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네 미쿠의 노래에 대한 내용은 클로버♣클럽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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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소선 : 2011년 공식 레시피였으나 2020년 제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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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ver Club |
1. 개요
비범하고, 맛있고, 강하며, 전혀 묽지 않다.
unusual, tasty, strong, and not at all slimy.
- 데이비드 원드리치(David Wondrich), 칼럼리스트
진을 베이스로 하며, 핑크 레이디와 여러가지 유사한 점이 많은 칵테일이다. 현재 IBA 공식 칵테일에 등록되어 있는 레시피 중 하나이다.unusual, tasty, strong, and not at all slimy.
- 데이비드 원드리치(David Wondrich), 칼럼리스트
2. 상세
당시 벨루브 스탠포드(Bellevue-Stratford) 호텔의 내부 모습[1] |
추정해보자면, 1897년 메리 R. 디컨의 저서인 <필라델피아의 클로버 클럽(The Clover Club of Philadelphia)>의 172쪽 부분에 클로버 클럽이 언급되어 있고, 브루클린의 클로버 클럽 레스토랑에서는 이 필라델피아 사교 모임이 1882년에서 1920년까지 지속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아 적어도 1897년 이전에 생긴 것이라 되짚어 볼 수 있겠다. # #
이후 사교 모임의 회원들로부터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당시 필라델피아 뿐만 아니라 뉴욕의 월도프 아스토리아와 플라자 호텔에서 판매하기 시작하는 등 1910년까지 남성적인 칵테일로 인기세를 펼치게 된다. 당시에는 유명인사들 중에서도 클로버 클럽을 즐겼던 인물이 몇몇 존재했는데, 대표적으로 아일랜드 출신의 시인이자 작가로 활동했던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William Butler Yeats)는 클로버 클럽을 소개받은 이후부터는 와인 대신 클로버 클럽을 저녁식사와 함께 곁들여 마셨다고 전해진다. # #
허나 1930년 즈음부터 점차 인기가 시들해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에스콰이어에서는 ‘최악의 칵테일 TOP 10’ 중 하나로 소개하며 ‘게이들이나 마시는 칵테일’… 이라 비판하기도 한다. 이후 마르티네스가 유행세를 끌게 되며 클로버 클럽은 점차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기 시작한다. # #
다행히도 2000년대부터 미국에서 과거의 클래식 칵테일들을 되살리려는 시도들이 여러 차례 이루어지게 되고, 그 중 클로버 클럽도 발굴되며 2007년 데이비드 원드리치(David Wondrich)에 의해 에스콰이어의 칼럼에 등장해 클로버 클럽의 부활을 알렸다.[2] 이후 2009년에도 바텐더 줄리 라이너(Julie Reiner)가 현대적으로 변형한 클로버 클럽을 선보이는 등 점차 이전의 인지도를 되찾게 되며, 오늘날 클로버 클럽은 IBA 공식 칵테일에 등록되어 있다. # # #
여담으로, 지금이야 분홍색은 여기저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색이지만, 1890년대 당시에는 무척 남성적인 색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클로버 클럽이 분홍색을 띄는 이유도 그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
3. 레시피
3.1. IBA 공식 레시피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222,#CCC><colbgcolor=#FFF,#1F2023>클로버 클럽(Clover Club)
2020년 IBA 공식 레시피
주재료부재료 / 도구
2020년 IBA 공식 레시피
주재료부재료 / 도구
재료 중 라즈베리 시럽이 없을 경우, 직접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 라즈베리와 설탕, 물을 각각 1:2:1 비율로[5] 20분 정도 중불에 끊어준 다음, 찌꺼기들을 채로 걸러내어 병에 담아주면 완성.
일본 쪽에서는 라즈베리 시럽 대신 그레나딘 시럽을 사용하는 레시피가 일반적이다. 하츠네 미쿠의 클로버♣클럽 가사에서도 라즈베리 대신 그레나딘 시럽을 언급한다. 스위트 베르무트를 첨가하는 배리에이션도 있다고.
달걀 흰자를 빼고 만들 수도 있지만, 맛이 날카로워지고 거품이 확실히 덜 나온다.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느끼려면 되도록 넣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