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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8 20:25:39

국민의힘/제4차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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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2021년)
초대 지도부 선출
제2차(2021년)
제20대 대선 경선
제3차(2023년)
제2대 지도부 선출
제4차(2024년)
제3대 지도부 선출

파일:국민의힘 흰색 아이콘.svg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wiki style="margin: -7px -12px" 2023년 3월 8일
제3차 전당대회
2024년 7월 23일
제4차 전당대회
미정
제5차 전당대회
}}}
선출 대상당대표 1명,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
방식예비경선:
본선: 당원 80% 여론조사 20%
링크 파일:국민의힘 아이콘.svg (전당대회 홈페이지)
당선인
당대표
미정
<rowcolor=#fff> 수석최고위원 최고위원 최고위원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1. 개요2. 전망3. 쟁점
3.1. 당원투표 대 여론조사 비율 및 역선택 방지조항3.2. 단일지도체제 VS 집단지도체제
4. 예상 후보군 (가나다순)
4.1. 당대표
4.1.1. 나경원 (5선)4.1.2. 유승민 (원외, 4선)4.1.3. 윤상현 (5선)4.1.4. 한동훈 (원외)4.1.5. 김재섭 (초선)
4.2. 최고위원
4.2.1. 박용찬 (원외)4.2.2. 이상규 (원외)
4.3. 청년최고위원
5. 여론조사6. 투표율7. 결과
7.1. 당대표 선거7.2. 최고위원 선거
8. 총평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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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7월 25일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이 대회에서 선출되는 제3대 당대표와 지도부는, 당규대로 임기를 채울 경우, 2026년 6월에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지휘한다.

2. 전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비례 포함 108석 수준으로 참패하였고[1], 윤석열 정부에 우호적인 친윤계 인사가 대거 낙선한 반면 비윤계 인사가 비교적 선전한 만큼,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을 넘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론까지 진지하게 거론될 정도로 위태로운 현 정부의 존립여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중요한 선거로서 주목받고있다.

2024년 4월 기준 대통령 지지율이 정권 출범 이후 역대 최저치로 추락한 만큼,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제3대 당대표는 여론을 반전시키지 못할 경우 독이 든 성배로, 반면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지지율을 회복할 경우, 2026년 6월 3일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27년 3월 3일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국민의힘은 과거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마지막으로[2] 이제까지 전당대회를 통해서 출범한 지도부가 모두 다 정해진 임기를 채우지 못했는데 이번 3기 지도부는 정해진 임기를 과연 다 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3. 쟁점

3.1. 당원투표 대 여론조사 비율 및 역선택 방지조항

당원투표(당심)와 여론조사(민심) 사이의 비율이 바뀔 가능성이 더러 있다.

2021년 2차 전당대회까지는 당심 70% : 민심 30%로 치러졌다가, 2023년 3차 전당대회 때 당심 100%로 룰이 변경되었다. 그러나 대통령실에서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인위적인 룰 변경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당심이 민심과 괴리되면서 다시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 또한 제기되었다.

여론조사를 넣을 경우, 타 당 지지층의 응답을 반영하지 않고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만 반영하는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을지 말지도 쟁점이다.

당내에서는 여론조사를 넣자는 의견이 주류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가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 4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응답자 39명 중 절반 이상인 20명은 "민심을 반영하는 쪽으로 차기 전당대회 룰이 개정돼야 한다"라고 밝혔고, 5명만 "현행 당원투표 100% 규정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개정에 찬성한 20명 중 7명은 "당심 50% : 민심 50%", 8명은 "당심 70% : 민심 30%"를 지지했고, 나머지 5명은 "민심은 반영돼야 하지만, 구체적인 비율에 대해서는 뚜렷한 입장을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입장을 정하지 못한 당선인은 11명 있었다. #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여론조사를 반영하되[3] 역선택 방지조항을 삽입하는 방향을 지지했다. 황 위원장은 "당원 100% 투표만으로 전당대회를 치른다면 숨어 있는 보수층의 여론은 (당 대표 선출에) 담길 수가 없다"면서 "공무원과 교원·군인 등 법상 정당 가입이 금지돼 있거나 기업인 등 정치 활동에 거리를 두는 '샤이 보수들'이 적지 않은데 이들의 의견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는 당연하다"라고 인터뷰했다. #

SBS의 단독보도에 의하면, 당에서 2024년 6월 4~5일 현역 의원 10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가지의 안(당심 100% 유지, 당심 대 민심 80:20, 75:25, 70:30, 50:50) 중에서 1위는 '당심 80%, 민심 20%', 2위는 '당심 70%, 민심 30%'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1위와 2위의 격차는 1표에 불과했다. # 서울경제의 단독보도에 의하면, 1위는 '당심 70%, 민심 30%'(22표), 2위는 '당심 80%, 민심 20%'(21표)로 1표 차이에 불과하다고 한다. # 언론마다 보도 내용이 다르지만 80:20과 70:30이 거의 반반으로 갈리는 셈이고 그 외 나머지 안들은 소수인 것으로 보인다.

2024년 6월 12일, 당헌당규개정특위는 최종적인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당심 80 : 민심 20' 안과 '당심 70 : 민심 30' 안 2가지를 황우여 비대위에 넘기기로 했다. 당헌당규개정특위 위원 7명 중 3명은 80:20, 3명은 70:30을 주장했고, 1명은 중립적이었다고 한다. # 역선택 방지조항은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 6월 13일 비대위는 여론조사 20% 안을 채택하기로 결정하였다. #

3.2. 단일지도체제 VS 집단지도체제

당대표 경선과 최고위원 경선을 따로 하는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할지, 당대표 경선과 최고위원 경선을 같이 해서 1등이 당대표가 되고 2등~5등이 최고위원이 되는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할지 역시 쟁점이다.

한나라당~새누리당 시절에는 집단지도체제로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했지만, 집단지도체제로 선출한 3대 지도부에서 비박계 김무성 대표와 친박계 서청원 최고위원이 매일같이 최고위원회의에서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결국 2016년 20대 총선 새누리당 패배에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단일지도체제로 바뀌었고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단일지도체제의 경우는 당대표에게 권한이 집중되며, 당대표 경선에 비해 최고위원 경선의 주목도는 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집단지도체제는 당대표와 최고위원에게 권한이 분산되며, 당대표 못지않게 최고위원의 주목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이밖에도 집단지도체제와 단일지도체제를 절충한 하이브리드 지도체제[4]나 2인 지도체제[5] 등이 검토되었다. # # 특히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2인 지도체제를 적극적으로 주장했다.

그러나 집단지도체제나 하이브리드 지도체제, 2인 지도체제에 대해 '친윤계의 한동훈 견제용'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으며 특히 하이브리드 지도체제나 2인 지도체제는 지나치게 작위적이라는 비판이 당내에서 제기되었다. #

결국 6월 12일 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특위는 룰 변경 없이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확정했다. #

4. 예상 후보군 (가나다순)

4.1. 당대표

4.1.1. 나경원 (5선)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로고.svg 나경원 (羅景垣)
파일:나경원2024.jpg
출생 1963년 12월 6일 ([age(1963-12-06)]세)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직 제22대 국회의원 (서울 동작구 을)
슬로건
현재 비윤계 5선 국회의원. 다선 의원이기 때문에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사실상 윤석열에게 숙청된 인사로서, 타의적 비윤이라는 점 때문에 윤심을 받기 힘들다는 분석과, 당 내외에서의 저조한 지지율로 인해 당선 가능성이 적다는 평가가 있다. 한편 그래도 친윤과의 연대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도 보인다.

4.1.2. 유승민 (원외, 4선)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로고.svg 유승민 (劉承旼)
파일:1614148006.jpg
출생 1958년 1월 7일 ([age(1958-01-07)]세)
대구광역시 중구
현직 국민의힘 당원
슬로건
본래는 개혁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았던 인물이지만 결국 당내에 잔류하는 입장을 밝혔다. 총선 참패 이후, 2024년 5월부터 대다수 여론조사에서는 한동훈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박근혜 정부 이후부터 지금까지 국민의힘과의 잦은 갈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당심과 민심 간의 괴리율이 유일한 후보인 만큼[6], 출마를 결정할 경우 여론조사 비율과 역선택 방지조항 삽입 여부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여론조사를 20%~30% 반영하되 타 당 지지층의 응답을 미반영하는 역선택 방지조항을 유지하는 것으로 룰이 결정되었기 때문에, 출마한다고 한들 100% 당원투표로만 했을 때와 별 차이가 없는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4.1.3. 윤상현 (5선)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로고.svg 윤상현 (尹相現)
파일:윤상현(인천 동·미추홀 을).jpg
출생 1962년 12월 1일 ([age(1962-12-01)]세)
충청남도 청양군
현직 제22대 국회의원 (인천 동구·미추홀구 을)
슬로건

4.1.4. 한동훈 (원외)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로고.svg 한동훈 (韓東勳)
파일:20220413000694_0.jpg
출생 1973년 4월 9일 ([age(1973-04-09)]세)
서울특별시
현직 국민의힘 당원
슬로건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22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하였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차기 당 대표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어서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024년 5월 기준 여론조사에서 유승민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으나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1위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출마할 경우 당대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되지만, 선출직 최고위원 5명[7] 중 본인의 편이 되어줄 최고위원[8]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다. 김무성-서청원처럼 당대표와 최고위원이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이 보도되면 본인에도 당에도 안 좋고, 최악의 경우 최고위원들이 전원 사퇴하면서 지도부가 붕괴하고 과거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처럼 레임덕에 걸려 사퇴하거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사례처럼 강제로 사퇴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과 사이가 안 좋아졌지만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의 나경원, 안철수와 달리 한동훈은 당내에 확고한 지지층이 있기에 대통령실이 개입한다고 한동훈의 당선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9]

다만 다음 대선을 염두에 둔다면 출마가 쉽지는 않은데,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대선 경선에 출마하려면 본선 선거일 1년 6개월 전인 2025년 9월 전에 모든 선출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이때 사퇴하면 지방선거 지휘도 불가능하다. 물론 당헌을 나중에 바꿀 수는 있지만 다른 후보들의 반발이 있을 수 있고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비슷한 당헌을 개정한 것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 비판 요소로 삼고 있기 때문에 똑같이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4.1.5. 김재섭 (초선)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로고.svg 김재섭 (金宰燮)
파일:김재섭2024(정치인).jpg
출생 1987년 6월 28일 ([age(1987-06-28)]세)
서울특별시 도봉구
현직 제22대 국회의원 (서울 도봉구 갑)
슬로건
상험지인 도봉구 갑에서[10]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후보를 2%가량 꺾은 서울 동북권 유일한 국민의힘 의원이다.

전당대회에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번 총선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열세 지역'[11]이라고 할 만한 곳에서 당선되면서 체급이 크게 올랐기에, 다수 언론에서 청년최고위원보다는 당대표 후보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4.2. 최고위원

4.2.1. 박용찬 (원외)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로고.svg 박용찬 (朴容贊)
파일:박용찬.jpg
출생 1964년 10월 17일 ([age(1964-10-17)]세)
서울특별시 종로구
현직 국민의힘 영등포구 을 당협위원장
슬로건

4.2.2. 이상규 (원외)

<colbgcolor=#e61e2b> 파일:국민의힘 로고.svg 이상규 (李相圭)
파일:이상규후보(성북을).jpg
출생 1976년 1월 29일 ([age(1976-01-29)]세)
현직 국민의힘 성북구 을 당협위원장
슬로건

4.3. 청년최고위원


5. 여론조사

6. 투표율

7. 결과

7.1. 당대표 선거

7.2. 최고위원 선거

8. 총평

9. 관련 문서



[1] 이는 헌정 사상 집권여당이 가장 크게 참패한 총선이다. 지방선거까지 포함한다면 참여정부의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집권여당이 가장 크게 참패한 선거이다.[2] 김무성(20대 총선 패배로 인한 사퇴), 이정현(박근혜 탄핵 가결로 인한 사퇴), 홍준표(7회 지방선거 참패로 인한 사퇴), 황교안(21대 총선 참패로 인한 사퇴), 이준석(당원권 정지 6개월 및 비대위 전환으로 인한 대표직 상실), 김기현(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 패배로 인한 사퇴)[3] 다만 구체적인 비율은 언급하지 않았다.[4] 최고위원 4인 중 2인은 당대표 선거 2등~3등이 하고(집단지도체제) 나머지 2인은 최고위원 선거 1등~2등이 하는(단일지도체제) 방식이다.[5] 최고위원 4인 중 1인은 당대표 선거 2등이 하고(집단지도체제) 나머지 3인은 최고위원 선거 1등~3등이 하는(단일지도체제) 방식이다.[6] 실제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알 수 있듯이 민심에서는 압도적으로 이겼지만 당심에서는 결국 선택받지 못했기 때문에 친윤김은혜 의원이 최종 공천을 받을 수 있었다.#[7] 일반 최고위원 4명 + 청년최고위원 1명. 이밖에도 당대표가 선택하는 지명직 최고위원 1명도 있으나 선출직이 아니므로 논외.[8] 국민의힘의 지도부는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최고위원 6명(선출직 일반 4명+선출직 청년 1명+지명직 1명)으로 구성되는데, 이 9명 중 당 대표, 당 대표가 지명하는 최고위원을 제외하면 7명이 남고, 그들 중 3명이 당 대표의 편을 들어줘야 당무를 볼 때 상당히 유리하다.[9] 국민의힘 당원게시판만 해도 이전까지는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이 있는 인물이 있으면 그 사람을 비난하는 의견이 절대 다수였지만 윤석열-한동훈 갈등에서는 한동훈을 옹호하고 윤석열을 비난하는 의견이 많다. #[10] 4년전 본인과 맞붙었던 22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인재근 전 의원이 여기서 3선을 하였고, 고인된 남편 김근태 전 의원 역시 여기서 3선을 한만큼 부부가 도봉구 갑에서 도합 6선을 하였다.[11] 물론 조정훈 의원의 지역구인 마포구 갑노웅래 전 의원이 여기서 4선을 하였고, 그의 부친인 노승환 전 국회부의장 역시 여기서 5선을 한만큼 부자가 마포구 갑에서 도합 9선을 하였다. 그래서 넓은 의미로는 험지라 볼 수도 있지만, 이 지역구는 대선에서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상당히 여유롭게 이겼다. 반면, 도봉구 갑은 아이러니하게도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지고도 총선에서 이긴 유일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