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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23:31:39

양현종/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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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현종에 대한 말말말2. 선행과 미담3. 여담
3.1. 야구 관련3.2. 인간관계3.3. 모자의 이니셜들3.4. 개인 관련3.5. 기타3.6. 기행3.7. 한때 열성 소덕에 탱빠
4. 별명5. 윤석민과 원투펀치?

1. 양현종에 대한 말말말

에이스가 되기에는 키가 너무 작다고 했다.
프로 입단후 3cm가 컸다. 그래도 여전히 작다고 했다.

불같은 빠른공을 뻥뻥 던지는데 심지어 그 공에 타자들이 헛스윙을 붕붕 돌려대는데 저렇게 높게 던지면 안된다고 했다.

심지어 제구가 좋지 않다고 했다.

슬라이더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도 저래선 안된다고 했다. 체인지업을 던져야 에이스가 된다고 했다.

체인지업을 던졌다. 삼진을 산처럼 쌓아올려도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는 아니라고 했다.

몸이 아파서 성적이 떨어졌는데, 군면제 받았더니 정신이 풀어졌다고 했다.

멘탈이 약한 선수라고 했다. 단지 몸이 아파서 못던진 것 뿐인데 정신을 걸고 넘어졌다.

많은 승수를 올렸더니 평균자책점이 높다고 했다. 여름이면 자책점이 올라간다고 했다. 자책점을 낮췄다.

타고투저의 시대에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리그 평균자책점 1위가 됐다.

그래도 리그 에이스는 아니라고 했다. 에이스라면 이닝을 더 소화해야한다고 했다.

200이닝을 넘게 책임졌다. 그랬더니 이제는 또 좀 이기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20승을 했다.

지금까지 서술한 이야기는 한 투수가 지난 11시즌 동안 수많은 선입견에 맞섰던 이야기다.

그는 양현종이다.
- 2017.10.02 정우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Yang Hyeon-Jong, Tigers sensational Southpaw. (타이거즈의 놀라운 좌완투수, 양현종)
- 무키 베츠2020년 KBO 리그 양현종 소개 멘트

2. 선행과 미담

3. 여담

3.1. 야구 관련

3.2. 인간관계

3.3. 모자의 이니셜들

[오!클릭] 양현종 모자에 새긴 특별한 이니셜…뭉클한 사연

파일:H3JBYQFNYYUZBEWEUKHKTVORNA.jpg
파일:1499498166338.jpg

3.4. 개인 관련

3.5. 기타

3.6. 기행

파일:/image/zoominusa/2009/06/02/20090531212723_thumbnail.jpg
윤석민을 노리는 날카로운 눈빛

파일:attachment/양현종/yhj_06.jpg
안치홍은 내꺼 우유빛깔 양현종[12]

파일:attachment/양현종/yhj_08.gif
로페즈를 괴롭히는 양현종[13]

파일:external/marumaru.in/8413cb170ae24982f706767707ce876b001314.gif
두피 관리인 양현종

파일:attachment/양현종/yhj_09.gif
최희섭 혼삿길 막는 양현종(최희섭 옆에 있는 선수가 안치홍이다)

파일:attachment/양현종/yhj_07.jpg
이종범 앞에서 대놓고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에게까지..[14] 너가 바람의 손자냐??

파일:/image/311/2010/11/21/1290332811662.jpg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강정호에게.

약사님에게도

해맑은 현종이

3.7. 한때 열성 소덕에 탱빠

2009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에서 공연하는 소녀시대태연을 보고 침을 질질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고, 그 이후 기자를 통해 싸인을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파일:attachment/양현종/yhj_04.jpg
태연은 양현종에게 사인 외에 10승 달성~!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파이팅!!이라는 문구를 써 주었는데, 이 사건이 기사로 나가자 이강철 투수코치에게 엄청나게 털렸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팀 선배들도 엄청나게 놀려댔다고.

그리고 진짜로 10승을 달성했다. 무려 12승을 기록, 팀도 우승시켰다. 그해 다승왕은 아쉽게 놓쳤는데 다승왕이 된 사람은 동 시즌 14승 투수인 아킬리노 로페즈였다.

게다가 KBS N SPORTS 야구 프로그램인 야생야사에서는 '자신의 10승 달성과 팀 우승은 태연 덕분'이라고 발언하기까지 했다. 제대로 소덕 인증한 셈.

11월 9일에 열린 우승 축하행사에 소녀시대가 초대가수로 왔으나 막상 양현종이 감기 몸살을 앓는 바람에 병원에서 뒤늦게 와 선수들이 앉은 앞자리도 아닌 먼 발치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시리즈 우승 후 출연했던 출발 드림팀에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에요?" 라는 질문이 나오자 태연을 언급한 후 태연에게 "언제 한번 밥이나 먹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파일:attachment/양현종/yhj_05.jpg
디시인사이드 태연 갤러리국내야구 갤러리에 태연이 출연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열성적으로 시청하는 모습이 올라와 진성 탱빠 인증에 성공, 뭇 갤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였다. 이런 건들로 인해 그에게 붙은 별명이 소퀴. 이후 다른 인터뷰에서는 최희로 이상형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그러나 본인은 가정을 꾸리고 가장이 된 이후로는 상기한 일들 모두를 스스로 상당한 흑역사 취급한다. 2017년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았는데, 그게 언제적 일이냐면서 결혼도 했고 애도 있으니 이제는 그만 언급해 달라고 한다. 영상 해당 발언은 1분 42초부터.

4. 별명

한창 방화를 해대던 시절에는 숨만 쉬어도 별명이 양산되는 수준이였다. 에이스로 거듭난 지금은 대투수라는 가장 대중적인 별명과 야갤의 붉은청룡, 갸갤에서 부르는 붕개나 안쪼, 양쪼가 가끔 나오는 것 빼고는 거의 사장되었다. 이 당시 양산된 별명으로는 아래와 같다.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2013년 시범경기 직후부터 한 야갤러가 "양현종 대투수님 올해는 정말로 부활하실거 같지 않냐?" 식의 꾸준글을 도배하며 대투수님이란 별명을 밀었는데, 이후 양현종이 정말로 리그 최고의 토종 투수가 되면서 어지간한 KIA 팬 커뮤니티에서는 주로 대투수, 머투수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2017시즌 대활약과 함께 해설위원, 선수, 팬들의 대투수 언급이 잦아졌다. 못하면 비틀어서 '소투수'라 부르기도 한다(...) 사실 소투수는 약과고 더 비틀면 "대주는투수"라고 조롱당할때도 있다. 2021년 초반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호투할 시기에는 타팀 팬들도 긍정적인 의미에서 대투수라고 불러줬다. MLB에 간 시점에서 KIA 타이거즈 팬 뿐만이 아닌 전국민의 응원을 받게 되었으니.

야구 관련 갤러리 계열 커뮤니티에서는 붉은청룡이라는 별명이 쓰인다.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한 어그로가 관심을 끌 목적으로 유명 야구 선수들에게 오글거리는 억지 별명을 밀며 개념글을 주작했는데[18] 그 중 거의 유일하게 흥한 별명. 당연하게도 청룡은 이름부터가 이미 푸른색인데 붉은 청룡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작명을 당당하게 밀어서 그 이상함에 오히려 유명세를 탔다.[19]

흔히 붉은청룡갑, 줄여서 청룡갑, 붉청갑 등으로 불리며 이젠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투수 떡밥이 돌 때마다 붉은청룡이 안 나오면 야갤러들이 댓글로 붉은청룡갑은 어딨냐며 아우성치는 수준이 되었다. 하도 인기가 좋아서 타자 관련 주작을 할 때도 꼭 사진이 들어가는 야갤스타. 2019년에는 아예 검은백호, 하얀현무, 푸른주작 병맛 사신도를 만들었다.[20] 야갤이나 해야갤 등 디시인사이드에서만 많이 쓰이고 디씨 밖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별명이었으나 비디오머그에서 이 별명을 인용하면서 대중들에게도 알려졌다. 이후 야갤의 야, 코를 붙이는 문화에 힘입어 야은코룡이라는 파생형도 간혹 쓰이는 편.

이에 몇몇 키움 히어로즈 팬들은 이 별명을 응용하여 양현에게 붉은청, 대투 등의 별명을 붙여주었다. [21] 양기현은 대기투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양지율로 개명했다.

한 팬이 양현종 마킹 유니폼을 주문했는데 받아보니 양종현으로 잘못 마킹된 일이 있었다. 그리고 문제의 유니폼 사진을 올리자 대수투라는 드립이 쏟아져 나왔다.

타팀 팬들은 ‘대투수’라는 별명에는 그다지 공감하지 못한다. 과거 ‘국민타자’, ‘조선의 4번 타자’ 등 그 선수의 위대함을 드러내는 별명은 국제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붙인 선수에게 가능했다. 단순히 한 팀의 선수가 아닌, 한국 야구를 대표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양현종은 2023 WBC 0이닝 3실점 등 최근 들어서는 국제 대회에서 영 힘을 못 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대투수라는 별명은 KIA 타이거즈 갤러리 등 양현종의 팬이 많은 곳에서 가끔 쓰이는 정도이며 타 갤이나 해야갤, 퓨마갤 등에서 쓰일 때는 보통 ‘그들만의 대투수’라는 식으로 조롱의 뉘앙스가 섞여있다. 물론 KIA팬들도 부진할 때는 이런 뉘앙스를 섞는다. 예를 들어 좀 좋지 못한 평균 자책점 or 실점을 기록할 땐 ‘(5점)대 투수’라는 식으로. 가끔씩 ‘대(주는)투수’로 불리기도 하나, 지나치게 모욕적이라 디시 분탕들이나 종종 쓴다.

보통 KIA 타이거즈 갤러리 등 인터넷상의 KIA 팬들이 양현종을 친근하게 부를 때 가장 많이 쓰이는 별명은 붕개이며, 비하 발언과 욕설이 난무하는 디씨 특성상 타 팀 갤러리에서는 안쪼라는 별명이 주로 쓰인다. 붉은청룡, 붉청갑은 인터넷상에서 중립적으로 부를 때 자주 쓰이며, 앞서 언급한 별명들이 방송에 쓰기엔 좀 진지하지 못한 뉘앙스인지라 방송 등 오피셜한 자리에서는 KIA의 대투수 같은 별명이 가장 자주 보인다. 양현종이 MLB를 가기 직전 경기에서 엠스플이 ‘대투수의 마지막 경기’라는 자막을 띄운 것이 그 예시.[22]

2020시즌에는 다른 선발 투수들이 3점대 ERA를 찍는 와중에도 아직 ERA가 4점대였을 때가 있어 5선발이라는 드립도 생겨났다. 본인도 이를 알고 있다. 사실 시즌 초만 해도 단순 농담으로 쓰는 말이었는데[23] 도저히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못하면서 팬들이 제발 좀 쉬라고 말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부진이 이어지자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아예 '대만 국적의 괴투수 야옹 후옌 주옹', '빨강 안경', '그 안경'으로 부른다. 대투수라는 별명에서 파생된 중투수, 소투수 등의 별명도 붙었다... 다행히 시즌 중후반 반등에 성공하며 이 별명은 사용 비율이 줄었다. 공교롭게도 어느 팬이 '문어지지마요 양현종'이란 플랜카드를 들고 오자마자 반등에 성공하면서 '문어좌'라는 별명도 추가.

특이하게도 일본 5ch 스포츠 스레에서는 '우호홍구'(ウホホング) 라는 별명이 있다. 2016시즌 FA 자격을 얻고 해외 진출을 추진할 때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입단이 유력해지자 "하필이면 요코하마라니 우헝헝"이라는 국내 반응이 일본으로 그대로 퍼졌기 때문. 훗날 요코하마 출신의 투수 조 윌랜드가 KIA로 입단하게 되자 "대신에 우호홍구 줘" 라는 반응도 나왔다.

참고로 선수들 사이에서는 '양양'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성이 양씨이기도 하고 중국의 前 쇼트트랙 선수 양양을 닮아서 그렇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메이저 리그 첫 선발 등판 이후 현지 팬들로부터 ‘양갱’이라는 별명을 선사받았다. 성씨인 양(Yang)과 갱스터(Gang)를 결합한 별명으로, 영어로 성씨가 같은 앤드루 양의 지지층 이름 역시 Yang Gang이어서 이와 연관된 것 같다. 한편 미국 진출 후 메이저리그는 커녕 마이너리그에서조차 1승도 올리지 못하자 "마이너 무승 안경잡이"를 줄여서 '마무안'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추가됐다.

5. 윤석민과 원투펀치?

KIA 팬들이 가장 바라는 우완 에이스 윤석민-좌완 에이스 양현종의 선발 원투펀치가 한 번도 이뤄진 적이 없다. 양현종의 포텐이 터진 2009년부터 살펴보면 양현종이 12승 투수를 하며 잘 나갈 때 윤석민은 정작 2009년에 초반 부진했다가 후반부에 호투를 이어나갔다. 실상 이 시즌은 구톰슨-로페즈의 용병선발 듀오가 더 대활약해서 KIA를 우승까지 이끌고 갔으니.

2010년에는 양현종이 나올 때마다 팀의 연패를 끊고 승리를 챙기면서 다승그룹에 이름을 올리는(!) 무려 16승을 거두었다. 김광현이 17승을 기록해 다승왕은 놓쳤지만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던 반면에 윤석민SK전에서 승리가 날아가며 락커룸에서 자해 부상을 입어 2군행, 이후 복귀 후에는 불펜 투수로 뛰며 롯데전에서 연속 사구 사건을 일으키며 바람잘날 없는 시즌을 보냈다. 결국 그 해 아시안 게임에서 국가대표에 뽑힌 양현종은 금메달로 병역면제를 받고 다음 시즌 기분 좋게 시작하나 했는데...

2011년, 둘의 처지는 정반대가 되는데 윤석민이 무려 17승을 따냈고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정규시즌 MVP까지 받는 등 완벽하게 부활하여 리그를 대표하는 오른손 선발투수로 이름을 날린 반면, 전해 다승 그룹에 있던 양현종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을 대차게 말아먹었다. 아시안 게임 이후 몸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투구 밸런스가 실종된 게 가장 큰 이유였다고 한다.

2012년에는 윤석민은 전년도의 특급 투수같은 면모는 보여주지 못했고 불운도 겹치긴 했으나 일반적인 A급 투수의 모습은 보여주었고, 양현종은 계속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2013년에는 양현종은 겨우내 단내나는 훈련으로 좌완 에이스의 면모를 회복하는 듯했으나 결국 후반기를 말아먹으면서 추락. 양현종은 부상 후 선동열의 무리한 복귀 앞당기기로 말아먹었다고 평가 된다. 그리고 윤석민은 타이중 참사에 어깨 문제 등으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말았다. 특히 후반기에 윤석민은 사실상 강제로 마무리로 전환하지만 마지막 경기까지 별 재미를 못 보았다. 결국 둘 다 사이좋게 안 좋은 한 해를 보내버려 반비례 징크스는 깨진 셈. 무엇보다 2014년부터 윤석민은 미국으로 건너가서 이 반비례 관계는 따지기도 애매해졌다.

2014년 윤석민미국의 AAA에서 10경기 연속 피홈런 기록을 세우는 동안, 양현종은 팀의 토종 에이스로서 위엄을 보였다.

2015년 윤석민KIA로 리턴한 후, 마무리를 하게 되며 두 투수가 함께 선발로 터지는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사실상 둘 다 잘 해주는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양현종, 윤석민 둘 이 각각 WAR 1, 2위다. FIP는 중간에 합류해서 표본이 적은 에반을 제외하고, 윤석민이 팀내에서 1위고 양현종은 선발 에이스로서 잘 해주고 있다.

2016년에는 양현종은 200이닝을 돌파했으나 시즌 막판에야 10승 투수가 되는 등 불운의 에이스가 되었는데 마무리 알바를 마치고 선발 투수로 복귀한 윤석민은 시즌 초부터 어깨 부상으로 드러누우며 얼굴도 거의 볼 수 없다가 2017년에는 수술로 사실상 전반기에는 출장을 하지 못하게 됐다.

2017년에는 양현종은 그야말로 커리어 하이, 20승이라는 어마무시한 승수를 찍고 완봉승을 비롯해 한국시리즈에서 큰 활약을 하고 리그 MVP까지 된 반면 윤석민은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재활하며 복귀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결국 2017년 복귀에 사실상 실패했다는 기사가 나오며 먹튀의 정점을 찍었다.

2018년에는 드디어 윤석민이 복귀했으나 선발로 몇 경기 출장하여 거하게 털린 이유로는 계투 및 마무리로 전환하며 이번 해도 두 투수의 선발 공동 폭발은 보기 힘들게 되었다.

2019년에는 윤석민이 선발 투수로 복귀한다는 발표가 났으나 스프링캠프 기간 중에 어깨 통증이 재발하였고 결국 시즌이 끝날 때까지 나오지 못했다. 한편 양현종은 평균 자책점 2.29를 기록하여 리그 1위를 달성하였고 WAR 역시 투타 종합 리그 1위의 위엄을 달성하며 대활약을 보였다.

결국 윤석민이 2019년 시즌 후 은퇴를 선언하면서 두 투수의 원투펀치는 이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으로만 남게 되었다.


[1] 아예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 계약이 확정됐다는 오보까지 뜰 정도였다.[2] 포스트시즌 1호 등판은 헥터 노에시였지만 그 경기에서 패했다.[3] 은퇴 후 자신의 이미지 이야기는 4분 8초에서 언급된다.[4] 칸베 토시오 코치는 아직도 호사방등의 KIA 타이거즈 커뮤니티의 팬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데 이 시기에 꽃을 피웠던 투수진이 가히 엄청나다. 유동훈, 곽정철, 손영민, 이범석 등등.[5] 양현종은 이 답변을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6] 양현종이 최고의 투수로 성장한 후, 54번은 28, 29, 47번과 함께 좌완 투수를 상징하는 번호가 됐다.[7] 3분 10초쯤에 나온다.[8] 한국시리즈 우승, 좌완 투수 신기록, 둘째 아이[9] 갸티비에서 밝혔다.[10] 사실 이것도 와이프가 얘기해서 이 정도일 가능성도 있다. 즉 원래 옷에 전혀 관심이 없다가 결혼하고 어느 정도 신경쓰는 듯.[11] 해당 경기는 3연전 모두 우천취소되었다.[12] 해당 사진에는 임태훈이 작성한 글이 있는데, 임태훈과는 벨트를 빌려주는 등 상당히 막역한 사이다.[13] 참고로 당시 로페즈의 나이는 이대진 다음으로 나이가 많았다[14] 과거 리그베다위키 시절 이 항목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이 부분이 '이종범의 아들 정후군에게까지'라고 서술되어 있었다. 대략 '어린애한테 무슨짓이냐'는 느낌의 뉘앙스였는데, 그랬던 이정후가 저 양현종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국가대표 외야수로 성장한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15] 양현종은 미국 진출 전까지는 오로지 KIA 타이거즈에서만 활동한 원클럽맨이었기 때문에 부진 여부와는 관계 없이 이런 관점에서 보면 KIA만의 대투수라는 말 자체는 맞는 말이다.[16] 하지만 모 팀에서 이를 뛰어넘은 볼넷 그랜드슬램이 터졌다.[17] 2019 프리미어 12 도중 일본에서 붙여준 별명.#[18] 사신 김광현, 대부 최형우, 마이스터 이용규 등등. #[19] 공교롭게도 메이저 리그 진출 도전 후 입단한 팀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팀 상징색이 파란색과 빨간색이다.[20] 김상수가 왜 주작이냐면 동생이 음원 사재기로 차트를 주작했다는 의혹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윤성환에게 별명이 넘어갔다. 게다가 김상수는 상징색이 검정색인 kt로 이적해서 더 이상 푸른 주작이라는 드립을 칠 수가 없다.[21] 반대로 양현이 잘 하고 양현종이 부진했던 2020년 개막전에 한해선 대투수종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22] 정작 그 경기에서 대량 실점하며 웃음거리가 됐다.[23] 작년 시즌에 8점대 ERA를 기록했다가 점차 각성하여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초반에 부진해도 어차피 후반에 살아날 것을 알고 있으니까 팬들도 5선발을 농담으로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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