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삼성 라이온즈/2023년
관련 문서: KBO 리그/2023년/순위 경쟁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074ca1><tablebgcolor=#074ca1> | 삼성 라이온즈 2023 시즌별 경기 | }}} |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4월 | 5월 | |||
6월 | 7월 | 8월 | 9~10월 |
- 투타 관련 경기기록 상세는 네이버 KBO리그 일정/결과, KBO 경기일정/결과, KBO 기록실, 그리고 영상을 참고하셔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2023년도 팀 슬로건 | |||||
WIN OR WOW | |||||
10월 최종 순위 | |||||
8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144 | 61 | 1 | 82 | 0.427 | 25.5 |
9월 월간 성적 | |||||
9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마진 |
21 | 8 | 0 | 13 | 0.381 | -5 |
시리즈 전적 | 위닝 4 / 동률 1 / 루징 7 | ||||
시리즈 스윕[1] | 스윕승 0 / 스윕패 1 | ||||
최다 연승 | 2 | ||||
최다 연패 | 5 | ||||
10월 월간 성적 | |||||
6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마진 |
12 | 5 | 0 | 7 | 0.417 | -2 |
시리즈 전적 | 위닝 2 / 동률 2 / 루징 3 | ||||
시리즈 스윕[2] | 스윕승 0 / 스윕패 1 | ||||
최다 연승 | 2 | ||||
최다 연패 | 3 |
기록표 범례 | ||||||
🏠 홈 | 🚌 원정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휴식 |
삼성 라이온즈 9~10 월 일정 및 결과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8월 | 1 | 2 | 3 | |||
NC 10-0 | NC 5-1 | NC 1-6 | ||||
🏠 홈 | ||||||
4 | 5 | 6 | 7 | 8 | 9 (DH) | 10 |
휴식 | 롯데 3-10 | 롯데 7-2 | 롯데 1-2 | 두산 7-8 | 두산 5-1 | 두산 2-8 |
0-4 | ||||||
🚌 원정(울산) | 🚌 원정 |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휴식 | KIA 9-10 | 휴식 | kt 4-10 | NC 1-8 | NC 취소 | 롯데 7-4 |
🏠 홈 | 🏠 홈 | 🚌 원정 | 🏠 홈 |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휴식 | kt 1-7 | SSG 취소 | 두산 5-1 | 두산 3-1 | 휴식 | |
🚌 원정 | 🏠 홈 | |||||
25 | 26 | 27 (DH) | 28 | 29 | 30 | 10/1 |
휴식 | 한화 취소 | 한화 11-3 | LG 11-1 | 휴식 | NC 1-3 | 롯데 5-8 |
0-4 | ||||||
🚌 원정 | 🏠 홈 | 🚌 원정 | ||||
2 (DH) | 3 | 4 | 5 | 6 | 7 | 8 |
롯데 9-8 | 롯데 4-10 | 한화 11-7 | 한화 1-3 | kt 6-2 | 휴식 | KIA 1-2 |
8-6 | ||||||
🚌 원정 | 🏠 홈 | 🚌 원정 | 🚌 원정 | |||
9 | 10 | 11 | 12 | 13 | 14 | 15 |
KIA 1-3 | 키움 3-5 | 휴식 | SSG 3-5 | NC 3-5 | ||
🚌 원정 | 🏠 홈 | 🚌 원정 | ||||
종료 |
1. 개요2. 9월 1일 ~ 9월 3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루징 시리즈3. 9월 5일 ~ 9월 7일 VS 롯데 자이언츠 (울산) 루징 시리즈4. 9월 8일 ~ 9월 1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5. 재편성 경기 목록6. 9월 12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1승
6.1. 9월 12일
7. 9월 14일 VS kt wiz (대구) 1승7.1. 9월 14일
8. 9월 15일 ~ 9월 16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1패9. 9월 17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구) 1패9.1. 9월 17일
10. 9월 19일 VS kt wiz (수원) 1패10.1. 9월 19일
11. 9월 20일 VS SSG 랜더스 (대구)11.1. 9월 20일 (우천취소)
12. 9월 21일 ~ 9월 22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피스윕13. 9월 26일 ~ 9월 27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14. 9월 28일 VS LG 트윈스 (잠실) 1승14.1. 9월 28일
15. 9월 30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1승15.1. 9월 30일
16. 10월 1일 ~ 10월 3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17. 10월 4일 ~ 10월 5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동률 시리즈18. 10월 6일 VS kt wiz (수원) 1승18.1. 10월 6일
19. 10월 8일 ~ 10월 9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피스윕20. 10월 10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1패20.1. 10월 10일
21. 재편성 경기 목록(2차)21.1. 여담 : 8~10위 경우의 수
22. 10월 14일 VS SSG 랜더스 (대구) 1승22.1. 10월 14일
23. 10월 15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1패24. 10월 16일 ~ 10월 17일 정규시즌 종료25. 월간 총평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9~10월 일정은 대구-울산[3]-잠실[4]-대구[5]-대구-창원-대구-수원-대구-대구-대전-잠실-대구-사직-대구-수원-광주-고척-대구-창원[6] 순으로 9월 10일까지 3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9월 12일부터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9월 첫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울산 롯데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7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KIA와 kt와의 홈 2경기와 창원 NC와의 원정 2경기와 롯데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수원 kt와의 원정 1경기와 SSG와 두산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와 NC와의 홈 1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10월 첫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와 한화와의 홈 2경기와 수원 kt와 광주 KIA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10월 둘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 고척 키움과의 원정 2경기와 SSG와의 홈 1경기와 창원 NC와의 원정 1경기와 있으며, 그 중 13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23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9월 1일 ~ 9월 3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루징 시리즈
NC 11·12·13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11차전 | 태너 | |||
원태인 | 12차전 | 이재학 | |||
뷰캐넌 | 13차전 | 최성영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11차전 | |||||
12차전 | |||||
13차전 | |||||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이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한다면 이번 시즌 NC 상대 열세불가가, 스윕을 한다면 우세가 확정된다.
한편, 이 시리즈 중에 백정현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어깨에 불편을 호소해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뷰캐넌 역시 담 증세로 kt와의 3연전에 등판이 불가능했으나, kt와의 3연전 중 2경기가 우천취소되면서 자연스럽게 로테이션을 미뤄 이 시리즈 중에 등판할 전망이다.
이번 시리즈 중계 채널인 SBS Sports의 중계진은 유희종 캐스터와 이순철 해설위원, SPOTV의 중계진은 이승현 캐스터와 양상문 해설위원이다.
2.1. 9월 1일
등록ㆍ말소 (9월 1일) | |
등록 | 김호재, 장필준, 이재익, 류승민, 김시현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3B | RF | DH | LF | 1B | 2B | C | CF |
이재현 | 강한울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오재일 | 류지혁 | 김도환 | 강준서 |
9월 1일, 18:29 ~ 21:37 (3시간 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2,84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태너 | 3 | 1 | 0 | 0 | 0 | 1 | 0 | 3 | 2 | 10 | 16 | 0 | 5 |
삼성 | 최채흥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1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박건우 (1회 무사 1,2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태너 (6이닝 0실점 0자책), 2승 0패 | 패전 투수 | 최채흥 (2이닝 4실점 4자책), 0승 4패 | ||||||||||||
홈런 | 김형준 3호·4호 (2회 1점, 8회 1점), 김주원 9호 (9회 2점) |
- 경기 전 예상
지난주에 2경기 + 이번주 주중 kt와의 3연전 중 2경기가 우천취소된 영향으로 5선발 자리였던 최채흥이 등판하지 못했고, 13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선발 최채흥은 이번 시즌 NC 상대 첫 등판이며, 통산 NC를 상대로는 9경기(6선발) 4승 1패 ERA 2.53으로 좋았던 편이었다. NC 선발은 와이드너의 대체 외인 선수인 태너가 KBO 리그 4번째 등판을 가진다. 지난 3경기 동안 1승 QS 2회 ERA 4.15를 기록하며, 지난 경기에서 5⅓이닝 4실점으로 부진해 평균자책점이 다소 높은 편이다. 다만, NC는 태너가 등판했을 때 2승 1무로 아직 한 번도 패배한 적은 없다.
이 날부터 확장 엔트리가 시행되어, 5명의 선수를 추가로 콜업할 수 있다. 투수 장필준, 이재익, 김시현 3명과 내야수 김호재, 외야수 류승민을 콜업했다. 한편, 이 날 삼성은 상당히 파격적인 라인업을 선보였는데, 김현준, 김성윤, 김지찬이 빠지고 강준서가 9번타자 중견수로 데뷔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팬들은 라인업이 공개되자마자 충격과 공포에 빠지며 경기 전까지 비판의 목소리가 많았다. 파격적인 라인업을 내세운 삼성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손아섭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박민우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박건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NC가 가져갔다. 무사 1, 2루에서 마틴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박민우가 3루 도루에 성공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권희동의 땅볼 타점으로 2-0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오영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0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서호철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초 선두타자 김형준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4-0이 되었다.
6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우규민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김형준이 2루타를 때려냈다. 1사 2루에서 김주원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손아섭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노건우로 교체했다. 박민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0이 되었다. 2사 1, 3루에서 박민우가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 3루가 되었으나, 박건우가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시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형준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6-0이 되었다. 1아웃에서 손아섭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박민우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박건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0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천재환의 3루수 앞 땅볼 타구를 3루수 강한울이 포구 실책을 저질렀고, 2루주자 박민우가 득점하며 8-0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김성욱이 6-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1아웃에서 서호철의 대타 도태훈이 2루타를 때려냈다. 1사 2루에서 김형준이 땅볼로 물러났으나, 김주원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10-0이 되었다. 2아웃에서 손아섭의 대타 최정원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NC의 마운드에는 송명기가 등판했다. 삼자범퇴 이닝으로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정확히 5개월 전인 개막전 급으로 투타에서 완벽하게 압살당하며 참패했다.
선발 최채흥이 2이닝 4실점으로 실망스러운 투구 내용을 보이고 조기 강판되면서 이틀 연속으로 불펜데이가 시작되었다. 장필준-이재익-우규민-노건우로 이어진 불펜은 5이닝 1실점으로 아주 나쁘지는 않았지만, 8회부터 등판한 김시현이 2이닝 5실점(4자책)으로 터지고 말았다. 파격적인 라인업을 선보인 삼성 타선은 7~8월과 완전히 다른 팀이 되어 버리면서 2안타 2볼넷 무득점을 기록하며, 같은날 상대 손아섭 혼자서만 3안타 2볼넷 2득점를 기록했는데 손아섭 한 명만도 못한 절망스러운 팀 타선이었다. 결국, 이 라인업은 결과적으로 완벽하게 실패했으며, 전반적으로 라인업에서부터 박진만 감독이 시즌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이 날 경기 패배로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26이 되었다. 같은날 9위였던 한화 역시 삼성과 똑같이 LG를 상대로 0-10 대패를 당했고 10위였던 키움은 kt를 상대로 승리하며, 키움이 9위로 올라섰고 한화가 10위로 떨어졌다. 다만, 승차는 한화가 더 앞서있는 상황으로 삼성은 9위 키움과는 3.5게임차로 좁혀졌고, 10위 한화와는 2.5게임차다.
2.2. 9월 2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DH | C | LF | 1B | 3B | SS | 2B |
김현준 | 김성윤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오재일 | 류지혁 | 이재현 | 김지찬 |
9월 2일, 17:00 ~ 21:55 (3시간 27분),[7]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0,46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재학 | 0 | 0 | 2 | 0 | 0 | 0 | 2 | 0 | 1 | 5 | 14 | 0 | 4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8 | 0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오영수 (3회 2사 만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이재학 (5이닝 1실점 1자책), 3승 2패 | 패전 투수 | 이재익 (⅔이닝 2실점 2자책), 0승 2패 | ||||||||||||
홀드 투수 | 김시훈 (⅔이닝 0실점 0자책), 12홀드 김영규 (1⅓이닝 0실점 0자책), 18홀드 | ||||||||||||||
홈런 | 김성욱 6호 (7회 1점), 박건우 10호 (9회 1점) |
- 경기 전 예상
선발 원태인은 이번 시즌 NC전 첫 등판이다. 통산 NC를 상대로 ERA 2.97로 좋은 편이었으나, 3승 4패로 승운은 없었던 편이었다. 상대 선발 이재학은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지난 5월 21일 경기에 1차례 등판해 6이닝 노히트 QS를 거뒀으나, 삼성이 12회 연장 승부 끝에 2-1로 승리했다. 다만, 이재학은 중족골 골절로 인한 부상에서 복귀한 직전 등판에서는 SSG를 상대로 4이닝 9피안타(3피홈런) 7실점으로 매우 부진했다.
전 날 실험적인 라인업에서 이 날 정상적인(?) 라인업으로 돌어왔다. 어제 겨우 2안타만을 때린 삼성 타선이 오늘은 7~8월의 좋은 타격 분위기로 다시 터져줄 수 있을까?
- 경기 내용
3회초 비가 오는 관계로 17시 49분에 경기가 중단되었다. 방수포를 덮은 직후 비가 많이 왔으나, 약 1시간 뒤에 비가 그쳤고, 그라운드 정비 후 중단 88분 뒤인 19시 17분에 경기가 재개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원태인이 내려가고[8][9] 이재익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김성욱이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박민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박건우가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천재환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만루에서 오영수가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홍정우로 교체했다. 2사 1, 2루에서 김형준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2아웃에서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2사 1루에서 김현준이 1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2-1이 되었다. 2사 3루에서 김성윤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태훈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성욱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3-1이 되었다. 박민우-박건우가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천재환이 투수 플라이, 서호철이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2사 1, 3루에서 김형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1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김주원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도태훈이 초구에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8회부터 등판했던 좌완 이승현이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박건우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5-1이 되었다. 2아웃에서 김형준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2사 1루 김주원의 타석 5구에 포수 강민호가 파울볼에 맞으며, 삼성은 포수를 이병헌으로 교체했다. 김주원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김대우로 교체했다. 도태훈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NC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등판했다.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하늘도 삼성을 외면했다. 선발 원태인이 2이닝만 소화하고 갑작스러운 비로 경기가 88분이나 중단된 탓에 3일 연속 강제 불펜데이가 시작되었다. 리그 최약체 불펜은 올라오자마자 만루 위기를 만들며 실점했고, 이후 올라온 불펜 투수들도 산발적으로 실점을 내줬다. 사실 강제 불펜데이 치고 7이닝 5실점이면 선방한 것은 맞지만 타선이 며칠 동안 잠잠하다. 타선은 8안타를 때리고도 역시 산발적인 안타만 나왔을 뿐, 타선 응집력이 부족하여 1득점밖에 내지 못했고, 결국 3일 연속 강제 불펜데이는 7월 포항 두산전 피스윕 이후 2개월 만의 3연패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 날 경기 패배와 함께 5위 KIA가 SSG를 상대로 승리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24가 되어 빠른 속도로 트래직넘버가 지워지고 있다. 그리고 10위 한화가 1위 LG를, 9위 키움이 2위 kt를 상대로 승리하며, 한화와의 승차는 1게임차, 키움과의 승차는 2게임차로 좁혀졌다. 창단 첫 꼴찌의 악몽이 실현될 가능성이 다시 커져가고 있다.
2.3. 9월 3일
등록ㆍ말소 (9월 3일) | |
등록 | 김동진 |
말소 | 강준서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LF | RF | DH | 1B | SS | 2B | 3B | C |
김현준 | 김성윤 | 구자욱 | 피렐라 | 오재일 | 이재현 | 김지찬 | 김호재 | 이병헌 |
9월 3일, 14:07 ~ 17:26 (3시간 19분),[1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4,60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최성영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5 | 2 | 2 |
삼성 | 뷰캐넌 | 0 | 0 | 0 | 6 | 0 | 0 | 0 | 0 | - | 6 | 11 | 1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현준 (4회 무사 1,2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뷰캐넌 (6⅔이닝 1실점 0자책), 9승 6패 | 패전 투수 | 최성영 (3이닝 4실점 4자책), 5승 2패 |
- 경기 전 예상
3연패에 빠진 팀을 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해 뷰캐넌의 어깨가 매우 무거운데, 이번주에 등 통증을 호소하는 등 최근들어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점이 크게 우려된다. 뷰캐넌은 이번 시즌 NC를 상대로 3차례 등판해 1승 1패 ERA 2.37로, 개막전을 제외하고 상당히 잘 던졌다. 상대 선발 최성영은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이미 6월 8일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를 내준 바가 있다.
선발 이름값에서 확실히 삼성이 앞서지만, 바로 직전 경기에서도 선발이 예상치 못하게 내려가며 3일 연속 불펜데이를 치렀기에 불펜 사정이 굉장히 좋지 못하며, 만일이라도 뷰캐넌이 긴 이닝을 책임지지 못한다면 매우 어려워질 경기다. 2경기 동안 침묵한 타선 역시 살아날 필요가 있다.
- 경기 내용
경기 시작 전에 내린 비로 인해, 경기가 원래 개시 시각보다 7분 늦은 14시 7분에 개시되었다.
1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의 3루수 앞 땅볼 타구를 3루수 서호철의 포구 실책, 이후 유격수 김주원이 공을 잡아 1루 쪽으로 송구했으나 공이 뒤로 빠지는 송구 실책, 상대 야수가 한 번에 2실책을 저지르며 2루까지 진루했다. 무사 2루에서 김성윤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으나, 구자욱이 삼진, 피렐라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초 선두타자 박건우의 유격수 앞 땅볼 타구를 유격수 이재현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오영수가 2루타를 때리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김형준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도태훈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김주원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은 NC가 가져갔다. 2사 2, 3루에서 서호철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말 선두타자 오재일이 안타,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지찬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호재가 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이병헌이 삼진, 김현준의 땅볼로 1루주자가 포스아웃되며 이닝 종료.
4회말 선두타자 김동진이 번트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김호재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삼성은 이병헌의 타석에서 대타 류지혁 카드를 꺼냈고, 류지혁이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1-1이 되었다. 삼성은 2루주자 김호재를 대주자 이성규로 교체했다. 무사 1, 2루에서 김현준이 역전 적시타[11]를 때리며 1-2가 되었다. NC의 마운드에는 선발 최성영이 내려가고, 이용준이 등판했다. 무사 1, 2루에서 김성윤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3이 되었다. 무사 1, 2루에서 구자욱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 3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오재일이 싹쓸이 2루타를 때리며 1-6이 되었다. 1사 2루에서 이재현이 땅볼로 물러났으나, 김동진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이성규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1아웃에서 김주원-서호철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손아섭의 2루수 앞 땅볼 타구로 1루주자는 포스아웃되었으나, 타자주자 손아섭은 비디오 판독을 거쳐 세이프로 번복되면서 2사 1, 3루가 되었다. 김성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박민우가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침묵했던 타선이 살아나며 4회에만 6득점의 빅 이닝을 만들어 최성영을 공략했다. 선발 뷰캐넌이 우려를 딛고 6⅔이닝 1실점(비자책) 97구로 QS를 거두며 호투했고, 이후 불펜은 우규민-오승환 2명으로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지으며 3연패에 탈출했다. 특히, 6회부터 9회까지 NC 타선을 4이닝 퍼펙트로 잠재웠다.
5위였던 KIA가 SSG를 상대로 승리하며 4위로 올라섰고, 4위였던 NC가 5위로 떨어졌으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23이 되었다. 7위 롯데가 두산을 상대로 패배하며, 롯데와의 승차는 3.5게임차로 좁혔으며, 어제와 마찬가지로 10위 한화가 1위 LG를, 9위 키움이 2위 kt를 상대로 승리하며, 한화와의 승차는 1게임차, 키움과의 승차는 2게임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 날의 기록 | ||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25,000타점 | KBO 최초 |
3. 9월 5일 ~ 9월 7일 VS 롯데 자이언츠 (울산) 루징 시리즈
등록ㆍ말소 (9월 4일) | |
등록 | - |
말소 | 김동엽 |
롯데 9·10·11차전 (울산)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9차전 | 윌커슨 | |||
와이드너 | 10차전 | 나균안 | |||
원태인 | 11차전 | 심재민 | |||
경기장소 | |||||
울산 문수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2023 시즌 마지막 3연전이다.
롯데와의 시즌 2번째 원정 3연전은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치르게 되었다. 삼성이 울산 원정을 방문하는 것은 2017년 7월 18일 ~ 7월 20일 3연전 이후 약 6년 1개월(2239일)만이다. 3연전 중 우천취소가 있을 경우 10월 10일 이후 사직으로 재편성될 것으로 보인다.[12]
이번주는 7연전이 열리며, 전 날 유일하게 경기가 열리며 이미 9연전이 시작된 롯데와 두산을 차례로 만난다. 전 날 7위 롯데가 6위 두산을 상대로 3-4로 승리하며 롯데와의 승차는 4게임차로 벌어졌다. 이 시리즈를 모두 쓸어담으면 7위 롯데와의 승차를 1게임차로 바짝 추격할 수 있으나, 반대로 루징 시리즈 이하라도 기록하게 되면 키움-NC, SSG-한화의 경기에 따라 최악의 경우 한 달만에 다시 꼴찌로 추락할 수도 있다.
3.1. 9월 5일
등록ㆍ말소 (9월 5일) | |
등록 | 김헌곤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DH | LF | 1B | 3B | SS | 2B | C |
김현준 | 김성윤 | 구자욱 | 피렐라 | 오재일 | 류지혁 | 이재현 | 김지찬 | 이병헌 |
9월 5일, 18:30 ~ 22:05 (3시간 35분), 울산 문수 야구장 관중 : 5,99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채흥 | 0 | 1 | 0 | 0 | 2 | 0 | 0 | 0 | 0 | 3 | 9 | 0 | 3 |
롯데 | 윌커슨 | 4 | 0 | 0 | 1 | 2 | 0 | 3 | 0 | - | 10 | 13 | 0 | 9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구드럼 (1회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윌커슨 (6이닝 3실점 3자책), 4승 1패 | 패전 투수 | 최채흥 (4이닝 5실점 5자책), 0승 5패 | ||||||||||||
홀드 투수 | 김상수 (⅔이닝 0실점 0자책), 17홀드 | ||||||||||||||
홈런 | 유강남 7호 (1회 3점) |
- 경기 전 예상
삼성 선발은 4일 전인 9월 1일 NC전에서 2이닝 4실점으로 매우 부진하며 조기 강판된 최채흥이 3일 휴식 후 다시 한번 기회를 받는다. 백정현이 시즌 아웃급 부상을 당하고, 조만간 원태인도 아시안 게임에 차출되어 국내 선발진에 큰 공백이 생길 삼성이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최채흥이 반등이 너무나도 절실하다. 이번 시즌 첫 롯데전 등판이며, 통산 롯데를 상대로 9경기(8선발) 3승 2패 ERA 5.20으로 좋지 못했는데, 최채흥은 시즌 첫 승을 수확하며 반등에 성공할까? 한편, 롯데 선발은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외인 투수로 영입된 윌커슨인데, 8월 6경기 2승 1패 ERA 1.43으로 월간 MVP 후보에 올랐으며, 삼성이 새로운 외인 투수를 상대로 약했던 만큼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 최채흥의 반등과 기적적으로 타선이 터지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 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윤동희-정훈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안치홍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전준우의 3루수 앞 땅볼로 3루주자 윤동희가 포스아웃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구드럼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2사 1, 3루에서 유강남이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0-4가 되었다. 2아웃에서 김민석이 안타를 때려냈고, 노진혁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황성빈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초 2아웃에서 류지혁이 2루타를 때려냈다. 2사 2루에서 이재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4가 되었다. 2사 1루에서 김지찬이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선두타자 윤동희가 2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2루에서 정훈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안치홍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전준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5가 되었다. 1사 1, 2루에서 구드럼이 1-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선두타자 이재현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김지찬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이병헌의 타석에서 대타 김동진 카드를 꺼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1사 1, 2루에서 김현준이 4-6-3 병살타로 물러날 뻔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타자주자 김현준은 세이프로 번복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 3루가 되었고, 김성윤이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3-5가 되었다. 2사 3루에서 구자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최채흥이 내려가고, 홍정우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유강남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무사 1루에서 김민석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다. 김민석이 도루에 성공했고, 노진혁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롯데는 황성빈의 타석에서 대타 이정훈 카드를 꺼냈으나, 뜬공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투수를 우규민으로 교체했다. 2사 1, 2루에서 윤동희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6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정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7이 되었고, 1루주자 윤동희가 3루까지 노리다가 런다운에 걸려 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7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6회 2사부터 등판했던 장필준이 이어 등판했다. 1아웃에서 노진혁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안권수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2사 1루가 되었다. 롯데는 윤동희의 타석에서 대타 고승민 카드를 꺼냈고,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정훈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9가 되었다. 2사 2루에서 안치홍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10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전준우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8회 1사부터 등판했던 진승현이 이어 등판했다. 2아웃에서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다. 2사 1루에서 김성윤이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결국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선발 최채흥은 1회부터 4실점을 저지르며 또 다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 내용을 보였으며, 4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삼성 타선이 윌커슨을 상대로 3득점을 내며 추격을 했지만, 이후 등판한 홍정우가 ⅔이닝 2실점, 장필준이 1⅓이닝 3실점으로 게임을 터뜨리면서 추격의 의지까지 완전히 꺾어버렸다. 결국, 롯데의 불펜을 상대로는 3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히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오늘 경기 패배로 7위 롯데와의 승차는 5게임차로 벌어졌고,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22가 되었다. 9위 키움이 NC를 상대로, 10위 한화가 SSG를 상대로 패배하며 이들과의 승차 변동은 없었다.
3.2. 9월 6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와이드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C | DH | 1B | 3B | SS | 2B |
김현준 | 김성윤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오재일 | 류지혁 | 이재현 | 김지찬 |
9월 6일, 18:30 ~ 22:19 (3시간 49분), 울산 문수 야구장 관중 : 6,38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와이드너 | 0 | 1 | 0 | 0 | 0 | 0 | 2 | 4 | 0 | 7 | 9 | 0 | 9 |
롯데 | 나균안 | 0 | 0 | 0 | 0 | 0 | 2 | 0 | 0 | 0 | 2 | 5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7회 1사 1,3루서 우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이승현우 (⅔이닝 0실점 0자책), 4승 3패 | 패전 투수 | 최준용 (1이닝 2실점 2자책), 2승 2패 | ||||||||||||
홀드 투수 | 이재익 (⅔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김태훈 (1⅓이닝 0실점 0자책), 9홀드 |
- 경기 전 예상
삼성 선발은 몸살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 와이드너가 다시 등판한다. 와이드너는 NC 시절 롯데를 상대로 2경기 등판해 6이닝 2실점 QS-7이닝 1실점 QS+[13]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2번 모두 승리 투수가 되었다. 직전 등판에서 4⅔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던 와이드너가 롯데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되살리며 부활할 수 있을까?
롯데 선발은 시즌 초 리그 월간 MVP까지 받으며 활약했으나 최근 개인 5연패에 빠지며 부진한 나균안이 등판한다. 다만, 직전 등판에서는 7이닝 2실점 QS+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되었고,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2경기 등판해 5이닝 3실점-7이닝 1실점 QS+로 모두 승리 투수를 챙겼다. 그나마 어제 윌커슨을 상대로 3득점을 내며 타격감이 나쁘지는 않았기에, 선발이 긴 이닝을 책임지고 타선이 터져주면 승산이 있을 경기다.
- 경기 내용
2회초 선두타자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피렐라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오재일이 유격수 쪽 뜬공을 때렸으나, 유격수 구드럼이 히 드랍 더 볼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류지혁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1사 만루에서 이재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사 1, 3루에서 김지찬의 땅볼로 1루주자가 포스아웃되며 이닝 종료.
6회말 선두타자 정훈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이정훈이 동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1이 되었다. 무사 2루에서 안치홍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전준우의 땅볼 타점으로 1-2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와이드너가 내려가고,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1사 2루에서 유강남이 뜬공, 구드럼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선발 나균안이 내려가고, 최준용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준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김성윤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역전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2가 되었다. 1사 2루에서 강민호가 뜬공, 피렐라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김진욱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류지혁이 2루타를 때려냈다. 1사 2루에서 이재현-김지찬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스트레이트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4-2가 되었다. 롯데는 투수를 진승현으로 교체했다. 김성윤의 유격수 앞 땅볼로 3루주자 이재현이 포스아웃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5-2가 되었다. 2사 만루에서 강민호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2가 되었다. 2사 1, 2루에서 피렐라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오승환이 등판했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나균안을 공략하지는 못했으나, 이후 롯데 불펜을 두들기며 어제의 패배를 갚았다. 선발 와이드너는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삼성 타선은 나균안을 상대로 무사 만루 찬스에서 1득점에 그쳤다. 이후 와이드너가 6회에 역전을 허용했으나, 바로 7회초에 상대 선발이 내려간 후 불펜 최준용을 상대로 구자욱이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재역전에 성공했고, 8회에 밀어내기로만 2득점, 강민호가 쐐기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승기를 가져왔다. 모처럼 투수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타선이 후반부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챙겼다.
오늘 경기 승리로 시즌 50승을 달성했고, 7위 롯데와의 승차는 4게임차로 좁혔다. 다만, 5위 KIA가 두산을 상대로 승리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21이 되었다. 9위였던 키움이 NC를 상대로 패배하며 10위로 떨어졌고 승차를 3게임차로 벌렸으며, 10위였던 한화는 SSG를 상대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9위로 올라섰고 승차는 1게임차를 유지했다.
3.3. 9월 7일
등록ㆍ말소 (9월 7일) | |
등록 | 김서준 |
말소 | 장필준[IL]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DH | C | LF | 1B | SS | 3B | 2B |
김현준 | 김성윤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오재일 | 이재현 | 강한울 | 김호재 |
9월 7일, 18:30 ~ 22:33 (4시간 3분), 울산 문수 야구장 관중 : 7,15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1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1 | 9 | 1 | 2 |
롯데 | 심재민 | 0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X | 2 | 11 | 2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유강남 (11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신정락 (⅓이닝 0실점 0자책), 3승 0패 | 패전 투수 | 오승환 (⅔이닝 1실점 1자책), 3승 5패 |
- 경기 전 예상
드디어 오랜만에 맑은 날씨에서 선발을 맞는 원태인이다. 3경기 연속으로 우천의 영향을 받은 원태인은 직전 등판에서도 2이닝밖에 던지지 못했는데, 오늘은 울산 문수 야구장의 날씨가 화창한 만큼, 원태인의 호투에 힘입어 위닝 시리즈를 챙길 좋을 기회다. 원태인은 이번 시즌 롯데를 상대로 3경기 등판해 6⅔이닝 1실점 승리-5이닝 4실점(1자책) 패전-8이닝 2실점 ND로 1승 1패 ERA 1.83으로 좋은 모습이었으나 승운은 좋은 편은 아니었다.
5위와 7게임차까지 벌어졌지만, 아직 가을야구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롯데는 심재민이 선발로 나온다.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2경기 구원으로만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으로 1승 1홀드를 챙겼다. 최근 선발 등판은 8월 17일 SSG전으로 3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며, 최근 삼성전 선발 등판은 kt 시절에 6년 전인 2017년 8월 26일 경기에서 2⅔이닝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선발 매치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심재민을 상대로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여야 할 것이다.
9위 한화가 1게임차로 따라붙었고, 삼성은 순위를 지키거나 올라가려면 승리를 챙겨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이 경기 이후 잠실 두산전에서는 더블헤더도 소화해야 하는 삼성이라, 불펜을 최대한 아끼고 선발인 원태인이 긴 이닝을 던져줘야 이후 일정이 수월해질 것이다.
- 경기 내용
1회초 1아웃에서 김성윤이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1사 1루에서 강민호가 5-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말 선두타자 구드럼이 3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3루에서 롯데는 고승민의 타석에서 대타 윤동희 카드를 꺼냈으나,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롯데는 3루주자 구드럼을 대주자 안권수로 교체했다. 1사 3루에서 박승욱의 땅볼 타점으로 1-1 동점이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원태인이 내려가고,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김민석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태훈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안권수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1아웃에서 이학주가 2루타를 때려냈다. 1사 2루에서 박승욱-김민석이 연속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재익으로 교체했고, 롯데는 이정훈의 타석에서 대타 유강남 카드를 꺼냈다. 유강남이 4-6-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재익이 승부를 극적으로 연장으로 이끌었다.
11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진승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동진의 1루수 앞 땅볼 타구를 1루수 안치홍이 포구 실책을 저질렀으나, 타자주자 김동진이 2루로 주루하려는 행동을 취하다가 1루에서 허무하게 태그아웃되는 본헤드 플레이가 나왔다. 1아웃에서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성윤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다. 롯데는 투수를 신정락으로 교체했다.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피렐라의 2루수 앞 땅볼로 1루주자가 포스아웃되며 이닝 종료.
11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오승환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2스트라이크에 몰렸던 박승욱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김민석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유강남이 3루 선상 쪽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1-2로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답답한 흐름 속에 결과는 허무한 끝내기 패배였다.
삼성 타선은 심재민을 상대로 1회에 뽑아낸 1득점이 끝이었으며, 무려 병살타 3개를 때리며 찬스를 족족 날려먹었다. 원태인이 6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7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땅볼 타점으로 동점을 허용한 채로 마운드에 내려가며, 6⅔이닝 1실점 112구로 승리 투수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9회말에 김태훈이 이학주에게 안타를 맞고 8구 연속 볼을 던지며 1사 만루 위기를 만들었으나, 이재익이 유강남을 병살타로 돌려세워 기적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으나, 결국 11회말에는 오승환이 2아웃까지는 잘 잡았으나 이후 볼넷-안타를 허용했고 끝내 유강남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끝내기를 허용했다. 특히, 삼성 입장에서는 11회초에 나온 김동진의 본헤드 플레이 + 2사 만루 찬스 무산이 매우 뼈아프다.
선발 원태인은 최선을 다했지만 타선은 번번히 찬스에서 놓치고 안일한 플레이 등으로 결국 패배했고, 결국 연장 승부에 불펜은 불펜대로 다 쓰고 잠실로 가게 되었다. 특히 더블헤더도 치러야 하는 강행군에 불펜까지 소모하며 그야말로 잃는 것만 잔뜩 잃어버리며 앞으로의 일정이 더욱 험난하기만 하다.
오늘 경기 패배로, 7위 롯데와의 승차는 다시 5게임차가 되었고,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20이 되었다. 9위 한화가 SSG를 상대로 승리하며, 한화와의 승차는 없어졌으며 순위는 그대로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로 2023 시즌 울산 원정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울산에서의 성적은 1승 2패 루징 시리즈로 마감했다.
4. 9월 8일 ~ 9월 1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
두산 11·12·13·14차전 (잠실) | |||||
선발 투수 | |||||
김대우 | 11차전 | 최승용 | |||
뷰캐넌 | 12차전 | 장원준 | |||
최하늘 | 13차전 | 브랜든 | |||
최채흥 | 14차전 | 알칸타라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2023 시즌 마지막 4연전이다. 원래 3연전이었으나 8월 1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가 9월 9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되었다. 이 4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가며, 만약 4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3 시즌 마지막 두산전 잠실 원정이다.
이 시리즈에서 2패를 기록한다면 이번 시즌 두산 상대 우세불가가, 3패 이상을 기록한다면 열세가 확정된다. 반대로, 이 시리즈에서 4승을 기록한다면 이번 시즌 두산 상대 열세불가가 확정된다.
4.1. 9월 8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김대우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C | DH | 1B | 3B | SS | 2B |
김현준 | 김성윤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오재일 | 류지혁 | 이재현 | 김호재 |
9월 8일, 18:30 ~ 22:32 (4시간 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5,99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김대우 | 2 | 0 | 0 | 0 | 0 | 3 | 1 | 1 | 0 | 7 | 13 | 1 | 5 |
두산 | 최승용 | 0 | 0 | 0 | 2 | 2 | 0 | 0 | 1 | 2X | 8 | 11 | 3 | 10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없음[15] | ||||||||||||||
승리 투수 | 홍건희 (2이닝 0실점 0자책), 1승 5패 | 패전 투수 | 김태훈 (1이닝 2실점 1자책), 6승 6패 | ||||||||||||
홀드 투수 | 노건우 (⅔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우규민 (⅔이닝 1실점 1자책), 11홀드 | ||||||||||||||
홈런 | 강민호 15호 (1회 2점), 김재호 3호 (5회 2점) |
- 경기 전 예상
백정현이 부상으로 이탈한 자리에 김대우가 선발로 등판한다. 이번 시즌 두산전에 3경기 구원으로 등판해 3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며, 가장 최근 두산전 선발 등판은 2021년 6월 15일 경기에서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사실상 또 다시 불펜데이를 해야 하는 상황이며, 전 날 연장 승부로 불펜 소모가 있었기도 했고 당장 다음날은 더블헤더라 투수 운용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 날 몸살 증세로 인해 결장했던 류지혁이 복귀했으며, 허리 통증이 있는 김지찬은 아직 복귀하지 못했다.
상대 선발 최승용은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3경기(2선발) 1승 ERA 2.25로 강한 모습이었으며, 특히 선발로 등판했을 때 6이닝 2실점-5⅓이닝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이 최승용을 상대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전 날 침묵했던 타선이 반드시 터져줘야 한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8위 삼성은 9위 한화에게 승차 없이 따라 잡히며 순위가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이고, 두산은 마지막 가을야구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서 5위 KIA와의 승차를 줄여야 한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할 상황에서 과연 오늘의 승리의 여신은 어떤 팀의 손을 들어줄까?
- 경기 내용
1회초 1아웃에서 김성윤이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에서 구자욱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2사 1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도루에 성공했고, 포수 안승한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구자욱은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3루에서 강민호가 선제 투런 홈런을 때리며 2-0이 되었다.
4회말 1아웃에서 로하스가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에서 양의지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김재환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1이 되었다. 1사 1, 3루에서 양석환이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2-2가 되었다. 1사 1, 2루에서 강승호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이재현이 2루수 김호재에게 토스했으나 2루수 김호재가 2루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졌다는 판단이 나왔다. 그러나, 삼성의 비디오 판독으로 원심 세이프에서 아웃으로 번복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두산은 안승한의 타석에서 대타 김인태 카드를 꺼냈으나,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정수빈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다. 김재호가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리며 2-4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김대우가 내려가고, 좌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로하스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1사 1루에서 양의지가 5-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두산의 마운드에는 선발 최승용이 내려가고, 김명신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류지혁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4가 되었다. 1사 2, 3루에서 김호재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4-4가 되었다. 두산은 투수를 김강률로 교체했고, 삼성은 1루주자 김호재를 대주자 김동진으로 교체했다. 1사 1, 3루에서 김현준이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5-4가 되었다. 1사 1, 2루에서 김성윤이 뜬공, 구자욱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선두타자 김재환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양석환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다. 강승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홍정우로 교체했다. 장승현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1, 2루에서 허경민이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5-5가 되었다. 2사 1, 3루에서 정수빈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재환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선두타자 강민호가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 피렐라의 타석에서 삼성은 대타 강한울 카드를 꺼냈다. 강한울이 2번의 번트 실패 후 쓰리번트까지 단행했는데, 이 3번째 번트에서 희생번트에 성공했고, 두산 투수 김강률이 번트 타구를 잡지 못하는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두산은 투수를 이영하로 교체했다. 오재일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1사 1, 2루에서 류지혁이 리드를 되찾는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5가 되었다. 1사 1, 3루에서 류지혁이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되었으나, 이재현의 유격수 앞 땅볼로 3루주자 강한울이 태그아웃되었다. 2사 1, 3루에서 김동진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노건우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로하스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고 대주자 조수행으로 교체되었다. 무사 1루에서 양의지가 6-4-3 병살타로 물러나며 2아웃이 되었다. 김재환-양석환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우규민으로 교체했다. 강승호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선두타자 김현준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고 대주자 이성규로 교체되었다. 무사 1루 김성윤의 타석에서 투수 이영하의 견제 송구 실책이 나왔고, 공이 뒤로 빠르게 빠지며 펜스에 맞아 외야까지 빠지면서 1루주자 이성규는 3루까지 진루했다. 김성윤이 1타점 내야안타를 때리며 7-5가 되었다. 두산은 투수를 홍건희로 교체했다. 무사 1루에서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강민호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 3루가 되었다. 강한울이 내야 뜬공, 오재일이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선두타자 박준영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허경민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정수빈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김재호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7-6이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김태훈으로 교체했다. 1사 2, 3루에서 조수행의 투수 앞 땅볼로 3루주자 정수빈이 태그아웃되었다. 2사 1, 3루에서 양의지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두산은 4번 지명타자였던 양의지가 포수 수비에 들어가며 지명타자가 소멸되었고, 8번타자 박준영이 3루수로, 9번타자 3루수였던 허경민이 빠지고 투수 홍건희의 자리가 되었다. 선두타자 류지혁이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에 성공하며 무사 2루가 되었다. 이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김동진이 직선타로 물러났고, 2사 3루 이성규의 타석에서 삼성은 대타 김헌곤 카드를 꺼냈으나,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선두타자 김재환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재환은 대주자 김태근으로 교체되었고, 두산은 양석환의 타석에서 대타 이유찬 카드를 꺼냈다. 무사 1루에서 이유찬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강승호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7-7이 되었고, 홈 수비 사이 타자주자 강승호는 2루까지 진루했다. 박준영은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고, 두산은 9번타자 투수 홍건희 자리에서 대타 박계범 카드를 꺼냈다. 박계범이 3루수 앞 강습타구를 때렸고, 3루수 류지혁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공이 외야로 빠졌으며, 그 사이 2루주자 강승호가 득점하는 끝내기 실책이 나오며 7-8로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싸대기 매치가 펼쳐진 끝에 잡을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치며 뼈아픈 2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선발 김대우가 3회까지는 무실점 피칭을 펼쳤고, 삼성 타선은 강민호의 선제 투런 홈런으로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4회와 5회에 김대우가 흔들리면서 4⅓이닝 4실점을 기록해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상대 선발 최승용이 내려가자마자 바로 두산의 불펜을 공략했고, 상대의 어이없는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역전 및 2점차까지 리드를 쥐었다. 그러나, 두산의 수비보다 더 문제였던 삼성의 불펜은 2점차의 근소한 리드를 지키기에는 역부족이었으며, 결국 9회말에 김태훈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중견수 김성윤의 아쉬운 홈 수비로 주자 1루 상황이 되어야 할 것을 주자 2루 상황으로 만들었으며, 3루수 류지혁이 끝내기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허무하게 경기를 내줬다.
불펜도 문제지만 박진만 감독의 지나친 번트 작전 + 대타 작전 실패 + 투수 운용 문제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 타격감이 좋은 김현준을 빼고 김헌곤을 투입하는 등 결국, 13안타 5볼넷으로 18출루가 이루어졌지만 부족한 경기 운용 능력으로 7득점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그리고, 전 날 오승환이 26구를 던져 기용이 불가한 상황에서 최근 부진한 김태훈은 3연투로 계속 기용하며 역전 끝내기를 허용하고 말았다.
오늘 경기 패배로,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9가 되었다. 또한, 9위였던 한화가 10위 키움을 상대로 12회초에 역전승을 거두며 8위로 올라섰고, 8위였던 삼성은 9위로 떨어졌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우규민 | 5시즌 연속 50경기 출장 | 역대 20번째 |
4.2. 9월 9일 DH1
등록ㆍ말소 (9월 9일) | |
등록 | 안주형, 최지광, 최하늘 |
말소 | 김동진, 강한울[IL], 류승민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DH | C | 3B | LF | 1B | SS | 2B |
김현준 | 김성윤 | 구자욱 | 강민호 | 류지혁 | 피렐라 | 오재일 | 이재현 | 김호재 |
9월 9일, 14:01 ~ 16:47 (2시간 4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4,27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뷰캐넌 | 0 | 2 | 1 | 0 | 0 | 0 | 0 | 2 | 0 | 5 | 11 | 0 | 4 |
두산 | 장원준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8 | 1 | 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오재일 (2회 2사 1루서 우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뷰캐넌 (8이닝 1실점 1자책), 10승 6패 | 패전 투수 | 장원준 (5이닝 3실점 2자책), 3승 3패 |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⅔이닝 0실점 0자책), 24세이브 | ||||||||||||||
홈런 | 오재일 10호 (2회 2점) |
- 경기 전 예상
8월 1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9월 9일 토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삼성의 이번 시즌 첫 더블헤더다.
최근 치러진 2경기 모두 삼성이 선취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으나 박진만 감독의 미숙한 운영과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선수들의 아쉬운 플레이들이 겹치며 결국 2경기 모두 끝내기 패배라는 허무한 결과를 만들며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 반전이 절실한 삼성은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4년 연속 10승에 도전하는 에이스 뷰캐넌이 나선다. 이번 시즌 두산을 상대로 4월 26일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QS로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 불펜을 대거 가동해야 하는 삼성 입장에서는 최근 2경기에서 불펜을 많이 사용하며 과부하가 된 상태인데, 뷰캐넌이 최대한 긴 이닝을 끌어줘야 한다. 에이스 뷰캐넌이 팀의 연패 탈출과 개인의 4년 연속 10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한편, 끝내기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장원준이 나온다.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5월 23일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실점으로 좋은 모습은 아니었으나 승리 투수가 되었다. 1군 복귀를 하긴 했지만 퓨처스에서도 썩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 4연전 중 가장 유리한 매치로, 삼성은 중심타선이 터져주고 뷰캐넌 이후 불펜들이 잘 막아줘야 한다.
삼성은 9위로 떨어지며 10위 키움과의 승차는 3게임차이며, 두산은 5위 KIA와의 승차를 2게임차로 줄이며 여전히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두 팀 모두 순위 상승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어떤 팀이 더블헤더 1차전을 승리로 챙기며 2차전을 기분 좋게 시작할까?
이 경기를 패배하면, 이번 시즌 두산 상대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 경기 내용
2회초 2아웃에서 피렐라가 안타를 때려냈다. 2사 1루에서 오재일이 선제 투런 홈런을 때리며 2-0이 되었다.
2회말 선두타자 양석환-김재환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양의지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강승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1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조수행이 직선타, 허경민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초 1아웃에서 김현준이 3루타를 때려냈다. 1사 3루에서 김성윤의 1루수 앞 땅볼로 3루주자 김현준이 런다운에 걸렸으나, 3루수 허경민의 송구 실책으로 포수 양의지가 홈으로 쇄도하는 3루주자 김현준을 태그하지 못하며 3-1이 되었고, 타자주자 김성윤은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루에서 구자욱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1아웃에서 김현준이 안타, 김성윤이 번트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구자욱의 뜬공 사이 2루주자 김현준의 태그업으로 2사 1, 3루가 되었다. 김성윤이 도루에 성공했고,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류지혁의 2루수 앞 땅볼로 1루주자가 포스아웃되며 이닝 종료.
8회초 두산의 마운드에는 6회부터 등판했던 박신지가 8회에도 이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오재일이 2루타를 때려냈다. 1사 2루에서 이재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1이 되었고, 홈 수비 사이 타자주자 이재현은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루에서 김호재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5-1이 되었다. 두산은 투수를 박신지에서 최지강으로 교체했고, 3루수를 허경민에서 박준영으로, 유격수를 김재호에서 박게범으로 교체하면서 더블헤더 2차전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1사 2루에서 김현준이 뜬공, 김성윤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은 좌익수를 피렐라에서 김헌곤으로, 우익수를 김성윤에서 이성규로 교체했다. 1아웃에서 정수빈이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김태근으로 교체했다. 1사 1루에서 박계범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로하스의 대타 김인태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뷰캐넌은 8이닝 7피안타 1실점 0BB 4K 107구로 도미넌트 스타트(DS)를 기록하며 오늘의 등판을 마쳤다.
9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고, 2루수 김호재는 3루수로, 3루수였던 류지혁이 빠지고 2루수로 김지찬이 나왔다. 선두타자 박지훈이 땅볼로 물러났으나, 1아웃에서 김재환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고 대주자 안승한으로 교체되었다. 1사 1루에서 양의지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양의지는 대주자 장승현으로 교체되었다. 세이브 상황에서 삼성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이유찬이 초구에 뜬공, 조수행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공 4구 만에 ⅔이닝 세이브를 수확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선발 뷰캐넌이 8이닝 1실점 DS로 두나쌩 기질을 여전히 과시하면서, KBO 역대 31번째, 삼성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 4시즌 연속 10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에이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타선은 오재일의 투런 홈런과 리드 오프의 허슬 플레이에 힘입어 장원준을 상대로 3득점을 냈고, 이후 쐐기 2득점을 내면서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9회에 우완 이승현이 주자 2명을 내줬으나, 오승환이 4구 만에 ⅔이닝 퍼펙트로 2주 만에 세이브, KBO 통산 394세이브를 수확했다. 뷰캐넌의 8이닝 호투로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며, 바로 다음 더블헤더 2차전에서의 불펜 운용이 유리해졌다.
더블헤더 1차전 4경기가 모두 끝난 시점에서, 5위 KIA가 LG를 상대로 승리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8이 되었다. 8위 한화가 10위 키움을 상대로 승리하며, 키움과의 승차는 4게임차로 벌렸고, 한화와의 승차는 그대로 1게임차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9월 10일 새벽 1시 15분에 KBS 1TV에서도 방송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오재일 | 9시즌 연속 10홈런 | 역대 22번째 |
뷰캐넌 | 4시즌 연속 10승 | 역대 31번째 |
4.3. 9월 9일 DH2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하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DH | 3B | SS | 1B | 2B | C |
김현준 | 김성윤 | 구자욱 | 피렐라 | 류지혁 | 이재현 | 오재일 | 김호재 | 김도환 |
9월 9일, 17:17 ~ 20:20 (3시간 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21,51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하늘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0 | 5 |
두산 | 브랜든 | 0 | 0 | 3 | 0 | 0 | 0 | 0 | 1 | - | 4 | 8 | 0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양석환 (3회 2사 1,3루서 좌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브랜든 (7이닝 0실점 0자책), 8승 3패 | 패전 투수 | 최하늘 (4⅓이닝 3실점 3자책), 0승 2패 | ||||||||||||
홀드 투수 | 홍건희 (1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
- 경기 전 예상
더블헤더 1차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삼성은 1차전에서 뷰캐넌의 8이닝 1실점 투구로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며 2차전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은 더블헤더 2차전 선발로 최하늘이 등판한다. 이번 시즌 퓨처스에서는 17경기 6승 3패 ERA 2.45로 좋은 편이지만, 1군에서는 5월 20일 NC전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7실점 ERA 47.25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최하늘은 개인 통산 두산전 첫 등판이다.[17]
반면 1차전을 패한 두산은, 여전히 KIA와의 승차를 줄이려면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두산은 더블헤더 2차전 선발로 에이스 브랜든이 나선다.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7월 6일에 등판해 7이닝 1실점 QS+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선발 매치에서 압도적으로 밀리긴 하지만, 직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불펜 투수를 최대한 아꼈기에 최하늘의 깜짝 호투와 타선의 활약이 절실하다. 더블헤더 2차전 라인업으로 삼성은 포수 강민호에서 김도환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타순만 조금 바뀌고 8명의 선수가 그대로 선발로 나선다. 더블헤더 2차전을 잡으며 이번 4연전 시리즈에서 동률 시리즈를 확보할 팀은 어떤 팀일까?
- 경기 내용
3회말 선두타자 강승호가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정수빈의 타구를 우익수 김성윤이 슈퍼 캐치로 잡아내며 1사 1루가 되었다. 두산은 포구 관련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원심 아웃이 번복되지 않았다. 김재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로하스의 뜬공 사이 2루주자 강승호의 태그업으로 2사 1, 3루가 되었다. 양석환이 선제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2가 되었다. 2사 2루에서 김재환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양의지가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루주자 양석환이 득점해 0-3이 되었고, 1루주자 김재환까지 홈으로 쇄도하여 원심은 세이프가 선언되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으로 번복되며 이닝 종료.
4회말 선두타자 로하스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1아웃에서 양석환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최하늘은 4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오늘의 등판을 마쳤다. 삼성은 투수를 최지광으로 교체했다. 1사 1루에서 김재환이 삼진, 양의지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1아웃에서 이재현이 안타를 때려냈고, 폭투가 나오며 1사 2루가 되었다. 그러나, 오재일이 뜬공, 김호재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두산 선발 브랜든은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4BB 7K 117구로 QS+를 기록하며 오늘의 등판을 마쳤다.
8회초 두산의 마운드에는 홍건희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도환의 대타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김현준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지찬이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김성윤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좌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재환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고 대주자 김태근으로 교체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김서준으로 교체했다. 무사 1루 양의지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무사 2루가 되었고, 양의지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양의지는 대주자 박지훈으로 교체되었고, 박준영의 타석에서 대타 김인태가 나왔다. 김인태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1사 1, 3루 장승현의 타석에서 포수 이병헌의 포일이 나와 3루주자 김태근이 득점하며 0-4가 되었다. 1사 2루에서 폭투가 나오며 1사 3루가 되었다. 장승현의 뜬공 이후 3루주자 박지훈이 태그업하여 홈으로 쇄도했으나, 우익수 김성윤이 홈 보살로 잡아내며 이닝 종료.
9회초 두산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정철원이 등판했다.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더블헤더 1차전과는 정반대의 흐름으로 영봉패를 했다. 상대 선발 브랜든이 제구 난조의 모습을 보였으나, 그 브랜든을 상대로 단 2안타밖에 뽑아내지 못하며 틀어막혔다. 선발 최하늘은 2회까지는 무실점 피칭을 펼쳤으나, 3회에 3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더블헤더 2경기에서 중심타선 구자욱이 도합 8타수 무안타, 류지혁이 도합 9타수 무안타로 매우 부진하여 혈막이 되었다. 그나마, 김성윤이 2번의 호수비를 펼치며 대량 실점을 막아낸 것과 최지광이 1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것이 위안거리였다. 이렇게 더블헤더는 1승 1패로 끝났다.
이 경기 패배로 이번 시즌 두산 상대 우세불가가 확정되었다. 또한, 올 시즌 잠실 두산전은 9경기인데 3승 5패를 기록하며, 잠실 두산전 열세가 확정되었다. 더블헤더 2차전 결과, 5위였던 KIA가 LG를 상대로 승리하며 4위로 올라섰고,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6이 되었다. 8위 한화가 10위 키움을 상대로 승리하며, 한화와의 승차는 2게임차로 벌어졌다. 유일하게 더블헤더가 열리지 않았던 수원에서의 SSG-kt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면서, 4위였던 SSG는 5위로 떨어졌다.
4.4. 9월 10일
등록ㆍ말소 (9월 10일) | |
등록 | 김재성 |
말소 | 이병헌, 이승현좌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DH | CF | LF | RF | 1B | SS | 2B | 3B | C |
김현준 | 김성윤 | 구자욱 | 피렐라 | 오재일 | 이재현 | 김지찬 | 김호재 | 김도환 |
9월 10일, 14:00 ~ 17:23 (3시간 2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7,46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채흥 | 0 | 0 | 0 | 0 | 0 | 1 | 0 | 1 | 0 | 2 | 7 | 0 | 5 |
두산 | 알칸타라 | 0 | 3 | 0 | 0 | 3 | 2 | 0 | 0 | - | 8 | 12 | 3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승호 (2회 무사 1,3루서 좌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알칸타라 (6이닝 1실점 0자책), 12승 6패 | 패전 투수 | 최채흥 (4⅓이닝 4실점 4자책), 0승 6패 | ||||||||||||
홈런 | 양석환 19호 (5회 3점) |
- 경기 전 예상
5연패에 빠지며 극도로 부진한 최채흥이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시즌 두산을 상대로 2경기 2패, 3이닝 3실점-5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삼성은 8위 한화와의 승차는 2게임차, 10위 키움과의 승차는 4게임차다. 사실상 가을야구는 물 건너간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더 높은 곳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5위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두산은 선발 알칸타라를 내세운다.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2경기 등판해 6이닝 1실점-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정작 2경기 모두 삼성이 승리했다. 선발 이름값에서 사실상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두산도 중심타선이 침묵하면서 분위기가 썩 좋은 편은 아니나, 다시금 주축 선수들이 부진하며 상황이 더 좋지 않은 삼성보다는 나은 편이다. 여전히 두 팀은 현재의 순위에서 만족하지 못한다. 창단 첫 꼴찌만은 피해야 하는 삼성과 반드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두산 중 기적을 이루는 팀은 누가 될까?
이 경기를 패배하면, 이번 시즌 두산 상대 열세가 확정된다.
- 경기 내용
2회초 선두타자 피렐라가 2루수 강승호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재현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2사 1루가 되었다. 김지찬이 안타, 김호재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도환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말 선두타자 양석환이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에 성공하며 무사 2루가 되었다. 김재환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강승호가 선제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2가 되었다. 무사 2루에서 허경민의 땅볼 진루타로 1사 3루가 되었고, 조수행의 땅볼 타점으로 0-3이 되었다.
5회말 1아웃에서 김재호가 2루타를 때려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최채흥이 내려가고, 노건우가 등판했다. 1사 2루에서 로하스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 1, 2루에서 양의지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양석환이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0-6이 되었다.
6회초 1아웃에서 오재일이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에서 이재현의 땅볼 타구를 3루수 허경민이 2루 쪽으로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1사 2, 3루가 되었다. 김지찬의 땅볼 타점으로 1-6이 되었다. 2사 1, 3루에서 김호재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홍정우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강승호가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도루에 성공하며 무사 2루가 되었다. 허경민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조수행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재익으로 교체했다. 정수빈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김재호가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로하스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8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양의지가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두산의 마운드에는 김정우가 등판했다. 1아웃에서 오재일이 안타, 김영웅이 볼넷, 김지찬이 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삼성은 김호재의 타석에서 대타 류지혁 카드를 꺼냈고,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2-8이 되었다. 두산은 투수를 김강률로 교체했다. 1사 만루에서 김재성이 인필드플라이, 김현준이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두산의 마운드에는 박치국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에서 김헌곤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2사 1루가 되었다. 오재일이 상대 수비 시프트 실패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으나, 2사 1, 2루에서 김영웅이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최채흥은 이번 등판에서도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4⅓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6연패에 빠졌다. 타선은 알칸타라를 상대로 6이닝 1실점(0자책)으로 틀어막혔고, 2번의 만루 기회에서 대량 득점에 실패하며 단 2득점에 그쳤다. 그 2득점도 땅볼 타점, 밀어내기로 나온 것으로, 적시타는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오늘 경기 패배로 이번 시즌 두산 상대 열세가 확정되었다. 4위 KIA, 5위 SSG가 모두 승리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4가 되었다. 8위 한화가 10위 키움을 상대로 승리하며, 한화와의 승차는 3게임차로 벌어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로 2023 시즌 두산전 잠실 원정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두산전 잠실에서의 성적은 3승 6패로 좋지 못했다. LG전 잠실 원정경기는 9월 28일 1경기가 남아있다.
5. 재편성 경기 목록
8월 29일에 발표된 재편성 일정은 다음과 같다.재편성 경기 목록 | ||||
<rowcolor=#074ca1> 취소일 | 구장 | 상대 | 취소사유 | 재편성일 |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NC 다이노스 | 개막 2연전 미편성 | 9월 30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kt wiz | 3연전 미편성 | 9월 14일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두산 베어스 | 9월 21일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SSG 랜더스 | 9월 20일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롯데 자이언츠 | 9월 17일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한화 이글스 | 10월 4일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LG 트윈스 | 9월 28일 | ||
고척 스카이돔 | 키움 히어로즈 | 10월 10일 |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KIA 타이거즈 | 10월 8일 | ||
창원 NC 파크 | NC 다이노스 | 9월 15일 | ||
4월 5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한화 이글스 | 우천취소 | 10월 5일 |
4월 25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두산 베어스 | 우천취소 | 9월 22일 |
5월 5일 |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10월 1일 |
5월 6일 |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10월 2일 [더블헤더] |
5월 7일 |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10월 2일 [더블헤더] |
5월 18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KIA 타이거즈 | 우천취소 | 9월 12일 |
6월 29일 |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10월 3일 |
7월 7일 | 창원 NC 파크 | NC 다이노스 | 우천취소 | 9월 16일 |
7월 11일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KIA 타이거즈 | 우천취소 | 10월 9일 |
8월 23일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한화 이글스 | 우천취소 | 9월 26일 |
8월 24일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한화 이글스 | 우천취소 | 9월 27일 |
9월 10일 이후로 넘어오지 않고, 정규일정 중에 더블헤더나 월요일 경기 등으로 재편성돼 치른 경기는 아래와 같다.
<rowcolor=#074ca1> 취소일 | 구장 | 상대 | 취소 사유 | 재편성일 |
8월 10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두산 베어스 | 우천취소 | 9월 9일 [더블헤더] |
6. 9월 12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1승
등록ㆍ말소 (9월 11일) | |
등록 | - |
말소 | 김시현 |
KIA 14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와이드너 | 14차전 | 파노니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9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
5월 18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KIA와의 홈경기가 된다.
6.1. 9월 12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와이드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C | DH | 1B | 3B | SS | 2B |
김현준 | 김성윤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오재일 | 류지혁 | 이재현 | 김지찬 |
9월 12일, 18:30 ~ 22:09 (3시간 3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9,03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파노니 | 0 | 2 | 0 | 0 | 2 | 0 | 4 | 1 | 0 | 9 | 12 | 0 | 5 |
삼성 | 와이드너 | 4 | 0 | 0 | 1 | 0 | 4 | 0 | 1 | - | 10 | 11 | 4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재현 (8회 무사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오승환 (1⅔이닝 0실점 0자책), 4승 5패 | 패전 투수 | 임기영 (1이닝 1실점 1자책), 4승 3패 | ||||||||||||
홀드 투수 | 이재익 (⅔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 ||||||||||||||
홈런 | 오재일 11호 (1회 4점), 김현준 3호 (6회 4점), 김도영 5호 (7회 2점), 나성범 17호 (7회 2점), 오선우 2호 (8회 1점), 이재현 11호 (8회 1점) |
- 경기 전 예상
최근 3시리즈 연속 루징 시리즈를 당한 삼성은 결국 9위였던 한화에게 8위 자리를 빼앗겼다. 투수진의 부진 + 중심타선의 부진 등 부진과 부진이 겹치는 삼성은 원정 7연전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삼성 선발 와이드너는 이번 시즌 KIA를 상대로 NC 시절 1경기, 삼성에서 1경기, 총 2경기 등판해 모두 QS를 거두며 2승을 챙겼다. 연패에 탈출하기 위해 와이드너의 어깨가 무겁다.
최근 9연승을 거두다가, 두산-LG에게 2연패를 당한 후 다시 LG에게 3연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매우 좋은 KIA는 파노니가 선발로 등판한다. 가을야구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KIA는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며 1.5게임차인 3위까지도 넘보는 중이다. 파노니는 KBO 데뷔전에서 삼성을 상대로 4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이후 모든 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던지며 제 몫은 다하고 있다.
최하위 추락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삼성은 창단 첫 꼴찌를 막기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상대적으로 6위와의 승차를 벌린 KIA라지만 아직 6위와 3게임차로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므로, 양 팀 모두 총력전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은 다음날 9월 13일 경기가 없기 때문에, 연패를 끊기 위해 더더욱 총력전을 펼쳐야 할 것이다.
- 경기 내용
1회말 1아웃에서 김성윤-구자욱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피렐라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오재일이 선제 만루홈런을 때리며 0-4가 되었다.
2회초 선두타자 최형우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소크라테스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이우성의 타석에서 투수 와이드너가 1루 쪽으로 견제 송구 실책을 저지른 사이 3루주자 최형우가 득점하며 1-4가 되었고, 1루주자 소크라테스는 2루까지 진루했다. 무사 2루에서 이우성의 땅볼 진루타로 1사 3루가 되었다. 황대인의 희생플라이로 2-4가 되었다.
4회말 1아웃에서 류지혁이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김지찬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5가 되었고, 1루주자 이재현이 3루까지 노리다가 태그아웃되었고, 타자주자 김지찬은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루에서 김현준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1아웃에서 최원준이 2루수 김지찬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박찬호가 땅볼로 물러났으나, 2사 2루에서 김도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5가 되었다. 2사 1루에서 김도영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다. 김선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5가 되었다. 2사 1루에서 최형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으나, 소크라테스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선두타자 피렐라가 안타,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류지혁의 번트 실패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KIA의 마운드에는 선발 파노니가 내려가고, 박준표가 등판했다. 2루주자 오재일이 3루 도루에 성공했으나, 부상을 당하며 대주자 이성규로 교체되었다. 1사 1, 3루에서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김호재가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2사 만루에서 김현준이 데뷔 첫 만루홈런을 때리며 4-9가 되었다.
7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와이드너가 내려가고,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박찬호의 대타 이창진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김도영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6-9가 되었다. 김선빈이 2루타를 때리며 무사 2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재익으로 교체했다. 최형우-소크라테스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2루가 되었다. 삼성은 다시 투수를 최지광으로 교체했다. KIA는 이우성의 타석에서 대타 나성범 카드를 꺼냈다. 나성범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8-9가 되었다. 2아웃에서 황대인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루가 되었다. 김태군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다. KIA는 2루주자 황대인을 대주자 김규성으로 교체했다. 삼성은 또 다시 투수를 김태훈으로 교체했다. 최원준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선두타자 오선우가 동점 솔로 홈런을 때리며 9-9가 되었다. 김도영의 타구를 중견수 김현준이 슈퍼 캐치로 잡아내며 1아웃이 되었으나, 김선빈이 안타, 최형우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오승환으로 교체했다. 소크라테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나성범의 유격수 앞 땅볼 타구를 유격수 이재현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2사 만루가 되었다. KIA는 김규성의 타석에서 대타 고종욱 카드를 꺼냈다. 고종욱이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KIA의 마운드에는 임기영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재현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9-10이 되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8회 1사부터 등판한 오승환이 이어 등판했다. 공 10구 만에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선발 와이드너는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했으나[21] 6이닝 6피안타 4실점(1자책) 2BB 3K 106구로 QS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했다. 이후 5점의 리드를 가지고 7회부터 불펜 가동이 시작되었는데, 안 그래도 허약한 불펜진은 기세가 좋은 KIA의 타선을 이기지 못하면서 화끈하게 불을 질렀고, 결국 5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회에 기어코 김태훈이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며 와이드너의 승리가 날아가 버렸다. 하지만, 삼성 타선 역시 오재일의 통산 9호 및 시즌 3호 만루홈런, 김현준의 데뷔 첫 만루홈런까지 1경기 만루홈런 2개라는 화끈한 타격쇼를 벌였고, 이재현의 결승 홈런까지, 불펜진이 방화한 점수 그 이상으로 KIA의 마운드를 공략하며 겨우 승리했다.
7회부터 등판한 5명의 불펜 중 이재익과 오승환을 제외한 3명이 3피홈런 5실점을 기록했으며, 오승환의 1⅔이닝 무실점 23구 역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승리였다. 벤치의 투수 교체도 선수들을 도와주지 못했는데, 우선 첫 번째 불펜 우완 이승현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2실점 및 무사 2루 득점권 상황을 만들고 내려간 상황에서, 급하게 올라와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쌓은 컨디션 좋은 이재익을 1이닝도 채우지 않고, 좌우놀이를 한다고 최지광으로 교체하는 어처구니 없는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그 결과는 맞서서 좌타 대타이자 아껴놨던 나성범을 꺼내 1점차로 추격하는 투런 홈런을 만든 KIA의 승리였다.[22] 이후 김태훈이 역전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7회에 급한 불을 껐으나, 결국 8회초 선두타자에게 동점 홈런을 맞으며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김태훈이 또 장작을 쌓은 후 등판한 오승환은 유격수 이재현의 치명적인 수비 실책으로 2사 만루 위기까지 맞았으나 다행히 역전까지는 허용하지는 않았고, 8회초 수비 실책을 저질렀던 이재현이 8회말 리드를 되찾는 결승 홈런을 때리며 실책을 만회했다. 그야말로 투수진, 야수진, 벤치가 동반으로 던지는 경기를, 타선과 오승환이 멱살 잡고 승리한 경기였다. 만약 이 경기를 패했다면, 한 경기 만루홈런 2개를 때리고도 패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될 뻔했으나(...), 천만다행히도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어찌 되었든 양 팀 도합 6홈런이 터지는 타격전 끝에 1점차 승리를 쟁취했고, 이번 시즌 오재일이 만루홈런을 때린 모든 경기는 승리로 이어지게 되었다. 또한, 김현준이 데뷔 첫 만루홈런과 함께 신들린 호수비를 선보이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추가 승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재현 역시 수비 실책을 결승 홈런으로 만회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타격감이 점점 올라오던 오재일이 도루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것은 매우 뼈아프다.
오늘 경기 승리로, 대구 KIA전은 6경기 3승 3패로 끝나게 되었다. 포항 KIA전까지 포함하면 KIA와의 홈경기는 9경기 4승 5패로 끝나게 되었다.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그대로 14이고, 8위 한화가 두산을 상대로 패배하며 한화와의 승차를 2게임차로 좁혔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3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KIA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구자욱 | 9시즌 연속 10도루 | 역대 20번째 |
7. 9월 14일 VS kt wiz (대구) 1승
kt 14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14차전 | 배제성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현장중계) | |||||
3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kt와의 홈경기가 된다.
이 경기를 패배하면 이번 시즌 kt 상대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9월 13일 타구장 경기 결과, 광주에서는 4위였던 KIA가 롯데를 상대로 패배하며 5위로 떨어졌고,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그대로 14이다.
7.1. 9월 14일
등록ㆍ말소 (9월 14일) | |
등록 | 김태훈타, 윤정빈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C | DH | 3B | SS | 2B | 1B |
김현준 | 김성윤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류지혁 | 이재현 | 김호재 | 김태훈 |
9월 14일, 18:31 ~ 22:45 (3시간 3분),[23]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6,85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배제성 | 0 | 2 | 0 | 0 | 0 | 2 | 0 | 0 | 0 | 4 | 9 | 1 | 2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3 | 3 | 0 | 0 | 4 | - | 10 | 12 | 2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안주형 (4회 2사 만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원태인 (6이닝 4실점 3자책), 7승 6패 | 패전 투수 | 배제성 (4이닝 3실점 3자책), 7승 8패 | ||||||||||||
홀드 투수 | 이승현우 (1이닝 0실점 0자책), 10홀드 우규민 (⅔이닝 0실점 0자책), 12홀드 | 세이브 투수 | 김태훈 (1⅓이닝 0실점 0자책), 3세이브 | ||||||||||||
홈런 | 장성우 10호 (6회 2점) |
- 경기 전 예상
KIA전에서 타격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하루 휴식을 취한 삼성은 에이스 원태인이 선발로 나선다. 이번 시즌 kt를 상대로 3차례 등판해 7이닝 2실점 승리-6이닝 무실점 승리-6⅓이닝 2실점 ND를 기록하며, 모든 경기에서 QS를 거두며 2승을 거뒀다. 이번 등판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2위 NC와 격차를 벌린 kt는 선발로 배제성이 등판한다. 배제성 역시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3차례 등판했는데, 3이닝 5실점 ND-5⅓이닝 1실점(0자책) 승리-4이닝 4실점(3자책)으로 기복이 있는 모습이었다. kt는 다음날 9월 15일 경기가 없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 타선이 최근 터져주는 편이고, 원태인 이후 불펜 투수들이 잘 해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다만, 이 날 비 예보가 있어 경기 개시 여부가 불투명하다.
- 경기 내용
2회초 선두타자 배정대가 2루타, 장성우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이호연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장준원의 기습 스퀴즈 번트안타로 3루주자 배정대가 득점하며 선취점은 kt가 가져갔다. 그리고 투수 원태인이 1루 쪽으로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24] 1사 2, 3루가 되었다. 김상수의 땅볼 타점으로 2-0이 되었다. 2사 3루에서 김민혁이 투수 맞고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강민호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류지혁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이재현의 희생플라이로 2-1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삼성은 김호재의 타석에 대타 김지찬 카드를 꺼냈다.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삼성은 김태훈의 타석에서 대타 안주형 카드를 꺼냈다. 안주형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3이 되었고, 1루주자 김지찬이 3루까지 노렸으나 런다운에 걸려 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5회말 kt의 마운드에는 선발 배제성이 내려가고, 주권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냈다. 2사 1루에서 강민호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4가 되었다. kt는 투수를 이상동으로 교체했다. 2사 2루에서 피렐라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5가 되었다. 2사 2루에서 류지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6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이재현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으나, 김지찬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1아웃에서 박병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1사 1루에서 배정대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장성우가 투런 홈런을 때리며 4-6이 되었다. 2아웃에서 이호연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비가 오는 관계로 20시 31분에 경기가 중단되었다. 약 40분 뒤에 비가 그치며 대형 방수포를 거뒀으나, 다시 비가 시작되며 마운드와 홈플레이트에 다시 방수포를 덮었다. 이후 비가 다시 잦아들며 중단 71분 뒤인 21시 42분에 경기가 재개되었다. kt의 마운드에는 손동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성규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김현준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김성윤의 타구는 좌익수 알포드의 호수비에 막혔고, 구자욱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원태인이 내려가고,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장준원의 대타 황재균이 초구에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상수가 안타를 때려내며 1사 1루가 되었다. 김민혁이 초구에 뜬공, 강백호가 초구에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우규민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박병호가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오윤석으로 교체되었다. 배정대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2사 1루에서 장성우가 안타를 때려냈고, 중견수 김현준이 포구 실책을 저지른 사이 1루주자 오윤석은 3루까지 진루했다. 삼성은 투수를 김태훈으로 교체했다. 2사 1, 3루에서 kt는 이호연의 타석에서 대타 조용호 카드를 꺼냈으나,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kt의 마운드에는 7회부터 등판했던 이채호가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재현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김지찬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이성규가 내야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kt는 투수를 조이현으로 교체했다. 김현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7이 되었고, 홈에서 장성우가 포구 실책을 저지른 사이 1루주자 이성규는 3루까지, 타자주자 김현준은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 3루에서 김성윤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9가 되었고, 홈 수비 사이 타자주자 김성윤은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루에서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4-10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피렐라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8회 2사부터 등판했던 김태훈이 이어 등판했다. 2아웃에서 김민혁의 대타 문상철이 2루타를 때려냈다. 2사 2루에서 강백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알포드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김태훈은 세이브를 수확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선발 원태인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3자책) 2BB 6K 101구로 QS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를 챙겼다. 이틀 전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8회초 2점차 주자 2명으로 세이브 성립 요건이 갖춰진 상황에서 등판한 김태훈은 8회말 팀이 빅 이닝을 만들자 교체되지 않고 9회에도 올라왔고, 주자를 내보내긴 했지만 실점은 하지 않고 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선은 찬스를 잘 살려내는 모습을 보였는데, 4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 안주형의 역전 적시타, 5회말 연속 장타로 3득점, 8회말 쐐기 4득점을 내며 2경기 연속 10득점에 성공하며 타선이 적절하게 잘 터졌다.
오늘 경기 승리로, 대구 kt전은 7경기 3승 4패로 끝나게 되었다. 창원과 광주 경기는 우천취소되었고, 2경기만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잠실에서의 SSG-두산전은 4위였던 SSG가 두산을 상대로 끝내기 패배하며 5위로 떨어졌고,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그대로 14이다. 그리고, 원래 이 날 휴식일이었던 8위 한화와의 승차를 1.5게임차로 좁혔다.
원태인은 9월 19일에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이 경기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이전 마지막 출전이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3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kt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강민호 | 3,300루타 | 역대 10번째 |
8. 9월 15일 ~ 9월 16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1패
NC 14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14차전 | 최성영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현장중계) | |||||
3연전 미편성과 7월 7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창원 원정이다.
이 시리즈에서 한 경기라도 승리하면 이번 시즌 NC 상대 열세불가가, 스윕을 기록한다면 우세가 확정된다. 반대로, 이 시리즈에서 피스윕을 기록한다면 이번 시즌 NC 상대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8.1. 9월 15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C | DH | 3B | SS | 1B | 2B |
김현준 | 김성윤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류지혁 | 이재현 | 윤정빈 | 김호재 |
9월 15일, 18:44 ~ 21:51 (3시간 7분), 창원 NC 파크 관중 : 4,12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뷰캐넌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6 | 1 | 7 |
NC | 최성영 | 0 | 0 | 0 | 0 | 1 | 1 | 0 | 6 | - | 8 | 6 | 0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권희동 (6회 1사 1,2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이재학 (1이닝 0실점 0자책), 4승 2패 | 패전 투수 | 뷰캐넌 (6이닝 2실점 1자책), 10승 7패 | ||||||||||||
홀드 투수 | 김영규 (⅓이닝 0실점 0자책), 20홀드 임정호 (1⅓이닝 0실점 0자책), 10홀드 류진욱 (⅓이닝 0실점 0자책), 17홀드 | ||||||||||||||
홈런 | 김주원 10호 (8회 4점) |
- 경기 전 예상
중상위권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삼성은 홈에서 4위 KIA, 2위 kt를 상대로 1승씩 거두며 2연승을 거두고 3위 NC를 상대하러 창원에 방문한다. 9월 3일 경기의 구장만 바뀐 리턴 매치로, 그때는 뷰캐넌이 6⅓이닝 1실점(0자책) QS를 거두며 승리 투수가 되었고, 최성영은 3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번 시즌 삼성은 창원에서 4승 1패로 상당히 좋았는데, 최근 2경기 좋았던 타선과 에이스 뷰캐넌의 호투가 있다면 승리를 기대할만하다.
- 경기 내용
4회초 선두타자 김성윤이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으나, 도루에 실패했다. 1아웃에서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강민호가 뜬공으로 물러났다.
2사 1루 피렐라의 타석 3B 1S 이후 5구를 투구하기 전에 투수 최성영이 패대기 견제를 했다. 4심이 모여 합의 후 일반적인 인플레이 상황으로 결론지었고 그대로 2사 1루 상황이 유지되었다.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류지혁이 직선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선두타자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윤정빈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루가 되었다. 김호재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현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사 1루에서 김성윤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이닝 종료.
5회말 선두타자 권희동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권희동이 희생번트를 댔고, 투수 뷰캐넌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서호철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다. 김주원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이 되었다. 2사 3루에서 안중열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손아섭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1아웃에서 박민우가 안타, 마틴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권희동이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1-2가 되었다. 1사 1, 2루에서 도태훈이 삼진, 서호철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7회부터 등판했던 최채흥이 이어 등판했다. 1아웃에서 박민우가 3루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박영빈으로 교체했다. 1사 3루에서 마틴은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최하늘로 교체했다. 권희동이 희생번트를 댔고, 1루수 김태훈이 야수선택으로 홈을 선택했으나 3루주자 박영빈이 득점에 성공하며 1-3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도태훈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서호철이 투수 맞고 1타점 내야안타를 때리며 1-4가 되었다. 1사 만루에서 김주원이 만루홈런을 때리며 1-8이 되었다.
9회초 NC의 마운드에는 하준영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류지혁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 이재현의 타석 1B 1S에서 1루주자 류지혁은 대주자 김도환으로 교체되었다. 이재현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지찬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태훈의 대타 이성규가 5-4-3 병살타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5회초 선두타자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윤정빈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루가 되었다. 김호재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현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사 1루에서 김성윤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이닝 종료.
5회말 선두타자 권희동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권희동이 희생번트를 댔고, 투수 뷰캐넌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서호철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다. 김주원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이 되었다. 2사 3루에서 안중열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손아섭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1아웃에서 박민우가 안타, 마틴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권희동이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1-2가 되었다. 1사 1, 2루에서 도태훈이 삼진, 서호철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7회부터 등판했던 최채흥이 이어 등판했다. 1아웃에서 박민우가 3루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박영빈으로 교체했다. 1사 3루에서 마틴은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최하늘로 교체했다. 권희동이 희생번트를 댔고, 1루수 김태훈이 야수선택으로 홈을 선택했으나 3루주자 박영빈이 득점에 성공하며 1-3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도태훈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서호철이 투수 맞고 1타점 내야안타를 때리며 1-4가 되었다. 1사 만루에서 김주원이 만루홈런을 때리며 1-8이 되었다.
9회초 NC의 마운드에는 하준영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류지혁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 이재현의 타석 1B 1S에서 1루주자 류지혁은 대주자 김도환으로 교체되었다. 이재현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지찬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태훈의 대타 이성규가 5-4-3 병살타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활발했던 타선이 창원에 오자마자 갑자기 식물 타선이 되면서 NC의 마운드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삼성이 선취점을 가져갔으나, 4회까지 잘 던졌던 뷰캐넌이 5회와 6회에 흔들리며 2실점을 했다. 그래도 뷰캐넌은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QS를 거뒀지만, 삼성의 타선이 침묵한 사이 5선발에서 강등된 최채흥이 1⅓이닝 2실점, 최하늘은 김주원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며 ⅔이닝 4실점이라는 최악의 기록을 거두면서 1점차 게임을 터뜨려 버렸다. 유리한 선발 매치에서 타선은 터지지 않고, 불펜이 터지면서 잡아야 할 게임을 놓쳤다.
오늘 경기 패배로 시즌 70패를 기록했고, 광주에서의 두산-KIA전은 두산이 승리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2가 되었다. 8위 한화는 LG를 상대로 강우 콜드게임 패배, 10위 키움은 롯데를 상대로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패배하며 이들과의 승차 변동은 없었다.
8.2. 9월 16일 (우천취소)
등록ㆍ말소 (9월 16일) | |
등록 | 김동엽 |
말소 | 김태훈타, 김헌곤, 최하늘 |
9월 16일, 17:00, 창원 NC 파크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김대우 | 경기전 우천취소 | ||||||||||||
NC | 페디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예비일 및 동일대진이 없는 관계로, 이 경기는 10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9. 9월 17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구) 1패
롯데 12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와이드너 | 12차전 | 박세웅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3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롯데와의 홈경기가 된다.
9.1. 9월 17일
등록ㆍ말소 (9월 17일) | |
등록 | 강준서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와이드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C | DH | 3B | SS | 2B | 1B |
김현준 | 김성윤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류지혁 | 이재현 | 김지찬 | 김호재 |
9월 17일, 14:00 ~ 17:23 (3시간 2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8,74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1 | 0 | 2 | 4 | 0 | 0 | 0 | 0 | 0 | 7 | 10 | 0 | 5 |
삼성 | 와이드너 | 0 | 0 | 0 | 2 | 0 | 0 | 1 | 0 | 1 | 4 | 9 | 0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전준우 (1회 1사 1,3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박세웅 (6이닝 2실점 2자책), 7승 7패 | 패전 투수 | 와이드너 (3⅔이닝 6실점 6자책), 5승 5패 | ||||||||||||
홀드 투수 | 최준용 (1⅓이닝 0실점 0자책), 10홀드 | ||||||||||||||
홈런 | 안치홍 7호·8호 (3회 2점, 4회 3점), 피렐라 13호 (4회 2점), 이재현 12호 (7회 1점), 이성규 1호 (9회 1점) |
- 경기 전 예상
와이드너와 박세웅의 맞대결은 와이드너의 NC 시절 8월 3일에 이미 성사된 적이 있었다. 당시 와이드너는 7이닝 1실점 QS+, 박세웅은 7이닝 3실점 QS+를 거두며 와이드너가 승리, 박세웅은 패전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롯데를 상대로 3경기 2승 ERA 2.45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와이드너가 다시 한번 펼칠 수 있을까? 박세웅은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6⅔이닝 2실점 QS를 거뒀으나, 당시 강민호가 끝내기 홈런을 때리며 삼성이 승리했다.
- 경기 내용
1회초 1아웃에서 이정훈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안치홍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전준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1사 1, 2루에서 윤동희가 6-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초 선두타자 황성빈이 번트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정훈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루가 되었다. 안치홍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3-0이 되었다.
4회초 선두타자 정보근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노진혁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이학주가 2루수 글러브 맞는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3루주자 정보근의 부상으로 대주자 손성빈으로 교체되었다. 황성빈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3루주자 손성빈이 득점해 4-0이 되었다. 1사 2루에서 황성빈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이정훈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와이드너가 내려가고, 최지광이 등판했다. 안치홍이 연타석 홈런을 쓰리런 홈런으로 때리며 7-0이 되었다.
4회말 1아웃에서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에서 강민호의 대타 김재성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피렐라가 투런 홈런을 때리며 7-2가 되었다.
7회말 롯데의 마운드에는 선발 박세웅이 내려가고, 진승현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이재현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7-3이 되었다. 1아웃에서 김지찬이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에서 김영웅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1루주자 김지찬을 대주자 이성규로 교체했다. 2사 1루에서 김현준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롯데는 투수를 최준용으로 교체했다. 김성윤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롯데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이성규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7-4가 되었다. 1아웃에서 김영웅의 대타 안주형이 땅볼, 김현준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선발 와이드너가 와르르 무너지며 일찌감치 게임이 터졌다. 안치홍에게만 2홈런 5타점을 허용하며 농락당했다.[25] 타선은 3홈런 4득점을 냈는데, 홈런을 친 피렐라, 이재현, 이성규 외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전혀 펼쳐지 못했다. 한편, 시범경기 홈런왕이었던 이성규가 9회말 마무리 김원중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다.[26]
오늘 경기 패배로, 대구 롯데전은 7경기 4승 3패로 끝나게 되었다. 각 팀과의 홈 최종전은 LG-키움-KIA-kt를 상대로 4연승을 거뒀으나, 롯데와의 홈 최종전을 패배하며 각 팀과의 홈 최종전 4연승이 끝났다. 광주에서의 두산-KIA전은 두산이 승리하며, 공동 5위였던 두산이 4위로 올라섰고, 4위였던 KIA는 5위로 떨어졌으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0이 되었다. 공동 5위였던 SSG는 LG와의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패배하며 6위로 떨어졌으며, 8위 한화는 kt와의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패배하며 한화와의 승차는 1게임차로 좁혀졌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3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롯데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0. 9월 19일 VS kt wiz (수원) 1패
kt 15차전 (수원) | |||||
선발 투수 | |||||
황동재 | 15차전 | 고영표 | |||
경기장소 |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8월 2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그 이후 10월 6일 1경기가 남아있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 이번 시즌 kt 상대 열세불가가 확정된다. 반대로, 이 경기를 패배하면 이번 시즌 kt 상대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또한, 이 경기를 패배하면 5할 트래직넘버가 소멸된다.
한편, 이 경기가 TV에서는 지연중계 예정이다.[27]
10.1. 9월 19일
등록ㆍ말소 (9월 19일) | |
등록 | 황동재 |
말소 | 원태인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황동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LF | C | DH | 3B | SS | 1B | RF |
김현준 | 김지찬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류지혁 | 이재현 | 이성규 | 김성윤 |
9월 19일, 18:30 ~ 21:48 (3시간 18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7,21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황동재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10 | 0 | 2 |
kt | 고영표 | 2 | 0 | 0 | 2 | 0 | 0 | 0 | 3 | - | 7 | 9 | 1 | 8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백호 (1회 2사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고영표 (6이닝 1실점 1자책), 12승 7패 | 패전 투수 | 황동재 (3⅓이닝 4실점 4자책), 0승 3패 | ||||||||||||
홀드 투수 | 손동현 (1이닝 0실점 0자책), 13홀드 박영현 (1이닝 0실점 0자책), 32홀드 | ||||||||||||||
홈런 | 강백호 8호 (1회 1점), 박병호 15호 (1회 1점) |
- 경기 전 예상
황동재가 7월 5일 두산전 이후 약 70일 만에 선발등판의 기회를 받았다. 통산 kt 상대로는 2022 시즌에 3경기(2선발) 등판하여 ERA 15.09로 끔찍하게 약했는데, 오랜만의 1군 등판에서 kt 포비아를 극복할 수 있을까? kt 선발 고영표는 이번 시즌 삼성 상대로 4월 29일 1차례 등판하여 7이닝 2실점 QS+로 나쁘지 않았으나 결과는 ND였고, 9피안타 1볼넷, WHIP 1.43으로 평소보다 높았으며, 그때 삼성은 이성규의 결승타가 터지며 승리했다. 8월까진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던 고영표는 9월 들어 3경기 1승 2패 ERA 7.41로 다소 부침을 겪고 있다. 또한 통산 삼성을 상대로 그리 강하지 않았다.
kt는 지난 9월 17일 대전 한화전에서 더블헤더를 무려 23시 26분까지 치르고[28] 전 날에도 경기를 치렀기에 체력에서는 삼성이 유리하지만, 선발 매치에서는 kt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경기다. 과연 황동재는 고영표와의 맞대결에서 팀에게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까?
- 경기 내용
1회말 2아웃에서 강백호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kt가 가져갔다. 다음 타자 박병호가 백투백 홈런을 때리며 0-2가 되었다.
2회초 선두타자 강민호가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피렐라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류지혁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이재현이 5-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초 1아웃에서 김성윤이 안타를 때려냈고, 투수 고영표가 견제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1사 2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으나, 김지찬이 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강민호-피렐라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류지혁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삼성은 이성규의 타석에서 대타 오재일 카드를 꺼냈다. 오재일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2가 되었다. 오재일은 대주자 김영웅으로 교체되었다. 2사 만루에서 김성윤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선두타자 배정대가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김상수는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kt는 신본기의 타석에서 대타 김민혁 카드를 꺼냈다. 김민혁의 타석에서 배정대가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고, 김민혁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황동재가 내려가고, 홍정우가 등판했다. 조용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3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황재균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4가 되었고, 1루주자 조용호는 3루까지 노리다가 태그아웃되었다. 2사 1루에서 강백호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태훈이 등판했고, 포수는 김재성으로 교체되었다. 1아웃에서 배정대가 볼넷, 김상수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고, 박경수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안치영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만루에서 황재균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6이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최지광으로 교체했다. 2사 1, 2루에서 강백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7이 되었다. 2사 1, 3루에서 박병호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kt의 마운드에는 이상동이 등판했다.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10안타 2볼넷에 단 1득점에 그치는 심각한 득점 생산력으로 할 말을 잃어버리게 만든 경기. 같은 시각에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축구 대한민국 대표팀도 쿠웨이트전에서 삼성과 kt의 경기가 끝난 당시 6득점을 냈는데,[29] 축구보다도 심각하게 못한 모습을 보였다.
선발 황동재는 1회부터 연속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며, 4회에 주자 2명을 남기고 마운드에 내려왔다. 이후 홍정우의 분식회계로 3⅓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상대 선발 고영표가 9피안타 2볼넷을 기록했는데, 삼성 타선은 병살타 2개, 4회 만루 찬스에서도 밀어내기 볼넷으로만 1득점에 그치고 적시타가 하나도 나오지 않으며 묶였다. 결국 투타의 부조화가 계속되며 3연패에 빠졌다.
한편,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8회말에 등판한 김태훈은 1루주자인 배정대를 상대로 견제구를 8개나 던져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7개를 던진 시점에서 보다 못한 오훈규 주심이 마운드에 올라가 빠른 경기 진행을 촉구했는데, 이 과정에서 박진만 감독이 항의를 하기도 했다. 사실, MLB와 달리 KBO는 아직 견제 횟수와 관련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주심의 개입 자체가 논란이 될 여지가 있기는 했다.
오늘 경기 패배로 이번 시즌 kt 상대 우세불가가 확정되었다. 또한, 5할 트래직넘버가 소멸되어 이번 시즌 5할 승률이 불가능해졌다. 6위였던 SSG가 한화를 상대로 승리하며 5위로 올라섰고,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8이 되었다. 10위 키움이 롯데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키움과의 승차는 3.5게임차로 좁혀졌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구자욱 | 1,300안타 | 역대 73번째 |
11. 9월 20일 VS SSG 랜더스 (대구)
3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SSG와의 홈경기가 되며 마지막 SSG전이다.11.1. 9월 20일 (우천취소)
등록ㆍ말소 (9월 20일) | |
등록 | 박권후 |
말소 | - |
9월 20일, 18:3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엘리아스 | 경기전 우천취소 | ||||||||||||
삼성 | 최채흥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예비일 및 동일대진이 없는 관계로, 이 경기는 10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5경기 모두 전국적인 비로 우천취소 되었으며, 수원에서의 LG-kt 경기만 예비일이 있어 예비일에 편성되었고, 나머지 4경기는 예비일이 없는 관계로 10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우천취소와는 별개로, 2023년 2라운드 신인 박권후가 데뷔 처음으로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12. 9월 21일 ~ 9월 22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피스윕
두산 15·16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15차전 | 브랜든 | |||
최채흥 | 16차전 | 최승용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3연전 미편성과 4월 2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두산과의 홈경기가 되며 마지막 두산전이다.
12.1. 9월 2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3B | RF | LF | C | DH | SS | CF | 1B | 2B |
류지혁 | 김성윤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이재현 | 김현준 | 김호재 | 김지찬 |
9월 21일, 18:45 ~ 21:47 (3시간 2분),[3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7,59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브랜든 | 2 | 0 | 0 | 0 | 1 | 1 | 0 | 0 | 1 | 5 | 10 | 2 | 3 |
삼성 | 뷰캐넌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4 | 2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재환 (1회 1사 만루서 우중간 안타) | ||||||||||||||
승리 투수 | 브랜든 (6이닝 1실점 1자책), 9승 3패 | 패전 투수 | 뷰캐넌 (6이닝 4실점 1자책), 10승 8패 | ||||||||||||
홀드 투수 | 김명신 (1이닝 0실점 0자책), 17홀드 김강률 (1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 ||||||||||||||
홈런 | 양의지 14호 (6회 1점) |
- 경기 전 예상
두나쌩으로 유명한 뷰캐넌이 선발로 나서며, 3연패를 끊을 좋을 기회다. 뷰캐넌은 이번 시즌 두산을 상대로 2차례 등판해 6이닝 무실점 승리, 8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통산 두산을 상대로도 7경기 6승 1패 ERA 1.96으로 극강이었다. 그러나, 상대 선발 역시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2차례 등판해 7이닝 1실점 승리,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양 팀 선발들의 상대전적을 보았을 때 투수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으며, 타선에서의 집중력에서 우세를 가져가야 한다. 최근 두산은 7연승을 거뒀고, 삼성은 3연패에 빠지며 두 팀의 분위기가 상반되었는데, 이 경기에서 에이스 뷰캐넌을 선봉으로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서 이정후의 대체자로 김성윤이 발탁되었다.
-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로하스의 2루수 앞 땅볼 타구를 2루수 김지찬이 실책을 저지르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양석환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양의지가 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김재환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두산이 가져갔다. 1사 만루에서 강승호의 유격수 앞 땅볼 타점으로 2-0이 되었고, 1루 수비 사이 2루주자 양의지가 홈을 노렸으나 런다운에 걸려 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2회말 선두타자 피렐라가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이재현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현준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다. 김호재의 땅볼 타점으로 2-1이 되었다. 2사 3루에서 안주형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선두타자 조수행이 번트안타를 때렸고, 포수 강민호가 송구 실책을 저질러 공이 외야로 크게 빠지면서 조수행이 3루까지 진루했다. 무사 3루에서 정수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1이 되었다. 무사 1루에서 로하스가 뜬공, 양석환이 5-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선두타자 양의지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4-1이 되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대우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허경민이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이유찬으로 교체되었다. 이유찬이 도루에 성공하며 무사 2루가 되었다. 조수행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정수빈이 1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5-1이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박권후로 교체하며, 박권후가 1군 데뷔전을 가졌다. 또한, 중견수를 김현준에서 강준서로 교체했다. 1사 3루에서 로하스-양석환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박권후는 ⅔이닝 무실점으로 데뷔전을 마쳤다.
9회말 두산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정철원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안타를 때렸으나, 2루까지 진루하다가 태그아웃되었다.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원심이 유지되었다. 강민호가 땅볼로 물러나며 2아웃이 되었다. 피렐라가 유격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유격수 이유찬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피렐라가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루에서 이재현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 경기 요약
에이스 뷰캐넌을 내세우고도 연패를 끊지 못하고 4연패에 빠졌다. 뷰캐넌이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1자책) 3BB 3K 98구로 QS를 기록했지만 패전 투수가 되었다. 타선은 오늘도 1득점에 그치면서, 같은 시각에 펼쳐진 아시안 게임 축구 대한민국 대표팀의 태국전 4득점보다도 못한, 또 축구보다도 못한 심각한 득점 생산력을 보여줬다. 상대 선발 브랜든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그나마 상대전적에 강세였던 피렐라만 2안타를 때리고 나머지 8명의 타자는 단 하나의 안타도 때리지 못했다.
오늘 경기 패배로, 7월 6일 이후 77일 만에 다시 승패마진 -20이 되었고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7이 되었다. 8위 한화가 KIA를 상대로 승리하며 한화와의 승차는 2.5게임차로 벌어졌고, 10위 키움이 NC를 상대로 승리하며 키움과의 승차는 2.5게임차로 좁혀졌다.
12.2. 9월 22일
등록ㆍ말소 (9월 22일) | |
등록 | 조민성 |
말소 | 우규민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3B | RF | LF | DH | C | CF | SS | 2B | 1B |
류지혁 | 김성윤 | 구자욱 | 피렐라 | 강민호 | 김현준 | 이재현 | 김지찬 | 조민성 |
9월 22일, 18:30 ~ 21:25 (2시간 55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1,56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최승용 | 0 | 1 | 2 | 0 | 0 | 0 | 0 | 0 | 0 | 3 | 3 | 1 | 1 |
삼성 | 최채흥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6 | 1 | 8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승호 (3회 1사 1,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이영하 (1⅔이닝 0실점 0자책), 3승 2패 | 패전 투수 | 최채흥 (5이닝 3실점 2자책), 0승 7패 | ||||||||||||
홀드 투수 | 김강률 (⅓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김명신 (1⅓이닝 0실점 0자책), 18홀드 | 세이브 투수 | 정철원 (1이닝 0실점 0자책), 10세이브 |
- 경기 전 예상
팀 분위기가 최악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창단 첫 탈꼴찌의 현실적 공포가 다시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최채흥이 9월 10일 두산전 이후 12일 만에 선발로 등판한다. 그러나, 이번 시즌 두산을 상대로 3경기 전패 ERA 8.03으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이번 등판에서 반전을 만들 수 있을까? 상대 선발 최승용은 가장 최근 삼성전 선발 등판인 9월 8일에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것을 포함하여,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4경기(3선발) 1승(선발승) ERA 2.65로 좋았던 편이었다. 이 경기 이후 삼성은 3일 동안 경기가 없으므로, 어떻게든 4연패를 끊어야 하지만, 선발 대진에서 밀리고 타선이 매우 침체되어 쉽지 않아 보인다.
이 경기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이전 김지찬, 김성윤의 마지막 출전이다.
- 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류지혁이 볼넷, 김성윤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3구 삼진, 피렐라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김현준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초 선두타자 양의지가 3루수 류지혁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양석환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다. 김재환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강승호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은 두산이 가져갔다. 2사 1루에서 폭투가 나오며 2사 2루가 되었으나, 허경민이 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초 2아웃에서 김재호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2사 1루에서 로하스가 2루타를 때리며 2사 2, 3루가 되었다. 양의지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0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양석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1아웃에서 김성윤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1사 1루에서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두산의 마운드에는 선발 최승용이 내려가고, 이영하가 등판했다. 피렐라의 우익수 뜬공 사이 3루주자 김성윤의 태그업으로 홈으로 쇄도했으나, 홈에서 태그아웃되며 더블아웃으로 이닝 종료.
7회말 두산의 마운드에는 홍건희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2루타를 때려냈고, 우익수 조수행의 송구 실책으로 공이 옆으로 빠진 사이 김지찬은 3루까지 진루했다. 무사 3루에서 조민성이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1사 3루에서 류지혁이 1타점 내야안타를 때리며 3-1이 되었다. 두산은 투수를 김강률로 교체했다. 1사 1루에서 김성윤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고, 구자욱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1사 2, 3루가 되었다. 구자욱의 1루수 앞 땅볼로 3루주자 류지혁이 런다운에 걸리며 태그아웃되었고, 2사 2, 3루가 되었다. 두산은 다시 투수를 김명신으로 교체했고, 삼성은 피렐라의 타석에서 대타 오재일 카드를 꺼냈다.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오재일은 대주자 안주형으로 교체되었다. 강민호가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두산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정철원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김성윤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2사 1루에서 구자욱이 초구에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득점권 최악의 라이온즈. 상대팀 두산보다 2배 많은 안타 수와 7개 더 많은 볼넷으로, 더 많은 13출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잔루만 11개를 적립하여 1점밖에 따내지 못하였다. 선발 최채흥은 5이닝 3피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해 선발로 5이닝을 책임지며 이전의 투구에 비해 나쁘지 않게 던진 편이었다. 뒤이은 불펜들은 4이닝 퍼펙트로 호투하며 투수진들은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타선의 답답한 득점 생산력으로 인해 팀은 더 많은 출루를 하고도 패했다. 최근 3경기 동안 단 3득점밖에 내지 못하며 팀은 5연패에 빠졌다.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차출되는 선수들의 면모에서 본다면, 김지찬이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김성윤이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잡은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다. 오늘 경기를 끝으로 김지찬과 김성윤은 다음날에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오늘 경기 패배로, 대구 두산전은 4경기 2승 2패로 끝나게 되었다. 포항 두산전까지 포함하면 두산과의 홈경기는 7경기 2승 5패로 끝나게 되었다. 또한,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6이 되었다. 10위 키움이 한화를 상대로 승리하며 키움과의 승차는 1.5게임차까지 좁혀졌다.[31]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로 2023 시즌 두산전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두산전 상대전적은 작년과 정반대인 5승 11패 절대열세로 마감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3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두산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3. 9월 26일 ~ 9월 27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
등록ㆍ말소 (9월 23일) | |
등록 | - |
말소 | 김성윤, 김지찬 |
한화 13·14차전 (대전) | |||||
선발 투수 | |||||
와이드너 | 13차전 | 김기중 | |||
황동재 | 14차전 | 페냐 | |||
경기장소 |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
중계방송사 | |||||
8월 23일과 8월 24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대전 원정이다.
이 시리즈 전까지 한화와의 상대전적은 6승 6패로 동률이다. 이 시리즈에서 피스윕을 기록한다면 이번 시즌 한화 상대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반대로, 이 시리즈에서 스윕을 기록한다면 이번 시즌 한화 상대 열세불가가 확정된다.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개최되며, 삼성은 이 시리즈부터 원태인, 김지찬, 김성윤이 국가대표로 차출된다.
9월 23일 타구장 경기 결과, 문학에서는 6위였던 SSG가 7위 롯데를 상대로 승리하며 5위로 올라섰고,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5가 되었다.[32] 반면, 광주에서는 5위였던 KIA가 2위 kt를 상대로 패배하며 6위로 떨어졌다. 잠실에서는 8위 한화가 1위 LG를 상대로 패배하며, 한화와의 승차는 2게임차로 좁혀졌다. 창원에서는 4위 두산이 3위 NC를 상대로 승리했다.
9월 24일 타구장 경기 결과, 문학에서는 5위 SSG가 7위 롯데를 상대로 패배했고, 광주에서는 6위 KIA가 2위 kt를 상대로 패배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그대로 5를 유지했다. 잠실에서는 8위 한화가 1위 LG를 상대로 패배하며, 한화와의 승차는 1.5게임차로 좁혀졌다. 창원에서는 3위 NC가 4위 두산을 상대로 신인 박한결이 데뷔 첫 타석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승리를 거뒀다.
이 시리즈의 결과에 따라 2023 시즌 삼성의 운명이 판가름 날 수 있다. 8위로 다시 반격할지, 창단 첫 꼴찌에 더욱 가까워질지? 10위 키움은 이 시리즈가 펼쳐지는 동안 경기가 없으며, 이 시리즈에서 삼성의 결과에 따라 나오는 성적은 다음과 같다.
삼성 경기결과 | 2승 | 1승 1무 | 2무 | 1승 1패 | 1무 1패 | 2패 |
8위팀 | 삼성 | 한화 | ||||
한화와의 승차 | +0.5 | -0.5 | -1.5 | -2.5 | -3.5 | |
키움과의 승차 | +2.5 | +2.0 | +1.5 | +1.0 | +0.5 |
13.1. 9월 26일 (우천취소)
등록ㆍ말소 (9월 26일) | |
등록 | 홍원표 |
말소 | - |
9월 26일, 18:30,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와이드너 | 경기전 우천취소 | ||||||||||||
한화 | 페냐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이 동일대진인 관계로, 이 경기는 9월 27일 수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13.2. 9월 27일 DH1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와이드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3B | RF | LF | C | DH | SS | CF | 1B | 2B |
류지혁 | 피렐라 | 구자욱 | 강민호 | 김동엽 | 이재현 | 김현준 | 조민성 | 김호재 |
9월 27일, 15:00 ~ 18:55 (3시간 55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2,80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와이드너 | 0 | 0 | 2 | 0 | 0 | 0 | 0 | 3 | 6 | 11 | 13 | 0 | 9 |
한화 | 김기중 | 0 | 1 | 0 | 0 | 1 | 0 | 1 | 0 | 0 | 3 | 9 | 2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재현 (8회 1사 2,3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이재익 (⅓이닝 0실점 0자책), 1승 2패 | 패전 투수 | 장시환 (⅓이닝 2실점 2자책), 2승 2패 | ||||||||||||
홀드 투수 | 이승현우 (⅔이닝 0실점 0자책), 11홀드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⅓이닝 0실점 0자책), 25세이브 | ||||||||||||
홈런 | 최인호 1호 (2회 1점) |
- 경기 전 예상
9월 2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9월 27일 수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삼성의 이번 시즌 2번째 더블헤더다.
삼성은 와이드너가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와이드너는 NC 시절 한화를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패 ERA 7.20으로 고전했다. 한편, 한화는 전 날 등판 예정이었던 페냐 대신, 원래 이 날 등판 예정이었던 김기중이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최근 선발로 나선 2경기 모두 5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는 2경기 구원 등판해 1⅔이닝 3실점(2자책) ERA 10.80으로 좋지 못했다. 통산 삼성전 선발 등판은 2021 시즌에 3차례 있었는데, 2패 ERA 6.17로 역시 좋지 못했으며, 가장 최근 삼성전 선발 등판이었던 2021년 9월 11일에는 4⅓이닝 3실점 ND를 기록했다.
4일 동안 휴식을 취한 삼성은 와이드너의 호투를 선봉장으로 팀의 5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 경기 내용
2회말 선두타자 최인호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문현빈이 안타를 때렸으나, 무사 1루에서 최재훈이 6-4-3 병살타로 물러났다. 2아웃에서 오선진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초 1아웃에서 김호재가 볼넷, 류지혁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1 동점이 되었다. 1사 2, 3루에서 구자욱이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2-1이 되었다. 1사 1, 3루에서 강민호가 삼진, 김동엽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1아웃에서 이도윤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이진영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2 동점이 되었다. 1사 2루에서 김인환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1사 1, 2루에서 채은성이 6-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와이드너가 내려가고, 김태훈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오선진의 대타 박정현이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에서 이도윤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2사 1루가 되었다. 이도윤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고, 이진영이 역전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3이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재익으로 교체했다. 한화는 김인환의 타석에서 대타 정은원 카드를 꺼냈다. 2사 2루에서 정은원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한화의 마운드에는 장시환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볼넷, 강민호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김동엽의 타석에서 대타 이성규 카드를 꺼냈고, 한화는 중견수 장진혁의 수비위치를 좌익수로, 좌익수였던 최인호를 빼고 중견수 이원석으로 교체했다. 이성규가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되었다. 한화의 마운드에는 여기서 마무리 투수 박상원이 등판했고, 삼성은 2루주자 강민호를 대주자 강준서로 교체했다. 이재현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3이 되었고, 홈 수비 사이 타자주자 이재현이 2루까지 노렸으나 태그아웃되었다. 2아웃에서 김현준의 플라이 타구를 중견수 이원석이 히 드랍 더 볼 포구 실책이 나오며 김현준이 출루에 성공했다. 2사 1루에서 윤정빈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삼성은 안주형의 타석에서 대타 오재일 카드를 꺼냈다. 2사 1, 2루에서 오재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3이 되었다. 1루주자 오재일은 대주자 김영웅으로 교체되었다. 한화는 다시 투수를 이민우로 교체했다. 2사 1, 2루에서 류지혁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고, 포수는 김재성으로 교체되었다. 1아웃에서 윌리엄스가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에서 권광민이 뜬공으로 물러났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2점차 주자 1명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2사 1루에서 문현빈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한화의 마운드에는 박준영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피렐라가 볼넷,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재성이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냈고, 중견수 권광민이 공을 뒤로 빠뜨리는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3루주자 피렐라가 득점해 6-3이 되었다. 무사 2, 3루에서 이성규의 희생플라이로 7-3이 되었다. 1사 2루에서 이재현이 스트레이트 볼넷, 김현준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가 되었다. 한화는 투수를 장민재로 교체했다. 윤정빈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8-3이 되었다. 1사 만루에서 김영웅이 펜스 상단을 맞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0-3이 되었다. 한화는 포수를 최재훈에서 허관회로 교체했다. 2사 2, 3루에서 류지혁의 땅볼 타점으로 11-3이 되었다. 타자일순이 되어 다시 피렐라 타석에 돌아왔고, 2사 2루에서 피렐라가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1아웃에서 박정현이 10구 승부 끝에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에서 이도윤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2사 1루가 되었다. 이진영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선발 와이드너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 2BB 2K 98구로 QS를 거두며 준수한 피칭을 펼쳤지만, 타선이 김기중을 상대로 5이닝 2실점으로 막히면서 ND가 되었다. 이후 김태훈이 7회말에 역전을 허용했으나, 바로 8회초에 한화의 마운드와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를 틈타 3득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9회초에 아예 6득점이라는 빅 이닝을 만들면서 대승을 거뒀다. 구자욱이 3타수 3안타 2볼넷으로 모든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하며 활약했으며, 오승환은 2점차 주자 1명인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지으면서 18일 만에 세이브, KBO 통산 395세이브를 수확했고,[33] 팀은 5연패를 끊어냈다.
오늘 경기 승리로, 올 시즌 대전 한화전은 9경기인데 5승 3패를 기록하며, 대전 한화전 우세가 확정되었다.
더블헤더 1차전 4경기가 모두 끝난 시점에서, 5위 SSG가 두산을 상대로 기적적인 무승부를 거뒀으나,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그대로 5를 유지했다. 8위 한화와의 승차는 0.5게임차로 좁혔고, 10위 키움과의 승차는 2게임차로 벌렸다.
13.3. 9월 27일 DH2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황동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LF | RF | DH | SS | C | 1B | 3B |
류지혁 | 김현준 | 구자욱 | 피렐라 | 김동엽 | 이재현 | 김재성 | 윤정빈 | 김영웅 |
9월 27일, 19:26 ~ 22:27 (3시간 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7,28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황동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 | 3 |
한화 | 페냐 | 0 | 0 | 0 | 2 | 0 | 0 | 0 | 2 | - | 4 | 10 | 0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문현빈 (4회 1사 1루서 좌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페냐 (6이닝 0실점 0자책), 10승 10패 | 패전 투수 | 황동재 (4⅔이닝 2실점 2자책), 0승 4패 | ||||||||||||
홀드 투수 | 주현상 (1이닝 0실점 0자책), 11홀드 김범수 (1이닝 0실점 0자책), 17홀드 | ||||||||||||||
홈런 | 박정현 2호 (4회 1점) |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황동재가 더블헤더 2차전 선발로 나선다. 통산 한화를 상대로 2경기(1선발) 등판해 7⅔이닝 3자책으로 ERA 3.52로 준수했던 편이었다. 한화는 전 날 등판 예정이었던 페냐가 더블헤더 2차전 선발로 나선다. 페냐는 삼성을 상대로 4경기 등판해 1승 1패 ERA 3.38로 준수했다. 페냐의 삼성전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7월 2일에 6이닝 2실점으로 패전을 안겨준 바가 있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 이번 시즌 한화 상대 열세불가가 확정되며, 8위로 올라설 수 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의 뜨거운 타선과 황동재가 호투를 펼치며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쓸어 담을 수 있을까?
- 경기 내용
4회말 선두타자 윌리엄스가 안타를 때려냈다. 최인호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다. 문현빈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고, 타자주자 문현빈이 홈 수비 사이 3루까지 진루했으나 태그아웃되었다. 2아웃에서 박정현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0-2가 되었다. 2아웃에서 박상언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2아웃에서 김인환이 안타를 때려냈고, 채은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황동재가 내려가고, 박권후가 등판했다. 윌리엄스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삼성은 다시 투수를 홍정우로 교체했다. 최인호가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홍원표가 등판했다. 1아웃에서 최인호가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이원석으로 교체되었다. 이원석이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문현빈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2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김대우로 교체했고, 한화는 박정현의 타석에서 대타 장진혁 카드를 꺼냈다. 장진혁이 1루수 이성규 맞고 1타점 내야안타를 때리며 0-3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장진혁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고, 박상언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4가 되었다. 2사 1루에서 이도윤의 땅볼로 1루주자가 포스아웃되며 이닝 종료.
9회초 한화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박상원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피렐라가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동엽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2사 1루가 되었다. 김호재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더블헤더 1차전에서 힘을 모두 써버렸는지 단 3안타밖에 때려내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영봉패를 당했다. 선발 페냐에게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히며 페냐에게 시즌 10승을 허용했고, 황동재는 4⅔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패전을 기록했다. 8회말 시즌 첫 등판을 가진 홍원표는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였지만 1피안타를 허용했고, 이성규의 사실상 실책성 플레이와 김대우가 승계주자 및 본인의 주자까지 한화에게 쐐기 득점을 내주면서 패배했다. 이렇게 삼성의 시즌 2번째 더블헤더도 1승 1패로 끝났다.
더블헤더 2차전 결과, 5위 SSG가 두산을 상대로 승리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3이 되었다. 8위 한화와의 승차는 다시 1.5게임차로 늘어났고, 10위 키움과의 승차는 다시 1.5게임차로 좁혀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로 2023 시즌 대전 원정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대전에서의 성적은 5승 4패를 기록했다.
14. 9월 28일 VS LG 트윈스 (잠실) 1승
LG 16차전 (잠실)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16차전 | 이정용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3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이며 마지막 LG전이다.
이 경기를 패배하면 이번 시즌 잠실 LG전 7전 전패를 기록한다.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가 3까지 줄어들며 탈락 직전에 놓였으나 8위 한화를 추격하고 있는 9위 삼성, 전 날 2위 kt와의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리그 80승 선착과 함께 포스트시즌 매직넘버를 모두 지우고, 이제는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도 6까지 줄인 1위 LG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지난 8월 LG와의 2차례 홈 3연전에서 모두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고춧가루를 뿌렸는데, 과연 잠실 LG전 전패라는 치욕적인 기록을 막을 수 있을까?
14.1. 9월 28일
등록ㆍ말소 (9월 28일) | |
등록 | 이병헌 |
말소 | 조민성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LF | RF | DH | SS | 1B | 3B | C |
류지혁 | 김현준 | 구자욱 | 피렐라 | 오재일 | 이재현 | 이성규 | 김영웅 | 이병헌 |
9월 28일, 17:00 ~ 20:08 (3시간 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21,05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채흥 | 2 | 0 | 0 | 7 | 0 | 2 | 0 | 0 | 0 | 11 | 15 | 2 | 2 |
LG | 이정용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7 | 3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현준 (1회 무사 1루서 우익수 3루타) | ||||||||||||||
승리 투수 | 최채흥 (6이닝 1실점 0자책), 1승 7패 | 패전 투수 | 이정용 (3⅓이닝 7실점 7자책), 7승 2패 |
- 경기 전 예상
개인 7연패에 빠졌지만 직전 등판에서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간만에 좋은 모습을 보였던 최채흥이, 전역 후 첫 경기였던 잠실 LG전에 다시 한번 등판한다. 당시 5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 경기가 이번 시즌 최채흥의 유일한 무실점 경기다. 그때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이번에는 시즌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까? 한편, 상대 선발 이정용을 상대로는 지난 8월 16일에 6이닝 2실점 QS로 틀어막히며 승리를 내준 바가 있다.
-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류지혁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김현준이 1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무사 3루에서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무사 1루에서 피렐라가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 2루에서 오재일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이재현의 타석에서 더블스틸에 실패하며 1루주자 피렐라만 2루까지 진루하며[34] 2사 2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선두타자 오재일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재현이 땅볼로 물러났으나, 1사 2루에서 이성규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0이 되었다. 1사 2루에서 김영웅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4-0이 되었다. 1사 2루에서 이병헌이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 3루에서 류지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0이 되었다. LG의 마운드에는 선발 이정용이 내려가고, 손주영이 등판했다. 1사 1, 2루에서 김현준이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2사 1, 2루에서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0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0이 되었다. 타자일순이 되어 다시 오재일의 타석이 돌아왔고, 2사 1, 2루에서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2사 만루에서 이재현이 2타점 적시타[35]를 때리며 9-0이 되었다. 삼성은 2루주자 오재일을 대주자 안주형으로 교체했다. 2사 1, 2루에서 이성규가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선두타자 김기연의 3루수 앞 땅볼을 3루수 김영웅이 잘 잡았으나,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출루했다. 무사 1루에서 이재원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서건창이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 2루에서 안익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9-1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최승민이 뜬공으로 물러났고, 김현수의 대타 문성주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선두타자 피렐라가-안주형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1사 1, 3루에서 이성규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0-1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김영웅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LG는 투수를 이우찬으로 교체했다. 1사 만루에서 이병헌의 희생플라이로 11-1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류지혁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1아웃에서 김주성-정주현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기연-이재원을 KK로 처리하며 이닝 종료. 최채흥은 6이닝 6피안타 1실점(비자책) 1BB 4K 94구로 QS를 기록하고 오늘의 등판을 마쳤다.
7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최채흥이 내려가고, 최지광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서건창이 우익수 이성규의 플라이 포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무사 2루에서 안익훈-최승민이 KK[36] 로 물러났다. 2사 2루에서 문성주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2사 1, 2루에서 김민성이 10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서준이 등판했다. 공 7구 만에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최채흥이 전역 후 첫 경기였던 잠실 LG전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시즌 2번째 QS와 함께 드디어 14전 15기 끝에 개인 7연패을 끊고 시즌 첫 승리 투수가 되며, 2021년 9월 21일 사직 롯데전 이후 737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타선은 그동안 약했던 이정용을 상대로 대폭발했으며, 시즌 첫 선발 타자 전원 안타에 4회초에만 무려 7득점의 빅 이닝으로 11득점을 냈다. 그야말로 투타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1위 LG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이렇게 최근 10경기 4승 6패를 거뒀는데, 최근 10경기 동안 거둔 4승의 득점이 10-10-11-11로 모두 2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6패의 득점은 1-4-1-1-1-0이라는 매우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정규시즌 우승은 거의 확정적인 데다가 전 날 더블헤더을 치렀고 내일도 경기가 있는 LG는 5회초 시작 전에 박동원, 신민재, 박해민, 홍창기 등 주전 선수를 대거 교체하여 사실상 경기를 포기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잠실 LG전 7전 전패를 기록하지는 않게 되었고, 지난해까지 포함하여 잠실 LG전 9연패에서 탈출했다.
10위 키움이 5위 SSG를 상대로 승리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그대로 3을 유지했고, 키움과의 승차는 1.5게임차를 유지했다. 8위 한화는 롯데를 상대로 패배하며, 한화와의 승차는 0.5게임차로 좁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로 2023 시즌 잠실 원정경기와 LG전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LG전 잠실에서의 성적은 1승 6패로 매우 좋지 못했다. 잠실 두산전까지 포함하면 잠실에서의 성적은 4승 12패로 역시 매우 좋지 못했다. 그리고, 올 시즌 LG전 상대전적은 6승 10패 열세로 마감했다.[37]
이 날의 기록 | ||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32,000탈삼진 | KBO 2번째 |
15. 9월 30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1승
NC 15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15차전 | 이재학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개막 2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NC와의 홈경기가 된다.
이 경기 전까지 NC와의 상대전적은 7승 7패로 동률이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 이번 시즌 NC 상대 열세불가가 확정된다. 반대로, 이 경기를 패배하면 이번 시즌 NC 상대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9월 29일 타구장 경기 결과, 8위였던 한화가 롯데를 상대로 패배하며 9위로 떨어졌고, 삼성은 한화와의 승차가 없어졌고 승률에 앞서며 8위로 올라섰다.
한편, 작년에 아기사자데이가 열렸던 것에 이어, 올해 이 경기에서는 아빠사자(강민호, 류지혁)데이 행사라고 하여 팬 사인회, 그라운드 포토타임 등의 이벤트가 열리며, 추석연휴 + 현재까지 잔여경기 중 주말 마지막 홈경기[38]라는 점에서, 전 날 17시 30분 경에 휠체어석을 제외한 티켓이 모두 팔렸다.
15.1. 9월 30일
등록ㆍ말소 (9월 30일) | |
등록 | 김재상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3B | CF | LF | RF | C | DH | 1B | 2B | SS |
류지혁 | 김현준 | 구자욱 | 피렐라 | 강민호 | 안주형 | 이성규 | 김호재 | 이재현 |
9월 30일, 14:00 ~ 16:50 (2시간 5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재학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10 | 0 | 0 |
삼성 | 뷰캐넌 | 0 | 0 | 1 | 2 | 0 | 0 | 0 | 0 | - | 3 | 8 | 0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민호 (3회 2사 1,3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뷰캐넌 (6이닝 1실점 1자책), 11승 8패 | 패전 투수 | 이재학 (5이닝 3실점 3자책), 4승 3패 | ||||||||||||
홀드 투수 | 이승현우 (1이닝 0실점 0자책), 12홀드 홍정우 (⅔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⅓이닝 0실점 0자책), 26세이브 |
- 경기 전 예상
만원 관중으로 가득 찰 라팍 추석연휴 유일한 홈경기에서, 삼성은 확실한 에이스 카드 뷰캐넌이 선발로 나선다. 뷰캐넌은 이번 시즌 NC전에서 5경기 2승 2패 ERA 1.71을 기록했고, 개막전 5이닝 4실점을 제외하면 모두 QS 이상의 피칭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과연, 뷰캐넌은 시즌 11승을 챙길 수 있을까? 한편, 상대 선발 이재학 역시 이번 시즌 삼성전에서 3경기(2선발) 2승(선발승 1, 구원승 1) ERA 0.75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다.
KBO 시즌 37번째 매진, 대구는 NC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롯데와의 6월 10일 토요일 클래식 시리즈 이후 시즌 3번째로 매진되었다. 3개월 만의 만원 관중 앞에서 삼성은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을까?
- 경기 내용
3회말 2아웃에서 구자욱-피렐라가 연속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사 1, 2루 안주형의 타석 초구에 폭투가 나오며 2사 2, 3루가 되었으나, 안주형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선두타자 이성규가 2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2루에서 김호재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류지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2가 되었다. 1사 1, 3루에서 김현준의 희생플라이로 0-3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류지혁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으나, 구자욱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선두타자 박민우가 2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2루에서 서호철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박건우가 4-6-3 병살타로 물러난 사이 3루주자 박민우가 득점하며 1-3이 되었다. 2아웃에서 마틴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7회부터 등판했던 우완 이승현이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안중열이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박영빈으로 교체되었다. 무사 1루 김한별의 타석에서 NC는 대타 손아섭 카드를 꺼냈고, 손아섭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홍정우로 교체했다. 박민우의 뜬공 사이 2루주자 박영빈의 태그업으로 1사 1, 3루가 되었다. NC는 1루주자 손아섭을 대주자 최정원으로 교체했다. 서호철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홍정우가 내려가고,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박건우의 3루수 앞 땅볼 타구를 3루수 류지혁이 호수비로 잡아내 1루주자를 포스아웃시키며 이닝 종료.
9회초 1아웃에서 권희동이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에서 오영수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2사 1루가 되었다. 김성욱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다. 박대온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만원 관중 앞에서 뷰캐넌과 아빠사자들은 더 강했다. 선발 뷰캐넌은 6이닝 6피안타 1실점 0BB 2K 93구 QS로 호투하며 시즌 11승을 챙겼다. 1번타자로 나선 류지혁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8회초 2사 1, 3루의 위기에서 박건우의 땅볼을 호수비로 잡아내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강민호는 이 경기가 통산 2,223경기 출장이며, 개인 통산 출장 경기 수 역대 2위 정성훈의 기록과 타이를 세웠다. 이를 자축하듯, 5번타자로 나선 강민호는 4타수 3안타 1타점 및 오늘 경기의 결승타를 때리며 활약했다.
이 경기 이벤트의 주인공이었던 강민호와 류지혁이 멀티히트와 적시타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김현준의 희생플라이 타점까지 이재학을 상대로 5이닝 3실점으로 공략하며 패전을 안겼다. 뷰캐넌 이후 등판한 우완 이승현이 1이닝, 홍정우가 ⅔이닝 무실점 홀드를 기록했고, 남은 아웃카운트 4개를 오승환이 책임지고 경기를 마무리하며 KBO 통산 396세이브를 수확했다. 투수진이 무사사구 승리를 거두며, 만원 관중 앞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2연승을 거두며 9월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오늘 경기 승리로 이번 시즌 NC 상대 열세불가가 확정되었다. 또한, 대구 NC전은 9경기 4승 5패로 끝나게 되었다. 이 날 경기가 없었던 9위 한화와의 승차는 0.5게임차로 벌렸고, 10위 키움과의 승차는 2.5게임차로 벌렸다. 다만, 5위 SSG가 KIA를 상대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2가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3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NC전이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6. 10월 1일 ~ 10월 3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
롯데 13·14·15·16차전 (사직) | |||||
선발 투수 | |||||
이호성 | 13차전 | 윌커슨 | |||
와이드너 | 14차전 | 심재민 | |||
김대우 | 15차전 | 정성종 | |||
황동재 | 16차전 | 반즈 | |||
경기장소 | |||||
사직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13차전 | |||||
14차전 | |||||
15차전 | |||||
16차전 | |||||
5월 5일 ~ 5월 7일과 6월 2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사직 원정이며 마지막 롯데전이다.
이 시리즈 전까지 롯데와의 상대전적은 5승 7패로 열세다. 이 시리즈에서 한 경기라도 패배하지 않고 3승 이상(승패마진 +3 이상)을 기록한다면 이번 시즌 롯데 상대 우세로, 3승 1패 또는 2승 2무(승패마진 +2)를 기록한다면 동률로,[39] 2승 1무 1패 이하(승패마진 +1 이하)를 기록한다면 열세로 마감한다.
이미 롯데와의 승차는 7게임차로, 아득히 멀어진 7위 롯데와의 4연전이다. 롯데는 외인 원투펀치 2명이 모두 출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은 와이드너를 제외하면 모두 대체 선발급 투수들이 나가는데다, 와이드너도 경기력 기복이 있기 때문에 선발 매치업은 꽤나 불리한 편이다. 이 시리즈에 따라 최하위권의 판도 그리고 5위와 4게임차로 추격하는 롯데의 희미한 5강 가능성의 지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경기패배에 끝으로 삼성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실패로 끝났다.
16.1. 10월 1일
등록ㆍ말소 (10월 1일) | |
등록 | 이호성 |
말소 | 김도환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이호성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SS | LF | DH | RF | CF | 1B | 3B | C |
류지혁 | 이재현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김현준 | 이성규 | 김영웅 | 이병헌 |
10월 1일, 14:00 ~ 16:57 (2시간 57분), 사직 야구장 관중 : 20,15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이호성 | 0 | 0 | 0 | 2 | 1 | 0 | 0 | 2 | 0 | 5 | 8 | 1 | 1 |
롯데 | 윌커슨 | 1 | 1 | 0 | 0 | 0 | 1 | 4 | 1 | - | 8 | 10 | 0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정훈 (7회 1사 2,3루서 1루수 땅볼) | ||||||||||||||
승리 투수 | 윌커슨 (7이닝 3실점 3자책), 6승 2패 | 패전 투수 | 이재익 (0이닝 2실점 2자책), 1승 3패 | ||||||||||||
홀드 투수 | 최준용 (⅓이닝 0실점 0자책), 13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원중 (1이닝 0실점 0자책), 29세이브 | ||||||||||||
홈런 | 노진혁 4호 (6회 1점), 피렐라 14호 (8회 2점) |
- 경기 전 예상
삼성 선발은 이호성이 데뷔 첫 선발 등판을 가진다. 지난 9월 23일 퓨처스리그에서 상무 피닉스 야구단을 상대로 선발로 등판해 5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데뷔 첫 1군 선발 등판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상대 선발 윌커슨은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9월 5일에 1경기 등판해 6이닝 3실점 QS로 승리 투수를 내준 바가 있다.
이 경기를 패배하면, 이번 시즌 롯데 상대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또한, 만약 이 경기를 패배하고 5위 SSG가 KIA를 상대로 승리하면,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가 모두 소멸되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다.[40]
- 경기 내용
1회말 1아웃에서 황성빈이 3루타를 때려냈다. 1사 3루에서 이정훈의 땅볼 타점으로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2아웃에서 전준우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2사 1루에서 정훈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말 선두타자 구드럼이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노진혁의 뜬공 사이 1루주자 구드럼의 태그업으로 1사 2루가 되었다. 손성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2가 되었다. 1사 1루에서 박승욱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안권수가 뜬공, 황성빈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1아웃에서 강민호가 2루타를 때려냈다. 1사 2루에서 피렐라가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 3루 김현준의 타석 4구에 폭투가 나와 3루주자 강민호가 득점하며 1-2가 되었다. 1사 2루에서 김현준이 동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2가 되었다. 1사 2루에서 이성규-김영웅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선두타자 이병헌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류지혁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역전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2가 되었다. 1사 2루에서 구자욱의 뜬공 사이 2루주자 이재현의 태그업으로 2사 3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선두타자 안권수의 안타성 타구를 중견수 김현준이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1아웃에서 황성빈이 2루타를 때려냈다. 1사 2루에서 이정훈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전준우가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선발 이호성이 5이닝 4피안타 2실점 2BB 1K 78구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며 데뷔 첫 선발 등판을 마쳤다.
6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이호성이 내려가고, 홍정우가 등판했다. 2아웃에서 노진혁이 동점 솔로 홈런을 때리며 3-3이 되었다.
7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이재익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박승욱의 대타 정대선이 2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2루에서 안권수가 번트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최지광으로 교체했다. 안권수가 도루에 성공하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황성빈이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1사 2, 3루에서 이정훈의 1루수 야수선택 타점으로 3-4 역전을 허용했다. 1루주자 이정훈은 대주자 김동혁으로 교체되었다. 1사 1, 3루에서 김동혁이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되었고, 전준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1루주자 전준우는 대주자 장두성으로 교체되었다. 정훈의 희생플라이로 3-5가 되었고, 모든 주자 태그업으로 2사 2, 3루가 되었다. 구드럼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7이 되었다. 2루주자 구드럼은 대주자 이학주로 교체되었다. 2사 2루에서 노진혁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선발 윌커슨이 내려가고, 신정락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에서 강민호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피렐라가 투런 홈런을 때리며 5-7이 되었다. 롯데는 투수를 최준용으로 교체했다. 2아웃에서 김현준이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태훈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손성빈의 대타 유강남이 안타를 때려냈다. 정대선-안권수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1루가 되었다. 황성빈의 타석에서 1루주자 유강남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고, 황성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8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김동혁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등판했다.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사직에 오면 작아지는 삼성. 선발 이호성은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1회와 2회에는 1실점씩 하며 흔들렸으나, 이후 안정감을 찾으며 5이닝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타선이 윌커슨을 상대로 5회까지 3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이호성은 승리 투수 요건까지 갖췄다. 그러나, 불펜 가동이 시작되자마자 홍정우가 노진혁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으며 이호성의 승리는 날아갔다. 이후 7회부터 등판한 이재익-최지광-김태훈이 불을 지르고 말았다. 선발이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는데, 불펜이 3이닝 6실점으로 한심한 모습을 보이니 이길 수가 없었다.
오늘 경기 패배로 이번 시즌 롯데 상대 우세불가가 확정되었다. 또한, 올 시즌 사직 롯데전은 6경기인데 3전 전패를 기록하며, 사직 롯데전 우세불가가 확정되었다. 대전에서의 NC-한화전이 16시 49분에 끝나며 이 경기보다 먼저 끝났고, 9위였던 한화가 NC를 상대로 승리하며 8위로 올라섰고, 삼성은 9위로 떨어졌다. 바로 직후 16시 50분에 수원에서의 키움-kt전에서 10위 키움이 kt를 상대로 패배하며 키움과의 승차는 그대로 2.5게임차다. 이후 17시 52분에 문학에서의 KIA-SSG전에서 5위 SSG가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0이 되었다. 이로써 한화와 동시에 삼성의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
16.2. 10월 2일 DH1
등록ㆍ말소 (10월 2일) | |
등록 | 우규민 |
말소 | 최채흥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와이드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3B | SS | LF | C | RF | DH | CF | 1B | 2B |
류지혁 | 이재현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김동엽 | 김현준 | 김호재 | 안주형 |
10월 2일, 14:00 ~ 17:34 (3시간 34분), 사직 야구장 관중 : 15,86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와이드너 | 0 | 3 | 0 | 0 | 3 | 3 | 0 | 0 | 0 | 9 | 11 | 1 | 5 |
롯데 | 심재민 | 0 | 2 | 0 | 1 | 0 | 0 | 4 | 1 | 0 | 8 | 12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민호 (5회 1사 1,2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와이드너 (6이닝 3실점 3자책), 6승 5패 | 패전 투수 | 심재민 (4⅓이닝 5실점 5자책), 2승 1패 | ||||||||||||
홀드 투수 | 이승현우 (1⅓이닝 1실점 1자책), 13홀드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⅓이닝 0실점 0자책), 27세이브 | ||||||||||||
홈런 | 강민호 16호 (5회 3점), 구자욱 9호 (6회 2점) |
- 경기 전 예상
삼성의 이번 시즌 3번째 더블헤더이며, 시즌 첫 월요일 경기다.
롯데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와이드너는 바로 직전 9월 17일 롯데전 등판에서 3⅔이닝 6실점으로 매우 부진했다. 이번 등판에서는 반등할 수 있을까? 롯데는 나균안과 박세웅이 빠진 선발 2자리 중 하나를 심재민이 대체한다. 이미 9월 7일 울산에서 삼성을 상대로 1차례 선발 등판했으며,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병살타 3개로 흐름을 끊으면서 심재민을 공략하지 못했고, 팀은 연장 11회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이 경기를 승리하지 못하면, 이번 시즌 롯데 상대 열세가 확정된다.
- 경기 내용
2회초 선두타자 피렐라-김동엽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무사 1, 2루에서 김호재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다. 안주형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0이 되었다. 1사 1루에서 류지혁이 3-6-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말 선두타자 노진혁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한동희가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 2루에서 김민석이 10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1사 1, 2루에서 손성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1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안권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2가 되었다. 1사 1, 2루에서 황성빈-구드럼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선두타자 피렐라는 3루수 구드럼의 호수비로 땅볼로 물러났으나, 1아웃에서 김동엽은 3루수 구드럼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김현준이 2루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1사 2, 3루에서 김호재가 뜬공, 안주형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1아웃에서 김민석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1사 1루에서 손성빈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안권수의 타석에서 김민석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다. 안권수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3-3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황성빈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1아웃에서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롯데의 마운드에는 선발 심재민이 내려가고, 윤명준이 등판했다. 강민호가 3볼에서 4구를 받아쳐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6-3이 되었다. 1아웃에서 피렐라가 땅볼로 물러났다. 2아웃에서 김동엽이 2루타를 때려냈다. 2사 2루 김현준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2사 3루가 되었으나, 김현준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김진욱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안주형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류지혁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7-3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구자욱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9-3이 되었다.
7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와이드너가 내려가고, 노건우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안권수가 안타를 때려냈다. 롯데는 황성빈의 타석에서 대타 서동욱을 냈고, 무사 1루에서 서동욱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 2루 구드럼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무사 2, 3루가 되었고, 구드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9-4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홍정우로 교체했다. 무사 1, 3루에서 전준우가 초구에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9-5가 되었다. 롯데는 정대선의 타석에서 대타 이정훈을 냈고, 무사 2, 3루에서 이정훈의 땅볼 타점으로 9-6이 되었다. 삼성은 다시 투수를 우완 이승현으로 교체했다. 1사 3루에서 노진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9-7이 되었다. 1사 1루에서 한동희-김민석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7회부터 등판했던 이진하가 이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안주형이 2루타를 때려냈다. 1사 2루에서 김영웅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 2루 이재현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1사 2, 3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2사 2, 3루가 되었다. 롯데는 투수를 김도규로 교체했다. 구자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1아웃에서 안권수가 안타를 때려냈다. 롯데는 서동욱의 타석에서 대타 유강남을 냈다. 1사 1루에서 유강남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루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구드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9-8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전준우가 초구에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오승환이 공 10구 만에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어렵게 이기며 이번 시즌 사직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선발 와이드너가 2회까지 무려 56구를 투구하며 고전했지만, 어찌 되었든 6이닝 5피안타 3실점 3BB 5K 106구로 QS를 기록했다. 그리고 타선이 2홈런 포함 9득점의 넉넉한 득점 지원으로 이대로 쉽게 승리를 가져가나 싶었다. 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불펜이 불을 지르면서 노건우-홍정우로 이어진 불펜이 ⅓이닝 4실점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성적을 기록했다. 우완 이승현이 승계주자를 남기고 오승환의 분식회계로 1실점을 하며 6점차에서 단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오승환이 3경기 연속 4아웃 세이브로 동점 내지 역전까지는 허용하지 않으며 난타전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아무튼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롯데의 5연승을 저지했고, 와이드너는 시즌 6승, 오승환은 KBO 통산 397세이브를 수확했다.
8위 한화가 NC를 상대로 승리하며 한화와의 승차는 그대로 0.5게임차다. 10위 키움은 두산을 상대로 패배하며 키움과의 승차를 3.5게임차로 벌렸고, 삼성의 9위 매직넘버는 4가 되었다.
16.3. 10월 2일 DH2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김대우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3B | SS | LF | DH | RF | CF | 2B | C | 1B |
류지혁 | 이재현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김현준 | 안주형 | 김재성 | 윤정빈 |
10월 2일, 18:05 ~ 21:54 (3시간 49분), 사직 야구장 관중 : 16,29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김대우 | 0 | 0 | 0 | 2 | 4 | 1 | 0 | 1 | 0 | 8 | 8 | 1 | 14 |
롯데 | 정성종 | 0 | 2 | 0 | 3 | 0 | 1 | 0 | 0 | 0 | 6 | 7 | 1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영웅 (5회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최지광 (1이닝 0실점 0자책), 2승 0패 | 패전 투수 | 최영환 (⅓이닝 4실점 2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김서준 (⅓이닝 1실점 1자책), 1홀드 이재익 (1⅓이닝 0실점 0자책), 8홀드 김태훈 (1⅓이닝 0실점 0자책), 10홀드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28세이브 |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더블헤더 2차전 선발로 김대우가 나선다. 이번 시즌 롯데를 상대로 2경기 구원 등판해 2이닝 무실점 1홀드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롯데전 선발 등판은 약 3년 전인 2020년 9월 10일에 사직에서 등판했었는데, 4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롯데는 더블헤더 2차전 선발로 정성종이 나선다. 이미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6월 27일에 선발 등판했었는데,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가장 최근 선발 등판이었던 8월 12일 KIA전에서는 1⅓이닝 6실점(5자책)으로 매우 부진했다.
이미 더블헤더 1차전에서 3시간 34분의 난타전을 펼친 상황에서 이번에는 대체 선발끼리의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이번 4연전에서 동률 시리즈를 확보할 팀은 어느 팀일까?
- 경기 내용
2회말 선두타자 전준우가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정훈이 2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2, 3루에서 유강남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1사 3루에서 이학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2가 되었다. 1사 1루에서 한동희가 뜬공으로 물러났다. 2사 1루에서 이학주가 도루에 실패하며 이닝 종료.
4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이 2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2루에서 강민호의 뜬공 사이 2루주자 구자욱의 태그업으로 1사 3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김현준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3루주자 구자욱이 득점하며 1-2가 되었다. 1사 2루에서 김현준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 2루에서 안주형의 2루수 앞 땅볼로 1루주자만 포스아웃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김재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삼성은 윤정빈의 타석에서 대타 오재일을 냈고, 오재일이 밀어내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2-2 동점이 되었다. 오재일은 대주자 김영웅으로 교체되었다. 롯데의 마운드에는 선발 정성종이 내려가고, 최영환이 등판했다. 2사 만루에서 류지혁이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2아웃에서 정훈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2사 1루에서 유강남이 안타를 때려냈다. 2사 1, 2루에서 이학주가 유격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유격수 이재현이 2루 쪽으로 송구 실책을 저질렀고, 2루주자 유강남이 득점하며 2-3이 되었다. 2사 2, 3루에서 롯데는 한동희의 타석에서 대타 구드럼을 냈고, 구드럼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5가 되었다. 2사 2루에서 장두성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롯데는 유격수 선발로 나선 이학주를 3루수로, 대타로 나왔던 구드럼을 유격수로 수비 위치를 변경했다. 선두타자 이재현이 유격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유격수 구드럼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구자욱이 좌중간 안타를 때려냈고, 타자주자 구자욱이 2루까지 진루했으나 원심은 태그아웃이 선언되었다. 그러나, 삼성의 비디오 판독을 거쳐 세이프로 번복되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5가 되었다. 무사 1루에서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롯데는 투수를 김도규로 교체했다. 김현준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안주형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김재성이 1타점 내야안타를 때리며 5-5 동점이 되었다. 1사 만루에서 김영웅의 희생플라이로 6-5 역전에 성공했다. 2사 1, 3루 류지혁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2사 2, 3루가 되었으나, 류지혁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신정락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 2루에서 강민호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 3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3볼을 얻어내고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김현준의 1루수 앞 땅볼 타점으로 7-5가 되었다. 2사 2, 3루에서 안주형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김재성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서준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전준우가 안타를 때려냈다. 정훈의 타구를 유격수 이재현의 호수비로 잡았으나, 스타트를 이미 끊었던 1루주자 전준우는 3루까지 진루했다. 삼성은 투수를 이재익으로 교체했다. 1사 3루에서 유강남의 땅볼 타점으로 7-6이 되었다. 2아웃에서 이학주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7회 1사부터 등판했던 최준용이 이어 등판했으나, 이닝 교체 직후 부상으로 인해 강판되었다.[41] 롯데는 투수를 윤명준으로 교체했다. 선두타자 피렐라가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준의 1구 볼 이후 1루주자 피렐라는 대주자 이성규로 교체되었다. 김현준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1사 1루가 되었다. 안주형의 타석에서 이성규가 도루에 성공했고, 동시에 폭투가 나오며 1사 3루가 되었다. 안주형의 땅볼 타점으로 8-6이 되었다. 2아웃에서 김재성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대주자 강준서로 교체되었다. 2사 1루 김영웅의 타석에서 강준서가 도루에 실패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은 4번 지명타자 강민호가 포수 수비에 들어서며 지명타자가 소멸되었고, 8번타자 포수 김재성의 대주자 강준서 자리에 7회 2사부터 등판했던 투수 김태훈이 들어갔다. 공 12구 만에 롯데의 클린업 트리오 이정훈-전준우-정훈을 삼자범퇴 처리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더블헤더 1차전에 이어 이번에도 등판했다. 1아웃에서 이학주가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에서 롯데는 배영빈의 타석에서 대타 노진혁을 냈으나, 노진혁이 뜬공으로 물러났다. 2사 1루에서 롯데는 장두성의 타석에서 다시 대타 안치홍을 냈으나, 안치홍이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더블헤더 1차전 3시간 34분, 더블헤더 2차전 3시간 49분으로 도합 7시간 23분의 대장정 끝에 롯데를 상대로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쓸어 담으며, 포스트시즌을 위해 끝까지 추격하는 롯데에게 고춧가루를 뿌렸다.
선발 김대우가 2회에 흔들렸고 4회에 유격수 이재현의 실책으로 끝내야 할 이닝을 끝내지 못하면서 4이닝 5실점(2자책)[42]으로 다소 아쉽게 물러났다. 그러나, 상대 선발 정성종은 3⅔이닝 6볼넷 2실점으로 많은 볼넷을 허용했으며, 이후 최영환을 상대로 5회초 상대 구드럼의 실책과 타선 응집력, 김영웅의 고급 야구로 4득점을 내며 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무려 14볼넷[43]으로 자멸한 롯데의 마운드와는 달리, 삼성의 마운드는 김대우 이후 등판한 불펜들이 5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살얼음판 리드를 지켜냈다. 삼성은 8안타 14볼넷으로 많은 출루를 했지만, 잔루 13개를 쌓으며 8득점을 낸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44] 불펜이 터진 직전 2경기와는 달리, 4사구를 내주지 않고 불펜이 잘 막아주면서 승리를 챙긴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오승환은 더블헤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세이브를 수확하며 KBO 통산 42번째, 개인 2번째[45]로 더블헤더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고, KBO 통산 398세이브를 수확하며, 이제 KBO 통산 400세이브까지 2세이브를 남겨 놓게 되었다.
이 경기 승리로 이번 4연전에서 동률 시리즈 이상을 확보했다. 9위였던 삼성은 한화와의 승차를 없앴고 승률에 앞서며 8위로 올라섰다. 또한, 삼성의 9위 매직넘버는 3이 되었다.[46]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김태훈 | 4시즌 연속 10홀드 | 역대 13번째 |
16.4. 10월 3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황동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3B | SS | DH | RF | LF | CF | 2B | C | 1B |
류지혁 | 이재현 | 구자욱 | 피렐라 | 김동엽 | 김현준 | 안주형 | 이병헌 | 윤정빈 |
10월 3일, 14:00 ~ 16:42 (2시간 42분), 사직 야구장 관중 : 13,04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황동재 | 0 | 0 | 0 | 1 | 0 | 0 | 2 | 1 | 0 | 4 | 6 | 0 | 3 |
롯데 | 반즈 | 0 | 2 | 2 | 5 | 0 | 0 | - | 1 | 0 | 10 | 15 | 0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박승욱 (2회 2사 만루서 좌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반즈 (6이닝 1실점 1자책), 11승 9패 | 패전 투수 | 황동재 (4이닝 9실점 9자책), 0승 5패 | ||||||||||||
홈런 | 김재상 1호 (7회 2점), 구자욱 10호 (8회 1점), 정훈 6호 (8회 1점) |
- 경기 전 예상
국내 선발진에 공백이 생긴 롯데를 상대로 전 날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쓸어 담은 삼성은 내친김에 위닝 시리즈까지 도전한다. 9월 19일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황동재는 2경기 등판에서 아직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황동재는 통산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10이닝 7실점 ERA 6.30으로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한편, 황동재의 사직에서는 통산 첫 등판이며, 이번 등판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상대 선발 반즈는 후반기 들어 12경기 5승 3패 ERA 2.02로 전반기의 부진을 떨쳐내고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는 4월 16일에 1경기 등판해 5⅔이닝 8실점으로 크게 공략한 바가 있기는 한데,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 후반기 반즈를 상대로도 삼성 타선이 공략할 수 있을까?
이 경기를 승리하면 이번 시즌 롯데 상대 동률로,[47] 승리하지 못하면 열세로 마감한다.
- 경기 내용
2회말 2아웃에서 유강남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2사 1루에서 이학주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1, 2루에서 김민석이 안타를 때려냈다. 2사 만루에서 박승욱이 선제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2가 되었다. 2사 2, 3루에서 안권수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말 2아웃에서 전준우-노진혁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유강남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4가 되었다. 2사 2루에서 이학주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선두타자 이재현이 10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 2루에서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4가 되었다. 무사 1, 2루에서 김동엽이 5-3 병살타[48]를 때리며 2사 2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1아웃에서 박승욱이 2루타를 때려냈다. 1사 2루에서 안권수가 내야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황성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5가 되었고, 이미 스타트를 끊었던 1루주자 안권수가 3루까지 진루했으나, 좌익수 김동엽의 안일한 수비로[49] 안권수까지 득점하며 1-6이 되었다. 1사 1루에서 정훈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7이 되었다. 1사 2루에서 전준우가 내야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노진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8이 되었다. 1사 1, 3루에서 유강남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9가 되었다. 1사 1, 2루에서 이학주의 뜬공 사이 2루주자 노진혁의 태그업으로 2사 1, 3루가 되었다. 롯데는 타자일순이 되어 다시 김민석 타석이 돌아왔고, 김민석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선발 반즈가 내려가고, 문경찬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강준서가 KBO 리그 데뷔 첫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김현준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다. 삼성은 안주형의 타석에서 대타 김재상을 냈고, 김재상이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이자 투런 홈런을 때리며 3-9가 되었다.
8회초 2아웃에서 구자욱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4-9가 되었다.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박권후가 등판했다. 1아웃에서 정훈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4-10이 되었다. 2아웃에서 노진혁의 대타 한동희가 안타를 때려냈다. 롯데는 유강남의 타석에서 대타 손성빈을 냈다. 손성빈의 타석에서 투수 박권후의 피쳐 보크로 2사 2루가 되었다. 손성빈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석상호가 등판했다. 1아웃에서 김재성이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에서 김재상이 6-3 병살타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선발 황동재가 4이닝 12피안타[50] 9실점 3BB 4K 101구로 그야말로 롯데한테 쉴 틈 없이 난타당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4회에만 7연속 안타[51]를 맞으며 5실점으로 게임이 터졌다. 결국 일찌감치 게임이 터진 탓에 4연전 위닝 시리즈에는 실패했고 동률 시리즈로 마감했다.
그래도 잃은 것만 있는 경기는 아니었는데, 신인 강준서가 데뷔 첫 안타, 김재상이 데뷔 첫 홈런을 때린 것은 위안거리였다. 또한, 황동재 이후 등판한 홍원표가 2이닝 1피안타 1BB 1K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노건우는 1이닝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신인 박권후는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내용을 보였다.
오늘 경기 패배로, 삼성은 하루 만에 다시 9위로 떨어졌다. 경기가 없었던 9위였던 한화는 8위로 올라섰고, 한화와의 승차는 0.5게임차다. 10위 키움이 두산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키움과의 승차는 3게임차로 좁혀졌고, 삼성의 9위 매직넘버는 여전히 3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로 2023 시즌 사직 원정경기와 롯데전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사직에서의 성적은 2승 4패로 열세가 확정되었다. 울산 롯데전까지 포함하면 롯데와의 원정경기는 9경기 3승 6패로 끝나게 되었다. 그리고, 올 시즌 롯데전 상대전적은 7승 9패 열세로 마감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피렐라 | 3시즌 연속 150안타 | 역대 22번째 |
김재상 | 데뷔 첫 홈런 | 2023년 데뷔 |
17. 10월 4일 ~ 10월 5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동률 시리즈
한화 15·16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김서준 | 15차전 | 산체스 | |||
뷰캐넌 | 16차전 | 김기중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15차전 | (현장중계) | ||||
16차전 | (현장중계) | ||||
3연전 미편성과 4월 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한화와의 홈경기가 되며 마지막 한화전이다.
이 시리즈 전까지 한화와의 상대전적은 7승 7패로 동률이다. 이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 이상(1승 1무 이상)을 기록한다면 이번 시즌 한화 상대 우세로, 동률 시리즈를 기록한다면 동률로, 루징 시리즈 이하(1무 1패 이하)를 기록한다면 열세로 마감한다.
사실상 8위를 결정하게 될 2연전이다. 이 시리즈를 가져오는 팀이 상대전적은 물론, 이번 시즌 8위를 사수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시리즈 전까지 삼성은 한화와 0.5게임차 9위이며, 삼성의 9위 매직넘버는 3이다. 이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 이상을 기록하면 8위로 올라설 수 있으며, 창단 첫 꼴찌라는 치욕적인 기록에서 멀어질 수 있다. 한편, 10위 키움은 이 시리즈가 펼쳐지는 동안 경기가 없으며, 이 시리즈에서 삼성의 결과에 따라 나오는 성적은 다음과 같다.
삼성 경기결과 | 2승 | 1승 1무 | 1승 1패 | 2무 | 1무 1패 | 2패 |
8위팀 | 삼성 | 한화 | ||||
삼성의 9위 매직넘버 | 1 | 2 | 3 | |||
한화와의 승차 | +1.5 | +0.5 | -0.5 | -1.5 | -2.5 | |
키움과의 승차 | +4.0 | +3.5 | +3.0 | +2.5 | +2.0 |
17.1. 10월 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김서준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3B | SS | LF | C | RF | CF | DH | 2B | 1B |
류지혁 | 이재현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김현준 | 김동엽 | 안주형 | 김호재 |
10월 4일, 18:30 ~ 21:57 (3시간 2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2,57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산체스 | 2 | 3 | 2 | 0 | 3 | 0 | 1 | 0 | 0 | 11 | 13 | 1 | 10 |
삼성 | 김서준 | 3 | 0 | 0 | 1 | 0 | 0 | 3 | 0 | 0 | 7 | 10 | 2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윌리엄스 (2회 무사 만루서 2루수 땅볼) | ||||||||||||||
승리 투수 | 산체스 (5이닝 4실점 4자책), 7승 8패 | 패전 투수 | 김서준 (1이닝 5실점 5자책), 0승 1패 | ||||||||||||
홈런 | 피렐라 15호 (1회 2점), 이진영 9호 (5회 1점), 최인호 2호 (5회 1점), 안주형 1호 (7회 1점) |
- 경기 전 예상
삼성 선발은 최채흥이 말소되어 공석이 된 선발 자리에 신인 김서준이 데뷔 첫 선발 등판을 가지며, 한화를 상대로도 통산 첫 등판이다. 김서준은 불과 이틀 전에 롯데를 상대로 ⅓이닝 1실점 10구로 데뷔 첫 홀드를 기록한 바가 있으며, 사실상 불펜데이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 선발 산체스는 이번 시즌 삼성전에 전반기에 3차례 등판해 1승 ERA 2.51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때는 '산체스 등판 = 한화 무패' 공식이었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거의 매 경기 꾸준히 3실점 이상씩 하며 개인 4연패로 페이스가 좋지 않다.
이 날은 2024 루키즈데이로, 2024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 10명이 방문한다.
-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최인호가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문현빈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무사 1, 2루에서 채은성이 뜬공으로 물러났고, 윌리엄스가 6-4-3 병살타성 땅볼을 때렸으나, 1루주자 문현빈만 포스아웃, 타자주자 윌리엄스는 비디오 판독을 거쳐 세이프로 번복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이명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최재훈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2사 만루에서 오선진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2-0이 되었다. 2사 만루에서 이도윤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1회말 2아웃에서 구자욱이 2루타를 때려냈다. 2사 2루에서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1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피렐라가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리며 2-3이 되었다.
2회초 선두타자 이진영이 2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2루에서 최인호가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 3루 문현빈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3루주자 이진영이 득점하며 3-3 동점이 되었다. 무사 2루에서 문현빈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김서준이 내려가고, 홍정우가 등판했다. 채은성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무사 2, 3루가 되었고, 채은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윌리엄스의 땅볼 타점으로 1루주자 채은성만 포스아웃되었고, 3루주자 최인호가 득점하며 4-3 역전을 허용했다. 1사 1, 3루에서 이명기의 땅볼 타점으로 1루주자 윌리엄스만 포스아웃되었고, 3루주자 문현빈이 득점하며 5-3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최재훈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초 1아웃에서 이도윤이 2루타를 때려냈다. 1사 2루에서 이진영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최인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문현빈이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2사 만루에서 채은성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3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윌리엄스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선두타자 강민호가 2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2루에서 피렐라의 투수 맞고 땅볼 진루타로 1사 3루가 되었다. 김현준의 희생플라이로 7-4가 되었다.
5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노건우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진영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8-4가 되었다. 다음 타자 최인호가 백투백 홈런을 때리며 9-4가 되었다. 문현빈이 파울플라이, 채은성이 뜬공으로 물러난 2아웃에서 윌리엄스가 2루타를 때려냈고, 중견수 김현준의 송구 실책[52]이 겹치며 2사 3루가 되었다. 이명기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0-4가 되었다. 2사 2루에서 최재훈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박권후가 등판했고, 포수는 김재성으로 교체되었다. 1아웃에서 채은성이 타구를 유격수 이재현이 잡지 못했고, 중견수 김현준이 공을 험블 한 사이 채은성은 2루까지 진루했다. 채은성의 안타 및 중견수 김현준의 포구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이 과정에서 유격수 이재현이 통증을 느끼며 1루수 이성규로 교체되었고, 2루수 안주형이 유격수로, 1루수 김호재가 2루수로 수비 위치가 변경되었다. 1사 2루에서 윌리엄스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이명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1-4가 되었다. 2사 1루에서 박상언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말 한화의 마운드에는 윤대경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안주형이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을 때리며 11-5가 되었다. 김호재의 대타 김영웅이 2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2루에서 류지혁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이성규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1-6이 되었다. 한화는 투수를 장시환으로 교체했다. 1사 2루에서 구자욱이 내야안타를 때려냈고, 2루수 정은원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2루주자 이성규가 득점하며 11-7이 되었다. 1사 1루에서 김재성이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화는 투수를 주현상으로 교체했다. 2사 1루에서 피렐라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한화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박상원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류지혁이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윤정빈으로 교체되었다. 1사 1루에서 이성규가 삼진, 구자욱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신인들 앞에서 졸전을 펼치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끝에 패배했다.사실상 한화와 9위 쟁탈전을 치렀다.선발로 등판한 김서준이 1이닝 동안 볼넷만 5개 내주며 밀어내기로만 2실점을 저질렀다. 2회초에 바로 강판되었고, 뒤이어 올라온 홍정우가 승계주자를 모조리 실점하면서 1이닝 5실점으로 멸망했다.[53] 애초에 불과 이틀 전에 불펜으로 나왔던 김서준을 오프너로 기용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의견도 있지만, 내년에 보완할 게 상당히 많아 보인다. 한편, 이후 등판한 홍정우가 2이닝 2실점, 노건우가 1이닝 4피안타(2피홈런) 3실점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성적을 기록하며 분위기는 이미 한화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투수진이 멸망했지만 그래도 최근 경기에서 주목할 점은 팀 홈런이 많이 늘었다는 것이다. 특히 안주형이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을 때려냈다. 타자 친화형 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이제 잘 활용하고 있는 모습인 듯.
오늘 경기 패배로 이번 시즌 한화 상대 우세불가가 확정되었다. 8위 한화와의 승차는 1.5게임차로 벌어졌다. 한편, 이 경기 전에 펼쳐진 수원에서의 KIA-kt 더블헤더 1차전에서 6위 KIA가 승리하며, 삼성의 6위 트래직넘버가 소멸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안주형 | 데뷔 첫 홈런 | 2016년 데뷔 |
17.2. 10월 5일
등록ㆍ말소 (10월 5일) | |
등록 | 김상민, 이태훈, 이상민 |
말소 | 김서준, 홍원표, 박권후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LF | C | RF | DH | 3B | SS | 1B |
김현준 | 안주형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김동엽 | 김호재 | 김영웅 | 이성규 |
10월 5일, 18:30 ~ 20:59 (2시간 2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4,48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기중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6 | 1 | 1 |
삼성 | 뷰캐넌 | 0 | 1 | 1 | 1 | 0 | 0 | 0 | 0 | - | 3 | 6 | 0 | 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성규 (2회 2사 2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뷰캐넌 (8이닝 1실점 1자책), 12승 9패 | 패전 투수 | 김기중 (4이닝 3실점 2자책), 1승 2패 |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29세이브 | ||||||||||||||
홈런 | 김영웅 2호 (4회 1점) |
- 경기 전 예상
선발 뷰캐넌은 이번 시즌 한화를 상대로 4경기 2승 1패 ERA 3.24를 기록했으며, 최근 등판이었던 8월 22일에는 7이닝 2실점(비자책) QS+로 내용적인 면에서는 좋았으나, 막판에 폭투와 보크로 실점을 내줬으며 결국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ND가 되었다. 다만, 팀은 9회에 4득점으로 대역전하며 승리했다. 상대 선발 김기중은 바로 직전 등판이었던 9월 27일에 삼성을 상대로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았으며, 최근 선발로 등판한 3경기 연속 5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며 2경기 연속 삼성전 선발 등판이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 이번 시즌 한화 상대 동률로, 승리하지 못하면 열세로 마감한다.
- 경기 내용
2회말 선두타자 김동엽이 3루수 오선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김호재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김영웅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2루에서 이성규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사 1루에서 김현준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말 선두타자 안주형-구자욱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1사 1, 2루에서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2가 되었다. 1사 1, 2루에서 김동엽이 뜬공, 김호재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선두타자 김영웅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0-3이 되었다.
6회초 선발 뷰캐넌은 5이닝 퍼펙트로 순항했다. 그러나, 선두타자 오선진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이도윤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이진영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최인호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2사 1, 2루에서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3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채은성의 땅볼로 1루주자가 포스아웃되며 이닝 종료.
8회초 선두타자 오선진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한화는 이도윤의 타석에서 대타 권광민을 냈고, 권광민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1사 1루에서 이진영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고, 이진영은 대주자 이원석으로 교체되었다. 최인호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문현빈의 땅볼로 1루주자가 포스아웃되며 이닝 종료. 선발 뷰캐넌은 8이닝 5피안타 1실점 1BB 6K 109구로 도미넌트 스타트(DS)를 기록하며 오늘의 등판을 마쳤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채은성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윌리엄스가 3구 삼진, 김인환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1루에서 한화는 박상언의 타석에서 대타 정은원을 냈고, 정은원이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삼성 최고의 선발 뷰캐넌이 시작해서 오승환의 마무리까지 단 2명의 투수로 완벽하게 한화를 제압했다. 뷰캐넌은 8이닝 1실점 DS를 거두며 에이스다운 모습으로 시즌 12승을 수확했으며, 오승환이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한 것 외에는 3타자를 깔끔하게 정리하며 KBO 통산 399세이브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이제 KBO 통산 400세이브까지 단 1세이브를 남겨 놓게 되었다.
오늘 경기 승리로, 대구 한화전은 7경기 3승 4패로 끝나게 되었다. 8위 한화와의 승차를 다시 0.5게임차로 좁혔으며, 삼성의 9위 매직넘버는 2가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로 2023 시즌 한화전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한화전 상대전적은 8승 8패 백중세(동률)로 마감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3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한화전이 8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8. 10월 6일 VS kt wiz (수원) 1승
kt 16차전 (수원) | |||||
선발 투수 | |||||
이호성 | 16차전 | 벤자민 | |||
경기장소 |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현장중계) | |||||
8월 3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수원 원정이며 마지막 kt전이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 이번 시즌 kt 상대 동률로, 승리하지 못하면 열세로 마감한다.
18.1. 10월 6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이호성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2B | LF | DH | RF | C | 1B | 3B | CF |
이재현 | 안주형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김재성 | 이성규 | 김영웅 | 강준서 |
10월 6일, 18:29 ~ 21:32 (3시간 3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8,13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이호성 | 0 | 0 | 3 | 0 | 1 | 0 | 0 | 1 | 1 | 6 | 7 | 2 | 5 |
kt | 벤자민 | 0 | 0 | 0 | 0 | 1 | 1 | 0 | 0 | 0 | 2 | 7 | 0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3회 1사 만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이호성 (5이닝 1실점 1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이채호 (2⅓이닝 4실점 4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김태훈 (1이닝 1실점 0자책), 11홀드 이재익 (⅔이닝 0실점 0자책), 9홀드 우규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13홀드 이승현우 (1이닝 0실점 0자책), 14홀드 | ||||||||||||||
홈런 | 황재균 4호 (5회 1점), 구자욱 11호 (8회 1점) |
- 경기 전 예상
데뷔 첫 선발 등판이었던 10월 1일 사직 롯데전에서 5이닝 2실점 78구로 호투한 이호성이 다시 한번 선발 등판 기회를 받았다. 4일 휴식 후 등판하는 이호성이 자신의 장점을 더 살리며 호투할 수 있을까? 이 경기가 이호성의 이번 시즌 마지막 등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 날 포스트시즌 매직넘버를 모두 소멸시켰고 이제는 2위를 사수하려는 kt의 선발은 벤자민이 나선다. 원래 선발 로테이션에 등판하지 못하다가 이 경기에 등판하며,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3경기 등판해 2승 ERA 4.26을 기록했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 2016 시즌(5승 3패) 이후 무려 7년 만의 수원 kt전 우세가 확정된다. 또한, 선발 이호성의 데뷔 첫 승리와 마무리 오승환의 KBO 통산 400세이브가 이뤄질 지도 관심사다.
- 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황재균이 뜬공, 알포드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1루에서 박병호-장성우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문상철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초 kt의 마운드에는 선발 벤자민이 팔 불편 증세로 보호 차원에서 조기 강판되었고, 이채호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영웅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강준서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안주형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이 되었고, 1루주자 안주형이 3루까지 진루하는 것을 수비하는 사이 타자주자 구자욱은 2루까지 진루하며 1사 2, 3루가 되었다.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3-0이 되었다. 2사 3루에서 피렐라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선두타자 강준서가 2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2루에서 이재현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kt는 투수를 주권으로 교체했다. 1사 2루에서 안주형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0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강민호의 땅볼로 1루주자가 포스아웃되며 이닝 종료.
5회말 1아웃에서 황재균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4-1이 되었다.[54] 1아웃에서 알포드가 뜬공으로 물러났고, 2아웃에서 박병호가 안타를 때려냈다. 2사 1루에서 김준태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선발 이호성이 5이닝 4피안타 1실점 4BB 6K 96구로 2경기 연속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며 오늘의 등판을 마쳤다.
6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이호성이 내려가고, 김태훈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배정대가 2루타를 때려냈고, 우익수 피렐라가 포구 실책을 저지른 사이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신본기의 희생플라이로 4-2가 되었다. 2아웃에서 안치영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kt의 마운드에는 6회부터 등판했던 김영현이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5-2가 되었다.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이호연-배정대가 연속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다. kt는 신본기의 타석에서 대타 박경수 카드를 꺼냈다. 박경수의 초구 볼 이후 2루주자 이호연을 대주자 이상호로 교체했다. 그러나, 박경수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kt의 마운드에는 8회 2사부터 등판했던 박세진이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윤정빈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김영웅의 초구 후 kt는 투수를 강건으로 교체했다. 김영웅은 삼진으로 물러나며 1사 1루가 되었다. 삼성은 강준서의 타석에서 대타 김현준을 냈다. 김현준의 타석에서 포일이 나오며 1사 2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2루에서 이재현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6-2가 되었다. 2사 2루에서 안주형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세이브 상황이 아니지만 이미 몸을 풀었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안치영의 대타 조용호가 뜬공으로 물러났다. 1아웃에서 김상수가 2루수 안주형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황재균이 내야 뜬공, 알포드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선발 이호성이 1회에 만루 위기를 만들었으나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며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이번에는 불펜들이 리드를 지켜내면서 이호성은 선발 2번째 등판이자 이번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KBO 리그 데뷔 첫 승리를 수확했다. 타선은 kt 선발 벤자민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조기 강판된 틈을 타, 이후 등판한 이채호를 상대로 4점을 뽑아내며 기선제압했다. 이후 8회말까지 5-2 3점차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KBO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하기 위해 등판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9회초 삼성의 이재현이 1점을 추가해 4점차가 되면서 KBO 통산 400세이브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그렇지만, 이미 준비된 오승환이 1이닝을 잘 막으며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한편, 이호성의 데뷔 첫 승리를 기록한 같은 날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중국전에서 원태인이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K 무실점의 위력투를 선보이며, 앞으로 삼성의 선발진을 책임질 영건들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보여준 하루라고 볼 수 있다.
오늘 경기 승리로 시즌 60승을 달성했다. 또한, 잔여경기 5경기를 모두 패배해도 60승 1무 83패이므로, 2017 시즌에 기록한 구단 역대 최다패인 84패를 기록할 가능성을 없앴다. 8위였던 한화가 SSG를 상대로 패배하며 9위로 떨어졌고, 삼성은 8위로 올라섰다. 9위 한화와의 승차는 0.5게임차, 10위 키움과의 승차는 3.5게임차로 벌렸으며, 삼성의 9위 매직넘버는 1이 되었다. 다음날 경기가 없는 삼성은 내일 고척에서의 LG-키움전에서 키움이 패배하면 이번 시즌 최소 9위를 확보하게 된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로 2023 시즌 수원 원정경기와 kt전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수원에서의 성적은 5승 4패로 2016 시즌(5승 3패) 이후 무려 7년 만의 우세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올 시즌 kt전 상대전적은 8승 8패 백중세(동률)로 마감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이호성 | 데뷔 첫 승리 | 2023년 데뷔 |
19. 10월 8일 ~ 10월 9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피스윕
등록ㆍ말소 (10월 7일) | |
등록 | - |
말소 | 김재상, 이병헌, 김영웅, 윤정빈, 이호성 |
KIA 15·16차전 (광주) | |||||
선발 투수 | |||||
와이드너 | 15차전 | 윤영철 | |||
김대우 | 16차전 | 이의리 | |||
경기장소 |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중계방송사 | |||||
15차전 | |||||
16차전 | (현장중계) | ||||
3연전 미편성과 7월 1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광주 원정이며 마지막 KIA전이다.
10월 6일 수원 kt전에서 이재현의 적시타로 아깝게 미뤄진 오승환의 KBO 리그 통산 400세이브를, 2021년 4월 25일에 KBO 리그 통산 300세이브를 기록했던 광주에서 또 기록할지 주목된다.[55] 한편, 현재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가 6인 6위 KIA는 남은 경기를 전승한다는 각오로 전력을 다해 임할 것이 분명하다. 이번 2연전의 결과에 따라 KIA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사실상 확정날 것으로 보인다.
10월 7일 타구장 경기 결과, 고척에서는 10위 키움이 1위 LG를 상대로 승리하며, 삼성의 9위 매직넘버는 소멸되지 않았고 키움과의 승차는 3게임차로 좁혀졌다. 수원에서는 9위 한화가 2위 kt를 상대로 패배하며, 한화와의 승차는 1게임차로 벌어졌고 삼성이 잔여경기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8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즉, 삼성의 8위 매직넘버는 5다. 잠실에서는 7위 롯데가 두산을 상대로 승리하며, 삼성의 7위 트래직넘버는 1이 되었다. 창원에서는 NC가 SSG를 상대로 승리하며 NC가 6연패 탈출, SSG는 6연승 마감했다.
한편, 10월 7일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결승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승리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가대표로 차출된 삼성 선수 중 원태인은 2경기(2선발) 1승 10이닝 4피안타 무실점 무사사구 14K 115구 ERA 0.00으로 대활약했다. 김성윤은 6경기 18타수 4안타(2루타 1) 3득점 0.222로, 김지찬은 2경기 1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000로 대회를 마쳤다.
19.1. 10월 8일
등록ㆍ말소 (10월 8일) | |
등록 | 김민수, 조민성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와이드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3B | 2B | DH | C | RF | SS | CF | 1B | LF |
류지혁 | 안주형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이재현 | 김현준 | 이성규 | 강준서 |
10월 8일, 13:59 ~ 16:53 (2시간 54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16,00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와이드너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6 | 0 | 3 |
KIA | 윤영철 | 0 | 0 | 0 | 1 | 0 | 0 | 0 | 1 | - | 2 | 8 | 0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태군 (8회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전상현 (1이닝 0실점 0자책), 6승 3패 | 패전 투수 | 김태훈 (⅓이닝 1실점 1자책), 6승 7패 | ||||||||||||
세이브 투수 | 정해영 (1이닝 0실점 0자책), 20세이브 |
- 경기 전 예상
삼성 선발 와이드너는 잔여경기를 고려하면 이번 시즌 마지막 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KIA를 상대로 3경기 2승 ERA 2.00으로 매우 좋았던 와이드너는 최근 2경기 연속 QS를 거두며 그래도 제 몫은 하고 있다. 좋은 기억이 있는 KIA를 상대로 마지막 등판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지 지켜보자. 한편, 상대 선발 윤영철은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4경기(3선발) 2승 1패 ERA 2.35로 상대 9개 구단 중 삼성을 상대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 9위 매직넘버가 소멸되며, 반대로 이 경기를 패배하거나 롯데가 두산을 상대로 승리하면 7위 트래직넘버가 소멸된다.
- 경기 내용
4회말 1아웃에서 소크라테스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소크라테스가 도루에 성공했고, 이우성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이창진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한준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다. 2사 1, 3루에서 변우혁이 땅볼[56]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선두타자 류지혁이 2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2루에서 안주형의 번트 플라이, 구자욱이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나며 2사 2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1-1이 되었고, 타자주자 강민호는 홈 수비 사이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루에서 피렐라는 3볼을 얻어내자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이재현의 땅볼로 1루주자가 포스아웃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와이드너가 내려가고, 김태훈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선빈이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최정용으로 교체되었다. 무사 1루에서 소크라테스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이우성이 2루타를 때리며 1사 2, 3루가 되었다. 이창진이 볼 2개를 골라내자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재익으로 교체했고, KIA는 한준수의 타석에서 대타 김태군 카드를 꺼냈다. 김태군의 희생플라이로 1-2가 되었다. 삼성은 다시 투수를 우규민으로 교체했고, KIA는 변우혁의 타석에서 대타 박정우 카드를 꺼냈다. 2사 1, 3루에서 박정우가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KIA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피렐라가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이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김현준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삼성은 이성규의 타석에서 대타 오재일을 냈고,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대주자 김상민으로 교체되었다. 2사 1, 3루 강준서의 타석에서 다시 대타 김동엽을 냈으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서로 상대전적이 좋았던 두 선발 답게 삼성 선발 와이드너는 7이닝 1실점 QS+, KIA 선발 윤영철은 6이닝 1실점 QS를 기록하며 투수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문제의 삼성 불펜은 8회말에 가동되자마자 김태훈이 장작을 쌓고, 이재익이 김태군에게 희생플라이로 그대로 결승점을 내줬다. 9회초 삼성도 마무리 정해영을 상대로 동점주자를 3루까지 보냈으나, 끝내 희망의 불씨를 김동엽이 꺼버렸다.
테일러 와이드너는 삼성 이적 후 9경기 2승 3패 51⅓이닝 29실점(26자책) ERA 4.56이라는 애매한 성적으로 이번 시즌 등판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NC 시절 기록한 ERA 4.52와 큰 차이가 없으며, 마지막 3경기에서 연속으로 QS 이상을 거두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기복이 심했기 때문에 내년에도 삼성과 동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늘 경기 패배로, 삼성의 7위 트래직넘버가 소멸되었다. 다만, 9위 한화가 kt를 상대로 패배하며, 삼성의 8위 매직넘버는 4가 되었다.
19.2. 10월 9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김대우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3B | 2B | RF | DH | SS | C | CF | 1B | LF |
류지혁 | 김호재 | 피렐라 | 강민호 | 이재현 | 김재성 | 김현준 | 조민성 | 강준서 |
10월 9일, 13:59 ~ 17:35 (3시간 3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12,75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김대우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7 | 0 | 4 |
KIA | 이의리 | 0 | 0 | 0 | 0 | 0 | 1 | 0 | 2 | - | 3 | 9 | 1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한준수 (8회 2사 1,3루서 우중간 안타) | ||||||||||||||
승리 투수 | 전상현 (1⅓이닝 0실점 0자책), 7승 3패 | 패전 투수 | 이승현우 (1⅓이닝 1실점 1자책), 4승 4패 | ||||||||||||
홀드 투수 | 이재익 (⅓이닝 0실점 0자책), 10홀드 | 세이브 투수 | 정해영 (1이닝 0실점 0자책), 21세이브 |
- 경기 전 예상
김대우의 이번 시즌 5번째 선발 등판이자 이번 시즌 마지막 등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 KIA를 상대로는 6경기 모두 구원으로 등판해 1홀드 ERA 4.70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KIA전 선발 등판은 2021년 6월 9일로, 5이닝 4실점을 기록해 패전 투수가 되었다. 김대우는 이번 시즌 선발로 인상적인 투구를 보이지 못했고, 2024년에 나이가 어느덧 37세로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만큼 이번 등판이 본인의 선수 생활에 있어서도 중요한 등판이 될 것이다.
한편, 상대 선발 이의리는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1경기 등판해 5이닝 4실점을 기록했으나, 통산 삼성전 첫 승리를 거뒀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삼상바였던 이의리인데, 전 날 윤영철을 상대로 침묵했던 타선이 이번에는 이의리를 상대로 터져줄 지가 관건이다.
- 경기 내용
5회초 1아웃에서 강준서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류지혁이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 2루에서 김호재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강민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2아웃에서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다. 2사 1루 조민성의 타석에서 삼성은 대타 안주형 카드를 꺼냈다. 안주형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2사 2루가 되었다. 안주형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KIA의 마운드에는 선발 이의리가 내려가고, 김대유가 등판했다. 2사 1루에서 강준서가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게 된 선발 김대우가 내려가고, 최지광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박정우가 초구에 번트 땅볼로 물러났다. 1아웃에서 김선빈이 안타를 때려냈다. 삼성은 투수를 이재익으로 교체했다. 1사 1루 소크라테스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1사 2루가 되었다. 소크라테스의 땅볼 타구를 1루수 김호재의 호수비로 잡아냈고,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삼성은 다시 투수를 김태훈으로 교체했다. 이우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고종욱이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1-1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한준수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7회부터 등판했던 우완 이승현이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선빈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고 대주자 최정용으로 교체되었다. 무사 1루에서 소크라테스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투수를 우규민으로 교체했다. 1사 1루에서 이우성이 안타를 때려냈다. 삼성은 다시 투수를 이상민으로 교체했다. 1사 1, 2루에서 고종욱의 투수 앞 땅볼로 1루주자가 포스아웃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한준수가 초구에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1-2가 되었다. 2사 1, 3루에서 이창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3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김규성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KIA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김호재가 2루타를 때려냈다. 2사 2루에서 피렐라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어제와 같은 패턴으로 또 석패했다. 삼성 선발 김대우는 5이닝 3피안타 무실점 2BB 2K 88구로 이번 시즌 최고의 호투를 펼쳤다. 6회에 삼성이 이의리를 상대로 첫 득점에 성공하며 김대우는 승리 투수 요건까지 갖췄으며, KIA 선발 이의리는 5⅔이닝 5피안타 1실점 4BB 10K 115구로 이번 시즌 최다 투구수를 기록했으나 패전 위기에서 마운드에 내려왔다. 타선이 이의리를 상대로 9번의 출루로 단 1득점밖에 내지 못하긴 했으나 어쨌든 삼성의 리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내내 늘 그래왔듯이 6회에 극단적인 벌떼야구로 최지광-이재익-김태훈이 아웃카운트를 하나씩 잡으려다가, 어제 패배의 주역이 되었던 김태훈이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며 김대우의 승리, 최지광의 홀드, 자신의 홀드, 팀의 리드까지 모조리 날렸다. 삼성 타선이 KIA의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는 동안, 7회에는 우완 이승현이 등판해 1이닝을 막아냈으나, 8회에 또 등판해 선두타자 김선빈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소크라테스를 돌려세워 1⅓이닝 29구를 기록하고 8회초에 또 다시 벌떼야구가 시작되었는데, 우규민이 피안타를 허용하자 삼성 벤치는 8월 27일 이후 1군 등판이 없었던 이상민으로 투수를 교체했고, 첫 타자를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이후 연속 적시타를 맞는 분식회계로, 어제에 이어 또 한 번 악몽의 8회가 재현되었다.[57] 오늘 삼성 투수들은 선발 김대우(88구), 우완 이승현(29구), 이상민(10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투구수가 10구 미만이며, 조민성 대타 안주형의 선취 타점을 제외하고는 모든 작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결국 상대전적이 처참했던 KIA를 상대로 2연전을 모두 내줬다. 2경기 모두 선발진은 호투했으나, 타선과 불펜이 심각하게 부진했다. 오승환은 KBO 통산 400세이브의 기회가 찾아오지 않으며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한편, 9위 한화가 NC를 상대로 패배하며, 삼성의 8위 매직넘버는 3이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로 2023 시즌 광주 원정경기와 KIA전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광주에서의 성적은 1승 6패로 매우 좋지 못했다. 그리고, 올 시즌 KIA전 상대전적은 5승 11패 절대열세로 마감했다.
20. 10월 10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1패
키움 16차전 (고척) | |||||
선발 투수 | |||||
황동재 | 16차전 | 김선기 | |||
경기장소 | |||||
고척 스카이돔 | |||||
중계방송사 | |||||
3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고척돔 원정이며 마지막 키움전이다.
이 경기 전까지 키움과의 상대전적은 7승 1무 7패로 동률이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 이번 시즌 키움 상대 우세로, 무승부를 거두면 동률로, 패배하면 열세로 마감한다.
이 시리즈부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로 차출되었던 김지찬, 김성윤이 복귀한다.
20.1. 10월 10일
등록ㆍ말소 (10월 10일) | |
등록 | 김성윤, 김지찬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황동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DH | C | LF | 3B | CF | SS | 1B |
김지찬 | 김성윤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류지혁 | 김현준 | 이재현 | 김호재 |
10월 10일, 18:30 ~ 21:46 (3시간 16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 11,75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황동재 | 0 | 0 | 0 | 0 | 0 | 0 | 0 | 3 | 0 | 3 | 7 | 1 | 4 |
키움 | 김선기 | 1 | 0 | 0 | 2 | 0 | 0 | 0 | 2 | - | 5 | 8 | 1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임지열 (8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문성현 (1이닝 0실점 0자책), 2승 1패 | 패전 투수 | 노건우 (⅔이닝 1실점 1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김재웅 (1이닝 0실점 0자책), 18홀드 조영건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세이브 투수 | 임창민 (1이닝 0실점 0자책), 26세이브 | ||||||||||||
홈런 | 임지열 5호 (8회 2점) |
- 경기 전 예상
지난 등판에서 롯데를 상대로 4이닝 9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던 황동재가 이번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만회할 수 있을까? 통산 키움을 상대로 표본이 매우 적은데, 구원으로 단 1경기 등판해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김선기는 지난 8월 27일 대구 삼성전 선발 등판해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 경기가 이번 시즌 KBO 리그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김혜성이 2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2루에서 도슨이 뜬공, 이주형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2루에서 송성문이 2루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2루수 김지찬이 포구 실책을 저질렀고, 2루주자 김혜성이 득점하며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2사 1루에서 김휘집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초 선두타자 피렐라가 안타를 때려냈고, 류지혁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현준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3루주자 피렐라가 홈으로 쇄도했으나 태그아웃되며 더블아웃으로 이닝 종료.
4회말 선두타자 김휘집이 2루타를 때려냈고, 무사 2루에서 임지열이 연속 안타를 때려냈고, 무사 1, 3루에서 박수종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김동헌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이용규의 3루수 앞 땅볼로 3루주자 김휘집이 포스아웃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혜성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3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도슨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키움의 마운드에는 하영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삼성은 이재현의 타석에서 대타 안주형을 냈고, 안주형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 2루에서 삼성은 김호재의 타석에서 대타 오재일을 냈고,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대주자 이성규로 교체되었다. 무사 만루에서 키움은 투수를 문성현으로 교체했다. 김지찬이 투수 앞 1타점 내야안타를 때리며 1-3이 되었다. 무사 만루에서 김성윤의 땅볼 타점으로 2-3이 되었다. 1사 1, 3루에서 구자욱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1, 3루 김성윤의 타석 초구 후 1루주자 김성윤이 도루에 성공한 사이 포수 김동헌이 3루주자를 겨냥하며 송구했으나, 김동헌의 외야로 빠지는동점 적시타송구 실책으로 3루주자 이성규가 득점하며 3-3이 되었고, 김성윤은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3루에서 김재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7회 2사부터 등판했던 노건우가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송성문이 안타를 때려냈다. 삼성은 투수를 김태훈으로 교체했다. 무사 1루에서 김휘집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1사 1루에서 임지열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3-5가 되었다. 1아웃에서 키움은 박수종의 타석에서 대타 이정후를 냈다. 메이저리그 진출 전 KBO 리그 마지막 타석이 유력한 이정후는 12구 승부 끝에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아웃에서 김동헌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키움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임창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피렐라가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류지혁이 투수 플라이, 김현준이 삼진, 안주형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선발 황동재는 이번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5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나쁘지는 않았지만, 1회말 김지찬의 실책으로 인한 실점으로 선취점을 내주고 4회말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막나 싶었지만 김혜성의 벽을 넘지 못했다. 삼성 타선은 상대 선발 김선기를 상대로 단 1득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3점차로 끌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8회초에 상대의 뼈아픈 실책이 나오며 3-3 동점을 만드는 데까지는 성공했다. 그러나, 접전 상황에서 김태훈이 3연투를 했고, 결국 임지열에게 결승 홈런을 맞으면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오늘 경기 패배로 팀은 3연패에 빠졌고, 연패 기간 동안 김태훈이 패전 투수-블론세이브-결승타 허용이라는 대단한 업적을 달성했다. 다만, 9위였던 한화가 NC를 상대로 패배하며 10위로 떨어졌고, 10위였던 키움은 9위로 올라섰으며, 삼성의 8위 매직넘버는 2가 되었다. 3연패에 빠졌는데도 한화가 삼성보다도 더 심각한 6연패에 빠지면서, 아직까지도 삼성이 자력으로 8위를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을 유지하고 있긴 하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로 2023 시즌 고척돔 원정경기와 키움전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고척돔에서의 성적은 4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올 시즌 키움전 상대전적은 7승 1무 8패 백중세(열세)로 마감했다.[58]
21. 재편성 경기 목록(2차)
10월 6일에 발표된 2차 재편성 일정은 다음과 같다.잔여경기 재편성 경기 목록(2차) | ||||
<rowcolor=#074ca1> 취소일 | 구장 | 상대 | 취소 사유 | 재편성일 |
9월 16일 | 창원 NC 파크 | NC 다이노스 | 우천취소 | 10월 15일 |
9월 20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SSG 랜더스 | 우천취소 | 10월 14일 |
10월 10일 이후로 넘어오지 않고, 정규일정 중에 더블헤더나 예비일 등으로 재편성돼 치른 경기는 아래와 같다.
<rowcolor=#074ca1> 취소일 | 구장 | 상대 | 취소 사유 | 재편성일 |
8월 29일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kt wiz | 우천취소 | 9월 19일 |
8월 30일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kt wiz | 우천취소 | 10월 6일 |
9월 26일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한화 이글스 | 우천취소 | 9월 27일 [더블헤더] |
21.1. 여담 : 8~10위 경우의 수
8~10위 경쟁 팀 잔여경기별 승률 변동 | |||||||
삼성 라이온즈 | 키움 히어로즈 | 한화 이글스 | |||||
| | ||||||
이 이상 8위 | |||||||
| | ||||||
1승 1패 | 0.427 | ||||||
| | ||||||
2승 1패 | 0.4203 | ||||||
| | ||||||
| | ||||||
| | ||||||
2패 | 0.411 | ||||||
이 이하 10위 | |||||||
| |
중위권 3~5위 경쟁만큼 최하위권 8~10위 경쟁이 치열하다. 10월 10일 경기 종료 기준, 삼성의 잔여경기는 2, 8위 매직넘버는 2, 9위 매직넘버는 1이다. 즉, 잔여경기를 전승하면 삼성은 자력으로 8위로 2023 시즌을 마감하며, 잔여경기 중 1승을 거두거나 키움이 1패를 하면 꼴찌를 면할 수 있다. 잔여경기를 전패하더라도 키움, 한화가 전부 1승 이하밖에 거두지 못하면 삼성은 8위로 2023 시즌을 마감한다.
그러나, 삼성은 10월 6일에 9위 매직넘버를 1로 줄이고 3연패에 빠지면서 아직까지 창단 첫 꼴찌 가능성이 남아있다. 만약, 8위 삼성이 잔여경기 전패, 9위 키움이 잔여경기를 전승, 10위 한화가 잔여경기 중 2승 이상을 거두면 삼성은 꼴찌로 2023 시즌을 마감한다.
22. 10월 14일 VS SSG 랜더스 (대구) 1승
등록ㆍ말소 (10월 13일) | |
등록 | - |
말소 | 이승현우, 김상민, 조민성, 강준서 |
SSG 16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16차전 | 문승원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9월 2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SSG와의 홈경기가 되며 마지막 SSG전이며 2023 시즌 삼성의 홈 최종전이다.
삼성은 2021 시즌부터 3시즌 연속으로 홈 최종전을 SSG와 치르게 되었다. 다만, 작년과는 상황이 매우 다른데, 이미 와이어 투 와이어로 1위를 확정하여 주전들에게 휴식을 준 2022 시즌과는 달리, 2023 시즌의 SSG는 막판 치열한 3~5위 경쟁을 하고 있으므로 SSG는 3위를 사수하기 위해서는 총력전을 펼쳐야만 한다. 그렇지만, 삼성 역시 마지막까지 8~9위 경쟁을 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홈 최종전인 점, 홈에서 오승환의 KBO 통산 400세이브 기회라는 명목이 있으므로 총력전을 다할 것이다.
홈 최종전답게 일반회원 예매가 오픈된 10월 10일에 휠체어석을 제외한 티켓이 모두 팔렸다. 공식적으로 10월 12일에 매진되었다.
10월 11일 타구장 경기 결과, 광주에서는 9위였던 키움이 6위 KIA를 상대로 패배하며 10위로 떨어졌고, 삼성의 9위 매직넘버는 0이 되었다. 이로써 삼성의 창단 첫 꼴찌 가능성은 사라졌으며, 2023 시즌 삼성의 순위는 8위 또는 9위가 된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두산을 상대로 3-14로 대승을 거뒀다.
10월 12일 타구장 경기 결과, 잠실에서는 두산이 NC를 상대로 1-11로 대승을 거뒀다. 구자욱의 타격왕 경쟁자 NC 손아섭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이 0.342로 올라갔고, 구자욱과의 타율 차이가 2리로 벌어졌다. 광주에서는 KIA가 롯데를 상대로 5-6으로 승리하며 2023 시즌 롯데의 최종 순위는 7위로 확정되었다. 삼성의 순위 변동에 영향을 주는 경기는 없었다.
10월 13일 타구장 경기 결과, 문학에서는 21시 1분에 SSG가 키움을 상대로 끝내기 실책으로 2-3 승리를 거두며, SSG의 포스트시즌 매직넘버가 소멸되었다. 잠실에서는 21시 17분에 두산이 KIA를 상대로 1-3으로 승리하며 두산의 포스트시즌 매직넘버는 1, KIA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이 되었다. 창원에서는 21시 23분에 NC가 LG를 상대로 4-8로 승리하며 NC의 포스트시즌 매직넘버가 소멸되었다. 이로써 SSG가 세 번째로, NC가 네 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 한편, 구자욱의 타격왕 경쟁자 NC 손아섭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이 0.342로 할푼리 단위 변화는 없었다.
22.1. 10월 1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LF | C | 3B | DH | CF | 1B | SS |
김지찬 | 김성윤 | 구자욱 | 강민호 | 류지혁 | 피렐라 | 김현준 | 김호재 | 이재현 |
10월 14일, 16:59 ~ 20:21 (3시간 2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문승원 | 0 | 0 | 0 | 0 | 2 | 1 | 0 | 0 | 0 | 3 | 7 | 1 | 7 |
삼성 | 뷰캐넌 | 0 | 0 | 1 | 0 | 0 | 3 | 0 | 1 | - | 5 | 12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피렐라 (6회 1사 2,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와이드너 (2이닝 1실점 1자책), 7승 5패 | 패전 투수 | 문승원 (5⅓이닝 4실점 3자책), 5승 8패 | ||||||||||||
홀드 투수 | 이재익 (⅔이닝 0실점 0자책), 11홀드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⅓이닝 0실점 0자책), 30세이브 |
- 경기 전 예상
양 팀 선발의 이름값만 보면 뷰캐넌이 앞서지만, 이번 시즌 문승원의 삼성전 성적이 초극강(8경기(1선발) 3승 ERA 0.55)이며, SSG 또한 전 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짓긴 했지만 3위를 확보하려 총력전을 펼칠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삼성에게는 뷰캐넌 SSG전 등판 시 팀 무패 + 2017년 이후 6년 연속 홈 최종전 무패[67][68]라는 기분 좋은 징크스가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오승환의 KBO 통산 400세이브를 홈 만원 관중 앞에서 이루겠다는 동기부여가 있으므로 삼성 역시 사력을 다할 것이 예상된다. 창단 첫 꼴찌의 굴욕은 간신히 피한 삼성이 과연 마지막 홈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한편, 이번 시즌 마지막 등판을 가지는 뷰캐넌은 이 경기 전까지 시즌 183이닝 51자책 ERA 2.51을 기록했으며, 작년 수아레즈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 외인 투수 단일 시즌 최저 ERA 기록(2.49) 경신에 도전한다. 이 경기에서 자책점을 내주지 않는다면 1⅔이닝 이상을 소화하면 되며, 1자책점 이하일 때는 5⅓이닝 이상을 소화하면 된다. 다만, 2자책점을 내줬을 때는 9이닝 2자책이어야 하며, 3자책점 이상일 경우 기록 경신이 불가능하다.
만약 이 경기를 승리하고 한화가 롯데를 상대로 패배하면, 삼성의 8위 매직넘버가 모두 소멸되어 2023 시즌 삼성의 최종 순위는 8위로 확정된다.
KBO 시즌 43번째 매진, 대구는 시즌 4번째로 매진되었다.
2024 시즌 삼성 라이온즈 1라운드 지명자인 육선엽이 이번 시즌 홈경기 마지막 시구자가 될 예정이다.
- 경기 내용
3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김호재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이재현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1사 3루가 되었다. 이재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5회초 1아웃에서 오태곤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최지훈의 기습번트 땅볼 진루타로 2사 2루가 되었다. 한유섬이 동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1-1이 되었다. 2사 3루에서 에레디아가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2-1이 되었다. 2사 1루 박성한의 타석에서 에레디아가 도루에 성공했고, 포수 강민호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2사 3루가 되었다. 박성한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선두타자 류지혁이 내야안타를 때려냈고, 피렐라가 2루타를 때리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현준-김호재의 대타 오재일-이재현이 KKK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뷰캐넌이 내려가고, 와이드너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하재훈이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에 성공하며 무사 2루가 되었다. 최주환이 2루타를 때리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김성현의 희생플라이로 3-1이 되었다. 1사 2루에서 김민식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 2루에서 오태곤의 3루수 땅볼로 1루주자가 포스아웃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최지훈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김성윤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 2루에서 구자욱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2가 되었다. SSG의 마운드에는 선발 문승원이 내려가고, 노경은이 등판했다. 1사 1, 2루에서 류지혁이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3-3이 되었고, 중견수 최지훈이 홈으로 송구 실책을 저지른 사이 모든 주자가 진루하며 1사 2, 3루가 되었다. 피렐라의 희생플라이로 3-4 역전에 성공했다. 2사 3루에서 류지혁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말 선두타자 이성규가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이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SSG는 투수를 고효준으로 교체했다. 김지찬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김성윤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 3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강민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이재익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하재훈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SSG는 최주환의 타석에서 김찬형을 냈으나, 쓰리번트 아웃으로 물러났다. 1사 1루에서 김성현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루가 되었다. SSG는 김민식의 타석에서 대타 김강민을 냈고, 여기서 삼성의 마운드에는 4아웃 세이브를 위해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그러자 SSG는 다시 대타 추신수 카드를 꺼냈다. 추신수의 타구를 1루수 이성규가 호수비로 잡아내며 이닝 종료.
8회말 SSG의 마운드에는 최민준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류지혁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피렐라가 6-4-3 병살타로 물러났다. 2아웃에서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다. 2사 1루에서 이성규가 1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3-5가 되었다. 2사 3루에서 이재현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선두타자 오태곤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최지훈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1사 1루에서 한유섬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대주자 최상민으로 교체되었다. 1사 1, 2루에서 에레디아가 우익수 뜬공, 박성한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오승환이 KBO 리그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했다.
- 경기 요약
'KBO 리그 최초 400세이브' 오승환, 전인미답의 기록 달성 |
2005년 푸른 꿈과 함께 거뒀던 첫 번째 세이브! 등판하는 순간 삼성에게도, 다른 팀에게도, 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했던, 끝이라는 말이 참 잘 어울렸던 투수! 역전이라는 단어가 기적으로 여겨졌던 확실함! 강산·세월이라는 말보다 단단함으로 19년의 시간을 달려 쓰여진 KBO의 첫 번째 역사, 400번째 세이브! 라이온즈의 668번의 챕터 속 400번의 승리를 지켜낸 엔딩, 13시즌 책장의 이야기, 마지막 주인공 언제나 오늘도 오승환! 2023년 10월 14일, 이 파란색 마침표가 400번의 시간을 지나 KBO 역사상 가장 강력한 마침표가 됩니다! 오승환입니다!
SPOTV 김민수 캐스터의 400세이브 콜
시즌 홈 최종전에서 드라마를 쓰며 마침내 오승환이 전인미답의 기록, KBO 리그 최초 통산 400세이브를 기록했다.SPOTV 김민수 캐스터의 400세이브 콜
초반에는 답답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문승원을 상대로 1득점밖에 내지 못했고, 뷰캐넌은 5이닝 2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하며 결국 삼성 외인 투수 단일 시즌 최저 ERA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내일 선발로 원태인이 예고된 삼성은, 6회초에 와이드너를 내면서 승부수를 띄웠지만, 추가 실점으로 오히려 패색이 짙어질 뻔했다.
그러나, 기적은 6회에 일어났다. 문승원을 상대로 강민호의 추격의 적시타, 이후 바뀐 투수 노경은을 상대로 류지혁의 동점 적시타, 피렐라의 리드를 되찾는 희생플라이로 재역전에 성공했으며, 이후 8회말 이성규의 쐐기 적사타까지 나왔다. 와이드너는 7회를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으며 2이닝 1실점 구원승을 거뒀으며, 마무리 오승환이 쉽지는 않았지만[69] 4아웃 세이브를 기록하며 결국 대기록을 세웠다. 결과적으로 삼성은 홈 마지막 경기 만원 관중 앞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날 숨겨진 MVP는 이성규인데, 6회초 대타 오재일의 대수비로 출전해 8회초에 오승환의 4아웃 중 첫 번째 아웃카운트이자 이닝을 끝내는 호수비를 선보였고, 8회말에 쐐기를 박는 추가 적시 3루타를 때리며 공수에서 활약하며 오승환이 대기록을 세우는 데 훌륭한 조연이 되었다. 이렇게 삼성은 뷰캐넌 SSG전 등판 시 팀 무패 + 2017년 이후 7년 연속 홈 최종전 무패를 기록했다.
오늘 경기 승리로, 대구 SSG전은 7경기 4승 3패로 끝나게 되었다. 또한, 삼성의 8위 매직넘버는 1이 되었으며, 9위 한화가 롯데를 상대로 승리하며[70] 8위 매직넘버를 모두 지우지는 못했다. 다만, 3위 경쟁 중인 갈 길 바쁜 SSG에게 고춧가루를 뿌렸고, 두산이 LG를 상대로 승리하며 두산의 포스트시즌 매직넘버가 소멸되어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으며, SSG-NC-두산 3팀이 공동 3위라는 역대급 3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로 2023 시즌 SSG전과 홈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SSG전 상대전적은 7승 9패 열세로 마감했다. 그리고, 올 시즌 대구에서의 성적은 31승 34패를 기록했다. 포항 홈경기까지 포함하면 홈경기 전적은 32승 39패를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3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SSG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오승환 | 400세이브 | 역대 최초 |
3시즌 연속 30세이브 | 역대 5번째 |
23. 10월 15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1패
NC 16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16차전 | 송명기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 |||||
9월 1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창원 원정이며 마지막 NC전이며 2023 시즌 삼성의 시즌 최종전이다. 우연치 않게 이번 시즌의 시작과 끝은 모두 NC전이다.
이 경기를 패배하지 않으면 이번 시즌 NC 상대 우세로, 패배하면 동률로 마감한다. 또한, 이 경기를 패배하면 이번 시즌 전 구단 상대전적 비(非) 우세[71]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이번 시즌 구자욱의 타격왕 경쟁자 손아섭이 속해 있는 NC를 시즌 최종전에서 만나는데 이 경기에서 승자가 나올지도 지켜볼 일이다.[72]
한편, 원래 KBS N SPORTS에서 TV 생중계 예정이었으나, V-리그 남자부 생중계로 교체되면서 TV 생중계되는 방송사가 없어졌다. 다만, 현장중계는 KBS N SPORTS에서 그대로 맡는다.
23.1. 10월 15일
등록ㆍ말소 (10월 15일) | |
등록 | 원태인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DH | LF | RF | SS | 3B | 1B | C |
김지찬 | 김성윤 | 구자욱 | 피렐라 | 김현준 | 이재현 | 안주형 | 이성규 | 김재성 |
10월 15일, 14:02 ~ 17:14 (3시간 12분), 창원 NC 파크 관중 : 17,861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1 | 1 | 0 | 0 | 0 | 0 | 0 | 1 | 3 | 4 | 0 | 3 |
NC | 송명기 | 0 | 2 | 1 | 0 | 0 | 1 | 0 | 1 | - | 5 | 13 | 0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권희동 (3회 2사 3루서 우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이재학 (2이닝 0실점 0자책), 5승 5패 | 패전 투수 | 원태인 (5이닝 3실점 3자책), 7승 7패 | ||||||||||||
홀드 투수 | 김영규 (1⅓이닝 0실점 0자책), 23홀드 류진욱 (1⅔이닝 0실점 0자책), 21홀드 임정호 (⅓이닝 0실점 0자책), 15홀드 | 세이브 투수 | 이용찬 (1이닝 1실점 1자책), 29세이브 | ||||||||||||
홈런 | 피렐라 16호 (2회 1점), 김형준 6호 (2회 2점) |
- 경기 전 예상
삼성의 시즌 마지막 경기 상대는 SSG에 이어 이틀 연속 3위 경쟁 중인 NC를 만나게 되었다. 최종전을 승리하기 위한 삼성의 이번 시즌 마지막 선발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원태인을 내세운다. 통산 NC를 상대로 가장 강했던 엔나쌩 원태인이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9월 2일에 2이닝만 소화하고 우천으로 88분이나 중단된 탓에 조기 강판되었다. 상대 선발 송명기는 이번 시즌 4경기(1선발) ERA 2.00으로 잘 공략했던 편은 아니었는데, 7월 9일 선발로 등판했던 경기에서는 5⅓이닝 4실점(2자책)으로 패전을 안긴 적은 있다. 양 팀 모두 뚜렷한 목표가 있는 만큼 총력전이 예고되어 있는 가운데, 승자는 어느 팀이 될까?
이 경기를 패배하지 않거나, 한화가 롯데를 상대로 패배하면, 삼성의 8위 매직넘버가 모두 소멸되어 2023 시즌 삼성의 최종 순위는 8위로 확정된다.
창원 NC 파크의 17,861석이 경기 시작 30분 뒤인 14시 30분에 모두 팔리며, KBO 시즌 45번째 매진, 창원은 시즌 2번째로 매진되었다.
- 경기 내용
2회초 선두타자 피렐라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회말 2아웃에서 김주원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2사 1루에서 김형준이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리며 1-2가 되었다.
3회초 선두타자 김재성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김지찬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김성윤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한 마지막 볼에서 폭투가 나오며 3루주자 김재성이 득점해 2-2 동점이 되었다. NC의 마운드에는 선발 송명기가 내려가고, 이재학이 등판했다. 2사 1루 피렐라의 타석에서 구자욱이 도루에 실패하며 이닝 종료.
3회말 1아웃에서 박건우가 2루타를 때려냈다. 마틴의 뜬공 사이 2루주자 박건우의 태그업으로 2사 3루가 되었다. 권희동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3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오영수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원태인이 내려가고, 이재익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주원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김형준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도태훈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박민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4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홍정우로 교체했다. 1사 1, 2루에서 최정원이 4-6-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태훈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김형준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1사 1루에서 도태훈-박민우가 연속 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최정원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NC는 박영빈의 타석에서 대타 박세혁을 냈고, 박세혁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2-5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최지광으로 교체했다. 2사 만루에서 마틴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NC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성윤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구자욱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피렐라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5가 되었다. 1사 2루에서 김현준이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2사 2루에서 삼성은 이재현의 타석에서 대타 오재일을 냈고, 오재일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마지막 경기에서까지 이번 시즌 삼성의 문제점이었던 타선 침체 + 불펜 방화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여담으로, 3경기 연속으로 원정팀-홈팀 스코어가 3-5였다.
선발 원태인이 5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며, 팀 타선은 피렐라의 2안타(1홈런), 김성윤과 안주형의 1안타로 단 4안타밖에 뽑아내지 못하며 침묵했다. 불펜에서는 이재익과 김태훈이 1실점씩 기록하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내내 부진했던 오재일이 마지막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삼성의 이번 시즌 마지막 타자가 되었다.
한편, 타격왕 경쟁자인 손아섭은 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으며, 구자욱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이 0.336으로 떨어지며 시즌을 마감했다. 손아섭의 타율과 6리 차이이며, 구자욱의 타율이 손아섭보다 높으려면 손아섭이 남은 2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를 기록해야 하기에 사실상 구자욱의 타격왕은 불가능해졌다.
오늘 경기 패배와 함께 9위 한화가 롯데를 상대로 승리하며, 결국 삼성의 8위 매직넘버를 1에서 지우지 못하고 자력으로 8위를 확정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했다. 다음날 한화의 승무패 여부에 따라 2023 시즌 삼성의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로 2023 시즌 창원 원정경기와 NC전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창원에서의 성적은 4승 3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올 시즌 NC전 상대전적은 8승 8패 백중세(동률)로 마감했다. 이로써 삼성은 2023 시즌 전 구단 상대전적 비(非) 우세로 마감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 패배로 삼성은 8위로 2023 시즌을 마쳤다.
24. 10월 16일 ~ 10월 17일 정규시즌 종료
삼성은 10월 15일에 144경기를 모두 치렀으나, 롯데와 한화는 10월 16일에, 두산과 SSG와 NC와 KIA는 10월 17일에 정규시즌을 종료한다. 다만, 삼성은 최종 순위가 확정되지 않은 채로 시즌을 종료했으며, 10월 16일 대전에서의 롯데와 한화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삼성의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만약 한화가 롯데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다면 삼성의 2023 시즌 최종 순위를 8위로, 승리하면 9위로 마감한다.10월 16일 타구장 경기 결과, 대전에서는 9위 한화가 롯데를 상대로 7-2로 패배하며, 2023 시즌 한화의 최종 순위는 9위로 확정되었다. 더불어, 2023 시즌 삼성의 최종 순위는 8위로 확정되었다. 잠실에서는 4위였던 SSG가 5위 두산을 상대로 승리하며 3위로 올라섰고, 2023 시즌 두산의 최종 순위는 5위로 마쳤다. 광주에서는 3위였던 NC가 KIA를 상대로 역전패하며 4위로 마쳤다.
10월 17일 타구장 경기 결과, 광주에서는 KIA가 NC를 상대로 1-7로 승리하며, 2023 시즌 NC의 최종 순위는 4위로 확정되었다. 문학에서는 SSG가 두산을 상대로 0-5로 승리하며, 2023 시즌 SSG의 최종 순위는 3위로 확정되었다. 이렇게 2023 정규시즌이 모두 종료되었다.
25. 월간 총평
투타에서 7~8월에 약진했던 모습과 달리, 9월 들어 다시 5~6월의 처참한 모습을 보여줬다. 투타에서 리그 최하위권 성적으로 트래직넘버를 빠르게 지워가기 시작했고, 결국 10월 1일에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9~10월 도합 성적은 13승 20패 0.394로 리그 10위의 승률을 기록했다. 어차피 망한 시즌이라 체감되지 않았으나 이 기간동안 승률 꼴찌였다. 이 기간 동안 타율 10위(0.250), 평균자책점 8위(4.63)를 기록했으며, 투수진이야 시즌 내내 삼성의 문제점이었지만, 7~8월의 뜨거웠던 타격 싸이클이 갑자기 팍 식으며 리그 최약체 타선이 된 것이 9~10월에 삼성이 큰 부진을 겪은 이유다.
타선이 얼마나 심각했냐면, 9~10월 규정타석 내 타율 30위권에 삼성 선수는 딱 1명이며, 구자욱이 0.323의 타율을 기록하며 리그 14위를 기록했다. 삼성 타자들은 유일하게 구자욱만 3할의 타율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타자들은 단 1명도 3할을 기록한 타자가 없다. 안그래도 허약한 투수진에 타선까지 터지지 않으니 빠르게 추락할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이성규(0.294), 피렐라(0.291)가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투수진은 여전히 리그 하위권이지만, 그래도 9~10월에는 여러 기록이 나오며 성과가 있었다. 우선, 오승환이 13경기 1승 1패 7세이브 ERA 0.63으로 드디어 전인미답의 KBO 리그 통산 40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뷰캐넌은 7경기 4승 2패 ERA 1.38을 기록했고, 비록 이전 해 수아레즈의 팀 외인 투수 역대 최저 평균자책점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마지막까지 팀 최고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 시즌 1라운드 신인인 이호성이 2경기(2선발) ERA 2.70으로 좋은 투구를 보이며 데뷔 첫 승리를 거뒀으며, 내년에 선발 로테이션으로 합류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불펜은 평균자책점이 대부분 4~5점대 이상에 형성될 정도로 매우 좋지 못했다. 원래 시즌 내내 안 좋았는데 9월 이후에도 똑같았다.
한편, 4년째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지고 있는 원태인, 3년째 내야에서 활약 중인 김지찬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공백기 없이 계속해서 시즌을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의 활약은 물론, 이번 시즌 7~8월의 한창 좋았을 때의 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심각한 투수진, 특히 불펜을 보완하는 것이 내년 시즌 스토브리그의 숙제다. 홍준학 단장이 물러났고, 새로운 이종열 단장의 체제에서 삼성이 이번 시즌 어떻게 스토브리그를 보낼 것인지가 관건이다.
[1] 2연전 이상 기준[2] 2연전 이상 기준[3] 사직이 아닌 울산에서 3경기가 진행된다.[4] 이 경기까지 4연전[5]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6]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7] 우천 관련 경기 중단(17:49 ~ 19:17, 88분간)[8] 8월 20일 대구 KIA전에서도 3회초 선두타자 초구 전에 경기가 중단되었는데, 그때는 선두타자 김태군의 타석이 이미 시작되고 경기가 중단되었으며, 재개 후 원태인이 선두타자 김태군을 상대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번에는 선두타자 손아섭의 타석이 시작되기 전에 경기가 중단되었기 때문에 재개 후 바로 선발 투수 원태인을 다른 투수로 교체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9] 여담으로 원태인은 3경기 연속으로 우천으로 인해 경기 개시 지연 및 경기 중단의 영향을 받았다. 8월 20일 대구 KIA전에서는 88분 동안 경기가 3회초에 중단된 탓에 2⅓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8월 27일 대구 키움전에서는 경기 개시가 61분 지연되고 경기 중단은 없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10] 우천으로 인한 경기 개시 지연(14:00 ~ 14:07, 7분간)[11] 이 타점으로 삼성은 KBO 최초 팀 25,000타점을 달성했다.[12] 이 시리즈의 예비일이 9월 19일, 10월 6일이었으나, 삼성은 이미 수원 kt전으로 예비일을 모두 써버렸고, 사직 롯데전은 동일 대진 두번째 날인 10월 2일에 이미 더블헤더로 편성되었으므로, 10월 10월 이후 재편성밖에 방법이 없다.[13] 8월 3일 NC-롯데 경기로, 이 경기가 NC에서의 마지막 등판이었다.[IL] 부상자 명단[15] 9회 2사 1,2루서 박계범의 땅볼 이후 류지혁의 실책으로 2루주자 강승호의 득점.[IL] [17] 롯데 시절이나 트레이드 된 이후 삼성에서 구원으로도 두산전에서는 등판한 적이 없었다.[더블헤더] 더블헤더로 진행한다.[더블헤더] [더블헤더] [21] 와이드너가 등판했을 때 무려 3실책이 나왔다. 물론, 그 중 하나는 본인의 견제 송구 실책이다.[22] 이재익은 원래 포심을 60%가량 던지는 평범한 구종 비율을 기록했으나, 2022년 투심의 비중을 47%로 늘리고 2023년에는 투심을 70%가 넘게 던지고 있었다. 이 투심 비율의 차이로 인해 본래 전형적인 좌투수의 좌우타 스플릿을 기록하던 이재익은 2023년에는 좌우 스플릿 차이가 거의 없다. 즉 이재익을 가지고 하는 좌우놀이는 효과가 전혀 없는 구시대 야구관에 근거한 교체라는 뜻이다. 게다가 2023년 멸망 수준인 삼성 불펜에서는 그 날 컨디션이 괜찮은 투수를 최대한 밀어붙여야 정상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데이터도, 선수의 컨디션도 보지 않는 무식한 투수 교체라 할 만하다. 이 날 벤치의 한심한 모습을 보면 삼성이 왜 현재 이 순위에 머물러 있는지 그대로 보여준 장면이라 할 수 있다.[23] 우천 관련 경기 중단(20:31 ~ 21:42, 71분간)[24] 2루수 김호재의 1루 베이스 커버가 늦게 들어가기도 했다.[25] 참고로 이 날 안치홍은 외조모상을 당한 당일이었는데, 이종운 감독대행이 강제로 출전을 강행했다.[26] 여담으로, 김원중과 이성규는 광주동성고 동기이자 절친한 동갑내기로 알려져 있다. 시범경기 이후로 홈런 맛을 보지 못한 이성규에게 친구인 김원중이 시즌 2번째 피홈런을 허용한 것.[27]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축구 바레인 VS 태국 경기 종료 후 생중계.[28]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무려 3시간 24분(204분) 중단됐다. 경기 시간이 2시간 50분(170분)이었는데, 경기 시간보다 중단 시간이 더 길었다. 물론 아무 명분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한화의 5회말 공격만 진행하면 노게임이 아닌 정식 게임 인정이 가능한 상황이었고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kt의 경기가 뒤로 밀려버리면 포스트시즌 일정에도 영향이 있기 때문.[29] 그런데 이후 3골을 추가하여 무려 9-0으로 일방적인 학살쇼를 펼치며,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 날 펼쳐진 KBO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kt(7득점)보다도 더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30] 그라운드 정비로 인한 경기 개시 지연(18:30 ~ 18:45, 15분간)[31] 이 시리즈 이후로 삼성과 키움은 이번주에는 경기가 없어서 월요일까지는 유지될 예정이다.[32] 여담으로, 삼성과 같이 경기가 없었던 10위 키움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가 모두 소멸되어 1번째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33] 더불어, KBO 리그 통산 9,998세이브이다. 그리고, 당일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서 LG 유영찬이 KBO 리그 통산 9,999세이브를 기록했고, SSG 서진용이 KBO 리그 통산 10,000세이브의 주인공이 되었다.[34] 이중도루 모션이 있었으나 포수 박동원의 1루 송구에 피렐라가 귀루하지 못해 런다운에 걸렸고, 그 사이 2루주자 구자욱이 3루 진루를 하다가 런다운에 걸려 태그아웃되었고, 1루주자 피렐라가 2루까지 진루했다.[35] 이 안타로 삼성은 4회 만에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완성했다.[36] 안익훈에게 뽑아낸 탈삼진으로 삼성은 KBO 2번째 팀 32,000탈삼진을 달성했다.[37] 전반기에는 1승 8패로 승점자판기 수준으로 호구잡혔으나, 그나마 후반기 들어 5승 2패로 어느 정도 반격에 성공하면서 다 까진 상대전적을 조금이나마 회복했다.[38] 9월 20일에 우천취소된 SSG와의 홈경기가 주말에 편성될 여지가 남아있기는 하다.[39] 이때는 득실마진에서 갈리는데, 이 시리즈 전까지 삼성은 롯데를 상대로 63득점-68실점, -5로 약간 밀린다.[40] 한편, 9위 한화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이므로, 한화는 NC를 상대로 패배, 5위 SSG가 KIA를 상대로 승리 둘 중 하나만 되도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다. 만약, SSG가 승리를 거두면서 한화와 삼성 모두 패배하면, 경기 종료 시각에 따라 1번째로 탈락한 키움에 이어 2번째 또는 3번째 포스트시즌 탈락 순서가 갈린다. 아이고 의미없다[41] 원칙적으로는 투수가 마운드에 서면 반드시 한 타자 이상을 상대해야 하지만, 투수가 부상을 입었을 때는 예외로 한 타자도 상대하지 않고 교체할 수 있다.[42] 2아웃 이후 이재현이 실책을 저질렀으므로, 4회말의 3실점은 모두 비자책으로 기록되었다.[43] 피렐라의 자동 고의4구 포함. 이번 시즌 롯데의 1경기 최다 볼넷이다.[44] 특히 류지혁이 4회초 만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등 매우 부진해서 잔루가 많이 늘어났다. 류지혁은 이 시리즈에서 아직까지 안타를 때리지 못하고 10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이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45] 오승환의 개인 1번째 더블헤더 연속 세이브는 2021년 10월 16일 키움전에서 기록했다.[46] 다만, 8위 매직넘버의 경우 삼성이 남은 9경기에서 전승을 거둬도, 한화가 남은 10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면 삼성은 8위가 불가하므로, 8위 매직넘버가 켜지지는 않았다.[47] 이 경기 전까지 삼성은 롯데를 상대로 85득점-90실점으로 득실마진은 -5이다. 이 경기에서 6점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상대전적은 동률이나 득실마진에서 앞설 수 있다. 다만, 현재 삼성이 7위 롯데와의 승차가 6게임차로 동순위일 가능성이 현저히 낮으므로 크게 의미는 없다.[48] 2루주자 구자욱이 3루에서 포스아웃, 타자주자 김동엽이 포스아웃되어 병살타가 되었으며, 1루주자 피렐라는 2루까지 진루했다. 타구가 더 빨랐다면 삼중살까지 가능할 뻔했다.[49] 1루주자 안권수가 홈까지 들어갈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2루 쪽으로 공을 느슨하게 던졌다. 그런 와중에 황성빈의 1루쪽 오버런 태그에 대한 삼성의 비디오 판독이 있었으나, 원심 세이프가 유지되었다.[50] 황동재의 개인 통산 최다 피안타 기록을 경신했다.[51] 2020년 우규민보다도 더 많이 연속 안타를 얻어맞았으며 그런 와중에도 삼성 불펜에는 단 한 명의 투수도 준비를 하고 있지 않았다![52] 기록은 중견수 실책이나, 중계 플레이에서 1루수 김호재의 2루 베이스 커버가 늦으면서 공을 뒤로 빠뜨린 책임이 더 크다.[53] 김서준은 구속이 140km/h대 초반으로 느려졌을뿐더러 제구는 오히려 작년보다도 심하게 퇴보한 듯한 모습인데, 실제로 투구폼 변경 이후로 밸런스가 맞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54] 삼성이 홈런성 타구 관련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원심 홈런이 유지되었다. 타구가 중앙 전광판 쪽 백보드를 맞았다. 이렇게 이호성의 데뷔 첫 피홈런이 기록되었다.[55] 한편, 300세이브뿐만 아니라, 공교롭게도 KBO 리그 통산 100세이브, 200세이브 역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기록했다. 참고로, 100세이브의 허용타자가 현 KIA 감독 김종국이고, 200세이브의 허용타자는 현 KIA 작전코치 이현곤이다. 300세이브의 허용타자는 전 KIA 외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다.[56] 몸쪽으로 날라온 공이었는데, 변우혁의 배트 너브에 맞은 공이 그대로 2루수 땅볼이 되었다.[57] 어제 경기와 같이 결승타가 8회말에 나온 것은 물론이고, 8회말의 선두타자 김선빈이 출루했던 것도 똑같으며, 심지어 KIA의 승리 투수가 전상현인 것도 우연히 일치한다.[58] 2015 시즌 9승 7패 이후 2016 시즌부터 2021년 8승 8패 동률 포함 8년 연속 넥센-키움전 상대전적 우세에 실패했다.[더블헤더] [60] 10월 15일 창원 NC전 패[61] 10월 16일 대전 롯데전 패[62] 10월 11일 광주 KIA전 패[63] 10월 14일 대구 SSG전 승[64] 10월 13일 문학 SSG전 패[65] 10월 15일 대전 롯데전 승[66] 10월 14일 대전 롯데전 승[67] 작년까지 라팍 시즌 최종전 성적은 7경기 4승 2무 1패다. 2016 시즌 10월 5일 KIA전 패배 이후로는 라팍 개장 후 홈 최종전에서 패배하지 않고 있다.[68] 2016 시즌 KIA전 4-2 패배, 2017 시즌 넥센전 9-10 승리, 2018 시즌 넥센전 5-12 승리, 2019 시즌 SK전 7-9 승리, 2020 시즌 NC전 4-4 무승부, 2021 시즌 SSG전 3-3 무승부, 2022 시즌 SSG전 1-6 승리[69] 특히 9회초 2사 1, 2루에서 박성한의 5구는 오른쪽 폴대를 살짝 벗어난 파울홈런이었다. 이 타구가 폴대 안쪽으로 들어왔다면 역전 쓰리런 홈런을 허용할 뻔했다.[70] 여담으로, 이 경기 결과로 2023 시즌 키움의 최종 순위는 10위(꼴찌)로 확정되었다.[71] 삼성은 이번 시즌에 kt와 한화를 상대로는 8승 8패 동률이며, 나머지 6개 구단 상대로는 열세다. 이 경기마저 패배하면 NC와의 상대전적도 8승 8패 동률이 되어, 이번 시즌 우세를 점한 팀이 단 한 팀도 없게 된다.[72] 다만, NC는 이 경기 이후에도 KIA와의 2연전을 더 치르고 시즌을 마감한다. 그런데 이 경기 종료 이후 손아섭의 타율이 구자욱보다 높다면 손아섭을 잔여경기에 출장시키지 않을수도 있다는 게 함정. 물론 NC의 순위싸움이 최종전까지 펼쳐질 전망이므로, 손아섭은 정상적으로 출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