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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순위 | 변동 | 집단명 | 동일인 | 계열사 수 | 자산총액 (조 원) | |||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 | |||||||||
1 | (-) | 삼성 | 이재용 | 63 | 566.8 | ||||
2 | (-) | SK | 최태원 | 219 | 334.3 | ||||
3 | (-) | 현대자동차그룹 | 정의선 | 70 | 281.3 | ||||
4 | (-) | LG | 구광모 | 60 | 177.9 | ||||
5 | (▲1) | 포스코그룹 | 포스코홀딩스(주) | 47 | 136.9 | ||||
6 | (▼1) | 롯데 | 신동빈 | 96 | 129.8 | ||||
7 | (-) | 한화 | 김승연 | 108 | 112.4 | ||||
8 | (▲1) | HD현대 | 정몽준 | 29 | 84.7 | ||||
9 | (▼1) | GS | 허창수 | 99 | 80.8 | ||||
10 | (-) | 농협 | 농업협동조합중앙회 | 73 | 78.4 | ||||
11 | (-) | 신세계그룹 | 이명희 | 53 | 62.0 | ||||
12 | (-) | KT | (주)KT | 48 | 46.8 | ||||
13 | (-) | CJ | 이재현 | 55 | 39.8 | ||||
14 | (-) | 한진그룹 | 조원태 | 34 | 39.0 | ||||
15 | (-) | 카카오 | 김범수 | 128 | 35.1 | ||||
16 | (-) | LS그룹 | 구자은 | 67 | 31.9 | ||||
17 | (-) | 두산그룹 | 박정원 | 22 | 26.9 | ||||
18 | (-) | DL그룹 | 이해욱 | 45 | 26.7 | ||||
19 | (▲8) | 셀트리온 | 서정진 | 8 | 25.6 | ||||
20 | (▼1) | HMM | HMM(주) | 5 | 25.5 | ||||
21 | (▼1) | 중흥그룹 | 정창선 | 53 | 24.9 | ||||
22 | (▲2) | 미래에셋금융그룹 | 박현주 | 30 | 23.2 | ||||
23 | (-) | 네이버 | 이해진 | 54 | 22.8 | ||||
24 | (▼3) | 현대백화점그룹 | 정지선 | 27 | 22.1 | ||||
25 | (▲2) | S-OIL | (주)S-OIL | 2 | 21.6 | ||||
26 | (▼3) | 부영그룹 | 이중근 | 21 | 21.0 | ||||
27 | (▲18) | 쿠팡 | 쿠팡(주) | 13 | 17.6 | ||||
28 | (▼1) | 금호아시아나 | 박삼구 | 24 | 17.3 | ||||
29 | (▼1) | 하림그룹 | 김홍국 | 45 | 17.3 | ||||
30 | (▲1) | SM그룹 | 우오현 | 58 | 17.0 | ||||
31 | (▼1) | HDC | 정몽규 | 35 | 16.9 | ||||
32 | (▼3) | 영풍그룹 | 장형진 | 28 | 16.8 | ||||
33 | (▼1) | 효성그룹 | 조현준 | 57 | 16.5 | ||||
34 | (-) | 호반건설 | 김상열 | 39 | 16.0 | ||||
35 | (▲13) | DB그룹 | 김준기 | 25 | 15.7 | ||||
36 | (▼1) | KT&G | (주)KT&G | 14 | 14.9 | ||||
37 | (▼1) | KCC그룹 | 정몽진 | 14 | 14.2 | ||||
38 | (▼1) | 장금상선 | 정태순 | 27 | 14.2 | ||||
39 | (▲13) | 교보생명 | 신창재 | 14 | 13.2 | ||||
40 | (▼1) | 코오롱 | 이웅열 | 48 | 13.0 | ||||
41 | (▼3) | OCI그룹 | 이우현 | 24 | 12.7 | ||||
42 | (▼2) | 태영그룹 | 윤세영 | 82 | 12.3 | ||||
43 | (-) | 넥슨 | 유정현 | 19 | 11.9 | ||||
44 | (▼2) | 세아그룹 | 이순형 | 26 | 11.7 | ||||
45 | (▼1) | LX그룹 | 구본준 | 17 | 11.3 | ||||
46 | (▼5) | 넷마블 | 방준혁 | 35 | 11.3 | ||||
47 | (▲15) | 에코프로 | 이동채 | 23 | 11.2 | ||||
48 | (▼3) | 이랜드그룹 | 박성수 | 31 | 10.9 | ||||
공시대상 기업집단(준대기업) | |||||||||
49 | (▼3) | 한국앤컴퍼니 | 조양래 | 24 | 10.3 | ||||
50 | (▲1) | 태광그룹 | 이호진 | 20 | 9.6 | ||||
51 | (▼2) | 금호석유화학그룹 | 박찬구 | 14 | 9.5 | ||||
52 | (▼2) | 다우키움그룹 | 김익래 | 48 | 9.5 | ||||
53 | (▲6) | 두나무 | 두나무(주) | 12 | 9.4 | ||||
54 | (▼6) | 삼천리그룹 | 이만득 | 47 | 9.4 | ||||
55 | (▼2) | 동원그룹 | 김남정 | 26 | 9.3 | ||||
56 | (▼2) | KG그룹 | 곽재선 | 34 | 9.1 | ||||
57 | (▼2) | HL그룹 | 정몽원 | 13 | 8.8 | ||||
58 | (▼2) | 한국GM | 한국지엠(주) | 3 | 8.8 | ||||
59 | (▼2) | 아모레퍼시픽 | 서경배 | 13 | 8.3 | ||||
60 | (▼2) | 대방건설 | 구교운 | 42 | 8.1 | ||||
61 | (-) | 한국항공우주산업 | (주)한국항공우주산업 | 42 | 8.1 | ||||
62 | (▲1) | 애경그룹 | 장영신 | 31 | 7.1 | ||||
63 | (▲2) | 엠디엠 | 문주현 | 15 | 7.0 | ||||
64 | (▲3) | 크래프톤 | 장병규 | 8 | 6.9 | ||||
65 | (▲1) | 삼양그룹 | 김윤 | 13 | 6.9 | ||||
66 | (▲3) | 보성그룹 | 이기승 | 65 | 6.8 | ||||
67 | (▼4) | 동국제강그룹 | 장세주 | 12 | 6.7 | ||||
68 | 재지정 | 현대해상 | 정몽윤 | 13 | 6.7 | ||||
69 | (▼10) | 중앙그룹 | 홍석현 | 54 | 6.6 | ||||
70 | (-) | 글로벌세아그룹 | 김웅기 | 20 | 6.3 | ||||
71 | (▼3) | 아이에스동서 | 권혁운 | 36 | 6.3 | ||||
72 | (▼5) | 유진그룹 | 유경선 | 60 | 6.2 | ||||
73 | 신규 | 영원무역 | 성기학 | 50 | 6.0 | ||||
74 | (▼2) | DN그룹 | 김상헌 | 8 | 5.8 | ||||
75 | (▼7) | 고려해운 | 박정석 | 24 | 5.8 | ||||
76 | (▼3) | OK금융그룹 | 최윤 | 16 | 5.8 | ||||
77 | (▲4) | BGF그룹 | 홍석조 | 18 | 5.8 | ||||
78 | 신규 | 대신증권 | 양홍석 | 117 | 5.7 | ||||
79 | (▼4) | 하이트진로그룹 | 박문덕 | 11 | 5.5 | ||||
80 | (▼2) | 농심그룹 | 신동원 | 23 | 5.4 | ||||
81 | (▼10) | 신영그룹 | 정춘보 | 33 | 5.3 | ||||
82 | (▼6) | 한솔그룹 | 조동길 | 21 | 5.3 | ||||
83 | (▼3) | 반도건설 | 권홍사 | 18 | 5.3 | ||||
84 | (▼5) | 삼표그룹 | 정도원 | 33 | 5.2 | ||||
85 | 신규 | HYBE | 방시혁 | 15 | 5.2 | ||||
86 | 신규 | 대명소노그룹 | 박춘희 | 23 | 5.1 | ||||
87 | 신규 | 원익 | 이용한 | 54 | 5.0 | ||||
88 | 신규 | 파라다이스 그룹 | 전필립 | 14 | 5.0 | ||||
※ 2024년 기준 ※ 동일인이 법인인 기업: (주)포스코홀딩스,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주)케이티, 에이치엠엠(주), (주)케이티앤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6개사 ※ 동일인이 외국인인 기업: 에쓰-오일(주), 오씨아이(주), 쿠팡(주), 한국지엠(주) 4개사 ※ 다음 업종의 기업 중에서 중소기업법에서 정하는 중소기업의 규모보다 더 큰 기업(가. 금융업, 나. 보험 및 연금업, 다.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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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SM그룹 SM GROUP | |
<colbgcolor=#e41d25>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업종명 | 건설부문, 제조부문, 해운부문, 미디어·서비스부문, 레저부문 |
창업일 | 1988년 1월 8일 ([age(1988-01-08)]주년)[1] |
회장 | 우오현 |
기업규모 | 대기업 |
자산총액 | 16.4조 원 (2023년 4월 기준) |
재계서열 | 30위 |
슬로건 | 모두의 기대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듭니다 |
아파트 브랜드 | 우방 아이유쉘 경남아너스빌 |
소재지 | 본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
웹사이트 |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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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대기업집단. 2024년 4월[2] 기준 재계 서열 30위이다. 창업주는 우오현 현 회장.금호아시아나, 금호석유화학그룹, 대상그룹, 교보생명, 하림그룹, 부영그룹, 중흥그룹, 호반건설 등과 더불어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재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삼라건설(現 ㈜삼라)을 모태로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한 대기업집단이다.[3]
대중들에게 익숙할만한 소비재 사업을 주력으로 키운 회사가 아니다보니 그룹 규모에 비해 일반인들에게는 인지도는 낮으나 벡셀[4], 우방[5], 경남기업[6], 동아건설산업,[7], 대한해운, SM상선[8], ubc 울산방송, 신촌역사, SM하이플러스[9]가 이 기업 계열사이다.
오랫동안 본사는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에 있었으나, 2024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로 이전했다.
2. 역사
1988년 광주에서 삼라건설을 창업하면서 그룹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당시 우 회장 나이 36세. 삼라건설이라는 사명은 삼라만상에서 가져온 것으로 우 회장이 불교 집안에서 자란 영향이라고 한다. 기업이 곧 하나의 우주라고 생각했다고. 법인 설립을 마칠 무렵 광주에서도 아파트 붐이 크게 일었고 삼라건설도 승승장구했다. 분양만 하면 다 팔리니 ‘마이다스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당시 아파트 브랜드 이름에 영어를 쓰는 게 유행이었던 터라 우 대표도 삼라 뒤에 ‘삼라마이다스(midas)’를 붙여 아파트 브랜드로 내놨다.한창 아파트 분양으로 잘 나가다 1990년대 중반에 경기가 과열되는 조짐이 보이더니, 1997년 외환 위기가 닥치며 극심한 불황이 찾아왔다. 하지만 이를 예상하고 보수적으로 사업을 벌이던 삼라건설 입장에서는 오히려 큰 기회였다. 여러 건설사가 보유했던 수도권 택지들이 헐값에 쏟아졌는데 이 땅들을 인수한 삼라건설은 2000년대에 들어서 고양시, 구리시, 용인시, 인천광역시 등 인천・경기권은 물론 서울 시내에도 삼라마이다스 아파트를 세울 수 있었다. 2004년부터는 또 다시 경기가 과열됐다 싶어 아파트 사업은 사실상 접었다고 한다. 2008년 그 사건 이후 부동산이 다시 침체된걸 보면 신의 한 수. 우 회장의 경기를 예측하는 안목이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후의 SM그룹을 설명하려면 인수합병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1997년 외환 위기가 어느 정도 수습됐지만 이전에 잘 나가던 많은 기업들이 매물로 많이 나왔다.[10] 이런 매물들 중에 좋은 기업을 골라내서 그룹을 키우면 좋겠다고 생각한 우 회장은 본격적으로 인수합병에 나선다. 여기서 좋은 기업이란 성장 가능성은 있는데 자금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회사, 그룹과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회사, 회사 내 자산이 많은 회사를 뜻한다.
첫 M&A는 진덕산업(현 우방산업)이었다. 기존의 삼라건설이 아파트 분양의 강자였다면 진덕산업은 강남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자유의 다리-판문점 간 도로공사 등 사회기반시설과 대형 건축물을 주로 다뤄온 만큼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의 진출을 기대할 수 있었다.
이후 3년간은 제조업에 집중했다. 건전지 브랜드 벡셀, 화학 회사 조양, 유리·건설자재 회사인 경남모직, 알루미늄 전문업체 남선알미늄, 스판덱스·화학섬유업체 티케이케미칼 등을 이 시기에 인수했다. 활발한 인수합병에 힘입어 2008년 그룹 매출 1조원을 돌파한다. 티케이케미칼 인수가 특히 결정적이었는데 6,000억대 수준이었던 SM그룹은 매출 8,000억의 티케이케미칼을 인수하며 단숨에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
2008년 이후에도 꾸준히 인수합병을 계속하여 부실기업 회생 전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15년 6월 말에는 자산총액이 4조원에 달해 공정거래위원회의 당시 대기업집단 지정 요건인 5조원에 육박했다. 설립 28년 만에 공기업을 제외하고 재계 순위 50∼60위권의 중견그룹으로 성장한 것이다. # 2014년 기준 매출은 2조 5천억원에 달했다.
2021년 SM그룹은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자산 10조4천억을 기록하며 자산 10조원 이상인 대기업[11]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2022년 5월 자산 13조 6천억 재계서열 34위, 2023년 4월 자산 16조5천억 재계서열 25위를 기록. 대한민국 30대 기업으로 진입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 특징
인수합병으로 커진 그룹이라, 그 정체성이 어딜 가지 않아서 대기업으로 발돋움한 지금에도 여전히 M&A에 매우 적극적이다.이렇듯 인수합병을 자주 하면 돈이 많이 드는지라 자연히 그룹 전체의 재무구조도 악화되기 쉽지만, 부채비율은 100%대 초반으로 우수하다고 한다. 이는 우오현 회장의 경영철학 덕분인데, 차입금에 최대한 의존하지 않고 자기자본으로 사들인다고. 물론 이게 말이 쉽지만 누구나 가능하다면 STX나 웅진그룹 같은 사례가 왜 나오겠는가. 그만큼 좋은 매물을 알아보는 안목이 우수하다는 뜻이다. 일례로 대한해운의 경우, 인수 당시 자본잠식 상태로 주위의 우려가 컸으나 세계적인 해운업 호황과 맞물려 성장했고, 2022년의 경우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글로벌 물동량이 폭발하면서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275억원에서 3,065억원으로 1,000% 넘게 증가하면서 그룹 성장과 재무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SM그룹은 지배구조가 굉장히 복잡하고 특이한 편인데, 순환출자도 아니고 지주회사 구조도 아니다. 이는 앞서 언급한 인수합병 방식 때문인데, 외부 차입을 안하고 최대한 자기자본에 의존하다 보니 어떤 면에서 안전하기는 하지만 이 방식도 위험한 부분이 있어서 기존에 인수한 계열사들의 자금을 다시 끌어다 쓸 수 밖에 없고, 인수한 기업의 자산으로 또 다른 회사를 사들여서 마치 ‘사슬로 연결된 배’와 같은 구조가 만들어졌다. 계열사들이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로 하나가 잘못되면 그룹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이는 몇년전 대기업집단 진입 전 이야기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자산 10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명예도 있지만 의무도 생기는데, 즉 '상호출자제한기업'이 되기 때문에 계열사간 채무보증을 해소해야 하므로 사슬로 연결된 배를 유지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된다. 이런 상황에 대한해운과 함께 SM상선도 2021년 당기순이익이 1조713억원으로 전년 대비 895% 증가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정한 시한인 2023년 4월 이전에 SM그룹은 계열사간 채무보증을 모두 해소하였다. 관련기사
SM그룹의 양대 축은 건설업과 해운업이지만 계열사 목록을 보면 왕년에 한국 재벌들이 그랬던 것처럼 업종이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회사들이 많이 모여있다. 이는 우오현 회장이 현재 잘 되는 사업이 10년 후에는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른다며 사업분야를 넓혀야 안정적이고 시너지도 난다는 평소 지론에 의해 쓸 만한 회사가 매물로 나올 때마다 그룹에 편입시키며 덩치를 키웠으므로 필연적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SM그룹은 자기자본으로 인수한다는 철학 때문에 순환출자와 지주회사가 반쯤 섞인 출자구조를 가지고 있었지만 2020년에 순환출자 고리를 모두 해소했다. #
SM그룹의 경영철학은 기업 M&A 뿐만이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소재한 폐건물들을 매입해서 완공시킨 사례가 매우 많다.
3.1. 2세 승계
일각에서는 향후 삼라마이다스와 SM그룹의 또 다른 지주사격 회사인 삼라의 합병 가능성을 제기한다. 만약 삼라와 삼라마이다스가 합병을 한다면 삼라마이다스 가치를 높일수록 우기원 부사장의 지배력을 키울 수 있다.2022년 기준 삼라마이다스의 자산총액은 2조 2319억 원이다. 삼라마이다스 자산은 2020년 2936억 원, 2021년 1조 7468억 원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아며 삼라의 지난해 자산총계인 1조147억원를 넘어섰다. #
3.2. 대형 인수합병 사가
3.2.1. 쌍용자동차 인수 시도
2021년 7월 30일,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참여하였다. 이는 2010년 이후, 11년 만의 인수 재도전이다. 하지만 자체 심의를 거치더니 최종적으로는 쌍용차 인수를 과감하게 포기했다. SM그룹은 위험부담이 큰 자동차 산업 에 무리하게 인수전에 뛰어들고 싶지는 않았던 모양으로 보인다. 결국 쌍용자동차는 KG그룹의 관할이 되었다.3.2.2. HMM 인수 시도
SM그룹에서 8,350억 원을 투입하여 HMM(구 현대상선)의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산업은행에서 관리 중인 HMM 인수를 위한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다만, HMM은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영구채 전환과 세계적인 해운업 호황으로 기업 규모가 너무 커져서 재계 5위권 그룹도 인수가 부담된다는 말이 나온다. 따라서 만약 정부에서 HMM을 분할 매각하게 된다면 SM그룹도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된다.2023년 7월 20일(목) 잠재적 인수후보 중 처음으로 그룹 회장이 HMM 인수전에 뛰어들겠다고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으나# 최종적으로 조건이 맞지 않아 인수전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다만 HMM 지분 6.56%는 계속 보유하고 있다.
4. 계열사 목록
2022년 SM그룹 소유지분도 [출처] |
2024년 기준으로 SM그룹은 건설/해운/제조 3개 사업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인수합병이 특히 활발한 건설 계열사의 경우 그룹으로 편입한 뒤 다른 계열사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지배구조를 단순화 시키고 있다.
동명의 회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는 당연히 전혀 상관없는 다른 기업이다.
4.1. 건설
SM그룹의 아파트 브랜드인 우방아이유쉘과 경남아너스빌의 로고[13] |
- 삼라
1988년에 광주에서 설립된, SM그룹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건설사. 우오현 회장이 지분 60%를 들고 있으며, 다수의 계열사들을 지배하고 있다. 다만, 삼라 법인 자체의 매출은 극히 미미하여 일종의 지주회사로서 기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우방
대구광역시의 이월드를 만든 그 회사 맞다. 국내외 주식소유업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회사로서 2008년 4월 설립 이후 티케이케미칼에 대한 지분투자가 유일했으나, 2011년 6월 건설업을 영위하는 계열회사 '우방'을 흡수합병하면서 상호를 '티케이홀딩스'에서 '우방’으로 변경했다.[14] SM그룹 계열사들이 사이좋게 95% 넘는 지분을 나눠갖고 있으며, 매출의 35%가 내부거래에서 비롯되었다. 14년 매출 850억에 영업이익 38억. 영남권에 기반을 두고 있다. 상장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사
- 우방산업
前 진덕산업. 1969년 8월 진덕산업 주식회사로 설립되어 2013년 11월 상호를 우방산업 주식회사로 변경하였으며 경기도 이천시에 본사를 두고 토목 및 건축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우방 아이유쉘'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14년 매출 1,500억에 영업이익 140여 억. 수도권에 기반을 두고 있다.
- 태길종합건설
2016년에 인수했다. 항만 및 하천 준설 등 토목공사에 뛰어난 기술력을 가졌다고.
- 티케이케미칼 건설부문
前 학산건설-우방토건. 2004년 12월에 학산건설로 설립되어 2012년 회생절차 개시, SM그룹에 인수되어 14년에 사명을 우방토건으로 바꿨다. 2013년에 100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계열사 티케이케미칼이 2014년 2월 건설분야에 뛰어들어, 2015년 3월 우방토건 건설사업부문과 분할합병하였다. 영남권에 기반을 두고 있다.
- SM상선 건설부문
前 신창건설-우방건설산업. 1991년 4월 설립되어 주택건설 및 토목건축업을 주 영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547 SM그룹 강남사옥에 본사가 있다. 2014년 7월자로 회사명을 주식회사 신창건설에서 주식회사 우방건설산업으로 변경하였다. 14년 매출 1,300억에 영업이익 86억. 2018년 1월, SM상선과 합병되어 SM상선 건설부문으로 변경되었다. 수도권에 기반을 두고 있다.
- 본래, 범현대가의 일원이었던 성우종합건설은 산본역사에 (現 SM중공업 건설부문), 대원건설산업[15]은 하이플러스카드에 (現 SM하이플러스 건설부문) 합병되어 법인이 소멸했다.
4.2. 제조
- 티케이케미칼
2008년 동국무역의 화학 사업부문 인수. 동국무역은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섬유기업으로, 섬유산업으로 유명한 대구에서도 손꼽히는 기업이었다. 당시 돈으로 연 수출액이 7억 달러를 넘어 1980년대 세계 1위의 폴리에스테르 생산업체였으며, 동국방직·동국화섬공업 등 13개 계열사를 거느리며 협력업체를 포함해 10여만 명을 고용했다. 그러나 외환위기로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SM그룹에 인수되었다. # 주요 상품으로 PET Bottle Chip, 폴리에스터 원사, 스판덱스 원사 등을 생산, 판매하며, 건설업에도 진출했다. 2016년 매출은 85%가 화학 부문이고 15%가 건설(우방아이유쉘)이다. 16년 별도 매출 6,124억에 영업이익 69억, 부채비율은 17년 3분기 148%로 낮은 편이다.
- 남선알미늄
크게 알루미늄 사업과 자동차 부품 사업으로 나뉜다. 1947년(!)에 남선경금속공업사로 창립된 유구한 역사를 가진 회사였으나, 외환위기를 맞아 1999년 워크아웃이 확정되었다. 2007년에 SM그룹에 편입되었고 2008년에 마찬가지로 SM그룹 계열사가 된 전 대우그룹 자동차 부품사 대우라이프를 인수합병했다. 14년 매출 3,400억에 영업이익 139억. 부채비율은 15년 3분기 184%로 괜찮은 편이다. 매출구성은 알루미늄과 자동차 부품이 반반이다. - 벡셀
건전지 생산기업. 1978년에 설립되었다. 옛 서통그룹 계열사인 ‘썬파워’가 전신이다. 썬파워는 국내 점유율이 한때 50%를 넘었지만 외환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서통그룹이 어려워지면서 1997년 말 듀라셀에 썬파워 브랜드를 매각했다. 자기 브랜드를 쓰지 못하게 된 썬파워는 이후 새 브랜드 ‘벡셀’을 만들었고, 2005년 SM그룹에 합병되었다. # 에스엠홀딩스는 2012년 6월 28일자로 하이플러스카드에 벡셀의 주식을 전량 현물출자하여 2016년말 현재 하이플러스카드의 완전자회사이다. 국내 건전지 시장 점유율 24.6%로 2위다. 2020년 매출 625억에 영업이익 62억. - SM인더스트리
구 경남모직. 2019년에 에스엠케미칼, 서림하이팩, 삼라홀딩스, 에스엠티케미칼을 합병한 뒤 현재 사명으로 바꾸었으며 6개의 사업부로 이루어진 회사이다. - GMB사업부 구 제일GMB. 공예거울 생산을 시작으로 아파트 욕실, 가구용 인테리어 제품, 첨단 상업건물의 유리시공까지 영위하는 유리가공 사업부이다.
- KTC사업부 구 케이티세라믹. 벽타일, 바닥타일 등 타일을 생산한다.
- 서림하이팩사업부 구 서림하이팩. 골판지 및 골판지상자를 제조하는 포장상자 전문 회사이다. 1998년에 서림수출포장으로 창업했고 2012년에 SM그룹에 인수된 사업부이다.
- 케미칼사업부 구 조양-SM케미칼. 1976년 1월에 합성수지 제조 및 판매 등을 목적으로 설립. 1993년 6월 19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사정리계획인가결정을 받았고, 2005년 SM그룹에 인수된 사업부이다
- 오토모티브사업부 구 ADM21. 자동차용 와이퍼 제조사업부이다.
- MTAT사업부 1983년에 설립된 회사였으며 반도체 모듈 수출 전용 트레이를 생산하는 사업부이다.
- SM중공업
민자역사를 운영하던 구 산본역사 법인. 여기에 강원도 옥계면에서 관광호텔 사업을 벌이고 있고, 성우종합건설을 합병하여 건설업에도 진출했으며, 건설중장비 하부주행장치 부품을 제조하는 에이스트랙까지 인수·합병하여 사명을 'SM중공업'으로 바꿨다. 결과적으로 민자역사+관광호텔+건설+건설중장비 부품이라는 대단히 복잡한 사업구조를 가진 기업이 된 셈이다.
- SM스틸
구 신광. 19년 4월 연결대상 자회사인 신광하이메탈[16]을 합병하여 사명을 바꿨다. 2016년 말 대한해운이 삼선로직스(현 대한상선)를 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삼선로직스의 자회사인 신광도 SM그룹에 들어가게 된다. 16년 연매출 2,000억에 당기순이익 50억 달성했다. 국내 최초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가공센터이면서 스테인리스 파이프, 특수강과 스테인리스 스틸 후판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또한 2017년에 SM홀딩스를 합병하여 다수의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
- SM정밀기술
구 신한금형. 18년 7월 사명을 바꿨다. 매출 100억 원 이하의 작은 회사로 추정되며, 이름을 보면 금형회사인 듯.
- 한덕철광산업
국내 유일의 철광석 채굴업체이다. 최근 지하 1100미터에 차세대 검출기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하나인 예미랩 지하실험실을 완공하였다. 이 사업은 IBS 지하실험연구단이 우주 근본입자인 암흑물질과 중성미자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 이엔에이치
2022년 티케이케미칼과 합병하여 티케이케미칼 이엔에이치공장이 되었다.사업부 이름을 티케이케미칼 디스플레이공장이라고 지었으면 더 직관적이지 않았을까?또한 티케이케미칼과 합병하였음에도 그룹홈페이지에 이엔에이치의 설명은 사라지지 않아서 그대로 기술. 투명LED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패널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 엘아이에스
2023년 6월 디스플레이 산업에 쓰이는 레이저 장비와 관련 기기 부품을 개발해 제조하고 판매하는 엘아이에스를 인수하였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엘아이에스는 2022년 6월 수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으며 인수 이후 2023년 8월 회생절차를 종결지었다.
4.3. 해운
- 대한해운
2010년까지만 해도 매출이 2조에 달하는 중견 해운사였지만 전세계적인 해운업 불황으로 위기에 처했다. 매출은 12년까지 5,900억으로 줄었고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은 3년 내리 적자, 부채비율은 1,600%까지 치솟았다가 완전자본잠식에 빠졌다. 이때 SM그룹이 구원 투수로 나서 대한해운을 인수했다. 한동안은 부채 문제가 워낙 심각하고 해운업의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지라 SM그룹이 대한해운을 회생시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인수한 지 1년만에 흑자 전환했고 부채비율도 200% 초반대로 낮아졌다. SM그룹의 부실기업 회생능력을 제대로 입증한 케이스. 2014년 매출 5,600억에 영업이익 988억, 당기순이익 705억이다. 부채비율은 161%까지 떨어져 누가누가 더 막장인지 다투고 있는 국내 해운사들 중에서 손꼽히게 낮다.
- 대한상선
구 삼선로직스. 국내 10위권의 벌크선사였던 삼선로직스를 인수, 사명을 대한상선으로 바꿨다. 해운업 부문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대한해운과 매우 유사했는데 포스코, 한국전력 등과 장기 전용선 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재무구조가 엉망이었으나 법정관리 과정에서 준수한 수준으로 회복, 인수 이후 대한해운의 연결대상으로 잡히면서 외형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SM상선
한때 국내 1위, 세계 4위의 컨테이너 선사였던 한진해운의 미주노선을 인수하여 설립한 컨테이너 선사. 호황인 벌크선 시황과 달리 컨테이너선 시황이 워낙 역대급 불황이라 새 배든 중고 배든 가격도 바닥을 치고 있어서 우 회장이 즐겨쓰는 표현을 인용하자면 고철값에 중고 컨테이너선을 사들이며 빠른 선대 확장에 성공했다. 덕분에 첫 노선 개시 2개월 만에 세계 23위의 컨테이너 선사로 거듭났다. 19년 4월 기준 75,000TEU, 세계 20위의 컨테이너 선사이다. # 시기적으로 해운업 호황과 과감한 선대 확장이 타이밍이 맞으면서 급성장했다.
- 대한해운엘엔지
- 창명해운
- SM상선 경인·김포터미널
컨테이너 선사로서 경쟁력에 매우 중요한 터미널로 한진해운에서 일괄인수하였다. 참고기사
- 케이엘씨에스엠
선박 관리 및 수리 전문회사. 원래 대한해운의 자회사였으나 SM그룹에 인수당시 창업주 등과의 지분관계로 잠시 분리되었다가, 다시 대한해운이 인수하여 SM그룹의 해운 계열사가 되었다. 2018년 기준 930억의 매출에 50여 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나름의 알짜 회사이다. 2021년에 코리코엔터프라이스[17]를 합병하였다
- 한국선박금융
사명 그대로 선박금융을 제공하는 회사로 원래 대우조선, STX조선, 산업은행 등 다수의 조선해운 관계기업에서 지분을 나눠가지고 있었으나 조선업계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SM그룹이 인수했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과거의 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4.4. 미디어·서비스
- 울산방송
2019년 울산방송의 최대주주이던 한국프랜지공업이 보유 지분을 SM그룹에 매각하고 이것이 방송통신위원회 승인을 받으면서 SM그룹의 계열사가 되었다.
- SM하이플러스
고속도로 선불 하이패스 전문업체. 2007년 한국도로공사가 100% 출자하여 설립됐고 2011년 SM그룹에 편입되었다. 12년 6월에 선불 하이패스카드 보급 500만을 돌파했고, 13년에 스마트폰 충전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를 개시했다. 14년에는 고속도로모바일 카드 Pay-G를 출시했다. # 14년 150억의 매출과 59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5년 5월 1일자로 삼라네트웍스와의 합병함에 따라 2016년 매출 1,379억, 영업이익 174억을 기록하였다. 또한 대원건설산업을 인수하여 건설업에도 진출했다고 한다.
- SM신용정보
과거 솔로몬저축은행 계열사였던 채권 추심 회사. '솔로몬신용정보'에서 사명을 바꿨다. 15년 12월에 인수. # 14년 360억의 영업수익(매출)과 15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M하이플러스와 사업을 연계해 고속도로 선불 하이패스 선수금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인수했다.
- 삼환기업 화장품사업부문
크레모랩 브랜드로 화장품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생활용품, 의약외품 및 메디컬 스파 컨셉의 힐링 리조트를 통한 의료관광서비스 등 다양한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동양그룹에서 사왔다.
- SM바로코사
- 산본역사
산본역 민자역사. 본래 완전자본잠식에 빠져 법정관리중에 있던 걸 2013년에 인수. # 재무구조는 자금 투입으로 부실을 완전히 털어 나아졌고, 2014년 43억의 매출에 11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6년 800억대 매출에 영업이익200억대 기록함. 화성에 분양완료된 아파트시행사업 때문인 듯. # 산본역 건물에서 전철이 맨 위층에 다녀서 뉴코아나 킴스클럽의 진동이 감지되지만 유동인구는 엄청 많다. 현재는 SM중공업이라는 회사가 되어있다.
- 신촌역사
신촌역(경의선) 민자역사는 본래 2006년 밀리오레가 건립하였으나 임차인과의 분쟁 등으로 사실상 폐점상태에 있었고, 2018년 7월 법정관리를 신청해 법정관리중이던 역사를 2019년에 200억에 인수했다. # 산본역사와 마찬가지로 인수 후 자금을 투입해 회생절차를 2020년 2월 18일 종료했으며, 산본역사의 경험을 발판삼아 또 하나의 만남의 공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만 뭘 본격적으로 해보기도 전에 코로나19 문제도 있었고 어찌저찌 2024년에서야 사무실로 용도변경을 해서 계열사를 입주시킨 상황.
4.5. 레저
[1] ㈜삼라 기준.[2] 4.25 공정거래위원회 23년 신규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 참조[3] 전라도에서 창업해서 성장한 재벌그룹 중 2023년 기준 SM그룹 앞에 있는 기업들로는 재계서열 21위 부영그룹, 16위 중흥그룹, 23위 하림그룹이 있다. 호남지역 출신 인물이 세운 기업들로는 담양 출신 김범수가 세운 재계서열 12위 카카오, 광주 출신 박현주가 세운 18위 미래에셋금융그룹이 SM그룹 앞에 있다. 2022년 SM그룹 앞에 있던 호반그룹과 교보생명은 2023년에는 SM그룹보다 처졌다. 지난 수십년간 호남 출신 재벌 중에 가장 큰 곳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었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 거짓말처럼 점점 그룹이 무너지기 시작하더니 2021년에는 아예 해체되어 중견기업 수준으로 사세가 줄어들었다.[4] 국내 3대 건전지 브랜드 중 하나[5] SM그룹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 중 하나인 우방아이유쉘의 건설사로 대구의 우방랜드(現 이월드)를 만든 회사가 맞다.[6] 아파트 브랜드 경남아너스빌의 건설사가 맞다.[7] 現 동아그룹의 모기업. 동아 아파트와 리비아 대수로 건설로 유명한 최원석의 그 동아건설이 맞다. 오랜 표류 끝에 SM그룹에 편입되었다.[8] 한진해운의 미주·아주노선 인수 후 출범한 회사[9] 고속도로 선불하이패스카드 점유율 1위[10] 위기가 한창 진행될 때나 직후보다는 오히려 조금 진정된 다음에야 망해버린 기업들이 시중에 풀리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위기에 버티지 못하는 부실 체력들을 걸러내는 데 시간이 다소 필요하고, 진행될 때나 직후에는 정부 및 금융기관의 지원 같은 변수가 집중되기 때문이다.[11] 재계서열 38위[출처]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포털[13] SM그룹은 무려 14개의 건설사를 보유하고 있다.[14] 회사명까지 넘어간 사례는 흔치 않다.[15] 경남기업 인수 과정에서 딸려온 회사이다.[16] 구 케이앤지스틸[17] 1974년 대한해운의 자회사로 설립돼 선용품, 기관부속품 등 선박관련 수송용 기계 및 장비 도매업을 영위했던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