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 Happy Birth Day to me'로 잘 알려져 있는 '가리나 프로젝트 - Tell me Tell me' |
1. 개요
Backmasking곡 등에 역방향으로 재생하면 들리는 소리나 메시지를 삽입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백워드 마스킹'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단어는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
2. 역사
1966년 영국의 록밴드 비틀즈가 내놓은 앨범 Revolver의 수록곡 <Tomorrow Never Knows>, 또는 같은 해에 나온 비틀즈의 싱글 곡인 <Rain>이 시초이다.[1]I'm Only Sleeping | Rain |
두 곡 모두 메시지보다는 사운드적으로 사이키델릭하고 몽환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그런 방법을 쓴 것.
대한민국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 <교실 이데아>, N.EX.T의 <날아라 병아리>[2] 등이 백마스킹 논란에 오르기도 하였고 가수 김현정은 4집 <떠난 너>에서 백마스킹으로 자신의 음반을 사달라는 메시지를 삽입하기도 하였다.
어느 곡이건 간에 거꾸로 돌리게 되면 보통 때와는 다른 소리들이 나게 된다. 이는 두 가지 기제에 의한다. 첫째, 특수한 케이스(가령 코이산어족의 부시먼어)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언어의 음소는 호기음인데 비해, 거꾸로 돌리면 흡기음(숨 넘어가는 소리)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에 베이스적으로 기괴하게 된다.[3] [4] 둘째, 음운의 발음 순서가 역전된다.[5] 예를 들어, 한국어의 "나무 위키"(namu wiki)를 백마스킹하면 "이큐 우만"(ikiw uman)처럼 한국어에선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음성정보의 집합이 되어버리는 것이 그것.
칩튠 음악은 역재생해도 듣기에 어색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파형이 방형파(Square wave)이기에 그렇다.
3.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를 백워드하려면 "안녕하세요"의 국제음성기호 "ɐnnjʌŋhɐsejo"를 뒤집어"ojesɐhŋʌjnnɐ", "오예사ㅎ응어인나"로 발음한다. 이러는 식으로 발음나는 그대로 써서 국제 음성 기호로 옮겨 쓰고, 거꾸로 바꾸고 다시 적으면 된다. 아니면 그냥 한글을 초성 중성 종성 따로따로 떼서 역배열해도 어느 정도는 맞는다.' "요에사ㅎ연나". 여기서 'ㅎ'은 유성음화되는데, 이처럼 음운변동까지 신경을 써야 된다.단, 거꾸로 바꿀 때에는 반드시 하나의 음운은 하나의 기호로 간주한다. 음성 기호로 옮겨 쓰는 이유는, 우선 'ㅇ'이 초성과 종성에서 소릿값이 다르고, /j/(영어의 'y' 발음), /ㅑ/, /ㅕ/, /ㅛ/, /ㅠ/, /ㅒ/, /ㅖ/ 는 사실 /ㅣ+ㅏ/, /ㅣ+ㅓ/, /ㅣ+ㅗ/, /ㅣ+ㅜ/, /ㅣ+ㅐ/, /ㅣ+ㅔ/이고, 발음을 단모음에서 분리하는 것은 한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6][ /ŋ/(영어의 'ng') 발음이 자음 앞에 오거나 단어의 맨 앞에 오면 그 앞에 약간의 'ㅡ' 발음을 넣어 읽으면 편하다.[7]
하지만 몇가지 예외규칙을 적용하면 한글로도 충분히 가능한데, 풀어쓸때 소리값이 없는 초성ㅇ을 빼고 ㅖ나 ㅛ 같은 모음을 ㅣㅔ, ㅣㅗ로 풀어쓰면 한글로도 표기 가능하다. 합칠때는 초성 ㅇ을 다시 넣어주고 바뀐 순서의 모음을 바뀐 순서대로 바꿔주면 된다. 예를 들면 안녕하세요 → ㅏㄴㄴㅣㅓㅇㅎㅏㅅㅔㅣㅗ → ㅗㅣㅔㅅㅏㅎㅇㅓㅣㄴㄴㅏ → 오이에사ㅎㅇ어인나 → 오예사흥어인나 이런식으로 하면 한글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즉, "안녕하세요"는 "오예사흥어인나" 비슷하게 읽으면 된다.[8]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퀄라이저 설정과 발음을 조금 바꾸는 등의 작업을 해서 완성된다. 즉 "거꾸로"를 역재생하면 "로꾸거"가 아니라 "오루꺼그"인 셈이다.
혹은 이런 절차가 귀찮다면, 그냥 본래 메세지를 그대로 말하고, 그걸 그냥 역재생해 녹음한 뒤 뒤집어씌우는 방법도 있다.
4. 오해
단순히 음악, 영상, 소리를 거꾸로 재생하는 행위를 \'백마스킹'으로 잘못 부르는 일이 나무위키에서도 자주 보인다.[9]'백마스킹'은 어디까지나 의도적으로 소리를 뒤집어 삽입하는 일이고, 거꾸로 재생하는 행위는 단순 역재생일 뿐이다. 두 용어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따라서 '에엑따', '다이나믹 로동' 등과 이 항목에서 제일 유명할 것 같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피가 모자라),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중재자의 특유 대사 등은 원래 그런 소리가 나게 할 의도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므로 그냥 역재생이고 몬더그린일 뿐, 백마스킹이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교실 이데아 등 후자는 백마스킹(일부러 넣은 것)이라고 오해한 사례라고 할 수는 있겠다.
5. 주요 백마스킹 사례
5.1. 노래
- 애니메이션 쓰르라미 울 적에 문제편의 op, <쓰르라미 울 적에(ひぐらしのなく頃に)>의 전주부분에 "항게하라하레히~"라는 의미없는 말이 반복되는데, 이 것을 백마스킹 해보면 "逃げられないわ" (니게라레나이와. 도망칠 수 없어) 또는 "家がない" (이에가나이. 집이 없어) . 이 역재생된 말은 추후 2기이자 해답편인 쓰르라미 울 적에 해의 OP, <나락의 꽃> TV판 기준 끝부분에서 다시 나온다.[10]
- 사운드 호라이즌
- 앨범 Pico Magic <도와줘, 피코마신☆>에서 ‘피코마리’가 외치는 정체불명의 주문을 거꾸로 돌려보면, 보컬인 아라마리와 작곡자 Revo사이에 있던 재미있는 일화를 들을 수 있다. (Pico Magic 문서 중 ‘인도 카레 일화’ 참조.)
- 앨범 Pico Magic Reloaded <...Reloaded>에서 나오는 알 수 없는 소리를 거꾸로 돌려보면, “もっと上手に生きられますように”(더 능숙하게 살 수 있기를)이 된다.
- 앨범 Chronicle 2nd의 <서의 마수> 맨 마지막 부분은 앨범에 나온 곡 중 일부를 이어서 역재생한 것이다.
- 델리스파이스의 Welcome to the DeliHouse 앨범의 마지막 트랙 '원한다면' 간주 파트에 백마스킹이 쓰였다. 한국 록에서 백마스킹이 쓰인 거의 최초의 예라 볼 수 있다.
- 러브홀릭의 1집 타이틀곡 러브홀릭 뮤직비디오에서도 백마스킹 기법이 사용되었다.[11] 처음과 끝, 2번에 걸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나오는데 이를 역재생해보면 소설가 배수아의 '다큐 채널, 수요일, 자정'이라는 소설의 일부 내용이 녹음되어있다. 뮤직비디오 자체에서도 백마스킹을 대놓고 암시하는데, holic, love 역순으로 자막이 등장하는 것이 그 이유.[12]
- 에픽하이도 백마스킹 기법을 여러 번 활용했다. <High Skool>, <Let It Rain>, <행복합니다>[15], <1분 1초> 등에서는 특정 부분을 거꾸로 돌리면 원래 멜로디가 나온다.
- 엘튼 존의 1973년 7집 Goodbye Yellow Brick Road의 8번 트랙 I've Seen That Movie Too의 일렉트릭 기타 솔로는 백마스킹한 것이다,
- 가수 김현정의 4집 앨범 타이틀 곡 <떠난 너>의 초반에 뭔가 속삭이는 듯한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게 바로 '안녕하세요, 가수 김현정입니다. 이번 앨범 죽을 힘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MP3에 다운받지 말고 제발 사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거꾸로 녹음해서 삽입한 것이다.[16] 이는 KBS 스펀지[17] 32회에서 소개되었다.해당 영상
- 조PD의 1집에 수록곡 <Break Free (Ver. Radio Edit)>은 원곡의 욕설을 순화한(?) 버전인데 가사 중 '10X끼 막 X까 막' 부분이 백마스킹이 되어 있다.
- 프레디 머큐리의 <Overture Piccante> 2분 30초~3분 백마스킹으로 돌려 들으면 "I am a man man of God be true"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공일오비도 서태지의 백마스킹이 논란이 되던 시절 나온 5집 Big Five의 <바보들의 세상>에 '공일오비는 최고다'라는 말을 역재생해 넣은 적이 있다. 앨범 해설지에는 '백워드 마스킹'을 삽입했지만 스스로 알리고 있으니 '백워드 리빌링(Backward Revealing)'이 옳을 것 같다는 만담이 곁들여져 있다.
- 미국 애니메이션 빌리와 맨디의 무시무시한 모험에서는, 크레딧 마지막 부분의 웅얼거리는 부분을 백마스킹하면 "No, No, this is the end of the show. You're watching it backwards"[번역]라는 멘트가 나온다. 센스 있다.
- SUPER JUNIOR-D&E의 미니 4집 앨범 BAD BLOOD(SUPER JUNIOR-D&E)의 수록곡 'Change(變花)' 에는 가사 첫부분 뒤에 내 전부는 너야 라는 가사와 곡 마지막에는 네가 나를 살게 해라는 가사가 백마스킹되어 있다.
- 슬레이어의 2집 'HELL AWAITS'의 첫번째 수록곡인 <HELL AWAITS>의 도입부에 '싸거핫'처럼 들리는, 주문 같은 기괴한 소리가 들리는데 이것은 'JOIN US'를 백마스킹한 것이다.
- 이센스의 무료 공개곡 Sleep tight 에서 곡의 후반부에 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이는 곡의 hook 부분을 백마스킹한 것이다.
- 버즈(미국 밴드)의 Thoughts and Words 에서도 사이키델릭한 느낌의 백마스킹 사운드가 등장하였다.
- 브라운아이드걸스의 Sign 뮤직비디오에서도 백마스킹이 나왔다. 정체불명의 대사는, "너만이 날 구할 수 있다. 나에게 평온을 다오." 물론 음반에는 들어있지 않는 내용이다.
- 스크릴렉스의 대표곡 <Scary Monsters and Nice Sprites>의 조용한 부분에 등장하는, 웅얼거리는 듯한 보컬 샘플링을 역재생하면 아웃트로에 나오는 자신의 보컬 파트가 들린다. 또 그의 또다른 곡인 <First of the Year>에서 나이트코어를 연상시키는 보컬이 나오는데 이는 자신의 예전 곡인 <Equinox>에서 추출한 보컬을 역재생한 것.
- 메탈리카의 4집 ...And Justice for All 수록곡 <Blackened>의 인트로는 백마스킹되어 있다. 당시 베이시스트 였던 제이슨 뉴스테드의 아이디어라고.
- 캡슐의 정규 12집 'WORLD OF FANTASY'의 아웃트로 <CLOSE THE GATE>는 이 앨범의 인트로 <OPEN THE GATE>를 거꾸로 돌려 녹음했다. 여기에 보코더 사운드만 살짝 추가한 것.
- 1994년에 방송된 MBC 드라마 M OST <나는 널 몰라> 중간 간주부분도 백마스킹이 들어가 있는데 거꾸로 들어보면 '니가 차가운 무관심의 냉소를 되풀이할수록 내 가슴에선 불꽃이 인다' 하는데, 그나마 돌려 들어도 인간이 부른 것 같지 않은 음색이 그렇잖아도 기괴한 곡을 더 기괴하게 한다... 이외에도 <뭐를 원하는 거야>의 첫 부분과 중간 부분도 백마스킹이 들어가 있는데 거꾸로 들어보면 '들어봐 어둠속의 목소리 도대체 뭐를 원하는거야' 라고 나온다.
- 써니힐의 Midnight Circus에서 2절 끝나고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말이 흘러 나오는데 이를 백마스킹하면 스페인어로 "보이지 않아도 희망은 왜 잘 팔리나, 화려한 거짓된 소리에 나는 또 왜 끌리나"라고 나온다. 생각보다 의미심장한 말이다.
- 오아시스의 D'You Know What I Mean?, Acquiesce에서도 쓰였다.
- 빅뱅의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에서도 사용되었다. '넌 항상 그래. 이기적인 XX' 사이의 '지지직'거리는 소리를 거꾸로 돌리면 'I'm sorry. It's not you, It's me.'(미안해. 너 때문이 아니야, 나 때문이야)라고 말하는 것이 들린다.
- Windows NT 4.0의 종료음은 시작음을 백마스킹 한 것이다.
-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KOKIA의 노래에도 백마스킹이 사용된 경우가 여럿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을 꼽자면 調和 oto ~with reflection~. 중후반부의 모든 가사가 백마스킹인데 코키아는 이 역재생 부분도 라이브로 불러재낀다
- KBS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 등장하는 소호령 이란 노래도 백마스킹 기법으로 만들어진 노래다. 긴장이 고조되는 시점에 주문처럼 나오는 노래인데, 처음엔 일본 노래가 원곡이라는 등의 루머가 퍼지고 논란이 있었으나, 여우누이뎐 음악을 담당한 최철호 음악감독이 백마스킹 기법을 사용해 만든 노래라고 밝혔다. 최 감독은 "꼬리가 하나둘셋넷다섯여섯일곱여덟아홉. 꼬리가 아홉개 달린 구미호가 또 찾아왔네. 올 여름 안방극장 시청자를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또 나타났다. 시청률 대박 나게 해주세요" 라는 가사를 백워드 마스킹 기법을 이용해 주문처럼 들리는 노래를 만들었다.
- 국카스텐의 정규 1집 4번트랙 <파우스트>의 간주부분에 '위험하오 내게 손을 내밀면 나는 춤을 출 수밖에 없는데 당신의 붉은 모로코 가죽에 구두에 농염하고 농염한 붉은 스텝으로 내 그림자는 붉게 멍들고 있소 하지만 그대의 손을 놓고 싶지 않구려' 라는 하현우가 직접 지은 시가 백마스킹 되어 삽입되어 있다. 사실 하현우 본인은 원래 가사를 잊어버렸다고 말한 적이 있으나, 한 팬이 백마스킹된 부분을 다시 역재생하여 찾아냈다. 링크 이후 정규 2집 Frame의 미늘, STRANGER의 이방인 Electronic Ver, 하현우 솔로앨범 Ithaca의 항가에서도 백마스킹을 사용했다.
- B1A4 정규 3집 GOOD TIMING 1번 트랙 'Intro -Time'에도 백마스킹 기법이 사용되었다. 원음을 반대로 재생시키면 진영의 목소리로 "미안해, 이미 늦었지만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되돌리고 싶어. 돌아와줘." 라고 말하는 소리가 나온다. 원음에서는 시계 초침 소리가 느리게 흘러다가 후반부로 갈 수록 빨라지는 반면, 진영의 목소리가 제대로 들리는 버전에서는 시계 초침 소리가 점점 느려진다. 곡을 역재생시켜 전하려던 메시지를 나타냄으로써 "시간을 돌린다" 는 바람 또한 성사시킨 셈.
소름진영이 작곡한 곡으로, 편곡 또한 진영이 맡았다.
- B1A4의 미니 7집 Rollin'의 6번 트랙 '아이처럼'의 전주에서도 백마스킹기법이 사용되었다. '거의 10년 가까이 친하게 지냈는데, 고마워요 이산들.'과 비슷한 뉘앙스의 내용으로 들린다. 누군가 역재생하여 업로드한 영상이 있었으나 2018년 7월 현재 삭제되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이 곡의 작곡가이자 산들의 오랜 친구인 팀콜럼버스인 것으로 추정.
- 마마무의 디지털싱글 NEW YORK에는 중간 부분에 백마스킹이 삽입되어 있다. 역방향으로 들으면 화사의 목소리로 "무무 사랑해"라는 말이 들리며, 정방향으로 들으면 "Hey, Nothing"으로 들리기도 한다. 양방향 모두에서 의미있는 단어로 들리는 독특한 경우다.
-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pt. 1 앨범의 <Outro : Love is not over>는 정국이 프로듀싱 했는데, 후반부에 이상하게 들리는 부분을 역재생하면 '사랑이란 아프고 아픈 것, 이별이란 아프고 더 아픈 것 같아'가 들린다.[19]
- Red Velvet 미니앨범 Rookie의 수록곡 Talk To Me에서는 도입부와 간주 중간에 흥얼거리는 듯한 백마스킹이 들어갔는데 이를 역방향으로 재생하면 '다 말해줘 (나나나나나나)'란 가사가 들린다. 멜로디와 가사 모두 노래 중간에 있는 멜로디와 가사를 거꾸로 돌려 이용한 것이다.
- 비와이의 첫 정규 앨범인 The Blind Star의 첫 번째 트랙인 <Red Carpet>의 비트는 그가 쇼미 음원으로써 공개했던 <Day Day>의 비트를 백마스킹 한 것이다. Red Carpet과 Day Day는 둘 다 그레이가 프로듀싱 하였다. 이 사실들을 비와이가 직접 본인 인스타그램에 밝혔다.
- 영국 밴드 라디오헤드의 여러 곡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5집 수록곡 Like Spinning Plates는 이후 6집에 수록된 I Will의 멜로디를 백마스킹하여 만들어진 곡이다. 이 외에도 Nude, Daydreaming 등 백마스킹이 들어간 곡이 상당수 있는 편.
- SHAZNA의 곡 MELANCHOLY에서 마지막 부분에 삽입되어있다.
-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Z의 1번째 엔딩곡인 でてこいとびきりZENKAIパワー!의 도입부에 삽입되어 있다. 작곡에 협력한 사람들을 소개하는 내용. 소개된 인물은 시미즈 켄지(후지 테레비 프로듀서), 이케 타케시, 토키에다 타츠히로, 우치다 타카시, 야마모토 켄지, 노무라 타카시가 도와줬다고 한다
- 빌스택스의 곡 스시 (sushi) 중 노창 파트의 비트는 원래 비트를 백마스킹 한 것이다.
- 파프리카에 삽입 된 것으로 유명한 히라사와 스스무의 곡 '퍼레이드 (パレード)'에서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기이한 목소리는 그의 6집 앨범 SIREN에 수록된 'Nurse Cafe'의 한 구절을 백마스킹한 뒤에 약간의 전자음을 추가한 것이다.
- 덴마크/노르웨이의 혼성그룹 AQUA의 'Roses are Red'에서도 가사 중간중간에 '담디다디다' 원본과 함께 거꾸로 돌린 부분이 나온다.
- 보즈 오브 캐나다는 IDM 계열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노래에 백마스킹한 샘플들을 많이 쓰는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2집인 Geogaddi 앨범에선 필수요소적으로 거의 모든 곡들에 들어가있다.
- 시라사카 코우메의 솔로곡 小さな恋の密室事件의 2:00 쯤에 노이즈가 끼면서 마구 뒤섞인 목소리가 들리는데 역재생해서 들어보면 "들어버렸어? 오늘부터 친구네..." 라는 코우메의 목소리가 들린다.
- 터네이셔스 D의 1집 Tenacious D 에 수록된 17번 트랙 'Karate' 의 아웃트로에 나오는 알 수 없는 소리를 거꾸로 돌리면 잭 블랙이 Donkey Crap 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영상
- tripleS의 정규 1집 ASSEMBLE24의 타이틀곡 Girls Never Die의 후반부에 'We unite as one, twenty four dreams' 라는 가사가 백마스킹 기법으로 삽입되어 있다.
5.2. 게임
- 디아블로 1에서 디아블로가 등장할때 나오는 괴상한 악마어를 역재생하면 Eat your vegetables and brush after every meal (야채 많이 먹고 밥 먹고 나선 꼭 양치질 해라)가 나온다.듣기 이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까지 이어지는데 디아블로를 반복 클릭하면 이상한 소리를 내는데 그 내용은 어린이 여러분, 길을 건널 땐 꼭 양쪽을 잘 살피세요.
사실은 선량한 군주 디아블로
- 킹덤하츠 2의 여는곡 <passion>을 역재생하면 'I need more affection than you'와 같은 영문장이 나온다.
- EZ2DJ의 수록곡 Your Style에도 백마스킹 기법이 사용된 부분이 짧게나마 있다.
- beatmania IIDX
- Go Beyond!!의 초반부를 거꾸로 재생하면 'S O T A R Y U Collaboration'이라는 소리가 나온다.
- Sol Cosine Job 2에서는 "Good Evening, or die!"같은 가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웅얼거리는 소리가 있는데 이는 HELL SCAPER의 샘플링을 백마스킹한 것.
- ≡+≡은 역재생하면 작곡가인 Ryu☆의 BEMANI 시리즈 데뷔곡인 starmine의 멜로디가 나온다.
- 팝픈뮤직
- 13 CARNIVAL CS의 곡 카니발의 주제에 의한 인형을 위한 찌그러진 광상곡을 거꾸로 재생하면 13 CARNIVAL의 주제가 팝픈 카니발 마치가 나온다.
- 14 FEVER의 곡 장난감 상자의 론도와.호수의 기억은 단순한 허밍곡으로 들리지만 실제로는 역재생할 경우 숨겨진 가사가 나온다. 작곡가는 이를 보컬의 이름을 따 크림월드어라고 부른다. 장난감 상자의 론도(3분25초~)
- PORTABLE 2의 곡 uən은 neu를 역재생하여 나온 멜로디를 어레인지한 곡이다. 곡명도 neu를 뒤집은 것.
- BEST HIT의 곡 GALAXY FOREST 11.6&12의 맨 앞부분을 역재생하면 맨 끝부분이 나온다. 여담으로 그 부분의 노트 배치를 뒤집어도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137 동시치기를 제외하고는 끝부분과 일치한다.
- 팝픈뮤직 토끼와 고양이와 소년의 꿈의 곡 辿る君を超えて의 경우, 스토리에 따르면 이 곡의 담당 캐릭터인 MZD는 나비군이 MZD의 과거의 기억과 만나 변신한 모습으로 곡 안에 나비군의 목소리를 백마스킹한 샘플링이 총 3문장 들어가 있다.
- 태고의 달인 시리즈의 유명한 수록곡 사이타마2000은 곡의 초중반부가 거의 전부 백마스킹한 음원이다.
- BMS 대회인 Battle of the Soul Vol. 1 ~Show Me Your Harmony~의 출전곡 <死門 -Enter the Death->의 59초경에 알 수 없는 소리가 나오는 데, 이 부분을 역재생시키면 ありませんか(아리마센카) 가 나온다.
- 하프라이프 2에서는 좀비에게 플레어나 가스통 등을 이용하여 불을 붙이면 괴상한 비명을 내뱉는다. 이를 백마스킹하면 'Please God, Help Me'라는 말이 들린다.자동재생주의 그러나 정상적으로 들어도 'Yabba! My icing!'이라는 몬데그린으로 유명하다.
- 젤다의 전설 시리즈
-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의 테마곡이자 트레일러 BGM이었던 <여신의 발라드>를 거꾸로 하면 젤다의 테마곡 <젤다의 자장가> 곡이 정확하게 나온다! 역으로 젤다의 자장가를 거꾸로 하면 여신의 발라드가 들린다.[스포일러]
-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의 주요 곡 중 하나인 <치유의 노래>를 게임 내에서 음표의 순서를 거꾸로 연주하면 전작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의 곡인 <사리아의 노래>의 멜로디가 나온다. 하지만 음원 자체를 거꾸로 재생하면 사리아의 노래는 커녕 아주 소름돋게 무서운(...) 곡조로 나온다. 이 곡은 익사한 벤의 테마곡(?)으로 쓰여서 팬들 사이에선 꽤나 인지도 높은 노래다.
- 던전앤파이터의 옛 비명굴 던전의 BGM 끝부분을 백마스킹하면 숨겨진 멜로디가 들린다. 그리고 그 숨겨진 멜로디는 천계와 던파 시즌 4이전의 아라드에서 터진 굵직한 사건을 일으킨 주모자가 누군지 짐작케 해주는 메시지.
- 도타 2의 영웅 중 하나인 악령은 '지배자의 언어(Speech of the Ascendants)'라는 특수한 언어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원래 대사+어절 백마스킹+전체 백마스킹을 해서 합친 것이다. 예를 들어 You speak not the speech of the Ascendants.라는 대사는 원 대사인 "You speak not the speech of the Ascendants"와 어절을 백마스킹한 "uoy kaeps ton eht hceeps fo eht stnadnecsa", 전체 대사를 백마스킹 한 "stnadnecsa eht fo hceeps eht ton kaeps uoy"를 합친 것이다. 스펙터는 외계에서 왔고, 공포를 테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를 잘 살린 센스 있는 언어이다. 다만 알아듣기는 어마어마하게 힘들며 작업하기 귀찮았는지 도타 2에서 대사수가 130개로 가장 적다. 이후, 악령의 대사를 일반적인 언어로 바꾸어주는 불멸 보이스 팩, 머큐리얼의 부름이 TI4 기록서 보상으로 지급되었다.
- 동물의 숲 시리즈의 K.K. 자장가: 재생 도중에 중간에 짧게 백마스킹되는 구간이 있다.
- 둠 2: 헬 온 어스의 최종보스 아이콘 오브 신는 둠가이와 조우한 후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건네고 스폰볼을 발사해 몬스터들을 소환하는데, 그 알 수 없는 말을 백마스킹하면 "To win the game, You must kill me, John Romero"(게임에서 이기고 싶다면, 넌 나 존 로메로를 죽여야 한다.)는 말이 된다. 덤으로 noclip형 치트인 idclip를 통해 아이콘 오브 신의 내부로 뚫고 들어가면 진짜 존 로메로의 목이 꼬챙이에 꽂혀있다. 자세한 사항과 관련 영상은 문서 참고.
- 로스트아크 카멘 레이드 3관문 보스의 남은 체력 55줄 이후 들려오는 배경음은 3관문 메인 테마를 백마스킹 해놓은 것이다.역재생 음원
- 게임 배트맨: 아캄 시티 캣우먼 파트 마지막 부분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면[27] 다시 선택하라고 게임을 다시 돌리는데 이 소리를 백마스킹하면 조커의 목소리가 들린다. "Thank you for the entertainment, Bats."
- 팀 포트리스 2의 클래스 스파이의 언락 무장 '절차주의 녹음기'로 건축물을 교란하면 나는 괴상한 소리는 "Let's make some noise, HAHAHA"를 백마스킹하고 빨리감기한 것이다.
-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페스타 수록곡 ビジョナリー의 가사 중 "イクシアダーツサムロディーア(이쿠시아-츠사무로디-아)"를 백마스킹 하면 "아이돌 마스터 정말 좋아(アイドルマスター大好き(아이도루마스타-다이스키))"가 된다.#
- 사일런트 힐 2 의 OST 21번 트랙 'Reverse will' 은 중반즈음에 여자아이(로라)의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리는데, 이는 18세기에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읊는 기도문을 백마스킹한 것이다. 다른 사일런트 힐 관련 OST에 정상적으로 읊은 부분이 있는데 '잠들기 전에 기도하나니, 주님이 내 영혼을 지켜주시고, 만약 내가 일어나기전에 죽는다면, 주님이 내 영혼을 거둬가시길.' 이란 의미.
- 페르소나 4 댄싱 올 나이트에 등장하는 섀도우들의 기분 나쁜 음악은 이 곡의 러프 버전을 백마스킹한 것이다.
-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의 등장 지역인 울트라빌딩은 하우올리시티의 BGM을 역재생하여 노이즈를 섞어넣었다. 울트라빌딩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울트라빌딩이 멸망한 평행세계의 하우올리시티임을 의미하는 장치. 그 외에도 울트라스페이스제로 BGM도 알로라지방 메인 테마곡을 어레인지 해놓았는데 이것 또한 알로라지방의 평행세계임을 암시하는 장치인지는 불명.
-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의 마을인 '바다의 땅 자미'의 브금은 평화로운 분위기지만 가사가 정체불명의 언어로 되어있는데, 백마스킹으로 가사를 만든 것이기 때문에 역재생하면 일본어 가사가 들린다.
- 검은사막의 흑정령이 내는 소리도 사실 이거다
- 컵헤드 배드 엔딩의 BGM은 타이틀 곡을 거꾸로 돌린것이다.
- #컴파스 전투섭리분석시스템의 히어로인 풋내기 용사의 모든 대사가 백마스킹되어있다.
- Five Nights at Freddy's에서 5일차때의 전화내용을 역재생하면 파라마한사 요기의 '요기의 자서전'의 일부분이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 참고. 또한 Five Nights at Freddy's 4에서는 가끔씩 1편의 폰가이의 전화 내용이 백마스킹되어 들리기도 한다.
5.3. 영상물
- 애니메이션판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아사쿠라 료코가 쿈을 지키는 나가토 유키와의 싸움에서 읊은 주문을 역재생하고 속도를 낮춰서 들으면 "쿈군을 좋아하는 거지? 알고 있어."가 된다. 이 외에도 나가토 유키가 읊은 주문이 백마스킹되었다.
-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4화에서 마녀 H.N. 엘리가 등장할 때도 백마스킹이 사용된다. 내용은 "오늘은 정말 즐거웠어. 내일 또 다시 놀자. 도시락을 잔뜩 챙겨서 말이지?"
- 1988년 공익광고협의회에서 만든 공명선거 홍보목적[28]의 <우리 모두의 책임>편 광고에서는 사람들이 말싸움하는 소리를 칩멍크(빠르게 찍찍거리게)한 목소리로 때웠는데, 이를 느리게 하면 역재생된 소리가 나오고, 이를 다시 원래대로 돌려서 느리게하면 싸우는 소리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음성 샘플들의 나열로, 중간에 영어 음성이 섞여있다. 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면 역재생한 순서 기준으로 "손상되는 한 국가 사업의 근간이 되고있습니다.", "then after 1962, May other similar compound(하략)", "이런 화물차와 중장비는 한 국가사업의 엔진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그렇게 만들어져야만 합니다. 연환작용이 잘 되어야 한다는 것은 필수조건입니다."이라는 음성이 나온다.
-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나오는 암흑어는 원래 읽는 방식대로 녹음되었지만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한 강령술사/사우론이 말하는 음성은 신비성과 기괴함을 더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거꾸로 녹음한 후 역재생해 영화에 삽입했다.
- 심슨 가족에서 백마스킹과 관련된 에피소드[29]가 있다. 바트 심슨과 그의 친구들이 아이돌 그룹을 결성해 노래를 발표했는데 뮤직비디오[30] 내에서 인도풍 복장을 한 여성들이 백마스킹한 듯한 구절을 반복해서 불렀다. 그 노래가 발표된 후 뜬금없이 해군에 입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리사 심슨이 그 부분을 수상하게 여겨 역재생해본 결과 해군에 입대하라는 내용이였다. (Yvan Eht Nioj, Join The Navy[31])
엉클 샘은 덤 - 333-333-333: 영상에서 들리는 호러스러운 BGM은, 해당 영상만을 위해 제작된 호러 BGM을 사용한게 아닌, 평범한 음악을 백마스킹하고 속도를 조절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 Ben drowned: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내내 섬뜩한 BGM이 들리는데 이는 젤다의 전설에 나오는 '치유의 노래'를 백마스킹한 것이다.
- 공포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에서 작중 주요 소재로 나오는 노래 'WHITE'에서 특정 부분들을 이어붙인 뒤 그걸 백마스킹하면 "나 여기 있어, 니 뒤에"라고 들린다.
-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 고라니 수사대 편에서 백워드마스킹을 했는데 돌돌이는 못 알아 들어서 머리에 화분이 떨어졌다(...)[32]
- 똘똘똘이 공식 유튜브에서는 욕설을 자체검열할 때 삐소리 대신 백마스킹을 응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
똘삼부흥회 - 영화 테넷의 배경 음악에 효과로 자주 사용되었다.
- 포켓몬스터 썬&문 124화에서 등장하는 울트라비스트 종이신도가 내는 소리는 사람의 언어를 백마스킹한 목소리다. 작중 들리는 언어들을 각각 정상적으로 들어보면 "또 쓸데없는 것을 베어 버렸군", "어이어이, 내가 한다!", "다시 만나자" 등등의 대사.
- Rob Scallon은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을 거꾸로 녹음한 뒤 역재생하는 식으로 커버했다.(...)#
- Skibidi Toilet의 등장인물인 TV맨들은 거꾸로 말을 하며, 그중 TV우먼을 제외한 모든 개체들이 말을 했다. 일반 TV맨은 56편에서 "일 하나 해드셨군.''(You had one job)이라고 말했고, 대형 TV맨은 68-1편에서 "일단, 지금은 여기서 지켜보도록 하지."(First, we watch.)라고 말했으며, 타이탄 TV맨은 41편에서 "모든 토일렛은 죽는다."(All toilets will die)라고 말했다.
- 그래비티 폴즈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빌 사이퍼가 하는 말을 거꾸로 돌려 들어보면 "AXOLOTL, MY TIME HAS COME TO BURN/I INVOKE THE ANCIENT POWER THAT I MAY RETURN"이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 세계 최고의 암살자, 이세계 귀족으로 전생하다에서는 마법 영창을 백마스킹으로 처리했다.
6. 기타
꽤 예전에 어떤 학자가 "백마스킹을 이용하면 말하는 이의 실제 마음을 알아낼 수 있다."는 주장을 한 적이 있다. 그는 O.J. 심슨의 법정 증언을 거꾸로 들어보면, '내가 죽였네', '총으로 쐈네' 따위의 말이 나온다고 주장했었다. 그 이후로 이 분야에 대한 진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이 주장의 신뢰성을 짐작하실 수 있으리라. 애초에 이미 누누히 말했듯 이건 그냥 역재생이지 백마스킹이 아니다.[1] Revolver 녹음은 4월 6일부터 6월 21까지이며 발매는 8월 5일(영국)/8월 8일(미국)이었고, 싱글인 'Paperback Writter/Rain' 녹음은 4월 13~14일이며 발매는 5월 30일(미국)/6월 10일(영국)이었다고 하며, 역시 백마스킹이 쓰인 Revolver의 수록곡 I'm Only Sleeping 녹음은 4월 27·29일, 5월 5~6일이고, 또 다른 수록곡 Tomorrow Never Knows 녹음은 4월 6~7·22일이라고 한다. 녹음을 기준으로 잡느냐 발매를 기준으로 잡느냐에 따라 판단은 달라질 수 있다.[2] 거꾸로 들으면 "병아리 내가 죽였다"는 음성이 들린다는 괴소문을 리더 신해철 본인이 라디오에서 비웃으면서 밝혔다.[3] 드럼 소리도 마찬가지이다. 드럼 소리 자체가 소리의 파형 모양이 퍼지는 파형인데, 이를 역재생 했을경우에는 흡수되는 모양의 파형이 된다. 위에서 설명했던 흡기음의 형태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4] 백마스킹한 소리 자체는 호기음이지만 소리가 시작될 때보다 끝날 때가 말소리의 세기가 강해지고 높이가 높아지며 순간적인 소리 변화도 커진다. 잘 모르겠다면 역전재판 4의 OST 중 심문 모데라토와 꿰뚫어보기 BGM과 비슷한 느낌. (멜로디 말고 음색만 들어보자) 단 이쪽은 말소리는 아니고 인스트루멘털 곡이다.[5] 엄밀히 말하면 음운이라는 것이 연속적인 음 속에서 의미에 따라서 인식을 달리하게 되는 길이만큼 끊어놓은 것이기 때문에 음운의 발음순서가 바뀌는 것과 백마스킹은 좀 다르다. 예컨데 '아이'를 백마스킹으로 돌리면 모음 두 개가 위치만 바꾸고 있어서 '이아'가 될뿐이지만 '국물도 얼큰하네'나 '간때문이야'처럼 자음이 복잡하게 부딪히고 발음이 부정확한 경우에 백마스킹을 하면 '에낳늨러 옫룸국'이 '다이나믹 로동'으로, '아이이누맫낙'이 '아이유 맴매' 등으로 둔갑하게 된다.[6] IPA(국제음성기호)를 쓰면 거의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다. 읽는 법은 국제음성기호 참조.[7] 'Nguyễn(응우옌)'의 'Ng'를 '응'으로 쓴다. 이것도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이다.[8] 안돼를 백마스킹하면 에엑따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9] 심지어 클래식 음악 등 가사 없는 음악도 역재생하는 것을 백마스킹이라고 잘못 부른다.[10] '항게하라하레히' 부분 말고도 곡 전체를 역재생해도 섬뜩한 뜻이 나온다는 영상들도 있다. 다만 이 부분은 의도한 백마스킹인지 아니면 역재생해서 끼워맞춘 것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는다.[11] 뮤직비디오에만 사용되었으며, 음원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12] 정재생 시에는 holic, love 역순으로 자막이 등장하지만 이를 역재생하면 love, holic 원래의 순서로 등장하게 된다. 즉 백마스킹을 의도적으로 암시하고 있다는 것.[13] <Marionette>의 경우에는 바르게 녹음된 가사와 그를 거꾸로 녹음한 가사를 합쳐 놓았기 때문에 노래를 거꾸로 돌려도 원곡과 똑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14] '편곡 앨범'이라 알려진 <Let's take a walk>에 수록된 어쿠스틱 버전 <Onetime Bestseller>에서도 백마스킹 기법이 사용된다.[15] 상술했듯 <Let It Rain>와 <행복합니다> 두 노래는 넬의 김종완이 참여한 곡이다.[16] 중국 가수 쑨웨(孙悦)가 번안한 들불(野火)이라는 곡에도 그대로 백마스킹한 흔적이 있다.[17] 참고로 스펀지에서는 '스펀지'라는 말을 역재생하면 '지펀스'가 아니라 '이즈너프스'로 들린다고 소개한 바 있다.[번역] 아니아니, 쇼는 끝났어. 넌 지금 쇼를 역재생한 것을 보고있지.[19] 참고로 볼드처리 된 가사는 백마스킹 된 부분이 끝나고 나오는 가사와 일치한다.[20] 스마트폰 시절의 동명의 것과는 다르다.[21] 안그래도 백마스킹곡 특성상 갈수록 기괴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만약 이 벨소리가 새벽에 갑자기 울린다고 생각해보자.그래도 아카펠라 굿모닝이 더 무서울것 같다[22] 후반부 기타리프[23] 라이브에서도 한다![24] 기획사나 멤버들이나 공식적으로는 아무 말도 안 했다.[25] 뒤에 있어도 다 보입니다.. 신성한 그 나무도 견딜 수 없을 거예요..[스포일러] 이는 젤다가 하일리아 여신의 환생이라는 것을 암시하기도한다.[27] 배트맨을 도울것인가 아니면 현금을 털고 도망칠 것인가?에서 후자를 선택하면 배트맨은 사망하고 고담시티는 비극에 빠졌다는 내용의 뉴스가 나온다.[28]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만든 공익광고이다.[29]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90년대 유행했던 보이그룹인 엔싱크가 더빙에 직접 참여했다. 스탭롤 올라가고 심슨에선 보기 힘든 메이킹 필름이 나오면서 멤버 전원이 녹음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30] 뮤비도 가관인데, 내용이 바트와 친구들이 전투기 타고 가서 아랍 테러리스트들한테 폭탄을 떨구는 거다(...). 거기다 노래 제목 역시 'Drop the Bomb'.[31] 에피소드 끝나고 스탭롤이 올라갈 때 이 가사를 반복해서 부르는 것으로 엔딩을 장식한다.[32] 거기다가 이윤석은 예를 좋아해(해아좋)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