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즈레 1라운더: 첫 지명에서 중복 지명된 선수의 교섭권 획득에 실패했을 때 차순위로 선택한 선수. (2) 중복 지명 당첨 (3) 역지명, 희망 입단 범위: 1993년부터 2006년까지 존재한 제도로, 선수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었다.,(4) 고교생 드래프트 (5) 대학생, 사회인 드래프트: 2005년~2007년의 3년간은 고교 선수와, 대학&사회인 야구에서 뛰었던 선수의 지명이 분리되어 있었다. (6) 지명 후 미입단
초등학교 1학년 때 유소년 야구팀인 시로가네 메츠에서 야구를 시작했다. 중학교 재학 시절에는 야구 클럽 팀인 오사카 미노보이즈에서 활약했다.
중학교 졸업 후 고베코료가쿠엔고등학교로 진학했다. 중학교 시절까지는 포수로 활약했으나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투수로 전향해 1학년 때 최고 142km/h의 구속을 기록했다. 2학년 시절에 최고 구속 152km/h를 기록하면서 1학년 때보다 구속이 10km/h가 증가한 모습을 보여줬고 그 결과 팀의 에이스를 맡아 활약했다. 3학년 시절에는 최고 구속은 153km/h로 2학년 때에 비해 크게 증가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제구가 훨씬 안정되었고 2학년 시절에는 구속의 기복이 컸지만 3학년 시절에는 꾸준히 140km/h대 중후반을 기록하면서 구속의 기복이 훨씬 안정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포심 패스트볼의 회전수도 2,500RPM이 넘어가 구위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록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에 진출한 경험이 없고 고등학교에 들어서 투수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로에 가서도 지금보다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을 받아 상위 지명 후보로 거론되었다.
최고 153km/h[1], 평균 140km/h대 중후반의 위력적인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우완 투수이다. 무라카미 타이토의 포심 패스트볼 회전수는 2,500RPM을 넘어갈 정도로 NPB에서도 상위권이며 그 덕분에 매우 뛰어난 구위의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한다. 포심 패스트볼 외에도 변형 패스트볼인 투심 패스트볼과 커터를 구사하며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커브볼, 포크볼,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추고 있고 패스트볼과 변화구를 던질 때 공을 놓는 타점이 같아 타자가 공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다만 주무기인 커브볼 말고는 아직 프로에서 통할 정도의 변화구는 없다는 평을 받은 만큼 변화구적인 측면에서는 발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