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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04:51:42

원손


황실왕실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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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자 태상황=태상황후, 상황=상황후, 태황태후, 황태후
태상왕=태상왕비, 상왕=상왕비, 대왕대비, 왕대비
군주 황제=황후, 여제=국서
국왕=왕비, 여왕=국서
후계자 황태자=황태자비, 황태녀=부마, 황태손, 황태제
왕세자=왕세자비, 왕세녀=부마, 왕세손, 왕세제
원자, 원손
일가족 황자=황자비, 황녀=부마
왕자=왕자비, 왕녀=부마
외척 국구(고려·조선에서 왕의 장인), 국태부인(중국·고려에서 황제/왕의 장모)
궁인 후궁, 남총, 상궁, 환관/내시
주요국의 칭호 · 봉작
고려 • 왕자(태자··부원대군·부원군), 왕녀(공주(궁주)옹주)
조선 • 생친(대원군=부대부인), 국구(부원군={국대부인부부인})
• -
• 왕자(대군=부부인, =군부인), 왕녀(공주, 옹주)
• 왕세자녀(군주, 현주)
~ • 고모(대장공주)
황제·대칸, 자매(장공주)
• 황자(친왕=친왕비), 황녀(공주=부마)
• 황손(군왕=군왕비)
일본 천황=황후
• [ruby(남성, ruby=1~2세)](친왕=친왕비), [ruby(여성, ruby=1~2세)](내친왕)
• [ruby(남성, ruby=3세 이하)](=왕비), [ruby(여성, ruby=3세 이하)](여왕)
대영제국 • 왕자(프린스+[ruby(콘월·로스시 공작, ruby= 잉글랜드·스코틀랜드 확정상속인)]+[ruby(웨일스 공, ruby=왕세자)]), 왕녀(프린세스), [ruby(프린세스 로열, ruby=선임공주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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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적인 서술로서 예외가 있을 수 있다.
  • 황실 및 왕실의 구성원 외에 외척, 궁인 등 관계자까지 포괄한 구성 도표이다.
  • 황실의 칭호를 왕실의 칭호 위에 두었다.
  • = 표시는 해당 신분의 배우자임을 의미한다.
  • 일반적으로 왕세자의 배우자는 왕세자비라고 하나, 고려 말 왕세자빈으로 고친 후 조선에서도 이를 사용하였다.
  • 원자 또는 원손은 정식 후계자로 책봉되기 전에 사용된 호칭이다.
  • 군주 외에도 퇴임한 군주나 후계자 또한 후궁이 있다.
  • 외척, 남총 등은 왕실 구성원이 아니다. 다수의 국가에서 부마는 왕실 구성원이 아니다.
  • 주요국의 칭호 · 봉작에서는 항렬에 따라 줄바꿈했다. 단 대영제국의 프린세스 로열은 항렬이 높을 경우도 있다.
  • 당~명에서 황자에게 수여한 친왕은 엄밀하게는 작위의 등급 개념이다. 명나라에서는 친왕의 아들이 군왕 등급 왕작에 책봉된다.
  • 구황실전범(1889)에서는 1~4세(황자~황현손)가 친왕·내친왕, 5세 이하가 ·여왕이었으나, 개정된 황실전범(1947)에서는 친왕·내친왕의 범위를 1~2세(황자~황손)으로 축소하였다.
  • 대영제국 콘월 공작, 로스시 공작, 웨일스 공의 배우자의 칭호는 각각 콘월 공작부인, 로스시 공작부인, 웨일스 공비이다.
  • 그 외 왕족의 봉작은 황실/왕실 명칭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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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손(元孫)은 세자적장자이다.

임금의 적장손, 또는 아직 왕세손으로 책봉되지 않은 왕세자의 맏아들을 뜻한다.

원자처럼 반드시 정실부인인 세자빈 소생의 첫 아들이 지정되며, 왕세자의 후궁이 낳은 다른 아들들이 위로 몇이나 있어도 반드시 세자빈의 아들이 원손이 된다. 원손 명호를 받은 뒤 훗날 아버지가 왕이 되면 자연히 승계하여 원자가 된다.

원손은 왕위계승 서열 제2순위이기 때문에,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어느 정도 나이가 차면 왕의 손자로서 아버지를 이어 2번째로 왕위계승권을 가지는 '세손'의 지위에 책봉된다. 세손의 지위에서 왕위에 오른 임금으로는 소성왕, 충렬왕, 단종, 정조, 헌종 등이 있다.

원손의 존칭은 나이가 어릴 때는 '아기씨'로 불린 기록이 여럿 있으나, 관례를 치를 나이인 아홉~열살 정도엔 더는 '아기씨'로 불리지 않았다.[1]

이때의 호칭은 문헌으로 남은 것이 없으나, 유추해 볼 법한 기록은 있다. 원손의 부인을 '원손부인'이 아닌, '원손빈(元孫嬪)'이라 부른 기록이 여럿 있기 때문이다. 세자빈과 같은 빈급으로 원손의 부인을 칭한 것으로 보아, 아마 잠재적인 왕위 후계자의 지위를 인정받아 '원손 마노라' 또는 '원손 마마'로 불리었을 것이다. 이는 원손빈 역시 마찬가지.[2]
[1] 왕자/왕녀, 왕세자子/왕세자녀 역시 신생아일지라도 좀 더 격식 있는 호칭인 '자가'의 호칭도 두루 썼다. 혼인 전 아기씨로만 불렸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것이다. 자가 항목 참고.[2] 세손으로 정식으로 책봉되면 '각하'라고 불렸다. 정조가 세손 시절 '저하'라고 불린 것은 아버지인 사도세자가 죽은 뒤 사실상 동궁의 지위를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사도세자가 살아 있을 적엔 정조 역시 '세손 각하'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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