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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5:34:19

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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魔劍士
1. 마법의 검사
1.1. 역사1.2. 특징1.3. 마검사 캐릭터1.4.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1.4.1. 클래식1.4.2. AD&D1.4.3. 3.5판1.4.4. 4판1.4.5. 5판
2. 마검을 쓰는 자
2.1. 마검을 사용하는 캐릭터2.2. 8용신전설 PLUS의 마검사
3. 소설 마검사

1. 마법의 검사

검술도 쓰고 마법도 쓰는 만능 직업군이다.

1.1. 역사

마법과 검술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검사는 90~00년대 한국 판타지 소설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던 주인공의 직업이었다. 대체로 작품 내에서는 "마법도 쓰고 검도 쓰니 우왕 킹왕짱이 되는 것은 아니고 양쪽 모두 어중간해지기 쉬움"이라는 식으로 "먼치킨처럼 보이지만 먼치킨은 아니에요."라는 실드를 치기 마련이다. 하지만 실상 주인공 캐릭터가 마검사일 경우 주인공 보정을 받아 이런 단점이 모두 무시되어 근거리에서는 검술, 원거리에서는 마법을 날리면서 무지막지하게 강해진다.[1]

만약 마검사가 날뛰게 된다면 그냥 검사나 마법사는 시궁창이 되므로 애초에 강할 수가 없는 직업이라는 모순에 더불어, 00년대 중반 소드마스터가 널리 퍼지자 한물 가게 된다. 과거 2000년대 한국 판타지 소설에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느냐면 아무래도 마법은 검이나 무술과 방향성이 다르므로 다 익히게 된다면 서로가 상충할 가능성이 있고, 마검사는 마법사와 컨셉이 겹치는데, 이에 반해 소드 마스터는 검술이나 무술만 파고들어도 될 수 있다는 설정이니 왠지 효율적이라는 인식이 퍼진데다 마법사와도 컨셉이 겹치지 않기 때문이다. 마검사의 애매한 정체성을 탈피하면서도 '기/오러/무공/내공으로 대표되는 초상적인 힘으로 마법이나 다름없는 힘을 휘두르는 초월적인 검사/전사'의 정체성을 확립한 직업이 바로 소드마스터인 것이다. 거기다 한국 판타지 소설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Advanced Dungeons & Dragons》에서 마법+검사가 순수 마법사나 순수 검사보다 오히려 약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잉여 낙인과 함께 마검사는 버려버려가 된 것이다.

10년대에 이르러서는 한국 판타지 자체가 쇠락하고 소드마스터와 서클 마법이 구시대적인 설정으로 치부되며, 완전히 종적을 감추게 되었다. 그러나 상태창에 기반한 무술과 스킬 마법을 쓰는 주인공이 등장하게 되었으므로, 이는 관점에 따라 마검사라고 볼 수도 있다.

반면에 2010년대 이후에 유행하는 일본식 이세계물의 주인공은 마법과 검술 양쪽 모두를 구사하는 마검사 주인공이 주류이다. 이는 일본식 이세계물의 원본이라 할 수 있는 용사물을 정립한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주인공이 대부분 마검사였기 때문이다.

1.2. 특징

기타 게임에서도 하이브리드 직업의 특성상 구현 가능해도 애매해지는 경우가 많다. 적마도사 항목을 참고하자. 스킬 분배 게임에서는 둘다 균등분배했을 경우, 결국 한쪽을 포기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이게 마검사인지… 그 외에는 그저 공격시 추가 효과(ex.엘소드) 정도로 쓰이게 된다. 간지는 나지만 허세가 쩌는 직업. 역시 한 우물만 파는 게 좋다. 그때문에 게임에서의 마검사는 마법+검사라기보단 검에 마법으로 속성을 인챈트 한다거나, 마법속성을 담은 검기위주로 원거리전을 한다던가[2], 아니면 마검을 다루는 검사로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단 1, 2번 항목과 연관이 되면 강대한 검술과 사악한 마법을 동시에 구사하는 전사로 묘사될 수 있으며, 딱 까고 말해 보스급 악역으로선 이보다 좋은 기믹이 없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나즈굴. 애당초 보스 캐릭터라면 혼자서 근접 물리공격과 원거리 마법공격, 심지어 스스로 힐이나 버프까지 다재강력하게 사용해도 밸런스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 그리고 하나 몰빵한 플레이어한테 깨진다

그리고 원거리 공격 마법이 아닌, 신체 강화, 버프 쪽으로 마법을 구사하여 어지간한 검사 이상의 스펙을 보여주는 전개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반대로 저주나 디버프로 상대를 약화시켜 우위를 점하는 전개[3] 역시 마찬가지. 오히려 원거리 견제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주력으로 원거리 마법을 쓰는 마검사는 보기 힘들다.

가끔 마법사들이 지팡이 대신 검을 무기로 집어드는 경우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해당 검이 강력한 마법의 촉매로서 작용하여 지팡이 대신 착용하는 정도이다.

1.3. 마검사 캐릭터

직접 '마검사'라는 명칭으로 불리거나 캐릭터의 특징으로 한정.[4]

1.4.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1.4.1. 클래식

디시인사이드 판타지 갤러리의 '마검사의 하루'라는 글을 보면 초기 D&D 기반의 마검사가 얼마나 입지가 좁았는지 알 수 있다. #

팔라딘 같은 단일 클래스로 상당히 쓸만하거나 강한 네? 케이스도 있긴 하나, 팔라딘은 질서적이고 선한 행동만을 해야하기 때문에[21] 플레이가 매우 어렵다. 게다가 마법 구사 능력도 사실상 보조마법을 약간 쓸 줄 아는 정도지 마검사로 부르기에는 손색이 많은 수준이다. 그나마 팔라딘은 중갑에 신성마법 사용자라서 갑옷에 구애를 안 받는 게 다행.

클래식 D&D에서 '을 쓰지 못한다'는 제약만 제외하면, 성능상 마검사에 가장 가까운 하이브리드 클래스는 바로 클레릭이다. 근접전 능력도 중간정도 하고, 마법사보다 주문 시전 능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애초에 주문 목록 자체가 다르며 클레릭만의 고유 영역이 있다. 또한 전사만이 사용할 수 있는 에고 소드를 얻거나, 팔라딘, 어벤저로 전직하면 전사도 어느 정도 마법 능력을 얻는다.

1.4.2. AD&D

AD&D 기준으로는 바드가 마검사에 가장 가깝다. 갑옷을 입으면 주문을 못 쓰지만, AD&D 시절 바드는 명중률이 로그보다도 높고, 주문 성장속도는 메이지보다 빨라서, 마법과 근접전 양쪽에서 모두 강력한 캐릭터. 다만 이 시절 바드도 풀타임 캐스터로 운용하는게 더 좋았다. 이외에 AD&D기반의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서 마검사+도둑인 켄메시나 파메시, 켄사이/메이지 듀얼 클래스는 꽤 강력한 편에 든다. 순수 마법사도 재앙의 암흑검텐서의 변신을 동시에 쓰면 잠시 동안 마검사가 될 수 있다. 아이스윈드 데일, 2편에선 모덴카이넨의 검도 가능하다.

AD&D에서는 멀티클래스를 하면 경험치 테이블 진행이 느려지다보니, 쓸만한 수준에 오르려면 오랜 시간 공들여서 대기만성형으로 캐릭터 빌딩을 해야 한다. 그러면 그레이호크멜프 브라이트플레임과 같은 강력한 캐릭터도 만들어질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만들어도 결국 AD&D에서의 강력한 마검사는 마검사 조합이 강하다는 뜻이 아니라, 페널티를 받고 있는 강력한 마법사에 가깝다. 20/20레벨 찍을 동안 차라리 마법사 한 클래스만 쭉 밀어서 30레벨을 만드는 게 낫다. 30레벨 파이터는 웁니다.

1.4.3. 3.5판

하지만 기존 하이 판타지 컨셉을 많이 우려먹은 뒤 만들어진 D&D 3.5판에서는 무력과 마법/정신력의 개념을 혼합시킨 마전사형 직업을 다수 추가하기에 이르렀다. 그 중 유저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직업은 사이킥 워리어, 소울나이프, 와일더, 아덴트, 헥스블레이드, 스펠시프 등이다. 특히 사이킥 워리어의 인식이 좋아서 초능력자 계통 마검사는 차별이 덜한 편이다.

3.5판을 틀로 만든 PC게임 네버윈터 나이츠 2에서도 엘드리치 나이트라는 마검사가 될 수 있는 상위직이 있다. 네윈나 2는 주인공 혼자서 다니는 게임이 아닌 기본 4인 파티 기준인데다, 싱글 플레이 게임인만큼 정말 이상하게 육성을 하지 않는 한 문제는 없겠지만 '클래스의 효용성'만을 따져본다면 썩 좋지는 않은 편. 다른 상위직종은 찍으면 추가 피트를 준다거나, 하다 못해 주문-유사 능력 등을 주는데 비해 엘드리치 나이트는 찍어도 주는게 아무것도 없다. 물론 파이터와 동급의 BAB를 주고 시전자 레벨이 계속 올라가는건 좋긴 하지만, 이걸 고르느니 차라리 그냥 하던거 계속 하는게 나을 지경. BAB야 그렇다 쳐도 주문 시전자 레벨은 9/10으로 약간이나마 패널티를 감수해야 한다. 물론 효용성만 따지면 좋지 않다는거지, 근접전과 마법, 둘 다 적당히 가능하다는 점은 무시 못한다. 헌데 당장 레드 드래곤 디사이플 등의 추가적인 이점도 제공하는 더 좋은 상위직이 많아서 네버윈터 나인급으로 안좋게 분류되는 상위직.

그 외의 직업도 멀티클래스를 통해 마검사를 흉내낼 수 있는데, 이런 멀티클래스 빌드의 최종 목적은 4회 공격을 허용하는 BAB +16과 9레벨 마법을 시전할 수 있는 순수 시전자 레벨 17을 확보하는 것이다. 추가 규칙서도 필요 없는 가장 단순한 빌드는 파이터 2(BAB +2)/위저드 8(BAB +4, CL +8)/엘드리치 나이트 10(BAB +10, CL +9). 문제는 클래스 능력이 겁나게 없어보인다는 거다.[22]

그런데 워낙 추가 규칙서를 많이 뽑은 판본이라, 근접전을 하면 안될 순수 시전자 직업들이 복잡한 멀티클래스를 통해 마법/초능력을 시전하기도 전에 파이터와 비등한 전투력을 지니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런 빌드는 대단히 강력하며, 파이터를 더더욱 외면받게 한 주범이기도 하다. 단 D&D는 기본적으로 던전마스터가 왕이므로, 일반적인 경우라면 서플리먼트 종류에 제약을 두던가 해서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보통이다. 필요한 서플리먼트 숫자가 많아지거나 서플리먼트의 내용이 밸런스를 깬다고 DM이 판단할 경우에는 실제 게임에서 보기 힘들어진다.

아래 빌드는 직업명과 레벨, 규칙서, BAB와 시전자 순으로 나열되어있다. 레벨 보정이 없는 LA +0 종족 기준이다. 보면 볼수록 파이터가 불쌍해진다

1.4.4. 4판

4판에서는 무기를 평타로 사용하는 능력들이 무제한 스킬로 바뀌어서 위저드도 매직미사일 같은 효율적인 평타가 생겨서 마검사는 롤플레잉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무의미해졌자. 일단은 검 모양의 마법 도구들이 존재는 하기 때문에 이것을 들고 마법을 쓰는 모습으로 구현이 가능하기는 한다. 진지하게 마검사를 만들고 싶다면 몇가지 방식이 있다.

클레릭이 근접과 원거리 마법 양쪽 스킬을 받기 때문에 양쪽을 찍으면 마검사 모양이 나온다. 다만 마법에 사용하는 도구와 근접 공격에 사용하는 도구가 달라서 무기를 두개 준비해야 하는 격이며, 쓰는 스텟이 지혜와 힘으로 갈리기 때문에 스텟 분배에 고생하게 된다.

워록이 서플리먼트로 받은 엘드리치 글레이브는 기본공격으로 사용이 가능한 무제한 스킬이다. 전통있는 글레이브록을 마검사의 범주에 넣으면 가장 자연스럽게 적용이 되는 빌드.

포가튼 렐름 플레이어 가이드에 추가된 소드메이지는 전형적인 마검사의 이미지를 따서 만든 클래스. 지능을 주력으로 쓰는 탱커이다. 다른 탱커보다 적을 저지하는 능력은 약하지만 적이 주는 피해를 줄이거나 쫓아가 죽이는 역할을 맡는다. 공격도 마법 두른 칼을 휘두르는 능력에서부터 하늘에서 운석을 떨어트리는 원거리능력 같은 다채로운 모습을 보인다. 탱커중에서 딜링과 광역딜을 어느정도 맡을수 있는 모습을 가진다.

포가튼 렐름 플레이어 가이드에 있는 피트로 기본공격이 지능 스텟에 영향 받게 만들 수 있어 이것 하나와 좋은 칼 있으면 마검사 완성. 마법사가 기회공격을 평소에 잘 못하지만 칼들면 유의미한 기회공격을 할 수 있다는 의의가 있긴 하다.

하프엘프가 다른 클래스의 평타를 조우능력으로[30] 가져올 수 있으며 피트로 무제한 능력으로 바꿀 수 있으며, 또 다른 피트로 그 평타의 영향스텟을 마음대로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럼으로 하프엘프로 피트 두개 챙기고 적당한 무기를 들고다니면 어떠한 마법 클래스라도 마검사인 척을 할 수 있다.

1.4.5. 5판

5판은 마검사 만들기가 쉬워졌다. 일단 3.5 시절의 프리스티지 클래스나 귀찮은 선결 조건, 각종 제약들이 사라지고 대신 서브 클래스라는 시스템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마검사로 설계된 서브 클래스가 순수 전사나 순수 마법사로 설계된 서브 클래스와 비교해서 성능이 나쁘지 않고 준수한 것도 마검사 PC를 만들기 쉬워진 요인이다. 당장 파이터부터가 서브클래스 빌드 중 하나로 엘드리치 나이트를 먹어버렸기 때문에 이 서브 클래스를 고르고, 순수 파이터 레벨만 쭉 올려도 13렙만 찍어도 파이어볼을 난사하는 게 가능하다. 4판에서 나름 인기있었던 스펠스카드의 경우 이 엘드리치 나이트 빌드와 위저드멀티클래스로 해결하면 된다는 공식 지침이 나온 바 있다. 한편, 팔라딘레인저는 말할 필요도 없으며, 특히 레인저는 4 판 댐딜의 주 원천이었던 마킹 능력이 아예 1 레벨 주문 하나로 변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마검사처럼 놀아야 딜이 제대로 나오게 설계되어 있다.

파이터와 팔라딘, 레인저 외에도 로그는 아케인 트릭스터 서브 클래스로, 드루이드는 포자의 회합으로, 바드는 용기 학파와 검 학파로, 위저드는 블레이드 싱어 서브 클래스로, 워락은 헥스 블레이드 후원자로, 아티피서는 블랙 스미스 서브 클래스로 마검사를 즐길 수 있다. 주문과 근접 무기 전투를 병용하기는 하지만 마검사라고 부르기는 어려운 클래스로 달의 회합 드루이드[31]와 아머러 서브 클래스 아티피서[32], 사대 원소의 길 몽크[33]가 있고 반대로 마검사를 즐기기 어려운 클래스로는 바바리안과 소서러가 있다. 바바리안과 소서러는 PHB은 물론 자나사와 타샤 서플리먼트에도 마검사로 설계된 서브 클래스가 없기 때문이다. 설정상 주문 비슷한 것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주문을 쓰지는 않는 마검사 비스므리한 서브 클래스로는 파이터의 룬나이트 서브 클래스[34]와, 바바리안의 야생 마법의 길[35] 서브 클래스가 있다.

이전 판본에 비해 공격력이 하락한 마검사 클래스도 있는데, 대대로 클레릭은 날붙이를 꺼립니다(웃음) 따위로 불릴 정도로 물리 공격 능력이 좋았던 클레릭의 물리 공격에 대대적인 너프를 먹어 마검사 컨셉 캐릭터라면 개나소나 달고 있는 1회 추가 공격조차 없는 불쌍한 캐릭터가 되었다.[36] 컨셉 상으로도 제작사에서는 지속적으로 클레릭의 이미지를 킬레릭에서 보다 정통성 있는 사제로 바꾸려고 하는 참이라 3.5라면 상상도 못 했던 천옷 클레릭 등 메타적으로는 제일 클레릭의 위저드화가 이뤄지고 있는 시리즈. 그래도 체면치레로 자신이 믿는 신위의 선악에 따라 무기 공격에 각종 속성의 추가 피해를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고. 추가 서플리먼트로 추가 공격과 같이 사용할 수 없는 대신 무기 공격에 추가 속성 피해를 부여하는 폭음 칼날(booming blade) 소마법이 등장했는데 에초에 추가 공격이 없는 클레릭은 폭음 칼날의 디메리트를 신경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므로 2022 년 8 월 기준으로는 PHB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보다 근접 전투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파이터의 무기 공격 피해를 능가하기는 어렵다는게 중론. 클레릭이 9 LV 주문을 습득할 수 있는 스펠 캐스터라는 사실을 상기하면 파이터보다 근접 전투력이 더 뛰어나기를 바라는 게 양심이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마.

2. 마검을 쓰는 자

말 그대로 마검(1번 항목)을 쓰는 자들.

마검 자체가 사악하다는 기믹이 있는 만큼, 대개 마검사들도 나쁜 놈 기믹인 경우가 많다. 혹은 마족이라든가.

특히 마인(魔人) 캐릭터들 중에서 이런 마검사들이 많다.

로토의 문장》에서 나오는 검왕 키라의 경우도 여기에 속하긴 하지만 마검에 휘둘리는 게 아니고 마검의 저주를 자신이 아닌 상대에게 퍼붓는 쪽.

다만 작중 마검이라고 불려도 딱히 사악한 검은 아닌 경우도 가끔 있다. 마법검을 마검이라고 부를 뿐이거나 혹은 배경만 사악한 힘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는 일반적인 선악구분을 따르지 않고 마귀나 악마 등이 악하지 않게 나오는 작품 등에서도 일어나는 일이다.

2.1. 마검을 사용하는 캐릭터

2.2. 8용신전설 PLUS의 마검사

검에 마력을 실어서 검술로 발휘하는 최고 클래스. 마법도 쓰기 때문에 1번 항목하고 동일해 보이지만, 하는 짓은 영락없이 양판소소드마스터 같은 존재이다.

3. 소설 마검사

마검사(소설) 문서 참조.


[1] 대표적으로 그로우랜서 시리즈. 해당 시리즈물의 주인공은 전통적으로 마검사 타입인데 커스터마이징에 따라 마법능력은 순수 마법캐릭들을 압살하고 근접능력도 최강인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여준다.[2] 던전앤파이터아수라가 이런 방식을 쓴다.[3] 던전앤파이터소울브링어가 이런 방식을 쓴다.[4] 드물게 마권사, 마창사 같은 캐릭터도 존재한다.[5] 사실 일본 판타지에서는 "마법검사"라는 표현이 더 보편적이기 때문에, 국내 판타지에 "마검사"라는 단어가 도입된 데에는 8용신전설의 비중이 크지 않을까 싶다.[6] 이쪽은 마권사[7] 이쪽은 마검사의 애매하다는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진 케이스. 사기 속성(...)이라는 강력한 소멸 마법을 구사하는 세계관 최강자 반열에 드는 존재로 나온다.[8] 소개란에 상당한 수준의 검술 실력을 갖춘 달인이지만 마법도 어느 정도 익힌 마법 검사라고 설명이 나온다.[9] 둘 다 공통적으로 마검사 콘셉트의 직업이지만, 소울브링어는 귀신의 힘을 다루는 진정한 귀검사, 아수라는 파동을 다루는 기검사라는 차이점이 있다.[10] 마도 어빌리티가 있어야 마법검사라고 한다.[11] 마법검(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을 사용한다.[12] 세계관 내에서 유일하게 공식 마법 학교가 존재하는 나라인만큼 전원이 마법 전사들로 구성된 군대이다.[13]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에서 과거에 강력한 마법사였다는 언급이 있었으며 현재는 몰락한 왕의 검이라 불리는, '신성'이라는 츠바이헨더 형태의 고대의 마법 검을 사용한다.[14] 설정상 마력으로 검(에테르 소드)를 만들어 사용하는 마법 검사다.[15] 설정상 블레이드 검술과 룬 주술을 사용한다는 마법 검사다.[16] 흑기사와 흑마법사를 합친 캐릭터로 둘 중 한 가지 유형으로 육성할 수 있다. 흑마법사의 유형을 선택해서 육성하면 이 게임 최강의 마법인 기간틱 스톰을 사용할 수 있다.[17] 크게 부각되지 않지만 마검사 설정의 캐릭터이며, 검을 이용한 근거리 공격과 마력구를 던지는 원거리 공격을 사용한다. 그러나 마검사 캐릭터임에도 MP가 적다.[18] 기본적으로 검사이지만 화염 마법과 불꽃 화살 마법을 병행하며 와드 마법까지 사용하여 근거리와 원거리를 전부 커버 가능한 만능형 고성능 동료다.[19] 소환수를 부리고 피부 마법으로 자신을 보호하면서 싸우는 역시 고성능 동료다.[20] 이쪽은 마검사보다는 검술 쓰다가 보조로 마법을 쓰는 쪽이라 순수 마검사라 보긴 좀 그렇다.[21] 팔라딘이 섬기는 신의 허용 범위를 벗어나는 혼돈적이거나 악한 행동을 할 경우 마법과 스마이트 이블 같은 강력한 능력을 전부 빼앗기고, 최악의 상황에는 동레벨의 그냥 전사보다 더 구린 상태까지 떨어져버린다.[22] 엘드리치 나이트 빌드의 진짜 문제점은 임의 시전자가 아닌 이상 엘드리치 나이트라는 직업 자체는 스펠 사용횟수만 주고 마도서에 스펠을 안 준다는 것이다. DM이 마전사 빌드를 대놓고 가로막기 위해 하필 유용한 주문의 스크롤만 안 판다거나 도서관 같은 곳에서 마법 주문을 찾아보기 정말로 어렵게 만든다면 EK는 할 게 없다. 소서러로 엘드리치 나이트 하면 되는구만 뭘/ 주문진행이 더 느려지잖아[23] 미스랄로 만든 흉갑을 입으면 기본 25%에 미스랄로 -10%, 스펠소드로 -10%로 간주해서 주문 실패 확률을 5%로 줄일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Twilight 효과를 부여해서 확실하게 0%으로 만든다. 이 경우에는 미스랄 사슬 갑옷도 괜찮다.[24] 다만 턴 언데드 자체는 거의 의미 없는 수준이지만 이걸 소모해서 쓰는 피트들과는 상성이 매우 좋은 편. 카리스마 만땅이라 사용 가능한 횟수도 높다.[혹은] 업저런트 챔피언 5 / 제이드 피닉스 메이지 9[26] 물론 던전 마스터에게 다른 신으로도 가능한지 물어보자. 당장 예시로 나온 빈디케이터가 전혀 다른 신을 섬기고 클래스 자체가 위-자스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27] CPsi가 허용될 경우 시전자 레벨을 현재 레벨까지 최대 4만큼 올려주는 Practiced Manifester 피트를 찍을 수 있다.[28] 해당 빌드를 소개한 플레이어는 공간 이동 특화인 노마드를 선택했다.[29] 와일더는 18레벨에 9레벨 초능력을 얻기 때문에 와일더 레벨을 더 높인 것이다.[30] 전투당 한번 쓰는 능력[31] 변신해서 근접전을 수행한다.[32] 검 대신 갑옷에 장착된 건틀렛을 주먹 무기처럼 쓰거나, 전격으로 형성된 탄환을 발사한다.[33] 검 대신 주먹 무기나 기타 몽크 무기를 쓴다. 여기 나열된 서브 클래스 중에서 제일 전투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악명 높다.[34] 주문 대신 룬이라는 고유 기술을 사용한다.[35] 주문 대신 소서러 와일드 서지와는 다른 고유 와일드 서지 테이블을 사용한다.[36] 3판에서 별 볼 일 없었던 엘드리치 나이트와 대조하면 이 차이가 극명하게 느껴진다. 3판의 엘드리치 나이트는 공격 능력은 격수라면 당연히 가져야 하는 4회 공격밖에 없는 직업이었는데 반해 5판의 엘드리치 나이트는 파이터 서브클래스기 때문에 마법 능력이 좋지 않은 대신 마검사 중에서는 독보적인 3회의 추가 공격이 가능한, 물리적 의미로는 최강의 마전사가 되었다.[37] 마검 플랑베르주, 갈라틴, 스톰브링거, 바리사다, 글로리아레바테인 사용. 사실 소드마스터는 마법 검도 사용한지라 1번의 의미도 어느정도 들어간다.[38] 마검 프놈 사용[39] 여기는 마창을 사용한다.[40] 스파다 형제의 무장은 일부 순수 인간제 무기를 제외하면 애초에 전부 악마나 마기가 들린 무기이며, 이 때문에 이들의 무기를 설정상으로 지칭할 때는 데빌이라 부른다. 오히려 이들의 자손인 네로가 순수 인간제 무기인 레드 퀸만으로 두 시리즈를 버틴 것이 더 특이할 지경.[41] 프림 블레이드더러 사용자 본인이 사람을 미치게 하는 마검이라면서 자학개그를 하기 때문에 마검사 드립이 나온다. 실제로 길시언이 프림 블레이드 때문에 정신이 나간 채로 하는 말들을 보면 이 평가에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맛이 간 대화를 하게 된다.[42] 다만 이쪽은 검 자체가 사악하다기 보다는 그냥 검 자체가 너무 먼치킨이어서 인간이 못 버티는 거다. 검 자체는 완전 중립. 단지 소유자의 소원을 끊임없이 들어줄 뿐이다. 뒷감당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편.[43] 두 검에 상대 마력을 빼앗아 흡수하는 타입이다.[44] 류켄도의 경우에는 변신 키아이템을 게키류켄의 홀더에 넣고 돌려서 마법을 쓰는 타입, 쟈크문은 마법을 직접 검에 깃들게 해서 검풍을 날리는 방식으로 검을 쓰는 타입이다.[45] 정확히 사신들의 경우 참백도의 능력를 이용해 전투를 한다.[46] 직업 자체가 마검사라 1번 항목에도 포함된다. 검에 인격이 있지만 사악하지는 않아서 프란을 딸처럼 돌봐준다.[47] 코믹 메이플에서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장비인 아만타디움을 사용하여 마검술을 쓴다. 방식은 아만타디움을 쥔 상태에서 스킬을 사용하여 검을 휘두르는 방식.[48] 그람이라는 마검을 사용한다.[49] 남이 마검의 힘에 유혹되어 은하계를 파멸시키지 못하도록 지키기 위해 들고 있다. 그래서 마검이 지닌 능력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그냥 맨 날붙이로만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