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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9:04

포천시 보배드림 뽀이81 자살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전개3. 포천경찰서 수사 논란4. 여담5. 관련 문서6. 둘러보기

1. 개요

보배드림에서 활동하던 40대 회원 '뽀이81'이 2022년 9월 12일에 보배드림에 아내의 외도 및 아동 학대, 경찰의 불량 수사 등을 이유로 자살 예고를 남긴 뒤 포천시 선단동의 한 창고에서 자살한 사건.

2. 전개


2022년 9월 12일 보배드림의 40대 남성 뽀이81이 아내의 외도 등으로 인해 자살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 내용인 즉, 아내가 지난 14년의 결혼 생활 동안 자신 몰래 지속적으로 외도를 해 온 것을 발견했으며 상대 외도남의 아내에게도 상간녀 소송을 당하여 1500만원을 위자료로 지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게시물에 따르면 이를 아내에게 말하고 이혼 소송을 하였으나 아내는 아이들과 함께 잠적한 후 자신을 가정폭력 혐의로 고소를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자신은 포천경찰서 담당 수사관의 편향적인 압박 수사로 인해 거짓 자백을 했으며[1] 이후 아내가 자신을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하였고[2] 자신도 이에 대해 집에 남아 있는 '아내의 휴대폰 전화 복구 및 집에 남아있는 기록'을 토대로 하여 같은 혐의로 맞고소[3]하였으나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았으며 선임한 변호사들도 어쩔 수 없으니 받아들이라는 말만 하였고[4] 양육비 지급과 관련하여 처가와 아내로부터 죽음을 강요받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다. 이 남성은 2022년 9월 14일 새벽 6시 2분경 포천시 선단동의 한 창고에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뽀이81은 목숨을 끊기 전 트위터구글 드라이브 압축파일 공유를 통해 아내의 외도 정황과 관련된 사진 자료를 유포하였는데 게시글 원글에 묘사된 충격적인 수위의 외도를 뒷받침해 주는 자료를 접한 누리꾼들이 이를 토대로 더더욱 공분했다. 그는 게시물을 통해 '아내가 데이팅 앱이나 불륜 카페 등을 통해 한 명이 아닌 여러 명과 외도를 즐기면서[5] 집단 성관계[6]를 즐겼음'을 폭로하였으며 불법 스포츠 도박을 즐긴 정황[7]트위터를 통해 공개하였고 보배드림 게시물 및 구글 유포 자료를 통하여 '아이가 옆에 있음에도 자신의 노출 사진을 촬영하고 상대 남성에게 전송한 사실[8]'을 폭로하였으며 '아내가 멀쩡한 아이[9]를 특수 아동으로 만들어 각종 지원금을 갈취했으며 외도 시 수면제를 먹이고 외출했고[10] 이후 출산한 아이가 임신 중 무분별한 성관계로 인해 심장병을 갖게 되었고[11] 자신의 명의로 몰래 대출을 하거나 보험을 들어놓기도 했더라'라는 등의 내용을 주장하였다.

이후 고인의 사촌 매형으로 보이는 유저도 9월 17일 보배드림에 추가로 글을 업로드했다. 원문

한편 상술했듯 아내의 외도 증거 외에도 관할 경찰서인 포천경찰서에서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모 경장이 수사 과정에서 겁박과 회유를 했다는 내용이 큰 논란이 되었다. 9월 15일에 다른 회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하였으나 끝내 뽀이81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 남성의 게시물에 수사관의 실명과 계급이 거론되어 있었으므로 포천경찰서 사이트의 칭찬합시다 게시판이 해당 수사관에 대한 비난으로 도배되었다.

이에 포천경찰서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포천경찰에서 보배드림 등에 게시된 변사자의 가정폭력 사건 관련 주장에 대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우선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변사자의 배우자가 가정폭력 고소장을 포천경찰서에 제출하여 담당 수사관이 수사를 진행하였고, 피해자 진술과 가정폭력 사실을 인정한 변사자 진술 및 보강증거를 토대로 혐의가 인정되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였으며,
이후 검찰에서 변사자에 대해 벌금 처분을 한 바 있습니다.[12]
담당 수사관이 겁박이나 회유 등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그 외 아동학대 고소사건은 현재 경기북부경찰청 여청수사대에서 수사 중에 있습니다.
근거 없이 담당 수사관이나 유가족을 비방하거나 부적절한 글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2022년 9월 19일 포천경찰서장 총경 김 희 종
이에 보배드림에서는 "제 식구 감싸기" 등 공분을 표했으며 "40대 가장은 절대 이유 없이 자살하지 않는다", "사람이 수사 받다 자살한 것은 경찰에 책임이 있다", "고인이 당신들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럴 것인가" 등의 격앙된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나 보배드림의 반응은 같은 커뮤니티 회원이라서 게시글 폭로자의 편에 선 거지 실제로 경찰이 무고를 저질렀는지에 대해서는 변사자 측의 주장 외에는 확인된 사항이 없다. 보배드림 측에서는 "아내가 명백히 잘못된 외도를 저지른 나쁜 사람인데, 어찌하여 경찰은 수사를 그렇게 해서 사람을 죽게 만들었는가"라는 주장을 이어나갔지만 아내의 외도로 인한 이혼 소송이나 도덕적 해이 등은 사실상 해당 경장의 업무인 가정폭력 수사와는 애초에 아무런 연관이 없다. 이에 경찰서장도 피해자가 "강요 받아서 진술했다"고 표현한 진술 외에도 보강 증거를 토대로 하여 검찰 송치 후 벌금 처분이 내려졌음을 밝혔다. 아내의 외도 때문에 남편이 폭력을 휘두른 일이 있다면 간통죄 폐지 이후에 외도가 형사범죄가 되지는 않으니 남편은 폭행죄로 처벌을 받게 되지만 아내에 대한 일은 경찰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 다만 가정폭력이라는 것이 폭행죄라면 멱살 한두 번 잡거나 언성을 높이면서 위협적으로 주먹을 휘두른 정도로도 폭행죄 구성 요건은 성립된다.

한편 보배드림에서는 상간남들의 신상을 탈탈 털고 있다고 전해졌다.

3. 포천경찰서 수사 논란

2022년 9월 포천에서 한 40대 남성이 아내의 외도를 폭로하고 자살한 사건과 관련하여 사건을 담당한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산하 여청수사팀의 수사 담당관이 심신미약을 호소하는 고인을 압박, 회유하여 "가정폭력을 일삼았다"고 강제로 자백하게 했다는 의혹이 고인 자신으로부터 폭로되었는데 보배드림 게시판에 아내의 외도 및 해당 경관의 압박수사를 폭로하는 을 남기고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유서에 따르면 그의 아내가 외도를 들키자 고인을 가정폭력으로 신고했으며 이 때문에 억울하게 취조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해당 사건에 대해 논란이 커지자 포천경찰서 측은 《보배드림 등에 게시된 변사자의 가정폭력 사건 관련 주장에 대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여 '담당 수사관이 (고인을) 겁박했거나 회유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이 담당 수사관이나 유가족을 비방하거나 부적절한 글을 올리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

해당 유서의 내용에 따르면 2021년 5월 2일 포천경찰서에서 그는 해당 수사관에게 취조를 받았다. 취조에서 그는 아내가 (고인의 가정폭력이 있었음을) 주장했던 그 시간에 나는 집에 없었으며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통장 기록과 카드 사용 내역이 이를 증명한다고 진술했음에도 해당 경관은 '아이들과 아내를 다시 보고 싶으면 혐의를 인정해라', '아내가 여성 쉼터에 있기 때문에 아내가 유리하다'[13], '본인이 때렸든 안 때렸든 아내 말만으로도 기소가 된다', '(가정폭력 혐의를) 인정하면 아내분의 기분이 풀려서 돌아오실 것이다', '끝까지 인정하지 않으면 형량이 늘어나고 아이들도 못 보게 된다' 등의 말을 하면서 압박/회유를 하였으므로 이로 인해 겁이 나서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범행에 대하여 허위 자백을 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그는 2022년 9월 14일 새벽 6시 2분경 포천 선단동의 한 창고에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고인의 게시물에 담당 경찰서 및 수사관의 실명과 계급이 언급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천경찰서 홈페이지의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접속하여 지속적으로 해당 모 경장에 대한 징계 및 취조 관련 자료 공개를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해당 모 경장이 속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수사팀[14]이 2020년 한 여성시민단체(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로부터 '성폭력 수사·재판 과정에서의 인권보장을 위한 시민감시단 디딤돌상'을 수상했던 이력이 있음을 지적하면서 '여성의 입장에서만 편향된 수사를 하는 경찰에게 이런 상을 줘도 되는 것이냐'는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포천경찰서는 22년 9월 19일자로 홈페이지 팝업 공지를 통하여 의혹과 관련한 일련의 내용들이 모두 사실이 아님을 해명하였으나 보베드림 회원들은 "취조실 CCTV나 사건 기록 공개도 아니고 단지 서장 명의로 된 몇 줄에 불과한 해명은 의혹만 더 불러일으킬 뿐", "명백한 사실 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제 식구 감싸기식 변명일 뿐이다" 라는 등의 비판을 이어나갔다.

해당 사건과 관련한 JTBC 사건반장의 보도.

==# 자살 예고 원문 #==
저는 3명의 자녀를 둔 42세 가장 입니다
최근 좋지 않은 일들로 인해 인생이 망가져 버렸습니다

그건 14년 동안 저 모르게 지속된 아내의 외도 때문입니다
21년 12월 아내의 외도남 와이프에게로 상간녀 소송을 당하여
1500만원이라는 돈을 위자료로 지급 했다는 사실을
22년 4월 11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12일에 진행 하였죠
하지만 아내는 자신의 변명과 자기도 피해자라는 사실을 주장하며
저에게 해명 할 기회를 달라 하였고 그 기회를 줌과 동시에
4월 25일 저 모르게 아이들을 학교에서 강제로 조퇴 시킨 후 잠적하였습니다.

그 후 4월 29일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 제가 가정폭력으로 고소 당했으니
조사 받으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죠 너무나도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후 대부분의 시간을 저 혼자 보내었고
아내를 때리거나 한 적이 없기에 몬가 잘못 된거라생각한 후
5월 2일에 조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제 자신이 떳떳하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때리지 않았다 아내가 주장한 시간때 저는 집에 없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제 통장 기록과 카드 사용내역에
제가 집에없었음을 증명하는데도

포천 경찰서 이민경 경장은 저를 겁박하고 회유 하며
아이들이 돌아오고 아내가 돌아오게 하려면아내가 말한 주장을 받아드려라
아내분이 여성 쉼터에 있어 아내가 유리하다 본인이 때렸든 안때렸든
아내 말로만 기소된다 그냥 인정하면 아내분이 기분이 풀려서 돌아오실꺼다

끝까지 안정하지 않으면 정말 큰 벌 받고 아이들도 못 보게된다
이런 말들을 듣게 되었죠 저는 너무나 겁이나 불필요한 인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돌아오지 않았고 아이들은 볼 수가 없었으며
전 계속해서 피폐해진 삶을 살아가고 있었죠
그러다 우연히 첫째아이를 보게 되었고
아이 의사에 따라 집으로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술없이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뒤 아내는 저를 아동학대로고소 하더군요
그동안 아내의 사용하던 휴대전화 복구 및 집에 남아있는 기록들로

오히려 아내가 아이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행과 방임 방치
20년도에 태어난 아이에 대한 방임 방치 강제 수면제 사용등을 확인 후
저또한 아내를 아동학대로 고소 하였죠

하지만 조사 과정중 아무도 제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벌은 오로지 저만 받게되고 증거와 주장은 받아드려지지 않았죠

거기다 아내는 저에대해 네이버 카페등에 엄청난 성희롱을 하고
다른 남자들과 저를 흉보았으며 남자로써 견딜 수 없는 상처를 주었습니다

이 모든 증거 자료들을 제출하였으나 처벌은 오로지 저만 받게 되고
저를 봐주시는 변호사님들은 어쩔 수 없다며 받아들이라는 말만 합니다
14년간 단순한 외도 연애가 아닌 변태적인 성관계 그룹섹스등

이런 생활을 즐긴 아내는 여성 쉼터에 입소해서도
아이들이 돌봄받는 다는 이유로 자기 자신은 자유로운 생활을 유지하며
각종 지원금으로 지난 14년간의 생활을 똑같이 반복하고 있습니다.

카톡 오픈카톡 데이트 앱등을 이용하여 남자들을 만나고
만나보지도 못한 남자에게도 자신의 벗은 모습등을 전송하여 꼬시는등
아이 셋 엄마로써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들을 하였으며
아이들을 돈으로 보고 아이들을 키운다는 이유로 각종 지원금등을 갈취하고

멀쩡한아이를 오랬동안 특수 아동으로 만들어 그 지원금을 수령하고
남편에게 매일 돈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하며 남편 몰래 남편이름으로
대출을 받는 등 남편 몰래 보험 가입을 하려하고
임신 기간에도 무분별한 섹스를 즐기어 태어난 아이가 심장병을 가지고 태어나게 하는등

엄마로써 해선 안되는 이상 성욕자에 정신이상자 입니다
이런 여자를 보호한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으며
이런 여자가 하는 거짓을 사실로 받아드려 현재도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첫재는 자기 엄마에게로 돌아가길 강력하게 거부 하고 있는데도
자신의 아들이 지적장애아라고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며
저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안되면 죽으라고 하는등
처가와 아내로 부터 죽음을 강요 받고 있습니다

밑에 트위터와 구글 드라이브에 아내의 모든 행적이 나와 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 이 글을 보실때쯤 전 죽었을 겁니다
아래 내용을 보시고 저희 아이들을 구해주시고 아내가 처벌 받게 도와주세요

제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4. 여담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대한민국의 사망 및 실종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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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병사(D), 아사(H), 익사(W), 의료사고(M), 실종(V), 자살(S), 교통사고(T), 기타(E), 생존한 상태에서 발견(L), 부상자도 존재하는 사건(I), 의문사 및 경위 불명(?)}}}}}}}}}





[1] 아래 문단에 서술하겠지만 포천서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으며 남성은 이후 해당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2] 다만 남성이 올렸던 게시물 내용에 따르면 남성이 피소 당하기 일주일 전 '1째 아이를 우연히 보게 되어 아이의 의사에 따라 집으로 데려 왔다'는 표현이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아내 측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으로 고소를 제기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동거자녀를 상의 없이 데려간 비동거보호자를 미성년자 약취유인으로 형사고소하는 일은 자녀가 끼어 있는 이혼 소송에서 실제 빈번하게 벌어지는 일들 중 하나이며 만약 이 내용으로만 고소당한 것으로 가정한다면 명목상 아동 학대 범주일 뿐 실제로 때리거나 학대하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다만 잘 알려진 아내의 외도 관련 내용들과는 달리 그 밖의 내용들은 객관적으로 확인/증명된 근거가 없으므로 함부로 단정할 수 있는 것은 없다.[3] 해당 쌍방 고소 건은 완결 건이 아니라, 2022년 9월 19일 포천경찰서 입장문 발표일 기준 수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4] 이 또한 원문에서 '무엇이 어쩔 수 없는 것인지'에 대한 주어가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추측하는 클리셰에서처럼) 이것이 패소 혹은 다소 불리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얘기한 것인지 확실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 살면서 고소 당할 일을 별로 겪지 않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본 사건을 당하게 된 충격과 별개로, 심지어 그 일로 얽힌 상대방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고 특히 사건의 귀책 비중을 따졌을 때 상대방 쪽이 더 큰 사건이라면 더욱 더 그렇다. 즉, 이 사건을 바라봄에 있어서 고인이 직접 쓴 텍스트만을 근거로 삼기에도 (사진으로 명확하게 유출된 외도의 사실 이외에 신뢰할 만한 추가 증언이나 보강 자료 등이 추후에 더 공개되지 않는 이상은) 명확하지 않은 부분들이 분명히 있으므로 사건의 안타까움과는 별개로 사건의 정황이나 선후관계를 제3자가 보고 함부로 이렇다 하고 단정짓기는 더욱 힘들다.[5] SNS 및 데이팅앱 상의 대화 캡쳐나 서로 주고 받은 촬영 자료가 다수 유출되었다.[6] 유출된 사진 상에 확인된 자료는 없음.[7] 아내의 폰 화면으로 보이는 사설 토토 사이트를 캡쳐 사진도 있다.[8] 사진 자료가 존재한다.[9] 게시물에 따르면 첫째 아이.[10] 다만 이 약이 수면제라는 주장은 게시물에만 언급된 고인의 주장이며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유포된 자료에서 SNS 대화상 언급된 '약'은 어떤 약인지 특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만약 공개된 대화의 캡쳐 내용에 언급된 '약'만 놓고 추측한다면 감기약과 같은 일반적인 약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만약 남편이 말하는 '아동에 대한 수면제 강제 복용'의 근거가 당사자가 공개한 내용 이외의 본인만 알고 있는 어떠한 근거를 토대로 하는 것이라면 남편의 주장이 사실일 수 있는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는 없으나 구체적으로 공개된 바는 없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남편의 게시물에 따르면) 악질적인 외도와 아동학대를 일삼은 나쁜 여자이기 때문에, 상대 남성과 외도하러 외출하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먹이고 나가겠다고 한 약 또한 분명히 수면제가 틀림없다'라고 주장하곤 하지만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11] 어떤 질환인지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일부 바이러스성 감염의 경우는 임신 중 태아에게 심장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12] 경찰의 일방적인 수사로 결정이 난 것이 아니라 검찰 송치 후 검사 또한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증거들을 신중하게 재검토하여 처분이 확정됐다는 뜻이다. 다만 저 '처분'의 정체가 무엇인지가 불분명하다. 원칙적으로 검찰 기소 후 법정까지 가서 법원에서 유무죄 판단과 유죄 후 일정 형을 부과하는 것이 원칙인데 검찰에서 벌금처분을 내렸다는 건 약식기소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뭐가 있는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경미한 폭행 사건은 검찰에서 '신중하게 재검토'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경찰의 판단을 존중해 주기도 하기 때문에 큰 고려 없이 약식절차로 벌금을 납부하게 만드는 일이 없다고 할 수 없기도 하고 정말로 억울한 경우라면 정식재판을 가기도 하지만 이 경우는 남편이 사망했다.[13] 가정폭력 피해자로 신고하게 되면 여성 쉼터로 입소가 가능하다.[14] 팀 전체가 수상한 것으로, 해당 경장만 수상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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