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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04:58:45

야스오충

잼스오에서 넘어옴

리그 오브 레전드 내 개별 문서/문단이 있는 충
파일:teemo_portrait.png파일:masterYi_portrait.png파일:yasuo_portrait.png파일:vayne_portrait.png파일:blitzcrank_portrait.png파일:yone_portrait.png
티모충 마이충 야스오충 베인충 블츠충 요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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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븐충 리신충 제드충 이즈충 유미충 나서스충

1. 개요2. 원인 및 특징
2.1. 급식충2.2. 독보적인 악명과 해악성2.3. 특징
3. 해결책4. 관련 어록들5. 근황6. 여담7. 관련 문서

1. 개요

멍청한 덴 약도 없지.
죽음은 '발암'과 같지, 늘 내 곁에 있으니.[1]
파일:external/ghdnjs9012.com/b1437871412463.gif 파일:페스오.gif
질풍검으로 미니언을 파밍하다가 포탑에 맞아 죽는 야스오[2][3] 심지어 페이커도 예외는 아니다.신께서 실수를 범하셨다
야스오충 사망열전[4]
데스에 저항이 없는 초전도 야스오
야스오 + 충(). 다른 별명들로는 "스오를 픽하면 필(必)한다"라는 뜻의 야필패, 그리고 여기서 파생된 "야필패는 과학이다."에서 나온 과학, 과학자, 야이언스 등이 있다.[5]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야스오를 픽한 후 과하게 데스를 해[6] 미드를 뚫리게 놔두거나, 정치질 혹은 트롤링을 일삼는 무개념 유저들을 일컫는 용어이다. 다른 챔피언들보다도 훨씬 나중에 출시된 챔피언임에도 출시 직후부터 셀 수 없이 많은 충을 양성했기에 야필패, 과학, 야이언스, 하새끼 등의 독자적인 멸칭까지 가지게 되었으며, 캐리형 충 챔피언의 원조인 마이충을 넘어서는 인기와 우수한 성능으로 가장 많은 충들이 포진되어있다. 야스오가 대세 챔피언으로 떠오르더라도 이들의 야스오는 항상 팀에 패배를 가져오기에 야스오는 절대 떠올라서는 안 되는 챔피언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2019 시즌부터 야스오가 당당히 미드 1티어로 떠오르자 이 용어가 처음 등장한 출시 직후보다 더욱 심각한 야스오충이 더 많이 꼬여서 오버뎃과 인성질이 극에 달했고, 그러자 승률이 오히려 더 깎여서 야스오는 너프를 피해가고 되려 10.16 패치에서 버프를 받았다.

거기다가 2020년 8월 7일에 본섭에 출시된 신규 챔피언인 요네가 하필이면 설정상 야스오의 형인 데다가 패시브와 스킬셋도 일부 차이점을 제외하면 야스오와 같거나 비슷한 점도 많고[7], 이 둘의 시너지가 좋은 탓에[8] 사람들은 요네를 별명이 과학인 야스오와 대비하여 수학이라 부르고 이 둘을 묶어 일명 '이과듀오'라고 칭하고, 이들을 솔로랭크에서 꼴픽하는 유저들을 벌써부터 걱정하기 시작하는 등 요네를 제 2의 야스오충으로 보는 우려의 시각들이 있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요네는 메커니즘은 비슷해도 전혀 다른 조작 밎 운용 방식, 무엇보다도 영혼해방이라는 걸출하고도 간단한 히트 앤 런 스킬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악명을 크게 떨치지 않았고[9] 이후 비교적 평범한 챔피언으로 남게 될 줄 알았지만, 메타의 변화, 야스오와는 다른 맛의 쾌감, 그리고 무엇보다 2021년을 번개처럼 휩쓴 그 밈 때문에 누구보다 빠르게 충챔으로 올라오면서 결국 요네충 문서도 생기고 말았다.

2. 원인 및 특징

많은 유저가 좋아하는 검사에 바람 컨셉이 어우러진 스킬셋, 중저음의 우렁찬 목소리로 내뱉는 기합, 거기에 누명을 쓰고 용서받지 못한 방랑 검사라는 스토리도 굉장히 흥미롭고 멋지다.

난이도에 의해 천차만별의 성능이 발휘되는 챔피언들은 여럿 있지만, 야스오는 그 중에서도 손맛이 독보적인 챔피언이다. 때문에 플레이어의 유입이 많을 수밖에 없고 자연히 충들의 비율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패시브인 낭인의 길부터 치명타 확률 증폭인 데다가 쿨이 짧고 강력하며, 조건부지만 에어본이라는 강력한 CC기를 가진 강철 폭풍(Q), 기동성이 매우 뛰어난 질풍검(E), 투사체를 모조리 지워버리는 바람 장막(W), 에어본에 걸린 적들을 1초 더 에어본 상태로 만들고 일정 시간 동안 야스오의 치명타에 50%의 방어구 관통력을 부여해 개피가 된 적을 처치하기 쉽게 해줌과 동시에 기류를 다시 채워 궁극기를 사용하느라 근접한 야스오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최후의 숨결(R)까지 스킬셋이 엄청나다. 심지어 이 모든 스킬들은 노 코스트이다. 또한 각 스킬은 굉장히 유동적으로 쓸 수 있어서 W+Q를 이용한 모션 캔슬, E-Q, E-Q-플, Q+E-Q+R 등 다양한 콤보가 존재한다. 이 콤보는 극소수만 나열한 것이고 사이에 아이템의 효과를 넣거나 다른 스킬들을 조합하여 굉장히 많은 콤보가 만들어진다.

종합적으로, 무자원에 짧은 쿨을 가진 민첩하고도 날카로운 스킬셋에 더해 투사체라면 궁극기건 뭐건 다 차단하는 바람 장막까지 보유한 우월한 스킬셋으로, 캐리에 적합하기까지 하고, 저연령층 플레이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는 전부 다 갖추었다고 봐도 무방하며[10] 실제로도 급식충들의 대표 챔피언으로 군림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급식충들의 모스트 3을 보면 십중팔구 야스오가 포함되어 있다. 당연히 프로게이머도 어려워하는 야스오를 이들이 제대로 다룰 수 있을 리는 없고, 이들의 재미만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 근자감, 허세 등이 야스오충의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 뛰어난 스킬셋으로 야스오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매드무비에 걸맞은 폼나는 상황을 누구보다도 많이, 그리고 더 멋지게 연출할 수 있다. 심지어 이런 챔피언이 탑/미드, 즉 솔로 라인을 모두 담당할 수 있으며, 야스오충이 서식하는 티어에서 매우 인기가 적은 바텀에서도 비원딜로 기용할 수 있어, 원딜로 라인 튕겨도 쓸 수 있는 픽 점도 한몫했다. 챔피언 하나가 재미와 간지는 물론 우수한 성능과 캐리력, 자유도 등 모든 것을 갖춘 셈.

문제는 챔피언의 높은 운용 난이도이다. 야스오는 출시 초기부터 고려해야 할 조건이 많이 달린 스킬들 간의 조합으로 운용이 까다로운 챔피언이었는데, 자체적인 성능 너프를 심하게 먹은 뒤로는 양날의 검 운용을 해야 하는 고난도 챔피언이 되었다. 즉 잘 쓰면 엄청난 포텐셜을 발휘할 수 있지만 조금만 삐끗해도 나락으로 떨어지고 마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전형적인 챔피언이 된 것.[11] 심지어 마스터 이, 티모 등 다른 충 챔피언들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야스오는 제 몫을 해내기 위해서는 매우 많은 연습과 실전 경험을 필요로 하며[12]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1인분조차도 해내기 힘들다.

물론 단순하게 운용 난이도만 높다면 야스오가 당시의 삼충인 티모, 마스터 이, 베인을 뛰어넘는 최강의 충 챔피언이 될 리가 없었을 것이다. 야스오충의 가장 큰 문제점은 픽창에서부터 시작되는 고나리질이다. 이전의 세 충 챔피언은 게임이 시작된 후 팀이 불리해지는 시점에서 적의 조합이 자신이 활약하기 어려운 조합이라거나 아군이 자신을 받쳐주지 못하는 조합이라며 정치질을 하는 경우는 있었어도 픽창에서부터 자기가 활약해야 하니 자신이 활약하기 좋은 조합을 짜라고 이야기하는 뻔뻔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야스오는 자신이 미드 AD 딜러라 팀 차원적으로 조합에 악영향을 끼침에도 불구하고[13] 그런 사실을 무시한 채 미드 야스오를 갈 테니까 탑 정글 서폿은 에어본이 있는 챔피언으로 뽑아달라고 요구하며 픽창에서부터 팀원들을 자신의 캐리를 위한 장기말로 쓰려고 하고, 심지어 아군이 이런 행동에 따라주지 않으면 게임을 대놓고 던지거나 자신의 부족한 숙련도로 인해 활약을 하지 못하는 것을 팀원이 에어본이 있는 챔피언을 뽑아주지 않아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팀원 탓을 한다. 이런 뻔뻔한 모습이 다른 충들과는 확연히 다른 야스오충만의 특색이자 삼충일체를 뛰어넘는 개벌레 야스오의 이미지를 만든 주범이다.[14]

2.1. 급식충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2202896346.jpg

주말마다 치솟는, 브론즈에서 가장 높은 야스오의 픽률.[15] 급기야 야스오가 나오는 시간대를 피하는 정보 영상도 나올 정도다. 야스오가 그다지 좋지 않은 평가를 받던 시즌 4와 5에서도 이 현상은 항상 그대로였다.

실제로 저티어 구간에서 낮에 게임을 돌리면 거의 매 판 나오던 야스오가 새벽에 게임을 돌리면 놀라울 정도로 나오지 않는다. 또한 평일에도 야스오는 자주 목격되지만, 이 경우에는 적절한 스킬 사용과 성장을 통해 캐리하거나 설령 못하더라도 입은 안 여는 경우가 많은 반면, 주말에는 대부분 죽기만 하면 ㅈㄱㅊㅇ를 외치는 야스오들이 대부분이다.

2.2. 독보적인 악명과 해악성

이러한 야스오충의 악명은 다른 충 챔피언과 비교해도 독보적인데, 야스오는 이름부터 시작해서 대놓고 왜색이 아주 짙은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16] 왜놈이나 쪽바리 같은 일본인 비하 명칭보다 저 별명들이 더 자주 쓰인다.[17] 충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했던 나머지 야스오의 왜색까지 전부 덮어버린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민폐라면 어디 안밀리는 유미충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야스오충의 위치는 여전히 공고하다.

이런 악명이 나도는 이유는 실제로 야스오가 끼치는 해악이 어마어마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유저 층의 90% 가량이 분포하는 아이언~플래티넘 구간[18]에서 20%에 가까운 픽률을 보이는데, 그 전 구간에서 KDA가 2를 넘지 못한다.[19] KDA 평점은 (킬 1+어시스트 0.5)÷데스 1의 비율이니까, 대강 2킬 후 1데스 혹은 4어시 후 1데스 정도 했다는 얘기. 야스오를 밴하는 것은 아군이 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이며[20] 실제로도 솔랭 밴율이 항상 높은 순위권 안에 든다. 심지어 이러한 인식을 이용해 야스오가 풀렸을 때 야스오를 픽하여 닷지를 유도하기도 한다.[21] 전적 검색 사이트가 일반 플레이어들에게 널리 퍼지게 된 계기 중 하나가 야스오충인데, 실제로 야스오 출시 직후 급식충 야스오 플레이 목격담이 범람하기 시작한 때와 일치한다.

거기다가 야스오는 미드 챔피언이라는 점, 게다가 단순히 못하기만 해도 팀에게 민폐를 끼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미드는 팀의 기둥이자 허리이며 게임 전체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라인이다. 가운데 있는 만큼 탑-바텀-정글 어디로도 동선이 다 이어져 있어서 라인전을 이긴 순간 그 영향력을 다른 라인에 퍼뜨리기 좋은 위치에 있고, 따라서 초반 교전이나 로밍이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초반 교전이라면 모를까 로밍은 에어본이 있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하다 못해 빅토르아지르같은 지박령 AP메이지들 처럼 초반 교전을 무리해서 강행하지 않고 자기 라인에서 파밍만 잘해도 한타에서 높은 캐리력과 딜량을 발휘하지도 못한다.

가장 큰 문제점은 야스오는 위에 나온 것처럼 AD챔피언인지라 타 라인에서 AP라도 나오지 않는 한 팀적으로 조합의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물론 야스오 혼자만 그런 게 아니라 AD 챔피언들 모두가 미드에 서면 그런 고질병이 생기지만, 하다못해 제드이렐리아처럼 라인전이 매우 강한 것도 아니고, AD 딜러임에도 요네처럼 후반이 무지막지하게 강한 것도 아니다 보니 괜히 단순히 픽하기만 해도 팀원들이 골치아파 하는 게 아니다. 게다가 설령 팀원들이 어찌저찌 장단을 맞춰준다 치더라도, 다른 라인에서 AP로 그냥 하기만 한다면 모를까 메인 딜링을 맡을 챔프들이 한정적인데다 하나같이 난이도가 높다는 게 가장 치명적이다.[22]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유행할 당시에 야스오도 불매운동 항목에 추가를 하자는 개드립도 나왔었다.@

참고로 야스오의 탈주율은 모든 챔피언 중 1위를 자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23] #

2.3. 특징

3. 해결책

4. 관련 어록들

죽음은 바람과 같지. 늘 내 곁에 있으니.

한 번 실수하면 그걸로 이다.

사람 하나 망가지는 건 순식간이지.

멍청한 덴, 약도 없지.

훗, 죽는 건 쉽지.
야스오 대사 中
일단 우리나라에서 어떤 선수도 야스오를 소화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좀... (김동준: 본인 포함이신가요?) 어... 네, 당연하죠. 저는 야스오 안 돼요.[51][52]
2016년 6월 4일 KT전 종료 후 페이커인터뷰
야스오,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6.14 패치 노트[53]
천상계에서도 우리 팀이 야스오를 픽하죠? 더샤이, 페이커, 다데가 아니면 닷지합니다.[54]
레고77
Q. (다데에게) 2세트에서 야스오가 풀렸는데도 선택하지 않았는데?
다데: 나는 야스오충이 아니다. 무조건 야스오가 풀렸다고 해서 야스오를 선택하지 않는다. 야스오가 분명히 좋은 선택이 될 때가 있지만, 아무 때나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다.#@[55]
이거... 천하의 바이퍼야스오의 저주에 잡아 먹히는 분위기인데요?!
이현우 해설, (해당 영상의 44분 45초 부분[56])
소환사 여러분, 금주 일요일인 (2019년) 4월 21일은 과학의 날입니다.
다가오는 이 날을 기념해 ‘과학 그 자체’ 로 불리는 한 남자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과학의 날 기념! 야스오 특별 이벤트
이 바닥 과학은 야스오 yes
True Damage 에코 대사
야스오 같은 경우에 콤보가 매우 어려워서 많은 연습이 필요해요. 저 같은 경우도 손이 느린 편이라 오래 연습했습니다.
프제짱[57] 야스오 강의 중에서.
바람을 타고 패배의 맛이 느껴지는데? 아, 안녕 동생아.[58]
탈리야, 네 스승이라는 작자는 아무것도 몰라.
사람 하나 망가지는 건 순식간이지. 잘 알고 있다.
요네 대사 中
말을 듣지 않는다면, 너희들의 티어를, 와 동생의 손으로, 봉인하겠다!
요네 성우 정성훈[59]

5. 근황

2016 시즌부터는 1인 1밴 제도가 도입되었다. 야스오에 혐오감이 극에 달했던 유저들은 픽창에 야스오가 올라오면 밴하는 경우가 잦았고 올려 놓은 유저는 밴하기 전에 전적 좀 봐달라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요즘에야 이런 모습을 보기는 힘든데 가장 큰 이유로는 야스오충보다 더 심각한 존재의 등장[60], 유저들의 평균연령대 상승 및 실력의 상향평준화, 유저 비율 감소로 인한 고령화, 야스오를 자리를 위협하는 챔피언[61]들의 대거 등장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승률이 낮아지는 처참한 이유로 픽률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물론, 태생이 충챔피언에 양학용 챔피언인 만큼, 저티어로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는 야스오의 픽률을 볼 수 있지만[62], 과거에는 아브실골은 물론이고 플래티넘 이상에서도 픽률이 10%를 넘었던 적이 많았던 걸 생각해보면 이것도 상당히 떨어진 것이다.

이렇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다른 캐리력 높은 챔들이 나오거나, 리메이크된 것도 한몫했다. 이니시 챔피언을 직접적으로 강요하는 궁극기의 특징부터 알 수 있듯이 야스오는 혼자서 게임의 대부분의 역할을 수행할 있는 만능 유형은 절대 아니다. 그렇기에 급식충들에게선 야스오는 팀운이 안 좋아도 캐리할 수 있다라는 환상이 깨지게 되었고,사실 원래부터 팀운이 안 좋으면 캐리가 힘들었다 결국 이렐리아, 요네 등 야스오보다 더욱 팀 의존도가 적은 챔으로 갈아타, 역으로 못하면 팀에 훨씬 큰 패배의 그림자를 드리우게 하기에 이들이 신세대의 충 챔피언으로 인식되고 있다.

성능 면으로 파고 들어가면 요네도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티어 불문하고 망해도 파밍으로 어떻게든 버티면 1인분을 할 수 있고, 대놓고 망한 게 아니고서야 어줍잖게 망한 거 같은 야스오를 상대한답시고 성장이 시원찮은 원딜이 미니언을 끼고 거리를 준다던가 하는 일로 킬을 먹기 시작하면 망한 야스오/요네가 무섭게 다시 성장해 적 딜러진의 일원으로 자리잡기도 하는 등의 일을 볼 수 있다. 망한 거 같은 야스오라도 신화 아이템(혹은 크라켄)과 피흡 아이템을 갖췄다면 본인이 극상성 챔피언이 아닌 한 대놓고 덤비지는 말자. 아군 미니언이 많은 상황에서 피흡 아이템을 갖춘 야스오와 싸운다면 그 때는 아군 미니언이 적 미니언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된다.

이에 따라서 지금도 높은 범용성으로 요네와 묶여 욕 먹는 수학, 과학 듀오 같은 몇가지를 제외하면 야필패와 같이 야스오충들을 까는 일부 멸칭들은 점차 사어화가 진행되는 중이며, 특히 야필패는 롤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유저는 표현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인식이 과거에 비해 개선된 것 뿐이지, 충이 아예 박멸된 것은 아니라서 현재도 커뮤니티에서 야스오충들의 악명이나 이들을 욕하는 글을 종종 볼 수 있다. 각종 2차 창작물에서도 본래의 진중한 이미지보단, 가장 익숙한 충의 이미지로 등장시켜 처참할 정도로 망가트리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예나 지금이나 잼민이들의 상징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2023 시즌 스타트 영상 너만의 전설을 써봐에서는 페이커, 데프트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롤도사 베릴과 함께 매우 비중 있게 등장한다. 다만 수식어가 과학(...)으로, 형 요네가 쵸비상으로 멋지게 나온 것과는 대조적. 그나마 앞선 장면에서 말파이트-야스오-파이크 궁 콤보로 역대급 입롤한타도 보여준 게 위안.

6. 여담

7. 관련 문서


[1] 원래는 "죽음은 바람과 같지, 늘 내 곁에 있으니."인데, 저 바람이 발암이랑 발음이 똑같아서 항상 저렇게 놀려먹는다.[2] 워낙 죽는 방식이 어처구니없다보니 야스오충 요약을 넘어 커뮤니티에서 게임 속 웃긴 플레이를 언급할 때 가장 많이 올라오는 짤방 중 하나이다.[3] 질풍검은 최대 거리까지 돌진하기 때문에 저렇게 허망하게 죽는 경우는 거의 없어도 미드에서 딜교하다가 포탑에 한두 대 맞는 상황은 의외로 자주 생긴다. 포탑은 투사체 방어기를 씹는 특수 판정과 '회피 관통' 패시브가 달려있어 바람 장막으로 막을 수 없고 점멸로도 못 피한다.[4] 영상에서 죽는 야스오들은 모두 북미와 유럽 서버 야스오이고,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베댓의 내용은 다름아닌 좋은 야스오는 죽은 야스오이다. 문서에 가도 알 수 있듯이 전 세계 모든 서버에서 충 챔피언으로 만장일치 1순위로 꼽는 게 야스오라서 이런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5] 그나마 멸칭이 아닌 별명으로는 빠르게 발음한 야소, 또는 야를 생략한 스오 정도가 있다.[6] 얼마나 오버뎃을 심하게 쌓아댔는지 아예 예전부터 야스오는 5데스부터 시작이라는 밈이 존재했을 정도이다.[7] 같은 형제/자매 챔피언인 나서스레넥톤, 오른볼리베어애니비아, 케일모르가나, 다리우스드레이븐 같은 경우는 대부분 탱커인 오른과 메이지인 애니비아처럼 스킬셋이 다르거나 초반에 강한 레넥톤과 후반에 강한 나서스처럼 운영법 자체가 다른 경우가 많다. 물론 요네는 야스오보다 난이도가 비교적 쉽고 출시 직후 1티어 상위권에 안착할 만큼의 성능 덕분인지 걱정한 일이 그렇게 심하게 일어나지는 않았다.[8] 요네의 운명봉인으로 적들을 띄운 다음 야스오의 최후의 숨결을 쓰는 방식으로 CC기 연계가 뛰어나다.[9] 이 덕분에 영혼해방을 뇌절 방지기라고 부르는 유저들도 있다. 물론 영혼해방 역시 적절하게 쓰지 못하면 고립되는 것은 매한가지인지라 악명만 안 떨쳤다 혹은 덜하다 뿐이지 충은 어느 정도 있다.[10]페이커쇼메이커도 가장 재미있는 챔피언으로 야스오를 뽑을 정도이다.[11] 비슷한 유형의 마스터 이와 비교해 보면 마스터 이는 초반에 치고 빠지는 부분이 야스오보다 부실하고 Q의 긴 쿨타임으로 공격 수단이 짧은 사거리의 기본 공격이 전부이며 도주가 더 어렵다는 점, 딜링 구조가 야스오보다 단순하고 공방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야스오의 방어적인 능력(패시브, W)과 비교하면 명상의 리스크와 유동성이 부실하다는 점이 있고, 야스오는 마스터 이 못지않은 유리몸과 돌진해야 하는 특성의 조합, 마스터 이보다 변칙적인 딜을 할 수 있는 대신 이것이 충족되기 위해서는 디테일한 센스와 콤보 등을 익힐 필요가 절실하다는 점이 있다.[12] 어떻게 보면 충 소리를 안 듣기 위해서는 충, 과학 등의 수모를 참아가며 감각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욕을 먹기 싫다면 최소 일반에서 구르면서 아군에게 양해부터 구하자. 초심자라 서툴다는 것을 알면서도 대뜸 욕설부터 박는 아군이라면 애시당초 차단하는 것이 낫다. 뭘 해도 아군의 작은 실수에 욕설을 뱉을 유저들이니...[13] 바텀에는 AD 딜러가 가는 것이 보편적인 만큼 미드에서도 야스오 같은 AD 딜러가 서게 되면 탑이나 정글에서 AP 딜러를 뽑아줘야 하는데, 탑에 AP 딜러가 가면 탱커가 없어서 한타 포지션이 불안정해지고 AP 정글러는 대개 초반이 약해서 팀원들이 좋아하지 않는다.[14] 역으로 아군이 에어본이 있는 챔피언을 고르면 에어본에는 야스오라며 일단 야스오를 픽하고 보는 야스오충도 있다. 다인 에어본 이니시에이팅으로 유명한 말파이트오공, 알리스타 등의 챔피언의 공략을 보면 단점으로 아군 미드가 야스오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적혀 있는 경우도 제법 있는 편.[15] 12.20 OP.GG 기준 브론즈에서 픽률 20.3%, 밴률 27.1%로 다른 티어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통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이언과 ELO가 낮은 일반 게임에서는 픽률이 30%를 넘어간다.[16] 야스오는 일본에서 흔히 쓰이는 이름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철수나 민수에 해당되는 이름.[17] 별명을 외모나 이름, 겉으로 드러나는 국적에서 따는 것은 흔한 일이다. 예를 들어 중국색이 물씬 풍기는 신 짜오의 경우 짱깨, 짜장 등의 중국 관련 별명으로 불릴 때가 많다.[18] 다이아몬드 이상부터는 픽률이 들쭉날쭉하므로 제외.[19] 아이언 티어 출범 직전에 약 2주간 딱 한 번 브론즈~플래티넘 구간에서 일라오이가 야스오를 제치고 꼴찌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0.1~0.2 정도 사이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었고 간접 버프를 통해 일라오이의 성능이 좋아지며 KDA가 뛰어오른 이후로는 더 이상 비교가 불가능해졌다. 이후 플래티넘 이하 구간에서 야스오의 KDA보다 더 아래로 처진 챔피언은 다시 등장하지 않고 있다. KDA와는 별개로 평균 데스 수는 브랜드를 이은 2위다.[20] 이 때문에 유독 야스오 유저들은 어떻게든 야스오를 살려놓으려고 "야스오 노밴", "밴하면 던짐"을 자주 외친다. 실제로 아군이 야스오를 밴하면 던지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애초에 아군 희망 챔피언 밴은 비매너 행위이니 아무리 아군의 희망 챔피언이 야스오라도 자제하도록 하자. 밴하면 던지고 노밴하면 똥싸는 최악의 딜레마.[21] 야스오를 고르자마자 높은 확률로 아군 중 한 명은 해당 플레이어의 전적 검색을 칼같이 하게 되며, 채팅창에 곧바로 현재 티어와 야스오 전적이 튀어나온다. 이 때문에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닷지 확률이 근본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 픽창 익명화 이후로는 야스오 첫판이라고 거짓으로 언급하는 경우도 있다.[22] 탑은 그웬, 케일, 모데카이저, 케넨, 티모, 정글은 릴리아, 이블린, 다이애나, 사일러스, 니달리 등 다양한 챔피언들이 존재하지만 모데카이저 같은 몇몇 예외들을 제외하면 모두 한번 꼬이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말리는 단점을 야스오와 공유하는 챔프들이라 이렇게 픽을 하고 보면 상체 3인방이 모조리 야스오나 다름없는 원딜 + 서폿 입장에선 환장할 픽이 완성된다.[23] 야스오, 세트, 요네, 다리우스 이 4개의 챔피언이 탈주율 1위를 두고 자주 경쟁중이다. 야스오가 주로 1위를 차지하며 야스오가 1위를 차지 못하면 나머지 챔피언들이 1위에 야스오가 2위인 경우가 많을 정도로 야스오는 높은 탈주율을 자랑하는 챔피언이다.[24] 이제는 만능챔은 커녕 야스오의 밥이라고 불렸던 메이지나 원딜들에게마저 처참하게 깨지고 있는 상황이다.[25] 정글링 자체는 빠르고 1렙 맞다이가 강한 편에 속하지만 그게 전부이다. 유지력도 나쁘고 초반 교전도 좋지 못하며, 특히 몬스터의 위치가 항상 정해져 있는 정글 지역의 특성상 실질적인 기동성도 최악인 수준. 이로 인해 갱킹이 매우 나쁘다. 궁극기를 찍어야 갱을 다닐 수가 있는데 회오리 적중률이 처참하거나 에어본이 없는 라인은 그냥 갱킹이 불가능한 수준.[26] 서포터에게 요구되는 아군 보호 능력이라곤 쿨타임 30초짜리 바람 장막이 전부에, 원거리 견제기라곤 강철 폭풍 3중첩 회오리뿐이고 이마저도 필연적으로 미니언을 공격해야 하기에 CS 수급 및 라인 조절에 방해가 된다. 몸까지 약한 순수 근접 딜러라 원딜의 라인전에 도움이 안 되고 부담만 준다.[27] 스킬셋 자체는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졌고 성능은 직관적이다. 하지만 연계성이 높은 대신 자칫하면 자살이 되기 쉬운 돌진기와 부족한 생존기로 인해 Q를 제외한 모든 스킬의 매 시전마다 심사숙고가 필요하다.[28] 미니언들은 아군 챔피언에게 기본 공격을 가하는 적 챔피언을 최우선적으로 공격한다. 그래서 야스오가 Q로 상대 챔피언을 공격하면 상대 미니언이 야스오를 공격하므로 야스오 측 미니언들은 잠시 상대 미니언에게 공격받지 않는 상태가 된다. 이 과정이 누적되면 야스오 측 미니언들이 상대 미니언보다 더 오래 생존하여 더 많이 딜을 하기 때문에 상대 미니언들이 많이 죽게 되고, 그 결과 야스오 입장에서는 라인을 밀게 된다. 여기에 회오리 난사로 더 밀리는 라인은 덤.[29] 대표적으로 구인수의 격노검이 있었다. 구인수의 격노검의 기본 지속 효과의 치명타 확률 계수에 야스오의 패시브로 인해 증가한 치명타 확률이 그대로 적용되어 아주 잘 맞는 아이템이었으나, 10.24 패치로 구인수에 야스오와 요네의 패시브가 적용되지 않게 막아버렸다. 그런나 패치가 된 이후에도 구인수를 고집하는 야스오충들이 많았고, 이로 인해 승률이 크게 깎여나갔던 적이 있다. 심지어 예전에는 무라마나를 완성하면 검에서 빛이 난다는 이유로 여신의 눈물을 사는 겉멋충도 있었다. 다행히 지금은 야스오로 여눈 중첩을 쌓을 수 없다. 또 과거에 야스오는 100%를 초과하는 치명타 확률을 추가 공격력으로 전환하는 효과도 없었는데도 치명타 아이템을 3개 이상 구매하는 충도 있었으며, 치명타가 삭제된 이후 가격만 비싸고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삼위일체(치명타가 삭제되고 나서도 과거의 삼위일체는 이동속도 옵션이 있었기에 6코어로 신발 팔고 구매를 고려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이속이 삭제되고, 신화템으로 변경되고 나서는 그것도 불가능하다.)를 주문 검 하나만 보고 고집하는 충도 있었다.[30] 심지어 장막을 제대로 쓸 줄도 몰라서 엉뚱한 위치에 쓰거나, 투사체형 CC기에 이미 걸리고 나서 뒤늦게 쓰거나, 아예 못 쓰고 죽는 야스오충도 많다.[31] 마나 바가 있는 자리에 기류 게이지가 있어서인지 이들은 블루를 먹으면 기류가 빨리 찬다고 주장하는데,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기류는 야스오가 이동한 거리에 따라 채워지며, 최후의 숨결 사용 시에도 완충된다.[32] 말파이트, 다이애나, 오공 등.[33] 궁극기에 달린 피해량은 오히려 덤이라고 봐도 좋으며, 아이템이 잘 나왔을 때 딜러는 물론 탱커 챔피언을 상대로도 궁극기로 관통력 버프가 들어간 평타와 강철 폭풍 한 번이 궁극기 자체 피해보다 세 배는 더 강하다.[34] 정작 야스오를 잘 다루는, 그러니까 충이 아닌 진짜배기 야스오 장인들은 아군이 다인 에어본을 해도 무조건 바로 궁극기 진입을 하지 않으며 각을 잰다. 간단한 예로, 묶어도 별 영향 없는 탱커는 세 명이 떠도 진입하지 않고 적 핵심 딜러 챔피언은 한 명만 떠도 바로 진입하는 식.[35] 야스오를 많이 해본 유저들이라면 알겠지만, 야스오 궁은 제드 궁마냥 단순히 진입해서 적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이 아니다. 궁을 누르기 전에 아군의 호응이 확실하거나/이 궁을 쓰면 적을 무조건 잡을 수 있을 피고/궁극기 사용 후에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는가(또는 현재 잡을 예정인 적이 나와 킬 교환을 해도 내가 이득인가)를 먼저 생각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36] 특히 나르는 극도로 어려운 난이도에 비례하는 엄청난 데미지와 후속 콤보를 갖췄으며 이는 야스오 궁의 쥐똥만한 데미지 따위가 비할바가 못된다.[37] 심지어 마나를 쓰지 않는 챔인데도 블루를 달라고 한다.[38] 탑은 당연히 예외이며 요즘에는 라인전 깡패들이 즐비한지라 미드에서도 그렇게까지 강하지는 않다.[39] 정확히는 조합에 따른 유불리 정도가 극단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야스오의 AD기준 DPS는 사실 대부분의 원딜을 상회하는 수준이지만 어디까지나 근접 딜러라는 특성상 일단 붙어야 그 딜이 나올 수 있는데 문제는 극후반부로 가면 갈 수록 진영 한타에 특화된 챔피언이나 조합이 매우 유리해진다는 것이다.그러나 야스오에게는 단독으로는 한타 호응 능력이 너무나도 부실하다 보니 조합이 안 받쳐줄 경우 AD 캐스터들이 후반부에 직면하는 한타 기여도 부족 문제를 똑같이 직면하게 된다. 다만 사실 이는 대부분의 근접 딜러가 마주하는 문제니 딱히 야스오만의 문제점은 아니긴 하다.[40] 야스오는 인장 7렙을 따기 쉬운 편에 속한다. 어쨌든 높은 후반 캐리력을 보유하였고, 평균 KDA와 시야 점수를 충들이 다 깎아먹었기 때문. 그런데도 못 따서 가끔씩 숙련도가 10만점이 넘지만 인장이 5~6렙인 야스오충들도 존재한다. 5렙은 파란 정수가 아깝거나, 그냥 안 올리는 사람이 있으니 그렇다 쳐도, 6렙에 10만점이 넘어가면 그건 빼박 야스오충이다.[41] 이때 고의로 킬딸을 했거나 아군 정글의 갱을 받아 킬을 먹은 경우에도 불구하고 본인만 잘했다 생각하고 정치를 시작하는 악질들도 있다.[42] 현란한 기동력을 지녔으면서도 라인전이 강력하고 무적기 활용이 쉬운 제드, 비슷하게 라인 푸쉬가 강하고 로밍을 통한 영향력 행사가 쉬운 탈론, 야스오와 비슷하면서도 도망칠 수단이 훨씬 많고 자유로운 요네, 야스오처럼 전장 한가운데에서 날뛰며 데미지도 나름 강하면서 탱커로 생존력까지 뛰어난 크산테까지. 피지컬로 상대를 유린할 수 있고 리스크가 더 낮은 픽들은 상당히 많다. 물론 이 챔피언들도 상대적으로 야스오에 비해서 난도가 낮은 것이다.[43] 당장 최근 사례만 봐도 롤드컵 2021 결승전에서도 이 탑 야스오를 픽했다가 제대로 영향력을 행세하지 못한 채 경기를 패배해버린 전적이 있다. 선수 본인의 자만으로 픽한 것도 아니고 탑 그레이브즈를 카운터치기 위해 전략적으로 뽑은 픽이었고, 조합도 에어본이 다수 있어 야스오가 활약하기 어려운 조합도 아니었음에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44] 이현우 해설에 따르면 야스오를 쓰기 위해서는 에어본을 보유한 챔피언이 둘은 있어야 한다고 하며, 최소한 1개의 확정 에어본 챔피언을 보유해야 한다는 게 프로게이머들의 의견이라고 한다. 물론 야스오 자신의 에어본은 제외한다.[45] 칼리스타를 빼면 노리고 쓰기엔 불가능에 가깝다. 오히려 진 같이 속박 CC를 주는 챔피언과 궁합이 맞는 편.[46] 와일드리프트에서는 카르마, 애니도 가능하다.[47] 물론 다른 챔피언들도 자기 픽에 맞춰서 조합 짜달라는 거 자체가 트롤링이지만, 야스오가 요구하는 에어본 조합은 그 리스크 자체가 다른 조합에 비해 몇 배는 더 크므로 트롤링의 크기 또한 몇 배로 더 커진다. 에어본이라는 고급 CC기를 가진 챔피언들은 숙련도가 뒷받침되어야 제 성능이 나오거나, 에어본을 빗맞추거나 허무하게 날리면 취약해진다는 리스크를 가진 챔피언들이기 때문에 팀 조합 전체의 리스크도 증가하기 때문이다.[48] 치명타 확률 40%를 달성하면 치명타 확률 2.5배 패시브에 의해 100%가 된다. 치명타 아이템 2개를 구매하면 충족되는 조건인데, 원딜에 비해 비교적 빠르게 맞출 수 있지만 엄연히 다른 챔피언들보다 아이템 값이 비싼 편이다. 세나는 아이템이 잘 안 나와도 패시브로 치명타를 챙길 수 있으며, 원딜로 가거나 서포터에서 흥했을 때 무한의 대검이나 정수 약탈자만 갈 정도로 충분한 데다가 다른 서포팅 아이템을 챙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49] 사실상 마스터 이처럼 평타로만 정글링을 하는 것과 다름없는데, 유지력도 뒤떨어지니 마스터 이의 하위 호환이다.[50] 사실 야스오의 라인전이 강하다고 불리는 이유는 대개 야스오가 서는 라인인 미드에서 야스오의 밥인 메이지, 원거리류가 자주 나오기 때문이다. 반대로 브루저나 타 근딜러들에게는 오히려 전반적으로 밀린다. 또한 추격시 기동력이 뛰어난 대신 도주 시에는 기동력이 현저히 부족해지는 모습이 나타난다. 즉, 구조적으로 야스오는 그렇게 설계되어 있다.[51] 이 인터뷰를 할 당시 페이커의 야스오 솔랭 승률은 간신히 50%를 넘길 정도였는데, 김동준 해설이 지적한 바와 같이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유독 승률이 낮은 단독 꼴등이었다. 2020 스프링 시즌 종료 시점 기준으로는 13전 7승 6패 승률 53.8%로 10전 이상 한 챔피언 중 조이와 함께 승률 Worst 3에 랭크되었는데, 그마저도 조이보다 킬 관여율이 20%p 이상 낮았으므로 실질적으로는 단독 Worst 3였다.[52] 이 말 때문에 야스오는 전성기 페이커도 소화하지 못한 챔피언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어 많은 충들이 약자 코스프레하는 데 쓰는데(…) 이는 어디까지 프로씬에서의 이야기임을 감안해야 하며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그렇다는 것이다. 조합만 갖춰지면 평소에 보던 페이커의 대활약을 볼 수 있다.[53] 전반적으로 모든 스킬에 있는 대량의 버그를 수정할 때 나왔다.[54] 저 말이 나왔을 때에는야스오를 주 챔피언으로 쓰지 않는 페이커야 그렇다 치더라도 더샤이와 다데는 전체 야스오 유저들 중에서도 탑클래스 급의 플레이어들이었다. 그만큼 야스오가 상위 랭크로 올라갈수록 더욱 쓰기 어렵다는 것이다. 다데는 아예 노 에어본 조합에서 야스오를 꺼내서 다인 궁으로 한타를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프로조차 야스오가 게임 내내 활약하려면 에어본 챔피언이 야스오 포함 3인 이상이어야 한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해냈다. 강철 폭풍을 끝내 맞춰버리는 에임, 빠른 캐치와 함께 프로였기 때문에 아군의 엄청난 호응이 있었다는 것을 무조건 염두에 두어야 한다.[55] 프로 대회 역사상 독보적인 최고의 야스오 플레이어인 다데의 마인드가 이렇다. 참고로 다데는 다른 최상위 야스오 플레이어와도 다르게 노 에어본 조합에서도 야스오를 꺼내 게임을 캐리하는 등 격이 다른 야스오를 보여줬으며, 프제짱 등의 유명 야스오 유저들이 다데의 경기를 보고 야스오를 시작하게 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선수조차도 야스오가 만능 챔피언이 아니라고 인정하는 것이다.[56] 여담으로 해당 경기는 넥서스 체력이 단 1대 차이로 승패가 갈리면서 2018 LCK 서머 최고 명경기라고 평가받던 바로 그 경기이다.[57] 야스오 원챔으로 챌린저를 달성한 유튜버로 야스오 장인 하면 흔히 언급되는 인물이다. 본래 트린다미어를 주로 사용하던 유저였다. 유튜브에서 나오는 야스오 매드무비 대다수는 이 사람의 매드무비이기도 한다.[58] 과거 자신이 야스오에게 패배했던 것을 자조하는 대사로 보이나, 동생의 이미지가 이미지다 보니 대부분은 이 뜻으로 받아들인다.[59] 정성훈 성우가 직접 읽어주는 10.16 패치 노트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언급한 농담으로, 야스오충뿐만 아니라 요네충도 이용한 드립이다.[60] 단, 유저층이 많이 겹치지는 않으나 라인이 튕길 때 등의 상황에서 트롤링 목적으로 하는 유저들도 상당하다.[61] 사일러스, 카타리나, 제드, 아칼리, 요네, 이렐리아 등의 화려한 챔피언들이 대표적이다. 이 중 요네는 기획 의도부터 야스오의 높은 픽률을 줄이기 위함이었고, 실제로도 의도가 제대로 먹히면서 야스오의 픽률을 많이 가져왔다.문제는 이제 그 요네가 야스오 같은 짓을 한다는 거지[62] 12.22 기준 브론즈에서 미드 야스오의 픽률은 13%, 아이언에서 미드 야스오의 픽률은 18%에 육박한다.[63] 사이퍼즈에 나오는 캐릭터. 공교롭게도 근딜 포지션이고, 인게임에서 탑 5로 손꼽히는 캐리력을 장점으로 가진 대신 어려운 조작 난이도 + 같은 팀의 도움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스킬셋이라는 점을 야스오와 공유한다.[64] 브롤스타즈의 등장 브롤러로, 롤에 야스오가 있다면 브롤엔 모티스가 있다는 말이 이전부터 심심찮지 않게 나올 정도다. 둘다 각각의 인게임 내에서 손꼽힐 정도의 높은 난도를 가지고 있어서 소위 충이 많이 꼬이는 캐릭터지만 해당 캐릭터에 능숙한 사람이 잡으면 다수의 적을 섬멸시켜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