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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주의 시리아

아사드 정권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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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아랍 공화국
الجمهورية العربية السورية
Syrian Arab Re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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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1] 국장[2]
وحدة، حرية، اشتراكية
연합, 자유, 사회주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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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3월 8일~2024년 12월 8일
성립 이전 멸망 이후
시리아 제2공화국 시리아 과도정부
상징
국가 조국의 파수꾼
역사
1963년 3월 8일 바트당의 쿠데타
1970년 11월 13일 하페즈 알아사드의 쿠데타
1973년 10월 욤 키푸르 전쟁
2011년 3월 15일 시리아 내전 발발
2024년 12월 8일 반군의 다마스쿠스 점령, 멸망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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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언어 아랍어
공용 문자 아랍 문자
종교 국교 국교없음[3]
분포 이슬람 87%(수니파 84%, 알라위파 등 시아파 3%), 기독교 10% (정교회 8%, 개신교 2%), 드루즈 3%
군대 시리아 아랍군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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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체제 바트주의, 대통령제, 사회주의, 단일 국가, 군사정권, 세습 독재, 단원제, 일당제
주요 대통령 하페즈 알아사드
바샤르 알아사드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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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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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통화 시리아 파운드

1. 개요2. 정치3. 군사4. 주요 사건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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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63년 3월 8일 시리아 바트당 쿠데타부터 2024년 12월 8일 실각 이전까지 61년간 시리아를 통치했던 독재 정권.

1970년부터 하페즈 알아사드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했다. 2000년 차남 바샤르 알아사드가 권력을 이어 받음에 따라 아랍권 공화정 독재국가 중 유일한 부자세습을 달성했다. 그러나 2024년 12월 8일, 2024년 시리아 반군 공세로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를 함락시킴에 따라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약 24년 만에 권좌를 빼앗기고 시리아에서 쫓겨났고 정권이 붕괴되었다. 아사드는 모스크바로 망명했고, 반군들의 임시정부가 수립됨에 따라 알아사드 부자의 바트당 정권은 53년 만에 막을 내렸다.

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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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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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키프로스iii 튀르키예iii 팔레스타인
i: 도데카니사 제도만 서아시아에 속함.
ii: 미승인국
iii: 기준에 따라 유럽으로 분류 될 때도 있다.
iv: 시나이 반도만 서아시아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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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바트주의 시리아의 정치 정보
부패인식지수 13점 2023년, 세계 177위
언론자유지수 17.41점 2024년, 세계 179위
민주주의지수 1.43점 2023년, 세계 163위

아랍 사회주의 정당인 바트당의 알아사드 부자가 53년동안 집권했으며, 실질적으로 전제군주제와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전세계에서 가장 권위주의적인 국가 중 하나로 꼽혔다. 그래서 아랍의 북한이라고도 불렸다. 세속주의 정권 특성상 문화적 자유도는 비교적 높았지만 정치적 자유도는 사실상 북한, 에리트레아, 미얀마, 투르크메니스탄, 탈레반 치하 아프가니스탄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전무했다. 전체주의적 통치와 더불어 시리아 내전 때문에 혼란이 지속되면서 민주주의지수[4]세계의 자유[5] 모두 세계 최하위권을 유지했다.

전 세계 공화국들 중에서 북한(김씨 가문)과 토고(에야데마 가문), 가봉(봉고 가문)에 이어 4번째로 길게 부자 세습 독재체제가 이어졌던 나라다.[6] 아랍권 공화국 중에서 권좌를 세습한 사례는 시리아가 유일하다.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독재자들인 사담 후세인, 호스니 무바라크, 무아마르 카다피, 압둘라 살레도 실패한 기록이다.[7]

바트당은 사회주의를 표방하며, 따라서 상당히 세속적인 성향이다. 그래서 그런지 북한, 에리트레아, 미얀마, 투르크메니스탄, 탈레반 치하 아프가니스탄 다음가는 독재국가임에도 외국 문화에 대한 제재가 딱히 없는 편이었다. 바샤르 알아사드(بشار الأسد, -1965~)는 영국 유학파로 개방적인 사상을 가진 인물로 서구 대중 문화의 유입을 특별히 통제하지 않았다. 아버지 하페즈 알아사드(1930 - حافظ الأسد ,2000)도 종교적으로 관대했다.

원래 아랍의 세속 독재자들은 다 이렇다. 사실 유신 정권 시기 박정희를 연상시키는 사법살인을 지속하는 현 시점의 압델 파타 엘 시시 이집트 대통령도 그렇고 대표적인 아랍 세속주의자인 무바라크후세인도 자국 정치는 매우 혹독한 수준이었으나 종교적으로는 소수파에게 관대했으며 오히려 정권에 위협되는 다수파를 세속주의와 군사력으로 찍어눌렀다. 이들에 대한 불만으로 1980년 6월 26일 이슬람 과격파의 암살 미수 사건까지 있었다. 하페즈는 위기를 모면하지만 그의 친구이자 2인자인 국방장관이 사망한다.

이에 분노한 하페즈는 동생 리파아트 장군에게 토벌 명령을 내려 1982년에 이들의 거점 지역인 하마 시를 불바다로 만든다. 이로 인하여 시리아 내 이슬람 극단주의 강경파는 큰 타격을 입었고 아버지인 하페즈의 뒤를 이어 권력을 잡은 바샤르는 정쟁 끝에 숙부인 부통령 리파아트 알아사드(رفعت الأسد, 1937~)를 필두로 한 보수파를 숙청하며 세속 정책을 유지한다. 리파아트는 영국으로 망명하여 2013년 이후 런던에서 거주하며 시리아 독재정권과 조카 바샤르를 비난한다.[8]

시리아 내전 초기인 2012년에 유화책으로 개헌을 했다. 대표적인 개정 사항으로 '민중민주적 사회주의 국가', '바트당의 지도적 역할' 등을 삭제하고 대통령 임기 제한(7년 무제한 → 7년 중임)을 둔다.

여담으로 투표 용지가 꽤 특이했는데 투표용지에 후보자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었으며, 별다른 기호 구분이 없이 무작위 순서로 배열되어 있었다. 즉, 용지마다 순서가 다르다. 순서에 따라 인식이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시리아가 인권 유린이 횡행하는 21세기 최악의 독재정권들 중 하나라는 것은 기존에도 잘 알려져 있었던 사실이지만, 그동안 아사드 정권은 프로파간다를 통해 자신들이 없어지면 서방이 후원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정권이 세워져 시리아를 더욱더 지옥으로 만들 것이라는 선전으로 세속주의의 수호자 행세를 해와 외국에서도 알아사드를 차악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2024년 시리아 인권 네트워크(SNHR)의 통계에 따르면 그간 시리아 정부군에 의해 발생한 민간인 사상자 수치는 ISIS를 포함한 모든 반군들이 만들어낸 수치를 능가하는 수준이었으며[9][10](#) 정권 붕괴 이후 아사드 정권이 숨기고 있던 심연 중 하나인 세드나야 교도소가 반군에 의해 공개되어 아사드 정권의 실질적인 만행들이 전세계에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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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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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요 사건

1963년 시리아 바트당 쿠데타
1966년 2월 23일 쿠데타, 누레딘 알아타시 집권
1967년 6일 전쟁
1970년 하페즈 알아사드 쿠데타
1973년 욤 키푸르 전쟁
1976년-1982년 이슬람주의자들의 장기간 테러 캠페인[11]
1982년 하마 학살
1983년 - 1990년 레바논 내전 개입
2000년 하페즈 알아사드 사망, 바샤르 알아사드 집권
2005년 레바논백향목 혁명에 간섭, 개입
2011년 시리아 민주화 운동, 시리아 내전 발발
2014년 - 2019년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발발 및 진압
2024년 2024년 시리아 반군 공세
바샤르 알아사드 망명

5. 둘러보기

파일:시리아 아랍 공화국 국기.svg 시리아 내전 파일:시리아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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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과 분석 시리아 내전 발발 원인 | 분석과 전망
주요 세력 시리아 정부측 파일:시리아 아랍 공화국 국기.svg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시리아 아랍군)
지원세력 | 러시아 연방군 · 이란군(이슬람 혁명 수비대) · 헤즈볼라
시리아 반정부측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과도정부(자유 시리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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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랍 연합 공화국의 국기를 그대로 사용했다.[2] 일명 쿠라이시의 매(Hawk of Quraish). 아랍 민족주의의 상징이며 수많은 아랍 국가들에서 사용했다. 리비아 아랍 자마히리야도 이것과 매우 흡사한 형태를 국장으로 사용했다.[3] 종교의 자유는 보장되지만 와하브파에 의한 이슬람 근본주의 신앙 및 유대교는 시리아 헌법에서 불법이다.[4] 2023년 기준 1.43점으로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북한, 미얀마, 아프가니스탄(뒤의 둘은 0점대다)를 제외하면 가장 낮다.[5] 2024년 기준 정치적 권리(PR) -3점, 시민 자유(CL) 4점, 도합 1점으로 2014년과 2021~2024년 이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남수단과 동점으로써 국가 중에서는 가장 낮고, 지역 중에서는 티베트(0점), 나고르노카라바흐(-3점. 이론상 최저점인 -4점에 근접했는데, 다만 이는 아르차흐 공화국아제르바이잔에 멸망한 것이 감안된 수치라 논외로 봐야 한다)를 제외하면 가장 낮다. 심지어 다에시의 전성기이던 2015~2018년에는 -1점, 2019~2020년에는 1점 올라 0점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시리아를 제외하면 2003년 이후 세계의 자유가 0점 이하를 기록한 나라와 지역은 이라크(-1점, 2003), 북한(0점, 2003~2006), 티베트(0점, 2024), 나고르노카라바흐(-3점, 2024) 정도밖에 없다.[6] 가장 길게 이어지는 나라는 3대 세습에 성공한 북한(75년 이상)이며, 시리아는 54년 동안 세습 체제였다.[7] 이들도 아들들에게 권좌를 세습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이라크 전쟁아랍의 봄으로 권좌에서 축출되면서 무산되었다.[8] 아랫나라 요르단에서 현 국왕인 압둘라 2세와 선왕 후세인 1세의 남동생이자 숙부인 하산 왕자의 사이가 나쁘지 않은 것과 대조적이다.[9] 아사드 20만명 VS 반군 3만 명, 비율로 따져도 87%:13%로 7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ISIS가 워낙 극단적인 사상과 잔혹한 학살 방식으로 어그로를 끌어서 알아사드가 받아야 하는 비난까지 다 끌어간 셈.[10] 사실 정부군이 반군보다 대규모 학살을 저지르는 것은 세계적으로 매우 흔한 일이다. 당장 한국에도 제주 4.3 사건이 있다.[11] 1980년 하페즈 알아사드도 이들에 의해 암살당할 뻔했으나, 수류탄을 발로 쳐내고 경호원이 수류탄을 감싸 폭사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