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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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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주장
2.1. 타임머신 및 다세계 해석2.2. 예언
2.2.1. 적중한 예언들(?)2.2.2. 예언한 연도에 실현되지 않은 예언들2.2.3.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언2.2.4. 2036년의 세계2.2.5. 예언들의 문제점
2.3. 2017년에 재등장? 후계자?
3. 존 티토의 정체에 대한 추측과 결말4. 존 티토 지도 루머

1. 개요

존 티토가 출발한 시점까지
D[dday(2036-11-01)]
때는 2000년 11월. 시간여행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인터넷 포럼에 TimeTravel_0라는 닉네임으로 글이 올라온 것이 출발점이다. 이때는 단순히 시간여행에 대한 내용만을 짤막하게 썼기 때문에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는데, 얼마 후 자신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2036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미래인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2001년 1월부터는 존 티토(John Titor)라는 필명으로 다른 포럼인 timetravelinstitute에서 글을 남기기 시작했는데 @, 자신이 1998년[1]이며 2036년의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했다. 임무[2]를 수행하기 위해 1975년으로 워프했으며 그 후 자신이 태어난 시대를 관광하기 위해 1998년으로 워프, 그리고 2000년으로 워프해 다른 간단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보급된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남긴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여행과 관련된 여러 가지 자료(타임머신의 매뉴얼, 사진 등등)를 게시하며 앞으로 2000년 이후 세계에서 벌어질 일들에 대한 예언을 남겼다. 그는 해당 포럼에서 활동을 계속하다가 4개월쯤 뒤인 2001년 3월 24일 작별을 알리는 글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존 티토는 타임머신에 대한 상세한 설명, 전문가가 아니면 접근이 어려웠을 여러 사실들을 제시한 점, 지금까지 말한 예언들의 상당수를 적중시켰단 점에서 21세기의 새로운 예언가로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08 베이징 올림픽 관련으로 일어났던 일들이 존 티토가 예언한 것과 유사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여담으로, 성격이 상당히 활발한 듯하다. 아래에 서술될 호주 문제나 빌 클린턴 문제를 계속해서 듣게 되자 왜 자꾸 물어보냐고 말한다든가, 자신에게 의미 있는 질문이 나오면 반응을 하거나 좋아한다.

또한, 미래의 방침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 개인적 이득을 줄 수 있는 정보'와 '확률로 누군가 죽음을 피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전자는 스포츠나 주식 관련 정보, 후자는 폭격이나 지진 등 자연재해에 관한 것.

원문은 http://www.johntitor.com/Pages/Story.html를 참조할 것.

2. 주장

존 티토는 각종 레거시 프로그램의 디버깅 작업에 필수적인 과거에 나온 컴퓨터 IBM 5100를 입수하는 군사 임무를 위해 시간여행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해당 임무에 선택된 이유는 자신의 친할아버지가 해당 기종의 개발에 관여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시간여행자가 과거의 사람에게 자신이 미래에서 왔음을 설득해 내는 건 가족 또는 친척이 아니면 쉽지 않다고 했다.

존 티토는 해당 기종에 정식 매뉴얼에 문서화되지 않은 고급 디버깅 기능이 있다고 말했는데, 존 티토가 사라지고 실제로 IBM 5100[3]에 ROS 히든 코드로 ASL 및 BASIC의 디버깅 기능이 들어 있는 것이 밝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IBM 5100 문서의 존 티토 문단을 참고할 것. 시간 여행이 사실이라 치면 디지털 암흑시대의 예로 볼 수 있을지도.

2.1. 타임머신 및 다세계 해석

존 티토는 유럽 원자핵 연구소(CERN)가 2034년 타임머신의 실용화에 성공했으며[4], 2개의 마이크로 블랙홀을 이용하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에 대해 상세한 이론까지 설명했다. 문제는 2008년 후반기에 CERN이 가동한 입자 가속기 실험이 마이크로 블랙홀과 아주 관계가 없지는 않은 점. 이후 존 티토 이야기는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했다.[5]

엄밀히 말해 CERN이 한 실험은 마이크로 블랙홀에 대한 실험이 아니라 입자 가속기를 통해 힉스 입자의 실존 여부를 비롯한 미시 세계의 여러 물리적 현상을 관찰하려는 시도였다. 실험 당시 이 실험을 하면 블랙홀이 생겨서 지구를 집어삼킬지도 모른다는 내용의 이야기들이 주로 신문과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졌던 적이 있으나, 지구는 멸망하지 않았다. 애초에 이 정도의 입자 충돌은 자연계에서 수도 없이 일어난다.

존 티토는 양자역학의 에버렛-윌러 모형(Everett-Wheeler Model)[6], 즉 다세계 해석 모형이 옳은 모형이라 주장했다. 이 접근에 따르면 패럴렐 월드는 가상의 개념이 아닌 실존하는 것이며, 시간여행으로 인한 모순(타임 패러독스)은 발생하지 않는다. 어차피 지금 인터넷에서 글을 쓴 이 세계(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계)는 자신이 온 세계와는 전혀 다른 평행우주 세계라는 것. 그래서 자신이 무슨 예언을 하더라도 자신이 와 있던 세계의 미래가 바뀌는 등의 문제는 일절 발생하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자신이 통한 시간대와 장소를 하나씩 찾아가서 조금씩 거슬러서 올라가야 자신이 원래의 세계로 복귀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다고 했다.

2.2. 예언

존 티토는 2001년 이후 일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예언을 남겼다. 단, 존 티토는 하나의 전제를 남겼는데, 바로 이 세계는 상술됐듯이 자신이 있던 세계와 다른 여러 세계선 가운데 한 곳이기 때문에 자신이 온 세계선의 역사와 다를 수도 있단 것이다.

다음은 2001년에 등장한 그가 남긴 예언 리스트다.

2.2.1. 적중한 예언들(?)

2.2.2. 예언한 연도에 실현되지 않은 예언들

일단 존 티토가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한 연도는 빗나갔지만, 그가 제시한 연도에서 약 12년 이후인 2016년경부터 그의 예언과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존 티토의 시간여행으로 인해 시간선에 영향을 받아 사건들의 발생이 늦어진다는 주장이 있다.

2.2.3.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언

2.2.4. 2036년의 세계

존 티토가 왔다는 존 티토의 2036년핵전쟁으로 인해 막장의 세계가 되었다고 한다.[17]

특이하게도 태양광을 쓰고 성평등이 이루어졌다는 점, 자전거가 많이 쓰인다는 점을 보아 진보주의자들이 원하는 세상이 상당히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기계음 대신 자연적인 노래가 유행인 게 분위기에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더 자세하게 확인해 보고 싶다면 여기로 가 보자.

2.2.5. 예언들의 문제점

사실 교황이 죽거나, 이라크에 쳐들어가거나 하는 건 2000년 시점에서 누구든 충분히 예상할 수 있어 때려 맞힐 수 있는 말이었고 본인 자체가 자신의 예언이 맞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해버리며 두루뭉술하게 넘어갔기 때문에 그 신뢰성에는 문제가 많다. 2036년까지 일어난 일이니 아주 의미 없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무엇보다도 맞았다는 예언 다섯 개는 모두 기초적인 시사 상식을 바탕으로도 그런 일이 일어날 만하다고 짐작할 만한 사건들인 데 비해, 진짜 예언이라고 할 만한 디테일을 가진 사건들은 죄다 실현되지 않았다. 거기다 예언 자체가 너무 간결해서, 예를 들어서 "호주가 중국을 격파했다"라지만 왜 호주가 참전 결정을 한 건지, 왜, 어떻게 싸우게 된 건지와 같은 구체적인 묘사에 대해선 거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36] 그 결과 예언을 받아들이는 측에서 예언을 적당히 해석해서 현실에 끼워 맞추기 용이하다. 또한 2008년 중국 올림픽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안전하게 끝났으니, 커다란 모순이 발생하게 된다. 뭐 이 양반이 진짜 또 다른 미래에서 왔고, 그로 인해 시간 모순이 발생하여 역사가 바뀌었다는 소설을 쓴다면야 할 말 없지만. 결국 "맞으면 내 말대로, 아님 말고" 식의 글이란 것이다.

또한 그가 예언한 국가들 정세 대부분은 미국을 제외하고 러시아나 중국, 혹은 영미권 국가들 정도로, 나머지 지역이나 국가들에 대한 언급은 미진하다. 특히 인도 아대륙 포함한 남아시아동남아시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 이들 지역의 운명이 매우 불투명하다.

덧붙여 존 티토가 서술한 내용들은 거의 대부분 미국 위주의 관점으로 쓰여 있어[37], 유라시아 아프리카 등 멀리 떨어진 나라들의 구체적인 상황은 말할 것도 없고 당장 바로 이웃 나라인 캐나다의 현황마저도 현재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38] 그런 만큼 존 티토의 예언은 대체로 미국 내에서의 상황으로 그 범위를 한정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설령 존 티토의 예언이 전부 진실이라고 쳐도, 존 티토 본인이 평행우주에서 왔다는 식의 주장을 하므로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상관이 없다. 다른 우주의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이랑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의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을 테니까.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일 대부분의 예언이, 이미 빗나가 버린 미국 내전에 관련된 예언이므로, 실현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보는 게 좋다.

그리고 존 티토는 예언을 할 때 인물들의 정확한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설령 그가 인물들의 정확한 이름을 말했더라도 큰 의미는 없는 것이 존 티토 본인이 평행우주에서 왔다고 주장하니 그냥 아무 이름이나 마구 지어내도 이 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인데 내가 살던 세계에는 이런 사람이 있다고 주장하면 끝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찾으러 왔다는 IBM도 그닥 필요가 없다. 그냥 기계어나 어셈블리어 코드를 까서 직접 분석하면 된다.

나름 의미를 찾자면 중국의 약진을 예측했다는 점, 유비쿼터스 시대를 예측한 정도 되겠다. 티토가 등장한 2001년은 중국은 WTO에 갓 가입하며 국제 사회로 걸음마를 시작한 신흥국이었고 지금처럼 미국 다음가는 국력을 자랑할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드물었고 유비쿼터스 시대는 거의 예언과 똑같은 형태로 실현되었다. 핸드폰에 카메라도 안 달려 있던 시대에 이 정도만 해도 일반인보다는 비교적 식견을 가졌던 셈이고 그래서 나름 인기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2.3. 2017년에 재등장? 후계자?

2017년 9월 11일, 영어권 커뮤니티 4chanpol(4chan) 판에 ID값이 LAbNFEtv로 생성된 한 익명의 유저가, 라스베이거스 혹은 핸더슨 지역의 주민들에게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을 피하라는 글을 올렸다. 4pleb 아카이브 링크 이후 2017년 10월 3일부터 시작해 해당 유저가 라스베가스 총기 난사 사건을 예언한 게 아니냐는 반응들이 올라왔다. 또한 이 유저가 존 티토와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었는데, 이 추측은 해당 유저가 각 포스팅의 끝부분에 -john을 붙이고 있었고, 또한 해당 유저가 "I'll let you all in on a little secret."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 표현이 2001년에 등장했던 존 티토가 사용했던 표현인 "Perhaps I should let you all in on a little secret."과 유사하다는 것에 기반한다.

2017년 10월 9일, 영어권 커뮤니티 4chanx 판(미스터리 게시판)에 존 티토의 엠블럼을 사용하면서 자신을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한 유저가 등장했다. 4pleb 아카이브 링크 닉네임 Time_traveler17을 사용하는 해당 유저는 2001년에 등장했던 존 티토의 것과 거의 일치하는 세계관을 주장했다.[39] 새로이 추가된 설정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동년 10월 말 <Q Clearance Patriot 선언문>으로 시작된 QAnon은 일반적으로 피자게이트정신적 후속작(?)이지만 위 4chan 존 티토 소동 역시 영향을 받은 거로 추정된다.

3. 존 티토의 정체에 대한 추측과 결말

존 티토의 특정 전문 지식의 박식함이나 CERN의 LHC 실험에 대한 예지가 어느 정도 맞은 점을 미루어, CERN의 연구원 중 하나가 인터넷에서 장난을 쳤다는 설이 돌기도 했다.

일본어 위키백과 (#)에 의하면 1975년으로 날아가서 자기 아버지의 할아버지(증조할아버지)도 만났다고 한다. 그 후 1998년으로 날아가 자신의 부모와 생후 2개월의 자신을 만나서 2년 정도 살았다고 한다.

2003년에 티토의 부모를 자칭한 부부가 5세 유아를 데리고 플로리다 변호사 사무소에 들러, 익명을 조건으로 존 티토의 존재를 증언하고 증거물들을 변호사에게 주었다고 한다.

위 이야기를 2008년 이탈리아 TV 프로그램 보이저에서 미국의 사립 탐정까지 고용해 가며 조사를 해본 결과 존 티토와 관련된 인물은 존 티토의 모든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변호사, 래리 하버이며 래리의 형제인 컴퓨터 전문가 존 릭 하버가 존 티토 행세를 했다는 걸 알아 내었다. 2003년 윗글 내용이 확실하다면 뒷받침이 되는 내용이다.

다만 진짜 존 티토는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 존 티토는 닉네임이기에 더욱 더 미스테리해졌다.

4. 존 티토 지도 루머

파일:/image/081/2010/10/08/1286538488.043766_SSI_20101008204110_V.jpg
한국 한정으로 합성해서 만든 COREA라고 적혀있는 엉터리 사이비 역사 지도[42]와 함께 존 티토가 예언했다고 맹위를 떨쳤다는 것.

지도도 영미권에서 만든 지도라면서 티베트와 중국 서남 지방을 합친 것으로 보이는 나라의 국명이 Toburn이라는 해괴한 표기로 되어있다. Toburn이라는 정체불명의 표기는 당나라 시기의 티베트 왕조가 9세기 중엽에 사용하던 명칭인 토번(吐蕃)을 한국식으로 읽은 것이며 중국어 병음 표기로 하면 Tǔbō이다. 게다가 지금은 중국어로는 장(藏;Zàng)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吐蕃(토번)이라는 표기 자체가 사용되지 않고 있다. 물론 영미권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Tibet. 위구르도 Uigur라는 정체불명의 방식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Uigur가 아니고 Uyghur다. 전형적인국가 우월주의을 첨가해서 주작하다 보니 뭔지도 잘 모르니 한글을 그대로 알파벳으로 음차해서 엉터리 지도를 만든 것. 거기다 Corea는 덤.
파일:9921D1DA-A9BA-4622-86C9-1BA613C3D314.gif
그냥 일본 제국의 전성기 강역과 거의 비슷한데 정확히는 일본 제국의 대륙타통작전 당시 점령 영토에서 사실상 이름만 한국으로 바꾼 수준이다. 그야말로 국가 우월주의 세계관에서 자주 언급되는 지역들의 총체라고 보는 게 적당하다.

문제는 이 지도가 몇 년마다 주기적으로 이슈가 된다는 것. 지상파에 처음으로 소개된 프로그램은 바로 스펀지. 몇몇 출연진들은 이 지도를 흥분하며 기뻐하기도 했다. 한술 더 떠서 2010년 10월 8일에는 경향신문 네이버 메인을 비롯하여[43] 각종 신문사가 사실 확인도 없이 무작정 이 지도를 소개했다. 혐한초딩들에게 걸리면 빼도 박도 못하게 팩폭 비웃음 당하게 생겼다. 온갖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일부의 망상이라고 말할 수도 없게 되었다. 심지어 네이버에는 "존 티토 일본 반응"이라는 완성어까지 생겼다. 기존 언론들은 여기에 한번 세게 데고는 관심을 끊은 듯 보이지만 유튜브 시대가 오면서 정작 국뽕 유튜버들에 의해 이 지도가 등장하는 빈도는 더 늘어났다. 국가 우월론자들을 한데 모을 수 있으니 조회 수 장사를 하는 채널들 입장에선 이런 좋은 아이템을 놓칠 리가 없다.

하지만 전술했듯이 한국 외에서 알려진 것은 오히려 중국에게 한국 등 전 동아시아 국가가 병탄당한다는 내용뿐이다. 낚이지 말자.

그리고 설령 이런 일이 일어난다 해도 딱히 좋은 일은 아니다. 사실상 한국이 제국주의 국가들이 저지르던 깽판을 똑같이 저지르며 나치 독일이나 일본 제국 수준의 군국주의 사회가 된다는 거나 다를 게 없어서...
[1] 2036년 기준 38세.[2] 과거의 과학 기술을 얻어내는 것이라고 한다. 세계가 개판이 되는 바람에 과학 기술을 얻어내 세상을 예전처럼 복구시키는 게 부대를 과거로 보낸 이유라고 한다.그럼 과거로 갈 타임머신은 어떻게 만든 거지?[3] 인류 최초로 상용화된 휴대용 컴퓨터다.[4] "the basics for time travel start at CERN in about a year and end in 2034 with the first "time machine" built by GE. Too bad we can't post pictures or I'de show it to you." 출처: 2000년 11월 2일 자[5] CERN과 블랙홀에는 대해서 링크를 참조하자.[6] 휴 에버렛 3세(Hugh Everett III, 1930~1982)와 존 아치볼드 휠러 (John Archibald Wheeler, 1911~2008)가 공동으로 1957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나온 모형[7] 원문에서는 "By 2008, I would say the civil conflict is pretty much at everyone's doorstep."[8] 원문에서는 "The conflict will consume everyone in the US by 2012 and end in 2015 with a very short WWIII."[9] 이 사건은 1992년 8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미국 아이다호주 바운더리군의 네이플스라는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공성전으로, 화기 법규 위반을 둘러싸고 보안관들이 한 일가족 2명을 무고히 살해한 사건이다. 웨이코 포위전과 마찬가지로 시민에 대한 미국 공권력의 횡포를 잘 보여준다.[10] 2000년 당시 6살이었던 쿠바 출신 엘리안 곤잘레스는 어머니와 함께 플로리다로 밀입국하려다 배가 풍랑을 만나 그만 살아남아 마이애미에 있던 그의 친척집에 보내졌는데, 본국의 아버지는 그의 송환을 요구했으나 그의 친척은 곤잘레스의 쿠바 송환을 거부했다. 결국 이민청이 개입하여 직원들이 그의 친척집에 무장한 채로 강제로 진입해 그를 빼앗아 결국 쿠바로 돌려보냈다. 구글에 그의 이름으로 검색하면 총을 든 이민청 직원에 곤잘레스가 겁에 질려 있는 사진들이 나온다.[11] 원문은 Q: Are the Olympics still being played in the future? A: As a result of the many conflicts, no, there were no official Olympics after 2004. However, it appears they may be revived in 2040.[12] 존 티토는 러시아의 적은 미국 정부이지, 미국 보통 시민이 아님을 여러 번 강조한다.[13] 독일로부터 동진하는 유럽연합군에 대항하기 위함이라고 그 원인을 설명한다. 원문: The attack on Europe is in response to a unified European army that masses and moves East from Germany. 실제로 2024년 4월 8일, 독일군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및 벨라루스와 접경하는 리투아니아에 영구 주둔군을 배치하면서 이 예언은 들어맞게 되었다.[14] 미국과 교류하지만 상황이 좋지는 않은 듯하다.[15] 하지만 원문에서는 Q: Was China your enemy? A: Not my enemy? I never fought any Chinese but their ability to hit Western cities with missiles made a lot of people unhappy. 라는 대목이 나오는데, 여기서 존 티토는 자신이 중국인들과 싸운 적은 없으나 그들의 미사일 공격 능력이 서방 국가들을 두렵게 만든다는 식으로 얘기한다.[16] 대학들 이름엔 'Fort'란 단어가 붙는다고 한다.[17] 말을 사용한다든지 동맹국 빼곤 고립되어 있다든지 세상의 일부가 거의 근세, 근대 수준으로 떨어져 버렸다.[18] 종교 같은 경우 수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지만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고 (미국에 한정된 얘기겠지만) 언급된다.[19] 직업 면에서 남녀 평등이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20] 2000년도 초반에 WAP이라는 것이 있었지만 일본을 제외하면...[21] 위의 어디서든 인터넷 무선 접속이 가능하다는 얘기와 상충되는 것 같지만 TV 등 '기존' 전자 기기가 파괴되고 새로 생산된 인터넷 기기가 기존 기기의 역할을 전부 대체했을 수도 있다.[22] 현대에는 디지털카메라가 상용적이지만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의 일부 성능을 디지털카메라가 모두 따라가진 못한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로 보고 있다.[23] 이와 별개로 미국 국방부는 2020년 4월 29일에, 미확인 우주 비행 물체에 대한 존재를 공식 인정 했다. 자세한 건 UFO 문서 참조.[24] 전자책이 대중화된 현재 사회를 보면 아주 없는 얘기도 아니다. 심지어 책을 입수하기 어려웠던 격오지에서도 지금은 전자책 덕분에 문맹이 해결되고 있다.[25] 아이를 갖기 힘들어서인지 인공 수정이 보편화되어 있다고 한다.[26] 참고로 핵겨울은 사실상 뻥이다(...)[27] 핵전쟁은 아니지만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국경 폐쇄와 고립이 진행되고 있긴 하다. 하지만 이 역시 빠른 속도로 복귀하고 있으며, 사람의 이동만 제한된 것이지 물자, 금융, 정보의 이동은 그대로이거나 더 활발해졌다.[28] 존 티토는 현 미국 정부가 좋은 정부라고 말하지만 복지 정책이 없어져서 정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한다.[29] 하지만 이 저항은 2020년에 대부분이 없어졌다고 한다.[30]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실제로 지나친 자유주의에 대해 비판하는 미국인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개인의 자유보다 공동체의 협력을 강조하는 한국이나 중국 등의 사례를 들며 미국도 본받아야 한다는 식.[31] 이용되긴 하나 비행기와 비슷하게 많이 이용되진 않는다고 한다.[32] 엄청난 수준으로 빠른 듯하다. 어느 것도 아니고 텔레포트에 고속 철도를 비유했으니... 하이퍼루프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가능성이 있긴 하겠다.[33] 언급에선 구 미국이라고 한다.[34] 하지만 아예 안 바뀐 건 아니다. 노래는 기계음이 아닌 악기, 성악 등이 주류가 되었다고 하고[44] 관광은 고립적인 세계 특성상 국내 여행으로만 한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35] 솔직히 근세, 근대적인 모습이 보여서 그럴 뿐이지 과학 기술 자체는 기술을 발명한 사람에게 노벨상을 수상하고도 남을 수준이다. 공간 이동 수준의 고속 철도, 시간여행 등... 존 티토도 시간여행을 비롯해 놀라운 것들이 나타났다고 했다.[36] 호주의 이야기는 흥미롭다고 얘기하긴 했다.[37] 당장 자신도 내전 당시 언론 매체에서 다루는 사건들에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원문은 I don't remember a great deal about media coverage during the civil conflicts.[38] 물론 파괴적인 내전과 세계 대전으로 인해 교통과 정보 통신 수단이 대거 파괴되어 타국 정보 수집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추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39] 단, 2001년의 존 티토는 인공지능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지만 여기서는 인공지능을 자신의 타임머신에 설치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관이 달라서 벌어진 문제로 추정된다.[40] 시도 자체는 하거나 적어도 고려는 해봤을 것이다. 아마 했는데도 답을 찾지 못했거나 기술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41] 아마 2001년에 왔던 사람과 다른 사람이어서 가능한 걸로 보인다. 2001년에 왔던 사람은 전자 시스템을 이용한 거래는 사라졌다고 했다.[42] 한국판 대동아공영권+일본이 한국의 식민지로 나오는 지도.[43] 다만 항의를 받았는지 수 시간 만에 사라졌다. 하지만 지도와 함께 메인에 뜬 자체가 문제였고, 수 시간 만에 사라지는 거야 그 정도의 허위단심이면 다른 것들도 그러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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