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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1:06:43

르노 Q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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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르노 로고.svg파일:르노 로고 화이트.svg 르노의 중형 SUV 라인업
콜레오스 (QM6) 그랑 콜레오스 에스파스
파일:르노 로고.svg파일:르노 로고 화이트.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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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QM6 B.png

1. 개요2. 모델별 설명
2.1. 1세대 (HZG, 2016~현재)
2.1.1. QM6 (2016.9~2019.6)2.1.2. 1차 페이스리프트: 더 뉴 QM6 (2019.6 ~ 2020.11.6)2.1.3. 2차 페이스리프트: NEW QM6 (2020.11.6~2023.3.4)2.1.4. 3차 페이스리프트: 더 뉴 QM6 (2023.3.4~현재)
2.1.4.1. QM6 퀘스트 (2023.3~현재)
2.2. 2세대 (그랑 콜레오스, Aurora1, 2024.9~현재)
3. 제원
3.1. QM63.2. 1차 페이스리프트: 더 뉴 QM6/NEW QM63.3. 2차 페이스리프트: 더 뉴 QM6
4. 논란 및 문제점
4.1. 시동 꺼짐4.2. CVT 문제4.3. S-Link 관련4.4. 디젤 차량의 냉각팬 불량 이슈4.5. 사이드 미러 접힘/펼침불량 이슈4.6. 기타
5. 여담6. 매체에서7. 경쟁 차종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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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ENAULT Quest Motoring series 6
RENAULT KOLEOS

르노에서 2016년부터 생산하는 중형 SUV르노 콜레오스의 한국형 사양이다. 코드명은 HZG. SM6를 이은 르노삼성의 두 번째 짝수 모델이며, 그 SM6를 기반으로 만든 SUV다.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서 주도하여 개발한 차량이고 대한민국을 제외한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명은 르노 콜레오스이며, 동일한 차량 이름으로 판매됐던 QM5의 후속 모델이다.

2. 모델별 설명

해외 시장에서는 전세대 모델인 QM5와 마찬가지로 티구안, 라브4, CR-V, 로그, 엑스트레일, CX-5, 포레스터 등을 경쟁상대로 삼는 C 세그먼트 SUV로 포지셔닝한 반면 국내 시장에서는 D세그먼트 SUV로 포지셔닝 하며, 싼타페, 쏘렌토와 활발한 경쟁을 펼쳤지만, 이제는 싼타페나 쏘렌토가 고급화되며 가격대가 엄청나게 높아져 고객층이 겹치진 않는 편이다. 실제로 싼타페의 경우 옵션을 더하면 5천만원을 넘어가게 되어 토레스와 함께 중형SUV이지만 현대기아의 준중형에 해당하는 가격전략을 취하고 있다. 출시 당시에는 휠베이스와 전장이 투싼, 스포티지와 같은 C세그먼트 SUV보다는 D세그먼트 SUV와 더 비슷했기 때문에 D세그먼트 SUV로 포지셔닝하기 용이했다. 그러나, 투싼과 스포티지가 풀체인지 되면서 (그리고 국내에 롱휠베이스 버전만을 판매하면서) 전장은 각각 4630㎜, 4660㎜로 확대됐고 휠베이스 또한 2755mm로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싼타페의 전장은 4785mm, 쏘렌토의 전장은 4810mm로 확대됐으며, 휠베이스 또한 각각 2765mm, 2815mm로 확대되면서 4675mm, 2705mm의 전장과 휠베이스를 지닌 QM6는 투싼과 스포티지와도 어느 정도 경쟁하게 됐다.

QM6의 세그먼트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출시한 C세그먼트 SUV의 휠베이스 및 전장이 증가함에따라 QM6과 비슷해졌다는 점 때문에 D세그먼트 SUV로 분류해야한다는 측과 해외에서는 C세그먼트 SUV로 포지셔닝 되며, 해외 자동차 매체들 또한 QM6를 C세그먼트 SUV로 분류한다는 점을 근거로 C세그먼트 SUV로 분류해야한다는 측이 있다. 국내 시장에서 "중형 SUV" 구분을 위해 QM5가 아닌 QM6로 출시됐으며, QM5에 비해 크기가 대폭 증가했는데, 이때문에 소비자들과 관련 업계에서 보편적으로 QM6를 중형 SUV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QM6 출시 당시 국내 판매중이던 싼타페 DM이 맥스크루즈와 마치 다른 차인 것처럼 숏휠베이스 모델로 출시되면서 QM6의 전장과 휠베이스가 투싼보다 싼타페에 가까웠기 때문에 QM6=D세그먼트 SUV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게 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현행 투싼과 스포티지의 전장과 휠베이스가 QM6와 근접했기 때문에 QM6를 국내시장에서도 C세그먼트 SUV로 분류하려는 움직임이 일부 있으며, 해외 시장과 같은 기준으로 분류를 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의견도 타당성이 있다. 하지만 2024년 출시될 예정인 신형현대 싼타페 TM 수준으로 차체 크기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러한 논쟁은 추후 종식될 전망이다.

2022년 기준 르노코리아의 내수 판매량 중에서 월 3,000~4,000대 가랑 팔리는 유일한 가장이자 효자 모델이다. 월간 판매량 60% 이상이 LPe 모델이다. 준중형 SUV 가격으로 중형 SUV를 구매할 수 있는 이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형 SUV의 입문형 모델로 자리잡았다.

2.1. 1세대 (HZG, 2016~현재)

닛산 로그[1] / 엑스트레일과 같은 CMF-C/D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차이자 SM6 등에서 호평받았던 르노의 패밀리룩이 적용되어 출시됐다. 때문에 SM6의 SUV형이라 불릴정도로 SM6와 닮았고, 두 모델은 플랫폼도 같다.[2]
====# 출시 이전 #====
2016년 8월 13일부터 사전 마케팅을 실시했다. 그리고 8월 22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2016년 8월까지 르노코리아가 QM5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디젤 모델이 유로6 기준을 만족하지 못해 2.0L 가솔린 2WD 모델만 판매되고 있었다. QM6는 디젤로 출시됐는데, 이전 모델인 QM5에 쓰던 2.0L dCi M9R엔진을 손봐서 유로6 기준을 만족한 뒤 출시했다. 즉, 르노코리아는 QM5에서 손을 뗐다. 어차피 QM5가 1세대 콜레오스[3]이고 QM6가 2세대 콜레오스인지라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단종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SM5가 사실상 후속 차량인 SM6 출시로 인해 SM5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하위 트림으로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던 만큼[4] QM5도 병행 판매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르노코리아 측은 단종시킨다고 언급한 상황이었으며, QM5는 2016년 7월까지 생산한 후 단종됐다.

다만, 디젤 엔진을 탑재했음에도 DCT가 아닌 JF017E CVT를 장착했다. 7단 수동모드가 지원되며, 풀리 구동은 체인으로 이뤄진다.

2.1.1. QM6 (2016.9~2019.6)

파일:QM6.jpg
Challenge the Rule
2016년 9월 1일에 출시됐으며, 가격대는 2,740만원~3,470만원으로 책정됐다.

우선적으로 이들 중 2.0L dCi 엔진(175마력 버전)이 탑재되어 나오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 크기는 4,673x1,843x1,678mm(전장x전폭x전고)로, QM5(4,525x1,855x1,695)와 비교해 길이는 150mm 가량 늘었고, 너비와 높이는 각각 12mm, 17mm 줄었다. 휠베이스는 2,705mm로, 15mm 커졌으며 전 라인업은 QM5 때와 동일하게 CVT와 조합된다.

SM6와 달리 후륜 현가장치는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의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달고 나왔다.

출시 첫 달인 2016년 9월의 판매량은 2,536대로 나쁜편은 아니지만, 주요 경쟁 차량들인 싼타페 7,451대와 쏘렌토 6,436대에는 미치지는 못했다. 다음 달인 2016년 10월 판매량은 크게 늘어서 4,141대를 판매했는데 6,525대를 판매한 쏘렌토보다 비교적 적은 판매량이지만 쏘렌토가 비교적 오래된 모델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파업과 울산공장 침수, 엔진오일 증가 결함 이슈 등의 여파로 인해 판매량이 크게 줄어들어 4,027대를 판매한 싼타페보다는 높은 수치이다. (그러나 2016년 11월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상화와 파업 종결로 싼타페에 다시 역전당했다.)

2017년 9월에 가솔린 GDe 모델이 출시됐다. 출시 전에는 2.5L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2.0L '144마력'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됐다.[5][6] 르노삼성은 2016년 9월에 최상급 파워트레인 1.8 TCe(225마력) 엔진 라인업을 추가시킬 것이라고 했었지만, 이번에 2021년형에도 기존과 동일한 엔진 구성으로 1.8 TCe는 추가되지 않았다. 실제 차주들의 의견에 따르면 GDe 엔진도 일상 주행에 큰 무리는 없다고 한다.[7]

우리가 아는 차량들의 스펙상 마력은 주로 RPM이 4,000~6,000 이상일 때 발생하기때문에,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영역인 1,000~3,000 RPM에서의 성능이 보다 더 중요하다. 아반떼 스포츠나 과거 제네시스 쿠페 2.0 터보 오토같은 차량이 높은 종감속을 사용해서 터보 부스트 발동되는 순간을 최대한 당겨 고배기량 차량 못지않은 순간 가속감를 느끼게 해주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럴 경우 빨리 높은 RPM을 사용하여 부스트 시점을 당기는 것으로 말이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후반에는 토크가 떨어져 고속에서는 힘을 못쓰는 것이다. 이는 뒤에 출시한 LPG모델 역시 마찬가지. 특히 QM6의 다이나모 그래프를 보면 보통 힘이 딸린다고 하는 LPG 모델이 놀랍게도 가솔린모델과 비슷한 곡선을 그리며 올라가다가 고회전 영역에 가서 비로소 가솔린보다 빠르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일상주행에 적합하도록 중저속 실용영역에 최적화를 끌어다 모은 세팅임을 알 수 있다. 아무튼 성능에 있어서는 평범한 2.0 중형차 수준으로 크게 고성능을 기대하지만 않으면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전혀 문제없는 수준이라는 평이 있다.[8]

장점도 상당히 많다. 출력이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연비는 매우 뛰어나다. 현재 시판 중인 가솔린 SUV, 심지어 준중형 및 소형 SUV와 비교하더라도 매우 뛰어난 수준의 연비(18인치 휠 기준 11.7km/L)[9]를 보여주는데, 엔진 출력 또한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전혀 문제 없는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실리적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요즘 나오는 소형 SUV가격과 비슷한 수준의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경제성과 합리성을 갖추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오토뷰 등 많은 시승기들이 의외로 호평인 이유가 이것이다.

즉, 정숙한 가솔린 엔진 SUV를 원하는 사람 입장에서 고배기량/고마력 같은 부분에는 관심없고 오히려 가성비나 연비 등의 실리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1.2. 1차 페이스리프트: 더 뉴 QM6 (2019.6 ~ 20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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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달라도 정답은 QM6
2019년 6월 18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됐다.[10] 동시에 140마력 2.0L M4RV LPe 엔진이 탑재되어 있는 LPG 모델이 추가됐다.[11] LPe는 전륜구동만 나오며, 복합연비는 8.9km/L다.[12] 그리고 2.0L GDe에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가 새로 출시됐다. 2.0L 디젤 모델은 강화된 유로6에 대비해서 SCR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라, 엔진 개량이 끝나는대로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면서 프리미에르 트림 신규 출시, 2열 좌석 리클라이닝 등으로 내부는 개선됐으나, 외부는 자세히 봐야 알 정도로 미세하게 바뀌었다. 그러나 디테일이 개선되면서 상품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러한 호평은 판매량으로도 이어졌는데, 경쟁 차량 대비 저렴한 가격대를 보여주는 가솔린 및 LPG 모델의 가성비가 돋보인 덕분에 판매량이 매우 상승했다.

2019년 7월에만 4,262대를 팔아치웠고, 무려 기아 쏘렌토를 1,100여대 차이로 크게 앞질렀다! 8월에도 4,507대를 판매하여 여전히 쏘렌토보다 1,100여대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산 중형 SUV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도 소년가장격 차종으로 여겨진다. [13] 9월에는 추석 연휴로 인해 판매가 줄었으나, 4,048대가 팔려 경쟁 차종인 기아 쏘렌토를 305대 차이로 제쳤을 뿐 아니라 3,854대가 팔린 기아 카니발까지 눌러가며 국산 SUV를 통틀어 3위를 기록했다. 10월에는 4,772대로 월 5,000대에 육박했으며, 2019년 11월이나 12월 중 월 5,000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2019년 11월에는 5,648대나 팔려 QM6 출시 이후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으며, 12월에는 무려 7,558대를 판매하여 국산 SUV를 통틀어 1위, 전 차종 판매 순위 3위를 기록했다.[14] 르노삼성에게는 그야말로 한 줄기의 빛이 되어주고 있는 차종이며, 대성공사례에 들었다.

2차 페이스리프트를 목전에 둔 2020년 들어서도 월 평균 4,000대 수준의 견조한 판매고를 올렸다. 그러나 2020년 4월에는 4세대 쏘렌토의 신차효과 간섭을 받아 3,576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6월에 무려 6,237대로 치고 올라왔다. 하지만, 7월과 8월에는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대기수요로 인해 2,638대, 3,317대로 감소했다. 9월에는 한 급 아래지만, 크기를 키워 QM6의 경쟁망에 어느정도 들어 설 투싼의 출시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측됐으나, 3,187대를 판매하여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10월에는 4,323대를 팔면서 르노코리아의 진정한 소년가장이 되어주고 있다.

2019년 9월 1일에는 드디어 2.0L 디젤 모델이 인증을 갱신받아 판매를 재개했다. 예정대로 SCR 방식의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추가적으로 장착했으며, 연비 또한 17~18인치 휠 탑재 기준으로 14.4km/l의 적절한 연비를 기록했다. 또한 르노에서 도입한 1.7L 150마력 디젤 엔진을 전륜구동에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여기에 처음 출시 때부터 없다고 꾸준히 지적을 받던 ACC를 드디어 채용했다.

단점도 없지는 않은데, 차선유지보조장치가 없고, ACC가 40km/h 이하가 되면 되면 그냥 해제된다는 점은 타사보다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판매 비중은 LPG가 가솔린을 압도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LPG차량 중 하나다. 게다가 코나를 닮은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싼타페와 다르게 QM6의 디자인은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2019년형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되면서 신차 효과까지 보고 있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는 XM3와 함께 주력 생산 차종으로 등극했다.

QM6 LPG는 다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2018년에 올란도카렌스같은 2.0리터급 LPG 엔진을 사용하는 대한민국전륜구동 MPV들이 모두 판매 부진으로 단종됨에 따라, 이들을 대체하는 수요 역시 QM6 LPG로 이동할 여지가 또한 있다. 거기에 SM6 LPG 택시가 있음에도 QM6 LPG를 택시로 쓰는 모습이 간간히 보이고 있으며, 기존 카렌스/올란도 택시의 수요가 QM6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르노코리아가 2020년 7월에 SM6의 마이너 체인지 모델을 내놓았을 때 SM6 택시 사양을 다시 내놓지 않는다고 발표함에 따라 QM6 LPG를 택시로 쓰는 케이스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르노코리아에서 영업용 택시로 쓰기 위해 QM6 LPG를 구입하는 개인택시 기사들에게 프로모션을 제공한 일이 있다.

2020년 6월에는 볼드에디션[15] 이라는 1,600대 한정판을 출시했으며 GDe RE를 기반하여 만들어졌다. 내장에는 골드스티치가 적용되고, 외관은 19인치 블랙휠과 블랙사이드미러가 적용됐다.

2.1.3. 2차 페이스리프트: NEW QM6 (2020.11.6~2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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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yle Identity
조용하고 편안한 중형 SUV
2020년 11월 6일 NEW QM6라는 이름을 달고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외관 변화에 주력했는데, 기존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를 대체하는 MFR 타입 헤드램프를 새롭게 적용했으며, 기존에 코너링 램프 기능을 담당하던 범퍼 하단의 프로젝터가 삭제됐다. 후면의 경우 완전히 새로운 그래픽의 테일램프를 적용하는 동시에 무빙 턴 시그널 기능을 추가했다. 그릴 역시 기존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QM6 레터링을 추가했으며 내부 패턴을 허니콤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프리미에르 트림의 휠도 기존 투톤에서 리퀴드 실버 원톤으로 변경됐다.

SM6와 다르게, 기존처럼 2.0L GDe, 2.0L LPe를 먼저 출시하고 1.7L dCi 전륜구동 모델은 단종했다. 추가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LPe 모델에도 프리미에르 트림이 제공된다. 2.0L dCi 4WD 모델은 2021년 3월에 출시했다.

다만 SM6 F/L에 적용됐던 중요한 개선점인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이지 커넥트, 더욱 진보된 반자율 주행 옵션은 탑재되지 못했다.[16] 결국 상품성 개선은 외관의 변화에만 주력하고[17][18] 정작 시장의 요구가 높았던 다른 개선점은 전혀 채용되지 않은 것이다.

현 시점에서 르노코리아를 먹여 살리고 있는 볼륨 모델인 QM6은 별다른 상품성 개선도 없이 원자재가격 상승을 핑계로 가격만 올리고 있는 반면 망해가고 있던 SM6에는 거액을 들여서 대대적인 개선을 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QM6에 SM6같은 대대적인 개선을 하지 않는 이유는 전장 플랫폼의 차이 때문으로 애초에 르노 플랫폼이어서 르노에서 개선한 시스템의 이식이 수월했던 SM6과 달리 QM6은 닛산 로그/엑스트레일의 전장플랫폼을 공유하다보니 전장 플랫폼이 달라서 SM6이나 XM3의 이지커넥트 시스템을 이식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다만, 이것도 돈 들이면 못할 것은 없으니 차라리 처음부터 볼륨모델인 QM6에 들였다면, SM6 페이스리프트보다는 결과가 훨씬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표하는 것이 QM6 오너들의 여론이다. 그렇게 공을 들인 SM6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신차효과도 전혀 받지 못하고 판매량도 월 2 ~ 300대 선을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크기가 급격하게 커진 4세대 투싼과 5세대 스포티지가 출시됐다. 사실상 경쟁 차종으로 자리잡은 이 두 차종에 대해 QM6가 가지는 이점은 비교적 호불호가 덜 갈리는 외부 디자인, 유류비가 싼 LPG 모델, 중형 SUV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뿐이다. 크기로는 이미 투싼이나 스포티지가 QM6를 상당히 따라온 상황이다.

사실 실내공간은 신형 투싼과 QM6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물론 전장이 3세대 싼타페와 비슷하고 실내공간도 투싼보다는 컸기에 3세대 싼타페를 경쟁 모델로 지목했지만 4세대 투싼, 5세대 스포티지는 크기가 많이 커져 내외부 모두 QM6를 능가했다. 더 이상 싼타페, 쏘렌토만을 경쟁 모델로 보기는 힘들어졌고, 이제는 투싼, 스포티지까지 전부 다 경쟁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판매량 부분에서는 부진할 것이라는 네티즌들의 예상과 다르게 3,000~4,000대 규모로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 특히 출시한지 6년차가 다 되어가는 마이너 3사의 모델치고는 상당히 잘 팔리고 있다. 한 등급 아래의 경쟁 차종들이 치고 올라 왔음에도 잘 팔리는 이유는, 현기 SUV의 기약없는 출고대기가 심각한데 QM6는 대기따윈 없으니 당장 SUV가 필요한 사람들에겐 꽤나 훌륭한 선택이다. 차량 단독으로 보더라도 ADAS가 부족하지만 정숙성이나 승차감, 주행성능은 지금 기준으로도 우수하다. 또한 비교적 과격하고 날카로운 스포티지나 투싼, 싼타페 대비 충분히 매력적이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 주 소비층인 중장년층에게 큰 셀링 포인트이기도 하다. 또한 크기가 비슷해졌음에도 여진히 중형 SUV로 인식되어 투싼과 스포티지에 비해 가성비가 좋아 보이기 때문인 듯 하다. 원래 저렴한 편인데 상시로 할인까지 해주니 더더욱이다.[19]

2020년 11월 기준 3,647대를 판매하여 전월 대비 15.6% 판매량이 감소했다. 한 급 아래였지만, 크기를 키워 QM6의 경쟁 상대로 급부상한 신형 투싼은 7,000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XM3, SM6처럼 신차 효과가 빠질지, 아니면 예전의 판매량을 회복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됐는데, 일단 12월에는 4,767대를 팔면서 건재함을 보여주다가 결국 2021년 1월에는 1,975대 판매에 그쳤다.[20]

다행히 QM6 판매량의 60%가량 차지하는 LPG 엔진 덕분에 2월에는 2,121대가 팔리며 판매량을 소폭 회복했고[21]3월과 4월, 5월에는 4세대 투싼의 출고 적체를 틈타 3,313대와 3,409대, 3,081대를 팔면서 전년 수준의 판매량을 회복했으며, 르노삼성의 다른 차종들이 판매 부진으로 월 판매량이 1,000대 이하인지라 사실상 르노삼성의 유일한 인기 차종이라 볼 수 있다. 특히, 5월에는 2,988대의 투싼을 제쳤다.[22] 6월에도 3,537대를 판매하여 3,338대의 투싼과 2,780대의 싼타페를 제쳤다. 투싼 출고 지연 및 싼타페의 디자인 탓이 크다. 물론 쏘렌토와는 넘사벽의 차이가 난다. 크기, 가격, 판매량 모두… 무엇보다 하이브리드 존재 여부의 차이가 크다. 7월에도 3,189대로 준수한 판매량을 보이긴 했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싼타페보다 판매량이 적었고, 투싼에도 판매량으로 밀렸다. 8월에도 3,067대로 실적 방어에 성공하여 싼타페의 3,322대와 얼추 근접한 판매량을 보이긴 했으나, 한 등급 아래[23]에서 QM6와 경쟁하고 있는 투싼스포티지의 판매량에는 못 미쳤다.

그래도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내연기관 중형급 SUV 판매량으로는 1위였으며, 디젤은 수요가 매우 저조하고 프리미에르 단일트림만 나오기 때문에 10대 미만의 극소수로 팔리거나 어느 날에는 판매가 되지 않는 경우도 상당하다.[24]

그러나, 기아르노코리아를 견제하기 위함인지 한 등급 아래이면서도 어느정도 QM6을 위협할만한 스포티지가 LPG 모델을 2022년 7월 선보였다. 여기서 QM6가 수요를 지키려면 당장 9월 중 출시될 연식변경 모델부터 QM6의 가격을 아예 내리거나, 스포티지 LPG의 출시 가격이 비싸거나, 스포티지가 출고난이 일어나야 될 것 같다.

르노삼성도 국내 명실상부 중형 SUV 1위인 쏘렌토와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통해 QM6를 미리 견제했던 싼타페, 크기를 키워 QM6의 허를 찌른 투싼, 스포티지 등을 견제하기 위함인지, 9월 3일에 연식변경 모델(22년형)을 출시했다. 계속 지적받았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긴급제동 보조시스템의 보행자 감지 기능을 LPe 모델에 추가했으며, LE와 RE 트림을 통합해 LE Signature 트림 [25] 을 새로 신설하며 다이나믹 턴 시그널,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을 기본 적용하게 되며 가격은 기존 LE 트림 대비 100만원 가량 올랐다. 또한 SE 트림에는 구형 테일램프가 적용됐는데, 연식변경은 신형 테일램프를 적용했다.

9월에는 2,833대를 팔아 상위 차종인 싼타페를 644대 차이로 제치고 중형 SUV 2위를 차지했고, 10월에도 3,487대가 팔렸다. 11월에는 3,748대가 팔려 다시 싼타페를 이겼다. 12월에는 3,987대를 팔아치웠다.

2022년 들어서도 1월 2,865대가 팔려 2,159대가 팔린 싼타페를 무려 706대 차이로 이겼다. 2월에도 2,142대가 팔려 1,680대를 팔린 싼타페를 또 이겼다. 물론 싼타페가 디자인 논란이 있어 그런 거고 쏘렌토와는 판매량이 많이 차이난다.

2023년형 연식변경은 2022년 3월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변경 사항으로 프리미에르 트림은 앞좌석/뒷좌석 시트 숄더, 센터 및 도어 암레스트에 알칸타라 소재를 기본 적용했으며 그레이 시트가 삭제됐다. 휠 마감 또한 다시 원래의 투톤으로 변경했다. 또한 RE 시그니처 트림부터 지능형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추가했다. LE 시그니처 트림은 뒷좌석 열선시트가 기본 품목에서 빠졌고 가솔린 모델에서는 SE 트림이 삭제됐다. 가격은 트림별로 24만원에서 186만원까지 인상됐다.

2022년 4월, 판매량이 847대에 그치며 폭락했다. 전세계적인 차량용반도체 공급부족과 더불어 중국봉쇄로 인한 각종 부품공급 중단으로 4월 중에만 무려 2주 가량 생산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22년 들어서부터 납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1월까지만 해도 계약 후 납기를 빠르면 2주에서 늦어도 4주 정도로 안내를 해주었으나 2월부터는 최소 4주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3월부터는 최소 2개월, 5월부터는 최소 3개월로 안내하고 있는 상황이다. 4월 초까지만 해도 그저 QM6만 2~3일 정도 생산이 중단되는 수준이었으나 4월 중순부터는 아예 르노 부산공장이 전체 휴무하는 상황이 잦아지고 있다.

이 인도지연의 원인으로는 상술된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봉쇄로 인한 물류 대란이 꼽히지만, 이런 와중에 어렵게 부품을 들여오면 내수물량 대신 해외 수출물량 생산에 우선 할당하는 르노코리아의 정책에 원인을 두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QM6의 4월 국내 판매량은 3월 대비 64% 하락했지만 수출물량은 무려 170%가 늘었다. 그것도 국내 계약 대기물량이 4월 말일 기준으로 7300대나 밀려 있는 상황에서 국내 대신 수출에 물량을 밀어주고 있는 것이다.

어쨌든 이런 이유들 때문에 22년 3월부터 연식변경 모델을 사전계약받았음에도 불구하고 5월 초까지 23년형은 매장에 들여놓을 전시차마저도 생산을 못하고 있었다. 5월 초까지는 22년형의 2월 계약분도 아직 출고를 못하던 상황이었다. 6월 중순부터 22년형 출고가 마무리되고 23년형의 출고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2022년 5월에는 전월 대비 47% 늘어난 1248대를 판매했고, 2022년 6월에는 동급의 경쟁 모델인 쌍용 토레스기아 스포티지 LPi 모델의 출시가 확정됐다. 양자 모두 QM6의 수요를 많이 빼앗아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월에는 적체 물량이 확 풀리면서 4,386대가 팔렸다.

2022년 7월에는 신형 Full LED 콤비네이션 테일램프의 공급부족으로 출고 적체가 이어지자 이 신형 테일램프가 들어가던 기존 LE 시그니처 트림을 삭제하고 이전에 있었던 LE 트림을 재출시했다. 신형 테일램프 대신 구형 3D 콤비네이션 테일램프를 넣고 가격을 30만원 인하한 2749만원에 판매한다. 또 3월에 23년형으로 연식변경하면서 가솔린 모델에서 SE 트림을 삭제한 것에 이어 LPe 모델에서도 SE 트림을 삭제했다. 판매량이 매우 적었기 때문에 없앤다는 르노코리아의 설명에는 이해하나 QM6의 최소 판매가격이 일거에 300만원이나 올랐다는 점은 아쉽다는 여론이 많다. 게다가 스포티지가 LPG 모델 출시를 앞둔 상황이기에 오히려 판매량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많다.

2023년 1월 부산공장의 잦은 가동중단 여파로 출고량이 877대에 그쳤다.

2.1.4. 3차 페이스리프트: 더 뉴 QM6 (2023.3.4~현재)

파일:qm62024전면.jpg파일:qm62024후면.jpg
더 뉴 Q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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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caled freedom[26]
2023년 3월 3일 3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으며, 동년 3월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외관은 전면부 기준으로 전체적인 금형은 유지하며 헤드램프, 그릴 패턴 등 일부 디테일만 바꿔왔던 1, 2차 페이스리프트보다 큰 폭의 수정을 가해 라디에이터 그릴 자체의 하단 폭을 크게 넓혀 전폭이 넓어 보이도록 디자인했으며, 이에 맞춰 범퍼 하단과 스키드 플레이트의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했다. 여기에 더해 기존 헤드램프에 SM6처럼 버티컬 LED DRL을 추가하고, 18/19인치 휠의 디자인도 변경했다. 후면부는 범퍼 하단부의 일부 디테일만 바뀌어 큰 차이는 없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변한 것 없이 그대로지만 아마씨유, 옥수수 등을 활용해 친환경 공법으로 제작한 올리브 그린 나파가죽 시트를 추가하고, 데코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큰 폭으로 변경됐는데, 조작법이 복잡해 불만이 많던 S-Link에서 SM6, XM3와 비슷하게 이지 라이프를 지원하는 9.3인치 디스플레이로 변경되면서 TMAP 내비게이션, 인공지능 음성인식 NUGU(아리아~) 및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으며[27], 65W USB C타입 포트의 고속충전, 앞좌석 LED 살균 모듈, 공기청정순환모드/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의 청정 시스템을 새로 적용했다.

가격은 트림별로 소폭 인상됐는데, LPe 가격이 GDe에 비해 50만원 높아졌다. 2.0 dCi 4WD는 환경규제 강화 및 고유가 이슈, 4,200만원의 비싼 가격으로 인한 수요 저조로 인해 극소수의 판매량을 보인 끝에 전면 단종되고 아예 전륜구동으로 단일화했다.

여담으로 LPe 사양의 경우 파워트레인 소프트웨어 부분을 소폭 튜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로백이 10초 후반대로, 12초 후반대를 기록했던 이전 연식에 비해 눈에 띄게 빨라진 가속력을 선보이기 때문이다.13분 44초경 참고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0-60km/h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어 일상 영역에서의 가속 성능이 더 개선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르노 익스피리언스(R:Xperience)의 일환으로 2024년형 기준 LPe는 최대 70~95만원, GDe는 최대 20~45만원 인하하여, 서로 동결된 2,840~3,670만원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중 3,100만원대의 가성비 트림인 RE가 잘 나간다고 하나, 노후화 및 경쟁모델 대비 부족한 옵션[28]로 인해 판매량이 월 1,000대 이하에 머물고 있다.
파일:르노 QM6 전면.jpg파일:르노 QM6 후면.jpg
뉴 르노 QM6
로장주로 존재감부터 다르다
2024년 4월 3일부로 르노코리아가 르노삼성자동차의 잔재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태풍의 눈 로고가 르노의 로장주 로고로 교체되며 새로운 로고가 부착되는 업데이트를 거쳤다.[29] 신규 색상인 녹턴 블루도 추가되었으며 가격은 50만원 인상되었으나 GDe LE와 LPe 프리미에르 트림이 사라졌다.

2024년 7월 22일 2025년형 SP를 출시했다. GDe마저 프리미에르가 사라지고, RE의 가격을 125만원 가량 낮춘 3,095만원으로 책정했다. 과거 SM6 출시 이후 엔트리급 중형 세단으로 모델의 수명을 이어간 SM5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수출형인 콜레오스도 QM6와 동일한 모습으로 페이스리프트 되었다.
2.1.4.1. QM6 퀘스트 (2023.3~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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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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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세대 (그랑 콜레오스, Aurora1, 2024.9~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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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4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jpg
오로라 1 (그랑 콜레오스)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을 변경한 직후부터 후속 차량에 대한 언급이 나왔고, 이후 2022년 하반기에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로써 QM6의 후속 차량을 준비하기 시작했으며, 이 프로젝트에 언급된 3개 차종 중 오로라 1 이라는 코드명으로 해당 차량의 윤곽이 드러난 끝에 2024년 6월에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QM6의 후속으로 보였으나, 2025년형을 출시하면서 병행 판매한다.[30]

3. 제원

3.1. QM6

QM6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
코드네임 HZG
차량형태 5도어 중형 SUV
승차인원 5명
전장 4,675mm
전폭 1,845mm
전고 1,680mm
축거 2,705mm
윤거(전) 1,595mm
윤거(후) 1,590mm
공차중량 1,525 ~ 1,580kg (가솔린)
1,645 ~ 1,760kg (디젤)
연료탱크 용량 60L[A]
타이어 크기 225/65R17 102H
225/60R18 100H
225/55R19 99V
플랫폼 르노-닛산 CMF-C/D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엔진굴림(FF)
앞엔진-4엔진굴림(F4)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ffffff><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모델 엔진 엔진 형식 과급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32]
2.0 GDe 르노 M5R 2.0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1,997cc 144ps 20.4kg·m 무단변속기[자트코]
디젤
2.0 dCi 르노 M9R 2.0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1,995cc 177ps 38.7kg·m 무단변속기[자트코]
2.0 dCi 2.0 dCi (4WD) 2.0 GDe
표시연비
(17~18인치 휠 기준, km/L)
복합 12.2, 도심 11.4, 고속도로 13.2 복합 11.7, 도심 10.9, 고속도로 12.7 복합 11.7, 도심 10.7, 고속도로 13.1
표시연비
(19인치 휠 기준, km/L)
복합 12.1, 도심 11.2, 고속도로 13.4 복합 11.6, 도심 10.8, 고속도로 12.6 복합 11.2, 도심 10.3, 고속도로 12.7

3.2. 1차 페이스리프트: 더 뉴 QM6/NEW QM6

QM6(F/L)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
코드네임 HZG
차량형태 5도어 중형 SUV
승차인원 5명
전장 4,675mm
전폭 1,845mm
전고 1,680mm
축거 2,705mm
윤거(전) 1,595mm
윤거(후) 1,590mm
공차중량 1,535 ~ 1,570kg (가솔린)
1,575 ~ 1,610kg (LPG)
1,700 ~ 1,790kg (디젤)
연료탱크 용량 60 + 14(요소수)[35]L[A][37]
타이어 크기 225/65R17 102H
225/60R18 100H
225/55R19 99V
플랫폼 르노-닛산 CMF-C/D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엔진굴림(FF)
앞엔진-4엔진굴림(F4)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ffffff><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모델 엔진 엔진 형식 과급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2.0 GDe 르노 M5R 2.0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1,997cc 144ps 20.4kg·m 무단변속기[자트코]
디젤
1.7 dCi[39] 르노 R9N 1.7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1,749cc 150ps 34.6kg·m 무단변속기[자트코]
2.0 dCi[41] 르노 M9R 2.0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1,995cc 190 → 184['21]ps 38.7kg·m
LPG
2.0 LPe 르노 M4RV 2.0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1,997cc 140ps 19.7kg·m 무단변속기[자트코]
2.0 GDe 2.0 LPe 1.7L dCi 2.0 dCi
표시연비
(17~18인치 휠 기준, km/L)
복합 12.0, 도심 11.1, 고속도로 13.5 복합 8.9, 도심 8.1, 고속도로 10.2 복합 14.4, 도심 13.3, 고속도로 16.3 복합 12.7, 도심 11.8, 고속도로 14.0
표시연비
(19인치 휠 기준, km/L)
복합 11.6, 도심 10.6, 고속도로 13.1 복합 8.6, 도심 7.7, 고속도로 10.1 복합 14.2, 도심 12.9, 고속도로 16.1 복합 12.5, 도심 11.6, 고속도로 13.7

3.3. 2차 페이스리프트: 더 뉴 QM6

QM6(2nd F/L)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
코드네임 HZG
차량형태 5도어 중형 SUV
승차인원 5명
전장 4,675mm
전폭 1,845mm
전고 1,670mm
축거 2,705mm
윤거(전) 1,595mm
윤거(후) 1,590mm
공차중량 1,535 ~ 1,570kg (가솔린)
1,575 ~ 1,610kg (LPG)
연료탱크 용량 60L[A]
타이어 크기 225/65R17 102H
225/60R18 100H
225/55R19 99V
플랫폼 르노-닛산 CMF-C/D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엔진굴림(FF)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ffffff><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모델 엔진 엔진 형식 과급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2.0 GDe 르노 M5R 2.0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1,997cc 144ps 20.4kg·m 무단변속기[자트코]
LPG
2.0 LPe 르노 M4RV 2.0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1,997cc 140ps 19.7kg·m 무단변속기[자트코]

4. 논란 및 문제점

4.1. 시동 꺼짐

SM6에 이어 QM6도 시동 꺼짐 사례가 보고되고 있었다.

이 문제는 어중간한 Auto Start/Stop의 기능의 동작으로써, 이 기능으로 신호등이나 일시 정차 중,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움직이면 좌석의 착좌 센서가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자리를 뜬 것으로 판단하고, 브레이크를 해제할 때, 시동이 자동으로 걸리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신호 대기 중인 SM6/QM6가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었을 때 바로 출발을 못 하거나, 혹은 톨게이트에서 요금 정산 후 바로 출발하지 못하고 새로 시동을 거는 것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 문제의 심각성은, 차량 등으로 정체 중인 내리막길에서 운전자가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해제하자마자 시동이 꺼지는데, 이 상태에서는 핸들과 브레이크 및 기타 차량의 조작이 불가능한 상태로 차량이 계속해서 미끄러져 내려가는 상태에 빠짐. 이때, 브레이크와 핸들을 정상적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기어를 P 레인지로 체결한 후, 재시동을 위해 시동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기어를 P 레인지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차량이 정차 상태여야 하는 것이 문제. 즉, 시동이 꺼져 굴러 내려가는 차를 세우기 위한 브레이크는 시동이 걸려야 동작하고, 시동을 걸기 위해 레버를 P 레인지로 옮겨야 하는데, 차를 세우기 위해서는 다시 브레이크가 동작해야 하는 심각한 뫼비우스의 띠 같은 상황에 빠지며, 상황에 따라서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다.[47]

이 문제를 르노 측에 항의하면 운전자가 좌석 이탈을 했기 때문에 잘못된 운전이라고 하는데, 실제 좌석 시트의 동작은 뒷주머니에서 핸드폰이나 지갑을 꺼내거나 바지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는 정도의 움직임으로도 동작해 버리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하고 심각한 문제다. 이러한 문제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하라는 대책은 알려주지 않고 각자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의 답변만 하는데, 이것은 이러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르노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르면, 안전벨트, 도어, 좌석 센서의 동작으로 재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안전벨트와 도어의 경우,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었을 때, 안전벨트와 도어를 확인 후, 재시동을 걸것인지 안걸것인지를 결정하나, 좌석 센서의 경우 정차 중 1회라도 센서가 동작하는 경우에는 경고없이 재시동을 걸지 않는 것이 이 문제의 핵심. 따라서 안전벨트와 도어와 같이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에 좌석센서를 체크하는 단순한 수정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운전석에서 꼼짝말라는 말만 한다. 이 현상은 SM6/QM6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현재는 리콜 실시로 해결됐다.

2.0 GDe 모델에서도 시동 꺼짐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2020년 여름 QM6 카페 동호회에서 논란이 됐던 문제로 여름철 에어컨+공회전 30분 이상을 기다렸는데 출발시에 차량 시동 꺼짐 현상이 간간히 발생되고 있다. 아직 르노에서 정확한 원인을 발표하진 않았고 2021년 2월부터 엔진 컨트롤 모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는 방식으로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4.2. CVT 문제

중저속 구간에서 CVT의 구동음이 도드라지게 들려서 오너들의 불만이 있었으나, CVT 내부 체인을 교체하여 출시하면서 이런 증상은 개선된 상태다.

주행 중 미션에서 덜컥거리는 소음이 발생하는 문제는 ECU 프로그램의 오류, 이것은 상황에 맞지 않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변속을 하는 문제였으나, 해당 문제가 ECU 프로그램의 잘못으로 수정이 되기 전까지는 전혀 문제 없음으로 고객들에게 대응하다가, 어느 순간 해결 후 ECU 업데이트로 오류를 해결했다고 주장. 해당사항은 아직까지도 리콜로 결정되지 않았으므로, 주행 중 덜컹거림이 인식되면 르노삼성 AS센터로 가서 ECU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참고로 이 문제는 동일 CVT를 채용한 SM6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알려져 있다.

겨울철 냉간 시 변속이 지연된다. 이로 인해 가속 페달을 밟더라도 저단 고RPM으로 가속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미션오일의 온도가 오르기 전까지 미션보호를 위해 변속을 제한하는듯 하지만 타사 차량에 비해 정도가 심하다.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부분적으로 해소됐다.

4.3. S-Link 관련

차량 인포 시스템인 S-Link은 핸드폰과 연동하여 사용을 하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단말기는 애플의 아이폰, 삼성의 갤럭시 S 시리즈 및 노트 시리즈, LG의 G시리즈 이외의 핸드폰은 지원하지 않으며, 음성 명령은 아이폰 이외에는 동작하지 않아, 그외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S-Link는 무용지물. 지원되지 않은 핸드폰에서는 운전 중 네비게이션이 이유 없이 다운되거나, 핸즈프리 기능 동작 중 핸드폰도 핸즈프리도 먹통이 되는 상황에 빠지거나 아예 동작하지 않는다.

따라서 많은 유저들이 계륵같이 여기고 예전처럼 핸드폰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며 핸즈프리도 사용하지 않는다. 이 현상은 동일 인포메이션 시스템을 사용하는 SM6/QM6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 삼성 AS센터에서 2017년 3월에 제공받은 지원 핸드폰 모델표. 현재는 업데이트로 대부분 해결됐다.

S-Link가 탑재된 SM6 및 QM6 구매자들에게 그야말로 애증의 덩어리가 되어가고 있다. 출시 전만 하더라도 8.7인치 S-Link 시스템은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세로형 화면에다가 테더링을 통한 스마트폰 어플 연동 등을 내세워 상당한 기대를 모았으나 실제 사용 후기들을 살펴보면 도대체 이런 개발 완성도로 어떻게 출시할 생각을 했느냐는 평가가 대세이다.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공통적으로 평가받는 것이 바로 공조장치 콘트롤. 8.7인치 시스템은 화면 맨 아래쪽의 좁은 폭의 바를 터치해야만 공조장치 온오프 및 바람세기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 인터페이스가 아니면 외부의 오토 버튼과 온도 조절용 다이얼로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긴 하지만, 아예 공조장치를 끄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문제를 지적하는 이들에게 르노삼성 측으로 보이는 이들은 '에어컨을 오토로 해놓고 온도만 조절하면 된다.'라고 하고 있으나, 이런 태도가 근원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소비자들을 더 열받게 하는 듯. 특히 고속도로 운행 등 고속 환경에서 가운데 화면을 보면서 화면 아래쪽의 작은 부분을 터치해서 인터페이스를 열고(그 와중에 네비게이션 화면은 먹통이 된다) 조절한 다음, 다시 화면을 네비게이션으로 전환한다는 UI는 그야말로 책상에 앉아서 상상만으로 설계한 것이라는 게 정설이다. 2020년형 이후부터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된 신형에서는 별도의 UI를 통해 해결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지만, 이 해결이라는 게 전체 네비게이션 화면을 포기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긴 다음 하단에 나타나는 공조장치를 컨트롤하는 방식이다.

주행 중 내비게이션이 전체 화면을 차지하는 가운데 블루투스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경우, 화면 전체가 통화 화면으로 전환된다. 길을 모르는 가운데 네비게이션에 의지해서 가는 경우에는 그야말로 날벼락. 여기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화면 옆의 전체화면 버튼(홈 화면 가기) 버튼을 다시 눌러줘야 한다. 통화가 끝나면 네비게이션 화면으로 자동 전환도 되지 않아 통화 종료를 안내하는 시커먼 화면이 계속 떠 있다. 역시 다시 네비게이션 화면으로 전환하는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

주행 중 사방에 달린 근접 센서가 무언가를 감지하면 화면 전체가 센서 감지 화면으로 전환된다. 좁은 이면 도로에서 이번이 좌회전인가 다음이 좌회전인가를 살피면서 가는 운전자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날벼락. 이 UI 때문에 길을 놓쳐 돌아가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다. 게다가 가끔 근접 센서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도 화면이 뜬다. 뭐가 있나 보면 화면 상의 센서 표시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경우도 상당히 있다. 물론 바람에 날린 낙엽 등이 일시적으로 센서에 잡혀서 그런 경우도 있으나, 오토바이 등이 스쳐 지나가는 경우 어떤 때에는 화면이 뜨고, 어떨 경우에는 뜨지 않는 경우도 있어 일관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S-Link의 오디오 기능 역시 많은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

멜론의 아이디로 로그인하여 음악감상이 가능하나 문제가 많다.(로그인하지 않는 경우에는 1분 미리 감상만 가능) 저장된 계정으로 로그인할 경우 전체 감상이 가능하나, 분명히 로그인이 된 이후에도 1분 이후 다음 곡으로 넘어간다.

멜론 감상이 가능한 것은 스마트폰과의 테더링 연결을 통한 스트리밍인데, 가끔 이게 먹통이 된다. 음악 자체가 멈춰버리고 다음 곡으로 넘겨도 디스플레이 상에서만 넘어갈 뿐 다음 곡이 재생되지 않는다. 아마도 스마트폰과의 통신이 근원적인 문제라고 보이는데, 대부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끊어졌던 부분부터 재생되는 경우가 많다. 통신문제가 낮은 시스템 사양과 결합된 근원적인 한계가 원인인 듯.

USB, 혹은 SD카드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나, USB와 SD카드 슬롯이 대시보드 부근이 아니라 콘솔박스 안에 꽁꽁 숨겨져 있다.

USB나 SD카드로 음악 리스트를 셔플로 재생할 때, 핸들 리모컨으로 다음 곡으로 넘길 경우 랜덤으로 다음 곡으로 넘어가나, 이 경우 화면에 커다랗게 재생곡 리스트가 등장해서 공조기나 통화 화면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더군다나 이 플레이리스트가 화면에 나타난 상태에서 다음 곡으로 넘길 경우 그 다음의 랜덤 곡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선택됐던 곡의 바로 아래/위 곡이 선택되어 재생된다. 다시 말해 2곡 연속 셔플로 건넌뛰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 셔플로 선택된 다음 곡을 지나쳐 그 다음 랜덤 곡을 재생하려면 화면의 플레이리스트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멜론을 재생할 경우에는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SD카드와 USB 내의 곡을 재생할 경우에만 이런 현상이 나타나 사용자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4.4. 디젤 차량의 냉각팬 불량 이슈

QM6 카페에 보고된 디젤 차량들 중, 냉각팬 사망소식이 많이 접해지고있다. 쌍팔년도 오펠 임페리얼 결함

그래서 디젤 오너들의 리콜 요구가 빈번해졌다.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고를 접수하는 것을 추천한다. #

결국 리콜이 아니라 보증연장(7년 14만 킬로)라는 대안을 내놓아 꼼수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리콜은 선제적 수리도 해주고 이미 수리한 소비자에게는 비용을 보전해 주는 것이지만, 보증연장은 고장 증상이 있을 때만 수리를 해주고 이미 고친 고객에게 수리비를 돌려주지 않겠다는 의도이다. 애초에 부품 및 차체 결함이면 무상수리가 원칙인데, 술수 대책을 내놓는 바람에 르노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과열 시에 팬이 작동하지 않으면, 엔진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럼에도 수온계를 계속 주시하는 운전자들은 매우 드물다. 대부분 과열경고/출력제한/차에서 김이 펄펄 난다든가등 수온계가 이미 정상수준을 다 넘어선 뒤에야 뭔가 이상함을 느끼게 됨으로 매우 위험하다.

위에 기술된 여러 사정에도 불구하고, 정작 쿨링팬만 교체해주니 해당 차주에겐 많은 부족함을 느끼게한다.

4.5. 사이드 미러 접힘/펼침불량 이슈

정말 황당하게도 사이드 미러 내부 구동기어/모터쪽이 방수가 되어 있지 않다. 커버틈새로 물이 들어가면 그대로 떨어져 내려 그대로 모터쪽으로 떨어져 들어가는 구조. 겨울철이나 장마철만 되면 사이드 미러 구동에 문제가 생길만한 소지가 다분하고, 무상수리는 둘째 치더라도 운전중 사이드 미러가 한쪽/양쪽이 펴지지 않는다면 안전운행에도 큰 문제가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전동식 사이드미러는 외부충격 요인이 워낙 많기에 메이커들을 불문하고 고장요소가 있고, 쉽게 고장날 수 있는 부위이긴 하다. 그러나 이런 설계상의 결함수준인 문제점은 겨울철 자동세차 후 미러가 펴지지 않아 운행하지 못하고 주유소 내부에 머무르며 햇볕받는 마당에서 구동부 기어쪽이 녹거나 마르기를 기다린다던지, 출근하려는데 사이드 미러가 펴지지 않아 운행을 포기한다던지 하는 일이 한번만 발생되면 차에 오만정이 떨어질만한 일이다. 방수되지 않는 구조 + 겨울철 비온뒤 온도 급강하시에 사이드 미러를 작동시키려다 내부 기어/모터가 파손되어 일이 커지는등[48] 리콜감인 부분인데 어디까지나 방문시 구리스 칠해주는 정도로 대응하고 있다.

4.6. 기타

5. 여담

6. 매체에서

7. 경쟁 차종

QM6는 르노삼성의 포트폴리오 포지션 상 D세그먼트 SUV 이지만[49], 최근 출시된 몇몇 경쟁사의 C세그먼트 준중형 SUV[50]의 경쟁 대열에도 어느정도 서고있다.[51] 다시 말하자면 C세그먼트 SUV와도 경쟁이 용이한 가격대에서 D세그먼트 SUV의 입문형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 싼타페, 쏘렌토 등과 직접적으로 경쟁할 신차인 그랑 콜레오스가 출시되었고, 2025년형 연식변경 출시 이후에는 C세그먼트 준중형 SUV 모델들과 사실상 직접 경쟁하는 구도가 되었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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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년부터 국내 생산으로 전환.



[1] 실제로 북미수출형 닛산 로그와 QM6은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졌다.# 같은 언더바디(이때문에 둘 다 휠베이스도 2,705mm로 동일하다)와 전장 플랫폼에 어떤 엔진과 어퍼바디를 올리는가에 따라서 QM6과 로그가 만들어졌던 것으로 사실상 로그/엑스트레일의 스킨체인지 버젼이라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개발 당시에도 같은 라인에서 혼류생산되던 북미수출형 닛산 로그의 플랫폼을 이용해서 개발했었는데, 닛산 로그와 엑스트레일이 품질이나 성능이 어느정도 검증되었고 세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차량이었던 덕분에, SM6과는 달리 품질이나 결함, 승차감 문제 및 토션빔 서스펜션 논란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으며 오히려 품질과 내구성 승차감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2] 다만 SM6과는 같은 CMF-C/D 패밀리 이기는 해도 플랫폼이 완전히 같은건 아니고, 특히 전장계통은 많이 달라서 서로 호환이 되지 않는다.[3] 즉, 2016년 여름 시점에서 대한민국을 제외한 다른 시장에서는 이미 단종 수순을 밟고 있었다.[4] 2019년 단종.[5] 이 때문에 보배드림을 중심으로 소위 "심장병" 논란이 발생했다.[6] 이 엔진은 일본 내수용 엑스트레일 T32형에도 들어갔었던 엔진(다만 일본 내수용 엑스트레일은 147마력으로 세팅되어 있다)이며 실제로 일본 현지에 가면 같은 파워트레인을 쓴 닛산 엑스트레일이 성능에 별 다른 무리 없이 잘 운행중인걸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다만 일본 내수용 엑스트레일은 QM6 2.0 GDe와 같은 파워트레인을 썼음에도 4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QM6 2.0 GDe는 4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없었다.[7] 전 모델인 QM5 역시 2.5L 엔진을 탑재해왔지만 QM5 Neo로 부분병경 이후 2.0L 엔진으로 하락된 이력이 있다. 그당시 2.5L 2TR 엔진을 탑재해 171마력이라는 나름 쎈 파워를 자랑 했다만 QM5 Neo로 부분 변경되며 2.0L로 하락, 마력 역시도 143마력 이라는 매우 아쉬운 출력을 보여주면서 실망감을 안겨주었었다. 물론 일상 주행이나 고속주행에서도 CVT덕분인지 큰 문제는 없었지만 가속이 굼뜨다는 말이 많았다. QM5 Neo에 탑재된 엔진은 M4R 엔진이고 QM6는 M5R 엔진을 탑재하게 됐다. 엔진 이름이 비슷한걸 볼수 있듯 이 두 엔진의 차이는 MPI냐 GDI냐의 차이이다. 143마력에서 1마력 오른건 뭐냐고 애초에 QM5 부터 현재까지 르노코리아는 이 자동차 시리즈를 컴포트한 자동차로 설계했다. 그래서 그런 영향도 있었던것 같다.[8] 아무래도 디자인이 공격적인 인상의 경쟁 차종과는 거리가 있고, 펀드라이빙보다 정숙성과 내장재 품질에 강점이 있으니, 이 차를 선택한 차주들의 성향과도 결국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9] 싼타페 TM 가솔린 터보 2.0 2WD 9.5km/L, 쏘렌토(UM) 가솔린 터보 2.0 2WD 9.6km/L, 투싼 가솔린 터보 1.6 2WD 11.5km/L, 스포티지 가솔린 2.0 2WD 10.4km/L, 티볼리 가솔린 1.6 2WD A/T 11.4km/L[10] 사실상 르노코리아의 미래가 걸린 모델이다. 장장 1년에 가까운 노사간의 임금협상을 위한 신경전으로 인해 XM3 신규 수출 물량이 스페인으로 넘어갈 수도 있고, 닛산 로그의 위탁 생산도 불투명해지면서 공장 가동량이 절반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면서 철수설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으로 인해 가뜩이나 암울했던 판매량도 반토막났기 때문이다.[11] 2019년 4월에 LPG차 관련 법규가 개정되어 모든 LPG차를 일반인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7인승 미만인 모든 차들이 LPG 모델을 출시해 일반인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해당 개정 법규가 시작되기 무섭게 르노삼성자동차는 SM6/SM7 2.0 LPG를 일반인에게 정발하고, SM6 1.5 디젤을 단종했다. 그러므로 QM6도 LPG 모델이 출시된 것이다.[12] 보통 LPG 차량은 가격이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100만 원 정도 비싼데, 오히려 가솔린보다도 더욱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했다. 판매 전략을 스타일과 가성비를 앞세운 박리다매 전략으로 채택한 듯하다.[13] 2019년 9월 11일 기준으로 SM5와 SM7은 생산이 중단됐고, SM3는 Z.E.만 남겨놓고 있다가 르노 조에의 출시로 단종됐다. 거기다 출시 초반 경쟁 모델인 쏘나타와 맞먹는 판매량을 자랑했던 SM6는 신차 효과가 빠진 후 그저 그런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9월 말에 부산공장이 구조조정을 단행했을 정도로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동아줄이 되어주고 있는 게 QM6다.[14] 2019년 12월 QM6보다 많이 팔린 차종은 2019년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그랜저쏘나타뿐이며, 이 실적은 마이너 3사 차종으로는 극히 이례적인 기록이다[15] BLACK + GOLD[16] 르노 콜레오스도 역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이지 커넥트, 반자율주행 옵션이 새롭게 바뀐 것 없이 외관만 바꾼채 계속 판매중이다. 르노 본사가 바꾸지 않으니, 르노삼성도 어쩔 수 없이 그릴 디자인과 디테일만 수정하여 판매하고 있는 셈.[17] 정작 그 바뀐 외관도 기존에 비해 못생겨졌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사골이라는 악평은 덤.[18] 한편 후기형 모델을 기점으로 르노 콜레오스와 디자인이 분리됐다.[19] 당장 투싼이나 스포티지와 비교해봐도 옵션 선택 부분에서 가성비가 더 우수하다.[20] 쌍용차 법정관리 사태에 묻혀서 그렇지 르노삼성도 SM6, XM3 판매부진과 노사관계 악화 등으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악화로 인한 수요 이탈 현상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인해 생산을 일시 중단했을 정도였다. 훨씬 크고 비싼 제네시스 GV80(1,965대)과 판매량이 비교될 정도.[21] 르노,닛산이 합작하여 만든 엔진 르노 M4RV[22] 다만 투싼은 QM6 판매량의 60%를 차지하는 LPG 모델이 없으며, 투싼의 출고 대기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것은 함정. 그래서 투싼의 긴 대기기간 덕분에 3주 이내로 출고가 가능하고, 비슷한 가격에 한 체급 위의 QM6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23] 엄밀히 따지면 QM6의 등급은 스포티지/투싼과 쏘렌토/싼타페의 중간 정도에 해당되는데, 이는 전 모델인 QM5 때부터 그래 왔던 것이다. 다만, 소비자들은 QM6를 싼타페, 쏘렌토와 동급으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스포티지/투싼을 QM6와 동급 모델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스포티지/투싼의 옵션 선택, 엔진 종류 선택 등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현대기아자동차의 이런 인식은 억지가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스포티지/투싼이 QM6의 해외 버전인 르노 꼴레오스와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24] 싼타페와 쏘렌토는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높다. 쏘렌토도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빼면 QM6보다 적다. 하지만 QM6는 타 차종에 없는 LPG의 판매량이 65%다. 그러나, 요즘 LPG의 가격이 상당히 올라 LPG의 시장이 침체된다면 답이 없다.[25] 가성비가 좋은 트림이다. QM6를 구매한다면 이 트림을 추천한다.[26] 르노코리아가 제작한 광고 중 이례적으로 르노 본사 모델의 광고와 제작이 병행됐다. 6세대 에스파스와 광고 촬영지, 플롯, 배경음악은 물론 차량에 장착된 번호판까지 완전히 동일하다. 에스파스 광고 사실상 똑같은 광고에서 차량만 바뀐 수준.[27] 심지어 노래방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다.[28]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정차, 재출발 기능 미지원, 차로 유지 보조, 오토홀드 등의 주행 보조 및 편의 기능들의 부재가 아쉬운 점으로 꼽히고 있다.[29] 차량 인지도 차원에서 차명은 수출형인 콜레오스 대신 QM6 그대로 사용한다.[30] 2009년 SM3의 2세대가 출시된 후에도 SM3 1세대 모델이 SM3 CE로 한동안 계속 판매된 것과 2016년SM6를 출시했을 때 기존의 SM5 노바를 병행판매한 사례를 이어가는 셈이다.[A] 차량사용설명서(Owner Manual)에 의거. 여담으로 차량 계기판 우측의 연료 게이지를 보면 큰 한 눈금(전체 양의 1/4)당 15L가 아니다. 약 55L 즈음 채워졌을 때 연료 게이지는 F를 찍게 된다.[32] 2017년부터 추가[자트코] 자트코CVT8[자트코] [35] 디젤 모델에 한함[A] [37] LPG도 60L다. 안전상 당연히 풀 충전이 아닌, 80% 충전 기준이다.[자트코] [39] 2019년 9월에 추가됐다가 2020년 11월에 NEW QM6가 나오면서 단종[자트코] [41] 2019년 9월에 재출시['21] 2021년 3월식부터[자트코] [A] [자트코] [자트코] [47] 허나 실제로는 시동이 꺼져도 스티어링 휠과 브레이크는 작동한다. 단지 전기모터의 보조와 브레이크의 배력장치(1~2회정도는 시동이 꺼져도 보조가 들어간다. 여러번 나눠밟으면 무거워지니 한번에 밟아서 세워야한다.)보조가 추가적으로 되지 않을뿐 충분히 차를 통제할 수 있다. 전자식 스티어링 휠이라고 해도 물리적으론 바퀴와 연결되어 있기에 시동이 꺼져도 돌리면 돌아간다. 그리고, 시동의 경우에도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중립(N)에다가 기어를 넣은 후 시동을 걸면 걸린다.[48] 보증수리도 그저 뚜껑을 열어서 구리스를 칠해주는 정도이다. 기어파손시 부품값이 청구된다.[49] 실제로 업계나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이렇게 인식한다.[50] 투싼, 스포티지, 이쿼녹스 등[51] 이럴 만 한 것이 2023년 현재 싼타페, 쏘렌토, 블레이저 등의 경쟁 상대라고만 하기에는 QM6의 크기가 더 작고 저렴하다.[롱휠베이스] 직접적인 경쟁자는 아니지만 새로 출시된 롱휠베이스(한국, 미국, 중국 사양)와 크기가 비슷해져 롱휠베이스 한정으로 어느 정도 경쟁망에 들어서있다.[롱휠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