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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0:00:29

대화가 필요해(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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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역대 엔딩 코너
2007년 6월 17일 2008년 2월 10일 2008년 4월 6일
2007년 12월 30일 2008년 3월 30일 2011년 6월 26일
까다로운 변선생 대화가 필요해 등(유동적)[1] 봉숭아 학당[2]
대화가 필요해 시리즈
대화가 필요해 대화가 필요해 1987

파일:개콘 대화가 필요해.jpg

1. 개요2. 구성3. 설정4. 등장인물
4.1. 고정
4.1.1. 아버지(김대희)4.1.2. 어머니(신봉선)4.1.3. 아들(장동민)
4.2. 그 외 등장인물 및 크로스오버
5. 기타

1. 개요


밥 묵자.

2006년 11월 19일부터 2008년 11월 30일까지 딱 2년 동안 방영한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이자 장수 코너이다. 출연진은 김대희(아빠), 신봉선(엄마), 장동민(아들, 김동민).[3] 코너 시그널은 더 자두노래대화가 필요해다.

현대 사회의 문제점인 가족 서로간의 대화의 필요성을 코믹하게 풀어낸 코너이며, 가족이 서로 대화를 안 하니까 상황을 서로 오해하게 되는 것이 포인트. 실제 가정의 문제를 소재로 하다 보니 개그의 농도는 다른 코너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그럼에도 프로그램 특성상 코너들의 수명이 짧을 수밖에 없는 개그콘서트에서 무려 2년이나 방영한 장수 코너다. 봉숭아 학당을 제외한 역대 최장수 개콘 코너 중에서 달인, 집으로, 생활의 발견에 이어서 4번째 기록이다. 나아가 불편한 진실과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2. 구성

주로 장동민의 저조한 성적 혹은 비행, 김대희의 월급, 신봉선의 외모(크로마뇽인, 원숭이 등등), 하나만 사주기와 무력으로 웃기는 경우가 많았다. 개그지만, 가끔씩 찡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으며, 출연진들의 연기력이 뒷받침되어서 많은 공감과 인기를 얻었다. 대표적인 유행어는 "밥 묵자.", "뭐라 쳐 씨부리쌌노?!"[4] "함 주터질라고.", "와 직이네!"[5], "뭐? 뭐? 뭐? 으잉? 뭐? 뭐? 뭐? 으잉?" 등이 있다.[6]

비단 개그콘서트만 그런 건 아니지만, 박준형의 생활사투리와 함께 구글 검색어로도 나오는 이른바 무뚝뚝하고 표현이 서툴지만 자식과 가족을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경상도 남자(+아버지)의 선입견을 교묘하게 비튼[7] 대표적인 코너가 되었다.

코너 속 김대희의 가족을 보면 정말 한 가족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문제가 많다. 특히나 20년 가까이 살아온 부부가 서로의 고향이나 시어머니의 이름이나 장인어른의 직업도 얼굴도 제대로 모른다거나, 아들이 학교가 방학인지도 모르고, 부자는 상호간의 이름도 모르며, 자식이 몇 학년인지도 모르는 것을 넘어서 가끔 자녀들의 숫자마저 헷갈려 한다. 자녀들이 너무 많아서 헷갈리는 것도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데도 가끔 가다가 하나가 더 있듯이 말하다가 태클먹는 게 백미. 그리고 잘 보면 온가족이 구두쇠 기질도 있다.

코너 특성상 개콘의 다른 코너들과는 달리 정적인 분위기지만 가끔 장동민의 친아버지 장광순이 특별출연했고, 잊을만 하면 뭔가 하나 제대로 터트려줬다. 특히 2007년 11월 18일 방송분에서는 김대희가 아파트 재건축이 이뤄지지 않는 것에 분노해 실제로 본인머리삭발 내용[8]은 이 코너의 레전드. 이 장면이 너무 웃기다 보니 그 이후 장면에서 신봉선이 4번이나 NG를 냈다. 사실, 이 코너는 시도때도 없이 NG를 낸 뒤 애드립으로 때우는 장면이 개그 포인트로 유명하기도 하다.

가끔 다른 코너 후배 개그맨들이 김대희를 가리켜서 "선배는 2년 동안 밥묵자만 하셨잖아요?" 식의 애정어린(?) 발언이 종종 나왔다.

2008년 11월 30일에 '20년이 지난 뒤에도 장가를 못 간 장동민' 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9] 아울러 신봉선은 이 코너를 끝으로 예능/버라이어티로 진출해서 활약했다가 2017년에 봉숭아 학당에서 복귀 소식을 알린 뒤에 대화가 필요해 1987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개그콘서트가 종영될 때까지 활동했다.

그 뒤 2017년 7월 9일부터 2018년 6월 10일까지 설정이 연동된 대화가 필요해 1987이 신설되었으며, 김대희와 신봉선의 대학생 시절 연애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 코너다. 레전드 중 하나로 꼽히는 2008년 7월 6일 방영분에서 아들 장동민이 아버지 김대희에게 "아부지는 엄마 언제 만났습니꺼?"라고 묻자[10] "대학 가서"라고 대답하는 바람에 장동민이 멘붕하면서 괴성을 지르는 장면이 있었는데 얼떨결에 복선 회수를 하게 되었다.[11].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두 코너가 다룬 설정을 합치면 2008년 11월 30일 마지막 편에서 다룬 "20년이 지나도 장가를 못간 아들"편을 포함 40년에 육박한다.(1987~2028)

당시 실제 나이는 김대희는 30대, 신봉선과 장동민은 20대 후반이었다. 이 때 장동민은 고등학생, 신봉선과 김대희는 40대 역할을 맡았다.[12]

3. 설정

4. 등장인물

4.1. 고정

4.1.1. 아버지(김대희)

직업은 택시기사(가끔 회사원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나이는 1964년생(배경 기준 43~45세)이며 경상도 아버지 하면 생각나는 무뚝뚝하고 애정표현이 거의 없으며, 다혈질적인 스테레오타입을 비튼 인물이다.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아버지처럼 보이지만, 사춘기 아들(장동민)만큼 철딱서니 없는 사고를 치고[27] 바람도 수시로 피워서 항상 아내(신봉선)한테 꾸중을 듣거나 매를 맞고 산다.

4.1.2. 어머니(신봉선)

전업주부. 전형적인 주부 캐릭터로, 나이는 1968년생(배경 기준 39~41세)로 김대희보다는 4살 연하이다. [28] 무뚝뚝한 남편(김대희)에게 내심 애정과 관심을 기대하다가 실망하는 역할이다. 남편 김대희한테 기가 눌려 사는 듯이 보이지만, 사실 (농담이지만) 건달 출신이거나 남편보다 전투력이 우위여서 사고라도 치면 가차없이 손찌검도 하면서 때리고 응징하고 호통치면서 할 말 다 하면서 산다. 이는 아들의 비행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신봉선이 부산 출신이라서 그런지, 동남 방언이 정말 찰지다.

4.1.3. 아들(장동민)

1990년생. 2008년 한국 나이 기준으로 19세. 학생. 작중 이름은 김동민.[29] 전형적인 사춘기 남학생 캐릭터로, 가족간의 대화와 교류가 없는 집안 분위기에 불만이 많아 반항도 하고 사고도 많이 친다. 엄하고 대화 없는 부모님 밑에서 위축되어 사는 듯 하지만, 때때로 부모님을 위하거나 같이 사고 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관계가 나쁘진 않은 듯.

4.2. 그 외 등장인물 및 크로스오버


5. 기타

모티브는 김대희의 처가댁인데, 실제 모습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한다. 장인어른은 부산 출신, 장모님은 대구 출신이라 두 분다 무뚝뚝하신데, 사위가 와도 '왔나?', '밥 묵자' 정도로만 맞이하고 식사 중 갑자기 고교생 처남을 찾으면서 식사 시간에 어딜 갔냐고 장인어른이 화를 내자 장모님이 한숨을 내쉬면서 학교 갔다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며 '이거다!' 싶어서 만든 코너라고 한다. 참고로 첫 회 대본을 이 에피소드 그대로 짠 것이라고 한다.

촬영 내내 밥을 먹으면서 개그를 하다보니 장동민이 만원의 행복에 출연했을 때 도움이 된 적이 있다.

2009년에 신봉선을 제외한(KBS 공채 15기 양희성[38]으로 대체) 나머지 출연진들이 정부의 4대강 프로젝트 홍보 영상을 찍어 6월부터 7월까지 극장가에서 대한늬우스로 모습을 보였다.

개그콘서트 10주년 특집(2009년 9월 6일)에서 시청자들이 다시 보고 싶은 코너 1위로 뽑혀서 다시 한 번 재방영되었다. 이 특별 편에서 김대희는 또 한 번 삭발을 했다. 이번에는 앞머리를 삭발했는데, 장동민이 "왠지 재미없네!"란 말과 함께 중단했고, 김대희의 앞머리는 상당히 엽기적인 스타일이 되어버렸다. 코너 끝나기 직전의 김대희의 한마디. "장동민 죽여버려!"(…)

그 다음주 '씁쓸한 인생'에서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등장했으며, 유상무 상무가 어느 미용실에서 잘랐냐고 묻자 '대화가 필요해'라고 대답했다.

700회 특집(2013년 6월 9일)으로 잠시 부활했으며, 장동민은 코미디빅리그이적한 관계로 아들의 역할은 김기리가 대신했다. 물론 생활의 발견[39]에 나온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도 나왔다. 극중에서 김기리는 차남이자 장동민의 동생 역할이며, 동생의 입을 통해 장남 동민은 1년 전 군대에 갔다는 설정으로 언급된다. 여기서 김기리 역시 2008년 7월 6일 대화가 필요해에서 형이 당한 것처럼 여친인 보라와 깨져버렸고, 엄마와 대학 가서 만났다는 아빠의 말을 듣고 멘붕했다. 동생이나 형이나 눈물난다.

2015년 12월 20일301 302 코너에 신봉선과 김대희가 윗층에 산다는 설정으로 간만에 등장. 여기서 동민은 장가를 갔다는 설정으로 언급되었다. 드디어 해냈어! 보고 싶은 마음에 오래간만에 전화를 걸었는데 목소리를 듣자마자 절규하면서 끊었다(...).

그 뒤 2017년 5월 14일 900회 특집 1탄에서 엔딩 코너로 재연되었으며, 위의 두 회차와 다르게 장동민이 정상적으로 등장했다. 이는 장동민이 충청도의 힘 사건 이후로 코빅을 하차하면서 어디에도 속하지 않았기 때문. 장동민의 대타로 나온 적 있는 김기리는 900회 특집 당시 개콘에 출연하지 않았고, 이 때 김기리는 개콘을 떠난지 꽤 됐던 때였다. 형제끼리 만나기가 참 힘드네? 그 전 특집 때는 장동민이 나오지 못해서 결혼이나 군대 때문에 집에 없는 것으로 설정했지만, 장동민이 출연한 900회에서는 다시 고등학생, 즉, 마지막회 이전의 시점이다. 장동민이 등장한 직후 김대희가 "가출했다가 돈 떨어지니까 기어 들어오냐? 당장 나가!"라고 호통을 치자 장동민의 대답은 "수학여행 다녀왔는데예?" 마지막에 김대희가 생명보험을 들었다는데, 김대희가 기침도 하며 죽을 때를 대비한다고 다들 울음을 터트리나 싶더니[40] 알고 보니 신봉선의 것을 들여놓은 것이라 그 결과 신봉선에게 김치싸대기를 맞았다. 참고로, 보험업자로는 이창호가 나왔다.

2016년 말부터 김대희는 장동민, 신봉선과 함께 대화가 필요해 연극 버전을 기획하고 있었다는데, 작가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코미디빅리그에 출연했던 유남석이라고 한다.

2019년 5월 26일 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 2부에서 방영되었다.

신봉선은 특집 방송에서는 당시 히트친 걸그룹/여가수 춤을 커버하기도 하는데, 2009년 9월 6일 10주년 특집에서는 브아걸아브라카다브라, 신봉선 曰 "아프리카 코브라(...)." 장동민이 정확히 이름을 말하자 신봉선 曰 "뭐라 처 씨부라쌌노?" 2013년 6월 9일 700회 특집에서는 씨스타19있다 없으니까, 2015년 12월 20일 연말 특집에서는 제시의 쎈 언니, 2019년 5월 26일 1000회 특집에서는 청하벌써 12시를 췄다.

개콘이 코로나19 때문에 녹화를 못 해서 2020년 상반기에 스페셜 방송을 할 때 코너 베스트 50을 선정하는 방송이 있었는데, 거기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박준형의 생활사투리, 3위는 달인.

2020년, 김대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꼰대희에서 대화가 필요해의 컨셉을 그대로 가져온 상황극 시리즈 밥묵자를 업로드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제대로 대박이 나면서 엄청난 인지도를 얻었다. 기존의 출연진들인 장동민과 신봉선은 물론 다른 개그맨들도 한 명씩 출연해서 김대희와 상황극을 진행한다.[41] 현재는 코미디언이 아닌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더 많이 나오고 있다.

2021년 꼰대희의 스핀오프 웹시트콤이 제작됐다. 자세한 내용은 나의 아저씨 꼰대희 문서 참조.

[1] 이 시기 직후 엔딩 코너는 2008년 4월 6일부터 2011년 6월 26일까지 엔딩이었던 봉숭아 학당이다.[2] 2009년 9월 6일 10주년 특집에는 분장실의 강선생님이 엔딩 코너였다.[3] 3명 모두 첫 방영 직전에 봉숭아 학당에 출연했었다.(선생님, 육성회장, 동팔이) 그래서 2화에서 개그콘서트를 보다가 봉숭아 학당에서 3명이 안 나오자 김대희 曰, "끄라."[4] 참고로 엄마는 귀신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도 이 대사를 날려주었고, 후에 빌린 돈 드립으로 귀신을 몰아내는 포스를 보였다.[5] 무언가에 대해서 장동민이 이렇게 말하는 대사가 거의 매 화 꼭 있다.[6] 참고로, 출연진들 중에 신봉선만 실제로 부산광역시 출신이다. 김대희는 서울 출신이지만 유년기를 대구광역시에서 보냈다.[7] 자기 거만 챙긴다던지...[8] 삭발 도중 재건축이 이뤄졌단 소식이 전해져 온 게 또 하나의 개그 포인트. 참고로, 삭발 도중 장효인이 와서 재건축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삭발을 멈추게 되었다. 이때 신봉선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NG를 4번이나 내는 장면이 아직도 남아있다. 이후 김대희는 회사 대표로부터 외국에서 입국하는 바이어를 마중 나오라는 전화를 받았고, 삭발 머리로는 나갈 수가 없으니 극대노해 신봉선에게 당장 되돌려놓으라고 명령했지만 신봉선은 김대희의 삭발 부분에 매직으로 등신이라는 육두문자를 썼고, 잠시 후에 거울로 그것을 보고 더 분노해서 신봉선을 잡아 족치려고 하였다.[9] 부부의 대화를 들어보면 동민은 40세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취직도 하지 못했다.[10] 장동민이 여자친구와 노느라 공부를 안 해서 김대희가 "대학교 가면 더 예쁜 여자친구가 생긴다"고 말한 상황이었다.[11] 이 장면이 1화의 자료화면으로도 나왔다. 이때 장동민이 너무 처절하게 비명을 질러대서(...) 어지간하면 연기 도중 웃는 NG를 내지 않는 김대희조차 헛웃음을 흘리며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으려 한 게 압권.[12] 반대로 후속편에서는 10년이 지났으나 20대 역할을 맡았고, 장동민은 김대희의 아빠로 50대 역할을 맡았다.[13] 용팔이라는 이름으로도 나온다. 신봉선이 용식이의 전화를 받고 버스정류장에서 담배피는 애랑 어울린다며 장동민을 혼냈는데 김대희가 "내 친구다."라고 한마디 한다.[14] 신봉선이 막내동생을 김대희의 바람상대로 오해하곤 머리채를 잡으며 때렸고, 장동민 역시 김대희를 비난했다. 하지만 사실을 듣고 나서 뻘쭘해진 신봉선은 조심스럽게 동생에게서 뽑아낸 머리를 다시 붙혀준다.[15] 작중 컴퓨터나 건강목걸이 같은 걸 사달라 했을때 거절하는 경우도 많지만, 어쩔때는 속옷이나 치약같은 생필품을 사주기를 거부할 때도 있다.[16] 이에 김대희는 어이없어하며 "그럼 교황 바오르 2세는 두 살이냐?"라고 받아친다.[17] 이숙이 처음 등장해서 밥먹고 나서 과일 먹으라고 하자 김대희가 "일하는 아줌마 바뀌었나?"고 신봉선에게 물었는데, 신봉선의 대답이 "우리 엄맙니더."[18] 처음에는 김대희가 김준호를 우유 판매원으로 착각하곤 우유 필요 없다고 몇번을 말해야 하냐고 화를 냇다. 그러다 같이 식사를 하는데, 신봉선이 양푼에 찬밥과 반찬을 섞는걸 보곤 딸이 그런 취급을 받고 있다 생각해 김대희에게 화를 내곤 차라리 자신이 보는 앞에서 먹겠다며 입에 마국 욱여넣었다. 하지만 김대희가 "개밥입니다"라고 알려준다(...)[19] 자신이 재산을 정리하고 있는데, 신봉선에게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 도자기를 줬다. 하지만 후에 김대희가 도자기를 살펴보다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적혀 있는걸 알려준다.[20] 당시 군 복무 중이던 홍인규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장동민과 홍인규는 KBS 공채 19기 동기 사이다.[21] 66점이 썩 좋은 점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교 하위권에 속하는 점수는 아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공부를 그럭저럭 했다는 설정이었는 듯.[22] 후에 비슷하게 장동민이 조심스럽게 성적표를 주고, 신봉선이 98점인걸 보고 좋아하며 자랑을 하는데, 이에 김대희가 "500점 만점이다."라고 알려준다.[23] 한 번은 장동민이 도저히 화를 못 참았는지 패기 있게 김대희에게 나오라고 한 후 회초리를 부러뜨려보라고 했는데,(이 때 회초리를 들자 김대희가 움찔한다.) 김대희는 1개는 쉽게 부러뜨렸고 회초리 다발도 부러뜨렸다.장동민: 이래 많이 뭉쳐놓으면... 부러집니더. 그러자 장동민은 대나무 다발을 가져와서 부러뜨려보라고 했지만 당연히 안 부러졌고, 뒤이어 장동민은 대나무 다발을 신봉선에게 건네주고 신봉선은 김대희의 엉덩이를 대나무 다발로 때리고 김대희는 아파서 오열하며 끝.[24] 참고로 유상무가 김대희의 아버지가 될 경우 김대희의 어머니이자 장동민의 할머니는 장동민이 되는 웃지 못할 개족보가 탄생한다. 그것도 모자라 후속작 1987에는 장동민이 김대희의 아버지로 분했다.[25] 여자친구도 스토리상 같은 인물이 아닐 때도 있는데, 2008년 3월 16일에 여자친구로 김민경이 나오기도 했다. 이를 본 김대희는 "니 애비 죽는 꼴 볼래애애애!!"라고 분기탱천.[26] 그래서 가족들이 윤아는 요즘 유명한 가수라며 노래가 뭐냐는 김대희의 말에 장동민이 소녀시대의 라이벌였던 원더걸스Tell Me를 불러 윤아가 목조르며 적당히 하라고 혼낸다.[27] 빨간비디오를 아들 이름으로 빌려놓고 연체를 하거나, 잡지를 아들 이름으로 빌리고 여자의 비키니 사진이 있는 페이지만 찢어서 챙긴 뒤 반납한다던가 하는 등.[28]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신봉선이 김대희보다 두 살 더 많다는 설정으로 나오기도 한다.[29] 정말 가끔 작중 이름도 장동민인 경우 또한 있으며, 이를 이용한 개그도 나왔다.[30] 작중의 동민은 1년 전에 군대에 간 걸로 처리되었다. 아빠: 어쩐지 안 보이더라[31] 유세윤은 할아버지인 유상무를 무시하고 놀리며 자신의 이익을 위한 도구로 보지만 장동민은 할아버지와 같이 살 수 있다는 기대를 하며 할아버지 편까지 들 정도로 할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깊다.[32] 할머니가 살아있지 않냐는 동민의 반문에 유상무는 "내 마음 속에서는 이미 죽었어."라고 또 드립을 쳤다.[33] 같은 날 먼저 방송된 할매가 뿔났다에서 장동민이 유상무 피부 좋아지라고 로션을 가장한 2080 치약을 발라주었다.[34] 아내인 신봉선은 윤성호의 캐릭터인 바보 빡구로 분장한적이 있다. 하지마![35] 김대희는 자신이 씨름부 주장이었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진짜 씨름부였던 강호동이 나오고, 장동민이 이걸 지적하자 "그냥 시름시름 앓았다고."라고 비굴하게 둘러댄다.[36] 신봉선의 엄마로 등장했다.[37] 다짜고짜 집에 들어와서는 김대희와 신봉선에게 생활비 아껴라 온갖 잔소리를 과묵하게 하더니 알겠나? 하더니 전혀 다른 이름을 댄다. 김대희는 신봉선에게 장인어른 아니냐고 물었고 신봉선은 김대희에게 시아버지 아니냐고 물었는데 이재용이 집을 잘못 찾아온 것이었다...인 줄 알았는데 이재용이 나갔다 다시 들어와서는 여기가 자기네 집이라고 하자마자 김대희네 가족 전부 조용히 일어서서 나갔다(...)[38] 기수만 봐도 알 수 있듯 정종철조수원의 동기지만, 이 둘과는 달리 개콘에서 활약하지 못하다가 10년 가까이 지나서야 MBC 개그야에서 죄민수의 여친 양만근으로 뒤늦게 뜨게 되었다.[39] 참고로 생활의 발견은 이로부터 1주일 전에 종영되었다.[40] 이 장면에서 김대희는 실제로 눈물연기를 선보였다.[41] 유세윤조카, 권재관동생, 김민경처제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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