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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a11e><colcolor=#000> 제46대 플로리다 주지사 론 디샌티스 Ron DeSantis | |||
본명 | 로널드 디온 디샌티스 Ronald Dion DeSantis | ||
출생 | 1978년 9월 14일 ([age(1978-09-14)]세) | ||
플로리다 주 잭슨빌 | |||
사저 | 플로리다 주 플래글러 카운티 팜 코스트 | ||
관사 | 플로리다 주 탤러해시 플로리다 주지사 저택 | ||
재임기간 | 제46대 플로리다 주지사 | ||
2019년 1월 8일 ~ 현직 | |||
서명 | |||
링크 | | | |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ffa11e><colcolor=#000> 부모 | 아버지 로널드 디샌티스, 어머니 카렌 로저스 | |
형제자매 | 여동생 크리스티나 디샌티스 | ||
배우자 | 캐시 디샌티스[1] | ||
자녀 | 아들 메이슨 디샌티스 딸 매디슨 디샌티스, 마미 디샌티스 | ||
학력 | 루르드 가톨릭 학교 (졸업) 더니던 고등학교 (졸업) 예일 대학교 (역사학 / B.A.)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법학 / J.D.) 해군법무학교 (졸업) | ||
종교 | 가톨릭 | ||
신체 | 180cm[2] | ||
소속 정당 | |||
의원 선수 | 3 (하원) | ||
의원 대수 | 113, 114, 115 | ||
경력 | 달링턴 학교 교사 미합중국 해군 네이비 씰 법률고문 플로리다 주 중부 지방검사 특별보좌관 제113대 연방 하원의원 (플로리다 6구 / 공화당) 제114대 연방 하원의원 (플로리다 6구 / 공화당) 프리덤 코커스 창립위원 제115대 연방 하원의원 (플로리다 6구 / 공화당) 제46대 플로리다 주지사 공화당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 | ||
군사 경력 | |||
복무 | 미합중국 해군 | ||
2004년 ~ 2010년 | |||
최종 계급 | 소령 (미합중국 해군) | ||
참전 | 이라크 전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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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경선 출마 영상 |
"Success is attainable. And freedom is worth fighting for."
"성공은 달성할 수 있으며, 자유는 그것을 위해 싸울 가치가 있습니다."
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문 中
미국의 정치인. 공화당 소속으로 제46대 플로리다 주지사로 재임 중이다."성공은 달성할 수 있으며, 자유는 그것을 위해 싸울 가치가 있습니다."
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문 中
2. 생애
1978년 9월 14일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출생했다. 그의 증조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이탈리아계였기 때문에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다.1997년 다니던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예일 대학교에 입학했다. 대학생이었을 때 야구팀의 주장이었고 델타 카파 엡실론(Delta Kappa Epsilon) 사교클럽에서 활동했다. 2001년 4학년 때 팀 내 최고 타율 0.336을 기록했다.
2001년 예일대에서 역사학 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한 뒤 달링턴 학교에서 역사 교사로 1년을 보냈다. 그 후 하버드 로스쿨에 진학하여 2005년 법학 박사 학위를 얻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2004년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소속일 때 해군 예비군에 지원했고 법무박사를 받은 뒤 법무장교로 임관하여 네이비 씰 부대에서 1년을 복무했다. 2007년에 이라크 전쟁에 참전했고, 그 이전에는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2012년 미국 양원/주지사 선거 때 플로리다 6구의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하여 민주당 후보 헤더 비번(Heather Beaven)을 상대로 57%를 득표해 당선되었고 이후 2014년과 2016년까지 3선에 성공했다. 외교위원회와 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였으며 공화당 내 강경우파 코커스인 프리덤 코커스의 창립자 중 한 명이다.
2016년에는 연방상원의원에 출마 의사를 보였으나 철회했다.
2018년 1월, 공화당 소속 현직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가 연임 제한에 걸려 출마하지 못하게 되자 주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트럼프와 러시아의 비밀거래를 수사하던 로버트 뮬러 당시 특별검사를 맹비판하며 총애를 얻은 그는 결국 2017년 12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플로리다 주지사 후보로 지지를 받아냈다. 경선 기간 동안 디샌티스는 자녀들에게 트럼프의 정책인 '장벽 쌓는 법'과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가르치는 광고를 내보냈고, 붉은색의 'Make America Great Again'이 새겨진 점퍼를 입히면서 자신이 친트럼프임을 연일 홍보했다.
2018년 8월 28일, 트럼프의 영향력 덕분에 공화당 경선에서 승리하였다. 그의 민주당 상대는 앤드루 길럼(Andrew Gilum) 전 탤러해시 시장이었다. 선거운동 기간 중 "길럼을 뽑아서 증세와 같은 사회주의 의제를 받아들여서 국가를 파산시키는 것은 일을 망치는 것('monkey' this up) 것"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것이 흑인인 길럼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이라고 비판받았고 고발당했다. 언론 보도들이 나오자 디샌티스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2018년 9월, 저넷 누네즈(Jeanette Nunez)를 부지사 러닝메이트로 발표했다. 2018년 9월 10일 선거운동을 위해 연방하원의원직을 사임했다.
본선에서 49.6% -49.2%의 근소한 차이로 길럼을 제치고 당선되었다.
2022년 재선에서 당내 도전 없이 후보 지명을 얻어냈고 민주당 후보는 전 공화당 주지사 출신인 찰리 크리스트다.[3]
2022 중간선거에서는 민주당 크리스트 후보에게 무려 19.4%p 격차로 압승하며 재선에 성공하였다. 반면 디샌티스를 견제하던 트럼프가 지지한 후보들이 다수 낙선하면서 사실상 공화당 내 입지 싸움에서 역전, 내지는 동등해진 것 아니냐는 분석들도 나오고 있다.
2022년 11월 12일 여론조사업체 유거브가 공화당 지지자와 공화당 성향의 무당파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2024년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선호도 42%로 선호도 35%에 그친 트럼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후 무리한 행보로 다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2.1. 플로리다 주지사
플로리다주 국무장관과 함께 취임 선서를 하고 2019년 1월 8일 주지사로 취임했다. 공식 선서식은 당일 정오에 열렸다.2019년 1월 11일, 디샌티스는 비록 사후였지만 1949년 거짓으로 강간범죄 유죄 판결을 받은 네 명의 흑인 남성 4명을 사면했다.
2019년 1월, 디샌티스는 포트 로더데일 공항과 마저리 스톤먼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브로워드 카운티 보안관인 스콧 이즈리얼을 정직 처분했다.
취임 첫 2주 동안, 디샌티스는 바버라 러고아[4], 로버트 J. 럭, 카를로스 G를 주 대법관으로 임명함으로써 플로리다 주 대법원이 보수 우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로리다 보안관들이 이민 관련 문제에 대해 연방정부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플로리다는 지방 정부가 연방 이민 집행 노력을 돕도록 요구하는 법률을 채택한 12번째 주가 되었다. 또한 2020년 6월 정부와 계약한 민간 기업에게 E-Verify 사용을 요구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2019년 6월, 디샌티스는 주 헌법 개정을 위한 청원을 어렵게 만드는 법안에 서명했다. 당시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최저임금 인상, 메디케이드 확대, 총기규제를 위한 청원이 추진되고 있었다. 다른 주의 이익단체들에 의한 주의 주권 침해를 막고 헌법개정의 권리를 주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취지이다.
2020년 3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플로리다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에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공화당 전당대회가 당초 개최 예정이었던 샬럿에서 취소된 후, 방역 문제로 트럼프와 민주당의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사이의 갈등이 생기자 디샌티스는 플로리다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결국 RNC는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결국 일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2020년 12월 마이애미의 살인범 엔리코 포티의 이탈리아 송환을 승인했다. 포티는 중범죄인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사형 폐지국인 이탈리아에서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도 규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포티는 풀려날 가능성이 있다.
2021년 1월, 주정부의 법안이 플로리다 상원에 제출되었는데, 남부연합 관련 기념물을 보호하고, 주정부의 경찰 자금 지원 축소(defund the police) 결정을 뒤집을 수 있도록 하고, 면책권을 제한해 지방정부가 부적절한 법 집행을 했다는 소송을 당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시민자유연합(ACLU)의 카라 그로스 변호사는 이 법안이 2021년 2월 2일, 빅테크의 정치적 검열 논란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과 선거법의 엄격한 개정을 지지했다.
2021년 3월, 플로리다 내 대학이 중국 대학 및 학계와 교류하는 것에 대해 엄격한 요건을 두는 입법을 지지했다.
2021년 6월 1일, 주의회를 통과한 '여성스포츠 공정화 법안'에 서명했다. 내용은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성 스포츠 경기 참여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것이다. 한 달 후인 7월 1일부터 적용되었다.
2021년 9월 7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자신은 주지사 재선에 도전할 것이며 그 이상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2021년 9월 21일, 쿠바 출신 이민자로 CIA와 군에서 일한 펠릭스 로드리게스에게 주지사 자유 훈장을 수여하였다.
2022년 3월 28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교실에서 성적 지향 또는 성적 정체성에 대한 수업 · 토론을 금지하는 '부모의 교육권리법'에 서명했다. 플로리다의 주요 기업이자 정치자금 후원자인 디즈니는 이 법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주 또는 연방 법원에 의한 무효화가 없다면 이 법은 7월에 발효된다.#
2022년 4월 14일. 임신 15주 이상이면 낙태를 금지하는 법을 승인했다.#
주의 새로운 예산을 승인하면서 예산안에 들어있던 파스코 카운티에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훈련 시설에 대한 예산 항목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구단이 총기 규제에 찬성 의사를 표현했다는 이유.#
2022년 9월 베네수엘라에서 온 이민자 50명들을 텍사스 주를 경유해서 매사추세츠 주의 휴양지 마서스비니어드로 무단으로 보냈다가 정치계, 언론계 등에서 전방위로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경유지인 텍사스 주의 벡사르 카운티 레인저가 인신매매 관련 조사에 착수하여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2023년 4월, 일본, 한국, 이스라엘, 영국을 순회방문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등을 접견했다. # # 이어서 한국을 방문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을 접견했다.[5] # #
중국과 연관된 기업이나 개인이 플로리다주 내 농지와 군부대·기반 시설 인근 토지를 살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서명했다. 발효일은 7월 1일.#
주립대의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과정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플로리다주가 '노예제로 흑인이 혜택을 입은 면도 있다'라는 교육지침을 채택했다.# 디샌티스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옹호했다.# 이에 카멀라 해리스가 맹비난했고 디샌티스는 “플로리다주에 와서 재잘거리고 선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지침은 “미국 전체를 통틀어 가장 탄탄한 흑인 역사 교육 지침일 것”이라고 반박했다.# 디샌티스는 재차 카멀라 해리스에게 "플로리다가 좌파 의제에 맞섰기 때문"이라며 반박했다. 하지만 공화당 내부에서도 디샌티스에 대한 비난이 속출하고 있다. 팀 스콧 상원의원은 "노예제의 실상은 가족을 떨어뜨리고 인간성을 훼손하며 (흑인) 부인들을 강간한 것이다. 노예제는 단지 파괴적일 뿐이며 거기에 희망은 없다"고 말했다. 허드 전 의원과 크리스 크리스티 등 다른 대권 주자들과 공화당 소속의 여러 현역 의원들도 디샌티스를 비난했다.#
2.1.1. 코로나19 대응
40대 초반의 초선 주지사인 디샌티스가 대선후보로 언급될 만큼 유명해지게 된 것은 정치논리를 우선한 독특한 코로나19 대응이 가장 컸다. 전문가와 언론 사이에서도 평이 엇갈리고 있다. 주민들에게서도 2020년 3월만 해도 디샌티스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지지율이 하락한 유일한 주지사였다.그러나 코로나19 방역 통제 기간이 당초 생각보다 매우 길어지면서 점점 우파 자유지상주의를 신봉하는 공화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긍정적 평가가 많아져 2021년 2월에는 64%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폴리티코는 그를 '정치적으로 가장 성공한 주지사'라고 표현했다.
2021년 12월 24일의 플로리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인구 2천만에 31,758명이었다.
2020년 3월 8일, 질병관리예방센터의 플로리다에 지역사회 감염이 만연하다는 발표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으나 앤서니 파우치의 같은 발언 이후 3월 14일에 지역사회 감염 사실을 인정했다. 3월 말 기준으로 플로리다의 확진자는 6741명이었다.
2020년 4월 1일, 모든 플로리다인에게 필수 업무를 제외하고는 30일 동안 집에 머무르라고 권했다. 4월 9일에는 전국에서 25세 이하 사망자가 없다고 발언했다가 논란이 되자 플로리다에서 그런 것이라고 정정했다.
2020년 6월 28일, 플로리다는 코로나19로부터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2020-21학년도에 플로리다의 67개 모든 공립학교 학군에서 대면수업이 이루어질 것이다.
2021년 3월, 기업, 학교, 정부기관에서 백신접종 증명(백신패스)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2021년 8월, 플로리다의 신규 확진자가 연일 증가해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 수준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디샌티스는 공립학교의 마스크 의무화 조치 시행을 금지했고, 의무화하는 학군이나 학교에는 벌금을 부과하거나 예산 및 급여를 삭감하겠다고 위협했다. 학군 관계자들은 이에 대응하여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선언했다.
2021년 8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플로리다 주를 직접적으로 거론하고 백신접종률이 낮은 주로 꼽으며 일부 주지사들이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옳은 일을 하지 않는다면 기업과 대학이라도 해야 한다고 말하자 우리는 조 바이든과 관료들에게 플로리다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정부의 국경 개방 정책 때문에 코로나가 확산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근거가 없는 것이 확진자가 많은 지역은 남쪽 국경으로부터 떨어진 곳이 대부분이며 현재 미국은 국경개방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2021년 8월 27일, 디샌티스의 마스크 의무화 금지 조치가 법원에 의해 중지되었다.
2021년 9월 21일, 자신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지하는 조지프 라다포[6] 를 플로리다의 surgeon general[7] 으로 임명했다. 그리고 러다포는 코로나 판데믹 내내 이버멕틴을 치료에 써야한다던지 백신 때문에 플로리다의 사망률이 증가했다는 식의 뇌피셜을 (동료평가가 없고, 방법론적으로 심각한 결함이 있는) 본인의 출판물로 주장하다가 bmj와 같은 권위있는 의료 저널들에게 맹렬한 비판을 듣게 된다(...).
2021년 10월,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다른 주의 경찰관들이 플로리다로 이전하여 근무하는 것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10월 29일, 바이든 정부의 민간기업 백신 의무화 조치에 대한 위헌 소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연방항소법원에서 위헌 판결이 났다.
2021년 11월 18일, 법안에 서명함으로써 플로리다가 주 차원에서 면제나 대안 없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기업과 병원에 벌금을 부과하는 첫 주가 되었다. 디샌티스는 "전국 어디에서도 제정된 적 없는 가장 강력한 법률"이라고 발언하였다.
그러나 디샌티스의 의도와는 다르게 2021년 코로나 상황은 더 심각해져서,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율이 12월 30일(미국시간) 기준 1047%를 기록하는 동시에 확진자수도 일일 3만~4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 검사소마저 줄이거나 없애고 있어서 코로나19에 대한 제대로 된 대처가 불가능하며, 상점들도 코로나 확진자수 증가로 인해 영업을 멈추고 있는 상황. 그 와중에 디샌티스는 휴가를 갔다(...).
2.1.2. 팬데믹 이후 대선 행보
2022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사실상 패배를 당했다는 평가 속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 책임론을 뒤집어쓴 상황에서, 플로리다에서의 공화당 선전에 힘입어 대안 후보로 지지율이 급격하게 상승했다. 실제로 중간선거 이후 발표된 여러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를 누르는 결과가 나왔을 정도.2023년 2월 10일, 공화당이 다수당인 플로리다 주의회가 디샌티스에게 올랜도 디즈니월드 일대에 지정된 특별행정지구를 실질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플로리다가 디즈니월드에 대한 고삐를 죄는 것은 성소수자 관련 교육 정책을 두고 디즈니월드가 주 정부에 반기를 들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많다.# 이에 디즈니는 디샌티스의 디즈니월드 행정 감독권 행사에 맞서 직전 감독위원회와 수십 년 기한의 협정을 체결했다.#
2023년 들어서는 점점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자신을 경쟁자로 인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맹공이 이어지고 있지만 직접적인 대응을 삼가되 그의 좌충우돌 행보를 지적하면서 자신은 다를 것이라고 약속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다만 중간선거 반사효과가 끝나고, 공화당 내 트럼프의 장악력이 다시 강해지면서 여론조사 상 당내 지지율은 하락세를 걸었다. 전반적으로 바이든과의 가상 대결에서는 트럼프보다 결과가 좋지만, 정작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서는 10%p가 넘는 격차로 밀리고 있는 상황.
2023년 4월 16일, 앞서 본인이 주도한 2020 "Anti grooming bill" 법안에 대해 "표적화된 정부 보복 캠페인"을 벌였다며 디즈니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디샌티스가 디즈니랜드에 부여했던 자치권을 정치적인 이유로 취소시키면서 특별 과세가 중단되어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없게 되었고 주정부가 디즈니 특별지구 이사진 통제에 실패하자, 디즈니랜드 옆에 교도소를 세울 수 있다는 압박을 하면서 갈등이 심화된 바 있다.
이러한 디즈니와의 일련의 사태로 인해 대권 경쟁자들로부터 보수당에 맞지 않는 반기업적 행태라고 비판을 받으며 지지율이 하락했다. 본인이 기대하고 있는 2024년 대선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이 문제를 짚고 나아가야 하는 상황.
이스라엘•유대인 층에게 영합하기 위해 과격 발언을 하였다. 이스라엘에서 대규모 반대 시위가 있었던 네타냐후 정권의 사법 개편을 옹호했으며, 서안 지구가 이스라엘 땅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지지율은 더 떨어졌다.
2023년 5월 24일, 트위터 스페이스에 출연하여 대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였다. 출마 선언 후 24시간 만에 정치 후원금으로 820만 달러(약 108억원)를 모았다고 밝혔다.#
6월 26일, 다샌티스는 출생 시민권 제도를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그런데 출생 시민권 제도는 미국 헌법 수정 14조에 의한 것이라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폐지할 수 없다. 즉 지킬 수 없는 공약으로 유권자들을 속이는 셈이다.[8]
한펴 6월 30일에는 트럼프의 성소수자 보호 발언을 공격하였다. 이에 대해 트럼프 캠프의 스티븐 청 대변인은 CNN에 "절박한 선거운동"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대선 후보로서의 홍보 영상에서 나치의 슈바르체존네 문양을 사용하여 논란이 되어 직원을 해고했다.# 노예제 관련 발언에 이어 극우 논란이 심화되었다.
2023년 8월 기준으로, 대선 후보로서 이젠 트럼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여론조사에서 낮은 지지율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정치판에서는 듣보였던 기업인 비벡 라마스와미에게 밀려 3위를 기록하기도 하고 있다.#
자신이 주지사를 지내고 있는 플로리다의 연방 상원의원인 릭 스콧이 디샌티스가 아니라 트럼프를 공개 지지하여 다시 한번 타격을 입었다. 스콧에 앞서 이미 플로리다에 지역구를 둔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 20명[9] 중 대다수는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다. 디샌티스를 지지하는 플로리다의 하원의원은 단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4분기 들어서는 한때 자신을 위협했던 비벡 라마스와미 돌풍은 다소 사그라들었지만, 대신 니키 헤일리가 치고 올라오면서 공동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그래도 2023년 11월에는 첫 경선이 열릴 아이오와에서 주지사 킴 레이놀즈와 복음주의 기독교 지도자인 밥 밴더 플라츠(Bob Vander Plaats)의 지지를 얻어내면서 다소 위안을 얻게 되었다.
2024년 1월 15일 열린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21.2% 득표율로 2위를 기록하면서 선거인단 9명을 확보했다. 1위 트럼프(51.0%, 20명)과의 격차는 예상대로 컸지만 2위 경쟁에서는 니키 헤일리를 겨우 꺾는데 성공했다. 경선 과정에서 상당히 아이오와에 공을 들였음에도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결과라 사퇴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일단은 사퇴 가능성을 묻는 언론의 질문을 일축하고, 경선 종료 직후 뉴햄프셔로 넘어가 바로 유세를 시작했다. 하지만 뉴햄프셔에서의 지지율도 너무 낮아서인지 이틀 정도 유세를 한 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가 끝나지도 않은 1월 17일, 바로 사우스캐롤라이나로 이동했다.
2024년 1월 21일, 결국 대선 경선에서 사퇴를 선언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오와 코커스가 끝난 직후 디샌티스에게 2028년 도전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는데, 결국 디샌티스 역시 2028년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2024년 3월에는 미성년자 보호를 이유로 만 14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SNS 계정을 생성, 소유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국무장관에 플로리다주 연방 상원의원인 마르코 루비오를 지명하면서 루비오를 대신할 연방상원의원을 지명하게 되었다. 플로리다 주지사는 2번 연임이 최대이기때문에 현재 2번째 연임중인 론 드산티스는 주지사 퇴임 이후 연방상원의원직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는데, 그렇다고 자신이 2026년에 직접 출마하기에는 본인이 직접 지명한 연방상원의원의 재선을 방해하는 꼴이 되어 복잡한 상황이다. 유력 후보로는 공화당 전국위원회 공동의장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며느리 라라 트럼프, 플로리다 부주지사 지네트 누녜즈, 플로리다주 법무장관 애슐리 무디 등이 꼽힌다.
3. 성향
티 파티 성향, 고보수주의자로 묘사되어 왔다. 초기에는 트럼피스트라는 평가가 있었으나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로 트럼프와 다른 길을 걷는 중이다. #### 이전에는 교사 임금을 높이거나, 친환경 정책을 도입하는 등 어느 정도 온건해졌다는 평을 받기도 했으나 2023년에 들어서는 다시 강경 보수 성향을 강하게 보이고 있는중이다.- 규제를 위해서는 의회의 동의를 거쳐야 하는 REINS(Readucation in Dead Expective, REINS) 법안을 지지했다.
- 감세를 통한 경기부양을 지지한다. 퇴직소득시험을 폐지한 후 노인에게 사회보장급여 12.4% 세금을 면제하는 내용의 '노인근로 허용법'을 도입하고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세금 철폐 법안, 교통정책에 대한 많은 책임을 주정부로 이관하고 가스세를 대폭 인하하는 교통 권한 부여법을 발의/공동발의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세율을 극적으로 낮추고 투자를 활성화해 일자리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정책은 지역(주로 주)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낙오방지법과 같은 연방 차원의 교육 프로그램에 반대하고 있다. 2016년에는 각 주정부들이 자체적으로 성적인증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고등교육개혁 및 기회법을 도입했다.
- 2021년 6월에는 플로리다 공립학교에서 인종차별의 원인은 백인 중심의 사회구조라는 '비판적 인종이론'을 가르치는 것을 금지했다. 비판적 인종이론은 굉장히 최근에 정치화된 이슈인데, 당연하겠지만 남부나 중서부의 백인이 주된 지지기반인 공화당 측에서는 그것이 인종 갈등을 조장한다며 디샌티스를 옹호하고, 흑인을 비롯한 비백인과 진보적 백인이 주된 지지기반인 민주당에서는 그와 플로리다 주정부가 미화하려 한다며 비판했다.
- 2021년 6월 22일, 최종적으로 세 개의 교육 관련 법안에 서명했다. 법안 233호는 매년 교육청이 진행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해당 교육기관의 지적 자유와 관점의 다양성 보장 정도를 평가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지만, 하원 법안 5호와 상원 법안 1108호는 '공산주의 및 전체주의 체제의 악행'[10]에 대한 교육을 요구하는 법이다.
- 주지사 선거 당시, 기후변화를 부정한 적은 없지만 동시에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이 없다는 입장이었으며 자신은 시어도어 루스벨트식 보호주의자에 가깝다고 소개했다. 또한 주지사 취임 이후에는 플로리다 내의 몇몇 도시들의 기존 에너지를 철저히 배제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한 조치를 겨냥해 지방정부가 특정 에너지원을 배제하는 것을 불법화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는 텍사스, 테네시, 애리조나,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 등의 공화당 우세 주들에서 모두 추진되었다.
- 2021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공세와 그에 이은 카불 공항 테러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폭스뉴스에 출연해서 그것이 중국, 러시아, 북한과 같은 미국의 외교적 가상적국으로부터 나라를 위험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 미국과 쿠바가 수교를 맺자 쿠바의 국기가 미국에 휘날리게 하는 것은 카스트로 정권의 독재를 경험한 이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즉 이란 핵 협정에 대해서도 이란에게만 제재 완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며 반대했다. 버락 오바마가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보다 이란의 알리 하메네이나 쿠바의 라울 카스트로와 더 친하면 안 된다며 오바마 정부 시기에 추진된 적성국과의 관계 개선에 비판적이었다.
즉 굉장히 친이스라엘적인 성향인데, 의원 시절 2013년 팔레스타인 당국이 이스라엘의 유대인 국가로서의 생존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무장단체 하마스와 모든 관계를 끊을 때까지 팔레스타인 당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중단하는 팔레스타인 책임법을, 2016년에는 이스라엘산으로 인정되는 제품의 생산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률을 도입했다. 주지사가 된 이후에도 '미국에서 가장 친이스라엘적인 주지사'가 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확고한 시오니스트로 알려져 있는 셸던 아델슨(Sheldon Adelson)과 함께 이스라엘을 방문해 플로리다의 애틀랜틱 대학과 이스라엘의 아리엘 대학이 공동 주최한 행사에 참여해 학교 간의 교류 증진을 지지했다.
-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감된 수감자가 재범했을 경우 그 수감자를 받는 국가에 대한 원조를 중단하는 법안을 발의했으며, 오바마의 대선공약이기도 했던 관타나모 수용소 폐지에 반대했다.
- 건국의 아버지들은 선출직 공직자를 특권층으로 여기지 않았다면서 의원 연금을 받지 않았고, 의원 연금을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또한 연방하원의원의 동일 선거구 3선 제한, 연방상원의원의 동일 선거구 2선 제한을 지지했다.
- 총기규제에 반대한다. 전미총기협회(NRA)의 총기소지권 친화적인 의원 평가에서 A+를 받았다. 총기 규제가 범죄자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법을 지키는 일반 총기소지자에게 부담을 준다며 반대하고 있다. 전임자이자 현 연방상원의원인 릭 스콧이 추진했던 총기 구입 이전 3일의 대기기간을 두고 구입 가능 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상향하는 것에 반대했다. 학교 등에서 발생하는 총기난사사건에 대해서는 은퇴/전역한 보안관이나 군인을 무장 경비원으로 두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2020년 11월, 플로리다의 총기소지자들이 약탈과 같은 범죄를 저지른 개인에게 사적제재를 허용하는 기존의 법의 강화를 제안했다. 또한 시위로 인해 교통을 방해하는 것을 3급 죄로 규정하고 '폭력적이거나 무질서한 집회'에 참여하는 것을 형사처벌하겠다고 했다.
-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마스크 및 백신 의무화, 혹은 도입 그 자체에 부정적인 성향을 보인다. 2.1 문단 참고.
- 불법체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한 적 있다. 2015년 11월 파리 테러가 발생하자 이슬람 근본주의는 미국의 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 보훈에 꽤나 관심을 가지는 편이다. 9.11 테러 이후 재향군인회의 회원이기도 한 디샌티스는 보훈처 직원의 실적 혹은 비위행위에 따른 해임 및 강등 등을 규정하는 법안과 외상 후 스트레스 치료의 한 형태로 서비스견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후자는 그의 임기 중에 실현되지는 못했지만 2019년에 하원에서 통과되었다.
- 흉악범죄 전과자에 대한 선거권 박탈을 지지하고, 이와 관련한 소송에서도 법원은 디샌티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이에 반대해 전과자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1600만 달러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자 이를 비판했다. 대선에서 조 바이든이 당선되고 우편투표에서 트럼프가 크게 밀리자 이후에는 우편투표 역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편투표를 위해 유권자들이 매년 재등록을 해야 하고 우편투표에 대한 서명이 등록된 가장 최근의 서명과 일치할 것을 요구하는 구체적인 방안도 냈다.
- 낙태 권리를 반대하며, 연방정부 차원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것에도 반대한다.
- 트랜스젠더 치료에 부정적이다. 트랜스젠더 아동을 대상으로 성 정체성에 맞는 치료(gender-affirming care)를 제공하는 의사들을 소송해야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영상
- 2022년 11월에 'Don't say gay'라는 법안을 만들어 성적지향과 성정체성에 대해 학교에서 교육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었다.
-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에는 찬성하지만,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에는 반대한다.
- 민주당 내 진보파를 중심으로 지지받는 Defund the Police, 즉 경찰 예산 삭감 운동에 부정적이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서 무기 지원에 부정적이다. 디샌티스는 미군의 전투 준비태세가 미비하고 국경 문제도 심각한데, 영토 분쟁으로 벌어진 전쟁[11]에 왜 미국 돈으로 지켜줘야 하냐는 입장이다.
4. 대권주자로서
- 텍사스 주지사 시절의 조지 W. 부시와 흡사하다는 분석도 있다. 두 사람 모두 공화당이 민주당 정부[12]에서 치른 중간선거에서 패배하는 와중에도 본인들은 대승을 거두면서 본격적으로 대권주자로 입지가 급상승하였고, 중도층을 잘 공략하면서도 교외인구/전통적 보수층으로부터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다는 점에서 유사하다고.[13] 심지어 둘 다 예일대학교 학부-하버드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고 장교로 복무한 것도 같다.
- 2022년에는 유력한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공화당 대권주자로 거론됐다. 젊은 트럼프주의자+중도층도 노릴 수 있는 특성 때문에 트럼프는 독설을 날리는 등 집중적으로 견제했다. 특히 백신 접종 옹호로 트럼프가 지지층에게 욕을 먹었는데 비해 디샌티스는 안티백서에 가까워 백신을 반대하는 트럼프의 지지층을 끌어모을 수 있기에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이다. 2022년 들어 계속 우클릭을 하는 것 역시 공화당 지지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지지율이 15% 정도로 차이가 나지만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지지율 차이. 트럼프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어느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를 제치기도 했기 때문에 만약 트럼프의 대선 재출마가 좌절된다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중간선거에서 디샌티스 혼자만 살아남은 형국이 되면서 대세론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차기 대선 출마여부를 밝히지 않은 상태이지만 중간선거 이후인 2022년 12월에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큰 격차로 앞서며 공화당의 차기 대선 주자로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 그러나 2023년 들어 디샌티스의 네오콘 행적과 트럼프 기소 사건이 터져 트럼프의 지지율이 폭등하면서 디샌티스의 지지율이 하락해 트럼프에게 추월당했다. 2022년 중간선거 이후 몸값이 오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무리수라고밖에 볼 수 없는 행보와[14], 트럼프 기소 이후 공화당 지지층의 트럼프 결집 현상 등으로 인하여 지지율이 계속 깎여나가고 있다.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시점에서 공화당 내 지지도는 평균 20.6%에 그쳐, 54.3%를 기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 확연하게 밀리고 있다.# 홈스테이트인 플로리다에서조차 오차범위 밖으로 밀리는 양상이라 굉장히 불리해졌다. 도널드 트럼프를 견제하면서도 민주당을 가열차게 비판하려는 애매한 행보 때문에 트럼프 지지층에게서도, 공화당 내 강경우파에게도, 중도~진보파에게도 지지를 받지 못하는 사면초가의 상황이 되어버렸다. 트럼프 극성 지지층과 미국의 주류 진보언론들은 견원지간이나 다름이 없지만, 디샌티스를 비난할 때에는 일심동체가 되어 디샌티스의 엽기사진[15]과 기행에 가까운 행보들을 밈(meme)으로 퍼나르며 조롱하고 있는 실정.## 백악관 출입기자 만찬장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도 유머의 대상이 되며 이미 대권주자로서의 중량감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사실상 8년 전 자신의 전임 주지사가 밟은 전철을 그대로 따라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나마 젭 부시는 여론조사 1위라도 해봤다심지어 무리수 캠페인의 대명사인 마이클 두카키스와 비교하는 기사까지 나왔다.#
- 2023년 7월이 되어서는 그를 현실적으로 대통령감으로 보는 여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정도로 캠페인 전체가 재난과 같은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트럼프와 격차를 좁히기는 커녕 계속 벌어지고 있고 바이든과의 양자대결에서도 뚜렷한 이점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거듭된 LGBTQ 혐오 행위, 반퀴어 행보, 디즈니와의 법정 공방[16][17]으로 중도소구력을 잃어버렸고 바이든을 꺼리는 민주당 지지층에게 딱히 대안이 되어주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공화당 내부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뽑아내는 것도 아니다. 트럼프 지지층에게는 조롱거리로, 공화당 온건파 지지층에게는 공화당 지지율 견인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는 계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본의 아닌 개그 이미지가 생긴건 덤. 설령 이 인간이 기적적으로 후보 지명을 받아 본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간다 한들 도널드 트럼프가 반발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크며 중도층 유권자들에게도 상술했던 논란들 때문에 이미지가 아주 나빠져서 스윙 스테이트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대선과는 별개로 앞으로의 행보에도 빨간불이 켜졌는데, 플로리다는 주지사 3연임 제한이 있어 2026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데다, 상원의원에 출마하려고 하더라도 플로리다 주의 상원의원 선거는 2024년과 2028년에 있어 경선 포기+주지사를 사퇴하고 상원에 나가거나 아니면 주지사 퇴임 후 2년이나 기다려야 하는 애매한 상황이 생긴다. 설령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낙선하고, 드산티스가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할지라도 트럼피스트들이 광적으로 지지하는 릭 스콧을 경선에서 떨어트리는 것은 불가능하고[18], 2028년에 대적해야할 상대는 공화당 온건파의 차기 좌장으로 손꼽히는 인물이자 플로리다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마르코 루비오[19]이다. 즉, 이번 플로리다 주지사가 마지막 공직 커리어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가 됐다. 설령 주법을 개정해 다시 주지사 선거에 나온다고 할지라도 공화당의 약우세주가 된 플로리다에 그만큼 내세울만한 인물이 없는 것도 아니며, 중도층이나 민주당 지지층에게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못지 않게 이미지가 나빠져서 승리를 장담하기도 어렵다. 그리고 론 디샌티스의 재출마때는 2022년 중간선거에서 투표를 포기한 민주당 지지층들이 결집하는 역효과가 생길수도 있다.
- 디샌티스는 문화전쟁에 치중하며 트럼프보다 사회문화적으로 더 보수적이지만 스캔들이 없는 정제된 트럼프가 되려고 했으나 트럼프가 인기가 많아진 것은 문화전쟁과 사회문화 보수성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망각한듯 하다. 사실 2015년 공화당 경선부터 트럼프를 봐온 사람은 알겠지만 트럼프는 오히려 사회문화적으로 기타 공화당원들보다 리버럴하다는 이유로 욕을 먹었으면 먹었지 너무 보수적이라서 욕먹은 적은 없다.[20] 반PC와 문화전쟁은 티파티 때부터 나름 꾸준하게 밀어붙인 의제다. 트럼프와 트럼피즘이 인기가 많아진 것은 반PC, 문화전쟁 이딴 것 때문이 아니라 트럼프 본인이 기존의 공화당원과 민주당원과 다르다는 것을 어필하며 비당파적으로 오래 유지되어 왔던 민주당과 공화당의 오래된 플랫폼인 친이민주의, 자유무역, 외교 매파주의에 전면적으로 도전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카다피와 후세인을 죽인 것은 실책이라 말할 정도로 버락 오바마는 물론이요 같은 정당 출신의 대통령인 조지 W 부시를 공격했고[21] 미디어 복합체, 방위 산업체 등을 총체적으로 비판해 대중주의적인 면모를 내세웠다. 물론 반PC와 문화전쟁이 트럼피즘의 요소 중 하나인 것은 맞으나 이것은 아주 협소한 부분일 뿐, 기성권 정치에 대한 불신과 자유주의로 대표되는 무역질서와 패권에 대한 회의감이 트럼피즘이 급등한 결정적인 이유다. 그러나 드산티스 캠페인은 전략을 완전히 잘못 잡아, 낙태, LGBT, 백신/코로나 락다운, 흑인 역사 교육 문제 등을 중심으로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려 하니, 먹혀들지 않는 것이며 공화당 지지자뿐만 아니라 법조계에서도 미국의 헌법적 가치에 위배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산티스는 게다가 자유무역주의자고 과거 우크라이나 문제에 있어서도 유로마이단 혁명을 적극적으로 찬성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고립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지지하는 고보수주의/트럼피스트들에게 선택을 받을 수가 없으며, 2022년 이후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단순 영토분쟁으로 축소하는 식으로 러시아를 간접적으로 지지하고 우크라이나보다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 전쟁범죄를 옹호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기에 드산티스는 나이와 성격이 안 맞는데 나이는 대권주자 치고는 상당히 어린 축에 드는데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고령자들보다 훨씬 완고하다. 이러면 저연령자와 고령자의 결함만 갖다 붙여 놓는 꼴이 되고 만다.
5. 여담
- 한국에서는 "드산티스", "디샌티스" 등 여러가지 표기가 공존하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디샌티스"가 옳은 표기이다. 미국에서도 "드샌티스" "디샌티스" "더샌티스" 등 다양하게 불리는데, 디샌티스 자신은 "디샌티스"에 가깝게 발음한다.
- 디샌티스를 싫어하는 미국 진보층과 트럼프 지지자들은 디샌티스의 이름을 비꼰 DeSaster이라는 별명을 자주 쓴다.
디재앙# 자매품으로는 DeSatan, DeFascist[22] 등이 있다. 그 외에도 Deathsantis, De-Cuntis, DeSanctimonious, Rhonda Santis[23], Meatball Ron 등 창의적인 별명이 존재한다. 모두 부정적인 별명이다.
- 그의 여동생인 1985년생의 크리스티나 디샌티스는 2015년에 3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댄 크렌쇼와 함께 몇 안되는 공화당의 젊은 대권주자. 만약 부티지지와 맞붙게 된다면 40대 후보끼리 대결하는 구도가 성사된다.
- 만약 디샌티스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고, 그때까지 지미 카터가 살아있다면 카터는 자기 임기중에 태어난 후대 대통령을 보게 된다. 또한 공화당 출신 최초이자 존 F. 케네디와 조 바이든에 이은 3번째 가톨릭 신자 대통령이 되게 된다. 특히 그가 이탈리아계 이민자라는 측면에서 최초의 이탈리아계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동시에 최초의 가톨릭계 보수 대통령이 된다.[25]
- 미들 네임인 디온은 미국 가수인 디온(가수)에서 따왔다. 디샌티스는 공화당 소속이지만 디온은 절친한 후배인 브루스 스프링스틴, 폴 사이먼, 잭슨 브라운처럼 민주당 지지자다. 때문에 2024년 디샌티스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을때 한 언론에서 디온을 찾아가 이에 대해 묻자, 디온은 자신은 정치를 잘모른다며 대답을 거부했다.
6. 선거 이력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12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플로리다 제6구 | | 195,962 (57.22%) | 당선 (1위) | 초선 |
2014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166,254 (62.55%) | 재선 | |||
2016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213,519 (58.57%) | 3선 | |||
2018 | 미국 주지사 선거 | 플로리다 | 4,076,186 (49.59%) | 초선 | ||
2022 | 미국 주지사 선거 | 4,614,218 (59.39%) | 재선 |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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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전 성 블랙[2] 180cm으로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160대 후반으로 추정된다[3] 2006년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으로 당선되었고 2010년에는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이후 여론조사에서 전 플로리다 하원의장 출신인 마코 루비오한테 밀리더니 중도사퇴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였다. 결과는 루비오 48.9% 크리스트 29.7% 켄드릭 미(민주당 후보) 20.2%로 결과적으로 루비오의 당선을 쉽게 도와준 꼴이 되었다. 이후 2012년 오바마를 지지하고 민주당에 입당하였다. 2014년 플로리다 주지사에 출마해서 민주당 후보를 얻어내고 당시 공화당 주지사 출신인 릭 스콧과 대결했지만 결과는 스콧 48.1% 크리스트 47.1%로 접전패 하였다. 이후는 2016년 하원의원 선거에 플로리다 13구역을 지역구로 출마해서 당선되어서는 2020년까지 연방 하원을 지내다가 플로리다 선거구 변경으로 13구역이 경합 지역에서 공화당 우세 지역으로 변하자 주지사 출마를 선언하고는 현역 플로리다 농업국장을 누르고 민주당 후보로 지명되는 데에 성공했다.[4] 쿠바계로, 훗날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의 후임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는 에이미 코니 배럿이 지명되었다.[5] 윤석열 대통령은 같은 기간 한미정상회담으로 미국을 방문해 디샌티스를 만나지 못했다.[6] 나이지리아 출신의 내과의사로, 주로 고혈압이나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공중보건 연구를 수행하다 판데믹 시기에 백신 무용론을 주장하며 폭풍같은 어그로를 끌며 명성을 얻었다.[7] 한국어로 번역하면 의무감으로, 주의 의료 정책을 총괄하고 주지사의 의료관련 자문을 하는 직위이다.[8] 개헌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경성헌법인 미국 헌법 특성상 그 개정이 굉장히 어렵다. 상하원 양쪽 2/3 혹은 주 2/3 이상의 발의를 통해 상하원 양쪽 3/4 혹은 주 3/4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진즉에 양분된 의회는 물론이고, 주 쪽을 공략하려 해도 1992년 이후로 한 정당이 3/4 이상의 주에서 선거인단을 싹쓸이한 적은 없다.[9] 플로리다에는 총 28명의 연방 하원의원이 있는데 20명은 공화당, 8명은 민주당 소속이다.[10] 이 경우 플로리다에는 남부에 위치해 쿠바나 베네수엘라와 같은 공산주의 독재정권을 피해서 이민 온 사람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그들의 표심을 노린 것이라는 관점도 있다.[11]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영토 분쟁'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상당한 비판을 받는다.#[12] 각각 빌 클린턴, 조 바이든 정부 시기.[13] 부시는 대통령 시절의 정책들이 비판을 받아서 그렇지 주지사 시절에는 민주당 의원들과 잘 타협하며 합리적인 행정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14] 아무리 디즈니가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에 치중했다 하더라도 미국의 가장 핵심적이고 불가침한 정신은 수정헌법 1조에도 명시된 자유이다. 이는 범법을 하지 않는 이상, 기업과 개인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되어야한다는 점을 나타낸다. 짐 케니 필라델피아 시장이 비만 방지를 위해 추진한 "설탕 세금 규제"조차 미국 내에서 엄청난 토론의 대상이 되었을 정도로 미국인들은 자유를 신성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디샌티스는 엄연히 "표현의 자유"를 주 정부 차원에서 억압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PC에 부정적인 강경우파 성향이더라도 디샌티스를 결코 좋게 봐줄 수 없는 것 (심지어 트럼프마저 디즈니의 편을 들기까지 했다). 이러한 이유 외에도, 매년 막대한 금액을 로비와 슈퍼팩에 쏟고 있는 세계 최대의 미디어 재벌인 디즈니를 상대로 미국 일개 주의 주지사가 싸우는 것 자체가 무리수라는 평가이다. 당장 미국 내에서 상당히 급진적인 좌파 성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나 일한 오마르조차 특정 기업을 콕 짚어 규제 입법을 발의하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 얼마나 디샌티스가 무리한 행보를 했는지를 알 수 있다.[15] 기시다 후미오 총리 예방 도중 찍힌 괴상한 표정(...)이 트럼프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조리돌림을 당해 디샌티스를 비꼬는 밈으로 애용되고 있다.[16] 정리글 #[17] 디즈니는 WWE와 마찬가지로 미국 내부에서는 생각보다 체급이 큰 단체이다.[18] 단 2024년이 되면 릭 스콧의 나이가 71세로 꽤 고령이 되기 때문에 6년의 연방상원의원 임기를 잘 치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물론 미국 정치판이 전반적으로 고령화되고 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안될수도 있다.[19] 루비오는 심지어 1971년생으로 2028년 시점으로도 57세에 불과하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만 충분하다면 재선 도전에 크게 무리가 없는 상황인 데다가 디센티스와의 나이차도 고작 7살밖에 안되는지라 디샌티스 인생 내내 라이벌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성향도 디샌티스에 비하면 중도적이고 온건한편인지라 중도층 포섭에 더 유리한편이다.[20] 그래서 트럼프를 보통 극우로 평가하는 비좌파, 비리버럴 언론이나 교수들도 트럼프가 lgbt, 낙태, 인종주의 그리고 기타 기독교 문화에 기반한 사회보수주의면에서 극단적이라 평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트럼프주의가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반지성주의에 기반한 레토릭을 구사한다는 면에서 극단적으로 평가한다. 그래서 트럼프가 간간히 극우라 분류되는 이유를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물론 바이든 보고 사회주의자라 까는 폭스 뉴스와 마찬가지로 리버럴과 좌파들의 과도한 트럼프 억까도 분명히 존재한다.[21] 지금은 인기가 엉망이지만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공화당원들은 조지 부시를 나쁘게 바라보지 않았다.[22] 그의 반동성애, 반페미니즘 성향을 싫어하는 진보 성향 미국인들이 주로 쓴다.[23] LGBTQ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된다.[24] 여담으로 부인이 굉장한 미인이어서인지, 트럼프와 대선 경쟁 상대가 되면서 멜라니아 트럼프와 비교하는 언급이 sns 상에 종종 나온다.[25] 일반적으로 가톨릭 신자들은 뉴욕이나 캘리포니아, 시카고, 텍사스 남부 등에 거주하므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밋 롬니의 사례처럼 복음주의 표를 흡수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리한 극우 사회정책을 발표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