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2018년/신인 드래프트

• KBO 신인 드래프트, KBO 리그/2017년, 베이징 키즈

신인 드래프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982	1983	1984	1985	1986	1987	1988	1989	1990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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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1차 지명

팀	1차 지명자	계약금
	곽빈(배명고, 투수)	3억 원
	김시훈(마산고, 투수)	2억 원
	안우진(휘문고, 투수)	6억 원
	김영준(선린인터넷고, 투수)	2.5억 원
	한준수(동성고, 포수)	1.6억 원
	김정우(동산고, 투수)	1.6억 원
	성시헌(북일고, 투수)	1.2억 원
	한동희(경남고, 내야수)	1.8억 원
	최채흥(상원고 - 한양대, 투수)	3.5억 원
	김민(유신고, 투수)	3억 원

3. 2차 지명

3.1. 지명 방식

• 순번: KT[1] - 삼성 - 롯데 - 한화 - SK - KIA - LG - 넥센 - NC - 두산

3.2. 지명 결과

• ※표시는 지명권 포기나 대학 진학으로 인한 지명권 소멸 등으로 지명팀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
• 볼드표시는 스탯티즈 기준 통산 WAR이 2 이상을 기록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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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삼성	롯데	한화	SK	KIA	LG	넥센	NC	두산
1 →	강백호 (서울고, 투수/포수)	양창섭 (덕수고, 투수)	이승헌 (용마고, 투수)	이승관 (야탑고, 투수)	조성훈 (청원고, 투수)	김유신 (세광고, 투수)	성동현 (장충고, 투수)	김선기 (세광고-시애틀-상무, 투수)	김형준 (세광고, 포수)	박신지 (경기고, 투수)
2 →	최건[2] (장충고, 투수)	김태우 (경북고, 투수)	정성종 (광주일고-인하대, 투수)	박주홍[3] (광주일고, 투수)	최민준 (경남고, 투수)	하준영 (성남고, 투수)	이재원 (서울고, 외야수)	예진원 (경남고, 외야수)	오영수 (용마고, 내야수)	정철원 (안산공고, 투수)
3 →	박재영[4] (용마고, 투수)	김용하 (광주일고, 투수)	김도규 (안산공고, 투수)	정은원 (인천고, 내야수)	유호식 (성남고, 투수)	이원빈 (부산고, 투수)	최현준 (서울고, 내야수)	추재현 (신일고, 외야수)	김철호 (율곡고, 내야수)	김민규 (휘문고, 투수)
4 →	고명성 (군산상고, 내야수)	이태훈 (동성고-홍익대, 내야수)	김동우 (야탑고-연세대, 투수)	이원석 (충암고, 외야수)	최준우 (장충고, 내야수)	오정환 (경기고, 내야수)	조선명 (성지고, 투수)	배현호 (경북고, 포수)	김재균 (충암고, 투수)	전민재 (대전고, 내야수)
5 →	윤강찬 (김해고, 투수)	윤정빈 (부천고, 내야수)	김현 (상원고, 투수)	임지훈 (군산상고, 투수)	전경원 (성남고, 포수)	윤희영 (서울고-경성대, 투수)	이강욱 (충암고-연세대, 투수)	김수환 (제물포고, 내야수)	신민혁 (야탑고, 투수)	배창현 (경북고, 투수)
6 →	신병률 (휘문고-단국대, 투수)	김윤수 (북일고, 투수)	이호연 (광주일고-성균관대, 내야수)	이성원 (장안고, 포수)	이채호 (용마고, 투수)	김승범 (동산고, 투수)	김의준 (동성고, 투수)	신효승 (경북고, 투수)	공수빈 (김해고-경성대, 투수)	이승민 (장충고-동국대, 포수)
7 →	백선기 (상원고, 외야수)	박용민 (덕수고, 투수)	최하늘 (경기고, 투수)	김민기 (덕수고, 내야수)	최경태 (포철고, 투수)	백미카엘 (덕수고, 투수)	송찬의 (선린인터넷고, 내야수)	조병규 (세광고, 내야수)	최보성 (개성고, 내야수/투수)	박성모 (군산상고-인하대, 투수)
8 →	박주현 (충암고, 투수)	공민규 (인천고, 내야수)	박지호 (부산고-영남대, 투수)	양경민 (효천고, 투수)	강동권 (용마고, 내야수)	문장은 (배재고, 내야수)	이나현 (충암고, 투수)	이재승 (배명고, 투수)	김영규 (광주일고, 투수)	신현수 (대전고, 투수)
9 →	이창엽 (상원고-한양대, 내야수)	서주원 (대전고, 포수)	정보근 (경남고, 포수)	정문근 (서울고, 외야수)	이희재 (경북고, 투수)	윤중현 (광주일고-성균관대, 투수)	최우혁 (서울고-홍익대, 포수)	조재건 (부천고, 투수)	이승헌 (신일고-고려대, 투수)	정우석 (신일고, 투수)
10 →	조대현 (유신고, 포수)	맹성주 (배명고, 투수)	장두성 (동산고, 외야수)	김진욱 (유신고, 투수)	송현제[5] (배명고, 투수) ※	박희주 (효천고-동의대, 투수)	문성주 (경북고-강릉영동대, 외야수)	정동욱 (인천고-원광대, 포수)	이인혁 (덕수고, 외야수)	권민석 (강릉고, 내야수)

4. 드래프트 이후

4.1. 선수별 총평

4.1.1. kt wiz

kt wiz
RD	지명자	평가
1차	김민 (유신고 / 투수)	2018시즌은 2군에서 시작하였다가 중간에 1군에 올라와 선발기회를 받았고, 2년차인 2019시즌 4선발로 낙점되어 풀 타임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였다. 2020시즌은 전해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불펜으로 전환되었으며, 2021시즌 상무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수행 중이다. 2022시즌 전역 이후 매우 좋은 모습을 불펜에서 보이고 있다.
2차 1RD 1번	강백호 (서울고 / 투수, 포수)	입단 때부터 대형 선수로 성장할 자질을 가졌다고 기대를 받았던 것 처럼, 1년차부터 1군 주전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2018시즌은 1번타자로 주로 출장하면서 무려 29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고졸 루키 최다 홈런 기록을 달성하며 무난하게 2018 신인왕을 수상하였다. 2019시즌에는 홈런 수는 줄어든 대신 3할 이상의 정교한 타격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중심타자로 자리잡았으며, 2020시즌 이후 1루수로 전환하여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다. 특히 2021시즌에는 전반기까지 4할 타율을 왔다갔다 했을정도로 이제는 팀의 중심타자이자 KT의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차 2RD 11번	최건 (장충고 / 투수)	주로 2군에서 출장하였으며, 2020시즌을 앞두고 군입대를 하였다. 군 복무 도중 신본기, 박시영을 상대로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되어[6] 2022년 제대 후부터 롯데에서 뛰고 있다.
2차 3RD 21번	박재영 (용마고 / 투수)
2차 4RD 31번	고명성 (군산상고 / 내야수)	2군 주전 2루수이며, 1군에서도 가끔씩 기회를 받고 있다. 23시즌 이후 2차드래프트에서 기아에 선택받아 팀을 이적하게 되었다.
2차 5RD 41번	윤강찬 (김해고 / 투수)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인해 1군 출장 없이 재활에만 전념하다가 2020년에 입대해 병역부터 먼저 해결했다.
2차 6RD 51번	신병률 (휘문고-단국대 / 투수)	사이드암 투수. 간간히 1군에서 기회를 잡았으나 썩 좋지는 않았다.
2차 7RD 61번	백선기 (상원고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3 시즌 후 방출되었고 이후 LG로 이적했다.
2차 8RD 71번	박주현 (충암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2 시즌 후 방출되었고, 이후 파주 챌린저스를 거쳐 NC 다이노스에 입단했다.
2차 9RD 81번	이창엽 (상원고-한양대 / 내야수)	한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소리소문없이 방출되었다.
2차 10RD 91번	조대현 (유신고 / 포수)	2022시즌 1군에 간간히 출장한 유망주 포수 자원. KT 포수진이 나이가 있어 앞으로 성장해 주전 자리를 맡아야 하는 자원 중 한 명이다.

4.1.2.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RD	지명자	평가
1차	최채흥 (상원고-한양대 / 투수)	데뷔 1년차부터 1군 선발 기회를 받았지만, 많은 경기를 나오지는 못했다. 2년차부터 본격적인 1군 선발 로테이션에 안착하였으며, 3년차인 2020시즌 데뷔 첫 10승과 국내 토종 투수 중 ERA 1위를 차지하며 팀의 좌완 에이스와 토종 선발투수의 한 축을 담당하는데 성공했다. 2021시즌에는 옆구리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부진을 겪었으나 후반기엔 5선발과 불펜으로 제 몫을 해주었다. 상무 야구단에 입대했는데, 매우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팬들은 전역 이후에도 장원삼의 뒤를 잇는 팀 좌완 에이스로 꾸준히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상무 전역 이후인 2023시즌에는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2차 1RD 2번	양창섭 (덕수고 / 투수)	서울권 팀들이 1차 지명 픽을 거른 상태에서 고교때 혹사로 인한 부상 위험도를 무릅쓰고 지명하였는데, 미래 선발 영건으로 주목받아 데뷔 1년차부터 1군 선발요원으로 낙점받아 역대 최연소 투수 선발승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2019시즌 시작하면서 팔꿈치 인대손상 및 뼛조각 제거 수술로 인하여 무려 1년 이상의 공백기를 가졌고, 2020시즌 말미에 복귀하였으나, 지속되는 부상과 기대치만큼의 능력을 소화해주지 못하며 우려를 낳고 있다. 결국 지명할때 걱정했던 혹사로 인한 부상 위험도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차 2RD 12번	김태우 (경북고 / 투수)
2차 3RD 22번	김용하 (광주일고 / 투수)	주로 2군에서 머무르며 2018시즌 4경기 등판한 이후, 2019~2020시즌 내내 2군에서 활동하다 2020시즌 종료 후 군복무에 들어갔다. 그러나 전역 이후에는 2군에서도 부진했고, 결국 2023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4RD 32번	이태훈 (동성고-홍익대 / 내야수)	첫 두 시즌을 2군에서 보낸 뒤 군에 입대했으나 발목 부상으로 의병전역했다. 2021년에 1군에 처음 올라왔다. 그러나 2023년에는 1군에서 프로선수가 맞나 싶을 수준의 끔찍한 모습만 보여주었고, 결국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5RD 42번	윤정빈 (부천고 / 내야수)	좌타 거포 유망주 상무에서 전역 후 2군에서 중심 타자 역할을 맡고 있다.
2차 6RD 52번	김윤수 (북일고 / 투수)	2년차인 2019시즌에 처음 1군에 올라왔다가 3년차인 2020시즌부터 본격 1군 불펜요원으로 낙점받았다. 주로 추격조로 활동하며 150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미래 우완 불펜요원으로써의 가능성을 입증받았다.
2차 7RD 62번	박용민 (덕수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3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8RD 72번	공민규 (인천고 / 내야수)	팀에서 기대를 품고 있는 내야 거포 자원으로, 2019시즌 처음 1군에 올라와 비록 적은 경기지만 3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거포 유망주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2020시즌부터 상무에 입대하여 병역을 해결했다.
2차 9RD 82번	서주원 (대전고 / 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3시즌 도중 방출되었다.
2차 10RD 92번	맹성주 (배명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3시즌 후 방출되었다.

4.1.3.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RD	지명자	평가
1차	한동희 (경남고 / 내야수)	몇 년만에 나온 부산 팜 거포 유망주로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았으며, 입단 당시 이대호의 후계자로 자리매김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입단하였다. 데뷔 1년차부터 나름 무주공산이나 다름 없었던 3루에서 출장기회를 보장받았으나, 1군 무대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2019시즌까지는 2군을 오가며 출장했다. 오히려 2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 '상동희'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 3년차인 2020시즌부터 기량이 올라오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데뷔 첫 두 자리수 홈런(17개)을 때려내며 주전 3루수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으며, 2021시즌도 두 자리수 홈런을 때려내며 미래 자이언츠의 중심타자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2년 4월에는 월간 MVP를 차지할 정도로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 부분에서 최상의 활약을 보였으나 5월부터 부진 여기에 허벅지에 부상까지 겹쳐 아쉬운 성적을 남기도는 있으나 일취월장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수비에서 많은 실책을 기록하고 있어 흠으로 지적되고 있다.
2차 1RD 3번	이승헌 (용마고 / 투수)	데뷔 후 줄곧 2군에 머무르며 선발투수 요원으로 출장하였다가 2020시즌부터 1군 선발투수로써 기회를 받게 되었다. 2021시즌은 전년도보다 더 많은 선발투수 출장 기회를 받으며 향후 미래의 1군 고정 선발투수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었지만 2022년 시즌에 예상 밖으로 제구가 되지 않아 시즌 초 부터 거의 2군에 머무르다가 8월에 현역으로 입대하였다. 손가락 건초염이 아쉬울 따름.
2차 2RD 13번	정성종 (광주일고-인하대 / 투수)	2018시즌 1군 19이닝, 2019시즌 1군 49⅔이닝을 소화하며 불펜투수로 출장하였고, 2020시즌부터는 상무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하고 있다. 2021시즌 후반기 전역 후 기대를 모았지만 2022년까지 아직 1군 마운드에서는 영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2차 3RD 23번	김도규 (안산공고 / 투수)	2018시즌 2군에서 주로 출장하다, 2019시즌 일찌감치 군 입대를 하여 군 문제를 해결하고 2021시즌 복귀하여 불펜 마당쇠 역할로 1군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시즌 나올 때마다 주로 6~7회를 삭제시키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2차 4RD 33번	김동우 (야탑고-연세대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2차 5RD 43번	김현 (상원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2차 6RD 53번	이호연 (광주일고-성균관대 / 내야수)	입단 첫해부터 퓨처스리그에서 타격에 두각을 드러냈고 2018시즌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여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이해 올스타전 MVP를 수상하였다. 이후 현역으로 입대한 뒤 2020시즌 말 전역하였고 2022시즌부터 1군에서 1루수 및 3루수로 자주 출장하고 있다.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이는데다가 더욱이 팀 내에 부족한 좌타 내야수라 기회를 많이 받고있다. 1군에서 내야 백업 1순위로 자리잡은 첫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후 kt wiz로 트레이드 되었다.
2차 7RD 63번	최하늘 (경기고 / 투수)	2021시즌까지는 주로 2군에서 활약하였다가, 2022년 시즌을 앞두고 이학주를 상대로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되었다. 삼성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으며, 2022시즌 후반기에는 대체 선발로 낙점되어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차 8RD 73번	박지호 (부산고-영남대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입단 1년만에 방출되었다.
2차 9RD 83번	정보근 (경남고 / 포수)	2019시즌 처음 1군에 올라온 이후, 20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무주공산의 롯데 주전 포수 경쟁에 뛰어들어 많은 1군 출장 기회를 받았다. 수비에 있어서는 기존 1군에 있던 포수들에 비해 호평을 받았으나 타격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1시즌부터는 안중열, 지시완 등의 기존 포수들의 복귀와 함께 2군에서 자주 출장하고 있는 편. 2022시즌 지시완의 입스 의혹, 안중열의 수비 불안에 반강제적으로 주전 포수로 나오고있다. 23시즌은 백업 내지 2군에서 시작할 전망. 군 문제도 전시근로역이다보니 아직 기회는 많다. 2023년 8월 타율이 4할을 기록하며 타격이 상당히 향상된 모습을 보이며 타격에서도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차 10RD 93번	장두성 (동산고 / 외야수)	고교시절부터 빠른발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던 선수였으며, 데뷔 1년차에 바로 현역으로 군 복무을 해결하고 2020시즌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2군에서 출장기회를 받았다. 2021시즌에는 잠깐 1군 무대에도 출장하기도 했으나, 아직까지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편. 2군에서는 도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강점인 빠른발을 입증받고 있어 향후 기량이 더 성장한다면 1군에서 더 중용될 가능성도 있다. 2022시즌 개막엔트리에도 합류할 정도로 기대를 받았지만 계속되는 주루사와 집중력이 떨어진 플레이로 아직까지는 개선할 점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4.1.4.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RD	지명자	평가
1차	성시헌 (북일고 / 투수)	입단한지 1년만에 기량 미달이라는 이유로 바로 방출되었는데, 1차 지명선수가 입단 1년만에 바로 방출된 경우는 프로 역사에서 최초라고 한다.[7]
2차 1RD 4번	이승관 (야탑고 / 투수)	2018시즌 후 바로 상무 야구단에 입단했고 2020시즌에 제대했다. 2021시즌부터 1군에서 중용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제구가 전혀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차 2RD 14번	박주홍[8] (광주일고 / 투수)	2018, 2019시즌에는 불펜으로 1군에서 꽤 자주 출장한 편이었으며, 2018년 포스트시즌 선발 투수로 등판해서 호투한 적도 있고 2019시즌 종료 후 질롱코리아로 파견될 정도로 미래가 기대되는 자원이었으나, 2020시즌 이후 2군에서 출장하는 편이 잦으며, 2021시즌에는 아예 2군에서 시작하다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2차 3RD 24번	정은원 (인천고 / 내야수)	데뷔 1년차부터 1군에서 안정적인 수비력과 준수한 타격을 보여주며 내야 리빌딩의 선두주자로 주목받으며 중용되었으며, 특히 노쇠화한 정근우의 뒤를 이은 차기 주전 2루수로 중용되며 고졸 1년차에 포스트시즌에 출장하기도 하였다. 2년차부터는 본격적으로 주전 2루수로 낙점받으며 한화의 차세대 리드오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시즌에는 선구안 부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출루율이 괄목상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년 후배인 노시환과 함께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잡고 있다. 결국 2021시즌 2루수 부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여 결실을 맺었다. 허나 22시즌부터 계속된 하락세에 이어 23시즌 주전 경쟁에서도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는 중. 24시즌 외야 전향 루머 등 팀 내 과포화 상태의 내야진의 경쟁을 뚫을 수 있을지 미지수.
2차 4RD 34번	이원석 (충암고 / 외야수)	2019시즌 잠시 1군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였으나, 많은 경기에 나오지는 못했으며,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해결한 뒤, 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차 5RD 44번	임지훈 (군산상고 / 투수)	입단 2년만에 2019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6RD 54번	이성원 (장안고 / 포수)
2차 7RD 64번	김민기 (덕수고 / 내야수)
2차 8RD 74번	양경민 (효천고 / 투수)	입단 2년만에 2019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9RD 84번	정문근 (서울고 / 외야수)	2020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10RD 94번	김진욱 (유신고 / 투수)	2018시즌부터 1군 기회를 받았으며 2020시즌에는 선발 투수로 가능성을 보여주다 2021시즌 중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2023시즌종료후 스스로 퇴단을요청했다.

4.1.5.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
RD	지명자	평가
1차	김정우 (동산고 / 투수)	통산 1군 경기가 단 1경기에 그치며 완전히 망픽이 되었고, 결국 2023년 시즌 도중 두산으로 트레이드되었다.
2차 1RD 5번	조성훈 (청원고 / 투수)	상무 전역 후에도 별다른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고, 결국 2023시즌 종료 이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하였다.
2차 2RD 15번	최민준 (경남고 / 투수)	2018시즌 1군에 단 2경기 출장한 이후, 주로 2군에 머물렀으며, 2019시즌부터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해결한 이후, 2021시즌 본격적으로 1군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불펜으로 출장하였다가 후반기에는 팀 토종 선발진의 붕괴에 따른 선발투수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2022시즌에는 불펜으로 다시 전환 해 필승조까지는 아니지만 팀이 필요할 때 나와 던지는 마당쇠 역할을 하고 있다.
2차 3RD 25번	유호식 (성남고 / 투수)
2차 4RD 35번	최준우 (장충고 / 내야수)	2019시즌부터 1군에 출장하였으며, 2020시즌에는 대수비 등으로 많은 경기에 나왔으나,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기도 했다. 2021시즌부터 상무에 입대하여 군입대를 해결했고 2023년 시즌 기대를 올리고 있다
2차 5RD 45번	전경원 (성남고 / 포수)	2020 시즌 중 상무에 입대하여 꽤 많은 경기를 소화한 것까진 좋았으나 포수로 출전하는 경기는 없었다. 향후 포수를 볼 수 있을지 미지수.
2차 6RD 55번	이채호 (용마고 / 투수)	윤태현, 장지훈 등 다른 사이드암 유망주들과의 경쟁에 밀리면서 2022년 트레이드로 KT로 이적했다.
2차 7RD 65번	최경태 (포철고 / 투수)	1군 등판 없이 2021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8RD 75번	강동권 (용마고 / 내야수)	별다른 활약없이 입단 2년만에 방출되었다.
2차 9RD 85번	이희재 (경북고 / 투수)	입단 후 2년간 2군에서 뛰다가 입대했으나 전역 후 부진하여 2022년 시즌 종료 직전 방출되었다.
2차 10RD 95번	송현제 (배명고 / 투수)	지명 거부(2022년 KT 지명)

4.1.6.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RD	지명자	평가
1차	한준수 (광주동성고 / 포수)	2019시즌 잠시 1군에 올라온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2군에서 머물고 있다. 2023시즌부터는 김태군의 백업으로 이름값답게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2차 1RD 6번	김유신 (세광고 / 투수)	2018시즌 1군에 잠시 올라왔다가 2년차에 바로 상무로 군 입대를 하였으며, 전역 후 2021시즌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2차 2RD 16번	하준영 (성남고 / 투수)	2018시즌에 1군에 데뷔하여 2019시즌에는 최고 150km의 직구를 던지며 1군 올스타전에도 선발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2020시즌과 2021시즌은 부상으로 1군 등판이 없었고 결국 2022시즌을 앞두고 나성범의 FA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NC로 갔다.
2차 3RD 26번	이원빈 (부산고 / 투수)	프로 데뷔 후 내야수로 전향했으며, 2군 톱타자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1군에 한번도 올라오지 못한채 2020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4RD 36번	오정환 (경기고 / 내야수)	2019 시즌 1군 데뷔해 주로 대주자로 출전한 후 현역 입대했으며, 전역 후인 2021시즌에 김태진의 부상으로 3루수로 기회를 몇 차례 받았다.
2차 5RD 46번	윤희영 (서울고-경성대 / 투수)	2군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며 입단 1년만에 방출되었다.
2차 6RD 56번	김승범 (동산고 / 투수)	신인 시절에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으며, 2군에서 150을 뿌리며 마무리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020 시즌 후 입대했지만 제대 후 야구를 그만둔건지 임의탈퇴 처리되며 그대로 사라졌다.
2차 7RD 66번	백미카엘 (덕수고 / 투수)	2군에서 선발 자원으로 육성되었으나, 2021시즌 종료 직전 방출되었다.
2차 8RD 76번	문장은 (배재고 / 내야수)	입단 2년만에 방출되었다.
2차 9RD 86번	윤중현 (광주일고-성균관대 / 투수)	군 복무 후 2021시즌 선발요원으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차 10RD 96번	박희주 (효천고-동의대 / 투수)	2군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입단 1년만에 방출되었다.

4.1.7. LG 트윈스

LG 트윈스
RD	지명자	평가
1차	김영준 (선린인고 / 투수)	당초 서울권 3순위를 가지고 있던 LG가 유력 지명 후보였던 양창섭을 거르고 지명하였는데, 2018시즌에는 1군에서 불펜요원으로 간간히 출전하며 모습을 드러냈으나, 2019시즌 이후에는 1군에 올라오지 못하며 2군에서 선발투수 요원으로 출장하다가 2019시즌 말 군 입대를 하였고, 전역한 2021시즌부터 주로 2군에서 출장하고 있다.
2차 1RD 7번	성동현 (장충고 / 투수)	2018시즌 1군 1경기 출장 후, 2020시즌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였다. 전역 이후 2군에서 출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성장이 정체되어 있다.
2차 2RD 17번	이재원 (서울고 / 외야수)	현재 팀 내 최고 타자 유망주이자 거포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2018시즌부터 2군에서 꾸준히 출장하며 장타툴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21시즌에는 2군에서 홈런 퍼레이드를 벌이며 1군으로 올라와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2022시즌에도 1군에서 1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자리를 잡아가는 듯 했으나, 다른 외야 경쟁자들에 비하면 다소 밀리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거대한 체격과 엄청난 손목힘의 조화로 파워 하나만큼은 박병호급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컨택에서는 다소 아쉬운 편이지만 선구안이 나쁘진 않아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거포 자원이다. 2024년 6월부터 상무에서 군복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차 3RD 27번	최현준 (서울고 / 내야수)	2군에선 주전 2루수고, 2023시즌 4월 초 1군 엔트리에 잠시 올라왔지만 대수비로도 투입되지 못한 채 2군으로 내려간 후 끝내 2023시즌에는 다시는 1군 엔트리에 올라오지 못했고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4RD 37번	조선명 (성지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2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고 두산에 육성선수로 입단했으나 여기서도 1년 만에 방출되었다.
2차 5RD 47번	이강욱 (충암고-연세대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2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6RD 57번	김의준 (동성고 / 투수)	2019시즌 종료 후 현역으로 군복무를 수행했지만 전역 후에도 2군에서도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차 7RD 67번	송찬의 (선린인고 / 내야수)	삼촌이 당시 단장이던 송구홍이었기 때문에 인맥픽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으나, 군 전역 후인 2021시즌 2군에서 좋은 타격을 보였다. 다만 수비 문제 때문에 본 포지션인 3루가 아닌 1루로 전향할 것으로 보인다. 2022시즌 시범경기 홈런왕에 올랐으나, 정규시즌에서는 그닥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그래도 입단 동기인 이재원과 함께 우타 거포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차 8RD 77번	이나현 (충암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9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9RD 87번	최우혁 (서울고-홍익대 / 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0시즌 막판에 방출되었다.
2차 10RD 97번	문성주 (경북고-강릉영동대 / 외야수)	10라운드 지명 선수임에도 데뷔 1년차부터 2군에서 주전 외야수로 출전하고 있을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2019시즌을 앞두고 군에 입대하여 일찌감치 병역을 해결하고 2021시즌 복귀했다. 2021시즌에는 1군에 간간히 올라와 출전기회를 보장받았고,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들었다. 2022시즌에는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LG의 상승세에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LG 외야수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하위픽의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이 되었다.

4.1.8. 넥센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
RD	지명자	평가
1차	안우진 (휘문고 / 투수)	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해 입단할 때 이미지를 다소 까먹었지만 재능만큼은 고교에서 150km를 던지는 투수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을 정도였기에 모두의 예상대로 서울권 1순위로 지명되었다. 2018시즌에는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출전했는데 제구력에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기도 했으나 2019시즌에는 선발, 2020시즌에는 불펜으로 출장하며 팀 투수진에 보탬이 되었고 2021시즌부터 평균 구속 150km/h가 넘는 패스트볼을 100구째에도 멀쩡하게 뿌리는 등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투구를 하는 선발 투수로 발전했으며 2022시즌에는 3관왕과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며 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로 거듭났다. 그러나 구속을 더 끌어올린 2023 시즌에는 시즌 막판에 발생한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고 말았고, 결국 12월 사회복무요원 입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날아들어왔다.
2차 1RD 8번	김선기 (세광고-SEA-상무 / 투수)	팀에서는 선발자원으로 가닥을 잡고 육성하려 하였으나, 비슷한 선발투수 자원들이 많은 관계로 주로 롱릴리프, 불펜 자원으로 출장하고 있다. 2018시즌과 2019시즌에는 주로 2군에서 출장중이며, 2020시즌 잠시 부상을 겪고 복귀한 이후에는 안정적인 피칭으로 불펜에서 큰 힘이 되었다. 2023 시즌 후반기부터는 황폐화된 투수진 탓에 선발 등판을 이어가고 있다.
2차 2RD 18번	예진원 (경남고 / 외야수)	데뷔시즌 2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자아내게 했으나, 2018~2019시즌은 1군에서 출장기회가 많지는 못했으며, 2020시즌부터 상무에 입대하여 일찌감치 군 복무를 해결했다. 2021시즌 제대 후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는 있으나 타율은 1할대에 머무르고 있다.
2차 3RD 28번	추재현 (신일고 / 외야수)	프로에서 외야수로 본격 전향하여 2018~2019시즌은 2군에서 꾸준히 출장하여왔다. 2019시즌 이후 질롱코리아에도 파견되어 경험을 쌓았으며, 2020시즌 시작 직전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되었다.[9] 롯데에서도 2군에 꾸준히 출장하여오다가 2021시즌 민병헌의 부상으로 이탈한 주전 외야수 한 자리를 김재유와 1군에서 기회를 꾸준히 받으며 출장하고 있는 중이다.
2차 4RD 38번	배현호 (경북고 / 포수)	2022년 10월 15일에 방출되었다. 이후 연천 미라클을 거쳐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으나 여기서도 1년만에 방출되었다.
2차 5RD 48번	김수환 (제물포고 / 내야수)	2021시즌 전반기에 활약했으나 주로 1군과 2군을 오가며 활약했으며, 2022시즌에는 1루수로 자주 출장하며 1군에서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2차 6RD 58번	신효승 (경북고 / 투수)	별다른 활약없이 입단 3년만에 방출되었다.
2차 7RD 68번	조병규 (세광고 / 내야수)	별다른 활약없이 입단 2년만에 방출되었다.
2차 8RD 78번	이재승 (배명고 / 투수)	별다른 활약없이 입단 3년만에 방출되었다.
2차 9RD 88번	조재건 (부천고 / 투수)	별다른 활약없이 입단 3년만에 방출되었다.
2차 10RD 98번	정동욱 (인천고-원광대 / 포수)	별다른 활약없이 입단 3년만에 방출되었다.

4.1.9.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RD	지명자	평가
1차	김시훈 (마산고 / 투수)	입단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현역으로 군 문제를 해결하고 팀에 복귀. 군 복무중에 꾸준히 웨이트를 한 성과인지 10km의 평균 구속 증가를 이뤄내며 2022년 시범경기에 등장했고, 이후 개막 엔트리에도 입성하며 2022년 4월 28일에 자신의 데뷔 첫 승이자 데뷔 첫 선발승까지 챙겼다. 이후 팀 사정상 셋업과 마무리를 오가며 활약 중.
2차 1RD 9번	김형준 (세광고 / 포수)	입단하자마자 기존 주전 포수였던 김태군의 입대로 인한 공백으로 무주공산이 된 주전포수 경쟁에 뛰어들며 꽤 많은 1군 출전기회를 보장받았다. 타격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수비력은 괜찮다는 평이 많다. 2019시즌부터는 양의지의 이적으로 인하여 입지가 꽤 좁아진 상황이지만 1군 대수비 위주로 꽤 꾸준한 출장 기회를 보장받고 있는 편. 2023시즌에는 기존에 아쉽다고 느껴졌던 공격력에서도 만개하며 포스트시즌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며 FA로 영입한 박세혁을 넘어 팀의 주전 포수로 자리잡았다.
2차 2RD 19번	오영수 (용마고 / 내야수)	2021시즌까지는 별다른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창원 출생인데다, 높은 순위에 지명된 만큼, 구단과 팬들의 기대를 받는 유망주이다. 2022시즌 강진성의 이적과 세대교체 등으로 1군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2차 3RD 29번	김철호 (율곡고 / 내야수)	2023시즌 종료 이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 wiz로 이적하였다.
2차 4RD 39번	김재균 (충암고 / 투수)	1군에서 꽤 모습을 보여주다가, 상무 입대하여 병역 문제를 해결하였다. 하지만 제대 후 성장이 더딘 모습만 보여주다가 2023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5RD 49번	신민혁 (야탑고 / 투수)	입단 이후, 토미존 수술을 받으며 2년 정도 공백기를 가진 뒤 2020시즌이 되어서야 첫 실전 경기에 투입되었다. 2020시즌 1군에 올라와 선발투수로써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2021시즌부터는 본격 1군 선발 로테이션을 돌면서 젊은 선발투수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차 6RD 59번	공수빈 (김해고-경성대 / 투수)	별다른 활약없이 입단 2년만에 방출되었다.
2차 7RD 69번	최보성 (개성고 / 내야수, 투수)	21시즌이 되어서야 기회를 받게 되었고, 몸을 사리지 않는 호수비를 여러 차례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2차 8RD 79번	김영규 (광주일고 / 투수)	2018시즌에는 2군에서만 출장했으며, 2019시즌부터 본격 1군 경기에 출장하였다. 특히 4월 한달 동안 무려 4승을 거두며 새로운 선발투수 자원으로 주목을 받는 듯 보였으나, 한계점을 노출하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하였다. 또한 이 시즌에 완봉승도 기록하며 2000년대 생 최초 완봉승 투수 기록도 가지게 되었다. 2020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1군 투수진에 안착하는데 성공하였다. 이후로는 팀의 좌완 필승조로 안착했다.
2차 9RD 89번	이승헌 (신일고-고려대 / 투수)	2시즌간 몇 차례 기회를 받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쳤으나 제대 후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은퇴를 선언했다.
2차 10RD 99번	이인혁 (덕수고 / 외야수)	별다른 활약없이 입단 2년만에 방출되었다. 이후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재입단했으나 다시 2년만에 방출되었다.

4.1.10.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RD	지명자	평가
1차	곽빈 (배명고 / 투수)	데뷔 시즌인 2018 시즌 1군에서 불펜 자원으로 뛰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중반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근 3년의 재활을 거쳐고 2021년 5월에 선발투수로 복귀했다. 최고구속 154km/h의 빠른 공을 지녔지만 고질적인 제구 문제가 있는 편. 22시즌부터는 4선발을 맡고 있다. 후반기 부터는 제구가 잡히며 포텐이 터져 새로운 두산의 토종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022년 뛰어난 활약으로 2023 wbc 국가대표에 승선하였다.
2차 1RD 10번	박신지 (경기고 / 투수)	2018 시즌부터 1군과 2군을 오가면서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2020 시즌 중 상무에 입대했다. 상무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1 시즌 종료 후 팀에 복귀했다.
2차 2RD 20번	정철원 (안산공고 / 투수)	군 전역 후 2022 시즌 5월부터 1군에 합류했다. 데뷔 등판부터 최고 구속 152km/h를 찍었고, 이후 필승조로 승격해 핵심 불펜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파이팅 넘치는 투구로 향후 두산 마운드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결국 KBO 데뷔시즌 최다홀드 기록을 갱신하며 없어서는 안될 투수로 자리매김 했으며, 2022년 신인왕을 차지했다.
2차 3RD 30번	김민규 (휘문고 / 투수)	2020 시즌 중반 1군에 등장해 롱릴리프와 선발을 오가며 쏠쏠하게 활약해주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마무리와 선발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0년 포스트시즌 ERA 0.75을 기록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다만 2021 시즌엔 기대감에 비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2021 시즌 종료 후 1라운더 박신지와 바통 터치하여 상무에 입대하였다.
2차 4RD 40번	전민재 (대전고 / 내야수)	2018 시즌 확대 엔트리 때 콜업되어 타격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고, 시즌 종료 후 군에 입대하였다. 제대 후에는 1군에서 간간히 주어지는 기회 속에서 자신의 타격 툴을 증명하면서 미래 2루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 쪽에선 약점을 보이고 있다. 타격은 표본은 적지만 나름 준수한 편으로 타격기회를 많이 받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나름 잘 치면서 부상으로 이탈한 안재석의 자리를 시즌 막판에 잘 매우고 있다.
2차 5RD 50번	배창현 (경북고 / 투수)	2020 시즌 종료 후 군에 입대했다.
2차 6RD 60번	이승민 (장충고-동국대 / 포수)	2020 시즌에 1군에 데뷔하였으나 3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라는 기록만을 남긴 채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7RD 70번	박성모 (군산상고-인하대 / 투수)	2021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8RD 80번	신현수 (대전고 / 투수)	2019 시즌 종료 후 군에 입대하였으나 그 해 방출되었다.
2차 9RD 90번	정우석 (신일고 / 투수)	1군에 한번도 올라오지 못하고 2021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10RD 100번	권민석 (강릉고 / 내야수)	2018 시즌부터 내야 유틸리티 백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비를 기반으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내야 유틸리티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했고 1.5군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10] 하지만 1군 자원이 되기 위해서는 타격적인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4.2. 팀별 총평

• kt wiz: 강백호를 건진 것만으로도 현재까지는 대성공으로 평가받는다. 1차 지명자 김민은 선발투수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2차 1라운드 강백호는 입단 전 기대치를 증명하며 개막전 데뷔 첫타석에서부터 홈런을 기록하더니[11] 고졸 신인 최다 홈런인 29홈런을 치며 신인왕을 수상했고 단숨에 팀의 중심타선을 책임지는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유니폼은 수원교복 수준이 되었고 매시즌 역대 KBO 동나이대 최다 누적홈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으며 데뷔 3년차부터는 4번타자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나머지 선수들은 아직 1군에서 뚜렷한 활약이 없다.

•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자 최채흥과 2차 1라운드 양창섭이 나란히 선발진에 합류하여 투수진 세대교체를 기대케 했다. 최채흥은 2020년 146이닝에 ERA 3.58을 기록하며 토종 투수 ERA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고, 데뷔 첫 완봉승 및 두 자리 승 수를 기록하며 2020년 삼성 선발 에이스로 등극함은 물론, 국가대표급으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양창섭은 곽빈과 안우진이 솔리드한 선발로 거듭나는 와중에도 정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괜히 두산/키움은 물론 LG마저도 그를 거른 게 아니라는 부정적인 평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배지환 거르고 양창섭이라는 소리도 나올 정도. 곁다리로 2차 6라운드 김윤수가 구속이 증가하면서 불펜의 한 자리를 차지해가면서 2018 시즌 드래프트는 오랜만에 성공한 드래프트로 평가받고 있다.

• 롯데 자이언츠: 지난 수년 간의 망픽들을 뒤로 하고 간만에 좋은 자원들을 수확했다. 1차 지명자 한동희가 첫해부터 1군에서 많은 기회를 받았으나 2020시즌 중반까지 2시즌 반 가량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그러나 2020시즌 중반부터 재능의 개화를 시작 7월부터 시즌종료까지 OPS 0.9의 훌륭한 타격성적을 기록, 최종 시즌기록도 OPS 0.8에 육박하며 WAR*기준 시즌 3루수 5위에 해당하는 호성적을 기록하며 롯데의 진정한 기대주로 거듭났다. 정성종은 상무에서 군복무를 수행한 후 1군에 종종 모습을 비치고 있다. 정보근은 2019년 후반에 나와 안정된 수비를 보이며 초토화된 포수진에서 희망이 되었고 2021년 kt로 이적한 김준태를 대신해 주전 마스크를 쓰기도 했다.[12] 1라운더 이승헌이 2020년 후반기부터 선발 로테이션의 한자리를 차지했으나 현재 건초염으로 인해 무너지며 현역 입대했다. 3라운더 김도규도 2021년부터 불펜에서 눈여겨볼만한 투구를 보이고 있다.

• 한화 이글스: 정근우의 후계자를 얻었다. 그러나 1차 지명자 성시헌이 1년만에 방출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사유는 기량미달로, 구속이 140대 중반까지 오를 것이라 기대했는데, 130대 중반에서 멈춰버려서 포기하였다고 한다. 2차 3라운드 정은원은 입단 1년만에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주전 2루수로 자리잡았으며 2년차 시즌엔 풀타임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3년차 시즌에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2021년 들어 팀 내야의 중심이자 최고의 리드오프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있다. 2차 2라운드 박주홍은 데뷔 시즌부터 종종 기용되었으나 아직은 아쉬운 성적을 거두는데 그쳤다. 2차 10라운드 김진욱이 구속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하여 선발로 평속 143~145km/h를 낼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했다. 2020시즌 제구 부족과 변화구 완성도가 낮아서 1군과 2군을 오갔다. 그래도 이 시즌에 데뷔 첫 승, 첫 세이브, 첫 선발승을 기록하면서 기대해 볼 만한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는 듯했으나, 2023시즌 종료 후 퇴단을 요청해 은퇴했다. 그 외의 선수들은 아직 1군에서 뚜렷한 활약이 없다.

• SK 와이번스: 4라운더 최준우가 2019년 들어 백업 2루수로 출장하다가 2020시즌 후 상무에 입대했다. 2라운더 최민준은 제대 후 2021시즌부터 1군 불펜과 5선발로 쏠쏠하게 활약하고 있다. 8라운더 강동권은 입단 2년만에 방출되었다.

• KIA 타이거즈: 2차 지명자 중 2명인 박희주와 윤희영이 1년만에 방출되었다. 3라운더 이원빈과 8라운더 문장은도 각각 3년, 2년만에 방출당했다. 대신 하준영이 2019년부터 주전 필승조로 활약했으나 나성범의 보상선수로 NC로 이적했고, 김유신은 2018년 선발로 기용된 적이 있고 2019년에는 상무에서 선발로 좋은 활약을 하고 제대 후 2021년부터 5선발로 나오고 있다. 9라운더 윤중현은 2021년부터 1군 전천후투수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 LG 트윈스: 이 드래프트에서 LG가 가장 마지막에 뽑은 문성주는 2022 시즌부터 1군에서 맹활약하여 주전의 입지를 다졌고, 2023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이 되며 10라운더의 반란을 일으켰다. 1차 지명된 김영준이 2018시즌 추격조로 나와 승리를 거두기도 했고 선발로 기회를 두 번 얻기도 했으나 이후로 성장이 정체되며 LG의 1차지명 잔혹사에 추가될 분위기다. 성동현은 2018시즌 LG의 최종전 승리투수가 된 후 군입대를 거쳐 2023시즌에 다시 잠시나마 1군에서 공을 던졌다. 2라운더 이재원은 2군에서 성장하면서 어마어마한 장타력으로 2군을 폭격한 후 2021년 1군에 데뷔하는데 성공했고, 2022년 적은 기회에서도 13홈런을 때려내며 서서히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문성주와 이재원 정도를 제외하면 아직 1군에서 뚜렷하게 활약한 선수가 없다. 4라운더 조선명, 5라운더 이강욱, 8라운더 이나현, 9라운더 최우혁 등 4명은 이미 방출되었다. 이재원이 21세기 최연소 퓨처스 홈런왕으로 등극하며 LG의 고질병인 우타 거포 기근 문제를 해결해줄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나, 아직 1군에서는 투수와 수싸움을 전혀 하지 못해 유인구에 어김없이 선풍기를 돌리고 있다. 송찬의도 2022 시범경기 홈런왕, 2022-23 질롱 코리아에서의 호성적으로 이재원과 함께 우타거포 유망주로 떠오를 지 주목된다.

• 넥센 히어로즈: 지명 당시 학교폭력 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안우진이 오히려 초대박이 됐다. 2020년에는 필승조로 자리매김 하는데 성공했고, 2021년에는 작년보다 훨씬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선발 로테이션을 잘 돌아주었다. 특히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국내 최고의 투수가 될 자질을 보여주었으며 2022년부터는 정말로 최고의 토종 에이스로 거듭났다. 2024년부터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수행하고 있다. 2차 1라운드에서 뽑은 해외리턴파 김선기가 2019년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예진원은 외야 백업으로 가능성을 보여주다가 상무에 입대했고, 2021년 전역 후에는 1군에서 100타석 넘게 기회를 받았지만 ops 0.5, war -0.3으로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재현은 넥센의 넘치는 외야 자원에서 기회를 잘 받지 못했고 결국 롯데로 트레이드되었다. 현재로서는 1차지명 안우진이나 간간히 1군에 출장하는 김선기 정도를 빼고는 망픽이지만 안우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본전을 챙겼다.

• NC 다이노스: 1차 지명자 김시훈이 군 전역 후 2022시즌부터 10km 이상 증가한 좋아진 기량으로 성장해 선발, 중간 전천후에서 활약하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차 1라운더 김형준이 1군 백업 포수로서 입단 첫 해부터 1군에서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으면서 공수에서 향상된 타격과 안정감을 보여주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리그 최고 포수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2라운더 오영수는 첫 해 퓨처스리그를 폭격하며 대타로나마 1군에 콜업되어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고 상무에 입단해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3라운더 김철호와 10라운더 이인혁은 퓨처스리그에서 1년 내내 꾸준히 상위타순에서 활약하며 미래 전력으로서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6라운더 공수빈은 입단 2년 만에 방출되었다. 4라운더 김재균은 첫 해부터 1군에서 깜짝 선발 기회를 얻으며 1군 무대를 밟았고 상무에 입단했다. 5라운더 신민혁은 데뷔 3년차인 2020시즌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1군 무대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8라운더 김영규는 2019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데뷔 첫 시즌부터 1군 선발 한 자리를 꿰차더니, 단 한 달 만에 선발투수로서 4승을 거두면서 신인왕 후보로도 언급되다 중반에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져 불펜으로 이동했으나, 시즌 마지막으로 주어진 선발 등판 기회에서 2000년대생 최초의 완봉승이자 구단 역사상 첫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면서 미래 NC의 선발투수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7라운더 내야수 최보성과 9라운더 좌완 이승헌 역시 1군 무대를 밟았다.

• 두산 베어스: 양의지 이후 12년 만에 신인왕을 배출하였고, 토종 에이스를 뽑은 드래프트. 1차 지명자 곽빈이 2018시즌 전반기에 불펜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부상으로 2군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후 2021시즌 부터 선발로 뛰고 있다. 2022시즌 후반기부터는 고질적 약점이었던 제구 문제를 극복하면서 사실상 베어스의 1선발 역할을 하고 있다. 1라운더 박신지는 2018시즌 후반기에 좋은 활약을 보이며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들었지만, 다음 해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상무에 입대했으며 전역한 이후에도 좋지 못한 제구력이 발목을 잡고 있다. 3라운더 김민규는 2020시즌 추격조로 데뷔한 후 대체 선발로도 나서면서 데뷔 첫 선발승도 거두었고,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승선하여 플레이오프에서 4.2이닝 무실점 구원승, 한국시리즈에서 터프 세이브를 올리는 등 활약했다. 2021시즌엔 조금 부진했지만 가을에 나름 제몫을 해냈고, 시즌 종료 후 상무에 입대했다. 10라운더 권민석도 2020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데뷔해서 내야 백업으로 간간이 활약중이다. 2022년 들어서 2라운더 정철원까지 150km/h가 넘는 속구로 사실상 유일한 필승조로서 활약하고 있고, 좋은 모습을 시즌 끝까지 이어가며 2022년 KBO 신인왕을 차지했다. 4라운더 전민재도 2022 시즌에 내야 백업으로 모습을 비추면서 주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차 지명부터 3라운더까지 미래의 선발투수감 4명을 건졌고, 4라운더 전민재와 10라운더 권민석까지 1군에 모습을 드러내며 06, 09, 17 드래프트에 이어 성공적인 드래프트가 될 확률이 높아졌다.[13] 게다가 2023년에는 SK 1차지명이었던 김정우도 트레이드로 들어오면서 본의 아니게 1차지명을 2번 뽑게 되었다.

5. 에피소드

5.1. 1차지명 이전

• 상술했듯이 투수 자원, 특히 고졸 투수 자원이 좋다. 2학년 때 봉황대기 MVP를 수상한 휘문고 안우진, 장충고 성동현, 최건, 경기고 박신지, 역대 2번째로 황금사자기 2년 연속 MVP를 수상한 덕수고 양창섭, 배명고 곽빈, 유신고 김민, 경남고 최민준 등 1차 지명 대상자들 뿐 아니라, 마산용마고 이승헌(유급으로 1차지명 불가), 세광고 김유신(광양진월중 졸업이어서 1차지명 불가) 전체드래프트 대상자들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러나 김유신은 전학 시기가 늦어서 6개월 출전 정지에 걸리는 바람에 7월부터 공식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 2016년 기준으로 서울고 2학년인 강백호의 재능이 상당한데 부천중에서 이수중으로의 전학 경력으로 [14] 지역연고 1차지명 대상이 아니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력한 2차 1순위 후보로 꼽혔고, 2016년 포스트시즌행이 좌절된 팀들의 하위권 순위경쟁이 강백호 리그, KBOH 리그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나무배트로 고척 스카이돔의 담장을 넘겨버리는 파워에 포수라는 포지션 프리미엄이 붙어 KT 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후술하는 것처럼 양창섭이 2차지명으로 밀리면서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참고로 강백호는 KT 연고지인 부천중학교 출신으로 전학을 하지 않았다면 KT의 1차지명 후보가 될 수 있었다. 아마 2017년 고교야구 최고급 투수인 김민을 뽑아갔기에, 타자 최대어인 강백호를 뽑아갈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실제로 아마야구사랑, 엠엘비파크 등의 커뮤니티에서 KT가 강백호를 뽑는다는 소문이 동시다발적으로 퍼지는 것을 보면, KT가 강백호를 뽑는것은 확실한 듯 하다. 그리고 큰 이변 없이, KT는 바로 강백호를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15]

• 대학야구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한양대 소속의 좌완 선발 최채흥이다. 상원고 시절은 주로 1루수로 뛰었고 지명받지 못하자 대학 입학 후 투수로 포지션을 변경했으며, 대학 시절 장원삼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삼성이 아닌 타팀은 그림의 떡인데, 최채흥이 대학 진학 이후 국가대표에 계속해서 뽑힐 정도로 특급 선발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1차 지명 후보로 입지를 확고히 한 반면 대구팜서 최채흥의 아성을 위협할 만한 고교선수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1차 지명이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16] 2016년까지는 대학 진학 후 투수로 전향한 선수에게 너무 많은 이닝을 맡기는 것이 아니냐며 혹사 논란이 있었고,[17] 16년 말부터는 삼성 구단 측의 요청으로 2017년에는 관리에 들어갈 것이다는 이야기가 돌았고 삼성의 1차지명을 받았다.

5.2. 1차지명 이후~2차지명 이전

• 1차지명이 끝난 후 2차 지명 대상자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김선기(상무), 노윤상(도개고), 박신지(경기고), 성동현(장충고), 양창섭(덕수고), 이승헌(마산용마고), 조성훈(청원고), 김유신(세광고) 등이 투수로서 거론되고, 야수는 강백호(서울고), 배지환(경북고), 김형준(세광고) 등이 거론된다. 그러나 이들 중 노윤상은 팀내 불미스러운 일로 인한 또 한 번의 전학[18], 박신지는 유연하지 못한 투구 폼과 제구력 문제, 성동현은 허리 부상 문제 등으로 예상보다 밀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외에도 김유신은 전학생 규정에 의해 오는 청룡기에서도 출전을 할 수가 없다. 반면 양창섭은 1차지명서 밀려나면서 2차지명에서 그 순번이 주목받는 상황.

• 복귀 해외파인 김선기는 2016시즌 중반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선발로 등판하고 있다. 일단 팬들 사이에서는 좋은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가 공존하고 있으나 상위 순번을 가진 팀 팬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대체로 박한 편이다. 반면 현장 평가는 괜찮은 편이며, 이제까지 복귀한 다른 해외파들과는 달리 꾸준히 실전 감각을 이어가고 있고 프로에서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는 이점이 있고 군필에다가 FA도 37살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것도 구단에게는 메리트.

• 김선기와 함께 세광고의 좌완투수 김유신도 주목받고 있다. 광양 출신이고 중학교 시절 전학으로 1차지명 후보에 오르지는 못했으나, 188cm에 90kg의 뛰어난 체격에 수준급 우완 정통파 투수가 다수 참가하는 가운데 뛰어난 좌완이나 사이드 계열 투수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드래프트서 상당한 메리트가 될 수 있다는 평가. 청주고가 내부 문제로 어수선한 가운데 세광고로 전학했는데 하필 전학 시기가 문제가 되어서 6개월 출장 정지에 걸리는 바람에 7월 대통령배부터 출장했다. 대통령배에선 최고 시속 143km/h를 기록했다. 백송고전에선 5이닝 14K 1안타 무실점 승리를 따냈으나 준우승팀 경남고전에선 5.2이닝 3안타 3실점했다. 봉황대기 첫 경기인 경동고전에서 2이닝 무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지만 팀이 패하는 바람에 더 이상 기량을 선 보일 기회는 없게 됐다.

• 강백호를 제외한 야수 최대어군으로는 배지환(경북고), 오영수(용마고), 예진원(경남고), 이인혁(덕수고) 등이 꼽히고 있다. 특히 배지환은 유격수가 급한 팀에서 오버픽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최준우(장충고), 석정우(경남고), 최현준(서울고) 등도 주목받고 있다.

• 안산공고의 원투펀치 김도규[19]와 정철원, 그리고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야탑고의 신민혁[20], 실전에서 150km/h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최건(장충고), 봉황대기서 최고 147km까지 찍은 좌완 이승관(야탑고) 등이 치고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1라운드 하위픽과 2라운드 초반이 혼전 양상을 띌 가능성이 있다.

• 대졸 선수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눈에 띄는 선수들이 많지 않은 편이다. 2016년에 일정이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면서 프로 스카우트들의 발길이 저조한 편이었는데 주말리그 체제 도입으로 스카우트들의 눈도장을 받기가 더욱 쉽지 않게 되었다. 그래도 경성대 공수빈이 가장 눈에 띈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경성대하면 떠오르는 혹사. 4년동안 219.2이닝 3452구를 던졌다. 선배 김명신의 활약에 따라 혹사에 대한 시선이 달라질 수 있었는데, 김명신은 타구에 맞아 한동안 등판을 못했다. 한편 인하대 정성종은 150을 가볍게 던지는 점 덕분에 1차지명 전에는 대졸 선수 가운데 최채흥 다음으로 많이 언급되었다. 그러나 워낙 호남팜이 흉작이라 1차지명 후보로만 많이 언급되었을 뿐, 그다지 높은 순번을 기대하지 힘들다는 것이 아마야구 팬들의 중론이다. 하필 부상을 당해 전국 대학야구 선수권과 대통령기 대학야구에는 등판하지 못했고 당초 뽑혔던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서도 제외되면서 자칫 미지명을 걱정해야할 지도 모르게 됐다.

• 해외파[21] 및 외국 학교 출신, 고교 및 대학 중퇴자[22] 대상으로 한[23] 참가 신청을 2017년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받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트라이아웃을 지정한 날짜에 치른다. 이에 따라 상무에서 복무 중인 김선기[24], 2015년 12월 29일 오클랜드에서 방출된 뒤 병역 의무 수행 중인 김성민이 나올 예정이다.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미국 독립리그를 거친 강경덕은 중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갔기 때문에 유예기간을 적용받지 않고 바로 나올 수 있기는 하나 2016년 말 잠깐 근황이 나온 뒤로는 이렇다 할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 대상 2018 신인 드래프트 참가 접수에서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김성민과 강경덕 둘 다 트라이아웃 명단에는 없었다.[25]

• 2017년 8월 22일 열린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대상 공개 트라이아웃에는 김선기, 하재훈, 광주일고 출신 한두솔과 탁종현[26] 등 4명이 참가했다. 하재훈은 타격이 아쉽긴 해도 지명받기에는 괜찮은 기량을 갖추고 있기는 하나, 2016년까지 일본 프로리그에서 활동했던지라 규정상 이번 드래프트 참가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하재훈 측은 유예 기간 산정 기준이 컵스와의 계약이 끝나 마이너리그 FA가 된 2015년 말이라면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2차 지명일자 전에 판결이 난다고 해서 일단 트라이아웃 참가는 허락했지만 규약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터라 승소 가능성은 물론 지명 대상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27] 결국 (예상했던 대로)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하재훈의 2차지명 참가는 불발되었다. 일본 사회인리그 출신 한두솔과 탁종현은 고교 시절에 비해 딱히 성장한 면이 없어, 사실상 김선기의 상위픽만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 세계 청소년대회를 준우승으로 마친 드래프트 당일 행사를 불과 2시간 여 앞두고 배지환이 미국 진출을 선언하면서 각 구단들은 전략을 다시 짜야 하게 됐다.

•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된 선수들은 WBSC U-18 야구 월드컵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므로 일정상 참석 못할 확률이 높다. 1차지명 된 곽빈, 김민, 김영준, 김정우, 한동희는 불참하기로 했고, 청대에서 하차한 안우진도 불참을 결정했다. 김시훈, 성시헌, 최채흥, 한준수는 참가해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청소년대표팀 선수 중 2차지명 대상인 선수는 아래와 같다.

• 투수
• 박동수(덕수고) → 고려대학교 진학. 2022 신인드래프트 nc 2라운드 지명.
• 성동현(장충고) → LG 트윈스 1라운드 7순위 지명.
• 양창섭(덕수고) → 삼성 라이온즈 1라운드 2순위 지명.
• 하준영(성남고) → KIA 타이거즈 2라운드 6순위 지명.

• 포수
• 강백호(서울고) → kt wiz 1라운드 1순위 지명.
• 이유석(상원고) → 연세대학교 진학. 프로 미지명.
• 조대현(유신고) → kt wiz 10라운드 1순위 지명.

• 내야수
• 최준우(장충고) → SK 와이번스 4라운드 5순위 지명.
• 최현준(서울고) → LG 트윈스 3라운드 7순위 지명.

• 외야수
• 예진원(경남고) → 넥센 히어로즈 2라운드 7순위 지명.
• 이인혁(덕수고) → NC 다이노스 10라운드 9순위 지명.
• 장준환(유신고) → 고려대학교 진학. 프로 미지명.

• 9월 11일 SPOTV 편성표에 2차지명 행사가 없어서 이번에는 TV 중계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고 결국 TV 중계는 하지 않게 됐다. 알려진 바로는 들인 비용에 비해 시청률이 안 나오는 등 성과가 적어서 중계를 포기했다고 한다. 지명 현황은 KBO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문자 중계와 페이스북의 라이브 중계로 만족해야 할 듯. 하지만 당일 베어스포티비에서 유튜브 생중계를 해줘서, 특히 두산 팬 들은 이쪽으로 간 사람들도 꽤 있다.

5.3. 2차지명 이후

• 당초 빅4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었던 김선기가 예상 외로 순번이 밀려 전체 8번인 넥센에 지명되었다.[28] 김선기 외의 해외파들은 지명되지 못했다. 그 후 10월에 미지명 해외파 중 한 명인 한두솔의 kt wiz 입단이 확인되었다. 육성선수로 입단한 듯. 하지만 한두솔은 그 해에 1년만에 방출되었다.

• 성지고와 율곡고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신인 지명자를 배출했다. 김철호의 경우는 일찌감치 중상위 순번이 예상됐던 선수였지만 조선명은 지명 당일까지 전혀 거명되지 않았고 순번도 4라운드여서 의외라는 반응이 나왔다. LG가 조선명 선수를 얼마나 잘 육성시킬지 결과가 주목된다.[29]

• 대졸 선수들의 약세는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1차지명자인 최채흥까지 포함해도 19명에 그쳐 전년도(23명)보다 줄어들었다. 특히 전통적 명문 야구부로 꼽히는 고려대학교에서 한 명 빼고 다 떨어졌고, 그 한 명도 9라운드 픽일 정도로 폭망. 라이벌 연세대학교에서도 겨우 두 명밖에 지명되지 못했다. 한양대학교에서도 1차지명인 최채흥을 제외하면 겨우 이창엽만이 9라운드에 지명된게 끝. 전체적으로 대학교 선수들의 경우 이 정도 선수는 지명은 무조건이고 상위픽도 가능하다! 싶은 선수는 중하위에 지명됐고 이 정도는 하위픽 지명은 확실하다! 싶은 선수들이 미지명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위픽 될락말락 하다는 평가를 받은 선수들은 거의 지명되지 못했다. 여담으로 타자들의 입지가 훨씬 안 좋았다. 투수는 14명이 지명됐지만, 타자는 겨우 5명밖에 지명되지 못했다.

• 특히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는 1~2차 지명을 전원 고졸선수로만 뽑았고 대졸을 한 명도 뽑지 않았다. 한화의 경우 과거 대졸신인을 선호하던 성향에 비하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 두산 베어스는 1, 2라운드에서 낮은 순번임에도 앞순번인 다른팀의 뜬금 픽의 향연 속에 미끄러져 내려온 선수들을 지명하며 순번에 비해 가장 좋은 픽을 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 1라운드에서는 당초 내려올 것이라고 생각치도 못한 박신지와 최건 중 누구를 선택할지 타임을 부르기도 했다. 2라운드에서도 내려올 거라 생각지도 못한 정철원이 남아있어 전년도 김명신 지명처럼 행운의 픽이 되었다. 또한 5라운드까지 타임을 4번이나 불렀다.

• 삼성 라이온즈는 1라운드를 제외하면 현재의 성적이나 이름값보다 피지컬을 우선시해 지명한듯. 2라운드에 불린 김태우의 성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지명된 본인도 놀랄 정도의 순위였다. 그리고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3라운드 깜짝픽. 광주일고 김용하는 3년간의 성적도 신통치 않았다. 4라운드에 지명된 이태훈의 성적도, 롯데 6라운드에 지명된 이호연보다 나을게 없었다.[30]사실 손목부상로 재활때문에 그랬다 카더라 6라운드에 지명된 북일고 김윤수(한화 김범수의 동생) 역시 체격 조건이 우수한 것도 아니고 3학년 때 11 2/3이닝을 던진 것이 고교 기록의 전부다. 물론 어떻게 될지는 역사가 평가할 일. 일단 2018년엔 2라운드 이하 선수들 중에서 가장 의문픽으로 평가받았던 김용하가 가장 먼저 1군에 올라왔다.

• 4년 전 지명되었다가 대학으로 진학한 선수 중에서는 고려대 이승헌만이 다시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이승헌은 4년 간 39이닝, 그나마 4학년 때는 1⅓이닝 소화에 그치며 하위 라운드 내지는 미지명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9라운드에 지명되었다. 고교 졸업 당시 두산에 지명되었을 때는 4라운드였는데 한참 떨어진 것으로, 이는 같은 경우였던 이해창(고졸 2차 4라운드 → 대졸 전면 7라운드)보다도 떨어진다.

• LG 트윈스 2차 7라운드 지명을 받은 송찬의는 LG 트윈스 단장 송구홍의 조카이다. 송찬의는 고3때 타율이 2할 1푼으로 멘도사 라인 수준이었기 때문에 미지명 수준의 선수가 삼촌 빽으로 지명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고2때는 3할 3푼 대의 타율로 좋았고, 수비 포지션도 유격수라서 LG 스카우터들이 2학년 때의 호성적을 프로에서도 보일 수 있을거라 보고 뽑았다는 말도 있다. 오히려 야구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심한 선수는 8라운드에 지명된 이나현. 유급 경력이 있는데다가 그나마 2017시즌에 고작 6 2/3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인 투수를 아무리 하위 라운드라고 하지만 지명한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

• 상위 지명은 아니지만 용마고 내야수 강동권 선수가 주목을 받았다. 페이스북 중계에서 SK가 8라운드 85순위로 지명하기 전까지 혼자 맨 앞줄에서 쭈구리 모드로 앉아있었기 때문. SK 와이번스 갤러리에서는 쭈구리의 모습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을 보며 귀여워 하는 중이다. 최근 하위픽 야수들이 포텐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여준 경우가 많아서 환영하는 분위기도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입단 2년 만에 방출되었다.

• 이승헌이라는 이름의 선수가 두 명 동시에 드래프트에 참여했는데, 공교롭게도 각각 NC[31]와 롯데[32]로 갔다.

• 나무위키에 문서가 작성된 선수 중 박동수, 이유석, 장준환, 석정우, 노윤상은 지명받지 못했다. 청소년대표에 출전했던 박동수, 이유석, 장준환의 미지명은 사실 팬들이 의아해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중에서 장준환은 대학 진학을 이미 결정한 상태였다보니 구단이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는 이야기가 있으며, 노윤상은 두 차례의 전학과 관련된 불미스런 일 때문에 지명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넥센에 고졸 육성선수로 입단했으나 2년 만에 방출되었다. 박동수와 장준환은 고려대로, 석정우와 이유석은 연세대로의 진학 역시 확정되었다.(장준환은 장희성으로 개명했다.) 이들 중 2학년을 마치고 입대한 이유석을 제외하면 4년 뒤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33]

• KIA 타이거즈 2차 4라운드에 지명받은 경기고 오정환은 LG 트윈스 오지환의 사촌동생이다. 중학교 3학년 시절 잠실구장에서 시구를 한 적도 있다.

• KIA 타이거즈는 이번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10명 중 투수를 무려 8명이나 지명을 했다. 사실 KIA 타이거즈는 포수 한준수를 1차 지명할 때 2차 지명에서 투수 위주로 지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나머지 2명은 다 주 포지션이 유격수인 선수들이다. 지금 주전 유격수 자리는 김선빈이 꽉 잡고 있으나 김선빈을 제외하면 마땅한 유격수 자원이 없다.[34][35]그러한 이유로 김선빈을 대체할 유격수 자원을 지명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좌완투수를 무려 넷이나 지명했는데, 이는 이승호와 손동욱을 넥센에 보내면서 빈약해진 좌투수를 보강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 그렇지만 2군의 주축 타자 라인업이 홍재호, 김지성, 김주형, 이호신 등 적지 않은 나이의 1.7군 정도의 선수들인데 너무 투수만 몰빵한게 아닌지에 대한 평가가 갈리고 있다. 실제로 2017 시즌 KIA 타이거즈 2군에서 기회를 많이 받은 젊은 타자는 오준혁, 류승현, 이정훈, 야안갑이진영 정도밖에 없다.

• 초청선수 중 김동찬(덕수고3, 우완), 주승우(서울고3, 우완). 이 둘은 지명 받지 못했다. 구단 협조 하에 초청선수 명단을 작성하는 것인데 불러놓고 지명하지 않은 건 상처받을 선수들의 심정을 생각해봤을 때 아쉬운 부분. 이후 주승우는 LG의 육성선수 입단 제의를 거절하고 성균관대 진학을 택했고, 김동찬도 대학 진학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가 삼성 라이온즈에 육성선수로 입단하였다. 주승우는 4년 뒤 키움 히어로즈의 1차 지명을 받았다.
  
• 한화 이글스는 1차지명을 제외하고, 2차지명에서는 지역 연고 선수들을 단 1명도 지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전-충청지역 선수들 2차 지명을 받은 선수는 총 8명[36]이다. 이외에 SK 와이번스도 지역 연고 선수를 지명하지 않았다.

• 마산용마고등학교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와 마찬가지로 총 5명의 프로 지명선수들을 배출했고 서울고등학교가 6명(대졸선수 포함), 덕수고등학교가 5명, 충암고등학교, 장충고등학교가 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학교의 경우는 두 명보다 많이 드래프트 된 곳이 없었다. 심지어 고려대학교는 2년 연속 1명밖에 지명받지 못하면서 최악의 암흑기가 이어지는 중.

• 이외에도 고교 내에서 수준급의 활약과 높은 인지도로 주목받았지만 지명을 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많다. 이 중에 위에서 언급된 선수들 외에도 투수로는 이정원(휘문고), 김태환(신일고), 전지환(부산고), 김범수(율곡고), 신기인(광주동성고), 신준혁, 조유한(이상 배재고), 전인철(북일고) 등이, 포수로는 이동희(대구고), 곽건희(광주제일고), 민성우(인천고), 윤영수(덕수고) 등이, 내야수로는 최정태(휘문고), 이상빈(신일고), 김민호, 전정배(이상 광주동성고), 장지환(서울고), 최현준(경북고), 정원휘(배명고), 임동휘(광주진흥고) 등이, 외야수로는 백도렬(배재고), 김도환, 박성범(이상 선린인터넷고), 최준서(휘문고), 권영호(경남고) 등이 있다.

• 19시즌 LG 트윈스에선 이 드랩에서 지명한 선수는 성동현 이외엔 단 한 명도 1군을 밟지 못하며 죄다 망으로 뽑지 않았냐는 걱정을 사고 있다. 그리고 뽑힐 때부터 말이 많았던 이나현은 2년차에 방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