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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21:41:59

전작빠

1. 개요
1.1. 비판? 비난?
2. 전작빠가 강세인 작품
2.1. 게임2.2. 만화2.3. 애니메이션2.4. 영화2.5. 특촬물2.6. TV 프로그램
3. 관련 문서

1. 개요

전작빠는 시리즈화된 작품 중에서 가장 첫 번째 작품을 찬양하며, 반대로 후속작을 첫 작품과 비교하며 비하하는 를 칭한다.

일본어로는 無印厨(무지루시츄우), 또는 회고충懐古厨이라고 부른다. 無印무인 문서, 츄보 문서 참조. 물론 일본에서 사용되는 단어이나, 전세계 어디에서나 이런 개념 자체는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이를 지칭하는 단어가 딱히 존재하지 않는 편이나 굳이 예를 든다면 無印厨를 따와서 무인빠, 원조빠, 첫작빠, 원작빠, 원작부심, 전작빠 등으로 부를 수 있을 것이다. 회고충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회고, 옛 작품이 좋았지~하는 사람들. 이쪽은 꼭 1편에 한정되지는 않으며, 주로 본인들이 어렸을 적에 즐겼던 작품군을 일컫는 경우가 많다. 이런 회고충으로 유명한 작품은 포켓몬스터, 유희왕, 파이널 판타지 등을 예로 들면 포켓몬스터는 적/녹부터 금은까지, 유희왕은 DM에서 GX, 파이널 판타지는 슈퍼패미컴 시절인 6까지를 일컬어, 딱 시리즈 1편만을 고집하는 무지루시충과는 비슷하면서도 그보다는 좀 범위가 넓다. 이쪽은 꼰대, 틀딱 등으로 번역하는 쪽이 적당할지도.

소포모어 징크스와 비슷하게 여겨질수 있지만 엄연히 다르다. 소포모어 징크스는 다음 경기나 후속작이 대중적인 평으로 봤을 때 문제가 많거나 흥행이 부진하여 까는 거지만 無印厨(전작빠)는 크게 두 부류가 있는데 전편보다 뛰어난 속편전작에서 바뀐 게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까는 부류와, 평이 전편보다는 못한 속편을 전작에 먹칠한다는 이유로 까는 부류가 있다. 이 부류는 속편의 평가와 흥행에 따라 갈릴 뿐 내세우는 주장과 근거는 대동소이하다. 또한 전작들과 방향성이 크게 달라지거나, 원작자가 후속작을 만들지 않을 경우 전작빠들이 등장하곤 한다.

개념 있는 팬을 자부한다면 아무리 첫 작품에 애착이 크다 해도 후속작을 좋아하는 팬들의 취향 역시 존중해주자.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 좋은 퀄리티든 나쁜 퀄리티든 간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제작할 때 가장 발목을 크게 잡는 집단이기도 하다. 올드비 팬들의 눈이 높고 깐깐해서 그런 것도 있긴 하지만,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나중에 편입된 젊은 팬층이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는 경우가 제법 된다.

여기서 더 나아가는 경우 아예 속편이나 리메이크 제작을 거부하는 팬덤도 나타나게 된다. 시끌별 녀석들이나 터치 팬덤이 이런 경우에 속한다.

같은 콘솔로 두 개의 같은 시리즈 게임이 나오면 절대 피해갈 수 없다. 그 외에도 매너리즘에 빠진 게임도 전작빠들이 많이 꼬인다. 주로 자신이 처음 접한 작품은 재밌게 했는데 다음 작품은 더 좋아지더라도 비슷해 쉽게 질리니 나쁜 게임이라는 식의 논리가 많다.

1.1. 비판? 비난?

실제로는 소포모어 징크스3의 저주같은 경우가 있듯이 후속작이 전작보다 못 한 경우가 더 많은 것은 사실이며, 아예 영화계에선 사실상 클리셰로 불릴 정도. 다만 모든 작품의 후속작이 전작보다 나쁘기만 한것도 절대 아니며 깔만한 작품이라도 제대로된 문제점을 지적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아끼는 구작엔 없는 요소가 추가되었다고 까는것은 명백한 빠돌이/빠순이짓일 뿐이다.

2. 전작빠가 강세인 작품

전작빠의 기세가 특히 강한 작품들의 리스트. 소포모어 징크스에도 해당되면 표시.

2.1. 게임

2.2. 만화

2.3. 애니메이션

2.4. 영화

호러영화가 유독 전작빠들이 많은 이유는 속편들이 별다른 변화 없이 대부분 1편의 클리셰에 안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시리즈들의 속편들은 대개 개봉하기도 전에 까인다.

2.5. 특촬물

2.6. TV 프로그램

3. 관련 문서



[1] 전작인 1편은 비디오 게임계의 시민 케인이라는 극찬까지 받을 정도의 걸작이었지만 후속작인 2편은 게임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이러한 전작의 이름에 먹칠을 가한 것도 모자라 대놓고 모욕까지 하는 스토리로 완전히 정반대의 평을 받았다. 이 때문에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대다수의 팬들이 후속작의 존재를 아예 부정하고 있는 중이다.[2] 시리즈가 워낙 많다보니 똥망작도 적지 않게 있어서 신작을 떠나 98로 돌아온 플레이어들도 있다.[3] 대표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구가했던 햄탈워가 있다.[4] Gen One + -er[5] 레트로봇은 또봇 V의 제작에 참여하지 않았다.[6] 쿼트란 골드의 출시, 구작 또봇의 넷플릭스 업로드같이 오리지널 시리즈 기반의 사업에 대해서도 영실업에게 돈 들어가는 거 아니냐, 그걸로 또봇 V에 투자하는 거 아니냐며 꺼리는 분위기이다.[7] 널리 쓰이는 명칭은 아니고, 트위터 내에서 또봇 팬덤에 비판적인 이들이 쓰거나, 디시인사이드 한애갤의 일부 유저들이 사용하는 정도.[8] 이 안에서도 DM이 더 좋냐와 GX가 더 좋냐로 파가 갈리기도 하는데, DM과 GX는 시대차이가 거시적으로 크게 나지 않아서 두 작품간에는 큰 마찰은 없다.[9] 물론 이쪽에서도 5D's나 ZEXAL까진 수작으로 인정하는 케이스도 있는 등, 혼돈에 가까운 의견이 많다.[10] 정확히는 일부 작품에 해당된다.[11] 물론 정글포스, 캡틴포스, 다이노포스도 여기에 속할때가 있다.[12]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이승기 등 전성기 멤버. 김종민, 엄태웅은 전성기 시절 멤버가 아닌 탓에 언급이 안된다.(특히 김종민은 공익 소집해제 이후 계속 출연하는 중이라 굳이 언급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시즌 1의 경우 김C는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고, MC몽은 병역비리 논란 이후 복귀를 해도 방송 출연을 하지 않는 개인 음악 활동에 치중되어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외의 멤버들은 이미 신서유기라는 정신적 후속작을 맡거나 맡았었기에 1박 2일로 돌아오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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