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스카우루스 라틴어: Marcus Aurelius Scaurus | |
생몰년도 | 기원전 151년/150년 ~ 기원전 105년 |
출생지 | 로마 공화국 로마 |
사망지 | 로마 공화국 오랑주 |
지위 | 노빌레스 |
국가 | 로마 공화국 |
가족 | 미상 |
직업 | 로마 공화정 집정관 |
로마 공화정 집정관 | |
임기 | 기원전 108년 |
전임 | 퀸투스 카이킬리우스 메텔루스 누미디쿠스 마르쿠스 유니우스 실라누스 |
동기 | 세르비우스 술피키우스 갈바 |
후임 | 루키우스 카시우스 롱기누스 가이우스 마리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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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마 공화국의 집정관. 킴브리 전쟁 때 킴브리족에게 사로잡힌 후 처형되었다.2. 생애
기원전 151년 또는 150년에 노빌레스 가문이었던 아우렐리우스 씨족의 일원으로 출생했다. 그의 부모에 대해서는 전해지는 바 없다. 집정관을 맡기 이전의 행적 역시 전해지는 바 없지만, 행정관직의 최소 연령을 규정한 빌리아 아날리스 법(Lex Villia annalis)을 따른다면 기원전 111년 이전에 법무관을 역임하고 특정 속주의 총독을 역임했을 것으로 보인다. 기원전 108년 집정관에 선출되었던 퀸투스 호르텐시우스가 유권자들에게 뇌물을 뿌린 혐의로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고 집정관 직에서 물러난 뒤 보결 집정관으로 선임되어 세르비우스 술피키우스 갈바와 함께 직무를 수행했다. 학자들은 세르비우스 술피키우스 갈바의 아버지 세르비우스 술피키우스 갈바가 기원전 144년에 루키우스 아우렐리우스 코타와 함께 집정관을 역임한 것에 주목해, 술피키우스 씨족이 아우렐리우스 씨족과 정치적 동맹을 맺고 있었다고 추정한다.기원전 105년 집정관 그나이우스 말리우스 막시무스 휘하 레가투스(Legatus: 군단장)으로서 킴브리족으로부터 갈리아 나르보넨시스 속주를 방어하기 위한 원정군에 참여했다. 그런데 그는 기병 분견대를 이끌고 본대와 멀리 떨어진 오랑주로 이동했다가 킴브리족의 습격을 받아 완패를 면치 못하고 사로잡혔다. 그나이우스 리키니아누스에 따르면, 그는 게르만족 족장 회의에 참석했으며 전직 집정관이자 레가투스로서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티투스 리비우스 파타비누스에 따르면, 그는 킴브리인들이 이탈리아로 쳐들어올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로마군의 강력한 힘을 그들에게 인식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보이오릭스라는 킴브리 왕이 자기들을 깎아내린다며 분개해 그를 죽였다고 한다. 이후 로마군은 아라우시오 전투에서 괴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