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30 18: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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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계 러시아인은 러시아에 거주하는 이란인 또는 이란인 혈통의 러시아인이다. 아제르바이잔 출신의 타트인 인구를 제외하고 이란계 러시아인 인구만 조사한 2010년 인구 조사에서 3,696명이 자신을 이란계 러시아인이라고 응답하였다.러시아내의 이란인 공동체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루스 차르국과 페르시아는 중앙아시아를 통해 교역을 했고 무굴 제국도 중앙아시아를 통해 루스 차르국과 교역을 했다. 아스트라한은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동과 교류하는 중심지였다.
18세기에 러시아 제국이 캅카스를 정복하고, 19세기에 러시아 제국이 중앙아시아를 정복하면서 카자르 왕조는 러시아 제국과 국경을 접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오늘날의 다게스탄 및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에 해당하던 지역이 러시아 제국으로 넘어갔는데 당시 이 지역 인구 중에는 아제르바이잔인 외에도 상당수의 이란인 인구가 거주하고 있었다. 아제르바이잔 일대에 거주하던 이란계 농민 원주민들은 타트인이라고 불렸다. 이란과 러시아 양국간의 교역은 오랫동안 지속되었지만, 20세기 초에 카자르 왕조는 잠시 정복을 당하기도 했다.
양국의 외교관계는 21세기까지 이어졌는데, 이란의 독재를 피하기 위해 망명한 이란인들도 상당한 편이다. 그리고 조로아스터교신자들이 러시아에도 망명하는 경우도 있고 일부 쿠르드족들도 포함되어 있다.
러시아내 이란계 러시아인들은 대부분 러시아어를 사용한다. 그리고 일부 망명한 쿠르드족들의 경우에는 쿠르드어도 사용한다.
1897년 러시아 제국의 인구 조사 당시 캅카스 지역에는 페르시아어 화자가 약 7만여 명이 존재했는데 이들 상당수는 소련 시대 이후 타트인들이 아제르바이잔인들에게 동화되는 과정을 거쳐 소멸하였고 오늘날 러시아 다게스탄 지역에는 극소수 타트어 사용자들이 남아있다.
상당수의 이란계 러시아인들이 명목상으로는 이슬람교를 믿는데 시아파에 속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란의 독재를 피하기 위해 러시아에 망명한 조로아스터교신자도 상당한 편이고 쿠르드인들 중에서는 야지디교도도 상당한 편이다. 그리고 일부 이란계 러시아인들중에는 사실상 무종교인이 된 경우가 많으며 현지인과의 결혼 과정에서 정교회로 개종한 경우도 있다. 원래 이란에서 해외로 이주한 사람들 중에서는 이란의 이슬람주의적인 독재에 대한 반감으로 세속적으로 지내는 무슬림들도 적지 않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