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활약상에 대한 내용은 하이메 바리아/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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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메 바리아의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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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등번호 20번 | |||||||||||||||||||||||||||||||
페냐 (2022.6.30.~2024.5.26.) | → | 바리아 (2024.6.4.~) | → | 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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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60><colcolor=#fff> 한화 이글스 No.20 | |
하이메 바리아 Jaime Barría | |
본명 | 하이메 요나탄 바리아 Jaime Jonathan Barría |
출생 | 1996년 7월 18일 ([age(1996-07-18)]세) |
파나마시티 | |
국적 | [[파나마|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5.4cm, 95.3kg[1]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LAA) |
소속팀 |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18~2023) 한화 이글스 (2024~) |
계약 | 1yr / $550,000 |
연봉 | 2024 / $480,000 |
등장곡 | 김아중 - 《마리아》 |
2차 스탯 | 바리아 세이버 매트릭스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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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2. 선수 경력
2.1.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2013년 자유계약을 맺으며 프로에 입단하였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하여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다. 최종 기록은 26경기(26선발) 129⅓이닝 ERA 3.41, FIP 4.58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에도 선발 로테이션에 들었으나 19경기(13선발) ERA 6.42로 부진했다.
2020 시즌엔 7경기 출장에 그쳤고, 32⅓이닝 ERA 3.62를 기록했다.
2021 시즌에는 개막전 엔트리엔 들지 못했으나 4월 10일 콜업되었다. 하지만 당일 등판하여 2이닝 7실점(7자책)만을 기록하고 다시 옵션되었다. 5월 11일 콜업되어 18일 경기에서 불펜으로 등판하여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으나 익일 말소되었다.
2021 시즌에는 앤드루 히니, 그리핀 캐닝, 딜런 번디 등의 선발자원들의 이적, 부진으로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2022 시즌 초반에는 불펜으로 뛰었지만 후반에는 노아 신더가드 트레이드로 선발로 1게임에 등판하기도 했다. 최종성적은 35G 3승 3패 5홀드 79⅓이닝 ERA 2.61을 기록했다.
2023 시즌 시작 전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파나마 대표로 발탁되었고, 메이저리거로서 팀의 주축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네덜란드를 상대로 패전을 기록했다.
2023 시즌에도 큰 점수 차에 등판해 롱 릴리프 및 패전처리 투수로 등판했으나 많이 떨어진 성적을 기록했고, 시즌 후 FA 신분이 되었다.
2023년 12월 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2.2. 한화 이글스
2024년 5월 25일 육성 명단(Development List)에 등록됐는데, 하루 뒤 MLB 트레이드루머스를 통해 KBO리그 구단과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 해당 소식이 한국에 알려진 이후 후속 기사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행이 유력하다고 한다.27일에는 펠릭스 페냐가 웨이버 공시되며 한화행이 초읽기에 들어갔고 5월 29일에 한화와 1년 55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팬들의 반응은 매우 놀랍다는 평가. 바리아의 MLB 통산 성적은 22승 32패 탈삼진 351개 평균자책점 4.38로 2024년 KBO 외국인 선수들 가운데 최상위권 MLB 커리어를 보유한 편[2]이며, 올해 마이너에서만 뛰고 있긴 했으나 아직 27세로 젊은 편이라 충분히 빅리그 재진입을 노려볼 수 있었다. 메이저리그에서 62경기에 선발등판해 통산 300개 이상의 탈삼진을 잡아냈고 데뷔시즌인 2018 시즌에는 10승을 기록하는 등, KBO를 폭격하고 MLB로 돌아가 현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이스 선발투수로 활약중인 에릭 페디보다 탈삼진, ERA, FIP 같은 세부 지표에서 앞선 모습을 보여준 수준급 선수이다.[3]
따라서 성적상으로는 절대로 한국에 올만한 수준의 선수가 아니다. 당장 지난 시즌 풀타임 빅리거로 뛰며 105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고, 양도지명된 후에는 NPB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던 선수이다. 그런 일본프로야구가 아닌 KBO 리그에, 그것도 대체 외국인 선수로 55만 달러에 왔다는 점에서 팬들이 충격을 받은 것. 정상적인 방식으로 영입했다면 외국인 연봉 상한선인 100만 달러는 꽉 채워도 영입이 될까 말까한 수준급 선수가 왔다며 기쁨과 경악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은 페디처럼 일본리그보다는 레벨이 낮은 KBO 리그에서 통하는 모습을 보여줘 좋은 인상을 남기려는 의도인 것으로 분석하는 중이다. 물론 커리어는 좋으나 한국에서는 부진했던 선수들도 차고 넘치는 만큼, KBO 적응 여하에 따라 활약상은 달라질 것이다.[4]
인터뷰에 따르면 한화가 지난 겨울부터 지속적으로 지켜보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선발진이 너무 단단해 콜업 기회가 없어질 즈음 접촉했는데, 마침 경쟁상대로 윌 크로우의 대체자를 구하던 KIA 타이거즈가 영입전에 참전하면서 경쟁이 붙었다고 한다. 이때 "같은 조건이라면 비시즌 기간에 성의를 보여준 한화랑 계약하겠다."며 바리아 측에서 먼저 한화 스카우트진에게 연락을 주며 우선 협상권을 준 덕에 계약이 성사되었다고 한다.[5]
등번호는 페냐가 달았던 20번을 그대로 물려받았으며, 6월 5일 수원 kt전에 처음으로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2.2.1. 2024 시즌
자세한 내용은 하이메 바리아/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 플레이 스타일
바리아의 투구 스타일 분석<colbgcolor=#f60><colcolor=#fff> 94마일 포심 패스트볼 |
88마일 슬라이더 |
데뷔 당시에는 선발진을 맡아는 줄 수 있을 정도의 구위를 지녔다는 평가였지만, 구속 혁명이 진행되며 탈삼진형 투수에 가까운 바리아의 강점이 크게 줄어 선발로 뛰기 어려워졌다. 여기에 로우 레버리지 상황에서는 매우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는 영 좋지 않은 새가슴 기질이 있어서 필승조로도 쓰기 어렵다보니 데뷔 초창기 이후로는 추격조 자리에서 롱 릴리버 역할로 경력을 이어왔다.
물론 MLB에 비해 평균적인 구속과 구위가 한 수 아래인 KBO 기준으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당장 MLB 기준으로 구위가 부족해 변형 패스트볼 위주로 투구하면서 버티던 에릭 페디나 크리스 플렉센같은 선수들이 KBO에서는 빼어난 구위를 바탕으로 탈삼진을 대거 솎아냈고, 조금 더 전으로 돌아가면 MLB에서는 로우 레버리지 상황에서만 괜찮은 투구를 하면서 애매한 추격조나 대체 선발 역할로나 평가받았으나 한국에서는 자신감을 얻고 에이스로 각성한 더스틴 니퍼트같은 사례도 있다.
변수라면 서드 피치인 체인지업이 얼마나 잘 먹히느냐일 것이다. 아무리 구위로 압도할 수 있는 KBO라고 해도 선발 투수가 경쟁력 있는 3가지 구종을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살아남기 쉽지 않다는 사실이 디트릭 엔스를 통해 증명되고 있는 만큼, 좌타자 상대로 구사하는 체인지업이 통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슬라이더가 횡슬라이더, 종슬라이더 모두를 자유자재로 던지며, 메이저리그 시절에는 싱커도 던졌던 만큼 공인구 적응 여부에 따라 결과가 나타날 투수이며, 전망은 밝은 편이다.
체력도 상당히 약한 편이다. 한계 투구수가 적은 편이어서[6] 선발 투수 대신 롱 릴리프가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4. 연도별 성적
하이메 바리아의 역대 MLB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18 | LAA | 26 | 10 | 9 | 0 | 0 | 129⅓ | 3.41 | 117 | 17 | 47 | 6 | 98 | 1.268 | 123 | 1.4 | 3.1 |
2019 | 19 | 4 | 10 | 0 | 0 | 82⅔ | 6.42 | 92 | 24 | 27 | 2 | 75 | 1.440 | 72 | -0.5 | -0.3 | |
2020 | 7 | 1 | 0 | 0 | 0 | 32⅓ | 3.62 | 27 | 3 | 9 | 1 | 27 | 1.113 | 126 | 0.6 | 0.9 | |
2021 | 13 | 2 | 4 | 0 | 0 | 56⅔ | 4.61 | 70 | 8 | 19 | 2 | 35 | 1.571 | 97 | 0.5 | 0.9 | |
2022 | 35 | 3 | 3 | 0 | 5 | 79⅓ | 2.61 | 63 | 11 | 19 | 3 | 54 | 1.034 | 154 | 0.0 | 2.0 | |
2023 | 34 | 2 | 6 | 0 | 2 | 82⅓ | 5.68 | 91 | 20 | 30 | 2 | 62 | 1.470 | 79 | -0.7 | -0.9 | |
MLB 통산 (6시즌) | 134 | 22 | 32 | 0 | 7 | 462⅔ | 4.38 | 460 | 83 | 151 | 16 | 351 | 1.321 | 99 | 1.4 | 5.7 |
5. 여담
- 2024년 6월 11일 잠실 두산전 등판시 전광판에 바리아 대신 등번호 20번의 전 주인인 펠릭스 페냐의 사진이 띄워져 있던 해프닝이 있었다. 이후 리카르도 산체스로 사진이 잘못 바뀌었다가 3번째에서야 바리아의 사진이 제대로 띄워졌다.
[1] 네이버 프로필 기준. KBO 프로필에는 소수점이 생략되어 있음[2] 역대 KBO 외국인 투수들 가운데에서도 호세 리마, 이반 노바, 댄 스트레일리, 알렉시 오간도,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펠릭스 듀브론트 다음으로 좋은 MLB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3] 다만 페디는 변형 패스트볼을 주로 던지는 선수여서 KBO 리그 타자들이 공략하기 어려워하는 유형이었지만 바리아는 일반적인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는 선수여서 KBO 리그 타자들이 상대적으로 페디보다 공략하기 쉬운 유형이다. 아울러 한국행 직전까지 선발 투수로만 쭉 뛰었던 페디와 달리 바리아는 롱 릴리버로도 자주 나섰고, 올 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중간계투로 뛰고 있었다.[4] 앞서 각주로 언급된 투수 중에서도 리마와 노바와 듀브론트같은 실패 사례가 있고, 이들보다 커리어는 조금 밀리긴 해도 꽤나 거물 평가를 받았던 마이크 몽고메리같은 실패 사례도 있다. 야수로 눈을 돌리면 루크 스캇, 에디슨 러셀같은 선수들도 있고. 물론 이 선수들은 전부 폼이 떨어지고 시간이 꽤 지난 후 KBO로 와서 실패한 반면, 바리아는 아직 한창 나이일 때 KBO에 왔기에 더 나은 상황인 셈이다.[5] 한편 바리아를 놓친 KIA는 캠 알드레드 영입으로 선회했다.[6] 80구가 한계인 테일러 와이드너와 비슷한 수준이다.[7] 타 팀까지 포함하면 아리엘 후라도와 함께 현재 유이한 파나마 국적 외국인 선수이다.[8] 스페인어에서 치경 전동음 /r/이다.[9] 치경 전동음 /r/은 어두의 r에서도 실현되는데, 대표적으로 로메로(Romero), 라모스(Ramos), 라미레즈(Ramírez), 레예스/레이예스(Reyes) 등이 있다.[10] 등장곡 역시 김아중의 마리아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