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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os Fiz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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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을 베이스로 하며, 주로 ’라모스 진 피즈’ 라 불린다. 현재 IBA 공식 칵테일 레시피에 등록되어 있다.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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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찰스 칼 라모스(Henry Charles Carl Ramos), 바텐더 |
한 잔을 제조하는 데 12분이 걸리는 칵테일로 유명하며, 라모스는 자신만의 바를 갖게 되어 독립한 후에 ‘셰이커 보이즈(Shaker Boys)’ 라는 그룹을 두고 1분씩 번갈아가면서 흔드는 방식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 셰이커 보이즈는 시기에 따라 수가 조금씩 달랐으며, 기록에 따르면 장사가 잘 될 때는 최대 35명까지 두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가루 설탕을 시럽으로 대체하고, 셰이킹을 단축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개발되면서 12분까지는 걸리지 않으며, IBA 레시피에서도 셰이킹 2분, 드라이 셰이킹[1] 1분으로 3분까지 단축하였다.
여담으로, 헨리 라모스는 금주법이 시행된 이후인 1919년 10월 27일 마지막 라모스 피즈를 만들었다고 한다.
3. 레시피
3.1. IBA 공식 레시피
||<tablewidth=45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11><colbgcolor=#FFF,#111>라모스 피즈 / Ramos Fizz
2024년 IBA 공식 레시피 ||
2024년 IBA 공식 레시피 ||
주재료부재료 / 도구 |
- 1. 탄산수를 제외한 모든 주재료를 얼음과 함께 칵테일 셰이커에 넣고 2분 가량 흔들어준다.
- 2. 내용물을 스트레이너와 체로 두 번 걸러내어 잔에 따르고, 다시 잔에서 셰이커로 다시 붓고 얼음 없이 1분 동안 강하게 흔들어준다.
- 3. 하이볼 글라스에 따라주고 탄산수를 부어준다.[4] 가니쉬는 따로 없다. ||
4. 여담
- 칵테일 유튜버들의 신고식으로도 유명하다. 장시간의 셰이킹에 괴로워하는 유튜버를 보는 목적.
- 바텐더들이 제일 싫어하는 칵테일 중 하나라고 한다. 질문만해도 표정들이 죽상이 되는걸 볼 수가 있다.
- 한 유튜버는 1분 안팎의 셰이킹으로 만드는 방법을 공유했다. 소다수와 계란을 제외하고 얼음을 넣어 25초간 셰이킹 하고, 얼음을 빼고 계란을 넣고 40초간 드라이 셰이킹 하는 방법이다. 혹은 계란을 넣고 전동 거품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 이외에도 버디(칵테일 기물 브랜드) 공식 유튜브에서도 드라이 쉐이킹 없이 1분 이내로 만드는 법을 공유했다. 쉐이킹을 짧게 가져가되, 탄산수와 칵테일을 함께 부어주는 방식이다.
- 여기에서 진을 빼고 무알콜 대용 진을 넣으면 버진 라모스 피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