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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2:10

승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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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경기에 임하는 승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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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마술 경기에 임하는 승마 선수.
스포츠 정보
종류 기마술
종주국 파일:국기.svg 불분명[1]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1900년[2]

1. 개요2. 상세3. 역사4. 경기 종목5. 접근성6. 정규 스포츠7. 위험성8. 선수
8.1. 국내8.2. 유럽
8.2.1. 영국8.2.2. 덴마크
8.3. 오세아니아
8.3.1. 뉴질랜드
9. 언어별 명칭10. 관련 문서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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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승마(, Horseback riding)는 기수(騎手)가 을 타고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스포츠를 말한다.

2. 상세

말을 타고 부리는 기수는 앉음새와 다리, 을 교묘하게 놀려 자기의 뜻을 말에게 전달하고, 말은 그것을 알아차려 여러 가지 동작을 한다.

기수가 잡고 있는 고삐의 작용과 다리의[3] 조절이 중요하며, 말에 기수의 체중을 가한 뒤 말의 추진력을 이용하여 인마(人馬) 일체의 리드미컬한 평형 운동을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보통 승마를 잘 한다고 하면 말을 잘 탄다 라고 막연하게 떠올리기 쉬운데, 승마는 살아있는 생물을 타는 것이므로 말과 교감을 잘하는 것 또한 중요한 능력으로 손꼽힌다. 말A를 잘 탄다고 말B를 잘 탈 거란 보장은 없다는 것. 때문에 자신이 타던 말이 부상을 당하면 올림픽 같은 큰 대회일지라도 출전하지 못한다. 그런고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기수들은 자신과 교감이 잘 되는 자신의 말을 매우 아끼는 편이다. 역사 속 명장들의 경우 그 애마 이름까지[4] 명마로 역사에 남는 경우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더러 있는 것이 괜한 게 아니다.

이 종목과 하키를 합치면 폴로가 된다.

보통 서양 말들을 많이 이용하지만, 승마 자체가 대한민국에서 역사가 짧은 운동 종목이라 예전에는 조랑말들을 가지고 했었던 적이 있었다.

3. 역사

기원전 4000년 아시리아바빌로니아 지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원전 1300년경에는 말을 타고 구보(驅步)가 가능해질 정도로 발전되었다. 이후 고대 그리스로 전파되었으며, 기원전 600년경에는 고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동양서양에서의 발전 양상은 약간 다른데, 동양에서는 고대로부터 무예의 한 가지로 발전하였으며, 서양처럼 취미의 성격은 적은 편이다. 서양에서는 귀족취미 활동 및 청년 교육의 주요 과목 중 하나로 발전하였다. 이후 고대 로마를 기점으로 서양에서도 무예로서도 발전하였으며, 중세 시대의 기사라면 으레 익혀야 했던 무예 중 하나가 되었다. 군주들 중에서는 헨리 2세, 리처드 1세, 헨리 8세, 제임스 1세, 찰스 1세 등이 일가견이 있었다.

이후 르네상스 시대인 16세기에 들어 이탈리아에서 예술성이 부각되었으며, 로마나폴리에서는 승마 교습소가 생기기도 했다. 그 뒤 19세기프랑스로 건너가 한층 발전하였으며, 1921년 국제승마연맹이 설립되어 스포츠의 한 가지로 발전하였다.

그 특성상 초기에는 기병 출신 선수들이 많았고 훈련도 기병 양성 기관에서 하는 경우도 많았다. 민간인 출신이 승마기수로 등장하게 된 건 1950년대 이후다.

대한민국에서는 고대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승마 주제 그림이 있고 신라거도이사부는 주변 나라를 방심하게 만들기 위해 마숙(馬叔)이라는 승마 대회를 개최했던 기록이 있다. 조선 시대 광해군무과 고시에 마상재(馬上才)가 채택되면서부터 무예로서 본격적으로 발달했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 후 한국마사회와 대한학생승마연맹이 창설되어 스포츠로 발전했으며, 승마 경기의 발전과 기술의 보급 및 향상을 꾀하고 있다. 육군사관학교에서 승마를 가르치기도 한다. 내부에 승마장이 있으며, 말도 기르고 있다.

4. 경기 종목

크게 조교(調敎) 실력을 심사하는 마장마술(馬場馬術, dressage)과 장애물을 시설해 놓고 뛰어넘는 장애물 비월(jumping), 이 두 가지를 아울러 펼치는 종합 마술(eventing)[5]의 세 종목이 있다. 이렇게 3종목이 올림픽 공식 세부종목이며, 그 외에 일종의 마라톤인 지구력 종목도 있다. 포인트는 무작정 긴 거리를 빨리 달리는 게 아니라 긴 거리를 달리는 동안 말의 몸 상태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마장 마술에서는 평보, 속보, 구보의 자연보법과 발을 높이 들어올리고 장단을 맞추어 걷는 패시지 등을 심사하며, 장애물에서는 코스에 수직장애물, 옥사 장애물, 물웅덩이 등을 설치한다.[6]
마장마술의 레전드 동영상

5. 접근성

돈이 많이 드는 스포츠다. 일간스포츠지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야구나 축구, 농구, 수영 같은 다른 스포츠를 쌈싸먹는 가장 많이 돈이 드는 스포츠로 승마가 나온 바 있는데 기초를 하는 데만 최소 1억 이상이 들 정도라고 한다. 승마용 말을 관리하는 데 돈과 노력이 들어가서 그렇다. 게다가 비싼 가격을 떠나 말은 아주 섬세하게 다루어야 하는데 그것도 절대 쉽지가 않으며 그게 어려워서 말을 대충 다루다간 승마는 꿈도 못 꾼다. 어릴 적에 학대당한 말은 자길 학대한 사람과 냄새가 같으면 (향수나 심지어 마늘 냄새 같은 먹을 것까지 기억한다!) 죽어도 따르지 않으며, 되려 비싼 말을 스트레스로 허무하게 죽이는 경우도 많을 정도. 이러니 전문가들에게 맡기게 되는데 인건비나 연습 공간 같은 것도 결국 돈인지라 여러 모로 들 수밖에 없다. 아시안게임 우승 정도 하려면 말값이 7~8억, 올림픽 상위권에 가려면 말값 17~18억 원이 든다.

승마장이 늘어나고 한라마나 퇴역경주마인 서러브레드 보급이 쉬이 이루어지면서 진입장벽 또한 매우 낮아졌다. 엘리트 스포츠로 인한 코치들이 늘어나며 레슨비용이 줄어들었고, 온라인 쇼핑 또한 관련 장비들을 저렴히 구매하는데 일조하며, 2023년 현재에 이르러선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가 되어가는 추세다. 저렴하게는 6만원부터 10만원 대에서 50분 기승이 가능하므로, 집근처 필라테스나 PT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마분의 악취나 토지형질 문제로 인해 도심 한복판에 있는 경우는 없다. 그나마 도로 사정이 그닥 좋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오가는데 시간투자가 상당하다. 게다가, 아직까지는 9-6 운영이 일반적이어서 평일 낮에 시간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쉽게 도전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라, 여전히 '귀족 스포츠' 로 여겨도 문제가 안될지도.

절대로 마필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 자가 마필 구매는 단순히 운동장비를 고가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반려동물을 들이는 일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잠깐의 취미를 과시하려고 말을 구매하고, 지방 별장에 승마장까지 꾸며두고선 흥미를 잃어 유기하는 말도 종종발생하며, 유기마 보호소를 운영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7]

하지만, 힘들게 찾아가도 입문을 하려해도, 승마는 절대 쉬운 게 아니다. 말 자체가 매우 큰 동물이라 처음으로 등에 올라타는 순간 높은 높이 때문에 1차로 겁을 먹게 된다. 또한, 말을 타보지 않은 사람은 '뛰는 건 말이고, 사람은 그냥 말등 위에 앉아만 있으면 되는데 뭐가 힘들다는거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말을 한 번만 타보면 몸으로 깨달을 수 있다. 비육지탄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기수가 말위에 편히 앉아있는 듯 하지만 속보 시엔 박자에 맞춰 무릎 힘만으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해야 한다. 말의 움직임에 따른 반동을 적절히 이용하는 요령[8]을 터득하지 못하면 그야말로 개고생. 게다가 초심자가 말을 타면, 떨어지지 않기 위해 본능적으로 자신의 다리로 말의 배를 꽉 감싸게 되는데, 정작 말을 타고 있는 중에는 긴장감 때문에 자신이 말 배를 힘주어 감싸고 있다는 것조차도 느끼지 못한다. 그런 상태로 30분~1시간 정도 말을 타고 내려오면 양 다리가 말배를 감싼 모양(O자 모양) 그대로 굳어버려 걷기가 힘들고, 다음 날 다리근육은 물론 등, 배, 어깨 근육까지 뭉쳐 한동안 상당히 고통스러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승마할 때 쓰는 코어와 다리 근육은 평소 보행할 때는 쓸 일이 없는 근육이라 더욱 심하다고 한다. 이렇다보니 초심자에게 있어 승마는 시간당 칼로리 소모가 수영의 2배가 될 정도로 체력도 중요하게 여겨질 정도.

그러나 능숙하게 속보와 구보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승마는 시간당 칼로리 소모량이 많지 않은 레저스포츠가 된다. 초심자의 칼로리 소모량이 많은 것은 익숙하지 않은 자세로 익숙하지 않은 근육을 쓰기 때문일 뿐이다. 게다가 오히려 가장 빠른 구보는 속보보다 힘이 훨씬 덜 들어간다. 상식적으로 달리는 것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더 많다면 근대 이전 장거리 운송수단으로 말을 사용했을 리가 없다. 비육지탄이란 고사도 말을 탄 채 하루종일 분주히 다녔다는 뜻이다. 구보를 할 수 있는 일반인이라면 몽골 기승여행을 가서 말을 하루 10시간씩 타고 3박 4일동안 충분히 돌아다닐 수 있고 그러면서 살도 찌고 올 수 있다.

상기 비용들보단 상대적 부담이 적지만, 출전시 착용하는 정장 기반의 승마복 역시 백만원대를 거뜬히 넘는 비싼 옷들이 수두룩해 피복비 부담도 크다.

6. 정규 스포츠

하계 올림픽의 정식 종목이며, 전 종목 중 근대 5종과 더불어 사람이 아닌 동물이 참여하며 남녀 구분이 없는 종목이다.

1900 파리 올림픽에서 처음 시행되었고, 이후 1912년까지 다시 빠졌다가 1920 안트베르펀 올림픽에서 다시 추가, 이후 쭉 개근종목이다.

개개인의 역량보다 말의 능력이 더 중요하다. 정확히는 대회를 할 때 말이 뛰어주는게 60, 사람이 거기까지 끌고가는게 40이다. 하지만 기승자가 그 수준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좋은 말을 타는 이유가 없다.그만큼 좋은 말을 사고 관리할 만한 금전적인 여유가 무엇보다 중요한 스포츠 종목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선 재벌이나 준재벌집안, 혹은 상류층 위주로 선수층이 형성 된다. 실례로 국내에선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아들인 김동선 선수가 승마 국가대표가 되어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우승까지 해서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을 치른 사례도 있다. 각 대학의 승마특기 전형은 반쯤은 권력자, 재벌전문 전형 정도로 통한다. 미스코리아 출신 전 아나운서 한성주[9] 역시 승마 특기생으로 고려대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정유라의 경우, 본래 선화예술중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였다. 하지만 성악에서 썩 성과를 내지 못해 3학년 때 전공을 승마로 바꿔 청담고등학교에 특기생으로 입학, 승마 입상 성적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했다. 다만 말을 탄 것 자체는 경복초등학교 재학 중이던 2006년 이전부터였음이 뉴스 보도로 확인되었다. 기사 링크 하지만 우수한 말과 코치를 구할 수 있는 능력만으로도 비교적 수월하게 선수생활을 할 수 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정유라와 얽힌 비리 때문에 승마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나빠져 버려 승마협회 측은 난감 그 자체.[10]

말의 검역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올림픽에서 별도의 나라에서 치르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주최국으로서 이런 일이 좋은 것은 아니다. 승마 인프라가 없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올림픽 승마 메달 집계

승마 강국은 독일, 영국,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호주 정도가 있다. 말 자체가 다리가 긴 유럽산 말들이 경기에서 유리하다보니 종자를 갖고 있고 접하기 쉬운 유럽국가들 위주로 발달한 편. 의외로 예로부터 말을 타고 지금도 말을 많이 접하고 타는 몽골, 카자흐스탄유목민족 출신 국가들은 매우 약하다. 이쪽에 있는 몽골마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재래종 말들은 지구력과 기초 체력은 뛰어나 군마로는 우수하며 거친 초원에서 살 수 있는 생존력이 매우 좋으나 다리가 너무 짧고 키가 당나귀 수준으로 작아 승마 경기에 사용하기는 부적합하다.

게다가 이런 국가는 대체적으로 가난한 편이라 10억이 넘는 큰 말들의 종자를 확보하는 데 돈이 매우 많이 들어갈뿐더러 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시설조차 부족하다. 올림픽에서 제일 적은 나라들이 메달을 따는 종목 중 하나이다. 메달들이 위에서 설명한 특정국가들에 쏠려있다시피 하다는 것.[13]

2020 올림픽에서도 개최국 일본 역시 메달 0개였고, 메달 1개라도 받은 나라에 미국과 호주 빼고 모조리 유럽이었다. 독일이 금 3,은 1개. 영국이 금 2개, 은 1개, 동 2개. 스웨덴이 금 1개, 은 1개. 미국이 은 2개, 호주가 은 1개, 동 1개, 나머진 프랑스와 벨기에, 네덜란드가 동메달 1개씩이었다.

역대 올림픽에서도 독일이 금메달 28개로 1위이며 10위까지 미국, 호주 빼고 모두 유럽이다. 역대 메달에서 북중미인 멕시코가 1948년 금메달 2개를 받은 바 있고(전체 메달은 7개로 은 1개, 동 4개가 더 있다.) 비유럽 나라에서 일본이 1932년에 금메달 1개를 받았으며 아르헨티나가 1964년 은메달 1개, 사우디아라비아가 2000,2012년에 동메달 1개씩 받은 게 전부이다. 그밖에 대다수가 유럽이다.

대한민국아시안 게임에서는 매번 금메달을 6개 중 2개 이상 가져올 정도로 강국이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때는 홈이라서 유리한 면이 있었는지 금메달을 4개 은, 동 1개씩을 획득했다. 그 외 아시안 게임에서 강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이다. 하지만 세계와의 격차는 꽤 큰지 세 국가 모두 올림픽에 나가면 밑을 깔아줄 뿐이다. 그나마 일본은 1932 LA 올림픽 개인 장애물 종목에서 금메달[14]2024 파리 올림픽 단체 종합마술 종목에서 동메달을, 사우디아라비아는 2000 시드니 올림픽 개인 장애물 종목, 2012 런던 올림픽 단체 장애물 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7. 위험성

8. 선수

돈이 엄청 많이 드는 스포츠라서 금수저, 왕족 등이 많은 편이다. 이러다보니 승마를 본격적으로 즐기는 사람 수가 적다. 하지만 요새는 승마인구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8.1. 국내

8.2. 유럽

8.2.1. 영국

8.2.2. 덴마크

8.3. 오세아니아

8.3.1. 뉴질랜드

9.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한국어 승마
한자 乘馬
영어 Equestrian
중국어 [ruby(马术, ruby=Măshù)]
일본어 [ruby(乗馬, ruby=じょうば)]
베트남어 [ruby(騎馭, ruby=Cưỡi Ngựa)]
러시아어 верховая езда
프랑스어 Équitation
스페인어 Hípica
아랍어 فروسية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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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소한 신대륙인 아메리카 대륙과 오세아니아는 해당되지 않는다.[2] 1904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제외.[3] 특히 골반의 좌골부와 몸의 중심이 되는 척추의 요추.[4] 적토마, 오추마, 부케팔로스 등.[5] 종합마술의 경우 3일에 걸쳐 경기가 이루어진다. 1일차 마장마술, 2일차 크로스컨트리(30km 이상 거리의 자연 속을 달리는 것. 물론 장애물도 곳곳에 있다), 3일차 장애물.[6] 떨어뜨리거나 넘지 못하는 경우 1개당 4점 페널티, 국제 대회에서는 7점 페널티[7] 그래도 마필을 구매하자면, 경주 퇴역마나 한라마를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대회 나갈 수준의 선수가 아니라면 굳이 비싼 유럽산을 들일 필요가 없다.[8] 좀 타다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지만 말의 반동에 따라 몸이 일정한 박자로 튀어오르는데 이 타이밍에 맞춰 힘을 주면 훨씬 적은 힘으로 몸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요령을 터득하는 순간 속보 시 고통이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9]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집이 엄청난 부자이다.[10] 예로 영화 더 킹에서 원래는 승마 장면을 넣으려고 했으나, 정유라 건 때문에 이것까지 넣으면 지나치게 시국을 강조하는 것처럼 보일 것 같아서 빼버리기도.[11] 단 승마가 포함되는 근대5종은 주최 측에서 선수에게 말을 배정하므로 국내에서만 말을 공수하면 상관없기 때문에 그대로 호주에서 치렀다.[12] 중국-홍콩 관계는 속령이긴 하지만 별개의 행정, 정치, 사법 제도가 있다. 상호 간 여객기도 국제선에 준한다. 홍콩 문서 참고.[13] 반대로 여러 국가가 메달을 딸 수 있는 종목은 태권도, 권투 같은 격투기 종목들이다. 격투기 종목은 몸뚱아리만 있으면 입문할 수 있으며 동메달이 2개이기 때문이다.[14] 올림픽 금메달을 받은 건 일본육군 장교 니시 타케이치(1902~1945) 당시 중위였다. 이 금메달로 대위로 진급했다. 1945년 중령으로 이오지마 전투에 참전하여 전사했다.[15] 1952년 올림픽 때 심사요원과 관중들은 3가지 면에서 크게 놀랐는데 군인 출신이 독식하던 승마 종목에서 최초로 여성, 그것도 민간인 출신이 메달을 땄다는 것. 두 번째는 그 메달리스트가 다른 사람의 보조가 없으면 기승과 하마도 힘들고 수상식 중 서기도 힘들어했던 소아마비 환자였다는 것. 세 번째는 사람들이 많은 경기장에서 침착하던 쥬빌리가 자신의 기수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자 안절부절 못하고 어떻게든 다가가려고 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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