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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Company of Heroes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 렐릭 엔터테인먼트 |
유통 | THQ → 세가[1]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Android[2] | iPadOS | Nintendo Switch [3] |
장르 | RTS |
출시 | 2006년 9월 11일[4]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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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 cherish the memories of a question my grandson asked me the other day, when he said, 'Grandpa, were you a hero in the war?' Grandpa said, 'No, but I served in a company of heroes.'
(어느 날, 손자가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전쟁 영웅이셨어요?'라고 물었을 때가 기억나는군요. 전 '아니야, 나는 단지 영웅들의 중대에서 복무했을 뿐이란다.'라고 답해줬습니다.)
- 마이크 래니, 전후 리처드 윈터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밴드 오브 브라더스 10화)[5]
(어느 날, 손자가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전쟁 영웅이셨어요?'라고 물었을 때가 기억나는군요. 전 '아니야, 나는 단지 영웅들의 중대에서 복무했을 뿐이란다.'라고 답해줬습니다.)
- 마이크 래니, 전후 리처드 윈터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밴드 오브 브라더스 10화)[5]
렐릭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제2차 세계 대전 배경의 RTS 게임이자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의 첫 작품.
명작이라 칭송받는 홈월드를 만든 렐릭답게 처음 스크린샷과 인게임 동영상을 공개했을 때 보병 하나하나까지 정밀하게 묘사하는 그래픽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당시 FPS의 메달1, 콜옵1과 대등한 그래픽으로 RTS였으니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사실상 FPS(일인칭 시점 슈팅)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그래픽이었다.) 많은 이들이 스크린샷 장난이 아닐까 의심했지만(하지만 설사 그렇다고 해도 뛰어난 그래픽이라는 사실을 부정하진 않았다.) 이게 정말 실시간 영상이라는 사실에 모두가 경악했다. 막상 베타판이 배포되어 뚜껑을 열어보니 렐릭사의 또 다른 명작 Warhammer 40,000: Dawn of War와 시스템이 매우 비슷하여 평가가 조금 떨어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거점 점령과 같은 요소가 분명 유사하기는 하나 플레이 자체는 Dawn of War와는 크게 다른 양상으로 진행된다.(오히려 Dawn of War 2편이 이 게임의 시스템을 지나치게 계승해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지형 이용과 위치 관계가 매우 중시되었고 조금 극단적이기까지 한 상성관계가 긴장감을 높여 다시 호평을 얻을 수 있었다.
진영이 연합군(미군, 영국군)과 추축군(국방군, 전차군단) 둘 뿐이고, 고증에 충실하겠다는 이유로 미러매치(동족전)을 지원하지 않아 멀티플레이는 무조건 연합군 대 추축군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게 단점이다. 단, 밸런스 측면에서 특정한 조합이 비정상적인 시너지를 내는 경우가 많은 COH로서는 이렇게 제한하는 쪽이 밸런스를 맞추기도 쉽고 미러매치 밸런스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미러매치를 고려했을 경우 나오지 못할 스킬들이 나올 수 있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받아들일 만한 부분이다(한 예로 미군의 공수 중대의 보급품 투하 스킬로 탄약과 기름을 테러 독트린의 국방군에게 지원하게 되면 사기적인 효율을 낸다).
THQ가 파산하면서 세가로 넘어가게 되었기에 2013년 4월 부터 기존 보유자들의 스팀 라이브러리에 'Company of Heroes(New Steam Version)'가 새로 추가되었다. THQ 계정들은 스팀 아이디로 통합되며 맨 처음 등장하는 THQ 로고가 세가로 변경되었다. 스팀이 아닌 패키지 이용자들은 스팀 가입 후 CD키 입력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덤으로 패키지판만 지원했던 공식한국어도 지원한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가 출시되고, 1이 스팀 버전으로 추가되면서 사람들이 통계 수치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드러난 사실은 나온 지 8년 된 게임이 2의 2/3정도 동접자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2의 흥행에 악재가 많았다지만 이 게임이 얼마나 명작 대접받는지 알 수 있다. 물론 1의 유저는 빠지고 2가 초반의 엄청난 비난을 어느정도 극복하고 이런저런 발전[6]을 보여주면서 2015년 이후 시점의 유저 수는 꽤 차이가 벌어졌지만 그만큼 1에 대한 지지가 굳건했다는 증거이며 출시된지 10년이 다 된 2017년에도 2의 1/3이상 동접자수는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뜬금없이 베타테스트 후 패치를 감행했다. 매치메이킹이 혁신적으로 개선되어 1:1은 웬만하면 무난하게 1분 이내에 서치가 되는 수준까지 발전했기에 유저 수가 늘어 다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 모드 접근성이나 커스텀 게임에 문제가 생겨서 게임이 많이 불편해졌었으나 한달이 넘게 지나서 모드 문제는 재패치로 해결되었다. 그리고 옵저버 모드가 나왔다. 50ping에서 방송하며 의견도 낼수 있다. 옵저버 맵은 6인 맵까지 지원.
게임성은 물론이고 OST도 훌륭하다. OST는 게임 상황에 따라 바뀐다.
세계 공식 사이트로는 GR이 있으며(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GR 채널의 존재 이유) 한국의 커뮤니티 사이트로는 50ping나 최근(2017.06) 만들어진 브마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가 있다. 한국 게임회사 윈디소프트에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을 운영했고 MBC GAME에서도 코호리그라는 대회를 열었지만, THQ의 경영악화로 인해 서비스를 종료했다.
여담으로 실행 후 로딩 중 sega 로고가 나오는 부분에서 멈추거나 어찌어찌 메뉴화면을 띄어도 이후에 반응이 없는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하는데 이 경우 스팀버전 기준으로 로컬파일로 들어가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바로가기를 만든 후 바로가기 파일의 속성의 호환성메뉴에서 윈도우 전체화면 최적화 취소를 해주면 해결된다.
아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영화판이 있다. 내용은 독일군의 핵무기를 탈취하는 연합군 병사들의 이야기이며 2차 대전 서부 전선이 배경이라는 것과 영화의 로고가 게임 타이틀에서 따왔다는 부분을 제외하면 게임과는 연관성은 없다. 작품성은 처참하고
이젠 아예 80원에 팔리는 게임이다[7]
여담으로 튜토리얼 성우의 음성이 상당히 중후하고 젠틀하다.
게임이 출시 된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로써는 안티치트의 부재와 고일대로 고인 플레이어들 때문에 핵이 판치는 상황이다.
마조히스트가 아닌 이상 커스텀방을 제외한 멀티플레이를 하는 행위는 추천하지 않는다.
1.1. 스팀으로의 전환
한국시각 기준 2013년 4월 10일에 Steamworks를 적용한 새 버전이 출시되었다. 스팀 커뮤니티를 이용한 친구 기능이 도입되었으며, 패키지판만 한글이 지원되고 해외판, 스팀판 등은 따로 한글패치를 해야 했던 기존 버전과 달리 기본적으로 한국어가 지원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날부터 기존 리테일판 구매자들은 스팀에 시디키를 등록할 수 있다. 5월 8일에 렐릭 온라인 기반의 기존 멀티플레이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되어 더이상 구버전으로는 멀티플레이를 할 수 없다. 아직 스팀에 게임을 등록하지 않은 기존 유저들은 스팀에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를 등록하도록 하자.더불어 구버전의 업적들은 스팀으로 넘어오면서 모조리 초기화되었다. 기존에 많은 시간을 플레이하였던 유저들은 눈물을 머금고 다시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
스팀으로 전환하면서 패치로 동접자가 확 끌어올려지는 일도 생겼는데, 게임은 좋아하다가도 서버문제로 인한 렉과 매치메이킹 소요시간 때문에 못하고 있다가 스팀연동 이후 신속한 매치메이킹 덕에 유저들이 많이들 게임을 다시 잡았으며, 뭣보다 핵이 상당히 줄었다. 다만 핵이 완전히 잡힌 것은 아닌지 가끔 올라오는 핵 피해글을 두고 징징이냐 진짜 핵이냐 논란이 좀 있다.
2017년 6월 2일, 약 3년만에 스팀에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 대한 업데이트가 벌어졌다. 업데이트의 내용은 스팀 워크샵 적용과 이스트 프론트 모드의 출시, 스팀 트레이딩 카드의 추가이다.
2017년 11월 7일, Company of Heroes (New Steam Version)이 "Company of Heroes"로 변경되고, 기존의 오리지널 버전은 "Company of Heroes - Legacy Edition"으로 바뀌었다. 구버전인 Legacy Edition을 그대로 남긴 이유는 크게 2가지로
1. 몇몇 유저가 다양한 이유로 구 버전을 플레이하고있다.
2. 기존 리뷰와 상점페이지가 스팀에 묶여있어 바꾸거나 이전시킬 수 없기때문
출처
패치와 별개로 기존 Legacy Edition 구매자는 여전히 자동으로 New Steam Version을 가지게 된다.
2. 모바일로 이식
2019년 8월 15일 아이패드로 발매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리고 2020년 2월 13일 iPadOS로 발매되었다. 2020년 9월 10일 유니버셜 업데이트로 iPhone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한국 기준 9월 11일에 안드로이드 용으로도 21000원의 가격으로 발매되었다.[8] 이식 회사는 영국의 패럴 인터랙티브. 최적화와 이식 수준도 괜찮고, 터치스크린에 맞춰 인터페이스를 여러모로 고쳐 생각보다 조작감도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9] 2021년 11월에 테일즈 오브 밸러가 인앱 컨텐츠로 추가되면서 확장팩 두개가 모두 갖춰졌다. 다만 멀티플레이어가 없어 싱글과 컴까기만 가능한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히고 있다.
PC 버전의 그래픽을 어느정도 다운그래이드 후 이식하였음에도 사양이 비교적 높으며 지원하는 기종이 정해져 있어 잘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하지만 지원 목록 중 예외는 있는데, 예를 들어 갤럭시 노트 20이나 울트라는 공식적 지원 목록에서 빠져있지만, 시작화면에서 '지원하는 기기가 아니나 비슷한 기기다' 라고 문구가 뜬 뒤 별다른 문제없이 구동이 된다.
2.1.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
한글판으로, 기본적으로 모바일 버전을 그대로 이식하였으나 그래픽은 조금 더 높은 옵션으로 적용되어 있다. (모바일 중하옵, 스위치 상옵) 확장팩 두개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한국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전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29990원. 컴퍼니오브히어로즈 1편은 2006년에 나온 고전게임축에 들어가다 보니 스위치에서도 안정적인 30프레임 고정으로 구동되며, 조작체계 역시 모바일보다 조작감이 직관적이어서 플레이하기 편하다. [10]3. 확장팩
- 어포징 프론트(Opposing Fronts)
- 테일즈 오브 밸러(Tales of Valor)
4. 진영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진영 | |
연합군 | 추축군 |
미군 영국군 | 국방군 전차군단 |
4.1. 미군
United States. 오리지널때의 명칭은 연합군(Allies)이었으나 오퍼징 프론트 발매 이후 미군으로 변경되었다. 기본 진영.4.2. 영국군
British. 확장팩 진영.4.3. 국방군
Wehrmacht. 오리지널때의 명칭은 독일군(Germany)이었으나 오퍼징 프론트 발매 이후 국방군으로 변경되었다. 기본 진영.4.4. 전차군단
Panzer Elite. 확장팩 진영.5. 캠페인
문서 참고.6. 멀티플레이
6.1. 래더 (자동매치)
RTS에서 자주 보이는 랭킹매치. 자신과 실력이 비슷한 상대를 찾아서 경기를 할 수 있다. 랭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매치로, 이걸 해야 랭킹이 올라간다. 기본적인 1vs1, 2vs2[11] 자동 대전과 자신이 정한 팀메이트와 같이 팀을 꾸려 다른 팀과 대전하는 2vs2 AT, 3vs3 AT, 4vs4 AT와 3vs3, 3vs3 AT 전차전(작전)을 지원한다. 모든 게임매치는 승리거점전으로 진행된다.6.2. 기본매치/모의전
기본적인 매치. 래더와는 다르게 맵이나 자세한 시작 옵션을 정할 수 있다. 승리 조건은 승리거점전과 전멸전, 시작자원은 보통과 많은 자원, 날씨, 연합군과 추축군의 시작 위치등을 조정할수 있다. 게임 결과에 따라 레벨은 올라가지만(세가로 넘어오고 나서부터는 이제 공방레벨조차도 올라가지않는다.) 랭킹에 등록되진 않는다. 컴퓨터 AI 한자리만 넣으면 기본매치가 아닌 모의전으로 취급된다.6.3. 작전
두번째 확장팩 TOV에 추가된 멀티플레이 모드. 총 세가지가 있으며 TOV를 구입해야만 플레이할수 있다.처음 공개됐을 땐 사람들이 재밌을 줄 알고 와~ 하고 몰려들었다가 2~3주만에 전부 빠져나왔다. 지금은 하는 사람들만 한다. 가끔 들어가면 방 한두개 보일 정도.
6.3.1. 전차전
말 그대로 전차 3종류만 골라서 싸우는 것, 연합군 진영은 영국과 미군 전차를 섞었고 추축군은 말그대로 국방과 판저엘리트 섞은 것. 전차간의 싸움이지만 자원포인트를 획득하여 NPC로 움직이는 대전차보병분대를 요청, 보병들이 열나게 피빼놓으면 피니시 막타 날리는 전술도 가능하다.6.3.2. 방벽
간단하게 말하자면 워크래프트나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등에 흔히 나오는 디펜스. 하지만 타워를 짓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타워 디펜스처럼 단일 루트로 적이 공격해오는 것이 아니라 동서남북 네 방향에서 쉬지 않고 오고, 이를 막기 위해 전투 유닛을 갈아 넣어야 한다... 한 마디로 맵 중앙에서 쉬지 않고 유닛을 생산해서 쑤셔 넣어줘야 간신히 전선을 유지할 수 있다.연합군 독일군 어느쪽이 수월하냐 말이 많지만 플레이어 하기 나름. 독일군으로 플레이 할시 등장하여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던 셔먼 칼리오페는 패치로 네벨베르퍼로 변경되었고
보병유닛을 얼마나 잘 살리느냐가 게임의 관건인데 괜히 차량이랑 보병 어중간하게 섞어쓰기보단 보병올인 전차올인으로 나가는 편이 낫다. 전차는 후반에 일점사 당해 터져나가기 십상이니 피격되지 않게 최대 사거리에서 깔짝대어야 한다. 기습으로 적 전차의 뒤를 잡아봤자 수십대를 때려야 터지기 때문이다. 어그로를 끌어서 전차들의 포탑을 계속 빙빙 돌려주거나 기관총반을 처리하는 등, 보병 지원을 하는 용도로만 쓰는 편이 좋다.
저격수 3명과 올박격이면 적 보병 분대에게 지옥을 맛보여줄 수 있다. 단, 포격은 조심하자.
6.3.3. 강습
간단히 말해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버전의 도타.1번째 확장팩 Opposing Front가 나온 뒤로 나온 첫 작전. 이 작전의 목표는 각 박격포 진지마다 두 개씩 있는 기관총 진지를 날려버림으로써 상대방의 전선을 후퇴시킨 후 마지막으로 요새의 가장 안 쪽에 있는 연료저장탱크를 부수는 것이다. 참호 등으로 잘 만들어진 요새인데다가 기관총, 소총, 박격포탄, 대전차포탄 등이 날아다니고 NPC부대가 쉬지 않고 리젠되어 나오기 때문에 흡사 어느 전장을 보는 듯한 느낌. 전선을 후퇴시킬 경우 그 박격포 진지 영역 안의 NPC 유닛들이 항복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여러 방면에서, 도타 올스타즈류[12]보다는 AOS와 오리지널 도타와 비슷하다. 오리지널 도타의 NPC위주 공성전 구성과 매우 흡사한 게임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도타 올스타즈류에 비해 플레이어의 영웅이 상당히 약하므로 오리지널 도타의 영웅과 비슷하게 플레이하기 때문이다. 특히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특유의 제압 시스템 때문에 방어시설이 무지막지하게 강력하기 때문에 도타 올스타주류와 달리 오리지널 도타처럼 공성이 매우 어렵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게 진정한 오리지널 도타의 후손일지도(...)
7. 기본 요소
7.1. 주요 시스템 및 특징
- 분대 시스템 : (스타크래프트와 다르게) 본작의 보병 유닛들은 저격수나 장교들 같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1개 유닛의 단위가 1개 분대이다. 분대(Squad)는 업그레이드나 분대화기 등의 무기, 제압치를 공유하는 엄연한 한 개의 유닛이지만, 체력과 공격범위 등은 개개의 분대원이 별개의 유닛처럼 판정된다. 즉 여러 유닛이 운명을 함께하는 것에 가깝다. 어떤 분대건 간에 분대 전멸 후 재생산보다는 손실 분대원을 보충병으로 충원하는 것이 훨씬 싸게 먹히므로, 일반적으로 분대 전멸은 분대원 충원보다 2배 이상의 자원 손실이다.
- 분대화기와 지원화기 : 분대에 추가무기로 지급하는 무기를 분대화기, 그리고 중기관총/박격포/대전차포 등을 지원화기라 한다. 분대화기는 분대 유닛 사망시, 지원화기는 분대 전멸시 일정 확률로 가지고 있는 무기를 떨군다. 이 분대화기나 지원화기는 지원화기 분대가 아닌 일반 분대가 주워다 쓸 수 있는 게 포인트. 분대화기의 경우에는 보병 분대에 추가되고, 지원화기의 경우에는 새 지원화기 분대가 생성되며 동시에 원 분대의 인원수가 지원화기 분대원수만큼 줄어든다. 적의 무기도 주워다 쓸 수 있으며 때문에 팬져슈렉 두개 든 레인저라는 무시무시한 조합도 나올 수 있다.
- 분대 충원의 제한 : 맵 아무데서나 분대 충원이 가능했던 워해머와는 달리 컴오히는 아군 건물(주로 사령부, 혹은 전진 사령부. 영국군의 경우 트럭.) 주변, 혹은 특정한 차량 주변에서만 분대 충원이 가능하다. 예외적으로 공수 부대는 아무데서나 병력 충원이 가능하다. 공수 부대의 경우 충원된 병력은 낙하산을 타고 유유히 강하해서 낙하산을 벗고 분대에 충원이 된다.
- 자원 시스템의 개량 : 인력(Manpower)/탄약(Munition)/연료(Fuel) 3종의 자원을 설정하고, 또 특정 포인트마다 하나씩의 자원만을 생산하게 만들어 전략의 폭을 높였다. 또한 전반적으로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제한된 유닛으로 최대의 효율을 끌어내는 플레이를 하게 만든다.
- 지역의 설정 : 자원 포인트를 중심으로 주변을 지역으로 설정, 전체 맵을 여러 지역으로 구성하였다. 유닛 개별 업그레이드는 아군 진영에서만 가능하다.[13]
- 보급 라인의 설정 : 아군 본진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지역, 즉 포인트를 점령해도 자원을 얻을 수 없다. 또한 그러한 지역에서의 어태치먼트도 불가능하다. 역으로 이걸 이용해서 적 보급선을 끊는 테러전술도 가능하다. 치명적인 곳의 보급선을 끊으면 게임의 승패를 바꿀 수도 있다.
- 전략 지도 : 넘버키 0을 누르면 일반모드/전략지도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전략 지도 모드에서는 전장이 한 눈에 보이고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유닛에 이동 명령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부대 전체에 개별적인 이동/점령 명령을 빠르게 내릴 수 있다.
- 지휘관 포인트 : 게임 중 지휘관 포인트를 얻어서 자신의 진영을 특화시킬 수 있다. WoW의 특성 포인트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각 진영마다 이름이 달라서 미군은 중대(Company), 국방군은 정책(Doctrine), 영국군은 지원(Support), 전차군단은 전술(Tactics)라 한다.
- 베터런시 시스템 : 같은 유닛이라도 베터런시(숙련도)가 높으면 성능이 강화된다. 이 베터런시 시스템도 각 진영마다 방식이 다르다. 미군은 각 분대, 유닛이 경험치에 비례하여 얻고, 국방군은 기지에서 업그레이드을 해야 하며, 영국군은 장교 주변에 베터런시가 적용되며, 전차군단은 전과에 비례하여 베테런시가 오르되 공격이나 방어 중 선택하여 점차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베테런시는 유닛마다, 그리고 베테런시 레벨마다 천차만별이라 어떤 유닛이 어떤 효과를 받는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미군의 기갑 유닛의 경우, 베테런시 레벨 1은 속도 보너스를 줄 뿐 직접적인 전투력에는 보너스가 없고 2단계부터 본격적으로 주포의 관통력이나 공격력이 상승한다. 그러니 베테런시 1레벨 때 막연히 '베테런시 얻었으니까 강해졌겠지?' 하는 마음으로 무리하지 말도록 하자.
- 커버 시스템 : 맵상의 많은 오브젝트에는 추가적인 방호력을 제공하는 커버가 달린다. 커버에는 몇 가지 단계가 있는데, 주로 도로나 늪지대, 물에 붙는 빨간 x표시는 적의 공격에 완전히 노출되었고 숨을 곳이 없다는 뜻으로 방어력에 큰 페널티를 받게 되는 지대이다. 노 커버 상태는 아무 보정도 없는 곳이고, 노란 방패 상태는 약간의 방호력을 제공하는 라이트커버 지형지물로 낮은 울타리나 수풀 등이 해당된다. 마지막으로 초록색 + 표시가 되는 헤비커버는 게임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지형지물로, 엄청난 방어력 보너스를 제공한다. 헤비커버를 낀 하급 유닛이 노커버 상태의 고티어 유닛을 용이하게 격퇴할 수 있는 수준. 이 헤비커버는 주로 공병을 통해 모래주머니를 쌓아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단 수류탄이나 화염방사기로 헤비커버에 들어가 있는 적에게 압도적인 추가 데미지를 주어 소탕하거나 박격포, 포격 등으로 카운터할 수 있으므로 주의.
- 제압 시스템 : 본작에서 크게 호평을 받은 혁신적 시스템. 보병 분대는 특정한 공격을 받을 시 제압당해 땅에 납작 엎드리고 능력치가 저하되는 대신 총탄에 대한 방호력이 올라간다. 제압에는 두 단계가 있는데, 제압 단계 에서는 노란색으로 변하면서 땅에 엎드리고 포복 이동을 하게 되며 공격 효율이 떨어지고, 그보다 심한 패닉 단계에서는 아예 엎드린 채로 공격과 이동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에 빠진다. 즉 제압상태에 빠지면 반격이나 이탈이 불가능하고 서서히 말라죽는 상태가 되어 퇴각을 강요받는다고 할 수 있다. 사실상 모든 총탄에는 일정량의 제압치가 존재하지만[14] 사실상 제압을 노릴 수 있는 것은 BAR를 든 라이플맨이나 MG42같은 중기관총반 등 높은 제압치가 주어지는 무기로 한정된다. 이외에 박격포나 포격지원 스킬 등 포격계 공격이 근처에 떨어지면 무조건 제압당한다. 보병이 제압에 면역이 되는 돌격용 스킬도 몇 가지 있지만 제압상태에서 주어지는 총탄 방호력이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 중기관총반 등의 상대에게 뛰어든다면 순식간에 다수가 사살당하는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한글판에선 '사기치'라고 번역되었지만 사기와는 좀 다른 개념이라 어색한 번역이다.
- 중립건물 : 맵이 굉장히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맵상에 존재하는 민가 등의 중립건물은 하나하나가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오브젝트이다. 점령해서 아군 전진기지로 사용할 수도 있고, 단순히 안에 들어가서 다가오는 적에게 헤비커버 이상의 방호력 보너스를 끼고 포화를 퍼부을 수도 있다. 반면 중립건물을 점령한 적을 상대로는 저격수로 콕콕 뚫어주거나 화염방사기, 수류탄 등으로 큰 인명피해를 안겨주어 카운터할 있다. 중립건물에서는 창문을 통해서 공격을 할 수 있는데, 널빤지로 폐쇄되어 있는 창문은 사용할 수 없다거나, 창문이 없는 쪽의 벽에 구멍이 뚫리면 그때부터는 구멍에서 사격이 가능해진다거나 하는 엄청난 리얼함을 자랑한다. 병사를 중립건물에 들여보낼 때는 창문의 위치를 잘 보고 들여보내야 한다. 단 조심해야 할 점은 건물에 일정량 이상의 데미지가 가해지면 건물이 무너져 내릴수 있는데[15] 중립건물이 무너지게 되면 안에 들어가 있는 아군이든 적군이든 모두 끔살 당하니 주의 해야한다. 건물도 내구도가 표시 되니 확인하면서 사용하자. 그리고 건물은 내구도가 까일수록 손상되는 것이 보이니 이 역시도 참고.
- 중립 구조물 : 그 외의 구조물 또한 건물만큼이나 디테일하게 그려져있다. 특히 중요한 구조물 중 하나가 교량, 즉 다리인데, 보병들만 건너갈 수 있는 나무 다리부터, 차량까지는 건너갈 수 있지만 전차는 건너갈 수 없는 좁은 다리, 모든 유닛들이 넉넉히 건널 수 있는 다리 등으로 종류와 크기가 다양하다. 이 다리들은 대부분 파괴할 수 있으나, 파괴할 수 없는 다리도 있다.[16] 이러한 다리는 당연히 통행 경로인데 다리가 무너지면 그 위에 퍼싱 에이스가 있었든, 킹타이거가 있었든 무조건 파괴되기 때문에 다리를 건널때는 조심해야한다.[17] 다리 외에도 콘크리트 장벽이나 전신주, 농장의 경우에는 짚더미, 트렉터 등 맵의 종류와 컨셉에 따라 정말 많은 구조물들이 산재해있다. 이러한 구조물들은 거의 대부분이 플레이어의 공격에 의해 파괴되고 사라지며, 파괴되기 전에는 유닛에게 커버를 제공하는 등, 사실적으로 플레이어의 동작에 반응한다. 그래서 매치가 길어지는 섬멸전 등에서는 막혀있던 콘크리트 벽을 강제 공격으로 부수고 우회로를 뚫는 등의 전략도 가능하다.
- 부상병 : 총탄에 쓰러진 병사는 일정확률로 부상병이 되어 그 자리에 쓰러진다. 판엘 이외의 진영들은 의무병을 이용해 부상병을 업어가서 일정 수의 부상병을 모아 새 보병 분대를 뽑아낼 수 있다. 의무병은 기본적으로 공격하지 않게 설정되어 있지만 업어가면 적이 보병 분대를 하나 거저 얻을 수 있으니 보이는 즉시 강제 어택을 찍어서 사살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국방의 의무병은 부상병이 4명만 모여도 척탄병 분대가 하나 나오기 때문에 눈에 불을 키고 죽여야 한다. 기관총에 쓰러지면 부상병이 될 확률이 높고, 반대로 저격수는 거의 모든 공격이 헤드샷이기 때문에 저격수에게 당한 병사는 대부분 부상병이 되지 않고 즉사한다.
- 전차 시스템 : 전차 및 차량은 각 부품별로 손상 판정이 따로 되는 상당한 디테일을 가지고 있으며, 전면에 피격되면 일정확률로 도탄되어 거의 데미지를 받지 않고, 반대로 후방에 피격되면 '후방 피격'이라는 메시지가 따로 뜨면서 더 심한 피해를 입는다. 가령 지뢰를 밟거나 양말폭탄 등을 맞으면 엔진손상이 되어 끔찍하게 느려지고,[18] 지뢰를 연속으로 밟는다든지 하면 궤도가 퍼져서 아예 못 움직일 수도 있다. 체력이 다 까져 가는 상황에서는 드물게 주포 손상이 떠서 공격이 불가능하게 되기도 하고, 기관총 사수가 죽어서 기관총을 발사할 수 없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격파될 때는 한방에 큰 데미지를 받아 즉시 대파되지 않는다면 '제어 불능'상태에 빠져 무작위로 돌진하다가 폭파된다. 따라서 전차 및 차량류는 이 게임에서 가장 신경써서 마이크로 컨트롤을 해주어야 하는 유닛에 속하는데, 고수는 훨씬 약한 전차로 고티어 전차를 떡바를 수 있는 수준. 항상 전면으로 탄을 받아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실제와 달리 상성이 극단적인 이 게임의 대전차포는 전차에게 거의 항상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전면이라도 대전차포의 공격을 계속 맞는 것은 좋지 않다.
50mm로 퍼싱을 사거리 밖에서 폭파시키는 게임 콯
- 깨알같은 디테일 : 이 시리즈의 전통 중 하나로, 정말 깨알같은 데에도 재미있는 디테일이 들어가 있다. 가령 미군의 기관총 진지에 배치된 M1917 브라우닝은 수랭식이기 때문에, 사격을 퍼부은 뒤의 기관총 진지를 확대해 보면 치이익~하는 냉각음이 들린다. 국민척탄병의 MP40은 확대해 보면 발사시 짤랑짤랑 탄피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고, 독일군의 FM적인 파지법을 준수하고 있다. 미군의 공수부대를 확대해 보면 101공수사단의 부대 마크가 어깨에 선명히 보인다. 보병 유닛들의 대사도 굉장히 다양한데, 신병을 갈구거나 별 웃기지도 않는 개드립을 치거나 계속 명령하면 유저에게 그만좀 하라고 하거나
Oh, What the Fxxk do you want?!비가 오면 춥고 축축하다고 불평을 한다. 이 점은 2에서 아주 충실하게 계승된다.
7.2. 밸런스
초기에는 국방군이 나치독일에 대한 대우가 좋지 않은 2차 세계대전 게임 답게 엄청나게 약했지만, 지속적인 국방군 상향과 미군 소총수 하향이 이루어지면서 밸런스가 맞아지게 되었다. 특히 국방군 플레이어들의 미군 대응법이 강력해지면서 암울하던 시절도 끝나게 되었다.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는 카운터에 카운터가 끝없이 이어지는 게임 구조가 갖춰지면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중에서는 바닐라 진영만 따진다면 최적의 밸런스를 갖추게 되었다. 양 바닐라 진영 모두 약한 시점, 강한 시점이 너무나도 명확하고 모든 유닛들에 카운터가 끝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사기 진영이 될 수도 없고, 특정 사기유닛만을 스팸할 수도 없는 이상적인 구조이기 때문이다. 즉 상성을 고려한 잘 조합된 병력과 조밀한 컨트롤 등이 매우 적절히 어우러진 게임이 되었다.
불행히도 이 밸런스는 만악의 근원 데이비드 킴이 콯 확장팩을 건들면서 안드로메다로 가고 말았다. 데이비드 킴이 스타크래프트 2에서 욕먹는 것의 진짜 이유 중 하나가 이 THQ제 게임들을 망쳐놓은 전적 때문(...). 땅따먹기 타이밍 싸움이라는 근본적 시스템을 완전히 무시하고 각종 포격진지를 구축해 게임을 지리한 포격 소모전 양상으로 모는 영국군은 밸런스 파괴와 게임성을 무너뜨리는 주범이 돼버렸다. 전선 개념이 이 게임의 핵심인데, 영국 혼자 도저히 무너지지 않는 전선을 구축하는 황당한 구조를 갖췄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전선과 본부와의 거리가 너무 짧고 전선이 구축되면 강한데 구축까지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영국은 1대1 최약체이기도 하다. 척탄병이 판저슈렉으로 무장하고 두세발만 쏴주면 바로 철거되기때문.
게다가 전차군단(속칭 판처 엘리트, 판엘)은 그야말로 개념을 물 말아먹은 듯이 성의없게 디자인되었다. 아르덴 공세 당시 여기저기서 끌어모아 급조한 각종 차량으로 구성된 기계화 군단이 컨셉인데, 모델링 수고를 아끼기 위해서인지 수많은 하프트랙[19]들로 가득 찬 유닛 구성이나, 심지어 똑같은 보병유닛이 단지 무기만 다르게 들고 있을 뿐인 보병 유닛은 국방군의 다채로운 유닛 구성들에 익숙했던 사람들을 식겁하게 했다. 보병들이 루프트바페, 팔쉬름예거 분대를 제외하면 사실상 똑같은 유닛이기 때문에, 판처 엘리트는 기갑척탄병에 시종일관 의지하게 되고, 국방군처럼 강력한 전차군단의 로망도 없고, 국방에 비해 구식인 차량을 사용하는 판처 엘리트는 유저들에게 판자촌 엘리트라 불리는 실정. 꾸준한 밸런스 조정으로 판자촌은 벗어났지만, 이번엔 너무 OP가 되어 버려서 밸런스 조정이 필요하다.
현재 스팀버전으로 넘어오고도 밸런스에 대한 조정은 캥거루 너프 이후 몇 년 동안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영국 보병의 느린 속도로 인해 발생하는 1:1전의 암울함이나 중반부의 대차량 대응 부족으로 생기는 판엘 팀전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은 유저차원의 MOD가 아닌 이상 이뤄지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10년이 넘어가는 게임이다보니 안티치트가 없다. 드랍핵/맵핵등이 난무하고, 1:1 한정 전차군단이 초반에 케텐그라드를 2량을 뽑고 거점을먹으며 척탄병 스팸을 한다면 미/영국군은 기동성이 너무나도 떨어져 거점을 먹히고 자원에 허덕이다가 게임이 끝나는 필승법이다. 이와같이 고인물들이 판치고 더이상의 밸런싱의 희망도 안보이고 있기때문에 대부분 유저들은 지인들 혹은 재미로 공개방을 파서 한다.
7.3. 아머타입
세세한 장갑 수치와 전후좌우의 관통 판정이 존재해서 일괄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갑유닛과 달리, 보병에게는 여러 기본 아머 타입이 존재하고 이에 따른 상성관계가 있다.- 인팬트리 : 가장 일반적인 아머 타입. 피명중률 / 받는 데미지 감소율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해서, 거의 대부분의 무기에 팍팍 맞고 팍팍 죽는다. 커버를 꼭 끼도록 하자.
- 솔저 : 인팬트리의 상위 호환. 엘리트보다 보너스는 낮지만[20] 특별한 약점이 없다. 그러나 솔저 아머인 유닛은 모두 체력이 낮아서 방어력을 체감하기 힘든게 단점. 개런드와 BAR에 특히 강하므로, 미국으로 판엘을 상대할 때는 꼭 화방을 넣어주도록 하자.
- 엘리트 : 꽤나 막강한 유닛들이나 높은 베테런시를 가진 유닛에게 달리는 아머 타입. 대부분의 무기에 저항력이 강해지지만, 저격수나 화염방사기 등의 특수 공격에 추가 데미지를 받는다. 특히 저격수에게는 피명중률에 엄청난 페널티를 받아 무조건 일격사하게 된다.[21]
- 히로익 : 장교나 철십자 등 특수한 유닛에 달려 있는 아머타입. 대부분의 무기에 저항력이 강하고 저격수의 공격에 일격사하지 않으며[22] 포격 피해를 덜 받는 대신 화염방사기와 수류탄에 추가 데미지를 받는다. 특이사항으로 사망크리티컬 판정이 나는 체력 범위가 낮아서 체감 체력이 특히 높다.
- 스나이퍼 : 저격수에게만 붙어 있는 아머 타입. 성능은 최악으로 피명중률/받는 데미지가 인팬트리 이하이기 때문에 절대 맞으면서 버틸 수 없다. 다만 독보적인 보너스로 이동 시 저격 회피율 50%가 있기에, 스나이퍼가 게임을 지배하는 특성 상 사격 후 바로 이동시켜야 역저격 당해도 생존 확률이 있다.[23] 퇴각 회피 보너스는 25%로 타 유닛보다 확실히 낮다.
- 에어본 : 게임의 모든 유닛 중 미군 공수부대만이 이 아머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 소화기나 기관총에는 데미지 저항, 포격에는 회피율 보너스가 있고 거의 모든 무기에 이동중 회피율 보너스가 있다. 다만 포격이 아니라면 정지 상태에서는 회피율 보너스가 없다.
국방군 보병, 지원보병 2업 시 인팬트리 → 엘리트 아머 변동 외에는 아머타입 변화가 없으며, 솔저아머인 판엘 유닛의 경우 방업으로 방어관련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7.3.1. 미군
- 엔지니어, 라이플맨, 중기관총반, 박격포, 대전차포 운용병, 105mm 야포 운용병 : 인팬트리
- 저격수 : 스나이퍼
- 레인저 : 엘리트
- 공수부대 : 에어본
7.3.2. 국방군
- 저격수와 철십자 분대를 제외한 모든 보병들은 기본적으로 인팬트리 아머이지만, 대부분 베테런시 업그레이드를 받으면 엘리트 아머로 업그레이드된다.
- 저격수 : 스나이퍼
- 철십자, 장교 : 히로익
7.3.3. 전차군단
- 대부분의 보병은 솔저 아머이다. 방어 베테런시 획득을 통해 직접 받는 제압력 / 피명중률 / 받는 데미지를 줄일 수 있다.
- 루프트바페 운용병, 88mm 대공포 운용병, Flak38 20mm 운용병 : 인팬트리
7.3.4. 영국군
- 장교를 제외한 모든 보병은 솔저 아머이다. 의무병은 인팬트리.
- 중위, 대위 : 히로익. 대위의 베테런시 업을 통해 대위 주변에 각종 방어 보너스를 부여할 수 있다.
7.4. 커버
한마디로 보병의 은엄폐 시스템. 이미 97년도 게임인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에서 적 공격이 막히는 잔해 시스템이 존재했으나[24] 본작에서 이를 더욱 발전시켰다고 할 수 있다.보병 공방의 핵심적 요소. 말 그대로, 보병 유닛이 이용할 수 있는 엄폐물을 일컫는다. 초반의 보병전에서 커버활용은 매우매우 중요하다. 엄폐물을 얼마나 잘 이용할 수 있는지가 게임의 승패를 결정한다.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국군 훈련소에서도 비슷한 지식을 배울 수 있으니 알아둬서 나쁠 건 없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현실과 같이 엄폐물은 전방에서 오는 총알을 막아준다는 점이다. 즉, 보병 유닛이 자기 앞에 쌓여 있는 모래주머니 뒤에 있으면 앞에서 쏴대는 적의 총탄은 모래주머니가 막아주지만, 적이 옆이나 뒤로 돌아오면 머리 위에는 커버가 뜨나 실질적인 커버 효과가 없어진다. 또 많은 엄폐물은 일정한 체력을 갖고 있어서 계속 맞다 보면 부서질 수 있고, 차량이 와서 툭 쳐서 뭉갤 수 있으므로 주의.
커버를 카운터할 수단도 있는데 바로 화염방사기와 수류탄, 그리고 박격포이다. 이런 형태의 무기는 커버 안에 있는 적에게 추가 데미지를 주고 오히려 네거티브 커버 상태인 적에게 데미지가 감소하므로 유의할 것. 즉, 국방으로 플레이하면서 국척으로 샌드백을 쌓아놓고 그 뒤에 서있는데 화염방사기를 든 엔지가 근접한다면 커버 밖으로 나가는 쪽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 네거티브 커버 : 분대 표시 위에 빨간색 방패 표시가 뜨는 상태로, 위험한 상태다. 주로 도로나 물가 등 훤히 트이고 엄폐물이 전무한 곳이 이 네거티브 커버 지역이며, 최대한 빨리 이탈해야 한다. 이곳에서 싸우면 추가 데미지를 받고, 피격률과 받는 제압수치도 높아진다. 하지만 화염방사기, 수류탄 대한 데미지가 낮아진다.
- 노 커버 : 일반적인 상태. 분대 표시 위에 아무것도 없다. 주로 이게 통상적인 상태. 특별한 엄폐물이 없는 대부분의 일반 지형에 적용되며, 방어력에 특별한 증감이 없다. 보너스도 페널티도 없다고는 하지만 역시 현실적으로 교전시는 라이트 커버라도 끼러 가는 게 좋다. 마찬가지로 화염방사기, 수류탄 대한 데미지는 헤비 커버에 비해 낮다. 스나이퍼의 경우 네거티브 커버나 노커버에서는 선 자세에서 사격을 명령하면 엎드려쏴 자세로 자세를 바꾼 뒤에 사격을 할 때가 있기 때문에 딜레이가 발생하므로 주의할 것.[25]
- 라이트 커버 : 분대 표시 위에 노란색 방패 표시가 뜨는 상태. 수풀이나 울타리, 탄약상자들과 같은 뭔가 애매하면서도 흔한(...) 엄폐물에서 뜨게 된다. 피명중률 보너스를 받지만 데미지와 제압에 대한 보너스는 받지 못한다.당연히 노커버와 싸울 때는 유리하지만, 과신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주로 개활지에서 교전시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커버.
- 헤비 커버 : 분대 표시 위에 초록색 방패 표시가 뜨는 상태. 헤비 커버를 낀 보병들은 제압에 약간 면역이 생긴다. 모래주머니나 차량의 잔해, 혹 드물게는 두껍게 쌓인 짚더미 등, 확실하게 총알을 막아 줄 수 있는 엄폐물. 때문에 큰 폭의 데미지 감소를 받고 잘 제압되지 않는다. 모래주머니나 로드블럭 등을 통해 인공적으로 구축할 수도 있다. 맵의 최중요 요소 중 하나로, 반드시 이 헤비커버 지형지물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적이 와서 이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헤비커버 지형지물[예시]의 적 방향에 철조망을 둘러놓는 것이 필수적이다. 수류탄과 화염방사기 포격에 대한 추가 데미지가 있다.
- 건물 커버 : 헤비 커버의 하위호환. 맵에 널린 중립 건물에 들어갔을 때 적용받는 커버다. 헤비 커버보다 데미지 감소폭이 적고 수류탄이나 화방에도 더 취약하지만, 건물의 높이에 따라 더 넓은 시야확보가 가능하고 명중률 보너스가 생겨. 상당히 무섭다. 건물 안에 있는 보병은 절대 제압되지 않는다. 건물 안에서는 창문이나 구멍 등 뚫려 있는 곳을 통해서만 사격이 가능하므로, 창문이 없는 벽면이나 창문이 막혀 있는 벽면 쪽을 향해서 쏠 수 없다는 점에 주의. 따라서 건물 커버를 이용하려면 창문이 나 있는 방향에 대해서도 숙지가 필요하다. 참고로 전차 및 박격포 등의 포격으로 건물 외벽에 구멍이 나도 그곳에서 사격이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인 제압 면역이라는 점 때문에 몇몇 맵에서는 초중반에 핵심적인 교전의 포인트가 되기도 하지만, 건물이 체력이 간당간당하다면 소규모 보병전이 아닌 이상 전차와의 교전시에는 들어가지 않는 편이 좋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몰살당한다. 또 기관총반을 건물 안에 들여보내거나 밖으로 내보내려면 건물 창문에 거치하는 시간과 거치를 해제하는 시간이 추가적으로 필요해지기 때문에, 적이 건물에 접근해서 주변을 빙빙 돌며 쏴대거나 재빨리 수류탄을 날려버리면 제대로 공격할 수가 없게 되므로 접근당하지 않게 주의할 것. 마찬가지로 화염방사기 수류탄 등에 대한 추가 데미지가 있다.
7.5. 제압상태
역시 보병 교전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본 게임의 모든 공격에는 일정한 제압수치가 있다. 보통 기관총류의 탄막을 형성하는 무기나 포격 등이 강한 제압력을 갖는데, 제압을 당한 보병 분대는 엎드려서 제대로 된 이동과 공격이 불가능하게 되어 퇴각을 강제받는 상태에 빠진다. 유독 제압에 강한 강력한 보병 유닛도 있고, 방독의 '조국을 위하여!' 등의 몇몇 스킬들로 제압을 풀어줄 수도 있으며 베테런시 업이나 커버 등이 제압에 대한 저항력을 올려주기도 한다. 대신 제압에는 데미지 감소 효과도 붙어있기 때문에, 걸린 제압을 푸는 스킬은 순삭의 위험성도 있으므로 주의. 총알이 쏟아지는데 엎드려 있다가 용감하게 벌떡 일어나서 달려든다고 생각해 보자(...) 다만 조국을 위하여와 같은 스킬은 받는 데미지와 피명중률을 나줘주므로 유용하다- 정상 상태 : 제압을 받지 않는 상태. 능력치 증감이 없다.
- 제압(Suppressed) 상태 : 유닛의 아이콘이 노란색으로 점멸하며, 공격의 효율이 다소 내려가고 엎드리게 되어서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대신 엎드리므로 약간의 데미지 감소를 받는다.(25퍼센트)
약간의 공격을 할 수 있고 기어서라도 이동이 가능하며 수류탄이나 판처파우스트 같은 엑티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탈하거나 반격을 할 여지가 조금은 있지만, 이 상태에서 계속 공격을 받으면 핀 상태에 빠져서 전투불능이 된다. 보통은 기관총반의 연사를 한번 받거나 박격포를 맞거나 포격, 지뢰등에 피격됐을때 이 상태에 빠진다.
- 완전 제압(Pinned) 상태 : 유닛의 아이콘이 붉은색으로 점멸하며, 공격이 아예 불가능해지고 보병들이 머리를 감싸쥐며 이동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대신 대폭 데미지 감소를 받는다.(50퍼센트)
데미지 감소 보너스를 10초동안 받지만 그 이후로 시간이 지나면 피명중률 200% 받는 데미지 150% 패널티를 받기때문에 완전제압이 걸린체 10초 이상 누워있는 보병들은 순식간에 분삭날수도 있다. 그 체감은 대략 움직이면서 쏘는 피오가 마나국척의 정지딜과 맞먹는정도.
- 충격(Stunned) 상태 : 국방군 전격정책이나 철십자 수훈장이 던지는 척탄강습으로 던지는 충격수류탄에 붙어 있는 상태이상. 간편, 즉석 제압 상태로 개별적인 판정. 받는 데미지 감소가 없고 오히려 화염이나 폭발물에 대한 추가 데미지를 입는다.
대신 지속시간이 매우 짧은데 충격수류탄을 사용한 순간 한번만 던지는게 아닐 뿐더러 수류탄의 데미지또한 생각보다 아프기 때문에 어지간한 상황이 아닌 이상 퇴각하는게 좋다.
이외에 도주중일 때도 판정이 변하는데, 컨트롤이 불가능해지고 HQ까지 달려오게 되는 대신 이동속도가 120%증가하고 회피율과 데미지 감소가 75% 상승한다. 이 회피 보정을 통해 백단위의 데미지를 무시하고 살아오기도 한다. 여담으로 은신상태에서는 이동속도가 50% 감소이기 때문에 은신 중 퇴각하면 이동속도가 비교적 늦다. 그리고 은신상태시 받는 피격률또한 그대로이기 때문에 회피율과 데미지감소 보정도 비교적 낮아 무조건 은신을 풀고 퇴각하자.
7.6. 차량 상태
차량 역시도 데미지를 입거나 특정한 타입의 공격을 받는 것에 의해서 고장이 나 갖가지 상태이상에 걸릴 수 있다.- 엔진 손상 : 게임상에서 가장 볼 일이 많고 짜증나는 상태이상으로, 포트레잇 창의 설계도에서 엔진 부위가 노래진다. 엔진이 맛이 가서 전체적인 속도가 느려진다. 더 짜증나는 점은 체력수치를 거의 풀로 수리하기 전까지는 잘 고쳐지지 않는다는 점. 이것 때문에 콯에서는 제아무리 강한 중전차라도 엔진이 터지면 적진에 혼자 고립되어 죽기 십상이므로 신중한 진격이 요구되는 편이다. 라이플맨의 양말폭탄이나 지뢰 등 갖가지 기술로 걸 수 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박격포의 포격에 맞으면 상당히 높은 확률로 걸린다. 다만 이 경우 엔진 파괴까지 가지는 않는 모양.
- 엔진 파괴 : 이동불능이 된다. 완전한 기동 불능은 아니지만 이동속도가 굼벵이마냥 굉장히 느려진다. 엔진이 빨개진다. 엔진 손상이 오는 스킬을 여러 번 맞으면 걸린다. 한 차량이 지뢰를 두 번 세 번 밟는다든가...
- 궤도파괴 : 궤도가 끊어져 이동 불능이 된다. 궤도가 빨개진다. 가속도가 붙어 있었다면 관성으로 약간 나아가서 멈춘다. 가장 치명적인 상태이상 중의 하나이지만 다행히 걸릴 일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상대방이 어떻게 전략을 구상하냐에 달라지기 때문에 주로 지뢰를 밟을 경우가 대다수이며 판엘의 LAT가 기름을 소모해서 걸 수도 있고 미군 라이플맨의 양말폭탄이 낮은 확률로 걸 수 있다.
- 주포 파괴 : 그리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다 죽어가는 차량에 가끔 뜬다. 주포가 빨개진다. 주포가 파괴되어서 정상적 공격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인게임에서도 주포가 꺾어지거나 터진 모습이 실로 비참하다. 별 비중이 없는 이유는, 어차피 이 상태가 뜰 정도면 거의 99.99% 죽기 때문에... 주포파괴가 뜬다고 해서 결과가 크게 달라질 일이 드물기 때문. 단, 차량 양쪽다 피가 간당간당해서 한발에 목숨이 날라갈 수 있는 상황에서 주포파괴가 떠버리면 그걸로 패배가 확정되기에 경우에 따라선 크게 다가올 수 있는 상태이상.
- 제어 불능 : 최후의 발악. 차량은 파괴될 정도로 공격을 받으면 그 자리에서 폭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높은 확률로 '제어 불능' 글씨가 뜨면서 무작위로 돌진하다가 장애물에 부딪치거나, 일정 거리를 가면 폭발해 버린다. 제어 불능 상태의 차량은 움직이거나 계속 사격을 해도, 아군이나 적군은 제어 불능 상태의 차량을 공격하지 않는다. 또한 이 상태의 차량은 수복이 불가능하다. 사실상 단순히 데스 모션. 그러나 폭발하기 전까지 AI가 주포와 부무장을 사격하기 때문에 엔진이 깨진 차량이나 킹타이거 등 느린차량은 돌이나 벽에 박기 전까지 딜을 꽤 넣는다. 그리고 전속력으로 달려오던 전차가 이게 걸리면 로드킬 판정이 있어(!) 멋모르고 달려가던 보병들이 순식간에 갈려나갈 수 있다.
여담으로 전차군단은 제어불능 상태에서도 적을 잡으면 주변에 50%경험치를 흩뿌리기 때문에 엔진파괴 상태에서 제어불능이 되면 가끔 굼뱅이 같은 속도로 죽지 않고 계속해서 쏘아 베터런시 도움을 줄 때가 있다.
* 차량제압 : 미군의 T17 장갑차의 스킬. 백린탄과 영국군 브렌건 토미가 쓸 수 있는 스킬로 차량에 제압을 건다. 자주 볼 일은 없는 상태.
* 사수 사망 : 기관총 사수가 사망한 상태. 기관총이 마비된다. 역시 드물게 뜨지만 박격포와 포격을 받아주면 당연하게 발생한다. 그러나 메인이 기관총 사수가 아니라 별 의미 없는 상태.
* 후방 피격 : 기갑 유닛이 피격시에는 유닛을 전후로 나누어 판정이 이루어지는데[27] '후방'으로 판정되는 부위에 히트하면 이 '후방 피격' 메시지가 뜨면서 관통이 더 잘 되고 추가적인 데미지를 입는다. 기갑유닛에 세심한 마이크로가 필요한 이유 중 하나로, 안 뚫릴 탄에도 뚫려버리고 데미지도 훨씬 아프게 들어오므로 절대 엉덩이로 탄을 받아내면 안 된다. 측면으로 탄을 받아내더라도 전차 절반 기준 후방에 맞으면 간혹 후방 피격 판정이 뜬다.가끔 분명 정면으로 받아냈는데 버그로 탄이 차체를 훑으며 후방에 박히는 기이한 일도 일어난다(...)
* 차량제압 : 미군의 T17 장갑차의 스킬. 백린탄과 영국군 브렌건 토미가 쓸 수 있는 스킬로 차량에 제압을 건다. 자주 볼 일은 없는 상태.
* 사수 사망 : 기관총 사수가 사망한 상태. 기관총이 마비된다. 역시 드물게 뜨지만 박격포와 포격을 받아주면 당연하게 발생한다. 그러나 메인이 기관총 사수가 아니라 별 의미 없는 상태.
* 후방 피격 : 기갑 유닛이 피격시에는 유닛을 전후로 나누어 판정이 이루어지는데[27] '후방'으로 판정되는 부위에 히트하면 이 '후방 피격' 메시지가 뜨면서 관통이 더 잘 되고 추가적인 데미지를 입는다. 기갑유닛에 세심한 마이크로가 필요한 이유 중 하나로, 안 뚫릴 탄에도 뚫려버리고 데미지도 훨씬 아프게 들어오므로 절대 엉덩이로 탄을 받아내면 안 된다. 측면으로 탄을 받아내더라도 전차 절반 기준 후방에 맞으면 간혹 후방 피격 판정이 뜬다.
8. 래더 맵
문서참조9. 모드
굉장히 훌륭한 모드도 많이 있다. BlitzKrieg, NHC, Battle Of Bulge, Europe At War, Normandy 44, Modern Combat, RFCK[28], Eastern front, The Great War 1918[29], Far East[30] Joint Ops등인데 이 중에서 상술한 이스턴 프론트(독소전쟁) 모드는 거의 공식작 수준의 대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유닛 모델이나 건물, 심지어 차량과 배경 까지 직접 만든 모던 컴벳 모드가 나왔다. 그러나 스팀이 새로 업데이트하면서 현재 모드 자체가 켜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여 제작자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스팀에 릴리즈 되지 않은 모든 모드를 여기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블리츠크리크 모드는 게임이 좀 더 사실적이며[31] 전반적인 유닛들이 잘 죽고, 잘 뚫리는 죽창모드이기 때문에, 기관총 등의 지역제압화기가 방어에 있어 매우 큰 위력을 발휘한다. 예를 들어, 국방군 MG벙커 하나로 보병분대 대여섯을 갈아버리는 일이 흔하게 일어난다. 특히 대전차포가 무시무시하게 강력해져서 판터고 셔먼이고 대전차포 앞에 폭죽처럼 터져나간다. 그나마 화력에 노출되면 순식간에 녹아내린다는게 위안점. 각 중대의 연구 가능한 전술들이 6개에서 25개로 늘어난다.(모두 36개 쯤 된다.) 그리고 새로운 유닛, 건물이 추가된다. 다만 이 모드는 주의할 점이 한국어를 지원 안하기에 언어 설정이 한국어일 경우 충돌이 발생한다. 때문에 스팀 설정에 들어가 언어를 임의로 영어로 바꿔주어야만 정상적으로 실행되니 참고할 것.[32]
배틀 오브 벌지 모드는 블리츠 크리그와 유사하나 배경이 겨울로 바뀌고 모든 차량&전차의 속도가 크게 느려진다. 노르망디 44 모드는 현실성과 고증이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로 아주 잘 맞춰져있다.[33] 다만 사양이 높아 기존 컴퍼니보다 옵션 타협을 잘 봐야한다.[34]
NHC 모드에서는 병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미군 대 미군, 독일군 대 독일군 등의 게임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여러가지 유닛이 추가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각 진영마다 대형 분대와[35] 에이스 유닛이 있는데 미군에는 퍼싱 에이스, 슈퍼 퍼싱, 영국군에는 셔먼 파이어플라이 에이스 등이 있다. 독일군에서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티거 에이스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티거 에이스 2종과 기존보다 강력한 킹 타이거를 뽑을 수 있고 심지어는 Maus 전차도 뽑을 수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배치하는데 많은 자원이 소모되는 대신 매우 강력하다. 초반에는 체감이 안되지만 숙련도를 쌓고 나면 무시무시한 연사력과 공격력을 자랑한다. 그 외에 미군에는 상대 지역을 그냥 초토화시켜버리는 융단 폭격 스킬도 있고 독일군의 네벨바르퍼, 워킹스투카 등의 쿨타임이 매우 짧아지는 등 다양한 사기 유닛, 스킬들이 많다. 영국군에는 홍차 냄비(Tea pot) 등의 개그 요소도 있다. 제작자도 그냥 재미를 위한 모드이니 현실성을 원한다면 다른 모드를 찾으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NHC 모드의 특이할만한 또 다른 점이 있다면, 보병은 무조건 인구수를 1인당 1만 먹는다!!![36]
스팀에 현재 올라온 모드는 위에도 나왔듯이 Europe At War 모드와 The Great War 1918 모드, 이스턴 프론트이며 이 중 이스턴 프론트는 따로 받아야 한다.(커뮤니티 모드 항목에 없고 독자 항목이 유일하게 있다.)
스팀상점에 Far East모드가 릴리즈되어서 이스턴 프론트급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 부족한게 많이 보이긴 하나 중국과 일본 양군의 무기나 복장 고증은 매우 훌륭하고 유럽 전선에 비해 열악했던 중일전쟁을 거의 완벽하게 묘사했다. 그러나 고증을 너무 따라간 건지 중국 국민당군의 1티어 보병인 국민혁명군 정규병[37]은 숫자는 많으나 공격력과 맷집이 완전 종인형 수준이다. 동 티어인 일본군 보병과 똑같은 위치에서 붙었을 때 일본군 보병 분대원 1명을 겨우 잡고 분삭당한다. 그나마 ZB26을 들려주면 공격력은 좀 나아지나 맷집은 변함이 없다. 게다가 국민당군 유닛 중에는 무기를 전혀 소지하고 있지 않은 분대도 있다! 설명에는 노역을 위해 징용한 민간인들이라고 돼있는데 정말로 분대원들을 보면 삿갓을 쓰고있거나 농사 짓다 온 옷을 그대로 입고 있다. 그나마 분대장(군인도 아니다, 경찰관이다!)은 마우저 권총을 들고있는데 있으나 마나다. 적군 공병이랑 붙어도 진다. 그래서 초반에 땅투기용으로 한 두 분대 뽑아 땅투기용으로 쓰거나 대전차포나 기관총을 노획할 때 빼곤 사용하지 않는다.
중기관총(특히 국민당군)의 화력이 사기수준이다. 중국군의 24식 중기관총 분대를 건물이나 참호에 짱박아두면 그야말로 국민당판 살인머신이 되는데 접근하는 보병은 그냥 가루가 되어 버린다. 게다가 철갑탄을 쓸수도 있는데 가뜩이나 물장갑인 일본군 차량을 그냥 녹여버린다. 초중반 보병들의 능력이 한심하다는 리스크를 중기관총으로 극복하는 수준.
게임 밸런스도 맞지 않다. 중국은 초,중반에 너무 약해 일본군과 도저히 싸울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나마 중기관총 하나만 믿고 버틸수가 있으나 이거마저 우회해 들어온 일본군 보병에게 잡히고 노획당하면 답이 없어진다. 그러나 중국이 초,중반을 비교적 괜찮게 넘겼다면 후반엔 일본에 헬게이트가 열리게 된다.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은신 팔로군 테러에 시달리거나 위엄쩌는 독일군 무기로 무장한 중앙군 분대(군복에 난징 주둔 88사단 마크가 박혀있다)에게 갈려 모든 보병이 시체가 된다. 게다가 중국이 연합군 지원 정책을 선택하면 중반부터 일본이 할수있는 일이 없어진다. 톰슨 기관단총과 바주카로 무장한 분대는 차량이든 보병이든 그냥 찢어버리며 중국의 최종병기라고 할수있는 셔먼 전차는 그야말로 공포수준이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일본에 약간 우세한 편이다.
더불어 국민혁명군의 지원을 통해 들어오는 75mm 곡사포도 나름 흉측하다.일본군의 70mm 대대포로 사거리가 닿지 않는 곳에서도 포격이 가능한데다가 파괴력도 흉측하기에 그야말로 대치하고 있는 순간부터 일본군은 경험지 상납셔틀로 전락할 수 있다.
2017년 12월에는 미중전쟁을 다루는 현대전 모드 Modern Combat이 스팀에 출시되었다. 업데이트가 오랫동안 끊겼는데 Moddb 시절부터 해본 사람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감격. 하지만 중국 진영의 유닛 중 특수작전대 유닛에 모델링이 출력되지 않는 버그가 있어 하늘색 박스로 표현되는 옥의 티가 있다.
2022년 12월 10일에는 스탈린그라드 42라고 하여, 1942년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고증한 모드이자 이스턴 프론트의 하위모드가 출시되었다.# 소련군 측 장비를 보면 발렌타인 전차나 유니버셜 캐리어 등 무기대여법을 통해 들어온 여러 장비 외에도 T-34/76, KV-1, 카추사 로켓 등이 있다.
9.1. Modern Warfare WW3 mod
후원을 통한 유료로 배포하는 두번째 현대전 모드이다.특이한 점은 로딩화면아 랜덤으로 바뀌는데 그중 하나가 월드 인 컨플릭트 이미지이다(...)
처음에는 모던 컴뱃 모드의 리얼리즘적인 개선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모더의 말에 따르면
조금 더 다른 방향으로 개선을 추구하고 있다고.
특이점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선은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공중유닛이 있다는 것이다.
아파치, 해리어, 리틀버드, 블랙호크 등 다양한 공중병력들을 사용할 수 있는데 위력이 강력하고
또 조금 쏘다 사라지던 모던컴뱃과 달리 내맘대로 조종하고 계속 굴릴 수 있다.
두번째는 전차포가 달린 기갑차량들의 탄종 변경 시스템이다.
기본적으로 전차들은 철갑탄을 장착하기에 일반적으로는 보병을 쏘지 않지만,
에이브람스의 캐니스터탄/히트탄이나 동방 연합 전차의 고폭탄/히트탄은 적 보병을 자동으로 쏜다
특히 캐니스터탄의 경우는 한 발에 적 보병 2개 분대를 갈아버리기도 한다.
이렇게 상황에 따라 전차 탄종을 바꿀 수 있는 시스템도 이 모드가 가진 특징
세번째는 게임 자체 옵션으로 탄약/연료 소모 옵션과 일반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전자를 선택하게되면 모든 보병과 차량에게는 탄약이 주어지고 탄약을 전부 소모하면 공격이 불가능해진다.
차량은 연료가 떨어지면 움직이지 못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급트럭을 붙이거나 탄약/연료 거점 옆에 붙어있어야 한다.
다만 이는 현대전 특성상 소모되는 탄약이나 연료가 상당히 많아서 호불호가 갈리는 시스템으로, 이것이 싫다면
일반전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바닐라의 장교없는 영국군마냥 보병들이 본인 영역이 아니면 매우 느려진다.
이는 모더가 적진에 들어온 보병들이 경계를 하며 전진하는 것을 고려해서 넣은 것이라고한다.
대신 전력질주 스킬이 있으니 그것을 활용해서 땅따먹기에 활용하라고 한다.
기존 모던컴뱃의 모델링과 다른 모델링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워게임: 레드 드래곤으로 부터 모델링을 추출하는 방법을 알아내어 다 다양한 모델들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향후에 유럽측 나토 연합 역시 추가하고자 한다고한다.
현재 등장하는 진영은 미 육군/미 해병대 VS 동방 연합(러시아/중국) 구도이다.
* 미 육군
교리는 에어전투지원단 / 스트라이커 전투단 / 기갑 전투단 세 가지로 나뉜다.
매우 정석적이고 심플 이즈 베스트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팩션으로 기본 전투력이 우수하고 후반까지 성능이 좋다.
우선 에어 독트린의 경우는 101 공수사단과 헬기, 공중지원 스킬을 적극 활용하는 독트린이다.
에어 독트린을 선택하면 기본 보병이 101 공수사단으로 나오게 되고 차량은 험비까지로 제한된다.
하지만 리틀버드와 블랙호크를 사용할 수 있고
3티어에 가면 아파치를 2대 뽑을 수 있으며 M777 견인포를 지원받거나 건설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파치는 기관포가 강력하고 헬파이어 미사일, 히드라 로켓을 뮤니션을 소모해서 사용할수있다.
M777 견인포는 장교의 공수 혹은 전투공병이 짓는 것이 가능하며 자동포격에 사거리가 길다.
스킬로는 A-10을 이용한 공습이나 JDAM 스트라이크등 공중지원을 통한 적 제압 스킬이 많다,
다만 모루 역할을 해줄 차량이 없기에 정면 돌파력이 떨어지는 편
스트라이커 전투단은 기갑을 험비와 스트라이커로 구성한 전투단이다.
모던컴뱃에서 조금 잉여하던 스트라이커 이미지와 달리 해당 모드에서는 상당히 만능이라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편.
초반 중반 후반 모두 무난한 전투력이 특징이다. 특수보병은 75 레인저 연대
특히 2티어에서 캐니스터탄을 장착하고 보병들을 쏴재끼는 스트라이커MGS는 상당히 무섭다.
스트라이커를 쓴다고 에이브람스를 못 쓰는건 아니고 M1A2를 3대까지 배치 가능하다.
여기에 스트라어커 ATGM까지 같이 굴린다면 금광불괴의 벽이 탄생하는 셈
광역 공격스킬로 M270 MLRS 포격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포격 지점에 다수에 포탄이 떨어지는데
그안에 있는 차량과 보병들은 거의 즉사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기갑 전투단은 미 육군의 정점이라고 부를수 있는 M1A2를 적극적으로 사용가능한 전투단이다.
1티어에 무려 특수 병력으로 델타포스를 사용할 수 있는데 델타포스는 전투력이 매우 매우 우수한 만능 보병이다.
2티어에서는 브래들리 시리즈를 사용할 수 있는데 모던컴뱃의 브래들리를 생각하면 오산이다.
25mm 기관포가 끊임없이 나가는데다가 TOW 대전차미사일 위력도 발군이라 상대의 기갑들 부품을 매우 잘박살낸다
3티어에가면 M1A2 에이브람스를 3대까지 생산할 수 있다. 에이브람스를 전면에서 이길수있는 동방연합측 차량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거기에 콜인으로 TUSK 사양의 에이브람스도 추가로 부를수 있다.
다만 자원소모량이 매우 많다,
팔라딘 자주포 역시 사용할 수 있는데 팔라딘은 3가지 탄종에서 선택하여 발사가 가능하다,
로켓 포격은 특히 건물을 부수는 데 성능이 탁월한 편 다만 뮤니션이 없다면 일반 포격을 갈기는게 더 나을 수 있다.
특수 광역스킬은 토마호크 미사일
COH 원작의 V1 비슷한 능력이다만 다른 전투단이 받은 광역기들과 비교하면 성능이 좀 떨어진다.
하지만 기갑 전투단은 팔라딘을 사용가능하고 원래 힘으로 우직하게 미는 전투단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는편
- 미 해병대
미 해병대는 미 육군보다 좀 더 빠른 전장 투입과 기동전을 메인으로 하는 팩션이다.
미 육군이 전투단별로 특화된 모습을 보인다면 해병대는 좀더 만능의 모습이며 약간의 차이를 빼면
전투단별로 성향이 큰 차이는 없는편
참고로 해리어를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해병대는 고증처럼 M1A1을 사용하는데 강력하지만 M1A2보다는 조금 모자란 성능을 보여준다.
그래도 동방연합 전차들 보다는 많이 쎄다.
- 동방연합 - 중국
중국군은 독트린을 3개로 분할했는데 해병대 / 민병대 / 기갑과 포병이다.
해병대 독트린은 다수의 장갑차를 투입하는 것이 메인인 부대로, 제법 싼 가격을 자랑한다.
모던워페어에서 배치할 수 있는 중국 장갑차의 가짓수가 대폭늘었는데 그중 가장 많은 수를 굴리는 팩션인 것
최종 티어로 96식A형 전차를 배치할 수도 있다.
민병대 독트린은 해병대보다 더한 대놓고 물량추구 독트린이다. 추가 장갑도 없는 초기형 59식전차라던가
극단적으로 싸고 많은 차량을 배치하는 것을 메인에 두는 독트린
미군 입장으로는 물량을 박살내도 계속 들어오면 미치고 펄쩍뛸 노릇이긴 하다....
병력들은 게릴라라던가 민병대 타이틀을 달고 있고 분대원 수가 많은 편이지만 전면전에는 매우 취약하다
기갑과 포병독트린은 중국군의 최정예 병력이다.
기갑이 장갑차들 다수와 59식G형, 96식, 99식까지 배치할 수 있고 자주포, MLRS 등 다양한 포병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유일의 공격헬기를 배치할 수 있는 독트린이기도하다. 이 헬기는 아파치보다는 성능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편. 다만 많은 것을 가졌음에도 성능은 대부분 미군에 비해 2% 모자란다.
AI가 이 독트린을 골랐다면 MLRA 무조건 뽑으니 포격에 휘말리기 전에 빠르게 처리하자.
- 동방연합 - 러시아
새롭게 개발 중인 국가이다. 배경은 1980~1990년대 러시아를 잡고 있고 차량들은 워게임 레드드래곤에서 모델링을 가져오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최신버전인 3.8을 기준으로 서술되었음을 참조
러시아는 현재 독트린이없고 공용 1개만 있다.
러시아 보병진은 일반병과 징집병이있는데 둘 다 상태가 메롱한 편이다. 공병과 전투할 때도 손실이 다수 날 정도
다만 기관총, 대전차화기, 박격포 성능이 좋은 편이기에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2티어에 올라가면 이제 러시아가 본격적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공병이 대공포와 견인포를 지을 수 있는데 둘다 비싸지만 성능은 발군이기 때문
특히 러시아의 견인포는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 유지비를 겁나 먹어서 그렇지...
기갑은 BTR-80과 BTR-80A를 사용할 수 있는데 기본형은 보병 견제, A는 장갑차까지 견제하기 좋다
특히 철갑탄 스킬을 쓰면 LAV나 브래들리와도 비빌정도
다만 그둘과 다르게 BTR시리즈는 장갑이 매우 약하다
물론 그걸 얘네는 싼 가격과 물량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3티어는 러시아의 물량 전술을 볼수있는데 바로 T-72B를 배치할수 있기 때문
T-72B는 제법 싼 MBT로 장갑차는 우습게 잡고 본인의 장갑도 나쁘진 않다
무엇보다 일반 생산으로 5대까지 배치 가능하고 콜인까지 이용하면 무려 7~9대도 나온다.
물론 상대가 미국이라 에이브람스가 나온다면 폭죽처럼 터지고
AT에 상당히 취약하다.
이래저래도 현재 러시아의 중추인 기갑.
팀전이라면 러시아는 전면에 버틸 차량도 없고 특수기술도 부족한 탓에 미국에 많이 밀린다.
향후 BMP시리즈와 T-90A, T-72A 등, 더 다양한 차량들을 추가할 예정이기에
현재는 러시아군의 베타 느낌으로 사람들이 보고있는 편
국내에서는 유료로 배포한다는 특성탓에 유저가 많지 않다.
9.2. Europe at War
유럽 앳 워 모드는 이름답게 북아프리카 전선, 이탈리아 전선, 독일 본토, 아르덴 대공세 등 유럽을 무대로 펼쳐진 다양한 전선을 배경으로 한 맵들과 추가 유닛, 협동 미션이 있다. 맵의 배경에 따라 쓸 수 있는 유닛의 종류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은 물론, 같은 유닛인데 복장까지 세세하게 바뀌는 것도 유럽앳워의 소소한 특징.또한 유닛들의 종류가 다양화되어 미군 진영에도 중위와 대위를 사용할 수 있고, 기존의 6개뿐인 스킬트리도 16개로 대폭 증가하여 유동적으로 투자하여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외부 증원 유닛들의 경우는 실존한 부대를 채용시켜 고증을 살려내었고, 영국군과 전차군단의 뒤죽박죽한 밸런스도 나름 손을 본 편.[38] 각 진영마다 전차들도 다량 추가되어서 다채로운 유닛 운용이 가능해졌다.
다른 모드같이 사실적인 고증으로 나름 하드코어화되었기에 호불호가 갈린다. 예를 들어 동급티어 전차들은 서로 포탄이 관통되기라도 하면 바로 빈사상태에 빠져 빌빌거린다던지, 88mm 한방에 퍼싱이 산화한다던지, 반대로 도탄되기라도 하면 대미지가 1도 안들어가기에 4호전차가 처칠 상대로 털리는 진풍경을 연출해내기도 한다. 또한 모든 유닛의 사거리가 매우 증가되었고, 보병 분대의 경우 기관포는 물론이고 중기관총 화망에 들어가기만 하면 쪽도 못 쓰고 죽어나간다던지, 전체적으로 맷집이 많이 줄고 화력이 강해진 느낌이 강하다.
덤으로 이 모드의 특징이 하나 있는데 아군 점령지에 있어도 무기를 못 쥐어준다. HQ에서 관련 업그레이드를 하고도 HQ 근방, 혹은 보급 트럭이라고 불리는 특수 유닛을 통해서만 보급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가급적이면 보급 트럭을 잘 활용하자.
- 모드의 안정 상태가 매우 개판이다. 이걸로 멀티플레이를 할 생각이 있다면 접는 게 좋을 것이다. 컴까기로 1대2를 돌려도 상대 측 진영 하나가 터져있는 일도 잦다.
- 판저엘리트에 심각한 버그가 하나 있다. 정찰 차량이나 장갑차의 경우 업그레이드를 통해 관측소처럼 자원을 추가로 뽑아내는 기능이 있다는 것은 다들 알 것이다. 이건 바닐라에도 있는 건데 뭐가 문제냐 싶을 것이다. EaW 모드에서는 이게 중첩이 된다. 즉 정말 본진 거점만 먹고도 자원을 무한으로 뽑아내는 미친 짓이 가능한 셈. 참고로 타 진영은 이게 불가능한 주제에, 관측소 짓다 중간에 폭파시켜버리면 역으로 자원이 깎여버린다!
- 별도로 초반 방어라인 구성에 있어서 가장 사기인 트리는 미국 보병 중대 트리다. 이 모드 미군의 경우 방어 거점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걸 지으면 260 맨파워로 M2 중기관총 분대를 생성 가능하다. 문제는 이게 M1919 분대와 같은 타 기관총 분대와는 다르게 인원수에 제한이 없다! 그런 주제에 철갑탄까지 지원한다. 즉 초반에 테크를 차곡차곡 쌓으면서, 방어선에 방어 거점을 지어놓고, 거기다가 M2 분대를 하나씩 연구 후 방어 작전을 찍으면 공병이 이제 방어 거점 대신 참호를 건설할 수 있게 되는데 여기까지 왔다면 전차 등장 전까지 어지간한 병력은 물론, 장갑차도 갈아버린다.
9.2.1. Africa
대전 말이 배경인 유럽앳워의 다른 맵들은 전선에 따라 사소한 차이가 있긴 해도 큰 틀은 거의 비슷한 반면 대전 중기가 배경인 북아프리카 맵을 선택하면 아예 별개의 모드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많이 달라진다. 진영부터가 영국과 국방군으로 고정되고[39] 유닛이 아예 다르며[40] 선택 가능한 사단 또한 북아프리카에 맞춰 완전히 바뀌었다.[41] 하지만 안타깝게도 치명적인 설계미스가 있어 밸런스가 심하게 영국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이 맵에서 영국은 오리지널의 미국과 영국의 혼종이라 본부 트럭을 갖고 시작하며, 보병 • 기갑 지휘트럭은 삭제되고 미국처럼 본진에 건물을 지어서 테크를 올린다. 반면 국방군은 오리지널과 동일해서 배틀페이즈를 차근차근 올려야 한다.
문제는 바닐라의 국방군이 MG를 잘 활용하여 초반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후반에 강력한 전차들로 역공하도록 설계된 진영인데, 이 맵에서는 여러 가지 시스템적 결함으로 인해 그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졌다는 것. 정말 총체적 난국 수준이다.
- 유닛들의 공격력과 사거리가 확 높아지고 체력은 확 줄었다. 그러므로 보병전에서 참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42] 참호에 틀어박혀 있기만 하면 몇배의 적도 물리칠 수 있다. 그러므로 주요 거점부터 빠르게 점령한 뒤 참호를 띄엄띄엄 건설해 방어선 굳히기에 들어가는 것이 주요 패턴이다. 영국 보병은 독일의 1티어 보병인 베르살리에리에 비해 몸값이 살짝 비싼 대신 강력해서 잘 버텨준다. 토미가 몸빵할 동안 본진에서 대전차 라이플 팀[43]을 3개까지 뽑아서 참호에 넣어주기만 하면 손쉽게 독일의 보병과 차량 공세를 모조리 카운터 쳐버릴 수 있다. 하지만 독일은 이렇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독일에게는 대전차 분대가 따로 없고 베르살리에리나 척탄병에게 대전차라이플을 쥐어줘야 되는데, 이 모드에서 추가무장을 들려주려면 방어 작전 업그레이드[44]를 눌러준 뒤 각 분대가 직접 본진까지 갔다와야 한다! 결국 방어선이 영국에 비해 훨씬 불안정할 수밖에 없는 것.
- MG42를 대체하는 MG34는 죽창모드인 이 맵 특성상 바닐라의 MG42보다도 뛰어난 살상력을 가지게 됐지만, 그런 만큼 더 물몸이 되었다. 그러므로 맨땅에 박으면 금방 삭제되고, 참호에 넣으면 사격각 제한 때문에 사각지대가 생기므로 잘 써먹기 힘들다. 그런 주제에 3분대 제한까지 있다!
- 영국은 본부트럭을 방어선 가까이 박아두기만 하면 병력이 일시적으로 후퇴하더라도 전장으로 복귀하는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다. 독일이 이렇게 하려면 지휘소를 지어야 하는데, 병력 뽑기도 바쁜 초반에 지휘소부터 짓는 건 자살행위다. 결국 언제 방어선이 뚫릴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서도 참호를 비우고 본진까지 다녀오는 수고가 불가피한 것.
- 대전차포도 독일이 훨씬 구리다. 독일은 도어노커로 유명한 37mm따리 Pak 36을 쓰는데 영국은 57mm 6파운더를 가져오며, 이걸로도 모자라 진지화된 6파운더까지 기본으로 지을 수 있다![45]
- 영국에게는 빅커스 기관총, 3인치 박격포, 보포스 기관포, 6파운더 대전차포, 25파운더 곡사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진지가 기본 제공되는 반면[46] 독일에게 진지라곤 기관총, 박격포 진지가 전부이며, 고정화기인 88mm 포, 4연장 대공포, 105mm 곡사포는 진지가 아니라서 방어력이 허약하므로 위치가 노출되면 집중포격의 대상이 되어 금방 철거되기 십상이다.
- 영국은 막사 -> 보급창 -> 전차공장까지 날빌을 타도 어렵지 않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다. 하지만 독일은 피같은 기름으로 배틀페이즈를 정직하게 올려야 하며, 1티어와 2티어는 필수에 가깝다. 결국 전차 타이밍이 영국보다 훨씬 느릴 수밖에 없다. 바닐라의 미군과 국방군의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기에 당연히 발생한 문제다. 그러나....
- 국방군의 전차가 심각할 정도로 구리다. 바닐라에서처럼 불리한 초중반을 버티고 버티다 마침내 적을 압도하는 성능의 전차를 뽑아서 반격하는 성장 스토리가 이 모드에서는 꿈에 불과한 이유다. 기본적으로 뽑을 수 있는 전차 중 가장 강력한 것이 장포신 3호 전차다.[47] 그나마 15기갑사단을 선택하면 장포신 4호와 티거를 뽑을 수 있지만, 장포신 4호는 7포인트인 주제에[48] 4포인트 따리인 셔먼과 동급이고 독일 특유의 불합리한 테크 구조 때문에 셔먼보다 훨씬 늦게 등장한다. 티거는 다른 유용한 기술 다 포기하고도 11포인트나 모아야 겨우 나오는 주제에 1대 제한이 걸려 있어 활약하기 힘들다. 그래도 꼴에 티거라고 더럽게 안 뚫리긴 하지만, 죽창모드답게 한번이라도 뚫리면 체력이 순삭되기 때문에....
요약하자면 독일은 초반, 중반, 후반, 공격, 방어 어떤 것도 확실히 우세를 점하지 못하는 약체 진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영국의 참호가 지어지는 순간 방어선이 굳혀지고 돌파가 불가능에 가까워지므로 그럴 기회 자체를 주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초반부터 공병은 땅투기에 집중하고 베르살리에리와 MG로 거침없이 밀어붙여서 영국의 자원줄을 말려야 그나마 승산이 있다.
9.3. Battle of Crete
2017년 10월 28일, 1940년 크레타 섬에서 독일 공수부대와 영국군이 서로 병크를 저지르며 싸웠던 크레타 섬 전투를 배경으로 한 Battle of Crete 모드가 Steam에 출시되었다.진영은 영국군과 독일군 딱 두개만 나오며, 모드 전용 맵밖에 없고 4대4 매치가 불가능하다. 영국군은 오리지널의 영국군과 큰 틀은 같기 때문에 몇가지 차이점[49]만 익혀 두면 기존 유저가 적응하는데 큰 무리가 없지만 독일군은 기존의 국방군+전차군단의 시스템을 섞은 동시에 팔시름예거와 산악사단 혼성부대라는 특성을 잘 반영하여 독특하고 개성적인 요소들이 여럿 추가되었다. 이질감이 느껴지면서도 묘한 중독성이 있는 진영.
기본 보병인 팔시름예거는 전차군단의 기갑척탄병과 비슷하게 점령속도가 느리고 수리가 가능하다. 특이하게도 건물에서 생산하는 게 아니라 시야 내 목표지점을 찍어 공수투입을 하는 방식이다. 착지 반경이 실제보다 훨씬 오밀조밀한 대신 목표지점에 정확히 떨어지지 못하고 오차가 약간 생긴다. 고증대로 낙하 직후에는 권총만 가지고 있어 전투력이 낮기 때문에 바로 25탄약을 지불해 Kar98k 소총 업부터 해주자.[50] 바로 옆에 무기상자가 같이 떨어지는데, 이걸 먹으면 25탄약을 얻으므로[51] 적에게 헌납하지 말고 바로 주워먹어 소총 업으로 소비한 탄약 자원을 만회하자. 그리고 소총 업은 낙하 직후의 구데기같은 전투력을 보완하는 동시에, MP40와 대전차 라이플 업그레이드를 가능케 한다. 소총 업 안하고 바로 MP40이나 대전차 라이플을 쥐어주는 꼼수는 불가능하다는 것. 본인이 권총만 든 팔시름예거로 상대를 농락하려는 게 아니라면 소총 업은 필수 중의 필수다. 그리고 MP40과 대전차라이플은 동시에 들려줄 수 없으니 신중하자. 둘은 용도가 매우 다르다!
팔시름예거는 전투와 점령은 물론 수리까지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유닛이지만, 역설적이게도 어느 것 하나 특출난 게 없어 성능이 다소 애매하다. 전차군단의 노업 기갑척탄병처럼 점령 속도가 느린 주제에 업그레이드도 없고, 차량이나 진지가 거의 없는 모드 특성상 수리할 일이 딱히 없다. 고급수리 업그레이드가 있긴 한데, 차라리 점령속도 업그레이드를 주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전투력도 나쁘진 않지만, 비교대상이 라두부가 아니고 더러운 토미네이터라서 문제. 그나마 막대수류탄을 처음부터 던질 수 있는 것이 위안거리다.
본부 건물에서는 공수부대 소속의 지원유닛을 몇가지 뽑을 수 있다. 케텐크라프트라트와 장교, MG34 중기관총반, 8cm 박격포반[52]이 등장하며 그 외에도 국방군의 배틀페이즈 업그레이드와 전차군단이 갖고 있던 고급 수리, 방어 작전 업그레이드도 여기서 한다. 배틀페이즈 2까지 올라가고 고급 수리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2호전차 전투단 호출버튼을 활성화할 수 있다. 전차군단의 판터 전투단과 동일한 방식이다. 앙카 특유의 기관포 소리를 그대로 가져온 만큼
굳이 배틀 페이즈를 올리지 않아도 1티어 생산건물 역할을 하는 Ju 52 수송기를 착륙시킬 수 있다.[53] 지형 관계없이 활주 공간만 확보하면 된다. 너무 전방에 두면 파괴되기도 쉽고, 영국 트럭과 달리 거점 봉쇄 능력이 없으므로 거점이 중립화되면 아무것도 못 뽑는 잉여 신세가 된다. 지켜낼 자신 없으면 얌전히 본진에 착륙시키자. Ju 52 수송기에서 나오는 유닛들은 설정상 모두 산악사단 소속으로[54] 오토바이, 공병, 산악엽병, 저격수, 37mm PaK 36 대전차포, 75mm 경보병포를 뽑을 수 있다. 산악엽병은 국방군의 척탄병에 상응하는 유닛이다. 팔시름예거와 같은 가격에 처음부터 소총을 가지고 나오며, 경기관총을 추가로 들려줄 수 있고 집속수류탄으로 제한적인 대전차전도 가능하다. 산악사단 유닛 생산 외에도 보병과 지원 유닛 베테런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55] 또 의무병을 배치하면 국방군 메딕 벙커처럼 범위 내 부상병을 주워와 새로운 산악엽병 분대를 조립해내기도 한다.
전장의 특성상 중화기가 거의 없고, 특히 기갑전력은 영국의 마틸다 II와 독일의 2호 전차가 전부이다. 마틸다 보병전차는 이 모드에서 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유닛이지만, 한대 제한이 걸려 있고[56] 속도가 느리며, 고증과 다르게 도어노커인 PaK 36에도 관통당해 데미지를 입는다.[57] 더욱이 독일은 기본 보병들에게 대전차라이플을 들려줄 수 있고 PaK 36을 숫자 제한 없이 뽑을 수 있으므로 마틸다를 최종병기마냥 적 방어선에 함부로 들이밀면 흠씬 두들겨맞고 제대로 활약을 못하고 파괴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대로 영국은 기본 보병이 450인력이나 처먹는 비싼 몸인데 대전차 무장이 없고[58] 공병을 뽑아야 비로소 대전차라이플을 쓸 수 있다. 독일과 달리 대전차포도 없고, 마틸다는 느려터져서 재빠른 2호 전차 2대가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아군 진영을 휘젓고 다니면 대처하기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보포스 진지를 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보병을 갈아마시는 것은 물론, 종이장갑인 2호 전차에도 데미지를 입히며 잘하면 성가신 Ju 87 폭격기를 격추시켜 공중 지원을 일정부분 무력화할 수 있으므로 이 모드에서 보포스 대공포의 가치가 매우 높다.
후반전은 보통 진지화된 영국의 방어선을 독일이 뚫는 양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말했듯 영국 진지의 꽃은 보포스 기관포다. 오버리페어 없이 풀체력인 보포스 진지는 Ju 87로부터 직격탄 세방을 얻어맞고도 실피 남기고 산다. 독일군 입장에서 이걸 철거하려면 박격포나 경보병포, 대전차포 등으로 보포스의 사거리 밖에서 기지를 두들기면서 Ju 87 폭격을 쓰는 게 좋다. 이럴 때 영국은 25파운더 진지의 포격으로 적 중화기를 견제하는 동시에 공병으로 보포스 진지를 계속 수리해주며 버티자.
9.4. The Grear War 1918
1차 세계대전 모드.[1] THQ 파산으로 유통권이 세가로 넘어갔다.[2] 2013년 4월 10일부터 스팀 연동으로 변경되었으나 맥 버전의 경우는 해당 없음. 2016년 4월 2일 기준으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만 스팀에서 윈도우와 맥 버전을 동시에 지원하며,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1의 경우 스팀에서 맥버전을 취급하지 않아 맥 앱스토어에서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따라서 스팀 등록 또한 당연히 안 된다. 맥버전엔 시디키를 볼 수 있는 별도 옵션도 없다. 한국의 맥 앱스토어에는 게임 카테고리가 없는 만큼,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맥버전엔 한글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영문이나 기타 언어로 플레이해야 한다. 대신 맥버전은 처음부터 모든 확장팩이 다 포함된 완전판이다.[3] https://store.nintendo.co.kr/70010000042892 한국 닌텐도 다운로드 스토어 전용으로 모든 확장팩이 다 포함되어 있으며 한글판이다.[4] 오리지날 기준 출시일. 참고로 첫 확팩인 오퍼징 프론트는 2007년 9월 27일, 두번째 확팩인 테일즈 오브 밸러는 2009년 4월 8일 출시. 날짜는 인터넷마다 얘기가 다 달라서 스팀 기준으로 작성.[5] 게임 내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오마쥬 요소가 많은 편이고 캠페인 중에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도 등장하는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마켓 가든 작전이 있다. 이 대사도 미군 캠페인 첫 시작때 나오는 나레이션이다.[6] 특히 둘다 좀 어설프거나 게임 밸런스를 망가트려버린다는 평이던 1의 추가 진영인 영국군, 전차군단에 비해 2의 추가 진영인 미군, 서부독일군은 둘다 밸런스도 꽤 괜찮았고 평가가 좋았으며 이런저런 개선점이나 할인을 통해서 동접자가 상당히 확보된 편이다.[7] 악성재고로 인하여 가격을 대폭으로 낮춰서 파는 형식의 제품이기 때문에 나오는 가격이다.[8] 오리지널이 12000원이며, 인앱결제로 확장팩 3500원 2개로 총 21000원의 가격이다.[9] 컨트롤이나 인터페이스는 오히려 PC 버전보다 낫다는 사람들도 있다.[10] https://store.nintendo.co.kr/70010000042892 닌텐도 다운로드 스토어 링크[11] 3vs3과 4vs4는 일반 자동 대전으로는 지원하지 않는다.(AT로 지원)[12] 리그 오브 레전드와 도타 2, 히오스 등의 도타 올스타즈의 후속작들, 카오스, 혹은 도타 올스타즈 자체.[13] 다만 예외도 있다, 공수부대 같은 후방에 침투가 주인 유닛은 적진에서도 무반동포를 들려줄수 있다.[14] 4~5분대의 보병이 일제사격을 퍼부으면 평범한 소총탄에도 상대가 엎드리는 꼴을 볼 수 있다.[15] 일반적인 수류탄 등에는 크게 파손되지 않지만 박격포 등에는 꽤 데미지를 입는다. 하지만 전차나 곡사포의 포격이나, 혹은 미군 진영 기갑중대의 셔먼 칼리오페같은 로켓탄 마저 건물을 통과해서 발사되지 않고, 경로에 있는 건물 및 여러가지 장애물, 구조물에 데미지를 입히는데, 당연히 이런 종류의 공격은 건물의 체력을 순식간에 깎아낸다. 또 차량들에 가속도가 붙은 상태로 건물에 충돌하면 건물의 벽이 파손되면서 데미지가 들어간다(!!). 이 충돌 데미지만으로 건물을 무너뜨리는 것은 꽤 힘들지만 티거같은 중전차들이 부딪히면 생각보다는 쉽게 무너진다. 정말 소름돋는 현실성이 아닐수 없다.[16] 대표적으로 Lyon 맵의 가운데 다리.[17] 다리를 끊으면 수송선이 없는 이 게임 특성상 건너편으로 건너갈 방법이 없어지는데, 이를 공병류의 유닛으로 수리하여 임시 상판을 놓을 수 있다. 이것만 막으면 적이 얼마나 많은 유닛을 보유했든 넘어올 수 없기 때문에 다리를 끊고 농성하기 좋은 맵은 1:4 컴까기 등에 자주 쓰이는 편.[18] 여기서 엔진손상이 굉장히 골치아픈 점은,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차가 완전히 수리되기 전에는 엔진이 고쳐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가령 체력이 2천이나 되는 킹타이거가 엔진이 퍼지기라도 하면...[19] 보병 모델링은 돌려쓰기해서 그렇다쳐도 하프트랙은 의외로 적절한 고증인데, 실제로 저렇게 하프트랙을 개조해서 사용하였다.[20] 데미지 감소는 엘리트 아머와 같거나 오히려 더 높다. 그러나 회피율 보너스는 없거나 낮은 편.[21] 엘리트아머 대상 명중률 300%로, 퇴각 회피 보너스 50%를 적용하더라도 150%의 명중률.[22] 3발 맞아야 죽는다[23] 운이 나쁘면 적 저격수를 내가 쐈는데, 쏘는 순간에 적 저격수가 이동판정이 되어 빗나가고, 쏘고 나서 딜레이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는 순간 저격 당해서 저격수를 잃을 수 있다.[24] 보병만이 아니라 차량유닛도 적용되고 측후방 커버는 구현되지 않았으니 그냥 개념만 있었다 보면 된다.[25] 본래는 엄폐물을 찾아 저멀리 뛰어가서 쏘는 황당한 메커니즘이 있어서 노커버 이하의 커버에서는 제대로 된 사격이 불가능했는데, 스나이퍼의 값어치가 너무 떨어져버려서 패치로 조금 더 똑똑하게 수정되었다. 2.602버전 기준, 제자리에서 자세만 바꾸고 쏘게 된다. 그래도 약간의 딜레이가 중요한 스나이퍼 운용상 페널티임은 분명하므로 주의할 것.[예시] 랑그르 윗자리 앞 짚더미, 국척 등이 쌓아 놓은 샌드백의 아군 반대편 등.[27] 스커트 업 등 마치 측면 장갑이 추가되는 듯한 업그레이드가 많아서 혼란을 유발하지만 사실 콯에는 측면장갑이 딱히 구현되어 있지는 않다.[28] 컴퍼니 모드중 유일하게 한국에서 만든 모드이다.[29]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제1차 세계 대전 모드이며 스팀에서도 릴리즈되어 있다. 안타깝게도 한글화는 안된 상태. #[30] 극동이라는 의미답게 중일전쟁을 다루고 있다. 2016년 말 한글화가 확인되었으나 약간 발번역이 눈에 띈다. 전차의 경우, 선택 가능한 진영이 중국군과 일본제국군뿐이고 전차 역시 서로 경-중형전차 위주이며, 여기에 중형-중전차가 있는 다른 진영을 포함해 버리면 전혀 밸런스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전차 방어력은 일부 경전차나 중형전차의 후면 장갑이 소총탄에 피해를 입는 등 부실한 편으로, 치하도 딱히 원작 티거급이라 보긴 어렵다. 보병 역시 기본 보병이 분대당 7~8명으로 매우 많이 나오는 대신 CoH2 이상으로 화기반과 포병이 강하기 때문에 매우 빠른 속도로 삭제된다. 중국군은 아예 무기가 없는 비무장 징집병을 120맨파로 고용할 수 있는 등 굉장히 특이한 성능을 보인다. 특성상 게임 스피드가 빠른 편이다.[31] 병사들이 조금 더 잘 죽는다. 오토바이가 한번만 쏘면 공병 분대가 분삭나는 수준. 전차도 비슷해서 만피 전차도 제대로 관통당하면 한방에 터진다. 단 COH 시스템은 측면장갑 수치가 없기 때문에 실제 스펙보다 정면장갑을 약하게 처리했다. 일례로 점보 셔먼이 88mm를 제대로 못막는다.[32] 번역에 자신 있다면 #에 번역을 받아주고 있으니 해보는걸 추천한다.[33] 폴란드 공수부대와 차량의 세세한 바리에이션들까지 구현되어있다! 실제로 공수부대 독트린은 취약한 편이다.[34] 모드 용량만 약 4GB다.[35] 소총수 10인 분대, 척탄병 6인 분대, 기갑척탄병 규모 업그레이드 시 4인에서 6인으로 증가, 국민척탄병 8인 분대, 철십자 훈장 수훈자 5인 분대.[36] 돌격대와 철간지는 한 명당 인구수 2를 먹는 유닛이다.[37] 게임 내에서는 RNA 일반이라는 이름으로 등장.[38] 그러나 북아프리카 맵에서는 밸런스가 심각하게 안 맞는다. 이유는 후술.[39] 미국을 선택해도 영국, 전차군단을 선택해도 국방군이다.[40] 크롬웰, 셔먼 파이어플라이, 판터, 킹타이거 같은 유닛들이 전부 삭제되고 고증에 맞게 크루세이더, 마틸다, 그랜트, 3호 전차 등등 북아프리카에서 쓰던 구형 전차를 뽑을 수 있다.[41] 영국은 호주사단 • LRDG • 7기갑사단, 독일은 경기갑사단 • 람케 여단 • 15기갑사단[42] 참호도 몇가지 변동사항이 있다. 영국은 물론 독일도 기본적으로 참호를 지을 수 있게 되었고, 아군 지역에서만 지을 수 있다. 그리고 아군 유닛이 들어간 참호를 수리할 수 있게 된 대신 delete 키 두번을 눌러서 제거할 수도 없게 되었다.[43] 단돈 194인력!![44] 150인력 30연료[45] 이놈과 동급인 Pak 38을 독일이 쓰려면 경기갑사단 테크트리를 골라야 한다.[46] 7기갑사단을 선택하면 티거까지도 시체로 만들 수 있는 무시무시한 17/25파운더 중대전차포 진지를 쓸 수 있다.[47] 영국은 크루세이더 I, 크루세이더 III, 마틸다, 그랜트를 뽑을 수 있다.[48] 같은 포인트면 영국은 처칠이 나온다. 티거만큼은 아니지만 이놈도 금강불괴의 몸빵을 자랑하며 무엇보다도 1대 제한 따위가 걸려있지 않다. 막말로 영국은 참호와 진지로 방어만 하다 땡처칠 모아서 어택땅 찍어도 꽁승 챙길 수 있을 정도로 날로먹는 진영이다.[49] 기갑지휘트럭, 참호, 17파운더 진지가 삭제되고 박격포 진지는 왕립 포병지원 테크트리를 타야 지을 수 있게 되었다. 보포스 40mm 포 진지는 효용성이 좋아진 만큼 가격도 비싸졌다. 폭파공병은 0티어로 옮겨와 중위만 있으면 바로 뽑을 수 있게 되었고, 그래봤자 그 타이밍엔 빅커스 진지 수리 외에는 딱히 할일이 없다. 시대적 배경에 맞게 PIAT 대신 보이스 대전차 소총을 들려줄 수 있다. 수리공병 업그레이드는 보병지휘트럭에서 해주면 모든 공병에게 일괄 적용된다. 이동 가능한 중기관총과 박격포가 생겼으며, 중위 없으면 적지에서 엉금엉금 기어다니던 보병 분대의 이동속도 페널티가 없어졌다. 정찰분대는 설정상 뉴질랜드군이기 때문에 영국군 소속인 토미와는 별개의 유닛이다. 기본유닛이긴 하지만 생산유닛이 아니고 외부지원 유닛이라 450인력만 주면 맵 바깥에서 즉시 튀어나오므로 시작하자마자 하나 뽑고 위급한 상황에서 바로 불러내는 데 의의가 있다. 보병분대의 경우 총류탄이 삭제되고 50탄약에 톰슨 기관단총 업그레이드가 생겼으며, 보병지휘트럭이 나온 뒤부터는 밀스 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다. 꽤 아프기 때문에 총질만 하지말고 기회가 날 때마다 던져주자. 브렌건 캐리어는 보병 지휘트럭에서 생산된다. 마틸다 II가 스튜어트 전차를 대체한다.[50] 당시 독일 공수부대가 사용하던 낙하산에 결함이 있어 강하작전 시 주무장을 소지할 수 없었으므로 소총과 기관총 등은 상자에 넣어서 따로 투하하고 권총만 지닌 상태로 투입되었다. 크레타 전투에서 독일 공수부대가 괴멸적인 타격을 입은 이유도 바로 이것으로, 막 착지한 병사들이 권총 한자루만 달랑 가진 채 허겁지겁 무기상자를 찾다가 분노한 현지 주민들에게 학살당했다. 이걸 게임에서 재현하기 싫거든 기습이랍시고 어줍잖게 적진 한복판에 떨구지 말고 적당히 안전한 후방에 떨어뜨리자.[51] 실제로는 이 무기상자들이 엉뚱한 곳에 떨어진 경우가 많아 애를 먹었다. 그나마 게임에서는 바로 옆에 떨어진다. 그렇다고 너무 방심은 말자. 공수부대원들은 착지 직후 약 3초간 움직이지 못해서 운 나쁘게 적 바로 앞에 떨어지면 뺏길 수 있다. 물론 이걸 못 먹어도 자원 손해를 볼 뿐 소총 업은 가능하다.[52] 배틀페이즈 1업을 해야 뽑을 수 있어 영국 박격포보다 타이밍이 늦는 대신 사거리가 더 길다.[53] 당연하지만 고급 유닛을 뽑으려면 배틀 페이즈 업을 해야 한다.[54] 클로즈업 해보면 병사들이 모두 산악병과의 상징인 에델바이스 패치를 붙이고 있다. 크레타 전투에서는 독일 공수부대와 함께 산악사단이 투입되었고, 이들은 실제로 비행장 활주로에 강행 착륙한 수송기에서 완전무장 상태로 뛰어내려 전투에 투입되었으므로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한 고증이다.[55] 국방군과 전차군단의 베테런시 시스템을 동시에 가져왔다.[56] 왕립 공병 테크트리를 타면 지휘전차 버전을 한대 더 뽑을 수 있다. 주포가 더미에 불과한 크롬웰 지휘전차와 달리 이놈은 주포도 쏠 수 있다![57] 마틸다 전차의 장갑 방어력을 고증대로 재현할 경우 독일군이 마틸다를 격파할 수단이 상당히 제한되기 때문에 밸런스를 위해 방어력을 약하게 설정한 것으로 추측된다.[58] 브렌 기관총의 차량제압은 오리지널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