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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01:56:01

제임스 모리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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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 존 H. 왓슨 · 허드슨 부인 · 레스트레이드 경감 · 마이크로프트 홈즈 · 메리 모스턴 · 제임스 모리어티 · 아이린 애들러 · 세바스찬 모런 · 베이커 거리 특공대 · 바이올렛 헌터 · 등장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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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파젯의 삽화.

1. 개요2. 작중 모습3. 왜 홈즈의 숙적인가?4. 논란
4.1. 가설들
5. 2차 창작
5.1. 책과 연극5.2. 영화5.3. 웹툰&애니메이션5.4. 게임5.5. 드라마5.6. 그 외5.7. 개별 문서가 있는 모리어티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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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ames Moriarty(1846? ~ 1891)[1]

셜록 홈즈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셜록 홈즈 인생 최대의 적이다. 모리어티의 작중 위치는 홈즈의 완벽한 대척점인데 탐정이 아니라 "수사 자문가"인 홈즈의 숙적이라면, 당연히 괴도가 아니라 "범죄 자문가"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2]

외모가 거의 마귀할아범처럼 묘사되어 있다. 푹 꺼진 눈구멍, 튀어나온 이마, 창백한 안색에 공부를 많이 한 탓인지 구부정한 자세를 가졌으며 파충류처럼 얼굴을 천천히 좌우로 흔드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또한 키가 크고 마른데다 머리가 반 대머리다보니 사실 셜록 홈즈와 닮았기도 하다. 외모만 닮은 게 아니라 엄청난 학식과 범죄에 대한 관심, 서로를 나름 존중하는 자세 등 두 사람은 겹치는 부분이 많다.

2. 작중 모습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직접 등장한 <마지막 사건>과 후에 출판된 <공포의 계곡>에서의 설정이 워낙 다르기에 따로 나누어 기술한다. 그 이유는 <마지막 사건>에서 모리어티가 워낙에 맥락 없이 등장해 나중에야 설명을 추가하다보니 그렇다. <공포의 계곡>에서는 모리어티가 왜 홈즈의 적이 될 수 밖에 없는지, 모리어티란 악당이 어떤 인물인지를 더 자세히 소개한다.[3][4][5]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공포의 계곡>

전 유럽에서 명성을 떨치며 존경을 받는 학자로 등장한다. 논리가이자 뛰어난 과학자이며, 대표 저서 "소행성 역학"은 그 어떤 전문가들과 과학자들도 비판하지 못할 정도로 순수 수학의 정점이라는 평을 받는다. 명성 때문인지 아무도 그가 범죄자라고는 의심하지 않으며, 모리어티의 어두운 면을 아는 사람은 홈즈를 포함한 극소수 뿐이다. 표면적으로는 아무런 하자가 없는 저명한 인사라, 홈즈가 말하길 '왓슨이 모리어티를 범죄자라고 말한다면 모리어티는 왓슨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서 한 해 연금을 죄다 털어갈 수도 있다'고. 셜록 홈즈 시리즈 내내 무능하게 그려지는 공권력은 모리어티를 조심하라는 홈즈의 경고를 무시하고, 그나마 홈즈의 말을 들은 맥도날드 경감[6]도 모리어티를 방문했다가, 모리어티의 달변에 휘말려 과학 강의를 한바탕 듣고 격려까지 받은 후(!)[7] 모리어티에게 매료되어 떠난다.

뒷세계에서는 어마어마한 거물이다. 조너선 와일드[8]처럼 범죄 컨설턴트로서 일하며, 조직은 말단만 수백 명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이 조직으로 소속 대학에서 받는 표면적 연봉 700파운드[9]는 가뿐히 넘기는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린다. 영국의 6개 은행에 돈을 분산시켰으며, 홈즈의 짐작에 따르면 외국과 스위스 은행에도 거액의 비밀 계좌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얼마나 부유한지 시가 4만 파운드에 달하는 그뢰즈의 그림을 구입하여 서재에 걸어놓을 정도. 본인 뿐만 아니라 조직의 자금 사정도 넉넉한지, <빈집의 모험>에도 등장하는 오른팔 세바스찬 모런 퇴역 육군 공병대령에게 6천 파운드에 달하는 연봉을 준다고 한다.

잉글랜드 서부에서 역장으로 일하는 동생이 한 명 있다고 언급된다.

2.2. <마지막 사건>

명문가에서 태어나 뛰어난 두뇌를 지녔다고 한다. 21세에 수학 이항정리에 관한 논문을 써서 유럽에서 유명해졌고 어느 작은 대학의 수학 교수가 되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학자였지만, 타고난 범죄자의 자질 때문에 결국엔 교수직을 사임한다. 이후에는 표면상으로는 육군대학에서 교수가 되어 아는 사람만 알 정도[10]로 조용히 산 듯하다.

대도시 런던에서 일어나는 범죄의 상당수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듯 하다. 모리어티에 관련된 미해결 사건만 50건이 넘는다고 하며, 조직은 모리어티와 홈즈의 협상이 결렬된 지 몇 시간 만에 홈즈에게 세 번 이상의 암습을 가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힘과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

형제로는 자신과 이름이 똑같은, 영국 육군 대령인 형(혹은 동생. 영어 원문에서는 단순히 brother로 표기되어 있음)이 한 명 있다. 그가 왓슨에게 모리어티를 변호하는 편지를 썼는데, 이 편지의 서술이 얼마나 왜곡됐던지 해당 사건에 대해 굳게 함구하던 왓슨이 결국 펜을 들게 만들었다고. 육군대학 교수직을 맡을 수 있었던 것도 형(혹은 동생) 제임스 모리어티 대령의 도움 덕으로 보인다.

홈즈는 <빈집의 모험>의 인물록 여백에 <공포의 계곡>에서도 언급되는 세바스찬 모런을 "런던에서 두 번째로 위험한 인물"이라고 적었다고 한다. 모런이 모리어티의 참모이자 최고 저격수였고 홈즈가 가장 경계한 범죄자는 모런의 주인인 모리어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모리어티는 생전에 런던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었다고 봐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3. 왜 홈즈의 숙적인가?

모리어티는 작가가 홈즈가 지겨워서 홈즈를 죽이기 위해 만든 일종의 먼치킨 캐릭터이다. 홈즈를 죽이려고 마음은 먹었는데 평범한 범죄자에게 죽게 할 수는 없으니 범죄집단의 두목+홈즈에 뒤지지 않는 두뇌의 소유자=홈즈의 아치에너미라는 설정을 부여한 것.

그래서 홈즈 시리즈 전체를 놓고 봐도 모리어티를 능가할 악당은 없다. 셜록 홈즈 시리즈는 하나의 세계에서 일어난 각각의 사건을 중심으로 한 단편 모음집이라는 특성상, 사건의 범인 내지는 악역이 다시 등장하기 힘들다. 그런데 그 시리즈에서 연속으로 존재가 언급되고 주인공을 죽음의 위기로 몰고 간 이례적인 악역인 것이다.
시리즈 내 다른 악당은 아무리 잘나봐야 홈즈가 "꽤 교활하다"라는 평을 내린 정도고, 적들이 홈즈의 목숨을 위협했을 때는 라이기트에서 몸이 쇠약해져 있을 때 습격당하거나, 깡패들에게 기습당해 쓰러진 정도였다. 이들은 모두 '일시적인 위협'이었고 홈즈와 왓슨의 능력과 기지로 제압된다. 홈즈를 공격한 측은 경찰에게 체포되거나 안 좋은 결말을 맞는다. 하지만 모리어티의 습격은 홈즈를 죽이기 전까지 끈질기게 벌어졌고 결국 홈즈는 버티다 못해 모리어티의 손아귀를 피해 왓슨과 함께 유럽으로 피신하는 초유의 전개를 보인다.[11]

이러한 모리어티의 위협적인 모습은 그가 시리즈를 끝내기 위한 일회용 캐릭터로 등장했음에도 독자들이 절대 잊지 못할 인물로 만들었다. 모리어티에게 더 개연성을 부여한 <공포의 계곡>에서는 홈즈가 보호하려던 의뢰인을 살해하고 홈즈를 조롱하는 편지를 보낸다.
Two months had gone by, and the case had to some extent passed from our minds. Then one morning there came an enigmatic note slipped into our letter box. "Dear me, Mr Holmes. Dear me!" said this singular epistle. There was neither superscription nor signature. I laughed at the quaint message; but Holmes showed unwonted seriousness.
2개월이 지났고 그 사건은 우리들의 머릿속에서 어느 정도 잊혔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수수께끼같은 짧은 편지가 배달되었다. "이런 이런, 홈즈 선생. 안됐네!"[12][13]라고만 쓰여 있는 기묘한[14] 편지였다. 그 편지에는 수취인도 서명도 적혀 있지 않았다. 나는 이 이상한 편지를 보고 웃었지만, 홈즈는 평소와 달리 심각한 표정이었다.[15]
소설의 맨 마지막에 언급되며, 사건의 범인이자 홈즈가 피신하라고 권고[16]했던 잭 더글라스를 부하들을 이용해 죽였다. 남아프리카로 가던 배가 풍랑을 만나던 도중에 갑판 아래로 떨어지는 소리만 들렸다고 한다. 홈즈는 더글라스의 사망 소식을 듣자 대번에 모리어티의 짓이라는 걸 알아차렸다. 하지만 증거가 없어서 애만 태웠고, 이에 세실 바커가 "그럼 우리는 아무 짓도 할 수 없단 말입니까? 이 악의 제왕에게?"라고 따지자 홈즈는 "우리에겐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간이!"라고 말하고는 난로의 화톳불을 바라보며 보복을 다짐한다.

다만 이 편지를 보낸 사람이 확실치 않다. 애초에 누가 썼는지도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이 편지를 포록이 썼을 수도 있다.

4. 논란

모리어티 교수가 워낙 급조된 캐릭터라 설정충돌을 크게 일으켰는데 극성맞은 셜로키언들은 (가증스런 뤼팽이 자꾸 거론되는 게 싫은 것도 있겠지만) 원작자의 오류를 인정하기 싫어서 그 오류를 말 되게 만들려고 작가는 언급한 적도 없는 각종 추론과 설정들을 끼얹었다.

모리어티에 관해 가장 어색한 부분은 마지막 사건 이전에 모리어티가 언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범죄계의 거물이고 홈즈가 계속 주시해왔는데도 말이다. 등장 후에도 소설의 화자인 존 왓슨은 모리어티를 본 적이 전혀 없다.[17] 모리어티를 쫓고 싸우고 떨어지고 한 일련의 과정은 그냥 홈즈가 한 말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사실은 홈즈와 동일인물이다,[18] 홈즈가 거짓말을 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라이헨바흐 폭포에서도, 숙적 홈즈를 제거해야 하는 사람이 맨손으로 그와 대면하는 게 말이 안 된다. 물론 범죄조직의 보스이니 나이와 마른 체구에 비해 완력이 셀 수도 있지만 홈즈는 그보다 젊고 힘도 장사이다. 다 망한 김에 너죽고 나죽고 식일 순 있지만 이것도 상대방을 확실히 죽일 수 있다는 보장이 있어야 한다. 당시 도피 중이던 홈즈라면 권총 한자루 정도는 가지고 있다고 계산해야할 상황이다. 물론 자신도 만약을 대비했는지 세바스찬 모런을 근처에 대기시켜 두고 자신이 실패하자 홈즈의 제거를 시도하게 하긴 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문제가 생기는데 모런이 사격의 명수라면서 바위만 굴려댄다.[19]

또 다른 셜로키언들은 작중 홈즈 외에는 모리어티와 만난 제3자가 없다는 점에서 홈즈의 망상이라고 주장하나, 이것은 틀린 주장이다. <공포의 계곡>에서 사건을 의뢰한 맥도널드 경감은 모리어티 교수의 사무실에서 본인과 직접 대면했으며, 홈즈와의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20] <공포의 계곡>에서 모리어티 캐릭터의 또다른 중대한 오류가 발생하는데, 이 작품에서 왓슨 역시 모리어티에 대해 홈즈에게 정보를 들어 알게 된다. 그런데 시간상으로 나중에 벌어진 <마지막 사건>에서는 모리어티 이야기를 홈즈가 꺼내자 왓슨이 전혀 모르는 눈치인 것. 이 부분을 다루는 책이 후술할 실크 하우스이다.

4.1. 가설들

위 문단에서 언급한 오류와 어색한 부분을 메꾸기 위한 이론들이 많다.

5. 2차 창작

전체 시리즈 중 <마지막 사건>과 <빈 집의 모험>, <공포의 계곡>에서만 비중이 있는데도[22] 워낙 인물이 인물인지라 홈즈가 등장하는 상당수 작품에서 빌런 역할이다. 원작에서 모리어티와 크게 연관이 없는 에피소드였어도 알고보니 모리어티가 뒤에 있었다는 식. 이 점은 아이린 애들러도 마찬가지이다.[23]

5.1. 책과 연극

사실 모리어티는 마지막 사건 때 죽지 않았다. 그뿐 아니라 원래 나름 명망 있고 엄격한 집안 출신의 천재 수학 교수로 살다 우연히 생긴 지적인 호기심 때문에 범죄자들에게 컨설팅을 해 준 걸 계기로 뒷세계에서 이름을 날리게 된 거고 왓슨의 책에 나온 것과 같은 타고난 범죄자의 자질 같은 건 없었다고... 그러나 미국의 클레런스 데버루라는 범죄 단체 수장이 자기 활동권이었던 영국을 노려 자기 편이었던 범죄자들을 꾀며 세력을 뺏고, 핑커튼 전미탐정사무소에서 근무하다 그를 잡기 위해 건너온 자기 옛 제자[33]의 아들까지 죽여버리자, 그나마 자기에게 남아 있던 세바스찬 모런과 페리라는 소시오패스 소년과 함께 그를 응징할 계획을 세운다.[34] 그리고 스스로는 핑커튼 소속으로서 천재는 아니지만 열심히 하는 탐정인 '프레드릭 체이스'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며, 형사 애설니 존스와 함께 행동한다. 존스는 클레런스 데버루와 연합하려는 모리어티를 쫓아 유럽으로 왔다가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마찬가지로 그들을 잡기 위해 영국 경시청에서 파견된 형사였다. 이후 존스 몰래 데버루 편이 된 악당들을 처리하고, 소설 말미에는 데버루를 잡아 응징하는 데 성공하며, 그 과정에서 존스는 죽여버린다. [35] 그러나 존스와 함께하며 자기 진짜 모습을 런던 경시청 직원들에게 노출했기 때문에, 신변 안전을 위해 영국을 떠나 미국으로 가서 데버루의 자리를 대신한다. 앤서니 호로위츠의 다음 작품에서는 데버루라는 이름으로 영국으로 되돌아와서 셜록 홈즈와 다시 결투를 한다 카더라.}}}

5.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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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웹툰&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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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412907bc01e02577626c39f8d79b49aaa6e717eb495f476c6a5fed67d96db501.jpg* 레이디 디텍티브에서는 의사 집안 아들로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드모르강 교수 밑에서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다. 또한 범죄의 배후에 있는 미소년.[47]

5.4. 게임

5.5.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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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그 외

5.7. 개별 문서가 있는 모리어티

5.7.1. BBC 드라마 셜록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당연히 1의 인물. 문서 참조.

5.7.2. 스팀펑크 시리즈 칠흑의 샤르노스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당연히 1의 인물. M교수 참조.

5.7.3. Code : Realize ~창세의 공주~의 등장인물

Code : Realize ~창세의 공주~의 등장인물 지미 A 알레스터의 진짜 정체.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5.7.4.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영령으로 등장한다. 제임스 모리어티(Fate 시리즈) 문서 참조.

5.7.5. 홈즈 양, 교수님은 악당이 아니에요의 주인공

주인공이며, 어린 셜록 홈즈의 가정교사가 된다.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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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리어티의 생년은 작품에서 묘사된 적이 없으며, 어디까지나 추측이다. 보통 중년~노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1846년생이라면 1891년에 45세로, 결코 노인이라고는 할 수 없다. 물론 19세기에 40대 중반이면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이 지긋한 취급이었을테고, 그래서인지 시드니 파젯의 원작 삽화에서 꽤 늙어 보이는 건 사실이다.[2] 괴도의 대척점은 경찰이다. 괴도는 엄연한 범죄자이므로 탐정이나 수사 자문가가 나설 자리가 별로 없다. 그리고 추리소설의 탐정(홈즈나 푸아르, 퀸, 반스 등 흔히 알려진 명탐정들)의 숙적은 범죄자가 아니라 사실 용의자이다.[3] 그러나 여전히 설정구멍을 벗어나지 못하는데 <공포의 계곡>에서 처음 언급될 때 왓슨은 모리어티에 대한 대략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마지막 사건>에서는 모리어티의 이름을 들은 적이 없다고 말한다. 따라서 코난 도일이 얼마나 홈즈를 싫어했는지 아는 셜로키언들은 모리어티를 사실상 도일이 셜록 홈즈 시리즈를 끝내려고 급하게 채용한 캐릭터라고 본다.[4] 왓슨이 마지막 사건에서 모리어티를 모른다고 대답한 것에 대해, 셜로키언 중 '존 다디스'라는 사람은 "단지 문학적 파격 어법이다. 모리어티를 대중에게 극적으로 소개하기 위한..."이라고 주장했다.[5] 국내 번역본 중 김석희가 번역한 비룡소 어린이용 홈즈 시리즈에서는 <공포의 계곡>을 먼저 배치하고 <마지막 인사>에서 왓슨의 대사를 “공포의 계곡 사건에서 들은 이름인데?”로 변경했다.[6] 해당 소설에서 등장한 후 다시는 나오지 않는다.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경찰은 레스트레이드와 그렉슨을 제외하면 대부분 단역에 가깝다.[7] 맥도날드 왈; '아들을 위하는 아버지 같았다.'[8] 1683~1725. 실존인물이며 조너선 와일드는 표면적으로는 자경단으로 행세했지만, 사실은 도둑을 통솔하는 범죄자였다. 7년동안 이런 이중 짓을 하면서 100만 파운드에 달하는 당시 값어치로는 엄청난 돈까지 챙겼다. 그 정체가 밝혀졌을 때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고, 결국 조너선 와일드는 사형당했다. 이후 조너선 와일드는 부패와 위선의 극치로 여겨졌다.[9] 120여년 전 영국 물가 값어치로 따지면 약 1억이다. 프리미어 리그 축구선수 평균 월급이 10파운드가 넘어간 게 1900년대 초반이다.[10] <빈집의 모험>에서 왓슨이 모런의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없다고 하자, 홈즈가 명성이란 그런 것이라고 말하며 모리어티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뉘앙스로 말한다.[11] 게다가 <마지막 사건>에서는 모리어티의 부하(세바스찬 모런으로 추정)에 의해서도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긴다. 빈 집의 모험에서도 마찬가지.[12] Dear me!는 Oh Dear!와 비슷한 의미로, 놀라움/근심/슬픔/동정 등의 의미를 나타내는 감탄사다.[13] 국내 번역판의 번역이 모두 다른데 황금가지판에서는 "홈즈 선생, 아이고! 아이고!"로 번역되었는데 이건 조롱이라기보다는 부고를 알리는 편지 같아서(...) 비판이 있었다. 정태원이 번역한 시간과 공간사 판에서는 "이런 이런, 홈즈 선생. 안됐네"로 번역했고 더클래식판(번역자는 <베스트 트랜스>로 표기)에서는 "이런, 홈즈! 이런.", 코너스톤판(바른번역 옮김으로 표기)은 "이걸 어쩌나 홈즈씨, 이를 어째", 현대문학판(인트랙스 번역원)에서는 "이를 어쩌나? 홈즈씨, 이를 어쩌나.", 주석달린 셜록 홈즈(인트랜스 번역원 번역)에서는 "어쩌나, 홈즈씨, 이를 어쩌나!", 우성출판사판(김지영 번역)에서는 "쯧쯧, 홈즈 안됐어, 안타깝겠군." 미래출판사판(윤명환 번역)에서는 "이런, 홈즈 정말 안됐네."이라고 원문에 가깝게 번역했고, 문예춘추사(박상은 번역)에서는 "이런 세상에, 홈즈 선생님. 이런 세상에."라고 좀 더 비꼬듯 번역했다.[14] 원문의 singular는 '유일한'이란 뜻도 있지만, '보통이 아닌, 비범한, 야릇한' 등의 뜻도 있다. 여기서는 둘 다 적어서 강조했다.[15] 이 강조한 부분은 드라마 셜록에서도 인용된다. 해당 에피소드의 첫번째 반전이 있는 부분이라,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인용되는지는 드라마를 직접 보는 것을 권한다. 참고로 해당 화는 시즌 2 1화.[16] 사실 홈즈가 범죄자에게 피신하라고 했던 이유는, 모종의 이유로 잭 더글라스가 자기를 죽이러 온 사람을 정당방위로 죽이고 그 사람이 자신인 것처럼 위장했기 때문이며, 잭 더글라스의 과거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었다. 자세한 것은 공포의 계곡 항목 참고.[17] 홈즈와 왓슨이 모리어티의 추적에서 빠져나올 때 기차 안에서 뒤늦게 그들을 쫓아온 '키가 큰 남자'를 먼 발치에서 보았다는 묘사는 있다. 또한 라이헨바흐 폭포 근처의 호텔까지 왔을 때 왓슨을 꾀어낸 편지를 쓴 사람이 '키다리 영국인'이었다는 호텔 직원의 얘기가 있는데, 정황상 모리어티일 가능성이 꽤 높기는 하나 모리어티가 맞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18] 특히나 외모가 홈즈와 비슷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외모부터 홈즈의 안티테제라고 볼 수 있다.[19] 그래서 그라나다 판에서는 모런이 바위를 굴리는 게 아니라 저격을 시도하는 걸로 각색했다. 근데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되는 것이, 명색이 사격의 명수라면서 두 번이나 빗맞힌다.[20] 다만, 홈즈가 변장했을 가능성도 없지만은 않다.[21] 다만 시대상 이 시대에서도 불륜이 무조건적으로 옹호받는건 아니지만 중산층만 되도 결혼은 정치적 의도가 컸기 때문에 그만큼 암암리에 불륜이 유행하던 시기이기도 했다. 비슷한 사례로 마약도 중독성에 대한 지식이 알음알음 퍼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위고하 막론하고 코카인이나 마리화나 등을 빨아재끼던 시절이었다. 당장 셜록 홈즈부터가 마약중독자하면 생각나는 등장인물중 한 명이기도 하다. 즉 '올바르진 않은 행위다.'라는 인식은 있지만 지금처럼 범죄라는 인식 자체는 옅다는 것.[22] 그 외에도 실종된 쓰리쿼터백, 마지막 인사 등에도 언급되지만 기껏해야 한 문장.[23] 둘 다 원작에서의 분량은 공기급인데 홈즈가 유일하게 존중하는 여성/홈즈를 죽음까지 생각하게 한 악당이라는 임팩트가 크다.[24] 이때 셜록 홈즈 역은 알란 릭맨이 맡았다.[25] 홈즈가 여성을 혐오하고 불신하는 이유도 이 사건 때문이라고. 이 작품에서의 모리어티는, 제자의 어머니와 간통했다는 수치스러운 과거사가 있기는 하나 그거 하나를 제외하면 지극히 평범하다 못해 소심해 빠진 수학 선생(심지어 대학 교수조차 아니고 그냥 중학교 수학 교사)일 뿐 범죄계의 나폴레옹도 뭣도 아니다. 영화화도 됐는데 영화 속 배우는 로렌스 올리비에 경.[26] 빅토리아 여왕도 괴물로 나온다.[27] 홈즈와 모리어티가 서로의 안티테제라 생각보다 유사한 속성이 많기 때문에, 초반에는 홈즈에 대한 설명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렇게 '탐정'은 홈즈, 그의 룸메이트인 퇴역군인 출신 화자는 왓슨이라고 확신한 채 잘 읽다가 막판에 반전이 터지면 비명을 지르게 된다(...).[28] '셰리'라는 이름은 코난 도일이 홈즈의 캐릭터를 구상할 때 처음 생각했던 이름이 '셰린포드 홈즈'인 것에서 따 왔고, '베르네'라는 성은 홈즈의 외조모의 결혼 전 성이다.[29] 물론 왓슨 본인의 의사가 아니었다.[30] 다만 완전히 모리어티와 동조한 마이크로프트와는 다르게 허드슨 부인은 내키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인다.[31] 원작에서부터 홈즈와 모리어티는 서로를 없애야 한다 생각하지만, 동시에 서로의 천재성을 인정한다. 라이헨바흐 폭포에서마저 모리어티는 홈즈에게 왓슨이 읽을 편지를 쓰게 해줬고 홈즈 역시도 그의 배려를 언급했으니...[32] 백수 탐정 진구 시리즈(도진기)에 등장하는 진구 & 유연부 관계와 비슷하다.[33] 결혼식 때 주례까지 서 줬다고 한다.[34] 세바츠란 모런은 충성스러운 부하라기보다는 나름 쓸모가 있기 때문에 이용하고 있다. 직장 내 상사 & 부하 관계 비슷하다. 페리 라는 소년에 대해서는 나름 인간적인 감정을 느끼면서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다. 사육사 & 맹수 관계 비슷하다.[35] 서술을 읽어보면, 존스 경감은 셜록 홈즈에 비해 능력이 부족하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한편으로는, 좋은 친구로서의 감정도 깊이 느꼈는지,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에도 굉장히 안타까워했다.[36] 미국에서는 흥행에 실패하여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한국에서는 2년 늦게 개봉(서울 대한극장)을 했는데 흥행에 성공했다. <해리 포터>, <나홀로 집에> 시리즈 감독인 크리스 콜롬버스가 각본을, <레인맨>의 배리 레빈슨이 감독을,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영화이다.[37] Ehtar. 이름부터가 레이드를 뒤집은 것이다.[38] 죽어가는 엘리자베스를 품에 안고 홈즈가 일생을 독신으로 살겠다고 맹세하는 장면이 나온다.[39] 영화관에서 충격의 반전이 있으니 끝까지 보라고 권유했다. 레이드는 죽지 않았고, 호텔 방명록에 새로운 이름을 쓰는데 그게 바로 제임스 모리어티라는 엔딩을 보여준다.[40] 드라마 V 제작 및 기획자인 케네스 존슨이 제작, 기획했다. 평은 그저 그랬는데 1987년에 나온 같은 제목을 가진 미국 TV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이 1987년 영화는 1988년 1월 16일 대한민국에서 주말의 명화로 '돌아온 홈즈'라는 제목으로 더빙 방영했는데 여기서 홈즈 역은 마이클 패딩튼이라는 배우가 맡았다.[41] 이건 사실 원작에서 나오는 푸 만추가 사라져버린 탓에 스토리가 달라진 탓이 크다.[42] 리그 일행은 M이 마이크로프트라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모리어티의 이름을 따온 것이었다.[43] 그래서 홈즈가 멋모르고 끼어들었다고 불평하지만, 한편으론 이 싸움이 신화적이라고 미사여구를 붙일 정도로 홈즈와의 대결을 즐겼던 모습도 보인다. 홈즈가 자기(+모리어티 자신)를 너무 치켜세운다고 했을 정도.[44] 물론 1편의 거구 드라가와 엑스트라 중국인이 홈즈를 몰아세우긴 했지만 격투 시뮬레이션 상태로 반격하는 유일한 인물이다.[45] 홈즈를 납치해서 고문하는데 이걸 브금으로 틀어놓는 미친 선곡 센스를 자랑하신다.[46]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인데, 사실 코야마 리키야는 이전에도 제임스 모리어티 역을 맡아본 적이 있다.[47] 이 작품에서 셜록 홈즈는 나오지 않는다. 1권 작가의 말에 의하면 셜록 홈즈는 이때 아직 초딩 나이인데, 이 때 리지를 만난다면 보헤미아 왕국 스캔들에서 보인 여성에 대한 불신이 설명 안 될 수 있으므로 등장하기는 힘들었을 듯 하다. 대신 모리어티는 주인공인 리지 뉴턴이 자신이 만들어낸 범죄를 해결하는 것을 보며 관심을 갖고, 드모르강 교수의 또다른 제자인 마이크로프트 홈즈를 견제한다.[48] 셜록 홈즈의 전 여친 아이린 애들러의 진짜 정체로 평상시에는 미술 복원 전문가로 활동하지만, 그 실체는 범죄 코디네이터이다. 홈즈가 마약에 중독된 원인.[49] Technological Hierarchy for the Removal of Undesirables and the Subjugation of Humanity[50] 모리어티 교수가 홈즈를 절벽으로 밀어버리려고 덤벼들자 일본식 레슬링이라고 하는 바리츠란 무술(이 무술이 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논란이 꽤 많다. 유도라든지, 스모라든지.)로 역관광을 시켜주고 절벽 위로 올라가 숨어 있었다고.[51] 1887년. 자신에게 필적하는 유일한 범죄자를 상대로 하는 싸움의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52] 셜록 홈즈의 귀환에 있는 "노우드의 건축업자" 편 초반부 대사. 이에 왓슨은 "양식 있는 시민이라면 그 말에 동의 안 할 걸?" 하고 타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