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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074ca1><tablebgcolor=#074ca1> | 삼성 라이온즈 2025 시즌별 경기 | }}} |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3~4월 | 5월 | |||
6월 | 7월 | 8월 | 9월 |
- 투타 관련 경기기록 상세는 네이버 KBO리그 일정/결과, KBO 경기일정/결과, KBO 기록실, 그리고 영상을 참고하셔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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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기록 양식을 모르시는 경우에는 템플릿:삼성 라이온즈/경기기록양식을 이용하여 적어주시면 됩니다.
2025년도 팀 슬로건 | |||||
| |||||
WIN OR WOW | |||||
4월 18일 기준 순위 | |||||
3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21 | 11 | 0 | 10 | 0.524 | 5.5 |
3~4월 월간 성적 | |||||
3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마진 |
21 | 11 | 0 | 10 | 0.524 | +1 |
시리즈 전적 | 위닝 4 / 동률 1 / 루징 3 | ||||
시리즈 스윕 | 스윕승 1 / 스윕패 0 | ||||
최다 연승 | 3 | ||||
최다 연패 | 4 |
기록표 범례 | ||||||
🏠 홈 | 🚌 원정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휴식 |
삼성 라이온즈 3~4 월 일정 및 결과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시범경기 | 22 | 23 | ||||
키움 5:13 | 키움 7:11 | |||||
🏠 홈 |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휴식 | NC 5:14 | NC 8:6 | NC 11:5 | 두산 0:2 | 두산 13:2 | 두산 3:2 |
🏠 홈 | 🚌 원정 | |||||
31 | 1 | 2 | 3 | 4 | 5 | 6 |
휴식 | KIA 취소 | KIA 4:2 | KIA 1:3 | 한화 0:5 | 한화 7:6 | 한화 0:10 |
🚌 원정 | 🏠 홈 | |||||
7 | 8 | 9 | 10 | 11 | 12 | 13 |
휴식 | SSG 3:7 | SSG 3:1 | SSG 2:3 | kt 3:5 | kt 취소 | kt 5:6 |
🏠 홈 | 🚌 원정 |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휴식 | LG 0:3 | LG 2:12 | LG 6:3 | 롯데 0:0 | 롯데 0:0 | 롯데 0:0 |
🚌 원정 | 🏠 홈 |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휴식 | KIA 0:0 | KIA 0:0 | KIA 0:0 | NC 0:0 | NC 0:0 | NC 0:0 |
🏠 홈 | ||||||
28 | 29 | 30 | ▶ 5월 | |||
휴식 | SSG 0:0 | SSG 0:0 | ||||
🚌 원정 |
1. 개요2. 개막 엔트리3. 3월 22일 ~ 3월 23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구) 스윕4. 3월 25일 ~ 3월 27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루징 시리즈5. 3월 28일 ~ 3월 3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6. 4월 1일 ~ 4월 3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7. 4월 4일 ~ 4월 6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위닝 시리즈8. 4월 8일 ~ 4월 10일 VS SSG 랜더스 (대구) 위닝 시리즈9. 4월 11일 ~ 4월 13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10. 4월 15일 ~ 4월 17일 VS LG 트윈스 (잠실) 루징 시리즈11. 4월 18일 ~ 4월 20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구)12. 4월 22일 ~ 4월 24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13. 4월 25일 ~ 4월 27일 VS NC 다이노스 (대구)14. 4월 29일 ~ 5월 1일 VS SSG 랜더스 (문학)15. 월간 총평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3~4월 일정은 대구[1]-대구[2]-잠실-광주-대구-대구-수원-잠실-대구-대구-대구[3]-문학[4] 순으로 3월 셋째주 일정은 키움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3월 넷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3경기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첫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한화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둘째주 일정은 SSG와의 홈 3경기와 수원 kt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와 롯데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넷째주 일정은 KIA, NC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4월 다섯째주 일정은 문학 SSG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20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14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개막 엔트리
2025 시즌 개막 엔트리 (코칭스태프 10명, 선수 28명) | ||
<colbgcolor=#c0c0c0> 감독 | 1명 | 박진만 |
코치 | 9명 | 정대현, 손주인, 배영섭, 강영식, 이진영, 박희수, 이종욱, 강명구, 채상병 |
투수 | 12명 | 이호성, 육선엽, 이승현우, 김태훈, 백정현, 양창섭, 임창민, 송은범, 배찬승, 이재희, 김재윤, 후라도 |
포수 | 2명 | 이병헌, 강민호 |
내야수 | 8명 | 디아즈, 이재현, 류지혁, 김영웅, 전병우, 이창용, 박병호, 양도근 |
외야수 | 6명 | 구자욱, 윤정빈, 김헌곤, 김성윤, 김지찬, 홍현빈 |
3. 3월 22일 ~ 3월 23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구) 스윕
키움 1·2차전 (대구) | |||||
| | ||||
선발 투수 | |||||
로젠버그 | 1차전 | 후라도 | |||
하영민 | 2차전 | 백정현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
| |||||
2차전 | | ||||
2025 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키움과의 시즌 개막전은 2021년 이후 4년만이고, 라팍 개막전은 2023년 이후 2년만이다. 미편성 9경기는 8월 31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개막전 중계는 SBS Sports[5]의 현장 중계이다. 지상파 중계는 3시즌 연속 불발되었다.
양팀 사이에 이번 스토브리그에만 4명의 선수가 팀을 옮겼으며[6] 특히 후라도와 카디네스는 개막 시리즈 출장이 유력하기에[7] 친정팀을 상대하는 모습이 주목될 것이다. 삼성은 후라도와 백정현이,[8] 키움은 로젠버그와 하영민이 개막 시리즈에 선발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후라도는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친정팀을 상대하게 되는 셈이다.
3.1. 3월 22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후라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C | 1B | DH | 2B | 3B | RF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강민호 | 디아즈 | 박병호 | 전병우 | 김영웅 | 김헌곤 |
3월 22일, 14:01 ~ 16:49 (2시간 4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키움 | 로젠버그 | 1 | 1 | 0 | 0 | 0 | 0 | 2 | 1 | 0 | 5 | 14 | 1 | 2 | |
삼성 | 후라도 | 1 | 4 | 0 | 5 | 3 | 0 | 0 | 0 | - | 13 | 18 | 0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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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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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2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후라도 (6이닝 2실점 2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로젠버그 (3이닝 8실점 8자책), 0승 1패 | ||||||||||||
홈런 | 여동욱 1호 (2회 1점), 김헌곤 1호 (2회 1점), 구자욱 1호 (5회 2점), 푸이그 1호 (7회 2점) |
2025년 3월 22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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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아웃1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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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후라도를 등판시킨다. 후라도는 직전 시즌에 키움 소속으로 30전 10승 8패 ERA 3.36을 기록했다. 삼성 이적 후 첫 등판에서 친정팀 키움을 상대하게 되었다.
키움은 로젠버그를 등판시킨다. KBO 데뷔 첫 선발 등판이다.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1승 1패 ERA 2.00을 기록했다.
- 경기 요약
후라도가 1회부터 피안타를 미친듯이 두들겨맞은 것은 물론 여동욱에게 강백호 이후 고졸 신인 개막 첫 타석 홈런을 내주는 등 매우 불안하게 시작해 삼성 팬덤의 걱정을 사게 했으나, 곧이어 제구가 안정화되며 6이닝 2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해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삼성의 타선은 키움의 용병 투수 로젠버그의 구속/제구 부진을 틈타 로젠버그를 난타하며 무려 8실점을 안긴 것은 물론 전준표까지 털어먹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024년 그 유명한 KIA전 역전 적시타를 때려낸 김헌곤이 이날도 동점 홈런을 치며 분위기를 삼성의 것으로 뒤집었고, 구자욱의 역전 적시타 이후 키움에 입단한 카디네스가 강민호의 타구에 어처구니없는 외야 뜬공 미스를 저지르며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승패가 일찍 기울었다. 특히 3번과 2번 자리에서 구자욱[9]과 이재현[10]이 맹활약하며 둘 다 네 번이나 출루를 성공해 팀 타선을 이끌었다.
투수 운영 역시 좋았는데 후라도가 6이닝까지 먹고 타선이 폭발하며 큰 점수차로 앞서자 필승조를 하나도 안 쓰고 이호성과 송은범으로 경기를 끝냈으며 매끄럽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3실점만 하며 2년 연속 개막전 승리를 가져왔다. 라팍에서 열린 개막전에서는 5경기[11] 만에 처음으로 승리했다.[12] 이호성은 140km 후반대를 던지는 구위로 국내 타자들 상대로는 힘으로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푸이그에게 여지없이 홈런을 두들겨맞았다.[13] 송은범도 피안타는 많았지만 관록을 보여주며[14] 2이닝 1실점으로 막았다. 이 둘 다 투구수가 상당히 많아 일요일 경기에는 등판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나머지 필승조는 하나도 안 나왔다. 사실상 일요일 불펜데이를 위해 과하게 아낀 것으로 해석된다.
유일한 문제점은 타선이 바로 식으며 상대 투수 조영건이 롱릴리프로 경기를 마쳤다는 점인데 어차피 이는 상대 감독 홍원기가 조영건에게 투구수 상관 없이 가비지 이닝을 먹으며 경기를 마치라고 지시했을 가능성이 높은만큼 큰 문제점은 아니다. 또한, 2루수 류지혁과 우익수 윤정빈은 작년 한국시리즈에서도 뜬공 수비가 말썽이더니 이 날도 기어코 수비 문제를 만들었다. 단지 크게 이기고 있어서 망정이지 이날 경기에서도 뜬공 수비에서 사고를 치며 이들이 그냥 뜬공 수비를 못한다는 사실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류지혁의 수비 이후 수비코치를 담당하고 있는 손주인이 분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15]
여담으로 구자욱의 옛 응원가였던 달빛소년이 부활했다. 응원가가 재생되자마자 관중석의 뜨거운 함성은 덤.[16]
참고로 삼성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개장 이후 시즌 시작 첫 홈 개막전 승리를 기록했다. 삼성이 첫 홈 개막전 승리를 거둔건 자그마치 2015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마지막 시즌인 3월 28일 SK전 이후 처음이다. 2016년 라팍 개장 이후 2016년, 2017년, 2020년, 2023년에 시즌 첫 개막 시리즈를 홈에서 치렀는데 전부 첫 경기를 패했었다. 삼성이 암흑기 동안 첫 단추를 얼마나 잘못 꿰웠는지를 그대로 보여준 단면이다.[17]
이 날의 기록 | ||
<rowcolor=#074ca1>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팀 통산 77,000루타[18] | 역대 첫 번째 |
<rowcolor=#074ca1> 선수 | 기록 | 비고 |
강민호 | 개막전 최다 안타(20안타) | 최다 타이[19] |
3.2. 3월 23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LF | C | 1B | DH | RF | 3B | SS |
김지찬 | 류지혁 | 구자욱 | 강민호 | 디아즈 | 박병호 | 김헌곤 | 김영웅 | 이재현 |
3월 23일, 14:00 ~ 17:30 (3시간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키움 | 하영민 | 0 | 0 | 2 | 1 | 0 | 0 | 0 | 4 | 0 | 7 | 11 | 2 | 5 | |
삼성 | 백정현 | 0 | 4 | 1 | 0 | 1 | 2 | 1 | 2 | - | 11 | 15 | 1 |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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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재현 (2회 2사 1,3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양창섭 (1이닝 1실점 1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하영민 (3이닝 5실점 4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이재희 (⅓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김태훈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배찬승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재윤 (1⅓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
홈런 | 디아즈 1·2호 (3회 1점, 8회 2점), 김영웅 1호 (5회 1점), 박병호 1호 (6회 2점), 카디네스 1호 (8회 4점) |
2025년 3월 23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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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아웃1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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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백정현을 등판시킨다. 백정현은 직전 시즌에 17전(15선발 2구원) 6승 5패 ERA 5.9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키움전 등판은 없었고 통산 넥센-키움전 성적은 44경기(20선발) 8승 7패 ERA 5.61이다.
키움은 하영민을 등판시킨다. 하영민은 직전 시즌에 28전 9승 8패 ERA 4.37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삼성 상대로 3차례 등판하여 0승 2패 ERA 5.65를 기록했다.
선발진 싸움만 보면 삼성이 밀리는 게 사실이다. 현재 백정현의 기량이나 몸상태를 봤을 때 한경기를 온전히 맡기기는 쉽지 않으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개막전에서 투수를 최소한으로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초반 흐름에 따라 백정현을 빨리 내리고 월요일이 휴식일인 점을 감안해 불펜데이로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 경기 요약
백정현이 예상보다 잘 버틴 반면, 하영민이 생각보다 일찍 무너지며 앞서나갔고, 배찬승을 제외한 불펜 투수들 대부분이 불안했지만 어찌저찌 리드를 지켜내면서 개막 시리즈 스윕을 가져갔다.
백정현은 예상보다 좋은 피칭을 했는데, 3회에 60구를 던지고 퀵후크를 하며 양창섭으로 바꾼 것이 악수가 되었다. 양창섭은 아예 김무신 수준으로 직구 제구가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2점을 내주었다. 이후 이재희를 등판시켰는데, 150km 넘는 강속구를 가볍게 던졌으나 역시 제구가 안 되며 1점을 분식하였다. 6회에 등판한 배찬승은 그야말로 압도적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전날 이호성의 148km짜리 직구를 툭 밀어서 넘긴 푸이그를 압도하는 비상식적인 구위를 보여주며[20] 이날 투수 중 유일하게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하지만 8회에 등판한 우완 이승현은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0.2이닝 3피안타(1피홈런) 4자책점이라는 처참한 기록을 남겼다. 게다가 전 삼성 타자인 카디네스에게 2-0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밋밋한 슬라이더를 실투로 던지다가 기어코 만루홈런까지 얻어맞으며 삼성 불펜의 평균자책점을 크게 망쳐버린 원흉이 되었다.[21] 사실상 전날 등판한 이호성/송은범, 모친상 중인 오승환을 빼면 필승조까지 기용 가능한 불펜이 거의 다 출장하며 투구 밸런스를 점검하는 날이었다. 우려할 만한 점은, 기대되던 젊은 투수들이 구속은 잘 나왔으나 전부 다 김무신 수준으로 제구력이 처참하다는 점인데 시즌을 거듭하면서 포스트시즌 김무신처럼 나아질지 그대로 시즌을 망칠지에 따라 2025시즌 삼성의 성패가 갈릴 듯하다.
11득점을 보면 알 수 있듯, 타자들 중에서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구자욱 정도를 제외하면 전날에 이어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골고루 잘했다. 구자욱 또한 담장 바로 앞까지 가는 타구를 만드는 등 타격감 자체는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경기 후반부에는 카디네스와 디아즈의 용병 타자 대전이 이목을 끌었는데, 카디네스는 4타수 3안타를 친 것은 물론 우승현을 상대로 만루홈런까지 치며, 사실상 외국인판 최형우 내지 이지영[22]으로 거듭나고 말았다. 그러나 디아즈가 곧바로 멀티홈런을 치며 삼성 팬덤의 쓰린 마음을 달래주었다.
카디네스 말고도 푸이그, 최주환 등을 전혀 억제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타선이 이틀 연속으로 대폭발하며 시리즈 스윕을 가져갔다. 지난 시즌부터 키움전 8연승을 이어간 것은 덤.
이 날의 기록 | ||
<rowcolor=#074ca1> 선수 | 기록 | 비고 |
백정현 | 5,000타자 상대 | 역대 59번째 |
이재희 | 데뷔 첫 홀드 | 2021년 데뷔 |
배찬승 | 데뷔전 홀드 | 역대 10번째 |
데뷔 첫 홀드 | 2025년 데뷔 |
4. 3월 25일 ~ 3월 27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루징 시리즈
등록ㆍ말소 (3월 24일) | |
등록 | - |
말소 | 이창용 |
NC 1·2·3차전 (대구) | |||||
| | ||||
선발 투수 | |||||
최성영 | 1차전 | 최원태 | |||
신민혁 | 2차전 | 이승현 | |||
목지훈 | 3차전 | 김대호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 |||||
이 시리즈에서 원태인이 빠진 토종 선발진 3명으로 승부를 봐야 하지만, 다행히 NC도 토종 선발진이 아주 강한 팀은 아니라서 대놓고 크게 밀리는 매치업은 없다.[23] 김대호가 등판하는 3차전은 현실적으로 불펜데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4.1. 3월 25일
등록ㆍ말소 (3월 25일) | |
등록 | 최원태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원태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C | 1B | DH | 3B | RF | 2B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강민호 | 디아즈 | 박병호 | 김영웅 | 김헌곤 | 류지혁 |
3월 25일, 18:30 ~ 21:45 (3시간 15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1,02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NC | 최성영 | 2 | 0 | 0 | 0 | 2 | 0 | 1 | 0 | 0 | 5 | 10 | 1 | 5 | |
삼성 | 최원태 | 1 | 4 | 0 | 3 | 0 | 5 | 0 | 1 | - | 14 | 12 | 0 | 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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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재현 (2회 2사 1,2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최원태 (5이닝 4실점 4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최성영 (1⅔이닝 5실점 5자책), 0승 1패 | ||||||||||||
홈런 | 이재현 1호 (2회 3점), 구자욱 2호 (4회 3점), 김영웅 2호 (6회 4점), 박병호 2호 (8회 1점) |
2025년 3월 25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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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ffffff,#1c1d1f><width=800><nopad> ||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최원태를 등판시킨다. 최원태는 직전 시즌에 LG 소속으로 24경기(23선발 1구원) 9승 7패 ERA 4.26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NC 상대로 4차례 등판하여 3승 0패 ERA 3.42를 기록했다.
NC는 최성영을 등판시킨다. 최성영은 직전 시즌에 24전(4선발 20구원) 2승 ERA 5.7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삼성 상대로 2차례 구원등판하여 승패없이 2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 경기 요약
개막 2연전에 이어 압도적인 타격[24]으로 NC 마운드를 떡실신시키며 기분 좋은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엔나쌩 고정 멤버인 이재현과 구자욱이 모두 쓰리런을 때렸고, 김영웅은 개인 통산 2번째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병호 또한 좋은 선구안으로 볼넷을 두 개 골라냈으며,[25] 경기 후반 비거리 135m의 큼지막한 홈런을 때려냈다.[26] 이적생 최원태는 5이닝 4실점으로 썩 만족스러운 피칭은 아니었으나, 압도적인 득점지원을 받으며 삼성 이적 후 첫 승리를 따냈다. 마운드에서는 5회와 6회 2연속으로 만루에서 데이비슨을 삼진 처리한 것이 NC의 추격 의지 차단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후 데이비슨은 만루홈런으로 이어지는 포구 실책도 저지르며 삼성의 승리를 도와줬다.
투수진의 경우, 선발 최원태는 냉정히 말해 기대 이하였다. 봉인에 가깝게 비중을 낮추겠다고 선언한 포심 패스트볼을 적극적으로 던졌는데, 제구가 전혀 잡히지 않으며 다시 봉인해야 한다는 평만 받고 5이닝 4사사구 4자책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뒤에 등판한 이재희, 김태훈, 이호성, 육선엽이 1실점[27]으로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재희는 덜 다듬어진 제구와 바빕신의 억까로 만루까지 만들며 아슬아슬하게 막긴 했으나[28] 만루에 데이비슨을 삼진으로 잡으며 틀어막았고, 1라운더 듀오는 140 후반대, 최고 151km/h의 빨라진 구속과 발전한 구위를 통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삭제했다.
이날 승리로 17년만에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아주 좋은 시즌 스타트를 끊고 있다. 같은 공동 1위였던 LG와 SSG는, LG는 승리하고 SSG는 연장 승부 끝에 패하며 삼성과 LG가 공동 1위가 되었다.
여담으로 개막 후 첫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은 KBO 역사상 최초이다. 추가로 개막 후 첫 3경기동안 38득점을 기록하며 2000년 현대 유니콘스가 기록한 36득점을 경신하였다.
이 날의 기록 | ||
<rowcolor=#074ca1>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개막 후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 역대 첫 번째 |
<rowcolor=#074ca1> 선수 | 기록 | 비고 |
구자욱 | 통산 1,500안타[29] | 역대 48번째 |
박병호 | 통산 1,000득점[30] | 역대 24번째 |
4.2. 3월 26일
등록ㆍ말소 (3월 26일) | |
등록 | 이승현 |
말소 | 홍현빈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이승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C | DH | 3B | 1B | 2B | RF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강민호 | 디아즈 | 김영웅 | 박병호 | 류지혁 | 윤정빈 |
3월 26일, 18:31 ~ 21:29 (2시간 5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NC | 신민혁 | 2 | 1 | 1 | 1 | 1 | 2 | 0 | 0 | 0 | 8 | 15 | 1 | 7 | |
삼성 | 이승현 | 0 | 0 | 0 | 2 | 0 | 2 | 0 | 0 | 2 | 6 | 6 | 0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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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 |||||||||||||||
결승타 | 데이비슨 (1회 1사 1,2루서 좌전 2루타) | ||||||||||||||
승리 투수 | 신민혁 (5이닝 2실점 2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이승현 (3⅔이닝 5실점 5자책), 0승 1패 | ||||||||||||
홈런 | 데이비슨 2호 (6회 2점), 박병호 3호 (9회 2점) |
2025년 3월 26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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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좌완 이승현을 등판시킨다. 이승현은 직전 시즌에 17전 6승 4패 ERA 4.23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NC 상대로 1차례 등판하여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ND를 기록했다.
NC는 신민혁을 등판시킨다. 신민혁은 직전 시즌에 25전 8승 9패 ERA 4.31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삼성 상대로 3차례 등판하여 0승 1패 ERA 7.62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특히 삼성 상대로만 7개의 피홈런을 기록하며 팀홈런 1위에 큰 기여를 했다.[31]
- 경기 요약
선발 좌완 이승현이 매 이닝 실점하며 흔들렸고, 타선은 응집력 부족에 시달리며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특히 좌완 이승현을 필두로 양창섭과 우완 이승현이 6회까지 8실점, 그리고 매 이닝 최소 1점씩 NC에게 점수를 헌납하면서 삼성의 추격 의지를 지속적으로 꺾이게 만들었다. 그렇다고 타선이 괜찮았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게, 3회까지 신민혁에게 퍼펙트로 막힌 건 그렇다 쳐도 4회와 6회 1~4번 타순에서 2점씩 만회하며 NC를 추가로 압박할 수 있었으나 5번 디아즈와 6번 김영웅이 추가 득점권 찬스마다 범타로 물러나면서 타선의 혈을 제대로 막았다. 특히 외국인 타자 디아즈가 NC와의 2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 3삼진이라는 처참한 기록과 함께 신흥 엔상바 기질을 드러내면서[32] 삼성의 공격 흐름을 계속 끊어버린 원흉이 된 것은 덤. 9회말에 김영웅이 2루타를 치기 전까지 삼성의 5~9번 타선에서는 안타는 커녕 볼넷조차 하나도 얻어내지 못했으니 생산력이 저조해지는 것은 당연했다.
이러한 투타난조에도 불구하고 NC 불펜을 상대로 4득점을 한 것과, 6점차에서 2점차까지 끈질기게 추격하면서 기어코 상대의 마무리를 쓰게 만든 것, 그리고 7~9회 송은범과 이호성의 호투는 올시즌 삼성이 호락호락하게 당하는 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었다. 타선에서는 특히 구자욱이 지난 시즌 후반기의 타격감을 이어가면서 엄청난 활력소가 되어가는 중이고, 박병호가 4경기에서 홈런 3개를 치면서 홈런 순위 공동 1등이라는 점이 이번 경기의 수확이라 볼 수 있다.
이날 패배로 3승 1패가 되면서 개막 4연승을 질주한 LG에게 단독 1위 자리를 내주고 SSG와 공동 2위가 되었다. 공동 4위(2승 2패)에 3팀, 공동 7위(1승 3패)에 4팀이 자리하게 되었다.
4.3. 3월 27일
등록ㆍ말소 (3월 27일) | |
등록 | 김대호 |
말소 | 양창섭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김대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3B | DH | 1B | 2B | RF | C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김영웅 | 박병호 | 디아즈 | 류지혁 | 김헌곤 | 이병헌 |
3월 27일, 18:30 ~ 22:06 (3시간 3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0,78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NC | 목지훈 | 2 | 1 | 0 | 1 | 0 | 1 | 1 | 1 | 4 | 11 | 17 | 0 | 6 | |
삼성 | 김대호 | 2 | 0 | 1 | 1 | 1 | 0 | 0 | 0 | 0 | 5 | 5 | 3 |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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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휘집 (7회 1사 3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손주환 (1⅓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이재희 (1이닝 1실점 1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김진호 (⅔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전사민 (1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 ||||||||||||||
홈런 | 이재현 2호 (3회 1점), 권희동 1호 (4회 1점) |
2025년 3월 27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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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김대호를 등판시킨다. 김대호는 직전 시즌에 1전[33] 1패 ERA 11.25를 기록했다. 1군 통산 2번째 선발등판이며, 당연히 첫 NC전 등판이다.
NC는 목지훈을 등판시킨다. 목지훈은 직전 시즌에 3전 1패 ERA 12.0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삼성 상대 1차례 선발등판하여 3이닝 3실점 ND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선발 경험이 부족한 신인 선수이다 보니 상술했듯이 양팀 모두 불펜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목요일 대구에 약한 비 예보가 있긴 하나, 강수량이 시간당 1mm 정도로 적어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경기시간인 17~18시 사이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는 것은 변수.
- 경기 요약
말 그대로 잘한 구석이라곤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경기였다. 2020년대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악의 경기 반열에 들어가는 4월 5일 경기를 빼면 최악의 경기로 볼 수 있으며 2024시즌 삼성이 정규시즌에서 기록한 손에 꼽히는 졸전들과 비교해보아도 전혀 꿇리지 않을 법한 졸전. 중심타선의 혈막 야구, 구자욱의 공수 양면에서의 삽질과 신인 배찬승의 호된 신고식, 임김 듀오의 난조와 이병헌의 답답한 포수 리드까지 특히 6회부터는 2024시즌 최악의 졸전으로 평가되는 5월 3일 롯데전, 5월 8일 KIA전에 비견될 정도로 안 좋았다. 전날 경기 끝까지 따라가는 야구를 한 것과는 정반대로, 결국 이 경기를 기점으로 삼성의 좋은 기세가 상당히 가라앉았고 말았다.[34]
김대호가 3.2이닝 3자책점으로 부진했으나, 양팀 모두 대체선발로 불펜데이가 예고되어 있었기에 큰 문제는 아니다. 문제는 6회부터 삼성 불펜진이 매 이닝 털리면서 리드를 크게 내줬다. 김태훈은 1.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으나 배찬승은 권희동의 애매한 코스가 안타가 된 이후 멘탈이 흔들려 이사만루 밀어내기로 1실점을 했고, 이후 나온 이재희가 만루를 잘 막아내긴 했으나 구자욱의 실책성 플레이로 3루타를 내준 후 안타를 맞아 역전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다. 임창민은 자책점 없이 1실점을 했고 김재윤은 이사만루를 만든 후 싹쓸이 2루타로 순식간에 강판당했다. 김재윤은 고정 마무리 투수로 써야 하며 세이브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등판해야 안정적인 성적을 올린다는 게 지난 시즌 후반기에 이미 증명됐는데 며칠 좀 쉬었다고 괜히 꺼냈다가 지난 시즌 한창 안 좋을 때의 모습이 나오고 말았다. 또한 선발로 나온 포수 이병헌의 리드 문제까지 비판받기도 했다.
타선도 이날 매우 좋지 못했다. 4타수 3안타를 친 권희동 등 NC의 강한 타선으로 점수를 먹히긴 했으나, 이재현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고 목지훈의 2보크로 2득점을 만들어내며 동점으로 잘 쫒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7회 1사 1,2루 찬스에서 구자욱이 내야뜬공으로 말아먹고, 김영웅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으나 박병호 또한 내야뜬공으로 거차게 말아먹었다. 1번 김지찬부터 6번 디아즈까지 핵심 타선들의 안타 개수가 단 4개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키움전 때만해도 화끈했던 타선이 급격하게 식어버렸다.
결국 하위권 전망을 받으며 지난 시즌 후반기 한정으로는 삼성의 밥이자 승리자판기 수준이었던 NC에게 2연속 일격을 얻어맞으며 연패에 빠지게 되었고 안 좋은 분위기 속에 잠실로 향하게 되었다. 삼성과 공동 2위였던 SSG가 롯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NC, kt와 함께 공동 3위로 추락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23년 삼성이나 작년 시즌 초반으로 돌아온 것이 아니냐는 평이 많다.
5. 3월 28일 ~ 3월 3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
두산 1·2·3차전 (잠실) | |||||
| | ||||
선발 투수 | |||||
후라도 | 1차전 | 콜어빈 | |||
원태인 | 2차전 | 잭로그 | |||
레예스 | 3차전 | 최원준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1·3차전 | | ||||
2차전 | | ||||
| |||||
2025 시즌 첫 원정 시리즈이다. 2025 시즌 원정 개막전은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와 갖는다. 2년만에 시즌 첫 원정경기를 잠실에서 치르게 되었다. 이 시리즈에서 레예스와 원태인이 부상에서 복귀한다.
개막 3연승의 기쁨도 잠시, 투수진의 난조로 인해 바로 2연패를 당하며 순식간에 분위기가 가라앉은 삼성이다. 가뜩이나 점점 식어가는 타선이 하필이면 가장 넓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으로 이동한다는 것도 불안요소. 물론 삼성은 지난 시즌 두산 상대로 매우 강했고, 두산 또한 현재 1승 4패로 흐름이 좋지 않은만큼 삼성에게도 어느 정도 연패 탈출의 희망은 있다. 그러나 개막 2연전에서 부진하기는 했어도 커리어 고점이 상당히 높은 두산의 외인 원투펀치, 그리고 극강의 삼나쌩 최원준을 상대해야 한다는 것은 삼성에게 경기 전망이 매우 나쁘다는 점이다. 삼성의 타자들도 강민호 정도를 제외하면 지난 시즌 잠실에서 매우 부진했기 때문에 쉽지 않은 3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5.1. 3월 28일
등록ㆍ말소 (3월 28일) | |
등록 | - |
말소 | 김대호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후라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C | 1B | DH | 3B | RF | 2B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강민호 | 디아즈 | 박병호 | 김영웅 | 김헌곤 | 류지혁 |
3월 28일, 18:30 ~ 20:34 (2시간 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23,75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삼성 | 후라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0 | 2 | |
두산 | 콜어빈 | 0 | 0 | 2 | 0 | 0 | 0 | 0 | 0 | - | 2 | 4 | 0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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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승호 (3회 2사 1,2루서 우중간 3루타) | ||||||||||||||
승리 투수 | 콜어빈 (7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후라도 (8이닝 2실점 2자책), 1승 1패 | ||||||||||||
홀드 투수 | 이영하 (⅔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 세이브 투수 | 김택연 (1⅓이닝 0실점 0자책), 2세이브 |
2025년 3월 28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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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후라도를 등판시킨다. 후라도는 3월 22일 대구 키움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 ERA 3.00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지난 시즌에는 두산을 상대로 4경기 1승 무패 ERA 4.68로 등판하지 않았던 롯데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키움에서 뛴 2년간 두산전 패전이 없다.
두산은 콜어빈을 등판시킨다. 콜어빈은 3월 22일 문학 SSG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4실점 ERA 7.20으로 ND를 기록했다. 시범경기에 삼성 상대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
- 경기 요약
결국 예상했던 대로 타선이 잠실에 오자마자 차갑게 식으면서 3연패 및 시즌 첫 영봉패까지 당했다.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3회 강승호에게 적시 3루타를 내준 것을 제외하면 완벽한 퍼포먼스로 매 이닝 두산 타선을 압도하며 8회까지 책임지는 등 8이닝 2실점으로 KBO 첫 완투를 달성했으나, 그에게 돌아온 것은 완투승이 아닌 완투패, 그리고 KBO 첫 두산전 패배였다.
타선은 콜어빈, 김택연에게 완벽하게 압살당했다. 그나마 어빈 상대로는 출루를 조금 하긴 했으나 말 그대로 조금 정도라 득점을 만들기엔 역부족이었고, 그나마 좋은 타구질이라도 만든 다른 타자들과는 달리 디아즈와 구자욱 두 명은 클린업 자리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혈막만 하는 등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많은 욕을 먹었다. 8회초 김영웅이 삼상바 이영하를 상대로 안타를 치며 절호의 추격 기회를 잡았으나 김성윤이 견제사를 또 당했고, 이후 후속타가 터지긴 했으나 어김없이 삼나쌩 김택연이 멀티이닝 등판해 무출루로 삼성 타선을 깔끔히 정리하며 영봉패를 당했다.
이 날도 타선은 총 6안타를 때려내는 데에 그쳤고 그나마 점수라도 났던 지난 2경기와 달리 이번에는 안타가 산발적으로 터지면서 점수조차 나지 못했고, 중심타선인 구자욱과 디아즈가 이 날도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팀을 연패로 몰아넣었다. 특히 구자욱이 이틀 동안 8타수 무안타, 디아즈가 4일 동안 16타수 1안타 6삼진로 둘이 합쳐 24타수 1안타라는 처참하기 짝이 없는 기록을 내고 있으니 당연히 점수를 얻을 래야 얻을 수가 없었다.
양 팀 모두 호수비 공방도 펼쳤는데, 김지찬의 안타성 타구가 야수 직선타로 병살타가 되고 강민호의 홈런이 2루타로 정정되는 등 타구의 운마저 지지리도 따라주지 않았다. 또한 대주자로 나온 김성윤은 어설픈 도루를 시도하다 걸린 것도 모자라 쓰리피트 위반으로 아웃되며 바로 찬물을 끼얹었고, 최소 1사 만루나 1점을 따라갈 수 있는 상황을 날려먹으며 구자욱, 디아즈와 함께 주요 역적 중 하나가 되었다.
양 팀 투수들이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면서[35] 경기 시간은 겨우 2시간 4분에 불과했다. 이는 작년 시즌 최단 시간 경기와 거의 비슷한 기록인데, 케이시 켈리가 8이닝 퍼펙트 피칭을 했던 경기로 이 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삼성이 패한 경기였다. 쥐꼬리만한 위안을 찾자면 후라도가 비록 패전 투수가 되었어도 끝까지 이닝을 책임지면서 불펜진 소모는 막았다는 점 정도였다.
삼성과 공동 3위였던 kt가 롯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NC는 LG를 상대로 패배하면서, 삼성은 NC, 키움과 함께 공동 4위로 추락했다.
5.2. 3월 29일
등록ㆍ말소 (3월 29일) | |
등록 | 원태인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DH | C | 1B | 3B | LF | 2B | RF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강민호 | 박병호 | 김영웅 | 김헌곤 | 양도근 | 김성윤 |
3월 29일, 17:00 ~ 20:04 (3시간 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23,75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0 | 0 | 8 | 2 | 3 | 13 | 15 | 1 | 5 | |
두산 | 잭로그 | 0 | 0 | 0 | 2 | 0 | 0 | 0 | 0 | 0 | 2 | 3 | 2 | 2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중계진 보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 ||||||||||||||
| |||||||||||||||
| }}}}}}}}}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류지혁 (7회 무사 1,3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김태훈 (1⅓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잭로그 (6이닝 4실점 4자책), 0승 2패 |
2025년 3월 29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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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아웃1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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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원태인을 등판시킨다. 원태인은 직전 시즌에 28전 15승 6패 ERA 3.66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두산 상대로 3차례 등판하여 2승 1패 ERA 2.84를 기록했다. 3월 23일 퓨처스리그 함평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실점 50구를 소화하며 1군 복귀 전 최종 점검을 마쳤다.
두산은 잭로그를 등판시킨다. 잭로그는 3월 23일 문학 SSG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4실점 ERA 6.00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시범경기에 삼성 상대로 3이닝 4실점(비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 경기 요약
6회까지만 해도 2피안타 2사사구로 타선이 멸망하며 무난한 패배가 예상되었으나,[36] 이날도 어김없이 김헌곤의 동점 적시타 이후 타선이 갑자기 불타오르며 3이닝동안 13안타 3사사구 13득점으로 두산의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3연패 기간동안 지나치게 적극적인 타법을 구사하며 아웃카운트를 헌납하는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로그의 구위가 살아있던 6회까지는 타구질 정신승리가 그나마 가능했던 전날 이상으로 완전히 묶이며 무난히 영봉승을 당하는 흐름이었는데, 로그가 7회 체력 저하의 징후를 보이며 제구, 구위 모두 망가지기 시작했고 김헌곤의 안타로 동점을 허용하며 장작만 쌓은 채 박정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리고 줄줄이 등판하는 두산 투수들의 어정쩡한 미트볼을 삼성 타선이 전부 받아치며 바빕타와 정타가 우후죽순으로 쏟아졌고 그렇게 3이닝동안 무려 13득점으로 두산 마운드를 맹폭하고 연패도 끊어냈으며 타격감도 어느 정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불과 10여분 만에 삼성 더그아웃과 팬들은 축제 분위기로 바뀌었고, 반면 두산 더그아웃과 팬들은 그야말로 패닉상태에 빠지며 분위기가 완전히 교차되었다. 다만 타자들이 대부분 안타 파티를 벌이는 동안 구자욱은 또 무안타에 그친 것이 걱정거리.
원태인은 4회 흔들린 점이 아쉽긴 하지만 5이닝 2실점으로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렀고, 불펜진도 모두 좋은 활약을 보이며 실점을 하지 않았다.[37]
이날 승리로 4승 3패가 되면서 승패마진을 다시 양수로 되돌려놓았고, SSG, kt, 키움과 함께 공동 2위가 되었다. 1위 LG는 무려 개막 7연승을 질주하며 벌써 3게임차가 나게 되었다.
5.3. 3월 30일
등록ㆍ말소 (3월 30일) | |
등록 | 레예스 |
말소 | 육선엽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레예스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C | 1B | 3B | DH | 2B | RF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강민호 | 디아즈 | 김영웅 | 박병호 | 류지혁 | 김성윤 |
3월 30일, 14:00 ~ 16:26 (2시간 2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23,75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삼성 | 레예스 | 1 | 0 | 2 | 0 | 0 | 0 | 0 | 0 | 0 | 3 | 5 | 0 | 3 | |
두산 | 최원준 | 0 | 0 | 1 | 1 | 0 | 0 | 0 | 0 | 0 | 2 | 4 | 1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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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1회 무사 1,3루서 좌중간 안타) | ||||||||||||||
승리 투수 | 레예스 (5이닝 2실점 2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최원준 (7이닝 3실점 2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배찬승 (1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이재희 (1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임창민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재윤 (1이닝 0실점 0자책), 2세이브 | ||||||||||||
홈런 | 강승호 1호 (4회 1점) |
2025년 3월 30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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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아웃1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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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레예스를 등판시킨다. 레예스는 직전 시즌에 26전 11승 4패 ERA 3.81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두산 상대로 2차례 등판하여 1승 0패 ERA 0.82를 기록했다. 3월 25일 퓨처스리그 KT 2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3실점 40구를 소화하며 1군 복귀 전 최종 점검을 마쳤다.
두산은 최원준을 등판시킨다. 최원준은 3월 25일 수원 kt전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3실점 ERA 6.75로 ND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 3경기 선발 등판에 2승 1패 ERA 3.38을 기록했다.
잘 알려져 있듯이 최원준은 투수 삼나쌩 고정 멤버 중 한 명으로, 지난 시즌 본인이 커리어 로우를 찍고 두산이 삼성에게 4승 12패로 완전히 무너진 와중에도 홀로 삼성 상대 2승을 따냈으며, 통산 성적으로도 21경기(15선발) 8승 3패 ERA 3.09로 니퍼트, 쿠에바스급 성적을 내면서 삼성 팬들이 치를 떨게 만드는 선수이다. 통산 성적, 라팍에서의 성적, 대 삼성 상대 BABIP과 피안타/피출루/피OPS, 평균 타구질과 타구속도 모두 이상치 범위에 들어가고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두산이 작년부터 현재까지 일요일 16연패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일요일 경기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삼성은 반대로 일요일 경기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즉, 최원준의 삼나쌩 기질 + 두산의 일요일 바보 기질 VS 삼성의 일요일 극강 기질 중 어느 상성이 더 강하게 작용할지를 지켜볼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29일 6회까지 삼성 타선이 용병 투수들과 김택연에게 완벽하게 압살당하며 희망이 꺼지나 싶었지만, 힘이 떨어진 잭로그와 그 뒤에 나온 어정쩡한 불펜 투수들을 모조리 박살내면서 구자욱 한 명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타격감을 회복했다. 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지가 관건. 유일하게 무안타로 침묵했던 구자욱 역시 최원준을 상대로 최근 3년간 26타수 10안타(1홈런) 타율 0.385로 상당히 강했기 때문에 타격감 회복이 절실하다.
- 경기 요약
여러모로 2021년 타이브레이커를 연상시키는 경기로, 양 팀간의 살 떨리는 투수전 끝에 삼성이 웃었다.
선발 레예스는 어제 원태인처럼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최원준은 3이닝 3실점으로 흔들리며 오랜만에 삼성에 대량실점을 헌납하나 했지만, 어림도 없었다. 이후 4회부터 7회까지 삼성의 타자들을 마치 2022년 김헌곤같은 모습으로 만들어버리며 4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거두었고 그대로 QS+를 달성했다. 이후 양 팀 불펜들, 삼성의 배찬승-이재희-임창민-김재윤과 두산의 이영하-김택연도 눈부신 호투를 하며 추가점은 나지 않았다. 사실 배찬승-이재희는 무난하게 삼자범퇴로 깔끔히 막았고 김택연도 이승엽 체제 두산의 몇 안되는 삼나쌩답게[38] 이닝을 세 타자로 가볍게 정리했으나 나머지 투수들은 제구가 안 되거나 정타를 자주 허용하며 좀 불안정하게 이닝을 막았다. 삼성의 마무리 김재윤은 9회말 무사 1,2루의 위기를 자초하며 블론세이브의 문턱까지 갔으나, 케이브를 2루수 땅볼, 양의지를 포수 파울플라이, 김인태를 우익수 플라이로 모두 처리하면서 간신히 세이브를 올렸다. 특히 양의지의 포수 파울플라이는 1사 1, 3루 1점차로 지는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2021년 타이브레이커 당시 강민호의 악명높은 2루 팝플라이 타구를 연상시켰다.[39]
이 날 승리로 삼성은 두산전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두산에 강한 상성을 이어갔고, 어찌됐든 QS+를 기록했으나 최원준에게 통산 4번째 삼성전 패전을 당하게 하는데 성공하였으며, 두산을 일요일 17연패 및 KBO 특정 요일 역대 최다 연패, 그리고 단독 최하위[40][41]의 늪으로 몰아넣었다. 또한 타 팀 결과와 상관없이 공동 2위를 유지했으며, 안전상의 문제로 경기가 취소된 LG와는 2.5게임차가 되었다.
그러나 승리와는 별개로 경기력은 어제와 달리 짚고 갈 점이 많았는데 우선 이 날도 두산 투수 중 가장 삼나쌩으로 일컬어지는 최원준과 김택연에게 타선이 아무 것도 못 했다. 사실 객관적으로 두 번 등판 모두 제구력도 불량했고 원체 삼성 상대로 매우 약한 이영하도 삼성 타선이 볼에 계속 배트를 내며 이번 시리즈 내내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특히 구자욱은 이 날 결승타의 주인공이긴 한데 NC전의 충격적인 실책 이후 멘탈이 박살난 듯 매 경기 2024년 김현준에 필적할 정도의 절망적인 선구안과 타격 실력을 보여주며 매 타석 혈막이 되는 등 이번 시리즈 12타수 1안타로 타격감이 완전히 바닥이었고, 강민호 또한 오늘 경기에서 병살타를 기록하는 등 공격흐름을 잘라먹기 일쑤였다. 디아즈 역시 전날 대타로 활약한 것이 무색하게 다시 무안타로 돌아왔으며, 박병호도 쓸데없이 어퍼스윙만 반복한 끝에 라팍런만 양산하고 출루를 하지 못하며 1할대 타율로 떨어졌다. 신인 배찬승과 기대주 이재희는 전혀 불안한 모습 없이 안정적으로 틀어막은 부분은 고무적인 부분.
6. 4월 1일 ~ 4월 3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
KIA 1·2차전 (광주) | |||||
| | ||||
선발 투수 | |||||
최원태 | 1차전 | 김도현 | |||
후라도 | 2차전 | 네일 | |||
경기장소 |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중계방송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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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 시리즈는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겨뤘던 KIA와 갖는다. 4월 1일 경기는 창원 NC 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로 관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추모 차원에서 경기가 취소되었다.
KIA는 현재 디펜딩 챔피언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3승 5패 공동 7위로 다소 삐걱거리고 있지만, 박진만 체제 이후 삼성은 끔찍한 기상바로, KIA와의 전력차와 상관없이[42] 달빛 시리즈가 올 때마다 공수 양면에서 골고루 말아먹으며 도합 9승 23패[43]로 짓밟혔기에 결코 방심해서는 안된다. 특히나 지난 시즌은 5승 16패, 승률 24%[44]로 더 압살당했는데, 과연 이번 시즌은 악연을 청산할지 주목된다.[45] 만약 이번 시즌도 열세를 기록하면 해태 시절이던 1988~1991년 이후 처음으로 3시즌 이상 연속으로 열세를 기록하게 된다. 그나마 기대할 점이 있다면 나름 기나쌩에 속하는 이적생인 최원태, 그리고 불펜 시절에는 기상바였으나 선발 전향 이후 KIA 상대로 준수했던 좌완 이승현이 등판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2024년 기준 삼성 불펜 중에서도 가장 기상바 중 한 명이었던 오승환이 1군에 아직 없으며[46] 다른 기상바인 우완 이승현은 애초에 모든 팀 상대로 계속 털리고 있어서 패전처리 상황이 아니면 등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KIA도 김도영과 박찬호의 부상 공백 및 불안한 불펜진 등 올시즌 출발이 그리 좋지많은 않기에 삼성이 거한 삽질만 하지 않으면 그럭저럭 해볼만하다.
그러나 NC전 3차전을 기점으로 김지찬, 이재현을 제외한 모든 타자들이 기복이 심하거나 르윈 디아즈 혹은 구자욱같은 경우 아예 타격감이 망가져 버렸다. 특히 타선의 저점을 기록했던 두산전 1,3차전은 과장 없이 김지찬과 이재현을 빼면 모든 타자가 2022년 김헌곤 수준[47]이었다. 또한 작년에 삼성 불펜진의 이닝의 대부분을 책임진 임김오와 우승현, 김태훈의 경우 김태훈 정도를 빼면 노쇠화로 인해 기량이 뚜렷하게 저하된 상태이다.[48] 얼마나 이 문제점을 극복했느냐에 따라 이 시리즈의 향방, 나아가 앞으로의 분위기를 결정할 것이다. 또한 징크스적인 문제라 크게 의미가 있진 않지만 이번에도 KIA를 만날때 2위로 만난다. 그때와의 차이점이라면, KIA가 1위가 아니라는 것.
6.1. 4월 1일 (기타취소)
4월 1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원태 | 애도 기간 여파로 인한 취소 | ||||||||||||
KIA | 윤영철 |
3월 29일 창원 NC 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의 피해자 중 한 명인 20대 여성이 31일에 끝내 사망한 사건으로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31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6.2. 4월 2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원태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DH | 1B | 3B | RF | 2B | C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박병호 | 디아즈 | 김영웅 | 김헌곤 | 류지혁 | 이병헌 |
4월 2일, 18:30 ~ 21:25 (2시간 55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12,17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삼성 | 최원태 | 0 | 0 | 0 | 2 | 0 | 0 | 0 | 2 | 0 | 4 | 7 | 0 | 4 | |
KIA | 김도현 | 0 | 0 | 2 | 0 | 0 | 0 | 0 | 0 | 0 | 2 | 4 | 0 |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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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 |||||||||||||||
결승타 | 박병호 (8회 1사 1,2루서 우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백정현 (1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전상현 (⅓이닝 2실점 2자책), 1승 2패 | ||||||||||||
홀드 투수 | 이재희 (1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재윤 (1이닝 0실점 0자책), 3세이브 | ||||||||||||
홈런 | 위즈덤 5호 (3회 2점) |
2025년 4월 2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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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최원태를 등판시킨다. 최원태는 3월 25일 대구 NC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4실점 ERA 7.20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직전 시즌 LG 소속으로 8월 16일 잠실에서 KIA 상대로 1차례 등판하여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통산 KIA 상대로 25경기에서 11승 6패 ERA 3.80으로 강했지만, 광주에서는 13경기 5승 4패 ERA 6.12로 좋지 못했기에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49]
KIA는 김도현을 등판시킨다. 김도현은 3월 27일 광주 키움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0자책점) ERA 0.00으로 ND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삼성 상대로 3경기(1선발) 등판하여 1승 무패 10.2이닝 무실점 ERA 0.00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한국시리즈에서도 2경기 3이닝 무실점으로 강했다.
이 날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하지만 애도의 의미로 선수단 전원이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 희생자를 위한 묵념의 시간도 가지며, 응원단도 운영되지 않는다.
- 경기 요약
최원태가 6이닝 110구 9K라는 멋진 투혼을 보여주면서 KIA의 타선을 2실점으로 막아냈고, 8회 김지찬 안타-이재현 희생번트-구자욱 고의사구 후 박병호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아내며 승리했다. 이 적시타로 박병호는 통산 21번째 3000루타를 기록한 동시에 역대 58번째 250개의 2루타를 달성하는 경사도 맞았다.
팀 타선은 상대 선발이자 삼나쌩인 김도현에게 이날도 6이닝 2실점으로 틀어막혔지만, 최원태 역시 지난 경기 부진을 딛고 똑같이 6이닝 2실점 QS를 달성하여 선발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제 몫을 다했다. 특히 5회말 김지찬이 간신히 출루해서 득점권의 악마로 불리는 이재현과 구자욱 앞에 1사 2루라는 밥상을 깔아줬는데 둘 다 유인구에 어처구니없는 스윙을 하며 폭삼을 당하는 환장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며 삼성 팬덤의 혈압을 제대로 올렸다.
결국 승부는 불펜에서 갈렸다. 그동안 지난 시즌 내내 KIA전에서 패배한 패턴 그대로 갚아주었다. KIA는 최근 불펜진의 방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역시나 8회에 전상현/곽도규 듀오가 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고 김지찬의 출루 이후 5회말 둘 다 삼진을 당하며 타격감이 썩 안 좋았던 이재현의 희생번트-구자욱의 고의사구가 이어지며 그나마 앞의 둘보단 타격감이 나았던 박병호의 차례가 되었고, 그가 1사 1,2루 상황에서 2티점 역전 적시 2루타를 쳐 경기를 뒤집었다.[50] 백정현-이재희-김재윤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위기때마다 나온 김지찬, 김헌곤의 외야 호수비 2개도 이날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이날 승리로 경기가 없던 SSG를 밀어내고 단독 2위가 되었으며, 개막 8연승에 실패한 LG와는 1.5게임차가 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rowcolor=#074ca1> 선수 | 기록 | 비고 |
박병호 | 통산 3,000루타[A] | 역대 21번째 |
통산 250 2루타[A] | 역대 58번째 |
6.3. 4월 3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후라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1B | C | 3B | DH | RF | 2B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디아즈 | 강민호 | 김영웅 | 박병호 | 김헌곤 | 류지혁 |
4월 3일, 18:30 ~ 20:55 (2시간 25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12,82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삼성 | 후라도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4 | 0 | 3 | |
KIA | 네일 | 0 | 1 | 2 | 0 | 0 | 0 | 0 | 0 | - | 3 | 4 | 2 | 4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중계진 보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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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 |||||||||||||||
결승타 | 변우혁 (2회 무사 2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네일 (7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후라도 (6이닝 3실점 3자책), 1승 2패 | ||||||||||||
홀드 투수 | 조상우 (1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 세이브 투수 | 정해영 (1이닝 1실점 0자책), 2세이브 |
2025년 4월 3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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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후라도를 등판시킨다. 후라도는 2전 1승 1패 ERA 2.57을 기록하고 있다. 3월 28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해 8이닝 4피안타 1사사구 11탈삼진 2실점 ERA 2.25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지난 시즌 KIA 상대 5경기 2패 ERA 3.90을 기록한 바 있다.
KIA는 네일을 등판시킨다. 네일은 2전 ERA 0.00을 기록하고 있다. 3월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ERA 0.00으로 ND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삼성 상대로 2차례 등판하여 승패없이 ERA 4.09으로 평범했으나, 한국시리즈에서는 2차례 등판하여 1승 0패 ERA 2.53으로 강했다.
- 경기 요약
네일이 이날 폼이 좋았는지 타선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1득점 패배를 당했다.[53] 타자들은 8차례의 득점권을 모두 날려먹는 등 여전히 처참했고 후라도도 이날은 경기 중반에 다소 흔들리며 퀄리티 스타트의 최소요건만을 기록하는 선에서 그쳤다.
특히 1-4번은 출루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 김지찬은 드디어 개막 이후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고 이재현은 이날도 무안타로 부진했다. 그런데 이 둘은 그나마 해준게 많아서 망정이지, 요즘 타격에서 끔찍하던 구자욱과 디아즈는 또 무안타로, 냉정히 말해서 일주일 넘는 기간동안 올 시즌 식물 타선으로 까이는 롯데 자이언츠나 한화 이글스에서도 주전 스타팅이 가능할 지 의문인 처참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하다못해 디아즈는 비록 외국인 타자로써 처참한 타격으로 10개 구단 용병 방출 후보 리스트에서 레이예스, 플로리얼과 함께 최상단에 있긴 하지만 그나마 수비에서 해준 것이라도 있는 반면, 구자욱은 선제 실점의 원흉이 되는 수비 미스를 또 저지르며 그야말로 주장으로써 2022년 김헌곤의 길을 착실히 밟으며 팀의 기세를 모조리 꺾어버린 역적이 되고 있다.[54]
이날 제임스 네일을 상대로 한 이진영 코치의 허술한 타격 전략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데, 한계 투구수가 적은 제임스 네일을 상대로 지나치게 큰 한 방을 노리는 적극적 스윙이 볼넷도, 투구수 증가도 이루어내지 못한 채 범타나 빠른 삼진만 허용하여 강판은 커녕 오히려 많은 이닝을 먹게 했다는 비판 의견이 많다. 아무리 김헌곤이 한국시리즈에서 뜬금런을 쳤다지만, 이를 상수로 파악하고 현재 삼성 타선의 떨어진 타격감으로 네일을 한계 투구수에 도달하기 전에 초전박살내서 빨리 강판시키자는 성공 확률이 낮은 도박으로 경기를 망쳐버렸다. 즉 삼성 타선의 전반적인 전략 자체가 선수의 특성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 주된 비판 요지인 셈이다. 물론 그것을 감안해도 디아즈와 구자욱은 적극적으로 안 쳤어도 네일의 공을 결코 건드릴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타격 성적을 계속 올리고 있어서 비판이 결코 적지 않다.
그리고 마지막에 1사 1,2루에서 윤정빈을 대주자로, 김성윤을 대타로 쓴 박진만 감독의 선택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오죽하면 지난 일요일 두산전 상대 감독이었던 친구 이승엽에 영감을 받았냐는 혹평이 쏟아지는 중인데, 아무리 두 경기 정도에서 타격감이 좋았다지만 정해영 상대 전적이 좋은 윤정빈이나 KIA 상대로 강한 김헌곤을 모두 거르고 기상바로 악명이 높은[55] 김성윤을 대타로 내는 선택은 이해 불가능이라는 반응이 더 많다.
투수진의 경우, 아리엘 후라도는 악명높은 노시환, 심우준이나 박찬호 수준의 극악의 삼나쌩인 변우혁을 상대로 3타점을 허용한 것을 빼면 퀄리티 스타트로 이날도 제 몫을 했지만 경기 중반에 스스로 흔들리며 3볼넷을 허용하고 적시타를 맞는 등 과정이 조금 안 좋았어서 완벽한 경기라고 보긴 힘들었다. 그러나, 어쨌든 퀄리티 스타트를 했고 결정적으로 지난 경기에서도 삼성이 눈이 썩는 졸전 끝에 후라도에게 패전을 안겼는데 이날도 마찬가지라 동정 여론이 훨씬 많다. 이호성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무려 KKK로 이닝을 삭제하며[56] 좋은 모습이었고 기상바 기질이 강한데다 그동안 말아먹던 우승현도 이날은 삼자범퇴로 아주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했다.
사실상 이날 삼성 선수들 중 기대 이상으로 확실하게 잘했다고 볼 만한 선수는 이호성과 우승현이 끝이며, 나머지 선수들은 전부 기대치를 밑돌거나 최근 계속 침체를 겪는 구자욱, 디아즈처럼 아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선수들의 부진과 더불어 박진만 감독, 이진영 타격코치 등 팀의 전략을 짜는 브레인들도 전부 다 성공 확률이 낮은 허술한 도박성 엉터리 공격 전략만 들고 왔으니, 당연히 이 도박이 모조리 실패하며 1득점으로 끝났고, 이것도 후라도의 꾸역투로 그나마 대패를 면했을 뿐인 처참한 경기 그 자체였다.
이날 패배로 SSG와의 승차가 다시 없어졌으며, 이번에는 승률에서 밀리게 되면서[57] 3위가 되었다. 1위 LG와는 2.5경기 차로 벌어졌다.
이 날의 기록 | ||
<rowcolor=#074ca1> 선수 | 기록 | 비고 |
박병호 | 통산 1,700경기 출장 | 역대 47번째 |
7. 4월 4일 ~ 4월 6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위닝 시리즈
한화 1·2·3차전 (대구) | |||||
| | ||||
선발 투수 | |||||
와이스 | 1차전 | 원태인 | |||
류현진 | 2차전 | 이승현 | |||
엄상백 | 3차전 | 레예스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
2차전 | | ||||
3차전 | | ||||
2025 시즌 첫 한화전이다. 지난 시즌 초중반까지 삼성에게 한화는 매우 쉬운 상대였으나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상당히 위협적인 상대로 변모한 만큼 절대 방심할 수 없다. 특히나 올해부터는 엄청난 삼나쌩 심우준이 한화와 함께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선발투수 예정인 3명 모두 작년에 한화를 상대로 다소 고전했던 만큼 선발 체급도 딱히 유리하진 않다. 그나마 삼성이 만날 때마다 제대로 공략조차 하지 못하고 번번히 농락당했던 극악의 삼나쌩인 문동주를 피하는 점은 다행일 듯하다. 하지만 그 점은 반대로 한화도 마찬가지[58]인 만큼 어떤 팀이 더 좋은 공격력을 보일지가 관건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화는 단독 최하위로 처져 있는 상황인데다 특히 팀 타격이 매우 좋지 않으나, 반대로 생각하면 사이클상 올라올 때가 됐다는 점이 경계 포인트이다. 문제는 삼성도 중심 타선을 맡아야 할 구자욱과 디아즈가 지난주부터 엄청나게 삽을 푸고 있기 때문에 한화 타선과 비교해도 크게 우위에 있지 않을 만큼 훨씬 상태가 안 좋다는 게 함정. KBO의 지침에 변화가 없다면 해당 시리즈부터 응원단 운영이 재개된다.
7.1. 4월 4일
등록ㆍ말소 (4월 4일) | |
등록 | 이승민 |
말소 | 이재희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LF | 3B | C | 1B | DH | SS | RF | 2B |
김지찬 | 구자욱 | 김영웅 | 강민호 | 디아즈 | 박병호 | 이재현 | 윤정빈 | 류지혁 |
4월 4일, 18:30 ~ 21:04 (2시간 3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한화 | 와이스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 | 0 | |
삼성 | 원태인 | 1 | 0 | 2 | 0 | 2 | 0 | 0 | 0 | - | 5 | 9 | 1 | 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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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영웅 (1회 2사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원태인 (7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와이스 (4⅔이닝 5실점 5자책), 0승 1패 | ||||||||||||
홈런 | 김영웅 3호 (1회 1점), 박병호 4호 (5회 2점) |
2025년 4월 4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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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아웃1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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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원태인을 등판시킨다. 원태인은 3월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 ERA 3.60으로 ND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한화 상대로 3차례 등판하여 2승 1패 ERA 3.50을 기록했다.
한화는 와이스를 등판시킨다. 와이스는 2전 ERA 5.73으로, 3월 29일 대전 KIA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7탈삼진 4실점 ERA 7.20으로 ND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삼성전 등판이 없었고 이번 시즌 시범경기에 삼성 상대로 등판하여 5이닝 1실점 한파콜드 완투승을 거둔 바 있다.
- 경기 요약
원태인의 7이닝 완벽투와 이어 등판한 김태훈과 송은범의 깔끔한 마무리로 침체된 한화 타선에게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59] 원태인은 7회까지 단 2피안타 83구를 던지는 완벽투를 이어가며 완봉도 기대할 만 했지만, 시즌 초반이고 아직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교체되었다.[60] 사실 한화 타선이 모두 디아즈나 구자욱 수준으로 막장이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히 고무적인 결과를 올렸다. 그러는 동안 타선에서는 지난 경기 제임스 네일의 공을 많이 보고 신나게 당한 것이 학습효과가 되었는지(...) 와이스의 제구가 조금이라도 흔들리자 바로 맹타를 휘두르몇 김영웅과 박병호의 홈런,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적절한 점수를 지원해 주었다. 다만, 구자욱과 디아즈의 끝모를 부진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날 승리했지만 1위 LG와 2위 SSG 모두 승리하면서 순위는 그대로 3위를 유지했다. 대신 4위 kt와는 1.5게임차로 벌어졌다.
7.2. 4월 5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이승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LF | 3B | C | 1B | DH | RF | 2B | CF |
이재현 | 구자욱 | 김영웅 | 강민호 | 박병호 | 디아즈 | 김헌곤 | 전병우 | 김성윤 |
4월 5일, 14:00 ~ 17:17 (3시간 1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한화 | 류현진 | 0 | 0 | 1 | 0 | 0 | 0 | 0 | 3 | 3 | 7 | 8 | 0 | 8 | |
삼성 | 이승현 | 1 | 0 | 1 | 0 | 1 | 2 | 0 | 1 | 0 | 6 | 10 | 1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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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 |||||||||||||||
결승타 | 문현빈 (9회 2사 1,2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박상원 (⅔이닝 1실점 1자책), 2승 2패 | 패전 투수 | 김재윤 (1이닝 3실점 3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이승현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김태훈 (⅓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서현 (1이닝 0실점 0자책), 2세이브 | ||||||||||||
홈런 | 이재현 3호 (1회 1점), 디아즈 3호 (6회 1점), 문현빈 1·2호 (8회 1점, 9회 3점), 이진영 1호 (8회 2점), 김헌곤 2호 (8회 1점) |
2025년 4월 5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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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좌완 이승현을 등판시킨다. 이승현은 3월 26일 대구 NC전에서 선발 등판해 3⅔이닝 7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5실점 ERA 12.27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지난 시즌 한화 상대로 2차례 등판하여 1승 무패 ERA 5.40을 기록했다. 원래는 레예스의 차례이지만, 한화의 에이스인 류현진보다는 엄상백이 나오는 경기에 집중을 하기 위해 순서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류현진을 등판시킨다. 류현진은 2전 ERA 1.50으로, 3월 30일 대전 KIA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 ERA 3.00으로 ND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삼성 상대로 3차례 등판하여 1승 1패 ERA 4.76을 기록했다.
지상파 KBS2에서 이번 시즌부터 시작한 토요일은 야구가 좋아에 편성되어 중계하는 경기로, 경기 개시시간이 기존 17시에서 14시로 변경되었다.
현재 한화의 타선이 아무리 침체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이승현이 시즌 첫 등판처럼 난조를 보이면 나름 한방이 있는 한화 타선이 다시 깨어나는 것은 일도 아닐 것이다. 상대 선발 류현진 또한 작년에 삼성전에서 7실점을 한 적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 외의 2경기는 모두 잘 던졌고, 삼성 타선 또한 아직 완벽한 컨디션이 아닌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 전에 비 예보가 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예상되지만, 경기 시간대인 13~16시 내내 비 예보가 있기 때문에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 경기 요약
이견의 여지가 없는 2025 시즌 최악의 경기 중 하나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종전 최악으로 평가받았던 3월 27일 경기를 아득히 능가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장 작년 8월 7일에 했던 6점차 역전을 그대로 돌려받았다. 경기의 결과를 빼놓고 과정만 본다면 사실상 현재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세계적 야구 트렌드의 흐름과 현대 야구의 발전 추이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갈라파고스화의 정점이자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한 홍준학, 정현욱 등의 올드스쿨 야구인들의 환상과 달리 불펜 투수, 나아가 투수의 구속과 구위를 왜 중시하는 지 매우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으며, 삼성 팬덤으로써는 살이 떨릴 만큼 심각한 난조를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도 삼성에 매우 큰 전방위적 피해를 끼친 경기였다고 할 수 있다.
타선은 류현진을 5이닝 4실점으로 탈탈 털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2번 타자로 타순 하나를 앞당긴 구자욱은 또 무안타로 어김없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여론이 대단히 악화되었다. 한화나 삼성이나 구자욱 말고도 최악으로 불리는 타자들이 몇 명 더 있었는데[61], 이날 한정으론 이들이 모두 부활한 반면 구자욱 혼자서만 어김없이 눈이 썩어들어가는 타구질을 선보이며 멸망했다. 그리고 류현진 강판 뒤에 나온 어린 불펜 투수들을 상대로 대부분의 타자들이 구위에 압도당하며 상당히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그동안 타격감이 식어 있던 디아즈의 홈런은 호재인 부분.
투수진의 경우 좌완 이승현부터 김태훈까지는 1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8회에 임창민이 홈런 두 방을 얻어맞고 3실점, 9회에 김재윤이 문현빈에게 충격적인 역전 쓰리런까지 헌납하고 필승조라는 투수 2명이 1.2이닝 6피안타(3피홈런) 6실점으로 경기를 완전히 터뜨렸다. 특히나 둘 다 컨디션이 저점 수준이었고, 원래부터 노쇠화 여파로 구위가 좋은 선수들은 아니었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말 그대로 1군에서 절대 통할 수 없는 140 전후의 끔찍한 구위를 보여주며 한화 타자의 배트에 맞는 모든 공이 장타로 연결되는 끔찍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다. 믿었던 이 둘의 멸망으로 인해 정현욱으로 인한 2023년까지의 삼성 투수진의 육성 실패가 너무나도 뼈아픈 스노우볼로 굴러온 셈이 되었다.
물론 임창민의 경우 애초에 몸값도 8억이고 후술할 투수교체 타이밍 실패와 더불어 심판의 체크 스윙 오심이 삼진을 홈런으로 둔갑시켰다는 옹호 의견도 적지 않게 존재하나, 이쪽도 홈런을 두 방이나 맞아버린 시점에서 비판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고 결정적으로 김재윤은 멀티 이닝 소화 여부와는 별개로 데뷔한 지 10년이 훌쩍 넘은 베테랑이 타임 사인을 착각하는 바람에 피치 클락을 위반하여 타자를 어이없게 출루시켰다는 점에서 58억이라는 비싼 몸값과 엮여 대단히 비판받고 있다.
박진만 감독의 지나친 임김 해줘식의 투수교체 역시 비판받는 중이다. 2024년부터 오승환이 흔들릴 때에도 믿음의 야구를 시전하면서 욕을 많이 먹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공이 빠른 불펜 투수가 많이 생겼는데도 비슷한 실책을 저질러 육성도 성적도 못 가져오는 처참한 결과를 낸 것이다. 최근 폼이 좋았던 김태훈을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내려버렸으며, 바로 8회에 올린 임창민이 이날 저점의 구위로 문현빈에게 홈런을 맞은 뒤 플로리얼에게 2루타를 맞으며 도무지 1군에서 통할 만한 구위가 아닌 상태였는데 믿고 가다가 1점차로 좁혀지는 투런을 허용한 것은 물론, 김재윤을 8회에 일찍 투입한 뒤 멀티이닝 세이브를 맡겼다. 김재윤은 통계상 멀티 이닝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현저히 드러나는데,[62] 그런 김재윤을 멀티 이닝 소화시킨 건 물론 피치 클락 위반 이후 제구와 구위가 모두 망가졌는데도 그놈의 믿음의 야구로 쓰리런을 맞을 때까지 30구 이상을 던지게 하는 올드스쿨식 투수 운영을 했다.[63][64]
이 시점까지 박진만은 배찬승 카드를 전혀 꺼내들지 않았는데, 정황상 임창민이 8회에 두들겨맞을 줄 전혀 모르고 투수를 준비하지 않았거나, 9회에 등판할 김재윤만 준비시키다가 임창민이 문자 그대로 박살나자 부랴부랴 김재윤을 8회에 빨리 등판시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재윤마저 블론을 허용하고 경기가 넘어간 시점에 배찬승을 투입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배찬승도 경기가 넘어간 상황에 쓰고 경기도 못 이기는 문자 그대로 성적이든 육성이든 팀에 도움이 전혀 안 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완성이 되고 말았다. 적어도 대타 임종찬부터 이어지는 타선에서 노시환 한 명을 빼면 전부 좌타였기에, 아무리 마무리 보직의 경직성이 중요하다고는 해도 좌타밭 LG 상대로 고전하는 김재윤을 쓰는 것에 대한 리스크가 많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불펜진 중 공이 좋은 김태훈은 이날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기 위해 연투시키며 일요일날 쓰기도 어렵게 만들어버렸다. 배찬승은 제 2의 김택연 사태를 막기 위해 감독 직권이 아니고 프런트 측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는 썰이 있기는 한데, 최근 핏이 매우 좋은 수준에 8회초에 이미 플로리얼과 문현빈 타석에서 기용할 수 있는 백정현을 연습투구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임창민 투교 실패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극단적인 윈나우를 위해 잘못된 믿음의 야구 판단으로 아무런 결과도 얻지 못하고 모든 것을 거품처럼 날려버린 셈이다.
7.3. 4월 6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레예스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CF | LF | C | 3B | 1B | DH | RF | 2B |
이재현 | 김성윤 | 구자욱 | 강민호 | 김영웅 | 디아즈 | 박병호 | 김헌곤 | 류지혁 |
4월 6일, 14:00 ~ 16:46 (2시간 4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한화 | 엄상백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1 | 2 | 0 | |
삼성 | 레예스 | 1 | 0 | 2 | 0 | 0 | 2 | 0 | 5 | - | 10 | 13 | 0 | 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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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민호 (1회 1사 1,2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레예스 (7이닝 0실점 0자책), 2승 0패 | 패전 투수 | 엄상백 (3이닝 3실점 3자책), 0승 2패 | ||||||||||||
홈런 | 디아즈 4호 (8회 2점) |
2025년 4월 6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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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레예스를 등판시킨다. 레예스는 3월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 ERA 3.60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지난 시즌 한화 상대로 3차례 등판하여 1승 무패 ERA 4.50을 기록했다. KBO 데뷔 첫 등판 상대 선발이던 엄상백과 다시 리턴매치를 가지게 되었다.
한화는 엄상백을 등판시킨다. 엄상백은 3월 26일 잠실 LG전에서 선발 등판해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 ERA 3.86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지난 시즌 kt 소속으로 삼성 상대로 3차례 등판하여 1승 2패 ERA 6.60으로 다소 고전했다.
전 날 다 잡은 경기를 필승조 2명의 대삽질로 완전히 말아먹으면서 분위기는 분위기대로 가라앉은데다가, 중심타자 구자욱은 전날도 5타수 무안타, 그저 뜬공 제조기로 그냥 라인업에서 없는 선수가 되고 있을 정도로 극심한 타격 부진에서 아직까지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경기를 역전패로 이끈 장본인들인 임창민과 김재윤은 등판하면 패배를 부르는, 더 이상 쓸모가 없는 불펜으로 전락했다.
- 경기 요약
지난 경기의 부정적 흐름을 끊은 2025시즌 최고의 경기로 문자 그대로 구자욱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잘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시즌 6월 25일 경기를 역으로 한화에 되갚은 경기라고 할 수 있다.[65] 선발 레예스가 무려 7이닝까지 퍼펙트로 한화의 타선을 틀어막았다. 8회초 선두타자이자 전날 삼성 팬들에게 악몽을 선사했던 문현빈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으나 그 뒤로 나온 이호성이 노시환에게 병살타, 임종찬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8회를 깔끔하게 지웠고, 9회에 나온 백정현도 삼자범퇴로 경기를 종료하면서 한화 타선을 27타자 27아웃으로, 3인 합작 영봉승으로 제압하며 어제의 치욕적인 역전패를 바로 되갚아주었다.
타격에서는 구자욱을 제외한 모두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구자욱 못지않게 부진하였던 디아즈도 이 날은 4안타 1홈런으로 폭발하였고, 강민호가 3일 연속 2안타+2타점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증명하였다. 반면 오늘 무안타는 2명이 기록했는데, 김영웅은 안타는 없었으나 좋은 선구안으로 볼넷 2개를 얻어내고 희생플라이 타점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어제 경기로 이미 팀 내 최악의 선수로 전락한 구자욱은 이날도 5타수 무안타로 멸망했으며, 삼진-뜬공-뜬공-뜬공-삼진을 기록하는 등 동시에 아직까지도 타격 슬럼프를 전혀 회복하지 못한 채 타격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유일한 선수로 전락했다.
LG가 KIA에게 승리하고, SSG가 KT를 상대로 끝내기 승을 기록하면서 순위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8. 4월 8일 ~ 4월 10일 VS SSG 랜더스 (대구) 위닝 시리즈
SSG 1·2·3차전 (대구) | |||||
| | ||||
선발 투수 | |||||
송영진 | 1차전 | 최원태 | |||
앤더슨 | 2차전 | 후라도 | |||
김광현 | 3차전 | 원태인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
2·3차전 | | ||||
0.5경기차인 2위 SSG와 홈에서 처음 만난다. 이 시리즈가 2위 도약을 위한 좋은 기회일 것이다. 한화와는 반대로 SSG는 지난 시즌 초반만 해도 KIA와 맞먹는 수준의 난적이었으나, 원태인의 기적같은 완투승 이후 비등비등한 수준까지 상대전적을 끌어올렸던 만큼 양팀간의 승부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다만 작년 시즌 초에 대구 개막전에서 피스윕을 내준 전적이 있는 데다가 SSG가 근소 우위를 점하였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절대 하지 말아야한다.
4월 5일 2020년대 삼성 최악의 경기 중 하나를 보냈으나 바로 다음날 4월 6일에 짜파게티 라이온즈가 발동하여 한화를 압살해 분위기는 구자욱과 임창민-김재윤 듀오를 빼면 좋은 편.
또한 삼성한테는 앞으로의 12연전이 매우 중요한데, 앞으로 만나게 될 4팀이 2위 SSG, 4위 KT, 1위 LG, 5위 롯데로 전부 상위권팀들이다. 이들과의 승부에서 위닝 시리즈 이상을 거두지 못하면 중위권, 최악으로는 하위권까지 떨어질 위험도 높아진다.
8.1. 4월 8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원태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CF | 3B | C | 1B | LF | DH | 2B | RF |
이재현 | 김성윤 | 김영웅 | 강민호 | 디아즈 | 구자욱 | 박병호 | 류지혁 | 김헌곤 |
4월 8일, 18:30 ~ 21:18 (2시간 4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9,32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SSG | 송영진 | 0 | 0 | 1 | 0 | 1 | 0 | 0 | 1 | 0 | 3 | 7 | 0 | 5 | |
삼성 | 최원태 | 2 | 0 | 0 | 1 | 0 | 4 | 0 | 0 | - | 7 | 11 | 0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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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민호 (1회 1사 2,3루서 우중간 안타) | ||||||||||||||
승리 투수 | 최원태 (5이닝 2실점 2자책), 2승 0패 | 패전 투수 | 송영진 (5이닝 3실점 3자책), 1승 1패 | ||||||||||||
홀드 투수 | 이호성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
홈런 | 박병호 5호 (4회 1점), 이지영 1호 (8회 1점) |
2025년 4월 8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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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아웃1열 ]
- ||<tablebgcolor=#ffffff,#1c1d1f><width=800><nopad> ||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최원태를 등판시킨다. 최원태는 2전 1승 ERA 4.91로, 4월 2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9탈삼진 2실점 ERA 3.00으로 ND를 기록했다. 지난 2024시즌 SSG전에서 5전 2승 3패 ERA 3.25 기록하였다.
SSG는 송영진을 등판시킨다. 송영진은 1전 1승 ERA 1.42로, 3월 26일 문학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해 6⅓이닝 6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 ERA 1.42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지난 2024시즌 삼성전에서 3전 2패 ERA 6.23 기록하였다.
- 경기 요약
이 날도 야수진과 우완 이승현을 제외한 모든 불펜들의 굉장히 깔끔한 경기력으로 낙승을 거두었다.
최원태는 제구가 안 잡히며 5이닝 2자책점으로 다소 불안정했으나 이어지는 이호성-배찬승-우완 이승현-백정현 중 홈런을 맞은 우완 이승현을 빼면 모든 투수들이 대단히 훌륭한 피칭을 보여주며 SSG 타선을 압살해버렸다. 이호성은 삼진 두 개를 잡았고 배찬승은 155km/h를 또 기록했으며 백정현은 좋은 의미로 경악스러운 제구를 보여주었다. 우완 이승현은 삼나쌩 이지영에게 홈런을 허용하긴 했으나 아웃카운트 두 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고 백정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타선의 경우 역시 대부분 잘했다. 특히 6회 이날 컨디션이 좋았던 송영진을 일찍 내린 SSG 벤치의 오판을 놓치지 않고 김건우를 탈탈 털어버리며 승기를 잡았고, 그대로 경기를 가져왔다. 단, 첫 경기를 봤을 때 상대 투수들의 변화구 퀄리티가 눈에 띄게 개선된 모습이기에 삼성이 남은 두 경기에서 성과를 내려면 상대 투수들의 변화구에 대한 대처법을 익힐 필요가 있어졌다. 그리고 희소식이 하나 있는데, 삼성 타선, 나아가 삼성 선수단 전체 최악의 X맨으로 전락한 구자욱이 드디어, 25타석만에 안타를 쳐냈다. 물론 2루수 정면 타구를 처리하지 못한 실책성 플레이가 있긴 했지만, 안타로 기록될 수 있을만큼 빠른 타구였기에 혈이 뚫렸다는 점에서 의의를 둘 수 있다. 여담으로 박병호는 이날 홈런을 또 하나 추가하며 위즈덤, 오스틴과 홈런 공동 선두까지 올라갔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늘 경기에서도 올해 - 우르크를 기록할정도로 심각한 타격감을 보이던 이지영에게 홈런을 맞는 등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물론 이지영은 극악의 삼나쌩이기도 하고 최근 홈런을 맞은 선수가 김재윤, 임창민과 함께 구위가 가장 많이 떨어져있는 우승현이기도 하며 삼성전과 키움전만 되면 더 집중하여 경기를 한다고도 했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오늘 경기 승리로 SSG와 순위를 맞바꿨고, LG는 오늘도 승리하며 승차는 3게임으로 유지 중이다.
이 날의 기록 | ||
<rowcolor=#074ca1>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선발 전원 안타 | 시즌 3번째 |
<rowcolor=#074ca1> 선수 | 기록 | 비고 |
최원태 | 5,000타자 상대 | 역대 61번째 |
통산 80승 | 역대 46번째 | |
이호성 | 데뷔 첫 홀드 | 2023년 데뷔 |
8.2. 4월 9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후라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CF | 3B | C | 1B | LF | DH | 2B | RF |
이재현 | 김성윤 | 김영웅 | 강민호 | 디아즈 | 구자욱 | 박병호 | 류지혁 | 윤정빈 |
4월 9일, 18:30 ~ 21:50 (3시간 2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0,63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R | H | E | B | |
SSG | 앤더슨 | 0 | 0 | 0 | 0 | 0 | 0 | 1 | 0 | 0 | 0 | 2 | 3 | 10 | 0 | 2 | |
삼성 | 후라도 | 0 | 0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10 | 0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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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 |||||||||||||||
결승타 | 고명준 (11회 1사 2,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조병현 (1이닝 0실점 0자책), 3승 1패 | 패전 투수 | 이호성 (1이닝 2실점 2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이로운 (⅔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 세이브 투수 | 한두솔 (⅓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
홈런 | 구자욱 3호 (5회 1점), 고명준 1호 (7회 1점) |
2025년 4월 9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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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후라도를 등판시킨다. 후라도는 3전 1승 2패 ERA 3.15로, 4월 3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3실점 ERA 4.50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지난 2024 시즌 SSG 상대로 3전 2승 1패 ERA 3.15를 기록했다.
SSG는 앤더슨을 등판시킨다. 앤더슨은 2전 1패 ERA 7.27로, 3월 28일 고척 키움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6탈삼진 5실점(3자책점) ERA 5.40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지난 2024시즌 삼성전에 3경기 등판해 2승 ERA 6.19를 기록한 바 있다.[67]
개막전 이후 후라도가 선발로 등판하는 경기마다 타선이 식어버리는 것이 문제.[68] 과연 이날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관건이다.
이날 21시부터 비예보가 있다. 21시에 실제로 비가 온다면 승부처에 내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굉장히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 경기 요약
이날 상대 선발 드류 앤더슨은 출산휴가의 아쉬움을 달래려는 듯 마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연상시키는 위력적인 피칭으로 KBO 입성 이래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삼성 타선에 무려 삼진 13개를 솎아냈다. 원래 직구가 강한 투수였으니 직구 공략이 어렵다 쳐도 변화구가 메이저리그 투수들 수준으로 훌륭했으며, 이것들이 전부 보더라인에 제구되는 등 전혀 건드릴 수 없는 공이었다. 어느 정도냐면, 그 케이시 켈리의 지난 시즌 6월 25일 경기와 조금이나마 비교될 정도. 그나마 잘 맞은 공들이 몇 개 있었으나 전부 다 정면으로 가거나 어김없이 라팍의 가장 깊은 곳으로 날아가며 아웃을 헌납해 전혀 점수를 낼 수가 없었다. 후라도도 전반적으로 대호투를 하였으나 전날 욕받이가 된 고명준에게 애매한 체인지업 미트볼을 던졌다가 바로 폴대 안으로 살짝 들어오는 피홈런을 허용하며 동점을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팀의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매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승부는 연장에 가서 갈렸다. 10회말에 김헌곤이 2루타를 치고 나가며 끝내기 찬스가 주어졌으나 하필 상대 투수가 조병현이어서인지 끝내기가 기대가 되지 않았고, 이재현과 김영웅이 삼진을 당하며 이것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 그리고 10회초에 이미 등판했던 이호성을 삼성은 계속해서 멀티이닝 소화를 시켰으나 초구부터 몸쪽 미트볼을 던지며 정준재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그대로 제구가 흔들리며 무사 1,2루를 허용했다. 이후 한유섬이 1,2루 방면으로 번트를 댔는데 3루에서 다소 애매한 타이밍이었으나 김영웅이 앞으로 튀어나오며 그대로 희생번트 성공이 되었고, 그 뒤 크게 흔들린 이호성이 고명준에게 희생플라이, 박성한에게 3루 방면 바빕타를 맞으며 2실점으로 무너졌다.
사실 경기 자체는 좁게는 이호성의 제구 난조와 야수진, 넓게는 경기 전반적으로 좋지 못했던 타구 운[69], 상대 투수 드류 앤더슨의 정신나간 호투와 두 팀의 불펜 뎁스 차이 덕에 패한 것이 사실이나 결론적으로 이재희가 없는 상황에서 이호성에게 지금 당장 안지만과 비슷한 필승조 롤을 맡기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이 다시 늘어났고,[70] 노장들의 노쇠화로 인해 일부 선수에게 지나치게 의존적인 삼성 불펜진을 어떻게 꾸릴 지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경기가 되었다. 그나마 임창민이 이날 나름 훌륭한 투구를 보여준 것이 위안거리. 또한, 공의 수준이 높아지면, 특히 힘으로 이겨내기 어려운 김택연과 비슷한 유형의 투수들한테는 지능적인 타격법을 가져가지 못해 전혀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침묵하는 타선이 일정 수준 이상의 투수들을 상대로 어떠한 공략법을 찾아낼 지가 중요하게 되었다.
8.3. 4월 10일
등록ㆍ말소 (4월 10일) | |
등록 | 양창섭, 함수호 |
말소 | 이승현, 김지찬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2B | 3B | C | 1B | LF | DH | RF | CF |
이재현 | 류지혁 | 김영웅 | 강민호 | 디아즈 | 구자욱 | 박병호 | 김헌곤 | 김성윤 |
4월 10일, 18:30 ~ 22:07 (3시간 3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1,29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
SSG | 김광현 | 0 | 1 | 0 | 0 | 0 | 0 | 0 | 0 | 1 | 0 | 2 | 11 | 0 | 3 |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0 | 0 | 0 | 1 | 1 | 1X | 3 | 7 | 0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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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 |||||||||||||||
결승타 | 양도근 (10회 2사 1,2루서 우중간 안타) | ||||||||||||||
승리 투수 | 김재윤 (1이닝 0실점 0자책), 1승 1패 | 패전 투수 | 김건우 (⅔이닝 1실점 1자책), 1승 1패 | ||||||||||||
홀드 투수 | 김민 (1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
2025년 4월 10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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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아웃1열 ]
- ||<tablebgcolor=#ffffff,#1c1d1f><width=800><nopad> ||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원태인을 등판시킨다. 원태인은 2전 1승 ERA 1.50으로, 4월 4일 대구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5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다만 SSG 상대로 7경기 3승 2패 ERA 5.14로 좋지 않았다는게 흠이다.
SSG는 김광현을 등판시킨다. 김광현은 3전 1승 1패 ERA 2.87로, 4월 4일 문학 kt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 ERA 1.80로 ND를 기록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삼성 상대 성적이 9경기 5승 1패 ERA 3.02로 강해서 삼성의 오른손 타자들이 김광현의 공을 잘받아치는 여부에 따라 승부가 갈릴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 요약
선발 원태인은 1회 선두타자 최지훈이 12구를 끌어내는 용규놀이를 선보이는 바람에 다소 흔들렸지만, 꾸역꾸역 5이닝 1실점으로 막아내었다. 반면, 삼성의 타선은 김광현을 제대로 공략해내지 못하며 6이닝 동안 점수 없이 불펜 싸움으로 넘어갔다. 삼성의 김태훈-배찬승-백정현-임창민이 도합 4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아주었고, 그 사이에 8회 이재현, 9회 디아즈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며[71] 어제에 이어 연장으로 넘어갔다. 연장에 김재윤이 피안타 없이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 짓고서, 1차전에 이미 대량실점을 하고 이날도 제구가 아예 되지 않으며 매우 끔찍한 폼을 보여주던 상대 투수 김건우에게 양도근이 생애 첫 끝내기 안타로 어제와 다르게 연장 극적인 승리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왔다.
타선이 초반부터 김광현에게 끌려다니며 침체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평균자책점 1.08의 노경은과 미스터 제로 조병현에게 1점씩을 뽑아내며 동점을 만든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노경은은 시즌 두 번째, 조병현은 시즌 첫 번째 실점이다. 이 날 점수가 난 세 타석의 WPA 합이 무려 1.228[72]로 셋이서 거의 2승 이상의 승률을 챙겨온 셈이다. 투수진에서는 그동안 잘 던지던 김태훈과 백정현이 다소 흔들렸지만 김태훈은 정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병살타로 결자해지했고 백정현은 1이닝을 잘 막고 2이닝째에 흔들렸기에 큰 비판점은 없다. 배찬승은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유지중이고, 임창민과 김재윤도 불안했던 직전 경기까지의 모습에서 벗어나 스트라이크 존 구석을 공략하는 칼제구를 앞세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특히, 이재희가 이탈하고 이호성이 흔들릴때쯤 토요일 충격적 난조를 보여줬던 임김이 다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위안거리.
그러나, 김광현에게 고전한 것도 그렇고 이번 시즌 유독 변화구 위주의 피칭이 돋보이는 SSG 투수진에게 삼성 타선이 고전한 것은 문제점으로 삼을 만하다. 그나마 직구 위주의 투수인 조병현을 상대로 이틀 연속으로 그를 흔들고 이 경기에선 시즌 첫 블론까지 얻어내며 좋은 활약을 했으나 슬라이더, 커브에 대한 대항 능력이 이번 시즌 오히려 더 심하게 떨어졌다. 그나마 직구와의 구속 차이가 크지 않아 삼성 선수단의 게스 히팅 수준으로 어찌저찌 대응이라도 되는 슬라이더와는 달리 커브는 선수들이 아무리 쉬운 존으로 공이 들어와도 아예 치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약점 대비를 제대로 한 게 맞느냐는 혹평을 받고 있다.[73] 물론 SSG 투수진의 변화구 퀄리티는 사실상 KBO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고 구자욱의 대놓고 노리고 친 하이 패스트볼 홈런을 빼면 2차전 앤더슨의 퍼포먼스는 2025시즌 선발 투수가 단일 경기에서 보여준 최고의 퍼포먼스 중 하나로 꼽혔으며 다른 팀 타선도 고전했기에 눈에 띄는 큰 문제가 아니긴 하다. 단 다른 팀 상대로도 종 변화구에 대한 선구안과 소극적 게스 히팅이 지속된다면 전력분석이 크게 활성화된 KBO 리그에서 타선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기 어렵기에 이에 대한 대처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김영웅은 지난 시즌 초와 비슷하게 5타수 5삼진, 수비에서는 9회초 아쉬운 송구로 인한 야수선택 역전 실점을 허용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X맨급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 야수선택으로 인해 백정현은 자책점이 올라갔고, 임창민도 투구수가 늘어났다. 다만, 9회 한점 싸움이라는 걸 생각해볼 때 김영웅의 홈 승부 선택은 옳았다. 아슬아슬하게 홈 태그를 먼저한 오태곤의 주루 센스가 더 좋았을 뿐이다. 정말 아쉬운 부분은 9회초의 야수선택이 아니라, 10회말의 끝내기찬스에서 삼진을 당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김영웅 본인도 경기 종료 이후 평소와 다르게 아쉬운 듯한 모습을 드러냈으나, 이날 경기를 역대급으로 짜릿하게 승리하였기 때문에 앞으로 잘해보자는 격려가 더 많다. 아쉬운 부분을 보완해야 할 필요는 있겠지만 홈런을 적극적으로 뽑아내는 풀스윙이 아이덴티티인 선수인 만큼 그 장점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9. 4월 11일 ~ 4월 13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
kt 1·2차전 (수원) | |||||
| | ||||
선발 투수 | |||||
이승현 | 1차전 | 쿠에바스 | |||
레예스 | 2차전 | 소형준 | |||
경기장소 |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
2차전 | | ||||
| |||||
2025 시즌 첫 KT전이다. 지난 시즌 삼성은 KT를 상대로 7승 1무 8패로 근소하게 열세를 기록했었다. 삼성과 KT는 서로 사이가 썩 좋지 않은 구단에 속하는데, 삼성은 2021년 타이브레이커와 이강철 감독의 삼성과의 악연, KT는 박병호 트레이드 문제로 인해 서로간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그나마 2024시즌이 끝나며 두 팀 모두 좋은 시즌을 보냈기에 격려해주는 분위기가 되며 사이가 개선되었으나 아직 썩 좋은 사이라 하기엔 뭐하기에 순위 싸움이 치열한 두 팀 모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시리즈일 것이다. KBO에서도 이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배정된 15경기 중 12경기를 주말 3연전 경기로 배치했을 정도.
또한 KT는 장성우, 오재일 등 작년에는 삼성전 성적이 매우 나빴으나 원래는 강한 삼나쌩인 거포형 타자들이 수두룩하고, 특히나 지난해 KT를 상대로 불펜진이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인 만큼 한 방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첫 경기부터 최원준과 더불어 현존하는 삼나쌩 투수의 상징격 인물 중 한 명인 쿠에바스를 만나는 만큼 이 3연전도 쉽지 않은 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다음 상대가 현재 크레이지 모드인 LG인 것은 물론 삼성이 특히 약한 잠실구장이기에 KT전에서 승리를 많이 따가야 상위권에서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다.
다만 주말 토요일, 일요일은 모두 비 예보가 있어서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9.1. 4월 1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이승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CF | LF | DH | 3B | 1B | RF | 2B | C |
이재현 | 김성윤 | 구자욱 | 다아즈 | 김영웅 | 박병호 | 김헌곤 | 류지혁 | 이병헌 |
4월 11일, 18:30 ~ 21:08 (2시간 38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17,41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삼성 | 이승현 | 0 | 0 | 0 | 0 | 0 | 1 | 2 | 0 | 0 | 3 | 5 | 0 | 3 | |
kt | 쿠에바스 | 0 | 0 | 2 | 1 | 0 | 2 | 0 | 0 | - | 5 | 9 | 1 | 5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중계진 보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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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 |||||||||||||||
결승타 | 장성우 (3회 1사 1,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쿠에바스 (6이닝 1실점 1자책), 1승 1패 | 패전 투수 | 이승현 (5이닝 3실점 3자책), 0승 2패 | ||||||||||||
홀드 투수 | 원상현 (1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손동현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세이브 투수 | 박영현 (1이닝 0실점 0자책), 5세이브 | ||||||||||||
홈런 | 구자욱 4호 (6회 1점) |
2025년 4월 11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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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좌완 이승현을 등판시킨다. 이승현은 2전 1패 ERA 5.19로, 4월 5일 대구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1실점(무자책점) ERA 0.00으로 ND를 기록했다.
kt는 쿠에바스를 등판시킨다. 쿠에바스는 3전 1패 ERA 3.86으로, 4월 4일 문학 SSG전에서 5이닝 선발 등판해 6피안타 5사사구 1탈삼진 2실점 ERA 3.60으로 ND를 기록했다.
- 경기 요약
역시나 삼나쌩 쿠에바스에게 이날도 타선이 제대로 봉쇄당하고 패배하면서 승패승패 징검다리가 연장되었다. 선발 좌완 이승현은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5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삼성 타선이 뒤늦게 점수를 내며 쫓아갔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T가 2회말 먼저 무사 1,2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삼성도 3회초 1사 2루의 기회에서 득점에 실패했고, 3회말 1사 1,3루에서 장성우의 희생플라이와 강백호의 적시타로 KT가 2점을 올렸다. 곧이어 4회말 1사 2루에서 장준원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3:0으로 앞서나갔다.
끌려가던 삼성은 6회초 구자욱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6회말 황재균과 장준원의 연속 적시타로 KT가 다시 도망갔다. 삼성이 7회초 류지혁의 희생플라이와 상대 폭투로 다시 2점을 쫓아갔지만 8회와 9회를 손동현과 박영현이 삭제시키며 KT가 승리를 가져갔다.
선발 쿠에바스는 삼나쌩 투수다운 깔끔한 피칭으로 6이닝 1실점 QS를 달성하며 삼성의 타자들을 손쉽게 막아냈다. 반면 삼성은 어제의 끝내기 기세를 전혀 이어가지 못하고 타선이 초구딱 아웃과 삼진머신의 답답한 모습만을 보여주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쿠에바스에게는 통산 9번째 삼성전 승리까지 헌납하고 말았다. 시즌 초 불타오르던 타선은 어느새 식물 타선 상태로 변했는데 이 혈막 중인 타자들을 어떻게 변화시킬지가 숙제로 남게 되었다.
9.2. 4월 12일 (우천취소)
4월 12일, 14:00,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레예스 | 경기전 우천취소 | ||||||||||||
kt | 문용익 |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레예스를 등판시킨다. 레예스는 2전 2승 ERA 1.50으로, 4월 6일 대구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6탈삼진 ERA 0.00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kt는 문용익을 등판시킨다. 문용익은 1전(1구원) ERA 0.00을 기록하고 있다.
2주 연속으로 지상파 KBS2의 토요일은 야구가 좋아에 편성되어 중계하는 경기로, 경기 개시시간이 기존 17시에서 14시로 변경되었다.
경기 전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었으며, 이 경기는 8월 31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휴식을 취하는 동안 2위 SSG 역시 경기가 취소되어 반 경기차를 유지했으나, 1위 LG는 두산을 꺾어 4.5경기차로 벌어졌고 5위 롯데도 NC를 잡으며 2경기 차로 따라붙기 시작했다.
9.3. 4월 13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레예스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2B | LF | C | 1B | 3B | DH | RF | CF |
이재현 | 류지혁 | 구자욱 | 강민호 | 디아즈 | 김영웅 | 박병호 | 윤정빈 | 김성윤 |
4월 13일, 14:00 ~ 17:22 (3시간 14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18,7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삼성 | 레예스 | 1 | 0 | 0 | 0 | 0 | 0 | 3 | 1 | 0 | 5 | 11 | 1 | 6 | |
kt | 소형준 | 2 | 3 | 0 | 0 | 1 | 0 | 0 | 0 | - | 6 | 12 | 2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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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민혁 (1회 1사 1,3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소형준 (5이닝 1실점 1자책), 1승 1패 | 패전 투수 | 레예스 (2이닝 5실점 5자책), 2승 1패 | ||||||||||||
홀드 투수 | 김민수 (⅓이닝 1실점 1자책), 6홀드 | 세이브 투수 | 박영현 (1⅔이닝 0실점 0자책), 6세이브 |
2025년 4월 13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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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레예스를 등판시킨다. 레예스는 2전 2승 ERA 1.50으로, 4월 6일 대구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6탈삼진 ERA 0.00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kt는 소형준을 등판시킨다. 소형준은 2전 1패 ERA 2.08로, 4월 6일 문학 SSG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탈삼진 ERA 0.00으로 ND를 기록했다.
- 경기 요약
믿었던 선발 레예스가 kt 타선에 완전히 난타당하며 와르르 무너졌고 경기의 흐름을 일찌감치 kt에 내주었다. 삼성 타선은 뒤늦게 추가점을 내며 바짝 추격했지만 상대 클로저 박영현에게 완전히 틀어막히며 kt와의 첫 3연전을 루징 시리즈 및 2연패로 초라하게 마감했다. 순위도 kt에게 3위를 내주고 4위로 떨어졌다. 특히 3회초 1사 1,3루 - 7회초 3점을 따라붙은 후의 무사 2루 - 8회초 1점을 따라붙은 후의 무사 3루라는 3번의 찬스에서 타선이 단 1번도 살려내지 못하고 삼진, 내야 플라이 같은 범타만 양산하며 모조리 무득점에 그친 것이 결정적인 패배의 원인이었다.
겉으로만 보자면 다 넘어간 경기를 끝까지 잘 따라간 졌잘싸라고 볼 수 있으나 실상은 이강철의 뛰어난 판단력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kt 상대로 또 호구를 잡혔고 경기 내용도 2구딱 병살 두 번과 주루사, 득타병 등이 이어지는 끔찍한 경기였다. 디아즈, 김영웅, 박병호, 구자욱 등은 말 그대로 스찌만 일삼으며 현재의 처참하다시피한 성적도 스찌로 만들어졌고 중심타선 주제에 실제로는 팀에 대체선수보다도 도움이 안 된다는 처참한 사실만을 확인시켜주었다. 더군다나 이 선수들은 수비에서도 폐급 그 자체의 모습이었는데, 원체 전준우만큼이나 수비를 못하는 구자욱은 그렇다쳐도 김영웅은 후술할 사건의 후유증인지 5회 말도 안 되는 송구로 추가 점수를 허용했으며, 이게 팀의 패배를 불러왔다는 점에서 후술할 사건과 겹쳐 어마어마한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수비 원툴이라는 소리를 듣던 디아즈도 이날은 2회 잡을 수 있는 타구를 죄다 놓친 것은 물론 수많은 찬스들을 내야 플라이와 삼진으로 말아먹으며 다시 집에 가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정작 이들은 안타를 하나씩 기록했는데, 문제는 이게 팀에 도움이 하나도 되지 않는 스찌라는 것이다. 박병호도 최근 성적이 답이 없는데 이날도 스찌만 일삼으며 팬들을 분노하게 했고, 이제는 2군으로 보내자는 의견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문제로 인해 사실상 이날 경기를 터뜨린 주범인 레예스는 완전히 묻혔다.
특히 8회 무사 3루 무득점 과정이 팬덤을 극대노하게 하였는데, 타격 컨디션이 썩 안 좋던 이재현이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으며 여기까지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류지혁이 흔들리는 김민수 상대로 되도 않는 떨공에 헛스윙을 해 풀카운트까지 몰렸으며 여기서 이강철이 투수를 박영현으로 바꿨고 곧바로 하이패스트볼 유인구에 류지혁이 탐욕스윙을 하며 스트라이크 존에 한참 떨어져있는 볼 두 개이 탐욕스윙을 날린 결과 폭삼을 당했다. 그 뒤에 구자욱이 뜬공을 치는 등, 그야말로 상황에 맞지 않는 타격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지난 시즌의 무의미한 과정 중심의 야구가 부활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다.[74]
타선의 계속되는 득점권 침묵과 선발진의 부진 속에서 다음 상대는 리그 1위의 LG 트윈스인데, 지금과 같은 투타 밸런스의 부조화와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생각하면 LG에게 위닝 시리즈는 커녕 스윕패라도 피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여담으로 이번주 수요일부터 공수 양면에서 대단히 부진한 김영웅과 9회 대주자로 나온 양도근이 경기 전날에 이자카야에서 낮술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어 인터넷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
여담으로 이번주 수요일부터 공수 양면에서 대단히 부진한 김영웅과 9회 대주자로 나온 양도근이 경기 전날에 이자카야에서 낮술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어 인터넷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
10. 4월 15일 ~ 4월 17일 VS LG 트윈스 (잠실) 루징 시리즈
등록ㆍ말소 (4월 14일) | |
등록 | - |
말소 | 레예스, 송은범 |
LG 1·2·3차전 (잠실) | |||||
| | ||||
선발 투수 | |||||
후라도 | 1차전 | 에르난데스 | |||
최원태 | 2차전 | 임찬규 | |||
원태인 | 3차전 | 송승기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 |||||
이번 시즌 첫 가전 시리즈. 지난 시즌에는 양팀이 삼성 기준 8승 1무 7패로 굉장한 접전을 보여주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삼성이 3승 1패로 승리하였는데, 이번 시즌 LG는 압도적인 화력과 탄탄한 수비력, 그리고 안정적인 투수력으로 굉장한 스퍼트를 내고 있는 팀이라 가장 어려운 상대이다.
LG의 막강한 타선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선발진들이 최대한 잘 버텨주고, 뒤이어서 젊은 필승조인 이호성, 이재희, 배찬승의 활약과 최근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김태훈의 활약이 절실히 필요하다.
가장 큰 골칫거리는 역시 타격. 지난주 SSG 3연전부터 어쩌다 몇 번 안타가 터지는 것을 제외하면 타격 자체가 또다시 긴 침묵에 빠져버린데다가 얼마 없는 득점권에서도 기회를 전혀 살리지 못하는 등 답이 없는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다. 더군다나 작년부터 이미 삼성 타자들이 꾸준히 약했던 잠실 야구장이기에 큰 반전이 없다면 계속해서 타선이 침묵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2연패에 빠진 것과 더불어 상술한 김영웅과 양도근의 음주 사건으로 인해 팀 분위기도 다시 엉망인 상황. 연패를 끊어내고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타선의 활약이 절실할 수밖에 없다.
로테이션상 선발 체급은 근소우위지만 에르난데스를 제외한 나머지 LG 투수들이 최근 쾌조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특히 임찬규는 지난 시즌부터 확실한 삼나쌩의 면모를 보이고 있어 공략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LG의 타선 싸이클은 시즌 초반에 비하면 확실히 하향세로 떨어진 것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위닝 시리즈 이상을 거둔다면 다시 최상위권으로 뛰어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10.1. 4월 15일
등록ㆍ말소 (4월 15일) | |
등록 | 이재희, 안주형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후라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DH | C | 1B | LF | RF | 3B | SS |
김성윤 | 류지혁 | 구자욱 | 강민호 | 디아즈 | 김헌곤 | 윤정빈 | 김영웅 | 이재현 |
4월 15일, 18:31 ~ 20:54 (2시간 2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23,75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삼성 | 후라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
LG | 에르난데스 | 1 | 0 | 0 | 0 | 0 | 0 | 0 | 2 | - | 3 | 11 | 0 |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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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 |||||||||||||||
결승타 | 문보경 (1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에르난데스 (6이닝 0실점 0자책), 2승 2패 | 패전 투수 | 후라도 (7이닝 1실점 1자책), 1승 3패 | ||||||||||||
홀드 투수 | 김진성 (1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박명근 (1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 세이브 투수 | 장현식 (1이닝 0실점 0자책), 2세이브 |
2025년 4월 15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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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후라도를 등판시킨다. 후라도는 4전 1승 2패 ERA 2.67로, 4월 9일 대구 SSG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8탈산진 1실점 ERA 1.29로 ND를 기록했다.
LG는 에르난데스를 등판시킨다. 에르난데스는 3전 1승 2패 ERA 8.31로, 4월 9일 고척 키움전에서 선발 등판해 5⅓이닝 4피안타(3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4실점 ERA 6.75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 경기 요약
4월 5일 경기 이후 최악의 경기가 다시 한 번 더 나왔으며, KBO 리그 역사상 4번째 팀 노히트 노런을 헌납했다. 타선의 출루는 이재현의 사구와 9회 이재현-김성윤의 볼넷이 전부였다. 그런 와중에 타선이 삼진은 무려 13개나 당하면서 팀 타선이 완전한 삼진머신으로 전락한 것은 덤. 참고로 삼성이 이 경기 이전에 노히트 노런을 당한 것은 무려 3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1989년 7월 6일 무등 야구장에서 열린 해태 타이거즈전에서 선동열에게 당한 것이었다.[75]
요약하자면 작년 6월 25일 경기의 재림, 그것도 더 절망적인 버전이 되었다. 결국 우려했던 대로 타선은 차갑게 식다 못해 얼어붙어 버렸고 KBO 역대 4번째 팀 노히트 노런을 당했다. 9이닝동안 안타없이 출루만 3번하고 그대로 끝났다. 심지어 에르난데스가 6회 2사에서 사구를 맞히며 퍼펙트를 스스로 깨고, 그마저도 관리 차원에서 6회까지만 던지고 내려가는 행운을 맞았음에도 이후 등판한 LG의 불펜 투수들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즉 에르난데스의 컨디션이 정상이었다면 작년 켈리때처럼 진지하게 최초 퍼펙트 게임이 나올 수도 있었다. 특히 9회 흔들리는 마무리 장현식을 상대로 이재현과 김성윤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고, 9회 전까지 3타수 3삼진으로 당일 WORST에 뽑힌 류지혁도 커트를 수차례 해내며 어떻게든 10구 이상까지 승부를 끌고는 갔지만, 11구에서 WORST + 팀 패배에 쐐기를 박는 병살타로 경기가 그대로 끝나면서 그야말로 LG에게 제대로 완패를 당한 채 삼성은 속절없는 3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한편 이날 선발 후라도는 7이닝 1실점으로 피안타가 꽤 많았지만 위기관리 능력으로 HQS를 따내는 데 성공,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소화해주는 에이스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상술했듯이 답이 없어진 타선 때문인지 금일 경기 포함 1승 3패에 불과한 안쓰러운 성적을 받았다. 개막전 승리 이후 후라도가 등판한 날의 득점지원은 현재까지 단 1점이었다. 34이닝으로 최다이닝 1위고 ERA 2.38로 10위 투수로써는 참 아쉬운 결과다.
10.2. 4월 16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원태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C | 1B | RF | DH | 2B | 3B |
김성윤 | 이재현 | 구자욱 | 강민호 | 디아즈 | 김헌곤 | 박병호 | 안주형 | 전병우 |
4월 16일, 18:31 ~ 21:18 (2시간 4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23,75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삼성 | 최원태 | 2 | 0 | 0 | 0 | 0 | 0 | 0 | 0 | 0 | 2 | 8 | 0 | 1 | |
LG | 임찬규 | 0 | 2 | 1 | 3 | 3 | 3 | 0 | 0 | - | 12 | 10 | 0 | 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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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 |||||||||||||||
결승타 | 박동원 (2회 2사 1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임찬규 (6이닝 2실점 2자책), 4승 0패 | 패전 투수 | 최원태 (3⅓이닝 6실점 6자책), 2승 1패 | ||||||||||||
홈런 | 박동원 4·5호 (2회 2점, 5회 3점) |
2025년 4월 16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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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최원태를 등판시킨다. 최원태는 3전 2승 ERA 4.50으로, 4월 8일 대구 SSG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5사사구 3탈산진 2실점 ERA 3.60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LG는 임찬규를 등판시킨다. 임찬규는 3전 3승 ERA 0.83으로, 4월 10일 고척 키움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ERA 1.29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최원태가 삼성 이적 후 처음으로 정규시즌에서 친정팀을 상대하게 된다. 다만 어제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삼성 타선의 현 상태는 심각하다는 말로도 모자랄 정도인데, 이번 시즌 임찬규의 폼이 매우 좋다는 것을 생각하면 진지하게 이틀 연속 노히트 노런의 굴욕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봐도 전혀 과언이 아니다. 최원태의 첫 친정 상대 등판을 화려하게 망치지 말아야 할 텐데 출루는 커녕 허구한 날 삼진만 잔뜩 당하고 물러나면서 처참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현재 삼성 타선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이 경기도 어렵게 흘러갈 것이 눈에 보일 듯하다.
- 경기 요약
타선은 7안타를 기록하며 전날에 비해서는 그나마 살아난 것처럼 보이지만 득점권에서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수는 선발 투수 최원태는 물론이고 불펜 투수들까지 홈런 2개를 포함한 9개의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무려 12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양 팀의 안타 개수 자체는 비슷했으나 투수들이 볼넷 남발로 너무 쉽게 베이스를 헌납해 주면서 실점이 불어났다. 감독 및 코치진도 실점과 상관없이 투수 소모를 최소화하고 중간에 선수를 대거 교체하는 등 사실상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팀에서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삼성을 멱살잡고 이끌던 주전 포수 강민호마저 홈에서의 태그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당분간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다음날 선발 투수가 강민호와 가장 좋은 궁합을 보여주는 원태인에 백업 포수 이병헌이 볼배합과 타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
해당 경기의 패배로 1위 LG와의 승차는 벌써 6.5게임차까지 벌어지고 말았으며, 타 구장에서는 롯데가 키움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단독 4위에서 롯데와 공동 4위가 되었다.[76]
10.3. 4월 17일
등록ㆍ말소 (4월 17일) | |
등록 | 심재훈, 이창용 |
말소 | 전병우, 함수호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RF | LF | C | 1B | DH | 3B | 2B | CF |
이재현 | 김헌곤 | 구자욱 | 강민호 | 디아즈 | 이창용 | 김영웅 | 심재훈 | 김성윤 |
4월 17일, 18:30 ~ 21:45 (3시간 1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23,75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2 | 2 | 1 | 0 | 1 | 0 | 6 | 10 | 0 | 8 | |
LG | 송승기 | 0 | 0 | 1 | 0 | 0 | 0 | 0 | 1 | 1 | 3 | 9 | 2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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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 |||||||||||||||
결승타 | 디아즈 (4회 1사 1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원태인 (6이닝 1실점 1자책), 2승 0패 | 패전 투수 | 송승기 (4⅔이닝 4실점 4자책), 1승 1패 | ||||||||||||
세이브 투수 | 김재윤 (1이닝 0실점 0자책), 4세이브 | ||||||||||||||
홈런 | 디아즈 5호 (4회 2점), 문보경 5호 (8회 1점) |
2025년 4월 17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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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원태인을 등판시킨다. 원태인은 3전 1승 ERA 1.59로, 4월 10일 대구 SSG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1사사구 5탈산진 1실점 ERA 1.80으로 ND를 기록했다.
LG는 송승기를 등판시킨다. 송승기는 3전 1승 ERA 2.0으로, 4월 11일 잠실 두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 ERA 3.00으로 ND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침체된 삼성 타선 중 그나마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강민호의 출전 여부가 관건이다. 포수인 만큼 볼배합 및 경기 운영에도 영향이 가기 때문이다. 강민호가 선발로 출전하는 것을 보아 다행히 발목에 크게 이상이 없는 듯하다.
- 경기 요약
시즌 첫 3연전 스윕패 및 5할 승률 붕괴의 위기에서 대부분의 선수들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간신히 4연패를 끊어냈다. 사실 냉정히 이야기해서 반복되는 연패와 팀 외부의 불미스러운 스캔들로 팀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은 상황에서 올시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절대1강 LG를 상대로 1승이라도 거둔 것만 해도 다행인 수준.
원태인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챙겼고, 타선에서는 그동안 팀 타선의 구멍이던 구자욱과 디아즈가 모두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반등의 여지를 남겼다.[77] 이날 1군 데뷔전을 치른 신인 심재훈은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더니 이후 볼넷 3개를 골라내며 고졸 신인 역대 최초 1군 데뷔전 4출루라는 진기록을 썼다. 침체되어 있는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과감히 신인 심재훈을 기용한 박진만의 용병술이 완벽히 적중한 셈.
다만 김영웅은 음주 논란의 여파인지 이날 5타수 무안타 포함 시리즈 내내 9타수 무안타로 당장 경산행 열차를 타고 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부진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김영웅 대신 마땅히 쓸만한 선수도 없고 특히 백업 3루수 전병우가 2군으로 내려간만큼 본인이 부진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타 구장 결과도 삼성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는데, 2위 kt와 3위 SSG가 모두 패배하며 kt와의 승차는 없어졌고, SSG를 5위로 밀어내고 롯데와 함께 공동 3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타 구장 결과도 삼성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는데, 2위 kt와 3위 SSG가 모두 패배하며 kt와의 승차는 없어졌고, SSG를 5위로 밀어내고 롯데와 함께 공동 3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11. 4월 18일 ~ 4월 20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구)
롯데 1·2·3차전 (대구) | |||||
| | ||||
선발 투수 | |||||
데이비슨 | 1차전 | 이승현 | |||
김진욱 | 2차전 | 이승민 | |||
나균안 | 3차전 | 후라도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
2차전 | | ||||
3차전 | | ||||
1라운드의 마지막 상대는 전통의 라이벌 롯데로, 2025 시즌 첫 클래식 씨리즈이자 홈 9연전의 시작이다. 구자욱이 이 경기 전까지 부활해 로나쌩의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일요일 3차전은 역대 최초 MBC 선데이 베이스볼으로 편성됐다.[78]
현재 삼성과 롯데는 공동 3위에 위치해 있기에, 이 3연전에서 누가 2위 경쟁에서 앞서가고 1위 LG에 조금이나마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지가 결정될 아주 중요한 시리즈로 보인다. 애석하게도 후라도가 등판하는 3차전을 제외하면 선발 로테이션은 그리 유리하지 않다. 타선이 홈 깡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또한 반드시 잡아야 할 3차전에서 그동안 승운이 지독하게도 없었던 후라도에게 2승을 만들어 주느냐도 주요 포인트이다.
11.1. 4월 18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이승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 | ?? | ?? | ?? | ?? | ?? | ?? | ?? | ?? |
4월 18일, 18:30 ~ ??:?? (?시간 ??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롯데 | 데이비슨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삼성 | 이승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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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요약
11.2. 4월 19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이승민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 | ?? | ?? | ?? | ?? | ?? | ?? | ?? | ?? |
4월 19일, 17:00 ~ ??:?? (?시간 ??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롯데 | 김진욱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삼성 | 이승민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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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 경기 요약
11.3. 4월 20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후라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 | ?? | ?? | ?? | ?? | ?? | ?? | ?? | ?? |
4월 20일, 14:00 ~ ??:?? (?시간 ??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롯데 | 나균안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삼성 | 후라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중계진 보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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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삼성은 KBO에서 지독하게 승운이 따라주지 않고 있는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운다. 지난 시즌 롯데전 등판은 없었으며 롯데 상대 통산 4경기 24.1이닝 3승 10자책 ERA 3.70 을 기록했다.
- 경기 요약
12. 4월 22일 ~ 4월 24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KIA 3·4·5차전 (대구) | |||||
| | ||||
선발 투수 | |||||
김도현 | 3차전 | 최원태 | |||
양현종 | 4차전 | 원태인 | |||
윤영철 | 5차전 | 이승현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 |||||
12.1. 4월 22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원태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 | ?? | ?? | ?? | ?? | ?? | ?? | ?? | ?? |
4월 22일, 18:30 ~ ??:?? (?시간 ??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김도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삼성 | 최원태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경기 전 예상
- 경기 요약
12.2. 4월 23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 | ?? | ?? | ?? | ?? | ?? | ?? | ?? | ?? |
4월 23일, 18:30 ~ ??:?? (?시간 ??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경기 전 예상
- 경기 요약
12.3. 4월 2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이승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 | ?? | ?? | ?? | ?? | ?? | ?? | ?? | ?? |
4월 24일, 18:30 ~ ??:?? (?시간 ??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윤영철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삼성 | 이승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경기 전 예상
- 경기 요약
13. 4월 25일 ~ 4월 27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NC 4·5·6차전 (대구) | |||||
| | ||||
선발 투수 | |||||
4차전 | |||||
5차전 | |||||
6차전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 |||||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창원 NC 파크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경기장 안전 점검이 제대로 끝나지 않을 공산이 커서[79] 취소되거나 제3구장, 사직구장 사례처럼 홈에서 어웨이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있었다. KBO 측에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연전과,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3연전의 장소를 맞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래서 이번 3연전은 대구 경기로 변경되었고, 삼성은 홈 9연전을 가지게 되었다.
13.1. 4월 25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 | ?? | ?? | ?? | ?? | ?? | ?? | ?? | ?? |
4월 25일, 18:30 ~ ??:?? (?시간 ??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삼성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경기 전 예상
- 경기 요약
13.2. 4월 26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 | ?? | ?? | ?? | ?? | ?? | ?? | ?? | ?? |
4월 26일, 17:00 ~ ??:?? (?시간 ??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삼성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경기 전 예상
- 경기 요약
13.3. 4월 27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 | ?? | ?? | ?? | ?? | ?? | ?? | ?? | ?? |
4월 27일, 14:00 ~ ??:?? (?시간 ??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삼성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경기 전 예상
- 경기 요약
14. 4월 29일 ~ 5월 1일 VS SSG 랜더스 (문학)
SSG 4·5·6차전 (문학) | |||||
| | ||||
선발 투수 | |||||
4차전 | |||||
5차전 | |||||
6차전 | |||||
경기장소 |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
중계방송사 | |||||
| |||||
5월 1일 경기는 5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 어린이날이 월요일인 바람에 이 시리즈를 시작으로 SSG-두산-한화 9연전을 치르게 되었다. 인천-대구-대전으로 이동거리가 만만치 않기에 체력 관리가 요건이다.
14.1. 4월 29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 | ?? | ?? | ?? | ?? | ?? | ?? | ?? | ?? |
4월 29일, 18:30 ~ ??:?? (?시간 ??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SSG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경기 전 예상
- 경기 요약
14.2. 4월 30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 | ?? | ?? | ?? | ?? | ?? | ?? | ?? | ?? |
4월 30일, 18:30 ~ ??:?? (?시간 ??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SSG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경기 전 예상
- 경기 요약
15. 월간 총평
[1] 개막 2연전[2] 이 경기부터 3연전[3] 당초 창원이었으나 창원 NC 파크 경기장 안전 점검 문제로 일정 변경.[4] 주중 3연전 중 2차전까지 3~4월 일정[5] SBS Sports는 재작년 대구, 작년 수원에 이어 3년 연속 개막전 현장 중계를 맡고 있다.[6] 키움 → 삼성 : 후라도, 삼성 → 키움 : 카디네스, 김동엽, 장필준[7] 여기에 김동엽도 키움의 처참한 우타진을 고려하면 개막전 출장이 예상되었으나 손목 부상으로 인해 개막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8] 원태인과 레예스는 부상으로 인해 개막 시리즈를 거르고 3월 말에 등판한다고 박진만 감독이 밝혔다.[9]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1볼넷[10] 3타수 1안타 3사사구[11] 2016, 2017, 2020, 2023년 라팍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모두 패배했다.[12]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5년이 홈에서 치른 개막전의 마지막 승리였다.[13] 초반에는 구위는 좋았으나, 제구가 말썽이었다. 이상함을 느낀 강민호가 마운드를 방문해 얘기 나누고 나니 제구가 조금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14] 하지만 2번의 폭투가 나왔다. 그래도 고비때마다 병살타 2개를 유도하여 실점을 최소화시켰다.[15] 사실, 류지혁의 경우 이날은 2시에 시작된 낮 경기였으므로 홈쪽으로 높게 뜬 해에 공이 가려서 사라졌을 수도 있다. 류지혁 본인도 덕아웃에 와서도 공이 가려서 안 보인다고 했다. 다른 삼성 선수들도 내야 뜬공을 시야에서 놓치는 모습이 간간이 있었다.[16] 구단에서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도 몰랐다고 했다.[17] 사실 왕조 시절에도 개막전 성적은 좋지 않은 편이었고, 2020년부터는 뷰캐넌이 개막전 선발로 나왔으나 매번 경기가 안 풀려 승을 많이 헌납했었다.[18] 5회말 구자욱 좌월 2점 홈런[19] 김광림, 정근우, 김태균[20] 평균 153km/h, 최고 155km/h를 기록했다.[21] 기존에 제기되던 직구로 카운트를 잡았으나, 문제는 헛스윙을 이끌어낼만한 결정구가 단 하나도 없어서 하이 패스트볼 삼진이 아닌 이상 전부 상대 타자들에게 커트를 당하다가 볼넷 혹은 안타를 허용하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이날 또 드러났다. 직구 구속은 145km까지 찍었으나 공의 구위는 매우 나빠서 던지는 족족 키움 타자들이 손쉽게 커트하였으며, 변화구 각을 늘리거나 제구를 더 정교하게 만들지 않는 이상 이번 시즌도 필승조에서 낙제점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셈이다.[22] 이지영과 최형우 모두 왕조 시절 주전이나, 이적 이후나 과정에서 삼성에 서운함을 표한 적이 있고 현재는 극악의 삼나쌩이다. 다만 카디네스는 카디네스 본인이 삼성에 서운함을 표한 적은 없고 오히려 그의 친구인 코너 시볼드가 서운함을 표했다. 오히려 카데나스는 인터뷰에서 딱히 개의치 않겠다는 말을 한 바 있다.[23] 또한 NC도 3차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목지훈이 대체선발로 나온다.[24] 3경기 동안 총 38득점을 기록하였다.[25] 이중에는 3볼에서 투수가 피치클락을 위반하여 얻어낸 피치클락 볼넷도 하나 있다. 시즌 개막 3일만에 나온 KBO 최초의 피치클락 볼넷이다.[26]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는 상황의 홈런이라서 간과할 수도 있지만, 비거리 135m는 리그 최고의 투수친화구장인 잠실 야구장에서도 그냥 넘어가는 매우 큰 장거리 홈런이다. 투수에게 압박감을 주고도 남기 때문에 의미가 상당히 크다.[27] 이것도 양도근이 어처구니없는 뜬공 실책성 플레이를 하며 내준 것이다.[28] 그마저도 야수들이 잘 잡고 수비와 포구까지 잘 해냈으나 느린 타구와 빠른 발들로 다 세잎이 되는 공이었던 것 뿐이었다.[29] 4회말 우월 3점 홈런[30] 8회말 좌월 1점 홈런[31] 심지어 류지혁에게 홈런을 2방이나 맞았다.[32] 지난 시즌에도 NC 상대 15타수 2안타로 좋지 않았다. 그런데 그 2안타 중 하나가 KBO 데뷔 첫 안타 겸 홈런이었다.[33] 데뷔 첫 등판으로, 상대는 KIA 타이거즈.[34] 사실 5월 3일 롯데전에 비유하기에는 지나치게 이른 시점이기도 하고, 엄밀히 말해서 지난 시즌에 비유할 시 시즌 초 8연패의 실질적 시발점이 된 3월 28일 LG전의 1:18 패배에 이 경기를 비유할 수 있다.[35] 사실 콜어빈은 공격적인 투구를 하지 않았으나, 삼성 타선이 알아서 범타를 만들어 주며 자멸해버리고 말았다. 후라도는 지표상 실제로 공격적 투구를 한 것이 사실이다.[36] 참고로, 6회까지 무려 19이닝 연속 무득점 행진 중이었다. LG와의 3연전에서 28이닝 연속 무득점을 기록한 한화 다음으로 길게 무득점한 기록이다.[37] 여담으로 이번 시즌 첫 불펜 무실점 경기다.[38] 김택연이 원체 잘 던지는 마무리 투수이고 김택연 입단 이후로 두산의 삼성 상대전적이 몹시 부진하다보니 삼성 상대로 많이 안 나와서 묻히는 사실이지만, 김택연은 사실 10개 구단 중에서도 삼성 상대로 제일 잘한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아직 KBO 1기 오승환 수준의 지표가 찍히고 있지는 않지만, 아주 가끔씩 나오는 대 삼성전에서는 과장 없이 KBO 1기 시절 오승환의 평자/세부지표가 찍힐 정도.[39] 공교롭게도 그 공을 강민호가 직접 잡았다.[40] 아무리 시즌 극초반이라지만, 두산은 2022년을 제외하면 꾸준한 상위권 팀이었기에 근 몇년간은 잠깐이라도 단독 꼴찌를 한 적이 없었다. 팀 역대 최악의 시즌이었던 2022년에도 한화가 더한 삽질을 하고 있었기에 최하위로 떨어질 일은 없었다. 애초에 2022년 두산과 한화의 승률은 9-10위인데도 거의 1할(...)이 차이난다. 2022년 두산 승률도 4할 2푼대로, 악명높은 23 삼성이나 24 NC에 필적하지만 22 한화의 승률은 3할 2푼대(...)이다.[41] 또한 이로써 이제 LG가 잠깐이라도 단독 10위를 해본 적이 없는 유일한 구단이 되었다. kt, NC, 롯데, 한화, 키움은 아예 10위로 시즌을 마친 전적이 있고, 삼성이야 2016년, 2017년, 2018년, 2021년, 2023년 모두 잠깐 혹은 아주 긴 시간동안 10위를 지켰었으며, SSG는 전신인 SK 시절 2020년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내면서 5월 중후반까지 단독 10위였고, KIA는 2019년 팀 역대 최악의 스타트를 끊으며 한동안 10위에 머무른 적이 있었다. 그리고 두산이 이번에 10위에 자리하게 된 것이다. LG도 2015년 창단 최저 순위인 9위를 기록하고, 2018년 개막 3연패로 부진한 스타트를 끊었으나, 2015년은 신생팀인 kt가 와이어 투 와이어 꼴찌를 했고, 2018년은 롯데가 그보다도 더한 개막 7연패로 최하위를 공고히 사수하면서 단독 10위는 피할 수 있었다.[42] 사실 2023-2024년 모두 KIA보다 전력이 밀리긴 했다. 2023년 KIA도 김종국의 운영 실패와 부상 악령으로 매우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을 보냈지만 삼성은 몇 술 더 떠 2020년대 리그 최악의 시즌 중 하나를 보냈고, 2024년엔 삼성이 반등했지만 KIA가 압도적 전력으로 통합우승을 했다.[43] 한국시리즈 포함 시 무려 10승 27패.[44] 이마저도 시즌 스타트는 3승 2패로 시작했으나 그 뒤에 2승 14패(...)를 당했다. 박병호가 연장전에서 홈런을 친 경기와 레예스가 출장한 한국시리즈 3차전을 빼면 1년 내내 달빛시리즈에서 지기만 했다. 이 정도면 두산 상대로 1승 15패를 당한 18LG와 비견하는 소리가 나올 만한데, 불행 중 다행으로 이 해 삼성은 라이벌 팀 상성을 극복하진 못했지만 18LG와는 달리 DTD 없이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45] 3위를 기록했던 2021 시즌에는 11승 5패로 절대우세를 달성하면서 앞섰다.[46] 오승환은 개막 직전 모친상을 당하여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않았으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치를 연습경기를 감안하면 이 시리즈 내에 1군에 복귀할 가능성은 적다.[47] 콜 어빈, 잭 로그, 김택연과 이영하가 잘 던진 것이라고 쉴드를 치기엔 어빈과 이영하의 제구력은 몹시 좋지 않았다. 그저 삼성 타자들이 자멸한 것일 뿐. 사실 6회까지의 잭 로그와 김택연은 큰 이상 없이 S급 투구를 보여줬고, 잭 로그는 7회에 올라오며 한계 투구수를 넘겨 그대로 무너졌다.[48] 어차피 이들은 그나마 쌩쌩했던 2024시즌에도 기상바였다.[49] 즉 이는 반대로 말하면 고척, 잠실에서는 삼성전 니퍼트급의 기나쌩이었다는 것이다.[50] KIA 입장에서는 이날 타격감이 안 좋았던 구자욱과 이재현을 상대하지 않고 박병호를 상대한 것이 아쉽게 되었으나, 어차피 전상현이 그동안은 박병호를 상대로 매우 강했기 때문에 밀고 나간 것일 수도 있다. 오히려 8회초엔 구자욱과 이재현이 타격감이 나쁘다는 것을 자각하고 최대한 박병호-디아즈-김영웅으로 이어지는 뒤 타선으로 기회를 넘기려는 스탠스를 보였으며 그게 박병호 순서에서 적중했다.[A] 8회초 1사 1,2루서 우중간 2루타[A] 8회초 1사 1,2루서 우중간 안타[53] 심지어 9회 김규성의 실책이 없었다면 무득점으로 끝날 경기였다.[54] 사실상 27일 실책으로 팀의 3연패를 유발했으며 이날도 연승을 끊었으므로 두 번이나 큰 해악을 끼쳤기에 이미 4월 8일 끝내기 홈병살을 친 시점의 2022년 김헌곤 못지않게 까이고 있다.[55] 2024년 삼성의 KIA 타이거즈 상대 전적 4승 12패의 실질적 시발점인 5월 8일 경기의 가장 큰 원흉이었으며, 그 외에도 통산 KIA 상대전적이 극악하게 나쁘다.[56] 이마저도 첫 삼진 두 개는 삼구삼진이었다. 8번째 공이 처음으로 볼이었다.[57] 현재 SSG가 경기를 계속 쉬고 있는 상태이기에 5할이 넘은 상황에서는 같은 승차여도 경기수가 더 적은 쪽의 승률이 높다.[58] 와이스는 삼성 상대로 커리어 첫 등판이지만, 류현진은 작년에 삼성을 상대로 라팍에서 7실점, 엄상백은 6실점을 한 적이 있다. 그나마 와이스는 시범경기에서 한번 만나본 바 있고 네일처럼 스위퍼를 던져서 네일을 통해 대비를 할 수 있었으나, 삼성 타선이 네일 상대로 또 안 좋은 모습을 보여서 어떻게 전략을 짜갈 지가 중요하게 되었다.[59] 무려 3명의 투수 모두 무4사구 피칭이었다.[60] 원래 원태인이 더 던지려는 욕심을 많이 가진 투수라 더 등판시킬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사령탑이나 투수 본인이나 그냥 여기서 끊고 내려가기로 했다.[61] 대표적으로 한화 측에서는 노시환이 구자욱과 가장 많이 비견되며 플로리얼과 디아즈는 리그 최악의 용병 타자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다.[62] 이미 많은 kt 팬덤이 시즌 초 추운 날씨와 멀티이닝으로 인해 김재윤이 9회를 안정적으로 막아낼지 우려가 많았다.[63] 선수 바이 선수이긴 하지만 보통 1이닝 전문 불펜 투수는 30구 이상을 던지게 되면 구위가 떨어지는 등 퍼지는 경우가 많다.[64] 대다수의 팬들은 김재윤의 피치 클락 위반 즉시 투수교체를 과감히 단행했어야 한다고 평가하는 중이다. 피치 클락 위반 이후로 갑자기 제구와 구위가 모조리 망가지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었다. 즉 다른 팀에서 하면 투마카세라 비판받았을 과감한 투수 교체를 해야 할 상황에서 너무 안일하게 믿음의 야구를 시전한 셈이었다. 실제로 한화는 불펜 투수들이 조금이라도 흔들릴 때마다 투수들을 발 빠르게 교체해 주며 류현진 강판 이후 실점을 그나마 2실점으로 줄일 수 있었다.[65] 공교롭게도 이날도 문현빈이 퍼펙트를 깨며 삼성 팬들의 혈압을 올렸으나 곧바로 윤정빈을 연상시키는 포구 실책성 플레이를 하며 무마되었다.[66] 현장 중계는 KBS N SPORTS에서 맡으나, 2024-25 V-리그 챔피언 결정전 여자부 5차전 경기로 인해 TV로는 생중계되지 않는다.[67] 첫 두 경기는 앤더슨 본인이 매우 잘 던져서 승리를 따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크게 부진했으나 삼성 불펜들이 더 부진하며 삼성이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68] 개막전을 제외한 후라도의 득점지원은 0이다. 물론 삼성 타자들도 할 말은 있는 것이, 후라도가 등판할 때마다 늘 상대의 외국인 에이스를 만나므로 뭘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나마 당일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던 콜 어빈을 털지 못한 것이 스노우볼이 되어 이번 시즌 폼이 상당히 좋은 네일도 전혀 건드리지 못했다.[69] 고명준의 홈런은 아주 아슬하게 폴대 안으로 들어왔고 박성한의 쐐기 적시타는 베이스를 맞는 바빕타여서 수비수가 잡을 수 없었다. 반대로 삼성은 이날 앤더슨에게 고전한 것은 물론 그나마 잘 친 타구들도 싹 다 라팍 가장 깊은 곳으로 날아가 플라이 아웃을 헌납했다. 다만 상대인 SSG 역시 10회까지는 타구 불운에 울었다. 대표적인 장면이 9회초 김재윤에게 쳐낸 한유섬의 라인드라이브 2루타성 타구가 1루수 디아즈의 정면으로 향해 병살이 된 장면. 11회말에는 구자욱의 빠른 땅볼이 투수 이로운에게 적중하여 삼성 입장에서는 동점 및 역전 기회의 증발, SSG 입장에서는 핵심 투수의 부상으로 양팀이 동시에 불운에 울기도 했다.[70] 비록 이호성이 월요일 휴식이 낀 4연투를 하는 중이긴 했으나, 접전이 지속될 때 필승조의 연투는 으레 있는 일이다. 특히 이 날같이 경기가 연장으로 향한 경우엔 더더욱. 누적된 혹사가 아닌 단기간의 연투라면 스스로 이겨내는 것이 필승조의 덕목 중 하나인데 이호성은 이에 대한 의문점을 노출한 것이다.[71] 상대 마무리 조병현의 평균자책점 0 행진을 중단시켰다.[72] 8회말 이재현의 동점 적시타 0.349, 9회말 디아즈의 동점 적시타 0.489, 10회말 양도근의 끝내기 0.388.[73] 정작 존 아래로 떨어지는 유인구성 커브에는 속절없이 배트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 팀 타선의 타격 기조가 지나치게 직구 위주의 게스 히팅이 아니냐는 불평이 잦다.[74] 사실 2025시즌 들어 삼성의 득타율은 매우 좋았는데 이날 모든 우주의 기운을 토해낸 것에 가깝긴 하다.[75] 이후 삼성은 무려 6번이나 9회초/말 공격에서 노히트 노런 직전에서 탈출한다.
1) 1989년 8월 31일 대전 빙그레전 9회초 무사에서 홍승규가 깼다.
2) 2008년 7월 4일 대구 KIA전 9회말 2사에서 박석민이 깼다.
3) 2010년 6월 10일 문학 SK전 9회초 2사에서 최형우가 깼다.
4) 2012년 9월 26일 대구 KIA전 9회말 무사에서 박한이가 깼다.
5) 2015년 4월 4일 잠실 LG전 9회초 1사에서 최형우가 깼다.
6) 2024년 6월 25일 잠실 LG전 9회초 무사에서 윤정빈이 깼는데, 이 안타로 케이시 켈리의 KBO 사상 첫 퍼펙트 게임마저 깨졌다.[76] 경기는 롯데가 한 경기 더 치렀으나, 롯데는 무승부 경기가 한 경기 있어서 승률은 삼성과 같다.[77] 특히 디아즈는 결승타가 된 역전 투런도 날렸다.[78] 지난 2023, 2024년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MBC 선데이 베이스볼로 중계된 적이 없었다. 이 시즌 클래식 씨리즈는 대구에서의 3경기 및 미편성된 1경기 제외 나머지 모든 경기를 금토일 경기로 배정했다. 특히 사직 야구장에서 열릴 9경기는 모두 금토일 경기고, 울산 문수 야구장으로 편성될 일도 없도록 5, 6, 8월 주말에 배정했다.[79] 국토부에서 공문이 왔기 때문에, 있는 것 없는 것 다 털어서 점검을 해야 되는 상황이다.
1) 1989년 8월 31일 대전 빙그레전 9회초 무사에서 홍승규가 깼다.
2) 2008년 7월 4일 대구 KIA전 9회말 2사에서 박석민이 깼다.
3) 2010년 6월 10일 문학 SK전 9회초 2사에서 최형우가 깼다.
4) 2012년 9월 26일 대구 KIA전 9회말 무사에서 박한이가 깼다.
5) 2015년 4월 4일 잠실 LG전 9회초 1사에서 최형우가 깼다.
6) 2024년 6월 25일 잠실 LG전 9회초 무사에서 윤정빈이 깼는데, 이 안타로 케이시 켈리의 KBO 사상 첫 퍼펙트 게임마저 깨졌다.[76] 경기는 롯데가 한 경기 더 치렀으나, 롯데는 무승부 경기가 한 경기 있어서 승률은 삼성과 같다.[77] 특히 디아즈는 결승타가 된 역전 투런도 날렸다.[78] 지난 2023, 2024년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MBC 선데이 베이스볼로 중계된 적이 없었다. 이 시즌 클래식 씨리즈는 대구에서의 3경기 및 미편성된 1경기 제외 나머지 모든 경기를 금토일 경기로 배정했다. 특히 사직 야구장에서 열릴 9경기는 모두 금토일 경기고, 울산 문수 야구장으로 편성될 일도 없도록 5, 6, 8월 주말에 배정했다.[79] 국토부에서 공문이 왔기 때문에, 있는 것 없는 것 다 털어서 점검을 해야 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