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유치원/지역별 현황
1. 개요
1910년 대구유치원. 대구광역시가 아직 경상북도 소속이었을 때 설립되었으며, 일본인 전용이었다. 대구 최초의 한국인을 위한 유치원은 1921년에 설립된 달성유치원이었다. 이 두 곳 모두 지금의 중구에 설립되었다. 대구에서 유치원을 다닌 최초의 한국인 원생들은 1915년~1917년생으로, 첫 졸업생은 현재 살아 있다면 [age(1915-12-31)]~[age(1915-01-01)]세이고, 달성유치원은 대구시의 지속적인 개발 등으로 인해 현재 폐원됐을 가능성이 높다. 일본인은 1904~1914년생도 유치원에 다닐 수 있었다. 당시 원생들은 지금의 대구시 중구 공평동, 교동, 계산동, 동성로 1•2•3가, 달성동, 수창동, 삼덕동 등 구도심 일대와 북구 고성동, 칠성동에 주로 살았다고 한다.1915년생부터 1974년생까지는 유치원생 시기에 대구가 경상북도 소속이었으나[1], 1975년, 1976년, 1977년생은 유치원 재학 도중에 대구가 경상북도에서 분리됐으며 1978년생부터는 유치원 입학 이전에 대구가 경상북도에서 분리됐다.
해방 이전 대구의 유치원은 주로 시가지가 형성된 중구를 중심으로 세워졌고, 대구 시가지의 확장[2]에 따라 외곽 지역에도 유치원이 설립되었다.
대구의 시가지 팽창에 따라 기존에 중구에 있던 유치원들이 다른 구로 옮겨 가기도 했다. 대구에서 2번째로 오래된 유치원인 효성유치원이 그 예다. 효성유치원은 1926년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의해 중구 계산동2가에서 설립되었고[3], 대구가 광역시로 승격된 이후에도 한동안 그 위치를 유지하다가 2005년 북구 국우동으로 이전했다. 삼덕유치원은 1952년부터 2003년까지 중구 삼덕동[4]에 있다가 수성구 범물동으로[5], 동신유치원은 1961년부터 1985년까지 중구 동인동에 있다가 1986년 수성구 만촌동으로 이전했다. 2018년에는 동구 지묘동의 위즈숲유치원이 전국 최초로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장점을 모두 살린 ‘개방형 사립유치원’으로 선정되었다.
달성군을 제외한 나머지 대구 지역에 있는 사립유치원 수는 243곳인데, 사립유치원의 총 개수는 인천보다 1곳 많지만 (인천 264곳, 대구 265곳) 자치구로 한정하면 인천보다 15곳 적다. 구별로는 중구 7곳, 남구 15곳, 동구 40곳, 서구 11곳, 북구 55곳, 수성구 45곳, 달서구 65곳으로 금호강 북쪽에 95곳, 남쪽에 148곳으로 금호강 이남에 사립유치원이 훨씬 많다.
대구 역시 생활권이 구별로 딱딱 나뉘지 않아 중구, 남구에 사는 아이들이 달서구, 수성구[6], 북구 등 여건이 더 나은 지역의 유치원으로 원정 가기도 하며, 아침 시간대에 대구를 가면 각 구별 유치원 버스들이 오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한편, 과거에는 대구의 유치원이 거의 중구, 남구, 서구와 북구 고성동, 칠성동, 동구 신암동에 집중돼 있어 북구 검단동, 산격동, 복현동, 침산동과 동구 효목동, 지저동 등은 중구로, 수성구 범어동, 수성동1~4가, 만촌동 등은 남구로, 달서구 두류동 등은 서구로 많이 갔다고 한다
지리적 특성상 눈은 잘 오지 않아 눈으로 인한 휴원은 적지만, 폭염이 심해 더위로 인한 개학 연기와 휴원이 잦은 편이다. 실제로 4월 중하순이나 10월 중순에 대구의 유치원을 가면 반팔을 입은 원생이 생기고[7], 5월 중순에는 아예 반바지 혹은 얇은 치마가 보일 정도로 덥다.
과거 유치원이 많지 않던 시절에는 칠곡군[8], 경산군[9] 등지에서 기차를 타고 원정 통학을 하기도 했다. 21세기 들어서는 칠곡군과 경산시에서의 원정 통학은 줄어들었으나 광주대구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이 개통되는 등 고령군, 군위군, 청도군, 영천시[10]에서 대구로 향하는 교통편이 좋아지면서 고령군[11], 군위군[12], 청도군[13], 영천시[14], 합천군[15]에서의 원정 통학 건수가 오히려 늘었다. 이름만 봐서는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다는 오해를 사기 쉬운 칠곡유치원이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에 있다. 이는 1981년 경상북도 칠곡군 칠곡읍이 대구직할시 북구로 편입됐기 때문.[16]
1960년대 84만 5,189명이던 인구가 2003년 252만 9,544명을 찍은 뒤 2021년 215만 9,007명으로 (달성군 포함 시 240만 8,875명) 감소하는 등 인구 증감을 반복하지만[17] 유치원도 같이 늘었다.
2020년 대구에서는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일명 신천지 사태)의 영향으로 인해 졸업식을 하지 못한 유치원이 늘고 있다.[18]
대구는 후방 지역 중 직업군인 자녀인 원생들이 그나마 많은 동네이다. 또한 도씨 성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살아서[19] 대구의 유치원에서는 도씨 성을 가진 원생과 교사가 많은 편이다. 또한 21세기에도 대구에 있는 유치원에서는 사투리를 쓰거나 사투리 억양이 섞인 표준어를 쓰는 원생이나 교사도 있을 정도이며, 그 밖에 사공씨[20], 석씨[21], 시씨[22], 여씨[23], 장씨[24], 제갈씨[25], 하씨[26] 성을 가진 원생도 쉽게 볼 수 있으며, 서씨[27]와 배씨[28], 권씨[29]의 비중도 높다. 실제 대구시 상위 10개 성씨는 김-이-박-최-정-권-장-윤-서-강 순서인데 경상북도 각지에서 권씨, 서씨들이 몰려온 것이 대구의 유치원에서 서씨들을 늘린 원인이 되기도 한다.[30] 본관까지 본다면 성주 이씨, 의성 김씨, 영양 남씨[31], 수성 나씨, 대구 빈씨들도 보기 쉬울 정도이다.
대구에서 유치원을 다닌 유명인으로는 배우 송혜교, 개그우먼 이수지[32], 영어강사 조정식[33], 축구선수 이민아, 박주영[34], 펜싱선수 구본길[35], 가수 이찬원[36], 전설적인 롯데월드 캐스트이자 테마파크 알바 유튜버 정대철[37]이 있다.
2020년 2월 23일에는 대구 모 유치원의 조리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 해 9월 대구 수성구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장염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신천지 사태 때에도 유치원생 확진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2021년 11월 25일과 26일, 그리고 12월 16일에 유치원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12월 25일에는 온누리유치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12월 26일에 원생들이 검사를 받는 소동이 일어났다. 또 만약 2036년 올림픽이 대구에서 열린다면 올림픽 기간 동안 대구의 유치원들이 단축수업을 할 가능성이 있다. 이미 1988 서울올림픽 때도 서울의 유치원들이 단축수업을 했기 때문에 아주 불가능한 방안은 아니다.[38]
2. 중구
1910년 대구유치원. 대구광역시가 아직 경상북도 소속이었을 때 설립되었으며, 일본인 전용이었다. 대구 최초의 한국인을 위한 유치원은 1921년에 설립된 달성유치원이었다. 이 두 곳 모두 지금의 중구에 설립되었다. 대구에서 유치원을 다닌 최초의 한국인 원생들은 1915년~1917년생으로, 첫 졸업생은 현재 살아 있다면 [age(1915-12-31)]~[age(1915-01-01)]세이고, 달성유치원은 대구시의 지속적인 개발 등으로 인해 현재 폐원됐을 가능성이 높다. 일본인은 1904~1914년생도 유치원에 다닐 수 있었다. 당시 원생들은 지금의 대구시 중구 공평동, 교동, 계산동, 동성로 1•2•3가, 달성동, 수창동, 삼덕동 등 구도심 일대와 북구 고성동, 칠성동에 주로 살았다고 한다.3. 서구
1948년 성심유치원. 천주교 대구대교구 비산성당 부설. 당시 경상북도 대구시 서부출장소. 첫 입학생은 1942년~1944년생이고, 첫 졸업생이 현재 [age(1942-12-31)]~[age(1942-01-01)]세이다. 그 전에는 중구로 원정을 가야 했다. 당시 원생들은 지금의 서구 비산동, 원대동, 상리동, 이현동, 평리동과 북구 팔달동, 금호동,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에 살았다고 한다.4. 남구
1964년 계명유치원. 당시 경상북도 대구시 남구. 그 전에는 남구[39]에 살던 아이들이 버스를 타고 중구의 유치원으로 가야 했다. 당시 원생들은 지금의 대구 남구 대명동, 봉덕동, 중구 남산동, 대봉동, 달서구 성당동에서 살았다고 한다. 첫 입학생은 1958년~1960년생이고, 첫 졸업생이 현재 [age(1958-12-31)]~[age(1958-01-01)]세이다.5. 동구
1965년 동촌성모유치원. 천주교 대구대교구 동촌성당 부설. 당시 경상북도 대구시 동구. 공산동[40]의 경우는 1985년 대구공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최초 (당시 대구직할시 동구)였다. 동구 지역 첫 입학생은 1959년~1961년생이고, 첫 졸업생이 현재 [age(1959-12-31)]~[age(1959-01-01)]세이다. 반면 옛 공산면의 경우 첫 입학생은 1979년~1981년생이고, 첫 졸업생이 현재 [age(1979-12-31)]~[age(1979-01-01)]세이다.6. 북구
북구 중 원래 대구였던 지역의 경우, 1965년 침산유치원. 침산제일교회 부설. 당시 경상북도 대구시 북구. 첫 입학생은 1959년~1961년생이고, 첫 졸업생이 현재 [age(1959-12-31)]~[age(1959-01-01)]세이다. 또한 칠곡지구[41]의 경우, 1978년 칠곡유치원. 당시 경상북도 칠곡군 칠곡면. 첫 입학생은 1972년~1974년생이고, 첫 졸업생이 현재 [age(1972-12-31)]~[age(1972-01-01)]세이다.7. 수성구
1978년 리리유치원. 당시 경상북도 대구시 동구. 당시 원생들은 대부분 수성구 수성동, 범어동, 만촌동, 황금동, 범어동에 살았다고 한다. 첫 입학생은 1972년~1974년생이고, 첫 졸업생이 현재 [age(1972-12-31)]~[age(1972-01-01)]세이다. 그래서 수성구에서 태어난 50대 중반 이상인 사람은 동구, 남구, 중구, 심지어는 경상북도 경산시 등지로 원정을 가서 유치원을 다녀야 했다. 이는 수성구 시지지구 일대가 과거 경상북도 경산군 소속이었고, 이 때문에 지금의 대구 수성구 시지지구에 살던 유아들이 경산 시내 (당시 경산읍)로 가서 유치원을 다녀야 했다.8. 달서구
1979년 보배유치원. 당시 경상북도 달성군 월배읍. 첫 입학생은 1973년~1975년생이고, 첫 졸업생이 현재 [age(1973-12-31)]~[age(1973-01-01)]세이다. 때문에 달서구에서 태어난 50대 이상인 어른들은 '고향에서 나름 잘 살아서 유치원을 다닐 수 있었지만, 고향에는 유치원이 없어서 버스 타고 갔다'[42]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9. 달성군
1981년 가창초등학교, 구지초등학교, 금포초등학교, 다사초등학교, 동곡초등학교, 하빈초등학교에 병설유치원이 개원되었다. 당시는 달성군이 아직 경상북도 관할이었던 시절이었다. 1975년~1977년생을 첫 원생으로 모집했고, 첫 졸업생은 현재 [age(1975-12-31)]~[age(1975-01-01)]세가 됐다. 그래서 지금의 달성군에서 태어난 50대 이상인 어른들은 ‘고향에 유치원이 없어서 못 다녔다.’거나, ‘고향에서 나름 잘 살아서 유치원 갈 형편은 되지만, 고향에는 그게 없어서 버스 타고[43] 대구까지 나가야 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과거까지 넓히면 1979년 월배읍에 설립된 보배유치원이 달성군 최초였으나, 설립 2년 만인 1981년에 경상북도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월배읍이 대구 남구로 넘어갔다(현재 행정구역 기준으로는 대구 달서구). 이 때 성서읍과 공산면도 같이 대구로 넘어갔다. (성서읍은 서구->달서구, 공산면은 동구. 같이 넘어간 곳이 경상북도 칠곡군 칠곡읍 (대구 북구), 경상북도 경산군 안심읍 (대구 동구), 경상북도 경산군 고산면 (대구 수성구)이다.)
1990년대 이후 달성군의 유치원은 주로 화원읍[44], 다사읍[45], 논공읍 등 대구광역시 자치구 지역과 가까운 읍 지역을 중심으로 설립되었다. 옥포읍, 현풍읍, 유가읍의 경우는 테크노폴리스 조성 이후 본격적으로 유치원이 들어왔다.
사립유치원은 총 22곳이다. 화원읍에 5곳, 다사읍에 11곳, 옥포읍에 1곳, 논공읍에 3곳, 현풍읍에 2곳 있다. 이 때문에 유가읍은 달성군의 6개 읍 가운데 사립유치원이 없는 유일한 읍으로 남았고[46], 나머지 읍면 지역에 사는 아이들은 사립유치원을 다니려면 원정 통학을 해야 하는데 하빈면[47]은 칠곡군이나 다사읍으로, 유가읍과 구지면은 현풍읍, 논공읍, 옥포읍 등지로, 가창면은 수성구로 원정 통학을 하는 실정이다. 1960년대 13만 3,511명이었던 인구가 1980년 16만 1,922명으로 늘었다가 공산면[48], 월배읍[49], 성서읍[50]이 대구에 편입되고 대구 등지로 인구가 유출돼 1981년 대구직할시 승격 당시 7만 6,879명으로 줄었으나[51], 그 이후 계속 늘어 2021년 25만 9,339명까지 늘면서[52] 사립유치원 수도 급증했다. 미래에 달성군의 인구가 증가하면 경기도의 어지간한 도시 수준으로 사립유치원 숫자가 늘어날 전망. 현 추세로 보면 2050년대에도 사립유치원이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군[53]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도 고령군[54], 성주군[55], 합천군[56], 창녕군[57] 등 인근 군 지역에서 달성군의 유치원으로 오기도 한다.
대구광역시의 구군들이 으레 그렇듯 성씨 순위가 전국과 상당히 달라 유치원생들의 성씨 분포가 상당히 다른데, 달성군 상위 10개 성씨는 김-이-박-정-최-윤-권-서-장-배 순서라 조씨보다 배씨, 최씨보다 정씨들을 더 보기 쉬울 정도이다.
가수 신현희와 축구선수 이동경[58]이 이 곳에서 유치원을 다녔다고 한다.
아직까지 유치원생인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
10. 군위군
1981년 설립된 우보초등학교[59] 병설유치원. 특이하게 군위읍보다 우보면[60]에 먼저 유치원이 설립되었다. 군위읍 최초의 유치원은 1993년 설립된 군위초등학교[61] 병설유치원이다. 두 곳 모두 군위군이 경상북도이던 시절에 설립되었다. 군위에서 유치원을 다닌 최초의 원생들은 1975년~1977년생으로, 첫 졸업생은 현재 [age(1975-12-31)]~[age(1975-01-01)]세이다. 다만, 군위읍의 경우는 1987년~1990년생들이 첫 원생으로, 첫 졸업생들은 현재 [age(1987-12-31)]~[age(1987-01-01)]세가 됐다. 군위읍이나 소보면에 사는 유아들이 경상북도의 유치원으로 넘어가는 사례가 있는데, 주로 구미로 많이 보낸다.1975년생부터 2016년생까지는 온전히 경상북도 군위군 시절에 유치원을 다녔고, 2017~2020년생은 유치원 재학 도중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었으며 2021년생은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기에 최초로 신입생이 된다.
대구•경북의 시군들이 으레 그렇듯 성씨 순위가 전국과 상당히 달라 유치원생들의 성씨 분포가 상당히 다른데, 군위군 상위 10개 성씨는 김-이-박-최-홍-정-장-권-손-신 순서라 조씨보다 권, 손, 신씨들을 더 보기 쉬울 정도이다.
아직까지 사립은 물론 공립 단설유치원도 없다. 또한 교육기관이 없는 산성면을 제외하면 모두 병설유치원만 있다. 아무래도 군위군은 구미, 대구와 가깝지만 팔공산 등 수많은 산으로 가로막혀[62] 구미, 대구 시가지가 여기까지 확장되지 못한 탓에 인구 유출이 계속되고 있고, 이 때문에 1960년대 8만 261명이던 인구가 2000년 3만 2,637명으로 준 뒤 2001년 3만 4,055명으로 늘었다가 계속 줄어 2021년 2만 3,256명으로 감소하는 등 안 그래도 적은 인구가 계속 줄어들어서[63] 사립유치원이 못 들어온 듯. 심지어 이웃한 구미시, 칠곡군, 의성군, 영천시, 대구광역시 동구에는 모두 사립유치원이 있어서 군위군 주민들은 자녀들을 공립 병설유치원을 보내거나 이웃 동네로 원정 통학을 시켜야 할 판이다. 그 중에서도 구미시나 대구광역시 동구, 북구로 가장 많이 간다고 한다. 의성군은 군내 사립유치원이 오늘내일 하는 수준의 농촌 지역이고, 영천시의 경우는 우보면 등 군위군 동부에서만 원정 통학 수요가 있으며, 칠곡군 중 군위군과 접한 지역은 인구 밀집 지역 (왜관읍, 석적읍)과 떨어져 있기 때문. 그나마 다행인 건 군위군에서 자동차로 30분 이내에 사립유치원이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군위군이 고향인 유아교사도 사정은 마찬가지라, 고향에서 근무하려면 다른 지역의 대학[64]을 졸업한 뒤 임용고시를 통과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고향을 떠나거나, 대구광역시, 구미시 등지로 장거리 출퇴근을 해야 한다. 현재 군위군에서 가장 가까운 사립유치원은 의성군 의성읍의 에덴유치원이다. 또한 군위군은 사립유치원 없는 군 중 대도시와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데 바로 아래에 대구광역시 동구가 있다.
컬링 해설위원 이슬비가 이 곳에서 유치원을 다녔다.[65]
아직까지 유치원생인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
[1] 그 시절에는 대명동에 ‘대구대학’이 있던 시절이었고 검단동, 복현동, 산격동, 지저동, 신암동, 노원동, 침산동, 조야동에 살던 아이들은 금호강에서 썰매를 타던 시절이었다.[2] 일제강점기에 경상북도 달성군 성북면, 수성면, 달서면이, 제1공화국 시기에 동촌면과 가창면 파동이[66], 1981년 직할시 승격 당시 공산면, 월배읍, 성서읍과 칠곡군 칠곡읍, 경산군 안심읍, 고산면이 대구로 넘어갔다. 수성구 등은 대구가 아직 조선의 모스크바라고 불릴 정도의 좌파의 성지이던 시절에 대구의 영역으로 편입되고 칠곡은 대구가 좌파의 성지에서 우파의 본거지로 바뀐 뒤 편입된 셈.[3] 운영은 수녀회에 위탁되어 있다. 처음에는 예수성심시녀회에서 운영하다가, 2005년부터는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에서 운영하고 있다.[4] 관할 법정동은 삼덕동1가, 2가, 3가이다. 박근혜가 1952년 2월 2일 이 곳에서 태어났으나, 아기 때 서울로 이사를 가면서 유치원은 서울에서 다녔다. 정확히는 서울 신당동 소재의 근화유치원.[5] 때문에 삼덕유치원은 이름과 실제가 달라져 버렸다. 이는 어쩔 수 없는 게 중구가 포화 상태이기 때문이다.[6] 이 동네는 대구에서 학업 성적이 가장 뛰어난 동네이며,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대표팀이 이 곳의 대구스타디움에서 미국, 터키와 경기를 하기도 했다. 또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이 경기장에서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1대 0으로 이겼다.[7] 이상 고온이 심하다면 할로윈 무렵까지 반팔을 볼 수 있기는 하다. 실제로 2014년에는 대구에서 5월에 무려 37.5도까지 올라갔고, 2015년에는 대구의 여름이 5월도 아닌 4월 30일에 시작해 국내에서 최초로 4월에 여름이 시작한 지역이 되었다.[8] 가산면, 동명면, 지천면은 사립유치원이 없어 사립유치원을 다니기 위해서는 대구로 가야 하는데, 이들은 거리상 가까운 북구에 있는 유치원으로 간다.[9] 경산군이 경산시로 승격된 현재도 대구 수성구의 유치원으로 가는 경산 유아들이 있어 대구 수성구의 도로에서는 경산시의 유치원 버스, 경산의 도로에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유치원 버스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10] 이들 지역은 생활권이 대구이고, 대구 시민들이 당일치기로 많이 찾는 지역이기도 하다.[11] 고령군의 경우 주로 다산면에서 대구로 원정 통학을 한다. 대체로 곽촌리, 호촌리에 사는 아이들이 대구로 많이 가는데, 주로 달서구의 유치원으로 간다.[12] 군위군에는 사립유치원이 없다. 대구광역시로 편입되었으나 여전히 실질월경지이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통틀어 이런 군이 3개 더 있는데, 바로 경북북부교도소로 유명한 청송군과 울릉군에서 가장 가까운 본토 지방자치단체인 울진군, 스펀지에 신호등이 1개밖에 없는 지역으로 나온 영양군, 그리고 대게로 유명한 영덕군이다. 군위에서 대구로 유치원 통학을 하는 아이들은 거진 북구로 간다.[13] 주로 이서면에 사는 아이들이 대구로 원정 통학을 한다. 이들은 주로 생활권상 가까운 수성구에 있는 유치원으로 간다.[14] 시내보다는 금호읍에서 많이 온다. 이들은 주로 생활권상 가까이 있는 동구의 유치원로 많이 간다.[15] 주로 가야면이나 야로면에서 이러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 지역에서는 진주시, 거창군보다 대구광역시가 더 가깝기 때문이다. 이들은 주로 달서구나 달성군에 있는 유치원으로 간다.[16] 이 때 칠곡초등학교와 칠곡중학교도 소재지와 맞지 않게 되었다.[17] 중구 7만 6,548명 (3.5%), 남구 14만 6,632명 (6.8%), 동구 34만 1,920명 (15.9%), 서구 17만 700명 (8.1%), 북구 44만 263명 (20%), 수성구 42만 4,314명 (19.6%), 달서구 55만 8,631명 (26.1%)로 금호강 이북에 78만 387명 (35.9%), 금호강 이남에 139만 5,923명 (64.1%)이 살아 유치원도 금호강 이남에 주로 설립됐다. 달성군 인구인 25만 9,339명을 합한 대구시 전체 인구 241만 8,346명 대비 각 지자체 인구 비율은 중구 3.2%, 남구 6.1%, 서구 7.3%, 달성군 10.4%, 동구 14.2%, 수성구 17.6%, 북구 18%, 달서구 23.3%이다. 옛 읍면별로 조합하면 대구부 9만 4,994명, 달성군 성북면 16만 2,474명, 달서면 23만 242명, 수성면 60만 2,066명, 월배읍 29만 6,132명, 성서읍 21만 5,057명, 가창면 1만 2,821명 (파동만 편입), 동촌면 9만 268명, 공산면 1만 7,968명, 칠곡군 칠곡읍 21만 8,661명, 경산군 안심읍 12만 4,562명, 고산면 9만 3,562명이다.[18] 그 여파로 수도권의 병원들이 대구경북 거주 환자들의 진료를 거부했고,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대구를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했다. 가장 유명한 사례로 일본은 2월 26일, 캐나다는 2월 28일, 미국은 2월 29일, 영국은 3월 5일에 대구와 그 주변을 여행금지구역으로 지정했고, 일본은 한술 더 떠서 대구, 경산, 청도 외에 칠곡, 성주, 의성, 안동, 봉화, 군위, 영천까지 여행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당시 복무한 경찰청 의무경찰은 외부활동 때 대구, 경북 지역 방문이 금지됐고, 사회복무요원들은 담당자로부터 ‘절대 대구와 그 주변 지역으로는 가지 마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19] 당장 도씨의 본관이 대구의 옆동네인 성주군 (성주 도씨)이다.[20] 사공씨는 본관이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 사공씨)이다.[21] 석씨의 본관은 충주이지만, 대구에 집성촌이 있다.[22] 전국 시씨 인구가 2,235명인데 그 중 970명이 대구에 살고 있었다. 아무리 한국이 수도권 집중이 심각하다지만, 시씨만큼은 수도권보다 대구에 더 많다. 서울에서는 절강 시씨를 보기가 매우 힘든데, 대구 학교는 전교에 절강 시씨가 한두 명은 꼭 있을 정도.[23] 여기서 말하는 여씨는 한자가 呂이다. 함양 여씨 자체는 수도권에 더 많이 살지만 (전체 인구 6만 522명, 수도권 거주 인구 2만 7,511명), 시군구 단위로 내려가면 대구 달서구에 가장 많이 산다.[24] 한자가 蔣이다. 아산 장씨는 전국적으로 2만 1,508명밖에 없는 희귀 성씨인데, 그 중 대구에만 4,042명이 살고 있다. 이 성씨의 유명인으로는 장정일이 있다. (실제 장정일 본인도 대구 출신이고 지금도 대구에 살고 있다. 1962년 1월 6일생([age(1962-01-06)]세)이라 유치원에 다녔다면 1965~1967년 사이에 다녔을 것이다.)[25] 제갈씨는 전국 인구가 5,655명밖에 안 되는 희성이지만 대구가 전국 제갈씨 인구 1위이다. 서울보다도 많을 정도. 아이러니하게도 제갈씨는 남양 제갈씨 하나뿐이다.[26] 여기서 말하는 하씨는 한자가 夏이다. 전국적으로 2,475명밖에 없는 희귀한 성씨이지만 대구에서는 537명이 살고 있었다. 경기도나 서울보다도 많을 정도. 이는 해당 성씨가 달성 하씨 하나뿐이기 때문이다.[27] 서씨의 대종이 달성 서씨다.[28] 대구에서 배씨의 순위가 11위인 것은 성주 등지에 살던 배씨들이 대구로 넘어왔기 때문이다.[29] 경상북도 북부에 살던 권씨들이 대구로 많이 넘어와 대구에서 권씨는 순위가 6위이다. 그야말로 대구에서는 권씨가 강씨보다 더 많은 셈. (권씨 59,078명, 강씨 44,596명)[30] 다만, 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실제 대구에서 중구, 남구, 서구, 수성구 4개 구는 정씨가 최씨보다 많다.[31] 이 세 성씨들은 경상북도 각지에 흩어져 살던 사람들이 대구로 몰리면서 보기 쉬워진 것이다.[32] 이수지는 1985년 4월 2일생([age(1985-04-02)]세)이므로 1989~1991년 사이에 유치원을 다녔다. 그야말로 국군의 날이 마지막으로 공휴일이고,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장하고, 아직 양구에 사립유치원이 있던 시절에 유치원을 다닌 셈. 이수지는 김기리, 박나래, 박주영, 하승진과 같은 시기에 유치원을 다녔는데, 하승진의 경우 유치원 시절 이수지보다 최소 50cm는 키가 더 컸다.[33] 조정식은 1982년 7월 10일생([age(1982-07-10)]세)이라 1986~1988년 사이에 유치원을 다녔다. 1982년생들은 1988 서울올림픽이 열릴 때 유치원을 다녔으며, 당시 대구의 인구는 214만 명이었다. 그 시절 인기 있는 피서지는 계곡과 해수욕장이었는데 대구에서는 영천, 청도, 군위 (현재는 대구광역시로 편입), 의성, 청송, 왜관 (대구에서 칠곡이라고 하면 북구 칠곡지구를 가리키고, 칠곡군 지역은 왜관이라고 더 많이 부른다.), 성주, 고령, 합천, 창녕, 밀양 등 인근 경북, 경남 지역의 계곡과 경주, 포항 등지의 해수욕장이 인기가 있었다.[34] 박주영은 1985년 7월 10일생([age(1985-07-10)]세)이므로 1989~1991년 사이에 유치원을 다녔다. 그는 국군의 날이 마지막으로 공휴일이었을 때 유치원을 다닌 셈. 박나래, 하승진, 이수지와 같은 시기에 유치원을 다녔는데 하승진은 유치원 시절 박주영보다 45cm 정도는 더 컸다.[35] 구본길은 1989년 4월 27일생([age(1989-04-27)]세)이므로 1992~1995년 사이에 유치원을 다녔다. 1989년생들은 토요일에도 유치원에 등원했고 그들의 유치원 시절에는 악명높은 1994년 폭염이 발생했으나 대구에는 아직 지하철이 다니지 않아 당시 대구의 대중교통은 버스가 유일했다. 게다가 국내에 최초로 판다 밍밍과 리리가 들어왔다.[36] 이찬원은 1996년 11월 1일생이라 1999~2002년 사이에 유치원을 다녔다. 이찬원의 유치원 시절은 공무원 시험에 행정법이 아직 없었고 양평군 등 경기도 북부 대부분의 지역에 고속도로가 없던 시절이었다.[37] 정대철은 1991년 1월 3일생([age(1991-01-03)]세)이라 원래라면 1994~1997년 사이에 유치원을 다녀야 했으나 빠른 년생을 적용받아 1993~1996년 사이에 유치원을 다녔다. 정대철의 유치원 시절은 악명높은 1994년 폭염이 덮치던 시기였고 판다 밍밍과 리리가 막 들어온 시점에, 일본이 월드컵에 한 번도 못 나간 것은 물론, 한국은 아직 월드컵에서 1승조차 올리지 못했다. 정대철은 사실상 대구를 고향으로 여길 만큼 대구에서 오래 살았으며, 정대철의 유치원 시절에는 훗날 그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서울랜드가 개장한 지 10년도 안 된 신생 테마파크였다.[38] 반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평창군의 유치원 대부분이 방학에 들어갔는데 평창군이 농촌 지역이라는 특성상 공립 병설유치원이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39] 2020년 2~3월에 코로나19 사태를 엄청나게 키운 원인이 된 신천지 대구교회가 있는 곳이다.[40] 노태우 前 대통령이 태어난 곳이다. 정확한 주소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용동.[41] 현재의 대구광역시 북구 관문동, 관음동, 국우동, 구암동, 동천동, 읍내동, 태전1동, 태전2동.[42] 달서구에 철도가 생긴 것은 1996년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한 뒤이다.[43] 달성군에 철도가 생긴 것은 2005년이었다. 경부선은 다사읍 방천리를 지날 뿐 역은 없다.[44] 잘 알다시피 대구교도소가 있는 그 곳이다. 또한 박근혜 前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구입한 자택이 있었다. 다만, 대구교도소는 하빈면 감문리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축구선수 이동경이 이 곳에서 태어났다.[45] 추미애가 이 곳에서 태어났다. 추미애는 1958년 10월 23일생([age(1958-10-23)]세)이므로 유치원에 다녔다면 1962~1964년 사이에 다녔을 것이다.[46] 게다가 유가읍은 달성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가장 강한 동네라 2020년 총선에서는 박형룡이 가장 많은 득표를 얻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임대윤 후보가 권영진 후보에 앞선 유일한 동네가 되었고, 19대 대선에서 대구 유일의 더불어민주당 승리 지역이 될 뻔 했던 곳이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군수에 당선되었다.[47] 노벨상 수상 유력 후보인 현택환 교수의 고향이기도 하다. 2023년 11월 28일 대구교도소가 화원읍 천내리에서 하빈면 감문리로 이전하였다.[48] 지금의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 송정동, 중대동, 신용동, 지묘동, 내동, 미대동, 신무동, 백안동, 용수동, 미곡동, 도학동, 진인동, 능성동, 평광동, 북구 연경동. 참고로 노태우 前 대통령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현재 인구는 1만 7,968명.[49]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도원동, 진천동, 유천동, 월성동, 월암동, 대천동. 행정동 기준으로는 월성1동, 월성2동, 상인1동, 상인2동, 상인3동, 진천동, 도원동. 인구는 29만 6,132명.[50]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파호동, 호산동, 호림동, 신당동, 이곡동, 용산동, 죽전동, 감삼동, 장동, 장기동, 송현동, 본리동, 본동. 행정동 기준으로는 죽전동, 감삼동, 장기동, 용산1동, 용산2동, 이곡1동, 이곡2동, 신당동, 본동, 본리동, 송현1동, 송현2동. 인구는 21만 5,057명.[51] 이 때 보배유치원의 주소가 대구직할시 남구를 거쳐 달서구로 바뀌었다. 현재의 달성군 지역만으로 인구를 계산하면 1970년 9만 1,043명, 1975년 8만 8,471명, 1980년 7만 9,543명이었다.[52] 달성군의 읍면별 인구는 다사읍 8만 9,389명, 화원읍 4만 8,166명, 유가읍 2만 9,713명, 옥포읍 2만 5,337명, 현풍읍 2만 3,310명, 논공읍 1만 8,487명, 구지면 1만 3,263명, 가창면 7,972명, 하빈면 3,702명인데 전체적으로 달서구에 접한 다사읍, 화원읍의 인구가 많다. 이런 배경으로 읍의 개수가 면의 2배나 되는 상황이다. 만약 월배읍, 성서읍이 대구로 넘어가지 않았다면 다사읍과 하빈면이 월경지가 되지 않고, 인구가 77만 528명으로 늘어 선거구가 진작에 분구됐을지도 모를 판이다.[53] 2050년쯤이면 전국 대부분 군 지역에서 사립유치원은 원아 모집이 곤란해지고, 결국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폐원된다.[54] 주로 화원읍, 옥포읍, 논공읍.[55] 주로 다사읍. 하빈면에는 사립유치원이 없다.[56] 주로 옥포읍이나 논공읍.[57] 주로 현풍읍. 유가읍과 구지면은 사립유치원이 없다.[58] 이동경은 1997년 9월 20일생([age(1997-09-20)]세)이므로 2000~2003년 사이에 고향인 달성군 화원읍에서 유치원을 다녔다. 1997년생들이 유치원을 다닐 시기에는 컴퓨터의 주력 운영체제가 Windows 98 SE•Windows 2000에서 Windows XP로 막 넘어갈 시점이었고, 2002 한일 월드컵과 SARS를 유치원 시기에 겪은 셈. 이동경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과 같은 시기에 유치원을 다녔는데, 세월호 참사 당시 그는 울산에 살고 있었다.[59] 현 대구우보초등학교[60] 면장이 집무실을 '컴퓨터 방'으로 개조하여 농민들에게 직접 컴퓨터 강의를 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당시 면장은 남재걸 (2000년 2월 15일~2001년 11월 30일).[61] 현 대구군위초등학교[62] 이 때문에 군위군은 대구광역시의 실질월경지가 되었으며, 오죽하면 이렇게 판도가 이상해진 대구를 두고 당근, 포도, 귀상어 등으로 조롱하는 사례가 생겼을 정도이다.[63] 심지어 군위읍의 인구도 8,193명 (군 전체 인구의 35.2%)밖에 안 된다. 군위읍도 이런데 나머지 면들은 상태가 더 열악해서 인구가 모두 5,000명 미만이다. 군위군의 읍면별 인구는 군위읍 8,193명, 효령면 3,768명, 의흥면 2,385명, 소보면 2,317명, 우보면 2,042명, 부계면 2,007명, 삼국유사면 1,355명, 산성면 1,189명이다.[64] 군위군에는 대학이 없다. 그나마 가까운 대학은 대구에 있으며, 군위에서 근무하는 유아교사들은 절대다수가 대구 시내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굳이 다른 지역으로 가지 않겠다면 방통대를 나오면 되겠지만(...).[65] 이슬비는 1988년 6월 25일생([age(1988-06-25)]세)이므로 1992~1994년 사이에 유치원을 다녔다. 이들은 유치원 시기에 매우 시원한 여름 (1993년)과 악명높은 1994년 폭염을 모두 겪은 셈. 군위군에는 사립유치원이 없기 때문에 이슬비는 병설유치원 출신이거나 다른 도시에 있는 유치원을 나왔을 것이다. 엄밀히 말해 군위군은 2023년 7월 1일 대구광역시로 편입되었기 때문에 이슬비는 경상북도 시절에 유치원을 다닌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