄다구를 보내진 않았을 테니 살해된 80명 중 대부분 혹은 상당수는 간부급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2년 전에는 간부급으로 보이는 마법사가 상당히 많이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지금은 패밀리 전체 네임드 마법사라봤자 10명 안팎. 후지타가 간부 행세를 하고 다닐 정도이니(...). 그나마, 비중있는 간부급 중에서 전투능력이 있는 자들은 엔, 신, 노이 정도며, 쇼우는 정면 전투보다는 암살특기로 보이고, 쵸타와 터키는 실력있는 마법사지만 서포터 계통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2.2. 십자눈

마법사이면서도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해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이 모이는 집단. 눈을 중심으로 새긴 십자가 문신이 조직원의 상징. 엘리트 마법사를 적대시한다. 간혹 제대로 된 마법을 쓸 수 있지만 엘리트 마법사를 증오해서 들어가기도 한다.
파일:십자눈 잔당.jpg

십자눈은 주요 간부 도쿠가, 테츠조, 톤, 우시시마다, 사지가 보스 카이를 만나면서 탄생했다. 도쿠가 일행은 떠돌이 생활을 하며 도둑질로 연명하는 고아 집단이었다. 어느 날 도둑질을 하다 마법사에게 잡혀 홀에 버려진 채 죽기 직전 카이의 도움으로 살아난 것을 계기로 카이를 따르기 시작했다.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면 생계조차 힘든 세상인지라 사회 밑바닥층의 상당한 지지를 얻으며 세력을 키워갔다. 하지만 보스가 갑자기 행방불명되어 조직은 거의 박살이 나고 간부는 적대세력인 엔 패밀리의 눈을 피해 숨어살며 보스가 돌아오길 기다린다.

십자눈 일당의 간부들은 첫 등장 당시에는 보스의 부재로 인해 은둔생활 중이었다. 정체를 숨겨야 하는데다 마법을 쓰지 못해 제대로 돈을 벌지 못하고 봉투 붙이기, 십자수, 등등 엄청 많은 부업으로 겨우겨우 연명하는 엄청나게 가난한 상태다. 돈을 아끼겠다고 에는 불도 끄고 살고 티백도 여러번 재사용하고 5명이서 사는데 칫솔을 2개만 쓴다.[14] 집세도 1년이나 밀렸고 무슨 일을 하고 있더라도 폐휴지 장수가 오면 만사를 제쳐두고 뛰어갈 정도였으며, 리스의 커스에 의해서 테츠조와 톤이 다치자 회복 연기를 사려고 필사적으로 일하게 되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처절하다.

이렇게 처음부터 후줄근한 인상을 주는데다 상성이 안 좋은 커스에게 무작정 덤벼들다가 털려서 그렇지 실력은 좋다. 마법을 쓰지 못하는데도 웬만한 마법사는 가볍게 썰고 다니며, 몰래 선빵 치려는 카이만을 먼저 제압하기도 하고, 마법도 쓸 줄 모르는 약한 놈에게는 연기를 쓰지 않는다 말하던 이 연기를 쓰게 만들었다.[15]

보스가 을 죽여 그의 저택을 점거하고 난 뒤엔 잘 먹고 잘 살게 된다. 하지만 오랫동안 가난에 찌들려 살아 부에 대한 개념이 없는 수준으로, 금괴가 한 가득 쌓인 방을 보고도 시큰둥하다가 휴지며 생활잡화가 가득한 방에서 감탄하는 기괴한 반응을 보인다. 이때 도쿠가의 발언이 더욱 불쌍하다. 도쿠가: "그렇구나⋯ 이게 부자라는 거구나⋯"

2.3. 그 외

이후 악마훈련으로 인해 마력이 강해진 니카이도가 다시 야쿠모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덕분에 야쿠모는 다시 살아나게 된다.[21] 현재로 돌아왔을 때 니카이도와 카와지리가 보는 앞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것으로 생존했다는 걸 보여준다. 이후 그려진 스케치에선 살아서 성인이 된 야쿠모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니카이도와 비슷한 분위기의 엄청난 미인으로 성장했다.
여담으로 카와지리와 니카이도와 가족이던 시절에는 카와지리를 좋아했던 모양. 악마훈련을 시작하는 카와지리를 못마땅하게 보는 걸로 니카이도가 혹시 야쿠모는 카와지리 오빠를 좋아하는게 아닐까 생각했다. 또한 니카이도가 격투기를 시작한 계기를 제공했는데 어린 마법사를 사냥하는 헌터와 만난 이후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명목으로 어린 니카이도와 함께 널빤지를 부수며 훈련을 시작했다.}}}
외관은 실눈캐에 각자의 이름이 적힌 군모를 쓰고있고, 이마팍의 이름표는 변장술을 쓸때 '변신중'이란 글자로 바뀐다. 원작에서는 군모의 이름만 빼면 둘이 구분할 수 없을 정도 판박이라서 그런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치마색에 차이를 줘서 파란치마가 아이타케, 빨간치마가 마이타케이다. 그리고 복장이 꽤나 파격적인데 둘다 하네스만으로 가슴팍을 가리고 있다.

3. 악마

수많은 악마가 존재하지만 순수 악마 치다루마를 제외하면 전부 엘리트 마법사가 거듭난 존재다. 마법사가 악마가 되기 위해서는 도전하는 마법사의 대다수가 실패 또는 사망하는 '악마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참고로 마법사가 악마가 되고 싶은 이유는 대부분 '죽음을 피하기 위해서'다. 자세한 내용은 도로헤도로/설정 참조.

4. 기타



[1] 카스카베 박사가 선생이라고 부른다[2] 레드 브레이크에게 이미 마법을 걸고 있어서일 가능성이 높다. 그쪽 마법을 풀고 본인에게 걸면 약골 자체인 브레이크가 패배할게 뻔하니 망설였는듯.[3] 도시 이름이다.[4] 신도 패밀리로서 활동할 때 똑같은 입모양이 있는 반대방향으로 마스크를 돌려서 쓰는 걸 보면 패밀리의 상징인듯 하다. 노이 역시 마스크 입모양이 같다.[5] 검은 가루가 마법을 못 쓰는 마법사에게는 희망이라고 하지만 의존성과 중독성, 부작용이 있어서 마약이나 다름없다. 작중 마약중독자 같이 묘사되는 검은 가루 중독자가 몇몇 등장한다.[6] 다만 마법사 세계에서는 이상한 일은 아니다. 강제로 파트너 계약을 하여 세뇌시키는 것도 블루 나이트의 룰에 포함된다. 애초에 도로헤도로 세계관은 선역 캐릭터도 아무렇지도 않게 살인을 하는 세계관이다...[7] 다만 이때는 매우 급박한 상황이었기에 그런 것이고 아무렇지도 않게 광역으로 학살을 하는 막장인물은 아니다. 다만 별개로 타격을 입어 화가 나서 이성을 잃고 마법을 난발하는 경우는 있다.[8] 넷플릭스 자막에서는 마쓰무라로 번역되었다.[9] 심지어 사망하고 나서 카이만은 그렇다치고 맨 얼굴을 알 거나 기억하는 사람이 매우 적은지 우연히 얼굴을 본 적이 있는 신을 빼면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 패밀리의 보스인 엔까지도.[10] 정작 고참까지는 아닌 신은 까먹을 수 없는 얼굴이라며 기억해 줬다.[11] 악마의 작품답게 고기 모양이면서 동시에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12] 때문에 대인전에서 지팡이 없이 상대에게 그대로 마법을 쓸 경우 상대를 영원히 추방해 버리는 즉사기를 쓰는 것이나 마찬가지기에 매우 위협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투명, 즉사기, 기억삭제 등 엔만큼은 아니더라도 최고의 활용력을 지닌 마법사다. 거기에 본업이 투명 암살인걸 단순 전투력 이상으로 위협적인 존재라 할 수 있다.[13] 이 마법연기에 당하면 쇼우의 눈을 빼고는 그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게 되는지 쇼우를 뺀 능력에 당한 사람은 자기자신의 몸조차 느끼거나 보지 못해서 혼란해했다. 그리고, 살아있는 사람에게만 적용되거나 혹은 쇼우가 인지하고 있어야만 적용대상이 되는 것인지 도쿠가와 테츠조는 사지와 우시지마다의 머리는 그대로 홀군의 뱃속에 내버려둔 체 탈출하게 되고 말았다.[14] 이마저도 2명, 3명으로 나눠 쓰는 게 아니라 1명, 4명으로 나눠쓰는 것이다. 여기서 1명은 도쿠가로, 맹독이 들어있어서 칫솔을 공유하지 못한다. 우웩![15] 이건 신이 제대로 화난 상태여서일 수도 있지만.[16] 웃기게도 나중에 엔의 집을 점령하거나, 에필로그에서 카이만에게 노이의 마법 연기를 받아 복원 마법으로 눈을 복원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계속 애꾸로 지낸다.[17] 멋모르고 커스를 공격했다가 부상당한다거나 도 못 휘둘러 보고 신과 노이에게 리타이어, 도쿠가와 2:1로 저택에 침입한 니카이도랑 싸웠는데 발렸다.[18] 400kg는 되겠다고 느낄 정도로 뚱뚱한 여성이다. 심지어 뱃속에 다이어트 벌레까지 넣어놨는데도 이정도...[19] 야쿠모가 말하길 양부모가 우연찮게 강에 떠내려가는 자신을 발견해 준 덕분에 살았다고 했는데 니카이도가 과거의 양부모와 접촉하는 바람에 양부모가 떠내려가는 야쿠모를 보지 못해 죽어버리게 된 것.[20] 이 때 시간 마법으로 양부모와 카와지리와의 인연도 끊기고 혼자 살아가게 된다.[21] 니카이도는 몇번이고 야쿠모를 구하려고 시도해봤지만 시간 마법이 불안정해 야쿠모가 사망하던 정확한 시간대로는 못 돌아갔다고 한다. 이후 니카이도가 아기인 야쿠모를 구하는데는 성공했지만 누구에게 맡기느냐로 고민하는 사이 야쿠모가 본인의 마법을 발현시켜 공중을 떠돌다가 예전 친절한 양부모의 품으로 떨어지게 된다.[22] 키리온이 탄바사장이 십자눈을 상대하려고 모아둔 연기를 모조리 가져갔었는데 그것이 폭발계 마법이었던 것을 보면 폭발계일 가능성도 있다.[23] 상점에서 산 평범한 마스크라고 한다.[24] 정확히 표현하자면 그냥 인간, 비마법사를 대상으로 마법 연습을 하는 갓에 거부감을 느끼는 성품이었다. 그래서 다들 홀에 사는 인간에게 마법을 쓴 적이 없다고 하며 인간을 대상으로 마법 연습을 한 적도 없는 것 같다.[25] 같이 있던 카이만도 남자라서 마법에 걸릴 법 하지만 이미 마법에 걸린 상태라서 먹히지 않았다.[26] 다만 무조건 안 쓴다는 주의는 아니고 자기한테 귀찮게 구는 사람 상대로는 썼다. 그런데 이 정도는 자신을 공격하는 마법사에겐 가차 없는 탄바나 후쿠야마도 마찬가지여서... 오히려 그걸 고려해도, 여타 마법들이 살상 능력으로 죽이든지 다치게 하거나 반영구적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종류인 것에 비해, 고작 수십 분 내외로 자신한테 반하게 만들고 아무 뒤탈없이 저절로 풀리는 마법이란 점에서, 사실 당하더라도 크게 위험하거나 부작용이 심한 마법도 아니다. 그로 보아 원래 연습 대상으로 삼지 않는 주의인 것도 그렇고, 마법을 썼더라도 반하게 해서 무슨 명령이든 따르게 만드는 걸로 위험하게 처리했다기 보다는, 그냥 얌전히 물러나게 하는 수준에서, 다른 마법사보다 훨씬 인도적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27] "저런 xx같은 게 뭐가 좋아?"와 같은 치정극에나 나올 만한 대사를 내뱉는 장면이 나온다. 말풍선과 캐릭터의 위치가 애매해서 노이가 한 발언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해당 대사가 전부 가타카나로 되어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이 대사는 에비스의 발언이다. 원본 대사는 'アンナアバズレノドコガイイ‼'. 노이는 그냥 고기 파이 먹으러 간다고만 말한다(...).[28] 근데, 어떻게보면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다. 보통 인간은 어떨지 모르지만, 마법사는 생전에 어떻게 살았든 무조건 지옥행이다. 거기다가, 악마가 이를 숨기지도 않고 아예 학원의 일일강사같은 역을 맡아서 대놓고 가르쳐준다. 이런 판국에 선량하게 살 의미가 얼마나 있겠는가. 이런 현실 가운데서도 선량한 심성을 가진 탄바 가게네 사람들이 정말 대단한거지 다른 마법사는 마냥 나쁜 짓을 한다고 비판하기는 어렵다. 물론, 그것이 옳은 것은 아니지만.[29] 그래도 둘을 튀겨버리는 데는 성공했다.[30] 키쿠라게의 성우도 맡았다.[31] 모로쿠는 본인의 능력으로 얼마든지 막을 수 있었지만 하지 방관만 한 것으로 보아 악마는 홀의 인간에게도 마법사처럼 함부로 참견하면 안 되는 규칙이 있는 것 같다.[32] 개 트립[33] 악마의 입구에서 치다루마가 깨울 땐 개로 빙의, 홀의 중앙 병원에선 개로 변신[34] 스토어가 만년에 한번 다시 태어나는 과정에서 떨어져 나가는데 작중 인물들이 쓰는 칼이 바로 이것. 이 칼 역시도 스토어 자신이 직접 판매하는 듯 하다.[35] 이 경우 대상은 피부가 전부 벗겨진 인간상태가 되며 등에 치명상을 입은 듯이 몸도 가누기 힘들어하지만 죽지는 않는다. 자의로 악마신체에서 분리되어 활동할 때 멀쩡한 인간형상이지만 오래 분리되어 있으면 죽어버리는 것과는 대조적. 회복 연기를 쓰면 인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36] 괴력을 가진 카이만도 들기 버거워할 정도의 무게다.[37] 카이만 일행에게 아침식사도 차려주며 식사 테이블이 부서지자 놀라기도 한다.[38] 스토어는 팔이 없기 때문에 지친채로 땀을 뻘뻘 흘리며 멍하니 찻잔을 바라보고직전의 공포스러운 이미지가 다 날아갔다 정신이 나간 카스카베 박사는 바로 차를 엎어버린다.[39] 그래도 부서진 상태에서 홀 군이 칼로 찍은채로 긋기 시작하니 본체가 피를 토하는 등 버티기 힘들어한다.[40] 다만 피해없이 검풍을 막아낸 스포일러의 마법과 직접공격을 약간의 피해를 받고 막아낸 검은 집 중 어느 쪽이 더 단단한지는 우열을 가리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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