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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16:30:32

SC Evo Complete

스2vs스1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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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대회4. 모드 종류5. 패치 내역
5.1. Complete
6. 밸런스
6.1. 맵6.2. 경기 양상6.3. 종족전 밸런스 및 양상
6.3.1. 스타1 테란 vs 스타2 테란6.3.2. 스타1 테란 vs 스타2 저그6.3.3. 스타1 테란 vs 스타2 프로토스6.3.4. 스타1 저그 vs 스타2 테란6.3.5. 스타1 저그 vs 스타2 저그6.3.6. 스타1 저그 vs 스타2 프로토스6.3.7. 스타1 프로토스 vs 스타2 테란6.3.8. 스타1 프로토스 vs 스타2 저그6.3.9. 스타1 프로토스 vs 스타2 프로토스6.3.10. 스타1 테란 vs 스타1 프로토스6.3.11. 스타1 테란 vs 스타1 저그6.3.12. 스타1 저그 vs 스타1 프로토스
7. 종족별 특징
7.1. 테란7.2. 저그7.3. 프로토스
8. 팁
8.1. 두 시리즈 간의 주요 특징8.2. 스1의 특징8.3. 스2의 특징
9. 기타

1. 개요

팀 코프룰루에서 제작한 스타크래프트 2의 섬멸전 확장 모드.

2. 설명

스타크래프트 1스타크래프트 2의 대결을 컨셉으로 제작된 모드.

스타크래프트1과 스타크래프트2는 같은 시리즈다 보니 겹치는 유닛, 건물이 많은데, 스타1이 한창 유행이던 시절에는 번역이 되어있지 않았으므로 주로 영칭을 그대로 음역하여 읽었고 리마스터 돼서도 여전히 관용적으로 음역으로 읽는다. 반면 스타크래프트2는 본격적으로 블리자드가 한국 시장을 노리던 때였고 이 때문에 모든 명칭이 완역되어 나왔다. 하여, 스타1 유저들은 음역에 익숙하고 스타2 유저들은 완역에 익숙한데, 그래서 제작진 역시 스타 1 진영은 음역으로, 스타 2 진영은 완역으로 이름을 붙였다. 스타1의 유닛과 스타2에서 공통으로 등장하는 유닛들도 각 진영별로 능력치가 판이하게 달라 구분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유저들 역시 마린과 해병을 구분해서 부른다.

종족 선택 시 기존 테란/저그/프로토스 뿐만 아니라 스타1/스타2 진영까지 선택할 수 있다. 스타2 진영은 기존 섬멸전의 스펙을 따르며, 스타1 진영은 브루드워 당시의 스펙을 최대한 구현하되 스타2 진영에 지나치게 불리해지지 않도록 소규모 조정이 가해진 채로 플레이하게 된다. 따라서 스타1 유저는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최적화를 얻은 대신 스타2의 진보된 기술력에 맞서야 하고, 스타2 유저는 브루드 워 유닛에 대항할 새로운 메타를 구축해야 한다.

그리고 알아두어야 할 것은 기존의 스타 1 브루드 워, 스타2 현역 빌드도 여기에서는 통한다는 보장이 없다.[1][2] 투스타 레이스 같은 빌드는 물론이거니와 하드코어 질럿, BBS 같은 컨트롤로 이득을 거두어야 하는 빌드의 경우 스타2의 특성상 유닛들이 훨씬 더 잘 달라붙기 때문에 케바케여도 막힐 가능성이 높다. 당장 스타1 개인방송인 중 최고의 토스로 꼽히는 변현제의 질럿이 고석현의 스2 저그에 노킬로 산화될 정도.

기존의 스타2에서 스타1을 재현하고자 했던 모드들(SC2BW, BW Extension)에 비해 보다 진보된 모델링이나 이펙트를 자체 개발하여 구현하는 등 모드 자체의 완성도가 높다. 해병을 예로 들면 총소리가 스1 시절의 두두두 vs 스2버전의 타타타타로 나뉘며, 공성 전차도 아크라이트 시즈 탱크와 크루시오 공성 전차로 모델링이 확실히 나뉜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참고한 듯 모델링이 1편과 유사하면서도 질이 좋다. 뿐만 아니라 스1에서 미사용되었던 요소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3][4]

전편의 요소가 후속편에 이식된 사례이기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로마의 귀환과 유사하다.

스타1 종족은 고유의 문양을 사용한다. 스타1 테란은 코랄의 후예 문양, 스타1 프로토스는 아킬레 부족 문양, 스타1 저그는 아이어 무리 문양을 사용한다.

이러한 완성도 덕에 스타2 유튜버인 맹덕엄마아구TV, 크랭크는 물론, 스타1 방송인 중에서는 스타2 경력자인 변현제[5]를 시작으로 이성은[6], 김성현, 심지어 김정민 등이 컨텐츠로 활용하는 등 스타2의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고 있다.[7][8][9] 2024년 봄 기준으로 개발자들의 사후지원이[10] 이어지고 있는 것도 장점. 일각에서는 이 모드가 스타1과 스타2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으며, 현재는 그걸 넘어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자체의 수명 연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 덕분에 24년 7월 기준 스1 래더맵인 폴리포이드, 레트로도 모자라 홀리월드, 패러독스, 헌터 등 1편 대회용 전장이 2편에 이식되었다. 이어서 스타2의 로템인 여명과 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의 전장 광안리가 다시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나온 대회 외 프로게이머간 매치들은 다음과 같다.

3. 대회

4. 모드 종류

5. 패치 내역

5.1. Complete

6. 밸런스

아무래도 공식 게임이 아니라 모드에 불과한 만큼 공식 게임 수준의 밸런스를 기대하긴 무리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재미로 플레이하자. 그래도 개발진들이 피드백을 받고 지속적으로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기본적으로 생산성, 기동성, 견제력에 유닛 다양성까지 모두 스타2 종족이 압도하기 때문에 스타1 원본 스펙 그대로 싸우면 당연히 게임이 안 되므로 스타2 환경에 맞춰서 체력이나 사거리 등의 버프를 받았으며, 지게로봇, 애벌레 생성, 시간 증폭 때문에 발생하는 스타1 종족들의 불리함은 스타1 일꾼의 자원채취 속도 보정을 통해 어느 정도 메꿔주도록 되어 있다.

모드 첫 출시 당시에는 스타1 진영이 불리하다고 여겨져 개발진 임의로 스타1 진영에 상당한 버프를 주었으나, 24년 4월 12일 패치로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용하여 스타1 스펙에 최대한 맞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이후 스타1 진영이 너무 불리해지자 4월 19일 패치로 다시 약간의 상향 조정을 받았다.[27] 이렇게 기동성과 견제력, 생산력을 가진 스타2 종족 상대로 스타1 종족은 버티면서 유닛의 질로 맞서는 구도로 진행된다.

1.4V에서는 꽤 괜찮은 상향을 받은 스타1종족들이 스타2 종족들에 대해 6:4에서 5.5:4.5 정도 다소 우세를 보였으나,[28] 1.5V에서 자원채취 효율이 깎이고 각종 너프까지 대량으로 맞았다. 멀럭킹 대회에서 프로들이 연구해온 결과, 허리가 되는 중간 티어 유닛들이 약한 스타1 종족은 사실상 정상적으로 이기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기울어진 운동장임이 증명되었으며, 밸런스는 8:2 수준으로 극단적으로 기울어졌다. 추가적 패치를 기대해야 할 부분이다.

그리하여 1.7v에서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스타1 종족들이 다시 상향되었다.

6.1.

스타 2로 제작된 전장에서 게임하므로, 스1 플레이어들도 본진에서 4가스씩 채취하는 2개의 베스핀 간헐천으로 시작한다.[29] 투혼맵처럼 자날~군심 시절에 만들어진 맵들은 1500 미네랄 덩어리를 가졌지만, 공허의 유산 밀리 맵은 광물 8개 중 4개는 더이상 1,500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요소를 고려하며 운영을 해야 한다.[30][31]

스타2의 맵에 새로운 중립 오브젝트가 도입되었다. 젤나가 감시탑은 주요 지점의 시야를 제공하고, 본진 건물을 세워야 할 자리에 바위가 자리잡고, 풍부한 광물지대풍부한 베스핀 간헐천은 더 많은 자원량을 제공한다. 본진으로 올라가는 언덕 아래에 중립 보급고 또는 건설 불가 벽돌(Unbuildable Structures)이 있다. 이 둘이 없다면 벙커링 등 타워 러시에 경사로가 봉쇄되어, 저그가 대응할 방법을 잃어버린다.

SC Evo 출시 전에 만들어졌던 브루드워 재현 모드를 위해 가스덩이가 하나만 있는 맵들로 플레이시 4씩만 캐지기 때문에 이런 맵들은 피해야 한다. 반대로 Evo Legacy 모드로 스타1 대전을 할 경우 이러한 가스덩이 1개 맵을 찾아서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32]

스타 2에 이식된 스타 1의 전장이 스타1에서 보여주던 맵 밸런스를 보여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어느 맵이 1편에서 토스맵이었다고 하여 2편에서도 토스맵이라는 보장이 없다. 같은 전장에서도 1편 저그와 2편 저그의 유불리는 존재한다.

섬맵빠른 무한맵에서 스1 종족들이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도 관찰해볼 필요가 있다.

6.2. 경기 양상

근본적으로 RTS 게임 특징상 자원과 생산력이 승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스타1의 하드웨어와 마법이냐 스타2의 견제와 운영이냐에 상성 및 성능에 따라 갈린다.

이 모드의 스타1 진영은 전작에서 사기로 거론되던 유닛도 그대로 갖고 있고 기존 유닛들도 여러가지로 버프되어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 성능이 뛰어난 유닛이 많으며 스타2 인터페이스 수혜로 마법 유닛들의 편의성이 개선되어서 더 강해진 면모를 보인다. 스타2에서는 마법들이 밸런스상 너프되거나 삭제된게 많은데 반해 스타1은 이를 그대로 갖고 있기 때문. 그래서 뛰어난 유닛들의 하드웨어와 마법 유닛 다수를 갖춘 상태에서의 중반 한타가 강력하여 교전을 통한 이득으로 승리하는 방식이 주가 된다.

반대로 스2 종족은 래더 스펙 그대로 상대하기 때문에 정직하게 동일 조합으로 싸워주기보단 스타1에 없는 새로운 기술이나 신 유닛의 활용이 중요하다. 새로운 유닛의 존재로 유닛 가짓수 자체가 많기 때문에 전략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스타1 진영의 대응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특히 스타2 테란이나 프로토스는 초반부터 정찰이나 견제에 특화된 유닛(사신, 사도)이 존재해서 정보전에서 앞서갈 수 있으며, 스타2 저그는 1티어부터 전작 히드라보다 튼튼하고 쎈 바퀴나 경장갑 유닛에게 사신같은 존재인 맹독충을 활용할 수 있고 전작보다 고급화 된 주력 유닛풀을 갖고 있어서 후반전도 강력하다. 게다가 스2 종족들은 차원 관문&시간 증폭, 지게로봇&반응로, 여왕의 애벌레 생성을 이용한 진보된 인프라 덕에 후반으로 갈수록 생산력이 폭증하므로 중후반 물량전에도 압도적이다.

이 때문에 스타1 진영은 뛰어난 성능의 초기 유닛을 이용해 이전 스타1에선 상상도 못 하던 초반 견제 전략을 펼친다. 어떻게든 유닛을 밀어넣어 자원 수급에 손해를 주고 본인들은 앞마당과 트리플을 빠르게 챙겨가면서 스타2 진영보다 먼저 배를 불려 이를 바탕으로 격차를 벌려둬서 이후 행동권을 보장 받는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테란은 빠른 스팀팩 마린 메딕 러쉬, 프로토스는 초반 2게이트까지 지으면서 질럿과 드라군을 밀어넣고, 저그는 가성비 좋은 저글링과 히드라의 밸류를 살려서 싸움을 건다. 반대로 스타2 진영은 이를 막아내고 기동력과 견제를 통한 운영으로 승부보거나 특유의 생산성을 통한 소모전으로 무너뜨리려는 모습을 보인다.

6.3. 종족전 밸런스 및 양상

두 작품의 총 6진영이 모두 등장하는 모드이고, 때문에 종족전의 개수가 무려 15가지, 스1 vs 스2만 상정해도 9가지에 이르기 때문에 모드가 나온 뒤로 연구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연구에 따라 종족전의 유불리 및 양상은 얼마든지 천차만별로 바뀔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이 항목의 내용도 꾸준히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대체로 해당 모드에서 스타1의 3들의 주요 유닛 구성이나 빌드들을 보면 1.04패치 이전인 오리지널 시절의 유닛 구성에 브루드워 유닛과 빌드들을 가미한 듯한 형태로 싸운다.

스1 테란의 경우 인터페이스의 향상으로 바이오닉이나 바카닉이 아주 강력해져서 스2 토스전을 제외하면 오리지널 시절처럼 마린, 탱크, 베슬 중심으로 흘러가며 여기에 브루드워에 추가된 메딕으로 유지력도 갖춘 오리지널 테란의 상위호환 형태로 운영하는 추세다.

스1 저그의 경우 저글링, 히드라, 러커, 퀸, 스커지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럴커가 추가되고 뮤탈이 스커지로 바뀐걸 제외하면 완전 오리지널 시절 저그의 주력 유닛들이다. 브루드워 이후 가필패라 평가받는 가디언도 스타2 메카닉 테란 상대로는 최종 조합 멤버에 들어가기도 하여 오리지널 저그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라바의 충원 속도도 전작보다 빨라졌다.

스1 프로토스는 오리지널보다 상향된 드라군과 전통의 탱커 질럿으로 초반을 압박하고 중반부에 합류하는 메인 딜러인 리버, 템플러로 격차를 벌리거나 스타2 테란전 한정으로는 다크 견제[33]로 스타2 테란의 최적화를 방해한 후 아비터 테크트리를 타는 게 정석으로 굳어졌으며, 이후 해당 모드에 대한 이해도와 연구가 진행되면서 프프전 아비터가 분열기의 유일한 카운터라는 재평가를 받으면서 테란전 페스트 아비터, 프프전 후반 아비터 체제가 정석화된 것을 제외하면 초반 질드라/중반 리버, 템플러 견제와 교전이라는 과거 오리지널 시절 토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34] 특히 리버의 경우 인터페이스의 상향으로 인해 스타1 원본에 비해 셔틀 딜레이가 줄어들고 불발이 없기 때문에 셔틀 리버와 스톰의 순간 딜량으로 교전에서 이득을 많이 챙겨야 한다.

스타 2 종족간의 대전 양상은 원작과 차이가 없으므로, 다른 시리즈 종족 및 스타1 종족간의 대결 양상을 중점적으로 기재한다.

6.3.1. 스타1 테란 vs 스타2 테란

스타2 테테전이 그러하듯이 굉장히 다양한 전투양상이 벌어진다. 말하자면, 각 진영이 바이오닉과 메카닉 어느 쪽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어느 양상으로 가든 주력 유닛들이 스타2 유닛 대비 사거리가 +1씩 더 긴 스타1 테란이 지상군 라인 싸움에서는 좀 더 우위에 있지만, 바이킹과 해방선으로 스타2 테란이 제공권을 잡는 플레이에 카운터를 당하기에 이를 어떻게 파훼하느냐가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스1 바이오닉 vs 스2 바이오닉의 싸움의 경우 스1의 마린의 스팀팩 상향 덕에 단순 마린 vs 해병은 방패업이 있어도 마린이 조금 더 유리하다. 그러나 이것만 생각하고 마메탱 vs 해탱선 전투를 벌이면 마메탱이 밀리는데, 바이오닉끼리 전투를 벌인다면 스팀팩 사용이 필수지만, 마린은 해병과 달리 전투 방패가 없기 때문에 스팀팩을 쓰는 순간 스2 공성 모드 전차에 원킬이 나버리기 때문. 물론, 해병 입장에서도 탱크의 포격이 안 아픈 건 아니지만, 스2 전차가 스1 탱크보다 공격 속도도 더 빠르고, 방사 피해 범위도 더 넓어서 스1 탱크가 값이 싸고 사거리가 긴 걸 감안해도 밀리는 경우가 많다.

대신, 스타1 테란은 바이오닉을 갈 경우 가스가 많이 남고 배럭스가 많기 때문에 베슬이나 고스트를 적극적으로 운용하기 굉장히 좋으며, 스타2 테란 측도 바이킹으로 베슬을 견제하고, 불곰으로 화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유령의 EMP로 스타1 테란의 마법 유닛들을 저격하는 플레이가 나오게 된다.

스1 바이오닉 vs 스2 메카닉은 한 방 힘싸움에서는 확실하게 스2 메카닉이 우위에 있지만, 스1 바이오닉은 기동력에서 우위에 있으며 편해진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마린 허리돌리기를 통한 교전 이득 및 고스트의 락다운으로 고급 기계 유닛을 카운터 치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스2도 역시 메딕과 고스트를 카운터치기 위해 염싸밴 혹은 유령이나 공성 전차로 대응하려고 한다.

어느 쪽이든 스타1 테란 진영이 베슬과 탱크를 배제하고 순수 바이오닉으로 테테전을 이끌고자 하면 화력면에서 스타2 테란에게 너무나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에 스1 테란으로 테테전 바이오닉을 하고자 하면 마린 메딕에 베슬 탱크 섞어서 힘싸움을 하다가 배틀크루저를 추가하는 SK 테란으로 넘어간다.[35]

의외로 스1 메카닉으로는 스2의 바이오닉이든 메카닉이든 맞상대하기가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단 기본적으로 초반에 나오는 사이클론을 상대하기가 버겁다는 점으로, 바이오닉을 갔다면 빠른 타이밍의 스팀팩 마린으로 사이클론을 걷어낼 수 있지만 메카닉을 갔다면 일정 수의 시즈탱크가 모일 때까지 주도권을 빼앗길 수밖에 없다. 중후반으로 가도 벌쳐나 골리앗이 스2 진영 상대로 비효율적이라서[36] 스1 탱크의 인성비를 믿고 버티는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는데, 그 사이에 스2 진영 쪽은 사업 해방선이 카운터를 쳐버릴 수 있다. 가스를 많이 먹는 메카닉이라서 고스트나 베슬을 다수 모으기 쉽지 않다는 것도 큰 단점. 그래서 스1 메카닉 테란도 구사는 가능하지만, 마법유닛 양산이 용이하고 변수를 만들기 쉬운 바이오닉 테란을 쓰는 경우가 더 흔하다.

6.3.2. 스타1 테란 vs 스타2 저그

기본적으로 중반까지는 스타2 저그 쪽이 굉장히 우세하다. 올인이 아닌 어지간한 초반 찌르기는 여왕에 저글링 몇 마리 섞으면 그대로 짤막이 가능하며, 인구 외엔 단점이 없는 미친 가성비의 바퀴와 맹독충이 나오기 시작하면 스1 바이오닉 테란으로는 정면 힘싸움에서 상대가 안 된다. 방패업이 없어 체력 낮은 마린이 탱킹 및 둔화로 맹독충을 저지해줘야 하는 불곰의 부재로 인해 스팀이 없어 느린 메딕과 함께 맹독충에 한꺼번에 쓸려나가기 때문. 해병들은 맹독충을 산개컨으로 해결했지만 마린은 산개컨을 해줘도 여전히 답이 없다.

그래도 중반을 넘어가서 스타1 테란이 사이언스 베슬을 양산할 수 있다면 상황이 좀 반전되는데, 베슬의 이레디에잇이 모든 저그 유닛의 카운터 역할을 한다. 심지어 스플범위가 꽤나 넓어서 맹독충이나 히드라 아니면 바퀴같이, 스타1이라면 마나가 아까워서 안 쓸 유닛들 상대로도 광역기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반대로 스2 저그 입장에서는 살모사의 기생폭탄과 납치로 대응을 해야 하는데, 살모사도 베슬의 이레디에잇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쌍방 카운터를 당한다고 볼 수 있어 마냥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살모사의 기생폭탄을 너무 쉽게 풀어버리는 메딕의 리스토레이션 스킬 때문에 집단전은 베슬이 살모사를 압도하는 상황이다. 원래부터 바이오닉 테란은 메딕을 기본으로 뽑고 심지어 메카닉 테란조차 리스토레이션 스킬 하나를 보고 일부러 메딕을 생산할 정도니 완전히 베슬 쪽에 밸런스가 기울어진 매치업이다.

하지만 스타1 테란 역시 베슬 빼면 유닛 밸류에서 스타2 저그에게 처절하게 밀리기 때문에 안심할 수가 없다. 특히 스타2 저그가 목동저그를 구사하게 되면 더 높은 방어력과 체력에 스플래시까지 가진 스2 울트라리스크를 억제해주던 불곰이 없는 바이오닉 마린메딕을 말 그대로 학살해버리기 때문에 스1식 SK테란을 고집하다보면 베슬로 신만 잔뜩 내고는울트라에게 주 병력이 죄다 썰려서 지게 된다[37]. 그래서 후반에 들어서는 레이트 메카닉으로 전환하여 탱크와 벌쳐의 마인으로 울트라리스크의 돌격을 저지하는 방식으로 연구가 되고 있다. 또는 베슬과 배틀을 조합하기도 하는데, 스타1 배틀이라서 방어력이 높은 타락귀도 그럭저럭 상대가 가능[38]하며 울트라리스크도 잘 잡아낸다.

둘 다 수비에 특화된 종족들이다보니 스1 테란의 메카닉 전환이 완료되고 게임이 길어지면 터렛 + 벌처&마인 + 탱크 + 베슬 vs 포촉 + 히드라 + 가시지옥 + 살모사 구도로 라인전을 하는 경우도 성립한다. 이 경우 스1 테란은 탱크를 전진시켜 포촉을 철거하면서 베슬로 저그 병력을 갉아먹으며 스2 저그의 라인을 뚫으려하고, 스2 저그는 여왕의 수혈로 가시지옥과 살모사를 최대한 살리면서 살모사의 납치로 베슬과 탱크를 줄이고 틈봐서 살모사의 흑구름을 동반해 히럴로 스1 테란의 라인을 밀어내려는 싸움이 벌어진다. 특히 스타2의 히드라는 경장갑(소형)이라서 스타1 탱크의 공격에 스타1 히드라보다 잘 버틴다.

투스타 레이스 역시 조커 카드로써 잘 쓰이는데, 여왕 때문에 불안할 것 같지만 대군주가 탐지기가 아니므로 은폐가 개발된 순간부터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신나게 대군주를 사냥할 수 있다. 일정 수의 레이스를 유지하면서 적의 감시군주를 계속 끊어주는 동시에 벌쳐로 지뢰를 곳곳에 계속 심어 놓으면 저그 입장에선 충분한 수가 모이기 전엔 함부로 나가기 부담스러워진다. 물론, 스타1에서나 이 모드에서나 종이비행기의 명성은 어디 안 가는 만큼 레이스만 미친 듯이 양산하면 재미만 보고 한 방에 맥없이 뚫릴 수도 있으므로 적절히 다른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

바이오닉 테란 -> SK 테란 -> 레이트 메카닉이 아닌 아예 처음부터 메카닉 테란 체제로 가는 방법도 연구되고 있으나, 군단 숙주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발견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에 메카닉 테란의 성패가 갈리게 되었다. 전차만 잘 잡는 게 아니라 스파이더 마인도 걷어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발키리로 식충담당 하던지 배슬도 준비해야한다.

날빌을 쓴다면 스타1 테란의 경우 역사와 전통의 BBS가 대표적이고, 일명 '고학력 테란' 내지 '대치동 테란'이라 불리는 아카데미 2개를 올리고 마린 사업과 스팀팩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완료한 뒤 건설로봇 치즈를 대동한 바이오닉 올인 플레이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메카닉을 쓸 경우 5팩 골리앗이 뮤링링 조합을 상대로 상향된 체력에 힘입어 잘 싸워주고 급하게 뽑는 바퀴도 어느 정도 상대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가 바퀴 오프닝이 아니라면 깜짝 카드로써 실전성이 있다.

저그가 스타2의 러쉬 타이밍에만 익숙해져 있다면 이 타이밍에 허를 찔릴 가능성이 높지만, BBS는 정찰에 충실하다면 충분히 보고 대응할 수 있고, 고학력 테란 러쉬도 여왕과 바퀴로 손쉽게 막을 수 있다. 그러므로 스타2 저그 입장에선 날빌이 영 신경 쓰인다 싶으면 조금 덜 부유해도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바퀴는 어차피 스타1 테란의 바이오닉을 상대하든, 메카닉을 상대하든 든든한 주력 유닛이 되어준다.

스타2 저그의 경우 스타2 테란을 상대로 사용하는 링바퀴 올인, 궤멸링 올인 등이 스타1 테란 상대로도 유효하며, 특히 1/1업 바궤 타이밍은 스타1 테란이 눈치를 채도 조금만 수틀리면 뚫리기 십상일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스타1 테란 입장에선 저그의 움직임을 최대한 잘 살피면서 눈치채는 즉시 벙커와 탱크를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6.3.3. 스타1 테란 vs 스타2 프로토스

대부분의 스타1 테란 쪽은 아무래도 익숙한 메카닉 테란을 주로 구사하게 된다. 특히 이 모드에서 벌처는 무장갑이라 생각보다 꽤 튼튼해서 초반에는 사도나 광전사에게 일방적으로 우위에 있으며, 보호막에는 경장갑이 아니어도 16의 대미지가 들어간다는 점 때문에 추적자도 상대하기 은근히 부담된다. 특히 착탄 시간이 다소 긴 추적자로는 벌처의 마인을 제거하기가 꽤나 까다롭다. 아예 초반 투팩에서 속업 + 마인업 벌쳐만 주구장창 찍어서 말려죽이거나 더 심하게는 마인업 없이 3~4팩에서 속업 벌처만 찍는 변형태식 빌드도 가능할 정도. 다만 초반 벌처는 심시티로 대응이 가능하고 메카닉 테란은 전작이든 여기서든 대공이 부실하단 점이 큰 약점이라 역으로 토스의 초반 우관 견제에 굉장히 취약하다. 단적으로 그냥 전진우관에서 대놓고 예언자 찍는 플레이는 메카닉 테란 상대로는 거의 반쯤 정석으로 취급될 정도[39]이며, 아니면 불사조를 모아 공수 양면에 활용하거나, 스타2 테란 상대로도 종종 쓰였던 공허 날빌은 스타1 메카닉 테란에게 더 치명적이다.[40] 결국 초반은 벌처 vs 우관 유닛의 주도권 장악 싸움이 되는데, 아무래도 타이밍 상 우관 유닛이 먼저 나와 테란을 괴롭히기 좋기 때문에 선공권은 토스에게 있는 편이다.[41]

초반을 넘어가게 되면 중반까지는 점멸 추적자를 가진 토스가 주도권을 쥐게 되지만, 테란 역시 마인과 탱크로 꾸역꾸역 버티는 것 정도는 가능하기 때문에 테란 입장에서는 점추를 몰아내고 얼마나 빠르게 트리플을 가져가느냐가 관건이 된다. 일단 트리플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팩토리를 굴릴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지상 한 방 싸움에서는 스타2 메카닉 보다도 더 막강한 화력을 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프로토스도 이걸 가만히 냅두지 않고 분광기를 이용한 난전 등으로 임즈모드를 유도하면서 황금함대로 넘어간다. 아무리 메카닉 테란이 막강해도 우주모함이 쌓여버리면 단순 골리앗으로는 답이 없지만 [42][43] 스타1 테란 쪽은 발키리와 고스트를 활용하여 이를 극복하는 게 가능하다. 특히 고스트는 편해진 인터페이스와 긴 락다운 사거리 덕에 토스의 고테크 기계 유닛들의 카운터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다. v1.5패치 이후로는 스2 토스쪽에서 집정관도 섞어주는데 전작의 아콘과 달리 무장갑이라 벌탱에게도 꽤 단단하기 때문에 꽤나 까다롭다. 결과적으로, 가만히 내버려두면 스타1 테란이 강력한 메카닉 한 방+고스트로 거의 무적의 조합을 갖출 수 있어서 토스가 상당히 까다로워진다. 대신 토스는 초중반에 우관 + 점추 콤보로 테란을 흔들기 쉽기 때문에 이 타이밍을 잘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우주관문이 아니더라도 차원 분광기를 이용한 불멸자 드랍 견제도 스타1 테란 입장에선 골칫거리이다. 중장갑인 탱크나 골리앗은 말 할 것도 없고, 벌쳐도 딱히 불멸자를 잘 잡는 유닛이 아닌데다 소수 교전인 초반에는 이게 더더욱 크게 작용하므로 프로토스가 불멸자로 유닛을 하나둘씩 야금야금 잘라먹어주면 테란 입장에선 레이스라도 뽑지 않는 이상 운영에 큰 지장이 생긴다.

향상된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아예 바이오닉 테란을 구사하는 경우도 있다. 작정하고 갖추면 마린 메딕 조합을 빠르게 갖출 수 있고, 마린의 사거리가 6이라서 추적자와 컨트롤 싸움이 가능하단 점을 이용해, 마메로 토스를 압박하는 사이에 테란은 본진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전략이다. 남아도는 가스와 병영 인프라로 상황에 맞춰 고스트나 베슬을 충원해주고 적절하게 시즈탱크를 섞어준다면 바이오닉 테란으로도 충분히 토스와 후반전을 해볼 만 하다. 다만 고스트나 베슬이 다소 테크가 높은 유닛들인 만큼 마법 유닛들이 아직 안 섞이는 중반 타이밍이 취약하기 때문에 이를 잘 넘기는 것이 관건이며, 고위 기사를 상대하는 것은 언제나 요주의해야 한다.[44] 반대로 스타2 토스 입장에선 적절히 초반을 막아주고 중반에 병력을 모아 밀어버리거나, 압박하면서 확장을 가져가는 등 승기를 잡아주면 편해진다.

6.3.4. 스타1 저그 vs 스타2 테란

전반적으론 퀸의 메카닉 유닛 억제력이 탁월하고, 디파일러의 마법이 잘뭉치는 원거리 유닛 위주인 테란에게 잘 통하는건 스2 테란도 다르지 않기 때문에 마법 유닛을 활용하면 유리한 싸움을 할 수 있으나, 전투 유닛의 화력은 스2 테란쪽이 압도적인 우위이기 때문에 실제 병력 싸움에서는 스1 저그가 마법을 활용한 이득을 얼마냐 보느냐와 스2 테란이 견제를 잘 넣으면서 한타에서 산개컨 및 허리 돌리기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된다. 반대로 말하자면 메카닉 유저라면 이길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스2 테란은 초반부터 나오는 사신이 저글링 발업이 되기 전에는 일방적인 커팅이 가능하므로 사신으로 스1 저그의 빌드를 정찰하면서 맞춤 빌드를 갖출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저글링의 공격력이 스2 사양보다 강하므로 첫 사신을 허무하게 잃었다간 이후 저글링 난입에 휘둘리기 쉬우므로 사신을 최대한 오래 살리는게 중요하다. 빌드의 경우 퀸의 메카닉 억제력이 강하기 때문에 보통 순수 메카닉이나 순수 바이오닉보다는 해병과 땅거미 지뢰의 마이오닉을 기반으로 화염차/화염 기갑병 및 해방선을 섞는 바카닉 조합을 자주 사용한다. 특히 초반에 나오는 해방선은 여왕이 없는 스1 저그를 견제[45]하는데 유용하고 해병에게 취약한 히드라를 강제하는 부수적인 용도로 있어서 자주 활용되는 편이며, 초반이 아니라도 공중 방사 피해라 뮤탈에도 어느 정도 대응이 되기 때문에[46] 전투기 모드로도 밥값을 하는 등 유용하게 굴릴 수 있다. 화염차 돌리기도 맹독충과 여왕이 없고 성큰도 경장갑 대미지가 약해서 잘 먹히는 편. 의료선의 애프터 버너로 스커지를 잘 피해서 드랍으로 피해를 주는 것도 가능한데 제대로만 들어가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다만 스1 저그에게 시간을 줘서 디파일러가 뜨기 시작하면 게임이 급격히 어려워지므로 그 전에 몰아쳐서 끝내는 승부수를 띄울 필요가 있다.

스1 저그는 초반에 오는 사신을 빠른 발업링으로 막아내면서 테란을 찔러보며 테크를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여왕이 없는 사정상 스2 테란의 해방선, 화염차 돌리기를 막는게 까다로우므로 이를 발업링과 최소한의 히드라로 막으면서 저글링과 스커지 및 퀸, 러커 등을 확보해 진출하는 스2 테란의 바이오닉 병력을 적절히 막아내야 한다. 하지만 마법 유닛의 도움없이 전투 유닛만으로 싸우면 해병의 치고 빠지기에 저글링만 잔뜩 갉아먹히므로 퀸의 인스네어를 잘 활용해 한 번에 잡아먹는 플레이를 해주는게 좋다.[47] 또한 혹은 스2 테란의 테크가 스1 테란보다 느린걸 이용해 스1 저그 특유의 빠른 뮤탈을 통해 큰 피해를 주는 깜짝 전략도 활용해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나서 디파일러가 나오기 시작하면 다크스웜과 플레이그에 대부분의 스2 테란 병력들이 바보가 되므로 이를 통해 전투를 유리하게 가져가고 스2 테란의 충원 병력은 저글링을 돌려서 끊어먹는 것이 스1 저그의 승리 플랜이라 할 수 있다.

스2 테란이 메카닉 테란을 갈 경우도 있는데 서로 배를 불려서 소모전을 하는 구도로 가면 퀸이 있는 스1 저그가 훨씬 유리하므로 스2 테란이 타이밍 러시를 노리는 상황으로 흘러간다. 스1 저그가 중장갑 유닛이 별로 없는 사정상 공성 전차보다는 염싸 메카닉에 땅거미 지뢰와 전차로 보조하는 조합이 주로 쓰이며 스1 저그는 무장갑 히드라 물량을 통해 소모전을 한 이후 다수의 퀸을 확보하는 전개로 이어진다.[48] 퀸의 에너지가 차면 전차와 토르를 끊을 수 있어서 유용하지만 대신 브루들링은 에너지를 150이나 소모하므로 스2 메카닉 테란 입장에선 퀸을 동반한 저그의 러시를 땅거미 지뢰와 사이클론으로 퀸을 최대한 저지하면서 전차의 화력을 통한 압도적인 교환비로 막아낸 뒤 퀸의 에너지가 다시 차거나 히드라가 다시 나오기 전에 남은 병력들로 재빨리 진출해 먼저 멀티쪽에 자리를 잡으면서 저그의 소모를 극대화해야 한다. 한타와는 별개로 해방선과 화염차도 꾸준히 돌려가며 저그의 자원을 견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반대로 스1 저그는 히드라와 퀸으로 일단 힘싸움을 하다가 자원이 모이면 다수의 가디언을 띄워서 굴릴 수 있는데 스2 메카닉 테란도 대공이 취약하기 때문에 가디언으로 두들겨패며 이득을 볼 수 있다. 또한 사이클론은 빠른 공속으로 낮은 피해량을 보완하는 유닛이라 인스네어를 맞으면 커세어마냥 화력이 급감한다.

여담으로 스2 저그 상대할 때와 달리 스2 테란 유령이 큰 힘을 못 쓰는 종족전이기도 하다. 퀸은 잘 못 걸리면 브루들링에 죽을 수 있고,[49] 디파일러는 EMP 맞아봐야 저글링 다시 먹으면 그만이고 여차하면 플레이그를 묻혀서 부동 조준을 봉인시킬 수 있기 때문. 유령 입장에선 리스크가 큰 부동조준보단 어떻게든 EMP를 잘 맞춰서 에너지를 빼는게 최선이다.

결론은 바이오닉을 할 줄 아는 테란이라면 위의 문단을 참조하는 것이 좋지만, 마이크로보다 매크로로 적을 상대하는 메카닉 테란 유저의 경우 산개를 못 하면 얌전히 스1 토스를 고르자. 위의 메카닉 문단을 보면 이미 스2의 테저전 메카닉 운용보다는 사실상 염싸 타이밍 빌드에 가까운 수준이다.[50]

6.3.5. 스타1 저그 vs 스타2 저그

기존의 뮤링 중심 저저전과 많이 다른 양상이 펼쳐지는데 유닛들의 기동력이 매우 좋은 저그간의 싸움이다보니 초반 빌드 싸움부터 치열하게 흘러간다. 스1 저글링이 화력이 더 높아서 스1 저그가 저글링 다수를 찍어서 압박하면 스2는 여왕이 있어도 저글링만으론 대화가 안 되기 때문에 맹독충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일단 맹독충이 나오면 스1 저그도 저글링만으론 답이 없다. 반대로 스1 저그가 맹독충 테크 가는 걸 노리고 저글링은 소수만 뽑고 해처리 심시티와 성큰으로 수비하면서 배를 째고 테크를 타면 맹독충에 가스를 쓴 스2 저그의 테크가 더 느리기 때문에 이후 중반의 타이밍 싸움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

스1 저그는 중반에 스2 저그보다 훨씬 빠르게 나오는 러커를 이용해 찌르기를 자주하는데 탐지를 하려면 대군주를 따로 변태해 감시 군주를 만들어야 하고 공중 유닛이라 스커지에 끊기기도 쉬운 특징상 탐지 이슈 덕에 대처에 애먹을 수 있다. 반대로 스2 저그가 빈번하게 하는 발업 저글링 돌리기는 기지마다 러커 1기와 성큰만 박아두어도 쉽게 막히고 히드라도 경장갑이라 러커에는 약하다. 그래서 스2 저그는 반대로 스1 저그의 히드라가 경장갑 딜이 꾸져서 뮤탈에 매우 약하고 스포어 콜로니가 비싸서 대공이 부실하다는 약점을 노리고 역뮤탈로 흔드는 운영을 자주 선보인다. 스1 저그의 퀸과 스커지는 대공면에서 좋은 성능을 보이긴하나 가스를 많이 먹는데다 퀸이 에너지를 인스네어에 쓰면 이후 브루들링에 쓸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걸 이용해 스2 뮤탈의 기동력으로 견제를 하며 흔들면서 울트라를 뽑아다가 무너뜨리는 식이다.[51] 그래서 스1 저그도 퀸과 스커지로 소모전을 하는대신 남아도는 광물로 기지마다 다수의 스포어를 박아서 뮤탈을 막은다음 테크를 빨리 올려서 디바우러를 빨리 추가하여 히럴퀸을 보조하는 식으로 대응하려 하며, 후반전까지 가면 유닛의 밸류가 높은 스2 저그가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유리한 중반에 몰아쳐서 끝내려 한다.

반대로 서로가 스파이어(둥지탑)을 올려 공중전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뮤탈의 화력은 스1쪽이 뛰어나지만 스2 저그는 타락귀를 뽑을 수 있다보니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는다. 스커지가 있다지만 래더의 타락귀도 카이팅이 가능해서 스커지에 쉽게 당해주지 않고 뮤탈은 체급으로 찍어누를 수 있다. 받쳐주는 마법 유닛도 인스네어, 플레이그, 애시드 스포어같은 디버프 마법만 있는 스1 저그에 비해 진균 번식, 기생 폭탄같이 직접 죽일 수 있는 마법이 있는 스2 저그가 우세한 편.[52]

다만 퀸의 브루들링이 스2 울트라에게 허용되는 패치 이후에는 울트라는 상황봐서 뽑는 정도고 보통은 히럴살 + 포자 촉수 조합이 더 애용된다. 가시지옥이 모든 스1 저그 유닛을 압살하는데다 생추댐이 있는 포자 촉수로 공중도 커버가 되기 때문에 모든 스1 저그 조합에 대처할 수 있다. 가시지옥에게 퀸의 브루들링이 통하긴 하지만 앞에 포자 촉수와 살모사가 버티고 있으면 퀸이든 스커지든 달려들 수가 없다. 심지어 디텍팅용 오버로드도 포자 촉수의 공에 금방 녹아내린다. 그렇다고 가디언을 가도 포자촉수 부수는데 한세월인데다 감염충의 신경기생충 및 살모사의 납치나 기생 폭탄에 쉽게 카운터 된다. 그래서 스1 저그는 정면으로는 답이 없어서 어떻게든 포자촉수가 없는 곳을 찾아다니며 퀸으로 갉아먹기 하며 스2 저그의 멀티를 더 안 내주고 말라죽기를 기대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가히 저그판 메카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53]

6.3.6. 스타1 저그 vs 스타2 프로토스

스1 저그가 공속 빠른 저글링과 무장갑 히드라를 보유하고 있으나 스2 토스의 관문 유닛도 종류가 늘고 유틸이 강해져서 초중반에 주도권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진다. 특히 전작에 없는 스2 토스 신 유닛인 사도는 저글링이나 드론을 2방컷 낼 수 있고 사이오닉 이동으로 저그 기지 안으로 파고들거나 빠지는 것도 가능해 스1 저그를 흔들기에 딱이므로 스1 저그가 이를 최대한 피해없이 수비하는 게 관건. 여차하면 스2 토스가 우관도 올려서 예언자로 찌르는 경우도 있는데 공짜 히드라로 불리는 여왕이 없는 스1 저그 사정상 스포어 콜로니를 박거나 히드라로 막는 수밖에 없다.

다만 사도를 막고 스1 히드라가 관련 연구가 완료되면 싼 가격에 다수가 뽑혀나와서 트리플을 압박하러 오는데 이를 스2 토스가 관문 유닛만으로 상대하는 건 무리수이므로 사도나 예언자로 시간을 버는 사이 거신이나 집정관 등의 고급 유닛을 빠르게 갖춰서 히드라를 막아내는 게 중요해진다. 관문 유닛만 있을 때 트리플을 밀어내면 스1 저그가 이기고 막으면 스2 토스쪽으로 주도권이 넘어간다.[54] 거신은 지상 유닛 위로 다닐 수 있고 튼튼해서 히드라만으로는 대응하기 힘들고 집정관은 전작 아콘보다 빠르고 튼튼한데다[55] 생추댐까지 들고 있어서 무장갑의 장점을 살릴 수 없으므로 스1 저그도 히드라에 의존하기보단 이들 고급 유닛을 상대할 스커지,[56] 퀸, 러커 등의 다른 유닛도 갖추어야 한다.

이후로는 사실상 멀티와 병력을 얼마냐 잘 늘리느냐의 운영으로 흘러가는데 스1 저그가 토스보다 째기는 훨씬 좋으나 후반 병력의 질에서 스1 저그가 스2 토스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기 때문에 사실상 스2 토스가 황금 함대까지 다 갖추기 전에 무너트려야하는 시간 싸움이 된다. 퀸, 디파일러의 마법 유닛과 저글링, 히드라 물량 및 빠르게 나오는 러커로 몰아쳐서 스2 토스가 우관으로 체제 전환할 여유를 주지 않는 게 중요하다. 발업링을 꾸준히 돌려서 멀티 견제하는 것도 필수인데 스1 저글링이 공속이 더욱 빨라서 스2 토스가 막기 더 까다롭다. 스2 래더에서 그랬듯이 잘 짼 저그는 아무리 상성에서 불리해도 물량으로 찍어누르는 게 가능하다.

반대로 스1 저그가 스2 토스의 멀티와 지상 병력을 제대로 깎아내지 못한 상황에서 우관으로 넘어가는 걸 허용했다간 우주모함, 폭풍함, 모선까지 추가되면서 승부의 추가 스2 토스쪽으로 확 기울게 된다. 스1 저그가 저런 함선 유닛을 잡아낼만한 수단이 제한되어 있고[57] 그마저도 고위 기사 사폭과 집정관의 손짓에 쉽게 녹아나기 때문에 함선을 걷어낼 수가 없다. 퀸, 디파일러도 고위 기사의 환류 때문에 큰 힘을 못 쓰는 건 마찬가지. 아무리 자원빨로 찍어누른다고 해도 이 시점으로 가면 소모전 자체가 거의 불가능해지므로 스1 저그로선 토스에게 시간을 주지말고 유리할 때 결판을 지어야 한다.

스1 저그가 히드라가 아닌 깜짝 뮤탈 혹은 히드라 가는 척하다가 역뮤탈로 찌르는 경우도 있는데 스2 사양 뮤탈보다 공격 성능이 좋은지라 스2 토스가 눈치채지 못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물론 들키면 스2 토스쪽에서 불사조를 뽑기 때문에 쉽게 막힐 수 있다.

여담으로 테란이나 저그에 비해 스1 울트라가 그나마 활약이 가능한 종족전이기도 한데 스2 토스의 스플래시 유닛인 거신, 분열기, 고위 기사 모두에게 강하기 때문. 거신은 중장갑인 울트라에게 추댐을 못 주고 분열기는 아군 오폭 때문에 구체를 함부로 못 날린다. 고위 기사 사폭은 대미지가 80이라 간지러운 수준. 스1 저그 유일한 지상 거대 유닛이라 역장을 부술 수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다. 물론 집정관과 불멸자가 나오면 스1 울트라는 스2 울트라 이상으로 그냥 찢기기 때문에 저글링, 디파일러와의 조합이 필수다.

대회마다 스타1 저그가 12일벌레를 갈기는데 알고도 못 막는 사례가 속출하는지라[58] 스타1의 일꾼 사거리[59] v1.6 패치로 스1 일꾼들의 공속 주기와 사거리가 스2 일꾼과 동일하게 조정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6.3.7. 스타1 프로토스 vs 스타2 테란

정석 체제로 갈 경우 스타2 테란은 바이오닉 플레이를 구사하는데, 스타2의 병영 유닛들은 스타1의 배럭 유닛들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화력을 보여주므로 스타1 바이오닉을 생각하고 무작정 들이받았다간 큰 코 다칠 수 있다. 단순 해병이라면 사업 드라군으로, 단순 해병 + 불곰이라면 상향된 질럿과 드라군으로 맞상대가 가능하지만 의료선, 기갑병, 유령, 해방선 등이 추가되면 단순 질럿 + 드라군으로는 상대하기 힘들다.

때문에, 스1 토스는 셔틀 + 리버와 하이 템플러로 질드라만으로는 부족한 화력 격차를 메꿔야 한다. 하이 템플러와 리버, 그리고 다크 아콘을 어떻게든 갖추었다면 스1 토스가 병력 싸움에서 우위를 잡는 구간이 생긴다. 저그 상대로의 결전 병기인 더블 스톰(메일스트롬 + 사이오닉 스톰)은 바이오닉 테란에게도 매우 치명적이다.

이에 맞서 스타2 테란은 조합에 유령을 투입한다. 유령의 EMP와 부동 조준으로 인해 하이 템플러와 다크 아콘을 무력화하고, 셔틀 리버는 바이킹으로 견제하거나 밤까마귀의 방해 매트릭스로 일시 무력화시킨 뒤 전투에서 우위를 점한다. 여기에 시간이 흘러 해방선의 줄긋기가 시작되면 스1 토스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파지는데, 그나마 점멸 추적자나 폭풍함으로 어떻게든 해방선을 하나씩 치워내면서 대항해 볼 수 있는 스2 토스와는 달리 스1 토스는 해방선을 견제할 수 있는 고기동형 유닛이나 장거리 공격 수단이 마땅히 없다. 심지어 최종병기 캐리어도 스1 테란에게나 절망의 상징이었지, 스2 테란에게는 해병과 바이킹에게 허무하게 격추당하는 호구에 불과할 뿐이다.[60] 형편없는 공대지 공격력으로 지상 병력을 상대하기는 힘든 레이스와 다르게 바이킹은 기계 추댐도 있어서 까딱 잘못하면 착륙한 바이킹의 개틀링 난사에 드라군들이 솔솔 녹아내리는 것도 덤.

이 때문에 프로토스가 셔틀 리버로 견제하며 기사단 체제를 갖추고, 테란은 이를 막아내는 동시에 견제를 시도하는 중반 타이밍이 우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 된다. 그래서 아예 패스트 아비터 전략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초반 다크템플러 견제를 통해 테란이 미사일 포탑을 짓고 지게로봇 대신 스캔을 쓰도록 해서 최적화를 방해하고, 아비터 생산과 마법 스킬 연구가 완성되는 시간을 벌고 난 후 아비터와 다크아콘의 스킬, 하이템플러의 스톰을 활용하며 경기를 이끄는 양상을 보이는 것이다.[61]

여기까지만 보면 스타2 테란에게 매우 여유있는 매치로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스타2 테란도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모드 시스템상 기본적으로 스타1 프로토스가 자원을 더 먹는데다, 프로토스가 초반에 사업 드라군으로 압박하면서 멀티 펴고 테크 타는 걸 느긋하게 다 지켜보다간 유닛 교환비고 뭐고 그냥 물량에서 밀려서 질 수도 있다. 잠깐 다른 곳 보고 있다가 셔틀에서 슬그머니 내려온 리버나 하이템플러에 건설로봇을 대량으로 잃고 게임이 꼬일 수도 있는 건 덤. 그래서 테란도 화면을 끊임없이 주시하는 동시에 병력을 계속 돌려서 프로토스의 최적화와 병력 진출을 방해해야 하며, 상술했듯 토스의 각종 스플래시 공격은 바이오닉 테란에게 치명적이기에 전투시 병력 컨트롤에도 최대한 신경 써야 한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스타2 테란이 우위에 있는 매치라 할지라도, 중/하수 레벨에서는 역으로 프로토스가 압살하는 경우도 흔하다.

스2 테란이 메카닉 체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스2 테란의 메카닉은 벌처가 없어서 기동력이 매우 떨어지는데다 마인을 활용한 지역 장악 능력이 없어서[62] 스1 토스가 맵을 폭 넓게 활보할 수 있다. 또한 스1 테란의 메카닉 유닛들도 인구수 잡아먹는 괴물들이었지만, 스타2 메카닉은 인구수 하나하나가 스1 테란의 메카닉 보다 높기 때문에[63]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에 더더욱 치명적이다. 때문에 보다 자유로운 확장과 아비터의 활용으로 스1 토스 입장에서는 충분히 승산을 가져올 수 있다.

다만, 스2 테란의 메카닉을 상대로 순수 정면 힘싸움은 스1 테란의 메카닉을 상대하는 것보다도 더 답이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리드한다고 신나서 어택땅을 꼬라박았다간 그대로 다 이긴 게임을 말아먹을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특히 스타2의 테란 메카닉은 공속이 빨라진 공성 전차와 스1 울트라급으로 맷집이 업그레이드된 골리앗이 끼워져 있어 스1 메카닉처럼 사이오닉 스톰 몇 방에 부대가 와해되는 일도 드물다.[64] 전투순양함 테러나 해방선 압박을 걷어내기 위해 상향된 스카웃을 쓰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스카웃의 높은 공대공 공격력 앞에 해방선이나 전투순양함은 순삭이고 토르나 사이클론은 중추댐이 없거나 목표물 고정을 해야해서 스카웃을 쫓아내는 건 가능해도 공중 유닛을 자르고 빠지는 건 잘 막아주지 못한다. 메카닉 체제 의료선은 스카웃이 원샷으로 끊어내기 좋은 환경이므로 함부로 토료선을 시도하지 못한다.[65] 물론 스카웃 쪽도 땅거미 지뢰는 주의하자.

6.3.8. 스타1 프로토스 vs 스타2 저그

스1 시절과 달리 히드라리스크의 테크가 올라가서 개드라의 악몽은 겪지 않아도 되지만 스2 저그는 대신 더 튼튼한 바퀴를 1티어에서 굴릴 수 있기 때문에 1티어 유닛 싸움은 프로토스가 힘들다. 그래서 프로토스로선 셔틀 리버가 필수적이다. 셔틀 리버가 일단 확보되면 바퀴나 궤멸충의 찌르기는 쉽게 수비할 수 있고 초반에 대공 수단이 부족한 스2 저그를 견제하기도 좋아서 저그를 흔들기 좋다. 최대한 저그를 흔들면서 일벌레를 째는 걸 방해하고 템플러 테크도 갖추면 리버와 더블 스톰이 스2 저그에게도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마법 유닛을 활용해 중반에 유리한 싸움을 할 수 있다.

스2 저그는 초반의 대공이 포자 촉수와 여왕 뿐이기 때문에 셔틀 리버를 특히 주의해야한다. 리버는 장갑 속성을 가리지 않는 정신나간 깡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왕도 2대 이상 버티지 못하며 포자 촉수도 건물이기 때문에 리버를 상대로 충분한 저지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때문에 어떻게든 바퀴나 히드라를 많이 뽑아서 걷어내거나 뮤탈을 뽑아서[66] 걷어내는 게 최선이다. 그렇다해도 여왕이 전작 히드라보다 빠르고 대공 사거리도 8로 길기 때문에 셔틀 리버 쪽에서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셔틀이 격추되는 순간 남겨진 리버는 저글링과 바퀴에 금새 정리되어 버리기 때문. 어떻게든 토스의 견제를 막아내면서 안정적으로 멀티를 확보하고 일벌레를 채운다면 유닛의 밸류 자체는 스2 저그가 높고 기동력도 앞서기 때문에 주도권을 쥘 수 있다.

이후부터는 조합과 손싸움에 따라 승부가 갈리게 되는데 하이템플러와 다크 아콘의 더블 스톰은 분명 강력하지만 울트라리스크는 광란으로 둘 다 무시하고 썰어버릴 수 있으며 울트라리스크를 잡으려고 리버를 늘리면 저그가 무리 군주를 위시한 무감타로 조합을 바꿔버릴 수 있다. 무리 군주의 공생충에 스캐럽을 낭비하는 것도 광물 손실이 꽤나 크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대 중장갑 공대지 딜링이 형편없는 스1 스카이 토스로는 울트라리스크 억제가 불가능해서 무감타 상대한답시고 스카이로 체제를 전환하기도 여의치 않다. 때문에 스1 토스는 어차피 전작에서도 울트라에게 강했던 드라군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리버는 저글링이나 잡는 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

반대로 스2 저그도 더블 스톰과 리버 상대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울트라나 무리군주가 아닌 가시지옥을 자주 꺼내드는 편인데 가시지옥의 스펙이 뛰어나다보니 스1 토스로선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67] 어떻게든 난전을 유도해서 잠복 전에 잡아먹거나 커세어의 웹을 통해 이득보는게 최선이다.

스1 프로토스가 스2 저그에게 전작의 커세어 리버를 쓰기도 하는데 초중반에 바궤멸 혹은 바드라를 사용하는 저그 상대로는 매우 강력하지만 저그가 기생 폭탄을 쓸 수 있는 살모사를 띄우고 타락귀를 갖추면 커세어가 힘을 못 쓰기 때문에 그 전까지 확실한 피해를 줘서 체제 전환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전작과 달리 스2 저그가 땅굴망으로 대응할 수 있는데 커세어는 지상을 못 치고 리버는 되도록 뭉쳐다녀야 하는 마당에 일일이 셔틀까지 붙여줘야 하기 때문에 여러 곳에 뚫리는 땅굴을 막기가 매우 까다롭고 휘둘리기도 더 쉽다.

이 때문에 스카웃이 테란뿐만 아니라 저그전에서도 은근히 활약을 하는데 초반에도 소수의 스카웃으로 일벌레를 치는 척만해도 포자 촉수를 강제하는 효과가 있고 이후에도 속업된 스카웃을 여럿 뽑아서 커세어와 같이 다니면 타락귀의 카이팅을 곤란하게하기에 유용하다.[68] 물론 감염충의 진균 번식과 살모사의 기생 폭탄은 반드시 주의해야한다. 교전이 아니라도 대군주를 일점사 해서 스2 저그의 인구수 견제하기도 한다.

기타 사항으로 공발업 질럿러시는 전작과 달리 맹독충과 바퀴의 존재로 인해 막히기 쉬워졌으니 자제하자. 그래도 모르고 당하면 게임 터지는 건 동일하다.

6.3.9. 스타1 프로토스 vs 스타2 프로토스

초기에는 스타1 토스가 불리했지만 메타가 고착화한 지금은 스타1 토스가 유리하다. 드라군은 자신보다 고테크인 모든 프로토스 유닛에게 우위에 있다라는 수식은 스타2 토스를 상대로도 분열기를 제외하면 대부분 성립하기 때문.[69] 초반 2~3게이트에서 한 줄 가량의 드라군으로 빠르게 몰아치는 공격은 역설적으로 스타2의 좁은 전장에서 스타2 프로토스가 배터리를 준비할 시간을 제대로 주지 않으며, 현재는 스타1 토스가 3게이트 드라군에 리버를 섞어서 타이밍 러시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스타1 토스는 먹히면 GG를 받아내고 못 해도 압박만 하면서 트리플을 무난하게 가져갈 수 있지만 스타2 토스는 저거 때문에 트리플을 가져가는 것이 매우 어렵다.

중후반 한타 싸움에서는 지상전을 가는 경우 분열기, 불멸자, 거신에 이르기까지 온갖 최신 병기로 럭셔리하게 무장한 스2 토스를 상대로 스1 토스는 리버와 하이 템플러로 맞서는 구도로 진행된다. 그래도 지상 힘싸움에서는 스1 토스 입장에서도 해볼 만한 점이 있다면,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이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보다 훨씬 강력하기 때문에 스톰만 잘 써줄 수 있다면 지상 화력 싸움에서 맞서볼 만한 힘이 있다. 그러나 점멸도 없고 산개도 쉽지 않은 드라군은 분열기를 상대로 쥐약 수준으로 취약하고, 탱커인 질럿과 광전사를 서로 녹이는 싸움에서는 리버보다 거신이 있는 스2 토스가 확실히 더 유리하기 때문에 스1 토스 입장에서도 템플러 및 리버 활용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아비터를 추가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으로 존재만으로 관측선을 강요당하고 하이템플러 저격이 까다로워지며 스테이시스 필드로 분열기의 구체를 지워서 잉여로 만들 수 있다.

간혹 분열기와 거신이 섞인 로공 토스에 맞서기 위해 아비터가 아닌 마컨 다크아콘을 추가하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다크아콘이 분열기에 한방은 버틸 수 있고 분열기는 평타가 따로 없어서 마컨에 뺏기기 쉽기 때문이다. 분열기는 분열기를 한방컷 낼 수 있기 때문에 하나만 뺏겨도 존재감이 크다.[70] 아비터는 테크를 따로 올려야하는데다 고위 기사에 깡통이 되기 쉬운반면 다크아콘은 맞피드백이 가능해서 이쪽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

함대전으로 가는 경우 커세어 + 캐리어 + 스카웃 + 드라군 + 하이템플러를 위시한 스카이 토스와 우주모함 + 폭풍함 + 공허 포격기 + 추적자 + 고위 기사 + 파수기를 위시한 황금 함대의 격돌 구도가 된다. 주력인 캐리어 vs 우주모함은 방어력이 2 높은 캐리어가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캐리어는 폭풍함에게 카운터 당하며 폭풍함은 스카웃과 드라군에게 약하고, 드라군과 스카웃은 공허 포격기에 약하지만 공허 포격기는 커세어에게 또 약한 상성이 물고 물리는 공중 싸움에 서로의 템플러가 사이오닉 스톰 혹은 환류로 견제하는 구도다. 전체적으로 커세어의 스플래시가 대단해서 맞싸움으로 가면 스1 쪽이 더 유리하나, 스2 토스 파수기의 수호 방패나 고위 기사의 환류가 커세어를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고[71] 사거리 긴 폭풍함의 카이팅으로 갉아먹으며 이득을 볼 수 있다보니 교전 컨트롤 여부에 따라 승부가 갈리게 된다.

6.3.10. 스타1 테란 vs 스타1 프로토스

인공지능의 향상으로 인해 드라군골리앗이 보다 원활하게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퉁퉁포 탱크와 드라군의 사거리가 똑같아졌고, 과거와 달리 동일한 양의 가스를 캐려면 일꾼이 2배수가 필요해져 가스를 절반밖에 먹지 않는 드라군이 탱크보다 물량이 더 쉽게 나올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FD테란을 비롯한 초반 탱크를 사용한 러시는 완전히 사장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외에 쉴드 피해량의 변경점으로 인해 스타1 아콘이 메카닉 상대로 조금은 형편이 나아졌는데, 베슬의 EMP에 깡통이 되고 탱크에게 속절없이 얻어맞는 것은 여전하지만 벌쳐한테도 액면가 그대로의 데미지를 쳐맞던 전작과 달리 무려 20%나 피해를 경감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수 대 다수전에서는 전작과 달리 질칸이 벌탱 상대로 마냥 쓸려나가지는 않게 되었다. 인공지능의 상향으로 벌쳐의 마인을 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것은 덤. 다만 결국 근접 유닛이고 중장갑이라 다수 탱크 앞에선 버티지 못하며, 스2에선 가스가 고갈되는 자원이라 후반이라고 마구 찍어낼 수 없어서 여전히 그리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또한 스타2의 발전된 유닛 움직임에 힘입어 전작에서는 예능 내지 유통기한이 뚜렷했던 바카닉 테란, 더 나아가 바이오닉 테란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탱크와 베슬을 섞어서 리버와 하이템플러를 견제한다면 전작보다 드라군에 한 방을 더 견디고 허리 도한 유연해진 마린의 총질에 힘입어 대등한 싸움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마린은 밀집도가 높은 유닛이기 때문에 본 모드에서 사거리가 1만큼 증가하는 버프의 체감은 굉장히 큰 편.

게다가 향상된 마법 사용 능력은 누구나 천지스톰을 사용하고 누구나 스1의 AI처럼 락다운을 쓸 수 있게 해 준다. 때문에 전작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형태의 테프전을 볼 수 있으며, 비주류였던 메딕의 리스토레이션이나 다크 아칸까지 적극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테란의 탱크의 화력은 강해졌지만 캐리어도 생명력이 상승했고 전작보다 공격 속도가 빠르기에 메카닉 테란의 골리앗으로는 150으로 상향된 체력이 의미가 없고 오히려 탱크와 건물을 잘 부수기 때문에 전작보다 더 주의해야한다. 반면 바이오닉 테란이라면 훨씬 강해진 스펙으로 요격기를 녹여버릴 수 있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스1 때와의 차이점은 실드의 역상성 최대 피해량이 80%까지이고 천지스톰을 사용할 수 있어서 프로토스가 메카닉을 상대로는 조금 더 할만하지만 테란의 탱크도 강해졌고 상향받은 바이오닉을 꺼낸다는 선택지를 배제할 수가 없기에 프로토스가 초반을 우위로 가져가기 힘들어졌기에 얼추 밸런스가 맞는 편.

6.3.11. 스타1 테란 vs 스타1 저그

마찬가지로 상향된 인공지능으로 인해 저글링과 러커가 적에게 더 잘 달라붙게 되었다. 이 때문에 스타2 테란도 산개를 못하면 답이 없어지는 상황인데 스타1의 바이오닉은 말할 것도 없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스타1 테란은 이레디에이트라는 흉악한 마법 기술을 그대로 갖고 있고 오히려 더 난사하기 쉬워졌기 때문에 디파일러나 퀸 등을 끊기가 쉬워진다. 또한 히드라리스크가 마인을 제거하기 쉬워졌다지만 인공지능이 향상된 건 마인도 마찬가지라 전작보다 더욱 부드럽게 저글링에게 와서 박아주기 때문에 히드라리스크가 강제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저그의 라바 충원 속도 상향으로 전보다 훨씬 더 많이 물량이 쏟아진다.

스1 테저전의 전통적인 마린vs뮤탈리스크 싸움은 서로가 상향을 먹었지만 뮤탈짤짤이가 없기 떄문에 마린을 끊어 먹는 플레이가 불가능하고 대신 뮤탈리스크의 데미지 상향으로 인해 레이스와 미사일 터렛이 더더욱 빨리 철거당하므로 스1보다 포탑을 더 많이 뽑아주는 것이 좋다. 스카이 싸움으로 가게 된다면 사거리 상향을 받은 뮤탈리스크에 비해 레이스는 공대공 성능은 달라진 게 없기 때문에 투스타 레이스로는 더 이상 재미를 볼 수가 없다. 후반으로 가게 되면 히페리온급 공속의 배틀크루저와 과투자 없이 정확하게 꼬라박는 스커지의 싸움이 벌어진다.[72] 발키리는 뮤탈리스크의 천적인 건 여전하지만 상향된 뮤탈리스크 및 백샷 불가로 인해 전작보다 수를 더 많이 모아야 한다.

또한 해방선 상대하라고 골리앗 체력을 25나 올려 주었기 때문에 의외로 5팩 골리앗의 난이도가 조금 낮아졌다. 러커에 한 방을 더 견디고 히드라 상대로 11방을 견디게 된 데다 인공지능이 좋아져서 버벅거리지 않는다. 때문에 전작과 달리 히드라 상대로도 크게 꿇리지는 않으나 러커[73] 역시 향상된 건 마찬가지니 저럴이라면 벌쳐나 탱크를 섞어주자. 성큰도 상향되었으므로 타이밍을 잘 잡지 못하면 막히므로 주의. 그래도 뮤탈이 상향되었다지만 체력이 그대로이기 때문에 뮤링은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다.

배틀크루저의 상향으로 인해 SK테란의 후반이 더 강해졌기 때문에 저그 입장에선 SK테란 상대로 많은 자원을 주어서는 안되지만 가디언이 크게 상향되었기 때문에 어중간한 마메는 가디언을 뚫을 수 없다. 의외로 메카닉 테란 상대로도 가디언을 뽑을 수 있는데 사거리가 10이나 되기에 골리앗으로는 답이 없기에 베슬이나 공중유닛을 뽑도록 강제한다.

기타 사항으로 위에서는 투스타 레이스나 5팩 골리앗이라고 서술해두었지만, 발전된 자원 인공지능과 보다 빠른 멀티 활성화로 인해 실제로는 3스타 레이스와 6~7팩 골리앗으로 힘싸움을 한다.

스1과의 차이로는 바이오닉 상대로는 후반에 불리하며, 메카닉 테란의 화력이 상승했지만 저그는 스1때보다 근접 유닛이 더 잘 붙고 라바 충원 속도가 빠르며 가디언이라는 선택지로 테란을 괴롭혀줄 수 있다.

6.3.12. 스타1 저그 vs 스타1 프로토스

리버가 전작보다 유연해져서 셔틀리버가 굉장히 강해졌다. 특히 여왕이라는 장사거리 대공유닛이 있어 쫓아내 보기라도 할 수는 있는 스2저그와 달리 그런 것도 없는 스1저그는 이제 뮤탈리스크가 전작 이상으로 필수가 되었다. 또한 마법 인터페이스의 향상으로 천지스톰과 브루들링이 쉬워져서 마법 유닛들끼리 서로 더 위험해진 상태가 되었다.

인공지능의 향상 및 라바 충원 속도 증가로 인해서 하이템플러나 아콘의 수가 적으면 저글링으로 게임을 끝장낼 수도 있다.

3해처리 히드라, 속칭 개드라는 포톤 캐논의 상향과 질럿의 맷집 향상, 히드라 공격의 투사체화와 소형 실드 대상 피해량 감소 때문에 알면 대처하기가 더 쉬워졌지만, 히드라리스크 또한 사거리 상향을 받았기 때문에 모르고 맞으면 전작보다 더 쉽게 뚫릴 수 있으니 조심하자. 또한 스커지와 커세어는 인공지능 향상으로 인해 수가 적으면 스커지가 수가 많으면 커세어가 압살하는 누가누가 더 물량 쌓냐의 싸움이 되었다.

뮤탈리스크의 사거리가 증가했기 때문에 커세어를 조금이나마 더 잘 상대하게 되었다. 하이템플러는 천지스톰이 더 쉬워졌으므로 전작보다 더 악랄하다. 가디언의 경우는 사거리가 10이기 때문에 스톰을 맞기 전에 하이템플러를 점사해서 죽이는 것이 가능해졌다.

대부분 비슷하게 흘러가지만 저그는 프로토스의 스카웃을 배제할 수 없다. 가격도 싸졌고 지상 대미지도 세져서 스카웃을 고려하지 못하면 오버로드도 일꾼도 다 잡히게 되므로 점막 안에서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히드라를 이용해 막거나 포자 군체 또는 스커지로 막아야한다.

7. 종족별 특징

7.1. 테란


* 애드온(스타1)
테란의 건물은 생산 건물에 컴셋 스테이션/뉴클리어 사일로, 머신 샵, 컨트롤 타워같은 일종의 부속 건물을 달아서 추가적인 스킬 사용 혹은 전용 연구를 할 수 있다. 또한 팩토리와 스타포트의 고급 유닛은 반드시 애드온을 달아야만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스타2 테란도 어느정도 이어받은 부분. 배럭은 따로 애드온이 없는 대신 아카데미를 지어서 배럭 유닛의 전용 연구가 가능하다. 특히, 컴셋 스테이션은 스캔을 쓰는 건물이기 때문에 스타1 테란에게 중요도가 높다. 생산건물이 아닌 사이언스 퍼실리티코버트 옵스피직스 랩을 부착할 수 있는데 각각 고스트와 배틀크루저의 해금 및 전용 연구 역할을 담당한다. 어차피 사이언스 퍼실리티는 공방업 해금과 베슬 생산을 위해 지어야 하는데 이 모드의 고스트와 배틀크루저가 전작보다 활용 가치가 높아지다보니 애드온도 같이 달아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스타2 종족들 상대로는 메카닉이 크게 힘을 못 쓰는데, 핵심 유닛인 골리앗[120]과 벌처[121]의 위상이 원작에 훨씬 못 미치는 게 크다. 벌처는 지뢰 셔틀이나 게릴라용엔 좋아도 전면전에는 탱킹 말고는 영 못써먹으며, 골리앗도 상성 유닛이 많다보니 힘들다.
그나마 시즈탱크가 공성전차보다 모드시의 사거리가 길어서 스타2 테란을 상대로 라인전에서 좀 더 유리하나, 중장갑 철거반 스팀팩 불곰과 부스터를 달고 여기저기 쑤셔대는 의료선 견제를 벌처를 제외하고 느리기 짝이 없는 유닛들로 막아야 하는 스타1 메카닉 입장에선 눈에 불을 키고 시야를 확보하고, 포탑을 둘러치고, 유닛들을 시기적절하게 배치해야 한다. 문제는 쌓이기 전엔 당장 정면 싸움도 생각보다 허덕이데다, 지상 전투와 견제 방어에만 신경 쓰다간 어느새 쌓인 해방선이 탱크 라인을 철거하기 십상이라는 것.
저그전에서도 난항을 겪는데, 정면 힘 싸움은 탱크가 쌓이면 어찌어찌 잘 싸울 수 있으나, 군단 숙주에 취약하다. 식충을 아무리 없애봤자 식충은 공짜 유닛이고, 하다못해 스타2 메카닉은 지옥불 기갑병으로 식충을 빠르게 없앨 수라도 있지, 스타1 메카닉은 유닛에 뿌리는 순간 일방적으로 불리한 소모전이 강제된다. 그렇다고 나가자니 실패하면 그대로 끝이고, 버티자니 점점 말라 죽어가는 딜레마. 발키리로 식충 대응이 가능하나 식충이 바로 착지해버리면 발키리 생산한게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프로토스전에선 그나마 정석으로 쓰이는 체제. 하지만, 물량을 모으기까지 점멸 추적자와 불멸자의 압박이 만만찮고, 스타2의 돌진 광전사는 스타1의 발업 질럿은 따위로 보일 정도로 위력에서 비교를 불허하는데다, 아비터보다 더 빨리 나오고 광물만 먹는 차원 분광기가 언제든지 본진에 난입해 다수의 광전사를 소환해서 깽판을 칠 수 있기에 테란 입장에선 잘 나가다가도 한 번의 실수, 한 번의 빈틈으로 게임을 말아먹을 수 있다. 그야말로 극한의 단단함이 요구되는 체제.

스타2 메카닉의 경우, 스타1 토스는 메카닉 상대로 이골이 날 정도로 많이 맞아본 입장이기에 기동력도 느리고 마인도 없는 스타2 메카닉이 오히려 상대하기 수월하다. 하지만 기동력과 전장 장악력이 느려졌을 뿐 높은 스펙의 유닛으로 한타에서는 스타1 메카닉보다도 훨씬 강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또한 건물 심시티와 타워로 나름 수비가 가능한 벌처와 달리[122] 화염차/화염기갑병은 건물도 나름 잘 깨고 해방선이나 차원 도약 전투순양함의 견제력이 매우 막강하기 때문에 회전력과 기동력을 활용한 흔들기나 견제를 통한 자원 타격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힘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면서 패배할 수 있다.
저그전의 경우 기본 유닛 정면 힘 싸움은 메카닉 테란이 그야말로 무쌍을 찍을 수 있으나, 느린 기동성을 보완할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저글링 돌리기에 끌려다닐 수 있으며, 저그가 퀸을 보유하기 시작하면 게임이 급격히 힘들어지므로 저그가 취약한 타이밍을 잘 노려서 한방에 끝내야 한다.
테란전에서는 바이오닉 테란으로 갔다가 어찌어찌 중후반으로 접어들면 스타1 테란의 사이언스 베슬이 부담스러워지는데, 메카닉 테란은 기계 유닛 중심이라 베슬에 대한 걱정이 없고, 정면 싸움은 당연히 더 강하기에 메카닉 테란을 가는 경우도 제법 있다. 다만, 스타1 탱크가 스타2 전차보다 사거리가 0.5 더 길기에 맞지상만 고집하기보단 바이킹과 해방선을 양산하여 제공권을 장악할 필요가 있다. 스타1 테란이 바이오닉 체제라면 고스트의 락다운이 조커 카드로 활약할 수 있으므로 포탑과 스캔으로 지속적으로 시야를 확보하면서 지옥불 화염차로 탱크와 토르를 호위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스타2쪽에 유닛 밸류가 웃어주므로 큰 문제는 없지만, 배틀크루저와 전투순양함의 정면 대결은 배틀크루저 쪽이 우위이므로 어쩌다 극후반에 접어들고 함대전이 펼쳐진다면 밤까마귀과 토르의 지원이 필수다.

7.2. 저그

7.3. 프로토스

스타2 집정관의 경우 스타1 진영에 일괄적으로 추가된 보호막 추가 피해의 가장 큰 피해자였다. 집정관의 가치는 생추댐과 무장갑의 탱킹인데 스타1 메카닉 상대로는 벌탱에 금방 터지고 스타1 토스 상대로도 드라군 카이팅에 순삭이라 크게 힘을 쓰지는 못한다. 반면 스타1 저그로는 특유의 생추댐이 큰 힘을 발휘하기에 자주 기용되는데 저글링은 거진 1방이며[205] 선딜없이 잘 때리기 때문에 스커지도 잘 잡아낸다. 게다가 공2업을 완성하면 무장갑으로 악명 높은 히드라를 2방에, 드론은 아예 1방 컷이 가능해져서 한타는 물론이고 차원 분광기를 통한 견제도 유용하게 넣을 수 있다. 스포어 콜로니도 생체라 손쉽게 부술 수 있는건 덤. 물론 집정관은 비싼 유닛이므로 단독 운영보단 돌진 광전사와 고위 기사와의 연계가 필수적이며 사거리가 3이라 상향된 스1 뮤탈보다 1이 짧아서 역뮤탈에 휘둘릴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206] v1.5 패치로 스1 진동형&폭발형 유닛의 주 장갑 대상이 아닌 보호막 피해 최대 계수가 80%로 감소됨에 따라 맷집이 간접적으로 상향되는 이득을 보았다. 덕분에 거의 무장갑(75%)과 별반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단단해져서 스1 테란과 스1 토스 상대로도 좀 더 유용해졌다.

* 다크 템플러/암흑 기사
스타1의 다크 템플러는 공격력이 5 상향된 45(+3)라 스타2 건설로봇도 한방에 썰 수 있으며 따로 짓는 테크 건물이 없이 템플러 아카이브만 지어도 뽑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스타2의 암흑 기사는 따로 암흑 성소라는 테크 건물을 요구하고 가스 비용이 25 더 높은 대신 공업 효율이 5로 더 높으며 연구를 통해 점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점멸로 탐지 범위 밖으로 재빨리 도망가거나 분광기 활용을 통해 차원 소환해서 찌르는 등의 이점도 있다.
역할은 둘 모두 동일하게 일꾼 써는데 쓰거나 광전사 견제에 섞어보내서 상대의 디텍팅 수요를 늘리는 데 쓴다. 차이점은 스타1 다크 템플러는 하이 템플러와 합체할 수 없고 다크 템플러끼리 합체하면 다크 아콘이 되며, 스타2 암흑 기사는 암기끼리는 물론이고 고위 기사와 합체하는 것도 가능하며 어떤 조합으로 합치든 집정관이 된다는 차이가 있다.[207] 또한, 출연빈도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 스타1 다크템플러는 스타2 테란 상대로 스타1 테프전의 리버 캐리어 전략 마냥 패스트 아비터 전략으로 가기 전 시간끌기 용도로 많이 쓰인다. 스타2 테란이 궤도 사령부의 마나를 탐지기로 남발하게 만들어 최적화 타이밍을 꼬이게 만들기에 스타2 테란 상대로는 유용한 견제 카드이며, 이후 빠르게 아비터 테크를 타서 아비터와 다크아칸의 스킬 그리고 하이템플러의 스톰을 적극 활용하며 경기를 이끌게 된다. 따라서 다크 견제가 스타2 테란전에 한해서는 하드코어 질럿 러시처럼 정석화가 된 상태이며[208], 교전하는 병력에도 은근슬쩍 섞어두면 안 그래도 해불 산개 및 허리 돌리기, 유령과 의료선 조종같이 컨트롤 할 일이 많은 테란의 손을 더 꼬이게 만들기 때문에 좋다. 대군주가 탐지 기능이 없는 스2 저그 상대로도 유용하며 스2 저그쪽에서 가시지옥 + 땅굴망 난전을 시도하려는 경우 기지마다 다크를 1기씩 패트롤 시켜둬서 뚫고있는 땅굴을 컷하는데 쓰기도 한다. 이에 반해 스2 암흑기사 테크는 강력한 깜짝 전략 카드지만 우주 관문 견제나 분광기 견제같은 다른 카드도 많기 때문에 주력보다는 선택지 중의 하나로 사용 된다.

* 다크 아콘
스타1 토스의 마법 유닛으로 피드백,[209] 메일스트롬,[210] 마인드 컨트롤 기술을 갖고 있다. 스1에서도 완성형 토스의 로망으로 꼽혔었지만 컨트롤 난이도 때문에 실전성이 떨어졌던반면 이 모드에선 스타2 인터페이스의 수혜로 활용성이 대폭 좋아졌다. 마인드 컨트롤은 소모 에너지가 커서 실전성이 낮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기술[211]이라 자주 쓰이긴 않지만 v1.5 패치에서 마컨 사거리가 8에서 9로 증가하고 초기 에너지를 75 가지고 나옴에 따라 피드백이나 메일스트롬이 통하지 않는 고급 기계 유닛에 대응할 수 있다는 특징 덕에 경우에 따라 유용한 조커 카드로 활용된다.
* 피드백
에너지 50 소모/사거리 10/에너지 1당 1의 피해/연구 없이 사용가능한 기본 기술. 자날~군심 시절 스2 고위 기사의 환류와 동일한 사양으로 고위 기사의 환류는 공유에서 에너지 1당 0.5 피해로 너프되어서 고위 기사 환류보다 2배의 피해를 줄 수 있다. 마법 유닛의 에너지가 많이 찬 경우라면 즉사시키는 것도 충분히 가능. 다크 아콘이 스2 종족들의 마법 카운터 유닛(유령, 감염충, 살모사, 고위 기사)들에 비해 비싸고 생산성이 떨어지며,[212] 덩치가 커서 타겟팅 당하긴 더 쉽고 포지션 잡기는 힘든 면이 있어서 마법 유닛 간 대전은 좀 부담되는 편이나 스1 토스가 마법 유닛에 대항할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에 적의 마법 유닛을 단칼에 잘라먹거나 못해도 불구로 만드는 피드백의 가치는 분명히 높다.
* 메일스트롬
에너지 75 소모.[213] 사거리 8. 생체 유닛에게 8초(아주 빠름 6초) 기절. 전작처럼 생체 유닛에게 범위 기절을 거는 스킬로 스2 인터페이스 특징상 유닛이 잘 뭉치는 스2 테란 바이오닉/저그 상대로는 적당히 걸기만 해도 결전병기 수준의 위력을 톡톡히 보여준다. 리버나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과의 연계(일명 더블 스톰)가 매우 흉악하다. 특히 스타2 테란은 바이오닉을 자주 가기 때문에 메일스트롬을 써먹기 좋다. 하템 스톰이 강력하다지만 산개로 피해를 줄일 여지가 있는 반면 이쪽은 자날 시절의 즉발 진균마냥 범위 기절이 들어가기 때문에 제대로 맞추기만 하면 스톰이 아니라 질드라만으로도 해불을 녹일 수 있다. 저그 상대로도 빠른 메일업 하고 다크 아콘 1기쯤 뽑아두면 어지간한 찌르기(특히 뮤탈 견제)를 막을 수 있다. 단 기계 유닛엔 안 통한다는 단점 역시 여전하기 때문에 스2 테란 메카닉/프로토스의 경우 크게 효과보긴 힘들다. 상대 빌드에 따라 가치가 요동치다 보니 업그레이드 여부를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마인드 컨트롤
에너지 150 소모. 사거리 9. 사용 시 보호막 전부 소진. 에너지 소모가 큰 대신 적 유닛[214] 1기의 제어권을 영구적으로 강탈하는 스킬. 특징상 고급 유닛에 매우 효과적인 기술로 특히 상대가 전투순양함이나 우주모함 및 분열기가 득실되는데 맞캐리어를 가기에 늦은 상황이면 에너지 모아둔 다크 아콘이 최후의 희망이 되기도 한다. 그 외에는 공성전차 섞어놓기처럼 적 진영 사이사이에 걸어 진영 붕괴로 사용하는 방식이 무난히 좋다. 비싼 다크 아콘으로 일꾼 데려오는 건 관광 상황이 아니면 재미보기 어려우므로 보통은 토르나 거신 및 분열기[215]같은 고급 기계 유닛을 데려오는 게 주효하다. 우주모함을 가져오지 못하더라도 마컨으로 죽이기만 해도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퀸이 메카닉 테란의 천적인 것과 같은 맥락. 다만 스2 토스가 기사단 토스로 가는 경우 생산성이 훨씬 앞서는 고위 기사에 쉽게 카운터 당하기 때문에 다른 조합을 쓰는 게 좋다.
참고로 전작에선 마인드 컨트롤로 적 타종족 유닛을 뺏으면 아예 별개의 인구수로 계산되어 일꾼을 뺏으면 작정하고 400 인구수 병력까지 늘리는 게 가능했지만, 해당 모드에선 다른 종족의 유닛이 플레어어의 프로토스 인구수에 그대로 합산되어 계산된다. 그나마도 버프를 받아서 마컨당한 유닛 자체는 보급품을 안 먹게 됐지만 일꾼 마컨 후 이런저런 건물을 지어서 유닛을 생산하면 전부 프로토스 보급품을 먹는다. 또한 스1 고증은 충실히 되어 있어 상대 유닛의 업그레이드를 마컨으로 가져오지 못하며, 스2 토스와 스1 토스 업그레이드는 따로 적용되므로 스2 토스를 마컨하더라도 공방실업 0으로 시작해야 한다. 즉 스2 토스의 공방업을 별도로 올려야 한다. 그래도 업그레이드한 스킬은 가지고 올 수 있다.
마컨으로 일꾼을 데려오겠다면 건설로봇, 탐사정, 일벌레 중 건설로봇이 마컨하기 좋다.[216][217] 그러나 스2 테란을 상대로는 상성문제로 인해 여유롭게 일꾼이나 데리고 놀 시간이 없으니, 특히 약세인 바이오닉이라면 메일스트롬이 절실해서 결국 일꾼데려오기는 원본처럼 로망의 영역이다.

* 셔틀
셔틀의 경우 원작과 동일하게 견제 및 리버와 템플러의 발이 되어주는 유닛. 차원 분광기의 하위호환이라는 평가 때문인지 내구도가 170으로 상향되었으며 비용도 175로 감소하였다. 전작의 버벅임이 사라지고 템플러나 리버의 활용도가 좋아지다보니 셔틀의 입지도 매우 높아졌다. 특히 질드라만으로는 이겨낼 수 없는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마법 유닛의 활용이 중요해진 스타1 토스 입장에서는 느려터진 마법 유닛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기 위해 반필수적이며, 하템 셔틀/리버 셔틀 등 셔틀을 기반으로 한 견제가 스타2 종족들을 상대로는 기본기 수준이기 때문에 스타1처럼 낮춰볼 유닛이 절대 아니다. 불리한 매치업인 스타2 테란 바이오닉전은 어택땅만 찍어버리면 허리돌리기로 지상군이 다 찢어나가는지라 말할 것도 없고, 스타2 저그가 군단 숙주를 쓴다면 하템 셔틀을 적극 활용해 이겨나가야한다. 스타2 프로토스 상대로도 리버 태우고 다니기 위해 뽑는 등 팔방미인. v1.5 패치로 리버의 스캐럽 자동 생산이 삭제된 대신 셔틀에 충전버튼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리버가 내려도 탄이 없어서 안 쏘는 불상사를 방지하려면 미리미리 눌러두는 게 좋다.

* 차원 분광기
셔틀보다 비용이 25더 비싸지만 탑승 범위가 5나 되고 위상 모드 배치가 가능한 상위호환 유닛. 탑승 사거리를 활용한 분광기 아케이드 컨트롤[218] 및 전술적인 활용도가 뛰어나다. 특히 위상 모드 + 차원 관문을 통한 견제와 즉각적인 병력 충원은 스타1 상대로도 매우 유효하다.

* 옵저버/관측선
스타1 사양 옵저버는 기본 시야가 1 넓은데다 이속이 좀 더 빠르다. 스타2 사양 관측선은 대신 감시 모드가 존재한다는 차이가 있다. 다만 로공만 지어지면 바로 뽑히는 관측선과 달리 스1 옵저버는 따로 옵저버토리 건설을 요구하고, F2로 딸려오는 단점이 있다. 미사일 포탑이 엄청 세고 살모사의 기생 폭탄에 원킬나므로 이 점을 주의하자. 대신 스타2 관측선은 속업을 하려면 비싼 로공 지원소를 지어야 돼서 빠른 속업을 할 수 없다.

* 리버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파괴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스캐럽이 불발되지 않고 잘 터진다. 초기 버전은 공격 속도는 느렸지만 공격 판정이라 스캐럽이 언덕이나 건물도 잘 넘어다녔고 선딜이 없어서 슈팅 리버도 가능했으나, 이후 패치로 스캐럽이 언덕을 넘을 수 없고 건물에 길막이 되며[219] 셔틀에서 내리면 짧은 시간 동안 스턴이 걸리는 식으로 선딜도 구현했다. 덕분에 일꾼 견제 효율이 좋아졌고[220] 잘 모이는 스타2 시스템상 교전에서도 잘 활약한다. 스타1 저그에 퀸이 있다면 스타1 토스는 리버가 있다 할 정도로 스타1 1.04패치 이전 리버의 재림이라 봐도 될 정도로 전성기를 누리는 유닛. 원래 스타1에서도 많이 쓰이는 유닛이지만, 이 모드에서는 리버가 없으면 스2 종족들과의 힘싸움이 불가능할 정도로 중요도가 더더욱 높은 유닛이다. 스타2 테란을 상대할 때는 병영 유닛의 화력과 가성비가 게이트웨이 유닛을 훨씬 능가하기 때문에 리버가 없으면 지상 싸움이 성립이 안되며[221] 스2 저그 역시 스1 저그와 마찬가지로 지상 싸움에서 리버에게 매우 취약해서 리버는 필수라 여겨진다. 또한 스2 토스를 상대할 때는 불멸자와 거신, 분열기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최신 병기를 상대로 맞설 수 있는 유닛이 하이템플러 아니면 리버 뿐이다. 스1 토스측에서는 하이템플러스톰과 더불어 사실상 메인 딜러 역할이다.[222]
반대로 사용하는 스타1 토스도 관리를 잘 해야 하는 유닛이다. 스타1이 기준이라 쉴드를 포함한 리버의 총 체력은 180으로 그리 높은 편이 아닌데다 사거리는 8인데[223] 스타2에서 8은 그다지 긴 사거리가 아니며 전반적으로 스타2 유닛들은 기동성이 좋다 보니 아차하는 순간 셔틀과 함께 헌납하기 쉽다. 로보틱스 테크를 타면 자연스럽게 템플러와 스톰이 늦어지는 만큼 첫 리버를 허무하게 잃었다간 그대로 타이밍 러시에 밀려버릴 수 있다. 그리고 테란전에서 리버에 너무 의존하면 밤까마귀의 방해 매트릭스에 그대로 카운터 당하며[224] 밀려버리는 원인이 되어버릴 수 있다.[225] 맹독충 상대로는 카운터 칠 순 있지만 리버가 거신보다 허약해서 저글링 다수가 붙으면 셔틀로 튀어야 하고, 질드라만으로는 군단 숙주의 식충을 억제하지 못해 광물이 허무하게 날아가므로 군단 숙주가 보이면 사이오닉 폭풍 준비하는 동안 리버로 버텨줘야 한다. 또한 리버가 너무 애용된 탓인지 스캐럽 자동 충전 기능이 삭제돼서 더는 스2 인터페이스의 수혜를 누리지 못하고 스1처럼 일일이 수동으로 채워줘야 한다. 까먹고 있다가 중요한 순간에 깡통 리버를 보게 될 수 있다.
특이 사항으로 캠페인 파괴자처럼 거대 판정이 존재하는데, 스타2 상대 프프전에서 셔틀 리버 컨트롤로 역장을 밟아 부수는 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물론 점추나 불멸자가 찍어잡을 수 있음에 주의.
소소한 단점으로는 전작과 달리 스캐럽의 대상이 된 유닛의 몸에 지직거리는 이펙트가 표시가 되기 때문에 대상이 된 유닛을 다른 곳으로 빼거나 인근 유닛들을 수송 유닛에 태우는 식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물론 스캐럽이 날아가는 짧은 시간 동안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입스타에 가깝지만 세계 탑티어 프로게이머인 MaxPax가 스캐럽의 대상이 된 추적자를 점멸로 대피시키는 등 AI급의 컨트롤을 보여줬다. #[226]
* 거신
스1 리버의 포지션을 계승한 스2 로공 스플래시 유닛. 연이은 너프로 과거의 영광만 남은 채 분열기에게 메인 딜러 입지를 빼앗긴 서브 딜러 포지션이나 분열기나 고위 기사보다 나오는 타이밍이 빠르고 즉시 전력으로 쓸 수 있다는 이점 덕에 스타1 종족 상대로도 나름 수요가 있다. 특히 스1 저그의 973으로 불리는 초반 땡 히드라 러시는 관문 유닛이 전반적으로 약한 스2 토스가 스플래시 유닛 없이는 막기가 쉽지 않은데 고위 기사나 분열기는 에너지를 채우거나 자체 무기가 없어서 숫자를 많이 모아야 위력을 발휘한다는 문제가 있다보니 뽑히는 즉시 활용이 가능한 거신으로 수비하면서 분열기나 고위 기사도 갖추는 시간을 벌어주는 징검 다리 및 서브 광역딜 역할을 한다. 스1 저그는 히드라는 무장갑임에도 거신에 취약하고 소모용으로 던지는 저글링도 금방 녹이기 때문에 거신이 있으면 소모전이 불가능해서 스커지가 강제된다.[227] 이전에는 분열기나 고위기사가 나오면 더 안 뽑는 경우가 많다가 이들 유닛으로 일일히 처리하기 힘든 소모용 유닛 혹은 값싼 유닛(벌처&마인, 저글링, 질럿 등)이 거신에게 매우 취약하다는 점이 부각된 이후로는 패러사이트가 걸리든말든 최소 한 두기라도 유지하면서 데리고 다니는 편. 스1 테란 상대로는 마린 메딕 러시나 벌처 위주 플레이를 카운터치기 위해 뽑아준다. 벌처가 거신에 매우 취약한데다 골리앗의 대공 사거리가 원본 스펙으로 돌아가면서 거신이 사거리가 1 더 길어졌기 때문에 메카닉 테란 상대로도 등장 빈도가 늘었다.
다만 거신 자체는 비싸고 지상 및 공중 공격을 모두 받는다는 특유의 특징 때문에 스1 저그나 스1 테란 상대로 써먹을 시 1티어 유닛인 저글링 + 히드라나 마린 + 메딕에는 매우 강하지만 스커지나 락다운 고스트같은 카운터 유닛이 나오면 힘이 쭉 빠져버릴 수 있으니 비중을 너무 높이는 건 좋지 않다. 즉 거신은 초반이 지나면 1~2기의 소수만 운용하면서 분열기나 고위 기사로 일일히 잡기 힘든 저글링, 마린, 벌처, 스파이더 마인 등을 잡는 게 주 역할이라 볼 수 있다.
반대로 스1 토스에겐 거신 저격에 좋은 유닛이 마땅히 없고[228] 스1 기본 유닛인 질드라 상대로 강하기 때문에 상당한 입지를 갖고 있다. 질럿을 빠르게 녹일 수 있는데다 리버보다도 긴 사거리로 드라군의 카이팅을 봉쇄하기 때문에 효과적이다.[229] 분열기가 한방은 강력하지만 질럿에 약하고, 스1 토스의 마법 유닛을 막으려면 고위 기사도 써야하는데 둘 모두 컨트롤을 많이 요구해서 일정수가 넘어가면 손이 꼬이기 십상이기 때문에 수가 충분하면 거신을 섞는 게 더 좋다. 대공은 못하니 아비터나 셔틀을 탄 리버 및 하템의 요격은 점멸 추적자로 해결하자.

* 불멸자
강화 보호막이 없는 공유 버전이지만 사거리 6에 50이라는 흉악한 중추댐이 살아있으므로 중장갑 유닛이 많은 스1 토스 상대로 꽤 활약하는 유닛. 주로 토스 상대로 추적자와 섞어주는데 질럿 비율이 깨지면 불멸자가 쏠 때마다 드라군,[230] 리버, 아콘이 녹아나며, 인스턴트 딜이라 딜 교환비도 좋다. 다만 드라군 쪽에서도 추적자보다 훨씬 강력한 한방 딜량을 이용해 점사를 하면 불멸자가 끊기기 쉬우므로 주의. 그래서인지 보통은 차원 분광기도 같이 확보해 아케이드로 보조하는 경우도 많다.
반면 스1 메카닉 테란 상대로는 인스턴트 공격이라 마인 대처가 좋고 골리앗이나 탱크에게 딜을 잘 넣지만 정작 앞라인에 있는 벌처를 잘 못 잡는 탓[231]에 상성상 불리하므로 관문 유닛 뒤에서 중추댐 넣어주는 용도로 소수만 섞는다. 스타1 저그 상대로는 불멸자로 잡을 중장갑 유닛이 울트라 말고는 없는데다 비싼 로공 유닛 중 혼자만 브루들링을 맞는다는 문제가 있다 보니 잘 안 나온다. 그렇다 한들 스1 저그가 황금함대를 호위하는 기사단류 토스 지상 병력을 먼저 쓸어내기 위해 언제든지 울트라를 다수 뽑을 가능성이 크다 보니 중후반이 되면 울트라를 대비할 겸 불멸자로 소수 섞어주는 게 좋다. 물론 퀸이 불멸자에게 브루들링을 쏘지 못하게 고위기사의 환류로 보조하는 건 필수.

* 분열기
스1의 리버의 기능적인 면을 계승한 스2 로공 스플래시 유닛. 간단하게 말하면 리버의 공을 수동 스킬로 쏘는 유닛이라 생각하면 된다. 스2 토스의 지상 화력 핵심 유닛으로 전작 사이오닉 스톰의 역할을 맡고 있다. 참고로 분열기가 쏘는 투사체는 플레이어가 조종이 가능하며 언덕을 넘지는 못한다. 무기가 없어서 지속 화력이 아예 없는 대신 사거리가 길고 정화 폭발의 한방[232]이 워낙 살벌해서 한타를 할 때나 대치하며 갉아먹기를 하는 상황에서는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2 토스를 상대하는 스1 종족들은 분열기를 상대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가 관건. 다만 정화 폭발의 쿨타임이 워낙 길고 자체 무기가 없어서 쏘고 나면 그동안은 무기력해지며 아군 오폭이 있어서 적이 근접 유닛 비중을 늘리면 상대하기 곤란하다는 게 단점이다. 그래서 스플래시를 땡 분열기만으로 해결하기보단 고위 기사나 거신같은 다른 스플래시 유닛도 섞어서 공백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스1 테란을 상대로는 바이오닉과 메카닉을 가리지 않고 등장하는데 테란이 후반이 되면 락다운 고스트를 섞는 운용이 본격화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고스트를 더 멀리서 죽일 수 있고[233] 락다운 사거리 밖에서 테란 병력을 갉아먹을 수 있다. 보통은 고위 기사를 조합해서 고스트와 베슬을 카운터하게하고 주 병력 및 고스트를 잡는 게 역할이다. 분열기보다 사거리가 긴 시즈 모드 탱크는 모드를 할 때마다 치고 빠지며 임즈 모드를 유도하면서 시간을 벌 수 있다. 스1 저그가 상대면 히럴링 조합을 카운터치기 위해 등장하는데 히드라 사거리 한참 밖에서 일방적으로 히드라나 러커를 원킬 낼 수 있으며 다크스웜도 무시하기 때문에 대단히 위협적이다. 다만 리버와 달리 직접 공격을 못해서 저글링이나 울트라에게는 취약하기 때문에 고위 기사나 집정관 혹은 불멸자, 거신같은 다른 유닛도 섞어서 엄호하게 하는 게 좋다. 스1 프로토스 상대로는 게이트웨이 유닛 모두에 강해서 주력으로 기용되는데 특히 스1 토스의 드라군이 점멸이 없어서 분열기에 매우 취약하기에 써먹기 좋다. 기회가 되면 하이템플러나 다크 아콘을 저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다만 공중 유닛인 스1 토스 아비터가 나오면 카운터 당하기 때문에 고위 기사의 환류 보조가 필수적이다.

* 커세어
스타1 토스의 제공 전투기. 공유 캠페인이나 협동전과 달리 중형 기반 무장갑에 폭발형 공격(중추댐)이며 디스럽션 웹을 사용할 수 있다. 스타2 들어서 공중 유닛은 방어력 2 이상인 유닛도 다수 있고 사거리 6 이상도 많아 카이팅 당하기도 쉽다.[234] 힘을 못 쓰는 면이 있다.[235] 스플래시가 맞싸움에 강하지만 연사형 무기라 순간 DPS는 약한 편인데 붙기가 어려워서 강점인 스플래시가 잘 발휘되지 않는다. 또한 원래 스1에서 커세어는 주로 저그 상대로 오버로드를 잡아먹거나 뮤탈을 쓸어버리는 등의 용도로 쓰였는데, 스2 저그는 여왕이 기지를 무조건 지키고 있고 뮤탈도 그 자리에서 죽이지 못하면 곧 풀피로 돌아와버리다 보니 커세어가 활약할 전장이 없어졌다. 무엇보다도 커세어가 안 쓰이는 진짜 이유는 v1.5 패치로 상향된 스카웃의 존재 때문. 커세어 가격에 광물 50 더 내면 스카웃이 나오는데 스카웃은 빈약해도 일단 지상도 때릴 수 있고 커세어가 약한 방어력&체력이 높은 기함급 유닛도 잘 잡아낸다. 더 튼튼해서 잘 죽지 않는 건 덤. 그러므로 본격적인 공대공 전투기로 쓰기보다는 공대공은 스플래시 피해로 캐리어나 스카웃을 보조하고 지상은 디스럽션 웹으로 보조하는 개념의 서포터 유닛으로 쓰는 게 좋다.

하지만 현재 치명적인 버그가 하나 있는데, 개발진들이 커세어를 만질 때 스플래시의 공격 검색 판정을 손대지 않았는지 적의 투사체를 같이 삭제시키는 공허의 유산 캠페인 사양으로 공격하고 있다! 때문에 커세어가 무지막지하게 쌓이면 공중 스플싸움에서 무조건 커세어가 이기는 미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무려 커세어 2줄로 발키리 2줄을 이길 정도니 말 다했다.
스1 캐리어의 경우 공중 유닛 사용 빈도가 비교적 적은 스1 토스 특징상 자주 등장하지는 않으나 스2 저그의 군단 숙주 상대 시처럼 공대지 화력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 활용된다. 캐리어든 우주모함이든 사거리와 화력이 흉악해서 대부분의 방어력 낮은 일반 유닛을 그냥 지워버리므로 일단 모으면 충분히 제 값을 한다. 또한 캐리어는 우주모함과 달리 기본 방어력이 4나 되기 때문에 방1업만 해도 노업 해병의 공격에 1밖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스타2의 우주모함을 생각하고 해병이나 히드라 앞무빙을 땡겼다간 때려도 때려도 죽지를 않는 스타1 캐리어의 떡맷집을 제대로 체감하다가 스톰이나 질드라에 단체로 박살날 것이다.[246] 때문에 스타2 종족은 폭풍함, 토르, 타락귀 같은 함선 전문 카운터 유닛을 생산하는 것이 좋으며, 굳이 해병이나 히드라로 상대를 하고 싶다면 인터셉터를 털어 버리는 것에 집중하자.
시스템 상의 한계로 1편 캐리어의 SH 컨트롤은 불가능하지만 AI가 좋아져서 굳이 SH 컨트롤을 할 필요가 없이 알아서 피해를 잘 준다.

* 아비터
스타1 토스의 마법 유닛으로 스타2 인터페이스의 수혜로 버벅이지 않고 스테이시스 필드(정지장)와 리콜을 바로바로 쓸 수 있어서 스타2 진영 상대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다만 v1.5패치로 리콜의 범위가 버프된 대신 스테이시스 필드의 에너지 소모가 100으로 늘었다. 영구 은폐장 덕에 존재 자체로 디텍팅 수요를 늘리는 건 덤.[247] 스타1과 스타2 종족들 유령, 살모사 및 잠복 감염충, 고위 기사나 폭풍함같은 카운터 유닛이 존재하니 방심은 금물. 특히 잠복 감염충은 잠복 상태라 스테이시스 필드도 안 먹히는데 신경 기생충에 뺏기면 자기 마법을 역으로 맞기 때문에 가장 주의해야 하는 극천적이라 할 수 있으며,[248] 고위 기사는 사거리 싸움에서 아비터가 절대적인 열세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프프전에서 분열기를 카운터할 수 있는 유일한 유닛으로 스테이시스 필드가 분열기의 구체를 없앨 수 있다.[249] 또한 스타2 테란 상대로 밤까마귀의 유일한 카운터 유닛이자 스캔을 통한 지게로봇 손해를 강요할 수 있다는 점 덕에 대테란전 후반부 중심유닛으로 격상되면서 현재는 complete모드 스타1 토스의 실질적 최종 테크 유닛으로 군림하는 중이다.[250][251]

* 폭풍함
스타1 종족 입장에선 워낙 긴 사거리 때문에 대응이 쉽지 않아서 패치로 골리앗의 대공 사거리 상향이 이루어지게 한 원인인 유닛이다. 골리앗이 많이 버프 된 덕에 스타1 테란 상대로는 배틀크루저가 나오지 않는 이상 잘 쓰이지 않으며, 주로 스타1 토스의 캐리어를 상대할 때나 스타1 저그 상대로의 황금함대 구축을 위해 뽑아준다. 그리고 폭풍함이 골리앗보다 사거리가 2 더 길고 4대가 있으면 골리앗이 한 방이기 때문에 스타1 토스 캐리어 굴리듯이 지형을 이용해 골리앗을 끊어먹을 수도 있다.

* 모선
스타2 토스 후반부의 대미를 장식하는 유닛. 시간 왜곡, 은폐장(액티브),[252] 대규모 소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최종 유닛이지만 실질 가격이 아비터보다 저렴[253]하며 기술을 연구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함대 신호소를 가는 경우 하나쯤 뽑아두는 게 좋다. 단순히 보면 아비터 하위 호환 같지만 모선의 은폐장은 건물도 은폐시킬 수 있다는 차이가 있고[254] 공이속을 다운시키는 시간 왜곡이 기동력 느린 스타1 유닛들을 상대로 상당한 압박을 준다. 또한 스킬이 에너지 소모가 아닌 쿨타임 형식이라 피드백이나 EMP가 통하지 않고 영웅 속성을 보유하고 있어서 마인드 컨트롤에 면역인 것도 장점. 덕분에 황금 함대의 중요 서포터로 활약하며 특히 폭풍함 운영시 최고의 파트너이므로 스1 스카이 토스의 다크 아콘 같은 역할을 하는 유닛이라 할 수 있다. 본체의 화력이 장식인 아비터와 달리 업을 잘 해놨다면 본체의 화력도 무시할 수 없고 무빙샷 기능까지 있어서 대규모 소환을 할 장소에 방어 타워나 수비 병력이 부실하게 배치되어 있다면 모선이 손수 지워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스카이 토스
스타1 토스의 스카이 토스 조합은 스타2 유저들이 협동전 AI의 공세 조합 중 하나이자 설정상 브루드워 캠페인 토스 플레이어의 부대명[255]이기도 한 대모의 함대로 부르곤 한다. 스타1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협동전이란 것도 모르고, 알아도 플레이 해보지 못 한 경우가 많기에 스타2의 명칭보단 "스카이 토스"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256] 스타2 토스는 황금 함대로 불리며 제대로 갖춰지기만 하면 스타1 어느 종족을 상대로도 위력적이다.
스타1의 스카이 토스의 경우 커세어의 스플래시 공대공 공격과 웹으로 공대공과 지대공을 다 틀어막아버림과 동시에 캐리어의 흉악한 화력으로 싹 지울 수 있는 강력한 조합이다. 여기에 아비터의 지원이 있고 그 스카웃도 공대공은 강하고 이속이 빨라서 폭풍함 상대로 잘 싸운다. 게다가 공중 유닛뿐인 협동전의 조합과 달리 여기서는 필요에 따라 드라군 및 하이 템플러와 다크 아콘 등의 지상 유닛 추가가 가능하므로 후반전의 포텐은 황금 함대 못지않게 강력하다.[257]
스타2 토스 황금 함대의 경우 스타1 테란의 경우 발키리나 골리앗, 베슬(EMP), 고스트 등으로 대응해야 하나 대부분 가성비가 떨어지고 많이 뽑을수록 주력 부대의 질이 낮아지기 때문에 대처가 쉽지 않다. 스타1 토스는 그래도 스카이 토스로 비벼볼 여지가 있다. 스타1 저그의 경우 스1의 스플래시 토스와 유사하게 제대로 꾸려진 황금 함대를 상대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합을 갖추기 전에 끊임없이 괴롭히는 수밖에 없다.

8.

아무래도 이 모드를 통해 스타2로 유입되는 스타1 유저들이 있고, 위의 유튜버 영상에서도 스1유저와 스2유저의 갑론을박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때문에 둘 중 한 시리즈만 했던 유저들은 상대 게임의 양상을 잘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아래에 기술해 둔다.

스타1에서 사기라고 판단된 요소들이 전부 날아가거나 너프를 먹은 게 스2 자유의 날개이며, 따라서 양쪽이 다 가지고 있는 유닛이나 스킬 등은 대체로 스1쪽이 우수하다. 대신 스2진영은 확장팩이 나오면서 추가된 신유닛이나 기술이 매우 강력하다.

전반적으로 스타1 유저들이 스1 개념으로 운영하다 말아먹는 일이 많다. 스타2가 베이스다 보니 스타 2 시스템에도 이해가 있어야 하고, 상대하게 될 공허의 유산 래더 양상도 대충 알아야 한다.[258]

8.1. 두 시리즈 간의 주요 특징

8.2. 스1의 특징

8.3. 스2의 특징

9. 기타

모드 제작진이 인공지능 대전에도 어느 정도 신경을 써서 인공지능에게 스타1 종족을 시켜보면 어느 정도 스타1에 맞는 플레이를 한다. 원본이 스타2 인공지능이다보니 따로 병력을 실어 나를 것도 아니면서 드롭십을 굳이 주 병력과 같이 데리고 다닌다든가 하는 문제도 있지만, 내버려 두면 벌쳐, 레이스, 저글링, 뮤탈리스크, 다크 템플러 등으로 플레이어의 멀티를 지속적으로 견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막기 위한 병력이 오면 후퇴한 뒤 다른 빈틈을 찾아다닌다. 다만 스2 인공지능이라는 점 때문에 스1의 스킬 등에 대한 적응력이 없어서 언덕을 올라가려다가 언덕 위에 심어둔 마인에 꼬라박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스2의 삼룡이에 마인을 심어버리면 인공지능이 고장나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지 못한다.


[1] 일단 스1과 스2는 시작부터 일꾼 수도 다르고, 가스 갯수, 미네랄 수급량 등이 모두 다르기에 타이밍 자체가 다르다.[2] 여기에 인터페이스나 인공지능 또한 스2를 베이스로 만들어졌기에 컨트롤 면에서도 차이가 크다. 예를 들어 스1 바이오닉은 산개 컨트롤, 드랍쉽 일제 탑승 등이 가능해져 전작에서는 꼼짝도 못하던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이나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도 실력에 따라 대처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고, 반대로 리버 또한 스캐럽의 인공지능을 스2 베이스로 만든 덕에 셔틀 컨트롤 한번에 멀티 일꾼 전체가 증발하는 상황도 흔하게 나오는 등 양상 자체가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3] 그 예시로 사이오닉 스톰이나 럴커의 가시 효과음 등이 베타 시절의 것이다. 고스트가 죽을 때 내는 비명소리도 스1 리마스터의 더미데이터를 활용한 것이다.[4] 다만 골리앗의 카론 부스터 업그레이드 효과(황적색 연기에서 청백색 연기로의 변화)는 아직도 구현되지 않고 있다. 과거 SC2BW에서도 구현된 효과가 왜 아직도 적용되고 있지 않은 건지는 의문.[5] STX SouL 시절 조성호, 이신형 등 유명한 동료들과 같이 12-13 시즌 통합 챔피언전 우승에 일조했다.[6] 공군 ACE 복무 시절 병행 리그를 소화한 적이 있으며, 전역 이후에는 GSL 코드 A, GSTL의 해설을 맡기도 했다.[7] 스타1을 주력으로 하는 前 프로게이머 BJ들의 상당수가 2012~2014년 무렵까지 스타1, 스타2의 병행 시즌이나 스타2 프로리그를 통해 스타2를 이미 해봤기 때문에 프로리그 종료까지 있었던 송병구, 김지성 등 일부를 제외하면 시기상 공허의 유산은 모르더라도 군단의 심장까지는 어느 정도 익숙해져있는 상태다. 그래서 스타1 전 프로게이머 BJ들끼리 스타1 vs 스타2 맵을 스타2에서 대결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8] 반대로 처음부터 스타2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거나 혹은 자신의 연령과 세대 특성 상 스타2만 알고 스타1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선수들(특히 어린 나이의 외국인 선수들)은 이 모드를 통해 스타1 유닛들의 스펙을 익히게 되었으며, 스타2 스타일로 스타1 유닛들을 다루는 등 참신한 전략이 나와서 보는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9] 특히 맹덕엄마는 스트리머들의 단발성 컨텐츠로 끝날 뻔했던 이 모드를 본격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한 프로게이머로, 맹덕엄마를 통해 이 모드의 인지도가 급상승하면서 현재와 같은 대통합의 발판을 제공했다.[10] 밸런스 조정에 맹덕엄마, 최연식이 관여하고 있다고 한다.[11] 1차시 출전자 중 나오지 못한 장민철과 더불어 매치 다음 날 스타1 대회인 큐센배 JPL의 결승전이 있고, 심지어 장민철과 다르게 출전자인데도 나왔다.[12] 다만 코로나 이슈가 있었다.[13] 해외 스타2 선수들은 한국과 달리 스타1 경력이 거의 없고, 심지어 Clem과 Reynor는 브루드워 출시 이후에 태어났다. 따라서 스타2팀이 무난하게 승리.[14] 스타크래프트2가 확장팩이 나오면서 밸런서였던 데이비드 킴의 취향에 따라 유닛들의 기동성과 화력이 폭증했기 때문에 스타1 원본의 유닛 스펙으로는 아무리 스타1 마법 유닛의 성능이 강력해도 싸움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다.[15] 스타2 인공지능 기반이라 똑똑해진 드라군부터 시작해 마린의 응집력과 반응성이 오버파워가 되어 마법 유닛 없이는 대응하기 어렵다거나, 폭풍함과 무리 군주를 비롯한 유닛을 상대하기 위해 골리앗의 체력이 150에 달하거나, 여왕의 펌핑이 없는 걸 고려해 스1 저그의 라바 생산 시간이 좀 더 짧은 등의 변경점이 많다.[16] 다만 리버, 실드 배터리의 경우와 같이 본래 스2 유닛/건물이 기반이라 편의성이 좋던 것을 고증에 맞게 고치다보니 의도치 않게 너프된 경우도 존재한다.[17] 일부만 예를들자면 보호막 추가 피해가 없어지고 벌처나 스1 히드라도 경장갑이 적용되거나 시즈 탱크와 마린의 스펙이 스타2 진영과 비슷하게 버프되는 등이 있다.[18] 기계 추댐과 연구 시 무빙샷도 가능하다. 컴플리트 모드에서 드러나듯이 벌처와 골리앗만으로는 사이클론에 대적할 수 없어서 맞 메카닉 플레이가 어렵기 때문에 아예 신 유닛을 준 것.[19] 예를들어 벌처의 경우 중장갑 공격력 5가 부여되어 초기 버전처럼 중장갑 유닛도 압살하는 포스는 사라지게 되었다.[20] 대신 무조건 즉사 판정은 너무 과하다고 판단되어 협동전 스투코프무리 여왕(스1에 있었던 그 여왕이다.)처럼(단 생체+100은 제외) 300(+생체100)의 대미지를 주고 대상이 죽으면 브루들링이 나오는 형태로 구현되었다. 이로서 스타1 울트라를 즉사시킬 수 있으면서 스타2의 토르와 울트라를 2방으로 제압할 수 있어 고증과 밸런스 양쪽을 잡았다.[21] 가장 효과를 많이 본 유닛은 단연 드라군, 히드라, 벌처, 탱크고 건물 중에선 미사일 터렛이 있다. 스타2 진영의 주력 유닛의 방어 타입을 상대로 지나치게 적은 딜이 들어가 전면전이 너무 안된다는 지적이 많아서 시스템 자체를 건드리는 식으로 손보았다.[22] 특히 스타1 토스는 실드업 비용이 너무 비싸서 전작보다 실드 방어력의 중요성이 커졌음에도 이런 장점을 잘 활용하지 못했었다.[23] 이전에는 리스토레이션을 사용하면 기생 폭탄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다.[24] 기존에는 방사 피해 범위가 너무 좁아서 100% 방사 피해를 사실상 전혀 주지 못했다고 한다.[25] 100% > 80%. 다만 진동형의 경장갑 대상 피해량과 폭발형의 중장갑 대상 피해량의 보호막 대상 피해 최대 계수는 여전히 100%로 유지된다.[26] 이는 스타2 마법이 차원 도약을 시전 중에 중단시키지 못하는 걸 감안해 형평성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27] 다만 저글링의 DPS나 메일스트롬의 지속시간 등등 스타2와의 형평성 때문인지 스타1 유닛들이 오히려 원작보다 약화된 부분도 있다.[28] 재미있는 건 래더와 달리 역상성에 가깝게 나왔다는 것이다. 다만 유독 프vs프는 스타2 프로토스의 압도적인 우위가 증명됐다.[29] 물론 풍부한 베스핀 간헐천은 스1처럼 8가스씩 채취하므로 멀티 지역에 하나만 존재한다.[30] 그냥 간단히 말하면 아웃사이더의 2인용 버전 맵들이 주류라는 것이다. 스타2는 군심 시절 기형적인 플레이와 지루함을 유발해 논란이 되던 1시간이 넘어가는 초장기전 혐영과 일부 극단적인 본진 존버 전략이 다시 나타날 수 없도록 공허의 유산에서 일부러 자원 측면에서 변화를 둔 경우다.[31] 이와 다르게 스타1의 경우 토스의 떨어지는 정찰력+엄청난 자원 소모로 인해 스타팅+앞마당 지역 광물이 1500짜리로만 최소 16덩이(본진 9, 앞마당 7)로 시작하고, 1500이 아닌 경우는 스타팅이 10덩이 이상인 맵의 밸런스 조정(패스파인더, 백마고지, 리볼버 등), 길막(데스티네이션, 황산벌, 다크오리진 등), 일꾼 전용 이동로(중원, 포트리스, 트라이에슬론, 플라즈마 등), 섬멀티 밸붕 조정(안드로메다, 태양의 제국, 얼티메이텀 등), 컨셉을 집어넣은 경우(뒤쪽 멀티로 가는 길이 열리는 엘니뇨-그레이트 베리어 비프, 라캄파넬라), 이중 두개이상의 목적 보유(메두사, 일렉트로 서킷 등) 중에만 있을 정도며, 국민맵으로 불리는 맵들(로스트템플, 루나, 파이선, 투혼)도 4인용이라(2인용 맵은 가스 러시, 반땅 싸움 구도가 나온다면 마법 싸움서 토스가 우세해 별로 오래 못 쓴다.)기본 자원이 많기에 물량으로 뒤집을 가능성을 넣어줬다.[32] 그러나 이런 맵을 찾기 어려운 것도 있고 일꾼 4기로 시작해서 게임 템포가 느리다보니 스타1 대전도 Legacy 모드가 아닌 Complete 모드에서 하고 있다.[33] 브루드워 초기시절 테란은 오리지널 시절 처럼 베슬 의존도가 너무 심했던 상황이라 중반부까지 디텍터의 공백이 오리지널부터 브루드워 초기 테란의 주약점이었다. 이 때문에 브루드워 초기 프로토스들은 테란을 다크템플러로 때려잡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실제로 브루드워 출시 직후에 나온 신주영의 스타 무조건 따라하기에서는 다크템플러를 소개할 때 테란전 위주로 소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타2 테란은 스캔기능이 있는 궤도사령부를 스타1 테란에 비해 빨리 올릴 수 있기에 디텍터가 그리 취약하지는 않으나, 스타2 테란의 궤도 사령부는 주로 지게로봇을 떨궈 자원 채취율을 높이고 일꾼 수를 조절하는 기능으로 쓰이기에 스캔을 쓰는 순간 자원 채취율이 떨어지고 일꾼도 더 뽑아야 해서 빌드 타이밍이 꼬이게 된다.[34] 오리지널 시절 토스는 최후반부를 책임지는 캐리어와 아비터가 방산비리소릴 들을만큼 나사빠진 성능으로 유명했는데 캐리어의 경우, 1.04즈음 가서야 우리가 아는 캐리어의 성능에 가까워졌고, 이후 1.08패치에서야 인구수 인하를 거쳐야 실전성을 갖추게 되었다. 아비터의 경우, 오리지널 시절 가스만 500이나 퍼먹는 역대급 가스괴물이라서 아예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오리지널 시절 토스는 질드라를 베이스로 한 리버 템플러 조합으로 중반부에 승부를 내야 했고, 브루드워에서 커세어가 나올 때까지는 좋은 싫든 스카웃 관련 업그레이드에 투자하며 제공권을 장악해야 했다.[35] 남는 가스를 배틀크루저에 소모할 수도 있고, 배틀크루저를 잡는 유닛은 마린으로 상대 가능하며, 마린을 잡는 유닛은 배틀크루저로 상대 가능하므로 궁합이 좋다. 경우에 따라 발키리도 고려할 수 있지만 바이킹과 해방선 잡는 건 마린 고스트에 소수 골리앗 섞어도 충분하고 발키리는 지상의 토르나 사이클론 상대로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리 좋지않다.[36] 당연히 벌처는 우수한 가성비를 지닌 유닛이지만, 진동형 공격 방식의 한계 때문에 정면 힘싸움에서는 탱커 이상의 역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지뢰 역시 향상된 인공지능 덕에 해불 같은 유닛들은 굳이 스캔 없어도 잘 제거할 수 있다. 골리앗은 가스 유닛인데다 대공은 출중하지만 중장갑 유닛인데 대지상 딜은 어중간하기 때문에 탱크는 물론이고 스2만의 유닛인 중추댐이 있는 불곰과 기계 추댐이 있는 사이클론에도 매우 취약하다. 그런데 스2 테란은 의료선을 이용한 테러나 해방선 조이기 혹은 패전순 등의 공중 유닛 빌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골리앗을 마냥 안 뽑을 수도 없다는 것이 문제.[37] 고작 울트라 1마리에 이렇게 썰리나 싶지만, 이 영상은 테란의 공방업이 저그보다 1/1씩 낮아서 더 밀린 것도 있다. 울트라의 방어력이 6(기본 2+방업 2+키틴질 2)인데 반해 마린의 공격력은 7(6+1)이라 딜이 1밖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 게다가 베슬이 밑에서 썰리는 마린들을 그냥 멀뚱멀뚱 보고 있는 이유도 전작이 그랬듯 울트라리스크는 이레디 1번을 수혈 없이도 버티기 때문에 울트라에게 이레디를 걸어버리면 녹색 덩어리의 칼질과 이레디 오폭으로 바이오닉이 더 빠르게 죽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38] 풀업 배틀7기면 일점사로 타락귀 1마리 그냥 잡아낸다.[39] 벌처에 힘을 주면 골리앗이 없으니 SCV를 맘껏 털어버릴 수 있고, 골리앗부터 뽑았다면 벌처가 안 나온거라 째면 되므로 그것대로 나쁘지 않다.[40] 스타1에서는 테란이 초반에 같은 테크인 스타게이트 유닛의 날빌을 당해본 적이 없는지라 무의식적으로 당하기 쉽다는 분석이 이미 자유의 날개 초창기 때부터 나왔는데, 이 모드를 통해 맞다는 게 증명되었다.[41] 여전히 종이비행기로 까이는 레이스를 오히려 토스전에서 빠르게 1기 확보해서 예언자와 차원 분광기를 원천 봉쇄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다만 토스가 우관 첫 유닛으로 예언자 안 찍고 공허 찍었으면 레이스가 역으로 털린다는 단점이 있다. 정면 싸움은 물론이고 속업하면 레이스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 어째 대격변 이전 방산비리차 소리를 듣던 사이클론과 비슷한 취급이다. 그 노답 시절일 때도 밴시나 예언자 막으려고 사이클론 1기를 집 지키는 개마냥 패트롤을 걸어놨기 때문.[42] 골리앗 성능만 놓고 보면 사거리와 체력 버프를 받은 덕에 우주모함 상대로 꽤나 잘 쳐준다. 하지만 지상 유닛의 한계상 토스의 지상군 상대로 골리앗이 무력하단 점이 문제로, 광전사와 불멸자만 적당히 밑에서 받쳐주면 골리앗이 아무것도 못하고 녹아내린다. 가스가 남으면 고위 기사를 뽑아서 사폭만 갈겨도 골리앗 체력이 너덜너댈해지는 건 덤.[43] 참고로 스타2 (레이트)메카닉도 토르가 우주모함, 폭풍함에 강하긴 한데 지상의 불멸자분열기 때문에 상성상 불리하다. 황금함대 상대하는데 역설적이게도 사업 해방선 양산해야 하는 이유.[44] 아무리 사이오닉 폭풍 데미지가 줄어들었다고는 해도 바이오닉 테란은 80 공격력으로도 줄줄이 녹아내리며, 스타2 바이오닉 테란에게는 EMP와 불곰의 존재로 딱히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는 집정관도 스타1 바이오닉 테란 상대로는 전작 아콘 이상으로 무시 못하는 딜탱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기사단류를 카운터 치려면 베슬의 EMP가 필요하지만, 베슬 역시 환류로 먼저 깡통이 되어 버릴 수 있다.[45] 수호기 모드로 자리잡으면 드론은 물론이고 에그까지 깰 수 있어서 제대로 들어가면 게임 자체가 끝날수도 있다.[46] 방사 피해라 해도 공격력이 5x2라서 점멸 추적자나 타락귀, 바이킹이 있는 스2 종족들에게는 호구에 불과하지만 스1 저그 뮤탈은 화력에 비해 사거리와 체력이 낮다보니 해방선의 공중딜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스커지도 교전 중에 달려들다 스플딜 맞고 터져나갈 순 있지만, 발키리의 인식 시간과 미사일 투사체 속도 때문에 서로가 이동 중 들이받으면 스커지가 유효타를 낼 확률이 굉장히 높아진다.[47] 스타1의 해병 허리돌리기 컨트롤은 소수대 소수 싸움 기준이라 러커고 해병이고 대규모로 몰려다니는 상황에서는 의미가 없다.[48] 스1 히드라가 무장갑이라 스2 공성 전차의 직격에 1대 더 버틴다. 화염차야 말 할 것도 없고. 다만 히드라도 경장갑인 화염차를 잘 못잡고 공상 전차의 공속이 탱크보다 더 빠른데다 스플 범위도 더 넓기 때문에 퀸 없이 공성 전차에 들이대면 녹아내리는건 스2 히드라와 다를바 없다.[49] 부동조준과 브루들링은 사거리가 10으로 동일한데 부동조준은 조준 시간이 따로 필요하므로 동시에 걸면 쏘기 전에 유령이 먼저 죽는다.[50] 스타2의 테저전 메카닉은 일반적으로 염싸가 아닌 이상 다방향 견제를 통해 저그의 일꾼을 잡아주면서 200을 채워 막강한 한 방 화력으로 저그를 밀어버리는 방식으로 흘러간다. 하지만 스1 저그는 역으로 후반전을 가면 메카닉을 털어버리기 때문에 사실상 염싸 말고는 선택지가 없는 셈. 괜히 스타1에서 테저전 메카닉이 5팩 골리앗 같은 걸 제외하면 예능 취급 받는 게 아니다.[51] 스2 울트라가 워낙 딴딴해서 퀸으로 카운터하지 못하면 기지에 러커 몇 기 있어도 맞아가면서 방어하러 달려오는 저글링은 물론이고 드론과 해처리까지 다 썬다.[52] 진균 번식 + 기생 폭탄을 쌍으로 맞으면 뮤탈이 눈녹듯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레디에이트 이상의 흉악함을 자랑한다.[53] 스1 저그가 디파일러와 울트라를 뽑기 시작하면 스2 저그 중엔 최전방 포촉 근처에 바퀴도 약간 섞어 배치하는 경우도 있다. 바퀴가 생명력 145에 방어력 1로 히드라리스크보다 훨씬 튼튼하니 몸빵도 괜찮은데다, 디파일러의 플레이그를 맞아도 잠복하면 초당 5(아주빠름에선 7)씩 체력을 채우니 유지력이 가장 좋고 전선복귀도 빠르다. 최전방서 바퀴가 울트라처럼 커다란 스1 지상유닛이 포촉 사이사이로 들어와 가시지옥에게 붙지 못하게 방해하고, 바퀴에게 붙은 유닛은 가시지옥의 광역공격으로 쓸어버리는 것이 생각보다 효율적이다. 게다가 바퀴는 원거리 유닛처럼 보이지만 딱 달라붙으면 근접공격도 하기 때문에 다크스웜 속에서 공격력이 있다는 점은 보너스. 상황을 봐서 궤멸충으로 변신시켜 활용하거나, 땅굴발톱까지 개발했다면 체력을 채우는 동안 잠복바퀴 소수를 이동시켜 스타1 저그의 멀티를 노려보는 것도 괜찮다.[54] 다만 예외적으로 토스가 공발업 질럿러시를 준비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는데, 돌진이 있어 질럿보다도 빠르게 달라붙어서 으아랴가햐갸하 소리를 지르며 히드라를 찢어발긴다. 히드라가 싼 가격에 나온다지만 그건 광전사도 마찬가지고, 공1업을 하면 저글링이 두 방, 스1 히드라가 5방인 것도 마찬가지라 스1저그가 눈치채지 못했다면 스1보다도 더더욱 비참하게 썰려나갈 수 있다.[55] v1.5 패치로 주장갑 대상이 아니면 80% 피해가 들어가는데 스2 집정관은 무장갑이라 스1 히드라의 대미지가 8 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히드라의 보호막 대상 공업 효율도 0.8로 1보다 낮기 때문에 스2 토스가 공방실업이 될수록 상성 차이가 더 심해진다.[56] 중도에 격추되는 걸 감안하면 6마리는 필요해서 거신보다 가스를 더 먹지만 스1 저그로선 달리 거신을 잡을만한 유닛이 없어서 반드시 써야한다.[57] 히드라로 대응하자니 분열기의 공과 고위 기사 사폭을 피해다니기도 바빠서 함선을 제대로 못 잡고 스커지로 대응하자니 물장갑 때문에 집정관이나 폭풍은 고사하고 불사조만 있어도 어렵다. 게다가 폭풍함은 공중 사거리도 길어서 대치 상황이면 주변의 오버로드도 팍팍 쏴서 떨구는데 이러면 모선이 한타에서 은폐장만 켜놔도 저그는 디텍팅이 부족해서 제대로 대응할 수가 없다. 스타1에서도 공대공 성능 하나는 상위권이었던 디바우러+뮤탈 조합을 가면 그나마 대응이 가능하지만 짧은 사거리로 인해 지상이 받쳐주면 싸움이 어려워진다.[58] 심지어 김대엽은 첫 정찰로 파악하고 2관문을 지었는데도 일꾼 스펙 차이로 졌다.[59] 스타1의 드론과 프로브는 사거리가 1이고, SCV는 0이다. (그러나 셋 다 근접이 아닌 사거리 있음으로 판정되어서 다크스웜으로 막힘) 스타2에서는 이걸 모두 근접으로 통일했는데 이 미묘한 사거리 차이, 그리고 스타2에서 일괄적으로 너프된 공격 속도 차이 때문에 일꾼끼리 싸우면 무조건 스타1이 이기는 것.[60] 스타2 우주모함이 까다로운 이유는 점멸 추적자의 바이킹 격추, 환류의 의료선 격추, 거신과 분열기 등 해병의 극 카운터, 더 사거리가 긴 폭풍함, 사이오닉 폭풍을 통한 해병과 바이킹의 역 카운터 등 때문이다. 스타1 토스는 드라군이 추적자처럼 바이킹을 기민하게 떨궈줄 수 없고 해병에 대한 억제력도 부족해서 모든 걸 스톰에 맡겨야 하는데, 하이 템플러는 고위 기사와 다르게 환류가 없다보니 유령에게 일방적으로 당한다. 물론 캐리어는 기본 방어력이 4인지라 어디까지나 요격기가 털려서 불리한 거지 캐리어 쪽이 방업이 잘 되어 있으면 죽어라 본체 일점사를 해도 쓰러지지 않는 캐리어의 정신나간 단단함에 경악하다가 질드라 따위에 병력이 박살날 수 있다. 스타1 캐리어는 예나 지금이나 본체보다는 멀티를 깨고 요격기를 털면서 말려죽이는 게 정석 대처법이다.[61] 실제로 스타2 유튜버인 크랭크는 스타2 테란을 상대로 용기병과 셔틀 리버 조합으로 가다가는 밤까마귀 하나에 셔틀 리버가 무력화되어 경기를 지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며 차라리 패스트 아비터 전략으로 가는 게 훨씬 좋다고 이야기했고, 본인도 이 전략을 사용해 스타2 테란에게 승리를 거두었다.[62] 땅거미 지뢰는 인구수를 먹기 때문에 벌처를 재현한답시고 땅거미 지뢰를 많이 뽑으면 본대의 화력이 크게 약해진다. 그리고 벌처만큼 빠르다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유닛인 화염차는 광역 공격 능력과 화염기갑병 변신을 얻은 댓가로 스파이더 마인이 없어지면서 벌처만큼의 지역 장악력이 없다. 공격 속도가 처참한지라 정면 교전에서 써먹을 수도 없는 건 덤.[63] 특히나 토르의 존재가 가장 크다. 안 뽑으면 지뢰만으로는 폭풍함 - 우주모함 대응에 한계가 있는데, 그렇다고 뽑자니 안 그래도 인구수가 6이라 전차 2대 - 화염기갑병 3대급 인구수를 먹는데 설상가상으로 가뜩이나 느려터진 스2 메카닉 유닛들 중에서 제일 느려터져서 가장 쉽게 잘린다.[64] 사실 스2 프테전에서도 프로토스는 순수 힘싸움을 걸면 메카닉 테란 상대로 압도적으로 참패할 확률이 높다. 단지 스1에 비해 병력이 크게 비싸져서 확장이 많이 필요하고, 기동력이 하도 느려서 기동전에 휘말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메카닉 테란이 비주류가 된 것일 뿐이다.[65] 반면 바이오닉 상대로는 스카웃 생산가격과 속업과 시야업이 가격이 대폭 인하 되었어도 타이밍 뺏기면 알짤없으므로 그대로 패스트 아비터 체제로 간다.[66] 스2 뮤탈은 스1 사양 뮤탈보다 빠르기 때문에 속업 셔틀도 추격해서 격추할 수 있다.[67] 리버와 하이템플러보다 가시지옥이 사거리가 길고 드라군으로도 체급이 있다보니 쉽게 밀어낼수가 없다.[68] 타락귀가 커세어보다 사거리가 1더 길고 카이팅을 하면 연사력으로 승부보는 커세어의 공격력도 급감하기 때문에 단순 커세어만 있으면 타락귀쪽에게 카이팅 당하며 손실만 보기 십상인데 스카웃은 사거리가 6으로 동일하고 대공 공격력도 쎄기 때문에 살모사의 기생 폭탄 없이 타락귀만으로는 상대하기가 어렵다.[69] 거신의 경우 다수 거신이면 모를까 소수 거신은 드라군이 우위에 있고 불멸자가 맞딜로 싸우면 드라군을 이기지만, 드라군이 사거리가 1 더 길고 이동속도도 더 빠르기 때문에 사거리를 이용해 카이팅을 해버리면 불멸자 입장에서 때려보지도 점사당한다.[70] 분열기가 하이템플러와 리버보다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대치가 길어질수록 스1 토스가 더 손해보는 경우가 많은데 뺏은 분열기가 있으면 분열기 저격이 가능해져서 이 점을 해결해 줄 수 있다.[71] 커세어의 기본 중추댐은 5이고 우주모함과 폭풍함의 기본 방어력이 2인데 파수기의 수호방패가 있으면 원거리 방어력 2가 추가되어서 함선에 딜을 거의 넣을 수 없다. 게다가 에너지가 있다 보니 환류라도 맞으면 피통이 팍팍 깎여서 폭풍함과 우주모함의 카이팅에 금방 격추된다. 수호 방패에 딜이 급감하는 건 캐리어도 마찬가지.[72] v1.8 패치로 스커지의 체력이 30으로 상향되어서 배틀에게 원킬이 안 나기 때문에 스커지쪽이 좀 더 유리하다.[73] 러커의 생명력이 140으로 상향되고 사거리가 7이라 전작과 달리 다수가 되면 골리앗이 불리하다.[74] 원래 스타1에서는 SCV의 공격 주기가 15, 나머지 일꾼은 22(.5)이다. 12 SCV 러시 때문에 너프.[75] 스타2 테란은 베타 테스트 당시 전진 병영과 치즈 러시만 해대는 바람에 체력을 45로 칼질 당하고, 정식 발매 이후에는 컵라면 사신 같은 날빌이 나오자 병영 요구 조건에 보급고 + 병영 건설 시간 증가라는 너프를 받았다. 치즈 러시에 있어 스타1 테란은 베타 테스트 스펙의 테란과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치즈 러시, 더 나아가 시작하자마자 12 SCV를 적진에 찍고 달리는 기행 플레이의 성행 덕에 v1.6에서 스1 일꾼 전체의 공속이 스2 일꾼과 동일하게 조정되면서 이 모드에서도 너프를 먹게 되었다.[76] 베타테스트 당시 테란은 음악만 좋은 문화 종족이라는 비아냥을 들을 만큼 구림과 동시에 성능 좋은 전작 유닛들이 잘리고 새 유닛들의 쓰임새가 발견 되지 못한 상태라 초반 러시로 반쯤 죽여놓지 않으면 후반에 이길 수 없는 종족이었다. 이후 사신의 너프와 불곰과 화염차의 재발견으로 밸런스가 뒤집어 진 것이다.[77] 물론 스타1 테란도 컴셋을 다는 건 뉴클리어 사일로를 포기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핵을 쓰는 게 후반이나 되어야 가능해서 큰 의미는 없지만...[78] 경장갑 15.625. 이것도 많이 버프된 것으로 원래는 경장갑 딜량이 겨우 10이어서 불사조 하나 몰아내는데도 한세월이 걸렸다.[79] 이 때문에 스타1 테란은 사거리 10인 가시지옥 상대로 디텍팅을 미사일 터렛으로 해결하기 힘든 탓에 스캔과 배슬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80] 스2 테란은 전투 자극제를 연구하려면 병영에 기술실을 달아야하며 그동안은 병력을 못 뽑는다.[81] 벌처에 강한 불곰과 사이클론의 존재로 메카닉 스타팅이 힘들기 때문이다.[82] 다만 스2 토스가 바이오닉인걸 눈치채는 순간 사도 돌리기로 시간 끌면서 빠른 거신을 가기 때문에 초반을 넘기고 메카닉으로 넘어가거나 고스트를 준비해야한다.[83] 본래는 엇비슷했지만 v1.8.1패치로 스팀팩의 공속 증가량이 2배가 되면서 마린쪽이 우세해졌다.[84] 스타2가 발매된지 얼마 되지 않아 유저들 사이에서 드라군이 스타2 토스에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논쟁이 있었는데, 스타2 테란에 강력한 대중장갑 보병 유닛인 불곰이 추가 되어서 프테전에서는 스타1에서 만큼 활약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적 있다. 이 모드를 통해 그 결론이 맞다는 것을 증명한 셈. 불곰을 상대로는 차라리 점멸 추적자가 나을 지경.[85] 스2 지상군의 중심은 75/25의 바퀴인데, 바퀴는 중장갑이라 테저전에서 불곰 뽑는 이유가 바퀴 대응과 맹독충 탱킹, 그리고 후반 싸움에서 나올 대 울트라리스크 용으로서의 용도이다. 하지만 스1에서는 75/25의 히드라가 인구도 1만 먹으면서 무장갑이라 잡기도 힘들고 저글링도 스1이 더 강하다.[86] 스타 2 들어와서 타 종족 주요 건물들의 체력이 상향된 이유가 바로 불곰과 사신의 건물 테러 때문이다.[87] 사거리 10. 에너지 75 소모, 30초 지속[88] EMP 등 다른 스킬은 모두 업글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은폐장만은 업글을 해줘야 하는 스2 유령과 달리 별도의 업그레이드 필요없이 기본으로 가지고 나온다.[89] 의료선 마나 빼주는 용도로 심심하면 걸기 때문에 스타2 테란은 필수적으로 카두세우스 반응로 눌러주는 계기가 된다.[90] 스타1 테란의 과학선은 유령을 직접 죽일 수 있어서 밤까마귀보다 훨씬 까다로운 상대다. 다만 스타1 테란이 바이오닉이고 다수의 락다운 고스트를 운용한다면 유령은 무조건 필수적으로 생산해줘야 한다. 부동 조준도 필요없이 EMP로 메딕과 고스트의 에너지만 날려줘도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메딕이 소수면 부동 조준으로 잡아도 된다.[91] 화염차는 경장갑이기 때문에 벌처가 상성상 더 유리하다.[92] 당연하지만 마인이 아닌 본체로 울트라에게 개기면 안 된다. 참고로 노업 벌처는 풀방업 울트라에게 딜이 0.5밖에 안 들어간다.[93] 전작의 드라군은 벌처에게 26대를 맞아야 죽는데 추적자는 18대에 죽는다. 게다가 추적자의 공격은 느린 투사체라 관측선 없이는 마인을 은근히 잘 밟기 때문에 점멸컨이 필수적이다. 문제는 중장갑 관문 유닛이 따로 없는 프로토스 사정상 추적자를 안 쓸 수가 없다는 점.[94] 마법을 순차적으로 1마리씩 사용하는 시스템.[95] 하지만 응집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반대로 말하면 이동하다가 마인을 맞으면 단체로 골로 갈 확률 또한 높아진다. 주로 벌어지는 상황은 탱크를 잡으러 가다가 마인 밟고 단체로 폭사하는 히드라나 드라군.[96] 마인은 소형(경장갑)이라 20의 딜을 넣을 수 있는데 v1.8부터 마인의 체력이 25로 늘었다.[97] 물론 이들 유닛도 다른 유닛에게 반응해서 터지는 경우 피해를 입는다.[98] 공성 모드 공속 2.70(보통 기준 3.78)로, 여전히 스타2 공성 전차의 2.14(보통 기준 3.0)보단 느리지만 전작에서 5초당 1번 쐈던 것보다는 꽤 빨라졌다.[99] 해당 영상의 5분 6초에서 이유가 밝혀지는데 스타1 시즈 모드 버그로 인해 본래 사거리보다 길게 대상을 타격하는 버그를 구현한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시야가 밝혀질 때 순간적으로 사거리 1 더 길게 때리는 버그를 의미한다. 원판의 기본 사거리 12에 버프받은 0.5를 합하면 12+0.5+1=13.5이라는 결과가 나오는 것.[100] 스타2 공성 전차와 마찬가지로 적이 아군에게 붙어도 딱 필요한 화력만 쏴서 잡으므로 전처럼 무식하게 있는 화력 다 때려박아서 근처의 아군을 죄다 팀킬하는 빈도가 현저하게 줄었다.[101] 10보다 사거리 긴 공중은 사업 해방선이 유일한데, 원 안에 있어주지만 않으면 되므로 결국 골리앗을 이길 수 있는 공중 유닛이 없었다.[102] 그래도 바퀴, 가시지옥, 울트라리스크 등에는 힘을 못 쓴다.[103] 물론 고스트쪽이 사이클론보다 많아야 하며 고스트 많아질수록 마메 혹은 탱크가 줄어드므로 이 점을 유의하자.[104] 토르의 원래 역할은 대공 담당이지만 스타1 저그 공중 유닛은 토르로 잡을만큼 강력한 유닛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지상 탱킹도 겸하면서 브루들링 면역을 믿고 천벌포로 퀸을 견제하는 게 주 용도였다. 하지만 패치로 브루들링에 면역이 아니게 되니 굳이 비싼 토르를 뽑기엔 메리트가 적은 것. 현재는 퀸 견제를 사이클론으로 대신하고 있다.[105] 스타1 기반이라 20의 중추댐을 단일 대미지로 꽂아넣는다.[106] 스2의 밴시는 공격헬기라 공대지 공격만 되므로 탐지기 유닛을 못 잡는다.[107] 캠페인이나 협동전과 달리 베슬이 중장갑이기에 잘 잡는다. 이레디에이트를 생체 유닛인 유령으로 대응하기가 힘들기에 이 경우 바이킹이 해답이다. 1줄 모으면 베슬이든 발키리든 사거리를 이용해 선빵 및 카이팅으로 잡아낼 수 있다.[108] 물론 함선만 있을 때를 노려야 한다. 토스쪽에서 추적자, 파수기, 고위 기사같은 지상 유닛이 받쳐주고 있으면 발키리만으론 힘들다. 특히 수호 방패 킨 파수기라도 하나 있으면 발키리의 딜량이 대폭 깍여나간다.[109] 스타1 메카닉은 스타2 메카닉의 화염기갑병처럼 급강하한 식충을 처리할 방법이 딱히 없는 대신, 발키리의 어마어마한 방사 피해로 식충을 공중에서 원천 봉쇄할 수 있다.[110] 해방선만 있다면야 물량으로 들이대서 잡을 수 있지만 공성 전차가 엄호하면 마린만으로 잡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111] 일꾼이 2방이다. 2대가 와서 일꾼을 치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학살해버리며 여왕이나 해병 몇 정도는 대응도 안된다.[112] 다른 하나는 하이템플러. 경우에 따라 안 뽑기도 하는 다른 유닛에 비해 이 둘은 모든 종족전에서 다 나오기 때문에 특히나 강력해졌다고 평가된다.[113] 문제는 납치한 베슬을 잡아줘야 하는 히드라도 이레디에이트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살모사야 체력이 120이니 어느정도 버티면서 베슬에 납치라도 쓸 수 있지만 체력 90인 히드라는 이레디를 맞으면 금방 녹아내린다. 게다가 스2 히드라는 비싸기 때문에 다수 잃으면 스2 저그의 손해가 크다. 포자 촉수는 그나마 이레디에이트가 안 통해서 살모사로 납치만 하면 안전하게 베슬을 잡을 수 있지만 베슬이 그쪽에 와주리란 보장이 없다.[114] 에너지 소모면에서 방매는 75인데 리스토어는 50이므로 스타1 테란이 유리하다. 고스트도 일일이 락다운을 걸기 편해졌는데 메딕의 리스토레이션도 예외란 법이 없다.[115] 스타1 배틀크루저의 영웅 히페리온과 거의 비슷한 공격 속도가 나온다.[116] 스타2의 전투순양함도 똑같은 문제 때문에 야마토가 마나 소모가 아닌 쿨타임으로 바뀐 전례가 있다. 스타2 환류의 지속적인 너프로 환류 한방에 반피가 나가는 일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100이 넘는 데미지가 한번에 들어오는건 꽤나 뼈아프기 때문.[117] 야마토를 포기하더라도 배틀크루저 자체를 사요하려 한다면 교전 직전에 배틀크루저에 EMP를 쏴서 깡통으로 만들고 싸우면 환류에 피해를 받는 것은 방지할 수 있다. 이는 스타2 전순도 마나를 사용할 시절에 사용하던 방법이었다.[118] 스1 저그의 경우 스커지를 미리 대량으로 준비해 전순이 차원도약 선쿨이 끝나기 전에 속전속결로 격추시키는 방법이 주로 쓰이며, 스1 테란은 메딕에게 옵티컬 플레어를 업그레이드 해 전순을 장님으로 만들어 견제용 유닛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방법이 쓰인다. 물론 패스트전순을 예상하지 못해 준비를 하지 못하면 그대로 게임이 터질 수 있다. 스1 프로토스는 드라군만으로는 양방면 수비를 못 해서 눈치 못 채면 게임이 터지지만 눈치챈다면 스카웃을 2~3기 뽑아서 막을 수 있다.[119] 테테전 바이오닉 싸움에서 공성 전차와 의료선에 이레디에이트를 걸어주면 방사 피해를 활용해서 해불과 공성 전차 혹은 의료선과의 거리를 떨어트려 주는데 도움이 된다.[120] 테테전의 골리앗은 대공은 준수하지만 지상은 막말로 화염차/화염기갑병 말고는 이길 수 있는 유닛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불곰과 교전하면 드라군보다도 빨리 녹는다.[121] 중장갑인 불곰은 말할 것도 없고, 전작에서 잡아먹고 다니던 해병도 기본 HP가 5높은데다 전투 방패 연구 시 +10이 되어서 벌처가 공3업해도 2방에 죽이지 못하며 밀집도가 높은 스타2 시스템상 밀집 화력도 막강해 다수로 싸우면 벌처가 그냥 녹아내린다. 게다가 유닛들의 인공지능이 전체적으로 크게 향상되어서 스캔 없이도 마인에 잘 반응한다.[122] 물론 토스전에서, 한 줄 이상이 우루루 들이닥치면, 보호막 순식간에 까이고 보호막 까인 건물이 박살나는 건 시간 문제다. 어디까지나 상대적 비교.[123] 맹독충은 체력 30에 방어력 0인 무장갑 유닛인데 성큰의 폭발형 공격력 40이 중형(무장갑) 기반으론 0.75배 배율이라 딱 30의 대미지를 준다.[124] 감시 군주만으로 탐지에 의존하면 다크 아콘의 마인드 컨트롤이나 피드백에 카운터 당한다.[125] 4초(아주빠름 2.86초)[126] 포자 촉수의 생추뎀 자체가 저저전에서 뮤링링 일변도인 메타를 바꾸기 위한 일종의 극약처방이었다.[127] 대놓고 투입하면야 걸리겠지만 난전 중에 슬쩍 멀티나 기지에 찔러넣거나 길목에 뿌려 충원 병력이 오는 걸 발견한다거나 하는 등 잘 쓰면 상대 입장에선 굉장히 성가시다. 변신수를 뿌리고 확보되는 시야를 통해 멀티에 땅굴을 파서 흔들고 막는 사이 다른 곳에 변신수를 침입시켜서 또 파는 무한 땅굴 전략도 종종 사용하는데 이런 전략에 익숙하지 않고 기동성이 느린 스1 종족들에게는 까다롭게 다가온다.[128] 실제 스타1의 저글링은 스타2 저글링은 물론 이 모드의 스타1 저글링보다도 dps가 뛰어나다. 가뜩이나 고효율 유닛인데 스타2에서는 인공지능상 저글링이 잘 달라붙고, 12기 이상을 조종하기 더 쉬운 것을 고려하여 너프를 많이 먹은 것. 스타1을 최대한 반영하려는 모드임에도 너무 과도한 성능 탓에 모드 최초로 스타1 스펙보다 하향되었던 유닛이다.[129] 스1 저그로선 저글링 소수를 맹독충에 붙이는 컨트롤로 상대하는 게 최선이다. 아니면 아예 해처리와 성큰 심시티를 하며 중반 운영으로 넘어가거나.[130] 스1 저글링이 역체감을 느끼지만 반대로 스2 저그도 맞저글링 싸움이 안 되기 때문에 저글링을 몰아내려면 맹독충을 뽑아야 한다.[131] 특히 브루드워 테란의 경우 전통의 저그전 정석인 오리지널 SK테란이 봉인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탱크가 필수이며 울트라리스크의 존재 때문에라도 반드시 벌탱 레이트 메카닉 혹은 (히드라가 주력이 아닐 경우에는) 배틀크루저로 전환해야 한다.[132] 물론 맹독충도 리버 주변에 서성거리다가 갑충탄에 동귀어진 해주면 된다.[133] 바퀴의 약점은 대공이 안 된다는 점이나 스1 종족은 동족전의 뮤탈이 아니면 초반에 나오는 공중 유닛(레이스, 스카웃)의 지상 딜이 저조하기 때문에 더욱 활약할 수 있다. 다만 스1 토스 상대로는 바퀴로만 신을 내면 이후 나오는 셔틀리버에 농락당할 수 있으니 공중을 때릴 수 있는 여왕과 히드라의 보조가 필요하다.[134] 바퀴가 워낙 튼튼해서 기존의 벙커 + 무한 리페어로 막으려 시도했다간 SCV가 다 터진다. 초반 바퀴 찌르기는 마인이나 언덕탱크로 막자.[135] 중추댐을 주는 히드라리스크조차 바퀴의 가성비에 밀린다. 드라군의 경우에도 카이팅을 해야지 바퀴와 어택땅을 찍으면 안 된다.[136] 잠복하면 초당 5(아주빠름에선 7)씩 체력을 채운다.[137] 특히 시즈탱크는 바퀴를 막는 데 필수품인데 담즙에 너무 약해서 시즈 배치했으니 막겠지 하고 안심하다가 바멸충 2차 러쉬에 훅가는 일이 잦다.[138] 그래서 저글링과 더불어 너프를 받은 몇 안되는 스1 유닛이다. 이쪽은 아예 스펙이 너프된 저글링과 달리 연구 비용 및 시간에서 너프된 케이스.[139] 전작의 마린에게도 지는 판에 전투 방패가 추가되며 더 강해진 스2 해병을 상대로는 더더욱 가성비가 안 나온다. 이쪽은 히드라보다는 저글링 + 뮤탈/러커 + 스커지 구성에 퀸으로 보조하는 조합이 주로 사용된다.[140] 무장갑이라 맹독충의 딜을 잘 안 받는다. 스2 테란이 불곰으로 맹독충 탱킹하듯이 히드라 몇 마리 앞세워서 탱킹하면 된다.[141] 스2 히드라는 경장갑이라 피해를 적게 주는데 스1 히드라는 일반형 피해로 얻어맞다보니 일방적인 상성을 보인다.[142] 그러다보니 스2 히드라로 스1 드라군과 붙으면 히드라의 공격력이 높아졌는데 경장갑이라 딜은 적게 받기 때문에 전작 이상으로 압살이 가능하다.[143] 기본 8. 사업 시 10. 사업 연구는 군락이 필요함.[144] 울트라나 드라군은 중추댐에 살살 녹고, 리버나 하이템플러도 사업 된 가시지옥보다 사거리가 짧다.[145] 스타2 저그는 스커지가 없고 대신 있는 타락귀는 스커지에 약하다 보니 맞공중으로는 우위를 점하기 힘들고 바퀴나 맹독충은 공중을 못 치기 때문에 기지 근처를 누비고 있을 뮤탈을 몰아내려면 결국 히드라와 감염충을 뽑을 수밖에 없다.[146] 스1 히드라는 경장갑 딜이 구려서 뮤탈을 끔찍하게 못 잡으며, 스포어 콜로니는 성능은 버프되어서 괜찮지만 가격이 비싸고 뿌리 들기가 없어서 뮤탈이 다른 곳으로 가버리면 닭 쫓던 개 신세가 된다. 그래서 대공은 퀸, 스커지, 디파일러의 보조가 필수적인데 퀸은 뮤탈에 인스네어를 많이 쓰면 후속으로 나오는 울트라를 잡는데 쓸 브루드링의 에너지가 없으며 스커지는 라바를 많이 쓰는데다 뮤탈에 1마리만 박아서 애매하게 못 잡고 도망쳐 버리면 얼마 안 있어 풀피로 다시 오기에 가성비가 떨어진다. 디파일러도 플레이그를 묻힐 수 있지만 못 잡으면 그냥 빠져서 회복한 다음 다시 온다. 결정적으로 이 세 유닛은 하나같이 가스 괴물들이라 많이 뽑으면 지상을 장악해야 하는 히드라와 러커에 쓸 가스가 없다. 디바우러가 그나마 제대로 된 뮤탈의 카운터가 가능하지만 테크가 워낙 늦어서 갖추는 게 느리고 울트라를 상대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147] 그래서 스1 뮤탈은 사거리 4의 이점으로 사거리 3인 스2 토스의 집정관을 짤짤이로 농락할 수 있다.[148] 여담으로 10년도 더 전에 나온 유즈맵인 신뿌 : 프로게이 대전에서 이미 스타1 뮤탈과 스타2 뮤탈이 정확히 이런 방식의 이원화를 받았다.[149] 1.04패치 이전의 저그는 초반 링드라로 괴롭히다가 중반에 퀸뮤탈을 주력으로 운영하며 상대를 말려죽이다가 후반 가디언으로 마무리짓는 게 정석이었는데, 이때 스커지는 강력한 자폭 공격력을 기반으로 상대 공중 유닛의 어그로를 끄는 역할이었는데 해당 모드에서는 이게 정반대로 뒤집어진 것. 해당 모드에서 스1 저그는 제공권을 장악할 때 스커지를 메인으로 하되 뮤탈, 디바우러, 가디언 등으로 어그로 및 탱킹을 하고 경우에 따라 퀸으로 인스네어도 던지면서 스커지가 안정적으로 때려박게 도움을 주는 게 해당 모드 스1 저그의 대 공중 전법으로 굳어진 상태다.[150] 추적자에 1방 더 버티며 방1업 시 포자 촉수에 한방컷이 나지 않는다.[151] 스2 테란은 그래도 가스를 100이상 먹는데 스커지에 2방 컷인 의료선이나 해방선이 있어서 이득을 보기 좋지만, 스2 토스의 경우 거신, 우주모함, 폭풍함, 모선 등이 죄다 스커지가 최소 4~5마리 이상은 요구되고 중간에 격추되는 걸 감안하면 그 이상은 뽑아야 하므로 가스 교환비가 좋지 않게 나온다.[152] 스커지에 1방 맞고 체력이 90 남은 상태라도 타락귀의 방어력이 2나 되기 때문에 뮤탈 상대로 유리하다. 또한 스2 저그 특징상 여차하면 뒤로 빼서 여왕의 수혈로 체력을 다시 채울 수 있다.[153] 납치는 모션 특성상 스커지에게 요격당할 위험이 있다.[154] 스2 테란의 땅거미 지뢰, 지게 로봇. 스1 프로토스의 프로브, 리버. 스2 프로토스의 탐사정, 파수기, 거신, 분열기 등. 추적자도 설정상으로는 순수 기계지만 로봇 속성은 아니다.[155] 스1 부관은 생체가 섞여있어 감염이 쉬웠으나 스2 부관은 전체가 기계로 되어있어서 감염이 안된다는 설정을 채용한걸로 보인다.[156] 결론적으로 스타1과 스타2의 대결이 기본 토대인 만큼 complete 1:1 매치에서는 볼 수 없으며 홀리월드처럼 중립 스타1 커맨드 센터를 배치된 맵을 하거나, 종족이 뒤섞인 팀전이거나, legacy 모드에서 스타1 테란과 맞붙을 때만 쓸 수 있는 기술이다.[157] 먹을 수 있다해도 스2의 본진 건물은 체력이 전작보다 훨씬 높고, 스1의 본진 건물들도 패치로 상향되었기 때문에 테러용으로 쓰기도 부적합하다. 최소 5마리는 박아야 하는데 그러면 본진 건물 짓는 비용보다 감테가 먹는 자원이 더 들어간다.[158] 래더 패치로 점막 밖이면 수혈을 못 쓰니 주의.[159] 진균 번식을 맞으면 은폐가 풀린다.[160] 공업에 영향 받지 않는다.[161] 스파이더 마인은 디텍터가 따로 없어도 잠복 이동 중인 유닛에게 반응한다.[162] 게다가 잠복 중에는 메일스트롬과 스테이시스 필드가 모두 걸리지 않는 게 꽤 크게 작용한다.[163] 무기가 없어서 어택땅하면 앞으로 튀어나가기 일쑤인데 크기가 커서 점사도 잘 당한다.[164] 메카닉이면 발키리 쓰는 것이 드물며 쓰더라도 스타2 저그는 온 힘을 다해서 발키리를 끊어줘야 한다.[165] 리버도 좋지만 식충을 잡다가 광물이 동날 수 있으니 주의.[166] 저그의 감시 군주는 다크 아콘의 환류나 드라군으로 끊기가 쉽다.[167] 러커 한두기 가지고는 식충이 죽지 않거나 학익진으로 산개 커버해버려 잃을 게 없는 식으로 건물을 부숴버리니 이 점을 유의하자.[168] 공격 유형이 화상인 유닛. 화염차/화염기갑병, 거신이 해당한다. 여담으로 해방선의 수호기 모드도 공격 유형은 화상이지만 다크스웜을 뚫지 못한다.[169] 가시지옥은 전작의 러커처럼 다크스웜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또한 스타2의 바퀴나 히드라리스크같이 근접 모션도 따로 있는 유닛인 경우 근접 공격은 다크스웜이 통하지 않는다.[170] 땅거미 지뢰의 감시 미사일, 유령의 부동조준, 감염충의 진균 번식,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 분열기의 정화 폭발 등.[171] 대신 플레이그로 부동조준을 역카운터치는 방법도 있다. 사거리 차이 때문에 불리하긴 하나 일단 유령에게 플레이그가 묻으면 지속시간 동안 도트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부동조준이 계속 취소된다. 사실 디파일러에겐 부동조준으로 호위 병력을 끊어먹는 것보다 그냥 emp로 에너지를 날려버리는 경우가 더 까다롭다.[172] 스2의 지상군과 힘싸움을 하는 경우 저글링을 제외하면 울트라, 럴커, 히드라 모두 밀린다.[173] 메딕의 리스토레이션에 풀린다는 단점이 있어서 여타 공중 유닛만큼의 효과는 볼 수 없으나 베슬의 체력을 조금씩이라도 갉아먹어서 다른 유닛이 잡기 쉽게 하고 수리비를 강제할 수 있다.[174] 납치를 이용해 1:1로 계속해서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살모사에 비해 베슬이 가스 25 만큼 더 비싸기 때문.[175] 인스네어(퀸), 메일스트롬&마인드 컨트롤(다크 아콘), 스테이시스 필드(아비터) 등[176] 저그는 퀸 때문에 불가능[177] 스2 테란 메카닉 상대로 꽤 먹히는 이유는 무리 군주의 경우와 동일하게 지대공이 약하기 때문. 맷집이 약하다는 점과 공생충이 안 생긴다는 점을 제외하면 공격력이 높고 공속도 무리군주보다 더 빨라서 직접적인 공격력이 더 좋다.[178] 사거리 10짜리 가시 지옥 상대로 지상 유닛으로 포자 촉수를 철거하는 건 어림도 없고, 공중 유닛 중에서 포자 촉수보다 사거리가 긴 유닛은 가디언 밖에 없다.[179] 사거리 10 시절에는 무리 군주를 압살했으나 사거리 8로 너프되고 나서 애매해졌다.[180] 가시지옥은 가디언, 울트라는 퀸, 무리 군주는 스커지.[181] 저저전 후반에 디바우러가 어느정도 필요한 이유는, 스타2 저그가 뮤탈을 써서 퀸의 에너지를 낭비시키고 스커지에 가스를 쓰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가스 소모시키고 퀸 에너지를 뺀 다음 울트라를 띄워서 밀어버리려고 하기 때문에 디바우러를 추가해 히드라로도 뮤탈을 상대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는 게 좋다. 애시드만 잘 묻히면 스1 히드라로도 스2 히드라 수준으로 뮤탈에 딜을 넣을 수 있다.[182] 저들 유닛은 하나같이 공속이 빠르거나 타수가 많아서 애시드 스포어와의 시너지가 매우 흉악하다. 특히 공허 포격기는 그냥 공격력이 2배 이상 올라가는 것과 다름없는 효과를 보인다.[183] 다크 아칸의 역할이 중요한데 살모사를 마컨으로 뺏거나 환류로 봉쇄하는 핵심. 타락귀를 마엘스트롬으로 묶는 것도 중요하다.[184] 하지만 보호막 추댐 부여 방식은 스타1 끼리의 대전(현재의 레거시 모드)을 가정하고 만든것이다보니 스1 vs 스2 기반인 컴플리트 모드에서는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고 지적 받는다. 실드에 100% 피해는 스타1 토스의 특징임에도 정작 스타1 토스는 스타2 종족에게 보호막 추댐을 안 받고, 보호막이 장갑 적용을 정상적으로 받아야 하는 스타2 토스는 되려 보호막 추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불합리한 보호막 추댐 적용이 중형 타입을 무장갑으로 이식한 점과 진동/폭발형의 계수를 버프한 점과 시너지를 일으켜 스타2 토스가 벌처나 히드라에 쉽게 휘둘리게 되고 이 모드에서 약세가 되는 이유에 한 몫했다. 결국 v1.5패치로 주 장갑 대상이 아닌 경우의 보호막 대상 피해 계수가 80%로 조정되어서 아콘/집정관이 좀 더 활약하기 좋아지게 되었다.[185] 스타1 토스는 상시로 초당 0.4375씩 회복. 스타2 토스는 피격 이후 10초(아주 빠름 7초)부터 초당 2씩 회복.[186] 스타1의 토스 역시 유닛의 질보다 생산력으로 승부를 보는 경향이 강하다. 기본 기획은 당연히 비싸고 강한 유닛들로 기획 된지라 1티어 유닛인 질럿이 100미네랄, 드라군이 125/50이라는 가격을 가지고 있지만 로보틱스 유닛이나 스타게이트 유닛들이 나사가 빠져 있고 템플러 테크는 보조 유닛의 경향이 강해서 토스는 언제나 게이트웨이 유닛이 핵심이다.[187] 무슨 기능인지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배터리의 충전(R)을 유닛 근처 땅에 찍으면 부상당한 유닛이 무브로 직접 유효 사정거리까지 가서 실드를 보충받는다. 이 기능은 유닛 또는 배터리 사거리 내 지정이 아니라 말 그대로 어디에든 찍을 수 있으며, 특히 화면 밖에도 찍을 수 있다. 현재 SC Evo Complete v1.5에서도 사용불가한 기능.[188] 아프리카, 치지직, 유튜브 가리지 않고 여러 경기에서 상대방의 초반 찌르기를 배터리 하나만 있었으면 충분히 막을만함에도 드라군 컨만으로 막아보려다 못 막고 털리는 경우가 수두룩하다.[189] 100/70의 높은 체실과 더불어 스2 시스템상 보호막도 장갑 판정을 받으므로 실질 탱킹력은 더 높다.[190] 질럿은 불곰에게 19대나 맞아야 죽으며 기본 방어력 1덕에 해병에게도 잘 버틴다. 같이 1선에 서는 아콘이 중장갑이라 불곰에게 약한 사정상 질럿의 가치가 낮지 않다.[191] 숫자가 너무 적으면 불곰의 충격탄에 빌빌대면서 허리돌리기에 카이팅 당할 뿐이므로 반드시 일정 수 이상 있어야 해불을 따라잡으면서 때릴 수 있다.[192] 프프전에서 가장 주의할 유닛. 드라군은 분열기에게 무조건 1방에 폭사한다.[193] 스타1 토스의 견제 대응책은 셔틀 리버나 하이템플러, 혹은 속업 스카웃같은 여러 방법이 있지만 초반에 갖추기는 힘들기 때문에 최적화가 될 때까지는 드라군을 분산 배치해서 수비해야 한다.[194] 물론 드라군 자체로는 무리군주나 울트라를 잡아내기엔 역부족이나 마법 유닛이나 리버의 도움이 있으면 커버할 수 있다.[195] 거신의 경우 소수 싸움에선 거신의 추가 대미지를 받지않고 오히려 거신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등 매우 유리하지만 다수가 되면 거신이 사거리가 더 길고 스플래시 대미지를 가지고 있는 거신이 도리어 유리해지기 때문에 크로스 카운터 관계이며, 불멸자의 경우 맞딜은 드라군이 압도적으로 불리하지만 사거리가 더 길고 이동속도가 더 빨라서 카이딩을 해버리면 불멸자 입장에서 역장이나 거신 없인 때려보지도 못하고 점사당해야하므로 그리 불리하지도 않다.[196] 스2 종족은 해불, 저글링, 돌광멸자같은 땡드라군 카운터가 하나 이상씩 존재한다.[197] 벌처가 모드 출시 이후 한동안 오버 스펙이라 추적자가 휘둘리는 경우가 많았으나 v1.5 패치를 기점으로 벌처의 비경장갑 대상 보호막 추댐이 깍이면서 추적자가 1방을 더 버티게 되고 스파이더 마인이 점멸을 비롯한 순간 이동 스킬 사용 시 추적을 멈추도록 됨에 따라 추적자가 벌처 상대로 확실하게 우위에 서게 되었다.[198] 원거리 방어력 2증가. 기본 방어력과 합산 적용이다.[199] 수호 방패를 씌우면 추적자가 벌처에게 6대를 더 버틸 수 있으며 벌처 사거리가 5라서 역장을 활용해 일방적인 교전이 가능하다.[200] 스커지가 쓰는 가스가 많기 때문에 스1 저그는 보통 거신 수에 맞춰서 스커지를 뽑는게 일반적이라 환상에다 스커지를 낭비하면 손해가 크다.[201] 커세어는 대미지가 폭발형 5라서 기본 방어력이 2인 우주모함과 폭풍함에 3의 피해를 주지만 수호방패가 있으면 피해량이 1로 1/3토막이 나버린다.[202] 스타2 케이다린 부적 연구는 초기 에너지 25 증가라서 연구 시 차관에서 뽑아내자마자 스톰을 쓸 수 있었고 그래서 전장에 부적업이 된 고위 기사를 소환해 폭풍을 뿌린 다음 바로 집정관으로 합체하는 플레이가 성행해서 부적업이 없어졌다. 스타1은 차원 관문이 없기에 제작진들은 케이다린 부적을 삭제 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 한 것 같다. 무엇보다 스타1 사양의 케이다린 부적 연구는 최대 에너지 50 증가에 초기 에너지 12 증가를 덤으로 주는 형식이라 연구해도 초기 에너지 62로 하템이 나오자마자 스톰을 쓰지는 못한다.[203] 마린은 방패업 해병보다 체력이 10 낮으며 탱크의 체력도 25가 적다. 저그의 히드라도 체력은 10 낮다.[204] 드라군과 같은 대미지지만 전투 자극제 때문에 공속이 훨씬 빠르다. 다행히 거대 속성이 있어서 충격탄은 씹는다.[205] 서로가 노업이면 1방이고 저그만 방1업이면 2방이다. 집정관이 공1업이 되면 저글링은 방업과 상관없이 1방이다.[206] 물론 저그 유저가 실수해서 집정관의 손짓이 한두대라도 들어가면 한줄 넘는 뮤탈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참사가 일어날수도 있다.[207] 그래서 저글링 돌리기를 차관 소환한 암기로 막고 집정관으로 합체해서 한타 병력에 합류시키는 운용이 가능하다.[208] 특히나 셔틀리버와 용기병 전략이 밤까마귀와 바이킹 조합에 의해 무기력하게 막히는 모습이 많이 보임에 따라 다크 견제 이후 패스트 아비터 전략으로 가는 스타1 프로토스 유저들이 많아진 상황이다.[209] 에너지 1당 1의 피해. 에너지 당 0.5인 스타2 고위 기사 환류보다 2배의 피해를 줄 수 있다.[210] 생체 유닛 한정으로 11초(아주 빠름 8초)간 범위 기절을 걸 수 있다.[211] 실전에서의 다크 아콘의 가치는 고급 유닛 강탈보다는 마법 유닛 억제와 범위 기절 용도가 더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마인드 컨트롤은 일단 쓰면 보호막이 다 빠지는 단점이 있는데 보호막이 빠진 다크 아콘은 툭 치면 터지는 물렁살이라 마컨 이후 생환률이 낮다. 엄연히 비전투 마법 유닛임에도 250/200/4라는 최종 테크급 자원과 인구수를 먹는데 그걸로 강탈해서 이득 볼 적 유닛의 종류는 극히 제한적이므로 1마리 뺏어서 살려도 본전이고 다크 아콘이 죽으면 무조건 토스가 손해다.[212] 다크템플러가 생산 시간이 다른 유닛보다 긴 편인데다 합체하려면 2기가 필요하다. 합체 시간이 드는 건 덤이다.[213] v1.5 패치로 초기 에너지를 75 갖고 나오기 때문에 전작과 달리 막 합체한 다크 아콘이 곧바로 메일스트롬을 쓸 수 있다.[214] 참고로 이 모드에서는 동맹의 유닛에 마컨을 쓸 수 없다.[215] 거신의 경우 로공 테크를 탄 스2 토스가 거신 저격용 폭풍함이 있을리가 없으므로 컨만 잘하면 드라군 머리 위로 다니며 쏠쏠한 화력 지원을 해 줄 수 있고, 분열기는 자체 무기가 없어서 마컨으로 빼오기 좋은데다 분열기의 구체를 스2 토스에게 되돌려 줄 수 있다. 특히 분열기는 분열기를 1방컷 낼 수 있기 때문에 뺏어온 분열기로 분열기를 저격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지므로 어떻게든 가져올 수만 있으면 리턴이 꽤 큰 편에 속한다.[216] 일벌레를 뺏는 게 별로인 이유는 저그는 건물 지을 때 일벌레 1기가 희생되기 때문. 즉 본진에서 좀 떨어진 멀티에서 슬그머니 데려올수도 없고 테란보다 손도 자주 가는데다 확장성도 너무 느리다. 물론 이론상 테크를 올려서 유용한 유닛 조합을 짤 순 있겠지만, 실전에선 다크 아칸이 나온 시점에서 건물 짓기만 해도 시간을 한참 잡아먹는다. 따라서 건설로봇이 데려오기도, 운용하기도 좋다.[217] 테란측에서 가장 건설하기 좋은 건물은 감지탑, 미사일 포탑, 행성 요새와 궤도 사령부다. 건물은 인구수를 안먹기 때문에 병영군주를 활용할 수 있고 감지탑은 적의 안 보이는 동선을 확인할 수 있으며, 비슷하게 광자포보다 광물 50싼 미사일 포탑은 지상공격은 아쉽지만 대신 동력장 부담 없이 저렴한 디텍팅을 여럿 지어둘 수 있다. 행성 요새는 상대측에게 전차를 강제하게 해줄 수 있으며 궤도 사령부는 원거리 정찰 및 관측선 의존도를 낮추고, 지게로봇은 탐사정 다수를 잃었거나 병력 비중을 높이려고 줄일 때 소방수로 투입할 수 있다. 대신 행성 요새와 미사일 포탑을 활용하려면 공학 연구소에서 신소재 강철 장갑 업그레이드는 무조건 해두는 것이 좋다.[218] 잘만 다루면 유사 점멸처럼 운용이 가능하다. 불멸자를 태워가며 드라군 공과 스캐럽을 흡수하거나, 집정관을 태워서 견제하다가 스커지가 오면 집정관을 내려서 스커지만 잡고 다시 태워서 도망가거나 하는 등.[219] 예를 들어 가스통과 광물의 사이를 건물로 막아두면 외곽에서 셔틀 리버가 안쪽의 일꾼에게 스캐럽을 쏘지 못한다.[220] 스타2 종족 중 테란은 사이클론, 바이킹, 밤까마귀 등으로 막을 수 있고 토스도 공허 포격기 1기 뽑아두거나 점멸 추적자로 막을 수 있다. 반면 저그는 히드라의 요구 테크가 높아서 초반에 여왕 말고는 대공가능한 유닛이 없기 때문에 가장 막기 어렵다.[221] 하이템플러와 다크 아칸을 함께 사용하는 일명 더블 스톰 콤보를 저그 전에서처럼 활용할 수 있는 대책이 있지만, 스2 테란의 유령이 EMP와 부동 조준을 가지고 빠르게 나오기 때문에 EMP로 무력화당하기 쉽다. 때문에 사실상 안정적이면서도 확실하게 병력과의 화력 격차를 메꿀 수 있는 유닛은 리버 밖에 없다 해도 무방하다.[222] 실제 해당 모드에 참여한 장윤철은 리버 쓰기 너무 좋다며 아주 신나했다.[223] 다른 스타1 원거리 유닛들은 사정거리 1씩 보정을 받은 와중에 리버는 사정거리 보정을 받지 않았다. 사실상 사정거리 1 너프된 거나 마찬가지인 셈.[224] 리버가 걸리면 먹통이 되며 셔틀에 방매가 걸리면 리버를 못 내리고 내린 리버를 다시 태우지도 못한다.[225]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스타1 토스 유저들 중에서는 로보틱스 테크 대신 선템플러 테크를 타면서 다크 템플러 견제로 시간을 벌고 스타 게이트를 올려서 빠르게 아비터를 확보하는 패스트 아비터 전략으로 스타2 테란을 상대하는 유저들이 늘어났다.[226] 여담으로 MaxPax 선수는 해당 영상 바로 다음편에서는 스1 토스를 잡고 플레이하는 경기도 보여주었다. 스1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드라군을 짧은 주기로 앞무빙 땡기는 카이팅으로 점멸 추적자를 체급을 활용해 밀어붙이거나 셔틀이 있든없든 리버를 거신&분열기마냥 꾸준히 찍으면서 스2 테란과의 힘싸움을 압도하고 은근슬쩍 다크템플러도 섞어서 스캔을 강요하는 등 월드 클래스는 어디 가지 않는다는 걸 증명했다.[227] 스1 저그가 스커지를 운영하거나 퀸으로 패러사이트를 거신에게 묻히는 이유는 그만큼 거신이 위협이 되는 고가치 표적이기 때문이다.[228] 거신은 공중 유닛으로 끊는 게 정석이지만 커세어는 스플래시가 무서운 거지 중추댐임에도 DPS 자체는 높지 않고 사거리가 짧아 거신을 끊으러 들어오기 부담된다. 캐리어는 사거리와 화력이 강하긴 한데 값비싼 최종 테크 유닛이라 저격수 역할을 하긴 힘들고, 애초에 스1 프로토스가 스카이 빌드로 갔으면 스2 프로토스도 지상 딜러인 거신에 의지할 게 아니라 맞스카이로 가야 된다. 아비터는 마법 유닛이니 논외. v1.5 기준으로는 스카웃이 그나마 거신을 잘 잡지만 빈약한 지상딜 때문에 거신만 잡고 잉여가 되는 건 커세어와 별반 다르지 않고 역시 사거리 이슈가 있다. 스2 프프전에서도 점멸 추적자와 고위 기사 사폭이 무서워서 공허 포격기로 거신을 저격하지 않는데 그보다 약한 스카웃이야 말할 것도 없다.[229] 의외로 거신은 드라군에게도 약하지 않다. 공격력은 동급이나 거신은 광역딜이고 드라군으로 일점사하기엔 거신의 체력이 불멸자 이상으로 높고 사거리도 더 길다. 그렇다고 드라군으로 앞무빙 땡기자니 거신과 붙어다니는 불멸자와 추적자는 장식이 아니다.[230] 공3업 하면 드라군은 방실업에 관계없이 3방 컷이다.[231] 이 모드에서는 중형을 무장갑으로 이식해버려서 불멸자의 추댐은 전혀 못 넣는 반면 벌처에게 보호막은 잘 까이는 불합리함의 끝을 보여준다. 특히 래더의 패치로 방어막의 자동 시전이 보호막 소진 시가 아닌 첫 피격 시로 바뀌었는데 그런 탓에 벌처에게 조금만 맞아도 보호막은 물론이고 방어막까지 다 벗겨져 버린다.[232] 공격력 145(+ 보호막 55). 투사체 최대 이동거리 약 13.[233] 고스트가 유령보다 이속이 더 느린데다 자극제도 못 쓰기 때문에 분열기의 공을 잘 피하지 못한다. 락다운으로 분열기 구체를 해제할 수 있지만 이러면 에너지 사정상 다른 유닛에게 고스트의 존재 이유인 락다운을 쓰기 힘들어지므로 사실상 고위 기사의 평타같은 최후의 발악에 가깝다.[234] 커세어의 사거리는 5다. 많은 스1 유닛이 사거리 상향을 받았지만 커세어는 예외적으로 보정을 받지 않았다. 스플래시 유닛임을 감안해서 그대로 둔 듯하다.[235] 태생이 카이팅 전문 전투기인 바이킹이나 불사조는 물론이고 중장갑인 타락귀도 래더 패치로 선딜이 줄어든데다 사거리가 6이라서 살짝씩 빼가면서 커세어를 카이팅할 수 있다. 타락귀는 중장갑임에도 방어력이 2라서 잘 죽지도 않는 건 덤.[236] 협동전 피닉스가 사용하는 정찰기의 가격과 스펙을 적당히 섞어서 버프시켰다고 볼 수 있다.[237] 100/150이라는 내구도는 결코 적은 게 아니다. 스카웃보다 광물과 가스가 50씩 더 비싼 공허 포격기의 맷집과 동일한 수준이다.[238] 다크 아콘의 마인드 컨트롤은 에너지 모으는 시간이 한참 걸리는데다 모아둔거 들키면 스2 토스가 바로 고위 기사 뽑아서 환류로 카운터 치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법이 되지 못한다. 순수 우모 vs 캐리어만 생각하면 방어력이 훨씬 높은 캐리어가 카운터가 되긴 하는데 우모 보고 준비하기엔 늦고 스2 토스에게 땡캐리어 카운터 수단이 넘쳐나서 이것도 무리.[239] 스타1 프로토스가 공중 견제 잘 안 오는 걸 감안해 포촉도 안 짓고 째려는 스타2 저그가 꽤 많으므로 이런 경우 스카웃의 일벌레 견제와 정찰로 이득을 볼 수 있다.[240] 같은 포지션의 스카웃과 싸우면 분광 정렬 없이는 지고 켜면 이긴다.[241] 드라군 자체에 강한건 아니지만 수비할 때는 보호막 충전소로 커버할 수 있다.[242] 벌처는 5대, 히드라는 6대로 공속을 감안하면 추적자보다 더 잘 잡는다. 물론 히드라는 예언자에게 딜을 잘 넣으니 소수가 아니면 덤비지 않는 게 좋다.[243] 경장갑 대미지가 22이므로 SCV든 건설 로봇이든 똑같이 3방이다.[244] 둘 다 예언자가 무기를 켜면 금방 녹아나고 관측선과 달리 메딕에게 옵티컬 플레어 맞아봐야 적 기지에 찔러넣는 게 힘들어질 뿐 계시 뿌리면서 탐지 보조하는데 쓰면 그만이다.[245] 캐리어의 기본 방어력은 4라서 우주모함의 딜이 거의 안 박히므로 캐리어가 보이면 스2 토스도 폭풍함을 준비해야 한다.[246] 그래서 스2 종족들은 캐리어 본체를 잡기보단 멀티 견제하면서 요격기를 말리는 식으로 대응한다. 스2 우모보다 요격기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더 잘 먹힌다.[247] 이게 꽤 큰게 스타2 테란은 스캔을 쓰는 만큼 지게로봇을 못 쓰며, 스타2 저그나 프로토스는 탐지기 유닛(감시 군주/관측선)이 가스를 먹는다.[248] 그래서 다크 아콘의 보조가 필수적이지만 가스 괴물인 하이템플러와 아비터를 굴리면서 다크 아콘까지 뽑는 건 자원 사정상 쉽지 않다. 게다가 옵저버 관리에 소홀하면 다크 아콘까지도 뺏길 수 있다.[249] 참고로 분열기 본체를 스테이시스 필드로 묶어도 이미 발사한 구체는 정상적으로 터진다. 쏜 다음에 갇혀도 지속 시간 동안 쿨타임이 돌아와 있어서 풀리자마자 구체를 또 던질 수 있는 건 덤. 그래서 스테이시스 필드는 분열기 본체가 아닌 구체에다 쓰는 게 좋다. 물론 이런 차단 방법은 불사조만큼의 효율은 안 나오지만 분열기는 어차피 무기가 없어서 구체만 끊겨도 한동안 잉여가 되기 때문에 한타에서만 활용해도 충분히 이득을 볼 수 있다.[250] 다만 스2 저그전의 경우 지상군이냐 공군이냐에 따라 쓰기도 하고 안 쓰기도 하며 지상군의 경우 아비터의 자리를 다크 아콘이 대체하고 있다. 반대로 후반부에 스카이 토스를 운영하면 반드시 가줘야 한다.[251] 현재 해당모드에서 아비터는 워3의 디스트로이어와 포지션이 비슷한데 둘다 최종 테크에 속하는데다 둘다 아주 강력한 공중 마법사들이란 점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똑같은건 아닌데 디스트로이어의 경우 강력한 마법 데미지와 이를 기반으로 한 각종 기본능력들이 시너지를 이루는 강력한 안티 매지션인 반면 아비터의 경우 낮은 공격력과 능력연구를 해야 포텐을 발휘하는 서로의 안티테제포지션이기도 하다.[252] 28초(아주 빠름 20초) 지속. 쿨타임 70초(아주 빠름 50초). 은폐장 범위는 아비터와 동일한 5지만 스2 시스템상 유닛 자체 크기도 반영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6.25의 범위를 가진다.[253] 유닛 가격은 모선이 광물 200 더 들지만 전용 건물도 따로 안 요구하고 전용 연구도 전혀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더 싸다.[254] 건물 은폐는 수비에서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유튜브의 스1 저그 vs 스2 토스 경기에서 아드업 저글링이 멀티를 털러 올 때 때마침 뽑혀나온 모선의 은폐장으로 멀티를 지켜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255] 임무3부터 플레이어 부대명이 대모의 함대로 바뀐다.[256] 더군다나 협동전은 래더가 아니다.[257] 다만 실질적인 자원력의 한계 때문에 질드라+캐리어조차도 스카이라고도 부르며 자원에 여유가 생길 경우 템플러와 아비터를 섞어주는 선에서 끝나는 편이다.[258] 스2 유저가 스1유닛을 모르는 일은 거의 없지만, 반대로 스1유저는 스2유닛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공허의 유산 신유닛이나 기술은 존재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일이 태반.[259] 스1보다 스2의 업글 비용이 낮으므로 결과적으론 상향이다. 특히 프로토스 보호막 방업이 많이 저렴해졌다.[260] 단, 모든 상황에서 그렇지는 않고, 저그전에서는 히럴류에 내성을 높히려고 2업부터는 방업부터 누르는 경우도 많다. 후반전 핵심이 아콘이 걸 감안해 과감하게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261] 특히 스타2 바이오닉 테란이 상대면 공업보다도 훨씬 중요한게 방업이다. 질럿이 해불을 상대로 얼마나 잘 버티느냐(= 드라군, 리버, 하템이 딜 넣을 시간을 얼마나 벌어주느냐)가 결정되기 때문. 어차피 스1 토스의 화력 유닛은 드라군보다는 전용 공업을 해야만 하는 리버와 스킬딜인 하이템플러가 주축이기 때문에 공업을 후순위로 해도 된다.[262] 스타1에서는 잘 신경쓰지 않는 업그레이드지만 보호막이 장갑 판정을 따라가는 덕에 스타2 진영을 상대로는 효율이 방업과 똑같다. 게다가 시스템상 보호막이 다 까이고 체력에 피해 받는 공격에는 장갑 방어력과 보호막 방어력이 둘 다 적용되는데 스타1 프로토스는 느리게나마 전투 중에도 보호막이 차기 때문에 이런 방어력 동시 적용의 이득을 꽤 잘 받는 편이다.[263] 토스 지상 공업 완료시 저글링은 질럿에 3방 컷이 아닌 2방 컷이 되는데 방업이 되면 그 효과를 바로 돌려놓는다.[264] 질럿을 상대할 때만 빼면 전작보다 엄청나게 잘 달라붙으므로 공업의 효율이 넘사벽이다.[265] 저그보다 공업이 앞서면 광전사나 집정관이 저글링과 히드라를 죽이는 타수가 줄어들고 보호막 업은 집정관과 함선의 탱킹력을 높여준다.[266] 바이오닉의 주축은 마린이므로 스타2 테란 상대할 때와 동일하게 방업이 중요하다. 메카닉의 경우라도 토스의 원수라 할 수 있는 벌처는 중장갑 대상 공격력이 업당 0.75 밖에 안 오르기 때문에 토스의 방업이 앞서면 추적자의 벌처 억제력 효율이 월등히 올라간다. 공중 유닛은 폭풍함을 제외하면 죄다 공격력이 낮은대신 공속과 타수로 승부보는 유닛들이니만큼 공업은 필수다.[267] 특히 불멸자는 공3업이면 상대 방업에 무관하게 드라군과 리버를 3방으로 잡을 수 있다.[268] 커세어나 캐리어는 모두 한방한방의 공격력이 낮아서 방업 효율이 더 높다. 스카웃은 예외지만 이쪽은 공허 포격기나 고위 기사의 스톰으로 대처할 수 있다.[269] 대표적으로 앞마당 타이밍. 스1 프로토스를 예로 들자면 12생더블넥을 가는 시간이 손이 안 꼬였다고 가정해도 2분대가 나온다. 그보다 더 빠르게 간다고 하면 2분 전에 가능하지만. 그러나 스1 vs 스2는 관문이나 수정탑 좀 깔아도 2분에 칼같이 앞마당을 먹는 게 무난하다. 멀티를 짓는 순간부터 광물 수급은 더 가속되기 때문에 이후 트리플을 포함한 빌드 가속은 말할 것도 없다.[270] 다만 일꾼의 세부 스탯은 버전에 따라 살짝 차이가 있다.[271] 스1 저그도 스플래시 대미지는 못 주지만 스플래시로 디버프를 거는 디바우러가 있다.[272] 스타크래프트 2에도 비슷한 기술이 있었다. 지금은 삭제 된 밤까마귀의 국지 방어기인데, 투사체 판정 기술만 방어가 가능했으며, 투사체를 한번 방어 할 때마다 200의 마나중 10이 소모된다는 단점이 있었고 광선 계열 공격과 인스턴트 계열 공격을 방어 할 수 없어서 국지 방어기를 직접 파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크스웜과 달리 공중 유닛에 대한 공격도 막아줘서 하위호환은 아니라 대공 공격이 전부 투사체인 스2 저그에게는 특히 사기라고 악명높았던 기술이다.[273] 락다운과 비슷한 기술인 밤까마귀의 방해 매트릭스가 존재하지만, 지속 시간이 매우 짦고 모든 행동을 봉인하는 락다운과 달리 이동은 멀쩡하게 할 수 있다. 기계 유닛에만 걸 수 있는 락다운과 달리 사이오닉 속성이 붙은 비기계 유닛(유령(고스트), 여왕(퀸) 등)에게 걸 수 있다는 차별점도 있지만 밤까마귀 1기와 고스트 1기의 가격을 비교하면 하위 호환급 기술.[274] 보통 스포어가 드론을 먹는데다 가격도 비싸고 포자 촉수처럼 이동도 안되다보니 뮤탈 테크가 주로 선택되는 이유다.[275] 레이스의 경우 위에서 많이 설명했고, 속업 스카웃의 경우 속도도 빠른데 공대공 피해량도 흉악하다. 스2 유저들에게 알기 쉽게 말하자면 공허 포격기가 뮤탈급의 속도로 날아다니며 사거리 짧은 바이킹의 미사일을 날려댄다.[276] 때문에 거대 공중킬러라는 타락귀를 상대로도 순순히 죽어주질 않으며, 타락귀 입장에서도 스타2의 전순을 생각했다가는 일점사에 타락귀가 순삭당하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277] 하지만 전투순양함 쪽이 본체는 무시하고 요격기를 털어버리면 캐리어의 요격기가 털려 깡통이되며, 이후 캐리어가 제때 도망치지 못하면 무빙샷으로 캐리어를 잡아버리면 된다.[278] 스타2 전투순양함은 무빙샷과 차원도약을 갖고 있고, 우주모함은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도 요격기를 8기를 충전할 수 있으면서 요격기 생산 가격도 더 저렴하다. 게다가 전투순양함 쪽은 낮은 방어력의 지상의 적 상대로는 DPS가 더 높다.[279] 타락귀, 토르의 천벌포, 폭풍함의 공중 공격[280] 이쪽은 더 빠르게 나오는 바퀴나 맹독충으로 찌른다. 다만 뮤탈이 없는 건 아니라서 여차하면 쓸 수도 있다.[281] 경장갑 대미지가 22이므로 프로브나 드론은 2방이고 SCV는 3방이다.[282] 바이오닉 하면서 의료선을 안 뽑는 테란은 없고 메카닉도 의료선이나 밴시는 안 뽑아도 밤까마귀나 해방선은 높은 확률로 나오기 때문에 뽑아둔 커세어가 응원만 하는 상황은 절대로 안 나온다. 전작에서 테란이 공중을 안 뽑기 때문에 커세어도 뽑을 필요가 없었던 상황과 대조적이다.[283] 스타 1식으로 풀이하자면 공격 유형이 폭발형 공격에서 일반형 공격으로 변경되었다 보면 된다.[284] 다만 이 점은 스타2 저그 유저들이 스타2끼리의 저프전에서도 겪었던 일이라서 어차피 쓸모없는 에너지를 그냥 변신수 뽑는데 다 써버리고 전장에 보내는 방법으로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