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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50억 4600만 베리 흰 수염 해적단 | '백수' 카이도 46억 1110만 베리 백수 해적단 | '빅 맘' 샬롯 링링 43억 8800만 베리 빅 맘 해적단 | '빨간 머리' 샹크스 40억 4890만 베리 빨간 머리 해적단 | |
||<-4><tablewidth=100%><tablebordercolor=#c90000><tablebgcolor=#000> 2년 후 기준(와노쿠니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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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 카이도 46억 1110만 베리 백수 해적단 | '빅 맘' 샬롯 링링 43억 8800만 베리 빅 맘 해적단 | '빨간 머리' 샹크스 40억 4890만 베리 빨간 머리 해적단 |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22억 4760만 베리 검은 수염 해적단 |
| <colbgcolor=#000><colcolor=#fff> 사황 四皇 | The Four Empero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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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니가시마 결전 이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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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四, ruby=よん)][ruby(皇, ruby=こう)]/The Four Emperors원피스의 용어. 원피스 세계의 힘의 균형을 구성하는 3대 세력 중 하나로, '황제'라 불릴 만한 실력과 세력을 갖추고 신세계의 패권을 다투는 4명의 대해적을 말한다.
공식 영어 번역명은 'The Four Emperors'지만, 서양 팬들은 편의상 일본어 발음을 음차한 'Yonkō'로 많이 부른다.[2]
2. 상세
"배가 70%는 가라앉는다는 어인섬 항로를 잘 빠져나와서, 겨우 도착한 신세계를 지배하는 건 섬에 제대로 뿌리박힌 최강의 사황들이야. 쉽게 갈 순 없지. 이 업계의 룰을 모르는 바보는 바로 표적이 돼."
원피스 노블 A에서의 삿치
원피스 노블 A에서의 삿치
작중에선 '황제' 혹은 '바다의 제왕'이라고도 불린다. 1부부터 2부 토트랜드 편까지 해군 본부, 왕의 부하 칠무해와 함께 세계 3대 세력의 일각이자, 대해적시대의 최강자로 군림해 왔다.[3]
8권에서 요삭이 3대 세력을 처음 언급했고, 알라바스타 사태이후 오로성의 대사로 그 존재가 다시 암시되었다. 이 때 "3대 세력의 균형이 무너지면 세계에 균열이 생긴다"고 했다. 에니에스 로비 사태가 종료된 후 몽키 D. 가프가 사황이란 칭호를 처음 언급했다.
에드워드 뉴게이트를[4][5] 제외한 사황들 모두 원피스와 해적왕을 목표로 하고, 여타 해적 세력들 중 그 두 가지의 목표 달성에 가장 가깝기도 하다. 링링과 카이도는 로드 포네그리프를 하나씩 갖고 있었지만 나머지를 얻지 못해 해적왕이 되지 못했다.
사황이란 칭호가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은데, 샹크스가 6년 전부터 사황이라 불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볼 때 이즈음 세간에서 이들 네 대해적을 아울러 부르는 말로 쓰이다[6] 공식적인 용어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즉 의외로 연식(?)이 짧은 칭호. 브랜뉴가 본부 회의에서 '밀짚모자와 버기를 새로운 사황으로 간주하고~' 라는 표현을 쓰는 것으로 보아 사황 칭호의 공인 자체는 세계정부나 해군본부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민간의 인식이나 그것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모르건즈 등 언론의 입김도 적지 않게 들어간다. 물론 기본적으로 그들 자신이 압도적인 힘과 군세로 타 해적과는 별격의 존재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기에 이러한 명명에도 권위가 생기는 것이다.[7]
연원이 어쨌건 사황이란 곧 전 세계가 인정하는 해적의 정점이니, 이러한 호칭을 부여받은 이들의 프라이드는 가히 엄청나다. 빅 맘은 아예 로와 키드에게 "사황의 자리를 뺏어봐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루피 또한 막 사황으로 등극한 뒤에, 로와 키드와 함께 항해 진로를 두고 뽑기를 하다가 지자, "나 사황인데 뽑기에서 졌어!"라며 키드를 놀리기도 했다. 루피는 전에 사황과 해군대장을 자신이 해적왕으로 가는 길에 대한 방해물로 여기는 말을 한 적이 있지만, 아무래도 현존하는 해적의 정점인 만큼 사황이 된 것을 자랑스러워 하는 듯하다.
사황은 가장 강한 대해적 네 명을 일컫는 호칭일 뿐, 하나의 조직이나 연합은 아니다. 사황끼리 한 자리에 모인 적도 없고, 앞으로도 웬만하면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만났다가는 싸움이 벌어질 테고 세계정부도 오로성 차원에서 사황끼리의 협력을 우려해서 중간에서 접촉을 저지하려고 애쓴다.[8] 게다가 사황 중 둘이 로드 포네그리프를 하나씩 가지고 있어 누군가가 먼저 원피스를 찾아낼 수도 없으므로 어느 정도는 세계정부가 할 일을 대신해준 셈.
신세계가 사황들의 항쟁으로 피바다가 되지 않는 이유는 사황 각자가 세력 크기가 서로 대등한 탓에 백중세를 유지하고 있고, 설령 어느 한 세력을 무력으로 제압한다고 하더라도 막대한 피해를 입고 다른 사황이나 적대세력의 어부지리를 위한 먹잇감으로 전락할 것이 불보듯 뻔하므로 서로 쉽사리 나설 수 없기 때문이다.[9]
사황끼린 기본적으로 서로를 적이자 경쟁자로 여기며 사이가 무척 나쁜 편이다. 샹크스는 마샬 D. 티치가 사황이 되기 한참 전부터 그를 경계했고 샹크스의 얼굴에 흉터를 만든 것도 티치다. 카이도는 아예 나머지 셋을 없애고 신세계를 제패하려 한다.
그러나 사황끼리 힘을 합친 경우도 존재한다. 카이도와 샬롯 링링은 견원지간이라 불릴 정도로 사이가 나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과거 록스 해적단 소속일 때 가까운 동료로 지낸 사이였고, 칠무해 철폐와 해군본부가 신 전력인 세라핌으로 사황 세력 하나를 억누를 수 있단 자신감까지 보이자, 일단 힘을 합쳐 방해되는 것들을 전부 쓸어버린 다음 세계를 두고 다시 싸우자며 해적 동맹을 맺었다.[10]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샹크스는 "미운 정이라도 든 것 같다"고 말하거나 서로를 존중하는 듯 다른 사황들보다는 사이가 훨씬 좋다. 정상전쟁 때 카이도가 뉴게이트의 뒷통수를 치러 오자 직접 나서서 막아주었고 막바지에 난입해 전쟁을 강제로 끝낸 뒤 흰 수염 해적단의 잔여 세력들을 구해주고, 에이스와 뉴게이트의 유해를 수습해주었다. 마르코에게도 동료가 될 생각이 없는지 물어보긴 했지만 강제로 잡아두지 않고 정중히 보내주었다. 물론 이들도 서로를 적으로 여기는 것은 마찬가지다.[11]
사황 본인은 물론이고 해적단 본대의 간부나 산하 해적단의 주요 대장급 인물들 역시 세계관 내 인지도가 엄청난데, 이스트 블루 깡시골 사람들처럼 아예 문외한이 아니라면 민간인도 알고 있다. 당연히 바다의 황제인 만큼 일반인들에겐 공포의 대상이며, 약탈이나 무고한 살인을 전혀 저지르지 않는 빨간머리 해적단, 흰수염 해적단이라 하더라도 일반인들 사이에선 범접할 수 없는 공포의 대상이다.
3. 멤버
3.1. 2년 전 구성
| 사황 | |||
| [[에드워드 뉴게이트| | [[카이도| | [[샬롯 링링| | [[샹크스| |
|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 '백수' 카이도 | '빅 맘' 샬롯 링링 | '빨간 머리' 샹크스 |
| |
'지금은 발에 채일 만큼 많은 해적 가운데… 그 흰 수염에 필적하는, 네 명의 대해적 중 한 명이다. '위대한 항로' 후반 바다에, '황제'처럼 군림하는 그놈들을, 세상은 사황(四皇) 이라고 부르지!!!
원피스 45권. 사황에 대해서 설명하는 몽키 D. 가프.
골 D. 로저 사후, 사황은 로저와 대등하게 겨루고 이후 확고부동한 세계 최강의 대해적이자 원피스와 가장 가까운 자인 흰 수염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3명의 대해적들이었다.[13][14] 다만 세력 면에서는 흰 수염 해적단이 근소하게 앞서며 최강의 해적단의 칭호를 갖고 있었고,[15] 빅 맘 역시 엘바프의 군사력이 더해졌다면 사황 최강의 세력인 흰 수염 해적단조차도 쳐부술 수 있었을 것이라 언급한다.원피스 45권. 사황에 대해서 설명하는 몽키 D. 가프.
실제로 흰 수염은 정상전쟁에서 본인의 세력만 이끌고 여러 불리한 조건을 짊어져야 했던 공성전에서도 본래 목적을 거의 성공시키며 분전했다. 다만 정상전쟁 말기 결국 흰 수염의 사망과 검은 수염의 해군 배신 등의 비사가 겹쳐 1세대 사황은 정상전쟁을 기점으로 막을 내렸다.
참고로 1부 시점 기준으로 전원 다 패왕색 보유자다.[16]
3.2. 2년 후 구성
| 사황 | |||
| [[샬롯 링링| | [[카이도| | [[샹크스| | [[마샬 D. 티치| |
| '빅 맘' 샬롯 링링 | '백수' 카이도 | '빨간 머리' 샹크스 |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
| |
| |
|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
먹이를 잃고 사슬에서 풀려난 괴물들은 무엇을 할 것 같나···? 지금의 바다에 '정점'이라 부를 녀석이 있나?! 이 바다의 왕자는 누구지?!! 바다의 황제들 '사황' 중 한 사람인가?!
원피스 80권.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드레스로자에서 체포되어 해군 감옥선으로 연행되는 도중에 츠루에게 언급했던 대사.
원피스 80권.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드레스로자에서 체포되어 해군 감옥선으로 연행되는 도중에 츠루에게 언급했던 대사.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정상전쟁에서 사망하여 사황 자리에서도 퇴출되었고, 그 빈 자리를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가 차지했다. 이 때부터 사황은 신세계를 지배하는 4명의 대해적으로 그 의미가 변화했다.
이 구도는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빅 맘' 샬롯 링링과 '백수' 카이도가 사황 체제에서 퇴출되기 전까지 이어진다.
3.3. 오니가시마 결전 이후
| 사황 | |||
| [[버기| | [[샹크스| | [[마샬 D. 티치| | [[몽키 D. 루피| |
| '천냥광대' 버기 | '빨간 머리' 샹크스 |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 '밀짚모자' 몽키 D. 루피 |
| 원작 |
| TVA 1080화 |
|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
그 사이 생존한 CP0 요원이 와노쿠니를 탈출해 세계정부에 보고했고, 카이도의 부하였지만 모르건즈와 내통하고 있던 스크래치멘 아푸도 카이도의 패배를 알게 되면서, 이 결과가 전세계적으로 대서특필이 되었다.
1050화에서 카이도와 빅 맘이 마그마 속에 빠져있는 장면이 나오면서 밀짚모자 일당 측의 승리가 확정. 1052화에서 오로성도 보고를 듣고 최악의 타이밍이며 수습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1053화에선 카이도와 샬롯 링링을 대신하여 버기와 몽키 D. 루피가 새 사황이 됨으로써 세대교체가 이루어졌고 시대의 흐름도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다.
이 최종장의 사황 중 버기, 샹크스, 티치는 활동 시기가 비슷하며, 모두 견습 시절부터 안면을 트고 있었다. 대해적시대 이전과 이후를 잇는 큰손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상황이다. 또한 로저 해적단 출신이 둘, 최악의 세대 출신이 둘이 사황 자리를 양분하고 있으며 또한 이를 세세하게 보면 칠무해 및 D의 일족 출신 둘로도 나뉜다.
그리고 네 명 모두 정상전쟁에 참전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몽키 D. 루피는 임펠 다운 죄수들과 징베와 함께 정상결전에 난입하여 포트거스 D. 에이스의 처형을 저지하였다.
- 버기는 임펠 다운을 탈옥한 뒤 대다수의 임펠 다운 죄수를 부하로 삼아 영상 전보벌레 한마리를 탈취해 정상결전 상황을 유출하였다.
- 마샬 D. 티치는 임펠 다운을 침공해 레벨 6 죄수들[17]을 영입한 후 정상결전에 난입하여 흰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를 죽이고 흰수염의 능력인 흔들흔들 열매를 먹었다.
- 샹크스는 마지막에 등장에 정상결전을 종결 시키고 흰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불주먹 포트거스 D. 에이스의 시체를 수습해 흰 수염 해적단과 함께 장례를 치렀다.
이렇듯 바다에 해적이 존재하는 한, 그중에서 가장 강한 세력이나 해적들도 필연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사라지기 힘든 구조다.[18]
| | |
| 25권 표지 | 105권 표지 |
버기가 원피스를 찾으러 가겠다고 선언하며, 사황 네 명 전부 원피스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버기와 샹크스는 파란색과 빨간색, 티치와 루피는 검은색과 하얀색으로 각각 1쌍씩 서로 색깔이 대비된다.
4. 전투력[20]
| <colbgcolor=#141414> | <colbgcolor=#141414> |
|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 '빨간 머리' 샹크스 |
| | |
|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 '밀짚모자' 몽키 D. 루피 |
신세계를 지배하는 대세력의 전력이 상당 부분 선장의 무력에서 나올 만큼[22] 버기를 제외한 개개인이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들로 평가받는다. 특히 "세계 최강의 사나이", "세계 최강의 생물", "세계의 최강자 중 한 명"이란 '세계관 최강자' 설정이 모두 사황의 범주에서 나올 정도로 작품 내 압도적인 위상이다. 이에 따라 해군 대장과 함께 강자의 척도로서 해적왕으로 가는 관문 중 하나로 언급된다.
그 위상에 따라 여타 강자를 상대로 전적 또한 대단하다. 명실상부 "세계 최강의 사나이"인 흰 수염이 중상의 상태로도 사카즈키를 몰아붙이거나,[23] 카이도가 "세계 최강의 생물"로 불리며 십수 차례나 루피 일행을 물리친 점에서, 이 둘은 당시 시점의 작중 최강자에 가깝다. 또한 "세계의 최강자 중 한 명"이라는 샹크스는 극장판이긴 하지만 볼사리노 코앞에 칼을 겨누어 항복시켰고, 아라마키를 패왕색 패기만으로 크게 위압했으며, 30억 베리의 키드를 한 합에 리타이어 시켰다. 티치 역시 30억의 로나 전 칠무해 행콕을 무리 없이 제압했다. 기어5 루피도 소모전을 하다가 볼사리노를 일격으로 쓰러뜨리고, 2차전 때는 볼사리노+오로성 새턴을 동시에 상대하며 던 심벌즈로 볼사리노를 장외로 날려버려 전투의지를 꺾었다.[24]
이렇게 압도적으로 강하다 보니 다른 해적에게 패배하면 자격을 잃던 왕의 부하 칠무해도 사황에게 패배하는 건 예외로 쳐준다. 그만큼 사황이 강하기 때문이다.
전반부 낙원편은 뉴게이트와 샹크스의 임팩트가 너무 강한 반면 링링과 카이도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받는 경향이 있었다. 뉴게이트는 등장 당시 '세계 최강의 사나이' 타이틀을 갖고, 흰 수염 해적단이 세계 최강의 해적단이었기 때문이다. 드레스로자 편까지는 흰 수염의 위용이 너무 엄청났기에 그 흰 수염을 상대로 전면전을 벌여 승리했던 해군본부의 위상이 하늘을 찔렀고, 그 흰 수염이 사실상 전사하는데 비중이 컸던 아카이누와 마샬 D. 티치는 미래의 최종보스 후보 겸 세계관 최강자 후보로 자주 거론되었을 정도.[25]
그러다가 후반부 신세계편에 들어서 빅 맘 해적단과 백수 해적단이 본격적으로 드러나자 링링과 카이도가 너무 괴물이라 뉴게이트와 샹크스의 평가 또한 상승했다.[26] 사실 사황끼리 완전히 동등한 조건에서 사생결단을 낸 적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가능성이 커서, 이들의 전투력 비교는 사실상 무의미하다. 명목상으로는 "세계 최강의 사나이" 흰 수염과 "세계 최강의 생물"이라 불리는 카이도의 설정만 존재할 뿐.
이후 와노쿠니 편에서 사황의 강함이 제대로 드러났다. 카이도는 비록 핸디캡이 있었다고 해도 빅 맘 해적단 2인자인 샬롯 카타쿠리를 꺾었던 루피를 뇌명팔괘 한 번으로 쓰러트렸고, 샬롯 링링은 능력을 개방한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퀸을 기억이 불안정한 상태임에도 능력이나 패기도 없이 두 방에 쓰러뜨렸다.[27] 샹크스는 현상금이 30억 베리로 오른 유스타스 키드를 일격에 쓰러뜨렸으며 티치 역시 자세한 전투 과정은 생략되었지만 전 칠무해 보아 행콕을 상처없이 제압했다.
사황이 워낙 강하다보니 이들과 합을 나눠서 한 방에 맞아죽지 않고 싸움을 성립 시켰다는 행적만 있어도 그 인물의 전투력 평가가 상승할 정도다. 초고급 전투력 측정기인 셈. 아카이누, 패휘감을 얻은 루피, 마르코[28], 롤로노아 조로[29], 트라팔가 로와 유스타스 키드, 로브 루치, 키자루 등이 이런 식의 표현을 받았다.
이걸 부각하듯 사황은 일대일 싸움은 순식간에 끝내고 대부분의 전투를 일대다로 진행한다는 특징도 있다. 해군 전체와 싸운 흰 수염을 시작으로 빅맘과 카이도는 이런 일대다를 숱하게 거쳤고, 샹크스 또한 혼자 키드 해적단을 격멸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티치도 다른 동료가 다 제압된 상황에서 구사 해적단 및 해군과 싸워서 제압했으며, 주인공인 루피도 에그헤드 사건에서 해군대장, 오로성, 해군병력을 연달아 상대하는 모습이 나온다.
| 아카이누를 몰아붙이는 뉴게이트 |
흔들흔들 열매를 먹은 지진 인간. 무려 골 D. 로저가 활동하던 시절부터 세계 최강의 사나이였으며, 로저와 유일한 호각이던 최대 라이벌이었다. 대해적시대를 열며 사망한 로저를 대신하여 실질적으로 22년간 시대를 지탱해 온 바다의 제왕으로 불리며, 사황 제도의 기준점이 되었다.
| 기어 4 루피를 일격에 쓰러뜨리는 카이도 |
지금 당장 쓰러트려야 하는 적은, 실질적인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남자.
원작 SBS 中, 오다 에이치로
원작 SBS 中, 오다 에이치로
물고기물고기 열매 모델 청룡을 먹은 청룡 인간. 세계 최강의 생물이라고 불리며, 육해공을 가리지 않고 1대1 결투 승부에선 최강이라고 불릴 만큼 강하다. 카이도의 패배를 성립시키기 위해 집단 린치와 함께 루피가 기어 5를 2번이나 발동해 재차 덤비며 상당한 파워 인플레가 일어났을 정도다.
| 능력 사용 없이 퀸을 2합에 쓰러뜨리는 링링 |
소울소울 열매를 복용한 영혼 인간. 로저가 활동하던 시절부터 대해적으로 지냈으며 여성들 중에서 독보적으로 강하다. 그 카이도와도 호각을 겨뤄 하루종일 승부가 안 났다. 극중 유일하게 태어날 때부터 압도적 강함을 타고났으며 '강철 풍선'이라 불리는 내구도를 지녔다.
| 키자루를 제압하는 샹크스 |
빨간 머리는 움직이게 되면 손을 쓸 수 없지만, 스스로 세상을 어떻게 하려는 사내는 아니야.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
골 D. 로저의 직계로서 유일한 비능력자 사황이다. 극중 세계의 최강자 중 한 명으로 언급된다. 패왕색 패기만으로 아라마키를 능력까지 해제시키며 욱씬거리게 하거나[30] 극장판이지만 볼사리노를 식은땀 흘리게 만들어 잇쇼와 함께 후퇴시켰다.[31]30억 베리의 키드 해적단마저 한 합만에 궤멸시켰다.
| 센고쿠와 대등히 겨루는 2년 전 티치 |
지금의 '검은 수염'에게 정면 승부로는 이길 수 없어.
실버즈 레일리
실버즈 레일리
초인계 최강의 흔들흔들 열매와 자연계 최흉의 어둠어둠 열매 능력을 2개나 쓰는 상식 외의 인물. 비능력자일 때도 샹크스에게 흉터를 남긴 실력자였으며, 지금은 실버즈 레일리조차 그를 정면에서 못 이길 정도로 강해졌다.[32] 19억 베리의 보아 행콕이나 30억 베리의 트라팔가 로를 무난히 제압했다.
4부를 기점으로 '태양의 신 니카'로서 열매를 각성하여 기존의 사황 카이도를 쓰러트리고 사황에 올랐다. 에그헤드에선 일격으로 해군 대장 키자루와 호각의 승부를 낸 후[34] 2차전 때는 키자루와 오로성 새턴까지 함께 제압한 뒤[35], 이후 오로성들과도 격전을 벌였다. 작품의 주인공인 만큼 앞으로 얼마나 더 강해질지 미지수다.
필름 스탬피드의 설정상으론 해적왕조차 사황을 모두 이기진 못 했다고 한다.[36] 로저 시절에는 사황이 없었으니 그때도 "세계 최강의 사나이"였던 흰 수염이나 이에 비견될 만한 금사자 등의 대해적들을 지칭한 듯.[37]
물론, 이들도 무적은 아니다. 일단 샹크스를 제외한 전원이 능력자라 이들은 수전에서 리스크가 매우 크다. 각자 약점이라 할 만한 점이[38] 존재하고, 링링과 카이도는 파워 인플레와 주인공 보정으로 무장한 최악의 세대 3선장 세력에게 결국 패배했다. 사황에 등극한 루피도 전투 중 기어 4[39]와 기어 5[40]의 부작용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해 생명이 위험할 뻔했다.
5. 세력
위대한 항로 후반의 바다를 지배하는 만큼 사황의 세력 규모는 지배하는 나라의 숫자로 표시할 수 있다. 빅 맘 해적단의 토트랜드만 해도 사실상 34개의 나라를 지배하는 셈이고, 사황의 직할 내지 완전한 속국이 아니더라도 어인섬처럼 간접적으로 영역으로 선포하고 다스리는 경우도 있으니 실제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는 더 넓을 것이다. 단순한 해적을 넘은 거대 군벌, 군주라고 볼 수 있는 셈. 원피스 공식 소설인 노블 A에서 이들이 황제처럼 군림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 예시로, 트라팔가 로가 신세계에서의 해적으로 산다는 것은 사황에게 복종하거나 사황에게 반역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평했을 정도. 실제 작중에서도 신세계에 돌입한 뒤부터는 독립 해적단이 대부분 자취를 감춘 대신 사황의 산하 해적단들이 등장하고 있다.정상전쟁에서 세계정부는 사황의 일각인 흰 수염 해적단을 상대하기 위해서 해군본부 정예멤버와 칠무해를 총동원하여 준비를 갖추었음에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후, 레벨리에서는 빅 맘 해적단과 백수 해적단이 접촉하고 움직이기 시작하자 해군본부가 말그대로 뒤집어졌다.[41]
극 중 사황 하나의 세력과 비견되는 케이스는 같은 3대 세력의 일각인 해군 본부 혹은 칠무해 전원의 연합 외에는 없다. 사황 중 최고 세력으로 불리던 흰 수염 해적단과 그 휘하의 연합에 맞서기 위해 해군 본부의 정예 병력 10만과 칠무해가 동시에 집결해야 했다. 게다가 이 균형이 깨지면 위대한 항로 전체의 균형이 깨진다고 할 정도로 그 영향력 또한 엄청나다. 정상전쟁에서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사망하자마자, 전 세계 바다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이후 해군 본부는 베가펑크의 신병기 SSG를 실전에 배치하자마자 칠무해를 폐지해버리는 승부수를 띄웠는데, 이를 기존과 달리 사황 1세력을 제압할 자신감을 해군본부가 갖췄다는 것임을 간파한 카이도는 이를 쳐부수기 위해 같은 사황인 빅 맘과 손을 잡았고, 이를 해군에서는 세계 최흉의 해적단의 탄생이라고 취급하며 록스 해적단의 재림이라고 불렀다.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기도 하고, 사황의 권력은 자신과 자기 세력의 무력에서 나오는 것이기도 해서 자기 영토를 침범한 해적 중에서도 쓸모가 있어보이면 자신들의 산하로 받아들이려는 경향이 있다. 사황 중에서도 폭군에 속하는 빅 맘도 벳지에게 딸을 주고 간부로 삼은 적이 있고, 아들 카타쿠리는 루피더러 빅 맘 해적단의 산하로 들어올 생각이 있냐고 물어봤다. 사황의 세력권에서 저런 제안이 들어올 때까지 안 죽은 것만 해도 한 가락 하는 해적이라는 증거가 되는 만큼 산하로 들어오겠다면 마다하진 않는 모양. 카이도 역시 자신에게 복종한 호킨스와 아푸를 산하로 받아들인 것을 보면 마찬가지. 허나 이러한 포용정책이 세력의 규모는 너무 크고 역사가 짧아 구성원들을 융화시킬 시간도 부족한 등의 이유로 인해 불화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홀 케이크 아일랜드 편에서는 산하로 들어간 징베와 벳지가 루피와 손을 잡고 빅 맘 암살 계획을 세웠으며, 와노쿠니 편에서는 카이도와 링링을 상대로 루피, 조로, 로, 키드와 킬러가 직접적으로 승부를 걸었으며 드레이크는 결국 정체가 탄로나면서 그 자리에서 탈퇴, 루피에게 가담했다. 더구나 기존부터 카이도의 부하였던 아푸마저 드레이크와 거래를 하면서 배신을 할 계획을 세우고 카이도에게 굴복한 호킨스마저 사황 타도의 미련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다.
세계 유일의 공권력을 자처하고 해적을 '생사불문(Dead or Alive)으로 소탕하는 세계정부는 사황 세력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국가를 참칭하는 무장 범죄조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사황과의 전투는 해군으로서도 총력전을 각오해야 하는데다 승리해도 피해가 막심할 게 뻔한 만큼 가급적 무력 분쟁이 발생할 여지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사황이 이끄는 해적단과 그 산하가 워낙 거대하다보니 사소한 다툼도 전쟁의 불씨가 될 수 있기 때문. 따라서 해군은 물론 천룡인 직속인 CP0조차 오로성의 재가 없이는 사황을 직접 공격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고 있다. 사황 세력을 상대로 한 무력행사는 일반 해적을 대할 때처럼 '체포작전'이나 '토벌'이 아니라 전쟁으로 지칭되는 것도 사황의 위력과 권세를 보여주는 예시다. 실제로 사황이 참여하는 무력충돌은 하나같이 전쟁이라 할 만한 거대한 스케일과 사후 파급력을 보여주었다. 예시로는 흰 수염 해적단을 막으려고 해군본부와 칠무해가 힘을 합친 정상전쟁, 빅 맘 해적단에게 로드 포네그리프를 훔치기 위해 결성된 해적 연합,[42] 백수 해적단과 빅 맘 해적단의 연합을 깨부수기 위해 결성된 대 오니가시마 연합[43], 밀짚모자 일당의 에그 헤드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모인 세계정부의 이례적인 거대세력[44] 등이 있다.
전력에는 선장의 비중이 크지만, 선장을 제외해도 여전히 어마어마한 세력이다. 선장을 잃은 흰수염 해적단도 뒷수습 전쟁에서 명백히 밀리긴 했지만 검은수염 해적단과 일전을 벌였을 정도. 각각 빅 맘 해적단과 흰수염 해적단의 2인자인 카타쿠리와 마르코만 보더라도 (미호크나 위블을 제외한) 칠무해들보다 명확히 위이며, 이들을 선장으로 세력이 재편되기만 해도 이들을 확실히 제압할 만한 세력은 다른 사황이나 해군본부 정도 밖에 없다.
휘하 간부들 역시 상위권 강자들뿐이다. 그 중 사황 최고 간부는 따로 개별 문서가 생길 정도로 작품 내외적으로 영향력이 크다.
- 흰 수염 해적단: 수많은 영역을 다스린다. 본대에 선장 휘하의 16명의 대장이 있으며, 43개의 산하 해적단을 이끄는 각각의 선장들도 본대 대장과 다름 없는 대우를 받으며 신세계에서 이름을 날리는 강자들이다.[45] 본대는 1600명이지만, 산하 해적단의 숫자만 5만에 달한다.
- 빅 맘 해적단: 토트랜드라는 제국을 다스린다. 샬롯 링링의 친자식으로 이루어진 샬롯 패밀리 85남매가 간부이자 34개의 섬을 다스리는 대신으로 활동한다.[46] 그 외에 혈족이 아닌 타마고 남작, 보빈, 페콤즈 등의 간부들이 신세계에서 활동하며, 징베, 카포네 벳지 등 산하 해적단도 거느린다. 이쪽도 확인된 것만 수만명 이상의 군대를 거느리고 있으며, 별동대로 1만을 배정할 수 있을 정도에 자칭이지만 해적왕도 돌파할 수 없을 정도로 대규모 함대가 있다.[47]
- 백수 해적단: 와노쿠니를 지배하였다. 3인의 대간판, 6인의 토비롯포, 수십명의 신우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수가 악마의 열매, 혹은 스마일 능력자다. 총 전력이 아닌 주요 전력만 2만명이 확인됐다.
- 빨간 머리 해적단: 사황 중 본대 간부 수가 가장 적지만 평균 현상금이 가장 높다는 만큼 8인의 간부들이 모두 억대 후반~십억대 초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단 산하 세력은 많이 있지만 전투력을 보고 뽑은 게 아니라 사황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해적들을 받아준 것이라, 다른 사황에 비해서 어떻게 신세계에서 살아가는지 의문일 정도로 약한 산하 해적들이 많다고 한다. 그렇다고 약한 애들만 골라서 받아준 것도 아니기에 드물게 강한 해적도 산하에 섞여있다고 한다. 킬러도 유명한 얼굴들도 섞여있다며 방심하지 말라고 한 것을 보면 실력이 아니라 인품을 보고 받아준 것 중에 드물게 섞여 들어온 듯. 이렇게 된 것은 샹크스에게 있어서 산하 해적단은 전력이 아닌 지켜주고 싶은 소중한 친구이기 때문. 총 군사력은 확인되지 않았고, 산하 해적단들도 있는 작가 공인 거대세력이지만 산하 해적단의 정예력은 사황치곤 가장 떨어지는 편으로 보인다.[48]
- 검은 수염 해적단: 흰 수염 해적단의 영역 대부분을 집어삼켰다. 10개의 함선을 10명의 거한 선장이 이끈다. 중요도는 낮지만 산하 해적단도 있으며 그중 분홍 수염이 등장했다. 군사력의 규모에 대해서 작중 나오지 않았지만, 벌집에서는 해적들이 아무리 쓰러트려도 끝이 없이 나온다고 묘사됐다.
- 밀짚모자 일당: 시작은 소수정예이고 루피 본인도 딱히 남들의 위에 설만한 성격은 아니라서 산하를 거느리지 않았으나 드레스로자 편을 기점으로 루피에게 감화된 해적단 7개가 자기들 멋대로 루피의 밑으로 들어오면서 밀짚모자 대선단이 결성되었으며 5천명이 넘는 인원을 산하로 두게 되었다. 와노쿠니 편 종료를 기준으로 본대 선원 9명은 세계정부로부터 '대간부'라고 불린다.[49] 영토는 와노쿠니와 어인섬으로, 사황 해적단 중에서 최고 수준의 영토들을 보유하고 있다.[50] 현재로서 세력은 흰 수염 해적단의 10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사황치고 작은 편이다. 그러나 이후 에그헤드편에서 베가펑크의 언급으로 수백 년 동안 니카의 등장을 기다린 이들은 전 세계 어디에나 있다며 전 세계 어디에나 루피, 정확히는 니카를 지지할 세력이 존재함을 언급했다. 실제로 직후 거병해적단은 버스터콜이 발동된 에그헤드임에도 오로지 루피 한 명이 있다는 것만 보고 전선에 뛰어들어 그들을 도왔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모험동안 루피가 구원한 나라나 세력이 한두개가 아닌만큼 언제든지 밀짚모자 일당이 위험에 빠지면 도와주러 올수 있다.[51]
사황 해적단은 각자 독자적인 간부 체계를 가지고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최고 간부-고위 간부-일반 간부 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그 분류가 조금씩 차이가 난다. 해적단의 간부 체계가 공개된 순서대로 보면:
- 흰 수염 해적단: 대대장(최고 간부 3인+간부 13인)
- 빨간 머리 해적단: 간부진(최고 간부 3인+고위 간부)
- 빅 맘 해적단[52]: 장성(최고 간부)[53] - 대신[54](고위 간부) - 그 외 간부[55](일반 간부)
- 검은 수염 해적단: 10명의 거한 선장[56]
- 백수 해적단[57]: 대간판(최고 간부) - 토비롯포(고위 간부) - 신우치[58](일반 간부)
- 밀짚모자 일당: 루피가 직접 영입한 일당 전원(최고 간부 3인+고위 간부)
5.1. 사황 최고 간부
| 사황 최고 간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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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 | '사막의 왕' 크로커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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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적 사냥꾼' 롤로노아 조로 | '검은 다리' 상디 | '바다의 협객' 징베 |
사황 집단에서 무력과 현상금이 사황 다음 가는 수준의 간부를 부르는 국내 팬덤 용어.
5.2. 사황 고위 간부
사황 세력 모두 최고 간부 외에도 일반 간부들과 구분되는 고위 간부들이 존재하고 있다. 스케일이 큰 대규모 전쟁에선 보통 사황+최고간부+고위간부까지가 주요 전력 취급이다.[59] 전원의 현상금이 알려지진 않았으나 밝혀진 인물들은 모두 칠무해 가입이 가능한 수준이고, 그에 걸맞은 강함을 보여주었다.- 흰 수염 해적단: 최고간부 3인을 제외한 나머지 번대 대대장. 포트거스 D. 에이스[60], 삿치[61], 블라멩코[62], 라쿠요[63], 나무르[64], 블렌하임[65], 쿠리엘[66], 킹듀[67], 하루타[68], 아트모스[69] 스피드 질[70], 포사[71], 이조[72]
- 빅 맘 해적단: 다과회에서 장성과 함께 언급된 강자들. 샬롯 스낵[73], 샬롯 페로스페로[74], 샬롯 콩포트[75], 샬롯 오븐[76], 샬롯 다이후쿠[77]
- 백수 해적단: 통칭 '토비롯포'. 후즈 후, 블랙마리아, 사사키, X 드레이크, 울티, 페이지원
- 빨간 머리 해적단: 101권 SBS에서 공개된 간부. 라임주스, 봉크 펀치, 빌딩 스네이크, 혼고, 하울링 갭
- 검은 수염 해적단: 최고간부 3인을 제외한 나머지 선장.[78] 지저스 바제스, 반 오거, 아발로 피사로, 라피트, 카타리나 데본, 산후안 울프, 바스코 샷, 도크 Q & 스트롱거
- 밀짚모자 일당: 최고간부 3인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프랑키, 니코 로빈, 브룩, 토니토니 쵸파, 나미, 우솝
공교롭게도 대부분이 5~6인이다. 빅 맘 해적단, 빨간 머리 해적단은 5인, 백수 해적단, 밀짚모자 일당은 6인. 흰 수염 해적단도 나머지 대대장 중 30년 전 원년 멤버만 추린다면 6인[79]인데, 예외적으로 검은 수염 해적단만 7인이다.[80]
특징이라면 여성 간부가 존재하지 않는 흰 수염 해적단, 빨간 머리 해적단을 제외하면 모두 여성 간부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인데, 밀짚모자 일당과 백수 해적단은 2명, 검은 수염 해적단, 빅 맘 해적단은 한 명[81]이다.
단순히 전투력만 보자면 실제로 토비롯포였던 X 드레이크 같은 최악의 세대 일부나[82] 크로커다일, 에넬, 로브 루치, 겟코 모리아 같은 前 최종보스들[83]이나 하위권 칠무해들[84], 해군본부 중장 일부, 혁명군의 군대장들인 카라스, 린드버그, 몰리 등도 비슷한 현상금이고, 신세계편 초반의 몽키 D. 루피나 롤로노아 조로, 상디 등도 비슷한 급으로 평가받았다.
5.3. 산하에 대한 태도
흰 수염 해적단과 밀짚모자 일당, 빨간머리 해적단을 제외한 나머지 사황 세력이 산하를 정확히 어떻게 대하는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대략적인 추측은 가능하다.- 흰 수염 해적단은 에드워드 뉴게이트의 가족을 원했던 마음이 반영되어 산하 해적들까지 모두 자신의 아들로 삼으며 본대 대원들과 동등하게 대했다. 포트거스 D. 에이스를 되찾기 위해 해군 본부와의 전면전도 불사했으니 당연히 흰 수염의 산하를 건드리는 것에도 그에 걸맞은 보복을 행했을 것이다.
- 밀짚모자 일당은 샹크스와 빨간 머리 해적단의 실질적인 제자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로 닮아 있다. 루피는 니코 로빈을 구하겠다고 세계정부의 깃발을 불태워 선전포고를 당당하게 하는 미친 짓을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하는가 하면, 자기 친구 케이미를 노예로 사려 하고 하찌를 총으로 쏜 세계귀족 차를로스를 원펀치로 때려눕히는 등, 동료나 우정을 나눈 친구를 건드리는 순간 눈이 돌아간다. 루피 본인은 드레스로자에서 캐번디시나 바르톨로메오 등이 산하로 들어오겠다고 했을 때 '산하' 자체에 부정적으로 반응해 동료라면서 산하는 부정했지만 이미 그들은 밀짚모자 일당의 인품에 감격해 본인들이 멋대로 산하로 들어갔다. 따라서 밀짚모자 일당의 산하는 동료다. 당연히 산하나 지지 세력을 건드리면 그대로 보복 당한다.
- 샹크스와 빨간 머리 해적단 역시 밀짚모자 일당과 마찬가지로, 산하 해적단을 차별할 성격이 아닌데다 동료들에 대한 모욕을 절대로 참지 않는다. 당장 초반부에 샹크스가 선내의 동료로 규정한 루피를 건드린 히그마 산적단은 싸그리 몰살 당했다. 당연히 일당의 산하나 지지 세력을 건드리는 순간 그에 걸맞은 보복이 행해진다고 보면 된다. 1079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샹크스는 전력 강화보다는 자신과 친한 해적들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산하 세력을 가진 것이기 때문에 샹크스의 산하 세력은 다른 사황의 산하 해적단보다 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강한 견문색으로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키드가 이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할 미래를 예지한 샹크스가 진심으로 격노하며 키드를 일격에 쓰러뜨려 버리는 모습이 나오며 흰 수염 못지 않게 산하 세력을 진심으로 아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빅 맘 해적단은 샬롯 링링이 모든 종족이 한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 나라를 꿈꾸는 만큼 산하 영입에 적극적이다. 형식적으로는 본대와 산하의 선이 확실히 그어진 다른 해적단들과는 달리 산하 해적단의 선장이던 카포네 벳지를 본대의 간부로도 삼는 인사조치를 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징베가 탈퇴한다고 하자 빅맘이 아까워하며 막대한 전력을 잃는 거라고 직접 이야기하는걸 보면 뛰어난 산하는 그만큼 대우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빅 맘의 성격상 본인을 배신하거나 무시한 인물은 그게 가족이더라도 절대로 못 참기 때문에, 한 번 배신자라고 낙인을 찍으면 잔혹하게 응징한다.
- 백수 해적단의 카이도 역시 빅 맘 해적단 못지 않게 산하 영입에 적극적이며, 빅 맘과는 달리 본인에게 적대적인 세력도 끝까지 추격해서 응징하기보다는 적당히 손만 보고 마음이 꺾이면 산하로 받아주는 융통성이 있다. 하지만 붉은 머리 해적단과 달리 본인의 산하 해적들이 어디 가서 당하더라도 딱히 이를 신경쓰지는 않는다. 스카치와 싸웠던 드레이크가 어느새 간부 자리에 올라가 있고, 마찬가지로 스카치를 제압한 카리브 역시 우동에서 노역을 하고 있을 뿐 심하게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아, 산하 해적들이 당하면 그 대상에 대해 보복하기보단 오히려 이들을 이길 만큼 강한 자니까 회유하여 새로운 부하로 삼으면 그만이라는 실적 우선주의적인 마인드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 검은 수염 해적단의 경우 그의 산하를 자처하는 분홍 수염의 세력이 혁명군과 루루시아 왕국의 국민들에게 체포되어 해군에 넘겨져도 신경쓰지 않았으며, 혁명군의 벨로 베티 또한 이를 지적했다. 모든 것을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검은 수염 해적단 특성상 산하로 들어오는 것도, 배신하는 것도, 누군가에게 당하는 것도 그들의 운명이라며 그닥 신경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크로스 길드의 버기는 의외로 동료들에 대한 정이 깊은 편이며, 버기즈 딜리버리를 운영하던 시절에 크로커다일에게 돈을 빌리면서까지 파티를 열고 직원들에게 보수를 제공한 것을 보면 산하에 대한 대우 또한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산하 해적들 대부분이 본인보다 강하기 때문에 버기 입장에선 이들에게 잘해줄 수밖에 없다. 배신자에 대한 처우는 불명이지만, 이들 중 일부가 이탈하더라도 보복할 능력이 없어서 그냥 내버려둘 가능성이 높다.[85] 하지만 크로스 길드로 조직이 개편된 이후 실질적인 리더는 미호크와 크로커다일이 되었기 때문에, 산하 해적들을 대하는 태도 역시 이들의 성격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일단 미호크는 딱히 집단을 꾸리는걸 선호하지 않는데다 그저 평온함을 얻기 위해 합류했기에 해적단 운영에는 관심이 없을 것이며, 실질적인 운영자인 크로커다일이 바로크 워크스를 운영하며 보였던 행적을 생각하면 철저하게 능력과 실적만 보고 부하들을 대우할 것으로 추측된다.
5.4. 영토 및 통치 방식
사황은 신세계의 수많은 섬들을 자신들의 영토로 삼아 통치하며, 다스리는 방식 또한 제각각 다르다.- 흰 수염 해적단
농업, 무역, 외식업 등 다양한 사업의 이권을 챙기는 대가로 각 섬들을 보호해 주며, 어인섬 사례 같이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무상으로 자신들의 졸리로저를 빌려주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서 내정간섭이나 약탈은 일절 하지 않고, 인신매매나 마약 등의 불법행위는 엄단하기 때문에 각국 주민들 입장에서 에드워드 뉴게이트는 성군에 가까운 이미지로 묘사된다. 이후 정상전쟁과 뒷수습 전쟁을 거쳐 흰 수염 해적단이 몰락하면서 영토의 대다수는 검은 수염 해적단이 점령하였다.
- 빅 맘 해적단
일단 샬롯 링링이 원하는 것만 정기적으로 바친다면 그 이후로는 어떠한 간섭 없이 보호해 주지만, 만약 제 때 바치지 못하면 어떠한 사정도 고려하지 않고 잔혹하게 응징한다.[90]
- 빨간 머리 해적단
샹크스는 영토를 어떻게 다스리는지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산하를 아낀다는 점을 보면 적극적으로 자신의 영토를 보호할 가능성이 높다. 샹크스는 떠돌아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마 이런 식으로 영토를 돌아다니며 보호를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자신의 영토를 침범한 바르톨로메오를 철저히 응징한 뒤 해적선까지 파괴해 버렸다.[93] - 본거지: 불명
- 기타 영토: 신세계 가르텔 섬
- 검은 수염 해적단
마샬 D. 티치 역시 통치 방식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본거지인 하치노스 주민들이 검은 수염 해적단의 통제에 잘 따르는 걸 보면 적어도 폭정까지는 안하고 무난하게 통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무리 티치 때문이라지만 벌집에 난입한 가프를 잡을 때 최대한 마을을 부수지 않으려 했고, 나중에 파괴된 건물을 재건하는 모습도 보였다. 다만 산하 해적단에 신경쓰지 않는 태도를 볼 때 주변 영토에 어지간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별 신경 쓰지 않을 듯하다. - 본거지: 신세계 벌집(하치노스)
- 기타 영토: 불명
- 밀짚모자 일당
오니가시마 결전 이후 이제 막 사황의 자리에 올랐고 지배에 관심이 없어 딱히 영토라 할만한 것이 없다. 다만 어인섬에 대가 없이 자신들의 졸리로저를 건넨 것을 볼 때 차후 어인섬이 영토가 될 확률이 높고, 이후 모모노스케에게 자신의 졸리로저를 와노쿠니에 걸어두라고 하면서 사실상 자신의 영토로 선언했다. 이후 앞으로도 흰 수염과 유사한 방식으로 대가 없이 자신들의 영토를 보호해 줄 것으로 보인다.
- 크로스 길드
크로스 길드의 수장 버기는 이제 막 사황 자리에 올라 본거지인 칼라이바리 섬을 제외하면 영토가 없어 아직까지는 통치 방식을 알 수 없다. 다만 크로스 길드의 실세는 미호크와 크로커다일인데 미호크는 통치에 관심이 없으니 사실상 크로커다일의 성향에 따라 통치 방식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본거지: 신세계 칼라이 바리 섬
- 기타 영토: 불명
6. 현상금
| 2년 후 사황의 현상금 |
| 역대 사황의 현상금 | |
| <colcolor=#383b40> 50억 4,600만 베리 | |
| 카이도 | 46억 1,110만 베리 |
| 43억 8,800만 베리 | |
| 샹크스 | 40억 4,890만 베리 |
| 39억 9,600만 베리 | |
| 버기 | 31억 8900만 베리 |
| 30억 베리 | |
925화에서 티치의 현재 현상금, 957화에서 구/현 사황 전원의 현상금이 공개되었다. 1부 당시 사황의 정점이었던 흰 수염은 "50억 4600만 베리", 샹크스, 링링, 카이도의 현상금은 40억대다. 가장 최초로 현상금이 공개된 사황이자 신참인 티치의 현상금은 22억 4760만 베리였고, 사황이 아닌 참고사항이지만 해적왕 골 D. 로저의 현상금은 원피스 역대 최고가인 55억 6480만 베리였다.
사실 사황에게 현상금은 의미가 없다. 현상금은 '해군과 무관한 일반인이 수배자를 잡아올 때 지급하는 돈'이다. 그런데 해군도 사황 해적단 1개를 상대하기 위해서 총력전을 벌여야 하는데 일개 현상금 사냥꾼이나 일반인이 사황을 잡는다는 건 불가능하다. 사황 제압은 못해도 강대국 황제, 그것도 단신으로 재해 수준의 힘을 가진 황제 암살과 비견될 난이도이기에, 40억짜리 사황 하나 잡는 거보다 1억짜리 40명 혹은 최소 1000만짜리 400명을 사냥하는 것이 더 쉽다. 설령 사황의 목을 딸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사황의 목을 정부에게 갖다바치고 돈을 받는 것보단, 마샬 D. 티치나 몽키 D. 루피처럼 사황을 제거하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편이 훨씬 이득이다. 가난한 나라인 드레스로자도 하룻밤만에 100억 베리를 쥐어짤 수 있었는데, 사황의 영역은 드레스로자의 몇십 배는 되니 수십억 베리"쯤"은 우습다.
결국 사황의 현상금은 '얘는 이 정도로 강하고 위험해요'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장치에 가깝다.
또한 기본적으로 사황의 전투력은 서로 큰 격차가 없고 위험도도 서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현상금 격차는 사황으로서 활동한 누적 경험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 리스트를 보면 카이도가 링링보다 약간 높은 것을 제외하곤 해적질의 짬[94]에 따라 현상금 순위가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해군들의 입장에서 보면 어차피 사황들은 서로 누가 더 위험하냐를 따질 것도 없이 가장 위험한 존재들이므로, 결국 누적악행에 따라 현상금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 해적이 아닌 민간인에 비교적 온건한 뉴게이트나 샹크스가 민간인에 피해를 입힌 다른 사황보다 현상금이 높은 이유.
그리고 사실 사황의 목숨은 그 자체로 세계 균형을 이루는 무게추이며, 정부가 사황이 죽은 뒤의 대혼란을 수습할 방도도 없다. 정부 입장에서도 딱히 현상금 때문에 사황을 잡아올 인물이 있으리라고 기대하지도 않을 테고, 오히려 실제로 일어나버리는 상황을 더 곤란해할지도 모른다.[95][96] 이런 인식의 연장선인지, CP0, 해군 중장이 사황과 조우했을 때 '상부의 허락을 기다려야 한다. 허락없이 싸울 수 없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사황과의 전투는 세계정부, 해군 본부의 최상위층 결정자의 허락이 있어야만 가능한 듯 보인다. 물론 이것은 공식적인 전투에 해당하는 것으로, 루피한테 패배의 원한이 있는 로브 루치는 상부의 결정권은 무시하고 마음대로 루피에게 덤벼들었다.
7. 기타
- 국내 더빙판에서는 사대천왕으로 더빙되었다가 이후에는 사황으로 변경되었다.
- 수십 년간 바뀌지 않았다는 설정에 비하면 의외로 세대교체가 잘 되고 있다. 비교적 늦은 시기에 사황이 된 샹크스가 지금은 사황 중 제일 고인물로 남았고, 나머지는 모두 교체되었다. 물론 세대교체가 된 시기가 정상전쟁 이후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만든 제2의 대해적시대 하나에 엄청나게 몰려 있긴 하지만.
- 사황 각각의 해적단 내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다. 빨간 머리 해적단은 서로 친구처럼 대하고, 빅 맘 해적단은 대부분 가족인 만큼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서로 신뢰하며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준다. 흰 수염 해적단은 사실상 하나의 거대한 가족에 가깝고 검은 수염 해적단은 나름 끈끈한 관계지만 동료를 위해 나의 목숨을 바칠 정도까지는 아니다. 밀짚모자 일당은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대신 걸어줄 정도로 끈끈하며 크로스 길드는 졸개들 대부분의 경우 선장이 대단한 사람이라는 착각 속에서 다들 즐겁게 일한다. 다만 졸개들을 제외하면 검은 수염 해적단처럼 자신들 목숨의 위기에 따라 언제든지 손절이 가능한 관계다. 백수 해적단도 평소에는 그럭저럭 친하지만, 기회만 된다면 지들끼리 못잡아먹어서 안달이 났을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하다. 경쟁도 심하며 위아래도 없이 격한 반말을 써대고 서로의 자리를 차지할 생각만 하고 있다. 대간판과 토비롯포 간의 사이가 나쁜 경우가 대표적.[97] 하지만 대간판부터 말단 선원까지 카이도에 대한 충성심만큼은 어느 해적단보다 뛰어나서 해적단이 유지된다. 이는 카이도 본인이 개인의 강함과 카리스마만으로 흉포한 해적들의 존경심을 불러모았기 때문이라고. 더구나 실력있는 자들에겐 선을 넘어도 딱히 제재하지 않고 쿨하게 넘어가며 그 실력에 걸맞은 후한 대우를 해준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 재미있게도 역대 사황들은 각자 해적단 선원들에게 불린 호칭이 죄다 제각각이다.
- 인재를 알아보고 탐내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나왔다. 뉴게이트는 에이스에게 아들이 되라고 말했고, 오뎅이 로저 해적단으로 이적할 때 아쉬워했다.[98] 샹크스는 마르코에게 동료가 되겠냐고 물었다. 이 둘의 경우는 대부분의 독자들이 놀라지 않았으나 패도적이고 말이 전혀 안 통할 것처럼 보이던 빅 맘과 카이도도 의외의 부하 욕심을 드러내며 이들 역시나 신세계를 사등분하는 거대한 해적단을 이끄는 선장들임을 보여주었다. 빅 맘은 징베를 소중한 전력으로 여기고 자신의 해적단을 탈퇴하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했고 과거에는 엘바프의 거인들도 탐냈다. 카이도는 자신에게 덤빈 키드나 자신의 거래를 망치고 대놓고 시비를 건 루피까지도 실력을 알아보고 부하로 삼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다.[99] 과거 오뎅의 부하였던 슈텐마루, 과거 아수라 동자는 부하로 삼으려 본인이 직접 움직이기까지 한다.[100][101] 티치는 사황이 되기 이전부터 에이스에게 동료가 되라는 권유를 했었다. 공교롭게도 루피 또한 사황이 되기 이전에도 자신의 마음에 드는 대상에게 동료 제의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 샹크스, 티치, 카이도와는 반대로 링링은 노령이라서 팬들 사이에서 후계자 떡밥이 자주 오간다.[102] 남은 자식들 중 무력만으로는 샬롯 카타쿠리가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샬롯 페로스페로가 참모처럼 보좌하는 형태가 가장 이상적이다. 하지만 권력 암투란 게 그렇게 이상적으로 흘러가지는 않기에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물론 카타쿠리와 페로스페로 둘 다 능력은 확실하고 내부적으로 신임도 두텁다. 실제로 이 둘이 지시를 내렸을 때는 모두 군말없이 따랐다. 문제는 둘 다 링링 개인의 전투력에 비할 바가 못된다. 사황은 세력도 세력이지만 선장의 전투력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오로지 단 한 명의 힘으로 유지되는 세력은 그 최강자가 없어지면 무너진다는 단순한 이치. 흰 수염 해적단의 사례만 보아도 3간부가 모두 살아있지만 결국 몰락했다.[103]
- 레벨리 편이 시작된 903화에서는 당시 사황들이 한 편에 전원 등장했다. 네 명 모두 밀짚모자 일당의 소식을 신문을 통해 접하는데 카이도는 자기의 거래를 망친 녀석이 왜 빅 맘 영역에 있었는지 의아해하며 티치는 실루엣으로만 등장해 황제의 자리는 아직 멀다고 비웃는다. 링링은 내가 언제 졌냐며 노발대발하고[104] 샹크스는 이제 곧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 샹크스는 해적의 신분으로 판게아 성내 오로성의 집무실에 극비로 방문할 만큼 명성과 인맥이 있다는 점이 드러났고 뉴게이트, 카이도, 링링은 셋 모두 과거 선장 록스가 이끄는 해적단에 소속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티치는 세계정부의 숨은 지배자가 현재 루피와 더불어 죽이려고 벼르고 있는 D의 일족이다.
-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의 점프 페스타 인터뷰에 따르면 사황이란 설정은 연재를 시작할 때부터 잡혀 있었다. 처음에는 원피스 연재 시기를 약 5년으로 잡고 위대한 항로에서 사황과 싸우는 이야기로 가려고 했었는데 칠무해라는 설정을 생각하면서 이는 뒤로 미뤄지고 내용도 그렇게 길어지게 됐다고 한다. 결국 사황은 45권이 되어서야 첫 언급이 되었으며, 처음으로 사황 세력과 싸우는 것은 거의 83권에 이르러서야 이루어졌다.
- 전부 이성관은 제각각인 편이다. 몽키 D. 루피는 이성에 대해 별로 관심 없는 태도를 넘어 2년동안 결혼해달라고 보채던 행콕에게 결혼은 안한다면서 여자를 이성으로 보지 않고 동료로만 보며, 샹크스와 버기 역시 이성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105] 흰 수염은 그 인품에 가려져 잘 부각되지 않지만 전속 간호사들에게 자기 취향의 옷을 입히는 걸 보면 은근슬쩍 여성을 밝히는 편. 마샬 D. 티치는 자신의 여자가 되라며 추파를 던지거나 양 옆에 여자를 끼면서 즐기는 모습을 볼 때 사황 중 가장 이성을 밝히는 것은 확실하다. 카이도는 블랙마리아가 야마토 추적 임무를 포기하고 자신을 안았을 때 기분 나빠하지 않은 것을 보아 그냥 전형적인 악당들처럼 남자가 여자 몇 명 끼고 다니는 것을 나쁘게 보지 않는 걸로 보인다. 빅 맘은 이성 관계를 이성 관계로 안 보고 번식 대상으로 본다는 점에서 이성관이 가장 기괴하게 뒤틀려 있다.
- 2부에서 새로 사황에 오른 세 명 모두 공통점이 있으니, 임펠다운에 들어가서 살아서 돌아왔지만 서장인 마젤란만큼은 이기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루피와 티치는 마젤란의 독에 생사를 헤맸으며 버기는 아예 상대도 하지 않고 도망쳤다.[106]
그러다 흰수염 사후, 사황들은 비능력자:초인계:동물계:자연계의 비율이 1:1:1:1로 유지되었다. 마샬 D. 티치의 사황 등극 이후에는 비능력자 샹크스, 초인계 샬롯 링링, 동물계 카이도, 자연계(+초인계) 마샬 D. 티치.
최종장 기준으로는 비능력자 샹크스, 초인계 버기, 동물계 몽키 D. 루피, 자연계(+초인계) 마샬 D. 티치. 또한 동물계 악마의 열매 복용자는 모두 환수종 능력자였다.
최종장 기준으로는 비능력자 샹크스, 초인계 버기, 동물계 몽키 D. 루피, 자연계(+초인계) 마샬 D. 티치. 또한 동물계 악마의 열매 복용자는 모두 환수종 능력자였다.
- 샹크스, 버기, 루피를 제외하면 거한이다. 빅맘은 거인족과 엇비슷한 880cm로 사황 중 가장 크며 카이도는 710cm, 흰수염은 666cm로 빅맘 못지 않게 크고, 2부에 사황이 된 티치 역시 344cm로 거한이다. 반대로 샹크스는 199cm, 버기는 192cm로 현실에서의 장신 남성과 비슷하나,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그리 큰 키가 아니다. 루피는 174cm로 현실에서의 남자 신장과 거의 비슷하다.
- 사황끼리 합을 나누는 것을 사황하살법, 사황식 인사라고 한다는 밈이 있다. 사황하살법! 사황하살법 받아치기! 작중 사황급 강자가 만나면 결국 동맹을 이루자는 내용으로 만났던 거더라도 한 합은 꼭 주고받으니 이런 소리가 나올 법도 하다. 이 밈의 연장선으로는 사황의 첫 공격에 쓸려나가는 캐릭터는 그냥 인사했을 뿐인데 못 버틴 것이라는 것이 있다. 와노쿠니 편 초반의 루피나 최종장 세계 정세 편의 키드의 경우.
- 패왕색이나 ○○○○열매만큼은 아니지만 칠무해와 같이 원피스와 관계가 없는 커뮤니티나 대중매체에서 간간이 쓰이는 용어다. 보통 어떤 상황이나 주제에 관해 이야기할 때 서열이나 계급을 나누어야 될 경우에 쓰이거나 어떠한 대상이 넷으로 맞아떨어질 때 자주 쓰인다.
- 칠무해와 마찬가지로 작중에서 사황 멤버 전원이 한 자리에 모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다만 구사황 멤버 넷(뉴게이트, 링링, 카이도, 샹크스)은 갓 밸리 사건 때 잠깐 갓 밸리에 모인 적이 있었고[107], 신사황 멤버 넷(루피, 샹크스, 버기, 티치)의 경우 샹크스를 제외하고 당시에 사황은 아니긴 했지만 정상전쟁의 포화 속에서 서로 모인 적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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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하 해적단 밀짚모자 대선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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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서대로 몽키 D. 루피, 샹크스, 마샬 D. 티치, 버기.[2] 길이도 짧고 해군대장이나 칠무해, 최악의 세대 같은 다른 집단의 음차와 비교해도 발음하기도 쉬운 편이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3] 사황의 각 세력이 해군본부, 칠무해랑 각각 필적한다는 평가가 설정집, 본편에서 꾸준히 나왔지만 단독 세력으로 최강은 해군본부다.[4] 원한다면 로저가 알려주려고 했던 만큼 얼마든지 가질 수 있었지만 본인은 흥미가 없어서 알려줘도 안 간다고 말했다. D의 의지도 그렇고, 자수하기 직전의 로저랑 나눴던 대화 탓에 많은 진실을 알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5] 사실 흰 수염이 없었으면 로저는 오뎅을 만나지 못해 라프텔에 가기도 전에 병으로 죽었을 것이다. 흰 수염 또한 원피스를 손에 넣을 정당한 자격이 있는 자였던 것.[6] 세계정부 측에서 만든 용어일 가능성은 그리 없는 게, 황(皇) 곧 황제라는 칭호를 공인하는 것 자체가 해적들의 위세와 지배력을 정부가 인정함으로써 자신들의 정통성을 스스로 깎아먹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굳이 따지자면 민간에서 널리 쓰이던 사황이라는 비공식 칭호를 정부측도 무시하지 못하고 받아들여 썼을 개연성이 높다.[7] 가령 토트랜드 편 직후 루피를 두고 5번째 황제라고 모르건즈가 대서특필해 떠들어댔지만 사황 체제는 변함이 없었고 사황들도 해군도 루피를 전혀 황제급으로 간주하지 않았다. 사황을 사황이게 하는 건 그들이 실제로 동원할 수 있는 무력이지 단순히 언론에서 얘가 황제라고 떠든다고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8] 사황이 아니었던 시절을 포함하면 38년 전 갓밸리에 1부 사황 넷이, 2년 전 정상전쟁의 마린 포드에 최종장 사황 넷이 전부 있었다. 갓밸리에서는 샹크스는 갓난아기였고 나머지 셋은 모두 록스 해적단 소속이었으며, 마린 포드에서는 샹크스가 사황, 티치가 칠무해->전 칠무해, 루피와 버기는 임펠 다운 탈옥수였다.[9] 실제로 빅맘이 자리를 비우자 검은 수염 해적단이 침입해 샬롯 푸딩을 납치해 가기도 했다.[10] 그야말로 초유의 사태였기에 카이도의 최고간부인 퀸도 경악했고, 링링의 장남인 페로스페로 역시 처음엔 이해하지 못했다. 실제로 오니가시마 결전이 끝나는 시점까지 잠시동안은 저 동맹으로 인해 3대세력 힘의 균형이 깨졌던 상황이었다. 해군도 설마 둘이 동맹을 맺는 사태는 생각지도 못했었고, 오히려 양측이 싸워주기를 기대했다.[11] 샹크스가 에드워드 뉴게이트를 만나러 모비 딕 호에 방문했을 때, 패왕색 패기를 내뿜으며 등장한 뒤 "적선에 승선하는 것이라 다소 위협을 하였다"라고 말한다.[12] 가프의 왼쪽 아래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카이도, 빅 맘, 샹크스, 흰 수염.[13] 국내에서는 필적이라는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번역됐지만, 원어는 한 줄로 섰다는 식이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및 같은 줄(격)이 더 맞는 표현이다. 물론 흰 수염을 기준으로 언급하면서 시작점과 특별성을 강조하며 이후 본편의 마르코의 재등장시 때나 설정집 등에서 따로 언급되는 것에 따르면 본인들끼리의 비교를 떠나 세력 면에서는 실제로 흰 수염 해적단의 세력이 사황 중 최강이었다.[14] 노블 A에서는 흰 수염이 샹크스에게 본편에서 애송이라고 부르던 것과 달리 마스크드 듀스와의 대화에서 내심 샹크스를 자신과 동격으로 여기는 것을 드러낸다.[15] 원피스 본편 및 블루딥 등 설정집.[16] 역대 사황 중 패왕색 패기를 보유하지 않은 인물은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와 '천냥광대' 버기 둘 뿐이다.[17] 산후안 울프, 카타리나 데본, 아발로 피사로, 바스코 샷, 시류[18] 가령 수십년 전 최강의 명성을 떨치던 록스 해적단을 붕괴시켰더니, 로저와 흰 수염이 바다에서 명성을 떨치고 다녔고, 로저를 처형한 이후에도 흰 수염과 그에 필적하는 대해적들이 바다에서 황제처럼 군림하며 지금의 사황이 만들어젔다. 또한 정상전쟁에서 그 흰 수염마저 전사했지만, 얼마 안 가 검은 수염이 빈자리를 차지했고 카이도와 빅 맘이 몰락한 직후 크로스 길드, 루피가 그 빈자리를 차지하는 등. 1인자가 꺾여도 2인자로 군림하던 세력이나 해적들이 결국 빈자리를 차지하기 마련이다.[19] 뒤에 위치한 인부가 쓰고 있는 헬멧에는 우두머리, 반장 등을 의미하는 오야카타가 쓰여 있고, 표지 중앙에 있는 센고쿠의 애완 염소는, 염소의 영어 철자가 GOAT이며 이는 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의 약자로 사황을 의미한다는 설도 있다.[20] 현시점 사황인 버기의 경우 사황들 중 유일하게 전투력이 없다시피 한 캐릭터이기에 사황의 원점이라 볼수있는 흰 수염을 대신 넣었다.[21] 해적왕이 되기 위해 쓰러뜨려야 할, 해적과 해군의 각 정점이 누구인지를 말해주는 대사다. 실제로 루피가 전반부에서 만난 해군대장들은 붙었다 하면 루피에게 엄청난 시련을 안겨줬으며, 사황인 카이도와의 1대1 격전에서는 사실상 몇 번이고 패배했다.[22] 선장의 부재가 얼마나 크냐면 리더를 잃은 정상전쟁 이후의 흰 수염 해적단, 오니가시마 대격전 이후의 백수 해적단, 샬롯 링링을 비롯한 빅맘 해적단 간부 다수가 자리를 비운 토트랜드까지 모두 순식간에 몰락했다.[23] 단 이 부분은 좀 애매하다. 사카즈키가 에이스를 죽인 뒤에 빈사 상태던 흰 수염이 기습을 가했고, 사카즈키는 명구로 반격하여 흰 수염의 머리 반쪽을 녹였다. 그 뒤 흰 수염이 지진 펀치로 사카즈키를 일시적으로 추락시켰으나 사카즈키는 지반을 우회해서 올라왔다.[24] 다만, 당시 키자루는 오랜 친우인 베가펑크를 사살한 것에 멘붕이 심하게 온 상태였다. 심지어 1차전에서 녹다운한 루피를 회복시켜준 것도 키자루였다.[25] 물론 이후에 다른 사황들의 실력이 나온 지금까지도 해군 원수가 된 아카이누와 사황에 오른 검은수염은 최상위권의 강자로 평가된다.[26] 사실 뉴게이트는 몸이 약화된 것을 정상결전 시점까지 철저하게 숨겨왔기 때문에 다른 사황과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었다. 물론 노화와 병, 그리고 전쟁 중 상처로 빈사 상태였음에도 사카즈키나 어둠어둠 열매만 있는 티치 상대로 우세를 점할 정도의 여력을 갖고 있었다.[27] 퀸 또한 전력인 인수형을 개방하지는 않았다.[28] 다만 마르코는 순수 전투력보다는 능력 자체가 까다로워서 사황들의 공격을 잘 받아낸 것에 가깝다.[29] 빅맘과 카이도의 합동기 패해를 잠시나마 멈췄고 카이도에게 흉터가 남을 상처를 남겼다.[30] 당시 아라마키는 거의 혼자였기에 부상당한 밀짚모자 해적단과 사무라이들그리고 빨간머리 해적단까지 전부 상대하는 것은 무리였기에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31] 다만, 검은수염이 레일리를 존중하듯, 세계관 최강자급의 인물들끼리 싸우면 서로 큰 손해이기에 왠만해선 부딪히지 않는 쪽을 택한다.[32] 다만 실버즈 레일리는 은퇴했고 노쇠한 상태다.[33] 브랜뉴 준장의 브리핑에서 버기에게 '미호크와 크로커다일을 따르게 할 만한 힘이 있다'면서 30억 베리의 현상금을 건 것을 보면, 밀짚모자 일당이나 샹크스, 미호크와 크로커다일, 오리지널 버기 해적단 간부들 등 그의 실체를 아는 극소수를 제외한 대다수 인물들에겐 버기는 이미 사황급이다. 다만 버기가 두목이기는 하지만 그의 수하로 취급되는 미호크보다는 현상금이 낮다. 미호크의 현상금은 사황 '빨간머리를 능가하는 검기, 세계최강의 검사'라는 이유로 35억 9000만으로 갱신되었다. 버기 본인은 사황급의 전투력이 없지만 크로스 길드는 충분히 사황 해적단급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되는 것.[34] 사실 말이 호각이지 기어 5의 부작용으로 쓰러진 루피에게 음식을 가져다 준 사람이 키자루였던 것으로 드러났기에 사실상 1차전은 루피의 패배나 다름없다.[35] 이 때는 베가펑크의 죽음으로 루피도 진지해지며 1차전 때와 달리 손으로 움켜쥔 것만으로 키자루를 각혈시켰다. 이후 군함으로 날려진 키자루는 전의를 상실하여 리타이어한다.[36] 더글라스 불릿 왈, "'사황'이든 '대장'이든 모두 죽여버린다. 그것이야말로 로저조차 해내지 못했던 '세계 최강의 해적왕'이라는 증거!"[37] 애초에 로저가 해적왕이 된 건 라프텔을 발견하고 원피스를 찾아서이지 압도적인 최강이어서 해적왕이 된 건 아니다. 흰 수염이나 시키 또는 가프나 센고쿠같은 구세대 최강 라인들은 해적왕이라도 승리를 장담 못 한다.[38] 뉴게이트는 노화와 지병. 샹크스는 외팔이다. 링링에겐 식탐앓이가 있고 티치는 자연계인데도 물리공격 면역이 없으며 고통을 배로 받는다. 추가로 뉴게이트는 티치의 약점이 과신과 경솔이라고 평했다. 카이도는 이렇다 할 약점이 없지만, 자신과 맞설 수 있는 강적과의 싸움을 즐기는 성격 때문에 처음부터 전력을 다하지 않고 봐주면서 싸우다보니 수많은 강자들과 연전을 치렀고, 그 과정에서 적한테도 성장할 시간을 주는 실책을 저질렀다. 물론 카이도의 궁극적인 목적이 가장 화려한 싸움을 벌이다 최후를 맞는 것임을 생각해보면 실책이라 보기도 애매한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39] 극심한 패기 소모, 일정시간 사용 후 10분 동안 패기를 사용할 수 없음[40] 극심한 체력 및 생명력 소모[41] 역전의 용사들인 해군 중장들마저 일반 장교들처럼 크게 당황해서 어찌할 바 몰랐으며 이를 막을 수 있는 건 칠무해나 해군본부 대장뿐이라며 난리를 피웠다. 그나마 여유를 보여준 것은 볼사리노와 사카즈키, 그리고 가프뿐이었다.[42] 밀짚모자 일당, 밍크족, 파이어탱크 해적단 등. 나중에 빅 맘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어인 해적단과 제르마 66도 함께 움직인다.[43] 밀짚모자 일당, 하트 해적단, 키드 해적단, 닌자, 사무라이, 밍크족, 마르코, 야마토, 오타마에 의해 진영이 변경된 백수해적단의 SMILE 능력자들 등[44] CP0, 해군 대장, 세라핌, 오로성, 버스터콜[45] 화이티 베이, 앙드레의 케이스처럼 본대 > 산하로 독립하는 케이스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46] 알라바스타, 드레스로자 등 1개의 섬이 1개의 국가라고 치면 34개의 국가를 다스리는 것이 된다.[47] 금사자 시키의 대함대를 로저 해적단이 날씨의 도움으로 겨우 무승부를 낼 수 있었던 것처럼 해적왕인 로저에게도 위험한 대규모 함대로 보인다.[48] 다만 강자들도 섞여있어서 산하라고 다 약하진 않다.[49] 그 중 현상금이 두번째로 가장 낮은 나미조차 카포네 벳지, 스크래치멘 아푸, 그리고 바질 호킨스 같은 최악의 세대에 속해 있는 인물들보다 현상금이 높다.[50] 와노쿠니는 고대병기 플루톤을 보유하고 있고 야마토, 아카자야 9남자, 그리고 코즈키 모모노스케같은 강자들이 있는 나라이며 원피스 세계관에서 중요한 자원인 해루석은 와노쿠니 인근 해역에만 존재한다. 어인섬은 신세계에 도전하는 모험가들이 필수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관문이며, 고대병기 포세이돈을 보유하고 있고, 어인족과 인어족의 나라이다.[51] 당장 세계정부 비가맹국으로는 와노쿠니가, 세계정부 가맹국으로는 알라바스타와 드레스로자가, 해적단으로서는 구사 해적단, 거병 해적단, 태양 해적단등이 있다.[108][52] 전투력이 직위와 직결되는 백수 해적단과는 달리 고위 간부와 일반 간부의 구분을 빅 맘의 자식이냐, 아니냐로 구분하기 때문에 고위 간부와 일반 간부 간의 전투력을 비교하기가 애매하다.[53] 다만 고위 간부진이 전부 남매인 특성상 전투력 서열 말고도 연공 서열이 존재하기 때문에 장성이지만 35번째 자식인 스무디가 장남인 페로스페로의 지휘를 받는 등 장성이라고 반드시 권력 서열이 일반 대신보다 높은 것은 아니다.[54] 장성은 제외. 숫자가 너무 많고 빅 맘의 자식들은 전투력과는 별개로 그냥 빅 맘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대신이라는 고위 간부가 된 것이기에 극히 일부의 간부들을 제외하면 전투력 측면에서는 일반 간부들보다 강하다고 하기는 힘들다. 실제로 초콜릿 대신이었던 샬롯 로라는 2,400만 베리의 현상금밖에 걸리지 않은 약골이었고 묘사상으로도 현상금 1억 이상의 일반 간부들보다 강하다고 할 수는 없다. 작중에서 고위 간부 수준에 걸맞은 전투력을 지닌 강자라고 확실하게 명언된 이들은 샬롯 페로스페로, 샬롯 다이후쿠, 샬롯 오븐, 샬롯 스낵, 샬롯 콩포트뿐이며 그 외의 대신들은 전부 일반 간부와 비슷한 수준의 전투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로라를 포함한 약한 대신들도 어디까지나 고위 간부 수준이 아닐 뿐, 카이도도 언급했듯이 일단은 간부에 걸맞게 다들 무시할 수는 없는 전투력을 갖고 있다. 나미를 고전시켰던 샬롯 브륄레가 대표적.[55] 체스 칭호를 부여받은 전투원들을 비롯한 간부들. 타마고 남작, 카포네 벳지 등의 일부 간부는 빅 맘의 자식이 아니기 때문에 직책이 일반 간부일 뿐이고 실제로는 고위 간부 수준의 강함과 현상금을 갖고 있다.[56] 이쪽은 최고 간부가 셋인지 확인되지 않았다.[57] 전투력이 직위와 직결된다는 가장 명확한 서열과 간부 체계를 가지고 있다. 예외적으로 바질 호킨스는 해적단에 입단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실적 부족으로 실제로는 고위 간부 수준의 강함과 현상금을 갖고 있음에도 직책은 일반 간부였다.[58] 고위 간부인 토비롯포는 제외.[59] 물론 고위간부에 해당되지 않으면서도 3~4억 정도의 실력자들도 존재한다. 또한 현상금이 공개되지 않고, 고위 간부에도 포함되지 않는 간부들마저도 여럿이서 협공을 펼칠 경우 무려 징베도 버티기 힘들다며 버거워하기도 한다.[60] 2번대대장[61] 4번대대장[62] 6번대대장[63] 7번대대장[64] 8번대대장[65] 9번대대장[66] 10번대대장[67] 11번대대장[68] 12번대대장[69] 13번대대장[70] 14번대대장[71] 15번대대장[72] 16번대대장[73] 전 4장성, 25남[74] 장남[75] 장녀[76] 4남[77] 3남[78] 적어도 시류나 쿠잔은 아니다.[79] 라쿠요, 블렌하임, 쿠리엘, 킹듀, 아트모스, 포사.[80] 단, 검은 수염 해적단은 쿠잔에게 무슨 꿍꿍이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쿠잔, 시류를 제외한 간부들 중 2명이 최고 간부에 들어가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이쪽도 추후에 6인이 될 수도 있다.[81] 별개로 빅 맘 해적단의 경우 유일하게 여성 최고 간부가 한 명 있다. 제외해서 고위 간부 한 명.[82] 바질 호킨스, 스크래치멘 아푸, 쥬얼리 보니.[83] 다만 이들은 파워 인플레의 영향으로 지금은 사최간쯤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특히 크로커다일은 어지간한 사최간보다도 현상금이 높다. 모리아는 전성기 기준으로는 카이도와도 겨뤘던 인물이고.[84]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나 징베 같은 중위권 이상의 칠무해들은 일반적으로 토비롯포보다 높은 급으로 평가받기에 사최간급으로 평가받는지는 갑론을박이 좀 있다.[85] 실제로 하이루딘이 동료들을 모두 이끌고 루피의 산하로 전향해 탈퇴할 때에도 별 다른 압박조차 못하고 이만 갈고 있었다.[86] 흰 수염 해적단 몰락 이후 빅맘의 영토가 되었다.[비정사] [비정사] [89] 원피스 프리미어쇼에서 나오는 섬으로 현재는 흰 수염 해적단 전직 대원인 카멜레온의 영토이다.[90] 흰 수염 사후 빅 맘의 산하가 된 어인섬에서 신어인 해적단의 반란 때문에 요구한 과자를 제때 바치지 못하게 되자, 루피가 대신 어인섬의 보물을 다 주겠다고 제안했고, 사자로 가있던 타마고 남작도 해적단 내 자금난으로 급전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중재하려 했으나 빅 맘은 모두 단칼에 거절하고 응징하려 했다. 그러나 자신에게 반항하는 루피에게 흥미가 생겨 보물을 받는 대신 타겟을 어인섬이 아닌 루피로 돌리면서 어인섬은 무사할 수 있었다.[91] 어인섬 편 이후 빅 맘과의 관계를 단절했으며, 차후 밀짚모자 일당의 영토가 될 확률이 높다.[92]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백수 해적단의 패배로 해적단 자체가 몰락했고 와노쿠니는 사실상 루피의 영토가 되었다.[93] 실제로는 샹크스가 루피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바르톨로메오를 마음에 들어해 보내주려 했으나 야솝이 개입해 해적선을 파괴하였다.[94] 정확히 말하면 해군 레이더 망에 잡힌 시기에 따라. 버기는 티치, 샹크스와 동급의 짬을 갖고 있지만 대부분 시기를 숨어지냈기 때문에 해적이 경계한 시기는 루피와 크게 다르지 않다.[95] 물론 사황이 죽거나 잡히는 것이 세계정부와 해군에게는 이득이다. 현실의 마약왕이나 조폭 두목은 잡혀도 그 빈자리를 다른 사람이 채우지만 사황은 개인의 무력이 터무니없이 강해서 죽거나 잡히면 후계자가 그 뒤를 이어도 부담이 훨씬 덜하기 때문이다. 흰 수염 해적단이 대표적인 예시로, 뉴게이트 사후에 해적단을 이어받은 2인자인 불사조 마르코 역시 최상위급의 강자이지만, 사황의 빈자리를 채우긴 역부족이었고, 뒷수습 전쟁으로 인해 끝내 몰락했다. 사실 세계정부 입장에서는 사황이 죽고 일어나는 혼란을 감안해도 사황이 없어지는게 좋다.. 혼란이 일어나면 각지의 군소해적들이 민간인들이나 가맹국들을 괴롭히지만, 이들은 세계정부 본부를 노릴 힘이 없기 때문.[96] 문제는 세계정부의 힘으로 사황이 척살되거나 이들이 병사나 자연사를 하면 좋겠지만, 사황이 몰락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새로운 강자에게 힘으로 밀려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결국 사황 하나가 몰락한들 그 사황을 잡은 강자가 그 자리를 차지하기에 세계 정부나 해군 본부 입장에서도 대해적 시대를 완전히 종결시키지 못하는 이상 도움이 안된다. 실제로 빅맘과 카이도가 몰락하자 카이도와의 정면승부에서 승리한 루피와 크로스 길드로 그랜드 라인을 뒤집은 버기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고 낙원, 신세계 가리지 않고 난장판이 되었다. 또한 현재 힘의 균형은 사황들이 서로 견제하고 있기 때문에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사황들의 갑작스런 몰락으로 세계정부에 위협적인 일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단순하게 예를 들면 크로스길드와 검은수염이 몰락하자 갑자기 밀짚모자 일당과 빨간머리 해적단이 동맹 맺고 세계정부를 친다던지. 너무나 크고 강한 세력이기에 어떻게 보더라도 세계정부 입장에선 대응하기가 빡세다.[97] 대간판 내에서도 킹과 퀸의 묘한 충돌이나 토비롯포끼리의 대간판 경쟁권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일상에서나 그렇지 정말로 공통의 적이 있을 때 협업은 확실히 해낸다. 당장 그렇게 서로를 치려고 이를 갈던 퀸과 후즈 후는 스파이 색출을 위해 일부러 실랑이를 벌이는 척을 했던 것이며 전투가 시작된 이후론 기껏해야 퀸이 플레져스를 빙귀로 팀킬한 게 전부였고 간부들끼리의 실랑이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98] 단, 흰수염은 단원들을 자신의 가족이라 여기기에 그런 것도 있다. 그래도 오뎅 본인이 희망하자 보내줬다.[99] 심지어 루피가 부하가 된다면 스마일 거래를 망쳐버린 것도 용서해줄 것으로 보인다.[100] 다만 겉으로만 그렇게 보인거지 카이도가 쿠리에 온 진짜 이유는 그냥 술에 취해서 홧김에 날아온 것 뿐이다.[101] 심지어 슈텐마루가 마구 날뛰는 것도 부하로 삼고 싶다는 이유로 눈 감아주며, 슈텐마루 앞에 나타나서도 과거는 상관없다며 자신의 부하가 되면 과거에 자신의 비위를 거슬리게 한 것을 모두 없던 일로 해주겠다고까지 말하면서 인재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102] 사실은 카이도도 60에 가까운 고령에 사망 떡밥도 있어서 후계자 떡밥이 나와야 정상이지만, 그냥 달아나야 하는 대상이었던 빅 맘 해적단과는 반대로 백수 해적단은 완전한 적이었던데다 와노쿠니 편 이후에는 완전붕괴에 가까운 꼴을 당해버려서 후계자를 세우기는 힘들어져 버렸다. 심지어 혈연인 야마토조차 오히려 그의 행태에 질려 등을 돌려버리고 연을 끊자고 덤빈 상황이므로.[103] 거기다가 934화를 보면 링링 사후 후계자 문제로 갈등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물론, 페로스페로도 농담 반 진담 반이었고 동생들이 해적단의 후계자라고 믿고 있는 카타쿠리와 불필요하게 후계자 싸움으로 샹크스를 제외한 다른 사황들에게 빈틈을 보일 정도로 머리가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아무리 반 농담조로 던진 말이긴 해도 막상 그런 상황이 터지면 빅 맘 해적단 안에서 정통한 후계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갈등, 심하면 내분까지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현재 페로스페로가 리타이어해서 돌아올 가능성이 희박해졌기 때문에 문제될 일은 없을 듯.[104] 빅 맘 입장에서는 당연하다. 링링 입장에서 루피 일당 따위는 위협으로 치지도 않았고, 오직 웨딩케이크를 먹고 싶다는 욕심에 돌아서 미친 듯이 깽판을 친 것이며, 밀짚모자 일당은 감히 링링에게 제대로 덤벼보지도 못하고 똥줄 빠지게 줄행랑만 쳤다. 즉, 밀짚모자 일당은 링링의 의도를 어그러 뜨렸을 뿐인 "전략적 승리"를 거둔 것인데, 갑자기 진짜 대등한 입장이 된 양 오황 운운하니 기가 막힐 수밖에.[105] 다만 샹크스가 마키노의 남편이 맞다면 가장 정상적인 이성관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106] 그렇기 때문에 마젤란과 에이스의 평가가 바뀌었다. 마젤란은 사황 셋(루피, 버기, 티치)으로부터 임펠 다운을 지킨 최고의 간수장으로 평가받고, 에이스는 사황 셋(흰 수염, 루피, 버기)이 구하러 왔음에도 기어코 죽는데 성공한 땔감이라는 식.[107] 당시 뉴게이트, 링링, 카이도는 록스 해적단 소속이었고, 갓난아이였던 샹크스는 모종의 이유로 갓 밸리의 어떤 보물상자에 들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